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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트니, 매니저와 열애…美판 ‘온에어’?

    브리트니, 매니저와 열애…美판 ‘온에어’?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신의 매니저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미국 연예지 피플이 보도했다. 피플지는 9일(한국시간) 브리트니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인터넷상의 소문은 사실이다. 브리트니는 에이전트 제이슨 트래윅(Jason Trawick)과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이 측근은 “브리트니는 그와 (가수와 에이전트로서가 아니라) 이성으로서 데이트를 즐기는 것”이라며 “브리트니의 아버지도 그를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 “제이슨은 브리트니 친오빠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다.”면서 “그녀를 정말 행복하게 해 줄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브리트니와 제이슨의 관계는 지난 달 24일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오디지에의 생일 파티에 함께 참석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수년간 친구로 알고 지내다가 연인이 된 것으로 보도됐다. 그러나 피플지는 ‘브리트니는 에이전트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제목으로 둘의 사업상 관계를 강조했다. 피플지는 “최근 몇 달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이 자주 촬영됐다.”면서 “브리트니가 두 아들과 함께 떠난 5월 가족여행에도 제이슨이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브리트니 측은 제이슨과의 열애설에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피플지는 덧붙였다. 한편 브리트니는 두 차례의 결혼과 이혼을 겪었으며 이후 파파라치였던 애드난 갈립과도 연인관계임을 발표했다가 헤어진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한 부동산 재벌과 약혼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사진=피플 인터넷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즈&피플] 허창수 GS 회장 “미래형 녹색산업 육성”

    [비즈&피플] 허창수 GS 회장 “미래형 녹색산업 육성”

    허창수(오른쪽 두번째) GS 회장의 ‘현장 경영’ 행보가 올들어 부쩍 늘었다. 각 계열사의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밝힌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직원들에게 변화를 주문한다. 9일에는 충남 당진군 부곡산업단지 GS EPS 연료전지 발전소를 찾아 미래형 녹색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세계 최대의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을 통해 녹색산업 분야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예측이 어렵지만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이겨 내고 GS의 미래형 사업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GS EPS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향후 수소경제 시대와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의무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하고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GS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연료전지 발전소의 전력생산 규모는 2.4㎽로 세계 최대”라면서 “발전효율은 일반 화력발전보다 더 높다.”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지난 3월 송파구 문정동의 GS스퀘어 송파점을 방문해 경기 불황기에 소비 동향을 점검했고, 지난 2월엔 태국의 건설현장을 둘러 봤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비즈&피플] 구자균 LS산전 사장 “전력용 반도체 모듈 수출”

    [비즈&피플] 구자균 LS산전 사장 “전력용 반도체 모듈 수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전력용 반도체 모듈을 개발해 북미·유럽 등 글로벌 가전 기업들을 상대로 수출할 계획입니다.” 구자균(왼쪽) LS산전 사장은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독일 반도체 회사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사와 합작법인 ‘LS파워세미텍’ 설립계약을 맺고 이렇게 밝혔다. 합작사는 자본금 400억원 규모로 LS산전이 지분 54%와 경영권을 갖는다. 오는 8월 LS산전 청주 공장에 들어설 합작사는 내년 1월부터 지능형 전력용 반도체 모듈 양산을 시작해 200만 개의 모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지능형 전력용 반도체 모듈은 에어컨·세탁기·냉장고 등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모터를 조절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부품이다. 구 사장은 “기술력을 갖춘 LS파워세미텍이 국내에 설립됨에 따라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국내 전자업체들 외에도 유럽과 미국, 중국 등 해외 가전업체까지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S산전은 부채비율이 114%에 불과해 투자여력이 있다.”면서 “기술 시너지 효과가 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한국 연예인 100% 무보정 사진 가능할까?

    한국 연예인 100% 무보정 사진 가능할까?

    전세계의 패션 잡지와 광고 사진의 디지털 보정 작업이 수정이 아니라 조작에 가깝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패션 사진가와 정부, 언론이 이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오늘날 패션이나 광고, 그리고 사진 업계는 1990년대 초반 등장해 사진이나 동영상 보정 작업에 쓰여 온 포토샵(일명 ‘뽀샵’)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경향은 실제가 왜곡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사진 속 인물을 동경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비판에 부딪혔다. 화보 속 인물을 미의 표준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디지털 보정 작업은 물론 아예 화장 자체를 하지 않는 사진을 추구하는 사진가와 잡지도 등장하고 있다. 일부 국가의 보건 당국은 잡지가 사진 보정 작업을 할 경우, 그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이런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곳이 프랑스다. 구동독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사진가인 피터 린드버그는 최근 ‘엘르’지에 보정 작업은 물론 화장조차 하지 않은 표지 인물을 잇달아 내보냈다. 이탈리아 출신의 유명 배우인 모니카 벨루치, 체코 출신 슈퍼모델 에바 헤르지고바, 그리고 프랑스 출신 배우 소피 마르소 등이 대표적이다. 이 사진들은 지나치게 인위적인 사진들과 대조를 이루며 독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 때문에 프랑스 보건 당국은 잡지나 광고 사진 수정 여부를 공개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이미 시작한 상태다. 린드버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기괴하게 합성된 사진 속 인물들을 두고 아예 ‘화성에서 온 생명체’(objects from Mars)라고 부르며 기존 관행을 맹렬히 공격중이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월간지 ‘라이프&스타일’지는 4월호 표지에 리얼리티쇼 스타인 킴 카다시안을 싣고 ‘100% 무보정 사진’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매년 ‘가장 아름다운 1백인’을 선발해 싣는 ‘피플’ 5월호 역시 ‘보습제 외에는 아무 것도 칠하지 않은’ 유명인 11명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에는 CBS의 탐사 프로그램인 ‘60분’도 사진 보정 문제를 다뤘다. 이 프로그램에서 전설적인 여성지 편집장인 ‘보그’의 안나 윈투어는 “오늘날 패션 잡지에서는 뭔가 진짜를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거꾸로 도발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과거 보정 작업이 혁신적인 것이었던 것처럼 지금은 반대로 보정이나 화장이 없는 사진이 그렇다는 것이다. 반면 미 일간지 ‘뉴욕타임즈’는 지난 달 28일자에서 이 논란을 전하면서 “패션 잡지가 현실 도피를 통해 번창해온 것을 고려해볼 때 린드버그와 ‘엘르’의 도발이 오래 계속되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피력하기도 했다. 사진가와 잡지 에디터들 역시 사진 보정 작업과 관련한 공식 규제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이다. 지난해 전미잡지에디터협회는 사진의 보정 여부를 공개하도록 하는 제안을 공개적으로 거부한 상태다. 한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이효리, 윤은혜, 전지현 등이 이른바 뽀샵 처리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화장은 물론 디지털 보정 작업과 관련해 공개적인 논란을 벌인 적은 없다. 한 패션 잡지 에디터는 “관행적으로 두꺼운 화장과 잦은 보정 작업을 하고 있지만, 이게 잘못됐다는 문제의식조차 없다.”고 말한다. 보정 여부를 공개하자는 정부나 국회 차원의 입법이나 각종 협회 차원의 자율 규제에 관한 논의는 더더욱 없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피플 인 포커스] 푸네스 엘살바도르 대통령

    엘살바도르 역사상 최초의 좌파 대통령이 탄생했다. 1일(현지시간) 취임식을 갖고 5년 임기에 들어간 마우리시오 푸네스(50)대통령. 그는 1980년부터 1992년까지 무장투쟁을 하던 게릴라들이 현실정치로 돌아서 조직한 정당인 ‘파라분도 마르티 해방전선(FMLN)’ 후보로서는 처음으로 대권을 잡은 주인공이 됐다. ‘젊은 좌파 대통령’의 향후 정책 노선은 지난 4월 그가 대선후보에 당선된 이후부터 꾸준히 관심이 쏠려왔다. 좌파 정권으로의 권력교체 순간을 지켜보기 위해 푸네스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도 참석했다. 그러나 급진노선에 대한 주위의 우려를 의식한 듯 취임 일성에서 그는 과거 보수 정권의 정책기조를 묵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2일 AP통신에 따르면 푸네스 대통령은 선거공약대로 이전의 우익 정권들과 마찬가지로 미 정부와의 우호관계를 이어갈 뿐만 아니라 단절된 쿠바와의 외교관계도 서둘러 복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전임 토니 사카 대통령 정부는 미 정부의 요구에 맞춰 이라크 파견 병력을 가장 늦게 철수시키는 등 친미 정책을 구사해 왔다. 하지만 조만간 엘살바도르가 쿠바와 외교관계를 복원한다면, 미국은 서반구에서 유일하게 쿠바와 외교관계가 없는 국가로 남게 된다. TV 기자 출신인 그의 일천한 정치이력은 선거기간 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계에 발을 들인 지 불과 2년만에 대선에 승리했을 만큼 국민적 인기를 누렸다. 일선 기자로 뛸 때 그는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부패에 대해 직설화법으로 비판해 주목받은 ‘스타 언론인’이었다. 그러나 행정경험이 전무한 이력이 최고 지도자로서의 자질부족 항목으로 꼽히고 있다. AP통신은 경제침체, 지지세력과 반대세력 사이의 분열 등을 극복해내는 것이 당장 그의 앞에 놓인 현안이라고 전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비즈&피플]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비즈&피플]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뒤셀도르프(독일) 홍희경특파원│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이마트로 단일화된 할인매장의 업태를 다양하게 늘리고 싶다고 밝혔다. 990~1300㎡ 소형 점포를 올해 안에 30~40개까지 늘리고, 코스트코와 같은 창고형 매장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저가 위주로 운영해 온 자체브랜드(PL) 상품도 오는 9월 프리미엄 제품군까지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26~2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PL박람회에 참석하려고 독일을 방문 중인 정 부회장은 25일(현지시간) 뒤셀도르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구상을 털어놨다. 정 부회장이 구학서 부회장 등 다른 임원들을 배제하고 기자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이마트 소형 점포 추진에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국회에서 규제 입법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 정 부회장은 “소상공인들에게서 소비자들이 혜택을 못 찾는다면 대형마트가 그 지역에 들어가지 않아도 문제가 생길 것”이라면서 “소상공인 스스로 연합해서 상품을 더 싸게 제공하거나 대형마트가 할 수 없는 곳까지 배달을 해주는 등 연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대형마트가 들어선 뒤 지역경제가 피폐해진 곳보다는 생활수준이 향상된 곳이 더 많았다.”면서 “상생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소형 점포를 직영 방식이 아닌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대안에 대해 정 부회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바로 도입하기에는 현실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프랜차이즈 체제에서는 개별 매장주와 이익을 나눠야 하는데, 아직은 이익이 아니라 손실을 나눠야 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부회장은 PL을 강화해 이마트의 차별지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분명히 했다. 그는 “6월 말쯤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갖춰서 개편한 PL을 발표하겠다.”면서 “소비자들이 다양한 군의 제품을 접하도록 하기 위해 저가의 제품과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이마트가 출시한 PL 전 제품의 선별과 기획에 참여해 왔다. 올해로 입사 15년째를 맞은 정 부회장은 “입사 당시 매출이 2조원이 채 안 됐던 신세계가 IMF 당시 큰 성장 기회를 얻었고, 이는 고객들이 사랑해줬기 때문”이라면서 “받은 사랑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에 대해 관심을 쏟아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를 위해 존재하는 기업과 자기 기업을 위해 소비자가 존재하는 기업의 차이는 분명하다는 게 신념”이라고 했다. saloo@seoul.co.kr
  • “한국 최고의 인터뷰 쇼 기대하세요”

    방송인 백지연(45)이 오는 31일부터 CJ미디어 계열 케이블채널 tvN의 신설 인터뷰 프로그램인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매주 일요일 밤 12시)를 맡아 진행한다. 지난 17일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한인 배우 존 조와 세계적인 요리사 에드워드 권을 초청한 파일럿 프로그램이 반응이 좋아 정규 편성을 꿰찼다. 이 프로그램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뜨거운 이슈를 만드는 인물 두 명을 초청해 1시간 동안 인터뷰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지연은 “시사 프로그램의 품격과 진정성, 쇼 프로그램의 화려함과 생동감이 결합한 한국 최고의 인터뷰 쇼를 만들겠다.”면서 “게스트가 편안하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도록 게스트와 적극적으로 호흡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31일 방송에는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과 최근 자서전을 출간해 화제를 모은 마해영 Xports 야구 해설위원이 나온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비즈&피플] 김종천 LG데이콤 상무 “인터넷전화 이미 대세…더 키울 것”

    [비즈&피플] 김종천 LG데이콤 상무 “인터넷전화 이미 대세…더 키울 것”

    “요즘 호박이 넝쿨째 굴러옵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데이콤 본사 18층에 있는 myLG070사업부의 김종천 상무 집무실에는 최신형 인터넷전화기가 전시돼 있다. “이 녀석들이 앞으로 LG데이콤을 먹여살릴 겁니다. 품질이 떨어진다고요? 제가 친가와 처가를 합쳐 사돈에 팔촌까지 이 전화를 쓰게 했는데 통화품질을 문제 삼는 사람은 없어요.” 김 상무는 시종일관 “인터넷전화는 이미 대세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래도 불편한 게 있을 텐데요.’라고 묻자 그는 “상대방이 통화 중일 때가 많다는 게 문제라면 문젭니다.”라고 답했다. 070 가입자간 무료통화라 1시간 이상씩 수다를 떠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이다. 김 상무의 자신감은 수치로도 증명된다. LG데이콤 인터넷전화 가입자는 지난달 말 15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최초로 서비스를 실시한 지 22개월 만이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매달 10만명 이상씩 늘고 있다. 김 상무는 “신규 가입자의 절반은 고객이 먼저 찾아온 경우”라면서 “인터넷전화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인터넷전화는 시내·시외·해외 통화 가릴 것 없이 요금이 일반 유선전화(PSTN)보다 절반 이상 싸다. 인터넷 기반이어서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가 동시에 가능하다.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물론 폰뱅킹도 전화기 화면에 뜨는 글자를 보면서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번호이동제도가 완비돼 굳이 070을 붙이지 않고, 기존에 쓰던 집전화 번호를 그대로 쓸 수도 있다. 처음부터 쉬웠던 것은 아니다. 기존 통신사들이 집요하게 ‘070은 스팸 번호’라는 네거티브 전략을 폈고, 품질도 불안정했다. “품질을 극복하느라 특허만 31개를 받았습니다. 요즘은 070번호 이미지가 좋아져 후발 사업자들이 우리에게 고맙다고 할 정도입니다.” 김 상무는 인터넷전화기를 항상 들고 다닌다. 무선인터넷(와이파이) 공유기가 있는 곳의 반경 50m 내에서는 통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터넷전화를 설치한 집과 사무실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체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디를 가든 이 전화기에 통화 가능 ‘안테나’가 잡히는 날이 조만간 올 겁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핵주먹’ 타이슨 4살 딸 사고로 중태

    ‘핵주먹’ 타이슨 4살 딸 사고로 중태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Mike Tyson)의 4살 난 딸이 사고로 중태에 빠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연예매체 ‘피플’을 비롯 미국 언론은 “전 프로복싱 헤비급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의 딸 엑소더스(Exodus)가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자택에서 사고를 당했다.”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중태에 빠져 생명유지장치에 의지하고 있다.”고 26일 일제히 보도했다. 집 안에 있는 운동실에서 사고를 당한 엑소더스가 발견된 시각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아침 10시 30분 경. 엑소더스의 오빠(7)가 러닝머신의 조작부에 매달린 선에 목이 감긴 아이를 발견했다. 그리고 발견 당시 다른 방에 있던 엄마가 아이에게 달려왔다. 그후 연락을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이 엑소더스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아이는 중태에 빠졌다. 피닉스 경찰 관계자는 “러닝머신의 조작부 아래 부분에 마치 고리처럼 선이 매달려 있었다.”고 사고 현장을 설명했다. 그리고 “엑소더스가 러닝머신에서 미끄러졌든지 아니면 머리를 고리 속으로 집어넣었을 것”이라며 “고리가 올가미처럼 작용해 아이가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일은 비극적인 사고이며, 조사 결과 수상한 점은 드러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건 당일 라스베이거스에 머물고 있던 타이슨은 사고 소식을 듣고 즉시 피닉스로 돌아와 침통한 표정으로 딸이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사진=inquisitr.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피플 인 포커스] 쾰러 독일 대통령

    호르스트 쾰러(66) 독일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연임에 성공했다. 기민당(CDU) 후보인 쾰러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간접선출 기구인 연방총회의 1차 투표에서 전체 1224표 가운데 613표를 얻어 사민당(SPD)의 게지네 슈반 후보를 꺾고 5년 임기의 제1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24일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민당은 9월 총선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국제통화기금(IMF) 총재(2000~2004년)를 역임한 쾰러 대통령의 재선은 사실상 일찍부터 예견됐다. 지난 2004년 5월 실시된 대선에서 기민당·기사당(CSU) 연합과 자민당(FDP) 등 야당연합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그는 이후로도 꾸준히 높은 국민적 지지를 얻었다. 재임 3년이 지난 2007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여전히 가장 인기있는 정치인으로 선정됐을 정도. 그의 이같은 인기와 관련, 외신들은 상징적 권한만 갖는 대통령 자리에 있으면서도 도덕적 권위를 바탕으로 국정 전 부문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오는 7월1일 새 임기를 시작하는 쾰러 대통령은 선거 후 연설에서 “중요한 것들을 지키고 필요한 것들을 변화시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면서 “향후 5년간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자신했다. 그의 새 임기 초반, 독일 정국구도에는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현재 기민당·기사당 연합은 사민당과 대연정을 구성하고 있다. 그러나 9월 총선 이후 자민당과 보수 연정을 구성할 계획이며, 사민당 역시 기민당·기사당 연합을 배제한 별도의 연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쾰러 대통령은 기민당, 기사당 외에도 자민당, 바이에른주의 미니 정당인 ‘자유 유권자’(FW)의 지지를 두루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비즈&피플] 강덕수 STX그룹 회장

    [비즈&피플] 강덕수 STX그룹 회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전사적인 비상경영체제 돌입과 함께 해외사업 패키지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라는 특명을 내렸다. 강 회장은 지난 22∼23일 계열사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열린 STX그룹 ‘2009년 상반기 경영전략 회의’에서 ▲STX그룹 사업가치(value chain) 재인식 및 해외 패키지 프로젝트 수주 ▲글로벌 네트워크 기능 강화 ▲녹색 비즈니스 성장전략 추진 ▲그룹 핵심사업 및 핵심역량 재창조 ▲인재육성과 내부 조직관리 강화 등의 5대 과제를 제시했다. 강 회장은 “지난 1·4분기 조선·해운 경기 불황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거두기는 했지만 창사 이래 가장 어려운 경영환경”이라면서 “에너지와 연계한 육·해상플랜트 건설 및 운송서비스 제공, 관련 조선 기자재 공급 등 해외 패키지 프로젝트 개발 및 수주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위기경영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STX조선해양은 하반기 중동, 남미 등 해외 자원국가의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비즈&피플] 변대규 휴맥스 사장의 중견기업 성장 Tip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려면 변화와 혁신이 필수입니다.” 변대규 휴맥스 사장은 2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초청 최고경영자(CEO) 조찬강연에서 ‘휴맥스 혁신의 경험’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변 사장은 서울대 공대생이던 1989년 선후배들과 휴맥스를 만들어 초기 가요반주기 사업을 시작으로 셋톱박스 사업에 뛰어들어 지난해 7600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변 사장은 ‘정보기술(IT) 거품’ 붕괴로 상당수의 유망 벤처기업들이 쓰러지는 가운데서도 고속성장을 하며 ‘벤처 신화’를 지켜낸 1세대 벤처기업인이다. 그는 이날 휴맥스의 사례를 들며 “성장 과정에서는 업무수행의 복잡도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업무방식에 질적 변화를 꾀해야 한다.”면서 “일과 사람에 대한 단순한 집중보다는 혁신에 대한 관심과 기업문화를 발전시킬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변 사장은 이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던 시기에 매출 정체와 조직 규모의 급속한 확대로 인한 문화적 충돌, 위기의식 부재와 적당주의 만연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며 “CEO는 반드시 생기기 마련인 성장저해 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전략적 혁신방안을 마련해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략적 혁신의 핵심요소로 ▲자기 브랜드 개발 ▲해외현장 확인 ▲틈새시장 공략 ▲전략 사업에 대한 전념과 시장확장을 꼽았다. 변 사장은 “경영자는 지식과 경험을 접목시키려는 노력을 바탕으로 당장의 이익에 몰두하기보다는 끊임없이 부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비즈&피플]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품질만족도 100점 노력하자”

    [비즈&피플]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품질만족도 100점 노력하자”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이 현장 경영에 나서며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21일부터 이틀 동안 지방 사업장 5곳을 돌면서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조 회장의 현장 행보는 2007년 5월 이후 2년 만에 재개됐다. 어려운 대외경영 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에게 혁신을 통한 위기 극복을 주문하면서 원가절감 등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솔그룹은 설명했다. 조 회장은 한솔제지 장항공장을 시작으로 대전공장·한솔케미칼 전주공장·한솔LCD 진천공장·한솔라이팅 오창공장 등 지방 사업장 5곳을 순차적으로 점검한다. 소비자 품질만족도가 90점이라는 보고를 받은 조 회장은 “90점이라는 것은 100명 중 10명이 만족하지 못했다는 얘기와 마찬가지”라면서 “품질에 있어서는 소비자에게 늘 100점을 받아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비즈&피플] 구본무 LG그룹 회장 “도전 즐기고 완벽 추구하라”

    [비즈&피플] 구본무 LG그룹 회장 “도전 즐기고 완벽 추구하라”

    “지금까지 흘린 혁신의 땀방울이 경기침체 속에서도 LG가 선전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20~21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스킬올림픽’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LG스킬올림픽은 1992년부터 해마다 한차례씩 열리는 경영혁신과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구 회장은 이날 “창의와 자율에 기반을 두고 혁신으로 나아가면서 조직 전체가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끊임없이 완벽을 추구하는 정신이 가득 차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구 회장과 강유식 ㈜LG 부회장·구본준 LG상사 부회장·남용 LG전자 부회장·김반석 LG화학 부회장 등 최고 경영진 30여명과 임직원 1200여명이 참석해 ‘고객가치 혁신을 이끄는 LG’라는 주제로 혁신사례 발표와 세미나를 열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印 4번째 연임 총리 만모한 싱

    [피플 인 포커스] 印 4번째 연임 총리 만모한 싱

    프라티바 파틸 인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총선에서 압승한 국민회의당의 만모한 싱 현 총리를 차기 총리로 공식 지명하고 국민회의당이 주도하는 통일진보연합(UPA)에 내각 구성 권한을 부여했다. 이로써 싱 총리는 인도 역사상 네번째 연임 총리가 됐다. 싱 총리는 이번 총선에서 전체 543석 중 262석을 확보한 UPA와 함께 정국을 더욱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전망이다. 싱 총리는 이번 총선 압승의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전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인도가 5%대의 성장률을 보였던 것은 경제전문가로서 싱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미국 코넬대 코식 바수 교수는 최근 BBC에 실은 기고문에서 “인도 자본주의는 연고주의가 팽배했지만 싱은 중립성과 장기적인 시각을 유지했다.”면서 “이를 통해 싱은 명성을 얻었다.”고 밝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출신 경제학자로 1991년 재무부장관이 된 싱은 2004년 총리직에 올라 인구 11억 대국의 경제개혁을 이끌어 왔다. 차기 정부의 조각 작업도 본격화된다. 파틸 대통령을 면담한 싱 총리는 “차기 내각은 22일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가 새 정부의 각료로 인선될지도 관심사다. 특히 총선에서 차기 총리 후보로 급부상한 네루-간디 가문의 황태자 라훌 간디의 입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 프라납 무케르지 외무장관이 재무장관직을 맡아 경제 개혁을 주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차기 정부는 싱 총리가 주도했던 빈민문제 해결과 양극화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싱 총리는 집권 이래 도시빈곤층의 고용 안정과 농가 부채 해결에 초점을 맞춰 왔다고 AP통신은 20일 보도했다. 자나르단 드위베디 국민회의당 대변인은 “싱 총리는 차기 정부의 우선순위로 국가 안보와 사회안정을 꼽았다.”고 전했다. 더타임스오브인디아는 “차기 정부가 조세개혁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면세 기준 인상과 부과급부세 폐지 등을 추진한다.”고 21일 보도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리투아니아 첫 여성대통령 당선자 그리바우스카이테

    러시아 북서부 발트해 연안 3국의 하나인 리투아니아에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AP통신은 16일(현지시간) 치러진 리투아니아 대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럽연합(EU) 예산담당 집행위원인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후보가 69%의 득표로 압승, 리투아니아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고 18일 보도했다. 1991년 구소련에서 독립한 이후 리투아니아의 다섯번째 대통령이 되는 그리바우스카이테는 수도 빌뉴스에서 태어났다. 옛소련에서 정치경제학을 전공한 ‘경제통’으로 1999년 재무차관을 비롯해 2000년 외무차관, 2001년 재무장관 등 행정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선출직 경험이 전무한 이력이 약점으로 꼽히기도 했지만 유권자들은 리투아니아의 극심한 경제난을 돌파할 카드로 그를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취임 후 장관 최소 5명 교체할 것”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 내각은) 경기 침체의 실상을 과소평가했다.”면서 취임 후 최소 5명의 장관을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또 “예산안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다. 돈을 아껴야 한다.”며 임기 동안 연봉 12만달러(약 1억 5000만원) 중 절반만 받겠다고 덧붙였다. ●유럽국가 중 최악의 경제난 벗어날까 실제로 리투아니아는 최근 유럽 국가 가운데서도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다. 유럽연합(EU) 통계에 따르면 리투아니아의 올해 1·4분기 경제는 전분기 대비 10%나 곤두박질쳤다. 지난 3월 실업률도 15.5%로 전년 동기 4.3%에 비해 치솟았다. 경제난을 이기지 못해 최악의 폭동이 일어난 지난 1월 그리바우스카이테는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영어, 폴란드어, 프랑스어 등을 두루 구사하는 데다 거침없는 언변에 가라테 유단자로도 알려진 그의 롤모델은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집권 보수당의 지지를 받고 있는 그는 대처 전 총리가 그랬듯 위기의 리투아니아를 정치·경제적 혼란에서 구하겠다고 공약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비즈&피플] 구자균 LS산전 사장 “2015년 녹색매출 2조 달성할 것”

    [비즈&피플] 구자균 LS산전 사장 “2015년 녹색매출 2조 달성할 것”

    구자균 LS산전 사장은 지난 15일 청주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2015년까지 그린(Green)비즈니스 매출을 전체 매출의 절반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구 사장은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 2012년까지 2000억원을 투자해 관련 매출을 2012년에는 7000억원, 2015년에는 2조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면서 “현재 전체 매출의 10% 수준인 그린 비즈니스 매출을 2015년에 47%까지 확대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안에 그린 빌리지는 적절한 지역을 선정해 30가구가량 짓고,그린 팩토리(factory)는 LS산전 청주공장과 천안공장에 각각 갖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린 빌리지와 그린 팩토리에는 스마트 미터 시스템과 에너지 저장장치 등이 설치돼 실시간으로 전력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미터 시스템은 전력수요가 급격히 늘면 전력소모가 많은 에어컨·세탁기 등이 한전에서 공급받는 전력을 차단하고 태양광·연료전지 등을 통해 축적해 둔 전력으로 전환하는 자동시설을 갖추게 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5천명 인간문자 “우리의 미래는 당신 손에”

    5천명 인간문자 “우리의 미래는 당신 손에”

    호주 멜버른 지역의 학생들과 그 가족, 지역주민 5천여명이 모여 지구 온난화의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해변에 거대한 ‘인간문자’를 만들었다. 멜버른의 대표적 해변인 세인트 길다(St Kilda)해변에 이들이 만든 문장은 ‘기후 변화-우리의 미래는 당신의 손에’(Climate change - our future is in your hands) 이다.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인간문자’ 행사는 2명의 학부모로 부터 시작됐다. 2007년 멜버른의 샌드링엄 해변에 살고있던 코니 포시(Coni Forcey)와 루시 앨리슨( Lucy Allinson)은 자녀들의 미래가 지구 온난화로 위협받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들과 지역주민 5천여 명을 모아 ‘지구온난화 당장 멈춰!’라는 인간 문자를 만들었다. 이 행사는 지구온난화와 ‘피플파워’(People Power)의 결합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지금은 세계적 행사가 된 시드니의 ‘지구 시간’(Earth Hour)과 함께 호주의 대표적 환경운동이 되고 있다. 2명의 학부모로 시작된 이 인간문자 만들기는 다른 자연환경 단체에도 영감을 주어 2008년에는 정부의 환경보호 정책를 촉구하기 위해 멜버른에 위치한 70개의 단체 5천여 명이 모여 ‘지구온난화는 비상사태’ 라는 인간문자를 만들기도 했다. 올해는 멜버른이 위치한 빅토리아주 지역환경단체인 ‘라이브’(L.I.V.E.)와 최초의 주관자였던 루시 앨리슨이 주축이 되어 역시 5천여 명이 모여 이번 행사를 성공 시켰다. 올해의 문구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우승한 11살의 소피 디킨슨이 만든 표어 ‘기후 변화-우리의 미래는 당신의 손에’가 인간 문자화 됐다. 최초 제안자인 루시 앨리슨은 성명을 통해 “지구는 우리의 부모세대로 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자녀세대로부터 빌린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사진=라이브(L.I.V.E.)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즈&피플] 정준양 포스코 회장

    [비즈&피플] 정준양 포스코 회장

    “서울 포스코 센터를 ‘자출족(자전거 출근족)’을 위한 일터로 만드세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의 ‘자전거 사랑’이 각별하다. 정 회장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이 같은 특명을 내렸다. 정 회장은 “직원 조찬 간담회를 통해 서울 사무소 직원들도 자전거 타기 운동에 참여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자전거 출근이 가능하도록 자전거 주차대를 설치하고 직원들이 자전거 복장을 갈아 입을 있는 사물함 등도 설치하라.”고 구체적으로 지시했다. 이어 “주차대는 사고가 나지 않도록 자동차 주차장과 멀찌감치 떨어지게 하고 비를 맞지 않도록 지붕도 씌워야 한다.”고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포스코센터 지상 1층에 140여대를 세울 수 있는 ‘자전거 주차장(Bike Station)’을 다음달 말까지 설치키로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강화유리를 사용한 리프트식의 첨단 거치대로 여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난 방지를 위해 주차장에 CCTV를 설치하고 아이디(ID) 인식 시스템도 도입한다. 사물함과 샤워 시설도 신축 또는 확충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 회장의 방침에 따라 마그네슘 소재를 이용한 초경량·고강도 첨단 자전거 부품·소재 사업에도 뛰어든다. 정 회장은 오는 18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차 C40 서울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에 참석해 관련 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정 회장은 또 16일에는 서울 월드컵 공원에서 진행되는 ‘철의 날 마라톤 행사’에서 한국철강협회 임원 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수백m를 달리는 ‘퍼포먼스’도 연출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지난 2월 취임 직후부터 ‘저탄소 녹색경영’을 강조하며 자전거 타기 운동을 독려해왔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리얼리티쇼 잘못 나가면 가정이 위태위태

    TV 리얼리티쇼 같은 데 나가면 유명세를 타 좋겠지만 자칫 가정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다는 교훈을 안겨주는 한 부부가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베르너스빌에 사는 예쁘장한 얼굴의 주부 케이트 고셀린(34)은 교사인 남편 존(32)과 함께 여덟 명의 자녀를 키우며 살고 있다.존은 하와이에서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언뜻 보면 한국인과 비슷해 보인다.  이들 부부가 미국 언론의 관심을 처음 끌었던 것은 2004년 5월의 일이다.  당시 이미 세 살짜리 딸쌍둥이를 키우고 있던 부부는 아들 셋과 딸 셋의 여섯쌍둥이를 한꺼번에 낳아 주목받았다.여덟 자녀를 키우는 ‘얼짱 엄마’란 요소까지 곁들여져 간호사 출신인 그녀는 교회 부흥회 등에 참석,여덟 자녀를 키우는 애환과 신앙의 힘을 간증하면서 유명세를 쌓아갔다.  그러다 2005년 9월 케이블채널 디스커버리 헬스의 특집 프로그램에 가족들이 모두 출연했다가 너무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를 기억한 TLC의 리얼리티쇼 제작진은 ‘존 앤드 케이트 플러스8’을 만들자고 했다.올망졸망 여섯쌍둥이가 집앞 잔디밭을 어기적거리며 돌아다니는 것을 젊은 엄마아빠가 쫓아다니며 챙기는 모습이 재미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들어맸다.  케이트는 얼굴이 알려지면서 ‘여덟 개의 작은 얼굴들’이란 책도 냈고 abc 뉴스쇼에 출연하는 등 전국구 스타로 떠올랐다.  이렇게 유명해지다 보니 파파라치와 가십 매체들의 괴롭힘이 뒤따랐다.2주 전에는 존이 여러 여자들과 어울려 파티를 즐겼으며 그 중 23세의 동료 여교사와 밤늦게야 헤어졌다고 타블로이드 신문들이 보도했다.존은 성명까지 내고 자신은 가족의 가치를 가장 앞세우는 사람이라고 주장하면서 오랜 친구 사이인 그녀와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앞으로 행동거지를 더욱 조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 일이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케이트 본인이 직접 자신을 둘러싼 추문이 터질 것이라고 폭로해 눈길을 붙들었다.12일(이하 현지시간) 잡지 ‘피플’과의 단독인터뷰에서 그녀는 “우리를 내내 스토킹하는 그 짐승들(파파라치)로부터 나올 다음 얘기는 우리 보디가드와 그의 가족에 관한 얘기”라고 했다.그녀는 “나에 대해 그들이 만들어낸 억측은 역겹고 상식 밖이며 용납할 수 없는 것들”이라며 “그래서 난 겁먹고 있다.”고 말했다.아무런 잘못이 없지만 그들이 어떻게 사실들을 그러모아 이상한 방향으로 창작해낼지 두렵다는 것이다.  케이트는 네일과 그의 가족에 대해 “절대적으로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를 끝까지 지켜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라며 “물론 그들은 우리랑 함께 여행하고 휴가를 보낸다.왜냐하면 이런 상황(일주일에 3~4일은 촬영팀이 집에 와 죽치는)일수록 사교 범위는 좁아들기 마련이다.매니저나 대변인,안전요원과 가까워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며 이제 (우리 주위에는) 그들밖에 안 남았는데 지금 우리 때문에 공격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존과의 결혼이 위기에 봉착하면서 친구도 얼마 안 남았는데 자신과 네일의 추문이 터지면 그들마저 곁을 떠날까 두렵다고 털어놓았다.  케이트는 “마지막 남은 친구들마저 잃을지 모른다고 생각해 전화를 걸어 애걸복걸하지요.’진짜야.정말 미안한데 우리 곁을 떠나지 말아줘.’라고요.그러면 ‘괜찮아 괜찮아.’라고 답해주던 이들이 정작 자기 집 앞에 파파라치들이 진을 치면 엄청 열 받는 거지요.”라고 말했다.  전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제작진이 존과 케이트 부부에 얽힌 갖가지 추문들을 어떻게 다룰지 논의하느라 제작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예정대로 25일 새 시즌 첫 회가 방영될 것이라고 TLC는 밝혔다.  물론 이들 부부가 새 시즌 방영을 앞두고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한편 새 책을 홍보하고자 치밀한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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