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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착취 영상, AI가 발견부터 신고까지 6분만에 처리... 서울시 최초 도입

    성착취 영상, AI가 발견부터 신고까지 6분만에 처리... 서울시 최초 도입

    온라인에 퍼진 성범죄 영상을 인공지능(AI)이 24시간 모니터링해 찾아내고 삭제 신고까지 원스톱으로 해치우는 ‘AI 자동 삭제 신고 시스템’을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시행한다. 모든 과정에 소용되는 시간은 6분에 불과하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AI가 문제의 영상을 검출한 뒤 자동으로 채증해 보고서를 만든다. 이어 해당 사이트에 삭제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자동으로 만든다. 이렇게 완성된 신고 이메일은 삭제지원관의 최종 확인을 거쳐 발송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온라인상에 떠도는 불법 영상물을 찾아내 해당 사이트에 삭제 신고를 하는 데까지 드는 시간이 약 3시간에서 6분으로 단축된다. 기존에는 삭제지원관이 직접 문제의 영상을 채증하고 보고서를 작성했으나, 이 시스템에서는 모든 과정을 AI 자동화함으로써 처리 시간을 대폭 줄였다. 영상물이 해외에 서버를 둔 사이트에 올라오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AI는 해외에 유포된 피해 영상물을 검색 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7개 국어로 신고 이메일을 만든다. 시는 또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통해 삭제지원을 비롯해 수사·법률지원, 심리치료·의료 지원 등을 원스톱 지원하고 있다. 2022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3650명의 피해자를 지원했다. 지원 건수는 6만 4677건이다. 피해자 연령대는 10~20대가 가장 많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도 적지 않다. 아동·청소년 피해자는 2022년 50명에서 2024년 624명으로 급증했다. 전체 피해자 가운데 아동·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16.2%에서 22.1%로 올랐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그루밍(길들이기) 피해는 19건에서 370건으로 급증했다. 센터에서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디지털성범죄 SOS 상담’ 창구를 통해 익명으로 상담을 지원하고 아동·청소년 뿐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도 심리치료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사, 법률, 의료, 삭제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센터 상담전용 직통번호 ‘815-0382(영상빨리)’나 홈페이지(www.8150382.or.kr)로 문의하면 된다.
  • “사람들 날아갔다”…78세 몰던 차량 돌진에 15명 사상, 대만 ‘발칵’

    “사람들 날아갔다”…78세 몰던 차량 돌진에 15명 사상, 대만 ‘발칵’

    대만에서 70대가 몰던 차량이 초등학교 인근에서 돌진해 3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북부 신베이시 쌴샤구의 타이베이대학교 부속 초등학교 인근에서 위모(78)씨가 몰던 승용차가 보행자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학생 등과 주행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과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매체는 위모씨의 차량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갑자기 돌진했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당시 사고 직후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면 여러 사람이 땅에 누워 있고 충돌로 부서진 오토바이 잔해가 곳곳에 흩어진 모습이다. 길을 지나가던 사람들과 구급대원들이 바닥에 쓰러진 부상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모습도 담겼다. 당시 일부 목격자는 “사람들이 약 20~30m 떨어진 곳으로 날아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가운데 40대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 1명과 여중생 2명 등 3명은 병원 이송 도중 사망했으며 12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 차량은 15명을 들이받은 뒤에도 계속 주행했으며 사고 장소에서 약 150m 떨어진 교통섬과 충돌해 정지했다. 가해 차량의 에어백이 터져 가해자 위씨는 오른쪽 다리에 골절상을, 머리에는 찰과상을 입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혈액 채취를 통한 음주운전 검사에서 위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로 확인됐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전날 저녁 피해자들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위로했으며 행정원에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즉각 상황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 충주 아파트서 50대 입주민이 60대 경비원 폭행

    충주 아파트서 50대 입주민이 60대 경비원 폭행

    충북 충주경찰서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쯤 충주의 한 아파트 단지 경비실 앞에서 주먹과 발로 경비원 B(60대)씨의 얼굴 부위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치아도 부러져 전치 6주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와 또 다른 아파트 입주민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나섰다가 폭행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가 늦어져 아직 가해자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차선 위반 차량 고의로 ‘쿵’…억대 보험금 가로챈 배달원들

    차선 위반 차량 고의로 ‘쿵’…억대 보험금 가로챈 배달원들

    수도권 일대에서 법규 위반 차량들을 고의로 들이받는 방법으로 2억여원의 보험금을 부당 수령한 일당이 검거됐다. 인천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오토바이 배달원 A(20대·남)씨 등 40명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2020년 3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오토바이 배달을 하면서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총 31회 걸쳐 차선을 위반한 차량이나,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 옆에 붙어서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통해 건당 150만원 안팎, 총 1억9000여만원의 보험금을 타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일부는 가해자·피해자로 역할을 나눠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 지급금을 사례비로 나눠 챙기기도 했으며 더 많은 보험금을 타 내기 위해 동승자도 모집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은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텔레그램 대화방을 이용, 동승자를 모집하고 사고 후 상대 차량 운전자나 보험회사 직원과의 대화 요령과 수사기관의 수사에 대한 대처 요령까지 교육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태국 유명 DJ 실종사건, 애인 뺏긴 조직 보스의 복수극이었나 [여기는 동남아]

    태국 유명 DJ 실종사건, 애인 뺏긴 조직 보스의 복수극이었나 [여기는 동남아]

    태국의 유명 DJ가 마약 밀매 조직 보스의 애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다 납치돼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방콕포스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깐짜나부리주 북부 라야(Lat Ya) 지역의 외진 숲속에서 33세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18일(현지시간) 전했다. 경찰은 당시 시신이 손을 뒤로 결박당한 채 머리 두 곳에 총상을 입었고 상당히 부패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시신의 신원이 밝혀지면서 태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시신은 ‘DJ 태태’(DJ Taetae)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유명인으로, 본명은 와라퐁 쿤스리자투롱이었다. 지난 14일 한 주점에서 공연한 뒤 그의 행적이 확인되지 않자 여자친구는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그의 여자친구는 경찰 조사에서 “남(Nam)이라는 여성과의 관계를 끊으라고 여러 차례 경고했다”고 진술했는데, 여성은 마약 밀매 조직의 보스로 알려진 인물의 연인이었다. 와라퐁은 이미 그녀와 관계를 정리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종 당일 그는 여성의 집으로 향하던 중 납치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와라퐁은 남과 통화하면서 “차 한 대가 뒤따라오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의 차량은 남의 집 인근 도로변에서 버려진 채 발견됐다. CCTV 영상에는 그가 새벽 3시 50분쯤 흰색 픽업트럭에 끌려가는 장면이 담겼는데, 이 차량은 인근 지역에서 발견됐다. 차량은 내부까지 철저히 세척돼 있었지만 블랙박스 기록을 통해 범행 장소를 확인했다. 경찰과 구조대는 현지 주민의 제보를 받고 사건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 유기 장소는 사륜구동 차량으로 20분간 진입한 뒤 다시 도보로 5분가량 이동해야 하는 험지였다. 유명 DJ 시신 유기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2명의 용의자가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지만, 이들은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또 다른 1명은 여전히 도주 중이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납치 및 살해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범죄조직과 얽힌 치정 살인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관련 인물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대통령실 출신 육군 ‘투스타’, 부하 성추행 혐의 피소

    대통령실 출신 육군 ‘투스타’, 부하 성추행 혐의 피소

    연합사령부와 합동참모본부 주요 보직을 거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도 근무한 이력이 있는 현직 육군 소장이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육군 A소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초 A소장의 성 비위를 조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피해자는 A소장이 몇 년 전 부하 직원이던 자신을 여러 차례 성추행했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A소장이 부하 성폭행 시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 직원은 보직을 옮긴 이후에도 A 소장이 다시 연락해오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소장은 경찰 수사 시작 이후 해당 직원에게 지속해 연락을 시도했고, 법원은 지난 1일 A소장에게 주변 접근 및 연락 금지 임시조치명령을 내렸다. 피해자 조사를 마친 경찰은 A소장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분석에 들어갔으며, 그가 신고 사실을 알게 된 경위를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조사를 통해 혐의 여부 등을 판단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 온라인서 허위매물로 1억여원 가로챈 30대 구속

    온라인서 허위매물로 1억여원 가로챈 30대 구속

    온라인 중고거래 게시판에 허위 매물을 올린 뒤 수억 원을 받아 챙긴 30대가 구속됐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동안 자영업자 정보 공유 카페에 무인 키오스크, 정육 진공포장기, 벌꿀 등을 판다는 게시물을 허위로 올린 뒤 피해자 36명으로부터 1억17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대포폰을 이용하고 거주지를 옮기는 주도면밀함도 보였으나, 지난 12일 부산의 한 원룸에서 붙잡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영업자에게 수요가 많은 물품 위주로 허위 매물 판매 게시글을 올렸으며, 가로챈 돈의 대부분을 생활비와 유흥비로 탕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거래 사기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도봉구, 싱크홀 피해 구민 확실하게 지원한다

    도봉구, 싱크홀 피해 구민 확실하게 지원한다

    서울 도봉구가 올해부터 싱크홀(땅 꺼짐)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봉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봉구민안전보험’을 이날 시행했다. 도봉구민안전보험은 각종 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도다. 실제 사고 발생 시 피해자가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치료비·장례비 등 실질적인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사회안전망의 보완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올해 구는 임산부와 싱크홀 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장 한도를 기존보다 확대했다. 기존에는 상해사고 의료비 지원으로 이 두 대상자에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20만원 늘린 최대 40만원까지 보장한다.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된 구민도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을 시 최대 15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한다. 새 보장 항목도 만들었다. ‘어린이 자전거 사고 시 응급실 내원 진료비 지원’ 등이다.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다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할 경우 진료비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도봉구민안전보험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금 청구 방법과 절차, 보장사항 등 보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손해보험 접수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보험 청구 서식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사회적 환경 변화와 주민 안전 수요를 반영해 올해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새 보장 항목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재난과 사고의 양상이 변화함에 따라 보장 항목을 주기적으로 검토·확대해, 구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흉기난동 고교생 구속기소..“분노감 해소 위해 범행”

    흉기난동 고교생 구속기소..“분노감 해소 위해 범행”

    자신이 다니는 청주의 한 고등학교 등에서 흉기 난동을 부려 6명을 다치게 한 고등학생이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청주지검은 이런 혐의로 A(17)군을 살인미수죄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고 20일 밝혔다. 특수교육 대상자인 2학년 A군은 지난달 28일 오전 8시 30분쯤 교실에서 상담을 해주던 특수교사의 목을 조른 뒤 1층 복도에서 문구용 칼을 휘둘러 교장 등 교직원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다. 흉기 난동 후 학교 밖으로 나가 행인 1명을 흉기로 찌르고 또 다른 행인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A군은 관심 있던 친구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누구든 살해 후 자살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장애등급은 없지만 특수교육 대상자로 입학해 특수학급에서 1학년을 지냈다. 그러다 학부모 요구와 특수교육위원회 절차 등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일반학급에서 수업받으며 특수교사 등의 상담을 받아왔다. 검찰 관계자는 “그동안 피고인 조사, 대검 통합심리분석 등을 진행해 범행동기 등을 규명했다”며 “피해자와 목격자 등에 대한 심리치료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스킨십 거절하자 “3만원 내놔”…소개팅녀 ‘백초크’한 194㎝男

    스킨십 거절하자 “3만원 내놔”…소개팅녀 ‘백초크’한 194㎝男

    스킨십을 거절한 소개팅 여성에게 이른바 ‘백초크’ 기술로 목을 조르며 살해를 시도한 2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1부(부장 정승규)는 19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인천 미추홀구의 거리에서 소개팅으로 만난 여성 B(27)씨의 목을 팔로 감싸는 ‘백초크’ 기술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은 미수에 그쳤으나, 피해자는 의식을 잃고 19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두 사람은 A씨의 친구 소개로 처음 만났고, A씨는 B씨에게 택시비 명목으로 3만원을 송금하며 자신이 있던 주점으로 불렀다. A씨는 자리에서 신체 접촉을 시도했으나 B씨가 거절했고, 귀가하려 하자 “술 안 마실 거면 택시비를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B씨가 “스토킹 범죄와 다를 바 없다”고 지적하자, A씨는 격분해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B씨가 “택시비를 주겠다”고 하자 팔을 풀었지만, B씨가 112에 신고하려 하자 다시 휴대전화를 빼앗고 두 번째로 목을 조르며 범행을 이어갔다. 당시 피해자는 현장에서 실신한 상태였고, 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다. 이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고 치료비 부담까지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성범죄로 처벌받을까 두려워 전자발찌를 차느니 차라리 살인죄가 낫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키 194cm, 체중 93kg으로 체격 차가 매우 컸고, 범행 수단 역시 극히 위험했다”며 1심의 형량을 유지한 이유를 밝혔다.
  • ‘애프터스쿨’ 리지, ‘음주운전’ 4년만에 복귀…소감 들어보니

    ‘애프터스쿨’ 리지, ‘음주운전’ 4년만에 복귀…소감 들어보니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32)가 음주운전 사고 4년 만에 벌인 일본 팬 미팅 행사를 마친 소회를 밝혔다. 리지는 지난 17~18일 일본 도쿄에서 팬 미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7일 2회, 18일 1회 등 총 세 차례 진행됐다. 팬 미팅 일정을 모두 소화한 리지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 미팅을 마친 소감을 글로 적었다. 리지는 이 글에서 “저의 첫 솔로 팬 미팅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곳에서 찾아와 주셨다는 사실만으로도 저는 복 받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두고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크나큰 행복”이라고 칭하며 “무대에서 내내 가슴 벅차고 감격했다”고 고백했다. 음주운전 사고 후 약 4년간의 자숙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리지는 “다시는 무대에 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세상과 단절된 채 자책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이어 “인생에 바닥보다 깊은 곳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비록 매우 안 좋은 일이었으나 그 시간 동안 삶에 필요한 교훈과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제가 세상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면서도 “팬 여러분의 마음과 사랑이 당연하지 않은 소중한 것이란 걸 배웠다”고 털어놨다. 리지는 특히 이번 팬 미팅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팬 미팅 참석자들을 “변함없이 저를 기다리고 응원하며 다시 보러 와 주신 분들”이라고 치켜세우며 “모두 한자리에 모여 제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셨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 덕에 제가 뜨겁게 사랑받고 있다는 걸 온몸으로 느꼈다”고 덧붙였다. 리지는 이번 팬 미팅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고 규정했다. 리지는 행사에 대해 “이 소중한 순간에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기에 평생 잊지 못할 벅찬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리지는 “소중한 마음을 모두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리지는 지난 2021년 5월 서울 강남구 영동대교 남단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를 몰다가 앞서가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7%로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애초 리지에게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넘겼으나, 이후 검찰 조사 과정에서 사고 피해자 택시 기사가 다친 사실이 확인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혐의도 추가됐다. 검찰은 위 2가지 혐의를 들어 그해 6월 리지를 불구속 기소했다. 재판 기간 리지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망하게 해 드려 죄송하다”고 팬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검찰은 재판에서 리지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으나,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양소은 판사는 리지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피해자의 상해가 크지 않은 점, (사고 후) 차량을 양도해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과 리지 모두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으며 형이 확정됐다.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로 데뷔한 리지는 가요계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2018년부터는 연기 활동을 시작해 배우 경력도 쌓았다.
  • 동탄 호수공원서 흉기 들고 돌진한 40대 중국동포…“시끄러워 겁 주려고”

    동탄 호수공원서 흉기 들고 돌진한 40대 중국동포…“시끄러워 겁 주려고”

    경기 화성시 동탄 호수공원에서 흉기를 들고 시민들에게 달려든 40대 중국동포가 “겁을 주려고 그랬다”며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화성동탄경찰서는 20일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 3분쯤 화성 동탄2신도시 소재 동탄호수공원 수변 상가의 한 주점 데크에서 술을 마시던 20대 남녀 5명에게 흉기를 들고 돌진하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A씨가 흉기를 든 채 달려오자 뿔뿔이 흩어져 달아났는데, A씨는 이들 중 남성 B씨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B씨는 달려오는 A씨를 피해 주점 안으로 들어가 출입문을 붙잡고 버텼다. A씨는 문을 열 수 없자 잠시 대치하다 주점 밖으로 나가 B씨의 또 다른 일행을 뒤쫓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자 킥보드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30여분 만에 공중협박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흉기 3자루를 소지하고 있었다. 앞서 A씨는 자택에서 술을 마시고 동탄호수공원으로 이동해 범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국내에서 주방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거 당시 소지하고 있던 흉기는 일할 때 사용하는 것이라고 진술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너무 시끄러워 겁을 주려고 그랬다”며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전속력으로 특정 피해자를 쫓아가거나 위해를 가할 듯한 행동을 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진술의 신빙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이에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죄명을 변경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화성동탄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자칫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흉기난동 등 더 큰 사건으로 번질 뻔했다”며 “신속한 검거 작전으로 추가 피해를 막아 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도 중국 국적 50대 남성 차철남이 편의점 점주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가 최초 신고 약 10시간여 만에 붙잡혔다. 그를 추적하던 경찰은 차철남의 주거지 등에서 그의 지인인 중국인 남성 2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숨진 이들은 형제였다. 경찰 조사에서 차철남은 숨진 형제에게 2013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3000만원 가량을 빌려줬으나 이를 갚지 않아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앞서 18일 오전 10시 30분쯤에는 화성시 병점동의 한 음식점에서 50대 중국 국적 남성 C씨가 콜라 1병을 훔친 뒤 거리에서 행인들을 향해 흉기를 꺼내 고성과 욕설을 지르며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C씨는 인근 할인마트에서도 동일한 행동을 이어갔다. 경찰은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C씨를 검거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중국인들의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사건 발생 인근 주민들은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중국인 범죄 피의자 수는 1만 6097명으로 2023년의 1만 5533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중국인 피의자는 2020년 1만 7116명, 2021년 1만 4503명, 2022년 1만 5085명 등 매년 1만 50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외국인 범죄자(3만 5283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5.6%였다.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 중 중국인 비율은 36%로 모든 국적 중 가장 높았다.
  • 7개월간 25번 결혼한 23세女…밤 되면 ‘돌변’ 본모습 드러났다

    7개월간 25번 결혼한 23세女…밤 되면 ‘돌변’ 본모습 드러났다

    인도에서 7개월 동안 25명의 남성과 결혼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결혼식 후 밤이 되면 귀중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7개월 동안 25명의 남성과 결혼한 혐의로 여성 아누라다 파스완(23)이 인도 보팔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만푸르 경찰서에 따르면 아누라다는 신부로 위장해 피해자들과 결혼한 후, 며칠 동안 함께 있다가 밤이 되면 금, 현금, 전자제품 등을 가지고 도망쳤다. 그는 이러한 범행 수법을 완벽하게 익혔다고 한다. 아누라다의 이러한 범행은 사와이 마도푸르 주민 비슈누 샤르마가 지난 3일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그는 자신에게 맞는 신부를 소개해주겠다고 약속한 두 명의 중개인에게 20만 루피(약 320만원)를 지불했다. 이후 아누라다를 자신의 신부로 선택한 샤르마는 지난달 20일 지방 법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며칠 후인 5월 2일 아누라다는 샤르마의 귀중품을 챙겨 달아났다. 아누라다는 앞서 병원에서 근무했으나, 가정불화로 남편과 이혼한 뒤 보팔로 이사했다. 그곳에서 그는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는 결혼 사기단에 연루됐다. 이 사기단의 중개인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신부들을 소개하고 200만~500만 루피(약 3200만~8100만원)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부들은 결혼식을 올린 뒤 일주일 안으로 도망친 것으로 나타났다. 샤르마의 집에서 도망친 아누라다는 가바르라는 다른 남성과 또다시 결혼해 20만 루피(약 320만원)를 뜯어냈다. 이후 경찰은 예비 신랑으로 위장한 잠복 경찰관을 파견해 아누라다를 체포했다. 이러한 사연은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기네스 기록 아니냐”, “충격적이다”, “눈 떠보니 돈과 아내가 사라졌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관련자들을 다 잡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신자매 나체 촬영하고 협박·폭행해 억대 갈취한 무속인 구속 기소

    신자매 나체 촬영하고 협박·폭행해 억대 갈취한 무속인 구속 기소

    자신에게 내림굿을 받은 ‘신자매’의 나체 사진을 촬영하고 감금·폭행해 억대의 돈을 갈취한 50대 무속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유효제)는 무속인 A(50대·여)씨를 공갈, 중감금치상,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피해자 B(40대·여)씨를 협박·폭행하고 1억2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무속 생활을 거부하는 신자매 B씨에게 지적장애 아들이 있는 것을 “신을 모시지 않은 B씨 탓”으로 돌리며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B씨의 나체 사진을 불법 촬영하고 86시간 동안 감금한 상태에서 청소도구로 폭행해 B씨에게 6주간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B씨가 미성년자인 지적장애 아들과 함께 3억3000만원의 지급 책임을 지도록 하는 보증서를 작성하도록 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A씨가 4년여 B씨를 폭행·협박하면서 가스라이팅 상태의 B씨를 노예처럼 부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른하늘 날벼락’…日 44층짜리 아파트에서 떨어진 남성, 부딪힌 행인도 숨져

    ‘마른하늘 날벼락’…日 44층짜리 아파트에서 떨어진 남성, 부딪힌 행인도 숨져

    일본에서 한 남성이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지면서 그 아래 길을 지나던 시민과 부딪쳐 두 명이 함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오사카의 44층짜리 아파트 앞에 사람이 추락했다. 이에 신고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남성 2명이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숨졌다. 현지 경찰이 현장 주변 감시카메라를 확인한 결과 이 아파트 43층에 사는 A(70)씨가 떨어지면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던 B(59)씨와 부딪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의 소지품 등을 확인한 결과, B씨는 도쿄도 동쪽에 인접한 지바현 이치하라시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추락의 충격으로 B씨 자전거 뒷바퀴 쪽은 형체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찌그러졌다. 인근에 거주하는 한 60대 여성은 “폭발음처럼 큰 소리가 났다”며 “설마 사람이 떨어졌을 줄은 몰랐다”고 했다. 경찰은 추락사한 A씨의 최근 발언 내용 등을 근거로 A씨는 스스로 뛰어내렸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본의 고층 아파트는 단지가 아니라 개별 건물 형태로 지어져 보행로 바로 옆에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로 인해 건물에서 추락한 사람 때문에 행인이 사망한 사건이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요코하마에서도 투신자로 인해 행인이 사망했고, 지난 1월에도 도쿄의 상업시설 빌딩에서 추락사한 남성으로 행인 1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 “12년전 3000만원 빌려줬는데…” 시흥 살인사건 전말

    “12년전 3000만원 빌려줬는데…” 시흥 살인사건 전말

    경기 시흥시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중국 국적 남성 차철남(56)은 친한 사이이던 중국 국적의 피해자 형제에게 12년에 걸쳐 빌려준 3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차철남은 전날 오후 7시 24분쯤 체포돼 이날 오전 5시까지 시흥경찰서에서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차철남은 중국 국적의 50대 형제 A씨와 B씨에게 2013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3000만원 가량을 빌려줬으나 A씨 형제가 이를 갚지 않아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지난 17일 오후 4시쯤 “술 한잔 하자”며 A씨를 자신의 시흥시 정왕동 집으로 불러 미리 준비한 둔기로 살해했다. 이어 오후 5시쯤 자신의 집에서 직선 거리로 200여m 떨어진 A씨 형제 집으로 찾아가 둔기로 집에 있던 B씨를 살해했다. 차철남은 A씨 형제의 시신을 각각의 범행 장소에 방치해둔 뒤, 지난 19일 오전 9시 34분쯤 자신의 집 인근에 있는 편의점으로 향해 점주 60대 여성 C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시 21분쯤 편의점에서 약 1.3㎞ 떨어진 한 체육공원에서 자신의 집 건물주인 70대 남성 D씨를 흉기로 찔렀다. C씨와 D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차철남은 경찰 조사에서 C씨에 대해 “나에 대해 험담했다”, D씨에 대해서는 “나를 무시했다”고 진술하는 등 이들에 대한 범행은 우발적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2년 한국 체류비자(F4)로 입국해 정왕동에서 살았으며, 특별한 직업 없이 가끔 일용직으로 일하며 외국에서 벌어온 돈으로 생활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 형제와는 의형제처럼 가까이 지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을 공개 수배로 전환한 지 약 1시간 만에 차철남을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 주변에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중 차철남에 대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술만 마시면 폭군으로 돌변하는 이웃…상습 주취 폭력 50대 구속

    술만 마시면 폭군으로 돌변하는 이웃…상습 주취 폭력 50대 구속

    만취 상태로 동네 이웃들에게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50대가 구속됐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쯤 술에 취해 대구 북구 팔거천 산책로를 걷던 주민 2명에게 시비를 걸고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에도 밤낮없이 이웃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중 1명은 A씨를 피해 이사까지 했으나, 산책로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돼 또 피해를 입었다. 술에 취하면 이웃들에게 폭군처럼 굴던 A씨가 경찰에 붙잡히자 이웃 36명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촉구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유사 사례 발생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피해자들이 경찰을 믿고 적극적으로 신고, 상담할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폭행 시도 뒤 버젓이 순대국에 소주 한잔하다 붙잡힌 30대

    성폭행 시도 뒤 버젓이 순대국에 소주 한잔하다 붙잡힌 30대

    70대 노래방 업주를 성폭행한 뒤 버젓이 순대국에 소주를 마시다 붙잡힌 3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 김희수)는 최근 강도살인·준유사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3일 오전 3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한 노래방에서 70대 여성 업주 B씨의 얼굴을 주먹과 전기포트로 여러 차례 때렸다. A씨는 폭행으로 B씨가 의식을 잃자 옷을 벗긴 뒤 성폭행을 시도하고, 신용카드 3장과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났다. 그는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해 인근 술집 등에서 5회에 걸쳐 약 356만원을 결제했다. 이후 자신이 거주하는 고시원에서 옷을 갈아입고 지인을 불러 순대국밥에 술을 마시던 중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B씨는 의식이 잃은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애초 B씨는 의식이 약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범행 발생 약 2달 뒤 끝내 숨졌다. 검찰은 A씨에게 강도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지만, B씨가 사망함에 따라 죄명을 강도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A씨는 이 사건 외에도 다른 지역에서 상해 사건을 저질러 청주지법에서 재판받고 있었다. 해당 사건은 고양지원에 병합됐다. A씨는 법정에서 “강도 범행의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가 범행 당시 갖고 있던 현금이 술값에 한참 못 미치는 점, 여러 차례 절도 및 무전취식 범죄 전력이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그가 피해자의 재물을 강탈할 의도가 있었음이 명백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범행의 수법이 매우 잔인하고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기까지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범행 후 의식을 잃고 쓰러진 피해자를 상대로 준유사강간 범행까지 저질렀다”고 했다.
  • 밥 안먹는 5살 아이 식판으로 짓누른 보육교사, ‘선처’ 받았다… 왜?

    밥 안먹는 5살 아이 식판으로 짓누른 보육교사, ‘선처’ 받았다… 왜?

    5살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식판에 머리를 짓누른 20대 보육교사가 법원의 선처를 받았다. 20일 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호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벌금 7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밝혔다. 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를 저질렀을 때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는 제도다. A씨는 2023년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인천시 중구 어린이집 교실에서 4차례 B(5)양을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밥이나 간식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B양의 목이나 얼굴을 손으로 붙잡은 뒤 식판을 향해 짓눌렀다. 그는 같은 이유로 B양의 목을 팔로 치거나 피해 아동의 팔을 붙잡은 뒤 음식을 입에 억지로 집어넣으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원은 A씨의 행위를 아동학대로 판단하면서도 피해자 측 입장과 범행 경위 등을 고려해 선처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부분 잘못은 인정하고 반성하면서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편식이 비교적 심한 아동의 훈육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범행 경위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고 판단했다. 보육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18일 대구지법 형사7단독 박용근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C(62)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C씨는 2023년 5월 대구 수성구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하면서 점심을 앞두고 3세 남아가 뛰면서 장난을 치자 머리를 밀어 바닥에 강제로 엎드리게 한 혐의로 기소돼 이같은 판결을 받았다. 지난 15일 광주고등법원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D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D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보육교사로 근무하던 아동복지시설의 입소한 10대 E양을 주거지로 데려가 강제 추행한 혐의로 이같은 판결을 받았다. 당시 D씨는 담뱃불을 자기 몸에 지지는 모습을 E양에게 보여주며 정서적인 학대를 가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두 사람은 7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으며, 평소 E양이 D씨를 ‘아빠’라고 부르며 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 “온천서 중요부위 만짐 당해” 미성년자 신고에… 日기차역서 체포된 외국인

    “온천서 중요부위 만짐 당해” 미성년자 신고에… 日기차역서 체포된 외국인

    일본의 한 온천에서 미성년자의 신체를 수차례 만진 혐의를 받는 50대 외국인이 체포됐다고 19일(현지시간) 스트레이츠타임스, 니가타뉴스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지 경찰은 전날(14일) 일본 중부 니가타현 다가미정의 한 온천 여관에서 미성년자가 외국인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18세 미만 소년으로만 알려진 피해자 측에 따르면 용의자는 14일 오후 4~5시쯤 온천 시설에서 소년의 생식기를 포함한 신체를 동의 없이 수차례 만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싱가포르 국적의 55세 남성으로 특정하고 이튿날인 16일 오후 9시 30분쯤 니가타 기차역에서 체포했다. 휴가를 보내러 싱가포르에서 일본에 온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욕탕에서 나올 때 앉아 있던 소년의 왼쪽 어깨에 손을 얹었을 뿐 음란한 짓은 저지르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싱가포르인이 일본의 공중목욕탕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주일 싱가포르대사관에서 참사관으로 근무하던 50대 싱가포르 남성이 2024년 2월 도쿄의 한 공중목욕탕 탈의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중1 소년의 알몸을 촬영했다가 현장에서 적발돼 도쿄법원에서 30만엔(약 29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고 싱가포르 외무부에서 해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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