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하남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원화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최현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사무실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골반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729
  • 하남시의회, 하남시장 면담… “예산 심의 존중·협치로 시민 이익 우선” 강조

    하남시의회, 하남시장 면담… “예산 심의 존중·협치로 시민 이익 우선” 강조

    하남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이현재 하남시장실을 방문해 최근 불거진 예산 삭감 발언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하고, 상생과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6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금광연 의장, 정병용 부의장, 정혜영 의회운영위원장, 임희도 자치행정위원장,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은 지난 5일 오후 4시 이현재 하남시장을 만나 ‘뮤직 人 The 하남’과 버스킹 공연 ‘Stage 하남’ 예산 삭감 과정과 관련해 이 시장의 발언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금 의장은 “예산 심의는 의회의 고유권한인데, 항간에 ‘하남시의회가 예산을 다 삭감했다’는 취지로 비춰지는 발언은 의회에 부담을 준다”라며 “상호존중의 차원에서 표현을 절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는 20일 개회하는 제344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 심사가 예정돼 있다”라며 “시의회와 집행부가 하남시민을 위해 협력적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자”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20일 주례회의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의 예산 삭감 관련 발언이 “의회를 무시하는 행위”라며 강경 대응을 논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현재 하남시장은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한 하남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과 버스킹 공연 ‘Stage 하남’ 예산 삭감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많은 상처를 받았다”라며 “다만, 일부 시민들의 문의와 항의가 있어 사실에 근거해 정확하게 예산 삭감 과정을 설명한 것이지, 의회 예산 심의·의결 권한을 무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정병용 부의장은 “하남시청 주변 등 도심 곳곳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불법 현수막이 난무해 도시미관과 생활환경을 해치고 있다”라며 신속한 정비·단속과 형평성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현재 하남시장은 “현수막 관련 지적에 공감한다”라며 “관련 대책을 좀 더 마련해 보완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하남시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단과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여야를 떠나 하남발전을 위한 협치 의지를 재확인했다.
  • 도로·공원 기부채납 25%로… 인허가 부담 줄여 주택 공급 당긴다

    도로·공원 기부채납 25%로… 인허가 부담 줄여 주택 공급 당긴다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 후속 조치인허가 때 기반시설 과도하게 요구기존엔 지자체 따라 40% 넘기도‘공업화 주택’도 부담률 15% 경감“기부채납 탓 공급 저하 사례 줄 것” 전문가 “수익성 개선돼 사업 단축” 앞으로는 신규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때 지방자치단체가 도로나 공원 등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 면적의 25%를 넘는 땅을 내놓도록 요구할 수 없게 된다. 그간 기부채납 상한이 없던 주거지역을 상업지역 등으로 변경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최대 25%’로 기준을 못박았기 때문이다. 과도한 기부채납 요구로 신규 주택공급이 늦어지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 고시안을 이달 4일부터 20일간 행정 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는 ‘일반 주택건설사업’을 할 때 지자체는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 사업 부지의 8% 이내에서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다. 지자체가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이 비율을 최대 12%까지 올릴 수 있다. 반대로 친환경건축물로 인증을 받으면 6.8%까지 낮출 수 있다. 1종 주거지역을 3종 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등 ‘용도지역 내’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는 또 다르다. 부담률을 18%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지자체의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최대 22%까지 부담률을 높일 수 있다. 논란이 벌어졌던 대목은 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바꾸는 등 ‘용도지역 간’ 변경이다. 그동안 별도 제한이 없는 터라 사업자 부담이 과도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일부 지자체에서 40%를 웃도는 과도한 부담률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용도지역 간 변경 시에도 부담률 상한을 두기로 했다. 앞으로는 사업 부지의 25%를 넘는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규정을 새로 만들었다. 단 건축위원회 심의로 강화 적용 시엔 29%까지 부담률이 높아진다. ‘공업화 주택’도 부담률을 경감받을 수 있게 된다. 모듈러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을 적용한 공업화 주택은 공정이 단순해 신속한 공급이 가능하고, 시공 품질을 개선하면서 환경오염과 산업 재해를 줄일 수 있다. 이런 장점을 고려해 공업화 주택은 친환경건축물과 동일하게 기부채납 기준부담률을 최대 15% 낮추기로 했다. 두 인증을 모두 받은 경우에는 경감 규정을 중복해 최대 25% 낮출 수 있도록 허용했다. 김영아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은 “과도한 기부채납으로 공급이 저해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기관 협의 및 행정예고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지자체에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지자체 재량에 맡겨졌던 용도지역 간 변경 부담률을 법으로 제한하면 형평성과 투명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자체는 시설 확충 때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사업 수익성이 개선되고, 교육·재해·소방 평가를 통합심의로 진행해 인허가 기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했다. 권대중 서강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는 “기부채납 상한을 정하면 사업자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신규 주택건설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수익성이 개선되면 주민 편익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 경기, 주한미군 반환지역 개발제한 해제 기준 완화

    경기 북부지역의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을 31일부터 개정, 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과 군부대 종전 용지의 경우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적용되는 임대주택·공원·녹지·중소기업 전용 단지의 의무 확보 비율 완화다.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이나 군부대 종전 용지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될 경우 적용되는 임대주택 비율은 다른 부지가 확보해야 하는 40~50% 이상에서 35% 이상, 공원·녹지는 25% 이상에서 20% 이상, 중소기업 전용 단지는 13% 이상에서 10% 이상이다. 개정된 지침에 따라 경기 북부에 자리 잡은 하남 캠프콜번, 의정부 캠프잭슨·캠프스탠리 등 장기간 개발이 지연된 반환공여구역의 사업성이 개선돼 국공유지를 활용한 성장산업 유치와 주택 공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의 개정 지침은 지난 7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한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며 ‘반환공여구역의 전향적 활용방안 검토’를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지사는 8월 25일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에서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주도성·전향성·지역중심의 ‘3대 원칙’ 아래 제시한 4대 정책 방안 중 개발제한구역 내 공공임대주택 비율 완화를 제시한 바 있다.
  • 두산 11연패 저지할 것…이창우·고채은 남녀 신인드래프트 1순위 SK호크스, 대구광역시청 유니폼

    두산 11연패 저지할 것…이창우·고채은 남녀 신인드래프트 1순위 SK호크스, 대구광역시청 유니폼

    다음 달 15일 2025~26 핸드볼 H리그 개막을 앞두고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두산의 남자부 11연패를 저지하겠다는 호언장담이 쏟아졌다. 여자부에서는 유럽파 류은희가 복귀한 부산시설공단이 경계 대상 1호로 거론됐다. 두산 윤경신 감독이 허리 수술로 인해 박찬영 코치가 대신 참석한 가운데 이날 화두는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가 이어지느냐였다. 박 코치는 “올해도 우승하면 11시즌 연속 통합 우승이다. 반드시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모두 기록하며 10시즌 연속 통합 챔피언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챔프전에서 고배를 마신 SK호크스를 비롯한 나머지 7개 팀은 이를 용인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누노 알바레즈 SK 감독은 “마지막까지 쫓아간 지난 시즌 기세를 이어간다면 두산을 더 괴롭힐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원철 하남시청 감독도 “다른 팀 모두가 리그 초반 두산에 5연패를 안겨드리겠다”며 도발했다. 장인익 인천도시공사 감독은 “두산 유니폼에 별이 너무 많아 눈이 부시다”면서 “고마해라. 많이 뭇다 아이가”라며 사투리로 농담을 던졌다. 여자부(8개 팀)에서는 2021년 헝가리 명문 교리에 입단해 5년 활약 후 지난 7월 친정 부산시설공단으로 복귀한 류은희가 화두였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최대어’로 꼽힌 장신의 국가대표 골키퍼 이창우가 전체 1순위로 SK 유니폼을 입었다. 여자부에서는 대전체고 고채은이 1순위로 대구시청에 입단했다.
  • 김현석 경기도의원, 과천 단설 교육지원청 신설 실무 논의 착수

    김현석 경기도의원, 과천 단설 교육지원청 신설 실무 논의 착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30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과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들과 실무회의를 갖고, 과천 단설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라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및 신설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진 상황에서, 참석자들은 과천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일정, 조직 구성, 예산 확보 등 실질적인 후속 절차를 어떻게 준비할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현석 의원은 “이번 개정안 통과는 과천처럼 급변하는 교육 수요를 가진 지역이 독립적인 교육행정 체계를 갖출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뒤늦게나마 법 개정으로 신설이 가시화된 만큼, 이제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에는 두 개 시를 관할하는 6개 통합교육지원청(구리·남양주, 화성·오산,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군포·의왕, 안양·과천)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 교육행정의 접근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분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김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후반기 동안 교육행정위원회와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및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제37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신설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경기도교육청에 실질적인 대응과 조치를 거듭 촉구했다. 김 의원은 “단설교육지원청 신설은 단순한 행정구조 개편이 아니라, 지역 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설계하는 일”이라며 “경기도교육청과 과천시가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긴밀히 협력해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적 지원은 도교육청이, 지역 여건 조성은 과천시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서로의 입장을 조율하고 책임을 공유하는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도의회에서도 양 기관이 원활히 협조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행정 변화가 이뤄지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통과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교육지원청의 관할 구역과 운영 사항을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포 6개월 후 시행될 예정이다.
  • 두산 11연패 저지할 것…이창우·고채은 남녀 신인드래프트 1순위 SK호크스, 대구광역시청 유니폼

    두산 11연패 저지할 것…이창우·고채은 남녀 신인드래프트 1순위 SK호크스, 대구광역시청 유니폼

    다음달 15일 개막하는 2025-2026 핸드볼 H리그를 앞두고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두산을 제외한 5개 남자 실업팀 감독은 하나같이 두산의 11연패를 저지하겠다고 공언했다. 여자부 8개 팀 감독과 선수도 국가대표 출신인 류은희가 복귀한 부산시설공단을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두산 윤경신 감독이 허리 수술로 인해 박찬영 코치가 대신 참석한 가운데 이날 화두는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이 이어지느냐였다. 박찬영 코치는 “올해도 우승하면 11시즌 연속 통합 우승이다. 그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두산 선수단을 대표해 참석한 이성민도 “왕좌의 무게를 견딜 팀이 아직은 우리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두산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와 챔프전 우승을 모두 기록하며 10시즌 연속 통합 챔피언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그렇지만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고배를 마신 SK호크스는 이를 용인하지 않겠다고 했다. 누노 알바레즈 감독은 “두산은 단점을 찾기가 어려운 팀”이라면서도 “지난 시즌 마지막까지 쫓아갔다. 올해 우리가 그 기세를 이어간다면 두산을 더 괴롭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청 백원철 감독도 “두산을 제외한 다른 팀이 리그 초반 두산에 5연패를 안겨드리겠다”며 도발했다. 장인익 인천도시공사 감독은 “두산 유니폼에 별이 너무 많아서 눈이 부시다”면서 “고마해라. 많이 뭇다 아이가”라며 농담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시즌 4위에 그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전국체전서 정상을 차지, H리그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무피닉스의 손병진 코치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두산을 이겨봤다. 두산이 우리를 약체로 보고 방심했다”면서 “H리그에서도 그 때처럼 군인 정신으로 끈질기게 경기하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신력 측면에서 해법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여자부 미디어데이에서는 2021년 헝가리 명문 교리에 입단해 5년 활약 후 올해 7월 다시 친정인 부산시설공단으로 복귀한 류은희를 보유한 부산시설공단이 우승후보로 꼽혔다. 신창호 부산시설공단 감독은 “저희가 선수층이 두텁고 안정적인 팀은 맞는데 어쨋든 우승을 하려면 선수들이 이름값보다는 팀플레이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우승후보로 지목해줘서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히려 박조은 골키퍼가 버티고 있는 SK슈가글라이더즈를 우승후보로 꼽았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남녀 신인드래프에서는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던 장신의 국가대표 골키퍼인 이창우가 전체 1순위로 SK호크스 유니폼을 입었다. 여자부에서는 대전체고의 고채은이 1순위로 대구광역시청에 입단했다.
  •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탄력…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 완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탄력…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 완화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 31일부터 시행 경기 북부지역의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을 31일부터 개정, 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과 군부대 종전 용지의 경우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적용되는 임대주택·공원·녹지·중소기업 전용 단지의 의무 확보 비율 완화다.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이나 군부대 종전 용지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될 경우 적용되는 임대주택 비율은 다른 부지가 확보해야 하는 40~50% 이상에서 35% 이상, 공원·녹지는 25% 이상에서 20% 이상, 중소기업 전용 단지는 13% 이상에서 10% 이상이다. 개정된 지침에 따라 경기 북부에 자리 잡은 하남 캠프콜번, 의정부 캠프잭슨·캠프스탠리 등 장기간 개발이 지연된 반환공여구역의 사업성이 개선돼 성장산업 유치와 주택 공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의 개정 지침은 지난 7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한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며 ‘반환공여구역의 전향적 활용방안 검토’를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8월 25일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에서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주도성·전향성·지역중심의 ‘3대 원칙’ 아래 제시한 4대 정책 방안 중 개발제한구역 내 공공임대주택 비율 완화를 제시한 바 있다.
  • 9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 개통 지연 우려

    전철 9호선을 연장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건설사업이 일부 구간에서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해 차질을 빚고 있다. 3기 신도시인 경기 남양주 왕숙지구의 광역교통대책으로 추진 중인 이 노선은 서울 강동구에서 하남 미사지구, 남양주 다산지구를 거쳐 왕숙·왕숙2지구, 진접2지구까지 17.6km를 잇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조 9334억원으로, 당초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 구간(1공구)은 서울시가, 나머지 5개 공구(2~6공구)는 경기도가 맡고 있다. 그러나 29일 현재 경기도 구간 5개 공구 중 3곳만 시공사를 확정했고, 나머지 2곳은 입찰이 유찰됐다. 한강 하부를 지나는 2공구와 왕숙지구 구간인 5공구는 공사 난이도와 낮은 수익성 때문에 건설사들이 참여를 꺼리면서 단독 응찰만 이뤄져 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았다. 경기도는 2공구에 대해 3차 입찰을 진행 중이며, 5공구는 ‘기타공사’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2공구 역시 3차 입찰이 또다시 무산되면 기타공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기타공사는 설계와 시공을 따로 발주하는 방식으로, 설계와 시공을 함께 진행하는 ‘턴키방식’보다 공사 기간이 최소 1년 이상 길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전체 구간의 개통 일정이 뒤로 밀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왕숙지구는 여의도의 4.4배 규모인 1269만㎡ 부지에 7만5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르면 2028년부터 입주가 시작되지만 전철 개통은 2032년 이후로 늦춰질 전망이다. 또 기타공사로 전환하면 기본설계부터 다시 해야 해 사업비가 늘어날 수 있다. 총사업비가 30% 이상 증가하면 사업 타당성 재검토를 거쳐야 하는 만큼, 전체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3차례 유찰 뒤 수의계약으로 턴키 방식 추진도 가능하지만, 입찰 공정성과 행정 절차를 고려할 때 기타공사로 전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 86세 전원주, 결정사 가입 “팔뚝 큰 완벽한 연하남 원해”

    86세 전원주, 결정사 가입 “팔뚝 큰 완벽한 연하남 원해”

    배우 전원주가 86세의 나이에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며 새로운 인연 찾기에 나섰다. 27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남은 인생은 나를 위해 투자?!’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전원주는 노블 시니어 전문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해 “완벽하고 팔뚝도 좀 크고 남자다운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직원에게 “서로 손잡고 갈 수 있는 남자가 있으면 한 번 인생의 동반자로 알아봐 달라”고 요청했다. 결혼정보회사 측이 “연하가 좋으시냐”고 묻자 전원주는 “나보다 나이 많은 것보다는 연하가 좋다”고 답했다. 또 “80세 넘으신 회원분들도 계신다”는 말에 “진짜 있냐”며 놀라워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전원주는 연하 남성에게 사기를 당한 일화를 털어놓은 바 있다. 지난 9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등산하다 만난 잘생긴 연하 남성이 친근하게 다가왔는데 알고 보니 속내는 돈이었다”며 “너무 잘생겨서 생전 처음 돈을 빌려줬는데 5000만원을 못 받았다”고 밝혔다. 1939년생인 전원주는 올해 86세로, 연극무대를 거쳐 드라마·영화·예능 등에서 활약해왔다. 꾸준한 활동과 유쾌한 입담으로 세대 불문한 사랑을 받고 있다.
  • 윤태길 경기도의원 “복지의 중심은 사람...장애인 복지현장과 늘 함께 하겠다”

    윤태길 경기도의원 “복지의 중심은 사람...장애인 복지현장과 늘 함께 하겠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은 10월 27일(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태길 의원은 “복지현장의 발이 되어주는 차량 한 대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바꾼다”며, “이동의 제약이 줄어드는 만큼, 더 많은 분들이 교육·재활·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복지의 중심은 사람이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듣고 해결책을 만드는 것이 진짜 행정”이라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충과 현장 중심의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경기복지재단, 하남시, 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현장 지원사업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이동 편의성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 “10·15 부동산 대책 다시 검토하라”… 야당 소속 경기 지자체 잇단 반발

    “10·15 부동산 대책 다시 검토하라”… 야당 소속 경기 지자체 잇단 반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경기지역 국민의힘 소속 기초단체들도 잇달아 반발하면서 재검토 또는 세부 조정 등을 촉구하고 있다. 정부는 15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서 과천시, 광명시, 의왕시, 하남시 전체와 성남시 분당구·수정구·중원구, 수원시 영통구·장안구·팔달구, 안양시 동안구, 용인시 수지구 등 경기지역 12곳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또 규제지역 전체를 내년 12월 31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었다. 이에 대해 가장 먼저 지난 20일 성남시가 입장을 내놨다. 성남시는 “분당신도시의 경우 지난 9월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 추진방안’에서 재건축 물량의 이월 금지로 사업 지연 우려가 큰 상황에서, 규제지역 확대 지정으로 재건축 등이 더욱 어렵게 됐다”라고 밝혔다. 의왕시는 21일 “의왕시는 투기 과열과는 거리가 먼 지역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률적인 규제 적용은 실수요자의 피해를 키울 수 있다”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과천시와 하남시도 24일 시장이 직접 우려와 재검토를 요구하는 자료를 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토지거래허가제는 사유재산에 대한 강력한 제재 수단으로 아주 예외적으로 필요한 곳에 핀셋형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고, 보유세 인상은 부동산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강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안정적인 시장을 유지하는 하남시 전역을 최고 수준의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실수요자 주민들의 불편을 키우고, 주택시장을 왜곡시킬 우려가 있다”라고 반발했다. 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3개 구 중 수지구 한 곳만 규제 지역으로 묶인 용인시는 반발보다는 해당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담 인력 배치와 표준 대응 매뉴얼 등의 대책을 내놨다.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있는 수원과 안양시는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 임태희,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통과 환영···후속 절차 준비하겠다”

    임태희,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통과 환영···후속 절차 준비하겠다”

    ‘1시·군, 1교육지원청 설립’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근거 마련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의 설치와 폐지, 통합과 분리 권한을 조례에 위임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법률안)의 26일 국회 통과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이 그동안 관련 법령을 주관하는 국회 교육위,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조속한 법안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개정법률안 주요 내용은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 및 위치는 조례로, 명칭 및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의 효과적 지원과 교육지원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시·도교육감이 지방의회, 주민, 학부모 등의 의견을 들어 교육지원청을 설치·폐지 또는 통합·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도내에서 2개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통합교육지원청은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군포·의왕 ▲동두천·양주 ▲안양·과천 ▲화성·오산 등 6곳이다. 6곳의 통합교육지원청은 대부분 신도시 개발로 인구와 학생 수가 급증하고 있어 주민들의 교육지원청 분리 요구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1시군 1교육지원청 설치를 위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경기교육가족의 숙원이었던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이 가능해졌다”며 “법률안 개정에 힘써주신 의원님들과 관계 당국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썼다. 이어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공정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모든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저의 주요 공약 사업”이라면서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개정에 이어 필요한 조례 제정 등 빠른 후속 절차를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김회철 경기도의원,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환영 “100만 도시에 맞는 화성특례시만의 교육지원청으로 교육자치 실현해야”

    김회철 경기도의원,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환영 “100만 도시에 맞는 화성특례시만의 교육지원청으로 교육자치 실현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민주, 화성6)은 10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된 데 대해“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와 화성교육지원청 신설의 제도적 길이 열렸다”며“경기교육자치의 실질적 분권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은 교육지원청의 관할 구역과 위치를 각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신설한 것으로, 앞으로 시·도 교육감이 지방의회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교육지원청의 신설·폐지·통합·분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대통령령 개정 절차에 묶여 추진이 어려웠던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문제가 이제 지방정부 차원에서 결정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뀐 것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화성·오산 ▲구리·남양주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군포·의왕 ▲안양·과천 등 6개의 통합교육지원청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개정으로 각 지역의 실정과 주민 요구에 맞는 ‘1시·군 1교육지원청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 김회철 의원은 제368회 제2차 본회의(2023. 4. 27.)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2년째 오산과 통합된 교육행정 체계 속에서 화성시의 교육적 특수성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100만 도시에 맞는 독립 교육지원청 신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번 법 개정 소식에 대해 “2년 전 본회의에서 제안한 화성교육지원청 신설이 이제는 제도적으로 실현 가능한 단계에 이르렀다”며 “지방의회의 정책 제안이 중앙 입법으로 이어진 뜻깊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화성은 100만 도시에 맞는 ‘화성특례시 교육지원청’으로, 지역의 특성과 미래교육의 비전을 담아낼 것”이라며 “이번 법 개정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자긍심을 느끼며 배우는 교육자치의 출발점이자, 경기도교육의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 분권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화성교육지원청 신설은 단순한 행정조직 확대가 아니라 교육행정의 형평성과 교육복지의 균형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경기도의회가 도교육청, 화성시, 지역사회와 함께 경기교육의 백년대계를 새롭게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윤태길 경기도의원 “복지현장의 발이 되는 차량 지원...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

    윤태길 경기도의원 “복지현장의 발이 되는 차량 지원...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0월 24일 하남시 내 3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에 참석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현장 지원사업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이동 편의성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차량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하남시지회,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하남시지부, ▲푸른초장지역아동센터 등 3곳이다. 윤태길 의원은 “복지시설의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다가가는 복지의 첫걸음이자 현장의 발”이라며, “도민의 삶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복지현장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차량 지원사업은 도민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선정된 기관 관계자와 경기도 복지정책과,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복지현장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 시민과 함께 만드는 반려동물 복지도시 설계

    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 시민과 함께 만드는 반려동물 복지도시 설계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혜영)’는 2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하남시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법·제도적 방안 마련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정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부대표 정병용, 강성삼, 오승철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의원정책연구 전문기관 ‘제윤의정 학술연구소’ 연구진이 참석, 하남 실정에 맞는 맞춤형 반려동물 복지정책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연구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28.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남시 또한 미사강변, 위례 등 신도시 입주민 중심으로 반려동물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이에 따른 소음, 배설물, 안전사고 등 이웃 간 분쟁 및 민원과 갈등 사례도 늘고 있어 제도적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연구진이 지난 8월 실시한 ‘하남시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하남시의 반려동물 관련 시설(놀이터·보호소 등)에 만족하다’는 질문에 부정 응답이 51%로, 인프라 부족에 대한 불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하남시민은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유기·학대 동물 보호 및 입양 지원 강화’(43%), ‘반려동물 전용 공원·문화공간 확대’(23%)를 꼽았다. 또 하남시는 반려동물 관련 기본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현재 ‘하남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 ‘하남시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 ‘하남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운영하고 있지만, 반려동물 복지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조례가 부재하고 실질적 집행을 위한 세부 규칙·지침이 부족해 행정적 추진력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용역 수행기관 제윤의정 박형규 책임연구원은 이날 보고를 통해 하남시의 행정·재정 여건, 도시구조, 인구 특성을 종합 분석해 하남시 반려동물 복지 행정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8대 핵심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하남시 정책 모델 주요 내용은 ▲통합 행정 거버넌스 구축 ▲등록제 전면강화 및 반려묘 등록 확대 ▲유기·유실동물 관리체계 고도화 ▲반려동물 친화 인프라 조성 ▲취약계층 반려동물 복지 제도화 ▲반려동물 문화·교육 확대 ▲데이터 기반 첨단 행정 ▲재정 다변화 및 지속가능성 확보 등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대전광역시·성남시·수원시 등 국내 선진 지자체 및 독일·일본·영국 등 해외 사례를 비교·분석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복지 정책 실현을 위한 단기(1~2년)·중기(3~5년)·장기(5년 이상) 실행 로드맵을 함께 제시했다. 덧붙여 연구진은 하남시가 최근 3년간 접수된 반려동물 민원 약 300여 건을 단순히 해소하는 수준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복지도시로의 전면적 전환을 목표로 삼고, 행정 전문성 강화부터 인프라 확충까지 종합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방향을 담았다고 했다. 정혜영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 시설 확충을 넘어, 하남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공존형 복지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그동안 연구에 힘써주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하남시가 선도적으로 반려동물 복지 행정의 표준 모델을 구축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전국적 반려동물 복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연구 내용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하남시가 인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향후 의회 차원에서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행정 조직 간 협업체계 구축 등 실질적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 오승철 하남시의원 “K-스타월드, 하남의 미래가 아닌 부담”

    오승철 하남시의원 “K-스타월드, 하남의 미래가 아닌 부담”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미사 1동·미사 2동)은 지난 21일 제343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K-스타월드 사업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오 의원은 시정질문 서두에서 민선8기 이현재 시장의 핵심 공약인 K-스타월드는 속 빈 강정이며, 미래세대에 부담을 안기는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및 기관 등과 협의해야 할 규제, 공연장의 현실, 시 재정, 주민동의 및 수용성, 공연장이 아닌 주택사업으로 변질될 우려가 많은 리스크를 사업의 불안요소로 꼽았다. 공연사업의 리스크로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의 23년 약 6,800여억 원(영업손실률 96.6%), 24년 약 5,800여 억원(영업손실률 65.2%)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24년 1,500여 억원 영업적자, 4,400여 억원의 누적결손금, 부채율 446%로 높은 차입금의 자료를 제시했다. 이에, 이 시장은 스피어와 협상은 현재 정체 상태라고 밝혔고, 오 의원은 화려한 외형 뒤에 뿌리 박힌 적자 구조와 재정수익이 취약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런 모델을 투자협상이나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는 것은 위험천만하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오 의원은 “사업추진의 논리는 ‘공약포장’이 아닌 ‘숫자와 절차’로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현재 시장님 임기 초 2022년에 재정안정화 기금이 1,623억 원에서 25년 10월 현재 298억 원 급감했고, 지방채는 194억 원에서 452억 원으로 늘었다”며, “이처럼 어려운 재정 상황에 하남시가 19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 추진을 운운하는 것은 무책임 하다”고 질타했다. 오 의원은 도시계획과 개발방식의 문제도 놓치지 않았다. 오 의원은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의 시가화용지물량을 시가 자체적으로 감북에서 미사로 변경한 것은 균형발전 원칙을 훼손한 것”이라며 “K-스타월드 사업이 ‘K-주택사업’으로 변질될 우려가 크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개발방식에서도 토지조성 및 주택사업의 사업이익 환수금을 앵커시설 기부채납금으로 돌리려는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며, “개발이익 환수금은 하남시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자본금이 50억 원 수준에 불과해 사업 안정성이 낮고, 투기성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며 “사업 재원 구조부터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갈등 관리 부재도 강하게 꼬집었다. 오 의원은 “사업대상지 지역 주민들 및 하남시민들의 찬반 갈등이 지속되고 있지만, 하남시는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에 따른 공공갈등 영향 분석과 갈등 조정협의회 구성 등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이 전무하다”며 “일방적인 사업 추진으로 행정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좋은 공약사업이라 해도 시민과 의회의 동의 성과 수용성을 얻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사업을 밀어붙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행정이 절차를 무시하면, 그 결과는 결국 시민의 부담으로 돌아온다고 일침을 가했다. 오 의원은 시정질문을 마치며, “미래경쟁력을 지닌 K-컬쳐의 투자·육성은 적극 공감하지만, K-스타월드는 앵커시설의 재무적 투자유치가 없는 상황에서 주택사업만 진행될 우려가 크다”며, “하남시가 보여줄 진짜 ‘K-스타’는 건축물이 아니라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끝으로 “이 사업은 하남시의 미래가 아닌 부담이 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 하남시의회, 제343회 임시회 폐회… 시정질문 통해 지역 현안 집중 점검

    하남시의회, 제343회 임시회 폐회… 시정질문 통해 지역 현안 집중 점검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진행된 제34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해 2026년도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 대한 본예산 출연계획 동의안, 2026년도 (재)하남문화재단에 대한 본예산 출연계획 동의안 및 2026년도 (재)하남교육재단에 대한 본예산 출연계획 동의안, 하남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20일~21일 양일간 7명의 의원이 나서 총 8건의 시정질문이 진행된 가운데 민선 8기 하남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K-스타월드 사업과 동서울변전소 증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이 다뤄졌다. 특히 의원들은 ‘K-스타월드 사업’, ‘무산된 종합운동장 이전’, ‘하남시 재정 건전성 악화’, ‘보여주기식 기업 유치 실적’ 등 민선 8기 다양한 시정 현안을 날카롭게 지적한 뒤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개진했다. 덧붙여 거창한 계획보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우선시하는 행정을 지향할 것과 과잉 홍보 및 성과주의 행정을 경계할 것을 주문했다. 금광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는 29일은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이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지방자치와 국가 균형 발전의 의미를 새기는 날로, 풀뿌리 민주주의 산실로서 지방의회를 떠나서는 지방자치를 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금 의장은 “우리 하남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최전선에서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10명의 의원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대 ‘제2기 ESG 선도대학’ 수료···ESG 인재 산실 자리매김

    경기대 ‘제2기 ESG 선도대학’ 수료···ESG 인재 산실 자리매김

    경기대학교가 23일 대학 최호준홀에서 ‘제2기 ESG선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기를 맞이한 ESG선도대학은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ESG경영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경기도에 ESG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하고 경기대학교가 주관한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24차시 120시간의 교육과정이 운영됐다. 경기대 이윤규 총장은 축사를 통해 “본 과정을 통해 배출된 ESG인재들이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면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남양호 원장은 “ESG선도대학은 교육을 넘어 실천으로 이어지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ESG 확산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과 경기도의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비례),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사업을 총괄한 경기대학교 최순종 교수는 “이번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ESG를 막연한 개념이 아닌 실천 가능한 전략으로 이해하게 됐다”며 “이번 수료생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기업의 지속 가능 성장에 기여하고 ESG가치를 확산시키는 ESG 리더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나만의 커피 취향 찾아볼까”… 동서식품, 서울 북촌에 맞춤형 캡슐커피 체험 공간 선봬

    “나만의 커피 취향 찾아볼까”… 동서식품, 서울 북촌에 맞춤형 캡슐커피 체험 공간 선봬

    최근 소비자들의 취향이 세분화하면서 단순한 제품 구매를 넘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경험을 찾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다양한 콘셉트의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를 운영하는 동서식품은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을 수 있도록 총 31종의 다채로운 캡슐을 선보이고, 이색적인 체험형 스토어를 마련했다. “내 취향은?”… 북촌에 맞춤형 캡슐커피 매장 ‘카누 캡슐 테일러’ 운영동서식품은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이하 ‘카누 캡슐 테일러’)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곳은 마치 맞춤복을 제작하는 테일러 숍처럼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카누 커피 캡슐을 발견할 수 있는 체험 및 구매 공간이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은 물론 타 기기 호환 캡슐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카누 캡슐 테일러링’은 방문객이 리셉션에 입장하며 시작된다. 담당 테일러의 안내를 받아 대표 캡슐 3종을 시음하며 산미, 보디감 등 자신의 커피 취향을 기록하는 ‘캡슐 테일러링 노트’를 작성한다. 이후 캡슐 탐색 존에서 취향에 맞는 캡슐을 자유롭게 탐색한 뒤 최종적으로 원하는 캡슐을 고르면 해당 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유료 체험권(1만 5000원) 구매 시에는 커피와 어울리는 페어링 디저트 2종(모나카, 마들렌 등)이 담긴 ‘카누 한 상’과 맞춤형 캡슐 7종으로 구성된 ‘MY 테일러 패키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호텔·휴식역 등 이색 팝업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동서식품은 카누 바리스타 출시 이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차별화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내 유휴공간에서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열고 바쁜 일상 속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이어 7월에는 스타필드 고양점과 하남점에서 ‘프리미엄 호캉스’를 테마로 한 ‘그랜드 카누 호텔’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에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스위치 투 카누’ 팝업스토어를 통해 카누 호환캡슐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50년 노하우 집약… ‘9.5g 대용량 캡슐’ 강점한편, 동서식품의 50여년 커피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2023년에 출시한 카누 바리스타는 국내 소비자들의 섬세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13종의 전용 캡슐을 포함, 총 31종의 캡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브랜드는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5.0g) 대비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풍부하고 깊은 맛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라이트 로스트부터 디카페인, 지역 한정 원두를 엄선한 싱글 오리진 캡슐 등 다양한 로스팅 강도와 풍미를 제공한다. 전용 머신 역시 고급스러운 ‘카누 바리스타 어반’, 심플한 ‘브리즈’, 미니멀한 ‘페블’ 등 3종으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특허 기술인 ‘트라이앵글 탬핑’이 적용돼 균일한 커피 품질을 유지하며, 아이스 전용 버튼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개인의 취향에 최적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카누 바리스타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공간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여고생 납치 시도한 30대 “여친이 연하남과 데이트…순간 성적 충동”

    여고생 납치 시도한 30대 “여친이 연하남과 데이트…순간 성적 충동”

    대낮에 부산 도심 주택가에서 지나가던 여고생을 납치하려 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3일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 김주관)는 추행 약취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을 선고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1일 오후 4시 5분쯤 부산 사하구 주택가에서 지나가던 여고생 B양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으로 B양은 허리 등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양의 저항으로 범행에 실패한 A씨는 닷새간 도피 생활을 하다 경찰에 자진 출석해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순간 성적 충동이 일어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씨 측은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큰 공포심을 안겨준 점에 대해 뼛속 깊이 사죄하면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하루빨리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의 평온함을 되찾길 바라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범행을 미리 계획하거나 준비한 게 아니고, 여자 친구가 어린 남자와 데이트한 사실을 알고 기분이 상해있던 중 피해자를 보고 여자 친구에 대한 반발심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교복을 입은 피해자를 보고 성적 충동이 들어 몸을 만지고자 했으며, 피해자는 상당한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 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피고인과 그 가족이 피해자와 마주치지 않도록 이사한 점, 성범죄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