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피플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한영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야간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방광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일본산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739
  • [월드피플+] 초상화 그려 유기동물 돕는 9살 꼬마 화가의 사연

    [월드피플+] 초상화 그려 유기동물 돕는 9살 꼬마 화가의 사연

    러시아의 한 소년이 유기동물을 돕기 위해 재능을 기부하고 있는 훈훈한 사연이 세상에 공개돼 화제다. 영국 메트로 등 외신은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주(州) 아르자마스에 사는 9살 소년 파벨 아브라모프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반려동물 초상화를 그려주고 돈 대신 동물의 먹이나 약품 등을 받는다. 이는 소년이 지역 동물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는 동물들에게 기부하기 위한 것이다. 소년이 이런 기특한 생각을 한 계기는 1년 전쯤 반려동물들 중 한 마리가 세상을 떠난 뒤로 거리에서 마주치는 유기동물을 내버려둘 수 없었기 때문이다.소년은 ‘어떻게 하면 이들 동물을 도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자신의 소질을 살리기로 했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에게 그들 동물의 초상화를 그려주고 동물보호소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받아 돕겠다는 생각을 떠올린 것이다. 그때부터 소년은 부모의 도움으로 러시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브콘탁테(VK)를 통해 초상화 의뢰를 받았는데 입소문이 나자 주목받기 시작했다.일반적으로 소년은 의뢰자가 보내준 사진을 바탕으로 초상화를 그리지만, 단순하게 그리지는 않는다. 일단 의뢰자에게 반려동물과 처음 만났던 순간 등에 대해 묻고 나서 영감을 얻은 뒤 초상화를 그리는 것이다. 그게 아니면 실제로 의뢰인과 반려동물을 만나고 나서 그림을 그릴 때도 많다. 또 작품이 완성되면 모델이 된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때도 많다. 물론 이는 고객의 요청에 의한 것이고 인증 사진이 공유된 뒤로 더 많은 사람으로부터 초상화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는 것이다.덕분에 지역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동물 보호소에는 현재 100여 마리의 개와 고양이 등의 동물이 지내고 있는데 소년의 프로젝트 덕분에 모든 동물이 어떤 형태로든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소년의 어머니 예카테리나 볼샤코바는 “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작품이 언론에 소개된 뒤로 문의가 빗발쳐 현재 접수는 일시적으로 받지 않고 있다”면서 “아들은 하고 싶은 일이 매우 많아 매일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의 장래 희망은 건축가로 유기동물을 위한 보호소를 만드는 것이지만, 현재는 많은 그림을 그려 동물을 돕는 활동을 함으로써 알찬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9살밖에 안 됐는데 대단하다”, “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멋진 그림이다. 이대로 계속 그려달라”, “응원한다” 등 호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예카테리나 볼샤코바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월드피플+] 암으로 사망한 아내 위해 장례식장에서 결혼식 올린 남편

    [월드피플+] 암으로 사망한 아내 위해 장례식장에서 결혼식 올린 남편

    죽은 연인의 시신에 웨딩드레스를 입히고 장례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밖에 없었던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중국 매체 시나는 19일 랴오닝성 다롄시의 한 장례식장에서 거행된 슬픈 결혼식에 대해 보도했다. 관 속에 뉘인 여성의 시신에는 수의 대신 하얀 웨딩드레스가 입혀져 있고, 관 주변은 조화 대신 수백 송이의 장미꽃이 둘러싸고 있다. 그 옆에는 턱시도를 차려입은 한 남자가 눈물을 흘리며 홀로 결혼 서약을 읽어내려가고 있다. 이들은 왜 장례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걸까.쉬 싀난(35)과 양 리우(34)는 2007년 대학 동기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오랜 시간 사랑을 쌓은 두 사람은 6년 뒤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그러나 예비부부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현지언론은 아내가 2014년 3월 유방암 진단을 받으면서 이들의 결혼이 위기를 맞았다고 전했다. 여러 차례의 수술과 항암치료로 결혼 날짜는 결국 미뤄졌다. 결혼식은 엎어지고 힘든 항암치료를 견뎌야 했지만 아내는 눈물 한 번 보이지 않았다. 남편은 그녀가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다른 암 환자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자신의 투병기를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고 전했다.그래서였을까. 2017년 드디어 암 완치 판정이 나왔다. 다시 결혼 준비에 들어간 두 사람은 신혼집 마련을 위해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제 행복할 일만 남은 것 같았다. 하지만 신은 이들 편이 아니었다. 1년 만에 아내의 암이 재발한 것. 전국의 병원을 돌았지만 올 초 아내의 건강은 더욱 악화됐다. 결국 그녀는 지난 6일 혼수상태에 빠졌고 일주일 뒤 사망했다. 아내가 사망한 다음 날, 남편은 우연히 아내와 함께 쓰던 온라인 쇼핑몰 계정의 장바구니 목록에서 웨딩드레스를 발견했다. 투병 중에도 아내는 결혼식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남편은 곧장 세상을 떠난 아내를 위한 웨딩드레스를 구입했고, 그렇게 장례식장에 누워 있는 그녀의 시신에 드레스를 입힌 채 결혼식을 거행하게 됐다. 그는 “오랜 소원을 죽고 나서야 들어준 것 같아 미안하다”고 오열했다. 장례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밖에 없었던 이들의 사연이 전해지자, 현지 네티즌들은 “이생에 못다 한 사랑 다음 생에는 더 오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애도를 표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월드피플+] 홀로 사는 치매 노인 에스코트한 美 환경미화원의 미소

    [월드피플+] 홀로 사는 치매 노인 에스코트한 美 환경미화원의 미소

    홀로 사는 치매 노인을 에스코트한 환경미화원의 마음 씀씀이가 미국을 감동시켰다. 폭스뉴스와 CNN 등은 미주리주 인디펜던스시에 홀로 사는 치매 노인을 에스코트한 환경미화원의 훈훈한 미소가 도어캠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인디펜던스시에 사는 콜렛 킹스턴은 14일(현지시간) 어머니 집 문 앞에 설치한 감시카메라(도어캠)에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알림 문자를 받았다. 곧바로 녹화 영상을 확인한 킹스턴은 뜻밖의 장면과 마주쳤다. 킹스턴의 어머니 오팔 주카(88)는 치매를 앓고 있다. 딸과 떨어져 홀로 지내는 어머니가 걱정됐던 킹스턴은 집 문 앞에 감시카메라를 달아 틈틈이 안전을 확인했다. 그러나 그녀는 14일 녹화본을 보고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킹스턴은 “환경미화원 한 사람이 어머니를 돕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미국은 주마다 다른 방식으로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지만, 주택 대부분은 뒷마당에 쓰레기통을 놓고 쓰다 수거일에 맞춰 도로변에 내놓곤 한다. 간단한 작업이지만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노인에게는 버거운 일일 수 있다. 주카 할머니도 지난 1월 쓰레기통을 내놓다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겪었다. 하지만 홀로 사는 할머니를 도울 사람은 없었다. 킹스턴도 도어캠영상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그 사실을 매우 안타까워했다. 킹스턴은 카메라에 포착됐다던 ‘수상한 움직임’이 다름아닌 환경미화원의 선행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쓰레기통을 끌고 나온 주카 할머니를 본 환경미화원이 대신 쓰레기통을 들고 다정하게 에스코트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환경미화원은 “다시 만나서 반갑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할머니 역시 “나도 반갑다”며 인사를 나눴다. 미화원은 이윽고 “좀 걷는다고 뭐라 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쓰레기통을 대신 들더니 할머니를 집까지 바래다주었다. “늘 신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축복을 전한 그는 “오늘 아주 멋지다, 머리 모양이 마음에 든다”며 할머니에게 손을 흔들었다. 이어 쾌활한 목소리로 “내 머리도 다듬어야겠다”는 농담을 던지고 자리를 떴다. 킹스턴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누군가 그렇게 자상하게 대하는 모습에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어머니를 도와준 환경미화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었던 그녀는 쓰레기 수거 회사에 확인을 요청했고, 드디어 친절한 환경미화원의 정체를 알아냈다.현지언론은 주카 할머니를 에스코트한 환경미화원이 빌 셸비라는 이름의 남성이라고 밝혔다. 셸비는 “비록 쓰레기차를 몰고 다니지만 나는 내 자리에서 될 수 있는 최고의 사람이 되려 한다”면서 누군가의 하루를 즐겁게 만들어줄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전했다. 진심으로 사람을 좋아한다는 그는 “미소도 전염된다. 건강한 에너지를 믿는다”며 특유의 쾌활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또 주카 할머니 역시 자신을 만날 때마다 짧은 축복의 기도를 전하곤 한다고 설명했다.킹스턴은 “우리는 미화원들을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름은 말할 것도 없고 얼굴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나 역시 쓰레기를 수거하는 그의 모습이 카메라에 찍힌 걸 몇 번 봤지만 큰 관심을 두지 못했다”고 멋쩍어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보상 없어도 남에게 이토록 친절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훈훈하다. 아직도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파티피플 어서 와~ 핼러윈 호캉스

    파티피플 어서 와~ 핼러윈 호캉스

    “핼러윈데이에 뭐 하니?” 10월의 마지막 날인 ‘핼러윈데이’가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2030세대 사이에서 핼러윈데이에 코스프레를 하고 거리에 나가거나 자신이 분장한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일이 놀이문화로 자리를 잡으면서 서로의 핼러윈 일정을 묻는 것은 이제 가을의 ‘파티피플’에게 필수 인사말이 됐다. 곳곳에서 펼쳐지는 핼러윈 축제를 즐기고 싶지만 아직 갈 곳을 정하지 않았다면 특급호텔들로 눈을 돌려보자. 최근 늘어나는 ‘호캉스’족을 사로잡기 위해 한껏 젊어진 호텔들은 다양한 파티와 프로모션 등으로 핼로윈 파티장으로의 변신을 마쳤다.①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마녀의 디너’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25일 오후 9시 30분부터 로비라운지에서 핼러윈 콘셉트로 꾸며진 뷔페 메뉴와 무제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2019 핼러윈 파티-마녀의 디너’를 개최한다. 핼러윈 파티 연출을 위해 로비라운지는 이날 하루 동안 다양한 핼러윈 소품으로 꾸며진다. 고객은 핼러윈 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핼러윈 테마의 포토존에서는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제공한다. ‘좀비를 이겨라’, ‘복불복 게임’,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들도 마련된다. 핼러윈을 콘셉트로 만들어진 디저트와 호텔 셰프가 준비한 식사 대용 메뉴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소믈리에팀이 엄선한 프리미엄 와인, 칵테일, 맥주 등의 주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파티 가격은 1인 8만 5000원.②롯데시티호텔마포… ‘좀비 롤러 인 더 시티’ 서울 마포구 롯데시티호텔마포는 31일 오후 7시 호텔 지하 4층 주차장에서 뉴트로 클럽 파티인 ‘좀비 롤러 인 더 시티’를 개최한다. ‘도심 속 좀비 롤러스케이트 파티’를 콘셉트로 한 이 파티는 지하 주차장이 뉴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롤러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하고, 고객들은 좀비로 분장한 DJ가 연주하는 신나는 클럽 음악을 배경으로 롤러스케이트와 레이저 쇼를 즐기며 짜릿한 밤을 보낼 수 있다. 파티 중간중간에 분장한 좀비들이 나타나 좀비의 공격을 받은 도시의 분위기가 연출된다. 파티장에서 직원에게 티켓을 보여 주면 입장과 동시에 ‘롤러스케이트 대여 존’에서 무료로 롤러스케이트를 대여할 수 있다. ‘핼러윈 분장실’로 이동하면 전문 분장사가 무료로 핼러윈 분위기에 맞는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인 공간인 ‘롤러스케이트 존’에서는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클럽 음악과 환상적인 레이저 쇼를 즐길 수 있다. 파티장엔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이 마련된 ‘푸드트럭’, 1잔의 무료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프리 드링크 존’, 파티의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할 ‘라운지 바’ 등이 마련된다. 입장권 가격은 1인 기준 3만원, 2인 동반 입장 시 5만원.③그랜드하얏트 서울… ‘웰컴 투 데드 쉘터’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의 레스토랑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핼러윈데이를 맞아 인기 서바이벌 슈팅 게임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와 손잡고 `웰컴 투 데드 쉘터’ 파티를 연다. 이번 파티에서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좀비로 뒤덮인 세상에 하나뿐인 피난처로 변신한다 외부에서 공격해 오는 좀비를 피하기 위해 철문을 닫아 걸어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직원들도 좀비, 인간 생존자 등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캐릭터로 변장해 손님을 맞이한다. 파티에 참여하는 고객은 파티 테마에 맞는 좀비 분장을 받아 볼 수 있다. 파티에서는 DJ 공연 및 라이브 밴드 공연, 웰컴 드링크 한 잔과 경품 추첨, 인스타그램 포토 이벤트 및 배틀 그라운드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파티 입장료는 5만원.④반얀트리클럽앤스파 서울… ‘유령 소탕’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앤스파 서울은 25일 호텔 1층 크리스털 볼룸에서 어린이 파티 ‘유령 소탕 대작전’을 선보인다. 파티는 ‘핼러윈 카니발’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유령을 직접 소탕하고 광대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꾸며진다. 광대, 유령 등 실감나는 분장과 함께 오싹하고 귀여운 분장의 캐릭터들이 나타나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공연을 비롯해 게임,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파티는 카니발을 콘셉트로 대형 서커스 천막에 핼러윈 소품 및 익살스러운 조형물이 어우러져 가족과 방문해 사진 찍기도 좋다. 파티는 이날 오후 5시와 7시 두 차례 나뉘어 90분간 진행된다. 입장료는 어린이 9만 9000원, 성인 3만 3000원.⑤제주신라호텔… ‘매지컬 핼러윈 파티’ 제주신라호텔은 21일부터 31일까지 마술쇼에 핼러윈 퍼레이드를 가미한 키즈 프로그램 ‘매지컬 핼러윈 파티’를 진행한다. 오전 10시와 오후 4시 하루 두 차례 6층 연회장에서 진행되는 파티에서는 아이들이 마술사의 신비한 마술을 관람하고 클레이 가면과 호박 바구니를 꾸미게 된다. 약 70분간의 수업 후 핼러윈 복장을 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제주신라호텔 곳곳을 퍼레이드하며 사탕을 받는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이용률이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GAO(호텔 레저 전문가 서비스) 예약 센터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또 호텔을 방문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핼러윈 마술 공연도 진행한다. 매일 오후 2시에 로비 라운지 ‘바당’에서 저글링과 드로잉 마술 등으로 구성된 핼러윈 마술 공연을 진행해 체크인하는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⑥글래드 호텔… 핼러윈 스페셜 디저트 글래드 호텔은 핼러윈을 위한 스페셜 음료, 디저트를 선보인다. 서울 강남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의 뷔페 레스토랑 ‘뷔페G’에서는 핼러윈 콘셉트의 스페셜 디저트 프로모션을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어른과 어린이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유머러스한 핼러윈 콘셉트를 담아 네이밍한 꿈틀꿈틀 바나나 푸딩, 마녀의 눈알 판나코타, 죽음의 티라미수, 유령 치즈 케이크, 스파이더 초코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들이 나온다. 글래드 마포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M에서는 네 가지 타입의 혈액형을 콘셉트로 한 핼러윈 스페셜 음료 ‘블러드 펀치’를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디너 방문 고객에게 제공한다. 논알코올 2종 또는 레드 와인, 상그리아 중 선택할 수 있다. 메종 글래드 제주의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에서는 31일까지 식당 입구에 마련된 핼러윈 코스튬, 소품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삼다정 런치 식사권 1장을 증정한다. 또 30~31일 디너에 방문한 모든 어린이 고객에게는 사탕 바구니를, 성인 고객에게는 핼러윈 스페셜 칵테일과 피자, 쿠키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영국 하원, ‘EU 탈퇴’ 브렉시트 3개월 연기…합의안 승인 보류

    영국 하원, ‘EU 탈퇴’ 브렉시트 3개월 연기…합의안 승인 보류

    영국 하원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이행법률이 제정될 때까지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예정된 브렉시트가 3개월 더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외신 등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19일(현지시간)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투표(meaningful vote)를 앞두고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올리버 레트윈 경의 수정안에 대해 먼저 표결을 실시, 찬성 322표, 반대 306표로 16표차 가결했다. 앞서 존 버커우 하원의장은 하원에 제출된 여러 수정안 중 레트윈 경의 수정안, 브렉시트 제2 국민투표 개최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노동당 피터 카일과 필 윌슨 의원의 수정안을 표결에 상정하기로 했다. 레트윈 경의 수정안은 브렉시트 이행법률이 최종 의회를 통과할 때까지 존슨 총리의 합의안에 대한 의회 승인을 보류하는 내용이다. 이는 의도하지 않은 ‘노 딜’(no deal) 브렉시트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이날 레트윈 경의 수정안이 의회를 통과하자 당초 예정된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승인투표를 취소했다.존슨 총리는 수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오는 31일 브렉시트를 단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정안 통과로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투표가 열리지 않게 되면서 존슨 총리는 유럽연합(탈퇴)법, 이른바 ‘벤 액트’에 따라 이날 중 브렉시트 추가 연기를 EU에 요청해야 한다. 앞서 지난달 제정된 이 법은 EU 정상회의 다음 날인 이날까지 정부가 EU와의 브렉시트 합의안이나 ‘노 딜’ 브렉시트에 대한 의회 승인을 얻지 못하면 존슨 총리가 EU 집행위원회에 브렉시트를 2020년 1월 31일까지 3개월 추가 연기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도록 규정했다. 앞서 영국과 EU 양측은 EU 정상회의 개최 직전인 지난 17일 오전 브렉시트 재협상 합의에 도달했다. 양측은 기존 ‘안전장치’(backstop)의 대안으로 북아일랜드를 실질적으로 EU 관세 및 단일시장 체계에 남겨두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영국 본토와 아일랜드섬 사이에서 통관 및 규제 확인 절차가 이뤄질 전망이다.합의안이 영국 하원 승인투표를 통과하려면 과반의 찬성표가 필요하다. 한편 이날 런던 의사당 인근에는 수만 명의 브렉시트 반대 지지자들이 모여 ‘제2 국민투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dpa 통신, 공영 BBC 방송에 따르면 ‘피플스 보트’(People‘s Vote) 캠페인 측은 이날 하원에서 열리는 새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투표에 맞춰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보리스 존슨 총리가 EU와 체결한 새 브렉시트 합의안 수용 여부에 대해 국민에게 마지막 발언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월드피플+] ‘108kg 비만’ 극복하고 미인대회 나선 여성의 사연

    [월드피플+] ‘108kg 비만’ 극복하고 미인대회 나선 여성의 사연

    "비만은 미모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의 문제예요." 2019 미스어스 베라크루스에서 멕시코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알레한드라 안기아노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2019 미스어스 베라크루스는 미스유니버스, 미스월드, 미스 인터내셔널과 함께 세계 4대 국제 미인대회로 꼽히는 미스어스에 나갈 멕시코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 베라크루스주의 대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안기아노는 멕시코에선 이미 '슈퍼모델'로 불릴 정도로 빼어난 미모와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지만 한때 심각한 비만으로 고민하던 여성이다.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을 중학생 시절엔 체중이 100kg를 넘어서면서 '뚱보'로 불리곤 했다. 안기아노는 "몸무게가 108kg까지 나간 적이 있다"면서 "뚱뚱하다는 이유로 학교에선 늘 왕따(집단 따돌림)를 받았고, 온갖 조롱과 멸시를 당하곤 했다"고 말했다. 그랬던 그가 비만과의 전쟁을 결심한 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다. 문득 비만이 비단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안기아노는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의 건강을 위해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곧바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치밀한 준비 없이 시작한 다이어트는 실패하기 일쑤였다. 무엇보다 식탐이 문제인 것 같았다. 몇 번이나 다이어트에 실패한 그는 영양학자를 만나 상담을 했다. 영양학자는 가공식품을 절대 섭취하지 말라면서 철저한 자연식을 권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병행하자고 했다. 이렇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식단을 바꾸고 꾸준하게 운동을 하면서 안기아노는 화려하게 변신했다. 4년 만에 50kg 감량에 성공하면서 자신도 몰라볼 정도로 달라진 외모가 확 달라진 것. 안기아노는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건 아무 것도 없었다"면서 "감량에서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하게 식단과 운동을 챙기는 열정이었다"고 말했다. 2019 미스어스 베라크루스는 17일(현지시간) 미스어스에 멕시코 대표로 출전할 '여왕'을 선발하면서 막을 내린다. 베라크루스주의 대표 안기아노는 대회에서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멕시코의 '국가적 현안'인 비만을 극복하고 미인대회에 출전한 독특한 경력 때문이다. 멕시코에서 실시된 마지막 '건강-영양 설문조사'에 따르면 멕시코 성인의 73%는 비만이나 과체중에 시달리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도 전체의 35%가 비만 또는 과체중이다. 최근엔 비만 때문에 멕시코의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기도 했다. 현지 언론이 안기아노를 '영감을 주는 사례'로 소개하며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유다. 안기아노는 누구나 진심으로 노력하면 비만에서 탈출할 수 있다면서 "미스어스 베라크루스 참가를 계기로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안기아노 페이스북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월드피플+] 장애 청소년에 ‘의족 바비인형’ 선물한 보철다리 소녀의 사연

    [월드피플+] 장애 청소년에 ‘의족 바비인형’ 선물한 보철다리 소녀의 사연

    “아름다움의 상징인 바비인형조차 의족을 찰 수 있다는 걸 보고 어린 소녀들이 자신의 보철물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기를 바란다.” 미국의 한 어린이병원에 ‘의족 바비’를 선물한 10대 소녀의 말이다. 뉴욕에 사는 클로이 뉴먼(18)은 평생 의족을 차고 살았다. 한 살 때 카자흐스탄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클로이는 14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스프링필드의 한 어린이병원에 일명 ‘의족 바비인형’ 400여 개를 기증했다. 클로이는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도 이 병원에서 평생 다리 보철물을 관리했다”라면서 “1년 전 의족 바비가 나온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바비 인형 제조사 마텔은 올해 초 휠체어를 탄 바비 인형과 함께 의족을 찬 바비 인형(바비 패셔니스타 #121)를 출시했다. 클로이는 “드디어 우리를 대표하는 인형이 나왔다고 생각했고, 나와 비슷한 소녀들에게 인형을 선물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소녀는 마텔 측에 의족 인형 100여 개를 주문할 수 있는지 요청하는 한편, 지난달 어머니 신디 뉴먼과 함께 기부 운동을 시작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 각지에서 후원이 쇄도했고, 14일 클로이는 자신이 치료받던 스프링필드 소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에 자신이 구입한 인형과 후원받은 인형을 더해 선물했다. 클로이는 특별히 슈라이너스 병원을 선택해 기부한 이유에 대해 ‘의족 인형’의 원조가 바로 이 병원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클로이를 돌봐온 브록 맥콘키 박사가 그 주인공.맥콘키 박사는 수년 전부터 직접 ‘의족 인형’을 만들어 소녀들을 위로했으며, 클로이 역시 그 인형을 통해 많은 용기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클로이는 “박사님의 의족 인형은 내 인생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평생 내 다리를 만들어준 사람에게서 받은 위로를 소녀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녀들이 자신처럼 인형을 보며 보철물에 대한 부끄러움을 떨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마텔은 의족 인형 제작 당시 “영구적 신체장애가 있는 바비를 통해 다양한 관점의 아름다움과 패션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마텔이 선보인 새로운 바비 2019 패셔니스타즈 라인은 장애인 권리 운동가들과 사회 각계각층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미국 장애인단체 리스펙트어빌리티는 “전 세계 인구의 10억 명 이상이 크고 작은 장애를 가지고 있다”라면서 의족 바비 출시를 환영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미란다 커 출산, 세 아들 엄마 “너무 기쁘고 감사”[헐!리우드]

    미란다 커 출산, 세 아들 엄마 “너무 기쁘고 감사”[헐!리우드]

    모델 미란다 커가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피플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이 둘째를 낳았다. 아들의 이름은 마일스”라며 “하트와 플린에게는 새로운 동생이 생겼다”고 미란다 커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미란다 커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일스가 와줘서 너무 기쁘다”며 “특별한 시간 동안 축하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 우리는 아름다운 아들을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 2017년 스냅챗 CEO인 에반 스피겔과 결혼했다. 미란다 커는 전 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이 있다. 지난해 5월엔 에반 스피겔과 사이에서 아들 하트를 얻은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피플인 월드] 정치신인 ‘청렴 로보캅’, 튀니지 대통령 되다

    [피플인 월드] 정치신인 ‘청렴 로보캅’, 튀니지 대통령 되다

    2011년 ‘아랍의 봄’의 발원지인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정치 경험이 전무한 20년 경력의 법학교수 카이스 사이에드(61)가 새 대통령에 당선됐다. AP통신에 따르면 튀니지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대통령선거 결선의 잠정 개표 결과 사이에드 후보가 72.71%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언론계 거물 나빌 카루이 후보는 27.29%에 그쳤다. 사이에드는 전날 출구조사 결과 자신의 압승이 점쳐지자 “새로운 튀니지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무소속 ‘아웃사이더’ 사이에드 돌풍의 배경에는 젊은층이 있다. 돈세탁과 세금 탈루 혐의로 기소돼 투표 사흘 전 석방된 카루이 후보와 달리 사이에드는 대규모 선거운동에 돈을 쓰기보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공약 알리기에 전념했다. 상대 후보가 옥중에 있을 때는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렇듯 청렴하고 엄격한 이미지를 앞세우며 ‘로보캅’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사이에드는 높은 실업률과 부패한 기성 정치인에 환멸을 느끼던 젊은층에게 새바람으로 다가왔다. 여론조사기관 시그마콩세이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투표에 참여한 18~25세의 90%가 사이에드에게 표를 던졌다. 그러나 그의 보수적인 시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상대적으로 개방적이고 세속적인 이슬람 국가인 튀니지에서 1994년 이후 중단된 사형제 부활에 찬성하고, 동성애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월드피플+] 장애는 한계가 아니다…英 최초 ‘시청각장애 의대생’

    [월드피플+] 장애는 한계가 아니다…英 최초 ‘시청각장애 의대생’

    장애를 딛고 누군가에게는 영원히 불가능할 것만 같은 꿈을 이른 20대 여성의 사연이 희망을 전했다. 영국 매체 아이뉴스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25세인 알렉산더 애덤스는 시청각 장애를 가졌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청각 장애를 가졌고, 한쪽 눈의 시력도 완전히 잃었다. 다른 한쪽 눈의 시력도 5% 정도에 불과하다. 어린 시절부터 소리를 들을 수도, 온전히 앞을 볼 수도 없었던 그녀는 주눅들지 않았다. 10대 때에는 수영선수와 스키선수로 활약한 것도 모자라,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비장애인보다 몇 배의 노력을 이어간 끝에 의과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성적을 얻었지만, 보이지 않는 벽을 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녀를 받아주는 대학이 없었기 때문이다. 애덤스는 아이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입학 일주일을 앞두고 대학 측으로부터 ‘입학을 허가하기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는 자신감이 완전히 무너지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웨일스 카디프에 있는 명문 공립대학교인 카디프대학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았다. 그리고 4년째 카디프의과대학에서 수련 중인 영국 최초의 ‘시청각 장애인 의대생’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우여곡절 끝에 입학한 학교에도 편견은 여전히 존재했다.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환자를 치료할 수 있겠냐며 실습 첫날 그녀를 실습실 밖으로 내보낸 교수도 있었다. 그럼에도 애덤스는 현대 기술의 도움을 받아 차근차근 꿈을 향해 나아갔다. 수화나 음성지원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애덤스와 같은 시청각장애인들은 모스부호의 원리를 본 딴 시스템과 기기 등을 이용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시각보조기기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애덤스는 “내가 수술을 집도하는 신경외과 전문의가 될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현재로서는 말기 환자를 위한 완화치료 전문가가 되는 것이 실현 가능한 목표”라며 “심장소리를 느낄 수 있는 블루투스 청진기 등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서로의 차이점과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은 그녀가 정식 의사가 되기도 전, 의료업계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월드피플+] “죽기 전 약혼녀와 결혼했으면…” 시한부 남성, 사람들 덕 꿈 이뤘다

    [월드피플+] “죽기 전 약혼녀와 결혼했으면…” 시한부 남성, 사람들 덕 꿈 이뤘다

    뇌종양을 앓던 중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 남성이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덕분에 약혼녀와 꿈 같은 결혼식을 올린 사연이 세상에 공개됐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닷컴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서남부 데번주에 사는 27세 남성 마일스 해리슨은 18세 때 뇌종양을 진단받은 뒤 지금까지 몇 차례나 수술과 치료를 받아왔지만, 지난해부터 증상이 악화되고 말았다. 당시 그는 담당 의사로부터 “더는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무것도 없다”는 시한부 선고와 같은 얘기를 듣고 큰 충격에 빠졌지만, 그 후 어떻게든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이고 지역 호스피스 병원에 입원했다. 사실 그에게는 럭비 경기 관람이라는 같은 취미를 갖고 있으며 6년 넘게 사궈온 29세 여성 리즈가 있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난 날부터 잘 맞았고 데번 엑서터 프리미어 리그의 럭비팀 엑서터 치프스의 경기를 거의 매주 빼놓지 않고 관람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이에 대해 그는 “처음 만난 날부터 이 여자야말로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라고 느꼈다. 계속 리즈와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호스피스 병원에 입원하기로 했을 때 가장 걱정됐던 점은 면회가 제대로 되지 않을까봐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실제로 입원한 병원은 상상과 사뭇 달랐다. 직원들은 언제나 리즈를 반갑게 환영했고, 환자들 관리도 잘 돼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호스피스 생활에 만족해가는 동안 리즈에게 청혼한다면 이곳이 가장 좋은 장소라고 생각했다”면서 “그 후 담당 직원과 상담하고 리즈에게 청혼하기로 했었다”고 말했다.프러포즈 당일, 그는 리즈 앞에 한쪽 무릎을 꿇은 뒤 청혼했다. 그러자 병원 간호사들이 꽃다발과 샴페인 그리고 딸기를 가져와서 축하해줬고 기념으로 발코니에서 사진까지 찍어줬다는 것이다. 그때 찍은 사진은 호스피스 병원 공식 페이스북에 공유됐는데 이를 본 한 웨딩 플래너업체가 두 사람에게 무료로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기로 했던 것이다. 해당 업체는 결혼식장부터 웨딩카, 사진 촬영, 케이크, 음악 그리고 신혼여행까지 모든 부분을 현지 기업 등 20여 업체와 협력했으며 기부금을 모아 이번 결혼식을 준비했다.이에 대해 마일스는 “당시에는 결혼식까지 생각조차 못했지만 좋은 사람들 덕분에 청혼한 지 2주도 안 된 8월 11일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리즈 역시 “결혼식은 꿈 같았고 상상 이상으로 감동적이었다”고 회상했다. 마일스는 또 “그곳은 아름다웠다. 단 2주 만에 결혼식을 올리다니 믿을 수 없었다”면서 “정말 모두 멋진 사람들뿐이었다”고 회상했다.게다가 이날 결혼식에서는 두 사람이 팬인 럭비팀 소속으로 영국 국가 대표이기도 한 잭 노웰 등 다수의 선수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온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마일스는 감격에 겨운 나머지 눈물을 흘리며 “최고의 선수들이 메시지를 보내주다니 꿈만 같았다”고 말했다.이제 마일스는 “앞으로 내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리즈와 함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를 지지하는 멋진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많은 사람의 따뜻한 지원으로 우리의 삶이 얼마나 충실해졌는지 지금도 믿기지 않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조국 펀드’ 연루 의혹 PNP 대표 “코링크PE에서 1원도 안 받았다” 특혜설 부인

    ‘조국 펀드’ 연루 의혹 PNP 대표 “코링크PE에서 1원도 안 받았다” 특혜설 부인

    “코링크로부터 1원도 안 받았다”서재성 PNP플러스 대표, 국회서 기자간담회 열어“조범동 만났지만 조국 법무부 장관과의 관계 들은 적 없어”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펀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피앤피플러스(PNP) 서재성 대표이사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특히 서 대표는 “조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는 물론 웰스씨앤티, 익성 등으로부터 1원짜리 한 장 투자받은 적 없다”고 강조했다.서 대표는 이날 유민봉·이은권 자유한국당 의원실 공동개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링크PE로부터 1원도 투자 받지 않았고, 코링크PE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코링크PE와 연결된 피앤피 측이 투자 약정을 맺고 서울지하철 공공 와이파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특혜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었다. 조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PE의 실소유주는 조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어떤 특혜도 받은 적 없으며 조씨와 진행한 3차례의 투자 논의 역시 모두 결렬됐다고 주장했다. 서 대표는 “2016년 7월 조씨를 소개 받아 ‘익성’이라는 회사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익성이 주주로 참여하는 게 나쁠 게 없다고 생각해 초창기 지분 중 20%인 5000만원을 익성에서 투자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16년 11월 입찰에서 탈락하자 코링크PE가 익성 돈 5000만원과 코링크 관계자인 이상훈 명의의 주식 2000만원 등 7000만원을 돌려달라고 했다”면서 “2017년 1월 합의서를 쓰고 코링크PE와 익성에 돈을 돌려준 뒤 코링크PE와의 관계는 단절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후 2017년 3월 서울시 감사위원회 감사에서 피앤피가 탈락한 입찰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잘못됐다는 결과가 나오자 조씨가 다시 찾아왔다고 주장했다. 서 대표에 따르면 당시 조씨는 “입찰 재평가 후 피앤피에 우선 협상대상자 컨소시엄사가 있으면 50억원 이상을 코링크PE로 넣어 달라”고 제안했다. 서 대표는 “이후 코링크PE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 9월 서울시 입찰에서 피앤피가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는데 코링크PE 측에서 조범동 씨가 아닌 다른 사람을 통해 투자의향서 100억원을 보냈다“며 ”투자 의향서는 ‘투자 검토를 시작하겠다’는 뜻일 뿐 법적 구속력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서 대표는 “조범동씨가 조 장관의 5촌 조카라고 밝힌 적도 없다”고도 말했다. 서 대표는 조씨가 조 장관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느냐는 질문에 “몰랐다”면서 “(조씨가 조 장관의 5촌 조카임을) 흘러가듯 말했어도 그 당시 찾아온 사람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사돈의 팔촌’ 쯤으로 받아 들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대표는 코링크PE가 투자한 웰스씨앤티로부터 2017년 8월, 25억원의 투자확약서를 받은 것에 대해서도 “총사업비 1562억원 중 1%가 조금 넘는 25억원의 투자확약서를 받은 것인데 그 1%로 우리 사업을 좌지우지 할 정도인지 모르겠다”면서 “다만 최태식 웰스씨앤티 대표와 20년 이상 알고 지낸 관계로 3년간 1억 남짓 빌려주고 받은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해명했다. 서 대표는 피앤피 측이 오히려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그는 “피앤피를 떨어뜨리고 낙찰된 업체가 서울시 교통본부와 친인척 관계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일련의 과정에서 서울시 측의 설명하기 어려운 일들이 계속 벌어졌고, 우리는 특혜가 아닌 피해를 강요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PNP 대표 “서울시 와이파이사업에 조국 특혜 없었다”

    PNP 대표 “서울시 와이파이사업에 조국 특혜 없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와의 인연 덕에 서울 지하철 공공 와이파이 사업을 따낸 의혹을 받는 서재성 피앤피플러스 대표이사는 13일 “코링크PE로부터 지금까지 1원 한 장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서 대표는 이날 유민봉·이은권 자유한국당 의원실 공동개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3년 동안 조 장관 조카 조범동씨 측과 1억원 남짓 빌려주고 받은 것은 부인하지 않겠지만 코링크PE가 저희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적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야권 등은 코링크PE와 연결된 피앤피플러스컨소시엄 측이 투자 약정을 맺은 뒤 서울지하철 공공 와이파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조국 펀드’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서 대표는 간담회에서 코링크PE로부터 특혜를 받은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되풀이했다.서 대표는 “2016년 7월 조범동씨와 이창권씨를 소개받았고 조씨가 ‘익성’이라는 회사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익성이 피앤피 주주로 참여하는 게 나쁠 게 없다는 생각에 초창기 지분 중 20% 해당하는 5000만원을 익성에서 투자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6년 11월 입찰에서 탈락하자 코링크PE가 익성 돈 5만원과 코링크 관계자 이상훈씨 명의로 된 2000만원 주식을 합해 총 7000만원을 빼달라고 했다”며 “2017년 1월 합의서를 쓰고 코링크PE와 익성에 돈을 돌려준 뒤 코링크PE와의 관계는 단절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2017년 9월 서울시 입찰에서 피앤피가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는데 코링크PE 측에서 조범동씨가 아닌 다른 사람을 통해 투자의향서 100억원을 보냈다”며 “투자 의향서는 ‘투자 검토를 시작하겠다’는 뜻일 뿐 법적 구속력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서 대표는 또 코링크PE가 투자한 가로등 점멸기 업체 ‘웰스씨앤티’로부터 2017년 8월 25억원의 투자확약서를 받은 데 대해서는 “웰스씨앤티 최태식 대표와는 20년 이상 알고 지내는 관계로, 총사업비 1562억원 중 1%가 조금 넘는 25억원의 투자확약서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오늘 결혼’ 김민준 권다미, GD누나와 공통된 관심사 무엇?

    ‘오늘 결혼’ 김민준 권다미, GD누나와 공통된 관심사 무엇?

    김민준 권다미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김민준(43)과 빅뱅 지드래곤의 친누나인 패션 디자이너 권다미(35) 씨가 오늘(11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패션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친해지게 됐으며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신부인 권다미는 현재 청담동에 패션숍을 운영 중이며 쇼핑몰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프 패션이 뽑은 패션피플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미 유명한 인플루언서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1995년 패션모델로 연예계 입문한 김민준은 2003년 MBC 드라마 ‘다모’를 시작으로 연기자로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이후 SBS ‘폭풍 속으로’, ‘프라하의 연인’, MBC ‘아일랜드’, ‘친구, 우리들의 전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또 패션 프로그램, 클럽 DJ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월드피플+] 무덤 파주고 돈 버는 8세·15세 시리아 형제의 사연

    [월드피플+] 무덤 파주고 돈 버는 8세·15세 시리아 형제의 사연

    고작 8살·15살 밖에 되지 않은 어린 형제가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무덤을 짓는 일을 도와 생계를 이어가는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에 사는 야잔(15)·자와드(8) 형제는 무덤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일명 ‘사토장이’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형제는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친구들과 뛰어 놀아야 할 시간에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무덤을 만들고 고인을 땅에 묻는 일을 도우며 돈을 벌어야 한다. 무덤을 만들 때 필요한 물을 길어오기나, 무덤가 주위를 청소하는 일을 도맡는다는 형제의 고된 일상은 해도 뜨기 전인 새벽 6시부터 시작된다. 야잔과 자와드 형제의 가족은 본래 시리아 북서부의 알레포 지역에 살았지만, 테러집단 이슬람국가(IS)의 잦은 공격으로 가족 대부분이 목숨을 잃었다.이후 서북부 터키 국경지대에 위치한 이들리브로 이주한 뒤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현재의 일자리를 얻었다. 어린 형제와 아버지가 이슬람국가의 폭격과 만행으로 숨진 이들의 무덤을 만들어주고 받는 돈은 고작 1000리라, 한화로 약 2000원 정도에 불과하다. 8살에 불과한 자와드는 세이브더칠드런를 통해 “무덤을 만드는 일이 무섭진 않다. 어차피 모두 죽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는 놀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나는 일하는 아버지 곁에 있다가 누군가 물이 필요하다고 하면 물을 길어다 주고 팁을 받는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가져다주는 물을 받고도 팁을 주지 않을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자와드보다 7살 많은 형인 야잔은 시신이 도착한 뒤 무덤을 만들 때 필요한 콘크리트와 물을 섞는 일을 도맡아 한다. 자와드는 “보통 무덤을 만들 때 기계를 많이 쓰지만, 어린아이의 시신이 도착하면 그에 맞는 작은 무덤을 직접 만들어야 한다”면서 “무덤에 들어가는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었다. 다만 그들은 무덤에 들어가고 나면 영원히 그곳에 머물 뿐”이라고 말했다. 어린 형제의 꿈은 학교에 가는 것이다. 자와드는 장난감을 살 수 있을 만큼 돈을 버는 것이 희망사항이라고 밝혔다. 자와드는 “학교에 가려면 옷이나 공책, 연필과 지우개, 가방 등이 필요하지만 우리는 돈이 없다”면서 “나와 내 형제들이 평범하게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것, 그리고 시리아가 안전해 지는 것이 내 바람”이라고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월드피플+] 노숙자에서 오페라 가수로…첫 무대올라 기적을 부르다

    [월드피플+] 노숙자에서 오페라 가수로…첫 무대올라 기적을 부르다

    얼마 전 미국 LA 시내 한인타운 지하철 역에서 오페라 무대를 선사하며 감동을 선사한 50대 노숙자 여성이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섰다. 지난 6일(현지시간) NBC 뉴스 등 현지언론은 노숙자인 에밀리 자무르카(52)가 지난 5일 산페드로 도심에서 열린 ‘리틀 이탈리아' 행사에 초청돼 관객 앞에서 첫번째 공연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자무르카는 자신을 세상에 알린 푸치니의 아리아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노숙자에서 이제는 당당히 출연료를 받는 초청 공연자가 된 자무르카에 얽힌 사연은 지난달 26일 트위터에 공개된 한 편의 동영상이 발단이었다. 당시 자무르카는 지하철 역 내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아리아를 청아한 목소리로 불렀고 이 장면은 우연히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 경찰관이 촬영해 세상에 퍼졌다. 특히 오랜시간 집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초라한 노숙자의 모습과는 대비되는 아름다운 그의 목소리에 여론은 찬사와 감동으로 응답했다.이후 인터넷 모금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 그녀의 후원계좌가 열렸고 며칠 지나지 않아 성금은 7만 2000달러를 돌파했다. 또한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유명 프로듀서인 조엘 다이아몬드가 자무르카와 계약을 원한다고 밝혀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동영상 한 편이 가져온 그녀의 행운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LA시의회 의원이 지역 행사에 자무르카를 공연자로 초대하면서 대중 앞에 설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자무르카는 "나의 목소리로 관객들의 심장을 울릴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면서 "이같은 무대에 설 기회를 얻은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이어 "지하철에서 부른 것과 같은 노래를 불러 미안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보도에 따르면 그녀가 노숙자가 된 것은 안타까운 사연이 숨어있다. 러시아 태생으로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전공한 자무르카는 24세 때 미국으로 건너와 피아노 레슨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30대 후반 중병을 앓으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버스킹을 포함한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2년 전 고가의 바이올린을 날치기 당하는 과정에서 부서져 유일한 생계 수단마저 사라지면서 결국 거리로 내몰렸다. 현지언론은 "자무르카가 기적같은 행운으로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게 됐다"면서도 "그녀의 사연은 평범한 시민이 한 순간에 노숙자가 될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월드피플+] 사라진 90대 치매 노인 찾아준 ‘꼬마 탐정단’

    [월드피플+] 사라진 90대 치매 노인 찾아준 ‘꼬마 탐정단’

    꼬마 탐정단이 사라진 90대 치매 노인을 찾아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레이서 카운티 로즈빌 시 경찰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요양원에 머물던 치매 환자가 실종됐다”라며 제보를 호소했다. 사라진 노인은 글레네타 벨포드(97)라는 여성으로, 이날 오후 4시 15분 퀘일 글렌과 블루 오크스를 지나는 혼캐슬 에비뉴에서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경찰은 “노인은 빨간색 상의와 흰색 하의를 입고 있으며, 어딘가에 숨는 버릇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얼마 후, 첫 번째 제보 전화가 걸려왔다. 벨포드로 보이는 여성을 찾았다는 내용이었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뜻밖의 제보자들과 마주쳤다. 기껏해야 열 살 정도밖에 되어 보이지 않는 어린이들이 줄지어 있었던 것이다. CNN과 폭스뉴스 등은 열 살짜리 동갑내기 친구들인 로건 헐트먼, 마켄나 로저스, 캐쉬튼 클레이본과 캐쉬튼의 누나 호프 클레이본(11)으로 구성된 ‘꼬마 탐정단’ 덕분에 실종 치매 노인의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갔다고 보도했다.로건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요양원 근처 오솔길에서 할머니를 발견했다"라고 설명했다. 로건과 친구들은 할머니가 실종됐다는 경찰 헬기 안내 방송을 듣고 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로건은 “할머니가 숨는 걸 좋아한다는 경찰의 설명이 생각이 나 자전거를 타고 학교 근처 공원과 언덕 꼭대기 등을 샅샅이 뒤졌다”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로건은 자전거에서 떨어져 팔과 다리에 찰과상을 입었다. 생각지 못한 부상에 당황하기는 했지만 포기하지 않은 아이들은 베이스캠프인 로건의 집으로 가 붕대를 감고 저녁을 먹은 뒤 활동을 재개했다. 곳곳을 누비며 노인의 흔적을 쫓던 꼬마 탐정단은 요양원 근처에서 마침내 사라진 노인을 발견했다. 실종 2시간여 만이었다.캐쉬튼은 폭스뉴스 측에 “혼잣말을 하며 근처를 배회하던 할머니는 우리가 다가가자 ‘아니야 아니야 가, 가, 가, 저리 가’라고 손사래를 쳤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탐정단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호프가 경찰에 실종자 발견 신고를 했고, 다시 요양원으로 옮겨진 노인은 가족과 재회한 뒤 건강을 회복했다. 로즈빌 시 경찰서 롭 바쿠레라는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일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준 좋은 사례”라면서 “특히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든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부모들은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아이들이 자랑스럽다는 뜻을 전했다. 로건의 어머니 앨리사 헐트먼과 마켄나의 어머니 크리스티나 로저스는 “아이들이 앞으로 훌륭한 인격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이들에게는 “본격적으로 탐정 사업에 뛰어드는 것이냐, 수임료는 어느 정도로 생각하느냐”라는 언론의 질문이 쏟아졌는데, 얼마간의 회의를 거친 꼬마 탐정단은 “우리는 대가 없이 도움을 줄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경찰이 되는 게 꿈이라는 로건은 왜 실종 노인을 찾아 나섰느냐는 질문에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당신 역시 그들을 도와줄 것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실종 노인의 가족은 이번 일과 관련한 언론의 취재 요청을 거부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월드피플+] 암 극복한 5살 소년, 어린 환자들에게 장난감 3000개 기부

    [월드피플+] 암 극복한 5살 소년, 어린 환자들에게 장난감 3000개 기부

    암을 이겨낸 5살 소년이 어린 환자들에게 장난감 3000개를 기부하는 선행으로 화제에 올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어린 나이에도 커다란 기부를 실천에 옮긴 5살 소년 웨스턴 뉴스왕거의 사연을 일제히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 출신의 웨스턴은 한때 사경을 넘나들었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불과 1살 때 근육에 암세포가 발생하는 희소암인 횡문근육종 진단을 받았기 때문. 이후 웨스턴은 병원에서 생활하며 성인도 견디기 힘든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등을 견뎌냈고, 결국 2년 전 완치 판정을 받았다.웨스턴이 장난감 기부라는 기특한 아이디어를 낸 것은 지난달 26일 5번째 생일을 앞두고서였다. 당시 모친은 5살 생일선물로 무엇을 받고싶냐고 묻자 웨스턴은 선뜻 장난감을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엄마 에이미는 "아들이 생일선물로 아무 것도 필요없다고 대답했다"면서 "다만 공룡 등 장난감을 병원에 있는 아이들에게 주고싶다고 말했다"며 놀라워했다. 병원은 웨스턴이 한때 집처럼 살았던 펜실베이니아 주립 아동병원으로, 결과적으로 아직 고통 속에 있는 친구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던 셈이다.이렇게 장난감 기부라는 어린이의 아이디어에 어른들의 도움이 이어졌고 놀랍게도 1249개의 공룡과 슈퍼히어로 인형 등 총 3000개 이상의 장난감이 모였다. 그리고 이 장난감들은 웨스턴을 통해 모두 병원의 친구들에게 전해졌다. 엄마 에이미는 "이렇게 많은 장난감들이 모일 것이라 생각치 못했다"면서 "이같은 간단한 기부 만으로도 병원에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기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며 기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40세 이상 성인 41%만 “죽음 대비”… “작은 장례식 염두” 92%

    40세 이상 성인 41%만 “죽음 대비”… “작은 장례식 염두” 92%

    안락한 삶을 설계하는 웰빙(well-being)과 준비된 죽음, 아름다운 죽음을 설계하는 웰다잉(well-dying)은 어찌 보면 동의어다. 태어난 순간부터 죽음은 삶의 전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므로 삶의 질만큼 죽음의 질도 중요하다.하지만 죽음은 여전히 금기시된 단어이며, 두려운 현상이다. 복지 정책 또한 죽음보다는 삶에 무게가 실렸다.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중단하는 연명의료결정법이 지난해부터 시행되면서 이제 ‘죽음 복지’의 첫발을 내디뎠을 뿐이다. 웰다잉에 대한 공론화 또한 취약하다. 서울신문과 웰다잉시민운동, 비영리 공공조사네트워크 공공의창, 리서치뷰는 3일 만 40세 이상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통해 죽음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들여다봤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죽음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여론조사 결과 임종의료 결정, 유언장 작성, 유산·주변 정리 등 죽음의 과정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은 41.3%에 그쳤다. 10명 중 6명은 아무런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이런 현상은 빈곤층에서 두드러졌다. 자신의 생활수준이 ‘하’라고 답한 사람 가운데 28.6%만이 나의 죽음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자신의 생활수준을 ‘상 또는 상·중’이라고 인식한 사람의 절반 이상(53.5%)이 죽음에 대비하고 있다고 답한 것과 비교된다. 가난한 이들에게 웰다잉은 웰빙만큼이나 낯선 단어였다. 20·30대 또한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매우 낮았다. 애초 이 여론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기획했다. 그러나 20대와 30대 응답자의 90% 이상이 조사 중 이탈했다. 조사 수행기관인 리서치뷰 안일원 대표는 “아직 젊은 데다 등록금, 취업, 육아 등 현실적 어려움에 처한 2030세대, 현재의 삶이 어려운 빈곤층은 먼 미래의 죽음을 생각할 여유가 없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생의 마지막에 가장 근접한 노인은 어떨까. 아직 젊은이 못지않게 신체적·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예비 노인’인 60대는 절반이 넘는 51.2%가 ‘나의 죽음을 준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응답했다. 70세 이상은 이보다 낮은 47.1%만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답했다. 50대(43.3%)와 별 차이가 없다. 반면 계획을 세우지 않은 이유로 ‘아직 준비할 때가 아니라고 여겨서’라고 답한 70세 이상은 26.6%에 불과했다. 나머지 73.4%는 준비할 때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는 얘기다. 18.0%는 ‘나의 죽음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없어서’라고 답했고, 15.6%는 ‘죽음의 과정을 계획한다는 것이 낯설고 두려워서’라고 했다. 이런 현상은 건강 상태가 나쁜 편이거나 매우 나쁜 집단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 집단에서 죽음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응답은 43.2%로 평균을 조금 넘어선 수준이었고, 계획을 세우지 않은 사람 가운데 9.9%가 아직 죽음을 준비할 때가 아니라고 답했다. 건강 상태를 ‘매우 좋음, 좋은 편, 보통, 나쁜 편·매우 나쁨’으로 나눴을 때 ‘죽음의 과정을 계획한다는 것이 낯설고 두렵다’(19.7%)고 응답한 사람은 ‘나쁜 편·매우 나쁨’ 그룹에서 가장 많았다. 한수연 웰다잉시민운동 사무국장은 “죽음의 불안도를 연구한 논문들을 보면 20~50대는 죽음을 자신의 문제로 생각하지 않고 객관화시키기 때문에 계획을 세우기도, 답변하기도 쉽다. 하지만 70~80대가 되거나 건강이 좋지 않아 죽음이 나의 문제처럼 생각되는 단계에 이르면 두려움이 커지고 죽음의 과정 자체에 대한 생각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에게는 어떤 죽음도 좋은 죽음이 될 수 없다. 삶에 집중하는 것이 죽음을 준비하는 최선의 방편인 셈이다. 다만 이런 경우 아무 준비 없는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당사자나 남은 가족에게나 좋은 죽음은 될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일본에선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활동을 종활(終活)이라고 한다. 일본은 이 종활을 어둡게만 바라보지 않는다. 자신의 생을 기록하는 ‘엔딩 노트’를 쓰기도 하고 생전에 지인들과 사전 장례식을 하기도 한다. 유언장 쓰기, 장례 절차, 법률 자문 등을 돕는 서비스가 활성화돼 있다. 웰다잉의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고 나서 수용 의사를 물었을 때 우리 국민의 수용도도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죽음에 대비한 가장 중요한 결정으로 가장 많은 24.1%가 ‘임종의료 결정’을 꼽았고, 주변 정리(22.7%), 상속·기부 유산 처리(18.1%), 유언이나 영상·편지(12.0%), 본인의 장례식 준비(4.0%) 등 순으로 나타났다. 자산·유품을 미리 정리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68.0%로, 그렇지 않다는 응답층(32.0%)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또한 71.8%가 본인의 장례를 직접 준비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55.7%가 ‘가족의 부담을 덜어 주려고’, 16.7%가 ‘주변인에게 오래 기억되려고’를 꼽았다. 이 중 오래 기억되고자 직접 장례를 준비하고 싶다는 응답이 70세 이상(35.8%)에서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 생활수준별로 살펴보면 빈곤층에서 ‘가족의 부담을 덜어 주려고’(57.1%)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짐이 되지 않고 떠나는 것이 좋은 죽음이라는 인식을 엿볼 수 있다.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 중심으로 검소하게 치르는 작은 장례식을 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압도적으로 많은 92.2%가 ‘그렇다’고 답했다. 대부분 그룹에서 작은 장례식의 이유로 ‘가족끼리 좋은 시간을 갖고 싶어서’(43.1%)를 들었고,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조용한 애도의 시간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낮을수록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작은 장례식의 이유로 꼽은 사람이 많았다. 58.1%는 임종 예후를 인지했을 때 생전 주변인과 사전 장례식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 이유로 가장 많은 45.6%가 ‘주변인과 건강한 모습으로 마지막 기억을 나누고 싶어서’를 들었다. 인생노트를 기록할 의향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48.1%가 ‘있다’고 답했다. 인생노트 쓰기를 주저하는 이유로는 38.5%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라고 답했고, 20.3%는 ‘어떤 얘기부터 써 내려가야 할지 막막하다’고 털어놨다. ‘나의 생을 돌아보고 싶지 않다’(14.8%)는 비관적 의견도 있었다. 아울러 62.5%가 유언장을 작성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54.2%가 유산 중 일부를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유산 기부 의향은 50대(63.4%)와 40대(58.4%)에서 특히 높았다. 웰다잉 준비 시점으로는 가장 많은 22.0%가 ‘미리 준비할수록 좋다’고 답변한 가운데 ‘심각한 진단을 받은 후’(20.9%)라고 답변한 사람도 적지 않았다. 최근 ‘웰다잉 기본법안’을 대표 발의한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웰다잉 수용성이 떨어지는 것은 정보 양극화의 문제도 있다”면서 “연명의료에 대한 자기 결정권과 절차, 유언장 작성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야 수용성을 높일 수 있으며, 삶의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이해시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웰다잉 기반을 조성하도록 의무화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공공의창’은… 리얼미터·리서치뷰·우리리서치·리서치DNA·조원씨앤아이·코리아스픽스·타임리서치·한국사회여론연구소·한국여론연구소·피플네트웍스리서치·서던포스트·세종리서치·소상공인연구소·DPI·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등 15개 여론조사 및 데이터분석 기관이 모인 비영리 공공조사네트워크다. 2016년 만들어졌으며 정부·기업의 의뢰를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공공조사를 실시한다.
  • 제니, 숨길 수 없는 볼륨 몸매 ‘파리 빛낸 여신 미모’ [EN스타]

    제니, 숨길 수 없는 볼륨 몸매 ‘파리 빛낸 여신 미모’ [EN스타]

    프랑스 파리에서 포착된 블랙핑크 제니의 모습이 화제다. 1일(현지시간) 제니가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열린 샤넬 2020 봄-여름 레디 투 웨어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이날 제니는 캐주얼한 데님 팬츠와 컬러감이 돋보이는 아우터, 미니백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 패션 피플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여 분위기를 압도했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세계 23개 도시에서 32회 공연하며 첫 월드투어를 마무리했다. 사진=샤넬(CHANEL)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