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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퇴원..21대 국정감사 시작,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당선 [위클리 국회]

    이재명 퇴원..21대 국정감사 시작,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당선 [위클리 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 이재명, 퇴원…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유세 참석단식 치료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후 퇴원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후보의 지원 유세에 참석했다.이 대표는 오늘 오후 녹색병원에서 퇴원 후 자택으로 이동 중에 진교훈 후보 집중 유세에 참석해 지원했다. 이날 오후 6시 발산역에서 열리는 이번 집중 유세엔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 다수 의원들이 참석했다.지난 8월 31일 국정 쇄신 등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던 이 대표는 지난달 18일 급격한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퇴원은 21일 만이다. 21대 국정감사 첫날 시작부터 국방위 파행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 시작됐다.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열리는 이번 국정감사는 이날부터 24일간 17개 국회 상임위에서 진행된다. 국감 대상 기관은 총 791곳이다. 여야는 이번 국감에서 정국 주도권을 놓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전면전을 벌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강서구청장 당선…17.15%p 격차 낙승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17%포인트(p) 두 자릿수 격차로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진 후보는 득표율 56.52%(13만7천66표)를,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39.37%(9만5천492표)를 기록했다.진 후보는 전체 투표수 24만3천664표 중 과반을 득표하며 당선됐다. 이번 보선 투표율은 48.7%로 잠정 집계됐다. 국민의힘 당혹스런 패배에 침울…“따끔한 질책 무겁게 받아들여”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심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강서구민들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와 관련해 “결과를 존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 성찰하면서 더욱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尹정부에 준엄한 질책”…자축 속 국정쇄신 촉구홍익표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민심은 윤석열 정부에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총리 해임, 법무부 장관 파면, 부적격 인사에 대한 철회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기재위 등 10개 상임위 국감...복지위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아이돌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 씨 등을 증인국회는 12일 기획재정·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국방·행정안전·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보건복지·환경노동·국토교통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갔다.복지위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아이돌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 씨 등을 증인으로 불러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상대로 감사를 이어갔다. 고용노동부에 대한 환노위 국감에는 이강섭 샤니 대표와 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여야는 사업장별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윤재옥 “안보불안 매우 위험수준”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감시 정찰 공백 때문에 기습 공격에 성공했는데 우리 또한 9 ·19 군사합의로 인해 대북 감시와 정찰에 시간적 공간적 제약받고 있단 사실이 어제 국방위 국감에서 확인됐다”며 “이미 안보 불안이 매우 위험한 수준까지 가중됐고 우리는 그 전략적 대응에 있어 안전성과 유연성 높이기 위해 9·19 납북군사합의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익표 “채상병 사건, 윤대통령 수사방해 사실이면 퇴임 후 형사처벌”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고위 권력자들이 수사를 방해하고 사건을 은폐하는데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 방해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퇴임 후에라도 형사책임을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노태악 “감사·수사·총선 마무리되고 책임질 일 있으면 질것”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끊임없는 조직 혁신과 공정한 선거 관리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선관위가 최근 미흡한 정보 보안 관리와 고위직 자녀들의 특혜 채용 의혹 등으로 국민께 큰 실망을 드렸다. 선관위원장으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거듭 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감사원장, 전현희보고서 논란 유감표명최재해 감사원장은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말에서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 보고서 공개 과정 등 일련의 논란과 관련해 “내부 과정에서 법·원칙에 충실하지 못한 잘못이 다소 있었다”고 유감을 표하며 “이로 인한 내·외부의 수많은 억측, 사실과 다른 일방적 주장들이 제기되고, 많은 국민께서 걱정하게 된 점을 감사원장으로서 송구하다”고 말했다.
  • 국감 나온 아이돌의 간곡한 호소, “마약 재활 처참… 정부 지원 절실해”[오늘의 국감]

    국감 나온 아이돌의 간곡한 호소, “마약 재활 처참… 정부 지원 절실해”[오늘의 국감]

    “제가 (재활시설에) 입소해 보니 약물중독자가 너무나 많이 늘고 있어요. 그런데 솔직히 지원이 너무 부족합니다.” 아이돌그룹 ‘위너’ 출신 가수인 남태현씨는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발언대에 올라 “이곳에서 제가 마주하는 현실이 너무나 처참하다. 센터장님께 ‘도와 달라, 살려 달라’ 이런 식으로 연락이 정말 많이 오는데 저희는 수용할 공간이 없고 너무나도 힘든 상태”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정부에 지원을 이렇게 간곡히 부탁드리겠다”고 호소했다. 앞서 신현영·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마약 재활 치료 과정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남씨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화제가 됐다. 남씨가 대마초·필로폰 등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연예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천 다르크’라는 재활시설에서 생활하며 마약 재활에 대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남씨가 이날 전한 현실에 따르면 정부는 ‘마약 확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었다. 남씨는 “약물중독자들은 그냥 단순히 병원에 오가면서 치료받는다고 해서 낫는 게 아니다. 24시간 관리가 필요하고 엄격히 자신을 통제해야 한다”며 “센터장님들이 사비로 운영하기에는 너무 부담이 크다고 하더라. 저희까지만 받고 이제 그만두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소년의 마약 접근 실태에 대해 “거의 90% 이상 텔레그램이라는 메신저로 마약을 구매한다. 약국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너무 쉽게 팔고, 졸피뎀 등 위험한 정신과 약품들이 너무 쉽게 처방된다”며 방지책을 촉구했다. 지난해 적발된 마약 사범은 1만 8000명 정도이지만 국내에 주거형 재활시설은 4곳뿐이며 한 곳당 수용 인원은 10명 수준이다. 강 의원은 “내년도 복지부 소관의 마약류 중독자 치료 보호 예산이 동결됐다. 전쟁을 선포해 놓고 ‘총알’을 하나도 안 준 거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복지위 국감에는 인기 탕후루 프랜차이즈인 ‘달콤왕가탕후루’의 김소향 대표도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업체 측 사정으로 출석 일정이 오는 25일 종합감사로 미뤄졌고 출석 대상도 정철훈 공동대표로 바뀌었다.
  • [오늘의 국감]복지위 국감에 등장한 ‘마약 아이돌’

    [오늘의 국감]복지위 국감에 등장한 ‘마약 아이돌’

    “제가 (재활시설에) 입소해보니 약물 중독자들이 너무나 많이 늘고 있어요. 그런데 솔직히 지원이 너무 부족합니다.” 아이돌그룹 ‘위너’ 출신 가수인 남태현씨는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발언대에 올라 “이곳에서 제가 마주하는 현실이 너무나 처참하다. 센터장님께 ‘도와달라, 살려달라’ 이런 식으로 연락이 정말 많이 오는데 저희는 수용할 공간이 없고 너무나도 힘든 상태”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정부에 지원을 이렇게 간곡히 부탁드리겠다”고 호소했다. 앞서 신현영·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마약 재활 치료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남씨를 참고인으로 소환하며 화제가 됐다. 남씨가 대마초·필로폰 등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연예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천 다르크’(DARC)라는 재활 시설에서 생활하며 마약 재활에 대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남씨가 이날 전한 현실에 따르면 정부는 ‘마약 확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었다. 남씨는 “약물 중독자들은 그냥 단순히 병원에 오가면서 치료받는다고 해서 낫는 게 아니다. 24시간 관리가 필요하고 엄격히 자신을 통제해야 한다”면서 “센터장님들이 사비로 운영하기에는 너무 부담이 크다고 하더라. 저희까지만 받고 이제 그만두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소년의 마약 접근 실태에 대해서는 “거의 90% 이상 텔레그램이라는 메신저로 마약을 구매한다. 약국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너무 쉽게 팔고, 졸피뎀 등 위험한 정신과 약품들이 너무 쉽게 처방된다”며 방지책을 촉구했다. 지난해 적발된 마약 사범은 1만 8000명 정도이지만, 국내에 주거형 재활 시설은 4곳뿐이며 한 곳당 수용 인원은 10명 수준이다. 강 의원은 “내년도 복지부 소관의 마약류 중독자 치료 보호 예산이 동결됐다. 전쟁을 선포해 놓고 ‘총알’을 하나도 안 준 거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복지위 국감에는 인기 탕후루 프랜차이즈인 ‘달콤왕가탕후루’의 김소향 대표도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업체 측 사정으로 출석 일정은 오는 25일 종합감사로 미뤄졌고 출석 대상도 정철훈 공동대표로 바뀌었다.
  • 국감장에 선 아이돌 남태현 “현실 처참, 마약 재활 정부 지원 절실”

    국감장에 선 아이돌 남태현 “현실 처참, 마약 재활 정부 지원 절실”

    “잘못된 선택으로 약물 중독에 발을 들였고, 지금 인천 다르크(약물중독재활시설)에서 재활을 하고 있지만, 현실에서 마주하는 것이 너무나도 처참합니다. 매일 같이 (다른 마약 중독자들로부터) 재활센터장님에게 도와달라, 살려달라는 연락이 오는데 시설은 수용할 공간이 없고 힘든 상태입니다. 정부의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 출신 남태현 씨가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섰다. 앞서 복지위는 마약 재활과 관련한 정부 지원책을 점검하고자 약물중독재활시설에 입소한 남씨를 참고인으로 신청했다. 남씨는 마약을 한 경위부터 설명했다. 시작은 정신과 약물이었다. 남씨는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 정신과 약물을 복용했는데, 중추신경계 약물이 몸에 주는 즉각적인 효과에 편리함을 느끼고 굉장히 의존적으로 바뀌었다”면서 “뭔가 끝에 다다랐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불법 약물을 사용하면 행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대마초를 시작으로 필로폰까지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씨가 치료·재활을 받는 인천 다르크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약물중독재활시설이다. 약 20여명이 입소해 집중 재활을 받는다. 마약 사범은 지난해 1만 8395명으로, 2018년(1만 2613명)보다 45.8% 늘었지만 민간 재활시설은 전국에 10곳이 채 안 되며, 이마저 혐오시설로 낙인찍혀 지역사회에 발붙이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낮 동안 교육·재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중독재활센터를 현재 서울·부산·대전 3곳에서 내년에 17개 시도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곳은 입소형 재활 기관이 아니어서 마약 중독자의 행동을 통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남씨는 “약물 중독은 단순히 병원에 오가며 치료한다고 낫는 게 아니다. 24시간 엄격히 자신을 통제하며 치료해야 한다”면서 “재활 시설이 정말 중요한데, 시설장님들도 사비로 시설을 운영해야 하니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물을 하면 약물밖에 보이지 않는다.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약물이 아니어도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공동체가 알려주고 도와줘야 한다”면서 “중독재활센터도 중요하지만 해외에도 많은 성공 사례가 있는 입소형 재활 시설에도 집중해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현재 중독의 고통을 겪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 역시 숨어있었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약물 중독은 혼자서 해결할 수 없으니 용기를 내어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 고되지만 본인의 의지만 확고하다면 약을 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 다국적 마약조직 필로폰 밀반입 도왔나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 다국적 마약조직 필로폰 밀반입 도왔나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이 한국·말레이시아·중국인으로 구성된 다국적 마약 조직의 필로폰 국내 밀반입을 도운 정황을 포착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세관 직원들이 대가를 받고 마약 밀반입에 가담한 것이 사실로 드러나면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1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인천공항 세관 직원 4명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국내로 필로폰 24㎏을 밀반입할 당시 보안검색대를 무사히 통과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조직원들은 필로폰을 4~6㎏씩 나눠 옷과 몸 등에 숨겨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검거된 조직원들에게서 세관 직원이 범행에 가담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세관 직원들이 필로폰 밀반입을 눈감아 주고 말레이시아 조직원들을 별도의 통로로 안내한 대가로 금품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속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최근 두 차례 세관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경찰은 세관 직원들에 대한 통신 영장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입건해 다국적 마약 조직과의 사전 공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공항 세관은 “자체 확인 결과 여러 가지 정황상 개연성이 낮다”며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하여 해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관 직원이 밀반입에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는 필로폰 24㎏은 다국적 마약 조직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말레이시아에서 나무 도마 등 화물과 인편을 이용해 한국에 들여온 필로폰 74㎏의 일부다. 이들이 국내 유통한 필로폰 74㎏은 약 246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시가로는 2220억원에 달한다.
  • 경찰, 마약 밀반입 도운 인천공항 세관 직원 수사 착수

    경찰, 마약 밀반입 도운 인천공항 세관 직원 수사 착수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이 한국·말레이시아·중국인으로 구성된 다국적 마약 조직의 필로폰 국내 밀반입을 도운 정황을 포착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세관 직원들이 대가를 받고 마약 밀반입에 가담한 것이 사실로 드러나면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1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인천공항 세관 직원 4명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국내로 필로폰 24㎏를 밀반입할 당시 보안검색대를 무사히 통과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조직원들은 필로폰을 4~6㎏씩 나눠 옷과 신체 등에 숨겨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검거된 조직원들에게 세관 직원이 범행에 가담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세관 직원들이 필로폰 밀반입을 눈감아주거나 말레이시아 조직원들을 별도의 통로로 안내한 대가로 금품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속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최근 두 차례 세관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경찰은 세관 직원들에 대한 통신영장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입건해 다국적 마약 조직과의 사전 공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세관 직원이 밀반입에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는 필로폰 24㎏은 다국적 마약 조직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말레이시아에서 나무 도마 등을 이용한 화물과 인편을 이용해 한국에 들여온 필로폰 74㎏의 일부다. 이들이 국내 유통한 필로폰 74㎏는 약 246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시가로는 2220억원에 달한다. 현재까지 조직원 16명과 단순가담자 등 모두 26명을 검거한 경찰은 밀반입에 도움을 준 이들이 더 있는지 등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세관은 “자체 확인 결과 여러가지 정황상 개연성이 낮다”면서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하여 해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도마 쪼개니 필로폰이… 다국적 마약조직, 246만명분 들여왔다

    도마 쪼개니 필로폰이… 다국적 마약조직, 246만명분 들여왔다

    필로폰 74㎏을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한 다국적 마약 조직이 검거됐다. 이들이 국내 유통한 필로폰은 246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필로폰 단일 적발 사례로는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범죄단체 조직,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한국과 말레이시아, 중국인으로 구성된 3개 조직 조직원 16명과 단순 가담자 등 모두 26명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13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고, 최근 구속된 조직원 1명은 보완 수사 후 송치할 예정이다. 다국적 마약 조직원은 현재까지 19명으로 파악됐으며 경찰과 검찰은 현재 각 국가의 총책 3명을 추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이 제조한 필로폰 74㎏을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유통한 필로폰은 시가로 2220억원에 달한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들이 은닉한 필로폰 27.8㎏을 압수했다. 나머지 46.2㎏은 시중에 흘러 들어갔다고 보고 추적 중이다. 아울러 조직원을 검거하면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대기 중이었던 100㎏ 정도의 필로폰이 국내로 밀반입되는 것을 차단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말레이시아 조직이 마약 제조와 밀반입, 한국 조직이 운반과 보관, 중국 조직이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 것으로 파악했다. 범행 초기 인편으로 필로폰을 들여왔던 말레이시아 조직은 이후 밀반입을 목적으로 특수 제작한 나무 도마에 필로폰 32㎏을 은닉해 화물로 배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밀반입된 필로폰은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 두고 구매자에게 위치를 알려 주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 투약자들에게 판매됐다. 경찰 관계자는 “한국 조직 총책을 비롯해 검거되지 않은 조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조속히 진행하고, 국내에서 유통 중일 것으로 추정되는 잔여 필로폰을 회수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국제 마약 조직들이 한국 유통시장을 노리면서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류 밀반입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마약류 밀수 단속은 모두 4175건으로 집계됐다. 필로폰의 경우 5년간 4060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인 1217㎏이 적발됐다. 필로폰 외에도 헤로인, 대마 등 5년간 적발된 마약류는 모두 2900㎏이나 된다.
  • ‘필로폰 74kg’ 밀반입 다국적 조직 검거…2200억 상당

    ‘필로폰 74kg’ 밀반입 다국적 조직 검거…2200억 상당

    한국·중국·말레이 조직이 제조·유통·판매 필로폰 27.8㎏ 회수…“역대 2번째 규모” 필로폰 74㎏를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한 다국적 마약 조직이 검거됐다. 이들이 국내 유통한 필로폰은 246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필로폰 단일 적발 사례로는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범죄단체 조직,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한국과 말레이시아, 중국인으로 구성된 3개 조직원 16명과 단순 가담자 등 모두 26명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13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고, 최근 구속된 조직원 1명은 보완 수사 후 송치할 예정이다. 다국적 마약 조직원은 현재까지 19명으로 파악됐으며, 경찰과 검찰은 현재 각 국가의 총책 3명을 추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이 제조한 필로폰 74㎏를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유통한 필로폰은 시가로 2220억원에 달한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들이 은닉한 필로폰 27.8㎏을 압수했다. 나머지 46.2㎏ 필로폰은 시중에 흘러 들어갔다고 보고 추적 중이다. 아울러 조직원을 검거하면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대기 중이었던 100㎏ 정도의 필로폰이 국내로 밀반입되는 것을 차단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은 말레이시아 조직이 마약의 제조·밀반입을, 한국 조직은 운반과 보관, 중국 조직은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 것으로 파악했다. 범행 초기 인편으로 필로폰을 들여왔던 말레이시아 조직은 이후 밀반입을 목적으로 특수 제작한 나무 도마에 필로폰 32㎏을 은닉해 화물로 배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밀반입된 필로폰은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두고 구매자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 투약자들에게 판매됐다. 경찰 관계자는 “한국 조직 총책을 비롯해 검거되지 않은 조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조속히 진행하고, 국내에서 유통 중일 것으로 추정되는 잔여 필로폰 회수에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국제 마약 조직들이 우리나라 유통시장을 노리면서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류 밀반입도 증가하고 있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마약류 밀수 단속은 모두 4175건으로 집계됐다. 필로폰의 경우 5년간 4060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인 1217㎏이 적발됐다. 필로폰 외에도 헤로인, 대마 등 5년간 적발된 마약류는 모두 2900㎏이나 된다.
  • “혹시 나도?…용산구서 마약 피해 익명으로 검사하세요”

    “혹시 나도?…용산구서 마약 피해 익명으로 검사하세요”

    서울 용산구가 보건소 진단검사실에서 ‘마약류 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류에 노출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검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등록 외국인 비율이 높다. 마약류 일부가 합법인 국가를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런 지역적 특성에 주목해 구는 고의적인 마약류 범죄로 인한 피해자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검사는 간편하게 정보무늬(QR코드)로 접수 후 마약류 진단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로 진행한다.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와 같은 마약류 6종을 검사해 3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양성으로 확인되면 결과 안내 후 본인 의사에 따라 전문병원으로 연계해 2차 판별검사와 의료복지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단 법적조치를 희망하는 마약류 범죄피해자, 마약 중독·재활 치료자, 직무 관련 검사희망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마약류 외에도 일상에서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다이어트약이나 항우울제와 같은 중독성 약물에 대한 경각심도 가져야 할 것”며 “급격하게 확산되는 마약류의 위협에서 구민들을 보호하고 추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주차 시비에 흉기 협박…람보르기니男 구속기소

    주차 시비에 흉기 협박…람보르기니男 구속기소

    주차 시비가 붙자 상대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 람보르기니 운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5일 홍모(29)씨를 특수협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4시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던 중 주변 상인 등 2명과 말다툼을 하다가 길이 24㎝ 흉기를 내보이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면허 취소 상태로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도 적용됐다. 홍씨는 사건 당일 경찰에 체포될 때 약물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MDMA(엑스터시)·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혐의는 현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수사 중이다. 홍씨는 병원에서 수면 마취 시술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영상]목적지 수시로 바꾸며 횡설수설하는 여성승객…알고보니 마약사범

    [영상]목적지 수시로 바꾸며 횡설수설하는 여성승객…알고보니 마약사범

    택시에 탄 승객이 목적지를 수시로 바꾸며 횡설수설하다가 이를 수상하게 여긴 택시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 승객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는 지난 7월 14일 밤 택시 기사 A씨가 여성 승객 B씨를 데리고 경기 남양주시의 한 파출소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택시기사 A씨는 행선지를 묻는 질문에 승객 B씨가 자꾸 목적지를 바꾸면서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겨 인근 파출소로 데리고 온 것이다. A씨는 경찰에게 자초지종을 자세히 설명하고 B씨를 인계했다. 경찰은 B씨에게 인적 사항을 확인하려고, 이름과 나이, 주소 등을 물었지만 B씨는 여전히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경찰은 B씨의 팔에서 주사 자국을 발견했다. 경찰의 계속된 추궁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B씨는 필로폰 투약 사실을 자백했다.경찰은 곧바로 마약 반응 검사를 위해 형사팀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고, B씨 동의하에 마약 반응 검사를 실시했다. 마약 반응 검사에서 B씨는 마약 양성 반응으로 확인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영상제공 경기북부경찰청
  • 탕후루·아이돌… 국감 ‘이목 끌기’ 전쟁 [여의도 블로그]

    탕후루·아이돌… 국감 ‘이목 끌기’ 전쟁 [여의도 블로그]

    오는 10일부터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의원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색 증인’을 소환해 ‘이목 끌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총선 앞두고 잇단 이색 증인 소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번 국감에서 탕후루 프랜차이즈인 ‘달콤왕가탕후루’의 김소향 대표와 아이돌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씨를 각각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탕후루는 설탕 시럽을 입힌 과일꼬치로 중국에서 건너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 대표를 부른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측은 이날 서울신문에 “약과 등 당을 과소비하는 풍토가 퍼지는 분위기이고 탕후루가 상징적인 식품이라서 부른 것”이라며 “청소년의 건강권을 위한 질의 차원”이라고 했다. 남씨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바 있는 가수로, 현재 마약 재활과 관련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남씨를 참고인으로 신청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은 “남씨가 현재는 마약을 중단하고 재활을 하는 중이라서 관련 내용을 국감장에서 얘기하면 어떨까 했다”고 설명했다. 마약 중독자가 늘면서 재활 치료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관련 예산은 동결되는 등 부족한 지원을 꼬집겠다는 것이다. 이 밖에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함윤식 부사장, 네이버·카카오·메타 경영진 등 기업인들도 줄줄이 증인 명단에 올랐다. ●“국정 감시보단 튀기 위해 경쟁” 유명인들이 국감에 서는 상황에 대해, 정부의 국정 전반을 살펴 감시·비판하고 내년도 사업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는다는 국감의 목적보다는 의원들의 ‘돋보이기’ 경쟁에 머물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신율 명지대 정치학과 교수는 “전문성이 떨어지는 의원들이 튀기 위해서 그런 증인 채택을 하는 것”이라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탕후루를 못 팔게 할 것도 아닌데 대표를 불러서 무엇을 물어보려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도 “국감에선 의원들의 ‘한건주의’가 작동한다”고 했다. 다만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화제가 되는 인물들을 소환해 국민 시선을 뺏으려 노력하는 건 당연하다. 국민의 관심 없이 어떻게 선거에서 이기겠냐”며 현실론을 강조했다.
  • 탕후루·아이돌…국감 ‘이색증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의도블로그]

    탕후루·아이돌…국감 ‘이색증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의도블로그]

    오는 10일부터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이색 증인’이 소환되는 광경이 재연될 전망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의원들의 ‘이목 끌기’ 경쟁이 과열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번 국감에서 인기 탕후루 프랜차이즈 ‘달콤왕가탕후루’의 김소향 대표와 아이돌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씨를 각각 증인,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탕후루는 설탕 시럽을 입힌 과일꼬치로 중국의 대표 간식이다. 최근 10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 대표를 부른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측은 이날 서울신문에 “약과 등 당을 과소비하는 풍토가 퍼지는 분위기이고 탕후루가 상징적인 식품이라서 부른 것”이라면서 “청소년의 건강권을 위한 질의”라고 설명했다. 남씨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바 있는 가수로, 현재 마약 재활과 관련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남씨를 참고인으로 신청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은 “남씨가 현재는 마약을 중단하고 재활을 하는 중이라서 관련 내용을 국감장에서 얘기하면 어떨까 했다”면서 “남씨가 재활치료를 받는 기관을 통해서 (남씨를) 소개받았고 직접 소통해서 부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마약 중독자가 늘면서 재활 치료 수요도 덩달아 증가 추세인데, 관련 예산은 동결되는 등 부족한 정부 지원을 꼬집겠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함윤식 부사장, 네이버·카카오·메타 경영진 등 기업인들도 줄줄이 증인 명단에 올랐다. 구창근 CJ ENM 대표, 허구연 KBO 총재 등 문화예술계 인사도 소환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국감 때는 인기 캐릭터인 ‘펭수’, 방송인 이근 대위 등이 증인으로 불린 바 있다. 이렇듯 유명인을 국감 증인으로 세우는 관행이 반복되면서 과도한 ‘관심 끌기’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의 국정 전반을 살펴 감시·비판하고, 내년도 사업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는 게 국감의 본래 목적인데, 의원들의 ‘돋보이기’ 경쟁이 이러한 취지를 퇴색시킨다는 비판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학과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문성이 떨어지는 의원들이 튀기 위해서 그런 증인 채택을 하는 것”이라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탕후루를 못 팔게 할 것도 아닌데 대표를 불러서 무엇을 물어보려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도 “국감에선 의원들의 ‘한건주의’가 작동한다”면서 “총선 전인 만큼 이슈몰이를 통해서 언론의 조명을 받고 이를 통해서 지역 유권자에게 본인의 존재를 각인시키기 위함”이라고 했다. 다만 의원들이 각자 이슈를 만들어 경쟁력을 부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화제가 되는 인물들을 소환해 국민 시선을 뺏으려고 노력하는 건 당연하다”면서 “국민의 관심 없이 어떻게 선거에서 이기겠나”라고 했다.
  • ‘음주운전 사고 알고보니 마약운전’… 필로폰에 취한 채 운전 50대 입건

    ‘음주운전 사고 알고보니 마약운전’… 필로폰에 취한 채 운전 50대 입건

    새벽에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형사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3시 28분쯤 성남 분당구 이매동 한 도로에서 마약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 조치를 위해 A씨에게 다가갔던 피해 차량 운전자가 그의 언행을 보고 수상함을 느껴 112에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A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는 감지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A씨의 소지품에서 필로폰이 담긴 주사기 등이 발견됐으며, 경찰이 진행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모발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투약 여부에 관한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마약 투약 경위와 추가 투약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마약 한 채 일하던 음식점 금고 턴 중국인 남성

    마약 한 채 일하던 음식점 금고 턴 중국인 남성

    자신이 일하던 음식점 금고에서 현금을 훔친 4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절도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를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10분쯤 서대문구에 있는 음식점에서 가게 금고를 드라이버 등을 이용해 열고 현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추석 연휴라 음식점은 영업하지 않고 있었지만, 음식점 사장은 외부에서 실시간 폐쇄회로(CC)TV를 보다가 범행 장면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신체를 수색하던 중 주머니에서 마약 투약에 사용된 주사기를 발견했다. A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수사 중 A씨가 지난달 12일 새벽에도 같은 방식으로 현금 100만원을 훔친 혐의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 목적지 바꾸고 횡설수설…경찰, 女승객 신체서 ‘이것’ 보고 마약 의심

    목적지 바꾸고 횡설수설…경찰, 女승객 신체서 ‘이것’ 보고 마약 의심

    목적지를 바꾸고 횡설수설하는 승객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기사 덕분에 마약 투약자를 검거하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2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횡설수설 승객의 대화. 팔의 수상한 자국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 7월 14일 밤 11시 30분쯤 경기도 남양주 해밀파출소에 택시기사와 여성 승객이 찾아오는 모습이 담겼다. 택시 기사는 “승객이 횡설수설하면서 계속 목적지도 바꾸고 좀 이상해서 여기로 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승객에 대한 인적사항 확인에 나섰다. 그러나 승객은 “성함이 어떻게 되냐” “나이는 어떻게 되냐” “사는 곳은 어디냐” 등의 물음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그 모습을 자세히 지켜보던 경찰은 승객의 팔에 난 주사 자국을 발견했다. 이에 승객에게 팔 자국에 대해 추궁했고 승객은 필로폰 투약 사실을 털어놨다. 경찰은 곧바로 마약 반응 검사를 위해 형사팀에 공조를 요청했다. 잠시 뒤 파출소에 도착한 형사팀은 승객의 진술을 청취하며 마약 반응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확인됐고, 승객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거됐다.
  • 콘돔에 숨긴 마약 은밀한 곳에 넣어 반입한 20대女 ‘징역형’

    콘돔에 숨긴 마약 은밀한 곳에 넣어 반입한 20대女 ‘징역형’

    수고비를 벌기 위해 몸속 은밀한 곳에 필로폰을 숨겨 공항으로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 이진재)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510만원을 추징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태국에서 필로폰 75g을 몸 안에 숨긴 채 김해국제공항에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태국에서 만난 공범 B씨와 함께 콘돔으로 포장한 필로폰을 신체 은밀한 곳에 넣은 채 입국했다. A씨가 이런 방법으로 들여온 필로폰 양만 75g으로 대략 2500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시가로 3억원에 육박한다. 자칫 몸 안에서 필로폰이 터질 경우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지만 A씨는 거액의 수고비를 주겠다는 B씨의 제안을 받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외국에서 마약류를 수입하는 행위는 국내 마약 범죄를 확산시킬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면서 “A씨가 밀수한 필로폰이 다른 공범을 통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두통 시달리던 20대 배우 사망…숨지기 전 母에게 남긴 말

    두통 시달리던 20대 배우 사망…숨지기 전 母에게 남긴 말

    미국 드라마 ‘유포리아’로 이름을 알린 배우 앵거스 클라우드(사망 당시 25세)가 지난 7월 말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과 관련해 클라우드의 모친이 아들의 사망 원인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클라우드의 모친 리사 클라우드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15세 때 시내를 걷다 공사장 구덩이에 빠져 두개골 골절상을 입었다”며 “수술 후 강한 진통제를 처방받으며 약물을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리사는 “사고 후 앵거스는 자주 두통에 시달렸고, 그 고통은 정말 심했다”며 “그 정도로 고통이 심할 땐 그저 통증이 완화되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클라우드의 사망을 조사한 수사당국의 검시관 역시 지난 21일 그의 사인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급성 중독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의 몸에서는 펜타닐과 코카인, 필로폰 등 여러 약물이 검출됐다. 리사는 아들이 사망 전날 밤 “사랑해요 엄마. 엄마는 최고예요. 내일 아침에 봐요”라고 말했다면서 크게 흐느꼈다고 피플은 전했다. 한편 클라우드는 HBO 시리즈 ‘유포리아’에서 마약에 중독된 10대 주인공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인물 ‘페스코’를 연기했다. 그는 드라마 속에서 마약상이면서도 주인공을 걱정하고 때때로 보살피는 다정함을 보여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시즌2까지 방영된 ‘유포리아’는 ‘왕좌의 게임’에 이어 HBO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 태국 가정집에서 110억 원 가치 마약 와르르 [여기는 동남아]

    태국 가정집에서 110억 원 가치 마약 와르르 [여기는 동남아]

    태국 방콕의 한 주택에서 시가 3억 바트(약 110억7000만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치의 마약이 적발됐다. 28일 AP통신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27일 밤 방콕 나콘빠톰의 한 주택을 급습해 불법 마약 소지 혐의로 4명의 남성을 체포했다. 이들은 임대한 집에 다량의 마약을 보관해 두었다가 방콕 곳곳의 딜러들에게 배포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택에서 압수된 마약에는 1500만 개의 메스암페타민 알약, 헤로인 443 패키지, 420kg의 크리스털 메스, 파티에서 주로 사용되는 ‘해피 워터’ 약물 등 다량의 마약이 포함됐다. 경찰은 2년간의 추적 끝에 이번 급습 작전에 성공했다. 유엔 마약 범죄 사무국의 제레미 더글러스 동남아 및 태평양 지역 대표는 “이번 작전은 성공적이었지만, 동시에 필로폰 등 미얀마로부터의 마약 공급에 대한 보안이 붕괴된 결과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더 많은 마약들이 유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은 지난 6월 보고서에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마약 밀매가 급증하고 있으며, 미얀마, 태국, 라오스 국경이 만나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서는 여전히 대규모 메스암페타민이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월 유엔 보고서에서는 “미얀마 군부의 집권 이후 아편 생산이 번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얀마는 역사적으로 골든 트라이앵글 일대의 주요 마약 생산지였다. 이는 미얀마 소수 민족들이 자치권 확보를 위해 오랫동안 투쟁하면서 국경 지역의 보안 조치가 방만해졌기 때문이다. 미얀마의 일부 소수 민족 무장 단체들은 수십 년 동안 마약 생산에 크게 관여해 오고 있다. 
  • 용산 추락사 경찰관, 필로폰·케타민 등 마약 검출

    용산 추락사 경찰관, 필로폰·케타민 등 마약 검출

    ‘집단 마약 파티’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경찰관이 사망 전 마약을 투약했다는 정황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확인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숨진 강원경찰청 경장 A(30)씨의 소변과 혈액·모발에서 필로폰·케타민·MDMA(엑스터시)와 신종마약 성분 등이 검출됐다는 소견을 국과수로부터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A씨에게 검출된 신종마약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메스케티논과 펜사이클리딘 유사체 성분으로, 지난 11일 구속된 이모(31)씨의 소변에서 검출된 성분과 같다. 경찰은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해당 모임에 참가한 추가 참석자 3명을 더 확인해 현재까지 확인된 참석자는 총 25명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 제공 여부 등에 대해서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5시쯤 용산구 원효로 1가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A씨가 사망하기 전날인 26일 오후 10시부터 이 아파트에서 모임이 시작됐고 의사, 헤어디자이너, 헬스트레이너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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