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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지산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다가…대만 여행객 ‘민폐’ 구설

    후지산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다가…대만 여행객 ‘민폐’ 구설

    일본을 찾은 대만 여행객들이 후지산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을 목적으로 교통신호를 위반하는 등 민폐 관광객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대만 언론 ET투데이 등은 최근 일본 후지산 북쪽의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시 주민들이 이 일대를 찾는 대만 여행자들의 안하무인격의 여행 태도로 불만이 극에 달했다고 12일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일대를 찾은 대만과 태국 등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후지산을 배경으로 촬영하기 위해 차들이 오고 가는 도로를 장시간 무단 점거하거나 발을 굴러 높이 뛰는 등의 장면을 여러 차례 촬영하며 심한 도로 정체와 자동차 경적, 운전자들의 스트레스 등 불필요한 사회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형편이다.  이 문제를 대만 매체보다 먼저 주목한 것은 일본 현지 매체들이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0일 이 일대를 점령한 대만 국적의 여행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며 도로를 점거한 모습을 담은 문제 영상을 대대적으로 공개하며 ‘인근 지역 초등학생들이 대만 여행자들로 인해 등하교 시 통학로 정체 등 불편을 겪는 등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문제가 된 자동차 전용 도로는 그 뒤로 후지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도로와 근접한 지역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현지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후지요시다 식당가 등이 밀집해 있어 몰려드는 관광객들과 마찰이 벌어지는 등 불편에 대한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지역에 대만과 태국 등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진 것은 지난해 11월 무렵 시작됐다. 당시 후지산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한 네티즌이 SNS에 게재했고 이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 큰 화제를 불러 모으면서 조용했던 이 마을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급기야 지난해 11월에는 발을 굴러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차도를 점령한 대만 출신의 관광객들이 장시간 도로 위로 몰려 주민들의 통행이 불가능해졌고, 이를 보다 못한 일본인 운전자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요구하며 경적을 울리면서 한때 경찰이 출동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에는 이 지역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상점 연합회가 지방장치단체와 시청 등에 청원서를 제출, 대만에서 오는 여행객들의 ‘배 째라’식 태도에 대한 대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주민들은 일평균 해당 도로를 찾는 대만, 태국 등 관광객들의 수가 무려 1000명에 이른다고 추정하고 있다. 한 일본인 주민은 “아직 특별한 인명 사고가 난 것은 아니지만 아이를 동반한 관광객들이 자주 차도에 난입하는 등 위험천만한 장면이 하루에도 여러 차례 목격된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 때문에 지난 1월 호리우치 시게루 시장이 나서 문제가 된 자동차 전용 도로를 시찰, 이달 1일부터 오는 3월까지 도로 인근에 두 명의 경비원을 배치해 주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소한의 봉합책을 내놓은 상태다. 또, 현지 관할 경찰서는 시청과 협의해 인근 도로에 대한 순찰 업무를 강화하고 SNS를 통해 영어와 중국어 등 다국어로 ‘차도에 진입하지 말라’는 경고문을 수시로 게시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 같은 소식이 대만 매체와 SNS 등을 통해 대만 현지에 전달되자 누리꾼들은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제발 어글리 대만인의 모습은 보여주지 말자”면서 “해외까지 나가서 부족한 국민성을 보여준다는 것은 스스로는 물론이고 대만 사람 전체를 욕 먹이는 일이라는 것을 제발 잊지 말자”며 자체적인 주의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 여중생에 번호 달라…英 미성년자 성희롱 사건에 ‘난민 반대’ 시위 격화

    여중생에 번호 달라…英 미성년자 성희롱 사건에 ‘난민 반대’ 시위 격화

    영국에서 여중생이 난민으로 알려진 성인 남성에게 성희롱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영국 북서부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외곽 커비 한 거리에서 15세 여학생이 하교 중 25세로 알려진 남성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다. 교복을 입고 있던 학생은 자신에게 접근한 남성으로부터 “당신의 사진을 찍고 (휴대전화) 번호를 물어봐도 되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학생은 겁이 났지만 용감하게 행동했다. 우선 아무말 없이 휴대전화를 꺼내 남성을 영상으로 찍기 시작했다. 남성은 그 모습을 보긴 했으나 자신에게 번호를 주려는 것으로 착각했는지 가만히 있었다.학생은 바로 남성에게 “몇 살이에요?”라고 물었다. 남성이 턱수염을 기르고 있어 한눈에 봐도 성인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성은 아무렇지 않은 듯 “25세”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이에 학생은 “나는 15세밖에 안 됐다”며 간접적으로 거부 의사를 보였지만, 그는 오히려 “오케이, 좋다”며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학생은 다시 한번 용기를 내 “이 나라(영국)에서는 이런 행동을 하면 안 된다. 감옥에 가게 된다”고 거부 의사를 분명히 나타내고, 즉시 자리를 피했다. 그러자 그는 학생과 다른 방향으로 걸어갔다.그 모습은 당시 목격자가 찍은 사진 한 장을 시작으로 영상이 트위터에 공유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논란이 확산하자 현지 경찰은 수사를 시작했고, 지난 9일 다른 지역에서 인상착의가 일치하는 20대 남성을 체포했다. 그러나 그는 얼마 뒤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난민 유입을 반대하는 현지 극우 운동가들은 영상 속 남성이 현재 난민 캠프로 사용하는 인근 호텔에서 머무는 사람으로 보인다며 그곳의 난민들을 쓰레기들이라고 비난했다. 실제 이 호텔은 사건 발생 장소에서 불과 3㎞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한 누리꾼은 “이곳에 불법 이민자들을 버리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리버풀은 분노로 불타오를 것”이라고 분노했다.급기야 지난 10일 난민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호텔 앞까지 몰려가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그들을 내쫓아라”, “여기는 우리 도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돌멩이 등을 집어던지며 폭력을 행사하는 일부 시위꾼들을 포함한 시위대를 해산시키고자 방호복을 착용하고 방패로 맞섰다. 이후 시위가 격화하면서 일부 시위꾼들은 망치로 경찰차 유리를 깨부시고 그 안에 폭죽을 쏴 차량이 불에 타버리기도 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당시 발생한 폭력 사태로 지금까지 시위 참가자 총 15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난민 캠프 지원단체인 ‘케어 포 칼레’는 당시 페이스북에 해당 호텔에서 활동하는 자원 봉사자들이 안전상의 이유로 호텔 시설에 갇혀 귀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 자원 봉사자는 “리버풀은 내 고향이다. 폭력배나 다름없는 극우 단체들에 둘러싸여 호텔 주차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서 “그들은 영국의 삶을 지키기 위해 왔다고 했으나 경찰차에 불을 지르고 경찰관들을 공격했다”고 비난했다.
  • 손 들고 ‘7번’ 도움 요청했는데…학교에서 사망한 중국 초등생 사연

    손 들고 ‘7번’ 도움 요청했는데…학교에서 사망한 중국 초등생 사연

    중국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 남학생 한명이 무려 7번이나 손을 들고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지만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이 남학생은 당일 하굣길에 학교 계단에서 쓰러져 사망했다. 10일 중국 현지 언론인 중국칭녠바오는 온라인에서 2년 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고 전했다. 2년 전 사건이 다시 주목받게 된 것은 사망한 아이의 부모가 온라인에 사건 진상 규명을 요청하는 글을 올리면서부터다. 2020년 11월, 당시 8살이었던 궈 군은 푸저우시(市)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수업 시간 중 몸이 이상한 것을 느낀 궈 군은 손을 들어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다. 부모가 확보한 CCTV 영상을 살펴보면 10분 동안 궈 군은 7차례나 손을 들어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선생님은 보건실에 데려가거나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아이에게 “참아라”라는 말과 함께 엎드려 쉬라고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가 책상에 엎드려 있던 시간은 약 20분 정도였다. 이후 다른 아이들은 하교를 하기 위해 줄을 섰고 궈 군은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해 선생님의 부축을 받으며 힘들게 걷는 모습이 CCTV 화면에 잡혔다. 그러나 1분 후 궈 군의 모습이 잡힌 곳은 계단 아래였고 그곳에서 궈 군이 힘없이 쓰러져 있었다. 11시 2분 밖에서 기다리던 궈 군의 아빠가 선생님과 함께 사고 발생지로 왔고 바로 120에 신고해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궈 군은 결국 사망했다. 궈 군의 부모는 학교 측에 계단 쪽의 CCTV 촬영본을 요구했지만 “사각지대였다”라는 말과 함께 거부당했다. 게다가 현장에 도착한 궈 군의 아빠는 선생님의 반응이 굉장히 “냉랭했다”라며 “쓰러진 아이에게 별다른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라고 분노했다. 학교 측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온라인에 호소문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궈 군은 원래 기저질환이 있었고 사망 원인과 계단에서 넘어진 것은 관련이 없다고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학교 측의 CCTV를 확인한 결과 조작 등의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고 직후 바로 구급차를 부르지 않은 것도 비극의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해당 교사의 처벌 여부와 신상은 철저히 공개되지 않아 아이 부모에 대한 동정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연희중학교로부터 감사패 수여

    김용일 서울시의원, 연희중학교로부터 감사패 수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26일 연희중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연희중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2022년 하반기에 연희중학교 담당자 회의 및 현지답사 등을 통해 노후 학교 시설 등을 확인, 애로사항을 정리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당위성을 확인,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김 의원은 나라의 근간이 되는 가장 중요한 것이 학교 교육이라고 보고, 제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내는 교직원들께 감사하고 안전에 취약한 학교 주변 등·하교 길에 학생들의 안전 확보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한 바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연희중학교 주변 외부환경개선 사업이 2023년에 실현될 수 있었고, 교직원과 학생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한 성과가 공로로 인정됐다.이날 연희중학교 이근한 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제공할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이를 실현하게 해 준 김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의원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요람인 학교에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노력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 방안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H형 빛나는 도로’ 조성 1억6000만원 전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H형 빛나는 도로’ 조성 1억6000만원 전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역 내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28일 임직원 참여 기금 1억 6000만 원을 당진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H형 빛나는 도로’는 지난 2020년 12월 당진시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된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 당진시, 당진경찰서, 당진시복지재단이 참여해 횡단보도 안전 감지 LED를 당진 곳곳에 설치한다. 3년 차를 맞이하는 ‘H형 빛나는 도로’ 조성을 위한 모금액만 총 5억 1000만 원으로 28곳의 횡단보도에 안전감지 LED가 설치됐다. 협약 기관들은 학교 인근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이나, 교통 약자와 차량 운행이 많은 구간에서 경찰의 교통지도와 함께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 이명구 전무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조성된 기금으로 당진시의 교통 분야 사회 안전망 구축 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며 “지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향토기업으로써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대본, “대설에 전국 시설 붕괴 88건”..크리스마스에도 ‘강추위’ 매섭다

    중대본, “대설에 전국 시설 붕괴 88건”..크리스마스에도 ‘강추위’ 매섭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대설로 23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시설물 붕괴가 88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시설물 피해를 종류 별로 살펴보면 하우스 60건, 축사 24건, 창고 2건, 상가 1건, 주택 1건 등이다. 계량기 동파는 직전 집계인 오전 11시 기준보다 141건 늘어 552건에 이른다. 수도관 동파도 2건 발생했다. 현재 복구는 완료된 상태다. 중대본은 전라권, 충청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대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복구와 피해자 지원을 지시했다. 중대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노후건축물 등 붕괴 우려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비닐하우스, 축사 등 피해 시설을 조사해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라고 요청했다.또 제주공항 등 일부 공항에 비행기 결항이 속출하면서 공항 내 체류객 발생에 대비하고 구호 물품 지급 등으로 체류객 지원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등에는 신속히 제설 작업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도로는 국도 23곳, 지방도로 50곳 등 전국 73곳이 통제되고 있다. 무등산, 지리산 등 9개 국립공원 243개 탐방로의 출입도 통제됐다. 기상악화와 풍랑 때문에 여객선은 85개 항로와 선박 110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항공기는 출발 공항 기준으로 179편(제주 88편·김포 42편 등)이 결항했다. 이는 오전 11시 기준보다 77편 증가한 수치다. 이날 등하교시간 조정(1340건), 휴업(530건), 원격수업(280건) 등 학사 일정을 조정한 학교는 2150곳에 이른다. 지역 별로 보면 이 가운데 전남이 831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666곳, 광주 336곳, 충북 80곳 순으로 나타났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북 순창에는 최대 62.1㎝의 눈이 내렸다. 24일 아침까지 전라권 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5㎝의 강한 눈이 내릴 전망이다.중부 지방과 경상권 일부, 전북 동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크리스마스 이브이자 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로 예보됐다. 크리스마스 이브 날 서울은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성탄절인 25일까지 아침 기온은 중부 지방 영하 15도, 남부 지방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 ‘전국 최초’ 학교 밖 통학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개선 지원 근거 마련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 ‘전국 최초’ 학교 밖 통학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개선 지원 근거 마련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은 제336회 정례회 4차 교육위원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각급학교 내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발의해 ‘경상북도교육청 각급학교 학생 교통안전 조례’로 개정했다. 그동안 교육청이 학생 교통안전 정책에 대한 장소적 범위를 ‘학교 내’로 국한했던 것과는 다르게 ‘통학로’로 확대해 학교 담장 밖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개선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소적 범위를 넓힌 것은 전국 최초의 조례이다. 차주식 의원은 “지난 8월 정부에서는 2026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자 0건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고 정부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우리 경상북도교육청도 통학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통학로 교통안전을 추진하는 기관은 주로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지만, 통학로 안전 시설물 및 보행환경 등에 대해서는 통학로 현장에서 매일 교통지도를 하는 선생님, 학교관계자, 교통안전지도반, 학생, 학부모가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기 때문에 가장 합리적인 개선 대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이어 학교 현장의 의견이 통학로 교통안전 정책에 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절감해 조례 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내용은 보면 ▲통학로의 범위 설정 ▲통학로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감의 책무 ▲학교 교통안전 계획 수립, 학교 교통안전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학교장이 실시해야 할 학교 교통안전 지도 및 교육에 관한 사항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하여 교육감과 학교장이 노력해야 할 사항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 등으로 구성됐고, 교육청과 학교가 통학로 교통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조례 내용을 구성했다.  한편, 이 조례안 심사과정에서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차 의원은 “통학로의 범위는 ‘도로교통법’ 제12조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학교의 주 출입문으로부터 300미터 등 명확한 범위를 조례안에 규정했고, 시설물 설치 및 개선 지원, 예산지원 범위에 대해서도 협력기관 간 협의에 따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서 교육청이 과도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끝으로 차 의원은 “학생 통학로 교통지도는 녹색어머니회 등 학부모가 자녀를 위해 등교시간에 봉사를 한다. 그러나 맞벌이 등으로 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부모도 많은 상황에서 일부 학부모의 봉사에만 의지할 것은 아니다. 또한 통학로 교통사고는 주로 하교시간인 14시~18시까지 주로 일어나고 있고 도로 횡단중 사고가 전체 스쿨존 사고의 50%를 넘는다. 이런 객관적인 데이터들을 볼 때 학부모 봉사에 의지하기 보다는 교육청 차원에서 통학안전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통안전지도반’운영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어, 이 조례를 통해 통학로 교통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학생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현아와 결별’ 던 “밥 먹을 친구도 없어…20명 번호 땄다”

    ‘현아와 결별’ 던 “밥 먹을 친구도 없어…20명 번호 땄다”

    가수 던이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디글 :Diggle’ 웹예능 ‘대쪽상담소’에는 ‘빛이 나는 솔로 가수 던. 명수 주헌이랑 친구먹고 당근먹고 꿩먹고 알먹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던은 고민이 있냐고 묻자 “친구를 만드는 게 어렵다”고 털어놨다. 던은 “일단 저한테 다가오는 사람이 없다”며 “‘쟤 잘 놀고 험하게 놀고 성격 안 좋지 않아?’ 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창시절에도 던은 “인기가 없었다. 소극적이었고 친구도 딱 한 명 있었다. 그래서 그 친구랑만 등교, 하교 하고 밥도 그 친구랑만 먹었다. 그 친구랑 싸우면 혼자 밥 먹어야 하니까 (싸우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들어 친구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전에는 그냥 속상할 뿐이었지 막 만나고 싶진 않았다. 그런데 제가 막 같이 밥 먹을 사람도 별로 없고 하니까 노력한다고 행사 같은 데 가서 번호를 20명한테 땄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던은 최근 가수 현아와 열애 약 6년 만에 결별했다.
  •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 ‘전국 최초’ 학교 밖 통학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개선 지원 근거 마련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 ‘전국 최초’ 학교 밖 통학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개선 지원 근거 마련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국민의힘)은 제336회 정례회 4차 교육위원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각급학교 내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안 발의해 ‘경상북도교육청 각급학교 학생 교통안전 조례’로 개정했다. 그동안 교육청이 학생 교통안전 정책에 대한 장소적 범위를 ‘학교 내’로 국한했던 것과는 다르게 ‘통학로’로 확대해 학교 담장 밖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개선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소적 범위를 넓힌 것은 전국 최초의 조례이다. 차주식 의원은 “지난 8월 정부에서는 2026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자 0건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고 정부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우리 경상북도교육청도 통학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통학로 교통안전을 추진하는 기관은 주로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지만, 통학로 안전 시설물 및 보행환경 등에 대해서는 통학로 현장에서 매일 교통지도를 하는 선생님, 학교관계자, 교통안전지도반, 학생, 학부모가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기 때문에 가장 합리적인 개선 대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학교 현장의 의견이 통학로 교통안전 정책에 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조례 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내용은 ▲통학로의 범위 설정 ▲통학로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감의 책무 ▲학교 교통안전 계획 수립, 학교 교통안전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학교장이 실시해야 할 학교 교통안전 지도 및 교육에 관한 사항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교육감과 학교장이 노력해야 할 사항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청과 학교가 통학로 교통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조례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이 조례안 심사과정에서 주요 쟁점이 되었던 사항에 대해 차 의원은 “통학로의 범위는 ‘도로교통법’ 제12조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학교의 주 출입문으로부터 300미터 등 명확한 범위를 조례안에 규정했고, 시설물 설치 및 개선 지원, 예산지원 범위에 대해서도 협력기관 간 협의에 따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서 교육청이 과도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차 의원은 “학생 통학로 교통지도는 녹색어머니회 등 학부모가 자녀를 위해 등교시간에 봉사를 한다. 그러나 맞벌이 등으로 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부모도 많은 상황에서 일부 학부모의 봉사에만 의지할 것은 아니다. 또한 통학로 교통사고는 주로 하교시간인 14시~18시까지 주로 일어나고 있고 도로 횡단중 사고가 전체 스쿨존 사고의 50%를 넘는다. 이런 객관적인 데이터들을 볼 때 학부모 봉사에 의지하기 보다는 교육청 차원에서 통학안전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통안전지도반’ 운영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 조례를 통해 통학로 교통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학생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강남 스쿨존 인근 또 사고…초등학생, 횡단보도 건너다 버스에 치여

    강남 스쿨존 인근 또 사고…초등학생, 횡단보도 건너다 버스에 치여

    서울 강남구 세곡동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졌다. 17일 오전 9시 8분쯤 강남구 세곡동 한 아파트 단지 앞 삼거리에서 12살 남자 초등학생이 혼자 길을 건너다 사고를 당했다. 사고 장소는 스쿨존 시작 지점에서 불과 8m가량 떨어진 곳이다. 사고 도로는 약한 경사가 있는 곳인데, 오전에 내린 눈 때문에 미끄러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는 이곳에서 혼자 횡단보도를 건너다 변을 당했다. 사고가 난 건널목은 평소에도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많이 이용해왔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사고 지점 반경 1.5㎞ 안에는 초등학교 4개와 중학교 1개가 있다. 경찰은 40대 버스 기사를 상대로 과속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기사 A씨를 상대로 음주를 측정한 결과, A씨가 사고 당시 음주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했다”며 “운전 과실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 2일에는 서울 청담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하교하던 3학년 학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기도 했다. 당시 운전자인 30대 남성은 만취 상태였다. 당시 해당 초등학교 앞 도로는 스쿨존이었지만 경사가 가파르고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아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해당 남성은 어린이보호구역치사·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뺑소니)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 한가인 딸 상위 1% 영재…학교 포기

    한가인 딸 상위 1% 영재…학교 포기

    배우 한가인이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유튜브 채널에는 ‘반전 있음 상위 1%인 한가인의 큰딸! 언어 영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가인은 오은영 박사와 식사를 하며 “딸이 똑똑한 건 맞다. 한 번 보면 다 외우고 하루종일 책을 본다. 책도 벌써 속독을 한다. 내가 속도를 못 따라 간다. 키우다 보니까 똘똘한가보다 했는데 40개월이 됐는데 어느날 한글이랑 영어를 읽더라. 그런데 나는 어떻게 읽는 걸 알려준 적이 없어서 기관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1%가 나왔다”라고 큰딸에 관해 말했다. 그는 첫째가 영재 범위에 든다는 사실을 알고 “처음에는 좋았다. 똑똑한가 보다 했는데 눈치가 없다고 해야 할지 사회성이 없다고 해야 할지 코드가 조금 다르다”라면서 고민을 털어놨다. 한가인은 딸의 일반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소규모로 학습할 수 있는 학교에 진학했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사회성은 점차 배워나가는 것이라면서 “사람마다 타고난 재능이 있다. 근데 또 공평하다 세상이”라면서 개개인마다 재능이 다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은영은 상위 1% 공부법을 조언했다. 그는 “선행학습이나 더 많이 빨리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평균보다 부족한 걸 많이 강화해줘야 한다”라면서 부족한 부분을 강화해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런 조언에 한가인은 “선행을 해주고 싶지 않고 안 하는데 문제는 얘가 학교 수업을 힘들어 한다”면서 학교 수업에 흥미를 잃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고 또 다른 고민을 말했다. 오은영은 “딜레마다. 하지만 학교에서의 활동을 지식 습득이라고만 보면 안 된다. 학교 생활은 등교에서 하교까지 많은 걸 경험하게 한다”라고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전했다.
  • 교통안전지도사와 함께하는 더 안전한 동대문구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사와 함께하는 더 안전한 동대문구 등하굣길

    서울 동대문구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시행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이 2023년에는 확대 운영된다. 14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은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해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동행함으로써 범죄 및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맞벌이 등의 이유로 보호자와 등하교를 함께하기 어려운 경우 학교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올해 7개 학교(군자초, 신답초, 안평초, 동답초, 용두초, 전동초, 전농초)에서 14개 노선을 운영했다.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달 중 관내 초등학교에 사전 수요조사를 하고, 내년에 변화할 통학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3년도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내년 2월쯤 구 누리집(ddm.go.kr)을 통해 교통안전지도사도 공개모집한다. 교통안전지도사는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어린이 교통안전 업무 경험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은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교통사고나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효과가 큰 사업”이라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방면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스쿨존 사망사고 열흘 만에…“초등학교 등하굣길 전수점검”

    스쿨존 사망사고 열흘 만에…“초등학교 등하굣길 전수점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하교하던 학생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모든 초등학교의 등하굣길을 점검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청은 2019년부터 매년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련 기관과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구청과 경찰서에 요청해 왔다. 교육청은 내년에도 50개 학교를 골라 점검할 예정이었는데, 최근 사고를 계기로 605개 초등학교 전체로 점검 대상을 늘렸다. 조사 대상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보도와 차도가 분리돼 있는지, 보행안전 시설물은 설치했는지, 주요 통학로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는지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점검 사항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자치구와 경찰서에 요청할 계획이다. 최근 사고는 지난 2일 학생이 하굣길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발생했다. 해당 도로는 폭이 좁고 보도가 없는 ‘보차 혼용도로’였다. 교육청이 2019년 과속방지턱 설치와 일방통행 등을 경찰과 구청에 요청했지만, 주민 반대를 이유로 후속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사고 이후 현장 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 정문 앞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과 후문 앞 일방통행 등을 다시 요청하고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전수조사는 예산 등의 이유로 1월부터 시행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됐던 조사를 1월로 앞당긴 것”이라며 “주변 점검 결과과 개선 요청사항 유관기관에 통보하기 위한 사전작업”이라고 설명했다.
  • ‘나 일진이야’ 동급생 약점 빌미로 21차례 돈 뜯어낸 10대 결국 전과기록

    ‘나 일진이야’ 동급생 약점 빌미로 21차례 돈 뜯어낸 10대 결국 전과기록

    이른바 ‘일진’으로 불리며 고등학교를 자퇴한 10대가 자신을 두려워하는 동급생을 겁박해 160여만원을 뜯었다가 형사처벌을 받게 돼 전과기록을 남기게 됐다.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 이영진)는 공갈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혐의로 기소된 A(18)군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11일 밝혔다. A군은 지난 7월 B(17)군이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 없이 전동킥보드를 운전한 사실을 알고 이를 빌미로 2개월간 21회에 걸쳐 16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러한 갈취에 B군이 지난 9월 중순쯤 고통을 호소하며 연락하지 말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내오자 A군은 B군의 하교 시간에 맞춰 찾아가 B군을 인근 골목길로 데려가서는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고등학교를 자퇴한 A군은 평소 일진과 어울려 다니거나 친구들에게 심한 욕설을 일삼는 등의 모습에 B군이 두려움을 느끼는 사실을 악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공갈 횟수와 피해액 규모, 범행 동기와 경위 등에 비추어 볼 때 죄질이 나쁘다”면서 “피고인이 몇 차례 소년보호처분을 제외하고 아직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다만 PC방에서 축구게임을 하다가 B군이 비꼬는 듯한 말투로 대답했다는 이유로 인근 공원응로 데려가 폭행한 혐의는 B군이 처벌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공소를 기각했다.
  • ‘스쿨존 음주운전’ 가해자 구속…“도주 우려”

    ‘스쿨존 음주운전’ 가해자 구속…“도주 우려”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초등학교 3학년 남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및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를 받는 30대 후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고 “범죄가 중대해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 57분쯤 술에 취한 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고 언북초 후문 앞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방과후 수업을 마치고 하교하던 3학년 B(9)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B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군을 친 뒤에도 주행을 멈추지 않고 40m 떨어진 자택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었다. 경찰은 사건 당일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에게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운전 부주의로 인명사고를 낸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이른바 ‘민식이법’을 적용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일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가 잠깐 차를 몰고 나갔다 왔다. 사고가 난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를 넘겼는지 등을 확인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가 난 현장은 인도가 따로 없는데다 비좁고 경사가 심한 일방통행로라 평소에도 학부모들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우려해 온 곳이다.
  • 오후 5시, 청담동 초등학교 앞 만취운전…9살 사망

    오후 5시, 청담동 초등학교 앞 만취운전…9살 사망

    초등학교 후문에서 하교하던 초등생이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및 위험운전 치사,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쯤 음주 상태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3학년 B(9)군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하교 중이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한편 경찰은 A씨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태국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 세웠다

    태국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 세웠다

    미얀마 국경과 가까운 태국 칸차나부리 한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가 생겨났다. 국내 대표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 한강남쪽) 회원들이 50만 달러를 후원해 지은 지 40년이 넘어 낡고 비좁은 반후야이콥 스쿨을 현대식 건물로 증축했다. 칸차나부리 주정부는 고마운 마음에 학교 이름을 아리랑초등학교로 바꿨다. 지난 29일 오후 이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오팟 톤똥 주정부 교육감 등 지역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한국에서 온 68명의 ‘라이온’들을 뜨겁게 환영했다. D지구 2020~2021회기연도 양주환(65) 총재는 “우리나라는 1950년대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지만 국제라이온스협회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도움으로 교육에 최우선 순위를 둔 결과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리랑초등학교 학생들도 이곳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장차 태국의 발전과 국제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팟 톤똥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산간 오지마을 특성상 학생수가 매년 감소했는데 한국 라이온들의 관심과 학교건물 증축 덕택에 다시 늘고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자라서 한국과 좋은 관계를 이어 가길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학생 대표 다운(6학년)양은 “대학까지 공부해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한국 라이온스 회원들의 격려가 큰 용기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학교 건물은 지은 지 40년이 넘어 비가 새고 학생수에 비해 교실이 부족해 창고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많았다. 양 총재 등은 2020년 12월 칸차나부리 주정부와 화상회의를 갖고 소수민족 어린이 390여명이 재학 중인 반후야이콥 스쿨을 이듬해 4월까지 증개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비가 새던 교실과 창고는 말끔한 11개 교실과 강당, 컴퓨터실, 음악실 등으로 재탄생했다. 집이 멀어 통학이 불가능했던 100여명의 어린이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학부모들은 대부분 고무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1인당 연간 소득이 한국 돈으로 56만원에 불과하다. 학생 대부분은 산속에서 생활하는 소수민족 자녀들이라 등하교 여건이 매우 어렵다.
  • 창고로 방치 군 지하방공 벙커… 동작 청소년 ‘문화기지’로 탈바꿈

    창고로 방치 군 지하방공 벙커… 동작 청소년 ‘문화기지’로 탈바꿈

    지난 23일 가을 막바지 나뭇잎이 멋스럽게 떨어진 서울 동작구 노량진 근린공원 길을 따라 걷다 보니 동산 아래 ‘벙커’(BUNKER)라고 쓰인, 보일 듯 말 듯 숨겨진 특이한 외관의 공간이 눈에 띄었다. 왼편 끝에 마련된 비밀스런 입구에 들어서자 마치 다른 세계에 진입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통로를 지나 실내로 눈을 돌리니 고즈넉한 자연 풍경의 외부와는 전혀 다른 최첨단 문화공간이 한눈에 들어왔다. 동작구가 새로 마련한 동작 청소년들의 ‘비밀기지’, 대방청소년문화의집이었다.‘벙커’라는 애칭이 붙은 대방청소년문화의집이 들어선 자리는 실제로 1956년 준공돼 약 33년간 공군에서 사용했던 근린공원 내 연면적 1491.5㎡의 방공호 지하시설이다. 이후엔 자재 창고 등으로 쓰이며 방치됐던 이 공간을 동작구가 최근 청소년을 위한 최첨단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벙커 1층에서는 일찍 하교한 학생들이 증강현실(AR)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포츠를 하고 있었다. 멀리서는 아무것도 없는 맨바닥처럼 보였지만 가까이 가니 바닥 위에 두더지잡기, 비트점프, 리듬댄스, 베토벤바이러스 등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각종 게임이 펼쳐져 있었다.벙커를 찾은 한 청소년은 혼자 게임을 하다가 “지금이야, 들어와! 뛰어!”라며 함께 온 친구와 협동하기도 하면서 ICT 기반 스포츠를 맘껏 즐겼다. 1층에는 벽에 이미지를 입혀 목표 의식을 더 갖게끔 하는 스마트클라이밍과 가상현실(VR) 어트랙션, 바이크 레이싱 등 ICT 기반의 여러 스포츠 시설이 마련돼 있었다. 2층에는 유튜브 공작소와 코딩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가 조성됐다. 지난 11월에는 웹툰을 배울 수 있는 강좌가 진행됐다. 3층은 청소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높은 천고로 만들어져 탁 트인 메인홀에는 좌석마다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익숙한 요즘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콘센트가 마련됐고, 안전한 놀이환경을 위해 두꺼운 안전매트가 깔렸다.4차산업에 특화된 청소년문화의집답게 벙커에선 지난 26일 최근 주목받는 ‘e스포츠’ 대회도 열렸다. 학교 대항전 형식으로 14~19세 청소년 5인 1팀을 구성해 치러진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벙커는 메타버스로도 만나 볼 수 있다. 제페토, 게더타운, 로블록스 등을 통해 벙커의 내외부와 거의 흡사하게 만들어진 가상공간에서도 다양한 체험과 게임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11월 문을 연 벙커는 1일 개관식을 치른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이번 주를 개관주간으로 정해 미디어데이, ICT 스포츠데이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벙커는 옛 군사시설을 청소년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전국에서 유일한 공간”이라며 “혼합현실(MR)·AR 스포츠 등 4차산업과 관련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람들] 태국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 세웠다

    [사람들] 태국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 세웠다

    미얀마 국경과 가까운 태국 칸차나부리 한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가 생겨났다. 국내 대표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 한강남쪽) 회원들이 50만 달러를 후원해 지은 지 40년이 넘어 낡고 비좁은 반후야이콥 스쿨을 현대식 건물로 증축했다. 칸차나부리 주정부는 고마운 마음에 학교 이름을 아리랑초등학교로 바꿨다.지난 29일 오후 이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오팟 톤똥 주정부 교육감 등 지역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한국에서 온 68명의 ‘라이온’들을 뜨겁게 환영했다. D지구 2020~2021회기연도 양주환(65) 총재는 “우리나라는 1950년대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지만 국제라이온스협회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도움으로 교육에 최우선 순위를 둔 결과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리랑초등학교 학생들도 이곳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장차 태국의 발전과 국제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팟 톤똥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산간 오지마을 특성상 학생수가 매년 감소했는데 한국 라이온들의 관심과 학교건물 증축 덕택에 다시 늘고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자라서 한국과 좋은 관계를 이어 가길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학생 대표 다운(6학년)양은 “대학까지 공부해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한국 라이온스 회원들의 격려가 큰 용기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이 학교 건물은 지은 지 40년이 넘어 비가 새고 학생수에 비해 교실이 부족해 창고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많았다. 양 총재 등은 2020년 12월 칸차나부리 주정부와 화상회의를 갖고 소수민족 어린이 390여명이 재학 중인 반후야이콥 스쿨을 이듬해 4월까지 증개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비가 새던 교실과 창고는 말끔한 11개 교실과 강당, 컴퓨터실, 음악실 등으로 재탄생했다. 집이 멀어 통학이 불가능했던 100여명의 어린이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학부모들은 대부분 고무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1인당 연간 소득이 한국 돈으로 56만원에 불과하다. 학생 대부분은 산속에서 생활하는 소수민족 자녀들이라 등하교 여건이 매우 어렵다.
  • 주 3회 ‘무인텔’ 가는 아내…“일하다 잠깐 자러, 나 못 믿어?”

    주 3회 ‘무인텔’ 가는 아내…“일하다 잠깐 자러, 나 못 믿어?”

    아내 ‘무인텔’ 방문 흔적 발견한 남편“일하다 잠깐 자러 갔다” 변명“내비게이션 기록, 부정행위 입증 증거 못 돼” 일주일에 2~3번 무인텔(입실과 퇴실을 관리하는 직원이 없는 모텔)에 가는 아내와 이혼하고 싶다는 한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YTN라디오 ‘양소영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유치원에 다니는 두 아이의 아빠라고 밝힌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일주일에 2~3번씩 무인텔에 가는 아내와 이혼을 하고 싶다”며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고 엄마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퇴근 후 애들을 하교시켜 집에 오면 아내는 저보다 일찍 퇴근을 하는데도 자주 집에 없다”며 “아이를 낳기 전부터 아내는 술만 마시면 몸을 못 가눌 정도로 마시고, (술을) 마실 때마다 새벽에 들어와서 많이 싸웠다”고 토로했다. A씨는 “최근 5개월 동안도 아내가 월 4~5회씩 항상 술을 마시고 새벽 3시 이후 귀가, 외박까지 두 번이나 했다”면서 “아침에 집에 들어와서 집안에 토하고 쓰러져서 잔다. 저희 어머님이 아이들을 봐주시니 아이들에게 더 무관심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던 중 A씨는 아내의 휴대전화에서 내비게이션 앱에 찍힌 주행기록을 보게 됐고, 기록엔 아내가 점심시간에 회사 인근 무인텔에 간 정황이 찍혔다. 아내는 일주일에 2~3번 무인텔에 갔으며, 머물렀던 시간은 2시간 정도였다. A씨가 추궁하자 아내는 “일하다 힘들어서 잠깐 자러 갔다. 결백하다”며 당당하게 나왔다. 아내의 전화기록과 메시지엔 다른 이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더이상 아내를 의심하면서 사는 게 힘들다”면서 “이혼소송을 한다면 무인텔 기록으로 아내의 부정행위를 입증할 수 있을까요?”라고 조언을 구했다.“내비게이션 기록, 부정행위 입증할 증거 못 돼” 강효원 변호사는 내비게이션 기록만으론 부정행위를 입증할 증거가 되지 못한다며 “누구를 만났는지, 남자를 만났는지, 여자를 만났는지, 이런 증거가 없기 때문에 다른 제반증거를 수집 해보셔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강 변호사는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한다면 아내 혼자 무인텔에 갈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며 “아내가 신뢰를 깨뜨릴 만한 행동을 한 건 맞기 때문에 혼인 파탄 책임이 있는 유책배우자로서는 당연히 인정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혼 소송 중 친권 양육권 판단을 받게 될 경우, 주 양육자가 A씨라는 게 입증된다면 양육권을 지정받을 수 있다고 보았다.‘배우자 부정행위’ 넓게 보는 법원⋯성관계 없었어도 외도로 볼 수도 법원은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넓게 해석한다. 지난 1987년 대법원은 민법에 규정된 재판상 이혼 사유 중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를 “간통에까지는 이르지 아니하나 부부의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않는 일체의 부정한 행위가 이에 포함된다”(87므5, 87므6)고 정의했다. ‘육체적 관계’가 없어도 부정행위로 볼 수 있다는 취지다. 서로를 애칭으로 부르거나, 애정이 담긴 말을 서로 주고받는다거나, 야간이나 휴일에도 연락을 자주 주고받았다면 이를 재판부가 부정행위로 볼 여지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무인텔에 갔다는 사실만으론 ‘부정행위’를 입증하긴 어렵다는 것이다.또 변호사들은 A씨가 정말 아내와의 이혼 결심이 확고하다면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법원은 지속해서 배우자를 의심하는 ‘의부증·의처증’도 민법이 정한 이혼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배우자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혹은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에 해당할 수 있다. 또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한 사실이 없고 오히려 관계 파탄을 이끄는 행동을 했을 때는 법원이 이에 대한 책임을 묻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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