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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매너남’ 유지태 ‘수애씨 먼저’

    [NTN포토] ‘매너남’ 유지태 ‘수애씨 먼저’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수애와 유지태가 6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심야의FM(감독 김상만/제작 주말의명화·홍필름)’ 언론시사회에서 무대로 이동하고 있다. 라디오 프로그램이 생방송되는 120분 간,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인질로 잡힌 가족을 구해야 하는 DJ의 사투를 그린 생중계 인질극을 그린 영화로 10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김상만 감독·수애·유지태 ‘’심야의FM’ 많이 사랑해주세요’

    [NTN포토] 김상만 감독·수애·유지태 ‘’심야의FM’ 많이 사랑해주세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김상만 감독, 배우 수애 유지태가 6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심야의FM(감독 김상만/제작 주말의명화·홍필름)’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라디오 프로그램이 생방송되는 120분 간,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인질로 잡힌 가족을 구해야 하는 DJ의 사투를 그린 생중계 인질극을 그린 영화로 10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수애·유지태 ‘사이 좋은 두 배우’

    [NTN포토] 수애·유지태 ‘사이 좋은 두 배우’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수애와 유지태가 6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심야의FM(감독 김상만/제작 주말의명화·홍필름)’ 언론시사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라디오 프로그램이 생방송되는 120분 간,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인질로 잡힌 가족을 구해야 하는 DJ의 사투를 그린 생중계 인질극을 그린 영화로 10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길섶에서] 스마트 세상/함혜리 논설위원

    이번에 긴 추석연휴에 정기휴가까지 보태서 모처럼 파리에 다녀왔다. 여행의 내 동반자는 스마트폰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자메시지나 해외 로밍이야 전에 쓰던 휴대전화와 다름이 없었지만 휴대전화로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었다. 사진을 찍어서 바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리고, 이메일로 사람들과 약속을 정하거나 소식을 주고 받고, 한국에 있는 후배들과 메신저도 하면서 스마트폰이 만들어 준 새로운 세상을 만끽했다. 그런데 가끔 엉뚱한 실수를 하는 나의 버릇이 이번에도 발동한 게 문제였다. 로마에 여행을 갔다가 마지막 날 그동안 찍은 사진을 한순간에 몽땅 지워버린 것이다. 관광지 사진은 하나도 아깝지 않았지만 아시시(Assisi)의 성 다미아노 성당에서 찍은 수도사님과 수녀님의 사진이 사라진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해맑은 미소가 너무 좋았는데…. 그냥 필름에 담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스마트 세상이 원망스럽게 느껴진 순간이었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NTN포토] 수애·유지태 ‘우리 잘 어울리죠?’

    [NTN포토] 수애·유지태 ‘우리 잘 어울리죠?’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수애와 유지태가 6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심야의FM(감독 김상만/제작 주말의명화·홍필름)’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라디오 프로그램이 생방송되는 120분 간,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인질로 잡힌 가족을 구해야 하는 DJ의 사투를 그린 생중계 인질극을 그린 영화로 10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국내최초 메디컬극 ‘신의 퀴즈’, 미드 뛰어넘을까?

    국내최초 메디컬극 ‘신의 퀴즈’, 미드 뛰어넘을까?

    국내 최초로 메디컬 범죄 수사드라마 ‘신의 퀴즈’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OCN 오리지널 TV시리즈 ‘신의 퀴즈’(극본 박재범 / 연출 이준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출연배우 류덕환 윤주희 박다안 박준면 김대진 최정우가 참석해 캐릭터 및 드라마를 소개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의 퀴즈’는 국내 최고 법의관 사무소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사건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희귀병’이라는 색다른 소재를 다뤄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신의 퀴즈’ 연출을 맡은 이준형 PD는 “박재범 작가가 3년 전부터 드라마 기획을 해왔다. 드라마가 시즌6까지 나올 아이템을 갖고 있다”면서 “전 세계 걸쳐 퍼져있는 희귀병과 그에 얽힌 자료를 갖고 있다. 그중 휴머니즘이 살아있는 희귀병을 택해 10개 에피소드로 엮었다”고 드라마를 소개했다. 몇 해 전부터 국내에는 미드(미국드라마) 열풍이 뜨겁게 몰아치고 있다. 이는 한국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캐릭터, 스토리, 극적 구성 장치가 맞물리며 국내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기존 미드와 ‘신의 퀴즈’의 차별화를 강조한 이준형 PD는 “희귀병 환자들의 아픔을 담고 있다. 환자들의 고독감, 소외감을 휴머니즘과 엮어 핵심있게 잘 잡아낼 거라 생각한다”며 “극을 전문적으로 다가서면서도 퀄리티 높은 영상을 담아내기 위해 필름카메라를 쓰고 있다. 극 요소요소에 영상미가 묻어난다”고 작품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 “기존의 어떤 드라마를 모태로 두고 촬영하고 있지 않다. 참고를 한 부분도 있지만 우리만의 색깔을 내겠다. 드라마가 15세 관람가로 결정돼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인 부분을 많이 자제하려고 노력 중이다.(웃음)”고 덧붙였다. OCN ‘신의 퀴즈’는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신의 퀴즈’ 포스터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이사강 감독 “여배우보다 예쁜? 과찬이세요” (인터뷰①)

    이사강 감독 “여배우보다 예쁜? 과찬이세요” (인터뷰①)

    이사강 감독이 제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기자회견장에 등장하자 취재석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긴 생머리와 스타일리시한 패션, 마론인형처럼 늘씬한 몸매와 예쁜 미소. ‘여배우보다 더 예쁜 감독’으로 유명한 이사강 감독은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반짝반짝 빛났다. 10월 27일 개막을 앞둔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를 위해 공식 트레일러를 연출한 이사강 감독을 만났다. 사진기자의 카메라를 위해 포즈를 취한 이사강 감독은 “패션화보를 찍는 것만큼 어렵다”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 ‘여배우보다 예쁜 감독’, 그렇지 않아요 ‘여배우보다 아름다운 여감독’, ‘엄친딸’ 혹은 ‘배용준의 전(前) 연인’. 언론과 대중은 이사강 감독을 다양한 수식어로 형상화했다. 하지만 이사강 감독은 인형 같은 미모에 생기발랄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여배우보다 예쁘다는 말, 제겐 과분한 칭찬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전,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의 홍보대사인 여배우 한채아를 만났는데 저는 비교도 안될 만큼 아름답던 걸요.(웃음)” 사실 이사강 감독은 작품보다 뛰어난 미모로 더 많이 알려졌다. 하지만 이사강 감독이 처음으로 만든 단편영화 ‘스푸트니크’는 런던영화학교에서 최고의 영화로 호평 받았고, 졸업 작품 ‘인어섬’은 2004년 도쿄에서 열린 쇼트쇼츠필름페스티벌 관객상을 수상했다. 두 작품 모두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다는 말에 이사강 감독은 “대중적으로 공개하기 부끄럽다”는 대답을 내놓았다. “솔직히 저는 하나도 자랑스럽지 않아요. 스스로에 대한 비판이 혹독한 편이죠. 제가 만든 CF나 뮤직비디오 등 상업 콘텐츠들이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졸업영화로 만든 작품을 널리 공개하기는 어쩐지 부끄럽네요.” ◆ ‘블링블링’, 실력으로 인정받기 위한 과제 현재 이사강 감독은 정수현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첫 번째 장편영화 ‘블링블링’을 준비 중에 있다. 시나리오 탈고만 7번을 거듭했다는 이사강 감독은 “꼭 영화로 만들고 싶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제 욕심 때문에 매번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된다는 게 문제랄까요(웃음). 더 나이 들기 전에 완성하고 싶어요. 현재의 저와 ‘블링블링’의 주인공은 비슷한 연령대거든요. 내가 지금 갖고 있는 이 감성으로 영화를 완성하고 싶답니다.” ‘블링블링’은 30대 여자 친구들의 일상과 고민, 다채로운 수다로 채워진 칙릿(chic-lit) 장르의 작품이다. 하지만 이사강 감독은 “오직 여성 관객들만을 타깃으로 한 편협한 영화로 만들 생각은 없다”고 연출 의도를 드러냈다.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이사강 감독은 ‘블링블링’을 준비하며 대중적 평가에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그것이 호평이든 혹평이든, 그녀는 스스로에게 발전적인 방향으로 소화해낼 각오다. “단순한 이슈거리가 아닌 실력으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제게 주어진 좋은 숙제니까요.” [→ (인터뷰②) ‘미녀감독’ 이사강 “인도 여자로 보낸 나날”에서 계속]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대통령 된 고현정, 쥬얼리도 최고급 ~▶ 죽음의 돈가스-최루탄 라면…‘살인적 매운맛’의 비밀▶ 日서 카라-브아걸 댄스교본도 등장▶ ’장난스런 키스’ 늪에 빠진 시청률 3가지 이유▶ 2NE1 트리플타이틀, 가요계 씁쓸한 자화상
  • 디지털기기, 액세서리로 ‘날개’ 달아줄게

    디지털기기, 액세서리로 ‘날개’ 달아줄게

    과거에 디지털기기 액세서리는 늘 조연이었다. 디지털기기 본체를 보완하거나 제품을 구매한 후 덤으로 얹혀지는 운명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디지털기기 액세서리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최근 6개월 간 디지털기기 액세서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2% 이상 높아졌다. 단순히 형식만 갖춘 저가의 액세서리보다는 디지털제품을 돋보이게 해주는 중·고가 이상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김인치 옥션 휴대폰 카테고리 팀장은 “액세서리의 성능과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의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면서 “특히 스마트폰 출시 이후 고급 액세서리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아이폰 위한 필수 액세서리 에듀티지의 ‘아이마이크’는 음성녹음용 고성능 마이크로 업무에 아이폰을 활용할 때 유용한 제품이다. 강의나 인터뷰, 비즈니스미팅 녹음 때 초고감도 마이크로 선명한 사운드를 담을 수 있다. 19㎜의 초소형 디자인으로 휴대도 간편하다. 청동 재질을 사용, 전자파와 고주파를 차단해 기계 소음을 줄여준다. 그리핀의 아이폰 ‘차량용 거치대’는 아이폰을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할 때 효과적이다. 차량 유리에 고정시켜 사용할 수 있고 사용환경에 따라 각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가격은 4만 1000원. ‘아이 가드(iGUARD)’는 강화유리 파손방지 보호필름으로 예상치 못한 충격에서 아이폰 액정을 지켜준다. 우레탄 필름을 사용해 스크래치를 예방해 주며 필름을 제거해도 흔적이 남지 않는다. 가격 3만 8000원. ●흡착식 내비를 매립형처럼 포모바일의 ‘플러스원 인대시 거치대’는 앞 유리에 붙어 있는 내비게이션을 매립형 스타일로 바꿔줘 차량 내부를 고급스럽게 꾸며준다. 차량 내부의 틈새나 카세트데크에 ‘데크 어댑터’를 삽입, 고정시킨 후 인대시 거치대를 결합하면 내비게이션을 장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과 맞닿는 부분은 고무패킹으로 처리해 제품 흠집을 최소화하고 주행 중 진동으로 발생하는 미끄러짐을 방지해 준다. 가격 1만 9800원. ●노트북의 변신은 무죄 ‘오랫동안 사용했던 노트북이 지겹다면?’ 새로 구입하면 좋겠지만 가격이 비싸서 망설여진다. 이럴 때는 노트북 스킨이 제격이다. 포토몰이 제공하는 ‘노트북 스킨’은 노트북을 한층 깔끔하게 꾸며준다. 원하는 사진을 주문, 스킨으로 제작할 수도 있어 개성 있는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알맞다. 고급 원단을 사용해 여러 차례 탈·부착을 해도 무리가 없다. 가격 8800원. 키보드의 세균이 걱정된다면 항균 키스킨을 활용해 보자. 노트케이스의 ‘숨 쉬는 키커버항균 플러스’는 커버에 은나노를 적용해 세균과 박테리아를 제거해 준다.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을 적용해 높은 투명성과 친환경적인 요소를 더했다. ●‘엣지있는’ 자동차 위한 소품 릿츠의 ‘ZINGARO 아이비 디지털 시계’는 전용 클립으로 차량 내부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깔끔하고 앙증맞은 디자인에 오션 블루 라이트를 채용해 차량 내부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꾸며준다. 가격 8400원. 샤크의 DMB 수신용 안테나 ‘T-5000G’는 자석을 이용해 쉽게 부착할 수 있다. 날렵한 상어 지느러미 디자인과 하이글로시 도장을 채용해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격 2만 5000원.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영화단신]

    ●조지 루카스 감독의 공상과학(SF) 영화 ‘스타워스’가 3차원(3D) 입체영상 전환 작업을 거쳐 2012년부터 매년 1편씩 재개봉할 예정이다. 최근 루카스필름은 ‘스타워스 1: 보이지 않는 위협’부터 3D 전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타워스는 1977~2005년 제작된 SF 시리즈로 모두 6편으로 이뤄졌다. 전 세계적으로 약 43억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오는 9일부터 8일 동안 2000년 이후에 발표된 동시대의 수작들을 소개하는 ‘21세기 우리 시대의 영화 특별전’을 연다. 장소는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다. 최근작 가운데 안타깝게 국내에 소개되지 못했거나 영화사적 가치 등이 있음에도 조기 조영된 작품 12편이 준비됐다. 허우샤오셴이 스스로 ‘현대 3부작’이라 부르는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 ‘밀레니엄 맘보’(2001),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걸작 ‘스리 타임스(200 5)’, 황량한 사막으로 하이킹을 떠난 같은 이름을 가진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제리’(2002), 단 한 개의 쇼트로만 이뤄진 알렉산드로 소쿠로프 감독의 놀라운 작품 ‘러시아 방주’(2002) 등이다. 입장료 4000~6000원. ‘스리 타임스’와 짐 자무시 감독의 ‘브로큰 플라워’(2005), 미카에 하네케 감독의 ‘히든’(2005)은 무료 상영. ●제1회 ‘세계액션영화제 2010’이 1일부터 나흘 동안 대전 중구 문화예술의 거리 ‘우리들공원’과 한민대학교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 액션영화의 발견, 감독·배우 회고전 등 2개 섹션을 통해서 모두 1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이만희 감독의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 박노식 감독의 ‘돌아온 용팔이’(1983), 리샤오룽(李小龍) 주연의 ‘사망유희’(1978), 청룽(成龍)의 ‘취권’(1978) 등 8개국에서 출품한 13편이 선보인다. ●강우석 감독의 스릴러 ‘이끼’가 일본 개봉에 앞서 도쿄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다. ‘이끼’는 11월20일 ‘검게 탁해지는 마을’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전역에서 개봉한다. 앞서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제23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바람’ 부문에 출품돼 29일 공식 상영된다. 강 감독과 주연배우 박해일이 일본을 찾을 예정이다. ●7일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 야외 상영장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배우 정준호와 한지혜가 맡았다. 15일 폐막식은 안성기와 강수연이 진행할 예정이다.
  • 500만원으로 SF영화 ‘불청객’ 만든 이응일 감독

    500만원으로 SF영화 ‘불청객’ 만든 이응일 감독

    공상과학(SF), 백수, B급 영화, 황당무계, 장기하, 피터 잭슨…. 30일 서울 대신동 필름포럼에서 단관 개봉으로 스크린에 걸린 ‘국싼’ SF ‘불청객’은 대충 이런 단어들을 떠올리게 한다. 배경지식 없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뉠 듯. 환불을 요구하거나, 기묘한 매력에 홀리거나. 저예산이 아니라 초저예산 영화다. 촬영에만 500만원 들었다. 그래서 이 국산 영화를 말할 때는 절로 된발음(‘국싼’)이 나온다. 화질이나 특수 효과는 우뢰매 같은 1980년대 어린이용 영화보다 더 조악하다. 배우들 연기도 프로와는 거리가 있다. 하지만 이를 견뎌내다 보면 분명히 빠져드는 독특함이 있다. ●과학고·서울대 출신… 1년만에 사표 영화판으로 줄거리는 이렇다. 만년 고시생 진식과 취업 준비생 강영, 복학생 응일. 장기하가 노래했던 것처럼 눅눅한 비닐장판에 발바닥이 쩍 달라붙었다 떨어지는 군상이다. 세 사람이 모여 사는 고시촌 자취방에 난데없이 택배가 날아온다. 뜯어 보니 우주악당 포인트맨이 짠 하고 나타나 은하연방 론리스타 수명 은행과의 계약이 성립됐다고 일방 통보한다. 백수들의 수명을 조금씩 빼앗아 소위 ‘잘나가는 어르신들’ 수명을 늘려 주기로 했다는 것. 백수들이 저항하자 포인트맨은 자취방을 통째로 우주로 날려 버린다. 과연 백수들은 무사귀환할 수 있을까. 지난 28일 필름포럼에서 만난 이응일(33) 감독은 “개봉은 생각지도 않았고, 하고 싶은 대로 만들자고 한 일이 커져 버렸다.”며 웃었다. 출발은 이랬다. 과학고와 서울대라는 만만치 않은 간판을 갖춘 그가 선배를 따라 영화 동아리에 들었다가 영화에 푹 빠졌다. 그래도 먹고살아야 하니 졸업 뒤 일단 취직. 1년 정도 다녔다. 그런데 이게 아니다 싶었다. 허전했다. 동아리 졸업생 모임에서 품앗이로 각자 작품을 만들어 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직장을 다니며 모았던 500만원을 가지고 방에서 찍을 수 있는 간단한 작품을 해보려고 마음먹었다. 그게 2006년 봄이었다. ●발바닥에 장판이 쩍 달라붙는, 장기하 노래 같은 영화 “처음에는 SF를 할 마음이 없었어요. 백수 이야기가 기본이었죠. 그런데 백수가 골방에서 담배 피우며 우울해하는 천편일률적인 단편이 봇물이었습니다. 같은 골방 백수 영화지만 스케일을 키워 자취방을 우주로 보내면 어떨까, 창밖으로 우주만 보이면 되잖아? 그런 생각을 하게 됐죠.” 주연배우? 자취방에서 함께 살며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던 형들을 꼬드겼다. 추억 한번 만들어 보자고. 당연히 무료 출연. 그것도 실명으로. 스태프들은 동아리 인맥을 동원해 역시 무료 봉사. 그럼 촬영 장소는? 그냥 살고 있는 월세 20만원짜리 자취방에서 하지 뭐, 오케이! 5분짜리 단편을 생각했는데 시나리오를 쓰다 보니 20분이 넘었고, 한 시간이 넘는 장편으로 변해 갔다. 스태프와 초보 배우들 모두 지쳐 갔다. 어느 순간부터는 부탁하기도 미안했다. 이 감독은 포인트맨까지 1인2역을 맡았는데 카메라를 세워 놓고 혼자 찍기도 했다. “총정리해 보니 42회차 촬영을 했더라고요.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나중에 갚아 주려고 기록을 꼼꼼하게 했죠. 만약 영화가 수익이 나면 일급으로 계산해 주겠다고요. 하하하.” 덜컥 SF로 방향 설정을 했더니 특수 효과가 문제였다. 컴퓨터그래픽(CG) 작업은 엄두가 안 나 일단 나중으로 미뤘다. 아날로그 특수 효과는 전부 가내 수공업. 창문 깨지는 효과를 내는 슈가글라스는 150만원이나 했다. 헉! 그래서 직접 공예용 설탕으로 만들어 봤다. 수개월 동안 설탕만 20만원 어치를 샀다. 바람 효과는 비싼 강풍기 대신 노래방 앞 막대 고무 인형에 달린 송풍기를 하루 5000원에 빌려 해결했다. 압권인 포인트맨은 이 감독이 직접 수영 모자 쓰고 파랗게 염색한 내복을 입고, 얼굴·손발까지 파랗게 칠한 뒤 찍은 결과물. 나중에 CG로 파란색을 빼 블랙홀 느낌의 그럴듯한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그렇게 촬영을 마무리한 게 2007년 여름. 그 뒤로 돈이 떨어져 진전을 보지 못했다. 후반 작업을 위한 자금을 모으려고 홍보 영상 사업을 했지만 쫄딱 망했다. 실의에 빠져 있던 올해 초. 주변에서 ‘불청객’을 완성하라고 조언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출품하리라며 이를 악물었다. ●‘반지의 제왕’ 잭슨 감독도 황당무계 SF로 출발 염치불구하고 집에서 목돈을 빌렸다. 차용증서를 썼다. 용기를 내 동아리 선후배, 군대 동료들, 사돈에 팔촌까지 만났다. 그렇게 1200만원을 모았다. 그리고 저화질이라고 하지만 431컷에 달하는 CG 작업과 보충 촬영에 몰두했다. 영화제 상영 하루 전날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 엥겔계수까지 고려하면 영화 완성에 든 돈은 약 2000만원. “그냥 웃고 자빠지는 B급 영화는 아니에요. 알레한드로 조도르프스키 감독과 김기영 감독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나름 주제 의식과 미장센에도 신경 쓴 작품입니다. 죽음에 대한 인간의 태도, 그리고 죽음을 극복하는 방법 같은 주제를 녹였는데 아직까지는 괴상하고 유치한 부분에만 주목하는 것 같아요. 하하하.” 아이디어와 ‘무대포 정신’으로 가내 수공업 영화를 극장에 거는 일대 사건을 일으킨 이 감독. 검객물, 학원물, 진지한 역사물, 장기 계획으로는 괴수물…. 아이디어가 쏟아진다. 혹자는 불청객을 보고 88만원세대의 아픔을, 론스타 사태에 빗대 신자유주의를 풍자했다고 평가한다. 이 감독을 놓고 ‘반지의 제왕’을 만든 피터 잭슨을 떠올리기도 한다. 잭슨의 출발도 홈 비디오 수준의 황당무계 SF ‘고무인간의 최후’였다. 글 사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NTN포토] 류승범 ‘강렬한 눈빛’

    [NTN포토] 류승범 ‘강렬한 눈빛’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류승범이 30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부당거래(감독 류승완/제작 필름트레인)’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이 출연하는 ‘부당거래’는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만든 연쇄 살인 사건을 중심축으로 경찰, 검찰, 스폰서간의 부당한 거래를 흥미진진하게 그린 영화로 10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유해진 “비열하게 보이려고 노력했다”

    [NTN포토] 유해진 “비열하게 보이려고 노력했다”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유해진이 30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부당거래(감독 류승완/제작 필름트레인)’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이 출연하는 ‘부당거래’는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만든 연쇄 살인 사건을 중심축으로 경찰, 검찰, 스폰서간의 부당한 거래를 흥미진진하게 그린 영화로 10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김미화 ‘’부당거래’팀과 트위터 인증샷~’

    [NTN포토] 김미화 ‘’부당거래’팀과 트위터 인증샷~’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황정민 류승범, 방송인 김미화, 류승완 감독, 유해진이 30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부당거래(감독 류승완/제작 필름트레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이 출연하는 ‘부당거래’는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만든 연쇄 살인 사건을 중심축으로 경찰, 검찰, 스폰서간의 부당한 거래를 흥미진진하게 그린 영화로 10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김미화 “‘부당거래’ 제작보고회 간다고 트위터에 올렸어요”

    [NTN포토] 김미화 “‘부당거래’ 제작보고회 간다고 트위터에 올렸어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방송인 김미화가 30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부당거래(감독 류승완/제작 필름트레인)’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이 출연하는 ‘부당거래’는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만든 연쇄 살인 사건을 중심축으로 경찰, 검찰, 스폰서간의 부당한 거래를 흥미진진하게 그린 영화로 10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류승범 “제 캐릭터가 가장 나빠요”

    [NTN포토] 류승범 “제 캐릭터가 가장 나빠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류승범이 30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부당거래(감독 류승완/제작 필름트레인)’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이 출연하는 ‘부당거래’는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만든 연쇄 살인 사건을 중심축으로 경찰, 검찰, 스폰서간의 부당한 거래를 흥미진진하게 그린 영화로 10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류승완 감독 “‘부당거래’는 배우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

    [NTN포토] 류승완 감독 “‘부당거래’는 배우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류승완 감독이 30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부당거래(감독 류승완/제작 필름트레인)’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이 출연하는 ‘부당거래’는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만든 연쇄 살인 사건을 중심축으로 경찰, 검찰, 스폰서간의 부당한 거래를 흥미진진하게 그린 영화로 10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류승범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

    [NTN포토] 류승범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류승범이 30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부당거래(감독 류승완/제작 필름트레인)’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이 출연하는 ‘부당거래’는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만든 연쇄 살인 사건을 중심축으로 경찰, 검찰, 스폰서간의 부당한 거래를 흥미진진하게 그린 영화로 10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유해진 ‘오늘 패션에 신경 썼어요’

    [NTN포토] 유해진 ‘오늘 패션에 신경 썼어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유해진이 30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부당거래(감독 류승완/제작 필름트레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이 출연하는 ‘부당거래’는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만든 연쇄 살인 사건을 중심축으로 경찰, 검찰, 스폰서간의 부당한 거래를 흥미진진하게 그린 영화로 10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류승완 감독 ‘’부당거래’ 많이 사랑해주세요’

    [NTN포토] 류승완 감독 ‘’부당거래’ 많이 사랑해주세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류승완 감독이 30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부당거래(감독 류승완/제작 필름트레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이 출연하는 ‘부당거래’는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만든 연쇄 살인 사건을 중심축으로 경찰, 검찰, 스폰서간의 부당한 거래를 흥미진진하게 그린 영화로 10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김미화·유해진 ‘우린 같은 과!’

    [NTN포토] 김미화·유해진 ‘우린 같은 과!’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유해진, 방송인 김미화가 30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부당거래(감독 류승완/제작 필름트레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이 출연하는 ‘부당거래’는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만든 연쇄 살인 사건을 중심축으로 경찰, 검찰, 스폰서간의 부당한 거래를 흥미진진하게 그린 영화로 10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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