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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디카 둘러메고 봄나들이

    새 디카 둘러메고 봄나들이

    꽃 피는 봄이다. 가슴 설레는 신록의 나들이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디지털 카메라다. 값은 떨어지고 질은 높아지는 디지털 제품의 흐름에서 디지털 카메라라고 예외일 수 없다. 이전보다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와 ‘일안반사식 디지털 카메라(DSLR)’가 줄줄이 출시되고 있다. ● 콤팩트 디카 ‘가격 파괴´ ‘똑딱이´로 통하는 콤팩트 디카는 ‘가격 파괴´가 두드러진다. 보급형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 카메라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테크윈이 지난해 10만원대 디카 ‘S860´(19만 8000원)을 출시한 데 이어 올림푸스도 이달 말 10만원대 ‘FE 310´을 내놓는다. 소니, 후지필름 등도 20만원대 초반의 디카를 선보였다. 가격은 낮지만 성능은 전보다 뛰어나다. 삼성테크윈 S860은 800만 화소에 광학 3배 줌, 얼굴 인식, 손떨림 방지 등 기능을 갖췄다. 물론 손떨림 방지 기능이 이미지 센서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통한 것이고, 카메라 뒷면 액정화면(LCD)의 크기가 작다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다양한 기능이 한데 모인 ‘디지털 융합´도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삼성테크윈이 최근 출시한 820만 화소급 ‘블루(VLUU) I8´은 동영상·음악(MP3) 파일 재생 기능이 있어 영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텍스트 뷰어 장착으로 전자책을 읽을 수도 있다. DSLR 카메라 못지 않은 프리미엄급 성능의 똑딱이들도 나온다. 시그마의 ‘DP-1´은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일반 콤팩트 디카의 12배나 돼 DSLR 카메라의 화질에 비해 손색이 없다. 때문에 99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초기 물량이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후지필름의 ‘파인픽스 S100fs´는 콤팩트 디카 최초로 ‘필름 시뮬레이션´ 기능을 탑재했다. 자사 DSLR 카메라 ‘S프로´ 모델에 들어 있는 기능으로 사진을 컬러, 흑백, 슬라이드 등 고유한 필름 색감으로 연출할 수 있다. ● DSLR 카메라의 진화 DSLR 카메라에는 편리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다. 보급형 DSLR 카메라의 경우 가격도 많이 내려서 50만∼60만원대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니콘 ‘D60´은 DSLR 카메라지만 무게가 콤팩트 디카 수준인 495g에 불과하다. 부쩍 늘어난 여성 디카족을 겨냥한 것이다.1000만 화소에다 초당 3장씩 연속으로 100장까지 고속으로 촬영할 수 있다. 이렇게 찍은 사진을 연결해 동영상을 만드는 ‘스톱모션 무비´ 기능도 있다. 때문에 ‘월레스와 그로밋´ 등 찰흙으로 만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처럼 특별한 연출이 가능하다. 자체 청소기능도 갖췄다. 캐논의 1220만 화소급 ‘EOS 450D´는 자동초점 영역이 9개나 돼 또렷한 사진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카메라 뒤쪽 LCD의 크기도 3인치여서 시원하게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콤팩트 디카처럼 LCD를 보면서 촬영할 수 있는 ‘라이브 뷰´ 기능도 눈에 띈다. 이전에는 DSLR 카메라는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는 콤팩트 디카와 달리 ‘뷰 파인더´라는 작은 창을 통해서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엔 라이브 뷰 기능이 들어간 DSLR 카메라들이 속속 선보이면서 낮은 자세 등 편리한 촬영이 가능하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日언론 “AFA시상식서 한국영화에 참패”

    日언론 “AFA시상식서 한국영화에 참패”

    “일본 영화, 한류(韓流) 영화에 참패…” 지난 17일(현지시간) 제2회 아시안필름어워드(AFA·홍콩)에서 거둔 한국 영화의 눈부신 선전에 일본 언론의 탄식이 이어졌다. 뛰어난 아시아권 영화와 영화인들이 초대된 이번 시상식에서 이창동 감독의 ‘밀양’이 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상(전도연) 등 주요부문을 석권한 반면 일본 영화는 특별 공로상과 신인 감독상 수상에 그친 것. 일본 산케이신문계열의 온라인 뉴스 ‘자크자크’(zakzak)는 “한국영화 ‘밀양’이 감독상·여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며 기대만큼 선전하지 못한 자국 영화에 대해 아쉬워했다. 또 “주요 부문 수상 후보로 오른 일본 작품과 배우들이 모두 수상을 놓쳤다.”며 “특별공로상과 신인 감독상에 각각 영화 ‘엄마’(母べえ)의 야마다 요지와 독립영화감독 이시이 유우야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남우주연상은 영화 ‘색·계’에서 파격적인 정사신과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던 량차오웨이(梁朝偉)에게 돌아갔으며 ‘좋지 아니한가’의 천호진과 김혜수가 각각 남우조연상·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사진=zakzak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충무로역 ‘영화테마 역사’ 변신

    충무로역 ‘영화테마 역사’ 변신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이 ‘한국영화의 메카’ 충무로를 상징하는 ‘영화 테마 역사’로 만들어진다. 서울메트로는 영화인협회와 최근 충무로역을 영화 테마 역사로 조성하는 ‘충무로역 리모델링 및 영화·문화 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잠정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전체 4층(1만 6000㎡) 규모의 지하 역사 가운데 지하 1층은 홍보관과 전시관, 테마카페, 소극장 테마갤러리 등 영화 테마파크로 꾸며진다. 특히 영화인 인터뷰 등 간단한 촬영이 가능한 오픈 스튜디오도 설치된다. 지하 2층은 영화의 과거와 현대를 볼 수 있는 영화 소품 전시공간과 영화 관련 서적을 갖춘 영화 라이브러리,DVD룸 등 충무로의 영상센터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지하 2층과 지하 4층을 잇는 에스컬레이터 통로도 영화 필름 등으로 꾸민 ‘꿈의 터널’로 바뀐다. 역사 외부출입구는 영화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으로 리모델링된다. 독특한 인공 동굴 형태로 눈길을 끌지만 유독가스 발생 우려가 있는 지하 3∼4층 통로의 마감재는 FRP(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에서 불연재로 교체된다. 또 스크린 도어와 바닥 비상유도등도 들어선다. 서울메트로와 영화인협회는 오는 5월 본협약을 거쳐 6월에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쯤 완공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리모델링이 끝나면 충무로역이 한국 영화의 중심지로 가는 관문이 되고 안전성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도시를 바꾸는 디자인] (하)독일 슈투트가르트

    [도시를 바꾸는 디자인] (하)독일 슈투트가르트

    |슈투트가르트 김경운특파원| 낡은 건물을 깡그리 허물고, 멋진 새 건물을 짓는다고 도시디자인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외국 유명 도시에서는 부서진 옛 공장이나 버려진 창고의 뼈대를 건드리지 않고 리모델링에 성공, 기능과 디자인을 함께 살린 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창의문화도시 프로젝트의 하나인 ‘재생과 활용’에 꼭 들어맞는 사례다. ●관광객 年100만명 몰려 에슬링겐은 독일 서남부에 있는 인구 9만명의 소도시다. 자동차공업도시 슈투트가르트로부터 10㎞ 거리여서 부품, 철물을 다루는 공장이 많다. 시내를 가로지르는 네카어 강 근처에 3층짜리 고풍스러운 벽돌 건물이 있다. 외국인 관광객 등 연간 100만명의 이용객이 몰리는 복합문화공간 ‘다스 딕’이다. 주말이 되면 에슬링겐 청소년들의 만남의 장소다.1870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10년 전까지 칼 등을 만드는 철물 공장이었다.‘딕’은 130여년 전 공장 주인의 이름이다. 약간 낡고 우중충한 사방 100m 크기의 건물 외형과 달리 내부에 들어서면 깜짝 놀란다. 스크린 9개를 갖춘 극장과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선보이는 패밀리 레스토랑, 와인 바, 디스코 텍 등 저마다 특색 있는 48개 업소가 지하에서 3층까지 꽉 들어차 있다.10m 높이의 투명 수조를 갖춘 다이빙용품점에서는 손님이 직접 물 속에서 다이버 체험을 하면서 볼거리도 제공한다. 1998년 공장은 낡은 설비 때문에 생산성이 떨어지자 외곽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건물은 등록문화재여서 함부로 손을 댈 수 없었다. 에슬링겐 시와 건물주는 공동으로 2500만 유로(약 340억원)를 들여 공장을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리모델링을 해도 골조는 거의 그대로 두었다. 건물 사이를 계단이나 복도로 연결하고, 공장 건물 사이의 마당에는 투명한 지붕을 덮었다.78m 높이의 굴뚝은 다스 딕의 상징물로 삼았고, 석탄 창고는 첨단 극장으로 변신했다.4개 극장은 천장에 설치된 투명관을 통해 영화 필름을 주고받는다. 과거 보일러실이던 지하의 디스코 텍에는 철제 빔과 배관이 아직도 남아 있다. 마르크스 라압 에슬링겐 시장은 “역사 깊은 공업도시라는 이미지를 최대한 보존하고, 문화재 건물의 개조는 최소한으로 제한하면서, 시민들에게 활력을 넣을 수 있는 디자인 정책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옛 감옥이 예술창작 공간으로 슈투트가르트 외곽의 언덕에 ‘아카데미슐로스솔리튜데’라는 국제적인 창작스튜디오 촌(村)이 있다. 세계의 젊은 예술가들이 돈 한푼 안 들이고 1년 동안 마음껏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도 전에는 근세 귀족의 여름 별장, 군 야전병원, 감옥 등으로 쓰이던 건물이다. 그러나 지금은 지역 주민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예술작업 공간으로 바뀐 것이다. ●서울 문래동·독산동도 개발 가능 각 국에서 선발된 기숙생 60여명이 45개의 스튜디오를 1년 동안 분양받아 숙식을 제공받으며, 예술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입주 자격은 미술대학을 졸업한 지 5년 이내, 만 35세 미만, 개별심사 통과자 등으로 엄격하다. 하지만 입주하면 아무런 조건없이 원룸형 공간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다양한 분야의 입주자들과 정보, 예술 세계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달에 생활비 4000유로(560만원)와 별도의 용돈도 1000유로씩 받는다. 예술 분야는 미술·건축·공연예술·디자인·문학·영화·음악·뉴미디어 등 거의 제한이 없다. 한동안 방치되던 건물을 잘 개조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예술지원 공간으로 바꾼 셈이다. 이 창작스튜디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은 대단할 수밖에 없다. 서울에는 영등포구 문래동과 금천구 독산동 등에 낡은 공장들이 많다. 지방 등으로 이전하고 빈 공간으로 방치된 곳도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60∼70년대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역사를 보여주는 흔적인 만큼 다스 딕과 같은 리모델링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kkwoon@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진료받은 뒤 의료사고 의심땐 증빙자료 확보해 건보에 제출

    Q)진료를 받은 뒤 의료사고로 의심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A)의료사고 책임이 항상 의사에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송을 내기 전에 단순한 의료사고인지, 의료과실인지를 먼저 검토하는 것이 좋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바로 이 부분에 대한 법률적 검토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지역별로 자문변호사를 위촉해 상담도 해준다. 법률상담을 받거나 분쟁조정을 위해서는 진료기록부 또는 의무기록지, 진단서나 소견서, 방사선 필름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담당의사에게 의료사고 발생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내용을 정확하게 메모한다. 폭력이나 진료방해 등의 행위는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관련 자료가 확보되면 인적사항, 피해상황, 발생일, 과거병력, 사고발생 경위 등을 상세하게 기재해 건보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공단에서는 비슷한 사고 판례, 변호사 소견을 받아 서면으로 환자나 가족에게 보내 준다. 민원인이 원하면 변호사와 직접 면담할 수도 있다.
  • 전수일 감독 ‘검은 땅의… ’ 유럽 영화제서 잇단 수상

    전수일(49) 감독의 ‘검은 땅의 소녀와’가 해외 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9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검은 땅의 소녀와’가 지난 8일 막내린 스페인 라스팔마스 국제영화제에서 촬영상과 관객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같은 날 막을 내린 스위스 프리브루 국제영화제에서도 ‘황금시선상’ 부문의 ‘특별 언급’,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국제 필름 소사이어티 연맹이 수상하는 ‘돈키호테상’ 등 3개의 상을 석권했다.
  • 화분, 아무데나 두지마세요

    화분, 아무데나 두지마세요

    따로 정원을 만드는 것이 귀찮고 부담스럽다면 공간별로 유해물질 제거 기능이 있는 식물을 배치해보자. 공기정화식물 전문업체 해피트리(www.happytree.co.kr)는 식물을 놓을 장소가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지, 아닌지를 따져 구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거실 외출 시 함께 들어오는 먼지가 많다. 때문에 키가 크고 잎이 넓어 증산량이 많아 공기정화가 활발한 식물들이 좋다. 킹벤저민, 아레카야자, 인도고무나무(사진 (1)), 파키라, 보스턴고사리 등이 해당된다. 크고 화려해 외관상 보기에 좋으며 아황산, 벤젠, 질소화합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담배를 피우는 가정, 특히 먼지가 많은 가정에는 미세분진 흡수에 탁월한 고무나무나 콩고를 둔다. # 침실 활동하는 데 거치적거리지 않도록 작은 식물이나 벽걸이용 식물이 알맞다. 스킨답서스, 산호수를 벽걸이용 화분에 걸어두면 공간도 절약되고 잎이 아래로 뻗어 내리기에 장식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침실의 습도를 높여 세균 번식이 우려되는 가습기 대용으로 최적이다. 밤에 산소를 내뿜는 대표 식물인 선인장(사진 (2))과 다육식물 또한 침실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 아이들 방 녹색은 천방지축 아이들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색깔. 공기를 상쾌하게 유지하고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들려면 로즈마리, 율마(사진 (3)), 아이비, 디펜바키아 마리안, 미니 선인장 등의 식물 하나쯤은 꼭 있어야 한다. 로즈마리, 율마에서 나오는 자연의 향은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미니 선인장은 컴퓨터의 전자파로부터 아이를 지켜준다. # 화장실 습하고 빛이 없는 곳에서 잘 자라는 양치식물이나, 관음죽(사진 (4))을 놓는다. 특히 관음죽은 암모니아 냄새를 없애주는 데 탁월하다. # 주방 요리할 때 많은 가스가 나오기 때문에 스파티필름처럼 불완전 연소 가스를 많이 흡수할 수 있는 식물이 좋다. 테이블야자와 스파티필름 등을 혼합한 모듬형태(사진 (5))의 식물이 좋다. 큰 식물로는 자메이카, 팔손이도 나쁜 가스를 빨아들인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디지털시네마 시대 어떻게 변하나

    관객에게도 디지털 시네마는 먼 얘기가 아니다. 눈에 띄는 변화로는 화질의 향상을 꼽을 수 있다. 또한 필름을 제작·운송할 필요가 없어 전세계 동시 개봉이 가능해진다. 극장은 더 이상 영화상영이라는 전통적인 역할에만 그치지 않는다. 다양한 콘텐츠가 스크린에 오를 수 있다. 영진위 영상전략팀의 이재우 대리는 “월드컵 경기를 중계하거나 연극 공연도 하는 등 극장의 콘텐츠가 종합엔터테인먼트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양성 영화가 늘어나면서 영화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독립영화는 대부분 디지털로 촬영한 뒤 필름으로 전환한다. 디지털상영관에서는 이런 과정이 필요없게 된다. 예컨대 필름 한 벌당 제작비가 평균 200만원이라고 했을 때 영화를 10개관에 걸면 2000만원의 비용이 절감되는 것이다. 그러나 영화 선택의 폭이 오히려 줄어들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스크린 독과점이 더 용이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제작가협회장인 차승재 싸이더스 FNH 대표는 “디지털시네마는 중앙서버를 통해 디지털 파일을 쏘기 때문에 한 벌만 거는 필름영사기과 달리 ‘흥행 성적’에 따라 얼마든지 관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디지털시네마 비즈니스 모델

    디지털시네마 비즈니스 모델

    가상프린트비용(Virtual Print Fee:VPF)은 디지털 영화 전송·사용비. 디시네마코리아는 디지털영사기 설치비의 30%가량을 극장이 부담하게 하고 (투자·제작)배급사로부터는 향후 10년간 필름값의 절반 정도의 가격으로 가상프린트비용을 받아 투자비를 회수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 CJ CGV+롯데시네마, 내년까지 전국 스크린 절반 디지털화 추진 방침

    CJ CGV+롯데시네마, 내년까지 전국 스크린 절반 디지털화 추진 방침

    극장에서 필름이 사라진다? 조만간 필름 영사기가 디지털에게 자리를 내줄 전망이다. (주)디시네마코리아는 오는 4월부터 2009년까지 스크린 1000여개에 디지털 영사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디시네마코리아는 국내 극장업계 1,2위인 CJ CGV와 롯데시네마가 합작한 디지털영사기 보급 회사. 지난 1월 설립된 이 회사는 자사 극장인 CGV와 롯데시네마,CGV 계열사인 프리머스 등 모두 1058개의 스크린에 디지털 영사시스템을 깔 예정이다. 현재 전국 스크린수는 2027개. 전체 스크린의 50%가 2년만에 디지털로 탈바꿈하는 셈이다. ●극장체인 “연간 243억원 절감. 안 할 이유 없다” 디지털시네마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 절감. 한 벌당 평균 200만원인 필름 대신 디지털 파일로 영화를 상영하기 때문에 필름 제반 비용이 줄어든다.2006년 영화진흥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243억원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시네마코리아의 강진모 시스템운영팀장은 “필름 비용을 줄이면 수익성이 올라가고, 그래서 투자가 늘어나면 작품 제작으로 이어지면서 선순환 효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시장 점유율 40%가량을 차지하는 두 극장체인이 설치 작업에 나서자 배급시장 독과점 문제가 불거졌다. 사업자 측은 “디지털 영사기 보급이 주목적” 혹은 “나서는 주체가 없어 우리가 나선 것”이라고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각 영화계 주체들은 ‘디지털시네마=대세’라는 데는 찬성하지만 배급과 상영을 함께 운영하는 대기업의 독점적 지위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위기감을 드러내고 있다. ●제협·필름업체 “인프라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공공성 확보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환 기간도 3∼4년 정도로 늦춰야 된다는 입장이다. 제작가협회는 2월 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영진위에 보내 공청회를 제안한 상태다. 차승재 제작가협회장은 “디지털시네마 사업은 단순한 배달이 아니라 배급 행위의 프로그래밍까지 의미하는 만큼 전력이나 수도처럼 공공 인프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투자자도 참여시켜 운영·감시가 가능한 공공재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영사기 교체로 타격을 입는 곳은 필름업체들이다. 현재 필름수급·현상·영사 등 관련업계 종사자는 5000여명에 달한다. 차 회장은 “도산할 업체에도 새로운 시스템이 들어왔으니 나가라는 것은 옳지 않다.”며 사업 전환의 기회를 줄 것을 요구했다. ●‘윈윈´ 방안 찾을 수 있을까… 영진위 공청회 개최 디지털시네마 사업모델은 극장에 디지털영사기를 설치해주고 배급사로부터 가상프린트비용을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것. 배급사와 극장의 체감도는 아직 낮다. 서울시극장협회 최백순 상무는 “향후 2∼3년 안에 단관·개인 극장들은 모두 문 닫을 지경인데 재투자에 가까운 출혈을 할지는 의문”이라면서 “극장으로서는 몸소 느끼는 수익이 없는 이상 반신반의하는 극장주들이 많다.”고 말했다. 영진위는 이달 중으로 공청회를 마련해 각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쟁점은 필름업체와 같은 아날로그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배급망 독점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시네마코리아 측은 “제작가협회 등의 요구에 대해 아직 내부 방침은 정하지 않았으나 관계자들을 설득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네마서비스의 김인수 대표는 “디지털시네마 사업은 ‘메가트렌드’인 만큼 대립각을 세울 것이 아니라 서로 ‘윈윈’하는 형태로 관계자들의 합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입은 옷 활활벗고 “이래도 안 뽑을래”

    입은 옷 활활벗고 “이래도 안 뽑을래”

    해마다 열리는 대단한「미인 잔치」들. 올해도「미스·인터내셔널」뽑기는 5월 26일로 이미 끝났다.「미스·뉴질랜드」인「제인체릴·한 센」양(19)이 여왕이 됐고, 7월엔「미스·유니버스」, 10월엔「미스·월드」…. 미국에서 비롯한 이런「미인 잔치」는 50년의 역사. 미국의 경우를 들어 숱하게 깔린 잔치 뒷이야기를 뒤져보자. 첫「미스·아메리카」의 가슴은 30인치… 여기자 시켜 모조유방 가려 내고 과연「미스·USA」가 미국에서 가장 예쁜 아가씨일까, 과연 가장 큰 가슴과 가장 멋진 다리를 가지고 있을까. 회떡 같은 화장에 골통은 동굴처럼 텅비어 있는지도 모르는 노릇이다. 몇 년전「프랑스」「니스」에서 열린「미스·유럽·콘테스트」때 일이다. 돈푼깨나 있어보이는 아가씨가 느닷없이「스테이지」로 뛰어 올라왔다. 그러더니 옷을 훌훌 벗어던지고는 알몸으로 버티고 서서 매력을 팔았다. 『보세요, 이만하면 충분하잖아요』 대회는 말할 것도 없이 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미시즈·아메리카·콘테스트」도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심판원들은 겉보기로만은 가슴의 크기를 모르지 않겠는가 하고 상주기를 주저했다. 『「스폰지」를 넣었는지 누가 알아. 저렇게 크니 말야』 수상 후보 부인은 펄쩍펄쩍, 여기자 몇 명을 갱의실(更衣室)로 끌어들였다. 『그 부인에게 왕관을 씌우세요!』 얼마 있다 나온 여기자들의 기세등등한 고함에 심사위원들은 얼떨결에 왕관을 씌워버렸다. 「맨해턴」의「콜·걸」이 예선까지 당당히 진출한 바람에 선량한 남성들이「쇼크」로 강심제를 맞아야했던 일도 있었다. 제1회「미스·아메리카」경염대회는 1921년에「애틀랜틱」시에서 있었다.「타이틀」과 대상에 혹한 아가씨들이 1백「마일」사방에서 구름떼 몰리듯 했다. 영광은「워싱턴」DC출신의 몸집작은「마가레트·고만」에게 돌아갔다. 대담한「디자인」의 목욕「가운」, 물결치는 금발 머리를 묶은 하얀「헤어·밴드」에 반해 심사원들은 이 16살의 조숙한 아가씨에게 대상을 주어버렸다. 남자라면 아버지도 얼씬 못하게… 치한 막으려 무술 경호원도 붙여 그러나 놀랍게도 이 최초의「미스·아메리카」의 가슴은 30인치. 신통치 않았던 대회가 자리를 잡기 시작한 것은 1935년「미스·레오노라·슬로터」가 사무장으로 앉은때부터. 이 여자는 대단한 여자로 몇 년전에 은퇴했지만,「미스·아메리카」대회의 오늘이 있게 한 장본인이다. 『「미스·아메리카」는 아버지가 그런 딸을 가졌음을 자랑할 수 있고, 청년들이 그런「걸· 프렌드」를 가졌음을 자랑할 수 있는「타이프」가 아니면 안돼요』철저한「섹시」배격으로 나섰다. 대회 기간중의 규칙도 군대 이상으로 엄격했다. 위반하면 물론 자격상실이다. 대회에서 딸려주는 부인보호인의 감시를 항상 받아야 했다. 술 담배는 물론 전화도 함부로 못받는다. 남자라면 아버지도 출전자의 방에 얼씬도 못한다. 외출도 보호인과 함께가 아니면 생각도 못한다. 「미스·슬로터」는『대회의 공정을 위해서 협잡이 낄 가능성이 있으면 안되거든요. 또 출전자는 적어도 이 기간만이라도 전 미국의 순결을 대표해야 하니까요』 하고, 한치의 양보도 없었다. 심사날이 되면 경비는 더욱 가관이다. 요새(要塞)처럼 철저하다. 안팎으로 특별 경호원과 당수 유단자인「호스테스」들이 매처럼 눈을 번뜩이며 분주한 갱의실을 숨어보려는 치한을 경계한다. 그럼 왜, 아가씨들은 불평 한마디 없을까. 그것은 뻔한 일, 돈이다. 여왕만 되면 10만$를 횡재한다. 낙선돼도 2만$는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순결을「모토」로 한 대회와는 정반대의「미의 잔치」가「미스·유니버스·누드·콘테스트」라 할 수 있을는 지. 「캘리포니아」의「샌·버나디노」교외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물론 알몸 경염. 발들여 놓을 틈도 없으리만큼 구경꾼에 둘러싸여 심사원도「누드」. 자태·얼굴·개성을 봐「여왕」을 뽑는데「타이」인 경우에는 피부로 결정한다. 현재의「미스·누드·유니버스」는 23살짜리「미첼·다르크」,「미스·프랑스」경력도 있는 금발. 37-23-35로 아름다움엔 대단한 자신이 있는지「미스·아메리카」,「미스·월드」,「미스·유니버스」, 「미시즈·아메리카」, 「미스·틴에이저·아메리카」에까지 도전한 적이 있는 야심가. 일일이 들기 조차 어려운 무수한「미의 잔치」중에서 흥미로운 것은 남성 성도착자들의「콘테스트」. 자기 자신을「흠없는 사브리나」라고 부르는 음탕한「프로모터」가 만든「전 미국 뷰티페이전트」. 1967년「맨해턴」의 시공관에서 처음 열렸다. 성도착자「콘테스트」에「누드」미녀 대회도 생겨 와글 와글 영광은「할로우」라 불리는「필라델피아」친구가 차지. 자기는「카트리느·드누브」와「그레이스·켈리」와도 맞먹는 여성미를 가졌다고 뽐낸다.「글로브」지가 이 잔치를「필름」에 담아「퀸」이란 제목으로 온 미국의 극장에서 돌렸으니 벌컥 뒤집힐 수 밖에. 『환상적이다…동정한다…개대가리…』별의별 비평의 소리가 빗발쳤다. 아무튼「할로우」란 친구, 다리 면도만 하면 최초의「미스·아메리카」보다는 가슴「볼륨」이 나으니, 만일 현재 있는 모든「콘테스트」의 여왕을 모아 다시 경염한다해도 준결승까지는 문제없을 것이라는 뒷공론. 눈부신 인기를 자랑하던 이 대회도 최근에는 약간 내리막의 수난이 있는 듯. 「스폰서」의 하나인「펩시·콜라」가 몸을 뺐고 호전적인「우먼·리브」가 훼방을 놓기 때문이다. 『여성이 가축이냐! 흑인은 왜 안뽑는가! 여성은 골빈「섹스」의 대상물이 아니다』고 소리소리 지른다. 경찰도 못본채,「브래저」에 불을 질러 대회장에 내던지는 소동이 일자 겨우 몇 명을 잡아 가뒀을 뿐. 「펩시」 는 「스폰서」노릇 그만두기 선언에서『대회는 변모해가는 사회를 상징해주지 못한다.「펩시」「제너레이션」 을 위해「미스·아메리카」가 하는 일이 과연 뭐냐』 「올즈·모빌」과「토니」는 아직도 이 대회의 단골「스폰서」. <Q> [선데이서울 71년 6월 20일호 제4권 24호 통권 제 141호]
  • 현존 最古 한국 극영화 ‘청춘의 십자로’ 첫 공개

    현존 最古 한국 극영화 ‘청춘의 십자로’ 첫 공개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 극영화 ‘청춘의 십자로’(1934년, 감독 안종화)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조선희)은 4일 서울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에서 이 영화의 원본 필름을 공개했다. 이는 그동안 현존 최고의 한국영화로 알려진 ‘미몽’(1936년, 감독 양주남)보다 2년 앞선 것으로, 프린트판이 아닌 원본 필름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금강키네마사가 제작한 ‘청춘의 십자로’는 1935년 한국 최초의 발성영화 ‘춘향전´ 이전에 제작된 무성영화 시대 작품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청춘의 십자로’는 지난해 7월 국내 한 소장자로부터 필름을 인수,11월 일본 전문 복원 현상소를 통해 복원작업을 벌였다. 소장자는 해방 직후 서울 종로에서 극장 단성사를 운영하던 아버지로부터 이 자료들을 물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모두 9편의 질산염 필름으로 발견됐다. 질산염 필름은 1930년대까지 제작되던 방식으로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100점짜리 부모 되기 입학·졸업 선물의 법칙

    100점짜리 부모 되기 입학·졸업 선물의 법칙

    “입학 선물로 PMP(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이어) 한 대 사주세요.” 학교에 들어가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 가운데 하나다. 자녀들의 ‘희망사항’에는 노트북 PC와 MP3플레이어 등 무척 다양하다. 업체들도 흐름에 맞춰 신제품을 내놓고 손님 끌기에 바쁘다. 이벤트도 곁들였다. ●PMP 동영상 강의에 딱 요즘 학생들이 꼭 갖고 싶어 하는 디지털기기 가운데 하나가 PMP다. 등·하굣길 친구 같은 존재다. 영화감상은 물론 이투스 등 온라인 교육 사이트들과 연계해 동영상 강의를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유경테크놀로지의 ‘빌립 X2 DIC’는 이투스, 케이스, 스카이에듀 등 18개 인터넷 강의 사이트와 제휴, 중·고생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맥시안의 ‘L900’도 동영상 강의에 강하다. 고화질(HD) 동영상 파일을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재생할 수 있다. 또 디지털큐브의 ‘아이스테이션 U43’은 무선인터넷에서 강점을 보인다. 무선랜과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을 지원한다. 버스, 지하철은 물론 무선랜이 가능한 곳에선 인터넷이 가능하다. 또 한글문서, 파워포인트 문서와 사진, 그림 등도 다양한 부가프로그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컴퓨터 신제품·사은품 놓치지 말자 컴퓨터는 졸업·입학선물로 빠지지 않는 품목이다. 싼 것도 좋지만 한번 사면 적어도 2년 정도는 쓰기 때문에 사양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요즘 데스크톱 컴퓨터는 펜티엄 듀얼코어급,2기가바이트(GB) 메모리,300∼500GB의 하드디스크 등이 평균사양이다. 이같은 사양을 갖춘 삼성전자나 LG전자 제품은 본체 기준으로 100만원 정도에 살 수 있다. 용산 등에서 파는 조립 컴퓨터는 이보다 싼 값으로 구입할 수 있다. 때맞춰 컴퓨터 제조사들도 가격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이벤트를 열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말까지 ‘센스 아카데미 2008’ 행사를 연다. 이 기간에 ‘센스 R70’ 등 최신 노트북을 사는 고객에게 가방과 무선 광마우스,2GB 메모리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3세대 이동통신과 와이브로 기능이 달린 ‘센스 Q45’를 구입하면 블루투스 헤드셋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동통신 서비스까지 가입하면 보조금 혜택이 따라붙는다. LG전자도 다음달 31일까지 데스크톱과 노트북PC 구매고객에게 외장하드와 유무선 공유기,DMB 수신기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벌인다. 또 같은 기간에 데스크톱 PC를 할인판매한다. 노트북 PC에는 전용 가방과 액세서리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PC를 산 고객들은 모델별로 다양한 사은품도 선택할 수 있다. 삼보컴퓨터도 다음달 말까지 ‘2008 아카데미 빅찬스’를 연다. 당첨된 고객 10명에게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등 미국·캐나다·일본 3개국 글로벌 기업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미니홈피와 블로그 등이 활성화되면서 디지털카메라는 학생들의 필수 소장 아이템이다. 디지털카메라 업체들도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다음달 말까지 ‘니콘과 함께하는 새출발 페스티벌’을 연다. 이 기간에 니콘 카메라의 정품 등록을 한 모든 고객에게 니콘 로고가 새겨진 손목시계를 증정한다. 니콘 카메라를 갖고 있던 기존 고객도 포함된다. 디지털일안리플렉스(DSLR) 카메라, 콤팩트 카메라 등 어떤 제품이라도 괜찮다. 또 소니코리아도 ‘소니 사이버샷 졸업·입학 프로모션’을 같은 기간에 연다.‘사이버샷 T2’를 사면 정품 보관 파우치와 액정보호필름, 삼각대를 준다. 또 준전문가급 H시리즈를 구입하면 1GB 메모리스틱, 삼각대, 파우치를 덤으로 준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깔깔깔]

    ●직장에서 음주가 좋은 이유? 어느 회사의 회식자리에서 직장에서 음주가 좋은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1. 즐겁게 출근할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2.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바로 풀어준다. 3. 직장 내 직원 간에 솔직하고도 정직한 의사소통을 유도한다. 4. 월급이 다소 적더라도 즐거운 마음에 불평이 줄어들 수 있다. 5. 점심 때의 반주는 식당 음식을 더 맛있게 느끼게 해 준다. 그러자 구석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남자 직원이 말했다. “‘동료 여직원들을 더 예뻐 보이게 한다’가 아닐까요?”●술먹고 가는 곳? 여1:“요즘 니 남편은 어떻게 지내시냐?” 여2:“글쎄 술 마시고는 매일 싸구려 극장에 가나봐.” 여1:“싸구려 극장?” 여2:“응, 술 마신 뒤엔 항상 ‘필름이 끊겼다’고 하거든.”
  • ‘밀양’ 등 한국영화 3편 홍콩국제영화제 초청

    한국영화 3편이 새달 17일부터 4월6일까지 열리는 제32회 홍콩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아시아필름어워즈(AFA) 작품상 후보에 오른 이창동 감독의 ‘밀양’은 ‘아시아필름어워즈 스크리닝’ 부문에,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은 ‘작가들’ 부문에, 전수일 감독의 ‘검은 땅의 소녀와’는 ‘글로벌 비전’ 부문에 각각 초청됐다.
  • ‘하늘을 날으는 훈민정음-모나리자’

    대한항공이 루브르 박물관의 한국어 서비스를 기념해 만든 홍보 항공기(B747-400)의 래핑(wrapping) 과정을 20일 공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인천∼파리 노선에 훈민정음으로 만든 모나리자 래핑 항공기를 처음 투입한 것을 시작으로 홍보항공기를 운항 중이다. 9일간의 작업시간이 소요된 이 래핑작업은 모나리자 형상 주변의 훈민정음을 항공기 전용 페인트로, 모나리자 형상은 특수 필름으로 처리했다. 이번 루브르 박물관의 한국어 서비스는 프랑스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일본어에 이어 7번째이며, 우리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한이, 민국씨’ 어떤 영화

    공형진·최성국의 ‘덤앤더머’ 영화.‘대한이, 민국씨’(제작 퍼니필름)는 코미디계의 양대 산맥, 두 배우의 캐스팅 만으로도 이렇게 오해할 소지가 다분하다.‘아무 생각없이 웃는 코미디’. 그러나 ‘대한이, 민국씨’는 큰 욕심 부리지 않으면서 웃다 찡하게 마무리하는 에피소드로 짜여진 소품이다.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대한이(최성국), 민국이(공형진)는 파출소를 제집 드나들듯 한다. 멀쩡한 도로에 횡단보도를 그려놓지 않나 버스 정류장을 엉뚱한 곳에 옮겨놓지 않나. 그래놓고 파출소에서 한다는 소리가 이렇다.“파출소가 이사가면 되잖아.” 그런 둘에게도 꿈이 있다. 대한이는 지원이(최정원)와 결혼하는 것, 민국이는 택시기사, 권투선수, 빌딩 유리창 청소부 등…. 눈에 보이는 직업은 다다. 어느날 미용실에서 군인의 머리를 깎아주던 지원이가 “대한민국 일등 신랑감은 군인”이라고 하자 초등학교도 못 나온 대한이는 결심한다. 군대에 가기로. 과장된 억지 코미디는 덜고 상황과 대사로 웃기는 영화는 ‘진정한 바보는 누구인지’‘내게 정말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지’하는 물음을 향해 도르르 굴러간다.15세 이상 관람가.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할리우드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김기영 감독 ‘하녀’ 복원

    할리우드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김기영 감독 ‘하녀’ 복원

    할리우드의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66) 감독이 김기영 감독의 영화 ‘하녀’(1960) 복원에 나선다. 한국영상자료원 조선희 원장은 12일 기자들과 만나 “스코세이지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세계영화재단(WCF)과 한국영상자료원이 함께 ‘하녀’를 디지털 복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영화재단은 총예산 1억 7600만원 중 1억 2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세계영화재단이 복원할 영화는 세 편. 스코세이지 감독은 이 가운데 ‘하녀’를 직접 추천했다. 그는 ‘하녀’ 특유의 분위기와 블랙 유머, 그로테스크함에 매료돼 이사회에서 1시간 동안 복원의 당위성을 설명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완성된 프린트가 남아 있지 않은 ‘하녀’는 8권의 각기 다른 필름을 짜맞춰 복원된다. 복원된 ‘하녀’는 오는 5월 프랑스 칸 영화제 클래식 부문에 출품될 예정이다. 김진규, 엄앵란, 이은심 등이 출연한 영화 ‘하녀’는 한 중산층 가정에 들어온 하녀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가족의 붕괴를 다룬 작품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언노운 피플의 뮤비 ‘필립말로우의 잃어버린 소녀 pt.1’

    9년간의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뒤로하고 메이저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실력파 힙합듀오 언노운 피플(Unknown People)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00% 풀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서 처음 시도 된 이번 ‘필립말로우의 잃어버린 소녀 pt.1’은 제작비만 3억원이 들었으며, 로토스코핑(rotoscoping: 실사동영상과 애니메이션을 조합해 하나의 필름안에 합성하는 방법)과 2D 애니메이션 기법을 혼용하여 언노운 피플의 세세한 움직임 하나까지 전부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학살 장소서 찍힌 ‘유령사진’ 논란

    저주받은 성에 나타난 유령? 영국 유명 관광지인 요크(York)시의 명소 클리포드 타워(Clifford’s Tower)에서 찍힌 한장의 사진이 해외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클리포드 타워는 1190년 유대인 대학살 (요크시에서 일어난 폭동을 피해 성을 피난처로 삼은 유대인들이 모두 사망한 사건)과정에서 불 타 없어졌다. 13세기 초에 다시 목재로 지었으나 강풍으로 소실된 후 석재로 복원했으나 이것마저 일부 파손되는 등 불미스러운 일이 자주 발생했다. 클리포드 타워 외벽의 붉은색은 당시 화재로 죽은 유대인의 피 때문이라는 전설도 있다. 요크시에 사는 캐런 쿠슨스(Karen Cussons)는 지난해 12월 클리포드 타워에서 필름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었다. 올해 2월 초 필름을 현상한 캐런은 사진 속에서 담배 연기와 비슷한 물체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그녀는 “타워 안에서 찍은 다른 사진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며 “당시 사진을 찍을 때 내 오빠가 뒤에 있었지만 우리 둘은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클리포드 타워는 고스트 헌터(유령이나 귀신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밤 시간을 이용해 억울하게 죽은 유대인 영혼들과 접촉을 시도하는 등 유령의 출몰이 잦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속 물체의 정체여부를 두고 네티즌들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클리포드 타워에서 오싹한 경험을 했다는 한 고스트 헌터는 “죽은 유대인들의 사진이 걸려있는 방은 다른 방보다 유난히 기온이 낮았다.”며 “그 성에는 유령이 사는 것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크시는 귀신 붙은 도시”라며 “사진 속 안개는 죽은 유대인 유령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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