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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가 포커스] “제발 세종시 안가게” 읍소 쇄도

    # 1. 자녀가 2년 동안 몸이 아파 지난해 연말에 종합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 본 결과, 희귀질환으로 판명받았습니다. 현재 국내외에 알려진 치료약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수시로 병원 응급실 등에서 안정제 처방만 받고 있습니다. 부모로서 급히 대응할 여건이 필요하여 세종시 근무가 어렵습니다. 배려해 주십시오. # 2. 두 아들이 고등학교,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고, 노모(78세)를 모셔야 할 형편입니다. 노모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수시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 남편이 서울 소재 직장에 근무하며 이른 출근으로 제가 전적으로 육아를 책임져야 합니다. 세종시로 내려가면 첫째(6세)와 둘째(내년 초 출산 예정)의 육아를 혼자 감당하기가 벅찹니다. 수도권 소속기관에서 근무하도록 해주십시오. ●환경부 소원수리에 41명 하소연 환경부가 세종시 이전을 앞두고 내려가지 못할 형편인 직원들의 하소연이 쇄도하고 있다. 못 내려갈 직원들은 사유를 적어내라고 두 차례 공고까지 했다. 22일 현재 운영지원과에 못 내려갈 형편이라며 읍소한 공무원은 모두 41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사무관급(5급)이 27명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6~7급 10명, 8급 이하 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유로는 자녀양육 문제가 가장 많았고, 주말부부, 부모봉양, 본인의 학업, 경제문제 순이었다. 또한 세종시로 내려가지 못하겠다고 밝힌 무기계약직과 기간제 근무자는 51명인데 이중 24명(48%)이 퇴직 의사를 밝혔다. 이들 중 세종시 근무의사를 밝힌 사람은 15명이고, 12명은 아직까지 의사표현을 안하고 있는 상태다. ●사무관급 27명 최다… 여력 없어 난감 환경부는 소원수리를 받았지만 이들의 사정을 수용할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수도권에는 소속 기관이래야 수도권대기환경청(경기 안산시)과 한강유역환경청(경기 하남시)이 고작이고, 나머지 소속기관은 인천시 환경 연구단지에 있는 환경과학원과 생물자원관뿐이다. 이들 기관은 인기가 높아 이미 오래 전부터 전입이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 소원수리를 냈다는 한 사무관은 “어차피 해결해 줄 것도 아닌데 구차하게 매달리는 것 같아 2차 때는 스스로 포기했다.”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환경부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세종시 이전 전인 다음 달 초 인사를 통해 세종시 이전 고충이 있는 41명 중 30%(12~13명) 정도만 수도권 배치가 가능하다.”면서 “나머지 직원들은 중·장기적으로 수도권 지역에 전보, 파견 등의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학벌보다 능력… 한국애니메이션高

    학벌보다 능력… 한국애니메이션高

    “일반 예술고등학교보다 학비도 싸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동양적인 만화를 그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이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었던 건 행운입니다.” 한국애니메이션고 1기 출신인 한상윤(29)씨의 말이다. 한 씨는 일본 교토세이카대학교에서 정치풍자만화를 전공하고, 동국대학교에서 동양화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팝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일 밤 8시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로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에서는 한국애니메이션고를 소개한다. 이번 탐방은 학벌 만능주의에 빠진 현실을 타파하고 자신의 능력만으로 인정받는 공정한 사회를 이루자는 취지에서 만든 ‘학력의 벽을 넘다’ 시리즈물의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됐다. 앞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이색적인 학교를 찾아갈 계획이다. 경기 하남시에 있는 한국애니메이션고는 2000년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애니메이션 전문 고등학교다. 만화창작과·애니메이션과·컴퓨터게임제작과·영상연출과 등 4개 학과가 있어서 학생들은 애니메이션의 체계적인 이론과 실무를 접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과 2학년 서보선군은 “다른 예체능계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보다 기술적인 면에서 좀 더 세밀하고 심화된 부분들을 배우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1일부터 바뀐 운전면허 주행시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가장 크게 바뀐 것은 2개였던 주행코스가 4개로 늘어났다는 점. 응시자들은 시험 당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코스 한 곳에서 시험을 보게 됐다. 운전면허 시험장은 예비노선을 포함해 총 10개 이상의 주행 노선을 확보하고, 이 가운데 4개 노선을 시험 20일 전에 게시판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한다. 주무 기관인 경찰청은 단순 코스암기를 통한 합격을 최소화 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동안 채점관 육성으로 치러진 시험도 형평성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음성 내비게이션으로 교체했다. 또한 수기로 표시하던 채점 방식은 태블릿 PC를 활용해 채점한다. 12월부터는 태블릿PC와 차량을 연동해 채점관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점검하는 자동 채점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작가의 작업실에서는 ‘축제’ 혹은 ‘잔칫날’이라는 이름의 연작으로 ‘기운생동’을 화폭에 옮기는 이두식 화가의 작업실을 찾았다. 그의 작품에서는 강렬한 원색들이 보색의 대비를 이루며, 캔버스 위에서 활기차게 전개되는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VISIT SEOUL’에서는 은빛 물결로 가을을 더욱 가을답게 만들어 주는 억새가 아름다운 상암동 하늘공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 푸른 가을 하늘 짜릿한 고공 낙하

    푸른 가을 하늘 짜릿한 고공 낙하

    특전사 대원들이 23일 경기 하남시 미사리 고공훈련장에서 열린 특전사령관배 스카이다이빙 경연대회 개막식에서 고공낙하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하남 거주자 ‘지역우선공급 30%’ 적극 노려라

    하남 거주자 ‘지역우선공급 30%’ 적극 노려라

    16일부터 경기 하남 미사지구 보금자리 아파트 본청약이 시작된다. 미사지구 청약 대상은 2009년 시범단지로 사전예약했던 3개 블록 2542가구 중 사전예약 적격당첨자 1096가구를 뺀 1446가구다. 블록 별로는 A2블록이 298가구, A5블록이 744가구, A11블록이 404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라 3.3㎡당 930만~970만원. 59㎡ 아파트 분양가는 평균 930만원(층별 846만~940만원), 74㎡ 및 84㎡ 아파트는 평균 970만원(층별 880만~981만원)으로 정해졌다. 청약접수는 사전예약 당첨자(16~18일), 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16일), 생애최초·노부모부양 특별공급(17일),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18일), 일반공급1~3순위(19~23일) 순으로 진행된다. 미사지구는 승용차로 잠실까지 10분 거리. 서울외곽순환도로(강일IC), 올림픽대로, 국도 43호선,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이번에 공급되는 3개 블록은 지구 북쪽 한강변에 붙어 있다. 미사리 조정경기장과 가깝고, 한강 수변공원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A2블록 서쪽에 고덕강일보금자리지구가 추가로 조성된다. 하남 미사지구는 2009년 사전예약 당시 일반공급 기준 평균 3.23대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말 일반분양한 인근 블록 청약 경쟁률도 6.92대1을 기록했다. 당시 청약저축 납입액 기준 당첨 커트라인은 최저 570만원(A9블록 전용 74㎡)에서 최고 1230만원(A15블록 84㎡, 수도권)을 기록했다. 당첨자 중 최고 납입액은 청약저축 2645만원(전용 74㎡)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진행된 일반 청약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수도권 청약은 74㎡ 비확장이 570만원, 확장이 910만원, 84㎡ 확장이 970만원, 비확장이 1012만원으로 나타났다. 인기 블록인 15블록의 경우는 커트라인이 더 높았다. 수도권 청약의 경우 59㎡는 커트라인이 확장 1160만원·비확장 1100만원, 74㎡는 확장 1096만원·비확장 1000만원, 84㎡는 확장 1090만원·비확장 1150만원이었다. 지난 6월에 진행된 A28블록 수도권 일반 청약은 59㎡ 확장형이 980만원, 비확장형이 830만원이었다. 74㎡ 확장은 1090만원, 비확장은 1030만원에서 당락이 갈렸었다. 업계 관계자는 “본청약 당첨선도 이와 비슷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3자녀 특별공급은 59~84㎡형 대부분이 서울은 85점, 경기·인천은 80~85점을 넘어야 당첨됐다. 노부모 특별공급은 수도권 기준 최고 당첨선은 74㎡형이 1420만원, 최저 당첨선도 74㎡형 760만원으로 집계됐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결혼 3년 이내인 1순위자 중 미성년 자녀수가 많은 순으로 당첨되는데, 당해지역은 1명 이상이면 당첨권에 들었다. 경기·수도권은 2명 이상의 자녀가 있으면 당첨선에 포함됐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연구실장은 “하남시 거주자라면 지역우선공급제도(하남시 30%, 경기도 20%, 수도권 50%)가 적용돼 당첨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청약저축 불입액이 적더라도 적극 청약하고, 특별공급 기회를 잡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으로 신청하거나 하남직할사업단을 방문해 청약할 수 있다. 사이버 홍보관(misa2012.LH.or.kr)에 들어가 조감도와 배치도를 확인할 수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하남시, 열병합 발전소 건립 암묵적 동의?

    경기 하남시가 미사보금자리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추진에 앞서 지식경제부가 요청한 두 차례의 주민의견 수렴과정에서 반대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교범 시장이 뒤늦게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것은 주민의 강력 반발에 따른 표를 의식한 행위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6일 하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직할사업단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코원에너지서비스는 미사지구 남쪽 풍산동 4만 4973㎡ 부지에 열병합발전소를 올 상반기에 착공해 2014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주민의 반대로 사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당초 발전소는 미사지구 북쪽 선동 부지 2만㎥에 들어설 예정이었으며,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기존 시설의 보조시설로 설계됐었다. 그러나 강동구 주민들이 “강동구에서 생산한 열을 미사지구에 공급해야 하느냐.”며 반대하자 코원은 3㎞ 정도 떨어진 미사지구 남쪽 풍산동에 별도의 발전소를 건립키로 하고, 지난해 7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사업허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지경부는 하남시에 여론수렴을 요청했고, 시는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만 했을 뿐 위치 변경이나 열병합발전소 건립에 대한 반대의견을 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사업자 코원은 열원시설 이전배치 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국토해양부도 지난해 11월 미사지구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추진하면서 하남시에 여론수렴을 요청했다. 하지만 시는 의견수렴 기간인 12월 11일까지 반대의견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열병합발전소는 지금의 풍산동에 설립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런 사실을 안 주민들이 반발하기 시작하자 하남시는 1월 26일 “아파트 가격 하락 등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민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계획된 입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달라.”는 추가 의견서만 국토부에 전달하고, 위치 변경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았다. 현재 LH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된 사업을 이제 와서 변경할 수 없다.”며 사업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사업부지조차 매입하지 못하는 등 사업에 난항을 겪고있다. 시는 주민들이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자 당초 입장과 달리 반대 입장에 편승했다. 시 관계자는 “여론수렴 과정에서 에너지에 대한 부분만 검토하다 보니 위치와 관련된 사안은 간과했었다.”고 해명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이웃 광주시선 태풍 피해복구 한창인데…하남시 공무원은 억대 연찬회

    전국적으로 태풍 피해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경기 하남시가 피해지역에서 관광성 연찬회를 실시해 시기와 장소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직원 간 소통과 직장분위기 쇄신을 위해 충남 보령시 B팰리스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전직원 한마음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모두 3기로 나눠 실시하는 이번 연찬회는 지난 3일 1기 교육을 시작으로 2기는 6일, 3기는 10일부터 각각 200여명씩 모두 620명 전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1억 6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인다. 그러나 시가 연찬회를 실시하는 보령시 웅천읍은 최근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농가들의 피해가 극심해 수해복구가 한창인 지역이다. 보령시와 웅천읍 공무원들은 휴일에도 나와 태풍으로 인한 수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연찬회 일정은 하루 한번 2시간가량의 강의와 이교범 하남시장과의 대화 등을 제외하면 서해바다 래프팅, 풍성한 한마음 화합의 밤, 7080 보컬밴드, 백제역사 문화제 탐방 등 대부분 관광성 일정으로 채워졌다. 시는 특히 공무원 내부에서도 연찬회 개최 시기와 장소를 두고 부적절하다는 비난이 있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핑계로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 관계자는 “공개입찰을 통해 연찬회를 추진해 중간에 취소할 수 없었다.”며 “연찬회 개최에 앞서 웅천읍 관계자를 통해 태풍피해가 별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지만 웅천읍에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웅천읍 관계자는 “하남시에서 웅천읍으로 연찬회를 온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현재 웅천읍 직원들은 주말에도 나와 피해을 입은 농가들을 돕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와 인접해 있는 경기 광주시는 지난 4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에 공무원 등 80여명의 피해복구지원단을 파견,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어린이집 특활비 상한액 최대 5배차

    민간 어린이집의 특별활동비 상한액이 지자체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지자체들 간에 상한액이 최대 5배까지 차이가 나는 가운데 해마다 상한액을 수만원씩 낮추는 곳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수만원씩 올리는 곳도 있다. ●증감액도 지자체별로 들쭉날쭉 전문가들은 특별활동비 상한액을 정부가 일률적으로 정할 수 없어 학부모 부담이 들쭉날쭉하다면서 특별활동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4일 보건복지부의 2008~2012년 시도별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수납 현황 자료에 따르면 민간 어린이집의 지자체별 특별활동비 상한액이 제각각이다. 서울은 전체적으로 월 10만원을 넘어서는 가운데 강남구가 2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17만원), 동작구(16만원), 강북·송파구(15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인천(4만원)으로 강남구와 5배 이상 차이가 났다. 연도별 증감 현황도 지자체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경기도에서도 의정부시는 9만 8000원(2010년)에서 8만 8000원(2011년), 5만원(2012년)으로 3년 연속 상한액을 낮춘 반면 광주시는 5만원(2011년)에서 8만원(2012년)으로, 하남시는 6만 3000원(2011년)에서 9만원(2012년)으로 2만~3만원씩 올렸다. 학부모들은 특기활동의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은데도 비용이 많게는 십수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상황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어린이집 특기활동비 상한액은 지자체별로 학부모와 어린이집 원장 등으로 구성된 지방보육정책위원회가 결정해 왔으나 일부 지자체가 어린이집의 민원을 수용해 상한액을 높이면서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지난 7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을 개정, 지방보육정책위원회에서 학부모와 공익대표의 비율을 25% 이하에서 45% 이상으로 높이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의 비율을 25% 이하에서 10% 이하로 낮췄다. ●학부모 “특활 내용 차이 없어” 그러나 정부가 특별활동비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어서 당분간 격차를 좁히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문희 육아정책연구소 기획조정실장은 “돈을 더 내서라도 특별활동을 원하는 학부모의 수요가 있기 때문에 특별활동비의 적정선을 규정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특별활동의 질을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김은정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간사는 “특별활동비가 어린이집의 이윤 창출의 통로가 되고 있지는 않은지, 또 특별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동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지자체 민사소송 신음… 성남만 369건

    지자체 민사소송 신음… 성남만 369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급증하는 민사소송에 신음하고 있다. 지자체가 개인 소유의 토지를 무단 점용해 사용하거나 교통사고 발생시 도로 등 시설물 관리 하자를 이유로 보험사가 제기하는 구상권 청구소송이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해 토지 소유주 및 이해 관계자들의 반발이 확산되면서 소송이 급증하는 추세다. 3일 일선 지자체에 따르면 2010년 민선 5기 출범 이후 최근 2년간 제기된 민사소송이 수십 건에서 최고 수백 건에 이르고 있다. 경기 성남시의 경우 이재명 시장 취임 직후인 2010년 7월 이후부터 2012년 8월까지 성남시를 상대로 제기된 민사소송이 모두 369건으로 조사됐다. 이 시장 취임 전인 2009년 67건에 불과했던 민사소송은 2010년 86건, 2011년 190건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도 8월 초까지 93건의 민사소송이 접수됐다. 패소율도 높은 편이다. 369건 가운데 계류 중인 195건을 빼고 소송이 끝난 174건 중 13.2%인 23건은 패소했다. 이는 인근 지자체도 비슷해 경전철 사업으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용인시의 경우 김학규 시장 취임 이후 117건의 민사소송이 제기됐다. 광주시는 조억동 시장 취임 이후 64건, 하남시는 이교범 시장 취임 이후 48건의 소송이 진행됐거나 진행되고 있다. 이런 흐름은 광역자치단체도 마찬가지다. 경기도 452건을 비롯해 충북 350건, 강원 142건, 경남 265건, 경북 213건, 부산시가 290건의 민사소송에 휘말려 있다. 부당이득금을 둘러싼 갈등이나 도로교통사고 관련 손해배상 청구 등 지자체와 개인, 지자체와 보험사 간의 이견으로 발생하는 소송이 대부분이다. 수도권에서는 각종 개발을 둘러싸고 낮은 보상비 책정에 반발해 민사소송을 제기하는가 하면, 인허가와 관련된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대형마트의 영업 제한과 관련한 소송도 늘고 있다. 민사소송이 남발되면서 지자체의 소송 비용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으며, 관련 직원의 경우 건당 6개월 이상 소송에 집중해야 하는 등 행정 낭비도 만만치 않다. 성남시 관계자는 “수년에 걸친 민사소송으로 일상 업무는 대충 할 수밖에 없다.”면서 “패소할 경우 담당 공무원에게 구상권 청구도 가능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소송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의견 청취 기능을 강화하고, 법적인 대응보다 조정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수도권의 경우 패소율이 높은 만큼 명확한 행정행위와 대비가 필요다고 지적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양주 등 경기시의회 의정비 동결 확산

    경기지역 지자체들을 중심으로 기초의회의 의정비 동결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기초의회를 중심으로 시의회가 파행을 겪으면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의정비 반납 요구가 잇따르는 분위기 속에서 의정비 인상 결정에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부천·의정부 등 인상논의 신중 3일 경기도와 지자체들에 따르면 경기지역 내 31개 시·군을 상대로 내년 의정비 인상과 관련한 의견을 보내 달라는 공문을 발송한 결과 양주시의회 등 4곳은 동결을, 부천시의회 등 3곳은 신중히 심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공문은 경기도가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내년 의정비 인상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그 결과 양주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의정협의회를 통해 2013년도 의정비를 5년 연속 동결키로 결정했다. 아직 회복되지 않은 경제난과 재정난을 감안해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도내 31개 시·군 의회 중에서는 가장 먼저 의정비 동결을 결정했다. 이어 가평군의회는 지난달 29일 내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하고 현재 받고 있는 의정활동비 1320만원과 월정수당 1920만원을 합쳐 1인당 연간 3240만원의 의정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하남시도 지난달 31일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침체로 인한 지자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의원 만장일치로 2013년도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시의회 파행을 겪으면서 시민단체들의 의정비 반납 요구가 일었던 지자체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성남시의회의 경우 의장 선출과 관련해 정례회기 50일 중 40일 넘게 파행을 겪으면서 시민사회단체들이 다수당인 새누리당 대표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의정비 환수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남시의회는 의정비 인상과 관련된 논의조차 꺼내지 못하고 있으며, 시민단체의 시선에 부담을 느껴 향후 의정비 동결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 시민단체 눈총에 동결할듯 또 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두고 20일간의 파행을 겪었던 부천시의회와 의정부시의회, 남양주시의회 등도 시민사회단체들의 의정비 반납 요구가 있었던 만큼 의정비 인상 관련 논의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의정비를 동결한 기초의회의 경우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주민의견 수렴, 조례 개정 등의 지방의원 의정비 인상에 따른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 한 시의회 관계자는 “파행을 겪은 시의회의 경우 시민들로부터 ‘일이나 똑바로 하라’는 식의 비난을 받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의정비 인상을 결정하기는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비 동결 분위기 속에서도 안산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전체 의원 21명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고 의정비를 인상하기로 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서울 땅값 21개월만에 하락세로

    서울 땅값이 거의 2년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땅값을 조사한 결과 서울은 전월보다 0.03% 떨어졌다고 22일 밝혔다. 월간 지가조사에서 서울 땅값이 하강곡선을 그린 것은 2010년 10월 이후 21개월 만이다. 서울 뉴타운 사업에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개발 호재에 따른 지가 상승이 멈췄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하듯 뉴타운 출구전략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성북·은평·중구 등이 내림세를 주도했다. 지난달 1일 공식 출범한 세종시(옛 충남 연기군)는 6월보다 0.68% 급등, 5개월 연속 지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경기 하남시가 0.38% 올라 세종시의 뒤를 이었다. 부산 강서구(0.21%), 대구 동구(0.20%), 강원 평창군(0.20%) 등도 개발 호재에 힘입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위례신도시 첫 민간분양… 하반기 시장 가늠자

    위례신도시 첫 민간분양… 하반기 시장 가늠자

    올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대우건설의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조감도)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청약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서울 강남권 마지막 ‘착한 분양가’ 아파트로 불리면서 분양 전부터 관심을 끌어왔다. 동탄2·판교 신도시 등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 기상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는 17일 휘문고 사거리 인근인 서울 대치동 푸르지오 밸리에 견본주택을 개장한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 내 첫 번째 민간분양 아파트로, A1-7블록에 전용 106~112㎡ 54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으로 이뤄졌다. 흥행 여부도 관심을 끈다. 시장 침체로 중소형 위주의 실수요로 재편된 가운데 대우건설은 중대형에 집중했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데다 강남권 생활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분양가는 3.3㎡당 1800만원대 초반. 송파구 평균 시세보다 20%가량 저렴하게 책정됐다. 이웃한 판교신도시(3.3㎡당 2200만~2300만원)와는 더 큰 차이가 난다. 위례신도시는 행정구역상 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시, 하남시 등 3개 구역으로 나뉜다. 단지에서 송파대로를 통해 테헤란로, 양재대로, 남부순환로 진입도 수월하다. 이 아파트는 일반식 벽식 구조와 달리 기둥식 설계(무량판 구조)를 채택, 입주자 취향에 따라 내부공간을 재배치하도록 했다. 또 특허 출원 중인 ‘스마트 생활정보기’가 업계 처음으로 적용된다. 영화 속 장면처럼 외출할 때 현관에 다가서면 거울이 “오늘은 비가 올 예정이니 우산을 준비하라.”며 친절히 안내해 준다. 거울은 승강기 호출, 소등, 방범 설정 등의 작업도 도와준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하남 열병합발전소 추진에도 반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하남시 미사보금자리주택지구에 에너지 공급을 위한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추진하자 인근 서울 강동구와 하남 시민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둘 다 보금자리주택을 위해 기존 주민들이 희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로 인해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3만 7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 중인 미사지구가 기반시설 구축 계획부터 흔들리게 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LH는 하남시 풍산동 일대에 4만 400㎡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를 설치, 오는 2015년 완공되는 미사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강동구 주민들이 반발했다. 당초 LH는 기존의 강동구 열병합발전소를 일부 증설한 후 하남 미사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미사지구엔 보조열원시설만 설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주민의견 수렴 과정에서 강동구 주민들의 집단 반대에 부딪혀 강동발전소 증설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LH는 망월동 일대에 보조열원시설을 설치하려던 계획을 변경, 풍산동 부지로 열병합발전소를 이전 설치하기로 했다. 그러자 이번엔 하남시민들이 반대하고 있다. 발전소 건립 위치가 서울에서 하남시로 진입하는 관문인 동시에 시의 중심지라 기피시설 설치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특히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전 시민이 동참하는 범시민대책위원회까지 구성, 집단행동을 벌이는 등 강력 반대하고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팔당상수원 녹조와의 전쟁

    팔당상수원 녹조와의 전쟁

    불볕더위로 녹조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가 8일 하남시 남종면 팔당상수원 취수지 인근에서 수초제거선을 이용해 조류확산 방지 작업을 하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내년부터 금강산 관광 재개하고 싶어”

    “내년부터 금강산 관광 재개하고 싶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내년부터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고 싶다는 의사를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내비쳤다. ●“내년 10주기 행사는 금강산서 가졌으면” 현 회장은 3일 오전 경기 하남시 창우동의 현대그룹 선영을 찾아 남편인 고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9주기 행사를 가진 직후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년) 10주기 행사는 금강산 관광사업을 재개해 금강산에서 진행하고 싶다.”면서 “(관광 재개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 현대그룹 측이 구체적인 실행 작업을 하고 있는 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추모식에는 현대 임직원 200여명이 현 회장과 함께했다. 현 회장 일행은 고 정주영 전 명예회장 묘소에 먼저 참배한 뒤 정 전 회장의 묘역을 방문했다. 같은 시간 정 전 회장의 추모행사를 열기 위해 방북한 장경작 현대아산 사장은 정 전 회장의 추모비가 있는 금강산에서 다른 임직원 13명과 함께 별도의 추모식을 가졌다. 장 사장 일행은 회사 소유 시설물을 돌아본 뒤 이날 오후 동해선 남북출입국 사무소를 통해 귀환했다. ●“북측 관계자들에 조속 재개 필요성 전달” 장 사장은 “북측 관계자들에게 조속한 금강산 관광재개의 필요성을 전달했다.”면서 “북측은 금강산 현지에서 안내만 해줬고 정몽헌 전 회장 추모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 사장 일행이 만난 북측 관계자들은 금강산 현지에 근무하는 사람들로 관광재개에 대한 결정권을 갖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아산의 방북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집권 뒤 첫 사례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이 때문에 향후 금강산 사업 재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섣부른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현 회장은 이에 대해 “(금강산 방북 허가 과정에서) 정부에서 따로 받은 메시지 같은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하반기 보금자리 1만241가구 분양

    하반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보금자리주택은 모두 1만 241가구에 달한다. 강남지구에서 3352가구, 서초지구에서 690가구, 경기 하남 미사지구에서 4818가구, 고양 원흥지구에서 1381가구가 분양된다. 이 중 원흥지구의 경우 장기전세와 분납형 임대 등이 포함돼 있다. ●서울 강남지구 중형주택도 많아 서울 강남구 세곡동, 자곡동 일원에 위치한 서울강남 보금자리지구는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편리한 교통망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업지구이다.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서울~용인 간 고속화도로와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분당선·8호선 복정역이 인근에 있어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A3블록에서 이달 말 공고를 한 뒤 다음 달 873가구를 접수한다. 8월에 A7블록에서 765가구가 분양된다. 소형주택뿐 아니라 중형주택도 많아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서초지구 9월 중형 선보여 서울 서초구 우면동 및 경기 과천시 주암동 일원에 3만 6000㎡ 규모로 개발되는 서초지구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서 편리한 생활, 교통 및 문화 등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양재IC, 과천~우면산 간 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및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예정) 및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2.3㎞), 3호선 양재역(4.2㎞), 신분당선 매헌역(예정, 2.8㎞) 등과 인접하여 교통여건이 다양하고 우수하며 강남중심지역과의 접근성이 좋다. ●하남미사지구 최대 물량 공급 하남미사지구는 서울 강동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경기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선동, 덕풍동 일원에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개발되는 지구로서 총 546만 3000㎡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부지에 3만 6229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2016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잠실까지 차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의 서울 고덕, 강일1, 2지구, 하남풍산지구 등과 연계해 서울 동부권 주거벨트의 핵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달 A28블록 분양에 이서 오는 9월 A1블록에서 763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48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이번 A28블록 84㎡의 서울 거주자 일반청약 커트라인이 1040만원 안팎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최소 청약저축 불입액이 1000만원은 넘어야 당첨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고양 원흥지구 장기전세 공급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도내동, 용두동 일원에 위치한 고양원흥지구는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오릉로 및 신도시~신사동 간 도로를 이용 서울도심까지 30분 내에 접근할 수 있고 강매~원흥 간 도로를 이용,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 손쉽게 접근 가능하다. 더욱이 지구 인근에 신설되는 3호선 원흥역 및 경의선 강매역을 통해 서울 출퇴근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대규모 택지지구인 고양삼송지구와 연접해 있어 풍부한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는 9월 장기전세 385가구를 공급하고, 10월엔 분납임대와 10년 임대 등 996가구를 분양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인사]

    ■지식경제부 △전력산업과장 박성택 ■경기도 △남양주시 전출 최형근△기획행정실장 이한규 △평생교육국장 직무대리 이용희△하남시 전출 이관수 ■K-sure(무역보험공사) ◇부서장급 <승진>△기업개선실 김은성△경기북부지사장 윤종배<전보> [부장]△선박사업 강병태△리스크총괄 백승달△경영진단 황인규△중소중견기업사업2 안혜성△국내보상채권 강명근[지사장]△인천 송윤재△강원 호인태 ■연합뉴스 △편집총국장(편집국장 겸임) 이선근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상근 이광남△상근연구교육 신용인△조세 차태균△국제 박영진◇위원장△회계감사품질관리감리위원회 윤경식△위탁감리위원회 김광윤 ■메리츠종금증권 ◇임원 선임 △자산운용본부장 박태동 ■KDB대우증권 ◇임원 선임 △IB사업부문장 전병조△혁신과제추진실장 계재용<본부장>△Advisory 박경모△WM영업지원 조남훈△서부지역 조익표◇임원 전보△Global사업부문장 정태영△WM사업〃 이영창△리서치센터장 홍성국△총괄영업부장 김현종<본부장>△기업금융 김현영△퇴직연금 김호범△채널지원 조완우△강남지역2 민경부
  • 올해 첫 보금자리 분양

    올해 첫 보금자리주택 분양이 다음달 초 경기 하남 미사지구에서 시작된다.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미사지구에서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A28블록 1541가구로 26일 공고를 한 뒤 다음달 2일부터 청약접수한다. 올 들어 첫 보금자리주택 분양이어서 무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A28블록에서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60㎡ 이하 629가구, 60~85㎡ 912가구이다. 하지만 당초 A2블록 615가구도 같이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보상 및 행정절차 미비로 하반기로 미뤄졌다. ●분양가 3.3㎡당 1000만원 이내 될 듯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이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분양에서는 주변시세의 70% 선인 3.3㎡당 837만~970만원으로 책정했었다. LH 관계자는 “그동안 금융비용이나 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분양가 인상요인이 발생했다.”면서 “분양가가 소폭 올라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첨 커트라인은 84㎡ 기준 11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청약에서는 일반청약은 서울과 인천 거주자가 청약할 수 있는 수도권(경기지역은 별도 청약)의 경우 74㎡ 비확장이 570만원, 확장이 910만원, 84㎡ 확장이 970만원, 비확장이 1012만원으로 나타났다. 인기 블록인 15블록의 경우는 커트라인이 더 높았다. 수도권 청약의 경우 59㎡는 커트라인이 확장 1160만원, 비확장 1100만원, 74㎡는 확장 1096만원, 비확장 1000만원, 84㎡는 확장 1090만원, 비확장 1150만원이었다. ●청약저축 불입액 1100만원이면 당첨 가능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해 12월 위례신도시와 미사지구 분양 때 청약저축 고액 가입자 가운데 일부가 빠져나간 만큼 청약저축 불입액 1100만원이면 당첨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사지구는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선동, 덕풍동 일대 546만㎡ 부지에 총 3만 6000여 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는 신도시급 보금자리주택지구이다. 교통은 현재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를 통해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원활한 편이며, 향후 지하철 5호선을 연장할 계획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 밖에 신세계가 2015년까지 미사리 조정경기장 부근 11만 7000㎡의 부지에 쇼핑, 레저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을 건립할 예정이어서 편의시설 확충도 기대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kr
  • [노인 일자리 창출 나선 자치구들] “농사 달인의 신바람 텃밭”

    [노인 일자리 창출 나선 자치구들] “농사 달인의 신바람 텃밭”

    앞선 도시농업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강동구가 이번에는 도시농업과 노인 일자리를 결합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노인들이 친환경 농사를 지으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도시텃밭 사업단인 ‘농사직설’을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농사직설은 지난 4월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모집했으며, 지역 노인 35명이 참여했다. 대부분 젊은 시절을 농촌에서 보내 농사 경험이 풍부한 노인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강일동과 경기 하남시에 있는 3000㎡ 규모 텃밭에서 감자, 고구마, 파, 깨 등의 작물을 공동 경작한다. 밭갈기, 파종 등은 이미 올봄에 끝낸 상태다. 사업단은 구에서 인건비를 전액 지원하는 공공형 일자리 사업이 아니라 자체 수익을 내야 하는 시장형 사업이다. 사업단이 거둔 작물은 공공기관, 복지관 등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8일에는 하남시 초이동 텃밭에서 개장식이 열린다. 이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사업단 발전과 어르신 자립을 위해 전문 영농교육, 농자재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하남 미사 보금자리 2156가구 이달말 분양

    하남 미사 보금자리 2156가구 이달말 분양

    이달 말 경기 하남 미사지구에서 보금자리주택 2156가구가 분양된다. 올해 첫 분양인 데다가 공급물량도 지난해 12월에 비해 1500여가구 많아서 무주택 서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달 말 미사지구에서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A2블록 60~65㎡ 615가구, A28블록에서 60㎡ 이하 629가구, 60~85㎡ 912가구이다. LH 관계자는 “가급적 이들 물량을 모두 6월에 분양할 계획이지만 A2블록의 경우 분양이 6월을 넘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남 미사지구는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선동, 덕풍동 일대에 546만㎡ 부지에 총 3만 6000여 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는 신도시급 보금자리주택지구이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 시범 도시여서 지구 중심의 녹지축을 따라 망월천을 연계한 실개천을 조성되고, 평탄한 지형의 특성을 살려 보행공간 및 자전거도로도 넉넉히 확보할 계획이다. 교통은 현재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를 통해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원활한 편이며, 향후 지하철 5호선을 연장할 계획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 밖에 신세계가 오는 2015년까지 미사리 조정경기장 부근 11만 7000㎡의 부지에 쇼핑, 레저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을 건립할 예정이어서 편의시설 확충도 기대된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이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분양에서는 주변시세의 70% 선인 3.3㎡당 837만~970만원으로 책정했었다. 하지만 수요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당첨 커트라인이 얼마나 되느냐이다. 지난해 12월 청약에서는 블록별, 청약자 거주지역에 따라 당첨 금액이 많은 차이를 보였다. 실제로 일반청약은 서울과 인천 거주자가 청약할 수 있는 수도권(경기지역은 별도 청약)의 경우 74㎡ 비확장이 570만원, 확장이 910만원, 84㎡ 확장이 970만원, 비확장이 1012만원으로 나타났다. 인기 블록인 15블록의 경우는 커트라인이 더 높았다. 수도권 청약의 경우 59㎡는 커트라인이 확장 1160만원, 비확장 1100만원, 74㎡는 확장 1096만원, 비확장 1000만원, 84㎡는 확장 1090만원, 비확장 1150만원이었다. 반면 9블록 하남시 청약의 경우 74㎡ 커트라인은 비확장이 236만원이었고, 확장은 320만원이었다. 또 84㎡도 확장이 500만원, 비확장이 600만원이었다. 가장 차이가 많이 난 주택형은 74㎡ 비확장형. 9블록이 610만원이었던 반면 15블록은 1050만원으로 440만원이나 차이가 났다. 미사지구 당첨 커트라인은 수도권의 경우 85㎡ 기준 최소한 1000만원은 돼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분양 때보다 물량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미사지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서울 거주자가 미사지구에 당첨되려면 85㎡ 기준 1100만원 안팎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3000m 상공 ‘아찔’ 0.1% 자부심 ‘짜릿’

    3000m 상공 ‘아찔’ 0.1% 자부심 ‘짜릿’

    “대한민국 군인의 0.1%라는 자부심으로 뛰어내릴 때는 3000m 높이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24일 경기 하남시 미사리 훈련장에서 마지막 강하에 나선 특전사의 강은미(23·여) 하사는 어렸을 때 꿈이 대통령 경호원이었다. 그는 이날 특전사 ‘고공 강하(HALO)의 달인’이라는 새로운 꿈을 이뤘다. 강 하사는 지난해 3월 입대한 후 이날까지 총 37회의 강하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25일엔 꿈에 그리던 ‘HALO 휘장’을 받는다. ●총 3887명… 22회 낙하 완료해야 육군은 이날 우리나라 고공 교육의 모체인 특수전사령부가 36년 만에 ‘고공 강하’ 교육 100기생을 배출한다고 밝혔다. 3000m 이상 상공에서 공중 침투해 특수전 임무를 수행하는 고공 강하 교육은 25일 수료하는 100기 대원들을 포함해 1976년부터 총 3887명의 엘리트 장병을 배출해 왔다. ●맨몸 낙하 땐 시속 200~300㎞ 고공 강하는 4분여의 짧은 시간 동안 3000m 이상의 상공에서 헬기로부터 이탈해 자유낙하하고 1200m 상공에서 낙하산을 펼쳐 정확히 착지하는 고난도 전투 기술이다. 600~800m 상공 헬기에서 이탈하자마자 바로 낙하산을 펼칠 수 있는 일반 강하 훈련에 비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특히 맨몸으로 자유낙하할 때는 40여초 동안 시속 200~300㎞의 속도를 견뎌내야 해 생명을 잃기도 쉽다. 고공 강하 100기로 선발된 장병들의 계급은 하사부터 대위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지난달 16일부터 경기 광주시 특수전교육단에 입교해 6주간의 고난도 훈련을 해왔다. 훈련 기간 동안 총 22회의 고공 강하를 완료해야 하기에 이번 기수에서도 엄선된 51명 가운데 44명(여군 2명 포함)만 수료하게 됐다. 한편 이날 여군으로서는 최다인 4027회의 고공 강하 기록을 보유한 강명숙(46) 준위와 교관 15년 경력의 전명순(52) 준위도 훈련에 동참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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