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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유학생 베트남 TV드라마 캐스팅

    [하노이 연합] 최근 동남아시아를 휩쓸고 있는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인 유학생이 베트남 TV의 인기드라마에 전격캐스팅되는 행운을 안았다. 주인공은 하노이국립외국어대 영어과 2학년에 재학중인임용훈(26)씨. 하노이주재 한국대사관의 무관으로 근무중인 아버지 임일용(52·현역 육군 대령)씨를 따라 1999년 베트남에 유학온 임씨는 준수한 외모와 뛰어난 베트남어 실력 덕에 최근 베트남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베트남 제3TV의 일요드라마 ‘희망의 미래’라는 작품에 캐스팅돼 유학생에서 일약 베트남의 인기드라마 스타로 변신했다. 베트남에 오기 전 대학에서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했던 임군은 연예계와는 아예 거리가 멀었고 베트남에 와서도 공부 외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그가 TV에 출연하게 된 것은우연히 제작자의 동생과 친분이 있었기 때문. “베트남에서 보다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출연 제의를받아들였다.”는 그는 외국기업의 베트남 지사장 역할을잘 소화해내 베트남 TV와 주요 신문,잡지의 인터뷰 표적이됐다.
  • 比서 보물선사업 한인 피랍

    [하노이 연합]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쿠다라트주에서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전해진 한국인 윤재근씨는 보물선 발굴사업을 위해 현지에 왔으며 범인들은 1000만페소(약 20만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의 선스타지는 7일 피랍된 한국인은 필리핀 호텔체인 사업가 카를로스 벨로니오와 함께 쿠다라트주의 해안도시 팔림방에서 보물선을 발굴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호텔 숙박부에 한국인으로 표기한 윤씨는 지난 4일 이곳에 왔으며 6일 오전 벨로니오씨와 경호인겸 운전사 등 2명을 데리고 팔림방으로 가다 사란가니지역 바란가이 말리스봉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와 티에라비에라 호텔체인을 갖고 있는 벨로니오씨는오래 전부터 팔림방지역에서 영국 보물선을 발굴해 왔으며보물선에는 금괴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 베트남 심장병아동 국내 무료수술

    [하노이 연합] 심장병을 앓는 베트남 어린이 3명이 한국 관계기관의 도움으로 한국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낭시 인근에 사는 2살난 레티탱퐁과 1살 황타오마이,3개월 난 황응웬캥창 등 3명의 어린이는 사회복지법인인 선의코리아(회장 문영기 유진금속 사장)와 한국아동보호재단 세종병원의 주선으로 28일 한국으로 출발한다. 이들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세종병원으로 직행해 수술을받고 한달여 동안 한국에 머물며 치료를 받는다.1인당 3,000만원에 이르는 비용은 한국 관계기관에서 부담한다. 선의코리아는 이번 3명의 어린이에 대한 수술을 시작으로매년 3∼5명의 베트남 어린이를 한국에 초청해 무료수술을계속할 계획이다.또 월남전 당시 전투가 치열했던 베트남 중부 다낭시에 200만달러를 들여 자선병원을 설립하는 계획도추진하고 있다.
  • 美·베트남 26년만에 무역정상화

    [하노이 연합] 미국과 베트남의 무역관계가 종전후 26년만에 정상화됐다. 1975년 월남이 공산화되면서 무역장벽이 설치된 미국과 베트남은 95년 수교 이후에도 비정상적인 무역관계를 지속했으나 10일(현지시간) 양국의회가 승인한 비준서가 교환됨으로써 정상적인 무역관계를 회복했다. 이 협정의 발효로 베트남은 이날부터 미국으로 수출되는상품의 관세가 종전의 평균 40%에서 평균 4%로 낮아졌다. 베트남은 이처럼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관세가 다른 나라와 같은 수준으로 낮아짐으로써 세계최대시장인 미국 수출이 급격히 늘어나게 됐지만 대신 지적소유권과 보험 서비스업 등에 대한 개방이 불가피해졌다.
  • 한통, 베트남 인터넷망 시범 운용

    한국통신은 18일 베트남 우전공사인 VNPT와 최근 양해각서를 체결,하노이 남서부에 위치한 중소도시 하이퐁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시범 운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통은 12월부터 두달간 하이퐁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할 계획이며,VNPT는 내년 2월부터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시행할 예정이다.
  • 동아시아 협력 새 틀 찾는다

    ■아세안 + 3 '비전그룹 보고서'뭔가. 5일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 세리 베가완에서 열리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한·중·일 정상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작성한 ‘동아시아 비전그룹(EAVG)’ 보고서가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제1의제로 채택된 데서도 알수 있다. EAVG 보고서는 우선 담고 있는 내용 때문에 눈길을 모으고 있다.평화·번영·발전을 추구하는 동아시아 공동체 비전을 제시할 뿐 아니라 경제,금융,정치·안보,환경·에너지,사회·문화·교육,제도 등 6개 분야의 권고사항과 협력조치도 아울러 제시하고 있다. 바람직한 동아시아의 미래상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동아시아 지역협력에 관한 새로운패러다임을 모색한다는 것이 당초의 취지다. 여기에다 견고한 지역통합을 목표로 한 동아시아공동체(East Asia Community) 형성을 비전으로 제시,동아시아 지역협력 및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동아시아 비전그룹은 98년 11월 하노이 정상회의 때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제안으로 설립됐다.아세안과 한·중·일등 13개국 저명인사와 학자 26명이 참가하고 있다.우리나라는 한승주(韓昇洲) 전 외무장관과 이경태(李景台) KIEP(대외경제연구원) 원장을 선임했다. EAVG 보고서는 지난해 싱가포르 정상회의에서 김 대통령의 제안으로 발족된 동아시아 연구그룹(EASG)이 검토한다. EASG는 EAVG 보고서 가운데 우선순위가 높고 이행이 용이한 적정수의 구체적 협력조치를 선정,내년 캄보디아에서열리는 정상회의에 최종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반다르 세리 베가완 오풍연특파원 poongynn@. ■'아세안 + 3 정상회의' 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 정상회의’는 싱가포르·필리핀·태국 등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중·일 등 13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97년 12월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가 아세안 창설 30주년을 계기로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비공식 아세안 정상회의에 한·중·일 3국 정상을동시에 초청함으로써 구성됐다.매년 한 차례씩 열린다.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 세리 베가완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제5차로 공식의제는 ‘보다 긴밀한 동아시아 파트너십 구축’이다.회의 운영은 전체 회의격인 ‘아세안+3정상회의’와 ‘한·아세안 정상회의’,‘중·아세안 정상회의’ ‘일·아세안 정상회의’ 등 개별회의로 나눠 이뤄진다. 김수정기자 crystal@
  • 대한항공, 亞 4개노선 신규취항

    대한항공은 겨울철 성수기를 앞두고 아시아지역 4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8월 건설교통부로부터 배정받은 신규노선 가운데 인천∼중국 우한,인천∼쿤밍,인천∼베트남 하노이,인천∼일본 아키타 등 4개 노선을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운항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온천지역으로 유명한 일본 아키타현에는 오는 29일부터 주 3회(월·목·토요일),중국 우한 노선은 다음달 5일부터 주 2회(수·일요일) 운항한다. 또 중국 쿤밍에는 다음달 10일부터주 2회(월,금요일),하노이는 다음달 18일부터 주 2회(화·토요일) 운항을 개시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도 오는 28일부터 인천∼광저우,부산∼베이징 등 두 개 노선의 운항횟수를 주 3회에서 4회로 증편키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시·하노이시 교류협정

    베트남의 하노이 신도시 개발사업에 서울시의 도시개발 기술과 경험이 전수된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15일 방한중인 호앙 반 니엔 베트남 하노이 시장의 예방을 받고 서울시의 도시개발 기술과경험을 양시가 공유하기로 하는 등 두 도시간 교류·협력사업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이날 협정에 따라 도시계획 전문가를 파견하는등 도시 기반시설 확충,도시형 공장 건설,공공주택 건립 등에 노하우를 제공한다. 하노이시는 신도시 개발을 이해 총 300억 달러를 투입할계획이다. 인구 270만명 규모인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시는 연평균 10%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인구증가 등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지만 기반시설이 크게 부족해 이를 방치할 경우 난개발 등 심각한 도시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호앙 반 니엔 시장은 서울시가 축적한도시개발 노하우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며 “이번협정 체결로 하노이시 개발사업에 서울시의 기술 전수는 물론 한국 업체들의 참여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 시장은 내년 서울에서 개최될 메트로폴리스 총회와 월드컵 축구대회 개막식에 호앙 반 니엔 시장을 공식 초청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아·태 8개국 대학총장회의

    아시아·태평양지역 8개국 80여명의 주요 대학총장과 대학 국제연구소 소장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대학총장회의’가 9일 오전 10시부터 이틀동안 한양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인 아·태 대학총장회의는 지난 87년 일본도카이 대학과 미국 터프트 대학의 제안으로 창설된 뒤 2년마다 주요 대학을 순회하면서 개최되는 국제회의기구다. 일본 동해대 타츠로 마츠마에 총장과 미국 포틀랜드주립대 다니엘 번스타인 총장,베트남 국립 하노이대 다오 트롱 티 총장 등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첨단 정보기술과 고등교육’‘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이해와 협력’,‘지구변동과 자연재해’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며 회의 결과를 토대로 서울 선언문도 채택된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美-베트남 무역협정…美상원 비준 완료

    [하노이 연합] 미국과 베트남간의 무역협정이 협상 시작 5년만에 미국 상원 비준을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됐다. 미국 상원은 4일 새벽(한국시간) 미-베트남 무역협정을 88대 12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이 협정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최종 서명만 거치면 미국측의 절차는 마무리되고 베트남 의회의 비준만남겨 놓게 된다. 부시 대통령은 비준 후 상원에 보낸 서신에서 “이 협정의비준은 미국과 베트남 관계에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하고 “베트남의 시장 개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그는 이어 “이 협정에 빠른 시일 안에 서명할 것”이라며“이 협정이 베트남의 인권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 상원은 그러나 이날 함께 상정된 베트남에 대한 ‘인권법안’은 처리하지 않았다. 이러한 상원의 인권법안 처리 보류는 법안 하원 통과 후 베트남측의 강력한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1월중 예정된 베트남의회의 미-베트남 무역협정 비준은 어려움 없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측은 이 인권법안이 베트남의 내정을 간섭하고 베트남인들의 자주를 구속하는 법안이라고 주장,이 법안이 상원에서 치리될 경우 무역협정을 비준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었다.
  • 한국이 지은 베트남초등학교 10곳 준공

    [하노이 연합] 한국 정부가 과거 베트남에 진 빚을 갚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추진한 중부지방 초등학교 건설의 1차 공사가 마무리돼 5일 첫 준공식을 가졌다. 5일 오전 약 30년전 ‘귀신잡는 해병’으로 불리던 한국의청룡부대가 이름을 떨쳤던 쾅남성 디엔반현 디엔토읍의 응옥퀴엔 초등학교에서는 쾅남성 10개 초등학교에 대한 준공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레부흥 베트남 교육부차관과 호티탱람 쾅남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베트남 관계자와 백낙환 주베트남 한국대사,이경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시공회사인 포스코개발 조용경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쾅응아이성의 10개 학교에 대한 준공식은 6일 쾅응아이성빙선현 빙화읍에서 거행된다. 한국 정부가 모두 2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전쟁 피해가 컸던 중부지방에 40개의 초등학교를 무상으로 지어주는 이 사업은 5일과 6일의 준공식으로 전체 목표의 절반인 20개 학교를 완성하고 내년에 빈딩성과 푸엔성에 20개 학교를 지어주기로 돼있다. 초등학교가 지어지는 이들 4개성의 각 학교들은 베트남전당시 한국의 청룡부대와 맹호부대 백마부대 들이 주둔했던곳으로 한국군 주둔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다소의 빚을 갚는다는 의미에서 추진되고 있다. 초등학교의 새학기 시작에 맞춰 준공되는 각 초등학교들은현지 실정에 맞게 교무실 1개와 교실 6개로 통일됐는데 최신식 건물에다 급수시설과 운동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 韓·베트남 동반자관계 구축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중인천 득 렁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베트남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구축’ 등 7개항의 공동성명을발표했다. 김 대통령과 렁 주석은 양국간 고위급 협의를 통해 교역및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산업기술·자원개발·정보산업·원자력건설·항공분야 등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아울러 이번 합의사항의 이행을 점검하고 촉진하기 위해 양국외교장관 회담을 서울과 하노이를 오가며 매년 개최키로 합의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베트남 CDMA 이통 한국컨소시엄에 허용

    [하노이 연합] 한국이 추진하는 베트남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이동통신사업이 베트남 정부의 승인을 얻어본격 추진되게 됐다. 베트남정부는 22일 한국의 SK텔레콤,LG전자,동아일레콤등 3개 업체 컨소시엄과 베트남의 사이공포스텔이 추진하는 CDMA 이동통신사업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노이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계약식을 한 이 사업이 여러가지 문제로 지연돼오다 최근 천득렁주석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판반카이 총리의 승인을 받은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총 1억8,000만∼2억3,000만달러가 투입될 예정인 한국 기업의 CDMA 이동통신사업은빠르면 연말부터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됐다. 한국이 개발한 CDMA 이동통신방식은 베트남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업으로 최대 경제 도시인 호치민시를 시작으로전국적인 망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승인은 유럽기술이 장악하고 있는 베트남의 정보통신시장에 한국의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처음 진출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 比 호텔화재 70명 사망

    [하노이 연합] 필리핀 케손시의 매너호텔 화재로 숨진 사람은 모두 70명이며 화재원인은 누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케손시 소방당국은 19일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종업원 2명과 미 교회가 주최한 종교집회에 참석했던 투숙객 68명 등 모두 70명이라고 밝혔다. 프란시스코 세노트 케손시 소방본부장은 초기에 사망자가75명으로 알려진 것은 여러 병원에 나뉘어 수용된 사망자를 이중으로 계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노트 본부장은 이번 화재의 원인은 3층 창고 천장에서 일어난 누전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과 2시간여의 화재에서이처럼 많은 희생자가 난 것은 호텔측이 모든 창문에 보안용 쇠창살을 설치, 투숙객들이 나오지 못하는 등 소방시설이 엉망이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베트남 유전 매장량 4억2,000만 배럴 추산

    [하노이 연합] 한국이 23.5%의 지분을 갖고 참여하고 있는베트남 남부 바리아붕타우 15-1광구 유전의 매장량이 4억2,000만배럴로 추산되고 있다. 베트남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베트남과 한국의 석유공사SK,미국의 코노코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설립한 쿠롱은13일 밤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15-1광구 유전의 상업성 선포식을 갖고 이 유전의 원유 매장량이 4억2,000만배럴이라고 공표했다.
  • ‘김정일 답방여건’발언 배경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4일 북·러 정상회담에서 “서울 답방에는 여건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남북 및 북·미관계 등 한반도 정세가 당분간 경색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일각에서는 획기적 상황진전이 없다면 가까운 시일내 김위원장의 답방이 ‘물건너 가는 게 아니냐’는 성급한 해석도 나오고 있다.정부의 한 당국자가 7일 2차 남북정상회담의 성사를 위해 “결정적 계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한 것도 이같은 관측을 뒷받침한다. 북한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의 언급을 ‘한·미를 동시에겨냥한 발언’으로 분석했다.서울 답방의 ‘여건’을 충족하기 위해 한·미 양국이 북한에게 ‘성의’를 보여달라고촉구했다는 것이다. 부시 미 행정부에게는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등에 대한검증 우선 정책과 클린턴 행정부 당시 북·미 공동선언의재검토 방침 등을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는 부시 행정부가 제네바 합의의 이행,북·미관계개선 등이 담긴 북미 공동선언을 사실상 폐기하고 대북 강경책으로 회귀한데 따른 불만이 담겨 있다.정부 당국자는“최소한 클린턴 행정부 당시 공동선언에서 미국이 천명한‘적대시 포기선언’을 부시 행정부가 명시적으로 확인하는 것을 ‘여건’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에는 북·미대화 경색에 대한 북한 입장 지지,김 위원장 답방을 둘러싼 한국내 여론 조율,적극적인 대북지원 등을 요청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견해다. 문제는 대화재개 조건이나 의제를 둘러싼 북·미간 이견해소가 쉽지 않은 만큼 남북관계 진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점이다.외교부가 이날 김 위원장의 발언이 알려진 이후 당초 기자브리핑 시간을 지연시키며 관련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는 등 곤혹스런 모습을 보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 박찬구기자 ckpark@. ■北·美대화 당사국 시각차. “북·미대화 재개의 ‘공’은 누가 쥐고 있나.”지난달남·북·미간 ‘하노이접촉’에 이은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의 방한,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러 등 최근 한반도 주변정세의 흐름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질문이다.북·미대화 재개의 ‘책임’을 놓고 당사국간 미묘한 시각차가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은 그동안 클린턴 행정부 당시 체결된 94년 제네바 합의와 지난해 10월 북·미 공동 코뮈니케의 바탕 위에서 북·미관계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원칙을 피력해 왔다. 반면 미 부시 행정부는 “북한의 성실성이 입증되지 않은상황에서 과거 합의는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파월 장관도 지난달 27일 방한시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불러낼)특단의 조치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경수로건설 지연에 따른 손실보상 등 북한의 요구를 일축했다. 북·미가 서로에게 ‘공’을 떠넘기고 있는 셈이다.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아세아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회담 비공식 접촉과 지난 4일 북·러간 ‘모스크바선언’에도 이러한 분위기가 반영됐다는 게 정부 당국자들의 분석이다. 이와 관련,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6일 지미 카터 전 미대통령에게 “북한이 원하는 것은 클린턴 행정부와의 합의에서 출발하자는 것”이라고 언급,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부 당국자는 “북한 입장을 설명한 차원이 아니겠느냐”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 대통령의 발언이 북한의 처지를 ‘이해’하고 미국의 ‘성의’를 강조한 것으로,부시 행정부에 대한 메시지 성격을 띠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때문에 이달말이나 내달초 도쿄(東京)에서 열릴 한·미·일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회의에서 한·미간 의견조율결과가 주목된다. 박찬구기자
  • 정부, 대북관 변화

    남북관계에 대한 정부의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남북대화의조기 재개에 대한 자신감이 눈에 띄게 준 대신 남북관계의불확실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정부는 남북대화가 중단된 지난 3월 이후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남북관계의 조기 복원을 자신했다.당국자들의 언급도 일관되게 조만간 대화가 재개될 것이라는 기조를 유지했다. 그러나 7월들어 금강산 육로관광을 위한 당국간 회담이 무위에 그치고 하노이 외무장관 접촉마저 무산되면서 당국자들의 발언 기조가 바뀌기 시작했다.통일부 이봉조(李鳳朝)통일정책실장은 지난달 31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대화 재개시점을 묻는 질문에 “지금 시기를 점치는 것은 의미가 없다.문을 열어놓고 북의 태도변화를 기다릴 뿐”이라고 말했다.조명균(趙明均) 교류협력국장은 1일 금강산 육로관광을위한 당국간 회담과 관련,“북미관계의 틀속에서 가려질 문제로,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당국자들의 이같은 발언은 한반도 정세를 보는 시각 자체가 달라진 것으로 해석된다.정부는 그동안 미국의 대북정책검토가 끝난 만큼 북미협상과 별개로 남북대화가 진행될 수있다고 판단해 왔다. 그러나 지금은 남북관계가 북미관계의틀속에서 결정되는 종속변수임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그동안 남북대화의 조기 재개를 점쳐온정부의 시각이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자기중심적이었음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다.정부가 낙관론에 바탕한 기다리기식자세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으로 교착상태를 타개할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진경호기자
  • “신사참배 8월 15일 피해야”

    일본 정부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참배를 8월 15일(종전기념일)이 아닌 다른날 실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1일 보도했다. 신문은 “다른 날에 참배함으로써 참배의 공적인 색깔을희석시키고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누그러뜨리는 게 목적”이라면서 “이미 자민당 간부가 총리에게 참배를 앞당겨 실시하는 방안을 제의했지만 총리는 태도를 유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쿄신문은 지난 7월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중·일 외무장관 회담에서 중국측이 “고이즈미 총리가 참배하면 양국 관계는 1972년 국교정상화 이전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측은 중국측이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 참배에반발해 단행할 수 있는 대응조치로 우다웨이(武大偉) 주일중국대사의 소환,베이징(北京) 주일 대사관 앞에서의 항의시위,문화교류 중지,중국 내 일본 기업활동 제한 등을 예상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北·EU 수교…허종대사 공동합의문 서명

    [하노이 연합] 허종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는 27일 북한과유럽연합(EU)이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백남순 외무상을 대신해 하노이 제8회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가한 허종 대사는 27일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EU대표단과 단독회담을 갖고 지난 25일 국장급회의에서 준비한 북한과 EU간 공동합의문에 서명함으로써 외교관계 수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5월 외무성 대변인의 방송인터뷰 형식을 통해 EU와의 관계정상화에 원칙적으로 합의한다고 발표했으나 당시에는 남북대화 재개 등 일부 조항이 충족됐을 경우 이를 발효시키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이 조항들이 어느 정도 합의된 것으로 보고 5월부로 수교를 한 것으로 소급해석하기로 했다고 공동합의문은 밝혔다.
  • 파월 방한 이모저모

    27일 낮 방한한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한승수(韓昇洙)외교부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임동원(林東源) 통일부장관을 차례로 예방,대북문제를 조율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그는 18시간 동안 우리나라에 머문 뒤 28일 다음 방문지인 중국으로 떠난다. ◆김 대통령은 파월 장관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27년전 한국에서 근무했던 분이 국무장관이 돼 돌아오니 한국인으로서는 금의환향하는 오랜 친구를 만난 기분”이라고 반겼다. 이에 파월 장관은 “대통령 말씀대로 고향에 온 기분으로매우 좋다”면서 “27년동안 여러번 한국을 찾았지만 그때마다 한국의 많은 변화들이 인상깊었다”고 화답(和答)했다. ◆이에 앞서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8층 엘리베이터 앞에서파월 장관을 영접한 한 외교장관은 “파월 장관은 한국에서 연대장 근무를 하는 등 매우 좋은 친구”라고 옛 추억을상기시켰다.파월 장관은 당초 70년대 대대장으로 근무했던동두천의 주한미군 기지와 비무장지대(DMZ)도 방문하기를희망했지만,아시아 5개국 순방 일정이 빡빡해포기했다는전언이다. ◆파월 장관 일행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열린 하노이에서 전세기를 이용,서울로 직행했으나 태풍을 피해 우회하는 바람에 서울공항에 예정보다 70분정도 늦게 도착했다. 파월 장관은 한·미 외무장관회담에 늦지 않기 위해 점심을 주한 미 대사관에서 샌드위치로 해결한 뒤 한 외교장관 집무실로 직행했으나 회담은 20분쯤 늦게 시작됐다. ◆세종로 청사 19층에서 열린 내외신 공동기자회견에서는김 국방위원장의 방러 배경을 둘러싸고 질문이 쏟아졌다.한 장관은 “김 위원장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지난해 푸틴 대통령의 방북에 대한 답방 성격인 것으로 안다”면서 “북한을 개방하려는 의지를 나타내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파월 장관도 “특별히 기대를 갖고 있지 않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이 서울답방을 격려한다면 매우 유용한 지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북한이 미국의 대화제의에 응하고 있지 않지만 미국은 인내심을 갖고 북한의 반응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저녁 한남동 외교장관공관에서 열린 만찬에는 97년파월 장관의 자서전,‘나의 미국여행(My American Journey)’ 을 한국어로 번역한 류진(柳津) 풍산회장이 초청돼 눈길을 모았다.민주당 유재건(柳在乾)·김운용(金雲龍),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의원 등 국회 통외통위 소속 의원들도 참석했다. 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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