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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년 못갚은 빚 5천만원, 국가가 대신 갚아준다

    7년 못갚은 빚 5천만원, 국가가 대신 갚아준다

    정부가 코로나19와 고금리 기간을 거치며 채무 부담이 가중된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차주 143만명을 대상으로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를 마련하고, ‘7년 이상 연체·5000만원 이하’ 빚은 일괄 탕감해준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출 탕감·조정 공약에 따른 결정으로, 단순 만기 연장보다는 과감한 원금 감면에 무게 중심을 뒀다. 코로나19 국면에서 불가피하게 늘어난 채무를 국가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취지다. 배드뱅크서 장기연체채권 일괄매입정부는 19일 장기연체채권 매입·소각,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 확대, 성실상환자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를 발표했다. 장기간 채무의 늪에 빠진 채무자들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원금 탕감 프로그램을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정부가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산하에 채무조정기구(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 매입하는 방식이다. 상환능력을 상실한 경우(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 재산 외 처분가능재산 無)에는 해당 채권이 완전히 소각된다.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 감면하고 잔여 채무를 10년에 설쳐 분할 상환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13만 4000명의 장기 연체채권 16조 4000억원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본다. 소요 재원은 80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장기 연체채권 규모인 16조 4억원에 평균 매입가율 5%를 적용해 추산한 것이다. 정부는 이 중 4000억원을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마련했다. 나머지 4000억원은 금융권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새출발기금도 ‘90% 원금감면’ 확대 기존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도 원금감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대상 기간을 연장한다. 새출발기금은 부실채권을 직접 인수해 원금을 감면해주는 ‘매입형 채무조정’과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주는 ‘중개형 채무조정’으로 나뉜다. 이 중 90%의 원금 감면율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중증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만 적용됐는데, 지원 대상을 총채무 1억원 이하·중위소득 60% 이하의 저소득 연체 차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저소득 소상공인 10만 1000명(채무 6조 2000억원)이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저소득 연체 소상공인의 약 4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와 관련 추경에 반영된 예산은 7000억원이다. 이밖에 정책자금을 성실하게 상환 중인 취약 소상공인 19만명에게도 ‘성실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1%포인트의 이자 지원이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불법사금융 피해자에게 채무자 대리인 선임 지원을 확대하고 개인회생 지원 센터(개인회생·파산 관련 무료 소송 대리 등) 2곳도 추가 설치한다. 도덕적 해이·성실상환자 형평성 논란 대두코로나19 채무를 대규모로 탕감해주면 자영업자 재기와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지만, 도덕적 해이와 성실 상환자 형평성 우려도 제기된다. 새출발기금은 부동산 임대업이나 법무·회계·세무 업종 등 전문직, 도박·사행성 오락기구 제조업 등을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던 것과 달리 이번 대책은 업종 제한도 따로 두지 않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개인의 삶을 구제하는 게 목표이다 보니 어떤 직종에 종사했는지, 사업 내용은 무엇인지를 따지지 않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정부 방침에는 사회적 비용 증가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려는 의도도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비용 억제 기대도…선별 지원은 필요도덕적 해이는 악성 채무자 한정, 원칙적으로 맞는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원칙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현실에서는 단 1년만 돈을 못 갚아도 채무불이행에 따르는 추심이나 압류 등 고통에 시달린다. 7년 이상 일부러 빚을 갚지 않고 버티기는 어려운 것이다. 금융위가 채무 조정 대상자의 고의 연체 가능성을 작게 본 배경이다. 또한 이 경우 채무자는 상환 능력을 완전히 상실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경제활동의 중단 또는 실업을 암시하며, 동시에 국가가 세금을 들여 책임져야 할 사회복지 대상의 추가를 의미한다. 채무자가 청년층일 경우에는 장기연체가 금융불안과 소비위축은 물론 저출산까지 부추길 수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다만 일각의 우려를 불식할 만큼 꼼꼼한 설계로 ‘아무나’ 혜택을 보게 해서는 안 된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 능력을 상실한 연체자만을 엄격히 선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 측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리금을 착실히 갚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느낄 상대적 박탈감을 “충분히 공감한다”라고 인정했다. 다만 “누구나 장기 연체자가 될 수 있다”며 “사회 통합과 약자에 대한 재기 기회 제공 차원에서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금융위 측은 덧붙였다.
  • 은퇴자들 속여 267억 가로채 람보르기니 타고 롤렉스 시계…투자사기 일당 덜미

    은퇴자들 속여 267억 가로채 람보르기니 타고 롤렉스 시계…투자사기 일당 덜미

    게임으로 돈을 벌 수 있다고 퇴직자들을 꾀어 267억을 뜯어낸 투자사기 조직 9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 박철)는 사기 등의 혐의로 범죄 조직 총책 A(39)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투자자 모집책, 강사 등 7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2년 5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50~60대 은퇴자들을 상대로 돈 버는 게임(P2E·Play to Earn)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267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국을 돌며 수익률이 높고 원금보장도 되는 ‘돈 버는 게임’이 있다며 투자자들을 현혹했다. 투자 설명회에서는 “1000달러에서 2만 달러 상당의 게임 캐릭터를 구매하고 게임을 하다 보면 사용자가 늘고 인지도가 높아져 광고료 등 수익이 발생하게 된다”며 “자체 코인까지 개발하면 더욱 큰 이익을 얻을 수 있고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수당을 매일 지급하겠다”고 주장했으나, 모두 거짓이었다. 투자자들이 몰리자 A씨 등은 수십억 원 상당의 스포츠카나 수억 원에 달하는 명품 시계를 사고, 불법 도박과 유흥비 등으로 대부분 탕진했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범행 초기에는 투자자를 모으고 의심을 피하기 위해 투자금 일부를 ‘돌려막기’ 식으로 건네며 수당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투자금을 가상화폐로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의 범행은 2023년부터 계좌와 가상화폐 거래 내역 4억 5000만건가량을 분석한 검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꼬리를 밟혔다. 검찰 관계자는 “A씨 계좌, 가상화폐 거래소 계정 등에 대해 보전 조치했고, 범죄 ”며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피해자들의 피해를 최대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거액의 범죄수익을 취득한 다단계 투자사기 조직 총책의 계좌,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보전 조치를 했다”며 “피고인들의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하여 범죄수익을 모두 환수해 피해를 최대한 회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배관 타고 6층 올라가”…‘신변보호女 살해’ 윤정우 신상공개

    “배관 타고 6층 올라가”…‘신변보호女 살해’ 윤정우 신상공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뒤 달아났다 나흘 만에 붙잡힌 윤정우(48)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대구경찰청은 19일 홈페이지에 윤정우의 이름, 나이, 사진을 30일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연 경찰은 “범행의 잔인성 및 피해 중대성이 인정되고 범행의 증거가 충분하며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씨는 이러한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그의 신상정보는 다음 달 21일까지 공개된다. 윤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 30분쯤 달서구 아파트 가스 배관을 타고 6층에 올라가 흉기를 휘둘러 피해 여성을 살해하고 세종시 부강면 야산으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야산에 숨어지내다가 지난 14일 오후 10시 45분쯤 세종시 조치원읍 길가에 있는 컨테이너 창고 앞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범행동기 등 사건을 수사한 후 혐의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을 적용했다. 특가법상 보복살인은 최소 형량이 10년으로 형법상 살인보다 최소형량이 무겁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의 행적을 고려했을 때 보복살인이라고 판단해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영장전담판사는 16일 윤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피의자는 일정한 주거가 없으며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경찰은 한 달여 전에도 피해자를 찾아가 흉기로 협박한 혐의(스토킹 범죄 처벌법 위반 등)로 윤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피해자 집 앞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지만 피해를 막지 못했다.
  • 전쟁마저도 유머?…틱톡에서 번진 ‘첫 세계대전, 좀 떨려’ 밈 논란

    전쟁마저도 유머?…틱톡에서 번진 ‘첫 세계대전, 좀 떨려’ 밈 논란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중동 지역 전쟁 위기가 고조되면서, 이를 바라보는 Z세대(Gen Z)의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Z세대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쟁을 유머와 밈(meme)으로 소비하고 있는데요. 틱톡 사용자 rakanmunjed는 “내 첫 세계대전... 좀 떨려”라는 자막과 함께 니키 미나즈의 ‘스타쉽’(Starships)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미사일 공격 영상에 “빨리 소원 빌어”라는 농담을 덧붙이며, 폭격을 마치 별똥별처럼 희화화했죠. 이 영상은 게시 4일 만에 3500만 조회수, 610만 ‘좋아요’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댓글창에는 “대통령끼리 랩 배틀로 해결하면 안 돼?”, “역사학자들이 이 세대는 그냥 건너뛸 듯”, “가장 진지하지 않은 세대”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또 다른 틱톡 계정 talkofhollywood는 미사일이 쏟아지는 장면에 “첫 전쟁, 드레스코드는 뭐죠?”라는 문구를 더해 올렸고, 마찬가지로 “WW3(3차 세계대전) 패션 아이디어”, “적에서 연인으로 가는 로맨스 원해요”, “세계대전 GRWM(같이 준비해요)” 등 가벼운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전쟁도 유머로 소비하는 Z세대, 왜?일각에서는 이런 태도가 “지나치게 가볍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란 충돌로 민간인 수백 명이 희생된 상황에서, 이를 밈으로 소비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죠. “가족을 잃을까 두려운 마음, 겪어보지도 않고 농담하지 마라”, “분위기 파악 좀 하라”는 댓글도 눈에 띕니다. 하지만 일부 Z세대는 오히려 “유머가 많을수록 트라우마는 줄어든다”, “이미 세상이 망해가는데 굳이 심각해질 필요가 있나”라며 자신들 방식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가벼움’이 단순한 무감각이 아닌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생존 전략이라고 분석하고 있는데요. 전쟁, 재난, 경제난이 일상이 된 세대에게 유머는 불안과 두려움을 견디게 해주는 도구라는 것이죠. 미국 유타대학교 응용사회학 강사 베서니 걸(Bethany Gull)은 대학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Z세대는 정신 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유머로 풀어낸다”며 “블랙 유머와 디지털 문화를 결합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혼란스러운 세상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런 현상이 사회적 공감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실제 피해자들 고통을 지나치게 희화화하거나 외면하는 문화는 공동체 연대를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Z세대의 블랙유머. 가벼움일까요, 아니면 생존 전략일까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GS칼텍스, 소액 기부 캠페인 1억원 달성

    GS칼텍스, 소액 기부 캠페인 1억원 달성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들의 소액 기부 캠페인이 3년 만에 누적 모금액 1억원을 달성했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이 1천원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2년 5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인원 1만 1147명이 참여해 회사 매칭그랜트 포함, 누적 기부금 1억 231만원이 모금됐다. GS칼텍스는 임직원의 편리한 기부 참여를 위하여 매월 초, 임직원들이 자주 출입하는 장소에 기부 기기를 설치해 사원증 태그만으로도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온라인 시스템으로도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모금은 여수경찰서와 여수교육지원청,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의류 구매, 학원비 보조, 월세 지급 등에 활용됐다. 이번 달 기금은 여수경찰서 ‘위더스 협의회’ 사례 회의에서 발굴한 아동학대 피해자들의 심리 상담과 교육비, 의료 구매 등을 지원한다.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회사 임직원이 지역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일조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다”며 “지난 3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와 기부 문화를 지속 확산해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여수문화예술공원‘GS칼텍스 예울마루’ 건립 및 운영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 ‘징역 60년’ 엄포도 무쓸모…지난해 브라질 페미사이드 역대 최다

    ‘징역 60년’ 엄포도 무쓸모…지난해 브라질 페미사이드 역대 최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발생한 페미사이드(여성 살해)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살인 사건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유독 페미사이드만 느는 건 성폭력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최근 브라질 법무부가 발표한 2024년도 범죄통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 전역에서 페미사이드 1459건이 발생했다.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평균 6시간에 1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한 셈이다. 브라질에서 전체 살인사건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페미사이드는 2023년 1449건, 2024년 1459건 등 해마다 역대 최다 기록을 깨고 있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하루 평균 97건으로 2020년과 비교하면 16%가량 줄었다. 현지 언론들은 “전체 살인사건이 줄고 있지만 유독 페미사이드는 역주행하고 있어 정책적 관심과 사회적 고민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브라질은 10년 전인 2015년 페미사이드를 살인 범죄의 한 유형으로 법제화했다. 페미사이드 혐의로 기소되면 유죄와 가중사유가 인정돼 최고 60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 현행 브라질 형법에서 페미사이드보다 더 엄중한 처벌을 받는 살인 범죄는 없다. 그럼에도 페미사이드는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고 있다. 2015년 535명이었던 페미사이드 피해자는 지난해 1459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브라질 법무부가 집계한 페미사이드 피해자는 1만 1859명이었다. 강력한 처벌이 입법화되어 있음에도 페미사이드가 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치안 전문가들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가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가해자 대부분이 남편이나 동거남, 남자친구여서 잠재적 피해자인 여성이 사전 보호조치를 요청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 ‘징역 60년’ 엄포도 무쓸모…지난해 브라질 페미사이드 역대 최다 [여기는 남미]

    ‘징역 60년’ 엄포도 무쓸모…지난해 브라질 페미사이드 역대 최다 [여기는 남미]

    지난해 브라질에서 발생한 페미사이드(여성 살해)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살인 사건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유독 페미사이드만 느는 건 성폭력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최근 브라질 법무부가 발표한 2024년도 범죄통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 전역에서 페미사이드 1459건이 발생했다.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평균 6시간에 1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한 셈이다. 브라질에서 전체 살인사건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페미사이드는 2023년 1449건, 2024년 1459건 등 해마다 역대 최다 기록을 깨고 있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하루 평균 97건으로 2020년과 비교하면 16%가량 줄었다. 현지 언론들은 “전체 살인사건이 줄고 있지만 유독 페미사이드는 역주행하고 있어 정책적 관심과 사회적 고민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브라질은 10년 전인 2015년 페미사이드를 살인 범죄의 한 유형으로 법제화했다. 페미사이드 혐의로 기소되면 유죄와 가중사유가 인정돼 최고 60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 현행 브라질 형법에서 페미사이드보다 더 엄중한 처벌을 받는 살인 범죄는 없다. 그럼에도 페미사이드는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고 있다. 2015년 535명이었던 페미사이드 피해자는 지난해 1459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브라질 법무부가 집계한 페미사이드 피해자는 1만 1859명이었다. 강력한 처벌이 입법화되어 있음에도 페미사이드가 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치안 전문가들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가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가해자 대부분이 남편이나 동거남, 남자친구여서 잠재적 피해자인 여성이 사전 보호조치를 요청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 소주 뿌리고 밟고 때리고…생활 주변 폭력 일삼은 60대 구속

    소주 뿌리고 밟고 때리고…생활 주변 폭력 일삼은 60대 구속

    경남 진주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로 동네 주민과 영세상인을 폭행하고 식당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폭행·업무방해 등)로 60대 A씨를 구속됐다. A씨는 지난 5월 14일부터 27일까지 진주에 있는 본인 주거지 동네의 주민과 영세상인을 상대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 행패를 부리며 폭행하고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14일 오전 5시 18분쯤 진주시 상대동 길에서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웠고 항의하는 주민의 목을 움켜잡고 소주를 뿌리며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날 오전 9시 51분쯤에는 한 식당에서 카드 잔액 부족으로 종업원이 음식을 제공하지 않자, 종업원 목을 밀치고 뺨을 때리는 등 소란을 피우며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A씨는 또 5월 20일 오후 7시 10분쯤 진주 상대동 한 광장 벤치에 앉아 있는 노인에게 다가가 아무런 이유 없이 뺨을 세 차례 때리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도 A씨는 남강 둔치에서 윷놀이를 구경하면서 소란을 피우거나, 말리는 주민 목을 잡고 넘어뜨리고 얼굴과 몸을 여러 차례 밟아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피해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인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1일 A씨를 거주지 인근 길거리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이달 말까지 생활 주변 폭력 집중단속을 이어간다. 경찰은 “생활 주변 폭력배는 그 습성상 동네 주민을 상대로 반복해서 범행을 저지른다”며 “주민은 보복이 두려워 제대로 피해 진술을 못 하는경우가 많다. 신속한 검거와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주취 폭력 피해를 봤다면 곧바로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교도소서 ○○ 됐다”…‘초등생 제자와 성관계’ 女교사 충격 근황

    “교도소서 ○○ 됐다”…‘초등생 제자와 성관계’ 女교사 충격 근황

    미국에서 초등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가져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여교사가 에어로빅 강사라는 새 직업을 가진 근황이 공개됐다. 18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6년째 복역 중인 브리트니 사모라(33)는 애리조나 주립 교도소 단지 페리빌의 다른 수감자들에게 에어로빅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이 같은 업무를 맡게 됐다. 사모라가 수용된 시설은 성인들만 있기 때문에, 수업 중 아이들과 접촉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모라는 앞서 지난 2021년에는 교육 직원들의 활동을 돕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모라는 경찰에 체포될 당시 “나는 연약해서 감옥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 같아 두렵다”면서 다른 수감자들이 자신을 괴롭힐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에 공개된 머그샷 속 사모라는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는 지난 2018년 3월 애리조나주에 있는 초등학교의 교실에서 13세 학생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당시 다른 학생에게 교실 밖을 감시하라는 명령을 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끔찍한 범행은 피해자 학생의 부모가 학생의 휴대전화를 본 이후 드러났다. 피해 소년은 당시 유부녀였던 27세 사모라가 교실뿐만 아니라 차량에서도 자신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말했다. 피해 소년의 아버지는 “사모라는 내 아이에게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남겼다”면서 “13살짜리 아이가 선생님과 성관계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일인가”라며 분노했다. 또한 피해 소년의 아버지에 따르면 당시 자신의 범행이 발각되는 것을 두려워한 사모라와 그의 남편은 피해 소년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에 신고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사모라는 결국 지난 2019년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으며, 2020년 남편 다니엘 사모라와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관계가 파탄 났다”고 주장했다.
  • “2시간 넘게 비명”… 여친 폭행 살해한 불법체류 30대 중국인

    “2시간 넘게 비명”… 여친 폭행 살해한 불법체류 30대 중국인

    法, 징역 16년 선고 “극도의 공포 속 생 마감” 여자친구를 2시간 넘게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중국인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임재남)는 19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불법체류 신분 A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2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 30분까지 제주시 연동 한 원룸에서 같은 국적의 연인 B(30대)씨를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술에 취한 A씨는 B씨가 다른 남자와 교제한다고 의심하고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웃들은 ‘밤 10시쯤부터 싸우는 소리와 함께 여성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여성이 살려달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2시간 30분동안 비명소리가 이어졌고 소리가 잦아졌을 땐 여성이 기절한 것으로 생각했다’ 등 당시 상황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가 쇼크 상태로 쓰러져 있는 데도 구호 등 조처를 하지 않고 그 옆에서 잠을 자다가 잠에서 깬 오후에도 B씨가 의식이 없자 한국인 직장동료에게 대신 신고해줄 것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B씨의 사인은 지주막하 출혈(뇌출혈) 등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A씨 측은 법정에서 B씨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실관계는 인정하면서도 살해의 고의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살인죄는 목적이나 계획이 있어야만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행위로 살인의 가능성이나 위험이 있다고 인식 또는 예견할 수 있으면 살인죄가 성립된다”며 A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속된 폭행으로 피해자는 비명을 지르며 극도의 공포 속에서 생을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살인죄는 우리 사회가 수호하는 가장 존엄한 가치를 본질적으로 침해해 영원히 회복할 수 없게 하는 행위로서 그에 상응하는 중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이 사실관계를 인정하는 점, 처음부터 확정적으로 피해자를 살해하기로 한 것은 아닌 점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A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 “난 못 헤어져” 전 남친 몰래 혼인증명서 발급받은 美여성의 최후

    “난 못 헤어져” 전 남친 몰래 혼인증명서 발급받은 美여성의 최후

    미국의 한 여성이 이별 통보를 받은 뒤 약혼자 몰래 혼인증명서를 발급받았다가 스토킹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지역 방송 WCTV 등에 따르면 A(42)씨는 지난 13일 현관 앞에 놓인 선물 꾸러미를 발견했다. 선물 꾸러미에 목욕용품과 함께 동봉된 전 여자친구 사진을 본 A씨는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전 여자친구 크리스틴 마리 스피어먼(36)이 손에 든 혼인증명서에 A씨의 이름이 기재돼 있었기 때문이었다. 꾸러미 안에는 혼인증명서 사본도 들어 있었다. A씨는 전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적이 없었다. 이미 두 사람은 헤어졌기 때문이었다. A씨가 당국에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2일 두 사람이 결혼 허가증을 받기 위해 관청에 방문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은 크게 다퉜고, A씨는 결혼을 취소하고 스피어먼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그런데 스피어먼이 A씨 몰래 목사를 찾아갔고, 목사를 설득해 혼인증명서를 발급받은 것이었다. 당연히 A씨는 그 ‘결혼식’에 참석하지도 않았고 스피어먼만의 ‘결혼식’이 이뤄진 사실도 알지 못했다. 관할 지역 규정에 따르면 결혼 허가증 신청서를 받으려면 두 당사자 모두 직접 출석해야 하며 유효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그런데도 목사는 결혼 허가증에 서명해줬고, 스피어먼은 이 결혼 허가증을 관청에 가져가 제출했다. 지역 경찰서장은 “경찰 생활 23년 동안 결혼식에 나타나지 않은 사람과 결혼한 사례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A씨는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며칠 뒤 혼인 신고가 이뤄졌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충격을 받았다. 경찰서장은 “피해자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한다”면서 피해자가 자신의 안전과 재산에 영향을 받을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스피어먼을 체포하고 3급 중범죄인 스토킹 혐의로 기소했다. 현재 스피어먼은 카운티 유치장에 수용됐다.
  •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에 성추행 당했는데… 학교는 ‘분리조치’ 미뤘다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에 성추행 당했는데… 학교는 ‘분리조치’ 미뤘다

    “학생이 애들 앞에서 교사를 안으려 하고, 애들 앞에서 손잡아 끌고, 애들 앞에서 얼굴 10㎝ 앞으로 들이밀고 하니 공포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제주교사노조는 제주지역 모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으로부터 성추행과 폭력을 당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제주교사노조에 따르면 올해 교직생활 10년차에 접어든 제주도 한 고등학교 교사 A(여)씨는 지난 5월 16일 교실 복도 엘리베이터 앞에서 학생 B군이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해 이를 뿌리치고 교실로 돌아갔다. 그러나 교실에서도 학생들 앞에서 팔을 잡아끄는 등 행동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B군의 키는 180㎝로, A 교사보다 약 30㎝ 이상 큰 것으로 알려졌다. A교사는 앞서 4월부터 학생 지도과정에서 학생이 무리한 요구를 하면서 힘든 담임생활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 지도과정에서 학생 B군이 불만을 품고 ‘명예훼손’이라며 협박 문자를 보내기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활동보호매뉴얼에 따르면 성폭력 사안 처리에 대해 교육청에 바로 보고하고 선생에 대한 보호조치가 즉각 이뤄져야 한다. A씨는 지난달 19일 학교 측에 사안을 알렸으나 B군과의 분리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 신고를 하지 않으면 분리조치가 불가능하다고 들었다. 학교측의 분리조치와 관련 처음엔 A교사도 망설였다. 학교 측이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가 아니라 학생과 교사와의 관계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제대로 신고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립학교의 경우 이사장과 교장의 권한이 절대적인 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 A씨는 사건 닷새 뒤 떠난 2박3일(5월 21~23일) 간의 수학여행에서 B군을 인솔해야만 했다. 그때 그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게 됐고 이러다 교사생활도 못하는게 아닌가 싶었다”고 했다. 결국 수학여행을 다녀온 뒤 노조의 도움을 받고 교보위에 신고했다. 당시 학교 측은 B군의 신체적 접촉 시도에 대비해 부담임을 동반시킨 것 외에 B군과 분리조치를 취한 건 단 5일 뿐이었다고 A씨는 주장하고 있다. 오히려 교장은 학생을 이해하고 화해하도록 종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생활에 지친 A씨는 이달 중순까지 병가와 특별휴가 등을 사용해 휴직에 들어간 상태다. 학교측 미흡한 대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최근 A씨에게 연락을 해 대체 근무자로 투입된 시간강사가 평가권한이 없으니 직접 수행평가와 기말고사 출제 등을 진행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A씨는 이를 단호하게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정우 제주교사노조 위원장은 “이 사건은 최근에 벌어졌던 여러 사건과 함께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성범죄, 강력범죄 등에 얼마나 무방비하게 노출돼있으며 범죄 피해 이후에도 무방비하게 방치된 사례며 교사 보호조치 등 후속 조치역시 미흡했다”고 꼬집었다. A씨는 현재 불안 증세 등을 보이고 있으며 관련 경찰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4건 안건 심의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4건 안건 심의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양우식, 국민의힘)는 18일 제384회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경기도 교육청 결산·추경예산안과 함께 소관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85회 정례회 의사일정안을 비롯하여 총 24건의 안건을 다루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의 건 ▲ 2025년도 제1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이 가결되었고, 갑질 행위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자치법규안 11건이 의결되었다. 위원회안으로 제안된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개정안은 추가경정예산안의 제출시한을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개정에 따라 추경안은 회기개시 12일 전까지 의장에게 제출하여야 하며, 긴급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의장과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협의하여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산안에 대한 사전 검토 기간을 확보함으로써, 의회의 심사기능을 강화하고 도민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이다. 또한, 「경기도의회 기본조례」 개정안은 경기도의회의 정례회 기간을 현재 65일에서 최대 80일까지로 확대함으로써 복잡·다양해지는 정책환경에서 주요 안건에 대한 충분한 심의 기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우식 위원장은 “이번 규칙 및 조례 개정은 의회가 도민의 신뢰에 부응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기반을 다진 것으로, 앞으로도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84회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는 양우식 위원장(국힘, 비례), 이은주 (국힘, 구리2), 이용욱 부위원장(더민주, 파주3), 오창준(국힘, 광주3), 이상원(국힘, 고양7), 이혜원(국힘, 양평2), 이홍근(더민주, 화성1) 전자영(더민주, 용인4), 김태희(더민주, 안산2)위원이 참석했다.
  • 해변서 20세 여대생 집단성폭행, 용의자 10명 체포… 인도 발칵

    해변서 20세 여대생 집단성폭행, 용의자 10명 체포… 인도 발칵

    친구 묶어놓고 3명이 피해자 차례로 성폭행일당 중 4명은 미성년자… “여성 안전 심각” 인도 동부 오디샤주(州)에서 친구와 함께 축제가 열리는 해변에 놀러 갔던 20세 여대생이 남자들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 미성년자 4명을 포함한 10명이 체포됐다고 18일(현지시간) 인디아익스프레스·힌두스탄타임스 등이 전했다. 현지 경찰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일요일인 지난 15일 오후 8시쯤 고팔푸르 해변에서 발생했다. 해변 근처 도시 브라마푸르에서 대학을 다니는 피해자는 라자 축제를 맞아 남자인 친구와 함께 이날 오후 6시 30분쯤 해변의 한적한 곳에 도착했다. 그러다 오후 8시쯤 한 무리의 남자들이 다가오더니 돈을 요구했다. 모두 10명인 그들은 두 사람의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하면서 경찰에 신고하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위협했다. 피해자들은 보내달라고 간청했지만, 남자들은 피해자 친구의 손을 결박했다. 이후 10명의 남자 중 3명이 피해자를 3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끌고 가 차례로 성폭행했다. 나머지 7명은 이를 지켜봤다. 끔찍한 사건 이후 피해자 일행은 이날 오후 11시쯤 고팔푸르 경찰서로 가 피해를 알렸으나, 피해자가 신원 노출을 꺼려 정식 신고를 미뤘다. 그러다 경찰의 설득으로 피해자는 이튿날 저녁 정식 신고서를 제출했다. 현지 경찰은 신고 접수 다음날인 지난 17일 용의자 10명을 전원 체포했다. 10명 중 성인 6명은 프라모드 나약(23), 바부람 달라이(19), 쿠날 프라단(24), 옴 프라단(19), 락만 프라단(24), 디팍 타라이(19)로 전해졌다. 10명 중 미성년자인 4명은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베르함푸르 경찰청장 사라바나 비벡 M은 청소년사법위원회(JJB)로 넘겨진 미성년자 용의자 4명도 성인과 동일하게 법원 재판에 서게 해달라고 JJB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디샤주 야당 대표이자 전 주지사인 나빈 파트나익은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주요 관광지인 고팔푸르에서 발생한 사건은 우리 주의 양심을 뒤흔들었고,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며 “주정부는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여성아동개발부 장관을 겸임하는 여당 의원 프라바티 파리다는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이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 [사설] 협력 약속한 한일 정상… 이젠 “작은 차이”도 극복해야

    [사설] 협력 약속한 한일 정상… 이젠 “작은 차이”도 극복해야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린 캐나다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약 30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두 정상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더욱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역의 여러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한미일 공조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고 한일 협력도 심화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셔틀외교’ 재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면서 “작은 의견 차이가 있지만 서로 협력하고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도 “양국 간 협력과 공조가 세계를 위해 더 많은 도움이 되는, 그런 관계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일이 협력해 국제사회의 중심 역할을 해 나가자는 뚯이다. 이로써 한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불확실했던 양국 관계는 첫 단추를 단단히 잘 끼웠다고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두 정상의 합의가 외교적 수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그동안 한일 정상은 총론에서는 협력을 말하면서도 각론에서는 대립 양상을 보였다. 이 대통령이 말한 “작은 차이”도 ‘각론의 이견’을 뜻할 것이다. 이제는 그 작은 차이도 극복해 내야 한다. 이번 회담에서 과거사 문제는 중점적으로 논의되지 않았다. 과거사 문제가 한일 관계의 갈등 요인이 돼선 안 된다는 양국 정상의 공감대는 확인됐다. 독도 영유권과 신사참배,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일제강점기 징용 피해자 대상 제3자 변제안 등은 모처럼 살려낸 관계 정상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과거사 관련 쟁점들이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상호군수지원협정(ACSA) 체결,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한일 대륙붕 공동개발 협정 파기 여부 등 양국이 호흡을 가다듬어 풀어 가야 할 안보·경제 현안이 많다.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관리할 의지와 장기적으로 국익을 생각하는 자세가 절실한 때다. 일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사과가 담긴 ‘고노담화’ 등을 계승하고, 한국은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 해결을 위한 ‘3자 변제 해법’ 등 기존 합의를 존중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그런 노력이라면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잇는 ‘이재명·이시바 선언’도 못할 것이 없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올해 확고하고 일관되게 양국 신뢰를 다지는 것이 이 대통령이 내건 실용외교의 첫걸음이어야 한다.
  • “성취감 맛본 소년범, 출소 뒤에도 공부”

    “성취감 맛본 소년범, 출소 뒤에도 공부”

    학과·인성 교육에 심리 치료도 병행‘피해자 고통 잊어선 안 된다’ 강조“사회 돌아와 재범 없게 길 열어 줘야” “소년 수형자들 가운데는 사회에 있을 때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해 보지 않았던 아이들이 많아요. 처음 받아 보는 관리, 절제된 생활, 계속되는 공부에 괴로워하죠.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노력해 성취감을 맛보고 나면 변화가 눈에 보입니다.”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 내 ‘만델라 소년학교’의 홍정환(44) 체육 담당 교사는 18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공부하며 얻는 건 학력이 아니라 과거를 뉘우치고 사회의 일원으로 새출발할 수 있는 마음의 기초 체력”이라고 말했다. 만델라 소년학교는 2023년 3월 교도소에 문을 연 만 14~17세 저연령 소년 수형자 대상 교육기관이다. ‘학교 밖 아이들’로 살면서 학업이 단절된 소년 수형자들이 검정고시나 대학 입학을 준비할 수 있게 학과 수업을 제공한다. 재범을 저지르지 않도록 인성 교육과 외부 전문 상담사의 심리 치료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정교사 자격증을 가진 교정직 공무원 7명이 국어·영어·수학·역사·체육·과학 등의 과목을 맡아 가르친다. 지금까지 이곳을 거쳐 검정고시에 합격한 소년 수형자는 모두 83명에 달한다. 직업 교도관이지만 체육 교사로 일하고 있는 ‘교도관 선생님’ 홍 교사는 사범대를 졸업했다. 교도관으로 입사하기 전 약 14년간 입시학원을 운영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평소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았다. 만델라 소년학교가 문을 열자 그가 망설임 없이 교사로 지원한 이유다. 홍 교사의 애정과 노력 덕분에 대학생이 된 제자도 여럿이다. 홍 교사는 “지난해 출소한 한 제자가 올해 초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다녀왔다고 자랑하더라”며 “처음엔 굉장히 반항적이고 거친 아이였지만 ‘네가 연장자니 동생들을 이끌라’며 역할을 맡기고 믿어 주니까 외려 책임감 있게 변하더라”고 했다. 지난달 출소한 또 다른 제자는 사회복지사를 목표로 공부 중이다. 그는 “제자들이 어엿한 사회 구성원이 돼 감사하다며 찾아올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 교사는 소년범에 대한 사회의 차가운 시선을 이해한다고 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도 ‘너로 인해 고통을 겪은 피해자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소년 수형자들이 사회로 돌아갔을 때 또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자신의 몫을 해낼 수 있게 길을 열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 교제 미끼로 여성에게 접근해 100억원 가로챈 20대…검찰, 징역 30년 구형

    교제 미끼로 여성에게 접근해 100억원 가로챈 20대…검찰, 징역 30년 구형

    교제를 빌미로 여성에게 접근해 심리적으로 지배(가스라이팅)하고 그 부모의 자산 100억원을 가로채고 이 중 대부분을 은닉한 20대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18일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 이영철)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범죄 수익 중 일부를 보관한 공범 B(20대)씨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실질적인 피해액이 약 100억원으로 피해가 심각하고 압수물을 제외하고 피해 변제가 전혀 되지 않았다”며 “빼돌린 범죄 수익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들이 모두 중형을 선고할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달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B씨에 대해서는 “체포되기 전에는 범죄 수익이라는 점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23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20대 여성 C씨와 교제하는 것처럼 속인 뒤 대부업으로 재력을 쌓은 부모가 가진 100억원 상당의 자산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가로챈 돈 중 70억원 상당을 자금 추적이 어려운 상품권으로 전환한 뒤 이를 다시 개인 상품권 업자에게 되파는 방식으로 현금화해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일부는 B씨에게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을 외국계 한국인이며, 유명 호텔 관계자라고 속였다. 또한 C씨에게 “연루된 사건을 해결해 주겠다”고 접근해 돈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 측 변호인은 수사 과정에 성실히 협조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압수수색과 수사 과정에 협조했고 체포된 후 계좌에 남아 있던 1억여원을 피해자 명의 계좌로 즉시 이체했다”며 “뒤늦게나마 자신의 범행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도 최후 진술에서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피해자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반면, 피해자 측은 피고인에 대한 엄한 처벌을 요청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매우 중대하고 치밀하며 계획적인 반인륜 범죄”라며 “피고인에게는 피해 변제 의사가 전혀 없는 데다, 선고형을 줄이고 나서 은닉한 70억원 이상의 범죄 수익금으로 호의호식하겠다는 의도인 만큼 법정 최고형이 선고되길 바란다”고 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 또래 여성에 1000회 이상 성매매 강요…20대 4명 항소심도 중형

    또래 여성에 1000회 이상 성매매 강요…20대 4명 항소심도 중형

    숙식과 일자리 제공을 미끼로 또래 여성을 유인한 뒤 1000차례가 넘는 성매매를 강요하고 수억 원을 빼앗은 20대들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형사2부(부장 왕해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여·28)씨와 그의 남편 B(28)씨 등 20대 남성 3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성매매 강요 범행에 가담하였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더욱 높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자들은 오히려 항소심 법원에 피고인들을 엄하게 벌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고 항소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0년을, 20대 남성 3명에게는 각각 징역 5년과 3년, 7년을 선고했다. 또한 이들에게 각 2700여만원의 추징 명령도 내렸다. A씨 등은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대구 지역 아파트를 옮겨 다니며 20대 여성들을 폭행, 협박, 감시하면서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해 1000회 이상 성매매를 강요하고 약 1억원 상당의 수익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와 B씨는 피해자들에게 숙식과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속여 유인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수시로 주먹을 휘두르고 머리카락을 1㎜만 남기고 모두 삭발하는 등 학대 행위를 일삼았다. 피해자가 임신하면 낙태하게 했다. A씨는 경제적 이익을 취하기 위해 자신의 내연남들과 피해자들이 혼인하게 하기도 했다. C(28)씨는 피해자 중 1명과 강제로 혼인신고를 한 뒤 한부모 자녀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이혼하고 친권과 양육권자를 자신으로 지정했다. D(25)씨는 또 다른 피해자와 혼인 신고를 한 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을 받았다.
  • “인생 2막, 중구와 같이 든든하게”…신입 어르신 ‘복지 콘서트’

    “인생 2막, 중구와 같이 든든하게”…신입 어르신 ‘복지 콘서트’

    현행법상 노인이 되는 65세가 되면 무엇이 달라질까. 서울 중구는 ‘신입 어르신’이 몰라서 놓치는 혜택이 없도록 어르신을 위한 복지제도를 소개하는 콘서트를 연다. 18일 중구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3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시니어 복지정책 콘서트’가 열린다. 노인 복지 진입 연령인 65세 전후 어르신을 위해 흩어져있는 각종 복지 정보를 한데 모았다. 중구는 어르신 인구 비율이 22.5%로 서울 자치구 중 네번째로 높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건강·돌봄 서비스 등 정부와 서울시의 복지사업뿐만 아니라 함께 중구만의 특화 사업도 한번에 알 수 있다. 담당 부서 공무원이 △ 교통비 지원 △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영양더하기 △청바지학교(청춘은 바로 지금) 프로그램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분야별 일대일 복지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필요한 정보를 언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중구 어르신 복지 종합 안내서’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치매 선별 검사, 혈압 측정, 예방 접종, 방문건강관리 안내 등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웃음 치료나 오락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어르신을 피해자로 겨냥한 AI(인공지능) 등 신종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한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중구는 65세가 된 1960년생을 우선으로 선착순으로 참가자 2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화로 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는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의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라며 “중구의 풍성한 복지 혜택을 놓치지 않고 잘 활용하셔서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옥천 초등학교서 집단 괴롭힘 의혹...경찰에 고소장

    옥천 초등학교서 집단 괴롭힘 의혹...경찰에 고소장

    충북 옥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 의혹이 제기돼 교육 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옥천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A군(6학년) 측이 같은 학교 동급생들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A군 부모는 아들이 장기간에 걸쳐 여러 명에게 신체·언어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학생들이 A군을 음식점으로 불러내 먹지도 않은 음식값을 대신 내게 했으며,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욕설과 조롱을 했다는 주장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충북 옥천교육지원청은 내달 초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피해 학생에 대한 심리 상담과 치료비 지원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은 접수됐지만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확인해 줄 수 있는 게 없다”며 “피해자 조사 후 가해자로 특정된 학생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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