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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소멸 극복·경제 활성화”… 전국 ‘공공형 키즈카페’ 늘어난다

    “지역소멸 극복·경제 활성화”… 전국 ‘공공형 키즈카페’ 늘어난다

    저출생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형 키즈카페’가 확산되고 있다. 경남 하동군은 하동공설시장 키즈카페(하동시장 아이조아 노리터)가 지난달 정식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인구 4만명의 하동군에서 미취학 아동은 700여명에 불과하다. 수요가 충분하지 않아 민간이 운영하는 키즈카페가 없다 보니 군이 직접 키즈카페 조성에 나섰다. 군은 2022년 행정안전부의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 공모(국비 6억원)에 선정된 후 약 2년에 걸쳐 키즈카페 개소를 준비했다. 기존 시장 점포 10칸(99㎡)을 리모델링한 키즈카페는 영유아가 뛰어놀 수 있는 놀이기구, 디지털 미디어 기기를 활용한 놀이시설 4종 등을 갖췄다. 하동군 관계자는 “지역소멸 극복·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한 공공형 키즈카페인 만큼 이용요금은 1인당 2000원으로 책정했다”며 “하루 세 차례(차례당 2시간)로 나눠 운영하고 수용 인원도 각 24명으로 제한했다. 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할인혜택도 준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2018년 ‘지역 선도시장 육성 사업’의 하나로 구포시장에 공공형 키즈카페(꼬마다락방)를 조성했다. 293㎡ 규모로 이용요금은 무료다. 강원 양구군도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2018년 중앙시장 인근 전통시장지원센터에 키즈카페(배꼬미키즈카페)를 조성했다. 대구·경북에서는 2018년 포항을 시작으로 공공형 키즈카페가 급속히 확산했다. 대구 북구, 청송군, 영양군 등에 조성된 키즈카페 이용료는 민간 시설의 절반이거나 무료다. 서울에서는 시가 조성하거나 지원한 ‘서울형 키즈카페’가 자리잡았다. 저렴한 이용료와 다양한 놀이시설, 돌봄 기능을 갖춰 호응이 높다. 공공형 키즈카페가 주목되면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전북에서는 지난달 ‘공공형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행됐다. 놀이 환경이 부족한 지역에 우선 지원하도록 해 균형발전까지 꾀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2009~2021년 226개 기초지자체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으며 “출산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할 때 합계출산율은 0.03명 늘었다”며 “반면 아동 1명당 인프라 구축 예산액 100만원을 늘렸을 때는 합계출산율이 0.098명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 하나로마트, 내일~30일 채소·정육 할인 판매

    하나로마트, 내일~30일 채소·정육 할인 판매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채소·정육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파 한단은 880원, 한우채끝은 100g당 7980원에 살 수 있다. 이날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농협유통
  • LG전자, 전기차 충전 사업서 손 뗀다…‘선택과 집중’ 통해 냉난방 공조 주력

    LG전자가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로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 진출 3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다.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적 사업 재편 차원으로, 관련 사업을 담당하던 ES사업본부는 향후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캐즘과 가격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ES사업본부 산하의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담당하는 자회사 하이비차저 또한 전날 임시주주총회에서 해산을 결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LG전자는 2022년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하이비차저를 인수하며 전기차 충전 시장에 진출했다. 조주완 CEO는 2023년 기자간담회에서 2030년 매출 100조원의 비전 달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꼽기도 했다. 사업 종료에 따라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온 인력 전원은 LG전자 내 다른 사업 조직에 전환 배치될 계획이며, 생산 공장도 운영을 멈춘다. 향후 LG전자 ES사업본부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칠러, 히트펌프,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등 HVAC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 LG전자, 캐즘 여파에 ‘신성장 동력’ 전기차 충전기 사업 접는다

    LG전자, 캐즘 여파에 ‘신성장 동력’ 전기차 충전기 사업 접는다

    LG전자가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로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 진출 3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다.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적 사업 재편 차원으로, 관련 사업을 담당하던 ES사업본부는 향후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캐즘과 가격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ES사업본부 산하의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담당하는 자회사 하이비차저 또한 전날 임시주주총회에서 해산을 결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LG전자는 2022년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하이비차저를 인수하며 전기차 충전 시장에 진출했다. 조주완 CEO는 2023년 기자간담회에서 2030년 매출 100조원의 비전 달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꼽기도 했다. 사업 종료에 따라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온 인력 전원은 LG전자 내 다른 사업 조직에 전환 배치될 계획이며, 생산 공장도 운영을 멈춘다. 향후 LG전자 ES사업본부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칠러, 히트펌프,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등 HVAC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 [열린세상] ‘한국형 세계전략’ 모색할 때다

    [열린세상] ‘한국형 세계전략’ 모색할 때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무차별적 관세로 세계가 홍역을 치르는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일본의 움직임이다. 우리가 탄핵 정국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을 때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미국으로 달려가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는 기민함을 보였다. 일본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 협의에서도 ‘협상 우선권’을 신속히 확보하며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중요 대목은 점차 선이 분명해지고 있는 일본의 외교안보 전략이다. 지난 4월 15일자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나카타니 겐 방위상이 지난 3월 말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의 도쿄 회동에서 “일본은 ‘원 시어터(theater)’ 구상”을 갖고 있으며 “일본·미국·호주와 필리핀, 한국 등을 하나의 전장으로 보고 (미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도 환영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시어터 즉, 전구(戰區)는 전쟁과 군사작전이 수행되거나 연루되는 광범위한 지역을 의미한다. 이번에 제시된 ‘원 시어터’ 구상은 기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로 구분돼 있던 ‘두 개의 전장’을 하나로 묶는 것으로 일본 방위성과 자위대에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원 시어터’ 제안은 일본 자위대가 통합작전사령부를 설치한 직후에 나왔다. ‘원 시어터’ 구상의 현실화를 위해서는 일본 자위대의 성격과 작전 범위가 획기적으로 확장돼야 한다. 그동안 일본이 견지해 온 전수방위원칙의 변화는 물론 평화헌법의 기조까지 흔들리게 된다. 일본이 전쟁을 할 수 있는 보통국가로 전환한다는 의미다. 안보 비용을 절감하려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입장을 활용해 일본이 외교안보 공간을 적극 확장하려는 속셈으로 보인다. 문제는 일본의 ‘원 시어터’에 한반도가 포함되고 자위대의 작전 범위에 들어간다는 점이다. 일본이 한반도에 개입할 여지가 생긴다는 의미다. ‘원 시어터’ 개념은 일시적 제안이 아니라 그동안 일본이 견지해 온 세계 전략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고인이 된 아베 신조 전 총리는 2006년 총리직에 취임하며 ‘지구본 부감(俯瞰) 외교’를 일본의 새로운 외교전략 기조로 제시했다. ‘부감’은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본다는 뜻이다. 일본이 지역 차원을 넘어 세계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인 역할과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의 ‘지구본 부감 외교’는 2016년 ‘인도·태평양 전략’으로 이어졌으며, 트럼프 1기 행정부 이후 미국의 주요 외교안보전략으로 자리잡았다. 일본이 세계전략을 전개하고 진화시키는 동안 우리는 오랫동안 북한 문제 해결이라는 프리즘으로 세계를 보아왔다. 아직도 우리는 남북 분단체제와 동맹 패러다임에 갇힌 시야로 친북·반북과 친미·반미의 반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 탄핵 정국에선 난데없는 중국 음모론으로 친중이냐 반중이냐의 잣대로 정치 성향을 평가하는 촌극까지 벌어졌다. 북한군의 러우 전쟁 파병과 북러 군사협력 심화로 유럽의 안보적 불안이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동 사태와 양안 갈등 등 주요 국제분쟁은 현재 진행형이다. 세계는 트럼프발 경제전쟁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경제와 안보의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미국의 영향력은 약화 추세이며 국제기구는 식물 상태로 접어든 지 오래다. 국제질서의 다극화와 무극화다. 거친 자국 우선주의의 트럼피즘이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극우세력이 고개를 들고 있다. 국제질서의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려면 이미 글로벌 행위자로 위상을 정립한 대한민국의 세계전략이 모색돼야 한다. 이제 본격적인 대선 국면이며 6월이면 새 정부가 출범한다. 대선 주자들은 한반도를 넘어서는 담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새 정부는 작금의 현실을 직시하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 국가발전을 위한 세계전략을 짜야 할 때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전 세계의 등불로 기억… 그의 희망 영원히 지속될 것”

    “전 세계의 등불로 기억… 그의 희망 영원히 지속될 것”

    트럼프 “교황 평화로운 안식 기원”푸틴 “인본주의·정의 수호자 존경”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전 세계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가톨릭 국가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엑스(X)에 “교황은 교회가 인간과 인간, 그리고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묶어 주길 바랐다. 그의 희망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썼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역시 “그의 가르침과 유산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슬픔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교황과 작별을 고하지만 그는 주님의 평화 안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애도했다.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중동 평화와 인질들의 무사 귀환을 위한 교황의 기도가 응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교황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에게 연민과 겸손, 영적 용기의 등불로 항상 기억될 것”이라며 “어린 시절부터 그리스도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했고 가난하고 억눌린 사람들을 부지런히 섬겼다.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불을 지폈다”고 추모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명한 종교인이자 정치인, 인본주의와 정의의 뛰어난 가치를 견고하게 지키는 수호자로서 국제적으로 큰 존경을 받았다.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황의 ‘마지막 손님’이었던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X에서 “그를 사랑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그리스도 교인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그는 매우 편찮았지만 어제 그를 만나서 행복했다. 코로나 시기 초기에 그가 전한 강론을 항상 기억하겠다. 하느님이 그의 영혼을 쉬게 하길”이라고 애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X에 “교황의 평화로운 안식을 빈다! 그와 그를 사랑한 모든 이들을 신이 축복하길 기원한다”고 적었다.
  • “박달나무처럼 단단한 필획”… ‘독립문’에 새긴 애국을 만나다

    “박달나무처럼 단단한 필획”… ‘독립문’에 새긴 애국을 만나다

    대한제국 대신서 독립운동가 변신김가진 글·사진 등 120여점 한자리에서체·서풍 일치한 ‘독립문 현판’ 비교日 화가 덴카이가 그린 김가진 초상자주정신 담은 ‘대동단 선언서’도 “하늘에 닿는 홍수의 소용돌이에서, 누구와 배를 함께 탈까. 재야와 정부에서 백발만 머리에 가득하구나.” 일본 화가 덴카이가 유화로 그린 동농 김가진(1846~1922)의 초상. 금사로 수놓은 활짝 핀 무궁화 4개는 그가 대한제국 2등 칙임관(현재의 차관)임을 말해 준다. 초상 곁에 그가 남긴 시에는 을사늑약 이후 망국의 앞길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에 대한 깊은 근심이 드러나 있다. 역사의 변곡점에서 대한제국의 대신이자 한일 강제 병합 후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망명해 독립전쟁에 투신했던 동농의 글과 서예, 사진, 그림 120여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찾아왔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마련한 ‘김가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다. 오는 6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경기도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광복80-합(合)’ 특별전 3부작 가운데 하나로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7월 17일부터 10월 26일), ‘오세창: 문화보국’(11월 27일부터 2026년 3월 8일)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지점은 조선의 자주독립을 대내외에 표방한 상징건물 독립문의 편액(현판) 글씨를 누가 썼는가에 대한 분석이다. 현재 독립문 글씨는 을사오적의 대표인 이완용이 썼다는 설과 김가진이 썼다는 입장이 분분한 상태다. 앞서 지난해 7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진행됐던 김가진 서예전에서 “동농과 이완용의 편액 글씨 조형 비교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던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은 국민대박물관이 소장한 이완용의 현판 글씨(‘저존재’)와 대조를 통해 독립문 글씨가 김가진이 쓴 것이라고 확언했다. 이 관장은 “독립문의 서체는 김가진만의 박달나무 방망이 같은 단단한 원필, 즉 둥글둥글한 필획과 전형적인 짜임새를 가지고 있다”며 “이완용은 현판의 일반적인 특징인 마제(말발굽)와 잠두(누에머리), 붓을 대는 왼쪽 끝은 말발굽처럼 만들고 붓을 떼는 오른쪽 끝부분은 누에머리처럼 마무리 짓는 강조가 있지만, 김가진은 그런 게 없다”고 강조했다. 서체와 서풍의 일치 외에도 독립문 완공 후 김가진이 ‘제국독립문’이 새겨진 먹을 만들어 전국에 배포했다는 사실, 소장 내력 등을 근거로 내세웠다. 전시장을 찾은 김가진의 증손녀 김선현 동농문화재단 이사장은 “어릴 적 독립문 휘호 탁본 작품을 집안에서 별도의 상자에 넣어 보관해 온 기억이 있는데 나중에 이사 중 사라진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가진이 총재를 맡았던 비밀 독립운동 단체 조선대동단의 ‘대동단 선언서’(1919)도 주목해야 할 작품이다. 제2의 독립선언문이라고 불리는 선언서는 그가 대한민국임시정부로 망명한 뒤 11월 28일에 일어난 이른바 ‘제2차 독립 만세 운동’ 때 배포됐다. 단군과 고구려 자손인 우리 민족의 자주를 선포하고 일본의 폭압을 규탄하며 혈전을 불사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관장은 “조선에서 대한제국, 일제강점,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개화 선각자와 혁신 관료로 일이관지해 온 김가진이 청과 일로부터 독립을 어떻게 풀어 나갔는지 살필 기회”라며 “우리에게 남북통일이라고 하는 완전한 광복을 위한 과제가 남아 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흩어진 돌봄, 내 집서 하나로 받으려면[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돌봄 통합지원 사업이란. A. 노쇠나 장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 요양, 일상생활, 주거 등 각종 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4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참여 지자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Q. 주요 돌봄 서비스는. A. 방문 진료, 만성질환 관리, 건강백세 운동교실, 방문 건강관리, 방문요양·간호, 도시락 배달, 이동 지원, 안전 홈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Q. 지원 대상은. A. 시범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의료·요양·돌봄이 동시에 필요한 이들이다.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퇴원 환자, 돌봄서비스 중점군, 등급판정 대기자, 등급외자 중 돌봄 필요도가 높은 이들을 포함한다. Q. 시범사업 참여 방법은. A. 지역 내 건보공단 지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에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필요도 조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공 가능 서비스는 지역별로 다를 수 있으며 일부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 수요일엔 ‘한맥’ 마시며 무료 영화를

    수요일엔 ‘한맥’ 마시며 무료 영화를

    오비맥주의 라거 브랜드인 ‘한맥’이 OTT 플랫폼 ‘왓챠’(WATCHA)와 협업, ‘수요한맥회’ 캠페인의 하나로 한맥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맥 캔 제품을 구매하면 한맥이 엄선한 영화를 왓챠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여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랜덤 쿠폰 받기’ 버튼을 누르면 쿠폰 코드가 발급된다. 왓챠 로그인 후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보관함에 자동으로 영화가 추가된다. 이달 한 달 동안은 스릴러 장르의 예술영화 ‘서브스턴스’(The Substance)를 큐레이션으로 선보였다. 더불어 특별 게스트와 함께하는 원격 동시 감상 이벤트 ‘한맥왓챠파티’도 개최한다. 매달 새로운 게스트가 온라인 채팅 및 음성 코멘터리(해설)를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영화에 대한 감상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맥왓챠파티는 한맥 캔의 QR코드를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한맥 제품은 전국 주요 편의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비맥주 한맥 관계자는 “한 주의 중반인 수요일, 한맥 한 잔으로 어디서든 몰입의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왓챠와의 협업을 기획했다”며 “부드러운 한맥을 음미하며 첫 번째 영화 서브스턴스를 한층 몰입감 있게 감상하고, 한맥왓챠파티에서 영화인과 감상을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14년 됐다… “포트폴리오 확장… 최고 기업 가속”

    후발 주자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에 뛰어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14주년을 맞았다. 생산 능력 확대, 포트폴리오 확장 등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 바이오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4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회사를 설립한 지 14년이 됐다고 21일 밝혔다. 당시 삼성그룹이 바이오를 ‘5대 신수종 사업’의 하나로 본격 추진하면서 생긴 계열사로 삼성물산이 최대 주주(43.06%)이다. CDMO 시장에 뒤늦게 진입했음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 능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품질 경쟁력을 내세우며 신속하게 성장했다. 설립 초기 110여명이던 임직원 수는 현재 5000명 수준이다. 총생산 능력은 78만 4000ℓ로 글로벌 1위 수준이며 글로벌 규제 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제조 승인 건수가 350건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약 1조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3건 체결하며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연간 수주액 5조원을 넘겼다. 지난 1월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747억원 규모의 수주에도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 4조 5473억원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5조원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32년 8공장까지 지어 총생산 능력을 132만 4000ℓ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차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의약품을 위한 전용 생산 시설을 가동하고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등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투자 역시 지속한다. 해외 거점 확대도 적극 추진 중이다.
  • GS건설, 포항 영일만 산단에 ‘친환경 전기 플랜트’ 추진

    GS건설, 포항 영일만 산단에 ‘친환경 전기 플랜트’ 추진

    GS건설은 경북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암모니아를 원료로 한 친환경 전기 발전 플랜트 공급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경상북도가 포항시에 추진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조성 사업의 하나로, GS건설은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뽑아 전기를 생산하는 2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규모 발전 플랜트를 상용화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GS건설은 이날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HD현대인프라코어, 아모지와 ‘포항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국 스타트업인 아모지는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한 미국 스타트업이며, HD현대인프라코어는 수소로 전기를 만드는 엔진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기업이다. GS건설은 우선 이 두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통합해 암모니아를 투입하면 바로 전기가 생산되는 발전 모듈을 만들어 2027년부터 실증에 나선다. 실증이 성공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본격 플랜트 건설을 추진해 영일만 산단 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 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청정수소화합물(암모니아) 기반 수소 발전기로 생산되는 무공해 전기는 향후 데이터센터, 대형 제조업 공장 및 제로 에너지 빌딩에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분산에너지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지역 인근에서 직접 생산·소비하는 에너지를 의미한다. 특화지역에는 전기 사용자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기업에 직접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특례가 적용된다.
  • 한승구 건설협회장 “공사비 상향 성과…PF 부실 사업장 연착륙 지원 지속”

    한승구 건설협회장 “공사비 상향 성과…PF 부실 사업장 연착륙 지원 지속”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21일 침체된 건설경기와 관련해 “10대 중점추진 사업을 중심으로 건설산업이 다시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건설협회는 정부와 공동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의 연착륙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한 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우리 건설산업은 건설경기 장기침체에 따라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설산업의 발전과 참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건설협회는 ‘10대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중소형공사 수익성 확보 대책 마련 △공공인프라 정상 공급 체계 마련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등 건설현장 규제대응 △PF시장 연착륙 지원 및 불공정 관행개선 △표준품셈 개선을 통한 공사비 현실화 △건설물량 확대·기술(기능)인 양성 기반 마련 △해외건설시장 진출 지원 등이다. 협회는 우선 지난해 공공공사 공사비 현실화를 통해 낙찰률을 1.3%포인트(종심제)에서 최대 3.3%포인트(간이종심제) 상향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중소형 공사 적격심사 낙찰하한율도 2%포인트 상향했다. 이를 바탕으로 순공사원가 보장을 위한 국가계약법안 원안 통과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공공 인프라 정상공급과 관련해선 설계보상비를 공사 규모별로 현실화하고, 기술형 입찰 유찰에 따른 수의계약시 물가반영 성과를 낸 만큼 남은 미반영 과제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협회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공정 관행은 지난해 8월부터 신고센터를 개설한 만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개선된 책임준공 제도의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해 한 회장 취임 후 PF 시장 연착륙 지원을 중점 과제 중 하나로 정하고 PF를 둘러싼 갈등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정위원회를 운영했다. 협회는 그동안 조정위 운영을 통해 총 72건의 조정안 권고와 69건의 분쟁을 타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부실 사업장의 연착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5년 지난 아이폰 중고로 선물…고1 딸이 입을 닫았습니다”

    “5년 지난 아이폰 중고로 선물…고1 딸이 입을 닫았습니다”

    시험을 잘 보면 아이폰을 사주겠다고 약속했던 아빠가 중고폰을 준비했다가, 딸의 싸늘한 반응에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약속 지킨 게 죄인가요?” 고등학교 1학년 딸에게 중고 아이폰을 선물했다가 냉랭한 반응에 마음이 상했다는 한 아버지의 사연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딸하고 폰 하나로 싸웠네요. 답답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시험에서 3등 안에 들면 아이폰을 사주겠다고 약속했다”며 “딸은 프로 모델은 너무 비싸다며, 일반 모델도 괜찮다고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A씨는 2020년 출시된 보급형 모델 ‘아이폰 SE2’를 중고로 구해 깜짝 선물했지만, 딸은 “이게 뭐냐”며 정색했고, 대화도 끊은 상태라고 전했다. A씨는 “배터리 효율이 낮지만 교체용 부품도 따로 주문해놓은 상태였다”며 “딸이 말한 ‘일반 모델’이 최신 아이폰 16을 뜻하는 줄은 미처 몰랐다”라며 “검색해 보니 가격이 도저히 감당이 안 되더라. 차마 최신 기종은 사줄 수 없었다”고도 말했다. 아이폰 16 기본형의 공식 출고가는 125만원. A씨가 구입한 SE2와는 가격과 성능 모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그는 “철이 들 법도 한데, 집안 형편 뻔히 알면서 이럴 줄은 몰랐다”며 “내가 애를 잘못 키운 건지, 약속을 잘못한 건지, 여전히 헷갈린다. 아내한테도 눈치 없다고 핀잔을 들었다. 속도 모르고 참 씁쓸하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그 나이 때는 형편보다 기대가 더 크다” “일반 모델도 괜찮다 해놓고 구형을 주면 실망하는 게 당연” “중고로 줄 거였으면 처음부터 약속하지 말았어야 한다” “딸이 기대한 건 ‘아이폰’이 아니라 ‘최신 아이폰’이었다는 점을 간과한 듯”이라며 A씨의 판단을 지적했다. “보상은 확실히 해줘야 공부도 신나게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비판이 거세지자 A씨는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 줄 몰랐다”며 “당장은 여유가 없지만, 여름방학 중에 다시 바꿔주기로 딸과 얘기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한편,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이폰을 선호하는 현상은 최근 몇 년간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2023년 발표한 ‘스마트폰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10대와 20대에서 아이폰 사용률은 각각 60% 안팎으로 갤럭시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스마트폰을 보유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아이폰이 아니면 소외당한다”는 인식이 일부에서 퍼지고 있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폰 안 쓰면 왕따된다는 얘기까지 있다”, “아이메시지나 에어드롭을 못 쓰면 따돌림당할 수도 있다”는 부모들의 고민도 자주 등장한다. 애플 특유의 디자인, 카메라 품질, 유명 연예인들의 사용 이미지 등이 10대에게는 일종의 브랜드 지위 상징처럼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기는 또래 집단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는 시기”라며 “부모 입장에선 형편에 맞게 소비를 조절하는 게 당연하지만, 자녀에게는 ‘아이폰=사회적 소속감’이란 생각이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도색 다 한 800억 美보잉기 ‘반품 비행’…中 ‘샤먼항공’ 선명 [포착]

    도색 다 한 800억 美보잉기 ‘반품 비행’…中 ‘샤먼항공’ 선명 [포착]

    중국 샤먼(Xiamen)항공 인도를 앞두고 도색 등 마감 작업까지 완료한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가 ‘반품 비행’을 마쳤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샤먼(Xiamen)항공에 인도될 예정이던 보잉 737 맥스 항공기가 전날 미 워싱턴주 시애틀의 보잉 생산기지에 착륙했다. 샤먼항공 소속을 상징하는 도색 작업까지 완료된 이 항공기는 중국 저장성 저우산에 위치한 보잉사의 완성센터에서 마감 작업 및 인도 대기 중이던 항공기 중 1대였다. 하지만 중국 당국이 미국과의 관세전쟁 보복 조치의 하나로 자국 항공사에 미국 보잉사 항공기 인도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반품됐다. 결국 항공기는 괌과 하와이에 착륙해 연료를 보충해가며 8000㎞를 비행한 끝에, 중국에서 미국으로 귀환했다. 로이터는 이 항공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동한 글로벌 무역 공세로 인한 미·중 간의 상호 보복 관세 조치로 희생됐다”며 “보잉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737 맥스의 미국 귀환은 수십 년간 유지된 관세 면제 지위가 붕괴하면서 신규 항공기 인도에 차질이 생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최신 사례”라고 짚었다. 또 “분석가들은 관세 혼란으로 인해 많은 항공기 인도가 불확실성에 빠질 수 있으며, 일부 항공사 최고경영자(CEO)들은 관세를 물기보다 항공기 인도를 미루겠다고 말한 점을 지적한다”라고 덧붙였다. 보복에 보복으로…첨예한 미·중 관세전쟁보잉사 관세면제 붕괴…항공기 인도 차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현재까지 중국을 상대로 20%의 보편관세와 125%의 상호관세 등 총 145%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맞서 중국은 지난 12일부터 대미 관세율을 125%로 높였다. 이후 중국 당국은 15일 자국 항공사에 미국 회사로부터 항공기 관련 장비나 부품 구매는 물론, 미국 보잉사 항공기 인도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중국의 보복관세에 따라 현지 항공사들이 미국산 항공기나 부품을 수입하는 데 드는 비용은 2배 이상으로 늘었고, 사실상 보잉 항공기 도입이 어려워졌다. 항공 컨설팅업체인 IBA도 “신형 보잉 737 맥스 항공기의 시장 가치가 약 5500만 달러(약 780억원)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를 인도하는 중국 항공사는 관세로 인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미·중 관세전쟁 격화에 따라, 중국에서 인도를 기다리던 보잉사 항공기들은 발이 묶였다. 애초 보잉 항공기 일부는 미국 시애틀 공장에, 일부는 중국 저장성 저우산 공장 마감 센터에 대기 중이었다. 특히 중국 센터에는 보잉 737 맥스 기종 10대가 중국 항공사로 인도 대기 중이었다. 이 가운데 2대는 중국 남방항공, 2대는 샤먼항공이 각각 인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샤먼항공에 인도될 예정이던 항공기가 미국으로 귀환하면서, 다른 항공기 인도에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중국이 대미 보복관세율을 125%로 올리겠다고 발표한 지난 11일 이전에 관련 서류작업과 대금 지급이 완료된 경우는 인도가 허용될 수 있다. 한편 중국은 향후 20년간 글로벌 항공기 수요의 약 2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대형 시장이다. 2018년 보잉이 생산한 항공기의 약 25%가 중국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그러나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2019년 737 맥스 기종 추락 사고로 안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최근 수년간 중국에서 보잉사 항공기 대규모 발주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 목원대 봉사단 영덕 산불 피해 마을서 식사 봉사·성금 전달

    목원대 봉사단 영덕 산불 피해 마을서 식사 봉사·성금 전달

    대전지역 한 대학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지난달 역대 최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지역에서 식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1일 목원대학교에 따르면 이희학 총장과 교수단체·교수노조·직원노조·교직원 해외선교회·총학생회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소방방재학과·응급구조학과 등 교수·학생이 참여한 30여명의 봉사단이 지난 19일 산불 피해지인 경북 영덕군 지품면 삼화2리를 방문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구호단체에서 산불 발생 3주가 지나며 주민들은 제공되는 도시락에 다소 물리는 모습으로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며 “피해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세미 뷔페 형태의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식사는 서양 조리 명장인 이기성 교수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준비했다. 한식을 기본으로 세계 각국의 메뉴를 더한 요리 50여가지를 만들었다. 특히 주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장 조리 과정을 최소화했다. 출발 전에 미리 음식을 만들어 현장에서는 간단한 조리 및 데워 제공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재난 현장 밥차 운영 경험이 풍부한 자원봉사협의회 관계자 등도 동참했다. 음식 조리를 총괄한 이기성 교수는 부친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음식 준비를 진두지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들은 주민과 재난이 벌어진 과정에서 경험한 일들을 경청했다. 재난구호단체 피스윈즈의 성종원 팀장은 “주민의 재난 경험이 심각해 밤에 잠을 못 자거나 작은 일에도 염려하고 우울해하는 상태를 보인다”며 “주민들은 대화만으로도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삼화2리는 국내 최대 송이 산지 중 하나로 주산지인 국사봉 일대 소나무 숲 전체가 소실됐다. 또 50가구 중 30여가구가 불에 타는 피해를 당하여 주민 상당수가 마을회관 등에서 거주하고 있다. 봉사단은 식사 지원 활동 후 130여명의 주민이 대피해 있는 국립해양청소년센터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이 모금한 2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회복을 위한 걸음에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체계적인 재난 회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우리동네 한강 가꾸기’…지역주민과 힘 합쳤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우리동네 한강 가꾸기’…지역주민과 힘 합쳤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난 19일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환경정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한 사전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우리 동네 한강공원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대한 공동의 책임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박 의원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정화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지역 환경에 대해 애정을 갖고 이로운 행동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한 활동이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전주혜 국민의힘 강동갑당협위원장과 문현섭 강동구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지역사회 단체장, ‘이로운 에코친구들’ 회원,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다수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한강공원 일대에서 총 19.37kg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광나루 한강공원 주변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식물을 제거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줍깅 전문팀인 ‘와이퍼스’의 도움 아래 효율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친환경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환경 퀴즈와 게임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시민들은 “내 손으로 우리 동네 공원을 가꾼다는 데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22일 진행된 설명회 및 현장답사 후 ‘들여다 봄’이란 주제로 진행된 1차 활동으로, 이후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이 계속될 예정이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박 의원은 “지역 환경 개선과 함께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박 의원이 예산을 확보하며 진행된 ‘우리동네 한강 가꾸기’활동은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향상하는 한편,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카페인 음료 늘고, 우유 섭취 줄고…청소년 건강 ‘적신호’

    고카페인 음료 늘고, 우유 섭취 줄고…청소년 건강 ‘적신호’

    청소년 사이에서 고카페인 음료의 섭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고카페인 음료 주 3회 이상 섭취율은 2015년 3.3%에서 2019년 12.2%로 4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2024년에는 그 수치가 23.5%까지 치솟았다. 특히 고등학생의 섭취율은 중학생보다 약 2배가량 높아 우려를 낳고 있다. 학업 스트레스, 피로 해소, 집중력 향상 등을 이유로 고카페인 음료를 선택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졌지만, 이는 단순한 습관 이상의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카페인은 일시적인 각성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심박수 증가, 혈압 상승 등 부작용을 유발하고 철분과 칼슘 같은 필수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에게는 뼈와 근육 발달에 중요한 칼슘 흡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고카페인 음료의 무분별한 섭취는 오히려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 미국 버팔로대학교(University at Buffalo-SUNY)의 연구에서도 8세에서 17세 사이 청소년 96명을 대상으로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하게 한 결과, 대상 전원에게서 심박수와 혈압이 증가하는 반응이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성장기 청소년에게 고카페인 음료 대신 반드시 필요한 음료로 ‘우유’를 주목하고 있다. 우유 한 잔(200ml)에는 하루 권장 칼슘 섭취량의 3분의 1과 단백질의 8분의 1이 들어 있으며, 체내 흡수율도 다른 식품에 비해 높은 편이다. 단백질과 칼슘 외에도 비타민 D, B군,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르게 포함한 우유는 ‘완전식품’으로 불릴 만큼 균형 잡힌 영양 공급원이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우유는 칼슘과 함께 흡수를 돕는 유당, 단백질, 비타민D 등의 영양소를 고르게 포함하고 있어 칼슘 흡수율이 약 40%에 달한다”며 “성장기 청소년의 뼈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이라고 우유 섭취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등학교에 이르는 청소년기는 성장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시기로, 균형 잡힌 식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바쁜 학업 일정 탓에 아침을 거르거나 불규칙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간편하게 마실 수 있으면서도 필수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우유가 성장기 영양 관리에 효과적인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우유 섭취는 키 성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내 청소년의 평균 키는 해마다 소폭 증가하고 있지만, 칼슘 섭취량은 하루 권장량인 800mg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질병관리청의 청소년 식생활 심층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청소년 5명 중 1명만이 하루 한 번 이상 우유를 섭취하고 있으며, 2010년대 중반 이후 우유 섭취율은 남녀를 불문하고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연간 1인당 우유 소비량이 100kg 이상에 달하는 네덜란드는 세계에서 평균 신장이 가장 큰 국가 중 하나로, 한국 남성보다 평균 키가 약 10cm 더 크다. 이는 우유 섭취와 성장 간 상관관계를 시사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우유는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고루 갖춘 대표 식품”이라며 “하루 한두 잔의 우유 섭취만으로도 건강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바쁜 청소년들에게 학교 급식에서만큼은 반드시 우유를 제공해, 기본적인 영양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3년전 끝마친 ‘전라도 천년사’ 갈등은 여전히 진행 중

    3년전 끝마친 ‘전라도 천년사’ 갈등은 여전히 진행 중

    각종 논란 속 어렵게 편찬을 마친 ‘전라도 천년사’가 다시한번 수정 작업을 거칠 전망이다. 일제 식민사관 왜곡논란에 더해 지역 서술 비중을 놓고 재검토가 진행되면서 배포 천년사 배포도 재차 연기될 처지에 놓였다. 21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도는 최근 전라도 천년사 감수단 운영을 통해 보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그동안 시민단체 등에서 지적했던 고대사 문제(식민사관 등)를 재논의하고 지역 편중 기술, 주요 내용 누락 등을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전라도 천년사는 지난 2018년 ‘전라도’라는 명칭이 생긴 지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3개 시군이 모여 역사서를 만드는 사업이다. 2022년 편찬이 마무리됐지만 시민사회의 반발 속 아직까지 배포되지 않고 있다. 책이 만들어진 그해에 진행하려던 봉정식도 취소했다. 시민단체가 “전라도 천년사가 일본이 고대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의 근거로 쓰인 ‘일본서기’ 기술 내용을 차용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전남도의원들은 “일본 극우 사학자들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백제 근초고왕이 야마토 왜구에게 충성을 맹세했다는 내용을 인용한다는 것은 이의 신청을 떠나 전면 폐기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편찬위 측은 “교차 검증을 위해 여러 자료 중 하나로 일본서기도 참고했을 뿐 조작된 문구를 인정하지 않고, 제한적으로 필요한 부분만 활용했다”며 왜곡 논란을 일축했다. 이후 지적 받은 내용을 별책에 담기로 하고 제작을 마쳤다. 그러나 전남이 최근 잘못된 부분 찾는다며 다시 전반적인 감수에 나서면서 논란이 재점화됐다. 도의회가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상을 더 다뤄야 한다는 지적을 행정이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전남에서 자체 논의를 거치는 정도로, 신경 쓸 만한 건 아니라고 들었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전남도는 보완사항이 확인되면 방향 제시하기 위해 자체 검토에 나선 것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의회 행감 지적에 따라 감수단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여기서 나온 내용은 무조건 수정되는 게 아닌 3개 시군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지역현안현장연구회 개최...각자에서 함께로, 경기북부 협치 첫걸음

    정경자 경기도의원, 지역현안현장연구회 개최...각자에서 함께로, 경기북부 협치 첫걸음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지역현안현장연구회’(회장 정경자 의원)는 4월 18일(금),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북부 준광역 협력 거버넌스 구축방안 연구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자체 간 교통 협력과 제도 정비의 필요성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연구단체를 이끌고 있는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교통이든 환경이든, 행정구역이라는 선 하나로 지역의 문제를 가르고 나누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며, “이제는 지역의 문제를 지역 스스로 풀어내는 ‘자치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경자 의원은 “경기북부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오늘 정책 간담회는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정책 실천의 첫 단추를 끼우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은 “경기북부의 구조적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지만 중앙정부의 미온적 태도와 기초지자체 간 이견 등으로 여전히 과제가 많다”며, “이번 연구회 활동 역시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에 있다. 경기북부는 행정구역이라는 한계를 넘어, 함께 설계하고 함께 책임지는 협력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작년 8월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을 시작으로 11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의 면담, 12월 대광위 간담회까지 양주시의 버스·철도 등 광역교통 현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며, “이제는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나갈 든든한 동료들을 얻었다. 현실적인 해법이 도출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경기북부의 교통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고민이 깊다”며, “성과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문제와 직접 마주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 자체가 연구의 진정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과의 공동 교통 거버넌스 구축, 도비 분담률 상향, 광역교통 정책 분석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하나씩 제도화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서울로 진입하기 위한 교통 인허가 과정은 매우 까다롭고, 이를 개별 시·군이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많다”며, “경기북부가 규제의 벽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북부 전체가 하나의 팀처럼 움직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오늘 간담회가 그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구 책임을 맡은 소성규 교수(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는 “문헌조사뿐 아니라 양주, 포천 등에서 실무 현장조사를 병행하며, 조례 제정 가능성과 정책 수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경기북부 지자체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거버넌스 모델을 도출해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진이 서면으로 제출한 착수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참석 의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과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 연구는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025년 7월 최종 보고가 이뤄질 계획이다.
  • 국민의힘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여의도 부지 국민께 반환”

    국민의힘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여의도 부지 국민께 반환”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 약속대로 낡은 정치의 상징이 된 여의도 국회 시대를 끝내고 국회 세종 시대의 새로운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개헌을 비롯해 많은 시대적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지만 이제 물리적·공간적 개혁까지 함께 추진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위원장은 “최근 다수 권력의 오만과 입법 폭주, 헌정질서 훼손, 국정 파괴라는 불행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며 “소위 여의도 언어로 통칭하는 50년의 정치 문법을 과감하게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은 단순히 공간을 옮기는 차원이 아니라, 정치 중심을 지방으로 옮겨 국토 균형발전의 새 동력을 만들고 효율적 국가 운영을 위한 새 정치 질서를 열겠다는 결단”이라며 “여의도 국회 부지는 국민에게 온전히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 심장부 여의도를 정치의 진지가 아니라 국민 일상과 문화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공간으로 다시 디자인하겠다. 시민과 청년, 미래세대가 자유롭게 공유하는 열린 광장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그는 “세종 (소재) 대통령 제2 집무실 건립 속도는 더 높이겠다”며 “기득권을 완전히 내려놓고 말이 아닌 실행으로 정치 지형을 바꿔 국민 삶을 향한 세종 정치 시대를 힘차게 열겠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 붕괴로 인한 국가 존립 위기에 서 있다”며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믿는 자유 진영이 모두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오늘 당의 문을 다시 활짝 열겠다”며 “잠시 당을 떠났던 분, 다른 정당에 몸담았던 분들, 과거에 연연하지 않겠다.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의지가 있고 자유와 헌법이란 대의에 동의하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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