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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미네이터5 이병헌 상대 女배우 전라연기 눈길…이병헌 T-1000 역대급 악역 보여주나

    터미네이터5 이병헌 상대 女배우 전라연기 눈길…이병헌 T-1000 역대급 악역 보여주나

    ‘터미네이터5’ 터미네이터5 예고편이 화제다. 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에서이병헌이 역대급 악역으로 활약을 한다는 소식과 더불어 이병헌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1987년생의 영국 출신 배우다. ‘오버드라이브’, ‘스파이크 아일랜드’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주인공 대너리스로 출연해 아름다운 외모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전라의 연기를 선보여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에밀리아 클라크는 2012년 미국 영화 비평지 TC 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터미네이터5’에서 사라 코너 역으로 등장한다. 이병헌은 외형이 마음대로 변하는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로 물처럼 녹아내렸다가 로봇으로 변하는 악역 캐릭터 T-1000 역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터미네이터 리부트 3부작의 첫 번째 이야기로 주인공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 분)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 분)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 분)의 젊은 시절을 담고 있다. 2015년 7월 개봉한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소식에 네티즌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에밀리아 클라크와 필사의 대결 벌이려나”, “터미네이터5 이병헌, T-1000과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맞설까”, “터미네이터5 이병헌, 내용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뱀 삼키던 독수리, 결국…

    [영상] 뱀 삼키던 독수리, 결국…

    수컷 독수리가 뱀을 단숨에 삼켜버리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 올라온 7분 정도 분량의 동영상에서 나무 위에서 먹잇감을 찾던 독수리는 뱀 한 마리가 기어가는 것을 보자 쏜살같이 날아가 날카로운 발톱으로 1차 공격을 한다. 뱀은 살아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꼬리를 이용해 독수리의 날개를 휘감아 보지만 독수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뱀의 머리통을 부리로 물고 뜯어 숨통을 끊는데 성공한다. 독수리는 1.5m 길이의 뱀을 자신의 입으로 조금씩 밀어넣더니 1분도 되지 않아 뱀 한 마리를 통채로 꿀꺽 삼겨버린다. 씹지 않고 통채로 삼키는 것이 조금씩 힘들었는지 독수리는 고개를 뒤로 젖혀 꾸역꾸역 뱀을 자신의 몸에 집어넣는다. 뱀을 단숨에 삼켜버린 독수리는 잠시 주춤하더니 암컷이 기다리는 둥지로 날아간다. 둥지에 도착한 독수리는 바로 자신이 삼켜서 보관해 온 뱀을 토해내기 시작한다. 암컷 독수리의 도움을 받아 뱀을 토해내는 데 성공한 수컷은 또 어디론가 날아가고 암컷 독수리는 배가 고팠는지 단숨에 뱀을 삼킨다. 사진·영상=유튜브(EaglePower87)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앰뷸런스에 매달려 30km, 감동의 반려견

    앰뷸런스에 매달려 30km, 감동의 반려견

    병원에 실려가는 80대 주인의 곁을 끝까지 지킨 반려견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 메이슨에 사는 J.R 니콜슨(85)은 최근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을 느꼈다. 어지럼증이 가시지 않고 점점 심해지면서 그는 결국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노인을 태우고 병원을 향해 달리던 앰뷸런스는 중간에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춰야했다. 한 운전자가 "차를 세우라."고 손짓발짓을 하며 난리를 친 때문이다. "바쁜데 왜 차를 세우라고 할까?" 고개를 갸우뚱하며 운전자가 앰뷸런스를 세우고 살펴보니 이유가 있었다. 앰뷸런스의 측면 발판에 1마리 개가 잔뜩 힘을 주고 매달려 있었다. 평소 니콜슨이 자식처럼 아끼는 반려견 버디였다. 버디는 주인이 앰뷸런스에 실려가자 필사적으로 앰뷸런스에 매달렸다. 앰뷸런스가 30km를 달리는 동안 찬바람을 맞으며 발판에 매달려 있었다. 앰뷸런스 대원들은 그런 버디를 앰뷸런스에 태우고 병원을 향해 다시 출발했다. 니콜슨의 측근은 "앰뷸런스가 출발한 뒤 버디가 보이지 않았지만 평소 자주 밖으로 다리는 개라 걱정하지 않았다"며 "앰뷸런스에 매달려 주인을 따라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니콜슨과 버디는 정말 각별한 사이"라며 "버디가 최고의 친구를 혼자 병원으로 보내지 않으려 한 듯하다"고 덧붙였다. 버디의 정성 덕분일까. 니콜슨은 당일로 퇴원해 버디와 함께 귀가했다. 니콜슨은 "굳이 병원에 올 필요가 없었지만 버디가 병원까지 동행했다."며 "큰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진=스탠더드타임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한밤중 집안 습격한 18cm 거대 ‘지네’ 에 식겁

    한밤중 집안 습격한 18cm 거대 ‘지네’ 에 식겁

    가정집에 무단침입(?)한 지네를 쫓는 남성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 26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한밤중 집안에 나타난 지네를 찾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갑자기 나타난 지네의 출현으로 집 안 구석구석을 뒤지는 남성. 잠시 뒤, 남성 화장실 안의 작은 상자를 치우자 7인치(약 18cm) 크기의 지네가 카메라에 잡힌다. 꽤 큰 크기의 지네 모습에 남성은 쉽사리 지네를 잡지 못한다. 이런 상황을 틈타 지네가 필사의 탈출을 시작한다. 수많은 다리를 이용해 지네가 공구들로 가득한 방으로 이동한다. 지네가 도망치려 하자 지네를 잡으려는 남성의 손놀림도 빨라 진다. 또다시 놓친 지네. 잠시 후, 공구로 가득한 가방을 치우자 지네가 숨어 있다. 남성이 지네 옆에 놓여 있던 펜치를 이용해 지네를 포획한 후, 양변기에 버린다. 선잠을 깬 남성이 피곤한 얼굴로 “현재 시간은 새벽 3시”라며 “(지네는) 죽었다”고 말한 후, 영상을 끝난다. 한편 지네는 순각강에 속하는 절지동물로 몸은 여러 개의 마디로 이루어지며 각 마디마다 1쌍의 다리를 가졌다. 다리의 개수는 최소 15쌍에서 가장 많은 것은 170쌍까지 있으며 가장 앞의 몸마디에는 1쌍의 턱다리가 있고 그 앞 끝은 날카로운 발톱으로 되어 독샘을 가졌다. 지네 독에 물리면 물린 부위가 붓고 쓰라리지만 대부분 약한 독이라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두산백과 참조) 사진·영상= Liveleak / Mutteelin Sulliva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예슬 “테디 아직도 만나요” 결별설 일축..심야 데이트+프로필사진까지

    한예슬 “테디 아직도 만나요” 결별설 일축..심야 데이트+프로필사진까지

    ‘한예슬 테디’ 배우 한예슬이 프로듀서 테디와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최근 지난해부터 2년째 공개 열애 중인 한예슬 테디가 결별했다는 소문이 나왔다. 이에 한예슬 측 관계자는 “확인 결과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예슬이 현재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촬영 등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지만, 촬영이 없는 날이면 어김없이 데이트를 한다는 것.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두 사람이 최근 서울 홍대 인근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는 팬들의 목격담이 오르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24일에도 촬영이 없어 두 사람이 데이트를 했다”면서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해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예슬은 휴대전화와 메신저 바탕화면에 테디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려놓는 등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미녀의 탄생’의 한 관계자는 “촬영장에서도 틈틈이 남자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며 사랑을 키우고 있어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에서 배우 주상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테디는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해 빅뱅, 투애니원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한예슬 테디 잘 만나고 있구나”, “한예슬 테디 금방 헤어질줄 알았는데 오래 가네”, “한예슬 테디 결혼까지 했으면”, “한예슬 테디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주상욱 SN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단독] 필사의 U턴정책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서 정부가 중국 등 해외에 나가 있는 기업들을 다시 국내로 돌아오게 하는 ‘기업 유턴’ 활성화 정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관세장벽 낮아지고 판로 확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25일 “한·중 FTA가 체결돼 유턴 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전방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관세 장벽이 낮아지고 유통 판로가 넓어진 만큼 원자재를 값싸게 들여와 한국에서 제조해 우리 브랜드를 달고 해외로 수출하면 기업들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현재 해외로 나간 기업들 가운데 상당수가 중국에 있다는 점에 착안해 중국 내 한국 기업의 유턴 지원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에 수출하기 위해 중국에서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려는 국내 기업들이 주요 타깃이다. 산업부는 중국 내 코트라를 활용해 FTA 설명회나 교류회 형태로 현지 기업인들에게 유턴 기업의 장점을 설명하는 등 간접 홍보에 나서고 있다. 대대적으로 우리나라 기업을 상대로 유턴 정책을 광고했다가는 자국에서 기업들을 빼 간다며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 나가 있는 한국 기업은 현재 2만 3000곳이다. 산업부는 다음달 유턴 기업을 유치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인 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코트라 등과도 연계해 중국 현지 공장 철수부터 한국 내 공장 건설과 생산, 마케팅까지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프로젝트 매니저(PM)를 지정해 줄 계획이다. ●기업 빼가기 對中 외교마찰 우려 산업부는 고용노동부, 법무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해 유턴 기업에 대한 지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유턴 기업의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매입 및 설비 보조금으로 최대 60억원을 지원한다. 법인세는 5년간 100%, 추가로 2년간 50%를 감면해 준다. 1년간 인건비도 1인당 108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가격이 최대 38억원” 누구 메달이길래?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가격이 최대 38억원” 누구 메달이길래?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가격이 최대 38억원” 누구 메달이길래? DNA 이중 나선 구조를 밝힌 미국 과학자 제임스 왓슨(86)이 자신이 받은 노벨상 메달을 경매에 내놓았다고 경매회사인 크리스티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왓슨의 노벨상 메달은 다음달 4일 뉴욕 경매에 출품되며 낙찰 예상가격은 250만 달러(약 27억 8450만원)에서 350만 달러(약 38억 9830만원) 수준이다. 생존한 노벨상 수상자의 메달이 경매에 나온 것은 처음이다. 왓슨은 경매 수입금의 일부를 자선단체와 과학연구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노벨상 메달 이외에 왓슨이 노벨상 수락연설을 위해 직접 쓴 노트(예상가 40만 달러)와 연설문 원고 및 수정초안(예상가 20만∼30만 달러)도 경매에 출품된다. 크리스티의 프랜시스 월그렌 서적 및 필사본 담당 책임자는 왓슨의 노벨상 메달의 의미에 대해 “20세기에 이룬 아마도 가장 중요한 과학적 진전을 인정한 것이며 모든 산업이 왓슨의 업적을 바탕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왓슨은 1953년 영국의 프랜시스 크릭, 모리스 윌킨스와 함께 DNA의 이중 나선 구조와 기능에 관한 비밀을 밝혀내 현대 생물학의 지평을 열었고 그 공로로 196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2004년 타계한 프랜시스 크릭이 DNA 구조를 개괄적으로 설명하며 아들에게 보낸 서한은 지난해 경매에 나와 예상가의 3배 이상인 600만 달러에 팔렸다. 이는 경매 사상 서한으로는 최고가였다. 지난해 경매에서 크릭의 노벨상 메달은 227만 달러에 팔렸으며 카를로스 사베드라 라마스 전 아르헨티나 외교장관이 1936년에 받은 노벨평화상 메달은 110만 달러의 판매가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멋지다”,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의미가 있네”,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가격이 최대 38억원” 어떤 업적으로 받은 메달이길래?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가격이 최대 38억원” 어떤 업적으로 받은 메달이길래?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가격이 최대 38억원” 어떤 업적으로 받은 메달이길래? DNA 이중 나선 구조를 밝힌 미국 과학자 제임스 왓슨(86)이 자신이 받은 노벨상 메달을 경매에 내놓았다고 경매회사인 크리스티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왓슨의 노벨상 메달은 다음달 4일 뉴욕 경매에 출품되며 낙찰 예상가격은 250만 달러(약 27억 8450만원)에서 350만 달러(약 38억 9830만원) 수준이다. 생존한 노벨상 수상자의 메달이 경매에 나온 것은 처음이다. 왓슨은 경매 수입금의 일부를 자선단체와 과학연구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노벨상 메달 이외에 왓슨이 노벨상 수락연설을 위해 직접 쓴 노트(예상가 40만 달러)와 연설문 원고 및 수정초안(예상가 20만∼30만 달러)도 경매에 출품된다. 크리스티의 프랜시스 월그렌 서적 및 필사본 담당 책임자는 왓슨의 노벨상 메달의 의미에 대해 “20세기에 이룬 아마도 가장 중요한 과학적 진전을 인정한 것이며 모든 산업이 왓슨의 업적을 바탕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왓슨은 1953년 영국의 프랜시스 크릭, 모리스 윌킨스와 함께 DNA의 이중 나선 구조와 기능에 관한 비밀을 밝혀내 현대 생물학의 지평을 열었고 그 공로로 196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2004년 타계한 프랜시스 크릭이 DNA 구조를 개괄적으로 설명하며 아들에게 보낸 서한은 지난해 경매에 나와 예상가의 3배 이상인 600만 달러에 팔렸다. 이는 경매 사상 서한으로는 최고가였다. 지난해 경매에서 크릭의 노벨상 메달은 227만 달러에 팔렸으며 카를로스 사베드라 라마스 전 아르헨티나 외교장관이 1936년에 받은 노벨평화상 메달은 110만 달러의 판매가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저런 메달 구입할 사람은 누구일까”,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대단한 사람이다”,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뭔가 숙연해지는 느낌이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가격이 최대 38억원” 어떤 메달이길래?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가격이 최대 38억원” 어떤 메달이길래?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가격이 최대 38억원” 어떤 업적으로 받은 메달이길래? DNA 이중 나선 구조를 밝힌 미국 과학자 제임스 왓슨(86)이 자신이 받은 노벨상 메달을 경매에 내놓았다고 경매회사인 크리스티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왓슨의 노벨상 메달은 다음달 4일 뉴욕 경매에 출품되며 낙찰 예상가격은 250만 달러(약 27억 8450만원)에서 350만 달러(약 38억 9830만원) 수준이다. 생존한 노벨상 수상자의 메달이 경매에 나온 것은 처음이다. 왓슨은 경매 수입금의 일부를 자선단체와 과학연구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노벨상 메달 이외에 왓슨이 노벨상 수락연설을 위해 직접 쓴 노트(예상가 40만 달러)와 연설문 원고 및 수정초안(예상가 20만∼30만 달러)도 경매에 출품된다. 크리스티의 프랜시스 월그렌 서적 및 필사본 담당 책임자는 왓슨의 노벨상 메달의 의미에 대해 “20세기에 이룬 아마도 가장 중요한 과학적 진전을 인정한 것이며 모든 산업이 왓슨의 업적을 바탕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왓슨은 1953년 영국의 프랜시스 크릭, 모리스 윌킨스와 함께 DNA의 이중 나선 구조와 기능에 관한 비밀을 밝혀내 현대 생물학의 지평을 열었고 그 공로로 196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2004년 타계한 프랜시스 크릭이 DNA 구조를 개괄적으로 설명하며 아들에게 보낸 서한은 지난해 경매에 나와 예상가의 3배 이상인 600만 달러에 팔렸다. 이는 경매 사상 서한으로는 최고가였다. 지난해 경매에서 크릭의 노벨상 메달은 227만 달러에 팔렸으며 카를로스 사베드라 라마스 전 아르헨티나 외교장관이 1936년에 받은 노벨평화상 메달은 110만 달러의 판매가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저런 메달 구입할 사람은 누구일까”,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대단한 사람이다”,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뭔가 숙연해지는 느낌이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조 한글 편지 공개, 귀염둥이 정조? 글씨체 ‘삐뚤빼뚤’

    정조 한글 편지 공개, 귀염둥이 정조? 글씨체 ‘삐뚤빼뚤’

    ‘정조 한글 편지’ 조선 22대 왕 정조의 한글 편지가 공개돼 화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 21일 정조어필한글편지첩, 곤전어필, 김씨부인한글상언 등 18세기 왕실 관련 한글 필사본 3종을 현대어로 풀어쓴 ‘소장자료총서’를 발간했다. 특히 어린시절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한글 편지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편지에는 “서릿바람에 기후 평안하신지 문안 알고자 합니다. 뵌 지 오래 되어 섭섭하고 그리웠는데 어제 편지 보니 든든하고 반갑습니다. 할아버님께서도 평안하시다 하니 기쁘옵니다” 등의 안부를 묻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편지는 정조의 외숙모인 여흥 민씨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고은숙 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연령대에 따른 정조의 한글 필치 변화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선후기 왕실 편지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어 18세기 국어사 연구에서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조 한글 편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조 한글 편지, 귀엽네”, “정조 한글 편지, 왕도 애는 애구나”, “정조 한글 편지, 성격 굉장히 강했다고 하던데”, “정조 한글 편지, 재미있다”, “정조 한글 편지, 글씨체 삐뚤빼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3세기 서구, 동방의 모습은 상상 속 허구

    13세기 서구, 동방의 모습은 상상 속 허구

    맨더빌 여행기/존 맨더빌 지음/주나미 옮김/오롯/448쪽/2만 3000원 13세기 유럽인에게 ‘세계’란 자신이 살던 유럽과 종교적으로 대립관계에 있었던 이슬람 문화권이 거의 전부였다. 이를 벗어난 ‘동방’은 상상의 땅일 뿐이었다. 당연히 동방을 여행한 이들의 책은 높은 인기를 끌었는데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게 ‘맨더빌 여행기’다. 거의 모든 유럽어로 번역됐고, 저 유명한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보다 네 배 가까운 필사본이 남아 있다니 당시 책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겠다. 저자는 영국 세인트올번스의 기사라고 전해진다. 1322년 예루살렘 성지순례에 나서 34년이 지난 1356년에 돌아왔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앞 장은 기독교 성지에 관한 이야기다. 동로마제국의 수도였던 콘스탄티노플과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이집트 등에서의 여정을 담고 있다. 뒷장은 성지 이외의 땅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인도와 중국, 인도네시아 등이 포함됐다. 앞 장은 비교적 논리적이고 정확한 편이다. 한데 뒷장은 다르다. 온갖 희한한 내용들이 담겼다. 아시아 각국마다 금은보화가 넘쳐나고 이상한 종족과 놀라운 동물들이 곳곳에 살고 있다는 것쯤이야 유럽인들의 동방에 관한 막연한 상상이라 이해하고 넘어갈 만한 수준이다. 한데 몸은 사람이지만 얼굴은 개인 종족, 자신을 범하는 남자를 잡아먹도록 뱃속에 뱀을 가진 여자들, 외눈박이 거인, 거대한 외다리 종족, 아마조네스 왕국 등 온갖 기형과 기행의 이야기를 듣자면 저자가 실제 여행을 하고 책을 쓴 건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 이 탓에 당시 백과사전에 나오는 황당한 내용을 베꼈다거나 실존하지 않은 허구의 인물이 쓴 책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지금&여기] 비스마르크, 케네디 그리고 박근혜/조태성 국제부 기자

    [지금&여기] 비스마르크, 케네디 그리고 박근혜/조태성 국제부 기자

    국제부에 와서 외신들을 보니 널리 알려진 리더십의 조금 다른 면모가 눈에 띕니다. 가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별명 가운데 하나는 ‘뉴비스마르크’입니다. 푸근한 아줌마 리더십으로 ‘무티’(엄마)란 애칭이 붙은 메르켈과 ‘철혈재상’은 왠지 안 어울려 보입니다만, 전문가들은 비스마르크를 철혈재상이라기보다는 노련한 외교관으로 평가합니다. 비스마르크는 총칼로 독일 통일을 이룬 뒤 더 욕심 내는 건 외교적 고립을 자초하는 것이라 봤습니다. 해서 주변국과 우호적인 외교관계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입니다. 보불전쟁 승리로 파리를 점령했을 때 앙숙인 프랑스를 이참에 짓밟아 버리자는 요구가 줄을 이었음에도 비스마르크는 이를 단호히 거부했습니다. 1차 세계대전은 새로 즉위한 젊은 황제 빌헬름 2세가 비스마르크를 해임하면서 이런 통찰까지 함께 내다 버리는 바람에 일어났다는 게 정설입니다. 힘 있을 때 자중하지 않고 으스대는 건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라는 비스마르크의 통찰을 메르켈이 이어 받았다는 겁니다. ‘쿠바 위기’ 당시 존 F 케네디도 그렇습니다. 요즘 이슬람국가(IS) 때문에 곤혹스러운 사람 가운데 하나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일 겁니다. 오바마의 마력은 호소력 넘치는 연설인데, 이젠 ‘오바마 프렌들리’한 뉴욕타임스에서도 ‘언제까지 그런 근사한 말이나 늘어 놓고 있을 거냐’는 냉소 어린 칼럼이 실립니다. 이런 오바마를 두고 쿠바 위기를 얘기한다면 흐루쇼프 소련 서기장을 물러서게 만들었던 젊은 대통령의 패기가 나올 법합니다. 실제 케네디는 쿠바에 미사일을 들여놓겠다는 소련의 주장에 해상봉쇄, 선박검색 등으로 정면 대응합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그게 아닙니다. 단계마다 “적대행위가 아니다”라는 신호를 필사적으로 보냈다는 겁니다. 정면충돌은 우리도 원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계속 전달한 겁니다. 당시 미국 군부엔 참전 경험이 풍부한 노회한 장군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쿠바 위기의 신화는 ‘애송이 대통령’을 우습게 여기는 노장군들의 강경대응 요구를 케네디가 되받아친 결과물이었다는 겁니다. 고개 돌려 우리나라를 보면 청와대에 군 출신이 너무 많다는 비판이 오래됐습니다. 그럼에도 나라의 각종 재난사태를 다시금 군 출신 인사에게 맡겼습니다. ‘척결’이니 ‘발본색원’이니 하는 표현을 좋아하는 이 정권의 특성이 반영돼서일 겁니다. 그러나 겉과 달리 속에서는 세심한 정치적 판단이 이뤄지고 있길 기원합니다. 진심으로. cho1904@seoul.co.kr
  • 정조 한글 편지 공개, 글씨체 ‘삐뚤빼뚤’ 네티즌 반응 “귀요미”

    정조 한글 편지 공개, 글씨체 ‘삐뚤빼뚤’ 네티즌 반응 “귀요미”

    ‘정조 한글 편지’ 조선 22대 왕 정조의 한글 편지가 공개돼 화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 21일 정조어필한글편지첩, 곤전어필, 김씨부인한글상언 등 18세기 왕실 관련 한글 필사본 3종을 현대어로 풀어쓴 ‘소장자료총서’를 발간했다. 특히 어린시절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한글 편지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편지에는 “서릿바람에 기후 평안하신지 문안 알고자 합니다. 뵌 지 오래 되어 섭섭하고 그리웠는데 어제 편지 보니 든든하고 반갑습니다. 할아버님께서도 평안하시다 하니 기쁘옵니다” 등의 안부를 묻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편지는 정조의 외숙모인 여흥 민씨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고은숙 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연령대에 따른 정조의 한글 필치 변화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선후기 왕실 편지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어 18세기 국어사 연구에서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조 한글 편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조 한글 편지, 귀엽네”, “정조 한글 편지, 왕도 애는 애구나”, “정조 한글 편지, 성격 굉장히 강했다고 하던데”, “정조 한글 편지, 재미있다”, “정조 한글 편지, 글씨체 삐뚤빼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조 한글 편지, 글씨체 ‘삐뚤빼뚤’…누구에게 썼나 봤더니

    정조 한글 편지, 글씨체 ‘삐뚤빼뚤’…누구에게 썼나 봤더니

    ‘정조 한글 편지’ 조선 22대 왕 정조의 한글 편지가 공개돼 화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 21일 정조어필한글편지첩, 곤전어필, 김씨부인한글상언 등 18세기 왕실 관련 한글 필사본 3종을 현대어로 풀어쓴 ‘소장자료총서’를 발간했다. 특히 어린시절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한글 편지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편지에는 “서릿바람에 기후 평안하신지 문안 알고자 합니다. 뵌 지 오래 되어 섭섭하고 그리웠는데 어제 편지 보니 든든하고 반갑습니다. 할아버님께서도 평안하시다 하니 기쁘옵니다” 등의 안부를 묻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편지는 정조의 외숙모인 여흥 민씨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고은숙 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연령대에 따른 정조의 한글 필치 변화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선후기 왕실 편지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어 18세기 국어사 연구에서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조 한글 편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조 한글 편지, 귀엽네”, “정조 한글 편지, 왕도 애는 애구나”, “정조 한글 편지, 성격 굉장히 강했다고 하던데”, “정조 한글 편지, 재미있다”, “정조 한글 편지, 글씨체 삐뚤빼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조 한글 편지 16점 전문 첫 공개

    정조 한글 편지 16점 전문 첫 공개

    정조가 쓴 한글편지첩 전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정조의 한글 필체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료다. 국립한글박물관은 19일 정조가 원손 시절부터 세손을 거쳐 재위 22년까지 직접 썼던 한글 편지 등을 모은 ‘정조어필 한글편지첩’에 실린 16점을 모두 공개했다. 그동안 한글편지첩 전체 16점 가운데 3점의 편지만 알려졌으며, 전체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점은 한글 편지 14점과 한문 편지 2점이다. 수신인에 따라 한문 편지는 남성, 한글 편지는 여성에게 쓰여졌다. 5세에서 8세 사이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 3점은 수신인은 명기돼 있지 않지만 큰외숙모 여흥 민씨(혜경궁 홍씨의 큰오빠 홍낙인의 처)에게 보낸 편지로 보인다. ‘문안 아뢰고 기후 무사하신지 문안을 알고자 합니다’로 시작되는 첫 편지의 글씨체는 삐뚤빼뚤하지만 내용은 의젓하다. 발신자 표기도 ‘질’(조카)에서 ‘원손’으로 바뀌고, 글씨체는 점점 모양새를 갖춰 간다. ‘섭섭’, ‘든든’처럼 음이 중첩되는 단어를 ‘~’ 기호로 흘려 쓴 것에는 어린이다운 기지가 엿보인다. 이후 1759년 2월 세손 책봉 이후인 9세에 쓴 문안 편지는 자신을 ‘세손’으로 적고 글씨체도 매우 반듯하다. 또 21세에 쓴 편지부터는 날짜와 수신인을 분명히 명기했다. 또한 자신만의 글씨체도 확립한 것으로 보인다. 박물관 고은숙 학예연구사는 “연령대에 따른 정조의 한글 필치 변화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선후기 왕실 편지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어 18세기 국어사 연구에서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한글 필사본 자료로서 정조의 비인 효의왕후 김씨가 쓴 ‘곤전어필’(坤殿御筆), ‘김씨부인 한글상언’도 함께 공개됐다. ‘곤전어필’은 조카 김종선에게 ‘만석군전’ 등을 한글로 번역하게 한 다음 자신이 직접 한글로 옮겨 쓴 소설이다. 또 ‘김씨부인 한글상언’은 서포 김만중의 딸이자 신임옥사 때 죽은 이이명의 처 김씨 부인이 손자와 시동생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영조에게 올린 140자에 걸친 한글 탄원서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한글박물관, 정조 친필 한글편지 16점 최초 공개

    한글박물관, 정조 친필 한글편지 16점 최초 공개

    조선 정조가 어린아이였던 원손 시절부터 재위 22년까지 큰외숙모 여흥 민씨에게 보낸 편지를 모은 정조어필(正祖御筆) 한글편지첩 전체 16점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정조어필 한글편지첩과 곤전어필(坤殿御筆), 김씨부인한글상언 등 18세기 왕실 관련 한글 필사본 3종을 현대어로 풀어쓴 ‘소장자료총서’를 오는 21일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조어필 한글편지첩은 지금까지 16점 가운데 3점만 알려졌으나 이번에 전체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조선시대 한글 편지 가운데 어린이의 필체로 쓰인 편지가 드물 뿐 아니라 필자가 정조라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는 문건이다. 연령대에 따른 정조의 한글 필치 변화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조선 후기 왕실 편지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어 국어사 연구 사료로서도 가치가 크다. 처음 일반에 소개되는 곤전어필은 정조의 비 효의왕후 김씨가 한문으로 쓰인 ‘만석군전’과 ‘곽자의전’을 조카 김종선에게 우리말로 번역하게 하고 이를 옮겨 쓴 책이다. 조선 후기 왕비가 쓴 한글 필사본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김씨부인한글상언은 1722년 신임사화 때 죽음을 맞은 문신 이이명의 부인 김씨가 손자와 시동생의 목숨을 구하고자 영조에게 올린 한글 탄원서다. 김씨는 서포 김만중의 딸이기도 하다. 가로 160㎝, 세로 81.5㎝에 달하는 크기에 정자로 정성 들여 쓴 글에서는 정치적 격변기 집안의 위기를 맞은 사대부 여성의 절박함이 생생히 드러난다. 박물관은 총서 발간과 관련, 이달 21일과 28일 오후 2시 박물관 강의실에서 ‘조선 후기 왕실 관련 한글 필사본의 한글문화사적 해석’을 주제로 학술모임도 개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통영함 비리’사건의 전말과 마녀사냥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통영함 비리’사건의 전말과 마녀사냥

    지난달 말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와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방산비리를 이적행위로 간주한 뒤 사정당국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를 중심으로 감사원과 국세청, 관세청, 경찰, 군 검찰부와 기무사령부 등 관계 기관의 최정예 수사 인력이 총동원되어 검사장급 간부를 단장으로 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방산비리 합동수사단이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이번 수사가 1990년대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것처럼 ‘제2의 율곡비리’ 사건으로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방산비리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사정당국의 대대적인 수사까지 이르게 된 데에는 세월호 참사라는 계기가 있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직후 해군은 가용 함정과 구조인력을 총동원해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신형 구조함 통영함이 방산비리에 연루되어 전력화가 지연되고, 이로 인해 구조 현장에 투입되지 못하자, 일부 언론이 ‘방산비리 때문에 구조함이 투입되지 못해 우리 아이들이 죽었다’는 보도를 쏟아내기 시작한 것이다. 이 보도는 전 국민을 분노케 했고, 여기서 시작된 분노는 실제로 부정을 저지른 실무자들은 물론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애꿎은 사람들까지 마녀사냥의 희생양으로 몰아가기 시작했다. -세월호 구조 현장에 통영함이 가지 못한 진짜 이유 무려 476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하고, 300여 명이 넘는 승객이 침몰하는 선체 안에 갇히는 전대미문의 끔찍한 참사가 발생하자 해군은 대북 경계 작전에 투입 중인 전력을 제외한 모든 전력에 총동원령을 내렸다. 구조활동 지휘본부 역할을 담당할 대형 수송함 독도함을 비롯해 구조함은 물론 고속정과 호위함, 구축함 등 전투용 함정까지 사고 해역으로 급파해 생존자 수색 및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해군은 시험평가 단계였지만 아직 정식으로 인수하지 않은 통영함 투입도 준비했다.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1차장이 해군참모총장 명의의 공문을 전결해 대우조선해양, 방위사업청 등 관계기관에 통영함을 구조 현장에 즉각 파견할 수 있도록 투입 준비 지시를 전달했고, 방위사업청의 요청으로 해군과 방위사업청, 대우조선해양 3자 간 ‘인수 전 통영함 사용에 관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해군이 통영함을 구조 현장에 투입하려 했던 것은 일부 언론 보도처럼 선체고정음탐기(HMS : Hull Mounted Sonar)나 수중무인탐사기(ROV : Remotely Operated Vehicle)를 활용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HMS는 수중에 있는 물체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음파탐지기이기 때문에 구조대가 세월호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던 당시 상황에서는 필요 없는 장비였고, ROV는 사고 해역의 조류가 너무 강하고 시계가 불량해 투입이 불가능한 환경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고 해역에는 4월 21일과 5월 25일 미국 최고의 수중무인탐사업체 비디오레이(Video Ray)가 투입되었으나, 아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철수했을 정도로 사고 해역의 수중 환경은 ROV를 운용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해군이 통영함을 구조 작전에 투입하려 했던 것은 HMS나 ROV 때문이 아니라 챔버(Chamber) 때문이었다. 세월호 생존자 수색 작전은 거센 물살 때문에 장비 대신 사람이 목숨을 걸고 조류와 싸워 가며 선체에 진입해야 하는 작전이었고, 잠수사들은 30~40m까지 잠수해 생존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였다. 바다에서는 수심이 10m 깊어질 때마다 1기압씩 수압이 증가하는데, 이 때문에 잠수사들 체내에서는 높은 압력으로 인해 질소가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녹아들면서 잠수병이 발생한다. 그렇다고 깊은 수심에서 급격하게 부상해 수면 위로 올라올 경우 폐 속의 공기가 급속도로 팽창하면서 폐 조직이 파열돼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잠수사들은 인위적으로 높은 압력 환경이 조성되는 감압 챔버(Hyperbaric chamber)에 들어가 2~5시간씩 감압치료를 받아야 하며, 이러한 치료를 받더라도 24시간 이내에는 다시 잠수하면 안 된다는 것이 미 해군이나 국제다이빙협회, PADI(Professional Association of Diving Instructors)의 강력한 권고 사항이다. 통영함에는 최대 8명이 동시에 감압치료를 받을 수 있는 감압 챔버 시설이 탑재되어 있었고, 이는 3기의 감압 챔버를 갖춘 청해진함이 운용 상 문제가 발생할 경우 예비로 투입될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210일 간의 구조 작전 기간 내내 청해진함과 평택함, 다도해함의 감압 챔버 시설은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동시 투입될 수 있는 잠수사의 수가 제한되어 있던 상황에서 감압 챔버의 수는 이미 충분한 상황이었다. 더욱이 통영함이 수행할 수 있는 임무는 이미 현장에 투입되어 있었던 청해진함이 모두 수행하고 있었고, 통영함의 경우에는 아직 시험평가와 승조원 임무수행 훈련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섣부른 투입으로 인해 장비 오작동이나 승조원 과실이 발생할 경우 구조요원들의 생명까지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해군은 통영함을 구조 현장에 투입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도 일부 언론은 “HMS와 ROV 문제 때문에 세월호가 구조 작전에 투입되지 못했고, 이 때문에 더 많은 희생자가 생겼다”라고 몰아가고 있다. 이는 7개월 넘게 필사적으로 구조 작전에 매달렸던 해군에게 ‘수고했다’는 격려 대신 더 많은 희생자를 만들었다는 오명을 뒤집어씌우는 것이다. -선체고정음탐기와 수중무인탐사기 논란의 진실 해군이 통영함 인수를 거부했던 가장 큰 이유는 선체고정음탐기(HMS)와 수중무인탐사기(ROV) 때문이었다. 현재까지 나온 언론 보도들은 통영함의 HMS는 미국 하켄코(Hakenko)로부터 납품 받은 제품이 탑재되어 있는데, 소나 성능이 1970년대 건조된 평택함과 같고, 실제 가격은 2억 원인데, 방사청이 납품 받은 가격은 40억 원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평택함은 1968년에 영국에서 건조되어 미 해군이 뷰포트(USS Beaufort)라는 이름으로 운용하다가 1996년 한국해군에 넘겨준 구조함이다. 해군은 당시 평택함을 넘겨 받으면서 평택함의 HMS를 미국 WESMAR가 제작한 WESMAR-3000 신형 소나로 교체했다. 이 소나는 2000년대 초반부터 전력화된 미 해안경비대의 2,000톤급 주력 구조함인 주니퍼(Junifer)급에도 탑재된 신형 소나로 일부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는 것처럼 1970년대 수준의 골동품이 아니며, 이번에 문제가 된 통영함의 하켄코(Hakenko) 소나 역시 WESMAR-3000과 동급의 장비이기 때문에 임무 수행이 불가능할 정도의 불량품은 아니다. 다만 고성능의 최신 장비를 요구하는 해군의 작전요구성능(ROC)을 충족하지는 못했을 뿐이고, 선정 및 계약 과정에서 실무진의 비리가 있었을 뿐이다. 2억 원짜리 소나를 20배인 40억 원에 구입했다는 보도 역시 사실과 다르다. 하켄코 소나의 가격은 소나 자체의 가격(Unit cost)는 2억 원이지만, 음파 수신 및 분석기, 수중 음문데이터베이스 및 조작 콘솔과 이를 통영함에 통합하기 위한 체계 통합 비용 등이 포함된 전체 가격(Program cost)이 약 40억 원이었고, 이를 소나 제작사인 하켄코가 통합해 납품하면서 40억 원이라는 바가지를 씌운 것이었다. 각 업체로부터 실제 납품 가격을 조사해 취합한 결과 이 장비들의 전체 가격은 약 17억 3,000만 원이었다. 수중무인탐사기(ROV) 문제의 경우 당초 해군에서 요구한 장비는 고성능 초음파 카메라가 장착된 모델이었다. 수중 탐색과 구조작업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장비였기 때문에 이 장비의 경우 군에서 요구 성능을 제시하면 납품업체에서 성능에 부합하는 장비를 찾아 장착하는 도급 방식으로 확보해야 했지만, 방위사업청 통합사업관리팀은 “납기가 장기간 소요되며 구조함의 성능상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장비이기 때문에 관급으로 확보”한다고 결정해 버렸다. 즉, 어떤 수준의 장비를 탑재할 것인가를 소요군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총괄 부서인 방사청이 결정해 버린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최초 납품된 ROV에는 해군이 요구한 고성능 초음파 카메라가 아닌 상대적으로 저가(低價)인 음파 탐지기가 장착됐고, 해군은 성능 평가 후 인수를 거부했던 것이다. -해군참모총장이 무조선 책임져라? 통영함 비리와 관련해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는 일부 정치인들이 ‘해군참모총장 책임론’을 제기했다. 야권에서는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이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으로 재직하면서 문제가 된 HMS와 ROV를 관급으로 공급하겠다고 결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황 총장이 형사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의 주장대로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이 이번 비리의 몸통일까?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황 총장은 관급과 도급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도 없었고 그러할 위치에 있지도 않았다. 방위사업청은 다른 정부기관과 달리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사업단계별로 관련 부서의 직능을 분리해 업무를 추진한다. 방위사업법령 제12조와 방위사업관리규정 제16조에 따라 함정사업부장은 △함정분야 사업계획 수립 △함정분야 사업에 대한 국산화 계획의 수립과 업무의 조정・통제 △함정분야의 각종 위원회 운영에 관한 업무 △함정분야의 사업관리를 위한 부내 한시조직의 구성 및 운영 △함정분야 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분석 및 차후 사업계획의 반영 등의 업무와 권한을 가지고 있다. 즉, 함정사업부장은 통영함 사업에 대한 진행 경과를 보고 받을 수 있을 수 있는 위치에 있었지만, 사업관리 실무를 맡고 있는 '통합사업관리팀의 의사 결정 과정에 개입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문제가 된 HMS와 ROV 납품 비리의 책임은 해당 장비의 평가 결과를 허위로 기재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구속된 최 모 전 중령과 오 모 전 대령에게 있다. 이들은 금품을 받고 업체의 제안서 평가 결과를 위조했고, 사업팀 내 공문서를 변조해 “납기가 장기간 걸리며 구조함의 성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장비이기 때문에 관급으로 조달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통합사업관리팀의 결정을 이끌어내고, 이를 기종결정위원회에 보고해 승인을 얻어냈다. 즉, 조달 방식을 관급으로 바꿔 조달 과정에서 소요군인 해군이 성능 미달 등을 이유로 제동을 걸고 나설 수 있는 여지를 없애버린 것이었다. 황기철 총장은 방위사업법 시행령 제25조의 3의 제4항에 의거, 기종결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통합사업관리팀에 있던 범인들이 위・변조한 협상결과와 시험평가결과 보고서를 검토하고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여기에 서명해야 한다. 그러나 함정사업부장 예하에는 10여 개의 사업팀이 존재하고, 당시 황 총장은 함정 16종 및 장비 928종의 획득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최 모 전 중령과 오 모 전 대령이 올린 보고서에서 ‘중대한 문제’를 찾아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사업부장이 이러한 중대한 문제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업체와 직접 협상하고, 현장에 나가서 직접 장비를 뜯어보고 운용해보면서 성능을 평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17억 3,000만 원 규모의 장비를 40억 원에 계약한 것 역시 업체가 제시한 가격이 타당한지를 평가하는 통합사업관리팀과 계약관리본부의 업무 영역으로 함정사업본부장이 개입할 수 있는 영역의 것이 아니다. 이 때문에 감사원 역시 황 총장을 수사했지만 이번 비리에 황 총장이 연루되었다는 근거는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고, 오히려 각종 '규정'과 '시스템'으로 인해 의사 결정 과정에 황 총장이 개입할 수 없었다는 사실만 확인할 수 있었다. 제복을 입은 군인으로서, 혹은 국가의 녹을 먹는 공무원은 국가와 국민, 공익을 위해 헌신해야 하며, 관직에 있으면서 사사로운 이익을 취하기 위해 국익과 공익을 저버리는 자, 특히 국가안보와 관련된 일에 종사하며 사익을 쫓는 자는 이적행위자로서 일벌백계해야 한다. 하지만 정치적 목적을 위해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주장 또는 보도하며 무분별하고 과도한 처벌을 요구하는 마녀사냥은 자칫 평생 제복을 입고 전선(戰線)에 살며 명예를 먹고 사는 이들의 사기를 꺾고 절망으로 내몰 수 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방산비리 합동수사에서 정치적 의도와 사심이 철저히 배제된 투명하고 공정한 수사를 기대해 본다. 이일우 군사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시리아 내전서 총탄 속 소녀 구출하는 용감한 소년 ‘감동’

    시리아 내전서 총탄 속 소녀 구출하는 용감한 소년 ‘감동’

    시리아 내전이 4년 가까이 계속되면서 사망자와 난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장 고통을 받는 이들은 바로 어린이. 최근 쏟아지는 총탄 속에 자신의 몸을 던져 소녀를 구하는 한 소년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11일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의 보도에 따르면, 1분여 분량의 이 영상은 최근 시리아 현지 샴 뉴스 네트워크(Shaam News Network)를 통해 소개됐다. 영상 속 소년은 8살가량 되어 보인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영상은 총탄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 용감한 소년이 위험에 노출된 소녀를 구해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을 보면 바닥에 누워 있는 어린 소년이 주위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킨다. 이어 갑자기 앞 쪽에 있는 차량을 향해 뛰기 시작한다. 이때 달리는 소년을 향해 어디에선가 총탄이 날아든다. 달리던 소년은 총탄에 맞은 듯 이내 바닥에 풀썩 쓰러진다. 지켜보는 모든 이들이 안타까워하는 상황에서 소년은 기적처럼 다시 일어난다. 그리고는 다 타버린 차량 뒤 하부 쪽에서 겁먹은 채 얼어붙어 있는 한 소녀의 손을 잡아 일으킨다. 이어 어린 소년·소녀들을 향해 총탄이 쏟아지고, 이들은 필사적으로 도망친다. 해당 영상은 지난 10일 유튜브에 게시된 후 현재 40만이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감동과 함께 전쟁의 참상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시리아 내전은 2011년 3월 시작되어 지금까지 19만여 명이 숨졌다. 특히 난민촌과 전쟁터를 전전하며 하루하루 공포 속에 지내야 하는 시리아 어린이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유니세프는 “3년간의 분쟁을 거치면서 시리아는 이제 지구상에서 어린이들에게 가장 위험한 나라 가운데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사진·영상=유튜브, ShaamNetwor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도망치다 바지에 대변 본 도둑…‘망신살’

    도망치다 바지에 대변 본 도둑…‘망신살’

    음식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안 금품을 훔치려던 도둑이 경찰에게 쫓기다가 바지에 변을 봐 망신을 당했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헤럴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의 한 유명 음식점 인근에서는 차 안 금품을 도둑맞는 일이 끊이지 않고 일어났다. 경찰은 이에 따라 순찰을 강화했고 결국 용의자 제임스 노빌과 레이 타마르고의 범죄 현장을 포착했다. 제임스 노빌은 뒤뜰로 달아났으며 철제 펜스를 넘어 한 오두막집 꼭대기에 오르는 등 필사적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끝없는 경찰의 추격이 계속되자 대변이 마려웠던 제임스 노빌은 도망치던 중 급기야 바지에 변을 보고 말았고 결국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그를 연행하기 전 인근 가정집의 호스를 이용하여 그를 씻겼고 경찰서로 돌아와서도 경찰차를 세차하는 수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범 레이 타마르고는 도주에 성공했으며, 경찰은 그를 추적 중에 있다. 사진·영상=Gazette Photo/WALLY CLARK/유튜브, 영상=TomoNews U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광개토대왕비 탁본 등 국보급 서예 한자리에

    광개토대왕비 탁본 등 국보급 서예 한자리에

    태광그룹이 예술의전당과 함께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국보급 서예 명적을 복원·발간하고, 탁본과 필사첩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연다. 이와 함께 이들 서체를 재해석한 현대 서예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태광그룹 일주재단과 선화재단은 예술의전당과 손잡고 30일부터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 3층 ‘일주·선화갤러리’에서 ‘전통이 미래다: 한국서예명적(名跡) 발간 기념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서예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른 문화예술 분야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져 있는 위상을 바로잡고자 마련한 전시다. 이번 기념전에서는 광개토대왕비 탁본과 이황의 퇴도선생필법 필사첩(보물 548-1호), 김생의 낭공대사탑비와 전유암산가서, 이암의 문수사장경비와 봉하시 등(等) 탁본첩(경상북도유형문화재 418호) 등이 전시된다. 김양동, 박원규, 권창륜 등 현대 서예가 15인이 이들 명적을 독자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태광은 총 3억원을 지원해 탄생 1600년을 맞이하는 고구려 광개토대왕비를 시작으로 신라 진흥왕순수비, 백제 무령왕릉지석, 조선 이용 몽유도원기, 석봉 한호, 추사 김정희 등 국보급 서예 유물의 서체를 3년간 매년 5권씩 총 15권의 서예 명적으로 발간·전시할 계획이다. 이는 인물별, 시대별로 필적을 복원한 후 개별 출간해 대한민국 서예를 집대성하는 최초의 작업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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