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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베트남 오늘 수교

    【하노이(베트남)=문호영특파원】 베트남과의 수교를 위해 21일 하노이에 도착한 이상옥 외무부장관은 이날 저녁 구엔 만 캄 베트남 외무장관이 베푼 만찬에 참석,만찬사를 통해 『양국간에 과거 일시적으로 불행한 시기가 있었으나 이를 극복,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양국 국민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관은 22일 상오 영빈관에서 캄장관과 양국 수교공동성명에 서명한뒤 외무장관 회담을 갖는다.
  • 일,베트남에 중기공단 건설(해외정보)

    일본가나가와(신나천현)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가나가와 베트남경제교류협회는 최근 하노이시와 공동으로 하노이시에서 10㎞떨어진 곳에 4백㏊의 중소기업전용공업단지를 건설키로 했다. 내년에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뒤 95년부터 중소기업을 진출시킬 계획이다.처음에는 쌀·과일·어류 등이 풍부한 현지 특성을 고려해 식품가공업과 창고업 위주로 진출할 계획이며 성과가 좋을 경우 하이테크산업도 이 공단에 진출할 계획이다.
  • 한·베트남 수교취재/문호영기자 현지파견

    서울신문사는 오는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있을 예정인 한·베트남 수교협정 서명식을 취재·보도하기 위해 정치부 문호영기자(사진)를 20일 현지에 파견했다. 문기자는 25일까지 하노이및 호치민시에 머물면서 개방의 길로 치닫고 있는 현지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 한­베트남 22일 수교/양국 외무,하노이서 합의서 서명 예정

    한국과 베트남은 22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한다. 유명환 외무부대변인은 19일 『이상옥 외무부장관이 21일부터 23일까지 구엔 만 캄 베트남 외무부장관의 공식 초청으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유대변인은 이어 『이장관은 22일 하노이에서 캄장관과 양국 국교정상화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베트남 수교는 베트남이 북한과 오랫동안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해온 사회주의권의 주요국가라는 점에서 북한의 개방을 촉구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국으로서는 베트남이 한때 교전당사국이었다는 점에서 냉전시대의 불행한 과거사를 정리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한국과 베트남은 미수교상태임에도 불구하고 1월부터 9월까지 3억3천4백만달러의 활발한 교역량을 기록했다. 또 대부분 올해들어 집중된 대베트남투자는 9월말 현재 허가기준 14건,실적기준 6건등 총 20건에 9천1백만달러에 이른다.
  • 베트남/돈이 새 이데올로기로 등장(움직이는 세계)

    ◎경제개혁 가속화따른 부작용 심화/공산주의 퇴조… 국민들 돈벌이 혈안/탈세·불로소득 증가로 과소비 만연/밀수품 범람… 관료들 부패심해 통계도 못내 베트남 경제개혁이 가속화되면서 그 부작용도 심화되고 있다.밀수로 암시장이 번성하는가 하면 탈세와 불로소득에 의한 과소비가 만연돼 가뜩이나 취약한 경제구조를 더욱 왜곡시키고 있는 것이다. 베트남에서는 공산주의 사상의 퇴조에 따른 전통가치의 몰락으로 돈이 곧 새로운 이데올로기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베트남국민들은 돈벌이에 혈안이 돼있다.그들은 우선 무엇이든 돈이 될만한 것을 들고나가 팔려고 한다.점포를 낼 형편이 못되는 사람들은 광주리에 물건을 이고 나가 사람이 모이는 곳에 주저앉으면 그만이다.베트남정부가 86년 채택한 도이 모이정책으로 가격통제가 풀리면서 전국민이 장사꾼이 되다시피한 것이다. 장사뿐이 아니다.대학교수들은 이 나라의 높은 교육열을 이용해 과외교육에 열중이고 자가용을 가진 고급관리들은 자가용영업을 하기도 한다. 이것은 구매력증대 효과를 가져왔다.그래서 이 가난한 나라에서 외제고가품이 잘 팔린다. 하노이 중앙시장의 상인들은 진열대 뒤쪽에 값비싼 외제품을 쌓아놓고 호객행위를 일삼는다.이곳에선 러시아산 캐비어를 비롯해 스코틀랜드산 위스키,독일산 맥주,쿠바산 시거,미국산 커피등을 쉽게 살수 있다. 이 물건들은 하이퐁항에 입항하는 외국선박,중국과의 접경지역 등을 통해 들어온다.물론 밀수품들이다. 중국의 광서자치구와 가까운 몽 카이포구에서는 활발한 상거래로 이곳 주민들이 번영을 구가하고 있다.남부 사람들은 대체로 일본·대만제등 고급품을 선호하지만 이곳 북베트남인들은 외제라면 값싼 중국제를 포함,무엇이든 좋아한다.이곳처럼 밀수품 판매가 활발한 곳에서는 환전상들도 덩달아 호황을 누린다.그래서 외제물건을 파는 곳에는 으레 길가 환전소가 열린다. 밀수품이 많이 들어오는 이유는 공식루트를 통해 수입되는 물건은 높은 관세로 값이 비쌀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불법상품유입은 개혁이 가속화될수록 더 많아질 전망이다.관료들이 밀수꾼들에게 매수되는 일이 많아 통제가 잘 안되는 것도 큰 이유중 하나다.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잘 팔린다는 점이다.베트남돈으로 한달에 12만동(한화 8천4백원)의 월급을 받는 일반공무원이 4만5천동짜리 중국제 운동화를 신고 40만동 하는 외제손목시계를 예사로 차고 다니는 것이 이 나라의 현실이다.고급관리의 집무실을 방문하는 사람이 외제음료수를 대접받는 일도 보통이다. 베트남 상무관광부장관이 작년말 국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정부는 91년중 3만여건의 밀수를 적발,1천70만달러어치의 밀수품을 압류했다.그러나 이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다.관료들의 부패가 없어지지 않는 한 밀수는 통계에조차 제대로 잡힐리 없다. 시장경제정책의 도입으로 나타난 부동산값 폭등과 소득면에서 본업을 능가하는 부업의 성행은 불로소득과 탈세소득의 증가로 이어졌고 이것은 졸부를 양산,일부에서는 호화·사치문제가 거론되고 있기까지 하다.그래서 베트남은 「가난한 부자나라」로 통한다. 개혁으로 죽의 장막이 걷히면서 갑자기 밀려드는 외국문물은돈을 모르던 베트남인들에게 물질만능주의를 심어주고 있다.그러나 이같은 밀수성행은 아시아의 또다른 용을 꿈꾸는 7천만인구의 베트남을 단순히 외국의 황금시장으로 전락하게 할 것이라는 우려가 베트남의 지식인 사이에서 일고 있다.
  • 박태준씨 17일 귀국

    【방콕 연합】 포항제철 박태준 명예회장이 미얀마와 베트남을 사업차 잇따라 방문키 위해 11일 하오3시(현지시간)일본 오사카로부터 방콕에 도착했다. 포철의 동·서남아지역 총괄담당 조부사장은 『박회장은 13일부터 2박3일간 미얀마를 방문하고 뒤이어 하노이로 직행,역시 2박3일간의 베트남 방문일정을 끝으로 17일 서울에 도착하여 18일의 대통령 선거일에는 투표권을 행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포철 “베트남고속도 건설”/박태준명예회장,협의차 오늘 현지로

    포항제철이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철은 9일 『박태준명예회장이 지난달 베트남을 방문했을때 베트남 정부로부터 하노이와 하이퐁을 잇는 1백2㎞ 구간의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제의받고 그동안 국내에서 사업타당성 검토를 해왔다』고 밝혔다. 중국방문을 마치고 현재 일본에 미물고 있는 박명예회장이 포철신사업본부팀과 함께 10일 베트남을 방문,이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박명예회장은 베트남에서 고속도로 건설참여문제를 마무리한뒤 미얀마를 방문,아연도 골판공장 합작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7일이나 18일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 아시아나,샌프란시스코·뉴욕 취항/미주노선 3개로 늘어

    ◎9·10일부터 각각 주2회 운항/미 동부 진출… 장거리 국제선사 “발돋움” 아시아나항공이 9,10일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 각각 취항한다. 아시아나는 그동안 장거리노선이라고는 서울∼LA노선이 고작이었으나 이번 취항으로 명실상부한 장거리 국제선항공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특히 미국의 서부지역에 이어 동부지역에도 국적항공사의 복수민항시대를 열게 됨으로써 미국의 거대 항공사들과 전보다 나은 위치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시아나측은 이번 신규노선 개설로 미국 동·서부∼중국,동남아로 연결되는 항공망을 구축,이지역 승객유치에 보다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샌프란시스코노선은 B747­400기를 투입,매주 수·토요일 주2회 운항하는 한편 서울∼뉴욕노선은 매주 수·일요일 주2회 운항하고 내년 7월 주 5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아시아나는 지난 88년 복수민항시대를 연이후 그동안 항공기 도입과 노선망확장 등을 통해 꾸준히 성장을 추진해왔다. 국내선은 10개도시14개 노선에 주 4백7회를,국제선은 미국 일본 등 5개국 14개 도시 17개노선에 주 67회 운항하게 됐다. 이와 함께 중국의 천진과 베트남의 하노이 등에 정기성 전세기를 띄우고 있다. 항공기는 B747­400기 3대를 포함해 모두 23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운항개시 이래 지금까지 국내선 1천2백20만명,국제선 1백80만명의 승객을 각각 수송해왔다. 복수민항의 출범으로 20여년동안 국내항공시장을 독점해오던 대한항공과의 발전적인 경쟁에 나서 외국항공사와의 경쟁력을 키워나감에 따라 지난 89년 49.2%에 그치던 국적항공사의 수송점유율이 지난해 49.9%로 늘어났다. 아시아나는 그러나 이같은 외형적인 성장과는 달리 출범이후 지난달까지 1천3백억여원의 누적적자를 기록,아직까지 경영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초기단계에서 양적 성장을 추구해오면서 불가피하게 이뤄진 탓도 있지만 아시아나측에 절대적으로 불리하게 운영되고 있는 국제선 노선구조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교통부의 「국적항공사지도육성지침」에 묶여 수익성 높은 노선에는 운항횟수의 제한을 받고있으며 나머지 국제선마저 대부분 수익성이 낮아 경쟁력이 약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서울∼도쿄노선은 대한항공이 주 35편인데 비해 아시아나는 불과 주 5편밖에 뜨지 못하고 있으며 서울∼오사카노선은 대한항공은 주 24편인데도 취항조차 못하고 있는 등 수익성 높은 노선에 제대로 운항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홍콩노선도 사정은 마찬가지이어서 대한한공이 주 15회 운항하는데 비해 아시아나는 주3회에 불과하다. 아시아나는 이때문에 마지막 남은 황금노선인 서울∼북경노선을 따내기 위해 사운을 걸고 있는 실정이다.
  • 영유권분쟁 평화해결 합의/중­베트남총리/남사군도 등 무력충돌 억제

    【하노이 로이터 UPI 연합】 이붕 중국총리와 보 반 키에트 베트남총리는 남사군도,통킹만등을 둘러싼 양국간 영토분쟁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된다는데 합의했다고 중국 관영 차이나 데일리지가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양국 외교관계가 복교된 이후 중국 총리로서는 21년만에 처음 베트남을 방문한 이붕총리는 키에트총리에게 양국은 협상을 통해 영토권 분쟁을 종식시켜야 하며 남사군도에서의 무력충돌은 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키에트 총리도 이에대해 환영과 동감을 표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양국총리는 2일 경제협력 협정,투자보호협정,과학·기술협력협정등을 체결할 예정이다.
  • 피아니스트 당타이손 28일 독주회(공연화제)

    ◎베트남 출신… 80년 쇼팽콩쿠르 우승 베트남출신의 젊은 피아니스트 당 타이손이 28일 하오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당 타이손은 지난 80년10월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0회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일약 국제적인 피아니스트로 부상했다. 당시 베트남출신인 그의 우승은 전쟁의 황폐함과 통일직후의 혼란상속에서 이루어져 국제음악계에 더욱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은 19 58년 당시 월맹의 하노이에서 태어나 하노이음악원의 교수이던 어머니에게 5세부터 피아노를 배웠다.그러나 그의 음악공부는 전쟁으로 인한 공백의 연속이었으며 미군의 북폭으로 시골로 피신할때면 대나무 숲속에서 피아노가 아닌 종이에 건반을 그려놓고 연습을 해야했다.당은 19 74년 하노이음악원을 졸업한 뒤에는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음악원에 유학했다. 당은 지난해 첫 내한연주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미수교국음악가라는 이유로 공연허가가 나지않았었다. 당은 이번 연주회에서 쇼팽의 「뱃노래」와 「타란첼라」 「스케르조」 「마주르카」를 비롯,라흐마니노프의 「보커리즈」,6개의 「악흥의 순간」을 연주한다.연주문의 232­4798
  • 미­베트남 직통전화 재개통/폐쇄 28년만에

    【하노이 로이터 연합】 미국은 지난 64년부터 실시해온 미­베트남간의 직통전화회선 봉쇄조치를 지난주 해제했다고 미 전신전화회사(AT&T)의 고위 관계자가 11일 밝혔다. AT&T의 동남아시아담당 이사인 제임스 헨슨씨는 미재무부가 지난주 국내 관련업체들에게 베트남에 대한 미국측의 통화요금 지급방법은 특별관리계좌입금방식이 돼야한다는 종래의 조건을 철폐하고 미업체들이 베트남에 요금을 직접 지불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헨슨씨는 이어 AT&T와 베트남 국영 전화회사가 오는 11일 직통회선재개 관련 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무부가 AT&T사가 지금까지 특별관리계좌에 입금시킨 적립액을 이제는 베트남이 인출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의 통화료는 베트남에 직접 지불하게 될 것임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 베트남에 강관공장 건설/철강업계대표단 합의서 교환

    박태준 포철 명예회장등 한국 철강업계 대표단은 9일 하노이에서 베트남철강공사측과 전기로 제강법에 의한 미니 밀(소규모공장)과 강관공장을 합작건설키로 기본합의서를 교환했다. 베트남 북부지역 하이퐁시의 3만평 부지위에 포철과 강원산업이 베트남측과 50대50의 합작비율로 1억달러를 투자해 건설할 미니 밀에서는 철근,봉강,선재등 연산 20만t의 철강재를 생산하게 된다. 이 공장은 내년 2월 합작계약 체결에 이어 같은해 6월 법인설립 절차를 마치고 94년6월 공사에 들어가 96년 10월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 실종 미군문제 협의/부시,월에 특사파견

    【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조지 부시 미대통령 특사가 베트남전중 실종된 미군문제를 베트남 고위관리들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7일 하노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미국방부가 14일 발표했다.
  • 주베트남 대표부대표 박노수씨 신임장 제정

    【하노이 AFP 연합】 지난 4월 한국과 베트남간의 연락대표부 설치·합의에 따라 박노수 베트남 주재 한국연락대표부 대표가 5일 베트남 당국에 신임장을 제정했다고 베트남 공산당기관지인 난 단지가 6일 보도했다.
  • 한­베트남대표부 설치/9일 하노이서 현판식

    【방콕 연합】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설치된 한국 연락대표부가 오는 9일 상오10시(현지시각)현판식을 갖는다. 한국 연락대표부는 박로수대표가 지난 3일 현지에 도착,부임함에 따라서 하노이 시내 중심가의 보스호텔에 마련된 대표부에서 9일 현판식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은 금년말이나 내년초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섬유업계 베트남 진출 활기/올 5개사 1천7백만불 투자허가

    최근 대표부교환설치등으로 한·베트남관계가 좋아지면서 섬유업체의 베트남진출이 크게 늘고 있다. 3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한은에서 베트남 투자계획을 허가받은 국내섬유업체는 모두 5개사로 총 투자규모는 1천7백만달러에 달하며 앞으로도 면방직과 봉제분야를 중심으로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6월 한은의 투자허가를 받은 방림방적이 베트남의 하노이시에 1천2백61만달러를 투자,3만6천추,직기 6백대,연사기 2만추규모의 공장을 설립하고 한달에 1백80만야드의 직물을 생산할 계획으로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최근 베트남의 개방정책과 함께 다른 동남아국가에 비해 값싼 양질의 노동력이 풍부해 앞으로 동남아의 새로운 섬유산업 기지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베트남 토지 사유화 인정

    【도쿄=이창순특파원】 베트남 정부는 토지의 사유화를 사실상 인정하는 새로운 토지 법안을 현재 개회중인 제9기 국회에 제출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1일 정부소식통을 인용,하노이발로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사회주의 베트남은 본격적인 시장경제화를 위해 일찍이 없었던 국가제도의 대변혁에 착수하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 베트남 새 대통령 레둑안장군 선출

    【하노이 AFP 연합】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 제2인자인 레 둑 안장군이 23일 베트남 국회에서 보 치 콩 국가평의회의장 후임으로 새 대통령에 선출됐다고 베트남 관리들이 말했다. 지난 4월의 새 헌법에 따라 국가평의회 의장직은 대통령직으로 바뀌게 됐다. 올해 72세인 레 둑 안장군은 단독출마해 투표에 참가한 의원 3백92명 전원의 지지를 받았다.
  • “한·베트남 연내 수교”/이 외무

    【방콕 연합】 한국과 베트남이 오는 12월이나 내년초까지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4차 아태 경제협력 각료회의에 참석한 이상옥 외무장관은 11일 『국교수립의 준비단계로 하노이에 연락대표부가 이미 설치돼 영사업무를 비롯한 외교업무를 개시한 만큼 공식외교관계 수립은 시간문제』라면서 『그 구체적인 시기는 박노수 연락대표부 대표가 오는 10월초 부임하면 베트남측과 협의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통킹만 영유권 분쟁 격화/중­베트남,무력충돌위기

    【하노이 AFP 연합】 베트남은 5일 영해를 침범,통킹만해역에서 석유탐사작업중인 중국 선박 2척에 대한 무력 사용을 간접 시사함으로써 통킹만 영유권을 둘러싼 양국간의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베트남정부는 이날 공식성명에서 『베트남 해운부는 해상교통로 확보를 책임지고 있는 모든 군부대에 대해 통킹만에서 조업중인 베트남선박의 안전을 위해 모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혀 필요한 경우 무력사용도 고려중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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