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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서핑 시흥 웨이브파크로 간다” …서핑 무제한 이용권 건 웨이브 이벤트

    “겨울서핑 시흥 웨이브파크로 간다” …서핑 무제한 이용권 건 웨이브 이벤트

    경기 시흥의 웨이브파크는 이달 말 미온수 공급을 앞두고 겨울철에도 서핑하며 즐길 수 있는 할로윈 위크와 싱글핀 소울 인비테이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웨이브파크는 지난 16일 64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으로 서울에 한파 특보가 내려지며 다가오는 겨울 서핑을 위해 미온수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8일 개장해 12월 5일에 미온수 공급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미온수를 공급한다. 한국 바다는 겨울에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 질이 좋지만 추위와 이안류 때문에 서퍼들은 주로 따뜻한 인도네시아 발리나 필리핀 시아르가오 섬으로 떠난다. 구개 서퍼들은 더 이상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웨이브파크의 미온수 서프코브에서 안전하게 겨울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23일부터 31일까지 할로윈 위크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 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 착안한 웨이브 게임 우승자에게는 11월 웨이브파크 서핑 무제한 이용권을 제공한다. 2등에게는 서핑 이용권 3매, 3등에게는 웨이브파크 MD 상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또 할로윈 위크에만 즐길 수 있는 블러드 스파 등 포토존이 준비돼 있으며 할로윈 코스튬 복장 착용자에게 입장권과 이용권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웨이브파크는 싱글핀 소울 인비테이션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23일 오후 6시 웨이브파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싱글핀 소울 인비테이션은 일반적인 서핑 대회와는 다르다. 전통적 서핑의 본질을 존중하고 추구하는 클래식 스타일 싱글핀 롱보드를 즐기는 대한민국 서핑 코어씬의 서퍼들을 초청해 다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올바른 서핑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이벤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관 인원을 제한하며 유튜브 벤또필름웍스에서 라이브로 방송된다. 이 밖에도 가을과 겨울철 서핑 워밍업을 위한 서프라운지 웜존을 오픈했다. 테이블 타입과 프라이빗한 베드 타입 모두 운영한다. 오는 23일부터는 다양한 간식과 음료를 판매할 예정이다.
  • ‘재택치료’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전담구급차 출동 늦어진 이유는

    ‘재택치료’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전담구급차 출동 늦어진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재택치료를 받던 환자가 병원 이송 중 심정지로 숨졌다. 22일 서울 서대문구청 등에 따르면, 서대문구에서 재택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 A씨(68)가 전날 오전 갑자기 상태가 악화돼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심정지가 발생해 끝내 숨졌다. A씨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무증상이었으며 별다른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대문구청 관계자는 “기저질환이 없고 무증상이었지만 고령이어서 시설 입소를 보건소 쪽에서 권했는데 환자 뜻에 따라 재택치료를 한 것으로 안다”면서 “재택치료 중 의식이 저하되고 기력이 없어 119를 불렀다”고 전했다. 119 도착 때까지 병원이 선정되지 않은 데다 코로나19 전담 구급대도 바로 도착하지 않아 병원 이송이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19 신고는 이날 오전 6시 51분 접수됐다. 서대문소방서 일반 구급차가 오전 7시 5분 현장에 도착했으며 이어 종로소방서 코로나19 전담 구급차가 25분 뒤인 오전 7시 30분 현장에 도착했다. 환자는 비슷한 시간 심정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음압형 이송장비를 갖춘 코로나19 전담 구급차는 감염 방지를 위해 구급차 내부를 특수필름으로 감싸는 래핑 등 방역 조치가 돼 있지 않아 신고 접수 즉시 출동하지 못했다. 환자는 당초 병원 이송 과정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오전 8시 5분에 서울대병원에 도착해 1시간 25분 뒤인 오전 9시 30분에 사망 판정이 내려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일반 구급차로도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할 수는 있지만 병원 선정이 안 된데다 코로나19 전담 구급차도 이동 중이어서 바로 병원으로 출발하지 못했다”면서 “전담 구급차가 도착한 오전 7시 30분 심정지가 왔고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병원에 환자를 인계했다”고 설명했다.
  • 김선호 전 여자친구 “사과받아…서로 오해, 더는 그분 얘기 확대 안되길” [이슈픽]

    김선호 전 여자친구 “사과받아…서로 오해, 더는 그분 얘기 확대 안되길” [이슈픽]

    여친 A씨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 있는데과격한 글로 한순간 무너져 마음 좋지 않아”사흘 만에 김선호 “제 불찰로 상처줬다, 사과”KBS ‘1박2일’ 하차…영화·광고도 올스톱‘대세 배우’로 불렸던 김선호로부터 낙태를 회유 받았다고 주장한 전 여자친구가 그로부터 사과를 받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더는 논란이 확대 재생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김선호는 사흘 만에 입장문을 내고 “제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께 상처를 줬다”면서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고 많은 분들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김선호는 고정 출연하고 있던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가 결정된 가운데 캐스팅됐던 영화 출연도 줄줄이 취소된 상태다. A씨 “제 글로 의도치 않은 피해 죄송”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20일 앞서 자신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폭로 글 앞부분에 “그분에게 사과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새로 덧붙였다. A씨는 “제 글로 인해 많은 분께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면서 “저와 그분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과격한 글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일로 많은 분께 큰 피해를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대세 배우 K배우 실체 고발한다’ 글“김선호, 낙태 종용 후 이별 통보” A씨는 지난 17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선호를 ‘K 배우’라고 지칭하며 그로부터 낙태를 회유 받았고, 아이를 지운 뒤 이별을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K씨의 아이를 임신하고 낳고 싶었지만 K씨로부터 “지금 아이를 낳으면 9억원의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데 나중에 연기까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하냐”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A씨는 김선호가 2년 뒤 결혼을 전제로 내년부터 동거를 하자고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후 K씨가 작품과 연기 활동을 이유로 감정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고, 인기를 얻으니 더욱 달라졌다며 “폭로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많다”고 주장했다. A씨는 K씨가 연인 관계인 것이 알려져 힘들다며 둘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지우게 하거나, 사진을 지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해당 글은 공개된 직후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파장이 일었다. 지난 18일에는 유튜버 이진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세 배우 K는 김선호였다”고 주장했다.김선호 “실망감 드려 죄송”“좋은 감정으로 만나…사과하고 싶어” 김선호는 논란 나흘째인 이날 오전 공식 입장을 통해 “직접 만나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지만, 글(입장문)을 통해서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면서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됐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준 모든 분께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응원해 주는 분들이 있어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다”면서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한 많은 분께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면서 “두서없는 글이 많은 분의 마음에 온전히 닿지 않겠지만, 이렇게나마 진심을 전한다”고 덧붙였다.KBS ‘1박 2일’ 하차 “촬영분 편집”캐스팅됐던 영화 출연도 모두 취소 김선호는 이날 KBS 2TV 예능 ‘1박 2일’에서 하차가 결정됐다.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씨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이미 촬영된 방송분은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박 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논란 일으킨 멤버 하차 요청합니다’, ‘김선호 퇴출 요망’ 등 김선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었다. 김선호는 캐스팅됐던 영화에서도 모두 하차했다. 이날 제작사 JK필름에 따르면 김선호는 김덕민 감독의 반려동물 소재의 옴니버스 영화 ‘도그 데이즈’ 출연이 무산됐다. 12월쯤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제작사 측은 김선호를 대체할 남자 배우를 찾기로 했다. 김선호는 이상근 감독의 내년 3월 촬영을 앞둔 로맨틱코미디 영화 ‘2시의 데이트’에서도 하차한다. 제작사 외유내강 측은 김선호와 출연을 합의한 상황에서 역할을 논의하던 중이었으나 배우를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선호의 데뷔 후 첫 출연작이었던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자 다음 달 크랭크인하는 영화 ‘슬픈열대’ 투자배급사 뉴 측도 김선호를 빼고 다른 배우를 투입할지 여부를 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선호 광고 내리고 속속 ‘손절’ 김선호를 모델로 기용했던 업체들도 광고를 내리며 속속 ‘손절’에 나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는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에서 관련 사진을 모두 내렸다. 도미노 피자는 지난 2월 신동엽과 김선호를 함께 모델로 기용했지만,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신동엽이 등장한 광고만 남아 있는 상태다.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도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김선호를 앞세운 광고를 모두 삭제했고, 화장품 브랜드 라로슈포제도 광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들 업체는 광고 삭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다만 김선호를 둘러싼 사생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제품과 기업 이미지에 입을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네티즌들 “연예인은 공인,자기 관리 더 철저했어야”“사생활 두사람 공동 책임” 이런 상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선호의 추락에 안타까워하면서도 ‘대세 배우’로 인기를 얻어가던 김선호의 관리 책임이 적지않다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오랜 무명으로 있다가 잘 나가기 시작할때 특히 더 조심을 했다. 인생 한방도 있지만 나락으로 떨어지는것도 한순간이다. 정신 못 차린 본인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또 “사생활이 문란하거나 비도덕적이며 투명하지 못한 연예인을 국민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연예인은 공인인 만큼 자기 관리에 더 철저했어야 했다” 등의 댓글도 달렸다. 또다른 네티즌은 “1박 2일을 하고 있고 인지도 있을 때 사귀었던데 매사에 좀 신중하고 조심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김선호와 전 여자친구의 문제에 대해 “두 사람이 모두 책임”, “남녀 사생활 문제는 공동 책임으로 두 사람이 해결하라”는 의견도 나왔다.
  • “제 불찰” 입 연 김선호, ‘1박 2일’ 하차 이어 영화 출연 모조리 취소 [이슈픽]

    “제 불찰” 입 연 김선호, ‘1박 2일’ 하차 이어 영화 출연 모조리 취소 [이슈픽]

    영화 ‘도그 데이즈’·‘2시의 데이트’ 취소첫 영화 ‘슬픈 연대’도 배우 교체할 듯‘대세 배우 K배우 실체 고발한다’ 글“김선호, 낙태 종용 후 이별 통보”사흘 만에 김선호 “처음 겪는 두려움”“좋은 감정으로 만나, 많은 분께 죄송”임신한 여자친구에게 낙태 종용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고정 출연하고 있던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가 결정된 가운데 캐스팅됐던 영화 출연도 줄줄이 취소됐다. 논란이 인 지 사흘 만에 입을 연 김선호는 “처음 겪는 두려움으로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됐다”면서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고 많은 분들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세 배우’ 김선호 캐스팅했던 영화계 의혹 제기 악재에 출연 줄취소 20일 제작사 JK필름에 따르면 김선호는 김덕민 감독의 반려동물 소재의 옴니버스 영화 ‘도그 데이즈’ 출연이 무산됐다. 다만 양측이 정식 계약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제작사 측은 김선호를 대체할 남자 배우를 찾을 예정이다. ‘도그 데이즈’는 12월에서 내년 1월쯤 첫 촬영을 앞둔 영화로 윤여정, 김윤진 등이 출연한다. 김선호는 이상근 감독의 로맨틱코미디 영화 ‘2시의 데이트’에서도 하차한다. 제작사 외유내강 측은 김선호와 출연을 합의한 상황에서 역할을 논의하던 중이었으나 배우를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 이 영화는 임윤아가 여자 주연 배우로 나서며 내년 3월 촬영을 앞뒀다. 다음 달 크랭크인하는 영화 ‘슬픈열대’ 투자배급사 뉴 측도 김선호를 빼고 다른 배우를 투입할지 여부를 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출연 예정이던 영화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김선호 광고 내리고 속속 ‘손절’ 김선호를 모델로 기용했던 업체들도 광고를 내리며 속속 ‘손절’에 나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는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에서 관련 사진을 모두 내렸다. 도미노 피자는 지난 2월 신동엽과 김선호를 함께 모델로 기용했지만,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신동엽이 등장한 광고만 남아 있는 상태다.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도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김선호를 앞세운 광고를 모두 삭제했고, 화장품 브랜드 라로슈포제도 광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들 업체는 광고 삭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다만 김선호를 둘러싼 사생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제품과 기업 이미지에 입을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KBS “촬영된 방송분도 최대한 편집”“시청자 불편 최소화할 계획” 김선호는 앞서 이날 KBS 2TV ‘1박 2일’에서도 하차가 결정됐다.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씨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이미 촬영된 방송분은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1박 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논란 일으킨 멤버 하차 요청합니다’, ‘김선호 퇴출 요망’ 등 김선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KBS 간판 예능인 ‘1박 2일’은 김선호의 하차로 또다시 출연자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2019년 3월 멤버 정준영의 불법 촬영 파문에 이어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의 내기 골프 의혹 등이 연달아 제기되면서 약 9개월 동안 방송을 중단했었다. 이전 시즌에서도 MC몽, 강호동, 이수근 등이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하차하는 등 출연자 문제가 끊이지 않았던 ‘1박 2일’이 김선호 관련 의혹으로 다시 위기를 맞게 됐다. 연극배우 출신인 김선호는 지난해 12월부터 ‘1박 2일’에 합류해 특유의 적응력과 친화력으로 자리를 잡았고, 이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갯마을 차차차’, ‘스타트업’ 등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기 가도를 달렸다.김선호 “두려움에 이제야 글 남겨”“제 불찰로 상처 줬다…사과하고 싶어” 하지만 김선호는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그의 회유로 임신 중절을 택했다는 글이 올라온 뒤 해당 배우로 지목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K 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작성자 A씨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K씨로부터 낙태를 회유 받았고, 아이를 지운 뒤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의 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K씨의 아이를 임신하고 낳고 싶었지만 K씨로부터 “지금 아이를 낳으면 9억원의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데 나중에 연기까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하냐”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A씨는 김선호가 2년 뒤 결혼을 전제로 내년부터 동거를 하자고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후 K씨가 작품과 연기 활동을 이유로 감정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고, 인기를 얻으니 더욱 달라졌다며 “폭로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많다”고 주장했다. A씨는 K씨가 연인 관계인 것이 알려져 힘들다며 둘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지우게 하거나, 사진을 지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해당 글은 공개된 직후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파장이 일었다. 지난 18일에는 유튜버 이진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세 배우 K는 김선호였다”고 주장했다. 관련 의혹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김선호는 논란이 불거진 지 사흘 만인 이날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제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께 상처를 줬다”며 사과했다.김선호는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면서 “직접 만나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지만, 글(입장문)을 통해서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됐다”면서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준 모든 분께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항상 응원해 주는 분들이 있어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다”면서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한 많은 분께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면서 “두서없는 글이 많은 분의 마음에 온전히 닿지 않겠지만, 이렇게나마 진심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논란이 불거진 지 이틀 만인 19일 처음으로 입장문을 내고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며 기다려달라고 했었다. 김선호 여친 “사과 받았다…서로 오해”“더는 그분 얘기 확대 않길…피해 죄송”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이날 앞서 자신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폭로 글 앞부분에 “그분에게 사과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새로 덧붙였다. A씨는 “제 글로 인해 많은 분께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면서 “저와 그분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과격한 글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일로 많은 분께 큰 피해를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네티즌들 “연예인은 공인, 자기 관리 더 철저했어야”“사생활 두사람 공동 책임” 이런 상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선호의 추락에 안타까워하면서도 ‘대세 배우’로 인기를 얻어가던 김선호의 관리 책임이 적지않다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오랜 무명으로 있다가 잘 나가기 시작할때 특히 더 조심을 했다. 인생 한방도 있지만 나락으로 떨어지는것도 한순간이다. 정신 못 차린 본인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또 “사생활이 문란하거나 비도덕적이며 투명하지 못한 연예인을 국민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연예인은 공인인 만큼 자기 관리에 더 철저했어야 했다” 등의 댓글도 달렸다. 또다른 네티즌은 “1박 2일을 하고 있고 인지도 있을 때 사귀었던데 매사에 좀 신중하고 조심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김선호와 전 여자친구의 문제에 대해 “두 사람이 모두 책임”, “남녀 사생활 문제는 공동 책임으로 두 사람이 해결하라”는 의견도 나왔다.김선호 공식 입장 전문 김선호입니다.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습니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두서없는 글이 많은 분들의 마음에 온전히 닿지 않을 걸 알지만, 이렇게나마 진심을 전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투명 마스크’로 어린이 언어 습득 돕는 성동

    ‘투명 마스크’로 어린이 언어 습득 돕는 성동

    “투명 마스크로 어린이집 선생님의 입모양을 보면서 언어도 습득하고, 더 친밀하게 교감하세요.”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집 78곳의 보육교사들에게 입 투명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보육교사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시간도 길어지면서, 원생들이 언어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에 성동구는 원활한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을 돕기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된 마스크는 기존 마스크와 다르게 가운데 부분이 투명 필름으로 이뤄져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상대방이 입 모양과 얼굴 표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보육교사는 교구 및 신체놀이 활동 등 아동과 교감하고 소통이 필요한 프로그램 진행할 때 투명 마스크를 착용한다. 구 관계자는 “장애, 발달지연 등의 아동이 있는 어린이집을 포함한 보육 현장에서 많은 요구가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비말차단이 되고 투명 필름 김서림 방지기능이 있는 마스크 등을 제공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할 것”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국공립 보육비율이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로 ‘보육 특별구’로 불린다.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영유아 가정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장난감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어린이집에 교재교구 소독기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망국 직전 대한제국에도 최고 첩보원 있었다…‘손탁 빈관’ 출간

    망국 직전 대한제국에도 최고 첩보원 있었다…‘손탁 빈관’ 출간

    대한제국을 둘러싼 일본과 러시아의 각축으로 민족의 운명이 경각에 달린 1902년, 통신사인 제국익문사가 설립됐다. 국내·외에 통신원을 파견했으며 서적 출간도 겸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대한제국 황제 직속의 비밀정보기관으로 알려졌다. 이 조직의 실체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소속 요원의 이름이 밝혀진 일도 없다. 이는 그만큼 성공적으로 비밀조직을 운영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명섭 작가의 신작 소설 ‘손탁 빈관’(인디페이퍼)은 고종 황제가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를 파견해 일본의 침략 상을 알리려 했던 1907년 대한제국이 배경이다. 작가는 손탁(1854~1922) 여사가 운영한 손탁 호텔을 무대로 일본에 외교권을 뺏긴 을사늑약(1905) 이후 헤이그 밀사 파견과 제국익문사를 엮어 긴장감 넘치는 혼란한 시대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소설의 얼개는 제국익문사 최고 요원이 손탁 호텔의 보이가 된 전직 군인을 미끼로 삼아 추격해오는 일본 통감부의 눈을 속이고 헤이그 밀사를 발탁하는 과정이다. 작가는 군대 해산, 아관파천 등 구한말 벌어진 실제 사실과 인물을 뼈대로 채워지지 않은 빈 역사 공간에 살아 날뛰는 상상력을 덧댄다. 무척 정교하기까지 해서 ‘팩션’이라는 가공의 살덩이가 진짜인 것처럼 매끄럽다. 이는 역사 관련 전문 작가로 다진 내공이 있기 때문이다. 소설 ‘손탁 빈관’은 출간도 하기 전에 영상화 판권을 사고파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E-IP마켓’ 공식 선정작으로 뽑혔다. “가상의 스토리가 역사적 사실을 근간으로 정교하고 탁월하게 창조됐다”, “역사적 공간 속에 존재하는 가상의 인물에 집중해 스파이물로 풀어낸 발상의 탁월함” 같은 선정평이 돋보인다. 작품 곳곳에 역사와 상상력이 잘 버무려진 팩션으로서의 매력이 진하게 우러난다.
  • [오늘의 서울 톡]

    동작 ‘심훈프로젝트’ 영상 유튜브에 동작구가 일제강점기 시인이자 소설가, 언론인이었던 독립운동가 심훈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심훈 프로젝트’ 공연 영상을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동작문화재단 유튜브에 공개한다. ‘심훈 프로젝트’는 올해 지역문화발굴사업으로 다양한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예술인 모두 동작구에 기반을 둔 지역 예술인으로 ▲연극(공연창작소 공간, 극단 향연) ▲클래식·문학(윤혜영, 신민정) ▲영화(탁원태) ▲음악극(김혜연) ▲시어터필름(분기탱천)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도봉 청소년참여위 내년 참여자 모집 도봉구가 다음달 9일까지 ‘2022년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 위원회는 청소년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 참여하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신청서를 이메일(smy908@hanmail.net)로 보내거나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는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s://www.smy.or.kr/HOME)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임기는 1년이다. 강동 암사동 유적 ‘유구 보호각 개관’ 강동구가 신석기시대 유적인 사적 267호 서울 암사동 유적에 새로운 관람시설인 ‘유구 보호각’을 지난 8일 개관했다. 유구 보호각은 2016~2017년 조사를 통해 발견된 중요한 역사적 자취를 보존하고, 교육현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간이다. 보호각 내부 관람 동선을 따라 발굴 현장을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재현했으며 영상 및 음성을 통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도록 조성했다. 암사동 유적을 찾은 방문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금천 노래부르기 참가할 청소년 접수 금천구는 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제10회 금천 나도스타 노래 부르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5세 이상 19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독창(저학년/고학년) ▲초등학생 중창 ▲중·고등 부문으로 총 5개로 나눠진다. 참가곡은 3분 내외 ‘동요’ 또는 ‘가곡’ 장르 자유곡 1곡이며 반주는 피아노만 가능하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노래악보(반주보)와 영상을 함께 이메일(wldms41@geum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 서울시, K-패션 세일즈 나선다...역대 최대 규모 박람회

    서울시, K-패션 세일즈 나선다...역대 최대 규모 박람회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 등 총 1000명 이상의 국내외 패션 관계자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수주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 프로그램의 하나인 ‘2022 S/S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를 13~19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트레이드쇼는 국내 패션산업 활성화와 신규 브랜드 발굴·육성을 위해 국내외 전문 바이어와 국내 디자이너간 수주 상담과 계약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과 병행해 열리는 첫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서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 31개를 포함해 120여 개 유명·신진 디자이너, 국내외 바이어 등이 모두 1000명 이상의 패션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사전에 수주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와 바이어를 매칭한 뒤 현장에서 1대1 온라인(줌)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을 적용해 실질적인 수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당 평균 8회 이상의 바이어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 상담시 언어권별 통역을 지원하고, 브랜드와 디자이너 소개 자료의 영문.중문 번역도 무상 지원한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브랜드 6개에 대해서는 중국 상해의 유통망과 연결해 현지 쇼룸 입점을 진행한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이번 트레이드쇼를 통해 우리나라 디자이너의 패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실질적인 K-패션 세일즈로 이어지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상담은 13~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리고 해외 바이어는 화상으로 참여한다. 오프라인 상담은 같은 기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진행된다. 서울패션위크의 메인 행사인 패션쇼는 오는 15일까지 비대면 디지털(패션필름)로 개최된다.
  • CNN 인터뷰서 ‘오징어게임’ 시즌2 내용 스포한 황동혁 감독[이슈픽]

    CNN 인터뷰서 ‘오징어게임’ 시즌2 내용 스포한 황동혁 감독[이슈픽]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이 시즌 2를 언급했다. 황동혁 감독은 8일(현지시간) CNN 필름 스쿨은 황동혁 감독과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황 감독은 인터뷰 중 ‘오징어 게임’ 시즌 2 제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즌2 하면 이병헌·공유 캐릭터 설명할 것” 황 감독은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어떤 얘기를 해야겠다 하고 열어놓은 구석이 있었다, 아직 설명이 안 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과거, 준호(위하준 분)의 이야기 같은 것들이 시즌1에서 설명 안 해놔서 시즌2를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감독은 공유의 출연도 예고했다. 그는 “가방에 딱지를 들고 다니는 남자의 이야기, 공유가 역할을 했던 캐릭터의 이야기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황 감독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팬들의 바람대로 ‘오징어 게임’ 시즌 2에는 프론트맨의 인생사, ‘딱지맨’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게임을 돌파하는 히어로가 없다는 것, 가장 큰 차별점” ‘오징어 게임’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집계결과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8일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지켰다. 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한 한국의 놀이들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녹색 체육복이나 달고나 세트 같은 관련 굿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황 감독은 “루저들의 이야기다, 루저들끼리 싸우고 그 루저들이 어떻게 죽어가는가에 대한 이야기다”며 “멋진, 게임을 돌파하는 히어로가 없다는 것, 이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은 황동혁 감독이 십여년 전부터 준비해왔던 작품이다.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의 각본과 연출을 모두 담당했다. 그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6개의 치아를 잃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황 감독 “BTS, 해리포터가 된 기분” 황 감독은 폭발적인 흥행에 “BTS가 된 건가 하는 기분도 들고 ‘해리포터’나 ‘스타워즈’가 된 것 같은 기분도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황 감독은 “예전에는 말도 안 돼, 너무 이상한 이야기다, 비현실적이라고 얘기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이런 게임 있으면 나도 들어갈 거 같다’ ‘현실 어딘가에 있을 거 같은 이야기라고 해주시더라”며 “이게 슬픈 이야기다, 십여년 사이에 ’오징어 게임‘에 어울리는 세상이 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황 감독에 따르면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이름과 캐릭터들 상당수는 감독 자신이나, 주변인들을 참고했다. 황 감독은 “성기훈(이정재 분)도 그렇고 상우(박해수 분)도, 일남(오영수 분)도 내 어린시절 친구부터 대학 시절 친구의 이름을 모두 쓴 것”이라며 “기훈과 상우, 그 가족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내가 어릴 때 살아가던 모습과 비슷하다, 나도 쌍문동에서 태어나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할머니가 시장에서 좌판을 깔고 나물을 팔았다”고 말했다.황 감독은 처음부터 게임 난이도를 낮추면서 한국적인 이야기를 부가하는 것이 목표였다. 난이도를 낮춰야 외국인들도 쉽게 몰입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한국적인 요소를 추가하면 외국인들에게 더 이채롭게 다가갈 거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적 묘사가 서구권에서 인기를 얻은 이유로 꼽혔다. 외국은 사회적인 작품과 장르 오락물이 구분되는데, ’오징어 게임‘은 오락물인데도 그 안에 자본주의 경쟁 사회의 축소판 같은 설정이 나와 더 신선하게 다가간 것이다.
  • [포토] ‘레드카펫 주인공’ 김규리

    [포토] ‘레드카펫 주인공’ 김규리

    배우 김규리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ASIAN FILM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8 뉴스1
  • “시즌2 스토리는”…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시즌2 내용 언급

    “시즌2 스토리는”…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시즌2 내용 언급

    전 세계에서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황동혁 감독이 인상적인 흥행 소감을 전했다. 황 감독은 CNN 필름스쿨과 한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에 대해 “(이 작품은) 루저(패배자)의 이야기다. 루저들끼리 싸우고, 루저들이 죽어가는 이야기다. 게임을 멋지게 돌파하는 히어로가 없다는 게 차별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과거에는 (‘오징어 게임’ 스토리가) 너무 비현실적이라고 말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현실에서 어딘가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라고 말한다. 슬픈 이야기다. 그만큼 10여 년 새 ‘오징어 게임’에 어울리는 세상이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가장 인상깊은 장면으로는 기훈(이정재 분)과 일남(오영수 분)이 만나는 장면을 꼽았다. 황 감독은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다. 이 작품을 만나는 이유, 믿고 싶은 세상, 인간의 신뢰 등으로 복잡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황 감독은 많은 사람이 기다리는 시즌2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시즌1의 결말을) 열어놓은 구석들이 있었다.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아직 설명이 안 되있는 프론트맨의 과거, 준호(위하준 분)의 이야기 등을 설명하게 될 것”이라면서 “또 딱지를 들고 다니는 남자(공유 분)의 이야기도 있다. 시즌2를 해야 할 생각을 하면 걱정이 된다. 결정된 것은 없지만, 많은 분이 기다리고 계신다고 하니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인 인기에 대해서는 “방탄소년단(BTS)이 된 기분이다. ‘해리포터’나 ‘스타워즈’ 시리즈를 만든 것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서비스하는 8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주연배우인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 등은 최근 미국 인기 토크쇼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 대구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항공사진 데이터베이스

    대구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항공사진 데이터베이스

    대구시가 13만2000 장 규모의 도시 항공사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시는 항공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한 1973년 이후 필름 등 형태로 보관하던 아날로그 자료를 디지털로 전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료를 활용하면 토지이용 상황, 건축물 현황 등 도시 공간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도시 변천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역사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대구시 관계자는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대로 온라인으로 시민이 관련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묻어버린 대의 위한 소수의 희생… 군 의문사뿐 아닌 모두의 이야기”

    “묻어버린 대의 위한 소수의 희생… 군 의문사뿐 아닌 모두의 이야기”

    선과 악 교차하는 DMZ 진실 파헤쳐‘D.P.’ 웹툰 원작 나오기 2년 앞서 기획“부조리한 현실 속 ‘정의’ 묻고 싶었다”“대의를 위해 소수의 희생은 은폐해도 된다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부조리를 바꾸는 진실에 대한 열정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영화 ‘수색자’를 연출한 김민섭(47·케이필름 대표) 감독은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비무장지대(DMZ)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진실을 파헤치려는 자와 묻어 두려는 자의 갈등을 통해 ‘정의란 무엇인가’를 묻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평온해 보이지만 무수한 지뢰 위협이 도사리는 DMZ를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인간의 양면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으로 봤다. 지난 29일 개봉한 ‘수색자’는 군 수사관 강성구(송창의 분) 대위를 앞세워 군대에서 벌어진 의문사의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이다. 강 대위는 군납 비리를 파헤치다 윗선에 찍혀 전역을 앞둔 인물이지만 DMZ 부대에 파견 나온 교육장교 임소연(도은비 분) 중위의 자살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임 중위가 죽던 밤, DMZ로 탈영병이 도주한 사건이 발생한다. 강 대위는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감춰진 음모에 직면하나 대대장 백영철 중령(송영규 분)을 비롯한 다수 부대원으로부터 “모두가 살려면 어쩔 수 없다”며 덮어 두라는 압력을 받게 된다. 군의 부조리를 들춰 내는 이야기 구조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와 비교하는 시선도 있다. 김 감독은 “이 작품은 ‘D.P.’의 원작 웹툰이 나오기 2년 전인 2013년부터 기획했다”며 “군대 이야기에 회의적인 시선과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 5년 이상 걸려 완성한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전 참전 미군들의 심리를 묘사한 올리버 스톤 감독의 ‘플래툰’(1986)을 보고 영화감독을 꿈꾸게 됐다며 “밀리터리 스릴러 형식을 취했지만 정치적 논쟁보다 인간의 심리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고 부연했다. 당국의 협조를 받지 못해 촬영도 순탄치 않았다. 군 시설 대신 원주 산악자전거파크와 제주도의 숲을 활용했고, 위병소와 내무반은 가건물로 짓고 총기와 소품도 일일이 제작했다.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병영 내 폭력에 대해 그는 “계급 사회의 병폐들은 군대뿐만이 아닌 우리 사회 모두의 문제”라며 “알면서도 모른 체하는 방관자로 남지 않는 시민 의식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 영화 ‘수색자’ 김민섭 감독 “대의 위해 소수 희생해도 된다는 사회에 경종”

    영화 ‘수색자’ 김민섭 감독 “대의 위해 소수 희생해도 된다는 사회에 경종”

    “대의를 위해 소수의 희생은 은폐해도 된다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부조리를 바꾸는 진실에 대한 열정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영화 ‘수색자’를 연출한 김민섭(47·케이필름 대표) 감독은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비무장지대(DMZ)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진실을 파헤치려는 자와 묻어 두려는 자의 갈등을 통해 ‘정의란 무엇인가’를 묻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평온해 보이지만 무수한 지뢰 위협이 도사리는 DMZ를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인간의 양면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으로 봤다. 지난 29일 개봉한 ‘수색자’는 군 수사관 강성구(송창의 분) 대위를 앞세워 군대에서 벌어진 의문사의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이다. 강 대위는 군납 비리를 파헤치다 윗선에 찍혀 전역을 앞둔 인물이지만 DMZ 부대에 파견 나온 교육장교 임소연(도은비 분) 중위의 자살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임 중위가 죽던 밤, DMZ로 탈영병이 도주한 사건이 발생한다. 강 대위는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감춰진 음모에 직면하나 대대장 백영철 중령(송영규 분)을 비롯한 다수 부대원으로부터 “모두가 살려면 어쩔 수 없다”며 덮어 두라는 압력을 받게 된다.군의 부조리를 들춰 내는 이야기 구조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와 비교하는 시선도 있다. 김 감독은 “이 작품은 ‘D.P.’의 원작 웹툰이 나오기 2년 전인 2013년부터 기획했다”며 “군대 이야기에 회의적인 시선과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 5년 이상 걸려 완성한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전 참전 미군들의 심리를 묘사한 올리버 스톤 감독의 ‘플래툰’(1986)을 보고 영화감독을 꿈꾸게 됐다며 “밀리터리 스릴러 형식을 취했지만 정치적 논쟁보다 인간의 심리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당국의 협조를 받지 못해 촬영도 순탄치 않았다. 군 시설 대신 원주 산악자전거파크와 제주도의 숲을 활용했고, 위병소와 내무반은 가건물로 짓고 총기와 소품도 일일이 제작했다.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병영 내 폭력에 대해 그는 “계급 사회의 병폐들은 군대뿐만이 아닌 우리 사회 모두의 문제”라며 “알면서도 모른 체하는 방관자로 남지 않는 시민 의식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주로 광고계에서 활동한 김 감독은 “메시지가 분명한 스릴러물을 제작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좋아한다”며 “다음 작품으로는 서울에서 이뤄지는 범죄에 관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 바람에 날리는 씨앗처럼 환경 모니터링

    바람에 날리는 씨앗처럼 환경 모니터링

    숭실대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스마트 웨어러블공학과를 중심으로 성균관대, 한양대, 카이스트, 고려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중국 화중과학기술대, 미국 노스웨스턴대 등 3개국 31개 연구기관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이 바람에 날리는 씨앗에서 영감을 받아 환경 모니터링이나 무선통신에 활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비행장치를 개발하고 과학저널 ‘네이처’ 9월 23일자에 발표했다. 식물은 종 번식을 위해 낙하산, 글라이더, 헬리콥터, 스피너 등 네 가지 방식으로 씨앗을 바람에 실어 날려보낸다. 연구팀은 얇은 필름으로 1㎜ 미만 마이크로스케일에서 1㎜ 이상의 매크로스케일까지 다양한 크기로 헬리콥터나 스피너 형태의 비행장치를 만들었다. 이 장치에는 간단한 전자칩을 장착할 수 있어 환경감시, 무선통신이나 사물인터넷 네트워크망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건희컬렉션’을 집에서? 116개 공연·전시·행사 만난다

    ‘이건희컬렉션’을 집에서? 116개 공연·전시·행사 만난다

    올 추석에 ‘세기의 기증’으로 불린 ‘이건희컬렉션’을 집에서 만나보면 어떨까.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유영국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거장 34명의 작품을 박미화 학예연구관 설명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공개한 30분 남짓 동영상 여행에 대해 “가슴 뛰는 그림들이다”, “편안하게 함께 걸으며 이야기해주시는 듯한 느낌이 좋았다”, “이렇게나마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기쁘다. 감사하다”는 댓글이 줄을 잇는다. 그뿐만 아니다.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가수로 자리 잡은 정승환을 비롯해 악뮤의 현장감이 넘치는 ‘다이너소어’ 무대, 시티팝의 원조 김현철의 공연까지, 집에서 즐기는 맛이 아주 그만이다.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안녕 모란’ 전시 온라인 해설. 그리고 서울예술단이 온라인에서 처음 공개하는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실황 공연까지, 추석 연휴 기간 집에서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즐겨보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집콕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 홈페이지(culture.go.kr/home)에서 맘에 드는 프로그램 가운데 고르기만 하면 된다.문체부는 지난해 3월부터 국립·공공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를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통합 안내하고 있다. 특히 추석·설과 연말연시, 가정의 달 등 연휴 기간마다 특별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26일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한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비대면 문화·예술·체육·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무려 116개 프로그램이 집콕의 나른함과 지루함을 타파한다. 한국관광공사의 여행지 추천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코로나19 극복 실내운동 모음 등 관광, 체육 콘텐츠도 풍성하다. 예컨대 ‘국백이와 집콕운동’에서는 집에서 따라하는 전신운동 콘텐츠로, 제자리 걷기, 스쿼트+킥, 슬로우 버피테스트, 런지 등 16개로 구성된 짧은 운동을 10분 동안 따라할 수 있다. 비록 10분이지만, 어느새 땀이 줄줄 흐르는 자신을 볼 수 있을듯하다. 음악과 춤, 공간이 어우러진 댄스필름 3편도 눈여겨볼 만 하다. ‘비접촉즉흥’, ‘Hiding Place’, ‘세 가지 각’은 안무 혹은 무용을 넘나들며 명확한 춤 스타일을 구축한 11인의 무용수가 각기 다른 색깔의 공간, 뮤지션의 음악을 ‘몸’이라는 매체를 통해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문체부는 “추석 연휴 동안 집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편안하게 즐기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이광식의 천문학+] 태양 흑점은 왜 검게 보일까?

    [이광식의 천문학+] 태양 흑점은 왜 검게 보일까?

    하늘이 맑은 가을이 왔다. 태양 흑점을 관측하기도 알맞은 계절이다. 마침 오랫동안 안 보이던 태양 흑점들이 출현하기 시작했다. 흑점은 매년 일정하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11년을 주기로 흑점 수가 증감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태양 흑점은 어떻게 관측하는 걸까? 관측 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천체망원경이나 쌍안경으로 바로 태양을 겨누는 일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난생 처음 천체망원경을 손에 넣으면 흥분된 마음으로 대뜸 태양 흑점을 보겠다고 주경을 태양으로 겨누는 사람이 더러 있다. 위험천만한 일이다. 어느 망원경에든 이런 딱지가 붙어 있다. '이 망원경으로 태양을 바로 보지 마시오. 눈에 영구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실명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반드시 주경 앞에 태양 필터나 흑색 필름을 대고 태양을 봐야 한다. 중요한 사항이니 특히 어린 자녀들에게 잘 교육해야 한다.태양 흑점을 관측하는 데 가장 간편한 방법은 쌍안경에다 태양 필터를 만들어 끼우는 것이다. A4용지 크기의 태양 필름을 구매해 종이컵에 적절히 부착하면 훌륭한 태양 필터가 된다. 하지만 이 필터 역시 3분 이상 지속적으로 관측하는 것은 위험하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태양 필터 완제품을 구매해 천체망원경에 끼워서 보는 것이다. 태양 흑점을 처음 관측하는 사람들은 놀라운 경험과 충격을 받기도 하는데, “아, 저렇게 큰 불덩어리가 하늘에 떠있다는 건가!” 또는 “저게 그냥 생겼을 수는 없지. 빅뱅 아니면 어떻게 생겨났겠어!” 등등이 가장 많은 소감 목록이다. 여러분도 태양 흑점을 보고 우주의 출발인 빅뱅을 직접 실감해보기 바란다. 태양 흑점이 검은 이유 태양의 빛나는 표면을 광구라 하는데, 온도가 약 6000K에 이른다. 흑점은 주변 광구에 비해 1500K 정도 온도가 낮아 어둡게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태양 표면에서 흑점만을 꺼내놓고 본다면, 3500K가 넘는 심홍빛의 가스는 보름달보다 밝다. 태양 흑점은 왜 생기는가? 정답은 태양의 복잡한 자기마당 현상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지구나 태양은 하나의 거대한 자석이기 때문에 남북으로 길게 자기마당을 형성하고 있다. 가스체인 태양은 대략 적도에서는 25일, 극지에서는 34일에 한 번씩 자전한다. 이 자전주기의 차이로 인해 자력선이 꼬이고 엉키면서 한 지점에서 집중적으로 자기장이 강한 부분이 생겨나게 되고, 강한 자기장으로 인해 태양의 대류가 지체가 되고 온도가 낮아지면서 흑점이 생겨나는 것이다. 자기마당의 흐름이 바뀌면 흑점 역시 사라진다. 흑점의 크기는 다양하여 작은 것은 16㎞짜리도 있지만, 큰 것은 지구 10개가 퐁당 들어갈 만한 16만㎞나 되는 것도 있다.태양 흑점 등에서 열에너지 폭발이 발생하면 거대한 플라스마 파도가 지구를 향해 초속 400~1000㎞로 돌진한다. 이럴 경우 마치 지구 자기장에 구멍이 난 것처럼 대량의 입자들이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를 ‘태양폭풍’이라 한다. 이 물질들은 대기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입히지는 않지만, 위성통신과 통신기기를 활용하는 전자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경우 전력망, 스마트폰, GPS 등 위성통신을 사용하는 모든 서비스가 마비될 수 있으며, 대규모 정전사태를 가져와 엄청난 재산상 피해를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이 고위도의 지구 상공에 아름다운 오로라를 만들기도 한다. 역사상 태양 흑점을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누구일까? 이탈리아의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1613년 망원경으로 태양 흑점을 최초로 발견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그 전에 여러 발견자들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갈릴레오는 만년에 종교재판을 받고 자택에 종신 유폐되었는데, 얼마 후에는 눈까지 멀고 말았다. 이때의 강도 높은 태양 관측 때문이라고 한다. 기록으로 볼 때 태양 흑점의 최초 발견자는 중국인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 2000년쯤 전 사막에서 날아온 모래먼지가 하늘을 뒤덮어 태양을 직접 볼 수 있을 때, 중국인들이 이 흑점을 관측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태양에 다리가 셋 달린 까마귀, 곧 삼족오가 살고 있다고 상상했다.
  • 나치가 티베트에 과학자 파견한 이유, 아리안족 뿌리 찾기

    나치가 티베트에 과학자 파견한 이유, 아리안족 뿌리 찾기

    나치 독일의 핵심 지도자이며 유대인 대량 학살(홀로코스트)를 설계한 하인리히 히믈러는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기 한 해 전인 1938년 티베트에 다섯 과학자를 몰래 파견했다. 아리안족의 뿌리를 찾겠다는 의도였는데 그들의 탐사는 인도에까지 족적을 남겼다고 역사학도 바이바브 푸란다레가 지적했다고 영국 BBC가 1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아돌프 히틀러는 원래 노르딕 혈통이었던 아리안족이 1500년 전에 인도 땅으로 들어갔다가 그곳의 순수하지 못한 사람들과 피를 섞는 “죄”를 저질러 인종적으로 우월한 종이 마땅히 누려야 할 대접을 받지 못하게 됐다고 믿었다. 해서 그는 걸핏하면 인도 사람들에 적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의 부관이며 친위대(SS) 대장이었던 히믈러는 인도와 주변을 더 정밀하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해서 티베트를 떠올렸다. 원래 노르딕족이 가장 순수한 혈통이란 믿음은 잉글랜드와 포르투갈 사이 대서양 한가운데 있다가 신성한 번갯불에 맞아 사라진 신비의 땅 아틀란티스에 살던 이들의 후손이란 것이었다. 이 때 살아남은 일부가 히말라야로 피난가 후손들이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티베트에서 살고 있다고 믿었다. 1935년 SS 안에 Ahnenerbe(고대 뿌리찾기 부)가 만들어졌다. 3년 뒤에 파견된 다섯 가운데 둘은 남달랐다. 앞서 두 차례나 인도~중국~티베트 국경을 다녀온 28세 동물학자 에른스트 섀퍼는 나치가 선거를 통해 1933년 집권한 직후 SS에 합류했다. 미친 듯이 사냥을 좋아해 트로피를 딴 뒤 베를린 집에 전시하고 늘 자랑했다. 아내와 함께 있던 배 안에서 오리를 쏜다는 것이 미끄러져 잘못 발사된 총알이 아내 머리를 맞혀 목숨을 잃게 했다. 두 번째 인물 브루노 베거는 젊은 인류학자로 1935년 SS에 합류했다. 두개골 크기를 재고, 티베트인들의 얼굴본을 뜨겠다는 야심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는 얼굴이나 신체 비율의 특징이나 기원, 의미를 연구하고 수집품을 모으겠다고 탐사 목적을 분명히 했다. 다섯을 실은 배는 1938년 5월 초 스리랑카 콜롬보에 입항했다. 이들은 그곳에서 묵고, 다음에는 마드라스(지금의 첸나이), 캘커타(지금의 콜카타)에서 묵었다. 인도를 관리하던 영국 정부는 독일인들의 여행을 걱정해 첩자들을 붙였다. 이들은 인도를 왕래하는 허가증을 내주지 않으려 했다가 나중에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인도의 게슈타포 요원들’이란 제목으로 대서특필되는 바람에 오히려 빨리 티베트로 보내게 만들었다. 인도 북동부 시킴주 강톡의 영국인 정치 고문도 이들이 티베트에 진입하기 위해 시킴주를 돌아보겠다고 하자 내키지 않아 했다. 하지만 나치 팀은 결국 허가증을 손에 넣어 그 해 말에 스바스티카(卍 자) 깃발을 노새와 짐에 묶고 티베트 땅에 들어갔다. 스바스티카 문양은 “융드룽(yungdrung)”이란 이름으로 현지인들에게 행운의 상징으로 불리며 어딜 가나 있었다. 섀퍼는 힌두교를 숭상하는 인도에서도 이 문양이 어딜 가나 있다며 반색을 했다. 사실 오늘날에도 티베트의 가정집 밖이나 사원 안, 골목 안, 트럭 뒤에도 이런 문양은 흔히 눈에 띈다.13대 달라이 라마가 1933년 세상을 떠나 후임은 세 살 밖에 안된 아이가 승계해 섭정을 받고 있었다. 섭정이 독일인들을 따듯이 맞았으며, 일반인들도 친절히 맞았다. 베거는 주민들에게 의사 행세를 했다. 티베트 불교도들은 이들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이들은 속으로 불교나 힌두교가 이곳까지 오느라 약해빠진 아리야인들을 현혹시킨 사이비 종교로 여겼다. 겉으로는 동물학이나 인류학을 연구하는 척하며 지내다 1939년 유럽 침공이 피할 수 없는 선택으로 떠오르자 급거 중단하고 귀국 길에 올랐다. 베거는 376명의 티베트인 두개골을 측정하고 본을 뜨는 한편, 2000장의 사진을 찍었고, 17명의 머리와 얼굴, 손과 귀를 수집했다. 다른 350명의 손과 손가락 본을 떴다. 아울러 2000점의 “골동품들”과 1만 8000m에 이르는 흑백 필름과 4만장의 사진을 모았다. 히믈러는 이들의 귀국을 돕기 위해 캘커타에 항공편을 마련했고 이들을 태운 비행기가 뮌헨 공항에 도착했을 때 몸소 나가 영접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섀퍼는 전쟁 중에 잘츠부르크에 있는 성에 티베트 보물들 대부분을 옮겨놓았다. 하지만 1945년 연합군의 공습에 대부분 파괴됐다. 이 탐사대의 “과학적 성과”도 전쟁 중 같은 운명을 맞았다. 잃어버렸거나 파괴됐거나 아니면 누구도 추적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부끄러운 나치의 과거로 남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 경복궁이 런웨이로…서울패션위크 K-문화유산과 결합

    경복궁이 런웨이로…서울패션위크 K-문화유산과 결합

    경복궁,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등 서울의 명소들이 런웨이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2022 S/S 서울패션위크’를 다음 달 7~15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한국의 전통미와 서울의 역사, 서울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색 공간이 패션쇼 무대가 된다. 앞서 지난 3월 ‘21F/W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내부를 국내 최초로 런웨이로 선보인데 이어, 다시 한번 K-문화유산과 K-패션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샤넬, 구찌 등 명품 브랜드가 베르사유 궁전, 피티 궁전, 블레넘 궁전 등을 배경으로 패션쇼를 선보인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패션위크를 통해 독보적인 한국미로 국내 패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활성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홍보대사는 엑소의 카이가 맡았다. 카이는 올해 런던패션위크에 진출을 앞둔 디자이너 ‘뷔미에트’의 의상을 입고 서울패션위크 홍보영상을 찍었다. 이는 1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이번 서울패션위크의 모든 런웨이(패션필름)는 100% 사전 제작돼 유튜브, 네이버TV, VLIVE 등 온라인 채널로 볼 수 있다. 다음달 7일부터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http://www.seoulfashionweek.org)와 유튜브 채널 그리고 네이버TV, VLIVE, 틱톡 등의 채널을 통해 관람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2022 S/S 서울패션위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 세계에 서울의 패션과 전통, 문화를 알리고 우리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패션쇼로 선보인다”며 “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K패션의 위상을 높여 국내 패션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서울의 도시 경쟁력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베니스의 감동이 내 눈 앞에

    베니스의 감동이 내 눈 앞에

    제78회 이탈리아 베니스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국내 배급사들은 주목받은 영화들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제를 지렛대 삼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베니스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만큼 이를 강조하는 모습이 뚜렷하다.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눈길을 끈 영화는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은 ‘레벤망’이다. 프랑스 오드레 디완 감독의 영화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낙태를 시도하는 여학생의 이야기를 그렸다. 불법 낙태를 위해 주인공이 감내해야 하는 계층적·성적 모순과 부조리 등을 섬세한 묘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아니 에르노의 동명 작품이 원작이다. 올해 초 국내 수급 계약을 체결했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왓챠는 13일 자료를 내고 “‘레벤망’ 황금사자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우리의 콘텐츠 수급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왓챠 측은 업체들과 협의해 극장 개봉을 거쳐 스트리밍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수상에는 실패했지만, 경쟁 부문에 초청된 사실을 적극 활용하기도 한다. 영화 ‘로스트 도터’는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나의 눈부신 친구’의 작가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 가운데 ‘잃어버린 아이’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배우로 유명한 매기 질렌할이 처음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영화제 현장에 감독의 동생이기도 한 스타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참석해 누나의 감독 데뷔를 축하하기도 했다. 배우 올리비아 콜맨, 다코타 존슨도 영화제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배급사 측은 “데뷔작임에도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로도 언급되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 영화는 내년 초쯤 개봉할 예정이다.다음달 개봉하는 SF영화 ‘듄’은 베니스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배급사 측은 “올해 베니스영화제에서 공개돼 8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현대에 만든 예술작품이며 영화사에서 엄청난 업적, 대서사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극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에서 악의 세력과의 전쟁을 앞두고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폴의 여정을 그린다. 특히 동명의 소설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SF 소설로도 유명하다.오는 11월 개봉하는 영화 ‘세버그’는 2년 전 베니스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 사실까지 내세워 홍보에 나섰다. 이 밖에 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프레젠테이션부문 공식 초청, 2020 아메리칸 필름 어워드 여우주연상 후보 등의 설명도 곁들이고 있다. 영화는 모두가 사랑하는 세기의 배우에서 미 연방수사국(FBI) 음모의 희생양이 된 배우 진 세버그의 실화를 그렸다. 영화 ‘네 멋대로 해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진 세버그 역을 맡은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놀라운 싱크로율도 볼거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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