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필러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10ℓ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남부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더위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출생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42
  • “사고 때 에어백 안 터져도 자동차회사 책임 아냐”

    “사고 때 에어백 안 터져도 자동차회사 책임 아냐”

    빗길에 차량 미끄러져 아들 숨진 부모, 자동차회사에 1억여원 손해배상 소송 패소법원 “회사, 에어백 작동 조건을 자세히 설명할 의무 없다…취급설명서에 기재” 빗길에 미끄러져 충돌한 승용차의 에어백 결함으로 아들이 숨졌다며 부모가 자동차회사를 상대로 1억여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패소했다. 에어백이 작동할 정도의 충격이 가해지지 않았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윤성식 부장판사)는 6일 A씨 부부가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1억 2400여만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A씨 부부의 아들은 2013년 7월 현대차가 제조·판매한 2011년식 레저용차량(SUV)를 운전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 옆에 놓인 석축과 충돌했고,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유족은 “운전석 측면에 장착된 에어백이 결함으로 작동하지 않았고, B필러가 통상적 수준의 충격을 견딜 강도가 없어 심하게 휘어져 아들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B필러는 차체와 지붕을 연결하는 기둥으로 앞뒤 문 중간에 위치한다. 또 “회사가 에어백 작동 원리를 전혀 설명하지 않아 매도인이 지켜야 할 신의칙상 주의의무를 위배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법원은 차의 결함이나 회사가 책임을 질 정도의 잘못이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충돌 센서에 에어백이 작동할 조건을 충족하는 충격력이 전달되지 못한 것으로 보여 에어백에 하자가 있었던 것으로 보기에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B필러의 하자도 인정하지 않았다. 에어백은 사고시 무조건 작동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또 안전벨트로는 부상을 최소화할 수 없고 에어백으로 부상 방지가 가능한 상황에서 펼쳐지도록 설계된 점, 전문가 감정 결과 등도 고려됐다. 재판부는 또 “에어백은 보조적 안전장치로 일반적 작동원리를 설명하더라도 운전자가 차량을 사용하면서 피해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회사에 작동 조건을 자세히 설명할 의무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봤다. 이어 “설명 의무가 있다고 하더라도 차량 구매 시 제공되는 취급설명서 등에 기재돼 있으므로 신의칙상 설명 의무를 위반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주혁 사망원인 두부손상의 미스터리…1차추돌 뒤 부자연스러운 운전, 왜

    김주혁 사망원인 두부손상의 미스터리…1차추돌 뒤 부자연스러운 운전, 왜

    지난 30일 숨진 고(故) 김주혁(45)씨에 대해 31일 이뤄진 부검 1차 구두소견에서 사망 원인이 ‘두부(머리)손상’으로 나오면서 김씨가 사망에 이르게 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고 발생 원인에 대해 규명해야 할 몇가지 미스터리가 남아 있다.당시 사고 영상과 경찰 조사 내용을 종합해보면 김씨가 몰던 SUV인 벤츠 지바겐은 30일 오후 4시 30분쯤 영동대로 코엑스사거리에서 경기고 사거리 방향으로 편도 7차로 중 2차로를 따라 달리다가 3차로의 그랜저 승용차 운전석 문 부분을 들이받았다. 첫 사고 뒤 두 차량은 10초 남짓 나란히 서행했다. 김씨의 벤츠는 오른쪽으로 이동해 4차로와 5차에 걸쳐 있었고, 3차로에 있던 그랜저 차량은 사고 수습을 위해서인지 오른쪽 깜박이를 켜고 우측 차로로 차량을 천천히 이동했다. 깜박이가 켜지고 5초 정도 지났을 때 멈춰있다시피 했던 김씨 차량 바퀴가 빠른 속도로 구르기 시작했다. 벤츠 SUV는 그랜저의 오른쪽 뒷좌석을 들이받고 오른쪽 인근 아파트 쪽으로 질주했다. 경찰은 김씨 차량에 제동등이 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 급발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김씨의 차량이 급발진하는 것처럼 왜 갑자기 빠른 속도로 달리게 됐는지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벤츠 SUV는 아파트 벽면에 부딪힌 뒤 2m 계단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김씨는 건국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없었고 맥박도 잡히지 않았다. 의료진은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결국 오후 6시 30분 사망했다고 판정했다. 부검의는 1차 구두소견에서 김씨가 심근경색을 일으켰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조직검사 등을 거쳐 부검이 마무리됐을 때 내는 최종 견해에서는 바뀔 수 있는 1차 소견이지만, 일단 심근경색이 직접적인 사인이라고 보기는 어려워진 셈이다. 김씨의 운전이 자연스럽지 않았다는 점에서 약물이나 쇼크 등 다른 가능성도 제기됐다. 사고 직후 김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지 않았다는 소방대원들의 말을 고려하면 음주운전은 아닐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경찰은 부검 조직검사에서 김씨가 약물을 했는지, 과민성·심장성 쇼크나 저혈당 쇼크 등을 겪었는지 등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소속사 관계자는 김씨가 무척 건강해 지병을 앓거나 약을 복용하지 않았고, 술은 거의 못했으며 담배도 끊으려 노력하는 중이었다고 언론에 설명했다. 약물을 하거나 술을 마신 흔적이 없다면 김씨가 부자연스럽게 운전하게 된 연유도 수수께끼다. 소방당국이 촬영한 사고 영상을 보면 에어백이 터진 것은 확실하지만, 안전벨트를 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랜저 차량과 1차 사고가 난 이후에도 부자연스럽게 운전을 한 것에 비춰보면 졸음운전이나 순간적인 운전 실수로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현장에서 사망하다시피 했다. 사고시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에어백이 왜 김주혁을 보호하지 못했는지도 규명해야 할 대목이다. 이와 관련,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안전벨트를 했더라도 이만한 사고에서는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냈다. 김 교수는 “지바겐이 엄청나게 튼튼한 차인데 그 차의 필러(창틀)가 그렇게 찌그러질 정도면 속도가 시속 70∼80㎞는 될 것. 안전벨트를 맸다고 해도 이 속도에서 전복돼 측면 충격을 고스란히 받을 경우 내부로 찌그러진 필러에 부딪혀 사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낸시랭, 세상의 모든 시술을 다 해봤다? ‘김숙 돌직구’

    낸시랭, 세상의 모든 시술을 다 해봤다? ‘김숙 돌직구’

    낸시랭이 성형 논란을 일축하자 김숙이 돌직구를 날렸다. 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하리수, 길건, 김기수, 낸시랭, 장문복이 출연하는 ‘똘통령 특집 별에서 온 스타’ 편이 방송됐다. 이날 낸시랭은 성형 수술 의혹에 대해 “단 한 군데도 성형하지 않았다. 난 무조건 시술과 관리”라고 밝혔다. 또 낸시랭은 “시술은 필러와 리프팅, 피부 관리만 했다. 지방은 절대 안 넣었다. 지방 넣으면 나중에 흘러 내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MC 박나래는 “필러를 대체 얼마나 넣은 거냐”며 놀라워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숙은 “낸시랭은 성형은 안 했고, 세상의 모든 시술은 다 해 본 걸로 알겠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LPGA 마라톤 클래식, 김인경 공동 2위…박성현·최운정 공동 7위에

    LPGA 마라톤 클래식, 김인경 공동 2위…박성현·최운정 공동 7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둘째 날 김인경(29)이 공동 2위에 오르면서 시즌 2승 가능성을 높였다.김인경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 렉시 톰프슨(미국)과 넬리 코르다(미국), 젠베이윈(대만)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인경은 지난 6월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뒀으나 이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 등 메이저대회에서 연속으로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 첫날 공동 4위를 차지한 김인경은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로 3타를 줄여내며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후반 들어서도 5번 홀(파4)과 6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마지막 9번 홀(파4)은 보기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제시카 코르다(미국)의 친동생인 올해 신인 넬리 코르다는 이날 버디 9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7언더파 64타 맹타를 휘두르며 전날 공동 17위에서 공동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특히 후반 10·11·12번 홀, 16·17·18번 홀에서 두 차례나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톰프슨도 이날 6언더파 65타로 집중력을 발휘해 전날 공동 9위에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단독 선두 저리나 필러(미국)는 공동 2위 군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있다. 이날 3타를 줄인 필러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 지난주 US여자오픈 우승의 기세를 이어나가 전날 공동 2위에 올라섰던 박성현(24)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만 줄이는 데 그치며 공동 7위(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주춤했다. 최운정(27)도 공동 7위다. 2015년 이 대회 우승자인 최운정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치고 전날 공동 9위에서 두 계단 순위를 끌어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성현, 내친김에 2연승?

    ‘슈퍼 루키’ 박성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연승을 향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박성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476야드)에서 열린 마라톤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쇼’를 펼치며 7언더파 64타를 쳤다. 1위 제리나 필러(32·미국)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역전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그는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장타자’ 렉시 톰프슨(22·미국)을 끝까지 압도했다. 1·2번홀과 8·9번홀에서 각각 연속 버디에 성공했고, 후반 9홀에서도 3타를 더 줄이며 US오픈 우승자다운 모습을 어김없이 뽐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50대 이상은 여성 탈모 환자가 더 많아

    50대 이상은 여성 탈모 환자가 더 많아

    최근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젊은 층의 탈모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여성 탈모 환자도 급증하는 모양새다. 실제 건강보험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탈모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40대까지 남성이 많은 반면 50대부터는 여성환자 수가 남성 환자 수를 추월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전체 환자 수에서도 여성 환자의 비율이 45%에 달했다. 이처럼 탈모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렇다 할 탈모 예방법이나 근원적인 치료 방법은 알려진 것이 없어 탈모 환자들의 시름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가발과 같은 웨어러블 소품이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여성들에게 선택의 폭은 넓지 않다. 대부분 남성용 가발만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 이에 가발전문기업 밀란이 탈모(脫毛) 또는 빈모(貧毛)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해 출시한 여성전문가발제품인 ‘밀란 마리스’가 눈길을 끈다. 밀란이 출시한 여성용 제품 마리스(MARIE'S)의 So-filler(소필러)는 여성들의 가르마 및 정수리의 빈모 부분을 감춰 주며 전체적인 머리의 볼륨을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엄선된 100% 인모만을 사용, 다양한 헤어스타일 연출 및 퍼머, 염색, 드라이까지 가능해 자연스러운 연출이 기대 가능하다. 이처럼 밀란이 여성 전용 가발을 출시하면서 여성들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 및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가발용 클립만을 이용해 발생할 수 있는 견인성탈모와 머리당김으로 인한 고통을 개선한 ‘에어후크(Air-Hook)’ 부착방식을 개발해 2차탈모의 우려와 통증없이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가발을 착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제조사 측 설명이다. 밀란 관계자는 “남성 가발을 사용했던 여성들에게 가발 브랜드인 밀란이 출시한 밀란 마리스(Milan Marie’s)가 탈모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란은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방송인 김흥국 씨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중후한 이미지로 밀란의 이미지를 선보였던 이진우씨와 함께 보다 친근한 이미지와 재미있는 CF로 고객에게 다가가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외계인 외모 갖고 싶어 110번 수술한 남자 또다시…

    외계인 외모 갖고 싶어 110번 수술한 남자 또다시…

    외계인 같은 외모를 갖고 싶어 무려 100차례의 성형수술을 한 남자가 또다시 화제에 올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미러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비니 오(23)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17살에 입술 필러를 시작으로 두 차례 코 성형술, 볼과 눈썹 뼈 삽입술 등 총 110번이 넘는 성형 수술을 받았다. 그가 줄기차게 수술대 위에 오르는 이유는 영화에나 등장하는 외계 생물체의 모습이 되고싶다는 욕망 때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그는 자라면서 자신이 남성이나 여성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왔다. 자칫 극단적으로 보이는 외적 변형은 바로 그가 느끼는 내면의 심리를 그대로 반영하는 방법일 뿐이다. 그는 수술 이외에도 외계인처럼 보이고 싶어서 눈을 더 검게 보이게 하는 렌즈나 에이리언 같은 발톱, 독특한 머리염색이나 옷차림을 하고 다닌다. 덕분에 어딜가나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비니는 “내가 원하는 전반적인 이미지는 에이리언”이라면서 “학생일때부터 무성(無性)이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외계인, 자기 중심적’ 이란 말을 듣고 싶다”면서 “이는 내 모토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비니의 사연이 다시 언론의 주목받게 된 것은 '남성'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겠다는 결심 때문이다. 그러나 담당 의사는 오히려 비니의 요청을 반대하고 나섰다. 유명 성형전문의 시모니 박사는 "여성으로 성전환 한다면 '남성' 제거가 필요하지만 비니는 목표는 중성으로 이같은 상황에 해당되지 않는다"면서 "생리현상 해결이나 차후 아기를 갖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킴 카다시안보다 더 큰 엉덩이 원해…1억원 수술 감행

    킴 카다시안보다 더 큰 엉덩이 원해…1억원 수술 감행

    브라질 출신의 전 베르사체 모델이었던 제니퍼 팸플로나(24)의 바람은 딱 하나다. 바로 '엉덩이 미인'의 대명사 킴 카다시안보다 더 큰 골반을 갖는 것. 뉴질랜드헤럴드는 10일(현지시간) 킴 카다시안보다 더 큰 골반을 갖기 위해 11만 2000달러(약 1억 2700만원)을 들여 엉덩이 성형수술을 한 팰플로나의 사연을 소개했다. 팸플로나는 이미 17살 때 가슴확대수술을 통해 갖게 된 34 D컵 가슴 등 심히 굴곡진 몸매로 단숨에 화제가 됐다. 당시 TV 성형 쇼프로그램에 출연, 26만 6000달러(약 3억원)를 투자해 갈비뼈 4개를 제거했고, 지방흡입술, 코성형수술, 엉덩이 필러시술 등 9가지에 걸친 '초대형 공사'를 진행해 대변신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지난주 한 TV 쇼프로그램에 출연한 팸플로나는 복부의 지방을 엉덩이로 이식하는 수술을 감행했다. 오랫동안 꿈꿔온, 카다시안을 능가하는 엉덩이를 갖기 위한 의지의 실현이었다. 의사들은 "팸플로나의 체격으로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수술을 반대했지만 그의 의지를 꺾을 수 없었다. 팸플로나는 "오래 전부터 성형수술을 하고 싶었고, 특히 킴 카다시안을 본 뒤 그녀의 굴곡진 몸매를 닮고 싶었다"면서 "이제는 그녀를 뛰어넘는 몸을 갖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17살 때 처음 성형수술을 한 것은 학교 다니던 당시 너무 말랐고 다른 브라질 여성들 몸매처럼 굴곡이 있지 않아 놀림을 받았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창 시절 백혈병으로 숨졌던 전 남자친구가 바비 인형의 남자인 켄을 닮는 것을 꿈꿨던 사실도 작용했다. 팸플로나는 "어렸을 때에는 그의 꿈을 대신해 이뤘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만족스러웠다"면서 "이번에는 나의 오로지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형수술을 했고, 거울을 볼 때 완벽히 변신한 또다른 나를 보는 것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판타지 속 ‘엘프’ 되고싶어 성형수술한 남자의 사연

    판타지 속 ‘엘프’ 되고싶어 성형수술한 남자의 사연

    사람들 누구나 마음 속에 품고있는 동경의 대상을 닮기 위해 노력하곤 한다. 반면 상상 속의 인물이 되고 싶은 이 남성의 열망은 다소 비범하기까지 하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더썬 등 외신은 판타지 장르 열성팬인 한 남성이 ‘실존 엘프’가 되고 싶어 성형 수술에 2만 5000파운드(약 3600만원) 이상의 비용을 들였다고 보도했다. 그가 꿈꾸는 엘프는 전설과 문학 혹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요정으로 대개 뾰족한 귀와 하얀 피부, 가는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출신의 루이스 파드론(25)은 어릴 때 괴롭힘을 당한 후, 공상의 존재나 수호신, 엘프족의 세계에 완전히 사로잡혔다. 판타지 장르가 자신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파드론은 “10대 때 염색한 머리와 남다른 드레스 감각으로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해 친구도 많지 않았다. 괴로운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판타지 영화나 소설에 깊이 빠져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만화나 게임의 주인공을 모방하는 코스튬 플레이를 시작했지만 성에 차지 않았고, 나의 독특한 성향이 남들과는 다른 존재가 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됐다”고 설명했다. 엘프처럼 보이고 싶었던 파드론은 스무살에 처음으로 얼굴에 칼을 댔다. 뾰족한 코와 턱 미용술, 전신제모, 의학적으로 인정받지 않은 눈동자 색 교체 수술까지 받은 결과, 자신이 원하던 독특한 외모를 얻게 됐다. 하지만 이로는 부족했는지 귀 끝을 쫑긋하게 만드는 수술, 하트 모양의 헤어라인에 모발을 심는 수술, 키가 195cm 까지 커보이는 하지 연장술, 갈비뼈 일부 제거수술도 할 계획이다. 근육 이식도 고려중인 파드론은 “엘프, 천사나 판타지적인 존재가 되고 싶다. 내 목표는 초인적이면서도 우아하고 섬세해보이는 것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 면서 “아름다움에 대해서 나만의 고유한 이상을 가지고 있기에, 어떤 상황에서든 이를 이루고 싶다. 요정 엘프로 완전히 변신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반면 완벽한 판타지를 추구하는데는 그만큼의 대가도 따른다. 파드론은 자외선 차단지수 100에 달하는 선크림, 피부와 머리카락 표백 치료, 색조 화장품, 필러, 보톡스 등 한 달에 4000파운드(약 583만원)를 쓰고 있다. 스스로를 인종을 넘어선 존재라고 여기는 파드론은 “이것이 집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환상은 자신이 더 나은 사람처럼 느끼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그러나 판타지 세계에 몰입하려면 내면과 외면 모두 아름다워져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판타지는 여러가지 면에서 내 삶을 더 좋게 변화시켰다. 이는 형언할 수 없을 정도다. 사람들이 나를 이해하리라 기대하지 않지만 존중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더썬, 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상시 사륜구동 SUV…속도 올려도 안정감

    상시 사륜구동 SUV…속도 올려도 안정감

    자동차 차체의 한 형태인 ‘쿠페’는 프랑스어 ‘자르다’(couper)라는 동사에 뿌리를 둔다. 19세기 마차의 의자 한 줄을 자르고 승객석을 한 줄만 남겨 둔 신개념 마차를 쿠페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자동차 업체들은 문짝이 2개 달리고 지붕선이 날렵한 2인용 차를 쿠페로 분류했다. 하지만 쿠페는 뒷좌석에 의자가 있어도 앉기가 불편하다는 게 단점이었다. 그래서 나온 게 4도어 쿠페다. 뒷문에도 문짝이 달려 뒷좌석 효용성이 커졌다. 그런데 쿠페의 진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요즘 대세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쿠페의 조합이다. 승용차의 변형 형태인 쿠페는 여전히 천장이 낮아 키 큰 성인 남성이 뒷좌석에 앉으면 머리가 천장에 닿기 때문에 전고가 높은 SUV를 쿠페형으로 내놓기 시작했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지난해 프리미엄 SUV인 ‘M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 ‘GLE’를 내놓으면서 쿠페 모델을 추가로 선보였다. 우리나라에 첫선을 보인 건 지난해 10월이다. 이후 GLE 쿠페는 지난달까지 1213대가 팔리며 GLE 모델 중 대표 선수로 떠올랐다. 올 들어서는 매달 2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1억원이 넘는 가격(1억 700만원)을 감안하면 꽤 선방하는 셈이다.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벤츠 ‘더 뉴 GLE 350d 4매틱 쿠페’를 시승했다. 대체 어떤 매력이 있길래 SUV인 듯 SUV 아닌, 언뜻 보면 ‘두꺼비’처럼 생긴 차량을 그토록 열광하는 것인지 궁금했다. 처음 핸들을 잡았을 때는 마치 길들지 않은 야생마처럼 뛰쳐나갔지만 어느새 익숙해지니 순한 양처럼 주인의 명령을 잘 따랐다. 특히 속도를 올렸을 때 차체가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보여 준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다. 이 차는 기본적으로 단단하다. 지붕에는 3겹의 초고장력 강판의 프레임을 얹히고, A필러(전면 유리창을 지탱하는 좌우 양끝의 기둥)와 B필러(앞좌석과 뒷좌석 사이의 기둥)의 강성을 높였다. 6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9단 변속기가 장착되고,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인 4매틱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뒷좌석 탑승자가 장거리 주행에도 무료하지 않게 운전석과 조수석 뒤에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 플레이어를 설치한 점도 눈에 띈다. 급정거 시 빠른 속도로 깜박이는 발광다이오드(LED) 브레이크 라이트를 비롯해 360도 카메라 등 주차 지원 시스템도 안전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둔 이 차의 장점으로 삼을 만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이마 필러 시술 부작용 봤더니…끔찍한 결과

    이마 필러 시술 부작용 봤더니…끔찍한 결과

    필러 시술을 받은 여성의 이마에 끔찍한 부작용이 찾아왔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마에 필러를 맞고 부작용이 생겨 병원을 찾은 태국 여성 농 구앙(41)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농 구앙은 매끈한 이마를 갖고 싶어 2년 전 필러 시술을 받았다. 시술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이마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마를 누르면 그 부분이 움푹 들어가 원 상태로 돌아오는 데 꽤 시간이 걸리는가 하면 이마 안의 보형물이 그대로 느껴졌다. ※ 이 영상에는 다소 보기 불편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의사는 농 구앙이 필러에 감염됐다고 진단하고 수술을 감행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의사가 농 구앙의 이마 윗부분을 절개하고서 손으로 누르자 피고름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수술과정이 담겼다. 농 구앙은 필러와 피고름을 모두 제거하고 나서 본래의 이마를 되찾았다. 농 구앙은 “2년 전 필러를 맞았는데 3~4일만 유지됐다. 이후 통증은 계속 됐는데 이제야 의사를 찾았다”면서 “이마가 다시 돌아와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사진·영상=Viral Pres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지난해 미국인이 가장 성형을 많이 한 부위는?

    지난해 미국인이 가장 성형을 많이 한 부위는?

    미국인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성형수술에 쓴 돈이 160억 달러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성형외과학회 ASPS(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미국인들은 성형수술에 160억 달러(약 18조 800억 원)을 썼으며 이는 전년 대비 25억 달러(2조 8250억 원) 높아진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받은 성형수술은 가슴확대 수술이었다. 총 29만 467명이 지난 한 해 동안 가슴확대 수술을 받았고, 총 11억 달러(약 1조 2430억 원)를 쓴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 흡입술이 뒤를 이었다. 총 23만 5237명이 지방흡입 수술을 받았고, 여기에 쓴 돈은 7억 5300만 달러(약 8508억 9000만원)에 달했다. 3위는 코 수술(22만 3018명, 11억 달러), 4위는 복부 지방 제거 수술(12만 7633명, 7억 4000만 달러), 5위는 엉덩이 확대 수술(1만 8489명, 8050만 달러) 순이었다. 절개 부위가 매우 적은 최소 절개 성형분야 순위도 공개됐다. 보톡스는 압도적인 1위였다. 총 700만 명이 보톡스 시술을 받았으며, 미국인들이 보톡스 시술에 쓴 돈은 한 해 동안 약 26억 달러(2조 9375억 원)에 달했다. 콜라겐 필러(200만 명, 11억 달러), 화학 박피술(130만 명, 8억 750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가슴확대 수술의 경우, 2015년에 비해 평균 수술비가 2.7% 올랐으며, 보톡스의 경우 시술 가격에 큰 변동이 없었다. 또 2015년에 비해 30세 이하 환자의 수가 증가했으며, 특히 법적으로 엉덩이 확대 및 복부지방 제거 수술을 받을 수 있는 18세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미국성형외과의협회(AAFPRS) 관계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예인과 같은 아름다운 외모를 동경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성형수술을 받는 젊은 층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스트 뒤셀도르프 학파, 그들이 렌즈에 담은 일상과 인간

    포스트 뒤셀도르프 학파, 그들이 렌즈에 담은 일상과 인간

    예술사진을 논할 때에 빠질 수 없는 나라가 독일이다. 이미 1920년대부터 예술로서의 사진이 제 목소리를 냈고, 저널리즘적인 감각의 다큐멘터리와 아방가르드 사진은 독보적이었다. 그 전통을 잇는 대표적인 그룹이 뒤셀도르프 사진학파다. 라이프치히의 그래픽·북아트 아카데미와 함께 전후 독일 현대 예술사진의 메카로 평가받는 뒤셀도르프 예술아카데미의 베른트와 힐라 베허 부부 밑에서 1970년대에 수학한 안드레아스 구르스키, 토마스 슈트루트, 칸디다 회퍼, 토마스 루프 등 쟁쟁한 작가들이 중심이다.실험적이고 스펙터클한 사진으로 전 세계 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현대사진의 흐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뒤셀도르프 학파 이후 세대는 무엇을 카메라에 담고 있을까.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성곡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프레젠테이션/리프레젠테이션: 독일현대사진전’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겠다. 독일국제교류처와 괴테인스티튜트가 공동 주최한 전시는 1990년 통독 이후 유럽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50세 전후의 작가 10명의 작품 153점을 한자리에 모아 독일 현대사진의 흐름을 보여 주고 있다.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 미술관에서 첫 번째 대규모 사진전을 기획했던 토마스 베스키가 기획하고 라우렌츠 베르게스(51), 알브레히트 푹스(53), 카린 가이거(51), 클라우스 괴디케(51), 우시 후버(51), 마티아스 코흐(50), 비프케 뢰퍼(45), 니콜라 마이츠너(48), 하이디 슈페커(55), 페터 필러(49)가 참여했다. 출품작들은 2000년 전후에 제작됐으며 디지털 프린트부터 전통적 젤라틴 실버프린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된다.이들은 뒤셀도르프 학파와 같이 특정 소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분석하는 다큐멘터리 언어를 구사한다. 하지만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작품에 끌어들이거나 사소한 일상과 개인적 감수성을 도입함으로써 훨씬 친근하고 인간적인 작업들을 보여 준다.베르게스는 독일 북서부 루르 지방에서 석탄 채굴이 중단되면서 인구가 감소해 쓸쓸해진 공간들의 이야기를 각 공간을 촬영해 추적해 나간다. 우리의 정체성에 있어 특정 공간의 실존적 의미, 덧없이 사라져 버리는 공간의 상실에 대한 이야기다. 푹스는 유명 인사의 초상사진으로 유명하다. 다만 그의 사진은 촬영 대상의 전형적인 포즈가 아닌 사적인 순간을 포착해 사려 깊고 성찰적인 개인을 그려 낸다. 도시와 지역 사이의 경계를 보여 주는 가이거의 사진은 다큐멘터리인지 연출된 무대인지 확신할 수 없는 모호함으로 다가온다. 괴디케는 디지털 합성으로 인물, 오브제, 풍경사진을 추상적으로 배치해 관람자의 감수성을 고조시킨다.후버는 예외적 상황에 놓인 도시의 건축물을 보여 준다. 코흐는 소방차의 고공사다리에 올라가 독일 역사에서 의미 있는 광장이나 건물, 장면을 담아 국가적 상징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독일 북구 항구도시 비스마어의 변화를 담은 뢰퍼의 사진은 상실과 희망을 다룬다. 마이츠너가 아시아 대도시의 일상과 풍경을 기록한 사진, 슈페커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알게 된 여인의 생활환경을 담은 이미지들은 다분히 문학적 연상을 가능하게 한다. 필러는 언론에 유포된 사진을 정해진 기준에 따라 본래의 맥락에서 분리해 각자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프레젠테이션/리프레젠테이션’(제시/재현)이라는 전시 제목대로 현실을 재현하지만 작가의 개인적 해석과 예술적 의도로 한 번 더 가공을 거친 뒤 제시된 이미지들은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는 5월 28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동안’ 일수록 취업 성공확률 더 높다” (연구)

    “‘동안’ 일수록 취업 성공확률 더 높다” (연구)

    단순히 코를 높이거나 눈을 크게 하는 성형수술이 아닌, 얼굴의 윤곽선을 바꾸는 등의 시술을 통해 젊어진 얼굴이 취업이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진은 483명의 실험참가자를 대상으로, 페이스리프팅 (얼굴 탄력을 높이는) 시술을 받은 사람들의 시술 전후 사진을 보고 점수를 매기게 했다. 점수를 매길 항목에는 얼마나 어려보이고 건강해 보이는지, 또 얼마나 매력적이고 성공적인 사람으로 보이는지 등이 포함돼 있다. 그 결과 페이스 리프팅 시술을 받은 여성들은 평균 4살 더 어려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술 전에 비해 매력도가 18% 더 높아졌다. 또 시술 전보다 시술 후 건강 면에서는 16%, 성공적인 이미지면에서는 10%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구진은 어려보이는 외모가 취직 성공 또는 선거 등에서의 당선확률, 사법재판에서의 관대한 판결 등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또 동안으로 인해 매력적으로 보이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행복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며, 더욱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준다고 밝혔다. 동안이 가져다주는 효과를 입증하는 듯, 미국미용성형외과학괴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는 2016년 비수술로 분류되는 보톡스나 필러 등의 시술이 2015년에 비해 11% 증가했다. 이러한 성형시술을 하는 의사협회에 가입한 의사도 대폭 늘었다. 또 보톡스나 필러 시술을 받은 사람은 지난 한 해 미용관련 수술 및 시술을 받은 사람의 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문] 박영수 특검 최종 수사결과 발표문

    [전문] 박영수 특검 최종 수사결과 발표문

    박영수 특별검사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무실에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박 특검은 “한정된 수사 기간과 주요 수사대상의 비협조 등으로 특검 수사가 절반에 그쳤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박 특검은 “이제 남은 국민적 소망을 검찰로 되돌리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영수 특별검사의 최종 수사 결과 발표문 전문. ▲수사 결과 지연 상황에 대해 먼저 수사결과 보고에 앞서서 오늘 이 보고가 지연된 상황에 대해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특검의 수사결과 보고는 특검법에서도 명백히 선언했듯이 국민에 대한 의무입니다. 다만 수사결과 보고가 며칠 늦어진 점에 대하여 말씀드린다면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1차 수사기간 만료일 하루 전에 불승인 결정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은 이재용, 최순실 등에 대한 기소 절차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이관해야 하는 기록의 제조 등 업무량이 과다하여 수사기간 만료일에 맞춰 수사결과 발표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또한 수사 결과 발표 및 청와대와 국회 보고 준비를 위해서 그동안의 수사 결과를 정리하는데 적지않은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오늘 부득이 이렇게 발표하게 됐음을 말씀드립니다. 특검 수사에 대한 저의 소회를 말씀드린 후 사전 배포한 보고서에 따라 수사결과를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소회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박근혜 정부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한 특검은 지난달 28일로서 공식적인 수사 일정을 마무리지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짧은 기간이지만 열과 성을 다한 하루하루였습니다. 저희 특검 팀원 전원은 국민의 명령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뜨거운 의지와 일괄된 투지로 수사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한정된 수사 기간과 주요 수사대상의 비협조 등으로 인해서 특검 수사는 절반에 그쳤습니다. 이번 특검 수사의 핵심대상은 국가 권력이 사적 이익을 위해 남용된 국정농단과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부패 고리인 정경유착입니다. 국론의 진정한 통합을 위해서는 국정농단 사실이 조각조각 밝혀져야 하고 정경유착의 실상이 국민 앞에 명확히 드러나야 합니다. 그 바탕위에 새로운 소통과 화합의 미래를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이 특검팀 전원의 소망입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아쉽게도 이 소망을 다 이루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 번 국민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남은 국민적 기대와 소명을 검찰로 되돌리겠습니다. 검찰은 이미 이 사건에 관하여 많은 노하우와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검찰의 자료들이 특검 수사에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 검찰도 우리 특검이 추가로 수집한 수사 자료들을 토대로 훌륭한 수사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저희 특검도 체제를 정비해 공소유지 과정을 통해 진실을 여러분께 증명하는 역할을 더욱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끝으로 수사기간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지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사결과 발표 발표 순서는 배포된 수사 결과서 내용대로 제1장 특별검사 일반현황부터 제5장 제도개선 사항까지 순서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제1장 특별검사 일반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16년 11월 22일 국정농단 의혹 사건 특별검사법이 공포되고 같은해 12월 1일 특별검사가 임명돼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특검 구성원들은 특별검사보 4명과 파견검사 20명 등 총 120여명으로, 조직은 크게 4개 수사팀과 대변인, 수사지원단으로 구성하였고 특별검사보 3명과 수석파견검사를 각 수사팀장에, 1명의 특검보를 각 대변인에 배치했습니다. 특검은 수사준비기간 중 검찰 수사기록 사본 5만 5000페이지를 인계받아 조기에 기록 검토를 마치고 구체적인 수사계획 수립했고, 2016년 12월 21일 현판식과 함께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등 15개소를 동시 압수수색한 것을 기점으로 특별검사의 수사가 개시됐습니다. 수사기간 중 46회의 현장 압수수색, 컴퓨터 등 554대의 저장매체와 364대의 모바일 포렌식 분석, 사건 관계인 조사 등 다양한 수사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다음 제2장 주요 수사 사건 수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뇌물공여 등 사건입니다. 삼성그룹 부회장 이재용이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 등과 공모해 자신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목적으로 회사 자금을 횡령해 대통령과 최순실에게 뇌물 공여하고 그 과정에서 외환거래법을 위반해 회사 자금을 국외로 반출하였으며, 그 범죄수익의 발생, 원인과 처분 사실을 위장하고 최순실은 대통령과 공모해 이재용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사건입니다. 이재용 및 삼성 인원 3명을 뇌물 공여 및 관련 법규 위반으로 기소했고, 최순실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뇌물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다음 국민연금공단의 삼성물산 합병 관련 직권남용 및 배임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문형표 복지부 장관이 청와대로부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성사시키라는 지시를 받고 직권을 남용해 홍완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에게 내부 투자위원회에서 합병 찬성 결정을 하도록 지시하고 홍완선 본부장은 위 지시에 따라 투자위원회 위원들에게 합병에 참석할 것을 지시하고 관련 자료를 조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투자위원회에서 합병 찬성 결정을 하도록 하여 국민연금공단에 최소 1388억원 상당의 손해를 가한 사건으로, 문형표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홍완선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배임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다음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연간 약 2000억원에 이르는 문화예술 분야 보조금을 단지 정부 정책에 비판적이거나 견해를 달리한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문화 예술인이나 단체에 대해 지원을 배제함으로써 예술의 자유의 본질적 영역인 창작의 자유와 문화적 다양성을 침해하고 비협조적인 공무원에 대해 부당하게 인사조치한 사건입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을 직권남용죄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비서관, 김소영 전 문화체육비서관을 같은 죄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다음 정유라의 입시 및 학사비리 사건입니다. 정유라의 청담고 및 이화여대 입학, 청담고 및 이화여대 재학중 학사관리 등에 대해 특혜 및 각 학교와 승마협회 등에 대한 외압을 행사하는 등 불법, 편법에 대한 사건입니다. 이화여대 전 총장 최경희, 신산업융합대학장 김경숙 등 관련 교수 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최순실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정유라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찰에 이첩했고, 청담고 학사비리와 관련해 대한승마협회장 또는 서울특별시승마협회장 명의의 허위 봉사활동 확인서 5부를 청담고에 제출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는 혐의로 최순실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다음 최순실 민관 인사 및 이권 개입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최순실이 대통령에게 부탁해 금융기관 인사에 개입하는 등 직권을 남용하고 미얀마 공적원조사업, 이권확보를 위해 미얀마 대사, 코이코 이사장 인선에 개입한 후 대통령 등에 영향력을 행사한 대가로 미얀마 관련 회사 지분을 취득한 사건으로 최순실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알선수재, 직권남용 권리방해죄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다음 비선진료 및 특혜 의혹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대통령의 공식 의료진 아닌 자들이 대통령 상대로 진료행위하고 그들에게 각종 특혜가 제공됐다는 의혹을 규명하고 그 과정에서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들에게 금품이 제공된 사실을 밝힌 사건입니다. 김영재의 처이자 의료기기업체를 운영하는 박채윤을 뇌물공여죄로 구속기소하고, 안종범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뇌물로 불구속 기소하고 김영재, 김상만을 의료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 전 대통령 자문의 정기양, 최순실 일가의 주치의 격인 이임순을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사건은 국가안보와도 직결되는 대통령에 대한 공적 의료체제가 붕괴된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청와대 행정관 차명폰 개통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이영선이 무면허 의료인들을 청와대 관저에 출입시켜 대통령에 의료행위를 하도록 방조하고 수십대의 차명폰을 개통해 대통령,최순실 등에게 양도하고 대통령 탄핵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을 하고 국조특위에 정당한 이유없이 출석하지 않은 사건으로 이영선을 의료법 위반 방조,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사건 수사를 통해 대통령과 최순실이 서로 연락을 주고받은 차명폰 번호, 소위 핫라인이 확인됐습니다. 다음 제3장 의혹사항 조사 결과입니다. 먼저 최순실과 그 일가의 불법적 재산 형성 및 은닉 의혹 관련입니다. 특검법 제2조 12조에 근거해 그동안 제기됐던 최순실 일가의 재산 관련된 사항을 망라하여 총 28개의 의혹사항으로 정리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조사를 위하여 대법원, 국세청, 국가기록원 등으로부터 수많은 관련 자료를 받아 분석하고 연인원 94명을 조사했습니다. 조사는 대상자들의 현재 재산 파악과 불법 재산 형성 및 은닉에 대한 의혹 사항을 조사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확인된 최순실 현재 보유 재산에 대해 법원에 추징보전명령을 청구했습니다.또한 확인된 최순실의 부동산은 36개,신고가 기준으로 약 228억원에 이르고 최순실 일가의 부동산은 178개 2230억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재산 보유 상황과 도출된 관련 의혹 사항에 대해 상당한 진척은 있었으나 재산 형성의 불법사항과 은닉사항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조사가 계속 이뤄질 것으로 보고 그동안의 조사 사항을 정리해 서울중앙지검에 인계했습니다. 다음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대통령 행적에 관련한 의혹입니다. 이 사건은 세월호 침몰 당일에 대통령의 행적에 관해 국민적 의혹이 대두되고 있어 비선진료 및 특혜 의혹, 특검법 2조제14호입니다, 사건에 대해 수사하는 기회에 의혹 해소 차원에서 그 진상을 조사하게 된 것입니다. 조사 결과 대통령이 2013년 3월부터 2013년 8월 사이에 피부과 자문의로부터 약 3회에 걸쳐 필러 보톡스 시술을 받은 사실, 또 2014년 5월부터 2016년 7월 사이에 김영재로부터 5차례 보톡스 및 더모톡신 등 시술을 받은 사실은 인정되나 세월호 침몰 당일이나 전날에 비선진료나 시술을 받았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다음 제4장, 검찰 이관 사건은 대통령 관련 뇌물수수 등 사건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 우병우 전 민정수석 비리 사건 및 정유라 입시 및 학사비리에 관한 사건인데 모두 검찰에 이관하였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보도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제5장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특검 수사 기간의 문제, 공소유지 지원 관련 문제, 군사보호시설 압수수색영장 집행 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 사항으로 보도사항에 잘 기재됐기 때문에 보도자료를 참조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상 국정농단 의혹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에이리언이 되기 위해 110번 성형수술한 남자

    에이리언이 되기 위해 110번 성형수술한 남자

    에이리언이 되고 싶어 6000만원 가까이를 들여 성형수술을 한 남자가 화제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비니 오(22)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17살에 입술 필러를 시작으로 두 차례 코 성형술, 볼과 눈썹 뼈 삽입술 등 중성인 외계 생물체의 모습에 가까워지려고 총 110번이 넘는 성형 수술을 받았다. 조만간 젖꼭지, 배꼽, 성기를 제거하는 수술에 1억 8000만원을 들일 예정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그는 자라면서 자신이 남성이나 여성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왔다. 자칫 극단적으로 보이는 외적 변형은 바로 그가 느끼는 내면의 심리를 그대로 반영하는 방법일 뿐이다. 그는 수술 이외에도 외계인 같이 보이고 싶어서 눈을 더 검게 보이게 하는 렌즈나 에이리언 같은 발톱, 독특한 머리염색이나 옷차림을 하고 다닌다. 덕분에 어딜가나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비니는 "내가 원하는 전반적인 이미지는 에이리언"이라며 "학생일때부터 무성(無性)이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외계인, 자기 중심적’ 이란 말을 듣고 싶다"면서 "이는 내 모토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성소수자(LGBT) 운동가이기도 한 그는 “몇 년 동안 자신이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 젠더가 아니란 사실을 깨달은 후부터 어떤 성으로 구별되기보다 단지 그저 나 자신이길 원했다”면서 “나는 특정방식으로 세계에 영감을 주고 싶고,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꼬리표를 붙이거나 특정한 틀 안으로 밀어넣어 평가하는 일을 멈췄으면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다만 그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엇갈린다. 일부는 그의 독특한 외모를 동경하지만 욕설을 퍼붓거나 신체적 해를 가하려는 이들도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내가 귀감이 된다”면서 “자신의 아이가 나처럼 당당해지길 원한다고 말한 부모도 있었다”고 오히려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그의 목표는 인간에 대한 모든 사람의 마인드를 바꾸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람들에게 사회에서 성역할은 크게 중요하지 않으며 우리는 타인에게 더 친절하고 스스로 더 나은 인간이 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일깨워주려고 노력중이다. 사진= 인스타그램(@vinnyohh)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삼성 합병 수익 8549억… 국민연금 손해 1388억”

    기소중지하지 않고 검찰로 이첩 이재용 등 모두 30명 재판 넘겨 70일 수사 종료… 6일 결과 발표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해 온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8일 7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뇌물수수 피의자로 입건했다. 이재용(49·구속)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433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날 추가 기소된 ‘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 기소)씨와의 공모 관계가 적용됐다. 특검팀은 이날 이 부회장 등 17명을 일괄 기소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이 재판에 넘긴 피의자는 모두 30명이 됐다. 특히 이 부회장은 삼성 합병으로 최소 8549억원 상당의 이익을 취득했고, 박 대통령은 김영재 원장으로부터 보톡스 5회, 필러 3회 등의 시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규철 특검보(대변인)는 이날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한 뒤 바로 검찰로 이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박 대통령에 대해 강요 혐의 등의 공범인 피의자로 입건했다. 특검팀이 박 대통령에게 뇌물 등 3개 혐의를 추가하면서 검찰이 적용했던 8가지 혐의에 더해 박 대통령의 혐의 수는 총 11개로 늘어났다. 특검팀은 박 대통령을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을 하지 않고 사건을 검찰에 곧장 넘길 계획이다. 특검팀은 최씨에 대해서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하기로 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박 대통령의 도움을 기대하고 최씨 측에게 건네거나 약속한 돈이 모두 430억원대라고 판단했다. 이 특검보는 또 “이 부회장과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황성수 삼성전자 전무 등 5명을 뇌물공여, 횡령 등 혐의로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특검팀의 기소 내용을 통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으로 이 부회장이 8549억원의 재산상 이득을 얻었고, 국민연금공단은 1388억원의 재산상 손해를 입은 사실도 밝혀졌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날 특검팀의 공소 사실과 관련해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오는 6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박 대통령, 김영재로부터 세월호 한 달 뒤부터 보톡스 시술 받아”

    “박 대통령, 김영재로부터 세월호 한 달 뒤부터 보톡스 시술 받아”

    박근혜 대통령이 김영재 원장으로부터 보톡스 시술을 받기 시작한 시기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약 한 달 뒤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박 대통령은 김 원장, 정기양 세브란스병원 교수들로부터 보톡스·필러 등 미용·성형 시술을 수차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5월∼2016년 7월에 김영재 원장으로부터 보톡스 시술을 5차례 받았다. 김 원장은 정식 자문의나 주치의 신분이 아니었다. 대통령 자문의이던 정기양 교수로부터는 2013년 3∼8월에는 필러 시술을 총 3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재 원장과 정기양 교수 등은 지난해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박 대통령에게 미용·성형시술을 한 적이 없다고 거짓 증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특검은 김 원장과 정 교수에게 국회에서의증언·감정등에관한법률위반(위증) 혐의를 적용, 불구속 기소했다. 김 원장은 대통령을 진료하고도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지 않는 등 진료기록부를 허위·부실기재(의료법 위반)한 혐의,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사용하고 관리대장을 허위 또는 부실하게 기재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도 받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업체 대표인 부인 박채윤 씨(구속기소)와 공모해 안종범 당시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금품 1800만원어치를 공여한 혐의(뇌물)도 받고 있다. 특검은 이날 김 원장, 정 교수 외에도 전 대통령 자문의 김상만 전 아이메드병원 원장, 이임순 순천향대병원 교수 등도 불구속 기소했다. 김상만 전 자문의는 2012년 3월∼2014년 3월에 대통령을 진료하고도 진료기록부의 환자명을 ‘최순실’ 등으로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박채윤 씨를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에게 소개하지 않았다고 국회에서 거짓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바비 남친 ‘켄 성형남’, ‘바비 성형녀’와 헤어진 이유?

    바비 남친 ‘켄 성형남’, ‘바비 성형녀’와 헤어진 이유?

    인형 '켄'에 지나칠 정도로 집착하는 남성이 브라질 외에 프랑스에도 존재했다. 4년전 ‘바비 여자친구’를 둔 그는 최근 여친과 이별을 결심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바비 인형의 남자친구 ‘켄’을 닮고 싶어 성형수술에 9만 2000파운드(약 1억 3000만원)을 들인 한 남성이 다시 새로운 여자친구를 찾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 출신의 쿠엔틴 데하르(24)는 아나스타샤 레스코스(21)를 만난 후 자신의 짝을 찾았다고 생각했다. 그녀 역시 바비처럼 보이고 싶어 12만 9700파운드(약 1억 8400여만원)를 성형수술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쿠엔틴과 아나스타샤는 2013년 선상파티에서 만났고 첫눈에 반해 사귀기 시작했다. 커플은 각각 어려서부터 켄과 바비 인형에 대한 집착을 키워왔고 이를 공유하며 사랑을 싹틔웠다. 이들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가슴 확대 수술, 코 성형수술, 엉덩이 보형물 삽입술, 보톡스, 필러주입, 치아미백 등 15번이나 되는 다양한 성형수술을 함께 받았다. 그러나 아나스타샤가 그녀의 머리를 금발에서 짙은 갈색으로 염색한 후, 쿠엔틴은 아나스탸사와 헤어졌다. 그녀에 대한 사랑이 식었기 때문이다. 쿠엔틴은 "나는 우리가 잠시동안 사이가 멀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나 마지막 결정타는 그녀가 머리를 염색했을 때였다. 켄은 흑갈색 머리의 백인 여성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우리가 사랑하는 캔과 바비인형처럼 외모를 바꾸면서 남은 일생을 함께 보내고 싶었다. 그러나 아나스타샤는 더 이상 그 꿈을 이어갈 수 없었다"고 이별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나는 지금 혼자이고 독립심이 강하지만 ‘켄’만큼은 다시 사랑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가 여성에게 다가서기란 쉽지 않았다. 가끔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성들을 만나서 그들과 사진을 찍었지만, 곧 그녀들의 의도가 의심스러웠기 때문이다. 쿠엔틴은 이러한 여성들 대부분이 ‘프랑스 켄’과 함께 있음으로서 얻을 수 있는 명성이나 인기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쿠엔틴은 건강 문제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켄 같아 보이려고 지금도 계속해서 수술을 받고 있다. 매달 70만원 가까이를 들여 필러와 주사를 맞고, 귀 수술에는 약 60만원, 켄 처럼 작은 코를 갖기 위한 수술엔 1200만원을 쏟아붓는다. 지난해 자동차 사고를 당한 이후, 의사는 "잦은 코 성형술로 인해서 현재 코가 너무 작아졌고 호흡하기 힘들거다. 꽤 심각한 호흡기 문제가 있다"며 주의를 줬지만 그는 두려워하지 않았다. 쿠엔틴은 "내 코는 켄과 100% 닮아서 완벽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완전한 켄이 되는 것은 내게 아주 중요하다. 나는 아름다워지기 위해 고통을 감수할 필요가 있다고 항상 믿어왔다. 호흡 문제로 다시 코 수술을 받는다해도 다른 수술들을 막지는 못할 것이다. 나는 켄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특검, 박 대통령 단골미용사 비공개 소환…‘세월호 7시간’ 조사 관측

    특검, 박 대통령 단골미용사 비공개 소환…‘세월호 7시간’ 조사 관측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단골 미용사인 정모씨를 비공개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10여년 동안 박 대통령의 화장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정씨를 상대로 박 대통령에게 제기된 필러·리프트 등 ‘비선 성형시술 의혹’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보인다. 정씨가 장기간 박 대통령의 얼굴 화장 등을 담당해온 만큼 실제 성형시술이 있었다면 그 흔적을 쉽게 식별할 수 있지 않았겠냐는 게 정씨를 소환한 배경이다. 박 대통령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단골 성형외과 의사인 김영재(55)씨를 몰래 청와대로 불러들여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은 김씨가 실제 박 대통령을 시술한 뒤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한 사실을 확인, 조만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정씨의 소환이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 7시간 행적 의혹’과 관련이 있다는 시각도 있다. 정씨는 머리 손질을 담당한 언니와 함께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2014년 4월 16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 들어가 박 대통령의 미용 관리를 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세월호가 완전히 물에 잠기고 피해자 300여명의 구조 작업이 촌각을 다투던 당시 박 대통령이 미용사를 불러 수십분을 허비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청와대가 “출입기록에 따르면 해당 미용사가 오후 3시 20분쯤부터 약 1시간가량 청와대에 머물렀고 머리 손질에 든 시간은 20여분”이라며 “다만 구조 작업에 필요한 조치는 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정씨 자매가 참사 당일 청와대를 출입했고 장시간 머물렀다는 게 확인됨에 따라 특검이 당시 박 대통령이 어떤 상태였는지, 1시간 동안 관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했을 수 있다는 게 특검 안팎의 시각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