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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진보 내분 격화] “분당은 없다” 절박한 유시민

    “분당할 수 없다. 분당해야 할 이유도 찾기 어렵다. 분당이 일어날 가능성은 전혀 없다.” 친노(친노무현) 그룹인 국민참여당을 이끌고 통합진보당에 합류한 유시민 대표는 6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통합진보당의 분당 가능성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세 차례나 분당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분당 만은 막아야 한다.’는 절박감의 또 다른 표현인 셈이다. 그는 “국민들로부터 10%가 넘는 지지를 받은 정당이 선거가 끝나자마자 분당하는 것은 민의에 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 민주노동당도 분당으로 엄청난 상처를 받았고 모든 사람들에게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국민참여당도 한번 해 보고 ‘마음이 안 맞으면 갈라서면 되지’ 이런 마음으로 통합에 참여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 대표의 말처럼 분당은 구 민주노동당 출신들에게도, 2008년 간첩단 ‘일심회’사건으로 당원들을 이끌고 당을 나가 진보신당을 꾸렸다가 다시 통합진보당으로 돌아온 심상정 공동대표와 노회찬 대변인에게도 트라우마다. 진보신당을 나와 통합진보당에 다시 둥지를 튼 소수파 심·노 콤비는 또다시 당이 깨질 경우 ‘보트 피플’ 신세를 면할 수 없다. 민주통합당 대신 통합진보당을 택한 유 대표 역시 분당되면 돌아갈 곳이 없다. 참여당 세력이 진보당을 탈당, 다시 독립정당을 세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유 대표가 1만여명의 당원과 함께 진보당에 입당하면서 30~40%의 나머지 당원들은 ‘혁신과 통합’을 통해 민주통합당에 입당하거나 공중분해됐다. 1만여명의 당원들로 독립정당을 꾸린다고 해도 총선과 대선에서 위력을 발휘할 수 없는 소수정당일 뿐이다. 유 대표 개인의 대선 꿈도 물거품이 된다. 진보당에 입당하지 않은 구 참여당 관계자는 “유 대표의 참여당은 정치적으로 실패했고 재창당 또한 있을 수 없다.”며 “진보당에 따라가지 않은 참여당 출신들은 이런 일을 예견했다. 책임은 유시민 대표 본인이 져야 하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정치적 실패자로 남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천광청 사건해결 숨은 주역’ 제롬 코언 美 뉴욕대 교수

    중국의 시각장애인 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은 최근 베이징 주재 미국대사관으로 피신한 뒤 미 관료들에게 “내가 믿을 수 있는 단 한 명의 조언자가 있다.”고 말했다. 그가 거명한 인물은 미국에서 중국법 연구의 대부로 불리는 제롬 코언(81) 뉴욕대 법학 교수였다. 이후 미 정부 측의 연결로 두 사람은 수차례 전화통화를 했고, 코언 교수는 천광청이 정치망명 대신 유학이라는 형식으로 중국을 떠나는 해결책을 제시해 자칫 양국의 정치적 갈등으로 비화될 수 있는 사태를 마무리지었다. 워싱턴포스트(WP)는 5일(현지시간) 천광청이 최악의 곤경에서 찾은 코언 교수가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일본에서 납치됐을 당시 구명운동을 벌였던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1973년 코언은 DJ의 측근으로부터 ‘DJ가 도쿄의 한국 정보기관 요원들에 의해 납치됐으니 헨리 키신저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도움을 요청해 달라.’는 전화를 받고 구명운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94년 DJ가 설립한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의 해외 자문위원을 맡았다. 코언 교수는 북한을 방문(1972년)한 최초의 미국 학자이기도 하다. 코언 교수는 또 하버드 법대 제자로 타이완 최초의 여성 부총통이 된 뤼슈롄(呂秀蓮)을 도운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보도했다. 코언 교수가 천광청을 만난 것은 2004년으로, 두 사람은 중국의 법 체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친분을 쌓았으나 이후 연락이 끊긴 뒤 지난달 30일 전화통화를 통해 미국에서의 재회를 기약하게 됐다. 코언 교수는 천광청이 당초 중국을 떠나지 않으려 했으나 가족의 안전 때문에 마음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3일 지방선거 앞둔 캐머런 英총리

    [피플 인 포커스] 3일 지방선거 앞둔 캐머런 英총리

    시련을 모르던 데이비드 캐머런(42) 영국 총리가 정치적 시험대에 섰다. 오는 3일 지방 선거를 앞두고 긴축재정에 따른 반발과 더블딥(경기 이중침체), 내각 각료들이 얽힌 정치 스캔들 등이 겹쳐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부유한 증권 거래인 집안에서 태어나 명문 이튼스쿨과 옥스퍼드대를 졸업하는 등 엘리트 코스만 밟아 200여년 만에 최연소 영국 총리가 된 캐머런이 악재에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된다. 캐머런의 보수당은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29%의 지지율에 머물렀다.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보수당이 추락한 틈을 타 제1 야당인 노동당 지지율은 40%까지 치솟았다. 극우정당인 영국독립당(UKIP)의 지지율도 10%까지 상승했다. 중도 보수 표심이 이동한 것이다. 이대로라면 런던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5000명을 뽑는 3일 선거에서 보수당이 패배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는다. 캐머런과 보수당의 위기는 영국을 덮친 ‘3중고’ 때문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영국 언론들은 최근 긴축 예산을 둘러싼 논란, 유조차 운전자들의 파업 가능성,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 일가와 내각 각료 간 유착 의혹 등을 집중 보도했다. 해당 이슈들은 모두 집권당에 불리한 내용이다. 영국 경제가 올해 1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며 더블딥에 빠진 것도 정부를 곤혹스럽게 만든다. 캐머런은 친(親)서민정책 분야의 일부 실정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보수당 정부만이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실제 유권자 가운데 다수도 여론조사에서 ‘경제 문제에서는 노동당보다 보수당을 믿는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머독 소유의 언론 그룹 뉴스코퍼레이션(뉴스코프) 스캔들은 캐머런을 계속 옭아맬 공산이 크다. 캐머런 내각의 제레미 헌트 문화장관은 현재 뉴스코프가 위성방송 ‘B스카이B’를 인수하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캐머런은 헌트를 해임할 수 있지만, 이럴 경우 헌트를 향했던 십자포화가 캐머런을 직접 겨냥하게 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는 분석했다. 한편 정국 주도권을 쥔 노동당 측은 캐머런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에드 볼스 노동당 예비내각 재무장관은 “캐머런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비난에 몰두하면서 영국을 불황에 밀어 넣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헌트를 둘러싼 스캔들을 국회 청문회에서 다루자는 야당의 제안을 왜 거절했는지 이유를 밝히라며 캐머런을 압박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브란젤리나 결혼식 사진 판권가 무려 ‘113억원’?

    브란젤리나 결혼식 사진 판권가 무려 ‘113억원’?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킨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48)와 안젤리나 졸리(36)의 결혼식 사진 판권 가격은 얼마나 될까?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7년만의 동거 끝에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한 브란젤리나 커플에 대한 소식이 주요 뉴스를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결혼식 사진 판권이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의 결혼식 사진은 그간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을 호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브란젤리나 커플이 딸 샤일로를 낳은 뒤 세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은 지난 2006년 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People)에 410만 달러에 팔린 바 있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E온라인은 17일 한 포토 에이전시 대표의 말을 빌어 적어도 1,000만 달러(약 113억원)는 호가할 것으로 평가했다. 매체는 “브란젤리나의 ‘세기의 결혼식’ 사진은 아마도 출판 매체에 1,000만 달러에 팔릴 것으로 보인다.” 고 전제하면서도 “출판시장이 불황이라 그 이상의 가격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소 비관(?)적인 전망도 나왔다. 할리우드 파파라치 사진으로 유명한 스플래시의 회장 리 모건은 “브란젤리나의 결혼식 사진은 확실히 돈이 된다.” 면서도 “200만 달러(약 22억원) 정도가 적당한 것 같지만 이보다 훨씬 큰 액수로 결정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편 브란젤리나 커플은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Mr. & Mrs. Smith)를 촬영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3명의 입양아를 비롯해 6명을 키우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 한·일, 백악관 홈피서 ‘동해 표기’ 전쟁

    한·일, 백악관 홈피서 ‘동해 표기’ 전쟁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동해’와 ‘일본해’가 전쟁을 벌이고 있다. 발단은 지난달 22일 미주 한인 교포들이 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홍일송) 주도로 백악관 홈페이지의 온라인 청원 코너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서 ‘미국 교과서 동해 표기로 바로잡기’ 서명운동을 시작한 데서 비롯됐다. 청원서는 ‘동해-우리 교과서 안의 잘못된 역사’라는 제목에 “우리는 아이들에게 교실에서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일본은 끔찍한 군사적 팽창주의를 통해 1928년에 ‘동해’(원래 이름)를 ‘일본해’로 바꿨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이 청원서가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뒤 보름 만인 지난 5일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서명자가 2만 5000명을 넘어섰다. 규정상 온라인 청원이 올라온 뒤 한달 안에 서명자가 2만 5000명을 넘으면 백악관은 그로부터 한달 안에 청원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거나 공청회를 열어야 하며, 정책적 타당성이 있으면 관계부처로 사안을 넘기게 된다. 이에 따라 한인회 측은 ‘일본해’가 공식 명칭으로 돼 있는 미국 교과서를 ‘동해’로 바꿀 수 있는 희망이 열렸다며 고무됐다. ●日 “한국, 미군 철수 요구” 왜곡 그런데 지난 13일부터 이 청원 코너에 ‘일본해-우리는 아이들에게 정확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데, 왜 바꿔야 하나’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고 사흘 만인 17일 오전 3시(현지시간) 현재 벌써 1736명이 서명한 것으로 뒤늦게 한인사회에 알려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 청원서는 “1928년에 일본이 동해를 일본해로 바꿨다는 한국인들의 주장과 반대로 일본해는 원래부터 줄곧 일본해였다. 우리 어린이들은 진정한 역사를 계속해서 배울 권리가 있다.”고 적시, 누가 봐도 동해 청원에 대한 반박성 청원임을 알 수 있다. 이 청원은 미시간주 거주 ‘나리히라’라는 사람이 올린 것으로 돼 있으며, 서명자들 이름은 대부분 일본식이었다. 이에 따라 재미 일본교포나 일본 본토 거주 일본인들이 한인들의 동해 이름 찾기 운동에 위기감을 느끼고 조직적인 반격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본해 청원은 “남한 사람들은 북한 공산주의자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으며 한국전쟁에서 피 흘린 미국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고 지금 미군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고 왜곡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한인회 “21일까지 서명 동참을” 동해와 일본해 청원이 둘 다 2만 5000명을 넘을 경우 두 청원에 대해 합동으로 백악관에서 공청회가 열려 난상토론이 벌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7일 오전 3시 현재 동해 청원 서명자는 2만 7619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인회 측은 서명 마감일인 오는 21일까지 최대한 많은 숫자가 서명을 해 최종적으로 일본해 서명자 숫자를 웃돌아야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고 동포들의 막판 서명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서명은 백악관 웹사이트(http://wh.gov/Ryk)에 접속해 이름과 이메일주소만 입력하면 미국에서든 한국에서든 누구나 가능하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佛 대선 급진 좌파’ 멜랑숑 돌풍

    “프랑스에 필요한 것은 진짜 좌파다.” 대선을 닷새 앞둔 프랑스에서 급진 좌파 바람이 심상치 않다. 돌풍의 주인공은 ‘좌파 전선’의 대선 후보 장뤼크 멜랑숑(61)이다. 그는 온건 좌파 성향의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를 “올랑드레우”라고 부르며 몰아붙인다.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전 그리스 총리와 올랑드 후보의 이름을 조합한 것인데 파판드레우는 그리스 사회당수였지만, 지난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압력 속에 강력한 긴축 재정안을 추진하다 사임했다. 프랑스에서도 중도 좌파가 집권하면 긴축정책을 추진해 노동자 등이 피해를 볼 것이라는 게 멜랑숑의 비판이다. 결국, 색채가 분명한 자신이 대안이라는 주장이다. 공산당 및 다른 좌파 단체의 지지를 받는 멜랑숑은 2개월 전만 해도 지지율이 5%대인 군소후보였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17%까지 치솟았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44) 후보를 제치고 올랑드 후보와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에 이어 3위에 올라섰다. 멜랑숑의 인기 비결은 ‘긴축정책 거부’ 이다. 멜랑숑의 지지자이자 청년 공산당 활동가인 줄리에 카스타니에르는 FT와의 인터뷰에서 “멜랑숑은 긴축정책을 공약으로 내걸지 않은 유일한 후보”라고 전했다. 멜랑숑은 또 월 최저 임금을 현재 1200유로(약 177만원)에서 1700유로(약 250만원)로 인상하고, 36만 유로(약 5억 3000만원)가 넘는 연소득은 모두 몰수하겠다고 밝히는 등 ‘과격한’ 공약으로 선명성을 부각시켰다. 멜랑숑의 선전으로 가장 급해진 것은 올랑드다. 진보 표심이 갈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한때 사회당에서 한솥밥을 먹었지만, 이번 대선에는 적으로 만났다. 정치 전문가들은 멜랑숑이 오는 22일(현지시간) 대선 1차 투표에서 득표율 12~13%는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멜랑숑의 현실적 목표는 대통령 당선보다 원내 다수 의석 확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올랑드의 사회당은 다음 달 6일 대선 결선투표를 앞두고 급진좌파와 연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급진좌파 계열은 6월 총선에서 30~40석의 의석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자녀 여섯 명 두고… 브랜절리나 커플 결혼 발표

    할리우드 대표 스타커플 ‘브랜절리나’가 정식으로 결혼한다. 브래드 피트의 대변인인 신시아 페트 단테는 13일(현지시간) 피플 등 주요 언론 매체에 “브래드가 앤절리나 졸리에게 청혼했으며 곧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결혼 일정 및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트와 졸리의 아이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래드 피트와 앤절리나 졸리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교제를 시작, 브랜절리나로 불리며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커플로 등극했다. 브랜절리나 커플은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阿말라위, 첫 여성대통령 탄생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말라위의 조이스 반다(62)부통령이 지난 5일 심장마비로 사망한 빙구 와 무타리카 대통령의 뒤를 이어 7일(현지시간) 취임식을 가졌다고 B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반다는 말라위뿐 아니라 남부 아프리카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프리카 대륙의 첫 여성 대통령은 2005년 선출된 엘렌 존슨 설리프(74) 라이베리아 대통령이다. 반다의 대통령직 승계는 그녀가 무타리카 전 대통령의 가장 신랄한 비판자였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하다. 2009년 부통령에 지명된 반다는 2010년부터 무타리카와 불화를 빚어 여당인 민주국민당에서 쫓겨나 국민당을 설립했다. 당시 무타리카는 반다의 부통령직을 박탈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무타리카의 공식 사망 확인이 이틀이나 늦춰지면서 나라 안팎에선 권력 투쟁에 대한 우려가 증폭됐다. 헌법은 대통령 유고시 부통령이 승계하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대통령 측근들이 이를 무시하고 무타리카의 동생인 피터 무타리카 외무장관을 옹립하려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반다 대통령은 취임선서에서 “헌법을 수호하고 준수하며, 법이 정한 국민의 권리를 위해 일할 것”을 다짐했다. 또 10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말라위의 옛 수도 좀바에서 태어난 반다는 비서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여성기업협회를 만들어 여성 권리 강화 프로그램에 힘을 기울이는 등 남녀평등 정책에 크게 기여하면서 곧 유명 인사로 주목받았다. 여학생 교육을 위해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1999년 정계에 입문해 의원에 선출됐고, 2006년 외무장관에 취임했다. 무타리카는 2009년 재선에서 그녀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8년간 말라위를 통치한 무타리카는 식량증산에 성공해 주목받는 지도자로 부상했지만 최근에는 경제 실정과 독재 성향으로 비난을 받아 왔다. 특히 영국 등 원조 공여국이 지원을 중단하는 바람에 연료와 외환부족 사태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말라위는 국민의 75%가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최빈국이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동해표기’ 美 온라인청원 서명인 2만5000명 돌파

    미국 백악관의 인터넷 민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오른 ‘동해 표기 정정’ 청원의 서명인이 2만 5000명을 돌파했다. ‘동해, 우리 교과서의 잘못된 역사’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이 청원에는 5일 낮 12시(현지시간) 현재 2만 5236명이 서명했다. 미 백악관은 이 사이트에 오른 민원 가운데 30일 이내에 서명인이 2만 5000명을 넘으면 공식 답변을 할 수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지난달 22일 버지니아주(州) 한인회(회장 홍일송)를 중심으로 제출된 이 민원은 “교과서에 실린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아 우리 아이들이 진실된 역사를 배우는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서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친아들 태반을 캡슐로 복용…미녀 스타 충격고백

    친아들 태반을 캡슐로 복용…미녀 스타 충격고백

    할리우드의 유명 여자배우가 젊음과 건강유지를 위해 친아들의 태반을 캡슐로 만들어 복용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일간지 이그재미너,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화 ‘액스맨:더 퍼스트 클래스’. ‘언노운’과 드라마 ‘매드 멘’ 등으로 인기를 끈 재뉴어리 존스(34)는 지난 해 9월 출산한 아들 샌더를 출산했지만 아이의 친아버지에 대해서는 공개를 꺼려왔다. 양육과 동시에 연기활동을 병행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벼 온 그녀는 최근 피플지와 한 인터뷰에서 ‘아들의 태반으로 만든 캡슐 복용’ 사실을 고백했다. 그녀는 “샌디의 태반을 건조해 수분을 없앤 뒤 갈아 캡슐로 만들었다.”면서 “처음에는 꺼림칙했지만 조산사가 비타민과 차 등을 권하며 태반 캡슐도 좋다고 말해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사람들은 태어난 아기를 위해 심은 나무 곁에 묻거나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들었지만, 굳이 그렇게 해야 할 이유가 없었다. 태반을 먹는 것을 꺼릴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태반은 태아가 자라는데 필수적인 영양소를 공급하는 일종의 통로로, 국내에서는 건강한 산모의 태만을 수거한 뒤 멸균과정과 감염위험을 없애고 이를 주사하는 방식이 널리 알려져 있다. 태반에는 아미노산과 각종 활성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며, 피부관리와 통증완화,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과거 클레오파트라와 마리 앙투아네트 등 유명한 여성들이 젊음 유지를 위해 태반을 먹었다. 다만 대부분의 포유류가 새끼를 출산한 뒤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신의 태반을 먹지만, 인간은 자신의 태반을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존스의 고백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북촌아트홀 ‘프라미스- 내가 꿈꾸던 학교’ 공연

     학생과 교사, 자녀와 학부모가 공감할 수있는 희망연극 한편이 무대에 올려졌다.  교육연구소인 에쯔하차임과 조이피플이 제작한 ‘프라미스- 내가 꿈꾸던 학교’가 창덕궁 옆 북촌아트홀에서 공연에 들어갔다.  이 작품은 3대에 걸친 선생과 제자의 희생과 사랑을 그려 성인에게는 학창시절의 향수를, 청소년에게는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극 속에 극이 있는 ‘극중극 형식’을 갖춰 생테쥐베리의 ‘어린왕자’의 스토리를 배경으로 꿈과 희망을 노래한다.  고교생과 선생님을 소재로 한 작품이지만 초등학교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공감할 수 있는 무대 장치와 감성적인 극의 전개로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작품이다. 작품을 연출한 함형식 대표는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선배들이 살아왔던 시대의 학교상을 담았다. 다음 세대에 전해줄 이야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읽고 작품을 감상하면 감동이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료 2만5000원. 학생 단체는 특별 할인한다. 문의 02-988-2258.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글로벌 시대] 선거, 그리고 포퓰리즘/장홍 프랑스 알자스주정부 개발청 자문위원

    [글로벌 시대] 선거, 그리고 포퓰리즘/장홍 프랑스 알자스주정부 개발청 자문위원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다. 선거철답게 각 정당이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포퓰리즘에 대한 공방도 만만찮다. 선동과 동의어인 포퓰리즘은 전 세계적인 정치 현상이 되어 선거전에 돌입한 진보와 보수 모두를 유혹하고 있다. 언론에도 자주 등장하는 익숙한 단어 포퓰리즘, 하지만 그에 대한 정의는 어디에도 없다. 프랑스의 작가 구스타브 플로베르는 “포퓰리즘, 그게 뭔지 모르겠다. 뭔가에 반대하여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포퓰리즘의 모호한 특성을 잘 보여준다 하겠다. 포퓰리즘이란 단어의 근원을 찾아보면 원래 문학에서 비롯되었다. 1929년 ‘작품: 뢰브르(L‘Oeuvre)’란 문학잡지에 발표된 레옹 르모니에의 글 ‘문학선언:포퓰리스트 소설’에 처음 등장했다. 당연히 문학의 한 경향을 지칭하는 것이었지만 차츰 정치 현상을 논하는 어휘로 전용되며 주로 비판적인, 게다가 경멸적인 의미로 사용되어 왔다. 포퓰리즘은 이 어휘가 태어나기 전에 역사적으로 존재했었다. 19세기 제정 러시아 시대의 나로드니키(narodniki)와 비슷한 시기 미국의 위 더 피플(We the People) 운동이 대표적이다. 전자는 ‘민중 속으로’란 의미로 사라진 세상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대중운동이었고, 후자는 프티 부르주아 중심의 목가적 포퓰리즘으로 미국 민주주의 설립자들의 이상을 재현하려는 운동이었다. 이 초기의 포퓰리즘은 모두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염원을 지니고 있었지만, 그들의 이 같은 꿈은 재구성된 과거에 대한 향수에 지나지 않았다. 바로 이와 같은 이유로 포퓰리즘은 시작부터 진보의 사상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포퓰리즘이란 바이러스는 세월과 더불어 여러 변종으로 발전하며, 현재에 이르렀다. 포퓰리즘은 분석적 용도와 가치론적 혹은 규범적 용도 사이에서 모호성을 드러낸다. 정치적 분야에 적용될 때, 포퓰리즘의 모호성은 더욱 두드러지는데, 그 이유는 한편으로 포퓰리즘이 정치학의 서술적 영역으로 사용되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비하적인 논쟁, 게다가 비난으로 간주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퓰리즘에 대한 어떤 정의도 분쟁의 소지를 지닐 수밖에 없어 보인다. 아르헨티나의 철학자인 에르네스토 라클로는 “오늘날 얼마간의 포퓰리즘 없이 민주주의를 생각할 수 없다.”라고 주장한다. 그에게 포퓰리즘은 경멸적인 어휘가 아니라 중립적 개념일 뿐이며, 정치를 구현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그리고 포퓰리즘은 엘리트에 맞서는 대중, 부동의 공공 제도에 저항하는 동원된 대중의 대립 구도라는 작동 원리를 지닌다. 대표적 포퓰리스트 정치가로는 역사적으로 무솔리니, 마오쩌둥 그리고 현재로는 우고 차베스 등을 들고 있다. 반면 프린스턴대학의 정치학 교수인 얀 베르너 뮬러는 대중과 엘리트를 대립시키는 포퓰리즘은 해악적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한다. 그에 따르면 포퓰리즘이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몇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외국인에 대한 어느 정도의 혐오, 감세 주장, 생활 수준의 저하에 대한 공포를 이용한 선동, 코스모폴리턴적인 엘리트에 대한 반감 등이 가장 두드러진 현상이다. 따라서 포퓰리즘의 반대말은 엘리트주의가 아니라 다원주의(pluralism)라고 주장하며, 진보가 어느 정도 포퓰리즘 카드를 쳐야만 포퓰리즘을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패배주의라고 단호히 규정한다. 포퓰리즘은 여전히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존재이며, 가볍게 다룰 주제가 아니라고 한다. 포퓰리즘에 대한 보편적 혹은 학문적 정의가 불가능하다고 해서, 포퓰리즘이란 어휘가 사라지거나 정치적 의미를 상실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 정치에서 포퓰리즘이란 표현은 더욱 빈번히 사용되고 있다. 최근 한국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복지 포퓰리즘 등이 단적인 예다. 아이러니하게도 포퓰리즘은 진보가 보수 특히 극우의 정책을 비난할 때 주로 사용해왔는데, 최근에는 보수가 진보의 정책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포퓰리즘의 정체는 여전히 모호한 만큼 위험해 보인다.
  • [피플 인 포커스] ‘폭로 제왕’ 줄리언 어산지

    폭로의 제왕, 줄리언 어산지(40)가 내년 호주 총선에서 상원의원에 도전한다. 그가 설립한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는 1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어산지가 구금 중에도 호주 상원의원 선거에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면서 “그는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발표했다. ●“길라드총리 지역 후보낼 것” 위키리크스는 줄리아 길라드 총리의 지역구인 빅토리아주 라로에서 그녀에게 직접 맞설 후보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주 상원은 6개 주마다 12명씩, 북부특별지구와 호주수도특별지구 등 2개 지구에서 2명씩 의원을 선출해 총 76명의 의원으로 이뤄진다. 위키리크스는 어산지가 어느 주에서 출마할지는 적절한 시기에 다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어산지와 길라드 총리는 앙숙이다. 위키리크스가 길라드 총리가 “지독히 무책임하다.”고 쓰여진 미국 외교 문서를 공개하면서부터다. 당시 길라드 정권은 호주 경찰에 외교문서 공개가 호주법을 어긴 게 아닌지 조사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지독히 무책임” 총리와 앙숙 호주에서 나고 자란 어산지는 현재 영국에서 가택연금 상태에 있다. 위키리크스의 자원봉사자로 일했던 스웨덴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스웨덴에 송환될지를 놓고 영국 법원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어산지는 이번 사건이 위키리크스의 외교 문건 폭로를 차단하기 위한 정치적인 의도가 깔려 있다며 강경하게 혐의를 부인 중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LGU+ “세계 첫 VoLTE 10월 서비스”

    LGU+ “세계 첫 VoLTE 10월 서비스”

    “안녕하세요. 여기는 서울입니다. 잘 들리나요.” “네. 끊김없이 아주 잘 들립니다. 해남 땅끝마을에서도 선명한 음질의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음성통화(VoLTE)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G유플러스가 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세안프라자’에서 가진 VoLTE 시연회에서 참관자들은 고화질의 화면과 함께 고음질의 음성통화를 체험했다. LG유플러스는 LTE망에서 데이터와 음성, 문자 등을 한꺼번에 전송할 수 있는 VoLTE 제공을 위한 개발을 9월까지 완료하고 10월부터 세계 처음으로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VoLTE 서비스 도입 경쟁에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해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 3사 모두 뛰어든 상태이다. 하지만 지난 1일 폐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서 이상철 부회장이 “하반기 상용화될 VoLTE에서 반드시 일등을 달성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한 LG유플러스가 한 발 앞서 서비스를 공개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에게 데이터는 LTE 망, 음성은 기존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망으로 나눠 제공하고 있다. VoLTE는 데이터와 음성 서비스를 모두 LTE 망으로 구현한다. LTE로 음성통화나 HD 영상통화를 하면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화면이나 각종 문서 등을 상대방과 실시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조원석 LG유플러스 상무는 “퀄컴, LG전자,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VoLTE 단말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LTE 단말기에 VoLTE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최택진 상무는 “기존 데이터를 통해 음성을 제공하는 스카이프, 마이피플 등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보다 VoLTE가 월등히 뛰어나다.”고 설명하고 “현 인터넷전화(mVoIP)는 통화품질을 보장하기 어렵지만 VoLTE는 데이터가 폭증하거나 데이터 사용 중 음성통화가 걸려오는 등의 상황에서도 깨끗하고 끊기지 않는 통화품질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SK텔레콤은 VoLTE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기본 기술을 완료한 상태다. SK텔레콤은 “통화품질을 높이기 위한 부가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상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KT 표현명 사장도 MWC 2012에서 “누가 빨리 VoLTE 서비스를 하느냐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국 품질 경쟁력이 승패를 좌우한다.”고 피력하고 연내 상용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그레이스 켈리 손녀 샬롯 공주 ‘구찌’ 모델 데뷔

    그레이스 켈리 손녀 샬롯 공주 ‘구찌’ 모델 데뷔

    전설적인 여배우이자 모나코의 왕비 故그레이스 켈리의 손녀 샬롯 카시라기 공주(25)가 명품 브랜드 구찌의 모델로 데뷔했다. 구찌 측은 최근 왕실의 우아함과 보헤미안 스타일을 갖춘 카시라기를 새로운 광고모델로 기용해 사진 촬영을 마쳤다. 사진 속 카시라기는 말 앞에서 꿈꾸는 듯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으며 이 광고는 신문과 잡지를 통해 다음주 일반에 공개된다. 구찌의 수석 디자이너 프리다 지아니니는 “카시라기 공주에게는 왕실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이 느껴져 우리 모델로 훌륭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뷰티풀피플닷컴이 회원 12만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왕족 외모 순위’ 설문에서 그레이스 켈리는 무려 91%의 지지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유명 영화배우 출신인 켈리는 기품있고 우아한 미모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5위에 손녀인 카시라기 공주가 올라 더욱 화제가 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피플 인 스포츠] 해설위원 변신한 영원한 캡틴 이숭용

    [피플 인 스포츠] 해설위원 변신한 영원한 캡틴 이숭용

    ‘남자 중의 남자’일 줄 알았던 이숭용(41)은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앓는 소리를 했다. “프로 생활 18년간 한 번도 수술 안 해본 게 자랑이었는데 발음을 정확하게 하려고 한달 전 비염 수술을 했다. 물혹에 축농증까지 있어서 장장 2시간 동안 얼마나 아팠는지 모른다.” 프로야구 넥센의 ‘숭캡’에서 케이블채널 XTM의 야구 해설위원으로 변신을 준비하는 이숭용을 7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만났다. 그는 “프로 데뷔 때보다 더 떨린다.”고 했다. 30년간 유니폼만 입어온 그가 처음 하는 사회생활이다. 잘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 이숭용 스타일의 해설을 빨리 들려주고 싶단다. “내가 스타 플레이어가 아니었기 때문에 팀에서 궂은일을 도맡는 선수들을 부각시키고 싶다. 예를 들어 이대호가 홈런을 칠 수 있었던 것은 앞에서 전준우가 볼넷이니 도루니 해서 투수를 압박해 실투가 나왔기 때문이다. 전준우가 있으니까 이대호가 빛난다는 걸 시청자들에게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해설위원 데뷔를 준비하면서 30년간 야구를 해온 그조차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는 것은 덤이다. 특히 투수에 대해 많이 배운다. “그동안 투심패스트볼과 싱커의 차이를 몰랐다. 타석에서는 똑같이 보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 일본 스프링캠프들을 찾아 투수들에게 물어보고서야 차이점을 알게 됐다.” 현역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투수들에게 이제서야 ‘영업 비밀’을 듣기도 했다. 이숭용은 “두산 고창성에게 참 고전했는데 내게 서클체인지업을 많이 던졌다고 하더라. 대개 투수들은 직구와 변화구를 던질 때 손모양이 다른데 고창성만은 똑같았다. 이번에 물어보니 직구든 변화구든 던지는 모습을 같게 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투수들이 그런 연습도 하는구나 싶어 내심 놀랐다.”고 전했다. 현역 때 넥센만 생각했다면 이제는 8개 구단을 다 생각해야 하는 것이 이숭용의 일. 올 시즌 전망을 물으니 “올해는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슬쩍 물러난다. 재차 캐물으니 “1강 7중”이란 의외의 답변이 나온다. “전력이 완벽한 삼성을 빼고서는 7개 구단 모두 막상막하다.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LG를 제외하면 모두 4강에 충분히 갈 수 있다. 한화의 김태균과 박찬호가 어떻게 시너지 효과를 낼지, 넥센도 김병현과 이택근 영입 효과를 얼마나 볼지, 롯데도 이대호가 빠졌지만 정대현이 얼마나 잘해줄지 등 변수가 너무 많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올 시즌 주목할 만한 선수를 꼽아달라고 했더니 롯데의 박종윤, 넥센의 오재일과 투수로 두산의 임태훈을 든다. “박종윤과 오재일은 좋은 역량을 가진 선수들이다. 나와 같은 1루수 좌타자여서 내 눈이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유망주로만 꼽혔지만 이제는 만개할 때가 됐다. 비시즌 준비도 많이 했더라.”며 후배들을 챙긴다. 또 “임태훈은 어리지만 마음가짐이 괜찮다. 아픔만큼 성숙해져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서 큰 몫을 담당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야구로 1등 못 했으니 해설로는 최고가 되고 싶다.”고 말한 그는 “선수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해설을 하겠다. 이숭용 해설만큼은 깊이가 있다는 말을 듣고 싶다.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中 ‘피플닷컴 코리아’ 사무실 개소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지사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1가 25 프레스센터 9층에서 피플닷컴 코리아㈜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중국 및 한·중 교류협력 관련 뉴스 서비스에 들어갔다. 피플닷컴 코리아㈜는 인민망 한국어판(kr.people.com.cn)을 통해 매일 실시간으로 중국 내에서 발생하는 중국 정치·경제·사회 분야의 각종 뉴스와 정보를 비롯해 한·중 간 교육·과학·문화·관광 등 다양한 부문의 교류 협력을 제고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피플 인 스포츠] 배구 IBK기업은행 김희진·박정아

    [피플 인 스포츠] 배구 IBK기업은행 김희진·박정아

    데뷔 첫해 포스트시즌 진출은 프로배구 출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여자프로배구 출범 23년 만에 6구단으로 지난해 창단된 IBK기업은행이 새 역사를 쓰는 데 성큼 다가서고 있다. 이를 가능케 한 주인공은 슈퍼루키 김희진(21)과 박정아(19). 나란히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둘은 올 시즌 우승은 물론이고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도 바라보는 욕심쟁이이기도 하다. 6일 둘을 인터뷰했다. 이정철 감독이 시즌 전 밝힌 목표는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막 6라운드는 이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다. 기업은행은 이날 현재 12승14패(승점 38)로 4위에 올라 있다. 4경기밖에 안 남았지만 도로공사, 현대건설과 함께 2~4위 싸움을 아직도 치열하게 하고 있다. 박정아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간 것 같아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김희진은 좀 더 느긋하다. “아직 포스트시즌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내친김에 팀 데뷔 첫해 우승까지 노리겠다.”며 당차게 말한다. 2010~11시즌 신생팀 우선지명을 통해 기업은행에 입단한 뒤 1년간 리그 데뷔를 위해 땀을 흘려온 ‘신인 아닌 신인’ 둘은 유력한 신인왕 후보이기도 하다. 박정아는 이날 현재 서브 부문 1위(세트당 0.464개), 득점 8위(262점)에, 김희진은 속공 2위(성공률 51.52%), 서브 4위(세트당 0.347개)에 랭크돼 있다. 신인치고는 옹골찬 활약. 그러나 스스로에게는 인색한 평가를 내린다. 박정아는 100점 만점에 50점, 김희진은 60점을 준다.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는 것이 스스로의 진단. 일생에 한 번밖에 타지 못하는 신인왕에 대해선 “어쨌든 우리 팀에서 나왔으면 좋겠다.”며 좀체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다. 그만큼 서로를 라이벌로 여긴다는 뜻이다. 박정아는 “희진 언니는 점프가 좋고 공에 대한 집중력이 좋다. 성격도 외향적이어서 모두와 잘 어울리고…. 특히 랩을 잘한다.”며 두 살 위 언니에게 배울 점이 많다고 했다. 김희진은 “정아는 자기관리를 잘하고 정말 열심히 노력한다. 단점은 찾기 어렵다.”며 치켜세운다. 훌륭한 활약을 펼치는 둘이기에 일복도 많다. 다음 달 시즌이 끝나면 곧바로 대표팀에 차츨된다. 5월 일본에서 열리는 런던올림픽 예선전을 위해서다. 리그 우승은 물론 올림픽 본선 진출까지 이루고 싶다는 것이 둘의 당찬 포부. 박정아는 “막내니까 팀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싶다. 본선이 일단 첫 번째 목표이고 그 이후 메달까지 욕심내고 싶다.”고 수줍게 말한다. 김희진의 각오도 당차다. “올림픽은 꿈의 무대다.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싶다. 본선 진출이 쉽지 않겠지만, 올라간다면 후회 없는 경기를 해 보고 싶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EU의장 재선임 ‘헤르만 반롬푀이’

    ‘미스터 노바디’에서 ‘미스터 해결사’로 거듭난 헤르만 반롬푀이(65)가 다시 유럽연합(EU)의 ‘대통령’을 맡는다. EU 27개국 정상들은 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반롬푀이를 임기 2년 6개월의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으로 재선임했다. 이와 별도로 유로존 17개국 정상들은 그에게 첫 공식 유로존 정상회의 의장직까지 맡겼다. 그의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연임은 2010년 1월 첫 취임 때를 생각하면 상상도 못할 ‘반전’이다. 취임 1년이 지난 뒤에도 그는 카리스마도, 존재감도 드러내지 못해 ‘보이지 않는 대통령’, ‘미스터 노바디’라는 혹평을 받았다. 2009년 영국의 한 정치인이 유럽의회 본회의 도중 “저급한 은행원 외모에 축축한 걸레 같은 카리스마를 지닌 당신은 대체 누구냐.”고 막말을 했을 정도다. 국제사회에서 인지도가 거의 없던 그의 지명에 일부에서는 EU 내 강대국들이 실권이 없는 ‘월급쟁이 사장’을 내세운 것이라고 빈정댔다. 하지만 ‘유로존 재정위기’라는 초유의 비상 사태에 반롬푀이 의장은 협상가, 중재자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 스스로를 낮추는 스타일인 그는 강대국의 욕심과 중소국의 우려 등 회원국 간 이해관계를 무리 없이 조율하고 프랑스어권, 네덜란드어권 등 언어권 간 갈등을 해소하는 등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영어,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그는 일본의 하이쿠(17자로 된 짧은 시) 애호가로 하이쿠 작품을 엮은 시집을 내기도 했다. 벨기에 총리 출신인 그는 루뱅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응용경제학 석사를 받은 뒤 벨기에 중앙은행에서 사회 생활의 첫 발을 뗐다. 1973년 정계에 입문, 1993년 6년간 예산장관으로 일하며 재정적자를 대폭 줄였다. 반롬푀이 의장은 “유럽이라는 단어는 오랫동안 평화와 번영이 함께하는 희망의 상징이었다. 위기에 흔들린 유럽을 다시 희망의 상징으로 만드는 게 나와 우리의 의무”라며 두 번째 임기를 벅차게 맞아들였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부고]

    ●오성환(제주도야구협회 회장)씨 별세 20일 제주그랜드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064)724-8000 ●이정호(본피플 대표이사)규숙(미국 조지아주립대 생화학과 교수)씨 부친상 임순만(국민일보 수석논설위원)신현석(도시철도공사 방화역 부역장)김기대(에이빙뉴스 발행인)씨 장인상 20일 중앙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860-3510 ●송요권(시흥시의회 전문위원)씨 부친상 21일 시흥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9시 (031)434-8266 ●이경호(순천향대 교수)제호(미국 퀄컴 임원)소영(호서대 교수)씨 부친상 김준(SK 전무)씨 장인상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 (02)2258-5953 ●최용기(국립국어원 교육진흥부장)씨 모친상 21일 전주 온고을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9시 (063)211-7676 ●서광택(세풍 회장)이택(서일기전 대표이사)우택(수출입은행 전대금융실장)씨 모친상 21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53)620-4241 ●함홍태(전 중소기업은행 홍제동지점장)씨 별세 돈시(전 기업은행 경수지역본부장)돈휘(전 하이마트 상무)씨 부친상 최영렬(전 산부인과개업의협의회 회장)양명승(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박형일(박형일법률사무소 대표)씨 장인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410-6903 ●박도순(연세대 총동문회 이사)씨 별세 홍준(수지정형외과 원장)래옥(통일산부인과 원장)재민(미국 거주)씨 부친상 신성균(CJ FOOD 미주대표이사)이혁순(미국 PLA건축사무소 대표이사)씨 장인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66 ●류남진(전주지검 사무국장)남용(금호건설 플랜트사업팀 팀장)씨 모친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02)2227-7563 ●정인숙(울산시 울주군의회 의원)씨 부친상 21일 서울산보람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 (052)255-7244 ●김용진(BBS불교방송 재단사무국 부장)씨 부친상 이선희(BBS불교방송 아나운서부장)씨 시부상 21일 강원 영월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 (033)370-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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