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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여성 중매사기 주의

    탈북여성 중매사기 주의

    미혼 남성 A씨는 최근 한 인터넷 카페에서 “북한의 예쁜 여자와 가정을 이루도록 도와주겠다. 태국·필리핀 여성보다 말이 잘 통하고 외모도 남한 여성과 다를 바 없다.”는 중매 홍보문구를 보고 연락을 했다가 낭패를 봤다. 자신을 박모(39)라고 소개한 한 조선족의 사기행각에 200만원이 넘는 돈을 떼였다. 박씨는 이메일로 연락을 취한 A씨에게 인터넷 전화번호를 알려준 뒤 “두만강 회령 출신으로 10년 전 중국 지린성에서 중국 국적을 얻었다. 탈북여성을 많이 알고 있으니 성혼(成婚)시켜주겠다.”고 관심을 끌었다. 이어 “200만원을 계좌로 입금하면 태국이나 중국에 있는 탈북여성을 한국에 보내주고, 하나원 교육과 국정원 조사가 끝나면 200만원 더 송금하면 된다.”고 A씨에게 설명했다. 그러나 박씨는 돈만 챙긴 뒤 연락을 끊었다. A씨는 “박씨가 3~4개의 차명 계좌와 6개 이상의 이메일을 사용해 사기를 쳤다.”면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글도 올려 같은 피해사례를 추적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박씨에게 사기를 당한 사람들은 한 둘이 아니다. B씨도 “박씨가 사기행각이 들통나자 ‘경찰에 신고해서 잡아봐라.’고 으름장까지 놓았다.”면서 “수신만 가능한 전화로 연락해 소재 파악이 안 된다.”고 말했다. 최근 탈북 여성을 배우자로 소개해 준다며 돈을 가로채는 사기 피해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 국내 입국 탈북 여성의 수가 1만명을 넘어서고, 탈북여성과 국내 남성을 연결시켜 주는 중매업이 호황을 누리면서 틈새를 노린 사기 범죄가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탈북여성 인터넷 중매 사기는 지금까지 피해사례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신종 사기”라며 “메신저·보이스피싱처럼 중국에서 접촉하는 사례도 있어 사기범 검거가 쉽지 않다. 본인 스스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소개 여성이나 중매 담당자를 직접 만나지 않은 상태에서 돈부터 요구할 경우 100% 사기라고 보면 된다고 조언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글로벌 시대] 하룻밤의 기적은 없다/박현정 크레디트스위스 기업커뮤니케이션 이사

    [글로벌 시대] 하룻밤의 기적은 없다/박현정 크레디트스위스 기업커뮤니케이션 이사

    일요일마다 홍콩의 공원과 시내 곳곳에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길바닥에 삼삼오오 자리를 깔고 앉아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룬 필리핀 가정부들의 모습이 그것이다. 휴일을 맞아 딱히 갈 곳도, 다른 방법으로 여가를 즐길 경제적 여유도 없는 이들은 이런 식으로 모국인들과 모여 휴식과 사교를 겸한 시간을 보낸다. 현재 홍콩에는 약 14만명의 필리핀인이 월 50만~6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으며 가정부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필리핀은 해외에서 일하는 약 1000만명의 자국민이 모국으로 송금하는 외화가 GNP의 14%를 차지하는 국가다. 홍콩에서 만나는 이 같은 풍경은 노동력 수출이 경제의 버팀목인 나라의 적나라한 초상이다. 상당수가 대졸학력임에도 불구하고 타국에서 남의 아이를 키우며 돈을 버는 여성노동자들의 가슴 아픈 현실이기도 하다. 이들은 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동경하는, 세계를 무대로 일하는 글로벌 노마드와는 정확히 반대지점에 위치해 있다. 저임금 노동력을 밑천으로 어쩔 수 없이 타국으로 내몰려 이 나라 저 나라를 떠돌며 일하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글로벌 노마드인 것이다. 지금 이들이 속한 시간대가 필리핀이 아시아의 촉망받는 부자나라였던 1950, 60년대였다면 어땠을까 상상해 본다. 이들의 모습은 그리 멀지 않은 과거, 중동의 건설현장에서 땀 흘렸던 우리네 아버지들과 고학력임에도 불구하고 단순노동이나 영세자영업에 종사했던 초기 한국이민자들을 떠올리게 한다. 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선족 가사도우미들이나, 차별을 견디며 산업현장의 그늘에서 묵묵히 일하는 국내 외국인 노동자들의 모습과도 자연스럽게 겹쳐진다. 홍콩의 일요일 풍경 속에서 내가 태어난 나라가 어딘지에 따라 현재 내 삶의 지형 또한 많이 달라져 있었을 거라는 생각에 닿게 된다. 직업인으로서 나의 여정도 많은 부분 시대적 특수성을 반영한 수혜의 결과물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꾸준한 경제성장을 구가하던 한국의 경제상황과 지금보다 나았던 청년취업환경, 세계화의 열망 속에 국내에서도 급속히 글로벌화가 진행되던 비즈니스 환경, 여성인력의 활약이 두드러진 유망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던 점, 영어능력이라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자산으로 인해 누릴 수 있었던 직업적 기회 등 내가 속한 시대의 변화와 운이 잘 맞아떨어졌던 것이다. 능력주의를 신봉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개인의 성공과 안위를 그 사람의 능력과 직결시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개인의 삶이란 태생적 조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자신의 의지에 반해 자신이 속한 시대적 배경의 수혜자가 될 수도, 희생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말콤 글래드웰은 그의 베스트셀러 ‘아웃라이어’에서 성공의 비밀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뒤집은 바 있다. 성공이란 개인적 차원의 성취만으로 볼 수 없으며, 사회적 지원과 환경적 요인을 토대로 한 환경과 기회의 강력한 조합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한국은 전쟁의 상흔만 남은, 아시아의 세 번째로 가난한 농업국가에서 세계역사상 유례없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통해 세계은행이 꼽는 ‘고소득 경제국’이 된 나라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기성세대의 땀과 노력에 진정으로 존경을 보낼 필요가 있다. 이젠 경제를 넘어 ‘국격’을 논하는 시대의 한국인으로 산다는 것은 어찌 보면 축복이 아닐 수 없다. 많은 이들이 세상의 중심축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한다. 중국의 기세와 위상은 날이 갈수록 무서울 정도로 달라지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맞이하게 될 이런 변화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는 정확히 점칠 수 없다. 분명한 건 하룻밤의 기적은 없다는 점이다. 10년 후 홍콩의 일요일 풍경이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 시대의 변화에 얼마나 열린 사고로 슬기롭게 대처하는가가 모두의 과제인 이유다. 찰스 다윈은 이렇게 말했다. “살아남는 것은 제일 강한 종도 아니고, 제일 똑똑한 종도 아니다. 살아남는 것은 변화에 가장 잘 대응하는 종이다.”
  • 38억 아시아의 숨겨진 매력

    38억 아시아의 숨겨진 매력

    세계인구 60억 가운데 60%인 38억 인구가 살고 있는 아시아. 세계 주요 문명의 발상지로 역사와 전통이 가득한 보물창고다. 게다가 천혜의 자연과 풍부한 먹거리, 최근엔 높은 경제 성장으로 오감만족의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하다. 아리랑TV는 아시아의 숨겨진 매력을 소개하는 ‘올 어바웃 아시아’를 12일부터 매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총 13부작. 12일 방송되는 1편의 주제는 ‘미스터리우스’. 우리말로 ‘신비로운’이란 뜻이다. 중국의 만리장성과 인도의 타지마할,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유적지를 소개한다. 1993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록된 필리핀의 해양 국립공원인 ‘투바타하 리프 해양 국립공원’은 1편의 핵심. 동남아시아 최대의 산호초 군락지로 세계 해양 생물의 보고로 불린다. 활력 넘치는 아시아를 보고 싶다면 15일 ‘익사이팅’을 놓쳐서는 안 된다. 태국의 대표적인 ‘쑹크란 축제’와 마카오의 ‘술취한 용축제’, 일본의 ‘바다 축제’ 등을 소개한다. 필리핀의 ‘모리오네스 축제’는 동양 문화와 서양 문화가 오묘히 조합된 축제다. 대형 로마병정을 만들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17일 방송되는 ‘테이스티’는 아시아의 별미를 소개한다. 고추기름과 삶은 달걀이 어우러진 중국의 ‘다오샤오미엔’과 평범한 서민들이 부담없이 즐기는 말레이시아의 ‘사테’, 카레의 원조 인도의 ‘치킨 커리’ 등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 음식의 비밀을 파헤친다. 한국의 대표 면요리인 ‘냉면’도 함께한다. 20일 ‘인조이어블’ 편은 올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아시아의 즐길 거리가 담겨 있다. 태국 최대 휴양 도시 파타야의 특별한 밤, 일본 야마나시현의 세계 최대 회전 롤러코스터 등이 소개된다. 특히 필리핀 팔라완섬에 위치한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국립공원은 동굴 국립공원으로, 지하강을 탐험하는 스릴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슈퍼주니어, 아시아 투어 20만명 동원 마무리

    슈퍼주니어, 아시아 투어 20만명 동원 마무리

    그룹 슈퍼주니어가 지난 9개월 동안 아시아 전역을 돌며 약 20만 팬들과 함께 한 두 번째 아시아 투어 ‘슈퍼쇼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7월 서울을 시작으로 베이징, 상하이, 홍콩, 방콕, 타이페이, 난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등 9개 도시에서 15회에 걸쳐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열고 총 198,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최강의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슈퍼쇼 2’를 통해 방문하는 도시마다 새로운 기록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대만에서는 해외가수 공연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으며, 중국에서는 최초의 스탠딩 공연을 성사시켰다. 또 이번 필리핀 공연은 한국가수 최초의 단독 콘서트이자 필리핀 공연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져, 아시아 전역에 한류열풍을 전파하기도 했다. 더불어 아시아 9개 도시에서 펼쳐진 이번 투어가 끝나기 전부터 베트남, 싱가포르 등 이번 투어에 방문하지 못한 국가에서 ‘슈퍼쇼 3’에 대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한국 가수 최초로 필리핀 음악차트 2회 1위의 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MYX, ABS-CBN 등 50여개 약 150명이 운집해 취재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두 번째 아시아 투어의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은 슈퍼주니어는 연기자, MC, DJ 등 다양한 멤버별 활동과 더불어 새 음반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주도 거주 외국인 7343명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구가 전년도보다 5.7% 늘었다. 제주도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한 외국인 거주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42개국 7343명으로 2008년 말 6944명보다 399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제주도 전체 주민등록인구(56만 2663명)의 1.3%를 차지한다. 국적별 거주자는 중국(동포 포함)이 3096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1076명, 필리핀 507명, 미국 448명, 인도네시아 377명, 타이완 359명 순이었다. 이 가운데 한국 국적 취득자는 551명(7.5%), 미취득자는 5502명(74.9%)이고, 외국인 자녀가 1290명(17.6%)이었다. 도 관계자는 “전년도에 비해 외국인 근로자가 14.4%, 유학생이 7.7%, 결혼이민자는 5.8%가 늘어 외국인 거주자가 전체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유럽중심 세계문학 벗어나자”

    “유럽중심 세계문학 벗어나자”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AALA) 문학이 한자리에 모인다.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아트플랫폼 등에서 제1회 인천AALA문학포럼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포럼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적 문인 12명과 현기영, 도종환, 박완서 등 국내 문인들이 참가한다. 주제는 ‘세계문학을 다시 생각한다’. 김재용 AALA문학포럼 집행위원장(원광대 교수)은 “종전에는 유럽 중심의 세계문학을 표준모델 삼아 그 중심부에 편입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제는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문인들을 중심으로 ‘지구적 세계문학’의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할 때”라면서 “더이상 세계문학의 변방 또는 세계문학의 수신자가 아닌, 세계문학 담론의 발신자 역할을 자임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을 마친 뒤에는 탈유럽 중심의 지구적 세계문학 의미를 담은 ‘인천선언’을 채택하고, 참여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AALA 문학선’ 국문판과 영문판을 함께 발간할 예정이다. 해외 참가문인 12명은 쿠바의 난시 모레흔(시인)과 미겔 바르넷(소설가), 프란시스코 골드만(소설가·미국-라티노), 이데우베르 아벨라르(평론가·브라질), 신디웨 마고나(동화작가·남아공), 살와 바크르(소설가·이집트), 하리 가루바(시인·나이지리아), 파크리 살레(평론가·팔레스타인), 류전윈(소설가·중국), 마카란드 파란자페(시인·인도), 시오닐 호세(소설가·필리핀), 호 아인 타인(소설가·베트남)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외국인조폭 등 157명 구속

    [서울신문 보도 그후] 외국인조폭 등 157명 구속

    대검찰청은 7일 외국인조직범죄 합동수사본부의 활동결과를 발표하면서 지난 5개월 동안 외국인 범죄자 1354명을 적발하고 지난달 31일로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검은 지난해 서울신문이 외국인 조직폭력의 문제점을 지적한 탐사보도 이후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 외국인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검찰과 경찰, 관세청,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된 합수부를 구성했다. 합수부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안산 등 전국 9개 검찰청에 설치된 지역합수부에서 단속한 외국인 범죄자 1354명 가운데 157명이 구속되고 92명은 강제퇴거 절차에 회부됐다. 살인과 강도·성폭행 등 강력사범이 227명으로 가장 많았고 마약류사범(211명), 외국인등록증 등 문서위조사범(209명), 환치기 등 경제사범(56명)이 뒤를 이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667명(49.3%)으로 절반에 달했고 태국인 210명(15.5%), 필리핀인 101명(7.4%), 베트남인 78명(5.8%), 몽골인 47명(3.5%), 미국인 45명(3.3%) 순이었다. 주요 사건으로는 국제범죄조직과 연계한 헤로인 밀거래 사건을 비롯해 상습 마약복용 혐의가 있는 미국인 영어강사 적발, 조선족을 상대로 한 500억원대의 불법 다단계영업, 보이스피싱, 불법 재입국 등이 있었다. 합수부는 범죄 및 불법행위로 강제 퇴거된 외국인이 이름을 바꿔 다시 입국하는 사례가 연간 2000여명에 이른다며 재입국 차단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합수부 관계자는 “외국인 조직범죄에 대해 부분적으로 성과가 있었지만 조직범죄 특성상 단속이 강화될 때 잠복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한시적인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국내 조직범죄와 함께 향후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CEO로 성공한 송경철 “대인기피증 우울증 겪었다”

    CEO로 성공한 송경철 “대인기피증 우울증 겪었다”

    지난 1997년 KBS 2TV ‘파랑새는 있다’ 에서 개성 넘치는 차력사 역할로 눈길을 끌었던 배우 송경철이 과거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한창 인기를 얻던 중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형제들까지도 불운을 겪게 되자 송경철은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고 고백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02년 한강에서 일어난 제트스키 사고로 얼굴의 뼈가 함몰되는 큰 사고를 당해 얼굴에 쇠심을 박는 대술대을 받기도 했다. 결국 송경철은 모든 것을 잊기 위해 필리핀으로 떠났고 필리핀 세부에서 스킨스쿠버와 리조트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며 CEO로서의 삶을 다시 시작한 것. 다행스럽게도 송경철은 점점 우울증을 극복해 나갔고 사업 역시 번창해 현재는 대규모의 리조트사업도 하는 CEO로 자리매김했다. 송경철의 굴곡 많은 인생 이야기는 오는 6일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 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제플러스] 1억2000만弗 발전소 수주

    두산중공업은 남태평양 프랑스령 자치주인 뉴칼레도니아에 건설되는 1억 2000만달러 규모의 발전소 건설공사를 스위스의 니켈광산개발회사 엑스트라타로부터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뉴칼레도니아 수도 누메아에서 북서쪽으로 350㎞ 떨어진 코니암보에 건설된다. 발전용량은 270㎿(135㎿】2기)이며 2012년 7월 완공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김준덕 부사장은 “이번 수주는 태국의 글로 발전소와 필리핀 세부 발전소 공사를 통해 보여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외 발전 플랜트 건설 분야 진출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탤런트 송경철, 필리핀 이민가 CEO로 거듭난 사연

    탤런트 송경철, 필리핀 이민가 CEO로 거듭난 사연

    연예계를 떠나 필리핀으로 이민 간 배우 송경철의 최근 근황이 알려졌다. 송경철은 1997년에 인기리에 방영된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 탄탄한 근육을 가진 차력사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연기자다. 6일 방송될 KBS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이하 ‘여유만만’)에 등장한 송경철은 필리핀에서의 삶을 공개했다. 송경철은 “과거 사업에 실패하고 생명을 위협받은 사고 등 어려운 시련을 겪었다.”며 “어려운 시간동안에 우울증을 앓고 필리핀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털어놨다. 송경철은 지난 2002년 한강에서 제트스키로 인해 큰 부상을 입은 바 있다. 결국 필리핀으로 떠난 송경철은 스킨스쿠버 장비를 다루는 회사 및 리조트 회사의 CEO가 되어 점점 정신적인 건강을 회복 했다고. 또한 이날 방송에선 송경철과 함께 필리핀 친구들도 전파를 탔다. 송경철은 한국 대표음식인 김치찌개를 끓여 동료들에게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 K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경철, 우울증 극복하고 사업가로 번창

    송경철, 우울증 극복하고 사업가로 번창

    연예계를 떠나 필리핀으로 이민 간 배우 송경철이 근황을 알렸다. 송경철은 1997년에 인기리에 방영된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 탄탄한 근육을 가진 차력사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연기자다. 6일 방송될 KBS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이하 ‘여유만만’)에 등장한 송경철은 필리핀에서의 삶을 공개했다. 송경철은 “과거 사업에 실패하고 생명을 위협받은 사고 등 어려운 시련을 겪었다.”며 “어려운 시간동안에 우울증을 앓고 필리핀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털어놨다. 앞서 송경철은 지난 2002년 한강에서 제트스키로 인해 큰 부상을 입은 바 있다. 결국 필리핀으로 떠난 송경철은 스킨스쿠버 장비를 다루는 회사의 CEO가 되어 점점 정신적인 건강을 회복해 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송경철과 함께 필리핀 친구들도 전파를 탔다. 송경철은 한국 대표음식인 김치찌개를 끓여 동료들에게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사진 = K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인 5명 탄 화물선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

    한국인 5명 탄 화물선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

    마셜군도 선적 삼호해운 소속의 ‘삼호 드림호’가 이라크에서 미국 루이지애나주로 항해하던 도중 4일 오후 4시10분(한국시간) 인도양에서 피랍됐다. 외교통상부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피랍 선박에는 한국인 5명, 필리핀인 19명 등 모두 24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랍 지점은 해군 청해부대의 작전해역인 아덴만 해역으로부터 동남쪽으로 1494㎞ 떨어진 지점이다. 청해부대의 작전지역을 벗어난 지점에서 피랍됐다. 청해부대는 오만의 살랄라항에서 보급품 보충을 위해 정박 중이었다. 석유화학 및 석유 제품 겸용 수송선인 ‘삼호드림호’는 31만 9316t급으로 국내 최대의 벌크선이다. 정부는 외교부 재외동포영사 대사를 본부장으로 ‘삼호 드림호 피랍 대책본부’를 설치했다. 피랍 지역으로 추정되는 인도양 해역에는 청해부대를 급파했다. 외교부는 “정부는 피랍 추정 선박의 상황 및 선원의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인도양 인근 원양 해역을 운항 중인 우리 선박들에게 해적 피랍 가능성에 대해 더욱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소녀시대, ‘오!’로 亞 4개국 음악차트 ‘올킬’

    소녀시대, ‘오!’로 亞 4개국 음악차트 ‘올킬’

    소녀시대 열풍이 아시아 전역에서 불고 있다. 소녀시대 정규2집 타이틀곡 ‘오!’(Oh!)는 뮤직뱅크 5주 연속 1위, 인기가요 트리플크라운 등 한국에서 1위 행진을 펼친 데 이어 태국,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의 음악차트 1위도 석권했다. 지난달 9일 태국 현지에 발매된 소녀시대 정규 2집 ‘오!’는 B2S TOP20, GRAM ASIAN POP TOP10 등 태국의 음반판매량 집계차트는 물론 태국 MTV 인터내셔널 차트, 채널[V] 카운트다운 아시안차트에서도 3주 연속 1위(3월 2주~3월 4주)를 차지했다. 또 대만에서는 3월 12일 발매돼 G-MUSIC, FIVE MUSIC, Kuang nan(쾅난) 등 대만의 3대 음반판매량 집계차트를 비롯해 hit fm, iradio, KISS radio 등 3대 라디오 방송국 음악차트와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 주간 싱글차트(3월 4주)까지 각종 온, 오프라인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더불어 ‘오!’는 필리핀에서도 3월 19일 발매된 후 필리핀 최대 음반체인점 오디세이와 뮤직원에서 각각 한 주간의 음반판매량을 집계, 발표한 주간차트(3월 15일~3월 21일)에서 발매되자마자 정상에 올라 소녀시대에 대한 아시아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에 이어 2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 ‘런데빌런’(Run Devil Run)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존스 내한공연 취소

    톰 존스 내한공연 취소

    27년 만에 열릴 예정이었던 팝스타 톰 존스의 내한공연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취소됐다. 2일 공연기획사 아미이엔티는 존스가 ‘24 아워 투어(24 Hour Tour)’의 아시아 공연 중 급성 후두염에 걸려 싱가포르와 필리핀, 한국 등 이후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존스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기획사는 존스 측이 “담당 의사가 무리해서 공연할 경우 목소리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것이라고 적극적으로 만류해 취소하게 됐다.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해 왔다고 말했다. 기획사는 예매를 한 2000여명의 관객들에게 관람료를 환불한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은 김중수號 닻 올렸다

    한은 김중수號 닻 올렸다

    그동안 잘해 왔다는 식의 상투적인 격려는 없었다. 200자 원고지 32장 분량에 이르는 전례 없는 장문의 취임사는 조직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대한 딱딱한 주문으로 채워졌다. 강도 높은 인사·조직 등 내부혁신 방침도 시사했다. 김중수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 총재는 취임사와 기자간담회를 통해 “누구나 한은의 말에 귀 기울이게 만들어야 한다.”면서 중앙은행으로서 대내외적인 권위의 회복을 역설했다. “대한민국 중앙은행으로서 세계 금융질서의 룰(원칙)을 형성하는 데 있어 우리나라의 입장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다른 나라 중앙은행과 경쟁에서 뒤지지 않겠다고도 했다. 이어 ▲물가안정 ▲금융안정 ▲시장과의 소통 ▲조사·연구역량 향상을 앞으로 한은이 이뤄내야 할 4가지 과제로 제시했다. ●성장주의자·친정부인사 한계 풀어야 그러나 향후 정책방향을 읽을 수 있는 언급은 최대한 자제하거나 모호하게 표현했다.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는 기준금리 관련 발언은 단 한 마디도 없었다. 다만, 다른 나라와 보조를 맞춰야 하는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이른 시일 내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유추해석의 가능성만 열어 놓았다. 앞으로 김 총재는 스스로 한은에 제시한 과제만큼이나 무거운 자신의 과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우선 중앙은행 수장으로서 이미지가 지나치게 한쪽에 쏠려 있다는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성장 중심론자라거나 친정부적 인사라는 색채는 시장의 믿음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다. 지난달 16일 내정 이후 줄곧 한은의 독립성을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시장에서 제기됐던 이유다. 이런 가운데 최중경 주필리핀 대사의 청와대 경제수석 내정으로 추가적인 부담을 지게 됐다. 환율 주권론자, 성장 중심론자로 통하는 최 수석과 경제철학이 비슷해 시장에서는 환율과 금리 등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서 효율적인 견제 없이 성장 중심주의가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중경 수석과 함께 ‘성장쏠림’ 우려 이런 사정을 의식한 듯 김 총재는 “한은의 독립성은 훼손될 수 없는 중앙은행의 가치로, 이를 지키지 못하고서는 결코 우리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했다고 할 수 없다.”면서 “독립성은 결코 논의의 대상이나 쟁점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통화정책에 대한 자신의 성향을 예단하고 시장이 움직이는 데 대해서도 “사실과 인식의 갭(격차)을 적절하게 메워 주겠다.”고 경고했다. 앞으로 주목되는 것은 한은의 조직 및 인사 혁신이 어느 정도 깊이와 강도로 진행될지다. 김 총재는 “그동안 우리의 사고와 행동의 반경을 제한해 왔던 벽들을 과감하게 허물어야 한다.”면서 “어떠한 변화도 남으로부터 강요받는 것은 결코 효과를 내지 못하고, 그 이니셔티브가 내부에서 나와야 성공한다.”고 말했다. 한은의 조직혁신이 오랫동안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김 총재가 취임 초부터 강한 혁신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는 게 한은 안팎의 예상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톰 존스, 건강 문제로 내한공연 하루 앞두고 취소

    톰 존스, 건강 문제로 내한공연 하루 앞두고 취소

    영국 출신 팝스타 톰 존스의 두 번째 내한 공연이 무산됐다. 톰 존스의 내한 공연을 추진한 공연기획사 아미이엔티는 2일 “톰 존스가 건강이상으로 취소됐다. 급성후두염에 걸린 것이 회복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초 그는 2일과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1983년 이후 27년 만에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특히 한국 팬을 만나고 싶어하던 톰 존스는 적극적인 의사표명으로 필리핀 공연을 취소하면서까지 내한공연을 진행하려 했지만 후두염 증세의 악화로 인해 공연을 강행할 경우 목소리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것이라는 담당의사의 적극적인 만류로 공연일정을 취소하게 됐다. 톰 존스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매우 유감스럽고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공연 일정을 잡아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기획사 측은 공연을 예매한 2천여 팬에게 관람료를 환불할 예정이다. 1940년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난 톰 존스는 1965년 1집 ‘얼롱 케임 존스(Along Came Jones)’로 데뷔, 세계에서 1억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 ‘딜라일라’, ‘프라우드 매리’ 등을 히트시켰으며, 2006년 에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사진 = 아미이엔티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행안부장관 맹형규씨 靑경제수석 최중경씨

    행안부장관 맹형규씨 靑경제수석 최중경씨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행정안전부 장관에 맹형규(위) 대통령실 정무특보를,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에 최중경(아래) 주 필리핀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는 노연홍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을,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에는 지식경제부 윤상직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고환율 철학 뚜렷한 ‘최틀러’

    경제수석으로 내정된 최중경 주필리핀 대사는 업무 처리 때 판단이 빠르고 추진력이 강하다. 고환율 정책에 대한 철학이 뚜렷해 두번의 망명 아닌 망명 생활을 할 만큼 ‘맞다고 생각하면 물러서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외환시장에서 외국 투기세력들이 최 내정자에게 ‘최틀러’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소신이 강한 만큼 우여곡절도 적지 않았다. 2003년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시절 외환시장 개입 과정에서 발생한 파생상품 손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정책 라인에서 물러난 뒤 2005년 7월 세계은행 상임이사로 갔고 새 정부 들어 강만수(전 기획재정부 장관) 국가경쟁력위원장과의 인연으로 재정부 1차관으로 화려하게 복귀해 이명박 정부 1기 경제팀을 이끌었으나 또다시 고환율 정책 논란에 휩싸여 주 필리핀 대사로 발령받았다. 하지만 위기를 맞을 때마다 그는 능력으로 이를 이겨냈다. 세계은행 상임이사 재직 때는 ‘금융부문 지원전략 임시위원회’를 만들어 의장을 맡으면서 전략을 직접 짜며 실력을 발휘했다. 세계은행에서 이사회가 직접 임시위원회를 꾸려 현안을 다루는 ‘톱 다운’ 방식을 택한 것은 그가 처음이며 세계은행에서는 ‘초이(Choi) 모델’이라는 이름을 붙여 활용하고 있다. 주 필리핀 대사로 근무할 때도 이 대통령에게서 ‘외교통상부에는 왜 이런 공무원이 없느냐.’며 극찬을 들었다고 한다. 최 내정자는 강성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이른바 모피아(재무부 출신) 출신인 윤진식 청와대 정책실장과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 등 경제 사령탑들과 무난하게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도 강점이다. 세계은행 상임이사를 맡으며 글로벌 감각을 갖췄다는 평도 받고 있어 올 11월 예정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 등 집권 중반기를 무난하게 헤쳐 나갈 적임자로 꼽힌다. ▲경기 화성(54) ▲서울대 경영학과 ▲행정고시 22회 ▲재경부 외화자금과장 ▲금융정책과장 ▲인수위 경제1분과 전문위원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가수로 돌아온 비, 종횡무진 활동 개시

    가수로 돌아온 비, 종횡무진 활동 개시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컴백 앨범의 타이틀곡을 발표했다. 4집 ‘레이니즘’ 활동 이후, 줄곧 연기 활동에만 전념해오던 비가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국내 팬들은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비는 자신의 가수활동 최초로 발라드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바로 5집 앨범 타이틀곡 ‘널 붙잡을 노래’이다. 비가 직접 작사와 작곡해 더욱 화제를 낳은 이 곡은 30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Top 10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비는 앨범이 발매되는 4월 특별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세계적 스타로 거듭난 비는 한류 매거진인 ‘리얼코리아’ 5월 창간호의 표지 모델을 맡는다. 4월 중 개최될 예정인 ‘리얼코리아’의 창간식에는 정치, 언론, 사회, 문화 인사들과 유명 연예인 등 총 350여 명이 자리를 빛내줄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시상식에 버금가는 별들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5월 중 창간 예정인 리얼코리아는 1차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양 등 중국의 대도시에 10만부, 대만, 홍콩, 한국 등에 총 15만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후 점차적으로 일본 30만부,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러시아, 캐나다, 미국 등지에 총 100만부를 발간할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다라박 “스크린속 섹시 포즈 공개”

    산다라박 “스크린속 섹시 포즈 공개”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산다라박이 스크린 속에서 섹시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29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자신이 출연한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영화관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 사진은 영화관 스크린과 산다라박의 사진을 합성한 이미지로, 마치 관객들이 영화 속에서 열연 중인 산다라박을 감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사진 속의 산다라박은 펑키하게 연출한 헤어스타일과 눈매를 강조한 스모키 화장, 도도한 표정으로 화려한 여배우의 포스를 자랑했다. 합성한 사진과 함께 산다라박은 “얼마 전 엄마랑 동생이랑 영화 보러 극장 갔다가 상상해 본 것… 앗! 그러고 보니 나도 한때는 영화배우였지…”라는 글을 올렸다. 실제로 산다라박은 투애니원으로 데뷔하기 전 필리핀에서 영화배우와 가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산다라박의 미투데이에서 사진을 본 팬들은 “영화배우를 다시 하면 좋겠다.”, “무슨 영화를 봤나?”, “투애니원의 컴백이 기다려진다.” 등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산다라박이 속한 투애니원은 지난 12일 파격적이고 실험성 강한 노래 ‘날 따라 해봐요’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이후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더했다. 사진 = 산다라박 미투데이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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