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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베트남식 경제개혁 검토/쿠바

    【아바나 로이터 연합】 쿠바는 경제개혁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사회주의 맹방인 베트남과 중국의 경험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각료급인 호세루이스 로드리게스 쿠바 국가재정위원회위원장이 20일 밝혔다. 베트남을 방문중인 로드리게스는 하노이에서 가진 쿠바 관영 프렌사 라티나 통신과의 회견에서 베트남과 중국의 경제정책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 쿠바의 현실에 맞도록 채택돼야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 “미,연내 베트남금수 해제/인권문제가 최대변수”/로브상원의원

    【하노이 AFP 연합】 미국의 대베트남 금수조치는 올해가 다 가기 전에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베트남을 방문중인 한 미상원의원이 20일 말했다. 찰스 로브 미상원의원(민·버니지아)은 이날 보 반 키에트 베트남 총리와 만난뒤 『오는 9월14일과 연말사이에 해제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고 그러나 인권문제가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빌 클린턴 미대통령이 오는 9월14일 베트남 종전후 지난 18년간 계속해온 대베트남 경제재재 해제여부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베트남전 참전용사이기도한 로브 의원은 귀국하는대로 『대통령과 상·하 양원에 금수조치 해제 문제에 관한 건의를 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베트남측은 금수해제를 위해서 미국이 선결요건으로 요구하고 있는 인권문제 해결에 응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베트남전 당시 실종된 미군(MIA)문제에 대한 베트남측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금수조치 해제를 유보해왔다.
  • 미국 외교관/베트남 파견/40년만에 처음

    【하노이 로이터 연합】 40년만에 처음으로 미국외교관이 베트남의 하노이에 18일 파견됐다. 미국 정부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하노이의 미군파견대를 돕기위해 외교관 스코트 마시얼과 국무부직원 2명을 하노이에 임시주재토록 한 이번 조치가 미국이 베트남과의 수교를 추진하고 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 미 외교관 3명 하노이에 상주

    【하노이 AFP AP 연합】 지난 75년 베트남 공산화이후 처음으로 하노이에 상주할 미 국무부소속 외교관 3명의 도착을 앞두고 미하원 대표단이 12일 베트남의 경제개혁조치들을 평가하고 미업체들의 대베트남 투자 가능성을 조사하기위해 베트남을 방문한다. 한편 미실종병사문제 담당 사무소의 책임자인 존 크레이 미육군중령은 이날 베트남 공산화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에 상주할 미외교관 3명이 앞으로 10일내에 하노이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 실종 미군 특별수색반 지원/미 베트남에 외교관 첫 파견

    【하노이 AFP 연합】 미국은 베트남전당시 실종된 자국 군인들을 찾는 임무를 맡은 미군 특별조사반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전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에 외교관을 파견할 것이라고 미국과 베트남 관리들이 17일 밝혔다. 미퇴역군인 담당부서의 한 관리는 이날 미수교국인 베트남과 이틀동안 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3명의 미국무부 관리들이 베트남전때 실종된 군인 가족을 포함한 미시민들과 베트남정부에 의해 베트남을 방문하도록 초청된 베트남 퇴역군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일시적 의무를 띠고 하노이에 파견될 것』이라고 말했다.
  • 베트남의회,토지개혁법 채택/국유농지 경작자에 임대… 사실상 사유화

    【하노이 로이터 연합】 베트남 의회는 14일 농민들이 현재 경작하고 있는 국유지를 장기 임대할 수 있는 토지개혁법을 통과시켰다. 의회는 표결이 예정보다 5일이나 늦춰지는 등 격렬한 토론을 거친 끝에 이날 실시된 투표에서 찬성 3백56,반대 8,기권 6의 압도적인 표차로 이 법을 채택했다. 이 법이 통과됨에 따라 베트남 농민들은 임대계약 연장을 통해 토지를 사실상 영구적으로 소유할 수 있게 됐다.
  • 중·베트남 새 건설시장 부상/사회간접자본 확충·주택건립 한창

    ◎대우·현대·삼성등 공사 수주에 전력/모두 17건에 35억5천6백만불 입찰 따낼듯 중국과 베트남이 새로운 해외 건설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70년대 말부터 80년대 중반에 이르는 중동 건설붐,90년대 초부터 본격화된 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 진출에 이어 사회주의 국가를 무대로 우리 업체들의 해외 건설시장이 다변화되는 것이다. 건설부에 따르면 14일 현재 이들 두 나라로부터 따내려는 공사는 모두 17건에 35억5천6백51만달러에 이른다. 건설업계가 이들 두 나라로 발길을 돌리는 것은 국가 주도하의 경제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사회간접자본 투자와 주택건설등 시장 잠재력이 무한하고 인적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경우(주)대우가 11억5천만달러 규모의 황하강 수로 전환공사를 따내기 위해 곧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고 현대건설은 10억달러 상당의 황하강 시아오랑디 다목적댐 공사를 따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삼성건설은 지난 달 19일 상해 도시고속도로 건설공사를 낙찰받는데 성공했고 지난 연말 세계은행 차관공사인 1억1천만달러의 항주·온주 정수처리 시설공사에 입찰신청을 했다. 특히 중국 대도시의 주택수요가 급증하면서 우방주택·장복건설·벽산건설 등이 주택건설과 도시 재개발 시장을 노리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도(주)대우가 베트남 물자재활용공사가 발주하는 하이퐁시 쓰레기 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는 중이며 삼성건설은 하노이시 프라라이 화력발전소 건설공사,현대건설이 칭퐁·하이퐁 시멘트공장 구조물공사등을 노리며 뛰고 있다. 해외건설협회도 지난 5일부터 국내 업계 관계자 12명으로 구성된 해외건설 사절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베트남 건설부장관등 관계자들과 만나 본격적인 조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전망이 기대만큼 밝은 것은 아니다.중국의 경우 앞서 이 시장을 노크했던 상당수 업체들이 진출을 꺼리는 실정이다.중국에 투자조사단을 파견,합작선을 확보하거나 투자 파트너를 물색해 온 삼환기업·극동건설등은 구체적인 협의단계에서 중국측이 시공권을 주는 조건으로 투자를 요구하는 바람에 보류되기도 했다. 해외건설 관계자는 『우리 업체들이 이들 시장진출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으나 자본이 부족한 그들이 한결같이 막대한 선투자를 요구하고 있어 실제 소득은 많지 않다』며 『외국자본을 확보해 진출하는 등 획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미 고위급 대표단 오늘 베트남 방문

    【하노이 AFP 연합】 국무부와 군관계자들로 구성된 미국 고위급 대표단이 15일부터 4일동안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미국 관리들이 14일 말했다. 윈스턴 로드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마이클 라이언 장군 등으로 이뤄진 이 대표단은 베트남전 실종미군(MIA)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이들 관리가 말했다.미국 대표단은 오는 16일이나 17일 도 무오이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만날 예정이며 18일에는 호치민시 소재 아메라시안 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 미,베트남차관제공 승인/실종 미군문제 협조 인정

    【워싱턴 AFP 연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베트남전의 실종미군문제에 관한 베트남측의 협조노력을 인정,국제금융기관의 베트남에 대한 차관제공을 승인키로 결정했다고 행정부 관리들이 지난 30일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들은 클린턴대통령이 또한 베트남과의 관계정상화를 논의할 특사를 하노이에 보내기로 결정할지도 모른다고 전하고 이에 대한 공식발표가 2일중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클린턴 대통령이 세계은행이나 국제통화기금(IMF)과 같은 국제금융기관들의 대베트남 차관공여를 승인키로 결정했다는 관리들의 이같은 발언이 사실이라면 이는 베트남전 미군포로(POW)나 실종미군(MIA)의 실태규명과 관련,베트남측이 보여준 협조의 대가로 주어지는 최초의 보상인 셈이다.
  • 베트남 금수조치/미,부분해제 검토/“국제기구 지원반대도 재고”

    【워싱턴·하노이 AP 연합】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21일 미국이 국제통화기구(IMF)를 비롯한 국제기구의 대베트남 지원에 반대해온 그간의 정책을 재고중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기자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머지 않아 이에 관한 결정이 내려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언은 백악관 보좌관들이 지난주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미국이 그간 적용해온 대베트남 금수를 부분 해제하는게 바람직하다고 건의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나왔다. 프랑스를 비롯한 IMF 주요 회원국들은 미측 요청으로 베트남에 재정 지원을 공여할지에 대한 결정을 내달로 연기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지가 이날 앞서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에드먼드 머스키 전미국무장관을 포함한 10인 미사절단은 베트남방문을 끝내고 이날 방콕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클린턴 행정부가 대베트남 금수 조치를 해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미,대베트남 금수 풀지도(지구촌단신)

    【하노이·프놈펜 AFP AP 연합】 베트남을 방문중인 미의원·참전용사 합동조사단이 1일 미군 실종자(MIA)처리를 위한 베트남측의 협조자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함으로써 빌 클린턴 대통령이 베트남에 대한 금수조치를 해제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 서울∼호치민시 노선/항공사운항편 배정

    교통부는 16일 서울∼호치민간 신규 노선에 대한 운항권을 아시아나항공에 주2회,대한항공에 주1회씩 배정했다. 교통부는 지난 1월 27∼29일 베트남에서 체결된 한·베트남 항공협정에 따라 서울과 호치민,하노이간에 양국이 각각 주3회씩 운항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우선 수요가 많은 서울∼호치민 노선을 개설키로 하고 운항권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 베트남 키에트총리/6월까지 한국방문

    【하노이 로이터 연합】 베트남의 보 반 키에트 총리가 오는 6월말 이전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베트남 외무부가 15일 밝혔다.
  • 키에트 베트남총리/6월말이전에 방한

    【하노이 로이터 연합】 베트남의 보 반 키에트 총리는 오는 6월말 이전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베트남 외무부가 15일 밝혔다. 베트남 외무부의 호 테 란 대변인은 이날 키에트 총리가 한국과 호주,뉴질랜드 등을 방문할 것이라면서 한국은 6월말 이전에,호주와 뉴질랜드는 곧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정확한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란 대변인은 이어 『이번 방문으로 이들 나라와의 경제,과학,기술협력 강화 등 우호관계를 증진할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 호지명과 김일성/안필준 전 보사부장관(굄돌)

    베트남참전 20년만에 필자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솔직히 말해 하노이에는 관광거리가 별로 없는데 그나마 있다면 베트남사람들이 자랑하는 호지명성전과 전쟁기념관정도다. 전쟁기념관은 중학교 건물하나를 고쳐 만든 것으로 호지명의 일생과 전쟁지도에 관한 이야기,충성스러운 호지명군대의 이야기(디엔비엠푸전투에서 프랑스군을 몰아내던 이야기),호지명의 작전지시에 의해 그가 죽은 후 사이공을 탈환했던 이야기들이 음악과 더불어 절정을 이루는것이 특색이라면 특색이다. 호지명성전은 호지명의 시체를 미이라로 만들어 뉘어놓고 모든 국민들이 참배하도록 해놓은 곳과 호지명이 2차대전이후 30년간 집무했던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청와대 같은 곳으로 이루어져 있다.이 건축물은 2층 목조였는데 밖에서 안을 들여다 볼수 있게 한장의 유리로 막혀 있을 뿐,1층에는 칸막이도 없는 30평 남짓한 한개의 방만 있었다.그방엔 긴 책상과 의자만 덩그렇게 놓여 있었는데 이 방이 바로 국무회의실을 겸한 통치자의 집무실이었다.방 입구에는 비서실장이 사용했다는 조그마한 책상과 의자가 1개씩 놓여 있었다.2층방으로 올라가려면 바깥으로 나와 나무계단을 이용해야 하는데 침실과 서재가 있을 뿐이었다. 필자가 호지명의 가족관계를 묻자 그곳의 안내원은 『그분은 월남민족을 위해 일생을 바쳤을 뿐,평생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사신 분』이라고 대꾸하였다.필자가 또 호지명의 별장이 어디 있느냐고 묻자 『성인을 욕되게 하는 외람된 질문을 하지 마십시오』라고 했고,동상이라도 세워야 하지 않겠느냐고 얘기하자 『많은 다리와 건물이 있지만 어느 한곳에도 그분의 서명이 없으며 동상을 세우는 것은 오히려 그분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다만 호지명이 유언으로 『시신을 셋으로 나누어 하나는 하노이,하나는 나의 고향,하나는 사이공에 각각 묻어달라』고 했으나 차마 그러지 못하고 이곳 하노이에 묻었노라고 했다.그러면서 안내원은 왜 그분이 공산주의를 민족의 이념으로 택했는지 그것이 의문일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필자는 안내원의 얘기를 듣고 자주로선이라는 점만가지고툭하면 김일성과 호지명이 동격화되었던 생각이 떠올라 실소를 금치 못하였다.
  • 하노이에 남김 미테랑의 메시지(해외사설)

    얽힌 국민 감정을 풀기 위해 1940년 프랑스군이 가장 심대한 패배를 당했던 곳인 디엔 비엔 푸의 방문과 프랑스가 유엔의 깃발아래 깊숙이 개입하고 있는 캄보디아의 방문에 앞서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은 몇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띄웠다. 모든 것이 베트남 지도층을 흡족게하지는 않았을 것이다.그러나 적어도 그중의 한가지는 그들에게 반가웠을 것이다.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에게 베트남 무역봉쇄가 시대적으로 맞지 않게 되었다고 시사한 것이 그것이다.1975년의 월남전 승자가 이제 영토 전역과 기록보관소를 실종 미군 찾기를 위해 개방했는데 사실 오늘날 미국이 불만을 가질 이유가 어디 있는가. 조지 부시 전미국대통령이 얼마전 미국상사들의 베트남 지사 설립을 허용함으로써 의미있는 제스처를 보였기 때문에 미테랑 대통령은 인도차이나 방문의 땅짚고 헤엄치기를 즐겼다.들어보면 미테랑의 제안은 대수롭지 않은 것이 아니다.미국의 무역금지 해제가 열쇠이다.그렇지 않으면 막대한 투자유치를 위한 태평양쪽의 개방,오랜 동맹국 소련의 붕괴로말미암은 경제적 난관에서 베트남이 벗어나기 위해 절실하게 필요한 국제금융기구의 이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미테랑은 프랑스 원조를 두배로 한다고 발표했다.그는 또한 조심스럽게 베트남이 프랑스에 진 빚의 처리를 위한 호의적 조치를 약속했다.그는 특히 알제리와의 관계와 비교될 만한 특별한 관계를 베트남과 맺기로 하였다. 확인해야 할 것이 남아 베트남 사람들은 교섭 범위가 불만스러웠을 것이다.7주가 지나면 프랑스 외교의 독특한 방식은 대통령손에서 떠나갈 것이다. 그러나 미테랑 대통령이 감미로운 말만 한 것은 아니다.아시아 다른 나라들의 예를 따라 인권문제를 거론했다.그는 하노이 거리의 즉흥적 산책에서 국민의 자발적인 표현이 억제되고 있는 동치체제의 공포를 경험했다. 오늘날 프랑스에 정착한 수만명의 베트남인들은 이를 알았을 것이다. 메시지가 하노이에 접수되었을까.아무것도 확실하지 않다.이 공산주의자들은 민주적인 법치국가를 창설하거나 종교적 자유를 비롯한 새로운 자유를 허용하거나 할 준비가 거의 안되어 있는 듯하다.다당제의 실시야 말해 무엇하랴.옛 식민세력의 대표자에게도 어려운 일이었다.낟알하나가 뿌려졌다고 치면 어리석은 낙관주의는 아니다.
  • 중국­베트남 국경회담 재개

    【하노이 AFP 연합】 중국과 베트남간의 국경회담이 14일부터 5일간 하노이에서 재개된다고 베트남 외무부의 한 대변인이 13일 밝혔다. 외무부 대변인은 중국 외교부 아주사 사장 왕영범이 14일 베트남과 실무급 접촉을 갖기 위해 대표단을 이끌고 하노이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정부의 한 소식통은 『국경회담에서 극적인 진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하지는 않는다』고 밝히고 그러나 새로운 문제를 야기시키기보다는 역사적인 문제를 평화협상을 통해 해결하려는 중국측의 입장에 환영을 표시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측은 중국측이 남중국해상의 스프래틀리(남사)군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함으로써 해묵은 분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새로운 분쟁을 야기시켰다고 비난하고 있다.
  • 베트남서 교환기 개통/럭키금성

    럭키금성은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금성정보통신의 고유모델인 10만 회선급 전자교환기 STAREX­TX 개통식을 가졌다.10만 회선급 전자교환기가 해외에서 개통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베트남 금수조치 미테랑,해제 촉구

    【하노이 AFP AP 로이터 연합】 서방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공산 베트남을 방문중인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은 10일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 64년 이래 계속되고 있는 미국의 대베트남 경제금수조치를 해제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베트남 방문 이틀째인 미테랑 대통령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대베트남 경제금수조치와 관련,『이는 시대착오적』이라고 지적하고 금수조치는 해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스와 베트남은 미테랑 대통령의 이번 방문중 경제 및 의료,과학,문화협력등 7개항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한편 미테랑 대통령은 전날 프랑스는 93년 대베트남 원조를 지난 해의 두배인 3억6천 프랑(미화6천5백50만달러)으로 늘리고 프랑스 기업인들의 베트남 진출 확대와 기술지원을 약속했었다.
  • 인도차이나 방문나선 미테랑/12일까지 체류… 어떤 목적 있나

    ◎베트남 경제회복 지원방안 논의/캄보디아분쟁 평화해결도 모색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이 9일 베트남의 하노이에 도착,역사적인 인도차이나 방문일정에 들어갔다. 미테랑대통령은 오는 12일까지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머물면서 베트남의 시장경제개혁 지원및 캄보디아문제의 평화적인 해결등 지난날 프랑스식민지였던 인도차이나에서의 역할증대방안을 중점 논의하게 된다. 미테랑대통령은 지난 54년 공산군이 디엔 비엔 푸에서 프랑스군을 제압하고 집권한 뒤 처음으로 하노이를 방문한 서방국 지도자이다.그는 3일간에 걸친 베트남 방문을 마치는대로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지난 66년 이후 처음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프랑스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미테랑대통령은 이번 베트남방문을 통해 베트남의 경제회복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89년 베트남군의 캄보디아 철수뒤 베트남과 관계를 정상화한 프랑스는 현재 베트남에 연간 1억8천만프랑(3천3백만 달러)의 원조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미테랑대통령의 방문기간동안 베트남의 부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원조증액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프랑스에 있어 대만과 싱가포르에 이은 제3의 투자국이다.지난 91년만 하더라도 서유럽국가들가운데 프랑스는 베트남에 대한 가장 큰 수출국이고 독일다음으로 가장 큰 수입국이었다. 이렇게 볼 때 미테랑의 이번 인도차이나방문은 베트남시장 진출을 노리는 프랑스기업들에 대한 「원호사격」이라는 성격도 담고 있다.그의 베트남방문에 프랑스의 세계적인 의약품 제조업체인 루셀­위클라프와 거대 석유자본 토탈의 경영진이 동행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외교적 측면에서도 베트남은 미테랑의 나들이를 반기고 있다.그동안 미국의 경제봉쇄로 고립돼 왔으나 앞으로는 프랑스가 미국에 압력을 행사,올해안에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베트남측은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로서는 크메르 루주의 무장해제 거부로 교착상태에 빠진 캄보디아 문제도 큰 관심거리이다.그러나 미테랑대통령은 크메르 루주의 이같은 태도가 평화계획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여유를 보이며 캄보디아에 접근하고 있다.크메르 루주 때문에 군사적 측면이 적용되지 않고 있지만 난민들의 복귀와 오는 5월23일의 총선준비는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그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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