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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 패치 단행…친구 1명 초대하면 팀장이 된다는데 무슨 말?

    롤 패치 단행…친구 1명 초대하면 팀장이 된다는데 무슨 말?

    ‘롤 패치’ 29일 실시된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롤 패치가 화제가 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이날 롤 패치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롤 패치는 버그 수정 및 팀 구성 시스템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롤 패치로 인해 팀장으로 편리한 팀 구성을 이용하려면 먼저 친구를 최소 한 명 초대해야 한다. 팀장으로 참가하려는 플레이어가 솔로 플레이어에 비해 지나치게 많기 때문이다. 팀 구성 매칭시간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이 시스템은 라이엇의 일종의 실험적인 업데이트로 알려졌으며 기존 롤 유저의 플레이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기대된다. ‘편리한 팀 구성 업데이트’ 외에 게임 내에서 욕설 및 비속어가 필터링 되지 않던 버그와 단축키(F1키)가 적용되지 않던 버그도 이번 롤 패치를 통해 수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이번 롤 패치로 인해 편리한 팀 구성 매칭 시간이 짧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네티즌들은 “롤 패치, 이번엔 금방했네” “롤 패치, 얼른 새로 깔아야겠다” “롤 패치, 이제 팀 구성이 좀 편해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테크생활건강, 공기청정·제습·에너지절약까지…캐리어에어컨 판매

    한테크생활건강, 공기청정·제습·에너지절약까지…캐리어에어컨 판매

    한반도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변하고 있어 올해에도 무더운 여름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년 장마시기가 빨라지면서 에어컨 구입시 제습과 공기청정기능 등 활용도가 높은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선택 사항이 됐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은 전기 절약을 위한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에어컨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와 함께 캐리어 에어컨에서 선보인 신제품 2014년형 캐리어 클라윈드 ‘립스틱 플러스’는 초절전 1등급 인버터 시스템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에어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립스틱플러스’는 하이브리드 인버터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했다. 이는 정속형 에어컨을 대비했을 때 70%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져온다. 공기청기 기능도 탑재했다. 공기청정기능은 미국 다윈테크놀로지의 전자제어헤파필터(ifD)를 채택해 머리카락 굵기의 1/200 크기의 먼지도 99.99% 이상 거를 수 있다. 봄철 골칫거리인 황사와 초미세먼지도 세 번에 걸쳐 제거 가능하다. 또한 운전을 정지하면 제품은 정지되지 않고 저속으로 팬을 운전하면서 열 교환기에 잔류한 수분을 제거함과 동시에 자외선램프를 가동해 제품 내부의 세균 및 곰팡이 등을 제거하는 살균클리닝기능을 적용했다. 20m까지 차가운 바람을 보내는 강력한 냉방 성능도 갖췄다. 비교적 빠른 시간 내 설정온도에 도달할 수 있으며 0.5도 편차로 온도를 제어하기 때문에 전기세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최대 270도까지 상단부 회전 방향 및 폭을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제품 내부에 인체 감지 센서를 탑재해 불필요한 냉·낭방 운전을 줄였고, 냉·난방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단독 제습이 가능하도록 해 4계절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립스틱플러스’는 CJ홈쇼핑, 롯데닷컴,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신세계몰, AK몰, 지마켓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자사몰인 캐리어몰(www.carrieraircon.net)과 한테크생활건강에서도 가능하다. 캐리어에어컨 본사인증 온라인 공식지정 캐리어몰에서 구입할 경우 24개월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립스틱 플러스를 구매하고 4월 안에 홈페이지에 정품 인증하면 50만원 상당의 3년간 무료 세척(연1회)를 제공하고, 20만원 상당의 이전비(이사설치비)는 무료다. 립스틱 플러스 예약구매 시 30만원상당의 숲에서 NewS200 피톤치드 산림욕기를 증정하며 포토상품명을 남기면 피톤치드 리필액(1박스)을 추가 증정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용량보다 기능” 냉장고의 변신

    “용량보다 기능” 냉장고의 변신

    얼마 전까지 몸집을 키우며 용량싸움에 치중하던 냉장고 시장이 이제 기능에 방점을 찍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등은 신제품을 내면서 용량보다는 소비자의 취향에 적극 부응하는 기능과 편의성을 앞세우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셰프컬렉션 냉장고’(500만~700만원대)를 출시하면서 유명 요리사들과 공동기획으로 식재료의 영양과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미세한 온도 관리 등의 기능을 알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 LG전자 역시 지난달 선보인 950ℓ짜리 ‘디오스 V9500’(600만원대) 냉장고를 선보이면서 용량보다는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냉장고 안의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늘리고 컴프레서를 개선해 냉장 능력과 효율을 향상시킨 점을 부각시켰다. LG전자는 또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전기료 절감 등 장점을 유지하면서 신혼부부에게 적합하게 용량을 786ℓ로 줄인 정수기냉장고를 이달 말 출시한다. 3단계 정수 필터와 스테인리스 물통이 탑재돼 깨끗한 정수가 가능하고, 냉동실을 열지 않고도 기다리는 시간 없이 얼음을 받아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냉장고 시장의 분위기 변화는 대용량 제품이 너무 커서 일반 가정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은 데다 기능·디자인·에너지 효율을 따지는 실용적인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실제 국내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냉장고 용량은 800ℓ대로, 900ℓ대 제품보다 3배 이상 팔리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청년CEO들 새출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28일 경기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제3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을 열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술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자금·교육·창업공간 등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이다.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한정화 중기청장,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 벤처·창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년 최고경영자(CEO)로 출발하는 졸업생 256명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청년들을 청년 창업가로 집중 육성해 나가고자 한다”며 “개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새로운 사업을 일궈 내는 창업은 우리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이중구조의 블라인드를 개발해 일본 업체에 수출 중인 전지수(34) 비츠웰 대표, 세계 최초로 이중 필터 시스템을 적용한 주사기를 상용화한 김종욱(35) 아이엠티코리아 대표, 약물 펌프 시뮬레이터를 개발한 박근철(39) 우인 대표 등이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신상정보·취향 새 나가도… 감시에 익숙해진 우리

    신상정보·취향 새 나가도… 감시에 익숙해진 우리

    친애하는 빅브라더/지그문트 바우만·데이비드 라이언 대담/한길석 옮김/오월의 봄/248쪽/1만 5000원 2011년 6월 북미아이스하키 리그 결승전 직후 캐나다의 밴쿠버 도심에서 극성 팬들이 홈팀 패배에 항의하며 거리 폭동을 일으켰다. 거리의 난동을 촬영하던 프리랜서 사진가 리치 램의 사진들 가운데 한 장에 우연히 열정적으로 키스하던 커플의 모습이 잡힌다. 그 장면은 전 세계에 공개됐다. 커플의 이름과 국적 등 신원을 확인하는 데에는 불과 하루밖에 걸리지 않았다. 정탐(偵探)과 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새만한 크기의 무인 비행체는 2006년 이후 파키스탄의 부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던 반군 1900명을 살해했다. 그런데 정작 문제가 된 건 2011년 2월 한 무인 비행체가 폭탄을 잘못 투하해 22명의 결혼식 하객들을 죽게 한 것이었다. 그때 단추를 누른 조종자들은 수많은 정보로 범벅이 된 화면을 탓했다. 무인 비행체의 정탐 및 감시로 인해 미국 공군 종사자들이 ‘데이터 쓰나미’에 빠져 공급받은 정보를 활용하는 데 필요로 하는 시간이 이전보다 31배나 더 많아졌다. 미국의 아마존닷컴은 비슷한 취향을 지닌 소비자들의 구매 유형을 분석하여 특정 상품을 추천하는 판매 기법인 공동 필터링을 통해 다른 사람들은 무슨 책을 샀는지, 내가 사려는 책과 유사한 종류의 책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책 소비자들에 대한 엄청난 양의 개인 데이터 수집 및 소비자 프로필에 기초한 세밀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친구들’이 다른 사람들과 맺은 상호빈도에 기초해서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회하면서도 이 조회 행위가 개인적 자유를 열렬히 신봉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지 않게 하면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사실 오늘날 시민들과 소비자들, 여행자들은 ‘안전과 돌봄’이라는 이익을 이유로 감시의 자발적 용인이 제도화된 사회에 살고 있기에 자신들의 활동이 모니터되고, 추적된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다. ‘친애하는 빅브라더’는 1970년대 말 이후 감시와 신기술 등의 주제를 꾸준히 다루어온 지그문트 바우만 영국 리즈대 명예 교수와 데이비드 라이언 캐나다 퀸즈 대학 교수가 2011년 이메일 대담한 것을 엮은 것이다. 이메일로 주고받은 것이어서 생생한 맛은 떨어지지만 감시라고 부르는 것, 즉 모니터링하고, 추적하고, 뒤를 밟고, 분류하고,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지켜보는 것이 오늘날 무엇을 뜻하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유상덕 선임기자 youni@seoul.co.kr
  • 스모그까지 걸러주는 공기청정기

    스모그까지 걸러주는 공기청정기

    서울 마포구 동교동 LG 베스트샵 동교점 매장에서 12일 모델이 필터 성능이 강화돼 초미세먼지는 물론 스모그까지 걸러주는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제공
  • [기고] 생활 속 아이디어의 위대함/김영민 특허청장

    [기고] 생활 속 아이디어의 위대함/김영민 특허청장

    추운 요즘, 뜨거운 커피 한 잔이면 온몸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20세기 초만 해도 물에 커피가루를 넣어 끓인 후 가루가 가라앉기를 기다렸다가 커피를 마셨다. ‘터키식 커피’는 먹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남은 앙금이 입안을 불쾌하게 했다. 이런 불편을 해결한 사람이 독일의 주부 멜리타 벤츠다. 그는 놋쇠그릇에 구멍을 내고 종이 필터를 놓는 방식으로 커피를 걸러내 마셨다. 즐기는 것에 머물지 않고 특허를 출원하고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가 드리퍼나 커피머신을 150여개 국에서 판매하고, 연 매출액이 10억 유로(약 1조 4641억원)에 이르는 커피 명가 ‘멜리타’다. 평범한 가정주부라도 특별한 기술이 아닌 아이디어만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참여율(15~64세)은 2013년 말 기준 56.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2012년 기준)인 62.3%에 못 미친다. 2012년 OECD 경제보고서에서도 한국의 성장 잠재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낮은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육아, 경력단절 등의 문제로 취업이 힘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 중의 하나가 바로 아이디어를 이용한 창업이 아닐까 한다. 정부에서는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멘토의 도움을 받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조경제타운’은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다양한 전문가가 지원해 IP 권리화와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특허청은 여성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해 선행기술 조사와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특허·디자인 등의 지식재산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발명 발굴·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여성 특유의 창의성과 창의력 계발을 위해 체계적인 지식재산 교육과 함께 여성발명 창의교실, 여성발명경진대회 등을 지원한다. 또 전문 분야 여성심사관이 지식재산권 분야에 취약한 여성발명가의 멘토로 활동하는 ‘위위클럽’을 자발적으로 결성해 여성의 생활밀착형 발명을 도와줄 예정이다. ‘궁즉통’이란 주역(周易)에 나오는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則變, 變則通, 通則久)를 줄인 말이다.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며, 통하면 오래간다는 뜻이다. 이 말이 발명을 설명하는 가장 적합한 표현이라 생각한다. 필요를 느끼는 사람, 불편을 느끼는 사람만이 변화를 시도할 수 있고 이런 시도에서 비롯된 아이디어가 결국 다른 사람도 통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발명은 지식의 산물이기 때문에 여성에만 강한 기술 분야가 분명히 있다. 식품·생활용품·소형가전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술, 주 소비층이 여성인 분야는 이들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영역이 아닌가 싶다. 창조경제는 물리적인 힘보다 창의와 혁신의 힘이 더 중요하다. 여성의 참신한 발명 아이디어가 특허출원, 사업화,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 때 일자리 창출과 균형 잡힌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성발명진흥을 위한 노력이 열매를 맺어 창조경제에서 여성의 역할이 확대되고, 우리의 성장잠재력도 확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 ‘바다의 카멜레온’ 갑오징어, 체색변화 비밀 풀렸다

    ‘바다의 카멜레온’ 갑오징어, 체색변화 비밀 풀렸다

    ‘바다의 카멜레온’으로 알려진 갑오징어(학명: Sepia officinalis). 위협을 받을 때 주변과 완벽히 동화하는 신비로운 위장술을 갖춘 두족류(머리에 다리가 붙어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를 연구 중인 미국 하버드대학과 해양생물학연구소(MBL) 연구팀이 이들의 몸빛 변화에 관한 메커니즘을 규명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갑오징어는 ‘크로마토포레스’로 불리는 색소세포 흰색과 무지개색에 의해 주변 색을 반사해 몸빛을 변화한다. 이번 연구는 이들 갑오징어의 몸빛을 변화시키는 신경 계통의 구조가 밝혀진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갑오징어는 푸른 빛을 식별할 수 없다고 한다. 따라서 학자들은 그동안 이들 갑오징어가 어떻게 자신의 몸빛을 완벽하게 변화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지면서 그 열쇠가 신경 계통에 있을 것으로 예측해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갑오징어의 색소세포에 포함된 발광 단백질이 복잡한 작용을 거치면서 급격한 몸빛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지금까지의 색소세포는 일종의 컬러 필터처럼 색소를 분비하는 기관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로 갑오징어의 위장술을 우리 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실마리를 풀게 됐다고 한다. 이를 이용하면 전쟁터에서 군인들이 보다 감쪽같이 위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페인트, 화장품 등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한다. 연구를 이끈 케빈 키트 파커 하버드대학 교수는 “자연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적응형 위장술을 갖추고 있었다”면서 “이제 우리는 밝혀낸 자연의 비밀들을 활용해 효과적이면서 막대한 양을 제조할 수 있는 위장 기술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왕립학회에서 발행하는 ‘로열소사이어티 인터페이스 저널’(Journal of the Royal Society Interface) 1월 29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갑오징어(Brian Gratwicke/Flickr, CC BY 2.0.), 색소세포(해양생물학연구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새달부터 남해군 독일마을에 가면 파독광부 작업도구 볼 수 있습니다

    새달부터 남해군 독일마을에 가면 파독광부 작업도구 볼 수 있습니다

    1960~1970년대 한국 광부들이 독일에 파견돼 석탄을 캐는 일을 하며 사용했던 작업도구들이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에 전시된다. 남해군은 23일 한국인 광부들이 돈을 벌기 위해 독일 탄광에서 작업할 때 사용했던 각종 도구와 관련 물품들이 최근 남해군 독일마을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지하 1000m 탄광에서 석탄을 캐는 데 사용한 착암기를 비롯해 도끼, 삽, 손전등, 헬멧, 일산화탄소 필터, 안전화, 막장 전화기 등 모두 22종류다. 군은 지난해 10월 독일마을 맥주축제 때 초청한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에게 독일 파견 한국인 광부와 간호사 등이 사용했던 도구와 물품, 영상, 사진 등을 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독일대사관은 수소문 끝에 독일에 사는 탄광 유물 소장가로부터 이 물품들을 구입해 군에 기증했다. 군은 기증받은 석탄 채광 관련 물품을 독일마을 인근 7000여㎡에 29억원을 들여 짓는 독일문화체험센터에 전시할 계획이다. 경사진 지붕과 붉은색 기와 등 독일풍의 독일문화체험센터는 식당, 숙박동, 부속동, 전시관 등으로 이뤄지며 다음 달 완공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이 물품들과 함께 기록물, 영상물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독일마을은 1960년대 독일에 간호사와 광부 등으로 파견됐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정착하기를 원하는 교포들을 위해 군이 독일풍 주택단지로 조성한 마을이다. 2001년 10만㎡ 부지에 조성돼 현재 34가구가 살며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원하는 정보 찾는데 수시간…경제적인 방법은?

    원하는 정보 찾는데 수시간…경제적인 방법은?

    포털을 통한 뉴스 보급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뉴스 구독에 대한 패러다임이 이전과는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때문에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는 국내에서는 RSS리더기를 통한 정보 구독이 자리 잡지 못했다. 이는 RSS방식을 활발히 이용하는 해외의 경우와 무척이나 상반되는 모습이다. 그런데 국내 한 기업이 RSS리더기의 혁신을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웹모니터(WebMonitor)’를 개발, 인터넷 환경을 보다 폭넓고 다양하게 만든 ‘인터넷과 사람들’이 그 주인공이다. ‘인터넷과 사람들’ 관계자는 “웹모니터란 사용자 정의 RSS 리더기 소프트웨어를 말하는 것으로, 이러한 RSS 서비스는 사용자가 RSS를 지원하는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리더기를 통해 업데이트된 최신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웹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정보를 찾는 데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일례로 중고사이트에서 웹모니터를 활용하면, 더욱 수월한 물품 거래가 이루어진다. 웹모니터는 게시판 모니터링, 게시물 관리 등에 유용해 내가 원하는 물품의 등록 여부를 최대 10초 이내로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 중고거래 장터에서 컴퓨터를 구입하려던 A씨가 기분 좋은 거래를 하게 된 것도 바로 이 덕분이다. A씨는 “사이트에 올라온 물품 정보들 중에는 이미 판매가 되었거나, 판매 예약을 마친 것들이 많아 매번 거래가 좌절되기 일쑤였다”며 “매번 컴퓨터만을 들여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웹모니터를 이용한 결과, 내가 원하는 정보를 바로바로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웹모니터는 인터넷 환경을 더욱 편리하게 만든다. 포털에서 공급하는 뉴스정보 외에도 전세계 모든 웹사이트의 게시판 등 콘텐츠를 RSS형태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의 검색 노하우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정확하고 빠르게 구독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이는 기존 RSS 서비스들이 RSS를 지원하지 않는 웹사이트에서는 전혀 작동하지 않았던 것과 매우 다른 모습으로, 웹모니터의 RSS 서비스가 전적으로 사용자 중심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웹모니터는 매크로를 선택해 게시판을 모니터링 하고, 모니터링 된 신규 게시물 및 검색 결과를 화면에 표시하는 게시판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업데이트된 최신 게시물을 긍정어와 부정어로 필터링하는 기능도 가진다. 더욱이 최대 10초 이내에 등록된 최근 게시물을 사용자의 PC 알림창과 스마트폰의 앱으로 통보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편리하다. 소프트웨어 웹모니터에 대한 정보 및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는 홈페이지(www.webmonitor.kr)를 통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건만 빌리던 렌털은 옛날 얘기 이젠 서비스까지 빌려드립니다

    물건만 빌리던 렌털은 옛날 얘기 이젠 서비스까지 빌려드립니다

    제품값을 2~3년 동안 나눠 내고 완납하면 소유권이 이전되는 렌털사업이 불황을 맞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맞벌이 부부를 중심으로 월 1만~3만원만 내면 알아서 관리해 주는 저가형 생활용품 렌털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9일 렌털업계에 따르면 국내 렌털시장(렌터카 제외)은 2006년 3조원에서 2012년 10조원 규모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올해는 12조원을 웃돌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시장이 커지면서 렌털 대상 품목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기존에는 정수기, 피아노, 가전 등 초기 구입 비용이 부담스러운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다면 최근에는 주방 후드, 걸레, 매트리스처럼 생활과 밀접한 제품에 관리서비스를 더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렌털업계는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집안일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가정은 증가하는 반면 미세먼지나 집 진드기와 같은 유해환경에서 건강을 지키려는 욕구는 커지고 있어, 이런 수요에 맞춘 렌털사업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렌털업체 관계자는 “여성의 경제 활동이 늘어나면서 주부 대신 집안을 돌봐주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할부 구매 방식으로 단순히 기기를 빌려주는 방식이 1세대 렌털이었다면,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청소 및 관리를 해 주는 2세대 렌털로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츠는 주방 가스레인지에서 배출되는 유해가스나 요리할 때 나오는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후드를 대여하고 8단계로 관리해 주는 ‘하츠의 숲’을 출시했다. 2012년 9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만여 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기름때가 잘 끼는 주방 후드는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필터도 갈아 줘야 하지만 일반 주부가 손대기 어렵고 번거로워 관리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하츠는 후드 전문가인 ‘하츠맨’을 4개월마다 보내 필터망을 바꾸고 후드 안팎을 청소하고 주방 전체에 피톤치드 향균코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1년에 한 번 후드 내부 장치인 팬모터 케이싱과 소음방지를 위한 흡음제를 교체해 준다. 풀무원더스킨은 미세먼지를 제거해 주는 가정용 청소도구 ‘홀씨’를 대여해 주고 있다. 특수 패턴으로 제조돼 미세먼지까지 닦아 주는 걸레와 바닥매트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물을 사용하지 않는 건식 청소방법을 쓰고 걸레에 향균, 곰팡이 억제제가 첨가돼 있는 게 특징이다. 청소 전문가인 ‘하티’가 한 달에 한 번 집을 방문해 걸레를 새 것으로 교체해 준다. 서비스 가격은 한달에 8500~1만 5000원선이다. 코웨이는 세탁이 어려운 침대 매트리스를 대여하고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2011년 11월 시작했다. 이 매트리스는 침대 상부를 분리할 수 있어 더러워지면 교체가 가능하고 수시로 여닫아 내부를 관리할 수 있다. ‘홈케어닥터’라고 하는 관리사가 4개월에 한 번 방문해 침대를 청소하고 살균 작업 등 7단계의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월 1만 8900~3만 9900원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2012년 3월부터 타사 매트리스까지 관리해 주는 프로그램을 시작해 지난해 말 현재 약 14만 가구가 매트리스 관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스코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살균 전문 기기를 빌려주는 VBC 렌털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 공간향균기 ‘에어제닉’과 손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99% 이상 제거해 주는 자동손세정기 ‘핸드제닉’, 자동손소독기 ‘새니제닉’ 등 살균기를 대여해 준다. 세스코 서비스 컨설턴트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청소하기 힘든 천장, 벽면 등을 포함해 집안 공간을 살균 코팅해 주고, 손잡이나 수도꼭지 등 신체접촉이 잦은 곳에 천연살균제를 분무하는 살균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장기 불황으로 빌려쓰는 공유경제의 경향이 확산되면서 렌털시장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본다”면서 “소비자들이 더 편리한 관리서비스, 저렴한 렌털 비용 등을 선호할 것으로 보고 이에 맞춘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삼성 프리미엄 주방가전 ‘쉐프 컬렉션’ 공개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4’에서 슈퍼 프리미엄 주방가전인 ‘쉐프 컬렉션’을 공개했다. 쉐프 컬렉션은 식자재를 최상의 상태로 보관하는 냉장고,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내면서 식감을 좋게 하는 오븐·전자레인지, 다양한 식기를 깨끗하게 씻어 내는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주방가전의 소프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클럽 드 쉐프’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요리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쉐프 컬렉션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34큐빅피트(1000ℓ) 용량의 쉐프 컬렉션 냉장고는 신선한 냉기로 육류와 생선 등의 식자재를 최상의 상태로 보존해 주는 ‘쉐프 시크릿 존’을 탑재했고, 플래티넘 브러시 스테인리스 외관에 창 없이 냉장고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타공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오븐레인지는 오븐 안의 온도가 임의로 변해 완벽한 조리가 어려운 점을 개선해 조리 중 설정한 온도와 실제 오븐 내부 온도의 편차를 최소화했고, 전자레인지는 공기에 섞인 기름기를 종전 제품보다 4배나 잘 걸러 주는 필터가 장착돼 환기 성능이 뛰어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홍진호, 일베 회원 해명에 ‘천재 해커’ 이두희 “일베용어사전 개발 중”

    홍진호, 일베 회원 해명에 ‘천재 해커’ 이두희 “일베용어사전 개발 중”

    ‘홍진호 해명, 천재 해커 이두희’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일베 회원’ 해명과 함께 ‘천재 해커’ 이두희도 화제에 올랐다. 홍진호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변호인 보고 왔다. 추천들이 많았던 만큼 재미도 있었고 몰입도 잘한 듯. 다만 영화 주제가 그러하듯 조금 씁쓸 찌릉찌릉 하는 것만 빼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찌릉지릉’이라는 단어가 홍어 냄새를 표현하는 말로 극우성향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회원들이 전라도를 비하하는 의미로 쓰는 단어라고 지적하며 ‘홍진호 일베설’을 제기했다. 이에 홍준호는 트위터에 “한국인이 한국어를 내 느낌대로 표현하는 걸, 다른 세계에서의 기준까지 알아가봐면서 사용해야 합니까? 나만 아니고 떳떳하면 그만인 걸 이런 분까지 해명을 해야하나?”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이어 “그저 황당해서 딱 정리해드림. 1. 일베 잘 몰랐는데 다시 아는 사람한테 물어봐서 대충 들음 2. 한 번도 가 본 적 없음 3. 대충만 들어도 상종하기 싫음 4. 오해라도 그런 곳이랑 연관되면 불쾌함. 앞으로 표준어만 쓰겠음 5. 그런 곳에 1g의 관심도 시간도 아까움”이라며 일베설에 대해 해명했다. 홍진호 해명에 ‘천재 해커’ 이두희는 “형. 다 완성되면 말씀드릴게요. 아는 동생이랑 개발 중. 일베 용어 자동 필터. 나도 모르게 쓰는 일베 용어 때문에 괜한 오해 받아서 훅 가는 거 방지용. 근데 사실 이런 거 만들어도 실제로 쓰기 귀찮음”이라며 자신이 개발 중인 ‘일베 용어 사전’의 URL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두희가 개발한 ‘일베 용어 자동 필터’는 ‘일베 용어’로 의심되는 단어를 입력하면 의미와 함께 전체 글자수, ‘일베 용어’가 포험된 글자 수 등이 숫자로 표시된다. 홍진호에 앞서 여러 연예인들이 일베 용어를 무심결에 사용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홍진호 해명 깔끔하네”, “홍진호 해명, 정말 모르고 찌릉찌릉을 썼단 말인가. 언어의 마술사인데?”, “홍진호 해명 보다 천재 해커 이두희가 더 놀라워”, “이두희 역시 천재 해커, 일베 용어 자동 필터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홍진호 해명, 천재 해커 이두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두희, 의외의 인맥…홍진호만 친한게 아니었네

    이두희, 의외의 인맥…홍진호만 친한게 아니었네

    tvN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고 있는 ‘천재해커’ 이두희의 화려한 인맥이 화제다. 이두희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트위터에 “김희철(현직 아이돌)과 지니어스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두희를 비롯해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 바둑기사 이다혜와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환하게 웃고 있다. 홍진호, 이다혜, 이두희는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2’에 출연했다. 이다혜는 3주차 방송에서 탈락해 현재는 홍진호와 이두희만 남아있는 상태다. 한편 홍진호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쓴 ‘찌릉찌릉’이란 단어 때문에 일베 회원이라는 누명을 썼다. 하지만 이 단어는 일베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홍진호는 “그저 황당해서 딱 정리해드리겠다”면서 “1. 일베 잘 몰랐는데 다시 아는 사람한테 물어봐서 대충 들음 2. 한 번도 가 본 적 없음 3. 대충만 들어도 상종하기 싫음 4. 오해라도 그런 곳이랑 연관되면 불쾌함. 앞으로 표준어만 쓰겠음 5. 그런 곳에 1g의 관심도 시간도 아까움”이라며 일베와의 연관성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홍진호 해명에 이어 이두희가 ‘일베용어사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두희는 트위터에 “형. 다 완성되면 말씀드릴게요. 아는 동생이랑 개발 중. 일베 용어 자동 필터. 나도 모르게 쓰는 일베 용어 때문에 괜한 오해 받아서 훅 가는 거 방지용. 근데 사실 이런 거 만들어도 실제로 쓰기 귀찮음”이라는 답글과 함께 홍진호에게 자신이 개발 중인 ‘일베 용어 사전’의 URL을 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두희, 일베용어 필터 개발 중…”찌릉찌릉” 대체 무슨 사건이었길래

    이두희, 일베용어 필터 개발 중…”찌릉찌릉” 대체 무슨 사건이었길래

    tvN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고 있는 이두희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일베) 회원이라는 의혹에 휘말린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를 위해 ‘일베 용어 사전’을 만들겠다고 나섰다. 이두희는 과거 서울대 재학시절 학교 전산망을 해킹해 동문인 배우 김태희의 사진을 유출시킨 것으로 유명한 해커였다. 이두희는 홍진호가 자신의 트위터에 일베 회원으로 몰리는 것이 불쾌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아는 동생이랑 ‘일베 용어 자동필터’를 개발 중”이라면서 “나도 모르게 쓰는 일베 용어 때문에 괜한 오해를 받아 훅 가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라고 적었다. 이두희가 개발한 ‘일베 용어 자동 필터’에 ‘일베 용어’로 불리는 단어를 입력해 보면 의미와 함께 전체 글자 수, ‘일베’ 용어가 포함된 글자 수 등이 숫자로 표시된다. 앞서 홍진호는 “그저 황당해서 딱 정리해드린다”면서 “1. 일베 잘 몰랐는데 다시 아는 사람한테 물어봐서 대충 들음 2. 한 번도 가본 적 없음 3. 대충만 들어도 상종하기 싫음. 4. 오해라도 연관되면 불쾌함, 앞으로 표준어만 쓰겠음 5. 1g의 관심도 시간도 아까움”이라고 적었다. 홍진호는 “한국인이 한국어를 내 느낌대로 표현하는 것을 다른 세계에서의 기준까지 알아봐 가면서 사용해야 합니까”라고 반문하면서 “나만 아니고 떳떳하면 그만인 걸 이런 부분까지 해명해야 하나”라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후 홍진호와 함께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고 있는 이두희, 가수 이상민 등이 응원글을 남기기도 했다. 홍진호는 영화 ‘변호인’을 본 뒤 남긴 소감글에서 ‘찌릉찌릉’이라는 표현을 써 일베 회원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하지만 이 단어는 일베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 회원들이 일방적으로 홍진호를 몰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일부 언론에서도 확인절차 없이 ‘찌릉찌릉’은 일베에서 주로 전라도를 비하할 때 쓰이는 단어라는 식으로 옮겨 적기까지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두희, 일베용어 필터 개발 중…”찌릉찌릉” 대체 무슨 사건이었길래

    이두희, 일베용어 필터 개발 중…”찌릉찌릉” 대체 무슨 사건이었길래

    tvN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고 있는 이두희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일베) 회원이라는 의혹에 휘말린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를 위해 ‘일베 용어 사전’을 만들겠다고 나섰다. 이두희는 과거 서울대 재학시절 학교 전산망을 해킹해 동문인 배우 김태희의 사진을 유출시킨 것으로 유명한 해커였다. 이두희는 홍진호가 자신의 트위터에 일베 회원으로 몰리는 것이 불쾌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아는 동생이랑 ‘일베 용어 자동필터’를 개발 중”이라면서 “나도 모르게 쓰는 일베 용어 때문에 괜한 오해를 받아 훅 가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라고 적었다. 이두희가 개발한 ‘일베 용어 자동 필터’에 ‘일베 용어’로 불리는 단어를 입력해 보면 의미와 함께 전체 글자 수, ‘일베’ 용어가 포함된 글자 수 등이 숫자로 표시된다. 앞서 홍진호는 “그저 황당해서 딱 정리해드린다”면서 “1. 일베 잘 몰랐는데 다시 아는 사람한테 물어봐서 대충 들음 2. 한 번도 가본 적 없음 3. 대충만 들어도 상종하기 싫음. 4. 오해라도 연관되면 불쾌함, 앞으로 표준어만 쓰겠음 5. 1g의 관심도 시간도 아까움”이라고 적었다. 홍진호는 “한국인이 한국어를 내 느낌대로 표현하는 것을 다른 세계에서의 기준까지 알아봐 가면서 사용해야 합니까”라고 반문하면서 “나만 아니고 떳떳하면 그만인 걸 이런 부분까지 해명해야 하나”라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후 홍진호와 함께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고 있는 이두희, 가수 이상민 등이 응원글을 남기기도 했다. 홍진호는 영화 ‘변호인’을 본 뒤 남긴 소감글에서 ‘찌릉찌릉’이라는 표현을 써 일베 회원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하지만 이 단어는 일베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 회원들이 일방적으로 홍진호를 몰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일부 언론에서도 확인절차 없이 ‘찌릉찌릉’은 일베에서 주로 전라도를 비하할 때 쓰이는 단어라는 식으로 옮겨 적기까지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호 해명 “일베 상종하기 싫음”…이두희 “일베용어사전 만들었다”

    홍진호 해명 “일베 상종하기 싫음”…이두희 “일베용어사전 만들었다”

    홍진호가 ‘일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전 프로게이머이자 ‘더 지니어스’ 시즌 1 우승자인 홍진호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변호인 보고 왔다. 추천들이 많았던 만큼 재미도 있었고 몰입도 잘한 듯. 다만 영화주제가 그러하듯 조금 씁쓸 찌릉찌릉하는 거만 빼면~”이라고 ‘변호인’에 대한 감상평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홍진호가 사용한 ‘찌릉찌릉’이라는 단어가 일베에서 쓰는 단어이며 전라도를 비하하는 의미인 홍어 냄새를 표현하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즉 홍진호가 일베 사용자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일베 논란’이 일자 홍준호는 트위터에 “그저 황당해서 딱 정리해드리겠다”면서 “1. 일베 잘 몰랐는데 다시 아는 사람한테 물어봐서 대충 들음 2. 한 번도 가 본 적 없음 3. 대충만 들어도 상종하기 싫음 4. 오해라도 그런 곳이랑 연관되면 불쾌함. 앞으로 표준어만 쓰겠음 5. 그런 곳에 1g의 관심도 시간도 아까움”이라며 일베와의 연관성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홍진호는 앞서 2012년 2월 한 게임방송에 출연해 ‘민주화’라는 말을 썼다가 일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홍진호는 “게임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됐다. 나의 무지에서 온 잘못이고 내가 무식했다”며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해명했다. 홍진호 해명에 이어 ‘천재해커’ 이두희가 ‘일베용어사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두희는 트위터에 “형. 다 완성되면 말씀드릴게요. 아는 동생이랑 개발 중. 일베 용어 자동 필터. 나도 모르게 쓰는 일베 용어 때문에 괜한 오해 받아서 훅 가는 거 방지용. 근데 사실 이런 거 만들어도 실제로 쓰기 귀찮음”이라는 답글과 함께 홍진호에게 자신이 개발 중인 ‘일베 용어 사전’의 URL을 보냈다. 이두희가 개발한 ‘일베 용어 자동 필터’는 ‘일베 용어’로 의심되는 단어를 입력하면 의미와 함께 전체 글자수, ‘일베 용어’가 포험된 글자 수 등이 숫자로 표시된다. 홍진호 해명과 이두희의 일베용어사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진호 해명, 충분히 이해되네”, “홍진호 해명 들어보니 억울하겠다. 앞으로 이두희의 일베용어사전 쓰면 될 듯”, “홍진호 해명 보니 다행. 앞으로 이두희의 일베용어사전 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호 위한 ‘일베 용어 필터’ 이두희는 누구?…과거 김태희 사진 유포자

    홍진호 위한 ‘일베 용어 필터’ 이두희는 누구?…과거 김태희 사진 유포자

    tvN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고 있는 이두희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일베) 회원이라는 의혹에 휘말린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를 위해 ‘일베 용어 사전’을 만들겠다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두희는 7일 홍진호가 자신의 트위터에 일베 회원으로 몰리는 것이 불쾌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아는 동생이랑 ‘일베 용어 자동필터’를 개발 중”이라면서 “나도 모르게 쓰는 일베 용어 때문에 괜한 오해를 받아 훅 가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라고 적었다. 이두희가 개발한 ‘일베 용어 자동 필터’에 ‘일베 용어’로 불리는 단어를 입력해 보면 의미와 함께 전체 글자 수, ‘일베’ 용어가 포함된 글자 수 등이 숫자로 표시된다. 이두희는 지난 2006년 서울대 전산망을 해킹한 것으로 유명한 해커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03학번인 이두희는 모교 전산망의 취약한 보안을 세상에 알리겠다는 취지로 서울대생 3만 명의 신상정보를 유출해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이 명단에는 같은 학교 의류학과 99학번이었던 배우 김태희도 포함돼 있었다. 당시 이두희는 김태희가 학교 입학처에 제출한 고등학교 시절 사진을 유포해 화제가 됐었다. 이두희는 지난해 한국경제와 인터뷰에서 김태희 사진을 해킹한 이유를 묻자 “보고 싶어서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두희는 또 친구·후배들과 함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강의를 평가하는 ‘SNU E(snuev.com)’을 만들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서울대 재학생 거의 모두가 사용할 만큼 일반화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대통령 기자회견, 연례행사는 아니겠죠?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대통령 기자회견, 연례행사는 아니겠죠?

    “대통령 기자회견이 연례행사는 아니겠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마친 지난 6일 이런 우스갯소리를 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취임한 지 316일 만에야 처음으로 생중계되는 TV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집권 2년차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런 농담을 하는 사람들을 탓할 수만도 없다. 그렇다면 역대 대통령들은 언제쯤 첫 기자회견을 가졌을까.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 18일 만인 2003년 3월 14일에,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한 달 반 만인 2008년 4월 13일 미국과 일본 방문을 앞두고 각각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후 첫해에만 10회와 3회씩 각각 기자회견을 더 열었다. 여하튼 전직 대통령들에 비해 어렵게 확보된 80분짜리 박대통령의 기자회견 영상은 회견 당일인 6일은 물론 7일까지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방송을 통해 정말 원 없이 반복해서 보고 있다. 신문들은 전망과 분석 기사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놔 제목만 훑어보는 데도 눈이 아플 지경이다. 손동작과 의상, 전문가들의 평점을 실은 데도 있었다.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언론과 전문가들, 일반 국민들의 평가는 다양하다. 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있다. 소통 부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것. 개인적으로 기자회견은, 특히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를 직접 하는 자리인 동시에 국민들의 궁금증과 우려를 듣고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는, 응답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즉 주고받는 쌍방향 소통의 장이다. 대통령이 아무리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 직접 얘기를 듣는다고 해도 전국에 생중계되는 TV만큼 효과가 크지는 않다. 청와대는 언론이라는 필터를 거치면서 뜻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다고 탓하는 대신 국민들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면 된다. 그러려면 기자회견에 대한 고정관념부터 바꿔야 한다. 1분 1초가 아까운 대통령에게 시간과 노력이 엄청나게 드는 기자회견을 수시로 열라고 요구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그보다 중대 현안이 있을 때, 공을 들인 주요 정책의 시행을 앞두고 있을 때, 주요한 외국 순방을 앞두고 있을 때 등 계기를 잡아 부정기적으로 기자회견을 갖는 방안을 청와대 참모들이 적극 검토, 건의해 봄직하다. 이렇게 하면 최소한 분기별로 한 번 정도는 기자회견을 갖게 되지 않을까 싶다. 또 이번처럼 80분씩 기자회견을 가질 필요도 없다. 국민과의 직접 소통 기회가 늘어나면 항간에 전해지는 대통령의 ‘생중계 트라우마’도 사라질 것이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 단어 한 개, 토씨 한 개를 놓고 요리조리 뜯어보고 물고 늘어지는 것은 그만큼 직접 만날 기회가 적기 때문에 빚어진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또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인데, 주요 정상들과의 정상회담 전후나 중요한 행사에 참석해 약식 기자회견을 갖는 방법도 고려해 볼만하다. 기자 3~4명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하는 형식을 빌려 언론과의 접촉을 늘리는 것이다. 경호 문제가 있겠지만 외국의 정상들처럼 주요 행사에 참석하고 나가는 박 대통령이 먼발치에서 목청껏 외쳐대는 기자들의 질문에 짧지만 답하는 모습도 기대해 본다. 마지막으로 쌍방향은 아니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할 때까지 109차례 가졌던 주례 라디오 연설도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다. 우리는 기자들 질문에 일사천리로 답하는, 달변의 대통령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주요 현안의 구체적인 사항들까지 대통령이 모두 꿰고 있기를 기대하지도 않는다. 국정 운영의 큰 그림과 방향, 주요 현안,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대통령의 진정성이 담긴 한마디를 조금 더 자주 듣길 원할 뿐이다.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열리는 ‘정치 이벤트’가 돼서는 안 되는 이유다. kmkim@seoul.co.kr
  • 수입차 새해 벽두부터 판촉전

    수입차 업계가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새해 벽두부터 차량과 부품 가격을 인하하는 등 적극적인 판매 공세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차량 가격을 평균 0.7%, 최대 200만원까지 내린다. 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배기량 2000㏄ 이상 차종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기존 7%에서 6%로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재규어의 베스트셀링 모델 재규어 XF 2.2 디젤은 40만원 인하된 6050만원,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는 60만∼70만원 내린 8000만∼912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도요타는 아발론을 50만원 인하한 4890만원으로 책정했고, 캠리 2.5 가솔린 모델과 라브4(RAV4) 2WD모델도 각각 3350만원, 3180만원으로 내렸다. 닛산도 알티마·로그·무라노·370Z 등을 20만∼30만원 내리고, 혼다는 어코드 2.4와 3.5 모델에 대해 각각 20만원과 30만원의 가격 할인을 제공한다. 3.5는 200만원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닛산은 또 1월 한 달간 현금으로 주크, 2014년형 알티마, 큐브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주유상품권 100만원어치를 주기로 했다. 혼다는 ‘뉴 이어 프로모션’을 개시해 1월 한 달간 크로스투어 700만원, 시빅 하이브리드 600만원, 오딧세이를 200만원 각각 깎아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브레이크 오일·패드 등 소모품과 도어, 범퍼, 라디에이터 등 사고 수리 관련 부품 6000여개의 가격을 평균 3.4% 내린다. 특히 A·B-클래스 등 중소형 차량은 평균 25%, 최대 28%의 가격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고, 8년 이상 된 구형 차량도 평균 4.3%,최대 10%까지 가격을 낮췄다. 이에 따라 A200 CDI 뒷범퍼는 작년보다 26% 내린 44만 5000원에, E220 CDI와 C220 CDI 모델의 오일필터는 27.5% 인하된 2만 4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조규상 벤츠코리아 부사장은 “올해 6월 부품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추가적인 부품가 인하와 서비스 품질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도요타는 3월까지 20만원 이상의 유상 서비스를 받는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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