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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가상한 적용 국민임대단지도 살펴보자

    분양가상한 적용 국민임대단지도 살펴보자

    서울·수도권의 주택 실수요자들은 온통 오는 6월 분양 예정인 성남 판교 신도시에 관심을 쏟고 있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아파트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이 가운데 40%는 40세 이상 10년 무주택자에게, 또 30%는 35세 이상 5년 이상 무주택자에게 공급돼 이들의 당첨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판교의 분양가상한제 주택은 많아야 8000가구. 청약경쟁에서 떨어진 실수요자들은 어디를 노려야 할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노릴 만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로 국민임대단지의 분양주택을 권한다.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 조성중인 국민임대단지는 서울·수도권에서만 11개에 달한다. 주택 규모는 4만 7059가구이고, 국민임대단지는 2만 3322가구이다. 국민임대단지는 정부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그린벨트에 조성하는 아파트 단지다. 대부분 서울 근교의 그린벨트에 있어 경관과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단지에는 국민임대아파트와 분양주택이 절반씩 들어간다. 분양주택에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25.7평 이하의 아파트도 상당수에 달할 전망이다. 국민임대단지가 공공택지여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11개 단지 가운데 사업추진이 비교적 빠른 곳은 의왕시 청계지구와 하남시 풍산지구, 의정부시 녹양지구, 군포시 부곡지구 등이다. 가장 높은 관심지역은 의왕 청계지구다.10만 2000평으로 모두 2125가구가 들어선다. 국민임대 993가구, 일반분양 1132가구이다. 서울과 가깝고 입지여건이 뛰어나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하남 풍산지구도 관심지역 가운데 하나다. 전체 5768가구 가운데 국민임대는 2759가구, 일반분양은 2843가구이다. 이외에 2020가구 규모의 의정부 녹양지구와 2991가구 규모의 군포 부곡지구도 사업추진이 빠르고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 다만 분양시기가 다소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건설교통부는 올 연말 분양할 계획이지만 내년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판교에 실패한 뒤 관심을 둘 곳이라고 추천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BOD기준 1000배 폐수 한강 방류

    환경기준치를 무려 1000배나 웃도는 분뇨 수준 이상의 오염물질을 배출한 업체 대표 등 한강 수질 오염사범 38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양보승)는 지난해 11월2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팔당상수원 주변인 경기도 광주·하남시 일대 폐수 및 폐기물 무단 배출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하남시 망월동 폐기물 재활용업체 K자원 대표 박모(55)씨 등 6명을 수질환경보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3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폐기물 재활용업체 대표 박씨는 2003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페트병과 플라스틱류 등을 무허가 압축기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기준치(40)의 1053배(4만 2120)가 넘는 폐수를 하수구를 통해 하루 평균 500ℓ씩 한강으로 유입되는 망월천에 내보낸 혐의다. 이같은 오염 수치는 분뇨가 통상 BOD 3만∼4만인 것을 감안하면 오염도가 분뇨 수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씨 공장에서 배출한 폐수에는 아연(38배), 납(8배), 망간(4.4배) 등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다량 함유돼 있었다. 검찰은 박씨 이외에 윤모(49)씨 등 하남지역 무허가 재활용업체 대표 두 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재활용공장의 경우 비가림·물막이 시설을 갖추지 않은 데다 폐기물 적치장 주변은 침출수 슬러지가 죽처럼 고여 있어 발목까지 빠질 정도였다.”며 “관할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우리동네 이야기] 송파구 방이동

    [우리동네 이야기] 송파구 방이동

    서울 송파구 방이동(芳荑洞)은 서울 외곽의 대표적인 ‘베드 타운’이다. 신구(新舊) 먹자골목도 들어서 있어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전체 면적은 1.3㎢.2001년 현재 인구는 4만여명이다. 예로부터 마을의 지형이 아늑하고 개나리꽃이 많이 피어 방잇골로 불렸고, 한자음을 빌려와 방이동이 됐다. 또 병자호란 때 청나라 병사들의 침입을 격퇴했고, 이에 막을 방(防) 오랑캐 이(夷) 자를 써서 ‘방이골’이라 부르기 시작했다는 설도 있다. 원래 경기도 광주에 속해 있던 방이동은 1963년 성동구에 편입됐다. 이후 75년 강남구,79년 강동구를 거쳐 88년 송파구 관할이 됐다. 법정동인 방이동은 행정동인 방이 1·2동으로 나눠져 있다. 방이동은 동쪽은 올림픽공원, 남쪽은 오금공원·탄천과 맞닿아 있어 주민들이 운동과 나들이를 맘껏 즐길 수 있는 등 자연 환경이 빼어난 편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남쪽의 남부순환도로를 비롯해 북쪽으로는 풍납로, 동쪽으론 위례성길이 넓게 뚫려 있다.5분 거리에 서하남IC도 있어 고속도로와 시 외곽으로 빠지기도 편하다. 문화 유적의 향기도 짙다. 백제의 도읍지인 위례성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 백제 초기의 무덤으로 사적 270호인 백제고분군과 위례성 토성으로 추정되는 몽촌토성이 있다. 방이동의 명물은 먹자골목이다. 크게 올림픽공원 남 2문 맞은편과 옆 두 군데로 나뉜다. 송파구청 맞은 편 먹자골목은 송파구청이 옮겨온 지난 90년대 초반부터 들어서기 시작했다. 음식점과 술집, 단란주점, 모텔 등이 즐비하다. 그러나 이렇다 할 맛집들은 찾기 어렵다. 불경기의 여파로 몇 달 만에 간판이 바뀌기 일쑤다. 오히려 2000년대 들어 올림픽공원 남 2문 옆에 들어선 ‘신 먹자골목’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예전 먹자골목과 연결돼 있지만 매장들의 성격은 다르다. 구 먹자골목이 주변 관공서 공무원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다면 신 먹자골목은 인근 오륜동과 오금동의 대단위 아파트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때문에 술집과 대중적인 음식점 대신 고급 음식점들이 골목마다 빼곡하다. 주 메뉴는 일식.‘어전’,‘긴자’,‘히바끼’,‘경수사’ 등 고급 일식집들이 몰려 있다. 또 오리구이인 ‘로스트 덕’과 ‘뉴욕 바다가재’ 등 홍콩식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스터 차우’와 파스타 전문점 ‘파스타 비스트로’, 패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파파조스’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밖에도 생갈비로 유명한 ‘우리강산’ 등이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올 임대아파트 4만8775가구 공급

    무주택자라면 내집 마련 징검다리인 임대 아파트를 노려라. 올해 전국에서 공급될 임대아파트는 모두 4만 8775가구로 집계됐다. 닥터아파트가 조사해 12일 내놓은 자료다. 국민임대가 62곳,3만 8607가구로 전체 물량의 79%를 차지한다.5년 후 분양이 되는 공공임대와 민간임대는 2824가구와 7344가구다. 전체의 57.2%,2만 7924가구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 경기 1만 2893가구, 신도시 1만 1728가구, 인천 3303가구 등이다. 지방에서는 ▲충북 4649가구 ▲강원 3026가구 ▲경북 2837가구 등이 공급된다. 임대아파트 대부분이 택지지구에 들어선다. 성남시 판교 신도시나 하남시 풍산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청약과열이 빚어질 가능성도 크다. 주공은 판교 신도시에서 국민임대 788가구와 일반임대 1465가구를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용인 보라지구에서도 4월부터 국민임대 1438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고양시 풍동지구에서는 국민임대 1019가구를 9월에, 하남 풍산지구에서는 2117가구의 국민임대가 12월에 공급된다. 화성 동탄지구에서는 경기지방공사가 상반기 중 5년 임대후 분양전환 가능한 32평형 1096가구를 공급한다. 동탄 신도시에서는 2∼3월 실시되는 동시분양을 통해 민간임대 2916가구가 공급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길동 일자산에 대규모 자연공원

    서울 강동구 길동 산52 일대 일자산에 대규모 자연공원이 들어선다. 강동구는 10일 일자산 21만 5000여평에 초화류원과 실내체육관, 약수터, 생태관찰 코스 등 시민 휴게시설을 갖춰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사유지 3만 7000여평에 대한 보상절차를 거쳐 늦어도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7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사업비는 290억여원에 이른다. 일자산은 해발 150m로 높낮이가 없이 둔촌동과 하남시 서부동 사이를 남북으로 일자 모양으로 뻗어 있는 야산이다. 1971년 공원으로 지정됐으나 상단부 17만 7000여평이 하단부의 사유지로 둘러싸여 성곽 형태를 이루고 있다. 강동구는 하단부에는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린 공원을 조성하고 상단부는 참나무류 등으로 수종을 바꿀 예정이다. 접근성이 좋고 경사도가 낮은 1만 5400여평의 방아다리 쪽에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배드민턴장 8개를 철거하는 대신 실내 배드민턴경기장과 농구장, 테니스장을 포함한 운동·휴게시설과 유실수원, 잔디광장 등을 설치한다. 강동구는 또 하루 평균 5700여명이 이용하는 약수터 쪽 4620여평에 게이트볼장을, 건천(乾川)인 계곡에는 자생 식물들을 옮겨 심기로 했다. 5764평인 배수지구엔 쑥부쟁이, 산부추, 구절초 등 자생식물을 심어 자연학습장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신동우 구청장은 “맨발로 잔디와 모래·자갈을 밟는 맨발공원과 중앙광장에 인접한 곳에 경사지형을 이용한 인공폭포 등 특화된 경관과 아울러 시민들의 안식처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소년이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자전거 등을 탈 수있는 300여평규모의 X게임장 2곳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어떻게 지내세요] 코미디언 구봉서

    [어떻게 지내세요] 코미디언 구봉서

    “요즘 코미디는 위트와 감동이 없어요. 개그라는 이름으로 말장난 위주이다 보니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코미디계의 살아 있는 전설 구봉서(79)씨.6일 오후 서울 잠원동 자택 인근의 한 커피숍에서 만났다. 첫마디가 “세상이 왜 다들 편치 못하느냐.”면서 “젊은이나 노인이나 다들 기가 죽어 있어 답답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TV에서 코미디프로를 거의 안 본다는 그는 코미디극을 쓰고 연출도 해볼 생각이었지만 체력이 떨어져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2년 전부터 서예를 시작했지. 늘그막에 괜찮은 것 같아. 그런데 말야, 요즘에는 중(中)자의 가운데 획을 아래로 확 그어내려야 하는데 그게 좀 비뚤어져. 나원 참, 흐르는 세월은 어쩔 수 없나 봐.” 그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평일 오전 두 시간씩 동네 서예학원에서 붓을 든다. 정신집중을 위해서다. 세월의 덧없음에 대해 한시(漢詩)를 써보며 마음을 달래보기도 한다. 직접 써서 집에 보관해둔 한시 한 토막을 들려준다.‘남산세세(南山歲歲) 백화발(百花發)/한수유유(漢水悠悠) 불휴류(不休流)’. 그는 ‘남산과 한수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데 인간은 늙어만 간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서예 선생은 내 글씨가 나중에는 값어치가 있기 때문에 부지런히 쓰라고 하거든. 글쎄, 선이 비뚤어지는데 뭐. 아무래도 아니야.” 구씨는 2년 전 ‘희사모’(희극을 사랑하는 모임)를 결성, 회장을 맡고 있다. 한때 명콤비를 이루었던 배삼룡씨, 남성남·남철씨 등 원로희극인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 퇴촌에서 살고 있는 배씨와는 1년 전까지만 해도 자주 만났지만 최근에는 전화안부만 주고받는다고 했다. 하남시와 퇴촌에서 지내는 남성남·남철씨와도 마찬가지. 그는 얼마전 동네 노인들 중심으로 ‘8인회’를 결성했다. 공직자·전직 정치권 인사·서예가 등 출신 직업도 다양하다. 그냥 점심이나 같이 하자는 취지에서다. 그는 TV방송의 뉴스는 빼놓지 않고 보고 신문의 경우 정치면과 칼럼 등을 자주 읽는다고 했다. 건강진단은 한달에 한번 정도 받으며 다리가 불편한 것 외에는 특별한 이상은 없단다. 아침에는 토스트와 계란, 점심은 8인회들과 외식, 저녁에는 부인과 밥상에 마주앉아 즐겁게 식사를 하는 것이 건강비결이라고 했다. 주일에는 서울 평창동의 예능교회에서 아들·며느리·손자·손녀 등을 만난다. 큰아들은 중앙일보 미주판의 한 간부로 있고, 둘째는 사업, 나머지 둘은 회사원이다. 김문기자 km@seoul.co.kr
  • [수도권 동부 아파트 시황] 하락세 지속…시장 불투명으로 거래중단

    [수도권 동부 아파트 시황] 하락세 지속…시장 불투명으로 거래중단

    수도권 동부지역 아파트값 하락세는 계속 이어졌지만 하락폭은 줄었다. 겨울철 비수기인데다가 전망이 불투명해 부동산 거래가 중단된 상태다. 전세값도 많이 떨어졌지만 이사 수요가 없어 바로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 분당은 아파트값 0.04%, 전세값은 0.18% 떨어져 대체로 안정세다. 구미동 주공아파트 21평형이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용인은 매매가 변동없고 전세값은 0.40% 내렸다. 풍덕천 우성아파트 33평형이 1500만∼2000만원 떨어졌다. 기흥은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하남시는 매매가 0.12%, 전세가 0.69% 내렸지만 하락폭이 줄면서 가격은 안정되어 가고 있다. 물량 과다가 해소되고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돼 관심을 끈다.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작았던 광주는 매매가 0.26%, 전세값 0.97% 떨어졌지만 조정 수준이다. 이천 매매가는 큰 변동 없고 전세값은 0.15% 떨어졌다. 오는 6월로 예정된 판교 신도시 분양을 앞두고 눈치 보기가 심하다. 입주 자격이 대폭 강화돼 무주택자가 아닌 일반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청약경쟁률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5년 1월5일
  • 올 분양 36만가구 이를듯

    올해 전국에서 모두 36만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5일 닥터아파트가 주택건설업체 292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공급 물량은 737곳에서 36만 4708가구(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임대 아파트 포함)로 집계됐다. 전년도 공급 물량(일반분양 31만 7000여가구)에 비해 15.0%(4만여가구) 증가했지만 서울은 16% 정도 줄었다. 지난해 주택경기 침체로 많은 물량이 새해로 이월된 데다 대규모 택지지구 아파트 공급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소극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는 데다 분양 시장이 가라앉을 경우 상당 물량은 계획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 3997가구▲경기 12만 9137가구▲인천 2만 719가구 등 수도권에서 18만 153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충남 2만 6253가구▲대구 2만 5223가구▲경남 2만 1207가구▲부산 1만 6598가구▲광주 1만 5102가구 등 18만 4555가구가 분양된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29만 108가구▲주상복합 1만 3470가구▲임대아파트 5만 6202가구▲오피스텔 4928실 등이다. ●서울·수도권 아파트 공급 증가 서울에서는 2만 40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16.1% 줄었다.▲아파트 1만 8625가구▲주상복합 4146가구▲오피스텔 1226실 등이다. 아파트는 지난해보다 5156가구 증가했으나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은 각각 2760가구,6971가구 줄어들었다. 아파트 공급이 증가한 것은 저밀도지구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재건축사업이 추진되고 강북 재개발 아파트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재건축 아파트로는 AID영동차관, 강동시영1차, 화곡2지구, 잠실주공2차와 잠실시영 등이 예정돼 있다. 신공덕5구역, 황학구역, 용두2구역, 노량진1구역 등 강북 재개발 아파트 일반 분양 물량도 공급된다. 수도권 공급 물량도 풍성하다. 경기지역에서는 13만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28.8%(2만 8896가구) 증가했다. 판교 신도시, 하남 풍산·파주 운정지구 등에서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판교신도시는 6월부터, 하남 풍산지구는 9,10월쯤에 분양을 시작한다. 수원 신매탄 재건축, 의정부 가릉주공 재건축 아파트 등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재건축 단지에서도 물량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2만 7019가구를 분양한다. 전년도 대비 8155가구 늘어나 4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송도신도시와 논현2지구와 간석 주공, 가좌 주공1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 아파트 물량도 증가 지방에서는 18만 4555가구가 계획돼 있다. 지난해 대비 8.9% 증가했다. 투기과열지구 분양권 전매금지 기간 탄력운용으로 대구, 울산, 광주 아파트 공급 계획 물량이 크게 늘어났다. 경남 양산물금지구, 광주 신창지구, 대구 죽곡지구 등의 택지개발지구에서 대규모 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강원후평주공1단지, 구미형곡주공, 대구중리주공 등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 공급도 예정돼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내년 무주택자 내집장만 호기

    내년 무주택자 내집장만 호기

    내년에 서울·수도권 10여개 택지개발지구에서 2만 3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특히 택지지구에는 판교신도시 등 신도시 물량이 많이 포함돼 있는데다가 상암지구 중대형 물량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 택지지구 아파트는 도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판교신도시 등지의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중소평형은 원가연동제(분양가상한제) 를 적용받아 분양가가 싸다는 장점도 있다. ●판교 6월부터 차례로 분양 청약자 및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판교신도시에서는 이르면 6월말 분양이 이뤄진다. 동판교 인근에 들어서는 2700∼5000가구부터 순차적으로 분양될 전망이다. 현재 실시계획 승인이 난 상태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국민임대아파트 6000여가구를 공급한다. 판교는 모두 284만평 규모로 총 2만 9700가구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환경부가 개발밀도를 낮출 것을 요구해 물량이 1000∼2000가구가량 줄어들 수도 있다. 판교신도시에는 아파트와 연립, 단독 단지 등 3개의 생태시범마을이 조성된다. 녹지율이 기존단지보다 2배 수준에 달하고, 단지내에 실개천 등을 두게 된다.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판교는 청약경쟁이 치열해 당첨 확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전매제한(분양계약후 5년동안 매매금지)규제가 확정된 이후 무주택자에게 75%를 우선공급하고 청약을 제한(재당첨 10년 이상 제한)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규를 개정할 예정이다. 무주택 우선 세대주가 아니라면 다른 지역을 노리는 게 낫다는 평가다. ●파주 운정, 경의선 복선화등 장기 호재 많아 올해 초 분양을 끝낸 파주 교하지구 우측, 파주신도시 계획 중심에 위치한 파주운정지구는 142만평 규모로 대한주택공사와 파주시가 공동사업자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파트·연립주택이 2만 3273가구, 단독주택 975가구 등 2만 4248가구가 들어서게 되며 공동주택 가운데 30%는 임대주택으로 수도권 무주택자에게 공급된다. 건교부는 이 지역에 경의선 복선화(2008년 개통예정), 제 2자유로 건설이 계획돼 있어 운정지구의 양옆 계획적 관리가 시급한 133만평을 추가로 지정, 남북교류 협력시대의 배후관문도시(파주신도시)를 건설하기로 했다. 개성공단 개발과 경의선 복선 전철화 등의 개발호재가 많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투가가치는 높다. ●하남 풍산, 용적률 100%대 저밀도 개발 강동·송파구와 인접한 하남 풍산지구는 풍산동, 덕풍동, 신장동 일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해 30만 7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지역이다. 하남 일대가 녹지보전지역임을 감안해 용적률을 100∼180%로 제한해 저밀도의 주거지역으로 개발된다. 지어지는 주택은 5768가구로 17∼45평형 아파트 5500여가구와 단독주택 270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국민임대주택이 5개 블록에서 3095가구가 건설된다. 우리종합건설, 빅스타건설, 동원ENC 등이 택지를 분양받고 공급을 서두르고 있다. 동탄신도시 서측에 국도 1호선(1.5km)과 경부선철도가 남북으로 통과하고, 동측에 경부고속도로, 북측에 기흥인터체인지(IC)에서 출발하는 지방도338호선(4차선)이 통과하는 지역으로 교통접근이 용이하다. 수원∼태안∼오산 축의 중심인 태안 도시계획구역과 연접해 태안택지개발사업지구, 지구북측에 삼성반도체, 화성지방산업단지가 위치해 신도시 자족기반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인사]

    ■ 행정자치부 ◇서기관 전보 △의정과장 우희철△정부청사관리소 관리총괄과장 권건주 ■ 산업자원부 ◇과장급 전보 △구미협력과장 朴建洙 ■ 서울시의회 ◇전문위원 전보(별정 4급) △운영전문위원 김태호 △행정자치〃 이청수 △재정경제〃 박용훈 △환경수자원〃 임령 △교육문화〃 양재대 △보건사회〃 김종식 △건설〃 김남중 △도시관리〃 안석수 △교통〃 윤병국 △예결특위〃 김동수 ■ 서울대 △치과대학장 鄭弼薰△자연과학대 교무부학장 金泓鍾△〃 학생부학장 李岡根 ■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경인지부장 郭杜鍾 △기획총무팀장 朴洪淳 △국제협력팀장 朴燦溶 △정책연구팀장 朴準榮 △회원서비스팀장 文榮俊 △영남지부장 金 徽 △산업조사팀장 金炳雲 △기계공제조합 사업개발팀장 奉 銓 ■ 하나안진회계법인 ◇대표 승진 △姜昌求 金在厚 申龍仁 이차복 李澤永◇부대표 승진 △高洛燮 金基赫 金道星 金小蓉 金連浩 朴商赫 裵基龍 宋載明 申根植 安性植 吳承采 柳潤産 李昇烈 李英載 李廷熙 李長春 印致平 張永珣 鄭銅璂 田賢哲 趙龍海 崔聖昊 韓京洙 韓贊熙 咸鐘浩 ◇전무 승진△高在奉 金柱善 金鎭善 李宰一 李貞寅◇상무 승진△李誠哲◇이사 승진△宋基正 ■ CJ그룹 ◇㈜CJ승진 △부사장 겸 사료BU장 李丙夏△상무 姜信豪 金成俊 朴吉淳 朴大雨 徐海昌 柳宗夏 李京勳 李海玖 趙聖衡 趙賢來 崔鍾先△CJ케이블넷 부사장 李官薰△한일약품 부사장 李東一△CJ홈쇼핑 상무 金興守 朴泳巖 宋周永△CJ GLS 상무 車東虎△CJ투자증권 상무 金載律 許敏會 ◇영입 및 전보△CJ시스템즈 대표이사 金日煥△CJ 부사장 겸 경영지원실장 河大重△CJ미디어 대표이사 姜碩禧△CJ개발 리조트사업 담당 盧載明△모닝웰 대표이사 겸 CJ 신선BU장 尹錫春 ■ LG산전 △부사장 具滋均△전무 韓萬珍◇승진△전무 韓在勳 崔鐘雄△상무 方孝成△이사 李晟浩 趙彦宇 尹容鎬 文全一△연구위원 金庚緖 ■ 일진그룹 ◇승진 △일진다이아몬드 전무(대표이사) 愼澤重△일진알미늄 전무(대표이사) 閔丙奭△일진중공업 상무 金鐘石△일진경금속 상무(대표이사 대행) 鄭熙源 許栽銘 ■ 한국EMC ◇상무 승진 △소프트웨어사업본부 殷熙珍△영업본부 金萬衡 ◇이사 승진△영업본부 金奎七 朴在卿 崔忠憲△고객서비스본부 吳昇煥 ■ 현대해상 ◇승진 △전무 趙顯榮 李鍾赫 李英文 朴贊宗 △상무 채정석 이동주 신남조 ■ 신한은행 ◇승진 △부평지점장 簡仁澈△송파남지점 개설준비위원장 姜美善△전농동지점장 姜晶遠△노량진역〃 姜哲基△무교〃 高濟植△영동 기업금융〃겸 SRM 金甲會△연산동〃 金大辰△개인영업추진부 부동산사업팀장 金城右△남동공단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金雲鈴△인덕원지점장 金義煥△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金楨開△상도동지점장 金正雄△성서 기업금융〃겸 SRM 金昌性△인사부장 金瀅鎭△속초지점장 金熙昔△평촌 기업금융〃겸 SRM 文光植△고척동지점장 朴敬洙△중곡동〃 朴時虎△덕소〃 朴鎭一△자금시장부 팀장 裵縉洙△양재중앙지점장 徐鉉喆△가락중앙〃 宋錫奉△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愼仁宰△포항〃겸 포항공단출장소장 申振鎬△구로아파트지점장 安東燮△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魏聖昊△국제업무부장 柳春桓△천호동지점장 李基鶴△천안 기업금융〃겸 SRM 李吉洙△화성봉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李民柱△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李秉道△수원 기업금융지점 SRM(〃) 李相烈△개인고객지원부장 李成洛△울산지점장 李成烈△아현동〃 李用熙△마산〃 李允載△삼성중앙 기업금융〃겸 SRM 李重徹△전주〃 李昌燮△학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李煥承△도곡동지점장 李孝善△여의도 종합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張基賢△인사부소속 조사역(〃) 鄭慶元△광산지점장 鄭珉鎬△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趙根秀△역삼동 기업금융지점 SRM(〃) 趙大熙△기획부 팀장(공동경영업무지원팀) 曺泳根△독산남지점장 趙榮煥△양산 기업금융〃겸 SRM 曺春鎬△전자금융부 팀장 朱異圭△춘천지점장 崔龍植△사당남성〃 崔泰露△수원중앙〃 黃圭哲 ◇전보△원효로지점장 姜仁秀△동울산〃 姜炯碩△당산역〃 郭魯贊△하남〃 郭昭永△전주 기업금융〃겸 SRM 權淳燮△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權点柱△인사부소속 조사역(〃) 金京寧△강남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金銶泳△장안동 기업금융〃겸 SRM 金東具△만수동〃 金東燦△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金東泫△인사부소속 조사역(〃) 金命源△자금부장 金明澈△봉천동지점장 金福壽△강서〃 金相祿△종합금융지원부 선임심사역 金善鶴△계산동지점장 金聖運△기업고객본부 영업추진부본부장(부서장대우) 金聖哲△광주지점장 金暎珍△PB사업부장 金泳杓△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金英豪△서잠실지점장 金外煥△홍제동〃 金元鎰△창원 기업금융〃겸 SRM 金潤煥△종합금융지원부 선임심사역 金益穆△시너지영업추진부장 金鍾哲△청도지점 개설준비위원장 金俊熙△경주지점장 金中基△풍납동〃 金知昱△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金春洙△개인고객본부 영업추진부본부장(〃) 金學周△반포남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金亨燮△백궁중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金亨成△삼선교지점장 金和鎭△한남동〃 羅鎭亨△논현동 기업금융〃겸 SRM 文大煥△직원만족센터 조사역(부서장대우) 閔杰△여의도중앙 기업금융〃겸 SRM 朴大得△개인영업부장 朴斗學△마포 기업금융〃겸 SRM 朴錫祚△직원만족센터실장 朴鍾淵△인천국제공항지점장 朴重憲△양재하이브랜드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朴浩基△여의도중앙지점장 裵起範△고객만족센터실장 徐現周△신림동지점장 成明模△사당역〃 孫聖式△천호동 기업금융〃겸 SRM 孫秀東△송파〃 孫周景△개인고객본부 영업추진부본부장(부서장대우) 宋炳國△반포지점장 辛寶琴△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申浩燮△흑석동지점장 申僖淳△용산 기업금융〃겸 SRM 安孝振△자양동〃 梁瑛承△청주중앙〃 延圭昌△전자금융부장 吳世日△이촌동지점장 溫俊浩△서교동〃 柳憙淑△인천삼산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尹炳隣△신갈지점장 尹昌吉△성남〃 李光稙△신한 프라이빗뱅크 강남〃 李金喆△사당동 기업금융〃겸 SRM 李栢△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李相鎭△구로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李常赫△역삼동 기업금융〃겸 SRM 李星憲△개포동〃 李榮根△호평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李龍熙△동서초〃 李甸壽△홍보실장 李廷元△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李埈烈△종합금융영업부장겸 SRM 李鎭浩△파주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李喆宰△개인고객본부 영업추진부본부장(부서장대우) 李判岩△여신관리부장 李憲春△부평금호타운지점장 李鎬奉△반포남〃 李奐翼△종합금융영업부 SRM(부서장대우) 林鍾植△잠실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林悰雨△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張秉植△보라매지점장 張椿鎬△충무로〃 田永交△개인고객본부 영업추진부본부장(부서장대우) 全永文△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鄭基承△영등포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鄭明洙△수지〃 鄭秉穆△퇴계로〃 鄭志鎔△창신동〃 丁海先△남산타운〃 鄭惠卿△연수동〃 曺基雄△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朱哲秀△구로중앙〃 朱鉉中△남동중앙 기업금융〃겸 SRM 崔起漢△부산〃 崔守鎬△강남 종합금융〃겸 SRM 崔榮錫△안양〃 崔在弘△신내동〃 崔泰永△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河英子△기업서비스센터실장 韓相國△한남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韓龍錫△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咸尙喆△개인고객본부 영업추진부본부장(〃) 洪大植△인사부소속 조사역(〃) 洪錫範△기업고객본부 영업추진부본부장(〃) 黃重淵 ■ 신한금융지주 △경영지원1팀장 權点柱△통합기획〃 魏聖昊△업무지원실장 朱哲秀 ■ LG연암문화재단 ◇승진 △LG아트센터 부사장 金義峻 ■ 한국노동교육원 △기획관리팀장 김승곤△노사교육팀장 이봉상△전문교육팀장 손영근△공공부문혁신팀장 김종철△서울교육센터장 이승철△경영혁신TF팀장 손동희
  • [전원에 살어리랏다] (3)광주·용인

    [전원에 살어리랏다] (3)광주·용인

    그림 같은 전원주택을 찾는다면 광주로 가라. 거기에는 잔잔한 호수와 맑은 계곡, 휴양지가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광주·용인은 오래전부터 전원주택 마니아들이 찾아들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광주시에서도 전원 주택지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은 남종면·퇴촌면 일대. 서울과 가까워 출퇴근하는 사람도 많다. 양평 강하면과 붙어 있는 이곳은 대규모로 개발된 전원택지보다는 농가주택을 고친 전원주택이 많다. ●광주, 팔당 호수 주변 운치 빼어나 남종면 금사리·귀여리·분원리·수청리 일대는 앞으로 넓은 팔당 호수와 남한강, 뒤로는 정암산을 끼고 있는 천혜의 전원 주택지. 주변에 도자기 공방과 미술관 등이 있어 사계절 사람이 모여드는 곳이다. 광동교를 건너 왼쪽에 위치한 퇴촌면 오리는 호수 주변으로 갈대와 잡목이 어우러져 운치가 그만이다. 광동리 일대는 전원 카페와 모텔들이 몰려 있어 불야성을 이룬다. 정지리·원당리 일대도 호수를 끼고 있다. 원당리 백련사 계곡에는 신호전원주택단지가 조성돼 있다. 천진암으로 가는 길목도 전원주택지로 꼽힌다. 자연 환경 못지않게 교통여건도 좋다. 최근 하남시에서 팔당댐까지 강 아래쪽으로 새 길이 뚫려 팔당댐 도로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하남시에서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 경안IC를 나와 45번 국도와 88번 지방도로를 이용해도 된다. 입지가 빼어난 만큼 땅값도 비싸다. 호수가 보이는 곳은 대지가 평당 90만∼150만원. 관리지역 농지는 평당 50만∼100만원을 부른다. 중부면·오포면·실촌면·초월면 일대는 내륙 계곡을 끼고 있는 전원주택지. 중부면은 중부고속도로 경안IC 부근. 산속으로 농가주택이 있고 매물로 나온 전원주택도 더러 있다. 오포면은 분당과 붙어 있는 곳. 태재고개 주변 신현리·능평리 일대에 단지형 전원주택이 몰려 있다. 학군이 분당에 속한다. 생활권이 분당이라고 보아도 된다. 관리지역 농지도 평당 80만원 정도 주어야 살 수 있을 정도로 비싸다. 곤지암은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전원주택지. 초월면·실촌면 일대도 단지형 전원주택이 많다. 대지는 평당 70만∼80만원, 농지는 30만∼50만원을 호가한다. ●신봉리 광교산자락 평당 200만원 호가 용인은 오래된 전원주택이 많다. 분당과 가까운 고기리 계곡, 신봉리 일대에 단지형 전원주택이 많다. 광교산 아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녔다. 고기리 아랫동네는 음식점이 많아 복잡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해졌다. 계곡 위쪽은 아직 물이 깨끗하다. 신봉리에도 대규모 단지가 조성돼 있다. 아랫마을은 대규모 아파트촌이 형성됐지만 광교산 아래는 단지형 전원주택이 많다. 수지읍 편익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교통편이 좋아 고급 전원주택지로 꼽힌다. 필지마다 200평 정도로 나뉘어져 있고 평당 150만∼250만원 정도 나간다. 영동고속도로 IC주변의 농지·임야를 단지형으로 개발한 경우도 많다.20∼3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도 있다. 주로 고속도로 북쪽에 집중돼 있다. 구성읍, 양지면, 원삼면 일대는 대기업에서 조성한 단지형 전원주택단지도 있다. 가격은 평당 70만∼80만원. 에버랜드가 있는 포곡면은 분당으로 통하는 43번 국도와 영동고속도로 용인IC를 이용할 수 있다. 대지 시세는 평당 70만∼110만원선이다. 광주·용인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서울 서대문·인천 부평 등 11곳 투기지역에서 해제

    서울 서대문·인천 부평 등 11곳 투기지역에서 해제

    서울 중랑구·서대문구, 인천 남동구·부평구, 경기 군포시·의왕시·하남시·고양시 덕양구, 대전 서구·유성구·대덕구 등 11곳이 오는 29일부터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된다. 정부는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 11개 지역을 오는 29일부터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격으로 부과되는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들은 양도세가 국세청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부과된다. 정부는 그러나 투기지역 해제대상 후보였던 경기 평택시·안양시와 충남 천안시·아산시 등은 계속 투기지역으로 묶어 두기로 했다.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은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 예상 지역이고 천안시와 아산시는 삼성 LCD(액정표시장치)공장 건설 예정지와 인접해 있으며, 안양시는 신도시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택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주택투기지역이 해제된 것은 지난 8월20일 부산 북구 등 7곳에 이어 두 번째이며 수도권은 이번에 처음으로 포함됐다. 이로써 주택투기지역은 50개에서 39개로 줄게 됐다. 투기지역에서 해제되려면 ▲지정 후 6개월 경과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또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입주물량 많은곳 전세가 하락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어난 지역에서 전셋값이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입주 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강남·송파구, 하남·화성·용인시 등에서는 특히 전셋값이 많이 하락했다. 입주 물량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줄어든 관악구, 광명·안양시 등에서는 전세값이 소폭 올랐다. 서울에서 입주 물량이 가장 많았던 강남구(5076가구)의 경우 올 들어 전셋값이 7.11% 떨어졌고 입주 물량이 지난해의 3배에 육박한 송파구(2882가구)에서도 8.84% 하락했다. 금천구(1036가구), 강동구(3380가구), 은평구(2686가구) 등도 전셋값이 4% 안팎 떨어져 상대적으로 하락률이 컸다. 하지만 올해 입주 물량이 지난해의 절반에도 못미쳤던 관악구(2766가구)는 유일하게 전셋값이 소폭(0.88%) 올랐다. 올해 입주 물량(1819가구)이 지난해의 4.8배인 하남시는 올해에만 전셋값이 20.47% 떨어져 수도권에서 가장 하락률이 컸다. 입주 물량이 넘쳤던 화성시(1만 4562가구), 용인시(3만 4444가구)도 각각 전세값이 16.10%,12.77% 떨어졌다. 부동산114는 전셋값과 입주 물량 상관관계를 바탕으로 내년 전셋값 추세를 예상한 결과 입주 대기 물량이 많은 성북·강서구, 남양주·평택시 등의 전셋값이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된서리 맞은 애견시장

    된서리 맞은 애견시장

    애견시장이 몰락하고 있다. 한때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호가하던 강아지 가격이 말만 잘하면 거저 얻을 정도로 땅에 떨어졌다. 애견 관련 인터넷사이트에서는 무료분양코너가 난무하고 있고, 다 성장한 덩치 큰 성인견은 거저 줘도 안가져간다. 강아지를 잘 키워달라는 글과 함께 개집과 먹이까지 제공하겠다고 애걸해도 찾는 이가 없다. 거리마다 버림받은 강아지가 부지기수인 실정이다. ●애완견 농장 절반 이상 문닫아 경기불황이 깊어지면서 인터넷 강아지직거래장터와 전국의 애완견센터, 애완견 농장 등 가릴 것 없이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애완견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까지 미등록 견사를 포함한 국내 애완견 농장은 대략 1500여곳에 이르렀다. 그러나 1년새 500∼600여곳으로 줄었다. 업종 특성상 정부나 자치단체의 지원을 요구할 수도 없어 속절없이 문을 닫고 있다. 두달여 전에는 하남시 소재 모 애견농장 주인이 값하락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농장에서 목을 매 자살하기도 했다. 가격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가관이다. 덩치가 클수록 가격편차가 심해 고깃값도 안된다. 맹도견으로 잘 알려진 리트리버의 경우 라브라도와 골든리트리버 등 2종으로 구분되지만 가격이 폭락한 대표적 케이스.2년여 전만 해도 중급 수준 새끼 마리당 가격이 70만∼120만원이었고 종견의 경우 300만원을 호가했으나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인터넷 장터에는 마리당 가격을 2만∼5만원에 책정해 매물로 내놓은 경우도 허다하다. 새끼 티를 벗으면 이마저 팔기조차 힘들다. 덩치가 진돗개보다 커, 새끼때 말고는 쳐다보는 사람이 드물다. 게다가 다산형으로 한번에 최소한 10마리 이상씩의 새끼를 낳는데다 한때 수익이 좋아, 부업으로 기르는 가정이 많은 바람에 공급이 넘쳤다. 빨리 새끼를 처분하지 못하면 어릴 때 맞혀야 하는 예방백신에다 먹잇값을 손해본다. 여기다 키우는 노동력까지 계산하면 적자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부르는게 값은 옛말 납작한 코로 인기를 끌던 시츄도 한물간지 오래다.2년여 전만 해도 암컷이 30만∼50만원, 수컷이 10만∼15만원 수준이었으나 이제는 암·수 가릴것 없이 2만∼5만원 정도에 팔린다. 종자가 좋을 경우 그나마 10만원대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제때 팔리지 않으면 낭패를 본다. 시츄의 조상으로 알려진 중국산 페키니즈는 그나마 희귀해 20만원대 가격선을 유지했으나 이제는 같은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썰매견으로 알려진 알래스카 말라뮤트나 시베리안허스키도 가격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리트리버종보다는 새끼가격이 다소 살아 있는 편이지만 성인견은 인터넷 무료분양 코너의 한 부분을 차지하곤 한다. 무료분양에 자주 등장하는 애견 중 대표적으로 잉글리시코카를 들 수 있다. 아메리칸코카(일명 버프)가 국내에 본격 수입되면서 찾는 이가 없어 예방주사가격(1만∼2만원)만 주면 거저 얻을 수 있다. 아메리칸코카는 성격이 쾌활한데다 TV애완견프로에 자주 등장한 덕분에 최근까지도 인기를 끌었지만 옛말이다.‘희귀한 강아지는 무조건 돈이 된다.’는 애완견 농장주들의 신화도 산산조각이 나고 있다. 경기불황에도 불구, 최근까지도 중급 새끼 한마리당 70만∼100만원대를 유지하던 불테리어와 블랙러시아, 버니즈마운틴독, 카프카스, 보더콜리, 비숑프리제 등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종자들도 이제는 사정이 크게 달라졌다. 가격을 종자에 따라 20만∼50만원대로 낮춰도 찾는 이가 없어 가격형성조차 힘들다. 상인이 부르는 게 가격이 아니라 소비자가 사는 게 가격인 셈이다. 그러나 품종이 최상급인 A급 종견들의 가격대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백만원대에서 1000만원을 넘어서기도 하지만 워낙 수량이 적어 예외다. ●애완견사이트 무료 분양코너만 인기 얼마전에는 애완견인터넷사이트로 인기몰이를 했던 ‘토토랜드’(www.totolandpet.co.kr)가 폐쇄됐고, 강아지직거래장터인 독트레이드(www.dogtrade.com)도 문을 걸어잠갔다. 지난 15일과 16일 이틀동안 애완견사이트인 도그짱(www.dog-zzang.co.kr)에는 말티즈, 슈나우저, 페키니즈, 시츄, 푸들 등 순종강아지를 그냥 주겠다는 9건의 글이 올랐다. 사정이 이러니 애완견들의 가격이 실제로 보신탕용 잡종견 고깃값보다 못한 경우가 많다. 개고기가격도 예년에 비해 많이 떨어진 수준이지만 그래도 애완견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 현재 보신탕용 개고기 산지가격은 1근에 4000원 수준으로 개 한마리(40근 기준) 가격은 15만∼20만원대를 그나마 유지하고 있다. 하남과 광주시 지역에는 1주일에 세번(화·목·토요일) 개 경매장이 열린다. 예년 같으면 순종강아지들의 각축장이었지만 이제는 팔지 못하는 다 큰 강아지들의 처분장이다. 길거리에 버리지 못해 그나마 처분에 나선 강아지들의 집산지가 돼버린 것이다. 애완견업계 종사자들은 불황이 계속되면서 경매장에 성견들의 출입이 잦아졌고, 일부는 싼맛에 보신탕으로 흘러드는 경우가 있다고 전하지만 확인되지는 않았다. 성남시 복정동에서 K애완견센터를 운영하는 김모(44)씨는 “대부분 적자를 보면서 경기가 나아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은 상태가 6개월 이상 더 지속되면 문을 닫아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애완견농장 운영 김재훈사장 “강아지 새끼 낳는 게 무서워요.”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서 애완견농장을 운영하는 ‘베스트애견’ 김재훈(46) 사장은 현재의 애완견시장을 ‘비상사태’라고 표현했다. 수도권에서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의 대규모 농장이지만 겨우 현상유지에 만족하고 있다. 현재 350마리 가량의 순종견을 보유하고 있다. 예년 같으면 강아지가 새끼를 배면 수익부터 계산했는데 이제는 반대로 한숨만 나온단다. “리트리버나 말라뮤트 같은 대형견들은 새끼 때부터 먹는 양이 많은데다 다산형이라 개먹이를 제때 대기도 힘든 실정.”이라며 “강아지를 사간 뒤 못키우겠다고 도로 가져올 때면 앞이 캄캄하다.”고 말했다. 반품 때 돈을 반환해 달라고 하지는 않지만 덩치가 커 다시 팔 수도 없고 먹이만 축내기 때문이다. 태어난지 7∼8개월 지나면 판매를 포기한다. 무료로 달라는 사람들에게 분양해주거나, 그도 힘들면 개 경매장으로 향한다. 그나마 경매장에서 팔리면 다행.2∼3차례 가지고 나갔다가 거저 건네주고 오거나 자동차 휘발유값도 안되는 1만∼2만원만 쥐고 올 때도 있다고 하소연한다. 경기가 좋았을 때는 광주시 소재 ‘안나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에 강아지를 기증하고 집까지 지어준 주인공으로 칭송을 받았지만 요즘 김 사장의 얼굴엔 수심만 가득하다. 동네아이들이 찾아와 한 마리 달라고 조르면 못이기는 척 주곤 한다. 욕심부리고 가지고 있느니 차라리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아이들의 얼굴이나마 보겠다는 생각이다. 이 농장에는 여러 종류의 강아지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원형 우리를 설치해 주말이면 서울 등지에서 가족단위로 찾는 사람들이 많았고, 퇴계로 애완견센터에서도 새끼를 싸게 분양해 가는 도매상 역할도 맡고 있다. 그러나 김 사장은 생계수단으로 애완견을 키우는 영세 가정들이 걱정이다. 그는 “없는 살림에 전세금까지 빼내 종견을 사간 뒤 새끼를 팔아 아이들 학교까지 보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최근 들어 전세금까지 날리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업종 특성상 어디 가서 하소연도 할 수 없어 속앓이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기온이 뚝 떨어진 한겨울 저녁 밖에서 떨고 있는 강아지들을 보면 살아있는 생명에 대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경시풍조가 도를 넘어선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고 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수도권 동부 아파트 시황]하남지역 매매·전세가 큰폭 하락

    [수도권 동부 아파트 시황]하남지역 매매·전세가 큰폭 하락

    수도권 동부지역 아파트 값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한달 전과 비해 부르는 값도 떨어지고 체감경기도 싸늘하다. 외곽지역 중소형 아파트 값 하락 추세가 차츰 도심으로 번지고 있다. 전셋값도 대부분 지역에서 큰 폭으로 내렸다. 분당 아파트 값은 0.06% 떨어졌고 전셋값은 0.29% 내렸다. 구미동 20평형대 아파트는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용인은 매매가 0.10%, 전셋값은 0.50% 내렸다. 상현동 성원아파트 32평형이 500만원 떨어졌다. 분당 구미동∼죽전간 길이 뚫리고 보정역이 개통되면서 용인 남부지역 교통사정이 크게 개선돼 죽전지구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하남시 역시 매매가는 0.85% 빠졌고 특히 전셋값은 무려 3.94% 내렸다. 지난달에 이어 신규 입주물량 때문에 전셋값이 떨어지고 매매가도 떨어지고 있다. 덕풍동 한솔리치빌 35평형은 매매가와 전세가가 모두 700만∼800만원 내렸다. 광주는 아파트 값과 전셋값 모두 0.28% 떨어졌고, 이천은 큰 변동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4년 12월8일
  • 철도청 유휴재산 개발

    철도청은 공사전환에 맞춰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한 ‘철도 사업부지 종합개발계획’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8일 철도청에 따르면 전국 638개역과 철도변 및 유휴부지(113곳), 폐역·선 부지 등을 대상으로 한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역세권은 2010년까지 1∼3단계로 나눠 대전역 등 21개 역을 대상으로 1년에 1∼2곳씩 개발한다. 1단계(2004∼2006년)는 대전·부산역 등 4곳,2단계(2006∼2009년)는 하남·진주·익산역 등 8곳,3단계(2010∼)는 정동진·김천·춘천역 등 9곳을 각각 선정했다. 사업은 지난 9월 설립한 한국철도개발이 역사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담토록 할 계획이다. 기존 역사도 주변 개발여건, 역사 개량(신축·증축 등) 등과 연계해 1년에 3∼5개씩 복합역사로 전환된다. 오는 2010년까지 구미역 등 25개 역사,2단계로 2020년까지 대방역 등 30개 역사,3단계로 2021년부터 서강역 등 19개 역사 등 모두 74개 역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삽교역 등 20곳을 개발하고 3단계부터는 철도개량사업 등으로 발생한 폐선부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위례성길~마천동 새길 착공

    서울 송파구 위례성길과 마천동을 잇는 1.36㎞의 6차선 도로가 뚫린다. 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7일 오전 마천동 복개종점 부지에서 이명박 서울시장과 지역주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례성길~마천동 간 도로 개설 기공식을 가졌다. 마천동 성내천 복개 종점에서 오륜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이 도로는 토지보상비 166억원, 공사비 129억원 등 모두 315억원이 투입되며, 전액 시에서 지원된다. 송파구는 왕복 6차선으로 뚫리는 마천동 구간 430m를 우선 착공한 뒤, 나머지 구간은 2005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오금동 사이를 오가는 차량을 분산하는 동시에 마천동에서 서하남IC를 연결하는 주통로 이용돼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대륙의 찬란한 기억/광하해운문화공사 엮음

    중국에는 “살아서는 소주(蘇州), 항주(杭州)! 죽어서는 북망(北邙)!”이란 말이 있다. 하남성 낙양 북쪽의 망산, 일명 북망산은 산수가 깊고 흙이 두꺼워 대대로 묘 자리로는 최고로 꼽혔다. 최근 몇십년 동안 이 일대에서 발견된 묘는 이미 1만 기가 넘고, 출토된 유물도 30만 점이 넘는다. 마침내 1987년 망산에는 낙양 고묘(古墓) 박물관까지 탄생했다. 중국에는 갖가지 사연을 지닌 박물관이 1800여 개나 있어, 수천년 중국 문명의 역사를 전한다. ‘대륙의 찬란한 기억’(광하해운문화공사 엮음, 박지민 옮김, 북폴리오 펴냄)은 그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박물관 100곳을 골라 소개한다. TV다큐멘터리로 방영된 내용을 책으로 엮은 만큼 글은 영상 텍스트처럼 간결하고 생생하다. 편의상 역사박물관, 생활사박물관, 예술사박물관, 과학사박물관, 고궁·고성·고묘박물관 등 다섯 개의 장으로 나눠 설명한다. 중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문학자인 위추위(余秋雨)가 편집한 이 책은 무엇보다 딱딱해지기 쉬운 역사에 감정을 불어넣고 자유로운 상상여행을 떠나도록 하는 것이 특징. 책은 상나라 사람들은 귀신을 숭상했고, 주나라 사람들은 조상을 숭배했으며, 당나라 시대 중국은 청춘의 기운이 넘쳐났고, 송대의 문약함은 원나라의 강건한 기마문명을 낳았음을 구체적인 역사의 흔적을 통해 보여준다. 명대는 지천명의 사상을 표현했다는 지적도 흥미롭다.2만 5000원.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울산 기초단체, 전공노 중징계 ‘고민’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파업 참여자 징계와 관련해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가 행정자치부와 시의 변함없는 강경지침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울산시는 2일 파업참여자 대부분을 단순가담자로 판단해 경징계를 요구한 중·남구에 대해 행자부 지침에 맞게 중징계로 보완해 요구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또 구 자체로 대부분 훈계처리키로 한 북구에 대해서는 자체 징계처리하는 것은 잘못됐으므로 시에 징계 요구를 하라고 촉구했다. 징계를 안 하겠다고 버티고 있는 동구에도 공문을 보내 불법집단행동을 방조하고 국가법질서 확립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돼 시정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빨리 징계요구를 하라고 재촉했다. 이에 대해 중·남구는 정부의 방침과 현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고민끝에 결정한 징계요구임을 시가 알면서 원칙을 내세워 200∼300명을 모두 중징계하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북·동구의 입장에도 변화가 없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전공노 파업에 참가한 공무원 96명가운데 9명을 파면,45명을 해임 징계하기로 결정했다.37명은 정직 처분했으며 5명에 대해서는 징계를 유보했다. 시·군별 해임 및 파면 징계자(54명)는 ▲도 2명 ▲수원시 6명 ▲고양시 8명 ▲부천시 5명 ▲안산시 6명 ▲평택시 2명 ▲광명시 1명 ▲시흥시 3명 ▲군포시 1명 ▲화성시 2명 ▲포천시 1명 ▲하남시 3명 ▲오산시 8명 ▲과천시 6명 등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부고]

    ●원로신학자 전경연 한신대 명예교수 원로신학자 전경연 한신대 명예교수가 30일 오전 타계했다.88세. 함남 함흥 출신인 고인은 니혼신학대를 나와 한국신학대와 중앙신학대 교수를 거쳐 한신대 교수로 재직했다. 유족은 부인 김봉화씨와 상윤(미국 미시간주 버추럴 감리교회 목사), 상명(동해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상건(서광교회 목사)씨 등 3남.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오전 10시.(02)392-3299. ●송상태(전 서울신문 편집미술팀장)씨 부친상 30일 시립은평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304-4473 ●한영수(자영업)철수(축산업)응수(국정홍보처 주 뉴욕홍보관)씨 모친상 30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시우리 215 자택, 발인 2일 오전 9시 (031)576-8600 ●손영채(전 하남시장)영훈(모범약국 대표)영국(공부하는세상 이사)씨 부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3010-2295 ●심재규(자영업)재학(전 강남교육청 과장)재춘·재익(자영업)씨 모친상 김동선(서울시교육위원회 의사국장)씨 빙모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7 ●주영국(전 한일은행 퇴계로지점장)씨 모친상 30일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2072-2022 ●표승현(전 성신여대 예술대 교수)씨 별세 상우(주식회사 리얼웹 상무이사)씨 부친상 30일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2072-2016 ●홍융기(현진에버빌 이사)원기(원주시청 계장)동기(자영업)씨 부친상 임영빈(삼성생명 미주본부 법인장)씨 빙부상 30일 강원 원주의료원, 발인 2일 오전 7시 (033)760-4603 ●정동훈(한국수출입은행 관리지원실장)광준(한전산업개발 직원)동조(인천 남구청 〃)씨 모친상 29일 인천길병원, 발인 1일 오전 9시 (032)471-6361 ●오일환(엔젤미건 대표)점식(세무법인 삼익 대표세무사)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010-2293 ●최한구(코리아모터스 대표)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010-2292 ●민경삼(프로야구 SK와이번스 운영팀장)씨 형님상 30일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207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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