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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세상] 도미니카 중간선거의 한국정치 시사점/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 교수

    [열린세상] 도미니카 중간선거의 한국정치 시사점/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 교수

    도미니카 공화국은 중간선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세계 유일의 국가이다. 마침 지난 5월16일 네 번째 중간선거를 실시했다. 전 세계에서 대통령선거를 치르는 100개 정도 국가 가운데 동시선거를 실시하는 국가는 35개 남짓이다. 미국과 같이 동시선거와 중간선거를 병행하는 국가는 멕시코, 아르헨티나, 필리핀이다. 또한 의회선거를 규칙적으로 대통령선거 직전에 치르거나 바로 뒤에 실시하는 국가가 모두 10개국 가량이다. 그 나머지는 한국과 같이 대통령선거와 의회선거를 뒤죽박죽으로 엇갈려 거행한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1994년까지 오랫동안 대통령선거와 의회선거를 동시에 실시하다가 대통령선거의 부정시비로 2년 만에 새 대통령을 선출하기로 헌법을 고쳐 중간선거 주기로 바꾸었다. 당시 중간선거제는 세 번에 걸쳐 20년 이상 장기 집권한 80여세의 독재자를 권좌에서 몰아내는 데 효과 만점이었다. 하지만 중간선거제는 그 후 많은 문제를 파생시켰다. 그래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는 벌써부터 다시 선거를 동시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도미니카 공화국이 중간선거를 실시함으로써 가장 심각하게 겪는 문제는 투표참여의 저하이다. 1998년 의회선거에서 기권율은 48%, 2002년에는 49%, 2006년에는 44%, 2010년에는 42%를 기록했다. 이에 비하여 1996년 대통령선거에서 기권율은 21%, 2000년에서 24%, 2004년에서 27%, 2008년에서 29%에 그쳤다. 동시선거를 실시했다면 시너지 효과로 유권자의 투표참여가 대통령선거 수준이나 그보다 더 많아질 가능성이 있었을 것이다. 두번째 문제는 1996년부터 중간선거 주기가 도입된 뒤 선거정치가 상시화되었다는 점이다. 대통령선거가 끝난 뒤 대통령은 2년 만에 의회선거를 치르기 위한 선거준비로 바빠졌다. 그리고 의회선거가 끝나자마자 정당은 바로 그 다음 대통령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후보선출 과정을 시작했다. 의회선거가 대통령 중간평가의 장으로 작동하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대통령의 공약을 수행하기 위한 안정적인 환경을 보장하지 못하는 부정적 측면도 만만치 않다. 예컨대 2008년 5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미니카혁명당은 2007년 1월부터 대통령후보를 선출하는 예비선거를 마쳤다. 그리고 2007년 5월에는 도미니카해방당도 예비선거를 통하여 임기가 반 정도 남은 현 대통령을 다음 대통령선거의 후보로 결정했다. 이러한 도미니카 공화국의 중간선거제도는 한국의 선거주기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특히 6월2일 1인 8표로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및 교육의원선거를 동시에 거행한 한국에서는 동시선거의 위력을 재확인했다. 1인 8표제로 인하여 유권자는 후보를 일일이 살펴보고 공약을 비교하느라 고생도 했고, 선거일 긴 줄로 불편도 겪었으며, 복잡한 투표방식에 신경도 곤두세웠을 것이다. 그래도 이번에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 가운데 두 번째로 투표참여가 높아졌고 우려했던 만큼 줄투표가 심하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선거를 이끄느라 수고했지만 유권자도 높은 수준을 과시했다. 2007년 이후 모든 직선제 교육감선거의 투표율이 평균 17.3%인데 2010년에는 54.5%에 육박했다. 실제로 유권자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선거에는 관심이 없는데 교육감이나 교육의원선거에 관심이 있었다는 유권자가 적지 않았으니 이번 1인 8표 동시선거는 투표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 임기의 정가운데 실시하여 통상적인 중간선거와 가까운 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이 안정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데 큰 타격을 주었다. 대통령 임기 초반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로 시간을 크게 허비했는데 그간 노력을 쏟았던 4대강 사업이나 세종시 사업이 동력을 잃고 만 것이다. 이제 제18대 국회가 반환점을 돌면서 새로운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배치가 완료되었다. 장차 선거주기를 고칠 개헌이 화두로 떠오를 때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에서 어떠한 선택을 내릴 것인가.
  • 황기순, ‘원정도박’ 심경고백 “소중한 걸 깨달아”

    황기순, ‘원정도박’ 심경고백 “소중한 걸 깨달아”

    개그맨 황기순이 14년 전 ‘필리핀 원정 도박사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황기순은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뉴스&이슈’에 출연해 필리핀 원정 도박사건을 비롯해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황기순은 “14년 전 필리핀 원정 도박사건’이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감사한 시간이다.”라면서 “옛날에 나는 내가 잘나서 일이 잘 풀리는 줄만 알았다. 그런데 당시 경험으로 인해 뭐가 소중한지 깨달았다.”고 덧붙였다.이에 MC가 “어떤 점이 소중하게 다가왔나.”라고 묻자 황기순은 “금전에 대한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과거에는 돈의 소중함도 모르고 살았지만 당시에는 천원, 만원이 내겐 큰 돈이었다.”고 밝혔다.주변 사람들 덕분에 도박 중독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는 황기순은 도박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유혹은 달콤하다. 그 순간은 그럴지 모르지만 그에 대한 결과나 대가는 너무 가혹하다는 것을 기억해두길 바란다.”고 전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외대·동명대 필리핀 봉사활동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필리핀 빈민가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벌인다. 20일 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동명대학교 총학생회 30여명이 이날부터 10일간 필리핀 세부시 라푸라푸지역과 마닐라 일대 빈민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빈민가 낡은 건물을 수리하고, 벽화 그리기 등을 통해 마을환경개선 활동에 나선다. 기초한글교육, 태권도 시범, 인터넷교육, 한국요리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을 알리고, 필리핀 국립대학교 학생자치기구 대표와 세미나를 갖는 등 학술교류행사도 진행한다. 부산외국어대학교도 4년째 필리핀 빈민가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50명의 학생들은 오는 29일부터 12박13일간 마닐라 인근 발라라 마을에 머물면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는 현지에서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코피노(한국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위한 교육과 교육시설 마련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월드컵 新풍속도] 응원하며 울고 웃는 ‘리얼 코리안’

    [월드컵 新풍속도] 응원하며 울고 웃는 ‘리얼 코리안’

    짙은 쌍꺼풀의 동그란 눈, 윤기나는 까무잡잡한 피부, 하얀 이가 가지런히 드러나는 시원한 미소…. 필리핀인인 비너스(31)씨다. 그는 한국인 이종복(46)씨와 결혼해 일곱 살, 다섯 살 난 아이를 두고 있다. 2002년 사업차 필리핀에 체류 중이던 남편을 만나 1년6개월의 연애 끝에 2004년 결혼식을 올렸다.둘의 만남은 월드컵과 함께 시작됐다. 태극전사들의 활약을 TV로 함께 보며 친해졌고, 4강 신화로 한국의 위상이 세계에 알려졌을 때 친정 부모의 허락을 얻어 결혼까지 하게 됐다. 독일월드컵 때는 서울 신당3동에 있는 자택에서 시댁식구들과 조용히 한국의 선전을 응원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든 채 거리로 나섰다. 17일 아르헨티나전에는 요리교실에서 만난 결혼 이민여성 20여명과 함께 응원전을 펼쳤다. 그는 “세 번째 골이 들어갔을 때는 너무 속상해 눈물이 났다.”면서 “이럴 때 정말 ‘내가 한국인이 됐구나.’하고 느낀다.”며 쑥스러워했다. 다문화가정이 월드컵을 통해 ‘리얼 코리안’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제적인 스포츠인 월드컵을 매개로 한국인으로서의 동질감과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2002년 4강신화를 이룩한 한국에 호감을 느낀 베트남, 중국 등의 여성들이 국내로 들어와 한국에 정착한 경우가 많다.”면서 “이들이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거리응원 등을 하며 소속감을 느끼고,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여성가족부의 ‘외국인과의 혼인현황’에 따르면 내국인-외국인 결혼 추이가 2000년 18%, 2001년 25%, 2002년 5%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 2002년 월드컵 이듬해인 2003년과 2004년에 63%, 40%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월드컵으로 인한 호감도가 국제결혼에 반영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아르헨티나전이 열린 날에는 서울 신수동 여성자원금고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 다문화가정 여성 20여명이 모여 플래카드를 만들어 응원을 했다. 2005년 한국에 들어온 요위훙(33·중국)씨는 “가족뿐 아니라 같은 결혼이민자, 한국인들과 응원을 하면서 정말 하나가 된 듯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느끼기 힘들었던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다른 국가와 겨루는 스포츠 행사를 통해 한국인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진정한 ‘리얼 코리안’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코엑스로 가족들과 응원을 나온 베트남 출신의 팜차이(34)씨도 “2006년엔 한국에 적응하기 바빠 제대로 응원을 못했는데 이번 월드컵은 가족들과 함께 원없이 대~한민국을 외치며 응원할 것”이라면서 “나이지리아전은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취업, 문화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는 김근화 여성자원금고 이사장은 “2010년은 월드컵이란 연결고리로 이주여성들이 ‘세계 속 한국인’으로 자부심을 갖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백민경·김양진기자 white@seoul.co.kr
  • ‘굿 거버넌스’ 서울국제회의 유엔·행안부 공동으로 개최

    유엔(UN) 거버넌스 센터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17~18일 이틀 동안 서울 힐튼호텔에서 ‘국가발전을 위한 굿 거버넌스’를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가이 피터스 피츠버그대 교수를 비롯한 해외 석학들과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위관료, 이홍구 전 국무총리 등 총 41개국 250여명의 인사들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굿 거버넌스(좋은 행정, 건전한 통치)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과 선진행정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회의 첫날에는 굿 거버넌스에 대한 이론적 고찰과 이를 통해 국가발전을 이룩한 한국과 싱가포르의 사례가 소개됐다. 정용덕 서울대 교수는 합의지향, 참여성, 투명성 등 한국사회에 내재한 8대 굿 거버넌스 요소를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 주도의 거버넌스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산다라박, 5년前 모습 공개...팬 ‘인간방부제’

    산다라박, 5년前 모습 공개...팬 ‘인간방부제’

    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산다라 박의 ‘인간방부제’ 미모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산다라 박이 5년 전 필리핀에서 활동하던 시절 찍었던 사진이 게재 되면서 변함없는 그녀의 미모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 박은 계란형 얼굴에 약간의 볼살이 있어 지금과 똑같이 귀엽고 청순한 모습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방부제를 먹었나 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어려 보이는 것 같다.”, “도대체 뭘 먹어야 안 늙는 건지 궁금하다.”, “동안 비결을 공개해야한다.”등 그의 ‘동안’ 미모의 비결을 궁금해 하는 분위기다. 투애니원은 지난 2월 깜짝 발표한 싱글 앨범 ‘날 따라 해봐요’ 이후로 별다른 음악 방송 활동이 없어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산다라박 미투데이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목적함, 필리핀 해군에 판매

    다목적함, 필리핀 해군에 판매

    대우인터내셔널은 필리핀 해군에 1억달러(약 1250억원) 규모의 다목적함(MRV) 1척을 공급·판매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필리핀 해군에 공급할 다목적함은 3000t급, 길이 120m 규모다. 이번 사업은 필리핀 합동참모본부가 추진 중인 ‘10년 군수 현대화 계획’의 하나로, 이달 말쯤 최종계약을 체결하고 함정을 2012년 말에 인도할 계획이다. 이 다목적함은 전투용이 아닌 대민지원용으로 사용된다. 이동병원과 수륙양용 장갑차, 전투통제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연내 결정을 앞두고 현재 네덜란드, 스페인, 중국 등과 수주경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닐라·쿠알라룸푸르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시원한 전철 안 천국 같아요”

    “시원한 전철 안 천국 같아요”

    지난 8일 필리핀 마닐라 수캇 전철역. 3량짜리 전동차가 역사에 들어서자 탑승객 수십명이 우르르 올라탔다. 우리나라 경춘선 간이역보다 한적했던 이곳은 최근 주변 부지가 개발되고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마닐라 중심가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고 한다. 밖의 날씨는 30도가 넘고 후텁지근하지만 노상전철 안에 들어서니 쾌적한 분위기에다 에어컨 덕분에 그야말로 ‘살 것’ 같았다. 마닐라 남쪽 알라방에서 북쪽 칼루칸을 잇는 통근열차 구간(34㎞)은 대우인터내셔널이 2007년 공사를 시작해 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거의 전 구간이 개통됐고 마무리공사를 거쳐 10월에 완공된다. 2시간 걸리던 통근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되고, 시민 16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속도는 시속 40~50㎞. 마닐라 시민들은 대부분 낡은 버스나 군용 지프차를 개조한 ‘지프니’를 타고 다닌다. 경제 성장이 급격히 진행되면서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 그런 곳에 새 전차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다. 탑승객 리카 산토스(21·여)는 “버스를 타면 수캇에서 에사까지 1시간이나 걸리지만 전차를 타면 20분 만에 갈 수 있다.”면서 “낡고 무더운 버스 등에 비하면 전차 안은 천국”이라고 말했다. 전차의 기본요금은 10페소로 시내버스 7.5페소에 비하면 조금 비싸지만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란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한진중공업, 현대로템과 컨소시엄을 맺고 마닐라와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4900만달러 규모의 통근열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전동차는 우리나라 지하철과 비슷한데, 여성전용칸도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알라방에서 칼람바까지 2차 사업을 추진한 뒤 3차 사업 구간도 검토하고 있다. 박석용 대우인터내셔널 마닐라지사장은 “지난해 7월에 열린 개통식에는 아로요 대통령까지 참석할 정도로 국가적인 관심사였다.”고 전했다. 글 사진 마닐라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한국戰 참전용사 희생에 예술로 보답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유엔 참전 16개국 순회공연이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대장정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케네디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공연은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가족, 주요국 외교사절, 미 의회 주요 인사 등을 초청해 2시간 동안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부채춤과 북춤, 장구춤, 가야금병창, 농악, 궁중무 등 한국의 전통춤과 노래를 선사했다. 한국전 참전용사로 공연 시작에 앞서 축사를 한 새뮤얼 존슨(텍사스·공화) 연방 하원의원은 “리틀엔젤스의 공연을 과거에도 인상 깊게 봤지만 이번 공연은 남다른 기대를 갖게 한다.”면서 “리틀엔젤스의 감사 공연은 참전용사들에게 대단한 영예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메릴랜드주 한국전참전용사회 회장인 빈센트 크렙스는 “국가를 위해 전쟁에 나가 싸운 사람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행사를 마련한 한국 측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공연을 기획한 ‘유엔군 한국전 참전 60주년 기념사업회’의 박보희 추진위원장은 공연이 끝난 뒤 참전용사 8명에게 감사 메달을 증정했다. 리틀엔젤스는 12일까지 참전용사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4차례 공연을 가진 뒤 뉴욕과 애틀랜타 공연에 이어 캐나다와 콜롬비아 등을 순회한다. 이어 8월부터는 태국·필리핀·호주·뉴질랜드, 12월부터는 유럽 7개국 및 아프리카 등을 돌며 한국전에 참전했던 16개국에서 감사 공연을 이어간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김새롬, 입을 건 입었지만 바다 보다 더 섹시

    김새롬, 입을 건 입었지만 바다 보다 더 섹시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이 스타화보를 통해 매끈한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김새롬은 지난달 22일부터 5박 6일간 필리핀 세부에서 ‘색다른 인터뷰’를 콘셉트로 화보촬영에 임했다. 그녀는 평소의 톡톡 튀는 캐릭터와 귀여운 눈웃음 대신 비키니와 란제리룩으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스타화보 제작사인 (주)폴리큐브 측은 SKT, KT, LGT(7117+NATE, SHOW, OZ) 등 각 통신사 모바일 서비스는 물론 택시TV에서도 김새롬의 스타화보를 공개한다.사진 = 폴리큐브서울신문NTN 뉴스팀 r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아공·브라질 도전중… 작년 발사 北 무시못해

    러시아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영국 인도 이스라엘 이란. ‘스페이스 클럽’에 이름을 올린 국가들의 순서다. ‘스페이스 클럽’이란 우주비행 기술 역량을 실질적으로 입증한 국가들의 비공식 연합체로 ▲자국의 추진로켓으로 발사했는가 ▲자국의 인공위성인가 ▲자국의 우주기지에서 발사했는가 등 세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야 가입할 수 있다. 10일 발사한 나로호가 성공적이었다면 우리나라도 이 클럽에 가입할 수 있었다. 21세기 우주 산업의 발전은 단순히 우주기술 개발 차원을 넘어 한 나라의 실질적인 국방력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산업·경제적인 가치를 상징하는 대표적 지표로도 통용된다. 냉전시대에는 미국과 러시아가 우주 개발 분야의 양 축이었다면, 1980년대 이후는 유럽과 일본, 이스라엘 등의 참여가 두드러졌고, 현재는 우주 클럽 후보국인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베트남을 비롯해 나이지리아, 이집트, 필리핀 등도 우주 개발에 뛰어들어 그야말로 세계적인 무한경쟁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이처럼 너도나도 앞다퉈 우주 개발에 뛰어드는 것은 무엇보다도 위성과 발사체 개발 같은 우주기술 개발을 통해 다른 나라로 관련 기술을 수출하거나, 상업용 발사체 운영과 유인 우주비행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막대한 돈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경제적 효과 때문이다. 하지만 이보다도 미래 부가가치가 훨씬 더 큰 대체에너지 개발이나 통신·방송서비스 발전, 재해재난 방지기술 확보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발전을 꾀할 수 있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매력이다. 특히 지역 패권을 노리고 정치적인 목적으로 국가 차원의 우주로켓 개발에 전격적으로 뛰어든 아프리카의 남아공이나 남미의 7전8기 우주발사 도전국 브라질, 그리고 국제적 공인을 받지는 못했지만 우리보다 앞선 2009년 4월 ‘광명성 2호’를 발사한 북한도 무시할 수 없는 경쟁국들이다. 고흥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NTN포토] “새롬이의 유혹에 빠져보세요”

    [NTN포토] “새롬이의 유혹에 빠져보세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0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새롬의 ‘색다른 인터뷰’ 스타화보는 필리핀 세부에서 5박6일동안 진행되었으며 8등신 명품 몸매를 뽐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김새롬, ‘월드컵은 저와 함께’

    [NTN포토] 김새롬, ‘월드컵은 저와 함께’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0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새롬의 ‘색다른 인터뷰’ 스타화보는 필리핀 세부에서 5박6일동안 진행되었으며 8등신 명품 몸매를 뽐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김새롬 ‘뇌쇄적인 눈빛 카리스마’

    [NTN포토] 김새롬 ‘뇌쇄적인 눈빛 카리스마’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0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새롬의 ‘색다른 인터뷰’ 스타화보는 필리핀 세부에서 5박6일동안 진행되었으며 8등신 명품 몸매를 뽐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김새롬 ‘유혹적인 HOT 바디라인’

    [NTN포토] 김새롬 ‘유혹적인 HOT 바디라인’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0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새롬의 ‘색다른 인터뷰’ 스타화보는 필리핀 세부에서 5박6일동안 진행되었으며 8등신 명품 몸매를 뽐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방송인 김새롬, ‘이기적인 각선미’ 뽐내

    [NTN포토] 방송인 김새롬, ‘이기적인 각선미’ 뽐내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0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새롬의 ‘색다른 인터뷰’ 스타화보는 필리핀 세부에서 5박6일동안 진행되었으며 8등신 명품 몸매를 뽐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팜므파탈’ 김새롬, 검은 유혹!

    [NTN포토] ‘팜므파탈’ 김새롬, 검은 유혹!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0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새롬의 ‘색다른 인터뷰’ 스타화보는 필리핀 세부에서 5박6일동안 진행되었으며 8등신 명품 몸매를 뽐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월드컵 여신’ 김새롬, 보일듯말듯 아찔하게~

    [NTN포토] ‘월드컵 여신’ 김새롬, 보일듯말듯 아찔하게~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0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새롬의 ‘색다른 인터뷰’ 스타화보는 필리핀 세부에서 5박6일동안 진행되었으며 8등신 명품 몸매를 뽐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김새롬 ‘깜찍한 붉은악마로 변신!’

    [NTN포토] 김새롬 ‘깜찍한 붉은악마로 변신!’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0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새롬의 ‘색다른 인터뷰’ 스타화보는 필리핀 세부에서 5박6일동안 진행되었으며 8등신 명품 몸매를 뽐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김새롬 ‘한 쪽 가슴 부여잡고···’

    [NTN포토] 김새롬 ‘한 쪽 가슴 부여잡고···’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0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이 가슴을 가리고 있다. 김새롬의 ‘색다른 인터뷰’ 스타화보는 필리핀 세부에서 5박6일동안 진행되었으며 8등신 명품 몸매를 뽐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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