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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클린턴 ‘中 포위작전’ 57년만에 라오스 방문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1일(현지시간) 라오스를 방문한다. 미 국무장관이 라오스에 가는 것은 57년 만이다. 1975년 라오스 공산정권 수립 이래 양국 관계는 사실상 단절된 상태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클린턴 장관은 미 국무장관으로는 50년 만에 처음으로 미얀마를 방문한 바 있다. 또 지난달 3일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은 베트남전쟁 당시 미군의 주요 기지였던 캄란만을 베트남전 종전 이후 미 국방장관으로는 처음으로 방문했다. 미국이 이처럼 과거 미국과 전쟁을 했거나 사이가 나빴던 나라들과 연쇄적으로 관계개선에 나서는 것은 미 국방·외교 전략의 최우선 순위로 떠오른 ‘중국 봉쇄’ 정책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실제 클린턴 장관이 6일부터 시작하는 아시아 방문 국가를 보면 일본-몽골-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순으로 지정학적으로 중국을 포위하는 그림이다. 미국은 또 현재 하와이에서 진행 중인 림팩(환태평양 해군합동훈련)에 러시아는 초청하면서 중국은 제외함으로써 중국 봉쇄를 노골화했다. 한마디로 중국 포위를 위해서는 누구와도 손잡는다는 식이다. 이번 클린턴 장관의 라오스 방문으로 미국은 아·태지역에서 북한을 뺀 모든 나라와 관계를 정상화했으며 중국 봉쇄의 초기 구도를 완료했다. 미국의 전략은 중국의 세력팽창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베트남과 필리핀, 미얀마 등의 이해관계와 맞아떨어지면서 순풍을 탄 형국이다. 중국은 자신들과 가까웠던 나라들이 하나 둘 미국과 손을 잡는 모습을 불안한 모습으로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북한도 마찬가지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시론] 중소형 원자로 ‘스마트(SMART) 시대’가 열렸다/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시론] 중소형 원자로 ‘스마트(SMART) 시대’가 열렸다/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중소형 원자로 스마트(SMART)가 표준설계인가를 취득했다. 세계 최초의 인허가 획득이다. 해외원천기술을 전수받거나 개량화한 것이 아니고 100% 순수 국산기술로 완성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중소형 원자로 분야에서 어깨를 견주며 개발 경쟁을 해 온 미국, 러시아보다 한발 앞서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되었다. SMART 원자로는 원자로를 구성하는 증기 발생기, 가압기, 원자로 냉각재 펌프 등 주요 기기들을 한 개의 압력용기 안에 설치한 일체형 원자로다. 일체형 원자로이기 때문에 주요기기들을 연결하는 배관이 없어 배관 파손이라는 사고 가능성을 현저히 낮추는 장점이 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쓰나미로 전기 공급이 끊겨 원자로를 냉각시키지 못해 방사능이 누출되고 말았는데, SMART 원자로는 전기가 끊겨도 냉각할 수 있어 안전성이 더욱 확보되었다.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사고 때 수소 때문에 원자로 건물이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했었는데, SMART 원자로는 전원 없이도 작동하는 수소결합기도 적용해 후쿠시마 교훈을 개선했다. SMART는 전기출력 10만㎾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수출한 APR 1400의 14분의1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원자로 독자 개발 역사는 1995년에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HANARO), 1996년에 한국형 표준원전인 100만㎾ OPR1000 그리고 2001년에는 UAE에 수출하게 된 한국형 신형 경수로인 140만㎾ 규모의 APR 1400으로 이어져 왔고, 이제는 중소형 원전인 SMART마저 완성했다. 연구용 원자로, 대형 원자로, 중소형 원자로 모두를 개발한 것이다. 세계 제5위의 원자력 강국답게 원전산업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SMART 원자로는 대형 원자로와는 달리 소규모 전력생산과 바닷물을 민물로 바꾸는 해수담수화 시장을 겨냥한 수출전략형 원자로다. 해수담수화용으로 건설하면 SMART 1기로 인구 10만명 규모 도시에 전기 9만㎾와 하루 4만t의 물을 공급할 수 있다. 전 세계에는 400여기의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는데, 대부분이 70만에서 100만㎾ 규모의 중·대형 원자로다. SMART 원자로가 장차 수출 품목으로 기대되는 이유는 소규모이기 때문이다. 1기당 건설 단가가 기존 대형 원전은 3조~4조원에 이르지만, 중소형은 7000억~1조원 정도 예상된다. 전력 소비량이 적어 대형 원전을 건설하기에 부적합한 국가에 필요하고, 인구가 분산되어 있어 대형 원전을 건설하면 송배전망 구축에 과도하게 비용이 들어가는 몽골이나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 잠재수요가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 등 물 부족 국가도 수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원전 시장을 지배해 온 미국, 프랑스, 일본을 넘어 미래 주력산업이 될 것이다. 최대 1000조원 시장을 선점할 기회가 열린 것이다. 일본은 미래 에너지 정책으로 지역 분산형 소규모 전력생산 거점을 구상하고 있다. 큰 규모의 전력생산시설도 필요하지만, 송전시설의 건설도 큰 부담이 되어 인구 10만에서 20만명 규모의 도시에 지역단위의 전력생산 정책을 구상한다. 한국도 지역단위의 전력생산시설을 생각할 시점이 되었다. 대형 전력시설 유치도 지역주민의 동의를 얻어야 하지만 전력을 생산한다 하더라도 대부분 전력을 수도권으로 송전하려면 송전탑을 건설해야 하는데, 통과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대형 전력시설과 중소형 전력시설의 건설이 병행되는 융통성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고리원전의 재가동이 지난 4일 결정되었다. 비상발전기의 고장과 비리문제를 딛고 원자력안전회의가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이제 원자력은 한국의 원자력만이 아니고 해외에 수출하는 국제적인 원자력이 되었다. 안전성과 운영의 투명성 그리고 경영의 정직성이 확보될 때 성공적인 원자력 산업이 될 것이다. 국민이 신뢰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원자력이 되어야 한다.
  • [여행가방] ‘판교 디지털 아이큐아리움’ 문 열어

    ●‘판교 디지털 아이큐아리움’ 문 열어 한화호텔&리조트는 ‘판교 디지털 아이큐아리움’(iquarium.co.kr)을 3일 판교테크노밸리 내 유스페이스몰에 오픈했다. 3D영상과 터치스크린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혹등고래 등 다양한 어종을 관찰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총 90분. 어른 1만 6000원, 어린이 1만 2000원. (031)628-4880. ●세계 비보이 겨루기 7~8일 서울서 한국관광공사는 ‘R-16 코리아 2012 세계 비보이 마스터스 대회’를 7∼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연다. 미국 등 16개국에서 선발된 비보이 약 200명이 참가한다. 팝핀 등 부문별 경기 외에 가수 울랄라세션 등의 특별공연도 열린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기차역 연계 카쉐어링 양해각서 코레일관광개발은 기차역과 연계된 카쉐어링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국카쉐어링, LG유플러스, 효성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카쉐어링이 본격화되면 열차 이용객이 복수의 지정 주차장에서 차를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시·분 단위까지 쪼개 쓸 수 있어 경제적이다. ●2PM·수지 사인 의상 팔로어에게 에버랜드는 트위터 팔로어들에게 2012년 캐리비안 베이 광고 모델인 아이돌그룹 2PM과 미쓰에이의 수지가 입었던 친필 사인이 든 의상을 선물한다. 에버랜드 트위터를 팔로한 후, 신청 사연을 멘션으로 보내면 된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3세 펭귄 태어나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3세대 홈볼트펭귄이 태어났다. 이로써 펭귄가족 3세대가 한 수조에서 생활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게 됐다. 새끼 훔볼트펭귄은 수조생활이 익숙해지면 공개할 예정이다. ●필리핀 지식왕 선발대회 27일까지 필리핀관광청(www.7107.co.kr)은 27일까지 필리핀관광청 페이스북에서 ‘필리핀 지식왕’을 선발한다. 지식왕에게 10만원권의 문화상품권,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5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상품으로 준다. ‘여수 EXPO 안드로이드앱 다운 받고 필리핀 가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보령 머드축제 체험 여행상품 내놔 우리테마투어는 14~24일 열리는 보령머드축제 체험열차 상품을 마련했다. 전용 버스와 열차를 이용해 충남 대천 해변까지 다녀온다. 14~15일, 21~22일 각각 출발하는 당일상품이다. 3만 7000원. (02)733-0882.
  • [현장 행정] 취임 2주년 첫 일정, 저소득층 보듬다

    [현장 행정] 취임 2주년 첫 일정, 저소득층 보듬다

    “서초구가 부자구로 알려져 있지만 여기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분들을 더 열심히 챙기겠습니다.” 지난 2일 취임 2주년을 맞은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이같이 말하며 관내 저소득층을 찾아가 보듬는 것으로 민선 5기 후반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이날 일정은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그가 지난해부터 진행한 ‘도어 투 도어 비지트’(Door to door visit)의 일환이기도 했고, 그의 말처럼 후반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방문이기도 했다. 이날 진 구청장이 처음 찾은 곳은 양재2동에 거주하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박모(48)씨의 집이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총 60여 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 대신 위기를 극복하고 자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종합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박씨는 필리핀 출신의 부인과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초등학교 6학년·3학년인 두 딸을 키우고 있다. 박씨가 택시운전으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으나 그 역시 당뇨 등으로 건강이 나빠 사례관리 대상으로 지정됐다. 진 구청장은 보건소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박씨를 만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또 두 아이들에게 “아버지가 건강 관리를 잘 하도록 옆에서 늘 신경 쓰고 공부도 열심히 하라.”면서 새 가방을 선물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구청장님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은 그림으로 화답했다. 반년 전 늦깎이 결혼식을 주선한 구의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통해서도 진 구청장과 인연을 맺은 박씨는 “늘 부지런히 다니시고 이렇게 찾아와서 좋은 말씀을 건네주시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 구청장은 독인노인들을 찾아가 밑반찬을 배달했다. 진 구청장은 노인들의 건강상태와 함께 “비 오면 침수되지는 않나. 환기는 잘 되나.”라며 주거환경에 대해서도 꼼꼼히 물었다. 특히 현장을 이동하는 중에도 짬짬이 상가에 들러 “점포 앞 청소 좀 부탁드립니다.”라며 인사를 했다. 구가 깨끗한 점포 앞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 중인 ‘스토어 투 스토어 비지트’를 틈틈이 실천하는 것이었다. 진 구청장은 “임기 후반에도 도어 투 도어, 스토어 투 스토어 등 현장 소통 사업들을 힘껏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외국계 투자銀 “한국 증시 유망… 비중 확대”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대해 ‘투자 비중 확대’ 조언을 내놓았다. 한국은행 총재가 더딘 경기 회복을 우려하고 나섰고, 남아 있는 경기 부양 수단이 별로 없어 경상수지 흑자 폭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점을 들어서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3일 경기 고양시 국방대학교 강연에서 “과거에는 직전 경기 고점의 국내총생산(GDP) 수준을 회복하는 데 평균 1~2년 정도 걸렸지만 이번에는 그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금융위기로 각국의 실물경제가 위축되고 이 과정에서 재정 여력이 고갈돼 국가 부채가 누적됐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해외 IB들은 “한국 주식을 사라.”는 태도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씨티, 크레디트스위스, JP모건, 모건스탠리, UBS, 도이체방크 등 6개 IB는 한국 증시에 대한 비중 확대를 주문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한국의 세계적인 기업들이 중기적으로 강한 실적을 낼 것”이라면서 “코스피가 16% 할인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도이체방크도 “과거 주가수익비율(PER) 평균치를 놓고 봤을 때 지금 코스피는 13.4%의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상승 여력이 있다.”면서 “특히 자동차, 은행, 보험, 조선주가 매력적”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는 각각 정보기술(IT)주와 현대모비스, 삼성전자를 매수 종목으로 추천했다. HSBC는 “연말 대선을 앞두고 있어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로) 내수가 좋아질 수 있다.”며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중립’으로 올렸다. 외국계 IB들은 필리핀, 태국 등 다른 아시아 증시에 대해서는 ‘중립’ 또는 ‘비중 축소’ 의견을 내놓았다. 김윤선 국제금융센터 연구위원은 “외국계 IB들은 전반적으로 코스피가 2050~2300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세계경제 둔화 속에서도 한국의 수출 둔화세가 크지 않아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比, 美정찰기 요청 검토… 남중국해 갈등 재점화

    필리핀이 미국에 영토 분쟁지인 남중국해 황옌다오(黃巖島·필리핀명 스카버러 섬)의 공중 초계 지원 정찰기 파견을 요청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던 중국과의 갈등이 다시 악화될 조짐이다. 라몬 카랑당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한 언론에 정부가 남중국해 스카버러 섬 초계를 위해 미국에 ‘P3C 오리언’ 정찰기 파견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현지 ABS-CBN방송과 홍콩의 피닉스TV가 3일 보도했다. 카랑당 대변인은 미 정찰기 파견 요청을 중국 정부가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경계했다. 또 필리핀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스카버러 섬 일대에 발동했던 휴어령을 해제하는 만큼 어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해안경비대의 업무를 적극 도울 것이라 밝혔다고 홍콩 명보가 전했다. 이런 가운데 필리핀이 지난 2일부터 미국과 합동 군사훈련에 돌입한 점도 중국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중국의 해군력 팽창을 겨냥해 볼테르 가즈민 필리핀 국방장관이 모리모토 사토시 일본 방위상과 2일 해양 안보 협력 강화 내용을 담은 협정문을 체결했다고 피닉스TV가 전했다. 가즈민 장관은 이날 회동에서 스카버러 섬을 둘러싼 필리핀과 중국 간의 영유권 분쟁이 평화롭게 조정되려면 공개적인 토론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모리모토 방위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필리핀과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류웨이민(劉爲民)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필리핀의 황옌다오 휴어령 해제 조치와 관련해 “필리핀은 양국 협력 관계 발전에 이득이 되는 일을 좀 더 많이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황옌다오를 둘러싼 양국 간 영토 분쟁은 중국과 필리핀이 지난달 이 일대에 각각 휴어령을 발동해 자국 선박을 철수시키면서 일단락된 바 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극동학원 산하 강동대, 교명 바꾸고 예술 특화대학으로 변신

    지난 해 말 교명을 바꾼 강동대가 예술분야를 특성화하고 글로벌화를 꾀하면서 학교 위상을 한단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일 강동대 학교법인인 극동학원에 따르면 강동대는 지난 해 12월1일 교명을 바꾼 뒤 글로벌화 분야와 예술 분야를 특화하면서 재학생은 물론 수험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교측은 그동안 글로벌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영어 어학연수와 해외문화탐방 등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필리핀 어학연수의 경우 하루 6시간씩 회화와 문법, 쓰기, 듣기 등 강행군 수업을 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교육비와 기숙사비, 교재비 등 연수 경비와 항공료, 연수증명서 발급비, 활동비가 전액 지원된다. 또한 강동대는 충북지역 대학에서 유일하게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예술교육 선도대학에 선정됐다. 강동대는 지난 5월부터 예술분야 협회와 공공 기관과 함께 만화와 애니메이션, 영화, 디자인 부문의 토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 기부의 형식이다. 강동대는 특히 등록금을 5% 인하, 학생과 학부모의 고충을 크게 줄였다. 이로써 공학과 예체능, 보건,자연과학 계열 22개 학과의 연간 등록금이 1명당 38만원 가량 낮아졌고 인문사회계열 8개 학과는 연간 31만원 정도 인하됐다. 대학 입학처 관계자는 “강동대의 등록금이 전국 전문대 평균보다 낮은 것을 고려하면 실제 등록금 인하율은 13.1% 이상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같은 노력으로 올해 입시 전형에서 정원내의 경우 100% 충원을 달성했으며 정원 외 입학자를 포함하면 2372명이 등록, 등록률 108%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강동대의 경쟁력과 위상이 재평가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강동대는 1991년 학교법인 극동학원으로 설립 인가를 받은 후 1994년 충북전문대학으로 개교했다. 이후 극동전문대학을 거쳐 98년부터 극동정보대학으로 불려지다가 강동대학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지금까지 2만 3000명의 졸업생이 배출됐고, 현재 30개 학과에서 44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16m ‘식인 악어’ 세계서 가장 큰 악어 기네스 올라

    6.16m ‘식인 악어’ 세계서 가장 큰 악어 기네스 올라

    지난해 9월 포획된 ‘식인’ 바다 악어가 ‘세계에서 가장 큰 악어’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지난달 말 기네스 위원회 측은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 아구산델수르(Agusan del Sur)주에서 잡힌 수놈 바다악어를 세계에서 가장 큰 악어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기네스 측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이 악어의 길이는 6.16m, 몸무게는 1톤이 넘는 어마어마한 크기다. 역대 포획된 악어중 가장 큰 놈으로 인정받은 이 악어는 식인 ‘괴물 악어’로 악명을 떨쳤다.   아구산델수르주의 주민들이 연이어 악어에 물려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 결국 시장 콕스 에롤드의 지휘 하에 부나완 계곡에 덫을 놓고 사냥에 나선지 3주 만에 거대한 식인 악어가 덫에 걸렸다. ’로롱’(Lolong)이라는 이름도 얻은 이 악어는 이후 주민들에게 뜻하지 않은 수입을 안겨줬다. 거의 무명이었던 마을에 관광객이 몰리기 시작한 것. 지난 1일(현지시간) 에롤드 시장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말 기네스 측으로 부터 세계기록이라는 통지를 받았다.” 면서 “시민 3만 7000명이 축제 기분에 들떴지만 다른 악어가 주위에 잠복하고 있을지 몰라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 [인사]

    ■기획재정부 ◇전보 △재정관리국 회계결산과장 김명주 ■외교통상부 ◇과장 △정책총괄담당관 이자형△해외언론담당관 강병조△의전총괄담당관 최원석△행정관리담당관 정영수△재외공관담당관 임시흥△동남아과장 정우진△한미안보협력과장 조현우△서유럽과장 강대수△인도지원과장 전혜란△조약과장 제동환△여권과장 조홍주△경제공동체과장 류창수△자유무역협정상품과장 김민철△국립외교원 총무과장 권오금△국립외교원 교학과장 남기욱△국립외교원 외국어교육과장 박영서 ◇인사 내정 △동북아3과장 강상욱△공공외교정책과장 홍진욱△세계무역기구과장 김진동 ■국토해양부 ◇4급 승진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실 한정희△주택토지실 주택정책과 이광재△주택토지실 토지정책과 백승호△국토정책국 수도권정책과 라영순△교통정책실 종합교통정책과 양장헌△교통정책실 철도정책과 배석주△물류항만실 해운정책과 김인경△해양정책국 해양정책과 김준곤△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오주용△기획조정실 녹색미래전략담당관실 김시만△주택토지실 국토정보정책과 손종영△교통정책실 자동차운영과 조성균△교통정책실 자동차운영과 김용원△교통정책실 고속철도과 임종일△교통정책실 철도기술안전과 최준영△물류항만실 해사기술과 나송진△물류항만실 항만개발과 최금인△항공정책실 운항정책과 유경수△대전지방국토관리청 장재덕 ■국가보훈처 ◇별정직 고위공무원 임용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성준환 ■경찰청 ◇총경 <경찰청>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근식△감사관실 감찰담당관 김순호△교통관리실 교통안전담당관 이상로△교통관리관실 교통운영담당관 김성권△경무국 교육과장 신현택△경무국 경무과 경찰쇄신추진단 김학관△생활안전국 생활질서과장 김종보△수사국 특수수사과장 이명교△수사국 수사구조개혁단 전략연구팀장 이형세△수사국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 파견 박지영△수사국 FIU파견 김수희△경비국 항공과장 이기옥△정보국 정보1과장 김상우△외사국 외사기획과 김택근 이상훈 윤성혜 정흥남△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과장 조상현△경찰교육원 운영지원과장 박형길△경찰수사연구원 운영지원과장 임정섭△경찰수사연수원 교무과장 최승렬△경찰병원 총무과장 권오덕 <서울청> △경무부 경무과 112신고센터장 김홍근△생활안전부 생활질서과장 윤후의△생활안전부 지하철경찰대장 이석△기동단 3기동대장 이왕민△기동단 5기동대장 김상철△서울용산경찰서장 우종수△서울동작경찰서장 배영철△서울광진경찰서장 최석환△서울금천경찰서장 임성덕△서울강남경찰서장 김기출△서울방배경찰서장 이자하△경무부 경무과 치안지도관 최병부△경무부 경무과(교육) 이준섭 송병일 이맹호 김남현 박우현 김항곤 우철문 윤승영 박성주 김광식 김호철 윤소식△경무부 경무과(대기) 홍영화 <부산청> △홍보담당관 이흥우△제1부 정보통신담당관 정규렬△제2부 생활안전과장 김주수△제1부 교통과장 김형철△제3부 정보과장 전창학△제3부 외사과장 이준형△부산동래경찰서장 김성식△부산남부경찰서장 박화병△부산해운대경찰서장 양명욱△부산사하경찰서장 조성환△제1부 경무과 치안지도관 김영일△제1부 경무과(교육) 이승재 이선록 류해국△제1부 경무과(대기) 김상경 <대구청> △홍보담당관 양원근△청문감사담당관 김소년△정보통신담당관 최병헌△생활안전과장 조용성△수사과장 원창학△경비교통과장 김영환△정보과장 김훈찬△대구중부경찰서장 김용주△대구동부경찰서장 서상훈△대구서부경찰서장 박종문△경무과(교육) 백동흠△경무과(대기) 엄용흠 이성억 김실경 김학문 <인천청> △청문감사담당관 박청규△경무과장 백준태△경비교통과장 조정필△정보과장 정지용△인천남부경찰서장 안정균△인천연수경찰서장 황경환△경무과 치안지도관 김관 <광주청> △정보통신담당관 한재숙△수사과장 안병갑△경비교통과장 김평채△광주서부경찰서장 김홍균△경무과 치안지도관 송양화△경무과(교육) 박근주 <대전청> △청문감사담당관 연영흠△정보통신담당관 이종욱△생활안전과장 오동욱△수사과장 강신걸△경비교통과장 박희용△정보과장 이동섭△대전중부경찰서장 조용태△대전서부경찰서장 김재선△경무과(교육) 박세호△김용종△홍기현△경무과(대기) 정기룡 <울산청> △생활안전과장 정남권△보안과장 양두환△울산울주경찰서장 곽생근 <경기청> △홍보담당관 설광섭△제1부 정보통신과장 김균철△제2부 생활안전과장 이원희△제3부 보안과장 오성환△제2청 경무과장 우희주△제2청 경비교통과장 추수호△분당경찰서장 김성근△부천원미경찰서장 이연태△부천오정경찰서장 고기철△화성서부경찰서장 윤외출△용인동부경찰서장 이강순△안성경찰서장 김준철△하남경찰서장 박성수△양주경찰서장 권기섭△포천경찰서장 최영덕△가평경찰서장 진정무△경무과(교육) 송호림 오문교△경무과(대기) 김경원 박노현 김성렬 김용수 이상원 <강원청> △청문감사담당관 이명균△경무과장 신상석△정보통신담당관 이종윤△생활안전과장 이철민△경비교통과장 손호중△속초경찰서장 조지호△삼척경찰서장 조은수△정선경찰서장 안승일△화천경찰서장 김동락△양구경찰서장 곽격호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 신주현△경무과장 권수각△정보통신담당관 최길훈△경비교통과장 김인옥△보안과장 강병로△청주상당경찰서장 김덕한△청주흥덕경찰서장 이동주△청주청남경찰서장 이찬규△충주경찰서장 태경환△제천경찰서장 윤희근△영동경찰서장 전진선△단양경찰서장 정두성△옥천경찰서장 김충환△음성경찰서장 윤중섭△경무과 치안지도관 이상수△경무과(교육) 신현옥 고진태 강언식 이만형△경무과(대기) 홍순원△경무과(대기) 이원구 <충남청> △홍보담당관 정진관△청문감사담당관 서정권△수사과장 유제열△정보과장 홍완선△천안서북경찰서장 박진규△아산경찰서장 이재승△보령경찰서장 손종국△당진경찰서장 송정애△부여경찰서장 배병철△세종경찰서장 심은석△경무과 치안지도관 임종하△경무과(교육) 박종민△경무과(대기) 전재철 <전북청> △청문감사담당관 김동봉△경무과장 양희기△정보통신담당관 백순상△수사과장 최종문△경비교통과장 이동기△보안과장 안기남△전주완산경찰서장 백용기△전주덕진경찰서장 신일섭△정읍경찰서장 김진홍△고창경찰서장 조기준△진안경찰서장 최원석△경무과 치안지도관 채수창△경무과(교육) 남기재△경무과(대기) 양태규 <전남청> △경무과장 박병동△정보통신담당관 이윤△수사과장 황호선△정보과장 김원국△보안과장 강칠원△목포경찰서장 임광문△나주경찰서장 이명호△장흥경찰서장 김성열△영광경찰서장 최정환△장성경찰서장 박영덕△담양경찰서장 민성태△완도경찰서장 양성진△진도경찰서장 임홍기△경무과 치안지도관 김영근 <경북청> △홍보담당관 윤창수△청문감사담당관 정태진△수사과장 김봉식△경주경찰서장 정식원△청도경찰서장 박효식△봉화경찰서장 이대형△예천경찰서장 이수용△성주경찰서장 류상열△영양경찰서장 김해주△고령경찰서장 하원호△울릉경찰서장 이창록△경무과 곽정기△경무과(교육) 전용찬△경무과(대기) 서현수 <경남청> △홍보담당관 김정완△청문감사담당관 전병현△정보통신담당관 주용환△생활안전과장 채주옥△수사과장 김임곤△정보과장 류재응△외사과장 한원호△창원중부경찰서장 김항규△마산중부경찰서장 김광룡△진주경찰서장 강신홍△김해중부경찰서장 하임수△통영경찰서장 추문구△사천경찰서장 차상돈△창녕경찰서장 구철회△경무과(교육) 백승면△경무과(대기) 김정규 <제주청> △홍보담당관 박훈기△수사과장 나원오△경비교통과장 강도희△보안과장 고성욱△제주해안경비단장 김학철△서부경찰서장 함현배△경무과(교육) 박기남 ◇경정 △서울청 경무부 경무과 박삼복△경기청 제1부 경무과 주상봉△경북청 경무과 진계숙 ■경기도 △용인부시장 홍승표△의회사무처장 직무대리 양진철△자치행정국장 최봉순△문화체육관광국장 이진수△여성가족국장 이을죽△인재개발원장 안수현△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직무대리 오후석△도시주택실 신도시정책관 직무대리 이기택△교통건설국장 직무대리 김억기△과천부시장 이재철△가평부군수 최민성 △안양부시장 이완희△평택부시장 배수용 ■경상북도 ◇실국장 승진 △농수산국장 최웅△낙동강살리기사업단장 이병환△도청이전추진본부장 박대희△건설도시방재국장 이재춘 ◇실국장 전보 △보건복지국장 윤정길△행정지원국장 김승태△미래전략기획단장 박성수△여성정책관 이순옥△비서실장 박재홍△의사담당관 안효종△입법정책관 엄기정 ◇부단체장 전보·파견 △김천부시장 김창곤△영주부시장 김진영△문경부시장 김재탁△군위부군수 허동찬△청송부군수 송문근△성주부군수 윤상현△칠곡부군수 이우석△봉화부군수 예경해△울릉부군수 이상용△대구경북연구원 장성욱△경찰대학 이왕용 ■울산광역시 ◇2급 전보 △기획관리실장 직무대리 이기원 ◇2급 승진 △경제통상실장 김기수 ◇3급 전입 △행정지원국장 허만영 ◇3급 승진 △울주군 부군수 전병수△도시국장 이종환 ◇4급 승진 △법무통계담당관 서석광△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김미경△의회사무처 전문위원 강한무△ 〃 이경걸△〃 김영국△울주군 국장 이차호△남구 국장 박관빈△북구 국장 임용균△도시개발과장 최창율△항만수산과장 김영훈△울주군보건소장 김홍식△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 김호우△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직무대리 정인동 ◇4급 전보 △저출산고령사회과장 김문걸△세정과장 김문규△정보화담당관 강수천△환경자원과장 박재경 ◇4급 전출·전입 △북구 국장 심순보△동구 국장 이상호△중구 국장 김해권△〃 이선봉△남구 국장 김상육△〃 최광해△울주군 국장 김찬수△인재개발과장 김상곤△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손유익△보건위생과장 김영태△종합건설본부 관리부장 서인수△교육혁신도시협력관 김주호△도시계획과장 조한희 ■근로복지공단 ◇본부장 임명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조보현 ◇본부장 전보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위원장 정용택 ■교통안전공단 △기획조정본부장 정희돈△녹색교통IT본부장 김동국△도로안전본부장 정병현△지속가능경영처장 오순석△안전평가처장 서종석△중부지역본부장 김기봉△서울지역본부 안전지원처장 이진구△호남지역본부 전북지부장 김영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일반직 1급 승진 △경영기획실장 고창용△홍보실장 정성훈△인도네시아 EPS센터장 민경일 ◇일반직 2급 승진 △글로벌HRD협력원 문종혁△고용기획팀장 김용환△취업알선팀장 최규덕△부산남부지사 능력평가팀장 조일동△울산지사 능력평가팀장 이상협 ◇별정직 전보 △대전지역본부장 박현섭 ◇일반직 1급 상당 전보 △감사실장 정희택△총무국장 김대수△직업능력표준실장 구자길△외국인력국장 김시태△서울지역본부장 노만진△부산지역본부장 이승묵 △광주지역본부장 이승종 △서울남부지사장 박재택 △강원지사장 최승호 △부산남부지사장 김세환 △울산지사장 김재복 △경기지사장 구경회 △충북지사장 이상환 △직업능력표준실 기계전자기준팀장 김연식 △베트남 EPS센터장 최병기 ◇일반직 2급 상당 전보 △능력개발기획팀장 김현생 △산업별협의체지원팀장 이명재 △글로벌HRD협력원 전용덕 △훈련품질향상센터장 김진실 △자격관리팀장 김기우 △자격동향분석팀장 양성모 △건설환경기준팀장 황재복 △입국지원팀장 곽재구 △취업기획팀장 정해주 △정보통신팀장 이종만 △건설환경팀장 고충국 △사회문화팀장 주락환 △안전위생팀장 임성일 △서울지역본부 김유진 △강릉지사 박기수 △대구지역본부 전동영 이정희 △경북지사 김강배 △경기지사 우만선 주원기 △경기북부지사 이낙훈 △대전지역본부 이용호 김종석 △충북지사 변상길 △충남지사 유희규 △필리핀 EPS센터장 정은희 △동티모르 EPS센터장 양황일 ■한국시설안전공단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 법무행정팀장 유승록△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 심사조정팀장 권혁윤△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 조사분석팀장 정광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실장급 전보 △성과관리실장 김광희△기금운용실장 김종석△대중골프장운영실장 현재천△경륜경주실장 황의봉△장안지점장 김태성△관악지점장 이윤희△스포츠과학/산업연구실장 성봉주 △행정지원실장 주정돈 ◇팀장급 전보 △홍보팀장 유영용△기획조정팀장 이종준△예산팀장 정철락 △대외협력팀장 김진범△정보기획팀장 김석빈△재무/리스크관리팀장 최규철△정선골프장팀장 김권석△올림픽유스호스텔 영업팀장 오재철△경륜공정팀장 류재훈△사업전략팀장 채병삼△발매전산팀장 최종림△운영2팀장 차차남△안전관리팀장 구광현△경정관리팀장 김성택△경정투표관리팀장 김미숙△경정운영팀장 한태조△스포츠정보화팀장 정정수△행정지원팀장 이성래 ■연합뉴스 △이사대우 염중실 ■TBS △보도국 취재부장 이종억△취재2팀장 이혜경△라디오국 FM제작부장 송원섭△제작관리팀장 양승창△텔레비전국 기획팀장 채정민 ■채널A △편성본부 시청자정책심의팀 심의위원 홍호표△보도본부 해설위원 오명철△제작본부 제작2팀장 김완진 ■스포츠한국 △엔터테인먼트부 부장 이재원 ■보험개발원 ◇승진 △기획관리부문장 이준섭△정보서비스부문장 이건국 ■현대해상 ◇승진 △중부지역본부장 김상완 ◇전보 △강북지역본부장 심용구△강남지역본부장 한수상△호남지역본부장 고성일△명동사업부장 권혁만△방카슈랑스사업부장 임영수 ◇현대해상 자동차손해사정 사장 선임 △대표이사 박인수 ◇현대하이카자동차손해사정 임원 선임 △경영서비스부문장 김갑수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 승진 △영업본부장 신유식
  • [한일정보협정 밀실 통과 파문] 국방부 “정보공유 늘면 이득… 대북 감시효과 높일 것”

    [한일정보협정 밀실 통과 파문] 국방부 “정보공유 늘면 이득… 대북 감시효과 높일 것”

    한·일 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앞두고 이 협정의 파급 효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군 당국은 기존 국가들 간 협정과 마찬가지로 일본과 유용한 정보를 교류해 대북 감시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28일 “우리나라는 미국을 비롯한 24개 국가 및 기구와 상호 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효과는 긍정적”이라면서 “지난해 1월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우리 선박을 구출하는 과정에서도 관련국으로부터 정보 공유를 통한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日과 상호군수지원협정은 유보 이 당국자는 이어 “정보보호협정은 어떤 내용의 정보를 줄 것이냐가 아니라 정보를 교환하는 방법과 교환된 정보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절차를 규정하는 것”이라며 “우리보다 더 많은 이지스함과 조기 경보기를 가진 일본의 북한에 대한 정보를 호혜적으로 활용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한·일 간 상호군수지원협정은 양국 관계의 특수성과 국민 정서 등을 고려해 이번에 추진하지 않으며 역사 문제나 위안부 문제 등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그때 가서 다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4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인 ‘은하3호’ 발사 당시 미국의 이지스함이 필리핀 근해에서, 우리 해군의 세종대왕함이 서해상에서 이를 감시할 때 일본 이지스함들은 중간 지점인 오키나와에서 이를 감시하는 등 서로 역할을 분담해 정보 공조를 한 것과 비슷한 논리라는 것이다. 실제로 일본의 대북 감시 전력은 우리 군에 비해 우위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의 군사 동향과 이상 징후 등을 공중 감시할 공중 조기 경보기 17대와 해상에서 장거리로켓 발사를 포착하고 궤도를 추적할 수 있는 이지스구축함 6대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 24개국·기구와 정보협정 현재 우리 정부와 상호 정보보호협정을 맺은 24개 국가·기구는 정부 간 협정을 맺은 11개국과 국방부 간 양해각서(MOU)를 맺은 13개 국가 및 기구다. 우리 정부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스페인, 호주, 영국, 스웨덴, 폴란드, 불가리아와 정부 간 협정을 맺어 상호 군사정보 교류와 보안 유지에 힘쓰고 있다. 독일,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파키스탄, 노르웨이, 루마니아, 아랍에미리트연합, 덴마크, 콜롬비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는 국방부 간의 양해각서 형식으로 협정을 맺고 있다. 군의 다른 관계자는 “국민적 공감대가 완전히 마련됐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전 세계적으로 정보 공유와 협력 대상을 늘리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이득이 그만큼 늘어날 수 있다는 취지로 봐 달라.”고 강조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日 자위대 첨단장비, 우리軍과 비교해 보니…

    日 자위대 첨단장비, 우리軍과 비교해 보니…

    한·일 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앞두고 이 협정의 파급 효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군 당국은 기존 국가들 간 협정과 마찬가지로 일본과 유용한 정보를 교류해 대북 감시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우리 군에 비해 우위로 평가받는 일본의 대북 감시 전력을 주요 이유로 꼽는다.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28일 “우리나라는 미국을 비롯한 24개 국가 및 기구와 상호 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효과는 긍정적”이라면서 “지난해 1월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우리 선박을 구출하는 과정에서도 관련국으로부터 정보 공유를 통한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日과 상호군수지원협정은 유보 이 당국자는 이어 “정보보호협정은 어떤 내용의 정보를 줄 것이냐가 아니라 정보를 교환하는 방법과 교환된 정보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절차를 규정하는 것”이라며 “우리보다 더 많은 이지스함과 조기 경보기를 가진 일본의 북한에 대한 정보를 호혜적으로 활용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한·일 간 상호군수지원협정은 양국 관계의 특수성과 국민 정서 등을 고려해 이번에 추진하지 않으며 역사 문제나 위안부 문제 등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그때 가서 다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4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인 ‘은하3호’ 발사 당시 미국의 이지스함이 필리핀 근해에서, 우리 해군의 세종대왕함이 서해상에서 이를 감시할 때 일본 이지스함들은 중간 지점인 오키나와에서 이를 감시하는 등 서로 역할을 분담해 정보 공조를 한 것과 비슷한 논리라는 것이다. 실제로 일본의 대북 감시 전력은 우리 군에 비해 우위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의 군사 동향과 이상 징후 등을 공중 감시할 공중조기경보기 17대(E-767 4대, E-2C 13대)와 해상에서 장거리로켓 발사를 포착하고 궤도를 추적할 수 있는 이지스구축함 6대를 보유하고 있다. 정찰위성도 4기(광학 2기, 레이더 2기)가 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정찰위성 3기, 공중조기경보기 3대(E-737), 이지스구축함 3대를 보유 중이어서 전체 규모에서 일본에 크게 밀린다. P-3 해상초계기는 16대로 100대에 이르는 일본과 격차가 크다. ●한국, 24개국·기구와 정보협정 현재 우리 정부와 상호 정보보호협정을 맺은 24개 국가·기구는 정부 간 협정을 맺은 11개국과 국방부 간 양해각서(MOU)를 맺은 13개 국가 및 기구다. 우리 정부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스페인, 호주, 영국, 스웨덴, 폴란드, 불가리아와 정부 간 협정을 맺어 상호 군사정보 교류와 보안 유지에 힘쓰고 있다. 독일,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파키스탄, 노르웨이, 루마니아, 아랍에미리트연합, 덴마크, 콜롬비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는 국방부 간의 양해각서 형식으로 협정을 맺고 있다. 군의 다른 관계자는 “국민적 공감대가 완전히 마련됐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전 세계적으로 정보 공유와 협력 대상을 늘리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이득이 그만큼 늘어날 수 있다는 취지로 봐 달라.”고 강조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강원랜드, 세계시장 선도할 경쟁력 갖춰야/서병로 한국지역 문화콘텐츠 연구원장

    [기고] 강원랜드, 세계시장 선도할 경쟁력 갖춰야/서병로 한국지역 문화콘텐츠 연구원장

    금융 위기 이후 불어닥친 세계 경제 불황이 중국으로까지 이어지며 마카오,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카지노 산업의 판도를 바꿔 놓고 있다. 싱가포르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종전의 일상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카지노를 도입하며 카지노산업이 싱가포르 관광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게 됐다. 2015년까지 현재의 2배 이상인 17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까지 세워 놓았다. 또 마카오를 중심으로 한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은 카지노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산업의 전성기라 불릴 만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일본, 대만 등 주변국에서는 카지노 합법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주변 국가들의 추세 속에 우리나라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인 강원랜드가 경쟁력을 잃으면 주변국으로의 내국인 유출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점은 명약관화하다. 강원랜드는 폐광 지역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 주도하에 추진된 범국가적 사업으로 1998년에 설립돼 성장했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30.4%의 꾸준한 성장세도 보였다. 이러한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강원랜드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도박 중독 예방이라는 근본적인 문제점 해소 차원에서 출입 일수 제한, 영업 시간 제한, 입장 추첨제 등 엄격한 규제를 하고 있다. 이에 더해 게임 좌석 예약제까지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도박 중독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보다 오히려 더 큰 부작용을 유발하는 실정이다. 이제는 인위적 통제 대신 수급 불균형에서 오는 근본적인 문제임을 인식하고 이에 상응하는 해결 노력을 해야 하는 시점이다. 강원랜드의 입장객 수는 2003년 메인카지노 개장 당시에 비해 2배 증가한 반면 영업장 시설 확충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이미 그 수용 능력의 한계를 넘어섰다. 게임 좌석 부족은 서비스 수준 저하로 이어져 카지노 시설로서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매우 주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카지노 중심 복합리조트로서의 경쟁력마저 저하시키지 않을까 우려된다. 강원랜드가 그동안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아시아 최고의 4계절 가족 종합 리조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제안한다. 첫째, 방문객 대비 턱없이 부족한 게임시설을 증설하고 카지노 영업장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둘째, 향후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셋째, 각종 편의시설과 워터파크 등 부대시설을 늘려 다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발맞춰 사계절 종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도약해야 한다. 더불어 강원랜드는 내부의 투명성 확보를 발판으로 강원도 폐광 지역 시·군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는 등의 노력으로 상생하며 국제적으로 급변하는 카지노 환경에도 적응해 나가는 능동적인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세계 해양장관들, 창원으로 모인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양회의인 동아시아 해양회의가 다음 달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창원시는 27일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가 7월 9일부터 1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동아시아 해양환경 관리협력기구(PEMSEM)가 ‘동아시아해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의 지속적 이행을 점검하고 국가 간 파트너십 확인과 협력 증진 등을 위해 3년마다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해양 회의다. PEMSEM과 개최 국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003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첫 회의가 열린 뒤 2006년 중국 하이커우, 2009년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됐다. 4회째인 올해 창원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블루이코노미 구축: 동아시아 해양의 전략, 기회,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린다. 창원시는 동아시아 각국 정부기관 장관급 등의 대표를 비롯해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기업, 전문가 등 1500여명이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외에서 600여명이 참가 등록을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한 해양 경제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공식 회의로 PEMSEM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 포럼, 장관 포럼, 국제 콘퍼런스, 핵심 소주제별로 진행되는 국제 워크숍, 고위급 정부 관계자 회의, PEMSEM 특별 총회, 청년 포럼 등이 열린다. 해양을 주제로 한 대규모 전시회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국제기구, 대학, 연구소, NGO, 기업 등 국내외 해양 관련 기관에서 100여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창원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해양회의가 우리나라의 선진 해양관리정책과 해양 기반 신산업 발굴, 육성 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14번째 ‘10분거리 도서관’ 탄생

    14번째 ‘10분거리 도서관’ 탄생

    유종필 관악구청장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10분거리 도서관 조성 사업’에서 14번째 결과물이 탄생했다. 관악구는 26일 ‘고맙습니다 하난곡 작은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난우10가길 20-7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건물 중 지상 2~3층에 조성됐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구립 경로당이 자리 잡고 있다. 도서관에는 문학, 사회과학, 역사 등 각 분야의 어린이 도서 3200여권이 비치된다. 이 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의 도서 80여권도 선보인다. 도서관 2층은 어린이들이 독서와 도서 대출, 정보 검색을 할 수 있는 ‘책나라’로 꾸몄고, 3층은 영·유아와 부모들이 함께 책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 ‘엄마랑 아기랑’으로 꾸몄다. 또 상호대차 시스템을 구축해 다른 도서관 장서도 문제 없이 빌려 볼 수 있다. 전문 사서도 상주한다. 특히 이곳은 주 이용 대상인 어린이들을 위해 석면이 포함된 천장 텍스를 교체하고, 도서관 내 모든 서가의 모서리도 둥글게 처리하는 등 시설 안전에 신경을 썼다. 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추진하는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에 응모, 국민은행으로부터 9300만원을 지원받았다. 여기에 구비 6700만원을 더해 올해 2월 하난곡 작은도서관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공시설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작은도서관을 확충하고, 새마을문고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걸어서 10분 거리의 도서관 조성 사업’을 꾸준히 벌여 가장 책 읽기 좋은 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中 남중국해 분쟁도서 3곳, 싼사시로 승격… 주권 강화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도서인 난사(南沙)·시사(西沙)·중사(中沙)군도를 이른바 싼사(三沙)라는 별도의 시(市)로 승격해 통합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이 최근 시사·난사군도의 주권과 관할권을 명시하는 내용의 해양법을 개정한 데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로 중국과 베트남 등 주변국과의 남중국해 영해 분쟁은 앞으로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무원은 기존 하이난(海南)성에 소속됐던 난사·시사·중사군도를 별도의 싼사시로 승격해 관리하기로 했으며 싼사시 정부 청사는 시사군도 중 하나인 융싱다오(永興島)에 두기로 하는 내용의 행정개편안을 의결했다고 신화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하이난성에 위치한 난사·시사·중사군도 관할 사무국격인 싼사 판사처(辦事處)는 철거된다. 중국 행정자치부격인 민정부 대변인은 “싼사시 설립으로 3곳의 군도에 속한 섬, 암초, 해역의 행정관리는 물론 개발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남해(남중국해) 해양환경 보호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외교부 장즈쥔(張志軍) 부부장(차관급)이 전날 주중 베트남 대사를 초치해 베트남의 해양법 개정은 불법이고 무효라고 항의했지만 베트남 정부는 중국 정부가 이들 분쟁도서의 행정체계를 격상시킨 것은 타당치 못하다며 반대 의사를 확실히 했다. 중국이 싼사를 시급으로 승격시킨 것은 이 지역에 대한 실효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의도라고 반발했다. 한편 황옌다오(黃巖島·스카보러섬)를 둘러싼 중국과 필리핀 간 갈등도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은 지난 20일 스카보러섬 인근에 중국 순시선들이 철수했는지 확인하는 한편 필리핀도 대응 선박을 주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뚜레쥬르, 美 뉴욕 맨해튼에 신규점포 개설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맨해튼 32번가에 미국 18호점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매장 위치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과 브로드웨이 인근 한인 거리 입구의 핵심 상권에 있다. 232㎡(80평) 넓이의 카페형 매장으로 가맹점 형태로 운영한다. 제품은 케이크와 빵, 음료 등 국내 뚜레쥬르의 히트 상품을 그대로 반영해 운영한다. 맨해튼점을 운영하는 최경림 대표는 이민 1세대이자 26년간 뉴욕에서 외식사업을 해온 전문가로, 오는 9월과 11월에도 유니온과 노던 지역에 추가 매장 개장을 준비 중이다. 뚜레쥬르는 뉴저지, 버지니아, 텍사스주에 매장을 개점하는 등 연내 미국 매장을 25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미국을 포함해 중국 11개, 베트남 15개, 필리핀 2개, 인도네시아 2개 등 총 48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참전 해외용사 194만명·물적원조 4조5900억

    6·25 전쟁 때 우리나라는 국제사회로부터 얼마나 지원을 받았나. 정부는 194만여명의 해외 참전용사와 현재가치로 4조 5900억원에 해당하는 물적원조가 6·25 전쟁의 참화를 딛고 일어서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한다. 국방부는 지난달 10일 6·25전쟁 당시 지원국이 모두 63개국이라고 공식 확정했다. 직접 참전한 16개국 외에도 노르웨이 등 의료진을 파견한 5개국, 물자를 지원한 39개국 등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당시 세계 독립국 93개국 중 64.5%가 대한민국을 지원한 셈”이라고 말했다. 병력을 지원한 16개국은 미국, 영국, 캐나다, 터키, 호주, 필리핀, 태국, 네덜란드, 콜롬비아, 그리스, 뉴질랜드, 에티오피아, 벨기에, 프랑스, 남아공, 룩셈부르크다. 참전인원은 194만여명에 달하고 이들 중 4만 4783명이 전사 또는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178만 9000명이라는 가장 많은 병력을 보낸 미국은 3만 6940명이 전사하고 3737명이 실종됐다. 에티오피아는 3518명이 참전해 121명이 전사했다. 국방부는 전 세계 6·25 참전용사 중 53만여명이 현재 생존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참전국들이 유엔의 깃발 아래 편성됨에 따라 구호와 재건지원도 유엔군의 이름으로 이뤄지게 됐다. 정부는 전쟁기간 구호원조 총액이 1953년 기준으로 4억 7190만 달러에 달한다고 평가한다. 이는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39억 8856만 달러(약 4조 5900억원)에 해당한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런던올림픽] 金장미의 프러포즈

    [런던올림픽] 金장미의 프러포즈

    한국 사격계에 ‘앙팡 테리블’이 등장했다. 성인무대 데뷔 첫 해인 올해 4월 프레올림픽에서 25m 권총 세계신기록(796.9점)을 새로 쓰며 스타로 떠오른 김장미(20·부산시청)다. 스무 살답게 통통 튀는 말솜씨와 재치로 대표팀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온 막내는 “내친김에 런던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겠노라.”고 겁없이 소리치고 있다. 지난 2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김장미는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올해 1월 아시아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깜짝 우승에 이어 4월 세계신기록 경신으로 단숨에 ‘금메달 0순위’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귀국 후 CF 제의를 받는 등 관심이 쏟아졌지만 변경수 대표팀 감독은 외부 접촉을 막았다. 경험없는 어린 선수가 이리저리 휘둘리는 것을 경계했다. 런던올림픽에서 10m 공기권총, 25m 권총 두 종목에 출전하는 김장미는 금메달 2개를 목표로 하는 사격 대표팀이 아껴 둔 ‘히든카드’다. “인터뷰하는 걸 좋아하는데 못하게 하셔서 아쉬웠다. 그래도 감독님들이 막내를 챙겨주시는 것 같아 기분 좋다.”며 김장미는 웃는다. 활발하고 털털한 성격답게 나오는 대답마다 예사롭지 않다. “내 장점은 국제대회에서 강한 거다. 내가 영어를 못해서 국제대회에선 말을 못 알아듣는 덕에 집중을 잘한다.”는 자랑 아닌 자랑을 늘어놓는가 하면 “10살 아래 동생 김사랑이 아역 모델로 연예계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메달을 꼭 따서 동생을 밀어줘야 한다.”고 메달이 꼭 필요한 이유를 들이대기도 한다. 그렇다고 마냥 천방지축은 아니다. 사격 얘기를 꺼내자 김장미의 눈빛은 곧바로 바뀌었다. “처음 치른 이번 대표선발전에서 많이 배웠다. 혼자 하는 기록 경기이다 보니 ‘이만하면 잘 쐈네’라고 생각할 때가 많았는데, 쟁쟁한 선배들이 목숨 걸고 경쟁하는 것을 보고 그동안 내가 얼마나 자만했는지 알게 됐다.”고 김장미는 정색을 하고 말했다. 생애 첫 올림픽을 한 달가량 앞둔 지금, 김장미는 “떨리고 긴장되지만, 그냥 국제대회 중 하나일 뿐이라고 최면을 걸고 있다. 목표는 없다. 그저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올림픽이 끝나면 여행을 가고 싶다고 했다. “성적이 안 좋으면 국내여행을, 성적이 좋으면 해외여행을 가게 되지 않을까? 필리핀 세부에 가고 싶어 돈을 모으고 있다.” 과연 김장미의 꿈은 이루어질까. 스무 살 ‘권총소녀’의 도전은 이제 막 시작됐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노대래 방사청장 “FX사업 10월말 이후로 연기… 국익 우선돼야”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은 20일 공군 차기 전투기(FX) 사업 기종 선정과 관련, “오는 10월 말까지 결정하겠다고 한 것은 목표일 뿐 시한이 아니다.”라며 “국익을 위해 필요하다면 결정시기는 얼마든지 연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 청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파는 사람(보잉·록히드마틴·유럽 EADS)은 우리가 정한 목표시한을 구속적 의무기간으로 느껴야 하겠지만 사는 사람(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굳이 시간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청장은 특히 “일부 업체의 서류 미비로 재공모를 하게 된 것만으로도 이미 10월 말은 넘어갈 수밖에 없게 됐다.”면서 “평가 과정에서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10월 말 시한은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권말 거액 예산사업 결정에 대한 비판여론과 관련, “정권말 정권초, 연말 내년초 이런 문제가 아니다.”며 “검증할 것은 정확히 검증하고 국익을 도모하는 데 가장 좋은 시점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청장은 또 특혜논란이 일고 있는 록히드마틴의 F35 평가와 관련해 “우리 조종사가 직접 시험비행을 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 때문에 추적비행을 하는 방안과 원격계측시스템을 통한 평가 방안을 미 공군과 협의하고 있으며 22일 답을 받기로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일 미국이 이 방안들을 거부한다면 시험비행 항목에서 0점을 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사업규모가 8조 3000억원에 달하는 FX 사업은 지난 19일 제안서 마감 결과사업에 참여한 3개사 가운데 2개사(록히드마틴, EADS)의 서류 미비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음 달 5일 재입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F35의 시뮬레이터 평가를 둘러싸고공정성 시비도 제기된 상황이다. 한편 필리핀 공군은 앞으로 2년 안에 한국산 TA-50 전투입문 훈련기(LIFT) 12대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현지 ABS-CBN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대당 도입가격은 12억 5000만 페소(약 341억원)이며, 내년까지 공식 인도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백윤형 방사청 대변인은 그러나 “아직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한 적은 없으며, 레이아웃을 잡아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결혼이주여성 “고마워요 다누리 콜센터”

    #1. 2011년 7월의 어느 날. 한 산부인과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수화기 너머 의사의 목소리는 다급했고, 고통스러운 듯한 신음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한국말을 할 줄 모르는 결혼이주여성의 산통이 시작된 것. 의사는 산모에게 호흡법을 알려주기 위해 긴급 전화를 걸었고, 이주여성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상담원을 통해 아이를 안전하게 낳을 수 있었다. #2.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A씨는 세탁기를 사용하던 중 빨래가 잘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세탁기 뚜껑을 열었다. 하지만 이내 세탁기가 멈췄고, 당황한 A씨는 세탁기 사용 설명서를 찾아봤지만, 한글을 알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다 도움의 전화를 걸었다. 상담을 통해 고장 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고, 안내에 따라 세탁기를 다시 가동할 수 있었다. 이 같은 결혼이주여성의 좌충우돌 한국 정착기는 모두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한 ‘다누리 콜센터’(1577-5432)에 걸려온 실제 상담 사례다. 지난해 6월 20일 여성가족부와 포스코가 민·관 협력 사업으로 시작한 다누리 콜센터가 운영 1주년을 앞두고 이용자 2만명을 넘어섰다. 콜센터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19일 여가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다누리 콜센터를 이용한 상담건수는 모두 2만 48건으로 이용자의 출신 국가를 살펴보면 베트남(67%), 중국(14.2%), 몽골(4.8%)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콜센터는 지원관리 인력 3명 외에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러시아, 일본, 중국 등 국가별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결혼이주여성 등 10명이 지원상담을 담당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명의 상담원이 근무하며, 오후 6시 이후에 걸려오는 전화는 24시간 운영되는 ‘이주여성 긴급지원센터’로 자동 연결된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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