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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화 해소 ‘777플랜’ 분배 도움… 가계소득 늘릴 방법론 빠져

    양극화 해소 ‘777플랜’ 분배 도움… 가계소득 늘릴 방법론 빠져

    더불어민주당이 20대 총선에 내건 10대 공약 중 1호 공약을 제외한 2~10호 공약을 분석한다. ●청년 위해 더 좋은 일자리 마련 최근 고용 동향을 제시하고 안정적이고 질 높은 청년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청년고용 의무 할당 상향 등 입법 과정에서 산업계와의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 청년취업지원 예산 개편이 필요한데 ‘예산 범위 내’라는 막연한 기준만 제시했다. 교육·고용·복지의 선순환 체계, 정규직·비정규직, 대·중소기업 간의 상대적 임금 격차 해소도 중요하다. ●더불어 행복한 성평등사회 구현 초저출산 문제가 가임기 여성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의 결과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 성차별·성희롱 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가족지원기본법 제정 등 국회 논의가 필요하다. 남성차별 해소 및 다양한 형태의 가족 차별 예방, 다문화 가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가 없다. 여성 고용 관련 육아 지원에 대해서는 언급이 전무하다. ●경제민주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균형발전 도모 기업 간 상생을 꾀하며 중견·중소기업 경쟁 환경을 개선하고 균형발전 이슈를 부각시켰다. 사회적 선합의가 필요하나, 이해주체 간 의견 충돌로 난항이 예상된다. 대기업 초과 이윤 또는 잉여자본의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 동반성장론은 모든 정당이 공히 추구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방법론이 빠졌다. 일방적인 대기업의 독과점 규제 정책으로 이해될 가능성이 높다. ●저소득 저신용자 위한 3단계 가계부채 대책 마련 한계상황에 직면한 저소득 저신용자들을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가계부채 대책 3단계 방안도 구체적이다. ‘재정소요 없음’에 대한 구체적 사유를 제시하지 못했다. 금융부담을 순전히 금융권이 떠안으라는 것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 분배적 정의만 강조한 결과 모럴 해저드 위험이 있다. 가계부채 관련 근본대책, 금융기관 문턱 낮추기, 개인회생 절차 단축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 ●국민통합 위한 한국형 복지국가 건설 ‘적정복지-적정부담’ 수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국가차원 논의기구를 제시했다. 한국형 복지국가 모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야 한다. 공약 내용이 매우 포괄적이라 향후 많은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재원 조달과 방식이 중요한데 구체적인 추계가 필요하다. 저성장시대 진입에 대한 고려를 해야 하고, 원칙으로 제시한 ‘선택적 보편주의’의 범위도 설정해야 한다. ● ‘777플랜’으로 양극화 해소 양극화 해소를 위한 목표치로서 ‘777플랜’(현재 62% 수준인 국민총소득 대비 가계소득 비중, 62.9%인 노동소득분배율, 65% 수준인 중산층 비중을 각각 70%대로 향상)을 내놓고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소득계층 간 분배구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 ‘국민총소득(GNI) 대비 가계소득 비중을 2020년까지 70%대로 향상’하는 데 대한 방법론이 빠졌다. 대통령 직속 ‘불평등 해소위원회’ 설치, ‘3동(同)원칙’(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동일처우)의 법제화가 필요하다. 예산 산정 및 재원 조달 방안도 부족하다. ●국민연금 혜택 국민께 더 돌려드리겠음 연금기금을 활용한 공공임대 주택, 보육시설 확충 방안은 의미 있다. 반면 연기금 운영 취지에서 벗어날 수 있어 사회적 논란이 불가피하다. 연금 파산을 앞당길 리스크가 크고, 조세 저항도 우려된다. 미래세대에 부담되는 공약으로 사회적 합의가 필수적이다. 국민적 동의 가능성이 낮은 공약이다. ●공평·합리적 건강보험 부과 기준 마련 건강보험 부과 기준에 대한 합리적 개선, 공평 조세를 강조했다. 의료집단 등 이해당사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보험료 산정 기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조세 저항이 높아 재정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 보험료 부과 기준 일원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못했다. 고소득 자영업자, 세금탈루자에 대한 정당한 보험료 추징 등 엄정한 법집행이 전제조건이다. ●통일한국 건설 위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통일한국 건설을 위한 정치적 선언으로서 의미가 있다. 한반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고, 남북협력기금을 통한 재원 조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추계 제시가 없다. 현재 남북 정세를 감안할 때 적절성 논란이 예상된다. 국제사회 결의를 위반할 소지도 있다. 정리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변협 ´테러방지법 찬성´ 논란…민변·인권변호사들 집단반발

    최근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가 ‘테러방지법안 찬성’ 의견서를 전달한 데 대해 다수 변호사들이 “적법한 절차 없이 협회 명의로 정치 의견을 냈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공익인권법센터 어필 김종철 변호사 등 공익·인권 변호사 52명은 26일 성명을 내고 “중립단체인 변협 명의로 편향된 정치 의견을 낸 변협 집행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변협 집행부가 규정과 절차를 생략하고 ‘주문제작형’ 의견서를 새누리당에 제출했으며 의견서의 질도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또 의견서를 변협 공식의견으로 인정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공개질의서에서 “인권 옹호·민주질서 확립의 변협 역사가 중대한 위기에 직면했다”며 변협에 의견서 작성 경위를 물었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 모임인 한국법조인협회도 성명에서 “하 회장은 사태에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변협 산하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는 결의문에서 “테러방지법안은 국민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법치주의의 근간을 훼손한다”며 반기를 들었다.  앞서 25일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변협이 당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대테러센터 설치 적정성, 국민인권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테러 위험 인물에 대한 정보수집, 대테러 피해지원 등 모든 항목에서 찬성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변협 집행부는 변협이 법률안을 상시 관찰해 필요 시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새누리당 요청으로 작성한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변협 인권이사인 김종철(55·사법연수원 26기) 변호사는 이날 집행부에 이메일을 보내 인권이사직에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언론 보도기 전까지 테러방지법 의견서 전달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시변),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모임,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행복한 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보수 성향 4개 변호사단체는 성명서를 내고 “변협이 테러방지법안에 객관적 의견서를 전달하고 신속한 통과를 촉구한 데 적극 환영 의사를 표한다”며 변협을 지지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국회 연설, 김종인 대표와 23개월 만에 만남…독대는 ‘3분’

    박근혜 대통령 국회 연설, 김종인 대표와 23개월 만에 만남…독대는 ‘3분’

    박근혜 대통령 국회 연설, 김종인 대표와 23개월 만에 만남…독대는 ‘3분’ 박근혜 대통령 국회 연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안보위기와 관련해 초당적 협력을 구하기 위해 국회에서 연설을 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년 한 차례씩 국회를 찾아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다. 예산안이 아닌 다른 국정현안으로 연설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6분쯤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 함께 국회에 도착했다.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이 본관 밖 하차구간까지 나가 박 대통령을 영접했고, 정의화 국회의장은 본관 입구 안쪽에서 박 대통령을 맞았다. 정 의장이 “어서 오십시오”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악수를 건네자, 박 대통령은 웃음을 띤 채 정 의장의 손을 잡으며 인사했다.박 대통령은 곧바로 의장접견실로 이동해 정 의장과 정갑윤 국회부의장, 새누리당 김무성·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김종인 대표, 새누리당 원유철·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 등과 25분가량 차담을 가졌다.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심한 감기에 걸려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정 의장이 “우리 야당에 인사를 먼저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김종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와 악수를 한 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눴다. 박 대통령은 김종인 대표에게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입니다”라며 가장 먼저 인사를 건넸다. 김 대표는 지난 2012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뒤 총선, 대선 공약을 주도하는 등 박근혜 정권 창출의 일등 공신이었으나 지금은 야당 대표로 자리를 옮겨 박 대통령과 대척점에 있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지난 2014년 3월 이후 23개월 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또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원래 오늘 이종걸 대표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인데 이렇게 양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김무성 대표와 인사를 할 때는 김 대표의 부르튼 입술을 보고 “너무 수고가 많으시다”고 격려했고, 김 대표는 이에 대해 “감사하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13년 북한의 일방적인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우리 국민 7명이 볼모로 잡힌 일을 언급하며 “어떠한 다른 논리도 국민 안위 문제를 넘어설 수 없었기 때문에 미리 알릴 수 없었다”면서 “무사귀환이 가장 중요했다”며 개성공단을 폐쇄한 이유를 설명했다고 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이 전했다. 또 개성공단 입주기업 피해지원 대책으로 “최대한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무성 대표가 “외국 바이어들과 신용관계에 특히 신경써달라”고 요청하자 박 대통령은 “알았다”고 답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테러방지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며 “지금 테러 분자들이 우리나라에 잠입해 와서 언제, 어디서든지 국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급히 테러방지법을 제정해 국민안전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안보상황도 심각하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에서 국회가 국정의 중요한 한 축이지 않습니까. 정책이라는 게 적시에 써야 효과가 있는 법이고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시간이 지나가면 의미가 없다. 조속히 입법을 처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야당 지도부는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에게 개성공단 폐쇄 및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더 자세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김종인 대표는 “먼저 그렇게 갑작스럽게 (개성공단 폐쇄를) 결정한 데 대해서 좀 소상한 설명이 필요하다”면서 “중국은 북한을 버릴 수 없다는 입장을 잘 참작해서 대(對)중국외교를 강화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이종걸 원내대표도 “‘통일대박’에서 개성공단 폐쇄로 (대북정책이) 너무 왔다갔다 한 것 아니냐. 핵실험을 처음 한 것도 아니고 미사일 발사도 다 예고돼 있던 상황인데 북한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는 외교전략으로 갑작스럽게 돌아선 데 대해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통일대박’이란 통일이 됐을 때 밝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이라면서 “통일을 이뤄가는 과정 속에서의 단호한 대처, 핵위기 극복을 위한 단호한 대처가 모순되는 게 아니다”라는 취지로 설명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은 전했다. 김종인 대표는 김무성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다른 참석자들이 나간 이후에도 남아 박 대통령과 대화를 더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둘만의 대화에서 김종인 대표는 ‘국민이 좀 납득이 갈 수 있도록 왜 그런 개성공단 결정을 급작스럽게 한 것인지 과정을 소상하게 설명해달라’는 얘기를 길게 했고 대통령은 특별한 대답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고 김성수 대변인은 전했다.김성수 대변인은 ”김종인 대표가 제일 안쪽에 있어서 대통령과 제일 안쪽에 남을 수밖에 없는 배치였다“며 ”그래서 자연스럽게 두 분이 얘기를 좀 더 하신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두 사람의 ‘독대’ 시간은 3분 가량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연설을 마친 뒤 오전 10시 30분쯤 국회 중앙홀을 빠져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합의 무효… 日에 면죄부 안 돼”

    文 “합의 무효… 日에 면죄부 안 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얼굴) 대표는 30일 한·일 간 일본군 위안부 협상 타결과 관련, “우리는 이 합의에 반대하며 국회의 동의가 없으므로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이 합의는 국민의 권리를 포기한 조약이나 협약에 해당하기 때문에 국회의 동의를 받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양국 정부는 축배를 들고 웃었지만 피해자 할머니들은 왜 우리를 두 번 죽이느냐면서 울었다”며 “종잇장처럼 가벼운 한·일 양국 정부의 역사인식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대표는 이번 협상에서 일본군 위안부 동원에 대한 ‘법적 책임’이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핵심들이 빠진 합의가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일 수 없다”고 했다. 한국이 설립하는 위안부피해지원재단에 일본 정부가 10억엔의 예산을 출연키로 한 데 대해서는 “피해자들이 받아들이지 않는 립서비스와 돈으로 일제가 저지른 반인륜적 범죄에 면죄부를 줄 수 없다”며 “정부는 그 돈을 받지 말고, 전액 우리 돈으로 설립하기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소녀상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도 “교과서 왜곡과 같은 반역사적 행위며 어두운 과거를 역사에서 지우려는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위안부 굴욕 협상 반대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원점에서부터 다시 협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 협상 원점 재검토를 위해 ▲본회의 긴급현안질문 ▲규탄 결의안 채택 ▲범국민 반대운동 전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 제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남북경협팀장 송현민 ■해양수산부 ◇고위공무원 승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신현석◇임용△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김해광◇과장급 전보△어촌양식정책과장 김재철△어촌어항과장 양영진△항만투자협력과장 권준영△국립해양조사원 운영지원과장 류재형△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오행록△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 안완수△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이인수△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이상우◇파견△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부단장 이희영 ■인사혁신처 △인사조직과장 박성희 ■금융위원회 ◇파견 <금융현장지원단>△단장 김근익△현장점검팀장 김성조△현장지원팀장 김정명 ■중앙미디어네트워크 ◇메가박스△경영지원실장 이재원 ■신한생명 ◇부장 승진△변액특별계정운용부 정현철◇본부장 전보△정보보호본부 신성대
  • [인사]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 ◇ 고위공무원 승진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신현석 ◇ 임용 ▲ 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김해광 ◇ 과장급 전보 ▲ 어촌양식정책과장 김재철 ▲ 어촌어항과장 양영진 ▲ 항만투자협력과장 권준영 ▲ 국립해양조사원 운영지원과장 류재형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오행록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 안완수 ▲ 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이인수 ▲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이상우 ◇ 파견 ▲ 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부단장 이희영
  • 법인세·세월호 특조위 예산 다시 평행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 전날에 이어 예산조정소위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했지만 감액 부분만 1차적으로 검토했을 뿐 증액 관련 심사, 감액 심의가 보류된 예산안 등은 소소위원회로 미뤄 놨다. 앞으로 “오는 24일까지 처리해야 한다”는 여당과 이를 반대하는 야당 사이의 긴장감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소위에서 예결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법인세율 인상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정부가 요청한 세입경정 5조 6000억원에 대한 집행을 서둘러 경제 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법인세 인상 등 재정 건전성 강화 방안 논의가 우선이라고 했다. 예산소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경제가 더 나빠지고 소비도 위축되고 있고 경제심리도 언제 회복될지 모르는 암담한 상황”이라면서 야당에 초당적 협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야당 간사인 안민석 의원은 “법인세를 성역으로 묶어 두는 정부의 입장은 마치 ‘가진 자의 수호천사’를 자처하기로 작정한 듯하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영록 의원도 “세수 결손 회복을 위한 논의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세월호 특조위)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예산 지원 문제도 다시금 쟁점으로 떠올랐다. 지난 10일 야당은 추경예산 644억원을 조건부 전액 삭감하면서 예결특위 논의 전까지를 지원 시한으로 정했었다. 이 외에도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을 놓고도 야당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가뭄 피해 극복이란 추경의 본래 취지에 어긋난다며 삭감을 주장했고, 여당은 SOC 사업이 경기 활성화에 필요하다고 맞섰다. 앞서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직접손실 피해지원 예산을 기존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가구 온누리상품권 지급(2140억원)이 신규 편성돼 예산소위로 넘겨졌지만 “상품권깡 식으로 상품권을 현금화해 다른 곳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는 비판이 여당에서 나오고 있어 최종 추경안에 미반영될 가능성도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메르스 피해병원 지원 4900억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추경) 가운데 1000억원으로 책정된 메르스 의료기관 피해지원 예산을 4900억원까지 확대해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새정치연합이 자체 추경안에서 의료기관 지원액으로 제시한 3000억원보다도 늘어난 규모다. 기존 지원 대상에서 빠졌던 삼성서울병원이 대한병원협회 추산 자료를 바탕으로 포함되면서 예산이 상향 조정된 것이다.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4900억원은 수조원에 이르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직접적인 피해 보전에는 턱없이 부족한 액수”라고 말했다. 또 세입결손 보전을 위해 잡힌 5조 6000억원을 전액 삭감하고, 사회간접자본(SOC) 재정을 전면 재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삭감된 SOC 관련 예산은 내수 위축으로 고통받는 민생을 직접 지원하도록 편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허술한 메르스 초기 대응으로 도마에 올랐던 삼성서울병원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 것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한 초선 의원은 “삼성병원이 잘못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100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한다면 국민 어느 누가 동의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원내대표는 “삼성병원이 직접적 손해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예산지원을 받지 않아 의사 및 간호사들이 불이익을 받기를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안민석 의원은 “병원협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삼성병원이 포함됐다”며 “삼성병원이라고 해서 특별히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이 원내대표가 의료기관 지원 확대 방침을 발표한 것을 두고 강기정 정책위의장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이들은 의료기관 지원 추가 증액 규모를 놓고 충돌한 바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 역시 정책위원회와의 조율 없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발표하는지조차 몰랐다”고 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16일 열리는 예결특위 추경안 종합정책질의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 세입보전 결손에 대한 설명 및 사과를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문체부, 메르스 피해 지원 ‘뒷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충격으로 급속히 위축된 국내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책정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엉뚱하게 시설 확충·개보수에 투입돼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13일 새누리당 서용교 의원실에서 입수한 ‘2015년 문체부 추경 예산안·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따르면 관광산업 융자지원 3000억원 가운데 관광숙박시설 건설·개보수에 각각 900억원·800억원 등 총 1700억원이, 국민관광시설(호텔을 제외한 콘도, 관광식당 등) 확충에는 700억원이 책정됐다. 하지만 실질적 지원책이라고 할 수 있는 관광업계 운영지원으로는 총 융자지원의 20%에 불과한 600억원이 편성됐다. 업계에서는 관광객이 줄어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저리 융자를 통해 시설을 확충·개보수하는 것은 직접적인 피해지원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메르스가 본격화된 6월 초부터 고객 점유율이 일주일 단위로 10%씩 떨어져 운영상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운영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호텔을 새로 지으라는 것은 현실과는 한참 동떨어진 얘기”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문체부가 고민 없이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3년간 관광산업 융자지원 예산현황을 보면 예산 배정순서는 항상 건설, 개보수, 확충, 운영지원의 순이었다. 2013년 국회 결산 지적사항 조치 점검 결과에 따르면 “관광산업 융자제도는 뚜렷한 정책 목표 없이 기계적 자금 배분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추경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업체들의 운영자금 지원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관광산업 연구기관의 한 교수는 “메르스 발병 시기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내국인들의 관광활동이 위축돼 관광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에 봉착한 상태”라면서 “융자지원 항목 3000억원 가운데 최소한 5~60%는 운영지원 예산으로 증액이 되고, 건설·개보수 확충은 그에 맞게 줄이는 것이 추경 편성 목적에 부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대외경제국장 정규돈△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파견 이상율 ■외교부 △개발협력과장 장도환 ■해양수산부 ◇임용 <기관장급>△국립수산과학원장 강준석◇승진 <국장급>△국제원양정책관 조신희△국립해양조사원장 손건수◇전보 <국장급>△어촌양식정책관 오운열△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정복철△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장영준◇파견 <부이사관급>△허베이 스피리트 피해지원단 부단장 류재형 ■법제처 ◇고위공무원 승진△법제심의관 백문흠◇과장급 승진△행정법령해석과장 배개나리△법제정책총괄담당관 김한율△법제지원단 법제관 박명금◇과장급 전보△법제지원단 법제관 김성웅△행정법제국 법제관 이상수△제주특별자치도 파견 김연신◇서기관 전보△경제법제국 김태원△처장실 김종훈△창조행정인사담당관실 이경준 ■강원대 △기획처장 성환우△교무부처장 장희순 ■강원랜드 ◇부장급△경영기획팀 박성수△대외협력팀 이태화△테이블영업A팀 김석관△머신영업팀 신재섭△조리팀 김종수 ■한국피자헛 △대표이사 스티븐 리
  • 세월호 참사 1주기, 수습비용 5500억원 증폭되는 궁금증

    세월호 참사 1주기, 수습비용 5500억원 증폭되는 궁금증

    세월호 참사 세월호 참사 1주기, 수습비용 5500억원 증폭되는 궁금증 해양수산부가 8일 오후 처음으로 세월호 사고 수습 및 피해지원 비용을 공개했지만, 돈의 용처나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발표에 궁금증이 증폭됐다. ’세월호 비용’이 약 5500억원이고, 이 가운데 앞으로 들어갈 돈이 약 3700억원이라는 발표에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명확한 답변은 나오지 않았다. 해수부는 세월호 인양 여부를 두고 “기술검토 작업이 완료되면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지켜 왔다. 해수부 산하 세월호 선체처리 관련 기술검토 태스크포스(TF)는 그동안 크레인, 플로팅 독 등을 사용해 세월호를 물 밖으로 인양할 수 있을지 연구했고, 애초 3월 말 결과를 내놓기로 했지만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연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6일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면, 여론을 수렴해 인양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기술검토 TF의 결론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해수부는 기술검토 결과 공개에 앞서 세월호 비용을 먼저 공개했고, 이에 대해 세월호 가족들은 “돈 많이 든다는데 관심을 돌리려는 의도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해수부는 “유기준 장관이 전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비용이 5500억원을 상회한다고 답변했고, 이에 많은 의원들이 비용을 상세히 국민께 공개하라고 해서 브리핑을 열게 됐다”고 해명했다. 해수부는 세월호 선체 인양 비용이 120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기술검토 결과 등에 따라 변동 가능’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세월호가 침몰한 맹골수도 해역은 유속이 워낙 빠르고 기상변화가 심해 실종자들을 수색할 때도 잠수사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세월호를 대형 크레인으로 물 위로 끌어올려 바지선에 실을지, 플로팅 독 위에 얹어서 이동할지, 유속이 느린 곳으로 옮기고 나서 인양작업을 할지 등 인양방법에 따라 작업 기간과 비용에 차이가 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1205억원’이란 인양비용에 대해 “기상상태가 양호할 때와 나쁠 때, 전통적 인양방식인 크레인을 동원했을 때 등 장비비용, 한 번에 인양하지 못했을 때 비용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평균적으로 산출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또 세부 내역에 대해서는 “금액의 절반은 장비비용, 나머지 절반은 잠수비용으로 보면 된다”고 답했다. 1205억원 산출 근거를 정확히 밝히라는 거듭된 요구에 해수부는 “이 금액은 일종의 가이드라인이지 정확한 원가를 반영하지 않았다. 기상상태나 기술적 불확실성에 따라 차이가 크다”며 “구체적 숫자는 기술검토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때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지난해 세월호 관련 예산 집행내용을 보면 사고대책본부 운영비로 104억원이 집행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세월호 사고 다음날인 작년 4월 17일 설치돼 수중수색 종료 발표 후 11월 17일 해체될 때까지 216일 동안 활동했다. 또, 수색·구조에 쓰인 유류비로 416억원, 잠수부 인건비와 조명탄 등 기타 비용으로 488억원이 쓰였다. 분향소 운영과 소송비 등 기타 항목에 쓰인 비용은 106억원이다. 이처럼 항목별로 몇 백억원씩 국가 예산이 쓰였지만, 구체적인 용처에 대해 해수부는 “예산 집행처가 제각각이고, 각각의 금액을 취합해 추가로 더 알아봐야 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날 해수부 발표에서 국비 5339억원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나마 사용처를 공개했지만, 지방비 209억원에 대해서는 내역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추가자료를 통해 안산 단원고가 있는 경기도가 82억 6000만원, 사고해역 관할지인 전라남도 11억 8000여만원, 서울시가 12억 1000여만원, 경기도 교육청이 5억 5000여만원을 지출했다는 내역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사위 헛바퀴, 트라우마센터 백지화… 말만 요란했던 후속입법

    조사위 헛바퀴, 트라우마센터 백지화… 말만 요란했던 후속입법

    세월호 참사 205일 만인 지난해 11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 3법’ 통과를 알리는 의사봉이 두드려졌다.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정부조직법 개정안, 이른바 유병언법 등의 통과로 인재(人災)를 막기 위한 정치권의 제도 개선도 첫발을 떼는 듯했다. 서울신문이 8일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에서 입수한 ‘세월호 피해구제 및 지원특별법에 의한 분야별 피해지원 세부 추진계획’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18개 분야에서 피해지원을 할 계획이다. 예산으로는 세월호 수습에 드는 비용 총 5548억원 중 1854억원이 집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실제로 세월호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체감한 변화는 낙제점 수준이다. 여론의 따가운 질타에 밀려 특별법 및 각종 입법 조치들이 쏟아졌지만 부실 입법 또는 진영 논리에 밀려 반쪽짜리 제도들이 난무한 까닭이다. 우선 특별법에 따라 설치되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세월호 특조위)는 활동범위·인원 구성 등 시행령에서 독립성 훼손 논란이 일면서 해양수산부와 유족·야당 사이 충돌로 정식출범이 세 달째 미뤄지고 있다. 일명 유병언법으로 불리는 범죄수익 은닉 규제 및 처벌법 역시 부실입법 논란을 피해 가지 못했다. 이 법은 대형참사를 유발한 당사자가 유죄 판결을 받으면 일가·측근에게까지 범죄수익을 추징할 수 있도록 했다. 입법 당시부터 제3자 재산권 침해, 과잉 입법 지적이 일었지만 지난해 11월 국회 법제사법위와 본회의를 그대로 통과했다. 당시 본회의 투표 의원 245명 중 반대·기권 의원은 21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유씨가 숨진 채 발견돼 재산환수의 근거가 사라져 버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게 됐다. 국가재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 국가안전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신설됐지만 역할론은 아직 미지수다. 예산 지원 역시 구멍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조기 지원이 시급한 피해자·유가족들에게는 정작 지원이 못 미치는 사례가 태반이다. 정부는 올해 예산안 374조원 중 재난안전 분야에 전년도보다 17.9% 늘어난 14조 6000억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항목별로 들여다보면 ▲재난안전통신망 설치(2017년까지 1000억원) ▲닥터헬기 추가도입 ▲연간구조정 신규도입 등 시설 개보수, SOC 구축에 치중한 흔적이 역력하다. 국가안전처의 경우 올해 세월호 피해자 지원 등 후속조치를 위한 지방교부세로 3141억원을 책정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교부기준·시점에 대한 시행령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아 아직 집행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안전처 관계자는 이날 “올해 관련 예산항목이 처음으로 생기다 보니 지원법안이 아직 제정되지 않았다”면서 “상반기 중 지자체별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또 국가안전처는 올해 처음으로 ‘국가안전예산 사전협의권’을 부여받아 부처별로 흩어진 안전예산의 사업 중복성 여부를 가릴 권한을 부여받게 됐지만, 부처 이기주의가 팽배한 상황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피해자들의 심리 치료를 도울 국립트라우마센터 설립 예산은 아예 백지상태다. 지난해 여야 충돌로 예산안 심사가 늦어지는 바람에 국회 심사단계에서 2000억원 순증액됐던 예산이 통으로 제외됐기 때문이다. 안산단원갑이 지역구인 김명연 새누리당 의원이 올해 지원 근거법안을 다시 발의했지만 센터 건립에만 5년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트라우마 치료비 지원 사업도 올해 지자체별 예비비 등으로 지원해야 한다. 김 의원은 “우선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안산온마음센터)에 40억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예산도 턱없이 부족하고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위탁운영하다 보니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관련 추모사업 역시 지자체별로 추진토록 하고 예산을 지원하겠다는게 정부 방침이지만 예산지원 규모 등을 놓고도 잡음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세월호 희생자 가구 월 110만원 생계지원금…학비도 지원

    세월호 희생자 가구 월 110만원 생계지원금…학비도 지원

    학비도 지원 세월호 희생자 가구 월 110만원 생계지원금…학비도 지원 세월호 희생자가 속한 가구에 월 110만원 가량의 생계지원금이 긴급 지원된다. 단원고 재학생 및 피해자, 그리고 이들 가중 초중고교 재학생은 최장 2년간 학비 전액 또는 일부가 지원되며, 대학생은 2학기 범위에서 등록금이 지원된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4· 16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 1차회의를 열어 세월호 참사 피해자에 대한 긴급복지, 심리지원 등 8개 지원사항의 추진계획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우선 세월호 참사 희생자가 속한 가구에 대한 생계지원 차원에서 4인가족 기준 월 110만 5600원을 최장 6개월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1인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 27만 6400원이다.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재학생 및 피해자, 이들의 가족 중 학생에 대한 교육비도 지원된다. 초·중·고교 재학생은 최장 2년간 입학금·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용 도서구입비를 전액 감면 또는 지원받고, 피해자와 가족 중 대학 재학생은 올해 2학기부터 2개 학기 내에서 등록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에서 일한 교직원은 1년 내 범위에서 휴직이 허용되며, 필요시 1년 연장도 가능하다. 휴직기간 보수와 수당 등도 전액 지급된다. 피해자가 사고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치유하기 위해 6개월까지 휴직할 수 있는 ‘근로자 치유휴직’도 보장된다. 정부는 치유휴직을 허용한 사업주에게 월 120만원 범위 내에서 휴직자에게 지급한 임금을 지원하고 대체인력에게 지급한 임금 중 월 60만원을 보조한다. 또한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안산 트라우마센터와 전국 정신건강증진센터 212곳에서 심리상담, 정신질환 발견, 사회복귀훈련 등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검사결과 추가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의료기관으로 안내하고 병원비도 지원한다. 피해자가 피해회복 관련 활동으로 만 12세 이하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못할 경우 아이돌봄서비스를 우선 제공받을 수도 있다. 지원·추모위는 ‘세월호 피해구제 및 지원 특별법’에 따라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립됐으며, 위원장인 국무조정실장과 관계부처 차관 9명, 국무총리가 위촉한 민간전문가 6명, 피해지역과 추모사업 해당지역 지자체장이 지명한 3명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지원·추모위는 특별법이 정한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사업 관련 18개 지원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이들 중 8개 사항이 결정됐다. 정부는 이밖에 단원고 교육 정상화, 미성년 피해자 보호대책 등 나머지 10개 사항도 오는 15일께 2차회의를 열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자세한 추진계획과 지원절차 등은 피해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종합 설명회를 열어 안내하기로 했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피해지원과 추모사업 추진에 있어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의견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며 “이들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기울일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항상 열어두고 피해자와 가족 한분 한분에 대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시형 ‘불안’ 주택…의정부 화재 피해 왜 컸나

    도시형 ‘불안’ 주택…의정부 화재 피해 왜 컸나

    주말 12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의 화재로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급증하는 1~2인 가구를 위해 2009년부터 도시형생활주택 신축을 장려했지만 신속한 소형주택 공급을 위해 안전을 양보한 꼴이 됐다. 11일 의정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27분쯤 대봉그린아파트 1층 주차장 우편함 인근에 세워둔 오토바이에서 화재가 발생해 128명이 죽거나 다치고 226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아파트는 도시형생활주택(일명 주거형오피스텔)으로 서울 광화문까지 1시간 10분 걸린다. 월 40만원의 가격으로, 20~30대가 주로 거주한다. 정부는 2009년부터 1~2인 가구를 위해 값싼 도시형생활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진입 도로는 폭을 6m에서 4m로 줄였다. 이번 화재에서 대봉그린아파트 진입 도로가 좁고 배후지가 철길이어서 사건 당일 소방차의 진입이 늦어졌다. 또 건물 외벽을 도로나 주차장에서 2m 이상 떨어뜨려야 하는 규정, 조경시설을 30% 이상 둬야 하는 규정도 제외했다. 결과적으로 건물 동 간 거리 기준만 적용됐는데 간격이 1m만 넘으면 된다. 불이 빠르게 옮겨붙으면서 건물 3동이 불에 타고 3동이 그을린 이유다. 300가구가 넘으면 주택법 적용을 받아 일반 아파트처럼 관리사무소, 놀이시설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도시형생활주택은 이런 부담이 없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도 이 같은 복잡한 규정을 피하기 위해 똑같은 형태의 건물 2개로 나눠 지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제로 대봉그린아파트는 관리사무소를 설치할 의무가 없고 10층 건물이어서 소방법상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11층 이상)도 아니었다. 가연성이 높은 건축물 외장재인 ‘드라이비트’가 쓰인 것도 불이 빠르게 위층으로 번진 이유가 되지만 현재 외장재 규제는 없다. 지난해 11월까지 인허가를 받은 도시형생활주택은 31만 2483가구에 이른다.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은 “정부가 도시형생활주택 규제 완화를 크게 하다 보니 화재에 취약한 부분이 생긴 것이 사실”이라면서 “건물 간격, 스프링클러 설치 등의 규제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아파트 화재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경기도를 통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사진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사상자 128명… 피해 왜 컸나 1층서 불길 ‘탈출구’ 막혀… 주민들 유독가스 피해 옥상으로 월 소득 200만원이 갓 넘는 20~30대 직장인은 아파트 대신 수도권 도시형 생활주택에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금융자산과 부동산 자산이 각각 1000만원을 넘지 못하는 이들은 단지 출퇴근 교통이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입주했고, 안전까지 챙길 여유는 없었다. 정부는 건설기준을 완화해 건축을 도왔고, 사업자들은 건축법을 교묘하게 피하면서 도시형 생활주택을 지었다. 결과적으로 의정부 화재처럼 그 피해는 20~30대가 고스란히 짊어졌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자는 20대 50명, 30대 44명으로 128명의 인명 피해자 가운데 20~30대가 전체의 73.4%였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5분 거리여서 직장인과 학생이 많이 거주하기 때문이다. LH 토지주택연구원의 보고서 ‘도시형 생활주택의 평가 및 발전방향 연구’에 따르면 도시형 생활주택 거주자의 절반 이상이 20~30대다. 소득은 200만~399만원 수준이 가장 많고,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은 각각 1000만원을 넘지 못한다. 이들 중 63.4%는 자신이 도시형 생활주택에 산다는 것을 모른다. 정부는 전·월세난이 본격화된 2009년부터 1·2인 세대에게 주거공간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도시형 생활주택을 공급했다. 규제를 완화하고 국민주택기금으로 건설 자금의 일부를 지원했다. 실제 공급량은 2010년 2만 529세대에서 2012년 9만 6300세대로 급격히 늘었다. 하지만 사업자들은 규제 완화를 이용해 수익 늘리기에 들어갔고 과잉공급으로 이어져 미분양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올해 11월까지 5만 6930세대로 공급량이 줄어든 이유다. 현재는 1인용 주택보다 2~3인용 주택이 부족한 상황이다. 의정부동 대봉그린아파트의 경우도 소방차는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오전 9시 27분에서 단 6분 만에 도착했다. 하지만 좁은 소방도로에 건물 뒤편이 지하철 1호선 선로여서 접근이 쉽지 않았다. 또 건물 간 거리는 1~2m밖에 안 돼 불은 1층에서 10층으로, 또 인근 건물로 순식간에 번졌다. 스프링클러는 없었고, 건물 1층이 불이 난 주차장인 관계로 주민들은 아래층으로 나오지 못했다. 주차장도 건물 2채 주민들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개방돼 있어 불길은 빠르게 번졌다. ‘드라이비트’라는 내부에 스티로폼이 들어 있는 단열재 역시 위층으로 불이 빠르게 번진 이유였다. 불이 날 당시 3개 아파트 주민은 170명에 불과했다. 이 중 128명이 죽거나 다친 것이다. 한 주민은 “불이 난 것을 알고 밑으로 내려왔지만 이미 주차된 차량 4대가 불에 타고 있었고, 펑펑하는 폭발소리가 났다”면서 “연기는 통로를 타고 위층으로 빨려 올라갔다”고 말했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불길은 더 크게 확산됐다. 건물 구조가 한 층에 10세대 가량의 원룸 형태로 돼 있어 신속한 대피도 어려웠다. 건물에 있던 일부 주민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벽을 타고 내려와야 했고 저층 주민들은 창문을 통해 옆 건물 베란다 등으로 뛰어내리다 다치기도 했다. 도움을 주기 위해 들어간 경찰과 구조대원도 건물을 빠져나오다가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다 다치기도 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발화 원인은 오토바이 전기배선 합선 가능성 화재 원인·이재민 대책 128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의정부의 대봉그린아파트 화재의 원인은 오토바이 주유구에서 발생한 정전기 또는 전기배선의 합선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11일 “폐쇄회로(CC)TV 분석결과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주차장에서 처음 발화한 화재는 전날 오전 9시13분쯤 김모씨(57)가 오토바이를 타고 1층 주차장으로 진입해 건물 안으로 들어간 뒤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토바이에서 발화가 시작돼 아파트 전체로 불이 번져 간 것을 확인하고 해당 운전자에 대한 1차 조사를 완료했다”면서 “오토바이 연료통 부근에서 발생한 정전기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화재 원인을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해당 오토바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의뢰했다. 전문가들은 “기름의 정전용량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운행할 때 연료탱크에 많은 양의 정전기가 쌓여 있다”면서 “겨울철 차량 문을 열 때 생기는 정전기는 바로 연료탱크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기배선에 합선이 생겨 불이 났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오토바이 동호회원이자,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최모씨는 “요즘 오토바이에 많이 장착하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경우 값이 싼 중국산이 많아 전기배선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정전기보다는 전기배선의 이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피해주민들은 이날 이재민 임시 거처로 사용 중인 경의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소방헬기에 의한 피해 확산 의혹을 제기하고 해명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30분 만에 불길이 거의 잡혔는데 헬기 포로펠러가 바람을 일으켜 옆 건물로 확대됐다”고 주장했다. 김석원 의정부소방서장은 “아파트 등 고층건물의 화재시 소방헬기의 구조 및 진화는 기본이다”면서 “건물 외벽이 가연성 자재로 마감돼 외벽을 타고 급격히 확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의정부시는 피해자 생활 실태, 소득 수준, 건물주의 보험 가입 관계 등 피해지원을 위해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부상자에게는 치료비 지급 보증을 하고 향후 건물주나 보험사에 대한 구상권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사]

    ■여성가족부 △홍보담당관 조민경 ■국토교통부 ◇과장급 파견△국민대통합위원회 김남균△2015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 소성환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장 오광석△수산자원정책과장 박환준△동해어업관리단장 정상윤△서해어업관리단장 정동기△국립수산과학원 김동욱△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지원총괄팀장 김태기 ■경남도 ◇3급△경제통상본부장 조규일△서부권개발본부장 지현철△도시교통국장 천성봉△안전건설국장 서일준△인재개발원장 정재민△인사과 조현명 전영경 강해운 박유동<파견>△도정연구관 양기정 강호동 정연재△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박구원<부시장>△진주 하승철△거제 강덕출△양산 김용근 ■언론중재위원회 ◇승진△기사심의팀장 이수종△연구팀장 김주용△접수상담팀 차장 오윤미△예산회계팀 차장 윤치경△조사팀 차장 이홍길◇전보△접수상담팀장 구율화△교육운영팀장 여운규△교육콘텐츠팀장 양재규△기획팀장 조준원△부산사무소장 이미경△광주사무소장 안백수△대전사무소장 황정근△감사실장 정희성 ■교통안전공단 △감사처장 주종갑△홍보실장 김종현◇기획본부 <처장>△창조혁신 이상훈△성과평가 김용헌△운영지원 신양철△인재개발 박상언△재정회계 김동찬◇도로교통안전본부 <처장>△교통안전교육 조시영△자격관리 이진구△자동차정보 조경수◇철도항공교통안전본부 <처장>△철도교통안전 엄득종△철도승인 허남규△철도기술 송병호△항공교통안전 김원호△항공시험 김두호◇검사서비스본부 <처장>△자동차검사 류익희△검사기술개발 배진민△CNG검사 강성열◇교통안전연구개발원△미래교통개발처장 최병호◇자동차안전연구원 <실장>△인증검사 윤영식△친환경평가 신재승◇지사장△경기북부 오종배△충북 오순석△경남 허필입△울산 김영준△전북 최양규◇지역본부△서울 안전관리처장 김영만△서울 안전지원처장 조정조△중부 안전관리처장 김영순△대구경북 안전관리처장 곽일△호남 안전지원처장 신홍철◇센터장△교통안전교육 백정기◇검사소장△강남 손수환△구로 선종남△성남 이종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감사부장 문동규 ■한화 ◇승진 <화약>△상무보 이응소<방산>△전무 신현우△상무 김중원 손재일△상무보 김동환 심행근<무역>△전무 김은수△상무보 권홍운<기계>△상무보 박상준 ■한화케미칼 ◇승진△전무 김평득 한상흠△상무 이성호△상무보 공원국 문홍실 안인수 이태길 장창섭 조재억△전문위원(상무보) 양문삼 ■한화첨단소재 ◇승진△상무 김영준 ■한화에너지 ◇승진△상무보 김창수 ■한화솔라원 ◇승진△상무보 윤광열 ■한화큐셀 ◇승진△부사장 김희철△상무 손계춘△상무보 신상헌 ■한화갤러리아 ◇승진△상무보 이현진 정해승 ■한컴 ◇승진△전문위원(상무보) 이규림 ■한화생명 ◇승진△부사장 여승주△상무보 이병서 ■한화손해보험 ◇승진△상무 김태열△상무보 박지호△전문위원(상무보) 김석남 ■한화투자증권 ◇승진△상무보 김선철 변동환 이덕출 ■한화건설 ◇승진△부사장 최광호△전무 박병열△상무보 김진규 박주현 유택열 윤용상 주영덕 ■동원그룹 ◇선임△스타키스트 대표이사 사장 최용석◇승진 <상무이사>△동원F&B 유통사업부장 박성순△동원홈푸드 구매사업부장 송명준△테크팩솔루션 경영지원실장 김주교<상무보>△동원시스템즈 해외사업부장 송종선 ■풍산그룹 ◇승진 <전무>△풍산FNS 대표이사 류상우△풍산 신동영업본부장 고운경<상무>△풍산 방산 생산1본부 운영지원실장 손석호
  • [세월호 침몰-응답하라 청와대] “국민 다독이는 어머니 리더십 필요” 여권서도 ‘대국민 사과’ 필요성 대두

    야권은 28일 세월호 참사로 무고한 국민이 생명을 잃은 것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거듭 촉구하며 여권을 몰아세웠다. 전날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에 박 대통령의 의중이 실려 있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과녁을 돌려 청와대를 정조준한 것이다.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안전 시스템의 전면적인 혁신과 개편이 있어야 하는데 그 시작은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과가 돼야 할 것”이라면서 “(대통령이) 책임 있게 나서야 할 때다.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며 박 대통령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사고대책위 공동위원장인 우원식 최고위원도 “국민 구조보다 청와대 구조에 신경쓰는 행태가 어이없다”면서 “국민은 대통령이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며 박 대통령에게 화살을 돌렸다. 노무현 정부에서 외교·안보·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의장을 지낸 새정치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은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이 사건의 최종 컨트롤타워는 대통령”이라며 “그럼에도 아직 사과 한마디 없는 것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신속구조, 피해지원 및 진상규명을 위한 결의안’을 전원 동의로 채택해 국회에 제출했다.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하면서도 ‘사과를 위한 사과’가 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 새정치연합의 ‘사과 촉구’는 정략적 의도가 짙다고 보는 한편 박 대통령이 야당의 요구에 등 떠밀려 사과하는 모습으로 비칠 것을 경계했다. 새누리당 핵심 당직자는 “야당의 촉구로 박 대통령이 사과를 한 것처럼 보이게 함으로써 자신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 대통령은 애초부터 사과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었는데 새정치연합이 선수를 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여권 안팎에서도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필요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 과정에서 정부가 보여준 무능력함으로 인해 악화된 민심이 6·4 지방선거 표심으로까지 옮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의 한 재선의원은 “박 대통령이 국민을 다독이는 어머니의 리더십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면서 “사과의 방식은 회의 모두발언보다 대국민 담화 형식으로 생방송 중계를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세월호 침몰-자원봉사 물결] 대구지하철 희생자 유가족 “11년전 사랑에 보답”

    “11년 전 받은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세월호 사고 가족들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대구지하철사고 희생자 대책위원회는 “대구사회복지모금회와 함께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지원 성금모금에 나서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모금운동에 동참키로 한 단체는 대구지하철사고 희생자 대책위원회를 비롯해 2·18유족회, 비상대책위원회, 부상자가족 대책위원회 등 4개 단체. 이들은 자체 기금이나 모금운동을 벌여 일정액의 성금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적절한 시기에 안산을 방문해 유족을 위로하고 성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윤석기 희생자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1년 전 지하철 화재사고 당시 국내외에서 너무나 많은 성원과 성금이 답지했다. 조금이라도 보답한다는 의미에서 성금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윤 위원장 등 희생자 대책위원회 대표 6명은 지난 22일 세월호 사고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팽목항과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았다. 이들은 팽목항에서 세월호 사고 가족대표 2명을 만나 위로의 말과 함께 앞으로의 대책 등 자신들의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윤 위원장은 “상황이 위중한 만큼 세월호 사고 가족들을 만나는 것이 상당히 망설여졌다. 하지만 고통받는 희생자 가족과 구조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진도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 등은 진도실내체육관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대구에서는 2003년 2월 19일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방화참사로 192명이 숨지고 173명이 부상·실종되는 참사가 일어났다. 당시 국내외에서 668억원의 성금이 답지했다. 대구시는 성금을 희생자 가족들에게 특별위로금 명목으로 사망자 1인당 2억 2100만원씩 나눠줬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시공무원노조, 대구은행, 대구상공회의소 등도 세월호 사고 피해자 지원 및 구조활동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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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고위공무원(국장급) <승진>△성과관리정책관 박구연△고용식품의약정책관 이효진△영유아 교육보육통합 추진단 부단장 민용식<채용>△시민사회비서관 김외철◇부이사관 승진△의정과장 한경필△국정과제총괄과장 김종문△경제규제심사1과장 윤순희△인사과장 손동균△조세심판원 행정실장 이상헌◇서기관 승진△기획총괄정책관실 박영철△국정과제관리관실 박은경△경제규제관리관실 서문수△총무기획관실 총무과 나관주△안전환경정책관실 이해정△공보기획비서관실김완수△조세심판원 행정실 곽상민◇과·팀장급 전보△국무조정실장실 정책보좌관 최용선△연구지원과장 김준민△공공갈등협업팀장 우향제△행정관리과장 이정기△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정책조정팀장 전종우△국정과제기획과장 권혜린△국정과제지원팀장 이승규△정상화과제총괄과장 김민성△정상화과제관리과장 한동희△성과관리총괄과장 손진욱△성과관리1팀장 김명신△규제정책과장 윤순희△규제제도개선팀장 이병호△경제규제심사1과장 이동훈△경제규제심사2과장 유승표△사회규제심사1과장 이용주△사회규제심사2과장 김성훈△사회규제심사3팀장 이훈범△공직복무관리관실 기획총괄과장 장영현△경제총괄과장 송경원△산업통상정책과장 김홍수△에너지자원정책과장 이상로△보건정책과장 손방△여성가족아동과장 김희순△안전정책과장 양성호△정무기획행정관 이성춘△정무운영행정관 공병도△공보총괄행정관 권용식△정책홍보행정관 박상철△언론분석행정관 김영관△OECD대한민국정책센터 운영기획실장 정부효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직위승진△농식품공무원교육원 운영지원과장 유기혁 ■해양수산부 ◇부이사관(3급) 승진△대통령비서실 양동엽△해양정책실 국제협력총괄과장 강용석△해양정책실 원양산업과장 조신희△해운물류국 항만물류기획과장 김창균△해사안전국 해사안전정책과장 이상진△항만국 항만정책과장 이철조 ◇서기관(4급) 승진△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신만철△대변인실 홍보담당관실 명노헌△운영지원과 이상영△운영지원과 이종호△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오영록△해양정책실 해양정책과 김병구△해양정책실 해양정책과 김병섭△해양정책실 해양환경정책과 정준호△수산정책실 수산정책과 최덕부△수산정책실 어업정책과 고경만△해운물류국 해운정책과 노재옥△해사안전국 해사안전정책과 고송주△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이상묵△양정책실 연안계획과 정하윤△수산정책실 수산정책과 지정훈△수산정책실 어업정책과 김경남△수산정책실 수산자원정책과 주두만△해사안전국 항해지원과 이인수△해사안전국 항해지원과 서홍용△항만국 항만정책과 황상호△항만국 항만개발과 고상우△국립해양조사원 허룡△동해어업관리단 무궁화34호 선장 김점곤 ■국회사무처 ◇이사관 임명△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심태규 ■전남도 ◇지방부이사관△녹색성장정책실장 윤광수<승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신태욱◇지방서기관△종합민원실장 최희우△동부출장소장 조종현△의회사무처 의정지원관 박창훈△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직무대리 한동희◇지방기술서기관△건설방제국 지역계획과장 직무대리 변재홍 ■코레일 △기술본부장(상임이사) 엄승호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실장△기획조정 전영실△일반사회범죄연구 김은경△산업경제범죄연구 신의기△사법기관·법제도연구 탁희성△감사 김능겸△행정지원 안상국◇센터장△국제협력 장준오△범죄통계조사 황지태 ■한국방송통신대 △부산지역대학장 허진
  • [인사]

    ■해양수산부 ◇국·과장급△중앙해양안전심판원 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정선문△국제원양정책관 직무대리 최완현△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부단장 손건수△장관비서관 우동식△수산정책과장 전재우△양식산업과장 최용석△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 장성식■중소기업청 ◇과장급△서울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정진원△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기업환경개선과장 남정령△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 박상준 ■도로교통공단 ◇신규임용△교육본부장(상임이사) 정철수<한국교통방송>△광주본부장 장영주△전주본부장 강이순△창원본부장 권영원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장 박찬욱 ■경희대 △서울부총장 한균태 ■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승진△서울강원지역본부장 김현숙△경기인천지역본부장 윤홍열△대전지역본부장 문회구△The-K저축은행㈜ 이태원◇1급 전보△감사실장 고지영<부장>△회원복지 조인욱△해외투자 강성석△금융투자 김순홍△대체투자 임영혁△공제사업 김준기 ■신협중앙회 ◇중앙본부 부서장△기획조정실장 최교식△준법지원본부장(준법감시인) 정진효△정보보호본부장(CISO) 최연수△비서실장 송순용△조합자산운용지원부장 임우택△IT기획관리부장 김호△IT개발부장 직무대행(정보계개발팀장 겸임) 이경익△연수원장 최효근△여신부장 오윤록△공제기획부장 소재익△공제지원서비스부장 최영식△감사실장 노준상◇지역본부장△대구경북 김준년◇지부장△전북 최규석△강원 김남철△제주 조준배 ■동부익스프레스 ◇임원 승진△부사장 진기두 문인구△상무 민상원 ■대신정보통신 △전무이사 오병진△상무이사 최성철△이사 박형석△이사대우 강민석 이인열 한옥석 윤준현 전상곤 허정희 ■S&T 모티브 ◇승진△전무이사 김형철△상무이사 박덕조△이사 박성현△이사대우 최후경 ■한국야쿠르트 △부사장 이계태
  • [2013 공직열전] (5) 감사원 (하)과장급 주요 간부

    [2013 공직열전] (5) 감사원 (하)과장급 주요 간부

    감사원에서 일하는 과장급은 군대로 치면 연대장, 경찰에서는 서장 정도의 위치로 ‘감사원의 꽃’이다. 감사현장에서 감사관들을 지휘하고, 감사보고서를 작성해 감사위원회를 통과하기까지 하나의 감사를 완성하는 것이 과장의 역할이다. 어떤 방향으로 어떤 감사를 할지 기획하는 일도 물론 과장이 한다. 현재 감사원 과장급 92명 가운데 행정고시 또는 기술고시에 합격한 5급 공채 출신은 41명, 7급 공채 출신은 34명이다. 변호사, 회계사, 박사 등 전문성을 살린 특채도 많다. 변호사 자격증이 있는 과장은 3명, 회계사는 6명, 박사 2명, 사관학교 특채 4명, 전산특채 1명, 별정직 1명이 있다. 지난 7월에 진행된 감사원 조직 개편의 특징 중 하나는 감사청구조사국에 3과가 신설됐다는 것이다. 감사청구조사국은 국회나 국민의 감사청구를 맡는데, 3과는 국회가 시시때때로 청구한 감사를 담당한다. 보통 국회 상임위원회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 결산이 끝나는 9월에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감사 청구 8~10개를 모아서 감사원에 요청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따로 조사권이 없는 국회에서 ‘의혹이 있으니 밝혀야겠다’며 예산 결산 시기와 관계없이 감사를 청구하는 일이 많아졌다. 대표적인 예가 4대강 사업과 한식 세계화 사업에 대한 감사 청구였다. 과장 가운데 최고선임인 정상우 재정경제감사국 1과장은 지난해 전략과제감사단 1과장으로 있으면서 원자력발전 부품 계약관리 실태 감사를 주도했다. 올 상반기에는 자유무역협정(FTA) 피해지원금 과다지급 감사를 맡았다. 야전군 사령관 스타일로 감사 경험이 많아 현장 지휘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전윤철 전 감사원장 때는 국공유 재산 관리실태 감사를 통해 정부 재산을 관리·보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성을 내는 방향으로 바꿔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이남구 국토해양감사국 1과장은 방대한 내용에서 핵심을 짚어내는 능력이 뛰어나 “감사 감각이 좋고, 시의적절한 감사기획 능력이 빼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민 주거안정 시책 감사를 통해 보금자리주택 정책이 총체적 난국임을 밝혀냈다. ‘여성 행시 출신 1호 감사관’ 장난주 행정안전감사국 1과장은 여성 과장 3명 가운데 1명이다. 여성 감사관 가운데 가장 앞서가고 있어 최초의 여성 국장, 최초 여성 감사위원 등의 기록을 남길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행정안전감사국은 청와대, 법원, 국회 등 까다로운 피감기관이 가장 많은 곳이다. 장 과장은 섬세함과 시원시원한 성격, 남성 못지않게 피감기관을 휘어잡는 감사 실무능력을 갖춰 자리에 맞춤한 인물이란 평이다. 변호사 출신인 윤승기 특별조사총괄과장은 고위 공무원의 비위 감사가 주요 역할이다. 공무원에 대한 비리 제보나 첩보를 대인 감찰을 통해 밝혀내는 특별조사총괄과 업무에 제격이다. 교육감사단 1과장에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양건 감사원장이 힘을 실어주는 특별조사총괄과장직을 맡았다. 그동안 굵직한 감사를 도맡았던 김종운 공공감사운영단 1과장의 가장 큰 작품 가운데 하나는 교육감사단 시절 예체능계 입시와 대학 편입학 비리를 파헤친 일이다. 공공감사운영단은 각 공공기관의 자체 감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 샤프하다는 평을 듣는 김 과장이 그동안 감사 경험을 잘 녹여낼 수 있는 자리다. 송윤근 공공기관감사국 1과장은 회계사 특채로 금융, 세무 쪽에 밝다. 한전, 가스공사 등 공기업 경영관리 실태 감사에 맞춤한 인물이다. 최근 산업전기료가 원가보다 싸다는 것을 밝혀내 논란을 낳은 공기업 재무실태 감사는 송 과장이 임명되기 전에 공공기관감사국에서 맡았다. 김성준 감사연구 1팀장은 뉴욕대(NYU)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박사 특채 출신이다. 감사원에서 박사 특채를 많이 뽑았지만, 실무를 따라가지 못해 중도탈락하는 사례가 많았다. 김 팀장은 예외다. 선진국의 감사제도, 감사 경향 등에 밝아 감사원 업무의 이론적 뒷받침을 하는 ‘감사원의 핵심 두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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