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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서 한국인 납치사건…양국 경찰 공조수사로 해결

    필리핀서 한국인 납치사건…양국 경찰 공조수사로 해결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낀 일당이 현지에 체류하는 재외국민을 납치해 돈을 요구하다가 양국 경찰의 공조 수사로 체포됐다.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쯤 필리핀 앙헬레스시에 있는 한인 사업가 이모(40)씨 집에 괴한 6명이 들이닥쳤다. 괴한은 한국인 4명과 필리핀인 2명이다. 이들은 필리핀 이민청의 불법체류자 단속을 가장, 이씨와 이씨 회사 직원 3명을 차량에 태워 납치했다. 이들은 몸값 120만페소(약 2800만원)를 받은 뒤 직원 3명을 석방했으나 이씨는 계속 감금한 채 400만페소(9000만원)를 몸값으로 추가 요구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쯤 이씨 지인이 현지 한인회와 한국대사관에 신고했다. 현지에 파견돼 한국인 관련 사건 처리를 전담하는 한국 경찰청 소속 코리안데스크가 몸값을 전달할 예정인 이씨 지인과 접촉하는 등 현지 경찰 수사를 지원했다. 필리핀 경찰은 몸값 전달 장소가 이민청 앞임을 확인하고 미리 검거작전을 세워 다음날인 25일 새벽 한국인 피의자 3명과 필리핀인 1명을 검거했다. 납치됐던 이씨는 무사히 구출돼 현지에서 보호받고 있다. 현지 경찰은 도주한 한국인 1명과 현지인 1명도 추적 중이다. 로널드 델라 로사 필리핀 경찰청장은 한국 경찰청을 방문 중이었던 24일 사건 수사 관련 보고를 직접 받았다고 경찰청은 전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델라 로사 청장은 이날 오전 피의자들을 도열시킨 뒤 직접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최근 한국 경찰청을 방문했을 때 한국인 보호를 약속했는데 지킬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필리핀 경찰은 이번 납치사건에 자국 이민청 공무원이 연루됐는지 등을 확인하고자 수사를 계속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韓比정상, 방산 등 긴밀 협력키로…필리핀 내 한국민 안전 강화

    韓比정상, 방산 등 긴밀 협력키로…필리핀 내 한국민 안전 강화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간) 마닐라 시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첫 양자회담을 가졌다.청와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방산, 인프라 등 실질협력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이번 동남아 순방에서 공개한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 등 우리 정부의 아세안 관계 강화 방침을 설명하면서 전통적 우방인 필리핀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를 희망했다. 이에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5월 아세안 특사 파견 등 문 대통령의 대(對) 아세안 관계 강화 정책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의 미래공동체 구상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필리핀은 동남아에서 우리나라의 최초 수교국이자 한국전에 아시아 최초로 지상군을 파병한 전통적인 우방이다. 두 정상은 양국이 교역·투자, 인프라, 개발협력, 방산 등 실질협력 분야에서 선순환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음을 평가하고 양 정부 모두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에 기초해 양국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추진 중인 필리핀 내 인프라 확충, 군 현대화 등의 사업에 우리 측이 지속해서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필리핀은 한국으로부터 FA-50,호위함 등을 도입하는 등 양국 간 방산협력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에 두테르테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자국 경제 발전과 인프라 구축에 기여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측과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필리핀 내 한국민의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한국민 보호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양 정상은 한국 내 필리핀인 결혼이주자·근로자가 양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이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필리핀이 그간 북한 문제에 대한 한국 입장을 적극 지지한 것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금까지처럼 한국을 100% 지지한다는 입장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빚 독촉에 필리핀 킬러 고용… 한국인 4년 만에 구속

    빚 독촉에 필리핀 킬러 고용… 한국인 4년 만에 구속

    필리핀 돈 30만 페소(약 750만원)를 주고 현지 ‘킬러’(살인업자)를 고용해 지인을 청부 살해한 40대 남성이 4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3대는 필리핀인 청부살인업자 A씨에게 돈을 주고 사업가 허모(당시 65세)씨를 살해해 달라고 부탁한 신모(40)씨를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씨는 2012년 9월 필리핀 현지 카지노에 한국인 관광객을 소개하는 에이전시 사업을 하기로 마음먹고 지인의 소개로 만난 허씨에게 5억원을 빌렸다. 하지만 신씨는 그 돈을 1년 만에 도박으로 탕진했다. 허씨가 돈을 갚으라고 독촉하자 신씨는 허씨를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 2014년 2월 10일 신씨는 A씨에게 “강도로 위장해 허씨를 살해해 달라”고 의뢰했다. A씨는 다른 필리핀인 살인업자 B씨와 오토바이 운전수를 고용했다. 신씨는 2월 14일 6일간의 일정으로 허씨 등 4명을 필리핀 관광도시 앙헬레스로 초청했다. 이어 18일 저녁 식사를 대접하겠다며 허씨 일행을 한 호텔 인근 도로로 유인했다. 현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B씨는 오후 7시 43분쯤 C씨의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면서 권총 6발을 발사해 허씨를 살해한 뒤 도주했다. 필리핀에 파견된 경찰은 B씨가 금품을 노리지 않았다는 점, 신씨가 허씨의 죽음에 태연한 모습을 보인 점, 신씨가 허씨에게 5억원의 채무가 있는 점 등에 근거해 신씨를 용의선상에 두고 수사를 벌였다. 하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다 경찰이 신씨에게 A씨를 소개한 필리핀인 통역사 겸 운전기사 D씨와 총기대여업자 E씨의 진술을 확보하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탔다. 이들은 “신씨의 의뢰로 A씨 일당이 허씨를 살해했다”는 등 구체적인 범행 과정을 진술했다. 특히 E씨는 각 범행이 이뤄진 정확한 날짜와 A씨 일당의 사진, 그리고 이름까지 넘겼다. 아홉 차례 조사 내내 결백을 주장해 온 신씨는 경찰이 D씨와 E씨의 진술서, 청부살인을 의뢰한 시점에 신씨가 원화를 페소로 환전한 내역 등을 증거로 제시하자 마침내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외에서 벌어진 청부살인 사건에서 현지인 정범이 검거되지 않아도 한국인 교사범이 처벌될 수 있다는 첫 사례”라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매년 10명 안팎의 한국인이 총기 피살 등으로 사망하고 있다. 2013년 12명, 2014년 10명, 2015년 11명, 2016명 9명이 피살됐다. 이는 해외에서 피살되는 한국인 10명 가운데 4명(40%)에 달하는 수치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한 컷 세상] 이주여성의 취업을 향한 열정

    [한 컷 세상] 이주여성의 취업을 향한 열정

    2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내 시민청에서 열린 ´제8회 이주여성 취업박람회´에 참석한 필리핀인 이주여성이 스마트폰 번역기를 이용하여 이력서의 빈칸을 하나하나 채워 나가고 있다. 어느덧 25만명에 다다른 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노력만큼 우리도 그들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는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필리핀 팔라완서 실종 일본 관광객들…“살해 뒤 시신 바다에”

    필리핀 팔라완서 실종 일본 관광객들…“살해 뒤 시신 바다에”

    필리핀 휴양지 팔라완섬에서 일본인 관광객 2명이 피살됐다. 필리핀 경찰이 지난달 팔라완섬에서 보트 투어에 나선 일본인 관광객 2명이 잔인하게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팔라완 코론 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실종신고된 일본인 관광객 아라이 요시히로(24), 이타니 마사루(59)씨가 팔라완 쿨리온섬 인근에서 괴한들에게 살해된 뒤 시신이 바다로 버려졌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현지 경찰 조사에 따르면 실종된 관광객들은 지난달 30일 팔라완 한 호텔에 체크인한 뒤 다른 일본인 관광객과 필리핀인 통역과 함께 보트 투어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트 선원은 투어 도중 한 섬에 잠시 정박했을 때 3명 괴한이 들이닥쳤고, 이들이 두 일본인을 끌고 간 뒤 머리 부분에 총을 쏴 살해했다고 증언했다. 사건 당시 나머지 일본인 1명과 통역은 중간에 다른 곳에서 투어를 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은 수색대를 투입해 일본인 관광객들의 시신을 찾고 있다.팔라완은 자연환경이 좋기로 유명한 필리핀의 대표적 휴양지로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장소다. 그러나 최근 외국인 관광객을 노린 테러·납치가 빈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마닐라 주재 미국대사관은 공지문을 통해 “팔라완에서 외국인들을 노린 테러 조직들의 납치가 계획되고 있다는 신빙성 있는 정보를 입수했다”면서 팔라완의 중심도시 푸에르토프린세사 등 관광객들이 몰리는 지역들의 방문 자제를 권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 ‘1호 민원’은 스텔라데이지호

    文대통령 ‘1호 민원’은 스텔라데이지호

    청와대는 남대서양에서 실종된 한국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인공위성 촬영을 통한 적극적인 수색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 농성 현장을 찾아 가족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하 수석은 1시간 정도 진행된 면담에서 실종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경청한 뒤 관련 부처들이 수시로 사고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브리핑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하 수석은 해양수산부, 외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련 부서 책임자들로부터 사고 경위와 현황에 대해 긴급보고를 받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하 수석은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사고는 대통령 취임 ‘1호 민원’이며, 문재인 정부는 이번 사건을 선박안전관리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개혁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초대형 철광석 운반선인 스텔라데이지호는 지난 3월 31일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에서 침몰했다. 필리핀 국적 선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한국인 선원 8명과 필리핀인 선원 14명이 실종됐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하승창 “스텔라데이지호는 문 대통령 1호 민원, 철저히 규명할 것”

    하승창 “스텔라데이지호는 문 대통령 1호 민원, 철저히 규명할 것”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은 20일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들을 찾아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인공위성 촬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색하겠다”고 약속했다. 하 수석은 이날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 마련된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 농성현장을 찾았다.1시간 정도 진행된 면담에서 하 수석은 실종자 가족들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관련 부처로 하여금 수시로 사고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브리핑할 것을 지시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초대형 철광석 운반선으로 지난 3월 31일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에서 침몰했다. 당시 배에는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6명이 타고 있었으며 필리핀인 2명만 구조된 상태다. 하 수석은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사고는 대통령 취임 1호 민원이고 문재인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선박 안전관리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개혁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 수석은 전날 해양수산부·외교부·미래창조과학부 등 관련 부처 책임자들로부터 스텔라데이지호의 사고 경위와 현황에 대해 긴급보고를 받고 종합적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텔라데이지 수색 사실상 종료…가족 “포기 안돼”

    스텔라데이지 수색 사실상 종료…가족 “포기 안돼”

    남대서양에서 실종된 한국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와 선원 22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10일 새벽 사실상 종료된다. 지난 3월 31일 “물이 샌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소식이 끊긴 지 40일 만이다. 실종자 가족들은 수색 종료 통보에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철광석 26만t을 싣고 브라질에서 중국으로 항해하던 중 실종됐다. 필리핀인 선원 2명은 구명벌(구명뗏목)을 타고 있다가 구조됐지만, 선장 등 한국인 선원 8명과 필리핀인 14명의 생사는 끝내 확인되지 않았다. 수심이 3㎞가 넘기에 침몰 선박도 발견하지 못했다. 외교부는 9일 실종 선원 가족 대표에게 “우루과이해상구조본부(UMRCC)가 수색자원의 한계 등을 고려해 10일 자로 통항선박 위주 수색체제로 전환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실종 초기에 투입됐던 각국의 군함과 군용기는 4월 중순 모두 철수했다. 이후에는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이 동원한 선박과 인근 해역을 지나는 국적선 중 해수부의 요청을 받아들인 선박만 참여해 왔다. 이어 지난 1일 기상악화로 수색작업을 중단했다가 5일 오후 재개한 뒤에는 폴라리스쉬핑이 동원한 상선 1척과 예인선 1척이 침몰 추정해역을 수색했다. 이 상선은 8일 떠났고 예인선도 10일 수색을 종료한다. 앞으로는 폴라리스쉬핑이 한국선주협회에 요청해 한국 관련 선박이 침몰 추정해역을 지날 때만 찾아보는 통항선박 수색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폴라리스쉬핑은 “10일 오전 4시부터 현장수색을 종료하고 사고 지점 인근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의한 통과수색 등 장기 수색체제로 전환한다”며 “앞으로 우루과이해상구조본부가 종료를 선언해도 선사 차원에서 당분간 통과수색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폴라리스쉬핑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이달 3일 “국내법상 실종선원 보상금과 회사 측의 특별위로금을 포함한 승무원 가족 보상 전반에 관한 협의를 개시하고자 한다”며 “보상을 원하는 분들과는 원만히 보상할 예정이고, 원하지 않으면 법적 절차를 밟게 된다”고 통지했다.5일부터 서울에 머무르는 실종자 가족에 대한 호텔과 식사 지원도 중단됐다. 실종자 가족들은 같은 날부터 서울 남대문 인근 폴라리스쉬핑 사무소 앞 인도에 천막을 치고 농성 중이다. 실종자 가족 대표 허경주씨는 “이렇게 급하게 수색을 종료하겠다는 통보를 들어 무척 당황스럽다. 선사나 외교부가 새 정부 출범 전에 급하게 수색을 그만두려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늦게나마 위성촬영을 시작한 지금 수색구역을 제대로 촬영해 충분히 확인하기도 전에 일방적으로 수색을 종료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 눈물의 호소 “모든 수단 동원해 수색을···”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 눈물의 호소 “모든 수단 동원해 수색을···”

    지난 3월 말 남대서양에서 철광석 운반선 ‘스텔라데이지’호가 침몰했다. 당시 침몰 사고로 실종된 선원들은 약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실종자의 가족들이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을 지적하며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정부에 호소했다. 가족들은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세월호 유가족들을 돕는 시민사회단체 모임인 ‘4·16연대’도 함께 했다. 침몰 사고로 실종된 이등항해사 허재용씨의 누나이자 실종자 가족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허경주씨는 “선사 ‘폴라리스쉬핑’은 사고 발생 12시간 후에야 국민안전처에 보고했고, 정부는 사건 접수 2시간 만에 외교부를 컨트롤타워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했으나 8시간 동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보고할 문서를 만들고 보도자료를 배포하느라 골든타임을 허비했다”면서 정부의 늑장 대응을 비판했다. 이어 허씨는 “사건 발생 후 일주일 동안 외교부 직원 단 한 명도 실종자 가족에게 실종자 수색 상황을 직접 설명해준 적이 없어 뉴스 검색에 의존했다”면서 “정부는 모든 구조 수단을 고려하지 않고 있고, 가족이 대안을 찾아 요청해도 안 된다고만 한다”고 말했다. 허씨는 속상한 마음에 기자회견 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허씨는 “초계기, 군함, 인공위성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실종자의) 생존 가능성이 있는 구명벌 1척을 찾고, 심해수색 장비를 지체 없이 투입해달라”면서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선박 운항 관련 안전관리 매뉴얼을 총정비해달라”고 읍소했다. 앞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달 26일 긴급 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철저한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수색 등을 당부했다. 브라질에서 출발해 우루과이 인근 해역을 항해 중이던 스텔라데이지호는 지난 3월 31일 밤 11시 20분쯤 선박 침수 사실을 폴라리스쉬핑의 부산 사무실부에 카카오톡 메시지로 알린 뒤 연락이 끊겼다. 스텔라데이지호에는 선장·기관사·항해사 등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6명 등 24명이 탑승 중이었다. 이 가운데 필리핀인 선원 2명만 구조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 “아직 발견 전…구조에 총력 다해달라”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 “아직 발견 전…구조에 총력 다해달라”

    지난달 남대서양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 10여명이 7일 외교부를 찾아 “제발 구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접견실에서 안총기 외교부 2차관과 40여분 면담 자리에서 가족들은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났다.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아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뭐라도 발견됐으면 자포자기라도 할 수 있겠지만, 아직 (찾지 못한) 구명뗏목이 남아있다”며 “제발 구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면담 내내 가족들은 울음을 그치지 못했다. 이들은 정부 주도의 선원가족대책반 설치, 윤병세 장관 면담, 수색·구조에 총력을 다해줄 것 등을 요구했다. 특히 가족들은 사고 이후 ‘콘트롤타워’인 외교부의 윤병세 장관을 직접 만나 관련 설명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정부에 요청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했고, 부산으로 찾아와 상황을 설명해준 외교부 관계자도 없었다며 울먹였다. 사건 이후 상주했던 폴라리스쉬핑 부산 선사본부에서는 정부로부터 구조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받을 수 없었다며 답답한 마음을 토해내기도 했다. 안 차관은 면담에서 “서울 선사에 정부 주도의 대책반을 차려서 각 부처가 최대한 시시각각으로 진행되는 구조 상황을 가족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차관은 또 가족들과 윤 장관의 면담도 관련 보고 등 절차를 밟아보겠다고 답했다. 초대형 광석운반선인 스텔라데이지호는 3월 31일 오후 11시(한국시간)쯤 침수가 발생해 결국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선원 24명(한국인 8명, 필리핀인 16명) 가운데 필리핀인 2명만이 구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텔라데이지호 생존자 “급속도 침몰…수압에 바닷속으로 빨려들어가”

    스텔라데이지호 생존자 “급속도 침몰…수압에 바닷속으로 빨려들어가”

    지난달 31일 남대서양에서 실종된 초대형 광석운반선 ‘스텔라 데이지호’ 생존 선원이 침몰할 당시, 바다로 뛰어내린 뒤 깊은 바닷속으로 빨려 들어갈 정도로 강력한 수압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장의 퇴선 명령 후 구명조끼를 착용한 선원 상당수가 길이 300m가 넘는 초대형 화물선이 침몰하면서 일으킨 강한 수압에 휘말려 실종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4일 선사인 ‘폴라리스 쉬핑’에 따르면 지난 1일 밤(한국시간 기준) 사고 해역 인근에서 구조된 필리핀 선원 A(45)씨는 “혼자서 구명벌(life raft)을 투하한 뒤 배 밖으로 뛰어내렸는데, 배가 급속도로 침몰하면서 몸이 바닷속으로 빨려 들어갔다”고 침몰 당시에 대해 진술했다. A씨는 “수압이 얼마나 셌는지 5분 동안 물 밖으로 나올 수 없을 정도였다”며 “배에서 탈출할 때 필리핀인 갑판장도 뛰어내리는 것을 봤는데 수면으로 나온 뒤 더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고 했다. A씨와 구명벌에 함께 탔다가 구조된 필리핀 선원 B(37)씨 역시 “본선이 급격하게 침몰했다”고 했다. 그는 “좌현 선교(브릿지)에서 혼자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300m가량 떨어진 구명벌에 승선했고, 당시 조류는 매우 빠른 편이었다”고 말했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선원들은 배가 두 부분으로 쪼개진 뒤 침몰했다고 밝혔다. 선사는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30인승 구명정(life boat) 2척 중 1척은 반파, 나머지 1척은 선미 부분이 손상된 채로 발견됐다는 점으로 미뤄 급격하게 침몰하는 선체에 부딪히거나 강한 수압에 파손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텔라 데이지호가 5분여 만에 급격하게 침몰하는 바람에 선원 상당수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음에도 실종자가 대거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선사 관계자는 “침몰 당시 강한 수압이 형성됐다는 필리핀 선원 증언을 보면 퇴선 과정에서 선원들에게 상당한 압력과 물리적인 힘이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필리핀 선원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어 입국시켜 정확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침몰한 스텔라 데이지호에는 한국인 8명, 필리핀인 16명 등 총 24명이 승선해 있었다. 현재까지 필리핀인 선원 2명만 구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침몰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 구조 진전없어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한국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어 가족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6명 등 선원 24명 중 현재까지 필리핀인 2명만 구조됐다. 3일 선사인 폴라리스쉬핑 등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브라질 군항공기가 최초 조난 신고 지점과 생존자 발견 지점 등을 포함해 500㎞ 반경을 수색했으나 추가 선원들은 발견되지 않았다. 선사 측은 사고 해역으로 이동 중인 브라질 해군의 구축함과 회사소유 선박 등을 투입해 수색·구조 작업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선사 관계자는 “자사 상선인 ‘스텔라 코스모호’를 오후 사고 해역에 투입하고 추가로 상선을 더 투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조용 헬기가 탑재된 브라질 해군 구축함은 이르면 4일, 늦어도 5일 사고 해역에 도착할 전망이며 폴라리스쉬핑의 상선 3척도 이르면 4일 새벽부터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선사와 선원 가족들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구명벌 1척이 발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원 8명인 구명벌에는 통상 3일치의 식량이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업계에서는 선원들이 구명벌에 탑승했다면 생존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선원 가족들은 “수색 사흘째인 3일이 사실상 마지막 구조 골든타임이 될 수도 있다”며 선사 등에 적극적인 수색을 요구했다. 적재 중량 26만 6141t의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Very Large Ore Carrier)인 스텔라데이지호는 지난달 26일 브라질 구아이바에서 철광석 26만t을 싣고 출발해 중국으로 항해하던 중 지난달 31일 오후 11시(한국시간)쯤 침수가 발생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스텔라 데이지호, 실종자 수색 성과 없어…부유물만 둥둥

    스텔라 데이지호, 실종자 수색 성과 없어…부유물만 둥둥

    남대서양에서 침몰 신고 후 연락이 두절된 한국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지난 1일 2명 구조 이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3일 “현지시간 2일 브라질 군항공기가 최초 조난 신고 지점과 생존자 발견 지점 등을 포함해 500km 반경을 수색했는데 선박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이는 물체와 기름기 등이 발견될 뿐 선원들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스텔라데이지호의 침수가 보고된 시점(한국시간 3월 31일 오후 11시 20분)으로부터 50시간 이상 지난 가운데 이미 구조된 필리핀 국적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원 22명(한국인 8명, 필리핀인 14명)을 찾는 작업은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사고 해역으로 이동 중인 브라질 해군의 구축함과 사고 선박의 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의 선박 등을 활용한 수색·구조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조용 헬기가 탑재된 브라질 해군 구축함은 이르면 4일, 늦어도 5일 사고 해역에 도착할 전망이다. 폴라리스쉬핑의 상선 3척도 이르면 4일 새벽부터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스텔라 데이지호는 적재 중량 26만 6141t의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Very Large Ore Carrier)이다. 지난달 26일 브라질 구아이바에서 철광석 26만t을 싣고 출발해 중국으로 항해하던 중 31일 오후 11시(한국시간)쯤 침수가 발생해 결국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종 화물선’ 조난신호에 보고까지 12시간…또 늑장대응

    ‘실종 화물선’ 조난신호에 보고까지 12시간…또 늑장대응

    남대서양에서 연락이 끊긴 한국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호’의 수색 작업이 이틀째 진행되는 가운데 선원 가족들이 선사와 정부의 늑장대응에 분통을 터트렸다. 선원 가족들은 스텔라 데이지호 선사 ‘폴라리스쉬핑’ 부산 해사본부가 2일 오후 1시 부산 중구 해사본부 7층에서 진행한 사고 브리핑에서 “조난신호(EPIRB)가 발생한 지 12시간 만에 사고 상황이 보고돼 수색이 늦어졌다”고 주장했다.선원 가족들은 선사 측이 밝힌 사고·구조 진행 상황 보고서를 본 뒤 “해상사고가 발생하면 구조까지 골든타임이 중요한데 선사가 12시간이나 허송세월했다”고 지적했다. 선원 가족들은 “대형 해상사고가 발생한 상황인데도 선사는 조난구조를 인지한 다음 날 오전 9시에서야 조난상황을 해경에 유선 보고하고, 오전 11시 해양수산부와 해경에 사고 보고서를 보낸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선사의 사고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스텔라 데이지호가 침몰해 조난신호가 발사된 것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5분이었고, 20여 분 뒤인 11시 52분 선사는 사고 해역 인근의 마셜 아일랜드로부터 조난신호를 수신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선원 가족들은 “당시 사고 해역은 정오였는데 보고가 늦어지는 바람에 밤에서야 사고 해역 주변 국가에 연락해 대응이 늦고 구조가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며 “외교부가 요청해 2일 오전 11시쯤 출발한 브라질 공군 비행기는 1일 출발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선원 가족은 “선사 측은 사고 초기 침몰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도 침수라며 막연히 기다리라는 말만 반복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원화 폴라리스쉬핑 안전관리실장은 “사고 선박과 교신하는 담당 감독이 조난신호 15분 전에 안정적으로 운행한다는 신한 상황이라 사고 초기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수차례 위성전화와 카카오톡 등으로 본선과 연락했지만 받지 않아 현지 해난구조센터(MRCC)에 연락해 구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선원 가족들은 “조난신호는 배가 침몰하면 수면 아래 3m에서 자동으로 배에서 분리돼 발사된다”며 “선사가 조난신호를 인지했을 때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했더라면 구조자가 더 많았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화물선에는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6명 등 모두 24명이 타고 있었지만, 현재까지 필리핀인 2명만 구조됐고 나머지는 실종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대서양서 연락 끊긴 韓화물선, 한국인 등 22명 수색 난항

    남대서양서 연락 끊긴 韓화물선, 한국인 등 22명 수색 난항

    남대서양서 연락이 두절된 한국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호 승선원 24명 중 필리핀 국적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생존자 수색 작업이 난항을 빚고 있다. 외교부와 스텔라 데이지호 선사인 ㈜폴라리스 쉬핑에 따르면 한국시간 2일 오전 6시 30분 기준으로 스텔라 데이지호의 30인승 구명정(동력원이 있는 보트) 2척과 16인승 구명벌(동력이 없는 뗏목) 4척 가운데 구명정 2척과 구명벌 3척이 각각 발견됐다. 1일 밤 발견된 구명벌 1척에서는 필리핀 국적 선원 2명이 구조됐으나 발견된 나머지 구명정과 구명벌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다. 스텔라 데이지호가 애초 보유한 탈출 장비 중에는 16인승 구명벌 1척만 미발견된 상태다. 선원들은 배가 침수됐을 당시 전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조된 선원을 제외한 나머지 22명의 생사는 최초 침수 사실이 알려진 지 30시간 이상 지나도록 확인되지 않고 있다. 외교부는 주브라질대사관을 통해 브라질 당국에 사고 수역 항공수색을 긴급 요청한 결과 브라질 공군 당국이 리우데자네이루 공군기지에서 C-130 수송기를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우데자네이루 기지에서 사고 추정 수역까지는 이륙 후 7시간 상당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3월 26일 브라질에서 출발해 우루과이 인근 해역(브라질 산토스 남동방 1550마일)을 항해 중이던 스텔라 데이지호는 한국시간 3월 31일 오후 11시 20분쯤 한국 선사(주식회사 폴라리스쉬핑)에 선박 침수 사실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신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배에는 한국인 8명, 필리핀인 16명 등 총 24명이 타고 있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8명 탄 화물선, 구명 뗏목 1척 발견…“선원 2명 구조 중”

    한국인 8명 탄 화물선, 구명 뗏목 1척 발견…“선원 2명 구조 중”

    남대서양서 연락이 두절된 한국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호의 구명뗏목(구명벌)이 발견돼 선원 2명을 구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시간 1일 밤 늦게 스텔라 데이지호의 구명뗏목 1척이 발견됐으며, 그 안에 타고있던 선원 2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선원 2명의 신원과 국적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애초 외교부는 스텔라 데이지호 선사인 ㈜폴라리스 쉬핑의 보고 내용을 인용, 구명정 2척이 발견돼 구조를 진행중이라고 출입기자단에 알렸지만, 추후 구명정 2척이 아닌 구명벌 1척으로 정정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3월 26일 브라질에서 출발해 우루과이 인근 해역(브라질 산토스 남동방 1천550마일)을 항해 중이던 스텔라 데이지호가 한국시간 3월 31일 오후 11시 20분쯤 한국 선사(주식회사 폴라리스쉬핑)에 선박 침수 사실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신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배에는 한국인 8명, 필리핀인 16명 등 총 24명이 타고 있었다. 조모(46) 선장을 비롯한 한국인 선원 8명의 연령은 20∼40대이다. 이들은 서울과 부산, 전북, 강원, 경북, 대전, 전남 등 전국 7개 지역에 주소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1일 저녁 폴라리스쉬핑 측으로부터 스텔라 데이지호 선내에 비치된 구명정에 대한 제원 및 실물 정보를 전달 받아 우루과이·브라질·아르헨티나 해경 당국에 전달한 뒤 선원들의 긴급 수색·구조에 필요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8명 탄 화물선’ 구명정 2척 발견…구조 작업 진행중

    ‘한국인 8명 탄 화물선’ 구명정 2척 발견…구조 작업 진행중

    남대서양서 연락이 두절된 한국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호의 선원들이 탄 것으로 보이는 구명정 2척이 발견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선 선사인 폴라리스쉬핑 부산비상대책반에 따르면, 1일 사고 인근 해역을 항해중이던 한국 상선 창명해운 CKNG호와 몰타 선적 엘피다호 등 상선 4척이 우루과이 해경측 요청으로 사고 선박 수색작업에 참여해 구명정 2척을 발견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이후 같은 날 밤 10시 47분(한국시간) 현재 실종 선원들을 구조 중에 있다는 연락이 접수됐다고 이 당국자는 소개했다. 외교부는 주우루과이대사관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중이며, 구조된 선원들의 귀국을 위한 제반 절차를 우루과이 관계당국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3월 26일 브라질에서 출발해 우루과이 인근 해역(브라질 산토스 남동방 1천550마일)을 항해 중이던 스텔라 데이지호가 한국시간 3월 31일 오후 11시 20분경 한국 선사(주식회사 폴라리스쉬핑)에 선박 침수 사실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신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사고 선박에는 선장·기관사·항해사 등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6명 등 모두 24명이 타고 있었다. 조모(46) 선장을 비롯한 한국인 선원 8명의 연령은 20∼40대이다. 이들은 서울과 부산, 전북, 강원, 경북, 대전, 전남 등 전국 7개 지역에 주소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1일 저녁 폴라리스쉬핑 측으로부터 스텔라 데이지호 선내에 비치된 30인승 구명정 2척에 대한 제원 및 실물 정보를 전달 받아 우루과이·브라질·아르헨티나 해경 당국에 전달한 뒤 선원들의 긴급 수색·구조에 필요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대서양서 실종된 한국인 8명 탄 화물선…마지막 카톡 보니

    남대서양서 실종된 한국인 8명 탄 화물선…마지막 카톡 보니

    지난달 31일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 해역에서 한국인 선원 8명이 탑승한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Stella Daisy)호’가 침수 사실을 알린 뒤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이들이 보낸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교부는 “3월 26일 브라질에서 출발해 우루과이 인근 해역(브라질 산토스 남동방 1천550마일)을 항해 중이던 마셜제도 선적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Stella Daisy)’ 호가 한국시간 3월 31일 오후 11시 20분경 한국 선사(주식회사 폴라리스쉬핑)에 선박 침수 사실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신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전했다. 3월 31일 오후 11시 20분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 해역에서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Stella Daisy)’ 호가 선사에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원문에는 “긴급 상황입니다. 본선 2번 포트 물이. 샙니ㅏ”라고 적혀 있다. 이어 곧바로 “포트쪽으로 긴급게”, “ㄱ울고 ㅣㅆ습니다”라는 짧은 메시지 2개가 추가로 들어왔다. 곧바로 이를 확인한 선사 당직자는 “무슨 상황인지요?”라는 메시지를 급히 보냈지만, 이후 돌아온 메시지는 없었다. 스텔라 데이지호의 보고자는 당직자가 이어서 보낸 ‘인마셋으로 전화하십시오.’라는 메시지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나온다. 선사 측은 선박용 위성전화(인마셋) 등 모든 통신장비를 활용해 스텔라 데이지호와 연락을 주고받으려 노력했지만 여의치 않았다.연락 두절 17분 전인 오후 11시 3분 스텔라 데이지호는 평소와 다름없이 이메일로 위치 보고와 주요 업무 계획 등을 담은 ‘룸 레포트’를 선사로 보냈다. 2분 뒤인 오후 11시 5분에는 이런 내용을 확인하는 카톡 메시지를 보낸다. 이 메시지를 보면 내용이 아주 구체적이고 오타도 없다. 그런데 불과 15분 만에 선박에 침수가 발생했고 오타가 섞인 긴급한 메시지가 발송됐다. 카톡을 통해 보고된 스텔라 데이지호의 침수 부위는 ‘본선 2번 포트’로 선수와 가까운 좌현의 어느 곳으로 추정된다. 스텔라 데이지호는 길이 311.89m, 선폭 58m, 적재 중량 26만 6141t의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이다. 30여척의 선박을 보유한 폴라리스쉬핑의 주력 선박이다. 사고 선박에는 선장·기관사·항해사 등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6명 등 모두 24명이 타고 있었다. 조모(46) 선장을 비롯한 한국인 선원 8명의 연령은 20∼40대이다. 이들은 서울과 부산, 전북, 강원, 경북, 대전, 전남 등 전국 7개 지역에 주소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대서양서 한국인 선원 8명 탑승 화물선 침수…연락두절 (종합)

    남대서양서 한국인 선원 8명 탑승 화물선 침수…연락두절 (종합)

    지난달 31일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 해역에서 한국인 선원 8명이 탑승한 화물선이 침수 사실을 알린 뒤 연락이 두절돼 외교부가 행방 찾기에 나섰다. 외교부는 “3월 26일 브라질에서 출발해 우루과이 인근 해역(브라질 산토스 남동방 1550마일)을 항해 중이던 마셜제도 선적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Stella Daisy)’ 호가 한국시간 3월 31일 오후 11시 20분경 한국 선사(주식회사 폴라리스쉬핑)에 선박 침수 사실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신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전했다. 해당 선박에는 선장·기관사·항해사 등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6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일 오후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긴급 가동, 국민안전처 등 국내 유관부처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외교부는 주우루과이대사관을 통해 우루과이 해경 당국에 긴급구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우루과이 해경은 사고 해역 인근에 있던 상선에 긴급 구조 지원을 요청, 현재 상선이 사고해역을 수색 중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한국 조폭 사살하겠다는 두테르테의 언어도단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최근 자국 내에서 활동하는 한국 조직폭력배들을 필리핀인 마약사범처럼 사살할 수 있다고 경고해 비난을 사고 있다. 두테르테는 지난 4일 자신의 고향인 필리핀 남부 다바오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조폭들이 세부에서 매춘, 마약, 납치에 관여하고 있다는 정보를 보고받았다”면서 “불법을 자행하는 한국인은 외국인이라고 특권을 누릴 수 없고 내국인 범죄자들과 똑같은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한 언론이 보도했다. 필리핀은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살인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매년 10여명이 필리핀에서 희생된다고 한다. 이쯤 되면 필리핀의 최고 권력자로서 한국민을 향해 백배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외려 큰소리를 치고 있으니 언어도단이 따로 없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 보호해야 하는 주권국가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조직폭력배라고 해도 그들을 마음대로 죽일 권한은 누구에게도 없다. 오로지 법에 따라 사법 처리할 뿐이다. 그것이 민주주의 국가다. 더구나 지금 인권을 중시하는 전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사형제도를 채택한 나라도 무기징역 등으로 사형제를 대신하는 추세다. 그런데 필리핀 대통령이 남의 나라 국민을 자국민 마약범처럼 재판도 없이 ‘묻지마 현장 사살’을 한다니 제 정신인가. 사실 그는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면서 수천여명의 마약범죄자들을 죽여 필리핀 내 인권단체는 물론 국제사회로부터 비난받는 처지다. 그는 범죄자들에게 최소한의 변론권과 재판 기회조차 박탈하는 반인권적인 통치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죽이지 않고는 전쟁을 할 수 없다”며 초법적인 범죄 소탕 작전을 계속 벌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필리핀에서 지난해 10월 한인 사업가가 필리핀 경찰에 납치·살해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한인 관광객 3명은 불법 도박을 했다는 누명을 쓰고 경찰에 8시간 동안 구금됐다가 700만원의 몸값을 주고 풀려난 적도 있다. 한국인을 상대로 금품 갈취도 모자라 살인까지 일삼는 것이 필리핀 경찰의 민낯이다. 그러다 보니 두테르테의 한국 조폭 사살 발언도 범죄집단으로 전락한 필리핀 경찰의 한국인 살해 사건의 물타기 시도로 해석될 만하다. 외교부는 즉각 두테르테의 발언 진위를 파악해 그 발언이 사실이라면 정부 차원에서 강력 대응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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