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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지사, 12·29 여객기 참사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김영록 지사, 12·29 여객기 참사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가 17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환영하고 유가족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특별법 제정 환영문을 통해 “참사 100여 일 만에, 역대 유사 법안 중 가장 신속하게 제정된 데다 유가족 등이 요구했던 내용을 담고 있어 의미가 깊다”며 “가족을 잃은 깊은 슬픔과 상실감 속에서도 사고 수습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신한 유가족들의 용기와 의지가 특별법 제정의 원동력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특별법은 피해자 생활지원금 지급과 추모사업, 재단·사단법인 지원, 상처받은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피해자에게 생활・의료지원금이 지급되고, 15세 미만 희생자에게 도민안전공제보험 수준의 특별지원금이 지원된다. 희생자 자녀의 경우 영유아부터 대학 졸업 시까지의 교육비와 최대 1년간의 치유 휴직 보장, 일상생활 돌봄서비스 등도 제공돼 유가족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와 유가족협의회에서 건의한 추모사업과 재단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돼 추모공원과 추모기념관, 추모비 등 추모시설 조성에 대한 국가 지원과 179분의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공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재단법인과 유가족으로 구성된 사단법인에 10년간 운영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피해지역으로 지정된 전남과 광주지역 문화・관광 등 경제 활성화와 참사에 따른 영업활동 제한 등의 피해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 특별지원방안도 시행된다. 철저한 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유가족단체와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가 관계기관에 사고조사 자료를 요청하고 조사 과정에 의견을 개진할 권리도 갖게 됐다. 전남도는 심리상담과 치료에 대한 국가 지원 의무가 법제화된 만큼 나주시에 있는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의 기능을 보강해 보다 내실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특별법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시행되도록 중앙정부와 국회,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유가족 의견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법 제정이 단순한 피해 보상을 넘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헌승, 가상자산거래소 전산장애 피해구제 법안 발의

    이헌승, 가상자산거래소 전산장애 피해구제 법안 발의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부산진을)은 가상자산거래소 전산장애에 대한 피해 구제를 제도화하는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7년간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발생한 전산장애는 모두 89건이다. 빗썸 41건, 업비트 28건, 고팍스 11건, 코인원 8건, 코빗 1건으로 전산장애로 피해 보상액은 38억1천862만원이었다. 업비트에서 31억5천880만원, 빗썸에서 6억5천981만원을 보상했다. 거래소별로 전산장애에 따른 피해 접수 기한과 전산장애에 대한 보상기준, 예외 규정, 보상 방법도 천차만별이었다. 피해 접수 기한은 업비트와 코인원, 코빗이 7일 이내며 빗썸은 10일 이내다. 고팍스는 접수 기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보상 방법은 거래소별로 원화 외에도 가상자산, 거래소 내부 크레딧 등을 채택하고 있다. 전산장애에 대한 피해구제가 거래소별로 다른 것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해킹이나 전산장애 같은 사고에 대한 명확한 보상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이번에 발의한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가상자산거래소에 체계적인 보상기준이 마련돼 이용자 피해구제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불가항력 분만사고 국가보상 ‘최대 3억’

    불가항력 분만사고 국가보상 ‘최대 3억’

    올 하반기부터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분만 사고의 국가 보상한도가 현재의 최대 3000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인상된다. 필수과 기피 이유로 꼽히는 의료사고에 대한 배상 한도를 대폭 높여 의사가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7월부터 보건의료인이 충분한 주의 의무를 다했음에도 일어난 산모·신생아 사망, 출산에 따른 신생아 뇌성마비에 대한 국가 보상한도가 올라간다. 의료분쟁 조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간이조정 대상 사건 기준도 완화했다. 비교적 쟁점이 간단한 소액 사건의 경우 절차를 간소화하자는 취지다. 기준을 500만원 이하에서 1000만원 이하로 높였다.
  • 혈세 8000억 쏟은 한진칼… 경영진은 120억 ‘연봉 잔치’

    혈세 8000억 쏟은 한진칼… 경영진은 120억 ‘연봉 잔치’

    국민 세금(공적 자금) 8000억원을 지원받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 한진칼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경영권 분쟁 고비를 넘자마자 경영진 보수 한도를 계속 올려 빈축을 사고 있다. ‘기업 밸류업’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만 ‘연봉 잔치’를 벌이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또 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건수도 계속 늘고 있어 창립 56주년을 맞아 ‘사랑받는 항공사’가 되겠다는 비전이 무색할 지경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이사진 13명의 보수 한도액을 120억원으로 설정하는 안건을 오는 26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 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보수 한도액 90억원에서 33.3% 늘어난 것이다. 올해 이사진 수는 13명(사내 3명·사외 10명)으로 지난해 14명(사내 3명, 사외 11명)보다 1명 줄었고 보수 지급 대상은 조 회장과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하은용 한진칼 부사장 등이다. 주주총회에선 박성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조인영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 등이 사외이사로 선임된다. 앞서 한진칼은 2023년에도 이사 보수 한도를 50억원에서 90억원으로 증액한 바 있다. 한진칼의 지난해(연결 기준) 매출은 2921억원, 영업이익은 491억원으로 2023년보다 각각 6%, 14.8% 증가했다.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5116억원으로 매출보다 높았는데 이는 종속회사인 미국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매각 등에 따른 것이다. 한진그룹 측은 보수 한도 인상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편입과 향후 통합 항공사 출범에 따른 이사 규모 확대 가능성을 고려하면 이사 보수 한도 상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을 위해선 성과 보상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한진그룹이 이처럼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하고 있지만 여전히 주주에게는 인색해 이율배반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진칼은 지난해 실적에 따라 올해 지급할 배당금으로 보통주 기준 주당 360원, 총 241억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 총액의 비율인 ‘배당 성향’은 지난해 12.5%로 2023년 9.25%에 비해 소폭 늘었다. 배당 성향이 높을수록 순이익을 주주에게 많이 환원한다는 뜻이다.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930억원, 2023년에는 2170억원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배당 성향의 4분의1 수준에도 못 미쳤다. 2019년 한진칼의 배당 성향은 49.68%를 기록했다. 당시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307억원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1930억원)의 15.9%에 그쳤지만 배당 성향은 2019년이 37.18% 포인트나 높았다. 한진그룹 측은 이에 대해 “별도 기준이 아닌 조정 당기순이익(일회성 수익·비용을 제거한 순이익) 기준으로는 매년 배당 성향을 50% 내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배당 성향도 49%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칼은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는 등 주주환원에 힘쓰겠다는 입장이지만 해당 정책 역시 현상 유지 수준이라는 시각도 있다. 한진칼은 지난달 금감원에 조정 당기순이익 50%를 배당하는 ‘2025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그러나 한진칼은 이미 2020년에 해당 내용과 유사한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한진칼은 2020년 11월에는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총 8000억원의 공적 자금을 지원받았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기준 한진칼 지분 10.58%를 보유 중이다. 당시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던 조 회장 측이 정부의 도움으로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정작 위기에서 벗어나자 항공 산업과 주주 이익보다 경영진 이익에 더 신경 쓴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대한항공과 자회사 진에어의 서비스 품질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 접수 건수 상위 8개 항공사 대상 피해구제 현황’을 보면 지난해 대한항공과 진에어에 대한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2022년 110건에서 2023년 212건, 지난해 331건으로 계속 증가세다.
  • 조류탐지 레이더, 全공항 도입… 조류충돌 예방인력 40명 충원

    조류탐지 레이더, 全공항 도입… 조류충돌 예방인력 40명 충원

    12·29 여객기 참사의 초기 원인으로 지목되는 ‘버드스트라이크’(조류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모든 공항에 조류탐지 레이더가 도입된다. 공항마다 조류 충돌 전담인력을 확충하기 위해선 이달 중으로 예방인력 40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6일 ‘12.29 여객기 참사 진상 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참사 관련 현안보고를 하고 이런 내용이 담긴 대책을 내놨다. 우선 조류 충돌 예방 전담인력은 ‘상시 2인 이상 근무 체계 확립’을 원칙으로 한다. 무안공항을 비롯해 울산, 양양, 여수, 사천, 포항, 경주, 원주 등 7개 공항은 교대 근무를 하다 보니 야간·주말에 한명만 근무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 여객기 참사 당시에도 일요일 오전이다 보니 근무자가 한명 뿐이었다. 상시 2인 이상 근무 체계를 맞추려면 활주로당 최소 4명의 전담 인력이 배치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자회사가 이달 중에 채용 공고를 내고, 총 40여명을 뽑아 전담 인력을 190여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운항 횟수와 활주로 및 조류 활동 등을 재검토해 필요시 추가 인력도 더 뽑을 계획이다. 전국 모든 공항에는 조류탐지 레이더 도입을 추진한다. 원거리에 있는 조류를 사전 탐지해 항공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현재 조류탐지 레이더가 설치된 민간 공항은 전무하다. 맨눈으로는 최대 2㎞ 떨어진 새를 식별할 수 있지만, 조류탐지 레이더를 활용하면 10㎞ 멀리에 있는 새까지 찾아낼 수 있다. 조류탐지 레이더가 설치되면 ▲레이더에서 조류 규모, 이동 경로 등 탐지 ▲관제사·예방인력에 조류정보 전달 ▲관제탑에서 조종사에게 조류정보 통지 ▲조종사 인지 후 경로수정, 회피기동 등 순서로 조류 충돌을 막을 수 있다. 국토부는 오는 4월 조류탐지 레이더를 우선 설치할 공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내 시범도입하고, 내년 안에 본격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건설 중이거나 건설 예정인 가덕도·TK·새만금·울릉·백령·흑산공항 등 신공항에도 각 사업 단계에 맞춰 조류탐지 레이더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열화상 카메라도 모든 공항에 최소 1대씩 도입하기로 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면 공항 주변 새 떼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국내 공항에서는 인천공항(4대)과 김포공항(1대), 김해공항(1대), 제주공항(1대)에서만 보유하고 있다. 중대형 조류를 쫓아내기 위한 차량형 음파발생기도 올해 안에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해당 장치는 차량 부착형 경고음·음파 발생장치여서 신속한 이동 및 대응이 가능하다. 음파발생기를 갖춘 공항은 현재 인천공항(2대)과 제주공항(1대)뿐이다. 방위각 시설 개선 및 활주로 이탈방지시스템(EAMS) 도입에도 나선다. 방위각 시설 개선, 조류탐지 레이더 및 EMAS 설치, 공항시설 개선 등 4개 사업에는 향후 3년간(2025~2027년) 약 247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올해는 670억 원 소요가 예상되며 구체적인 예산은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확정된다. 공항시설 개선에 투입되는 예산은 한국공항공사가 우선 투자하고, 향후 정부 재원으로 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항공안전 전반에 대한 혁신방안은 오는 4월 발표된다. 혁신안에는 지난달 28일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건과 관련한 개선방안도 담길 예정이다.
  • 빌린 등록증으로 법무사 행세…수억 챙기고 사건 지연한 사무장 실형

    빌린 등록증으로 법무사 행세…수억 챙기고 사건 지연한 사무장 실형

    법무사에게서 빌린 등록증으로 법무사 업무를 수행하며 수임료 수억원을 챙긴 사무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 김송 판사는 법무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법무사 사무장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에게 법무사 등록증을 빌려준 80대 법무사 B씨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A씨와 B씨에게 각각 4억 900만원과 289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A씨는 경남 창원시 B씨 법무사 사무실에서 법무사나 변호사가 아님에도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관련 업무를 취급하며 수임료 5억 77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20년 3월 B씨 건강이 악화하자 법무사 업무를 모두 맡기로 했고 그 대가로 B씨에게 월 200만원을 주기로 약정했다. A씨는 사건을 제대로 접수하거나 이행할 의사·능력도 없이 파산 여부를 상담하는 피해자에게 수임료를 받은 뒤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 또 변호사가 아니면서 파산 사건을 수임해 비송사건(일반적 소송 절차를 따르지 않고 법원이 후견적 역할을 하며 신속하게 처리하는 사건) 등에 관한 법률 사무를 취급하기도 했다. A씨는 “10여년 간 여러 회생·파산 사건을 처리해 능력이 충분했고 업무량이 많아 처리가 지연된 것일 뿐 사기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 판사는 “사건 수임 당시 기존 사건 처리도 지연돼 업무가 밀려 당장 새 사건을 착수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할 것을 인식하고도 마치 의뢰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처럼 얘기했다”며 “A씨는 무자격으로 법무사, 변호사 업무를 하며 수억원의 수임료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사건 ‘돌려막기’로 의뢰인들을 속여 피해를 줬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B씨를 두고 재판부는 “A씨 범행으로 다수 피해자가 양산됐고 무책임한 등록증 대여로 회생법원 업무에도 상당한 차질이 빚어졌다”며 “다만 아파트를 처분해 피해구제 기금에 2억원을 예치하는 등 피해 회복에 노력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 명절선물, 배송 중 파손·분실됐다면?…“대면 배송 안 했으면 택배사 배상”

    명절선물, 배송 중 파손·분실됐다면?…“대면 배송 안 했으면 택배사 배상”

    인천에 거주하는 신모(59)씨는 최근 거래처에서 명절 선물로 과일 선물 세트를 이전에 거주하던 아파트로 잘못 보냈다는 연락을 받았다. 선물을 찾으러 간 신씨는 오배송된 과일을 먹어서 없다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 신씨는 ‘남의 것을 왜 먹냐’고 따졌지만 해당 아파트 주민은 오히려 ‘내 집 앞에 있는데 당연히 내 것인 줄 알았다’며 화를 냈다. 신씨는 “택배에 이름이 버젓이 적혀 있는데 확인도 안 한 택배 기사나 그냥 먹은 사람이나 둘 다 책임이 있는 거 아니냐”고 토로했다. 설 명절을 맞아 택배량이 급증하면서 신씨와 같은 택배 오배송이나 파손 등 사례도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칙적으로 택배사가 파손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지고, 오배송된 물품을 사용한 경우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설 연휴를 전후로 1~2월에 접수된 택배 피해구제 사건은 전체 택배 사건 중 17.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2월은 명절 선물이 오가는 시기인 만큼 분쟁 사건이 몰리는 모양새다. 신씨의 사례의 경우 수령인인 아파트 주민이 오배송 여부를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음에도 과일을 먹었기 때문에 점유이탈물횡령죄에 해당한다. 오배송된 택배는 일종의 분실물이라 절도죄가 아닌 점유이탈물횡령죄가 적용된다. 또 해당 아파트 주민은 자신이 먹은 과일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책임도 져야 한다. 만약 오배송된 택배를 받았다면 택배 회사에 연락해 반송하는 게 안전하다. 잘못 배송된 택배를 받은 사람이 원주인에게 이를 돌려줄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또 송장에 적혀있는 발송인이나 수령인 번호로 직접 전화하는 경우에는 개인 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오배송 알았다면 택배사에 회수 전화해야합의 없이 비대면 배송 시 택배사가 분실 책임이번 사례는 거래처가 주소지를 잘못 입력한 경우라 택배사가 오배송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다. 다만 택배는 별도의 요청 사항이 없다면 대면 배송이 원칙이다. 택배 기사가 수령인을 확인하지 않고 비대면 배송을 했기 때문에 택배 기사가 배송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다. 같은 이유로 정확히 배송됐지만 문 앞에 있는 택배가 사라졌다면 원칙적으로 택배사가 책임을 진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택배 수령인이 부재 시 택배사와 수령인의 합의에 따라 비대면 배송 장소를 정할 수 있다. 택배 기사가 합의 없이 비대면 배송을 하고 ‘배송 완료 사진’을 찍어도 해당 사진은 법적 효력이 없다. 다만 수령인이 문 앞에 보관하는 걸 동의했는데 분실했다면 수령인이 책임을 진다. ‘문 앞 보관’ 동의했다면 수령인이 분실 책임파손되면 택배사가 우선 배상택배가 파손됐다면 파손 책임이 판매자와 택배사 중 누구에게 있는지에 따라 배상도 달라진다. 먼저 택배사가 완충 포장을 잘못하거나, 배송 중 물건이 파손됐다면 배상 책임은 택배사에 있다. 택배 표준약관을 보면 수리가 가능한 경우 무상 수리 또는 수리비를 받을 수 있다. 수리가 불가능하면 운송장에 기재된 물건 가격을 기준으로 배상받으면 된다. 판매자가 완충 포장을 잘못한 경우 새로운 물건으로 다시 받거나, 가액으로 배상받을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신속한 소비자 구제를 위해 표준 약관은 택배사가 우선 소비자에게 배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택배사와 분쟁 해결이 안 된 경우에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연락하여 상담한 후, 소비자원의 피해구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 상표·디자인 침해도 최대 5배 손해 배상…7월 22일 시행

    상표·디자인 침해도 최대 5배 손해 배상…7월 22일 시행

    앞으로 상표권과 디자인권을 침해하면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가 3배에서 최대 5배로 확대된다. 특허·영업비밀 및 아이디어 탈취행위에 이어 상표·디자인 침해에 대해서도 5배 징벌 배상제도가 적용되면서 지식재산권에 대한 보호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19일 이런 내용의 개정 상표법과 디자인보호법을 21일 공포한 뒤 6개월 후인 7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 확대는 악의적인 상표권·디자인권 침해를 방지하고 피해구제의 실효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다. 지재권 침해는 지식재산에 제값을 지불하는 것보다 침해를 통해 얻는 이익이 더 크기 때문으로 지적됐다. 특허청이 국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위조 상품 단속 결과 2020년 13만 7382건에서 2024년 27만 2948건으로 5년 사이 약 2배가 늘어나는 등 강력한 권리보호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표·디자인 침해에 대한 5배 징벌 배상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본은 상표권·디자인권 침해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없고, 미국은 디자인권 침해만 최대 3배까지만 징벌 배상이 가능하다. 중국은 2019년 상표와 영업비밀, 2021년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에 대해 최대 5배까지 손해배상을 적용하고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특허뿐 아니라 지재권 전반의 침해에 대한 심각성 및 실효적인 피해 권리 구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징벌적 손해배상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침해 행위에 대한 고의성 입증과 증거 수집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한국형 증거 수집’과 같은 제도적 개선을 조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여객기 참사 특위 가동… 2차가해 방지 결의안 채택

    여객기 참사 특위 가동… 2차가해 방지 결의안 채택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회 특별위원회가 16일 본격 활동에 돌입하면서 피해 구제 및 지원 방안과 관련한 특별법 마련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특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여야 간사에 각각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임했다. 권 위원장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실질적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구제 및 지원 방안 관련 특별법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 방지 및 엄정 대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 채무자 최저 생계 보장… 이재명표 ‘압류금지 통장법’ 본회의 통과

    앞으로 1인당 1개의 생계비 계좌는 압류 걱정 없이 보유할 수 있도록 한 일명 ‘압류금지 통장법’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사집행법 개정안은 금융기관이 채무자에 한해 1인당 1개 생계비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계좌를 통해 전기·수도·가스요금 납부 등 최소한의 생계 활동을 가능하게 해 준 게 특징이다. 해당 계좌에 압류금지생계비 초과 금액이 예치되면 자동으로 초과분은 예비 계좌로 송금하도록 했다. 현재 최저 생계비는 월 185만원이다. 이 법안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적극 추진해 ‘이재명표 법안’으로도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난달 24일 서민금융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에서 “통장이 없으면 일할 수 없는데 지금은 신용 불량이면 통장 개설이 금지되고, 통장이 있더라도 압류돼 경제활동이 사실상 중단된다”며 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헌법재판소장의 권한대행 임명 절차를 기존 시행령이 아닌 법률로 규정하도록 한 헌법재판소법 일부 개정안도 통과됐다. 또 ‘불법체류외국인’이라는 법률 용어를 ‘체류자격위반자’로 변경해 이주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도록 한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개정안도 처리됐다.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한 국회의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안건도 가결됐다. 활동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이번 참사와 관련한 원인 규명, 재발 방지, 피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 이태원 참사 피해자에… 6개월 치유휴직, 추모공원·기념관 조성

    이태원 참사 피해자에… 6개월 치유휴직, 추모공원·기념관 조성

    총리 소속 ‘이태원참사 피해구제심의위’ 신설 정부, 치유휴직 비용 사업주에 지급생활·의료지원금, 심리·법률·생계 지원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위원회 구성유가족 등 의결 참여…추모재단 설립피해구제추모지원단도 확대·개편 2022년 10월 29일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서울 이태원을 방문했다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59명이 압사 등으로 숨진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 지원이 본격화됐다. 심신의 피해를 치유하기 위해 6개월 간 치유휴직을 허용하고 관련 비용은 정부가 사업자에 지원한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위원회를 구성해 추모공원과 기념관 등 추모시설도 조성된다. 행정안전부는 7일 이런 내용이 담긴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오는 14일 공포된다. 제정안에 따르면 이달 중 피해자 구제와 지원 업무를 위해 국무총리 소속 ‘10·29 이태원 참사 피해구제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심의위는 피해자 인정 여부와 피해구제를 위한 지원금 및 지원 대상 결정을 심의·의결한다. 이를 위해 민원을 효율적으로 접수하기 위해 민원실도 별도 개소한다. 또 피해자 생활·의료지원금 지급, 심리·생계·법률 지원,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피해자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도 규정했다. 피해자에 해당하는 근로자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치유하기 위해 6개월 이내의 치유 휴직을 신청할 수 있다. 국가는 치유휴직을 허용한 사업주에게 해당 근로자에 대한 고용유지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가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하면 전문의료기관에 검사나 치료를 요청할 수 있다. 관련 비용은 국가가 지원한다. 추모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위원회’도 신설된다. 추모위는 행정기관장·지자체장, 유가족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 유가족으로 구성되며 추모시설 조성과 추모재단 설립 등 추모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피해자 지원 정책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심의위원회와 추모위원회의 사무를 돕는 조직인 ‘10·29 이태원 참사 피해구제추모지원단(3과 20명)’도 기존(2과 16명)보다 확대 운영한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모든 피해자와 유가족이 충분한 지원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되나

    ‘제주항공 참사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되나

    광주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가 가장 많은 지역인 광주에 대한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요청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지난 2일 ‘피해지원 및 재발방지 특별법’ 제정을 국회와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시·도가 요청한 특별법에는 피해자 생활·의료비지원, 희생자 유가족 국립트라우마 치유센터 이용, 추모공간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광주시는 6일,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가 가장 많은 지역의 피해 회복을 위해 정부의 안정적 지원을 보장하는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건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179명 가운데 광주에 연고를 둔 피해자는 8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가족단위 희생자가 많아 미성년 자녀가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지역 경기 침체 등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가 검토중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 특별법’에는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운영, 피해구제 방안, 추모사업 진행 등의 내용이 담겼다. 광주시는 참사원인 규명과 종합보고서 작성을 위해 진상조사위 운영이 필요하고, 피해자 집단발생 지역의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지원 방안이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지역의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광주에 세워진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 치유센터’를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특별교부금을 지원토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피해자에 대한 생활지원금과 의료지원금을 지급하고 심리상담, 직장인 치유휴직, 긴급복지, 아이돌봄 지원 등을 법률로 보장할 것도 요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친권자를 잃은 미성년 피해자가 성인이 될 때까지 국가가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한 추모공원(가칭 기억의 공간) 조성 등도 특별법에 담는다는 복안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는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가 가장 많아 집단 트라우마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고 안정적인 피해규제가 가능하려면 정부의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지난 2일 무안국제공항 분향소를 찾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피해지원 및 재발방지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추모공원 조성, 유가족 긴급 생활비 지원, 유언비어·모욕성 게시글 강력 단속 등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권한대행은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무안국제공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광주시 “제주항공 참사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 건의 추진

    광주시 “제주항공 참사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 건의 추진

    광주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가 가장 많은 지역인 광주에 대한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건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광주시가 검토중인 특별법에는 피해자 생활·의료비지원, 미성년 피해자 성인까지 지원, 희생자 유가족 국립트라우마 치유센터 이용, 기억의 공간 조성 등의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광주시는 3일,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가 가장 많은 지역의 피해 회복을 위해 정부의 안정적 지원을 보장하는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요구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179명 가운데 광주에 연고를 둔 피해자는 8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가족단위 희생자가 많아 미성년 자녀가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지역 경기 침체 등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가 검토중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 특별법’에는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운영, 피해구제 방안, 추모사업 진행 등의 내용이 담겼다. 광주시는 참사원인 규명과 종합보고서 작성을 위해 진상조사위 운영이 필요하고, 피해자 집단발생 지역의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지원 방안이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지역의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광주에 세워진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 치유센터’를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특별교부금을 지원토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피해자에 대한 생활지원금과 의료지원금을 지급하고 심리상담, 직장인 치유휴직, 긴급복지, 아이돌봄 지원 등을 법률로 보장할 것도 요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친권자를 잃은 미성년 피해자가 성인이 될 때까지 국가가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한 추모공원(가칭 기억의 공간) 조성 등도 특별법에 담는다는 복안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는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가 가장 많아 집단 트라우마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고 안정적인 피해규제가 가능하도록 정부의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29일 오전 9시3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는 승객 175명·승무원 6명 총 181명이 탑승한 태국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랜딩 기어를 펼치지 못하고 활주로를 벗어나 시설물과 외벽담장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179명은 사망했다.
  • 박규탁 경북도의원, ‘경북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발의

    박규탁 경북도의원, ‘경북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제351회 제2차 정례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경북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환경분쟁 조정 및 환경피해 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어 기존 경상북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환경분쟁 조정뿐만 아니라 건강피해 구제 등을 통합·운영하도록 함에 따라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경북도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로 조례 제명을 개정하고 위원회의 명칭도 함께 변경했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건강피해 조사의 공적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피해조사분과위원회를 두고, 자문회의 또는 자문단을 구성해 전문적인 조사 및 연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한, 위원회의 구성, 간사, 조정·재정·중재위원회, 수당 등 위원회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도 함께 규정했다. 박 의원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도민의 건강, 재산, 정신상 피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조례 개정으로 경북도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향후 도민의 환경권 보호에 더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환경오염 등 환경분쟁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고, 도민들이 더 건강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일 제351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부서장 75명 중 74명 교체 ‘물갈이’… 금감원, IT·소비자 보호 조직 강화

    부서장 75명 중 74명 교체 ‘물갈이’… 금감원, IT·소비자 보호 조직 강화

    금융감독원이 본부·지원부서의 부서장 75명 중 74명을 재배치하는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디지털 환경 변화 등에 대응해 신속한 수사와 소비자 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에도 나섰다. 금감원은 국장급인 본부 및 지원부서장 75명 중 이진 금융시장안정국장을 제외한 74명을 재배치하는 대규모 부서장 인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본부 부서장 중 절반 이상인 36명은 신규 승진자다. 기수별로는 주무 부서장을 기존 업권 출신·공채 1기에서 공채 1~4기·경력 직원으로 대폭 하향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1972~1975년생이 대거 부서장을 맡았고, 1977년생 김세모 분쟁조정3국장이 최연소로 발탁되는 등 세대교체에도 나섰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데이터 전문가인 위충기 디지털금융총괄국장, 회계사 출신인 김재갑 보험검사3국장·이권홍 보험계리상품감독국장, 변호사 출신 서창대 보험검사2국장 등 다양한 경력의 전문가도 기용됐다. 그간 비서실장이 담당해 온 비서실 업무를 비서팀장이 운영하도록 하면서 출범 이후 최초로 여성 비서팀장도 기용됐다. 금감원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발상의 전환과 업무 혁신을 위해 기수와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성과·능력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최신 금융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IT 부문’을 신설하고 책임자를 부원장보로 격상하는 등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PG·선불업 등 전자금융업 전담 조직은 기존 2개 팀에서 2개 부서(전자금융감독국·전자금융검사국) 7개 팀으로 대폭 확대했다. 금융 약자를 위한 소비자 보호 역량도 강화한다. 대부업·채권추심업 전담 부서인 ‘서민금융보호국’을 신설하고 금융소비자보호조사국 산하 불법사금융대응팀을 확대했다. 불법사금융 대응을 위해 민생침해대응총괄국 불법사금융대응 1·2팀에 불법사금융 피해구제 등을 전담하는 팀을 추가해 1·2·3팀으로 확대 운영한다.
  • 소비자 상담 손 놓은 알리·테무… 공정위, 개선 권고

    소비자 상담 손 놓은 알리·테무… 공정위, 개선 권고

    소비자가 품질 불량이나 오배송 등으로 상담하려고 하면 번역기를 이용해 답변하고 민원 처리를 방관하는 등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소비자 보호 매뉴얼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의 소비자 보호의무 이행 점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국내 쇼핑몰 8곳(네이버쇼핑, 롯데온, 십일번가,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카카오톡쇼핑하기, 쿠팡), 국외 쇼핑몰 2곳(알리, 테무) 등 총 10개 사업자다. 알리와 테무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알리는 일부 민원을 여전히 외국어를 사용하는 상담원이 번역기를 이용해 답변하고, 민원 처리 방법 수도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와 테무는 반복 오배송과 위해물품 재유통 차단 등에 대한 매뉴얼이 부족했으며, 더욱이 통신판매업 신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공정위는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57만 6325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피해구제 사건은 1만 5214건이다. 피해 유형은 ‘품질’ 관련 유형이 4939건(32.5%)으로 가장 많았고, 품목은 ‘컴퓨터기기, 전자제품, 가전제품’ 관련 피해가 3572건(23.5%)으로 주를 이뤘다.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을 최근 1년 이내에 이용한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한 달간 평균 국내 쇼핑몰은 5.99회(이용 금액 10만 9640원), 국외 쇼핑몰은 2.10회(이용 금액 4만 9737원)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불까지 걸리는 시간은 국내 평균 4.8일, 국외 평균 5.8일로 국외 쇼핑몰이 더 길었다. 국외 쇼핑몰 이용자 29.2%는 소용이 없거나 방법을 모른다는 이유 등으로 문제 제기조차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 1000만원 빌렸다가 나체사진 유포 ‘경악’…피해자 결국

    1000만원 빌렸다가 나체사진 유포 ‘경악’…피해자 결국

    불법사금융에 손을 댔다가 가족과 지인들에게 나체 사진이 유포된 피해자가 금융감독원과 법률구조공단의 지원으로 합의금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27일 금감원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불법대부업자 3명을 상대로 제기한 대부계약 무효확인 소송에서 1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합의금을 받고는 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금감원과 법률구조공단이 지원 중인 반사회적 불법대부계약 원천 무효화 소송 9건 중 처음으로 마무리된 사례다. A씨는 2022년 8월부터 불법 대부업자들에게 총 1000여만원을 빌린 뒤 5∼30일 동안 3000만원을 상환했다. 이 과정에서 연 600%에서 3만 6000%에 달하는 이자를 강요받았으며, 가족과 지인의 연락처, 나체사진 등을 이용한 지속적인 협박에 시달렸다. 금감원의 안내로 법률구조공단에 소송지원을 요청한 A씨는 지난 6월 대부계약 무효확인 및 기지급 원리금, 불법추심 위자료 3750만원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대상인 불법 대부업자 3명은 조직적으로 불법 대부업체를 운영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SNS)에 광고를 게시해 소액대출을 해준 뒤 단기간에 고액의 이자와 연체이자를 받았다. 금감원과 법률구조공단은 불법 대부계약의 고율 이자와 범죄 의도가 명백한 점을 들어 두 차례 변론했으며 피고 측의 반론은 없었다. 금감원은 소취하 결정이 아쉽지만 일부 피해구제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진행 중인 나머지 소송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검찰·경찰과 협력해 추가 피해사례를 파악해 무효화 소송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사금융 피해자들에게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상담을 통해 무효소송 지원 등 피해자 구제제도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금감원과 법률구조공단은 지난 2월부터 지인 추심, 성착취 추심 등 악랄한 불법 대부계약에 대한 무효화 소송 지원에 착수한 바 있다.
  • ‘나는 솔로’ 과태료 처분…작가들 서면 계약서 안 써

    ‘나는 솔로’ 과태료 처분…작가들 서면 계약서 안 써

    인기 짝짓기 예능프로그램인 ‘나는 솔로’의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가 서면 계약서를 쓰지 않는 등 방송작가의 권리를 침해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인 권리보장 및 성희롱·성폭력 피해구제 위원회(이하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촌장엔터테인먼트에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예술인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시정하라고 권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촌장엔터테인먼트는 ‘나는 솔로’를 제작한 남규홍 PD가 대표로 있는 회사다. 권고 내용은 ‘나는 솔로’ 작가들과 대등한 입장에서 공정하게 계약을 체결할 것, 계약 금액·계약 당사자의 권리와 의무에 관한 사항·수익 배분에 관한 사항 등을 담은 서면 계약서를 작성해 작가들에게 교부할 것, 계약 체결 및 계약서 교부와 관련한 이행 내용을 포함한 재발 방지 대책을 제출할 것 등이다. 앞서 남 PD가 작가들과 서면 계약서를 쓰지 않았을 뿐 아니라 지난 2월 21일 방송분부터 자신의 이름과 딸 등의 이름을 작가 명단에 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배분되는 재방송료를 받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까지 이어졌다. 이에 지난 4월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방송작가유니온)는 촌장엔터테인먼트를 서면계약서 작성 의무 위반과 방송작가에 대한 권리 침해로 문체부에 신고했다. 위원회 측은 “예술인의 권리에 관한 사항을 명시한 서면 계약서를 작성했다면 방송작가의 권리가 더 명확하게 예견되고 신고인들(작가들)이 이를 행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피해 방송작가들의 재방송료 부분에 대해선 ‘나는 솔로’ 방송사인 ENA, SBS 플러스와 방송작가의 저작권을 위임받아 신탁 관리를 하는 한국방송작가협회가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해당 방송작가들이 상대적으로 저연차 방송작가라 협회 소속이 아니지만, 비회원도 방송작가로 참여했다는 증빙이 가능하면 재방송료를 받을 수 있다”며 “해당 방송작가들에 대한 재방송료는 소급 적용해 지급될 것으로 보이며 남PD나 남PD의 딸이 재방송료를 가져간 부분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PD는 오는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에 방송작가 저작권 침해와 관련에 출석을 요구받았지만 해외 출장 등을 이유로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정부가 품질 보장?…특허받은 로또 예측 기술은 없다

    정부가 품질 보장?…특허받은 로또 예측 기술은 없다

    최근 대한민국 정부상징을 무단 사용하거나 특허정보를 허위 표시한 로또 당첨 번호 예측 서비스가 남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특허청에 따르면 로또 당첨 번호 예측 서비스에 정부상징과 지식재산권을 허위 표시하는 행위는 부정 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에 관한 법률(부경법) 및 특허법 위반 소지가 높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부경법에서는 마치 정부가 품질을 보증한 것처럼 오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상징을 상표로 사용을 금하고 있다. 정부상징 도용은 거래 질서를 해치는 행위로 시정명령 및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허 출원·등록 없이 ‘특허 출원된 또는 특허받은 로또 예측 서비스’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지식재산권 허위표시에 해당한다. 특허 기술로 당첨 번호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고 광고하는 것도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로또 당첨 번호 예측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가 1917건에 달했다. 주로 환급 거부 및 위약금 과다 부과 등이다. 행복 나눔이나 수익 보장 등의 광고를 보고 접촉했다 피해를 본 소비자가 많았다. 특히 당첨되지 않으면 환불해 준다는 허위 광고에 속아 여러 차례 추가 계약을 체결한 사례도 있었다. 특허청은 정부상징의 무단 사용과 특허 허위표시 행위는 법적 처벌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불법 행위로 금전적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 상징 무단 사용은 지식재산침해 원스톱 신고 상담센터(1666-6464), 지재권 허위표시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신고센터(1670-1279)로 문의하면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마음에 안 드는 이성만 소개해준 국내결혼 업체… 환불은 못 해준답니다”

    “마음에 안 드는 이성만 소개해준 국내결혼 업체… 환불은 못 해준답니다”

    국내결혼중개 피해구제신청 연간 수백건올해 상반기에만 191건 신청…매년 증가피해 신청자 1인당 평균 가입비 346만원 A씨는 2021년 8월 국내결혼 중개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110만원을 냈다. 1년간 무제한으로 만남을 주선해주는 조건이었다. A씨는 3명을 소개받았지만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아 같은 해 11월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그러나 업체 측은 프로모션 상품이라며 환급이 안 된다고 거절했다. A씨의 사례처럼 국내결혼 중개업체에서 피해를 봤다며 한국소비자원에 구제를 신청한 피해자가 올해 상반기에만 191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자 1인당 서비스 가입비는 평균 346만원으로 조사됐다. 16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 6월까지 접수된 국내 결혼중개업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1188건이었다.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2021년 321건, 2022년 326건, 지난해 350건, 올해 상반기 191건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결혼중개업법상 국내결혼중개업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국제결혼중개업은 대한민국 국적자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피해구제 신청자의 연령을 보면 30대가 42.5%(505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27.6%(328건), 50대 12.4%(147건), 60대 7.9%(94건) 순이었다. 20대와 70대는 각각 69건, 37건이었다. 1인당 평균 가입비는 2021년 290만 3000여원에서 2022년 310만 7000여원으로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엔 356만 3000여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엔 346만 5000여원으로 조사됐다. 가입비별로는 2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이 45.4%(539건)로 가장 많았고, 200만원 미만이 30.1%(358건), 400만원 이상~600만원 미만이 14.2%(169건) 순이었다. 피해유형별로는 계약해제·해지 거부 및 위약금 관련이 68.4%(813건)를 차지했다. 이어 계약불이행 19.5%(232건), 청약 철회 3.9%(46건) 순이었다. 한편 소비자원 대구경북지원은 최근 경북도와 공동으로 경북지역 국내 결혼중개업체 20곳을 방문 조사해 표준약관에 환급 불가 조항이 포함돼 있거나 개정되기 이전 표준약관을 사용 중인 11개(55%) 사업자에 개선을 권고했다. 해당 업체들은 모두 이를 수용했다. 소비자원은 결혼중개업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해 계약 전 믿을만한 업체인지 사업자 정보를 확인하고 횟수제와 기간제 등 계약서의 거래조건을 꼼꼼히 살피라고 당부했다. 특히 표준약관의 환급기준과 비교해 부당한 환급조항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준약관에서는 계약 해지 시기별 환급 비율을 프로필 제공 전 90%, 프로필 제공 후 만남 일자 확정 전 85%, 만남 일자 확정 후 80% 등으로 각각 정해놨다. 1회 만남 성사 이후 해지 시에는 소개 잔여 횟수를 총횟수로 나눈 뒤 가입비의 80%를 곱한 만큼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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