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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 먹고 또 먹는 타이베이②신이信義 -지금 타이베이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해외여행 | 먹고 또 먹는 타이베이②신이信義 -지금 타이베이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신이信義 지금 타이베이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MRT 스정푸, 타이베이101 주변의 신이는 현재 타이베이에서 가장 핫한 플레이스다. 한국으로 따지면 강남쯤에 해당하는 신이에는 금융 회사와 쇼핑센터, 유명 호텔 건물들이 마천루를 이룬다. 쇼핑센터 안에는 유명 레스토랑의 체인은 물론 푸드코트도 다양하다. 푸드코트 타이베이101 몰台北101 購物中心 TAIPEI101 MALL 타이베이 여행에서 타이베이101을 빼놓을 수 없다. 이왕 전망대에 오른다면 타이베이101에서 원스톱 쇼핑을 즐기자. 명품 브랜드가 많은 쇼핑센터라 쇼핑 환경은 쾌적하다. 명품에 별 관심이 없다면 지하 1층만 돌아봐도 괜찮다. 먹기 위해서 말이다. 타이베이101 B1층 푸드코트는 타이완의 대표 요리는 물론 한국 요리까지 섭렵한다. 딘타이펑과 같은 타이베이의 유명 레스토랑과 더불어 맥도날드, 모스버거 등 패스트푸드점 또한 다양하다. 유잔신 裕珍馨, 탕춘糖村, 수신방手信坊 등 이름난 펑리수 베이커리와 티엔런밍차天仁茗茶, 왕드촨王德傳 등 유명 차 전문점이 모여 있어 시간 여유가 없는 여행자들의 쇼핑에도 그만이다. 타이베이 슈퍼마켓 중에서도 고급 버전에 속하는 마켓 플레이스Market Place는 신선 식품 코너가 특히 잘 돼 있다. MRT 타이베이101역 4번 출구 信義路五段7號 일~목요일 11:00~21:30, 금~토요일, 공휴일 11:00~22:00 +886 2 8101 7777 www.taipei-101.com.tw 술 인 하우스 In House 타이베이에서 술집을 찾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동네마다 치킨 집 하나쯤은 반드시 있는 한국식 술 문화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는 몹시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타이베이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술을 마시는가? 아니, 술을 마시기는 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타이베이 사람들도 술을 마신다. 대신 본격적인 술집보다는 TWD100짜리 음식과 맥주를 판매하는 셩후어하이시엔生活海鮮 등지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가볍게 맥주를 즐긴다. 그런 타이베이 사람들에게 인 하우스는 블링블링한 술집으로 유명하다. 잘 차려 입은 젊은이들이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맥주와 칵테일, 데킬라 등의 술과 분위기를 즐기는데, 타이베이의 술 문화를 안다면 이 같은 광경이 조금 놀랍다. 물론 어디까지나 타이베이에서 그렇다는 이야기이니 큰 기대는 말자. MRT 타이베이101역에서 도보 10분 台北市信義區松仁路90號 12:00~03:00 맥주 TWD180~200 +886 2 2345 5549 www.inhouse19.com 오리 요리 즈옌 紫艷 YEN 타이베이에서 가장 핫한 호텔인 W호텔 31층에 자리한 중국 요리 전문점으로 창밖으로 신이지구의 마천루가 펼쳐지는 전망이 일품이다. 타이베이101빌딩을 배경으로 불꽃축제가 열리는 연말에는 연초부터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라고 한다. 대표 요리는 오리 요리인 피엔피야얼취片皮鴨二吃. 오리 한 마리를 통으로 구워 두 가지 방식으로 맛보는 요리다. 하나는 밀전병에 파, 오이 등과 함께 오리고기를 싸 먹는 방식. 고급 호텔답게 하나하나 싸서 개인 접시에 서비스한다. 남은 오리고기는 콩 줄기, 소야 소스 등과 함께 볶아 낸다. MRT 스정푸역에서 도보 1분 台北市信義區忠孝東路五段10號31樓 11:00~14:30, 18:00~22:00 피엔피야얼취 TWD1,980 +886 2 7703 8768 www.yentaipei.com 훠궈火鍋 마라 馬辣 타이베이에는 훠궈 레스토랑이 셀 수 없이 많다. 1인 훠궈에서 뷔페식까지, 레스토랑의 수만큼 먹는 방식도 다양하다. 마라 훠궈는 2시간 이내에 훠궈는 물론 음료, 맥주, 디저트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뷔페식 훠궈 전문점이다. 다만 훠궈 관련 재료들은 주문서에 표기하면 직접 가져다준다. 자리를 잡으면 우선 육수를 선택한다. 육수는 총 네 가지로 이 중에서 한 가지 혹은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산초인 화지아오花椒와 쓰촨 고추인 쓰촨라지아오四川辣椒로 끓인 마라탕麻辣湯은 맵지만 인기다. 육수를 골랐다면 훠궈의 재료가 되는 고기와 해산물, 채소 등을 선택하자. 셀프 코너에서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도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양념은 소스 코너에서 직접 만들면 된다. 간장과 더불어 널리 쓰이는 건 마장이라 불리는 땅콩 소스. 여기에 고추, 마늘, 파, 양파 등을 입맛에 따라 첨가하면 된다. 마라 훠궈는 타이베이 곳곳에 지점이 자리했다. 신이점은 네오19 쇼핑센터 3층. 한국인 사이에서도 유명해 한국어 메뉴까지 갖췄다. MRT 타이베이101역에서 도보 10분 台北市信義區松壽路22號3樓 11:30~02:00 월~금요일 11:30~16:00 TWD545, 월~금요일 16:00~02:00, 토~일요일·휴일 11:30~02:00 TWD635 +886 2 2720 5726 www.mala-1.com.tw ▶신이의 볼거리 문화 창작의 산실이 된 담배 공장 쏭샨원창위엔취 松山文創園區 1937년에 건립돼 60여 년간 담배를 생산하다가 1998년에 폐쇄된 담배 공장松山煙草工廠 부지. 1930년대의 낡은 건물이 문화 창작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새 생명을 얻었다. 담배 공장의 옛 창고들은 전시회 공간으로 사용되는데 전시회 내용은 때마다 다르다. 원내에는 전시 공간 외에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자리해 방문한 이들의 휴식처가 되어 준다. MRT 궈푸지니엔관역 5번 출구에서 이정표를 따라 550m 혹은 MRT 스정푸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光復南路133號 실내 09:00~18:00, 실외 09:00~22:00 +886 2 2765 1388 www.songshanculturalpark.org 에디터 손고은 기자 글 Travie writer 이진경 사진 Travie photographer 노중훈 취재협조 타이완 관광청 www.taiwan.net.tw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건강을 부탁해] 한 눈에 보는 식품별 100칼로리

    [건강을 부탁해] 한 눈에 보는 식품별 100칼로리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다면 칼로리를 신경 쓸 것이다. 음식을 고를 때는 메뉴판이나 성분 함량에 적힌 칼로리를 참고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빵집에서 흔히 살 수 있는 ‘뺑오 쇼콜라’(진한 초콜릿이 들어간 패스트리 빵)가 100칼로리(kcal)에 얼마 만큼인지 아는가? 답은 한 입 정도밖에 안 되는 4분의 1조각이다. 이렇듯 칼로리에 신경쓴다고 하면서도 음식에 따라 100칼로리가 어느 정도인지 한눈에 알아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 속에 얼마나 많은 칼로리가 들어있는지 잘 모르는게 사실이다. 이에 대해 영국 스프링베일 병원의 영양사인 헬렌 본드는 음식마다 100칼로리에 해당하는 양이 어느 정도인지 쉽게 보여주는 안내 지침을 만들었다. 그녀는 “많은 사람이 음식 속에 칼로리가 얼마 만큼 들어있는지 과소평가한다. 칼로리는 우리 몸이 얻는 에너지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또 “칼로리는 영양 정보의 전부이자 끝은 아니다”며 “지방 함량 역시 중요하지만 일부 사람은 눈에 보이는 칼로리 정보에만 관심을 둔다”고 말했다. 헬렌 본드가 공개한 지침을 보면, 과일 같은 자연 식품의 양이 가공식품보다 많았다. 100칼로리에 해당하는 딸기는 무려 한접시, 27개나 들어가며, 블랙베리는 80알, 복숭아는 4알에 해당했다. 사과는 한 알과 십여 개의 포도알을 함께 먹어도 100칼로리가 되지 않았다. 반면, 뺑오 쇼콜라는 4분의 1조각, 콜라는 4분의 1캔, 하겐다즈 쿠키 앤 크림 아이스크림은 한 숟갈에 100칼로리나 됐다. 또 블루베리 머틴 3분의 1조각(85g), 브라질너트 4.5알, 트로피카 혹은 오렌지 주스 한잔(200ml), 바나나 한 개, 달걀 한 알(57g)과 통밀 식빵 4분의 1조각 정도, 초콜릿 우유 4분의 3컵(150ml), 커스터드 크림 비스킷 1.5조각, 마시멜로우 6.5개, 맥주 반컵, 체다치즈 한덩이(20g) 등이 100칼로리에 해당했다. 이에 대해 헬렌 본드는 “여러 음식을 검토하면서 100칼로리에 해당하는 양을 보고 작게나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예를 들어 브라질 너트는 4.5알밖에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이 가이드에서 얼마만큼의 영양소를 얻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100칼로리가 어느 정도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헬렌 본드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00칼로리’ 얼마나 돼?…식품별 보니

    ‘100칼로리’ 얼마나 돼?…식품별 보니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다면 칼로리를 신경 쓸 것이다. 음식을 고를 때는 메뉴판이나 성분 함량에 적힌 칼로리를 참고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빵집에서 흔히 살 수 있는 ‘뺑오 쇼콜라’(진한 초콜릿이 들어간 패스트리 빵)가 100칼로리(kcal)에 얼마 만큼인지 아는가? 답은 한 입 정도밖에 안 되는 4분의 1조각이다. 이렇듯 칼로리에 신경쓴다고 하면서도 음식에 따라 100칼로리가 어느 정도인지 한눈에 알아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 속에 얼마나 많은 칼로리가 들어있는지 잘 모르는게 사실이다. 이에 대해 영국 스프링베일 병원의 영양사인 헬렌 본드는 음식마다 100칼로리에 해당하는 양이 어느 정도인지 쉽게 보여주는 안내 지침을 만들었다. 그녀는 “많은 사람이 음식 속에 칼로리가 얼마 만큼 들어있는지 과소평가한다. 칼로리는 우리 몸이 얻는 에너지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또 “칼로리는 영양 정보의 전부이자 끝은 아니다”며 “지방 함량 역시 중요하지만 일부 사람은 눈에 보이는 칼로리 정보에만 관심을 둔다”고 말했다. 헬렌 본드가 공개한 지침을 보면, 과일 같은 자연 식품의 양이 가공식품보다 많았다. 100칼로리에 해당하는 딸기는 무려 한접시, 27개나 들어가며, 블랙베리는 80알, 복숭아는 4알에 해당했다. 사과는 한 알과 십여 개의 포도알을 함께 먹어도 100칼로리가 되지 않았다. 반면, 뺑오 쇼콜라는 4분의 1조각, 콜라는 4분의 1캔, 하겐다즈 쿠키 앤 크림 아이스크림은 한 숟갈에 100칼로리나 됐다. 또 블루베리 머틴 3분의 1조각(85g), 브라질너트 4.5알, 트로피카 혹은 오렌지 주스 한잔(200ml), 바나나 한 개, 달걀 한 알(57g)과 통밀 식빵 4분의 1조각 정도, 초콜릿 우유 4분의 3컵(150ml), 커스터드 크림 비스킷 1.5조각, 마시멜로우 6.5개, 맥주 반컵, 체다치즈 한덩이(20g) 등이 100칼로리에 해당했다. 이에 대해 헬렌 본드는 “여러 음식을 검토하면서 100칼로리에 해당하는 양을 보고 작게나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예를 들어 브라질 너트는 4.5알밖에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이 가이드에서 얼마만큼의 영양소를 얻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100칼로리가 어느 정도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헬렌 본드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00칼로리’가 얼마인지 아세요?…식품별로 보니

    ‘100칼로리’가 얼마인지 아세요?…식품별로 보니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다면 칼로리를 신경 쓸 것이다. 음식을 고를 때는 메뉴판이나 성분 함량에 적힌 칼로리를 참고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빵집에서 흔히 살 수 있는 ‘뺑오 쇼콜라’(진한 초콜릿이 들어간 패스트리 빵)가 100칼로리(kcal)에 얼마 만큼인지 아는가? 답은 한 입 정도밖에 안 되는 4분의 1조각이다. 이렇듯 칼로리에 신경쓴다고 하면서도 음식에 따라 100칼로리가 어느 정도인지 한눈에 알아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 속에 얼마나 많은 칼로리가 들어있는지 잘 모르는게 사실이다. 이에 대해 영국 스프링베일 병원의 영양사인 헬렌 본드는 음식마다 100칼로리에 해당하는 양이 어느 정도인지 쉽게 보여주는 안내 지침을 만들었다. 그녀는 “많은 사람이 음식 속에 칼로리가 얼마 만큼 들어있는지 과소평가한다. 칼로리는 우리 몸이 얻는 에너지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또 “칼로리는 영양 정보의 전부이자 끝은 아니다”며 “지방 함량 역시 중요하지만 일부 사람은 눈에 보이는 칼로리 정보에만 관심을 둔다”고 말했다. 헬렌 본드가 공개한 지침을 보면, 과일 같은 자연 식품의 양이 가공식품보다 많았다. 100칼로리에 해당하는 딸기는 무려 한접시, 27개나 들어가며, 블랙베리는 80알, 복숭아는 4알에 해당했다. 사과는 한 알과 십여 개의 포도알을 함께 먹어도 100칼로리가 되지 않았다. 반면, 뺑오 쇼콜라는 4분의 1조각, 콜라는 4분의 1캔, 하겐다즈 쿠키 앤 크림 아이스크림은 한 숟갈에 100칼로리나 됐다. 또 블루베리 머틴 3분의 1조각(85g), 브라질너트 4.5알, 트로피카 혹은 오렌지 주스 한잔(200ml), 바나나 한 개, 달걀 한 알(57g)과 통밀 식빵 4분의 1조각 정도, 초콜릿 우유 4분의 3컵(150ml), 커스터드 크림 비스킷 1.5조각, 마시멜로우 6.5개, 맥주 반컵, 체다치즈 한덩이(20g) 등이 100칼로리에 해당했다. 이에 대해 헬렌 본드는 “여러 음식을 검토하면서 100칼로리에 해당하는 양을 보고 작게나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예를 들어 브라질 너트는 4.5알밖에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이 가이드에서 얼마만큼의 영양소를 얻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100칼로리가 어느 정도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헬렌 본드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세계의 추석… 지구촌은 가을 축제 중

    세계의 추석… 지구촌은 가을 축제 중

    지구촌은 가을 축제 중이다. 나라마다 이름과 시기는 다르지만 수확의 계절을 맞아 신과 자연의 은덕에 감사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다. 동양의 추석이 가족끼리 모여 조상을 기리는 대표적인 명절이라면 서양은 풍성한 음식을 곁들인 일종의 축제에 가깝다. 지구촌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추석에 대해 알아봤다. 중국의 음력 8월 15일은 중추제(中秋節)이다. 이름 그대로 가을의 한가운데 있는 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중추제에는 달을 상대로 제사를 지내고 달을 감상하는 풍습이 있다. 이는 신선이 되어 달로 날아가버린 미녀 창어(嫦娥)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의 대표 검색 사이트 바이두(百度)백과에서는 여자들이 중추제에 달을 보고 제사를 지내면 창어처럼 미인이 된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둥근 보름달은 흩어진 가족이 모두 모인다는 뜻의 ‘퇀위안’(團圓)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중국에서는 중추제를 퇀위안제라고도 부른다. 달을 상대로 제사를 지내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가족이 모여 둥근 달을 바라보며 달을 닮은 전통 음식인 ‘웨빙’(月餠)을 먹는 행사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웨빙은 밀가루 반죽에 각종 속재료를 넣어 만드는 전통과자다. 원래는 송편과 마찬가지로 제수 용품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웨빙 겉면에는 전설의 주인공인 창어를 그려 넣거나 풍년과 장수를 기원하는 내용을 적는 일도 있다. 중국인들은 중추제에 반드시 웨빙을 먹기 때문에 중추제 선물로 애용된다. 시장이 크기 때문에 스타벅스, 하겐다즈 등 다국적 업체에서도 웨빙 제품을 대거 만들어 판매할 정도다. 고기소, 팥소, 오리알소, 곡류소 등 속재료에 따라 맛과 가격이 다르다. 금, 해삼, 샥스핀 등 고가 재료로 만든 제품도 많다. 웨빙은 선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 질과 가격은 경기를 가늠하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취임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중추제는 웨빙 판매가 부진하다. 당 중앙은 이달 들어 보름 동안 네 차례에 걸쳐 공공기관이 예산으로 웨빙 선물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지침을 모든 공공기관에 하달한 바 있다.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총서기 취임 이후 근검절약과 허례허식 타파, 반부패를 내세우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 추석에는 공무원들이 국민의 혈세인 공공예산으로 웨빙을 사서 서로 주고받는 일을 금지시켰다. 올해 중국 웨빙 전체 생산량은 28만t 100억 위안(약 1조 7741억원)으로 전년 대비 20%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 더욱이 중추제에는 ‘진인웨빙’(銀月餠)이라고 하여 웨빙 모양의 금 제품을 장인의 전통 공예품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올해는 웨빙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이 진인웨빙이 ‘백보합’(百寶盒)이라는 이름으로 둔갑해 유통되고 있다. 가장 작은 사이즈인 50g은 2만 위안(약 360만원), 347g은 16만 위안인데 올해는 매출이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고 판매상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중국에서 중추제가 공식 휴일로 지정된 것은 단오절 등 전통명절을 대거 부활시킨 지난 2008년 이후의 일이다. 춘제(春節·설)나 10월 1일 건국기념일과 같이 1주일에 달하는 긴 휴가 대신 3일가량의 미니 연휴를 즐긴다. 중추제 등이 민족 기념일이 된 것은 한국의 강릉단오제가 2005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는 19~21일이 중추제 연휴로 지정됐다. 같은 중화권인 홍콩과 타이완에서도 중추제를 즐긴다. 중국과 마찬가지로 웨빙을 먹고 초롱불놀이를 즐기지만 휴가는 단 하루뿐이다. 특히 홍콩에서는 약 1주일가량 빅토리아파크 앞에서 열리는 대형 등불 축제가 유명하다. 올해는 재물과 복을 동시에 기원하는 ‘윈차이샤오푸싱’(運財小福星)을 띄워 눈길을 끌고 있다. 베트남에서도 중추절을 지낸다. ‘쭝투’(Trung Thu)라고 부르며 웨빙을 먹는 풍습도 같다. 다만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선물하거나 어린이들이 사자탈춤이나 가면놀이 등을 하면서 보내기 때문에 어린이들을 위한 날로 인식된다. 우리나라에 한가위가 있다면 일본에는 ‘오봉’이 있다. 오봉은 음력 7월 15일을 중심으로 일본에서 행해진 죽은 조상의 영혼을 추모하는 행사를 일컫는다. 지금은 양력 8월 15일로 바뀌어 이날 전후로 3일가량 쉬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가족끼리 모여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오주겐’(お中元)이라고 일컫는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이 있다. 여름 휴가 기간과도 대부분 겹치기 때문에 국내나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인파도 많아 일년 중 최대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때이기도 하다. 신칸센과 비행기의 예약이 일찌감치 끝나고 고속도로도 연일 정체되는 경우가 많아 NHK가 실시간으로 고속도로 상황을 전하기도 한다. ‘오봉’은 일본 고유의 민속 행사에 불교 행사인 ‘우라봉’(盂蘭盆)이 합쳐져 지금의 형태로 생겨났다는 설이 유력하다. 오봉 연휴 시작 즈음 ‘정령맞이’를 위해 집이나 절의 대문 앞에 ‘무가에비’(迎之火·조상이나 죽은 사람의 혼을 맞이하기 위해 피우는 불)를 피워 놓고 절의 불단이나 임시 제단을 만든다. 과일, 채소 등 계절음식과 오봉 떡인 ‘보타모찌’를 올리는 등 조상을 공양하는 제사를 지낸다. ‘봉’은 제물을 담는 그릇이라는 뜻이다. 일본 아스카 시대 아귀도에 떨어져 고통을 받고 있는 부처의 제자인 목련존자가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승려들에게 음식을 공양했다는 게 기원이라고 한다. 부처와 승려들에게 음식을 올리고 공양하며 특히 선조의 혼령을 공양하는 풍습에서 비롯된 것이 오봉이다. 미국의 추석은 기독교인들에게 익숙한 ‘추수감사절’이다. 우리의 추석처럼 연례 최대 행사 중 하나로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청교도의 신대륙 정착을 기념하는 축제다. 1620년 신앙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에 정착한 영국 청교도들이 이듬해 추수를 마치고 제사(예배)를 지낸 데서 유래했다. 청교도는 낯선 이방인들에게 경작법을 가르쳐 준 인디언을 초대해 칠면조를 나눠 먹었고, 이 풍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추수감사절 다음 날은 일년 중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로 새벽부터 쇼핑센터 앞에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유럽의 추수감사절의 기원은 그리스도교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비슷한 의식이 로마제국이나 그리스 등지에 있었고 유대인들도 ‘수케’, ‘시케’라는 가을 수확 무렵의 축제를 지냈다. 프랑스에는 ‘투생’이라 불리는 가을 명절이 있다. 매년 11월 1일에 행해지는 가톨릭 축일로, ‘모든 성인’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날엔 묘소에 꽃을 갖다 바치며 고인을 회상하는데 이것 이외에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풍속은 없다. 이날 페르 라셰즈, 몽마르트, 몽파르나스 등 파리의 대형 공동묘지에 있는 유명 인사들의 묘에는 꽃다발이 넘쳐난다. 학교는 ‘투생’을 전후해 약 2주일간의 방학에 들어가며 박물관을 제외한 공공기관은 문을 닫는다. 독일은 추석에 비교할 만한 명절은 없지만 추수감사절 특산품이나 지역별 축제가 유명하다. 포도·감자·밀·맥주 등 생산 품목에 따라 여름부터 가을에 이르기까지 한 해 농사에 감사하는 동네 축제를 연다. 포도가 많이 나는 라인강과 마인강, 모젤강 일대에서는 7~10월에 포도 축제가 이어진다. 모젤와인 산지에 있는 베른카스텔은 9월 초순, 라인팔츠 와인 산지인 바트 뒤르크하임은 9월 중순, 노이슈타트는 10월 초순에 고전의상을 입고 벌이는 대규모 축제행렬이 이어져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 모은다. 맥주 축제로는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가 유명하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서울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상류층 특식’이 대중의 간식 되기까지

    러시아에서는 ‘모로제노예’, 프랑스에서는 ‘글라스’, 이탈리아에서는 ‘젤라토’라고 불리는 음식.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이 직접 요리법을 배워 손님들에게 대접했다는 음식. 프랑스의 사상가 볼테르가 “법으로 금지된 식품이 아니라는 게 안타까울 만큼 치명적인 매력을 갖고 있다”고 언급한 음식. 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크림의 지구사’는 상류층의 특별한 음식이었던 아이스크림이 20세기를 거치며 대량 생산으로 이어지기까지의 역사를 훑는다. 저자에 따르면 최초의 아이스크림은 그리스·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아이스크림의 초기 형태는 얼음에 와인이나 꿀 등을 넣은 차가운 디저트였다. 하지만 얼음을 구하고 보관하기 쉽지 않았다. 냉각 기술이 발명되기 전까지 이런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은 황제를 비롯한 특권층뿐이었다. 지금과 비슷한 형태의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것은 냉각 기술이 발달한 16세기 이후다. 얼음이나 눈에 설탕과 과일즙 등을 섞고 딸기나 초콜릿 등으로 맛을 낸 ‘소르베토’가 이탈리아에서 개발되면서 아이스크림은 큰 인기를 얻는다. 다양한 기기가 발명돼 ‘허리가 끊어질 듯 힘들었던’ 제조 과정도 수월해진다. 영국과 이탈리아의 이민자를 통해 아이스크림은 북아메리카 지역으로 확산된다. 미국에서는 1870년 독일 과학자 린데의 냉동 기술을 응용해 아이스크림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한다. 이후 아이스크림 콘과 막대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차가 등장한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배스킨라빈스와 하겐다즈, 벤 앤드 제리스 같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도 탄생한다. 책은 1904년 만국박람회 당시 걸어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간식을 만들기 위해 아이스크림 콘이 고안된 일화나 폴란드 출신의 창업주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노려 하겐다즈라는 유럽식 이름을 채택한 사연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책을 감수한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말처럼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것은 “아이스크림이 19세기 이후 산업화된 미국의 상징”이라는 점이다. 미국에 편중될 수밖에 없는 책의 한계를 고려해 주 교수가 한국 아이스크림의 역사를 따로 집필해 덧붙였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사원 227명(일반 171명, 고졸 56명)을 모집한다. 선발 분야는 사무영업·운전·차량·전기통신·토목·건축 등이다. 원서는 26일부터 5월 2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www.korail.com)으로만 접수한다. 합격자는 5개월간 인턴십 과정을 거쳐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문의는 인사운영처 (042)615-3704, 3694. ●국방홍보원 국방TV 방송기술총괄 담당 및 영상기자 등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5월 1~3일로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방송기술총괄은 8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 영상기자는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을 갖춰야 한다. 운영지원팀 (02)2079-3132.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전문계약직과 일반행정직 직원을 각각 채용한다. 전문계약직은 국·영문 서류관리 및 국제교신 업무, 일반행정은 회계와 계약 등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다.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기획관리실 (042)820-3510. ●전남대 기록연구사(일반직 공무원)를 모집한다. 기록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 및 기록물 정리, 보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5월 2일까지다. 접수는 직접 방문만으로 가능하다. 총무과 (062)530-1158.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에서 근무할 직원을 모집한다. 일반사무와 기술 직렬에서 근무할 인원 2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29~30일이다.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행정지원팀 (043)841-5196.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행정업무와 연구업무를 지원할 인턴을 모집한다. 계약 기간은 올 12월까지다. 원서 접수는 29일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경영관리팀 (02)3156-7236.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정책사업 현장조사원을 모집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현장조사 및 전산입력과 밭농업 직접지불제, 경관보전직불제 이행점검 현지조사 및 조사결과 전산입력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 기간은 5월 2일까지다.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시키면 된다. 근무지는 전남지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naqs.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을 채용한다. 정책평가와 고용정책 분야 등으로 관련 분야 박사 학위 소지자인 경우에 지원 가능하다. 원서 제출 기한은 5월 3일까지이며, 제출 방법은 이메일(klijob@kli.re.kr)이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경영지원팀 (02)3775-5532. ●국제방송교류재단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방송기술 지원 업무를 맡는다. 전자공학과 통신공학 등 관련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 근무 기간은 2014년 3월까지다. 접수 기한은 28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e-채용마당’을 통해 가능하다. 경영지원팀 (02)3475-5045. ●삼성그룹 삼성전자, 삼성생명, 제일기획 등 21개 계열사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 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이나 어학 성적 등 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2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 samsungcareers.com)에서 하면 된다. ●평화그룹 생산관리, 정보개발 등 20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한다. 전 학년 평점 평균 3.2 이상, 토익 기준 600점 이상, 전기·전자 분야는 관련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경력은 분야별 2~15년 이상 경력자로 분야별 관련 전공자, 영어회화 가능자 등의 자격조건을 갖추면 된다. 접수는 25일까지 홈페이지(www.phhc.co.kr)에서 한다. ●파고다교육 온라인 마케팅, 웹 개발 등 10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지원 대상은 부문별 대졸 이상자, 2~5년 이상 경력 보유자 등이다. 2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pagoda21.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동우화인켐 연구·개발(R&D), 제조·기술 등 4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에 한하며 경력은 관련 업무 3~5년 경험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recruit.dwchem.co.kr)에서 25일까지 하면 된다. ●현대엠코 건축, 영업, 관리 등 7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 토익 기준 700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채용 홈페이지(recruit.amco.co.kr)에서 30일까지 받는다. ●LG패션 상품기획자(MD), 영업, 경영지원 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에 한한다. 전 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 토익 스피킹 120점 또는 오픽(OPIc) IM2 이상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lgfashion.co.kr)에서 한다. ●현대다이모스 생산기술, 보전 등 11개 부문에서 신입과 경력,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인턴은 2014년 2월 학사 취득 예정자에 한한다. 전 학년 평점 평균 B학점 이상, 공인 어학 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경력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관련 경력이 5년 이상이면 된다. 연구·개발(R&D) 부문은 카티아(CATIA)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25일까지 홈페이지(www.hyundai-dymos.com)에서 하면 된다. ●라이나생명보험 상품개발, 마케팅, 감사 등 14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2013년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또는 1년 미만의 경력자면 지원 가능하다. 전 학년 평점 평균 B학점 이상자로 2013년 6월 중 인턴 실습이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lina.co.kr)에서 한다. ●CJ오쇼핑 TV홈쇼핑, 경영지원 등 4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부문별 사원~과장급 경력자다. 오클락 공연MD 및 에디터, 방송기술 직무는 초대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하면 된다. 할인 ●홈플러스 다음 달 8일까지 인기 어린이 완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인기완구 페스티벌’을 연다. 레고, 또봇, 파워레인, 미미 핸드백 등 5대 인기 완구 브랜드 상품 100만개 등 총 1400여종의 완구를 최대 50% 싸게 판다. 레고의 신작 ‘론 레인저’ 시리즈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 행사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7만명에게 스케치북을 준다. ●이마트몰 30일까지 ‘프라이스 오브 코리아’ 행사를 열어 해외 직소싱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식품 64종과 생활용품 98종 등 모두 162개 품목이 해당된다. 주요 제품 중 CSR 백설탕(2㎏·호주산)을 1480원, 본마망 잼(370g·프랑스산)을 3880원, 선버스트 세제(7.39ℓ·미국산)를 6900원에 각각 판다. ●농협 한삼인 ‘더 정직한 홍삼’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21일까지 가격 할인 이벤트를 연다. 홍삼정골드 2종 세트(240g+100g)를 240g 1개 가격에 판매하고, 홍삼순액 60포를 구매하면 홍삼순액 30포(8만원 상당)를 추가 증정한다. ‘더 정직한 홍삼’은 고품질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숙지황, 천궁 등 10여종의 한약재 부원료를 국내산으로만 꾸렸다. ●GS25 7월 20일까지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BC카드로 도시락·김밥·삼각김밥·샌드위치·햄버거를 구매하면 20%를 할인해 준다. GS25 제휴 통신사 카드(LG유플러스, 올레클럽)의 경우 15% 중복 할인도 가능해 최대 35% 싸게 살 수 있다. ●KFC 30일까지 한국 진출 29주년 기념 ‘생큐’ 이벤트로 국내 최초 치킨버거 ‘징거버거’를 할인 판매한다. 스테디셀러로 ‘징거버거 콤보’ 3500원, 징거버거 단품 2200원이다. 징거버거 콤보 구매 시 음료의 무한 리필도 가능하다. ●아워홈 24~30일 모든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전 메뉴를 40% 할인 판매한다. 향긋한 냉이짬뽕, 봄나물을 우렁 강된장으로 버무린 봄나물 비빔밥, 딸기 탕수육, 손수헌 꽃등심, 키사라 이시야끼 등 모든 메뉴가 할인 적용된다. 다만 뭄바에서는 주·음료를 제외한 일반 메뉴만 해당된다. 레스토랑을 방문해 월드·다이아몬드·티타늄·플래티넘급의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면 바로 현장에서 할인된다. ●GS수퍼마켓 닭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6월 말까지 월 3회 ‘영계데이’ 행사를 열어 삼계탕용 닭을 할인한다. 닭고기 업체인 체리부로와 협력해 날짜가 ‘0’으로 끝나는 10·20·30일에 제품을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한 마리(500g 이상)에 3500원, 두 마리에 5980원으로, 평소보다 각각 33%, 43% 저렴하다. 행사 ●풀무원다논 ‘아이러브요거트’ 출시를 기념해 4개 구입 시 2개를 추가 증정하는 ‘4+2 출시기념 한정 팩’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아이러브요거트는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 100%와 비타민 A·B·E 등 다양한 비타민이 하루 기준치의 20% 들어 있다. 4컵 팩(컵당 80g) 기준 2700원. ●아가방앤컴퍼니 다음 달 6일까지 어린이날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아동용 장난감 ‘크루즈베베 모래놀이’ 세트를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대상 품목은 2013년 시즌 의류 및 용품이며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아가방, 디어베이비, 엘르, 에뜨와 매장과 아가넷(www.aganet.co.kr)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대상FNF 다음 달 19일까지 주부 마케터 제5기 ‘파인 앤 프레시 레이디’를 모집한다. 선발된 주부 마케터는 7~12월 제품과 기업활동에 대한 아이디어 제시, 제품 평가, 온라인 미션 수행 등을 하게 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49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전업주부로, 월 1회 본사 방문이 가능해야 한다.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제품이 지급된다. 종가집 블로그(http://blog.naver.com/chefzzong_/)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뒤 이메일(daesangfnf@daum.net)로 보내면 된다. ●빕스 시간대별 ‘타임 마케팅’을 연다. 이달 말까지 평일 방문하는 중·고·대학생이 학생증을 제시하면 샐러드바를 점심 1만 2900원, 저녁 1만 8900원에 전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매장은 다음 달까지 평일 오후 2~4시 4명 이상 여성 고객이 사전 예약 방문 시 일행 전원에게 1인 샐러드바를 30% 할인된 1만 4800원에 제공한다. 인원수만큼 글라스 와인과 커피도 준다. 평일 오후 9시 이후 방문 고객에게는 샐러드바 50% 할인 혜택을 주고, 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휠라코리아 자사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아웃도어’와 유아동복 브랜드 ‘휠라 키즈’가 연합해 1박2일 무료 캠핑 체험 행사 ‘휠라 패밀리 캠프’를 5월 25일 경기 여주 참숯마을 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다. 휠라 아웃도어와 휠라 키즈 고객 중 50팀의 가족(약 200명)을 선정해 캠핑 장비까지 제공한다. 5월 5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응모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5월 10일 휠라코리아 홈페이지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5월 한 달간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아웃백 어린이 찹스테이크 풀코스 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어린이 풀코스 세트는 키드 찹스테이크, 과일 주스,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12세 미만 어린이와 함께 방문해 3만원 이상 주문하고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신한카드 어린이 풀코스 세트 쿠폰을 SMS로 받아도 된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마케터를 발굴하는 제9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을 연다. 희망자는 다음 달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amorepacific.com/competition)를 통해 접수시키면 된다. 총 30팀이 선발되며 최우수상 한 팀에 1000만원의 장학금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졸업예정자는 공채 지원 시 특전이 주어진다. ●롯데호텔월드(잠실) 어린이날을 맞아 케이크 만들기 대회인 ‘도전! 파티셰’ 이벤트를 연다. 온 가족이 호텔 셰프의 설명과 시연에 따라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가장 예쁜 케이크를 만든 가족에게는 시상과 함께 라세느뷔페 식사권, 브라우니 인형, 델리카한스 캔디세트, 롯데시네마 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마술공연과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시간, 뷔페 식사도 준비돼 있다. 시간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참가비는 성인 10만원, 어린이 7만원. ●임피리얼팰리스서울 가정의 달을 맞이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호텔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솜사탕을 제공한다. 로비 분수대 앞에서 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연다. 피에로 복장을 한 직원이 레스토랑을 돌아다니며 매직 풍선을 선물하고 동물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촬영해 준다. 레스토랑에서도 다양한 할인 및 무료 식사 이벤트를 제공한다. 교육소식 ●고졸 취업지원 사이트 개통 서울시교육청은 특성화고 및 일반 고교 졸업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종합정보 사이트 ‘하이잡’(high-job.sen.go.kr)을 개통했다. 미취업 학생이 이곳에서 취업 희망분야를 신청하면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와 취업 매칭이 가능하다. 또 우수기업 목록을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정책 안내와 취업 후 진학에 관한 정보를 준다.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 (070)8685-7771. ●KAIST 시민 인문강좌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 번째 인문·교양 강좌 프로그램을 무료로 연다. 오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5시 2시간 동안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동 국제세미나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과학문명사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는 인문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회 강연 주제는 ‘서양 고대 과학문명의 시작’, ‘대과학자가 일군 17세기 유럽의 과학혁명’ 등이다. 참가 신청은 25~28일 인문사회과학과 홈페이지(hss.kaist.ac.kr)에서 받는다. (042)350-4687. ●의·치전원 합격전략 설명회 내년도 의·치학교육 입문검사(MEET·DEET) 출제경향 전망과 합격전략 등을 강의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메가엠디는 2014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변경된 유형으로 처음 치러진 2013학년도 MEET·DEET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올해 출제경향을 전망한다. 또 지난해 합격자들의 성적 데이터 등을 분석해 합격 가능성을 전망한다. 설명회는 오는 29일 광주를 시작으로 30일 전주, 다음 달 1일 대전, 2일 대구, 3일 춘천에서 열린다. 지역별 설명회는 하루 전까지 메가엠디 사이트(www.megamd.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이트에서 장소 확인도 가능하다. 1661-8587. ●어린이 기후변화 탐사대 모집 환경재단이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기후변화 탐사대’를 모집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탐사대를 꾸려 기후변화로 인한 마을·먹거리·환경·직업의 변화를 탐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활동을 원하는 학생들은 3인 1팀으로 탐사대를 꾸려 구체적인 탐사 주제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 탐사 주제는 여름 냉방시설, 습지 생태계, 아열대 과일 재배지역 변화 등 주어진 키워드 11개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신청기한은 다음 달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나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www.ecochild.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iohci@greenfund.org)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02)2011-4308. ●아름다운 밤하늘 전시회 연세대와 조경철박사기념사업회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밤하늘 멀티미디어 전시회’를 연다. 장소는 연세대 학술정보관 1층 전시실이며 다음 달 4일(28일 휴관)까지 평일은 오후 6시,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천체사진을 비롯해 희미한 불빛을 잡아내는 최신 장비로 촬영한 아름다운 밤하늘 영상을 볼 수 있다. (02)399-9412.
  • 유통업계 X-마스 판촉경쟁 ‘불꽃’

    유통업계 X-마스 판촉경쟁 ‘불꽃’

    불황 속에 연말을 맞은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 한정판 제품을 쏟아내며 막판 판촉전에 몰두하고 있다. CJ몰은 4일부터 17일까지 ‘크리스마스 바로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CJ몰 주소(www.cjmall.com)를 인터넷 주소창에 쳐서 ‘바로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2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회 이상 구매고객 1000여명은 추첨을 통해 중국 자금성 3박4일 여행권(2장), 영화 시사회 초대권 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럭스 원목 기차놀이 세트’도 정가보다 64% 싸게 판매하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초청권과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수려한’을 결합한 VIP 패키지도 20% 할인해 선보인다. GS샵은 9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특집전을 마련했다. 7만원 이상 구매 시 횟수마다 연간할인권 등 사은품이 누적되며 5회 구매 때 에그팩, 쌍빠 마스크팩 등 인기제품 8종 세트를 지급한다. 세븐일레븐은 14일까지 ‘보네스빼’ 케이크 7종, ‘하겐다즈’ ‘나뚜루’ 아이스크림 케이크 6종 등 케이크 13종을 사전 예약판매하며 통신사 할인 등 최대 23% 싸게 판매한다. 스타벅스도 19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 판매하며 크리스마스 3종 케이크 예약 때 음료 교환권(2장)을 준다. 수제 머핀 커피전문점 마노핀은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테마에 맞춰 루돌프, 산타 등을 앙증맞은 캐릭터로 만든 머핀 6종 등을 한정 판매한다. 카페베네는 벨기에산 초콜릿을 녹여 만든 ‘아몬드 다크 카쵸’ 케이크 등과 함께 31일까지 아이스크림 젤라또 위에 초코 프레이크와 호두 토핑이 어우러진 ‘루돌프 젤라또’ 12종을 특별 메뉴로 내놓았다. 투썸도 영국 런던을 주제로 한 크리스마스 한정판 케이크 20종을 선보이며 구매자 전원에게 25일까지 ‘핸드드립커피 파우치’를 증정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가족·친구와 홈파티…“호텔 부럽지 않아요”

    가족·친구와 홈파티…“호텔 부럽지 않아요”

    어딜 가나 붐비는 연말연시. 소란스러운 모임은 싫다. 이름난 식당을 찾아 왁자지껄한 시간을 보내기보다 가족이나 친구의 집에 모여 조촐하고 오붓한 모임을 선호하는 ‘홈파티족’이 늘고 있다. 참석자들이 저마다 음식을 하나씩 마련해서 들고 가는 미국식의 ‘포틀럭 파티(potluck party)’는 유행이 된 지 오래. 연말마다 시간 내어 음식을 준비할 여력이 없는 이들을 위한 테이크 아웃 메뉴 출시가 봇물을 이루는 이유다. 테이크 아웃 전문 브랜드 ‘카페아모제’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겨냥한 메뉴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프리미엄 패키지 세트’(1만 5000원)는 진한 소스에 두툼한 버거스테이크와 비프케사디야, 돈가스, 닭강정으로 구성돼 성인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아이들을 겨냥한 ‘그랜드 패키지 세트’(1만 2000원)는 부드러운 크림새우와 칠리라이스, 닭강정, 크림포테이토로 구성됐다. ●호텔 셰프가 만든 파티 메뉴 조선호텔 델리의 ‘셰프 박스’는 1인당 1만~2만원대의 테이크 아웃 뷔페 메뉴. 떡갈비, 바비큐 치킨, 쇠고기 꼬치구이, 김치쇠고기볶음밥, 클럽샌드위치, 채소 샐러드, 탕수육, 모둠 딤섬과 소시지, 과일 샐러드 등으로 이뤄진 ‘파티 메뉴 1, 2, 3’이 있다. 10인분을 기준으로 취향대로 음식을 고를 수 있다. 6가지 12만원, 7가지 16만원, 8가지 20만원.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라 쁘띠 파티’도 모임의 성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패밀리’ ‘오피스’ ‘어린이’ 등 3개 세트를 마련했다. 메뉴는 칠리소스 닭가슴살구이, 데리야키 소스로 구운 연어 뱃살, 팔보채, 쇠고기 미니 버거, 토마토 스파게티, 닭다리 튀김, 미니 롤 등 여섯 가지다. 채소 샐러드와 볶음밥은 공통으로 들어간다. 10인용 15만원, 20인용 30만원. 음식은 모두 보온 박스에 담겨 제공되며 접시, 포크, 냅킨 등 식기 도구도 대여해 준다. 연말마다 특선 메뉴를 선보이는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이번에 5종 메뉴를 새로 테이블에 올렸다. 메뉴는 ‘치즈 랍스터&머시룸 스테이크’ ‘치즈 랍스터&카카두 그릴드 너비아니’ ‘치즈 랍스터&비비큐립’ 등으로 그럴싸한 저녁 분위기를 내는 데 손색이 없다. 패밀리 세트와 파티 메뉴를 주문하면 와인 1병이 제공되며 테이크 아웃 때 15% 추가 할인해 준다. 홈파티에서는 술 한잔이 빠질 수 없다. 하이네켄 맥주는 연말연시 수요가 높아지는 330㎖ 캔 6개들이 구매 고객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31일까지 식스팩을 구매하면 초록색 가죽이 고급스러운 2011년 다이어리를 ‘덤’으로 준다. ●추가 제공·할인 혜택도 다양 CJ푸드빌의 한식 전문 식당 비비고에서는 2인용 세트 메뉴에 한해 테이크 아웃은 물론 퀵서비스까지 해준다. 세트 A는 숯불고기 돌솥비빔밥 1인, 닭가슴살 돌솥비빔밥 1인, 떡볶음에 입가심으로 마실 수 있는 아메리카노 2잔까지 제공돼 한끼 식사와 후식이 완벽하게 해결된다. 가격은 2만 7000원으로 단품으로 주문할 때(3만 3000원)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후식으로 먹는 아이스크림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한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는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만 골라 묶은 제품인 ‘셰어 더 해피니스’ 3조를 내놓았다. 혼자 즐기는 작은 컵에서부터 함께 나누어 좋은 큰 컵까지 제품 구성을 다르게 해 선택의 즐거움을 주고, 단품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도넛 전문점 미스터도넛이 25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러블리 미니 도넛 세트’는 한입 크기의 미니 도넛 6개로 이뤄져 있어 식후 먹기에 부담 없어 환영받을 만하다. 도넛과 커피는 단짝. 웅진식품의 ‘커피온바바 핸드드립커피’는 컵 안에 원두 필터가 들어 있는 제품으로 컵은 물론 일체의 도구 없이 물만 부어 맛과 향이 좋은 원두커피를 마실 수 있으니 모임에서 더욱 각광을 받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분위기 띄워주는 ‘묘약’ 크리스마스 케이크 ‘달콤한 맛의 열전’

    분위기 띄워주는 ‘묘약’ 크리스마스 케이크 ‘달콤한 맛의 열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리는 건 와인보다 케이크가 아닐까.어떤 모임에서든 촛불 하나 꽂힌 케이크가 등장하면 묘하게 마음이 설렌다. 케이크는 오래전부터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분위기를 띄워 주는 ‘묘약’이었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제과점과 커피·아이스크림 전문점은 물론 편의점까지 다양한 케이크를 쏟아내며 ‘달콤한 열전’을 벌이고 있다. ● 겨울에 더 어울리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배스킨라빈스는 지난달 13종의 새로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보이며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특수 챙기기에 나섰다. 산타 모자에 별 선글라스를 낀 깜찍한 곰이 스키를 타는 ‘씽씽 스타 베어’(2만 3000원)는 인기 상품. 피스타치오아몬드, 체리주빌레, 초콜릿무스 세 가지 맛으로 돼 있어 맛도 놓치지 않았다. 여세를 몰아 이달엔 케이크 10종을 더 추가했다. 그 가운데 귀여운 산타가 선물상자를 들고 돔 위에 서 있는 ‘로맨틱 러브 돔’(2만원)은 분위기를 띄우려는 연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요거트,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두 가지 맛으로, 산뜻하고 부드러워 여성들이 좋아할 만하다. 하겐다즈의 주력 상품은 ‘하트 오브 해피니스’(3만 3000원). 딸기와 마카다미아 너트 아이스크림 두 가지 맛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달콤해 이름처럼 행복감을 선사한다. 19일까지 예약 주문하면 2011년 하겐다즈 플래너 및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볼을 증정한다. 쫀득한 맛이 특징인 아이스크림 젤라또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나왔다. 크라운-해태제과가 운영하는 ‘빨라쪼’는 ‘산타의 선물상자’(2만 5000원), ‘달콤한 유혹’(2만 4000원), ‘화이트 크리스마스(2만 4000원) 등 3종을 출시하고 10일부터 21일까지 예약 주문하면 10% 할인해준다. ●이야기로 사로잡아라 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파스쿠찌와 도넛 브랜드 던킨 도너츠는 맛과 함께 이야기도 판다. 파스쿠찌는 지난해에 이어 동화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형상화한 케이크 4종을 선보였다. ‘스노우 딸기 케이크’, ‘초코산타 스플레’ ‘엔젤 티라미스’ ‘파네토네 베로나’ 등의 제품에는 착한 마음을 가진 피노키오가 산타 할아버지로부터 생애 첫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대하는 이야기를 담아 감성을 더했다. 각각 2만 3000~2만 8000원. 던킨도너츠는 루돌프 사슴이 되고 싶은 귀여운 곰을 주인공으로 삼았다.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인 지붕에 초콜릿 생크림이 올려진 귀여운 ‘루돌프 베어 하우스’(2만 1000원), 깜찍한 루돌프 곰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해피 루돌프 베어’(20,000원) 등을 비롯해 15종의 케이크가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편의점·레스토랑도 남다른 맛 급할 때 찾기 쉬웠지만 2% 부족했던 집 근처 편의점 케이크의 품질도 높아졌다. 편의점 GS25는 올해 처음으로 떡 케이크(2만 2000원)를 선보였다. 국내산 찹쌀에 백년초, 연, 호박 등의 천연 재료와 초콜릿이 들어간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조각 케이크 형식으로 만들어져 칼로 자를 필요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레스토랑 ‘나무와 벽돌-구르메’(02-747-6425)는 장인의 손길로 빚은 11종의 케이크를 준비해 놓고 있다. 15일 선보일 제품 가운데 굵은 장작 위에 깜찍한 눈사람이 서 있는 ‘뷔슈 드 노엘’(3만 2000~3만 8000원)이 눈길을 끈다. 칠면조와 함께 연말연시 프랑스인들의 식탁에 빠지지 않는 케이크라고. 과거 벽난로에 굵은 장작으로 불을 지피며 이 케이크를 먹었던 풍습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여주 아울렛, ‘한여름 밤의 세일’ 이벤트 실시

    여주 아울렛, ‘한여름 밤의 세일’ 이벤트 실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바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여름 밤의 세일’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무더운 여름날 땡볕을 피해 선선한 저녁에 쇼핑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보테가 베네타, 마이클 코어스 등 명품 브랜드부터 뷰티 브랜드까지 총 3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행사 기간 중 레스포삭, 브룩스 브라더스, 던롭 등에서는 일부 품목에 대한 균일가전을 보테가 베네타, 이세이 미야케, 리바이스, 테팔 등은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6시부터 9시까지 구매 고객 중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한다.더위와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야간쇼핑을 즐기는 올빼미족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여름밤’에만 더 싸게 쇼핑할 수 있는 세일을 기획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미국에는 추수감사절 주말에 자정부터 시작하는 야간 세일, 크리스마스 나이트 세일도 있다.”며 “시원하고 탁 트인 야외에서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유통플러스]

    ●질레트 박지성 선전기원 면도기 한정판매 한국 P&G의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는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하는 박지성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최근 특별 제작한 코리아 한정판 퓨전 면도기를 내놓았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 모자이크 이벤트를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다. 소비자들의 사진 1만장을 모아 초대형 태극기 모자이크를 제작하는 행사다. 사진과 응원메시지를 질레트 웹사이트(www.gillette.co.kr)에 남기면 된다. 완성된 작품은 박지성 선수에게 직접 전달한다. ‘Korea’와 태극 문양을 새겨 넣은 코리아 한정판 퓨전면도기는 월드컵 기간에만 판매한다. ●아티스트리 “메이크업·스킨케어 동시에”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아티스트리가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를 동시에 해결해 주는 아티스트리 하이드레이팅 파운데이션과 밸런싱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 중건성 피부를 위한 하이드레이팅 파운데이션(30㎖, 3만 400 0원)은 강력한 보습 성분으로 풍부한 수분감을 지속시켜 준다. 또 중·지성 피부를 위한 밸런싱 파운데이션(30㎖, 3만 4000원)은 유·수분 조절 기능을 담아 번들거림을 없애주는 오일 프리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총 5가지 색상(샤블리, 샴페인, 버프, 샌드, 솔레이)이 있으므로 자신의 피부톤에 따라 컬러를 선택하면 된다. ●후디스 영양식 ‘모유보감’ 출시 청정 로하스 분유로 유명한 일동후디스가 최근 영양식 ‘후디스 모유보감’을 출시했다. 후디스 모유보감은 출산 직후 산모들의 빠른 회복과 원활한 모유 분비를 돕는 제품으로 동의보감 등 전통한의서에 수록된 16종의 모유촉진 및 산후회복 처방 성분이 다량 들어 있다는 게 일동후디스의 설명이다. 하루 2~3번 1회 2포(4g)씩 따뜻한 물에 타서 섭취하면 된다. 산후조리원이나 일동후디스 마이베이비 홈페이지(www.mibaby.com)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조만간 할인매장에서도 구입이 가능. 가격은 2캔에 16만원. ●하겐다즈 브랜드 웹사이트 새단장 한국하겐다즈는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웹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개편된 웹사이트는 세련되고 감성적인 이미지와 함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강조하는데, 특히 하겐다즈의 대표 아이스크림과 이를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 레서피 정보를 만날 수 있다. 하겐다즈는 웹사이트 개편 기념으로 5월16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함께 할인쿠폰을 나눠주는 ‘모멘트 오브 플레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웹사이트에 간단한 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 [쇼핑플러스]

    ●사조대림의 어묵브랜드인 대림선(鮮)에서 계란옷 명태전을 출시했다. 두툼한 명태 통살이 들어 있다는 설명이다.600g 6900원. ●샤니는 콩가(家)시리즈를 선보였다.콩크림빵과 콩소보루빵 두 가지다. 빵에 콩이 들어있다고 강조한다. 각각 600원. ●파스퇴르유업은 달콤하고 상큼한 발렌시아 사과 주스를 내놓았다. 사과 100%로 만들었다는 주장이다.1.5ℓ 4500원. ●풀무원녹즙은 어린이 음료인 생과일 스무디 키즈를 출시했다. 딸기, 바나나 등 과일 성분이 일부 들어 있다고 설명한다.80g 1200원. ●한국 하겐다즈는 애프리콧 앤 크림을 내놓았다. 여름철을 맞아 출시한 살구 아이스크림 제품이란 설명이다. ●애경은 천연주방세제인 트리오, 곡물설거지 우리밀, 살겨 2종을 출시했다. 야채와 과일까지 안심하고 세정할 수 있는 천연주방세제라는 설명이다.750㎖ 3950원. ●대상웰라이프는 건강식품인 에버플라본을 출시했다. 석류추출물, 클로렐라, 홍화씨 등 중년 여성에게 좋은 22가지 영양성분이 들어 있다고 강조한다.1개월 분량 12만원. ●유한킴벌리는 생리대 신제품인 좋은느낌 순수를 내놓았다. 중형 36개 들이 8500원. ●대한펄프의 화장지 브랜드인 깨끗한나라에서 촉촉한 티슈를 출시했다. 천연보습로션 성분이 들어 있는 고급 미용티슈라는 설명이다.180장 3묶음이 7000원. ●한국존슨의 방향제 브랜드 그레이드에서 그레이드 센스&스프레이를 출시했다. 사람의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향을 분사하는 자동분사방향제다. 가격은 배터리를 포함해 1만 3900원. ●피죤은 무균무때 항균티슈와 항균스프레이를 출시했다. 천연 생강 추출물을 함유해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항균티슈는 40장 4500원, 항균스프레는 80㎖ 3500원. ●백옥생은 허브 선크림과 허브 BB크림을 내놓았다. 복합한방성분이 함유된 허브 선크림SPF30(PA++)은 물에 지워지지 않는 제품이란 설명이다. 선크림은 60g 2만 8000원, 비비크림은 60g 4만원. ●비쉬는 남성전용 스킨케어 라인인 비쉬 옴므를 24일 선보인다. 클렌징 젤(125㎖ 2만 5000원), 토너 (200㎖ 2만 8000원), 로션(150㎖ 3만 5000원) 등이 있다.
  •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제 못지않은 영화밖 다양한 행사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제 못지않은 영화밖 다양한 행사

    지난 4일 화려한 막을 올린 부산국제영화제.9일간 상영되는 영화는 전세계 46개국 275편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빼곡하게 채워진 차림표엔 영화만 있는 게 아니다. 영화 못지않게 재미있는 영화 밖 행사도 입맛을 돋운다. 영화와 음악은 바늘과 실. 야외 영화 감상 행사인 ‘오픈 시네마’에 앞서 11일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 해운대 부산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오픈 콘서트’가 열린다. 영화음악감독 조성우, 포크그룹 나무자전거, 가수 이지훈, 포크록밴드 해조음, 부산가야금연주단, 이원국 발레단이 참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한다. 저녁 공기가 차가우니 여벌의 옷이나 무릎 담요를 꼭 챙겨갈 것. ●하얀 밤을 지새우며 콘서트 즐기고 흥겨운 음악에 온몸을 맡기고 하얀 밤을 지새우고 싶다면 ‘시네마틱러브’를 찾아 가자. 해운대 요트경기장 내 계측실이 6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밤새 들썩거린다. 클래지콰이, 윤상을 비롯한 가수들과 실력파 DJ들이 뜨거운 밤을 책임질 주인공들이다. 영화제의 기쁨은 뭐니뭐니해도 평소 보기 힘들었던 유명 배우와 감독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것.‘아주담담(亞洲談談)’과 ‘오픈토크’가 열리는 해운대 야외무대를 주시하자. 전날 곽경택 감독과 펑샤오강 감독에 이어 6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오픈토크’의 무대는 세계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선배 강수연과 후배 전도연이 채운다.‘아주담담’의 주요 출연진을 보면 신작 미스터리 멜로 ‘엠(M)’의 이명세 감독(7일), 프랑스 영화 ‘북극’을 들고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홍콩 배우 양자경(9일)이 예정돼 있다.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의 무료 세미나까지 영화 관련 세미나도 빼놓을 수 없다.6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에드워드 양:타이베이의 기억’이 특히 눈길을 끈다. 에드워드 양 감독은 지난 6월 타계한 타이완 뉴웨이브의 기수로 이번 영화제를 통해 그의 작품 8편이 처음으로 모두 소개된다. 올해는 유독 거장들의 행렬이 거창하다. 그 중 한 명인 피터 그리너웨이는 ‘요리사 도둑 그리고 그의 아내´로 유명한 감독이다. 그의 방한이 뒤늦게 결정되면서 그가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는 무료로 진행된다.9일 오전 11시 스펀지 콘퍼런스룸에 가면 그의 영화세계와 철학을 공짜로 들을 수 있다. 무료 행사가 또 있다.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폐증:뮤지컬(7일 낮 12시 해운대 메가박스 2관)’과 ‘그녀의 이름은 사빈(11일 오후 8시30분 해운대 메가박스 5관)’을 무료로 상영한다. 티켓은 상영 전날과 당일 임시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영화 상영 기다리는 동안엔 책도 빌려읽고 이 밖에 해운대 야외 상영장 주변에 가면 공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기아 쎄라토 카페’에서는 영화제 기간 내내 관객들에게 무료로 간단한 음료를 제공한다. 하겐다즈는 선착순으로 아이스크림을 무료 증정하며, 베니건스(서면 지점)는 영화제 ID패스 지참시 30%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영화제 온라인 티켓 예매 서비스를 진행하는 네이버는 주요 행사장 주변에서 영화 상영을 기다리는 관객들이 다양한 책을 볼 수 있는 ‘네이버 책버스’를 운영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고품격 ‘유럽풍’ 몰려온다

    패션, 홈 인테리어, 외식분야에 개성과 미를 중시하는 ‘유럽풍’이 몰려오고 있다. 독일 월드컵도 유럽풍의 확산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산업연구원의 백인수 연구위원은 22일 “소비자들의 성향이 그동안 실용적이며 대중적인 미국 스타일에서 개성과 미적 감각을 중요시하는 유럽 스타일로 바꿔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풍의 진원지는 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은 25일까지 유럽 고유의 문화와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유럽 패션 페스티벌’을 연다. 독일·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영국 등의 의류·신발·핸드백·스카프·주방용품 등의 행사를 다양하게 연다. 신세계백화점도 28일까지 ‘이탈리아 홈인테리어’ 대전을 연다. 인테리어 소품부터 가구에 이르기까지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제품을 선보인다.또 본점 9층 이벤트홀에서 이탈리아의 대표적 조형물인 트레비 분수를 축소한 미니 조형물과 로즈가든 은시계 등을 전시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압구정점의 유럽 브랜드 편집매장인 ‘G-street494’의 유럽 브랜드를 12개에서 20개로 늘렸고, 현대백화점도 여성캐주얼 브랜드인 ‘꼼뜨와 데 꼬또니에’ 등 유럽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외식에서도 유럽풍이 감지되고 있다. 아이스크림 체인인 하겐다즈는 최근 새로운 메뉴로 프랑스풍의 아이스크림 와인빙수, 영국풍의 홍차빙수를 내놓았다. 미국계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널드는 ‘이탈리아안 버거’를 새로 출시했으며, 롯데리아도 ‘유러피안 치즈버거’를 선보였다.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유럽 브랜드가 최근 국내에 많이 몰려오고 있다.”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명품과 같은 분위기를 내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주말탐구] 아이스크림

    [주말탐구] 아이스크림

    “비 비 꼬였네 들쑥날쑥해∼”(롯데제과 스크류바 광고음악 중) 1980년대 이후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들은 이 음악이 귓가에 맴돌면 ‘이제 여름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는다. 뜨거운 태양아래 아이스크림을 한 입 물었을 때의 짜릿한 시림도 함께 떠오른다. 업계는 여름시장 아이스크림의 하루 판매량이 평소의 두 배 이상 는다고 본다.‘여름 승부’를 준비 중인 아이스크림 업체의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 아이스크림의 역사를 아시나요 “수은주야 올라라. 월드컵 열풍은 뜨겁게 불어라.” 수은주가 수직 상승하면서 전통의 여름철 주력 군것질인 아이스크림과 빙과제품을 찾는 이가 많이 늘었다. 아이스크림 업계에는 여름성수기 장사를 빗댄 ‘4·19’와 ‘8·15’란 말이 있다. 장덕현 해태제과 부라보콘 SPU장은 “4월19일부터 8월15일까지가 한 해 아이스크림 시장을 주도한다.”며 업체마다 본격적인 아이스크림 냉전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실제로 아이스크림 생산라인은 지난달부터 풀가동에 들어갔다. 월드컵 특수에다가 예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롯데제과 김유택 부장은 “예년의 경우 6월부터 풀가동이지만 올해에는 두 달가량 일찍 공장을 완전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산제품은 현재 창고에 차곡차곡 쌓인다. 날씨에 따라 주요 제품의 매출은 달라진다. 업계에는 “날씨가 영업 상무”라거나 “빙과는 하늘과 손잡고 하는 장사”라는 말이 전해 온다. 기온이 25∼30도일 경우 콘 아이스크림이 잘 팔린다. 하지만 30도를 웃돌 경우 빙과 제품인 펜슬(튜브) 형태의 제품이 잘 팔린다. 더울 땐 청량감을 얻기 위해 빙과를 사고, 덜 더울땐 맛 위주로 제품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독일월드컵으로 인한 아이스크림 특수도 기대되고 있다. 월드컵 개최국이 유럽이라는 사실에 착안, 유럽풍의 제품도 나오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이 메인 타깃으로 삼았다. 월드콘은 지난 3월부터 ‘월드콘 먹고 독일가자’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이벤트 당첨자에게 독일월드컵 응원 여행권 등의 경품을 내놓았다.‘돼지바’는 월드컵 경기를 패러디한 광고로 화제를 모은다. 하겐다즈는 와인과 홍차 등 유럽풍의 식재료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내놓고 있다. 건강을 겨냥한 웰빙제품도 지속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초콜릿·석류·녹차 등이 들어간 빙과류도 나오고 있다. 석류미인바·초코마·설렘 녹차 등의 제품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아이스크림 업계는 벌써 한여름이다. 달콤하면서도 부드럽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의 기원설은 여러가지다. 고대 중국인들은 기원전 3000년쯤부터 눈이나 얼음에 꿀과 과일즙을 섞어 먹었고, 춘추전국시대에는 설빙고를 이용해 얼음을 보관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아이스크림의 원조격이다. 우리나라 아이스크림 역사는 신라시대로 거슬러간다. 신라 노례왕(24∼57)때 이미 경북 청도에 최초의 얼음 창고를 지었으며, 겨울 강가에 얼어붙었던 얼음을 보관했다가 더운 여름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등에 전한다. 서양의 경우 기원전 4세기쯤 눈을 이용한 기록이 보인다. 그리스 알렉산더 대왕이 이집트로 원정을 갔을 때 알프스의 겨울 눈을 보관했다가 과실이나 과즙을 차게 해서 병사들에게 먹였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로마의 네로 황제는 알프스의 눈을 운반하는 군인에게 “로마에 도착하기 전에 눈이 녹으면 사형에 처한다.”는 명령을 내렸다는 설도 있다. 이런 여러 가지 아아스크림 기원설 가운데 중국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가장 유력하다. 마르코폴로가 1292년 중국을 다녀와 쓴 ‘동방견문록’에는 당시 베이징에서 즐겨먹고 있던 얼린 우유 만드는 법을 베니스로 가져가 북부 이탈리아에 전했다는 기록이 이를 뒤받침한다. 즉, 동양에서 전통적으로 먹고있던 아이스 제품이 마르코폴로에 의해 서양으로 전해진 것이다. 마르코폴로 이후 아이스크림 제조기술은 이탈리아에서 꽃피웠다.16세기 플로렌스의 공주 카트린 드 메디치가 프랑스 왕가로 시집가면서 이이스크림 제조기법이 프랑스에도 전해졌다. 당시의 아이스크림 제조기법은 당시 왕실 요리사들에게만 전수된 특급 비밀이었다. 평민은 맛보기 어려웠던 아이스크림은 1686년 이탈리아인 프로코피오가 프랑스 파리에서 아이스크림을 팔면서 상업화되기 시작했다. 오렌지나 레몬 등에 단맛을 첨가한 주스를 만들어 얼린 아이스캔디 형태였다. 요즘과 같은 아이스크림이 나온 것은 1774년 프랑스 루이왕가의 요리장이 처음으로 만들었다고 전한다. 이 때는 ‘크림아이스’라 불렀으나 이후 ‘아이스크림’이라 이름이 바뀌었다. 국내에는 빙과 제품을 돈을 주고 사먹기 시작한 것으로 1950년대로 알려져 있다.62년 삼강산업이 바 라인을 도입, 최초로 하드를 생산하면서 대량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 이전에는 팥 앙금 등으로 집에서 만든 빙과류가 고작이었다.70년 해태제과가 국내 처음으로 덴마크에서 최신 설비와 기술을 도입, 현대적인 아이스크림인 ‘부라보콘’ 등을 개발했다. 서구식 아이스크림은 90년 하겐다즈가 상륙하면서부터. 아이스크림은 차를 마시듯 먹는 것이라는 이미지를 심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롯데제과 개발실 찾아가 보니 #1. 뚝 딱,‘15m 15분’ 집에서 아이스크림 만들어 본 적 있나요? 설탕에 우유 등을 적당히 섞은 다음 냉동실에 넣고 살살 녹는 아이스크림이 되길 기대했겠죠. 결과는 물론 실패였을 것입니다. 제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그리 간단하지는 않거든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공장에서 나오는 저의 탄생 비결을 공개하죠. 제 이름은 ‘스크류바’ 입니다. 첫 출발은 탱크에서 합니다. 처음에는 원료를 섞은 뜨거운 용액에 불과해요. 살균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온도가 무려 90도가 넘어요. 탱크에서 열은 5도까지 떨어집니다. 사실 ‘부드러운 맛’의 비결은 여기 있어요. 탱크 안 프로펠러 모양의 ‘손’이 계속해 저를 저어요. 이 때 점도를 높여주는 ‘증점제’라는 성분이 몸 속으로 들어오죠. 아무리 꽁꽁 얼어도 입안에서 살살 녹는 이유는 이 ‘끈적함’ 때문입니다. 본격적인 ‘몸 만들기’는 15m정도 되는 벨트 위에서 이뤄집니다. 빨대같은 튜브가 물총을 쏘듯 ‘사과맛’ 용액 상태인 저를 틀에 담습니다. 주변에는 영하 35도 정도의 냉각수가 흘러요. 겉이 살짝 얼면 빨대처럼 생긴 튜브가 제 안 부분을 쏙 뽑아낸 다음 그 자리에 ‘딸기맛’을 채워요. 몸통은 다 만들어진 셈이죠. 가장 어려운 과정은 ‘다리 붙이기’에요. 속이 채워지면 제 다리인 ‘막대’를 꽂습니다. 몸이 단단하게 얼면 기계는 막대를 잡고 제 몸을 틀에서 분리합니다. 이 때 다리가 몸통에서 떨어져 나가면 불량품 신세가 됩니다. 15m 벨트를 통과해 포장지로 들어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 이걸로 끝은 아니죠. 포장후 무려 영하 40도인 시베리아 같은 냉동고로 옮겨집니다. 여기서 최소 이틀은 기다려야 해요. 오염된 건 아닌지 미생물 검사를 하는데 최소 48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죠. 이 과정에서 사람이 하는 일은 별로 없어요. 포장된 저를 상자에 담는 정도죠. 그렇지만 제가 탄생한 것은 기계가 아닌 손으로 저를 개발한 ‘어머니’들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지금도 끝없이 제 후배들을 만들고 있죠. #2. 설사는 곧 ‘산고’? “세상에 나온 아이스크림은 거의 다 먹어봤을 걸요.”20년간 아이스크림 개발에 매달린 조경수 롯데제과 마케팅 실장은 “지금까지 몇 개의 아이스크림을 먹어봤냐.”는 질문에 “온 종일 아이스크림 먹기 때문에 이루 셀 수 없다.”며 고개를 가로 저었습니다. 아이스크림 개발실 사람들에게 저는 밥보다 더 중요한 주식이지요. 그들은 오전 9시에 모여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어보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온 세계의 아이스크림이 그들의 식탁에 오르죠. 맛을 보고 ‘영감’을 떠올린 이들은 각자 자리로 돌아가 본격적으로 맛 개발에 들어갑니다. 향료와 각종 식재료를 배합해 즉석에서 얼리죠. 실패작의 경우 한 입 물어본 뒤 뱉어내지만 ‘이거다’ 싶을 때는 몇 개라도 먹어본대요.“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설사한 적도 한 두 번이 아니죠. 그래도 비만인 연구원이 별로 없는 것을 보면 신기하죠.” 유기돈 연구원은 “특히 과음한 다음날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할 때는 괴로울 때도 있다.”면서 “점심은 주로 찌개나 얼큰한 국을 먹는다.”며 웃음 짓습니다. 최근 들어 아이스크림의 맛 개발에 있어 그들의 입맛 못지않게 중요한 요인으로 떠오른 것은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래요. 조 실장은 “‘꼬치처럼 빼먹게 해달라.’,‘최신 유행하는 석류맛을 만들어 달라.’는 등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점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아이스크림에 얽힌 진기록들 ●진기록의 연속, 부라보콘 1970년 4월 출시 이후 36년 된 국내 최장수 아이스크림이다. 지난 해까지 33억개,8000억원어치가 팔렸다. 길이로 환산하면 55만 2000㎞로 지구를 14바퀴 돌 수 있다. 한국능률협회가 실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조사에서 지난 2000년 이후 6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출시 당시 인기가 폭발했다. 전국에서 상경한 도매상들 때문에 공장 출입문을 봉쇄했을 정도다.“12시에 만나요∼부라보콘”이란 CM송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1972년 남북적십자회담이 열리던 판문점에서 우리측이 북측의 대표단에 부라보콘을 제공하자 북측은 “미제 아이스크림이냐.”고 물었고, 남측 관계자들은 “해태에서 만든 제품”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북한이 이에 의구심을 품자 상표와 회사 주소까지 확인시켰다는 일화도 전한다. ●‘커플 아이스크림’의 원조, 쌍쌍바 1979년 둘이 나눠 먹을 수 있는 아이스바로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가 곧 사라졌다. 그러나 지난 99년 ‘커플 마케팅’ 바람을 타고 다시 출시된 커플 아이스크림의 효시이다. ●추억의 바밤바 “첫번째 그맛∼”으로 시작하는 CM송으로 여전히 인기다.76년 출시된 바밤바에는 밤맛의 크림속에 달콤한 시럽이 들어있다. 월 평균 3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고 매출의 월드콘 1986년 3월 출시, 만 스무살이 된 월드콘은 그동안 17억개가 팔렸다. 국민 한 사람당 35개 이상 먹을 수 있는 분량. 길이로는 38만 3000㎞로 지구를 약 10바퀴 돌 수 있다. 지난해 연 460억원의 경이적인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98년 빙과시장 최초로 단일 품목 연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88년 부라보콘의 아성을 무너뜨린 이후 아이스크림 시장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블루오션, 설레임 2003년 출시된 ‘설레임’은 월드콘과 함께 연매출 460억원대 오른 제품이다.3년의 단기간에 쌓은 매출 치고는 놀라운 기록이다. 지난해 7월 월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아이스케이크’의 후예 스크류 바 꽈배기 ‘아이스케이크’로 잘 알려져 있다.85년 6월 출시 이후 3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30억개가 팔렸다.60만㎞로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의 1.5배에 해당하는 길이다. ●정통 아이스크림 투게더 1974년 탄생한 투게더는 국내 최초의 정통 아이스크림이다. 우유의 신선함과 맛이 살아있는 제품이다. 지난해 24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여름엔 역시 더위사냥 1989년 출시 이후 지난해 연 매출 340억원을 기록한 빙그레 아이스크림 부문 매출 1위, 펜슬바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 더위 사냥은 이름과 포장 그리고 맛에서 확실한 차별점을 보이며 지난 20년간 빙과 지존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한국化상품 세계인 사로잡다

    `생리대부터 피자까지 한국식으로.´ 외국 것을 한국의 입맛에 맞춰 개발했다가 되려 외국시장에서 히트를 친 경우는 무궁무진하다. 피자는`우리 것´이 아니지만 한국적으로 만들어 수출되고 있는 대표적 품목이다. 한국 피자헛이 역수출한 메뉴는 무려 4개. 불고기 피자(1992년), 불갈비 피자(2000년), 치즈크러스트 골드(2000년)에 이어 2003년 출시한`리치골드´가 있다.`리치골드´는 치즈 둘레에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고구마 띠를 두른 상품.2004년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 잡았고 중국 피자헛 기술연구팀에서도 한국을 방문해 제품의 노하우를 배워 갔다.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여러 나라에서 출시됐다. 위스퍼는 한국 여성들 덕분에`생리대 한류´를 일으켰다. 이 회사는 한국 여성들이 냄새에 민감하다는 점에 맞춰 1999년 소나무 재질의 흡수층을 넣은 생리대`위스퍼 그린´을 개발했다.‘생리 중 냄새 걱정을 덜어 준다.´는 주제로 소나무를 상징하는 녹색의 포장까지 세심하게 신경썼다. 한국 여성들에게 어필해 위스퍼 전체 판매량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소문은 해외로 전해졌다. 한국 소비자들만을 대상으로 개발한 위스퍼 그린은 타이완·홍콩 등지로 수출됐다. 위스퍼의 이윤정 부장은 “생리대 하나까지 까다롭게 고르는 한국 여성들의 성향에 맞추니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됐다.”고 말했다. 외국계 커피 전문점이 한국에서의 자체 개발한 메뉴를 본사로 역수출하는 경우도 많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자바씨티커피 코리아는 한국의`녹차 열풍´에 맞춰`2004년 그린티 라떼´와`그린티 자바란치´라는 신제품을 개발해 선보였다. 미국 본사에서도 이 메뉴를 채택했다. 아이스크림 회사 한국하겐다즈는 2004년 여름`클래식빙수(팥빙수)´를 만들어 중국 홍콩 싱가포르 유럽 등지로 수출했다. 미국계 주방용품 회사 월드키친은`국물´을 즐기는 한국인을 고려해 2003년`비젼 깊은 양수´를 선보였다. 국물이 넘치지 않도록 깊이를 다른 제품보다 깊게 만든 것. 업체측은 이 제품이 싱가포르·일본·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판매되며 아시아 지역의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한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쇼핑 in] “먼저 써보시고 맘에 들면 사세요”

    [쇼핑 in] “먼저 써보시고 맘에 들면 사세요”

    체험 마케팅이 책에서 사진, 화장품, 음식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업체는 상품의 장·단점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고, 소비자는 알뜰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동교재서 디지털카메라·화장품·음식까지 광범 한국렌탈협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2000년부터 정수기, 자동차, 헬스장비 등 고가제품은 물론 중고명품, 한복 등 단기대여 시장이 매년 20∼30%씩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까지 체험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베네세 코리아의 아이챌린지는 생후 6개월∼만 3세 아이를 대상으로 무료체험교재를 선보인다. 엄마와 아이가 놀면서 배우는 교재로 이닦기, 배변 가리기 등 생활교육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한국코닥은 체험단을 모집, 코닥의 칼라 싸이언스가 적용된 디지털카메라(이지쉐어 V530)와 홈인화기(이제쉐어 프린터독3)를 45일 동안 무료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기간이 끝나면 해당제품을 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체험기간에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이용후기를 올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면 카메라를 공짜로 얻는다. 아가방 유아복 ‘엘르뿌뽕’은 싸이월드 클럽인 ‘엘르뿌뽕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이용한 체험 마케팅을 펼친다.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마니아들에게 체험할 기회를 주고, 보완할 점에 대한 의견을 듣는 것. 아가방 관계자는 “소비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제품을 개선할수록 시장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사무실이나 회식장소로 찾아가 상품을 나눠주는 업체도 나왔다. 동아제약은 연말연시를 맞아 숙취해소 음료 ‘모닝케어’(www.morningcare.com)를 회식장소로 직접 무료 배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이벤트 신청란에 회식날짜와 장소를 남기면 회식이 시작되기 전에 퀵서비스로 모닝케어를 보내준다. 내년 1월21일까지 1000병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신제품 샘플 ‘공짜, 공짜´ 식품·화장품업계는 신제품 샘플을 많이 나눠줘 인지도를 높인다. 풀무원은 베스트셀러인 두부를 판매할 때 최신 제품의 샘플을 제공한다. 요즘은 미니 드레싱 ‘참깨&흑임자’와 ‘한국풍 참깨간장’을 유기농 두부나 국산콩 두부를 판매할 때 증정한다. 자바씨티는 잎차를 커피처럼 가압추출해 내린 ‘에스프레소 티’를 출시하고, 테헤란점에서 매일 점심시간에 시음행사를 열고 있다. 에스프레소 티가 낯선 음료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 시음행사를 시작하면서 판매수량이 150% 증가했단다. 황토전문기업 송학은 홈쇼핑에서 방송할 때 신청을 받아 오색황토백 2개와 샘플 비누를 보내준다. 박경 팀장은 “제품만 훌륭하다면 입소문 마케팅이 가장 효과적인 홍보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하겐다즈는 지난 16일 아이스크림 뷔페 시식행사를 열었다. 하겐다즈 멤버십카드를 갖고 있는 소비자 40명을 초청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디저트를 마음껏 즐길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해했다. 하겐다즈는 2차,3차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맛보기 스푼’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스크림 시식을 요청하면 점원이 맛보기 스푼에 떠주는 것. 직접 체험한 뒤에 구입한터라 불평이 자연스레 줄었다. ●인터넷 쇼핑몰·홈쇼핑도 후불제 품목 확대 인터넷 쇼핑몰이나 홈쇼핑도 상품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kr)에서는 ‘콜스터디 1대1 전화영어’를 3일 동안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전화영어는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외국인 ESL강사와 전화를 통해 영어공부를 하는 상품. 한달 평균 1000여명이 무료 체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음란물 열람과 컴퓨터 중독을 예방하는 ‘자녀 PC관리 서비스’는 5일 동안 무료 체험할 기회를 준다. 디앤숍(www.dnshop.com)은 ‘먹어본 후 결정하라.’는 마케팅을 펼친다. 음식 등은 포장을 뜯으면 환불이나 교환하기 어려워 구매가 망설여진다. 그래서 샘플을 본제품과 함께 보내 소비자가 샘플을 먹어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하도록 했다. ●코리아홈쇼핑은 매출 15배 급증 코리아홈쇼핑은 후불제로 매출이 1500%나 성장했다. 의류를 입어보고 구매하고픈 심리를 적극 활용한 것. 처음에 업계는 판매대금 회수가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지만, 오히려 후불제가 반품을 줄였다. 박인규 대표는 “질좋은 상품을 생산하고, 고객을 신뢰하는 게 체험 마케팅의 핵심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아침을 먹자] 아침 식당 영역 파괴

    [아침을 먹자] 아침 식당 영역 파괴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아침을 먹는다.’ 건강을 생각해 아침을 챙겨먹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패스트푸드점과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도 아침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웰빙 열풍이 부는 사이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던 패스트푸드가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이다. ●쇠고기 대신 달걀과 샐러드 듬뿍 한국맥도날드는 에그버거 세트를 아침메뉴로 내놓았다. 햄버거 빵 사이에 계란과 치즈를 넣은 에그버거와 감자를 사각으로 썰어 속은 부드럽고 겉은 갈색빛이 나도록 바삭하게 만든 해쉬 브라운을 세트로 묶었다. 거기에 얼마 전 출시한 라바짜 커피를 추가했다. 라바차 커피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인 라바차(Lavazza)원두를 사용해 향이 깊고 풍부하다고. 쇠고기 패티를 넣고 싶으면 특 세트를 주문하자.3500∼3900원. 아침메뉴를 출시하면서 매장별로 오픈 시간을 7시로 앞당겼다. 현재 25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롯데리아는 샐러드 샌드 세트로 승부수를 던졌다. 기름기 많고 열량 높은 쇠고기 대신에 에그프라이와 촉촉한 단호박 샐러드를 주재료로 사용했다. 토마토와 야채를 듬뿍 담아 상큼하다고. 단호박은 소화가 잘되고, 붓기를 제거하는 데 탁월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세트 메뉴에는 우유나 커피가 추가된다.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학교와 오피스빌딩이 밀집된 종로, 잠실, 서울역 등 서울시내 40개 점포에서 판매한다.2500원. ●크라상과 베이글 샌드위치 버거킹은 크라상 베이커리와 커피를 묶은 아침메뉴를 출시했다. 부드러운 크라상 빵에 치즈와 부드러운 에그 패트를 더했다. 아침햄, 베이컨, 소시지 등 3종류로 1600∼2100원. 여의도 등 일부지역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KFC는 햄치즈와 햄해쉬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크라상빵에 담백한 치킨 슬라이스 햄, 체다치즈, 마요네즈를 넣어 만들었다. 오렌지주스나 커피를 첨가하면 2900원. 담백한 닭가슴살과 신선한 양상추, 토마토를 밀전병 또띠아에 말아넣은 트위스터 세트도 많이 찾는다.4100원. 던킨도너츠의 아침메뉴는 베이글 샌드위치와 크라상 샌드위치 2종류다. 던킨 샌드위치는 햄 치즈 피클 허니머스터드로 만들어져 햄의 씹는 맛과 허니머스터드의 달콤함, 치즈의 고소함이 절묘하게 조화된 제품이라고.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치즈가 녹아 부드러워 지고, 햄이 따뜻해 부드러운 맛을 더 느낄 수 있다. 주문을 받은 후에 만들어 신선하다. 오전 7∼9시 커피와 하께 구매하면 600원 할인된 3500원. 특히 이달 초에 오픈한 강남대로점에선 직장인과 여성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베이글을 이용한 따뜻한 샌드위치와 샌드위치 파니니, 피자 베이글를 추가한 것. 베이커리 종류도 케이크, 퐁듀 등 다양하다. 게살, 참치를 넣어 입맛을 돋우는 차가운 샌드위치도 준비했다. ●빵에 아이스크림을 바르자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고정관념을 깨고 아침세트를 출시, 인기를 얻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카페형 매장인 ‘카페31’강남역점에서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를 내놓았다. 크라상 베이글 와플 핫케이크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과 따뜻한 커피, 유산균이 풍부한 요거트 세트로 묶었다.4500원.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막 구워낸 따뜻한 빵과 과일, 산뜻한 아이스크림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면서 “전 매장으로 메뉴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하겐다즈는 브런치 세트를 선보였다. 신선한 과일과 유기농 치즈, 빵, 아이스크림, 커피를 한 세트로 묶은 것. 특히 빵으로 나온 이글루 브레드가 독특하다. 이탈리아인의 주식인 ‘치아비타’를 응용해 만든 빵으로 담백하고 부드럽다. 따뜻하게 데워진 이글로 빵에 아이스크림을 바르면, 부드럽게 녹아들어 이색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다고.1만 2000원.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신상품]

    ●백옥생 발의 굳은살을 제거하는 발 전용 크림 ‘백옥생 소프트크림’을 내놓았다. 겨울철 거칠고 건조한 발 피부를 보습하는 행인(살구열매씨)과 무좀균 등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문형(쇠뜨기 풀)으로 만들었다. 각질이 많은 부위를 골고루 바르고 흡수할 때까지 마사지하면 된다.100㎖ 1만 7000원.●풀무원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새로운 형태의 콩 디저트 ‘SOGA 콩이랑’을 출시했다. 플레인·단호박·녹차 등 3종류. 무지방 디저트로 콩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83∼87g 1100원●네오팜 튼살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아토팜 MLE 스트레치 케어 크림’을 내놓았다. 임신, 급격한 체중 증가, 사춘기 급성장 등으로 살이 트이는 것을 예방하고, 튼살 부위의 흔적을 완화시키는 제품. 매일 2회씩 배,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가슴 등을 골고루 펴 발라준다.170㎖ 3만원.●한국하겐다즈 전문 케이크 디자이너가 수작업한 2005년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13종을 선보였다. 선착순 3000명에겐 무릎담요를, 예약고객에겐 아이스크림 컵 2개를 준다. 크기가 다양해 가족끼리, 연인끼리 즐길 수 있다고.1만 9000∼3만 6000원.●LG생활건강 민감성 피부를 위한 보디케어 ‘비욘드 아토 어웨이’를 출시했다. 꿀 오트 올리브 등 천연성분과 세라마이드 아미노산 등 피부 보습 성분을 사용,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관리한다고.150∼300㎖ 1만 5000∼2만 1000원.●CJ뉴트라 여성의 혈액순환과 생리활성 증진을 위한 ‘CJ뉴트라 감마리놀렌산@’ 내놓았다.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한 달맞이꽃 종자유와 대두배아추출물, 석류농축분말 등을 넣었다고.3개월 11만원.●비타민플라자 맥주효모 98.9%를 함유, 체내 지질의 산화를 막고 세포막을 보호하는 ‘솔가 셀렌’을 선보였다. 비타민E를 보호하고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지켜주며, 비타민B군도 풍부하게 갖고 있다고.100정 3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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