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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무원이라며 공짜 탑승 120번”…디캐프리오 영화 뺨치는 실화 [핫이슈]

    “승무원이라며 공짜 탑승 120번”…디캐프리오 영화 뺨치는 실화 [핫이슈]

    │美 30대 남성, 위조 배지로 무임 탑승…내달 실형 선고 예정 6년간 총 120편 공짜 탑승…美 30대 남성, 가짜 배지로 승무원 행세자신을 항공사 승무원이라 속이고 6년간 항공편 약 120편을 무료로 탑승한 미국 남성이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티론 알렉산더(35)는 승무원 전용 예약 시스템에 접근해 항공권을 무료로 발권한 뒤 항공기 최소 34편에 무임 탑승했다. 그는 6월 미국 연방법원에서 사기와 공항 보안구역 무단 침입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내달 25일 최종 선고를 앞두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중순부터 미국 주요 언론을 통해 널리 보도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6월 11일 “그는 마치 영화 속 주인공처럼 조작된 신분으로 수십 차례 항공편에 탑승했다”고 보도했고, 피플지는 “총 120회에 걸쳐 무임 항공편을 예약했다는 점에서 역대급 항공사기”라고 전했다. 폭스뉴스 역시 관련 법원 기록과 증언을 상세히 전하며 “실제 범행 중 상당수는 스피릿 항공에서 벌어졌다”고 짚었다. “7개 항공사에 근무했다”는 가짜 정보 입력 알렉산더는 항공사 웹사이트의 직원 인증 시스템을 악용해 자신을 ‘재직 중인 승무원’으로 속였다. 해당 시스템은 직원 여부, 고용 일자, 배지 번호를 입력해야 통과할 수 있는데 그는 총 7개 항공사에 근무한 것처럼 조작해 약 30개의 가짜 배지 번호와 고용 정보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지 번호는 항공사 직원에게 부여되는 고유 식별번호로, 주로 보안구역 출입과 내부 시스템 인증에 활용되는 일종의 사원 번호다. 그는 이 정보를 날조해 실제 승무원처럼 시스템을 속였고 일반 고객은 접근할 수 없는 승무원 전용 예약 시스템에 접속해 다수의 항공권을 확보했다. 이렇게 예약한 항공편은 대부분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 공항에서 출발했고 스피릿 항공을 포함한 다수의 항공사가 피해를 보았다. 실제 예약 기록과 스크린 캡처도 증거로 제출됐다. 과거 항공사 직원 경력도 ‘사기의 기반’조사 결과 알렉산더는 2010~2012년 델타항공 고객지원 부서, 2013~2014년에는 애틀랜틱 사우이스트 항공과 리퍼블릭 항공 등에서 실제 근무한 이력이 있다고 확인됐다. 검찰은 그가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 시스템과 절차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으며, 이를 이용해 사기극을 장기적으로 이어왔다고 판단하고 있다. 수사에 착수한 미국 교통보안청(TSA)은 이메일과 로그 기록, 탑승 내용 등을 바탕으로 그의 혐의를 입증했다. “현대판 캐치 미 이프 유 캔” 이번 사건은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2002)을 떠올리게 한다. 이 영화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주연을 맡아 ‘팬암’(Pan Am) 조종사로 위장해 세계를 누비던 실존 인물 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의 사기극을 긴장감 있게 그렸다. 팬암은 당시 미국을 대표하던 글로벌 항공사로 조종사 제복만으로도 세계 각국 공항에서 신뢰와 특권을 얻을 수 있었던 상징적 존재였다. 애버그네일은 이 점을 이용해 수백 차례 비행기를 무임 탑승했고 그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돼 전 세계에 알려졌다. 실제로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번 사건을 보도하며 “현대판 애버그네일”이라고 표현했다. 알렉산더 역시 정식 승무원이 아님에도 허위 정보와 위조 배지로 수년간 항공편에 무임 탑승하며 항공업계를 농락했다는 점에서, 영화 속 설정을 연상케 한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 숨 가쁘게 떠난 헐크 호건… 마지막엔 “갈 시간” 준비했다 [월드피플+]

    숨 가쁘게 떠난 헐크 호건… 마지막엔 “갈 시간” 준비했다 [월드피플+]

    │건강 악화 속 관계 정리 시도… 향년 71세 미국 프로레슬링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슈퍼스타였던 헐크 호건이 플로리다 자택에서 심장 이상 증세로 사망했다. 향년 71세. 미국 TMZ와 영국 데일리메일은 24일(현지시간) 호건의 마지막 몇 주간의 삶과 가족과의 관계, 주변 반응을 상세히 보도했다. “숨 가쁘고 산소호흡기 착용… 건강 빠르게 나빠졌다”호건과 가까운 지인은 데일리메일에 “마지막에는 숨을 가쁘게 쉬었고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해졌으며 체중도 많이 줄었다”면서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집 안에서 생활했다”고 전했다. 공식적인 심장 질환 진단은 없었지만, 최근 몇 주 동안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고 전해졌다. 호건은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그동안 멀어졌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회복에 힘썼던 모양이다. 지인은 “그는 정리할 게 많았다. 하고 싶은 말을 다 전하고 떠나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딸 브룩과 2년 전 마지막 통화… “사랑한다” 인사 뒤 연락 끊겨 호건은 생전 딸 브룩과 수년간 연락을 끊은 상태였다. 두 사람의 마지막 통화는 2023년 9월, 호건이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리기 약 2주 전이었다. 브룩은 당시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며 건강 악화를 우려해 무리하지 말고 안정을 찾으라고 조심스럽게 당부했다. 하지만 호건은 일정과 활동을 이어갔고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통화에서 그는 딸에게 사과의 뜻도 전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그 후로 다시 연락하지 못했고, 관계 회복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TMZ에 따르면 브룩이 출산 중 생명을 잃을 뻔한 상황에서도 호건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고, 그는 손주들을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브룩의 남편 등 주변에서 여러 차례 화해를 중재하려 했지만 호건은 자신의 방식에서 벗어난 관계 개선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갈등의 시작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두 사람의 갈등이 정확히 언제, 어떤 계기로 시작됐는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호건이 과거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 브룩은 실망감을 표한 적이 있고, 이후 관계가 점점 소원해졌다는 정황이 있다. 여기에 호건과 린다의 이혼, 연이은 재혼과 가족 내 갈등 폭로 등이 겹치면서 부녀 관계는 수년간 사실상 단절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TMZ는 호건이 자신의 방식대로만 관계를 유지하려 했다는 주변 증언도 전했다. 911 신고 후 병원 이송… 결국 숨 거둬호건은 24일 오전 9시 51분 플로리다 클리어워터 자택에서 심장 이상 증세를 보였고 응급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경찰차와 구급차가 대거 출동했고 구조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며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도착 직후 모튼 플랜트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사인은 심정지로 알려졌다. 수술 이후에도 일정 소화… “리그 출범 준비 중이었다”호건은 5월 경추(목등뼈)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었지만 이후에도 자신의 일정과 프로젝트를 멈추지 않았다. 당시 그는 새로운 아마추어 레슬링 리그 ‘리얼 아메리칸 프리스타일’(Real American Freestyle)의 출범을 추진 중이었으며 주변에서는 “회복 중이라더니 또다시 무리를 감수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 “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 호건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스포츠계 인사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에 “오늘 훌륭한 친구를 잃었다”며 “호건은 강하고 영리하며,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었다”고 애도했다. 이어 “전 세계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고 문화적 영향력도 엄청났다”며 “2024년 전당대회 연설은 전율 그 자체였다”고 회상했다. 레슬링계 “믿기지 않는다”… 전설의 마지막 길 오랜 라이벌이자 친구였던 릭 플레어는 “믿기지 않는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SNS를 통해 “호건은 위대한 운동선수이자 재능 있는 인물, 친구였고 훌륭한 아버지였다”고 남겼다.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측은 조만간 공식 추모 방송과 헌정 영상을 공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 “힐 신고 미끄러워서?”…트럼프, 백악관 잔디 전면 철거

    “힐 신고 미끄러워서?”…트럼프, 백악관 잔디 전면 철거

    │“힐 불편해서” 실용성 내세워 전면 교체…JFK 시절 조성된 상징적 공간 사라져 백악관 대표 정원, 60년 만에 콘크리트 바닥으로미국 백악관 로즈가든의 상징이던 넓은 잔디밭이 최근 콘크리트 바닥으로 완전히 교체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주도한 이번 조경 변경은 실용성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공공 정치공간의 역사성과 미관이 훼손됐다는 비판도 나온다. 피플지는 23일(현지시간) “잔디가 완전히 제거됐고 회색 콘크리트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고 보도했다. “힐 신고 불편”…공식 행사를 위한 편의적 설계 로즈가든은 대통령 연설과 기자회견, 외빈 환영 등 공식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1961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시절 현재의 형태로 조성됐다. 백악관 측은 “젖은 잔디 위를 하이힐 신고 걷기 어렵다”며 “공식 일정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기자회견을 할 때 잔디가 젖으면 사람들이 넘어진다. 특히 하이힐을 신은 여성들이 걷기 힘들다”며 “정치 행사에 더 적합한 고급스러운 석재나 파티오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새로 설치된 콘크리트 바닥은 정원 중심부를 가로지르며 넓은 직사각형 형태로 깔렸다. 시공은 국립공원관리청(NPS)이 맡았으며 8월 중순 완공 예정이다. “재단장”에 이어…2025년 공사 개시와 복원 강조 이번 논란은 멜라니아 여사가 2020년 당시 시절 로즈가든을 재단장했던 일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에도 전통 장미 덤불 일부가 제거되고 대리석 통로가 추가되면서 ‘녹지 훼손’ 논란이 있었다. 앞서 백악관 관계자는 지난달 초 공사가 시작될 당시 “이번 공사는 2020년 재단장의 기반 위에 실용성과 방문객 경험을 더욱 개선하기 위한 복원 작업”이라며 “로즈가든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역사적 공간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설계됐다”고 피플지에 밝혔다. 정치적 무대라는 해석도…트럼프 스타일 강조 건축 전문지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는 이번 조경 변경이 단순한 실용성 개선을 넘어 백악관을 정치적 무대로 전환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분석했다. 이 잡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플로리다 리조트인 마러라고 스타일을 참고해 로즈가든을 연출했으며, 단단한 바닥 구조가 기자회견이나 정치 행사를 위한 시청각 무대 연출에 더 적합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자신의 집무실도 대대적으로 꾸몄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그는 오벌 오피스에 금색 장식과 골든 프레임, 벽난로 조각, 문 위 금박 문장 등을 추가했다. 이런 변화 역시 마러라고 풍의 화려한 이미지를 백악관 안으로 끌어들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온라인 여론 엇갈려소셜미디어에서는 “콘크리트 바닥 위에서 하는 연설은 백악관 상징성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과 “휠체어나 유모차 접근성을 높인 점은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 이번 변화가 단순한 조경 변화가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이미지 전략이라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 “백악관 로즈가든, 결국 시멘트로…” 트럼프 부부 ‘역사적 잔디’ 없앴다 [핫이슈]

    “백악관 로즈가든, 결국 시멘트로…” 트럼프 부부 ‘역사적 잔디’ 없앴다 [핫이슈]

    │“힐 불편해서” 실용성 내세워 전면 교체…JFK 시절 조성된 상징적 공간 사라져 백악관 대표 정원, 60년 만에 콘크리트 바닥으로미국 백악관 로즈가든의 상징이던 넓은 잔디밭이 최근 콘크리트 바닥으로 완전히 교체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주도한 이번 조경 변경은 실용성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공공 정치공간의 역사성과 미관이 훼손됐다는 비판도 나온다. 피플지는 23일(현지시간) “잔디가 완전히 제거됐고 회색 콘크리트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고 보도했다. “힐 신고 불편”…공식 행사를 위한 편의적 설계 로즈가든은 대통령 연설과 기자회견, 외빈 환영 등 공식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1961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시절 현재의 형태로 조성됐다. 백악관 측은 “젖은 잔디 위를 하이힐 신고 걷기 어렵다”며 “공식 일정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기자회견을 할 때 잔디가 젖으면 사람들이 넘어진다. 특히 하이힐을 신은 여성들이 걷기 힘들다”며 “정치 행사에 더 적합한 고급스러운 석재나 파티오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새로 설치된 콘크리트 바닥은 정원 중심부를 가로지르며 넓은 직사각형 형태로 깔렸다. 시공은 국립공원관리청(NPS)이 맡았으며 8월 중순 완공 예정이다. “재단장”에 이어…2025년 공사 개시와 복원 강조 이번 논란은 멜라니아 여사가 2020년 당시 시절 로즈가든을 재단장했던 일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에도 전통 장미 덤불 일부가 제거되고 대리석 통로가 추가되면서 ‘녹지 훼손’ 논란이 있었다. 앞서 백악관 관계자는 지난달 초 공사가 시작될 당시 “이번 공사는 2020년 재단장의 기반 위에 실용성과 방문객 경험을 더욱 개선하기 위한 복원 작업”이라며 “로즈가든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역사적 공간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설계됐다”고 피플지에 밝혔다. 정치적 무대라는 해석도…트럼프 스타일 강조 건축 전문지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는 이번 조경 변경이 단순한 실용성 개선을 넘어 백악관을 정치적 무대로 전환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분석했다. 이 잡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플로리다 리조트인 마러라고 스타일을 참고해 로즈가든을 연출했으며, 단단한 바닥 구조가 기자회견이나 정치 행사를 위한 시청각 무대 연출에 더 적합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자신의 집무실도 대대적으로 꾸몄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그는 오벌 오피스에 금색 장식과 골든 프레임, 벽난로 조각, 문 위 금박 문장 등을 추가했다. 이런 변화 역시 마러라고 풍의 화려한 이미지를 백악관 안으로 끌어들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온라인 여론 엇갈려소셜미디어에서는 “콘크리트 바닥 위에서 하는 연설은 백악관 상징성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과 “휠체어나 유모차 접근성을 높인 점은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 이번 변화가 단순한 조경 변화가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이미지 전략이라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 “단 2%만 살아남았다” 호수에서 놀다 ‘뇌 먹는 아메바’ 감염돼 숨진 美 어린이

    “단 2%만 살아남았다” 호수에서 놀다 ‘뇌 먹는 아메바’ 감염돼 숨진 美 어린이

    미국에서 호숫가를 찾은 한 어린이가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에 감염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따뜻한 강이나 온천, 호수에서 레저 활동을 할 때 감염될 수 있는데, 사례는 매우 드물지만 감염될 경우 대부분 사망에 이른다. 미국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 보건당국은 지난 7일(현지시간) 나이와 성별이 공개되지 않은 한 어린이가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돼 현지의 아동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지난 22일 숨졌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머레이 호수에서 아메바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완전히 확신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단세포 원생동물인 파울러자유아메바는 주로 여름철 따뜻한 담수 환경에서 증식한다. 강이나 연못, 온천, 호수 등에서 서식하며 수질이 관리되지 않는 수영장이나 수돗물에서도 종종 발견된다. 다만 감염된 사람을 통해 전파되지는 않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물 속 아메바는 사람의 코를 통해 인체 내부로 침투한다. 뇌로 이동하면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PAM)을 일으키며 두통과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증상이 나타난 뒤 5일 뒤에 혼수상태에 빠지며 대부분 18일 이내에 사망한다.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돼 뇌수막염에 이르는 사례는 미국에서 1년에 10명 미만에 그칠 정도로 매우 드물다. 그러나 치사율은 97%를 넘어설 정도로 치명적이다. 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에서 총 167건의 PAM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중 단 네명만이 생존했다. 올해 들어서도 최소 2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미국에서는 캠핑장을 찾은 여성이 수돗물로 코(부비동) 세척을 한 뒤 PAM 증상으로 치료를 받다 8일만에 숨졌다. 또 중국에서는 5세 여아가 온천에서 수영을 즐긴 뒤 PAM 진단을 받고 치료받았으나 중태에 빠졌다. 국내에서도 사망 사례가 있다. 지난 2022년 한 50대 남성이 태국에서 4개월간 머물다 귀국한 뒤 PAM 증상을 보이다 숨졌다. 당시 질병관리청은 남성의 뇌척수액 검체에서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을 확인했고, 이는 국내 첫 사례로 공식 보고됐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따뜻한 물에서 수영이나 온천욕을 즐길 때 주의해야 한다. 온천에서는 머리를 물 위로 노출시키고, 물에 뛰어들거나 잠수할 때는 코마개 등으로 코를 막는 것이 좋다. 또 부비동을 세척할 때는 끓인 물을 사용해야 한다고 CDC는 강조했다.
  • ‘갑질’로 토크쇼 중단 엘런, 트럼프때문에 미국 떠 [월드핫피플]

    ‘갑질’로 토크쇼 중단 엘런, 트럼프때문에 미국 떠 [월드핫피플]

    엘런 드제너러스(67)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자 미국을 떠나 영국에 정착하기로 결심했다고 털어놓았다. 엘런은 2003년부터 방영된 TV 토크쇼 ‘엘런’을 19년간 진행하다가 지난 2022년 ‘직원 갑질’이란 불미스러운 일로 막을 내렸다. 토크쇼 ‘엘런’은 첫 방영 이후 60개가 넘는 에미상을 수상했지만, 전 직원들은 방송 제작에 참여하는 동안 인종차별을 경험했으며 일부는 장례식에 가는 바람에 해고당했다고 털어놓았다. 엘런은 제작진의 ‘갑질’ 폭로에 사과했지만, 시청률이 하락하자 결국 쇼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3명의 프로듀서가 부정행위와 성희롱 혐의로 해고되었고, 마지막 방송에서 엘런은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토크쇼가 막을 내린 이후 엘런은 ‘마지막 스탠드업 투어’란 순회공연을 떠났고, 영국의 역사적이고 아름다운 지역인 코츠월드에 집을 샀다. 토크쇼 ‘엘런’에는 한국 스타들도 많이 출연했는데 BTS는 2017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데뷔 무대 이후 그리고 2018년 앨범 컴백과 함께 두번이나 무대를 장식했다. 2012년 ‘강남스타일’ 열풍 당시 싸이도 엘런 쇼에 출연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말춤을 가르쳐줬다. 동성애 스타로도 유명한 엘런은 1997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고백하는 ‘커밍아웃’ 이후 모든 방송에서 퇴출당한 경험이 있다. 엘런은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자 영국 글로스터셔주 첼트넘에 정착했다. 20일(현지시간) 엘런은 영국으로 이주한 뒤 첼트넘의 에브리맨 극장에서 열린 토크 이벤트를 통해 처음 공식 석상에 섰다. 그는 “대선 전날 여기 왔는데, 친구들이 우는 이모티콘이 적힌 문자를 잔뜩 보내서 잠에서 깼어요. ‘그 사람이 됐네’ 싶었죠. 그래서 ‘여기 계속 있을 거야’라고 생각했어요”라고 털어놓았다. 엘런은 2024년 11월 배우자 포르티아 드 로시와 함께 영국 코츠월드에 있는 집으로 이사했다. 그는 또한 미국 내 성소수자의 권리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드 로시와 영국에서 다시 결혼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엘런은 “미국 침례교회가 동성 결혼을 뒤집으려 하고 있다”며 지난 6월 미국 남부 침례교회에서 동성 결혼을 뒤집는 결의안이 압도적인 득표로 통과된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청중의 질문에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두렵지 않은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목걸이 찬 채 MRI실 들어갔다가 참변…美 병원 사망 사고에 유족 “의료 과실”

    목걸이 찬 채 MRI실 들어갔다가 참변…美 병원 사망 사고에 유족 “의료 과실”

    │방사선사가 직접 불러놓고도│금속 목걸이 제거 지시 안 해│유족 “명백한 인재” 미국의 60대 남성이 목걸이를 착용한 채 MRI 검사실에 들어갔다가 기계에 부딪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이 병원 측 과실을 주장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AP 통신, 피플지 등에 따르면 키스 매캘리스터(61)라는 이름의 남성은 16일 뉴욕주 롱아일랜드 웨스트버리에 있는 민간 MRI 검사기관 ‘나소 오픈 MRI’에서 이런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고 다음 날 숨졌다. 매캘리스터는 사고 직전 무릎 검사를 마친 아내 에이드리엔 존스매캘리스터를 부축하기 위해 검사실에 들어갔는데 약 9㎏ 무게의 헬스용 금속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다. 당시 MRI 기계가 작동 중이어서 강력한 자력이 이 목걸이를 끌어당겼다. “내 품에서 축 늘어졌다…기계에 그대로 부딪혔다” 아내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테이블 쪽으로 걸어오다가 기계가 그를 낚아챘다. 몸이 돌아가더니 MRI 기계에 그대로 부딪혔고 그 순간 내 품에서 축 늘어졌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당시 그는 기계를 꺼달라고 소리쳤고 911에 전화해달라고 외쳤지만 아무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고 후 남편은 다발성 심장마비를 일으켰고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기계에 약 한 시간 가까이 붙잡혀 있었다고 전해졌다. 유족 “방사선사, 목걸이 착용 알고 있었다”유족은 병원 측이 금속 목걸이를 사전에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제지하지 않은 점을 특히 문제 삼고 있다. 아내는 “그 체인은 과거 병원 방문 때도 착용했던 것이고 당시 방사선사와 ‘체인이 크다’는 농담도 주고받았었다”고 말했다. 딸인 서맨사 보든도 SNS와 모금 페이지를 통해 “방사선사가 어머니를 도우라고 아버지를 MRI실로 데려왔지만 목걸이를 빼라는 안내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언론에서 ‘무단 입장’이라고 보도하지만, 병원 직원이 먼저 불러들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병원 측 책임 논란…경찰은 “사고로 추정”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는 없으며 사고로 추정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병원 측이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MRI는 강한 자기장을 이용하는 의료 장비로, 금속 물체와의 접촉은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어 모든 금속류는 반드시 사전 제거해야 한다는 점에서 병원 측의 대응에 허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기본 수칙만 지켰다면”…반복되는 인재MRI 장비의 자력은 매우 강력해 작은 귀걸이부터 대형 금속통까지 강하게 끌어당긴다. 과거에도 이런 사고는 반복됐다. 2001년 뉴욕주 병원에서는 산소통이 MRI에 끌려들어 가 6살 소년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숨졌고 2018년에는 인도에서 한 남성이 산소탱크를 들고 MRI 검사실에 들어갔다가 기계에 빨려들어 질식사했다. 2022년에는 브라질에서 경찰이 MRI실에 권총을 들고 들어갔다가 자력에 의해 방아쇠가 당겨져 실탄이 발사되는 사고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MRI는 인체에는 해가 없지만 금속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며 “기본 수칙만 지켰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라고 지적했다.
  • 목걸이 찬 채 MRI실 들어갔다가 참변…美 병원 사망 사고에 유족 “의료 과실”

    목걸이 찬 채 MRI실 들어갔다가 참변…美 병원 사망 사고에 유족 “의료 과실”

    │방사선사가 직접 불러놓고도│금속 목걸이 제거 지시 안 해│유족 “명백한 인재” 미국의 60대 남성이 목걸이를 착용한 채 MRI 검사실에 들어갔다가 기계에 부딪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이 병원 측 과실을 주장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AP 통신, 피플지 등에 따르면 키스 매캘리스터(61)라는 이름의 남성은 16일 뉴욕주 롱아일랜드 웨스트버리에 있는 민간 MRI 검사기관 ‘나소 오픈 MRI’에서 이런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고 다음 날 숨졌다. 매캘리스터는 사고 직전 무릎 검사를 마친 아내 에이드리엔 존스매캘리스터를 부축하기 위해 검사실에 들어갔는데 약 9㎏ 무게의 헬스용 금속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다. 당시 MRI 기계가 작동 중이어서 강력한 자력이 이 목걸이를 끌어당겼다. “내 품에서 축 늘어졌다…기계에 그대로 부딪혔다” 아내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테이블 쪽으로 걸어오다가 기계가 그를 낚아챘다. 몸이 돌아가더니 MRI 기계에 그대로 부딪혔고 그 순간 내 품에서 축 늘어졌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당시 그는 기계를 꺼달라고 소리쳤고 911에 전화해달라고 외쳤지만 아무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고 후 남편은 다발성 심장마비를 일으켰고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기계에 약 한 시간 가까이 붙잡혀 있었다고 전해졌다. 유족 “방사선사, 목걸이 착용 알고 있었다”유족은 병원 측이 금속 목걸이를 사전에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제지하지 않은 점을 특히 문제 삼고 있다. 아내는 “그 체인은 과거 병원 방문 때도 착용했던 것이고 당시 방사선사와 ‘체인이 크다’는 농담도 주고받았었다”고 말했다. 딸인 서맨사 보든도 SNS와 모금 페이지를 통해 “방사선사가 어머니를 도우라고 아버지를 MRI실로 데려왔지만 목걸이를 빼라는 안내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언론에서 ‘무단 입장’이라고 보도하지만, 병원 직원이 먼저 불러들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병원 측 책임 논란…경찰은 “사고로 추정”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는 없으며 사고로 추정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병원 측이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MRI는 강한 자기장을 이용하는 의료 장비로, 금속 물체와의 접촉은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어 모든 금속류는 반드시 사전 제거해야 한다는 점에서 병원 측의 대응에 허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기본 수칙만 지켰다면”…반복되는 인재MRI 장비의 자력은 매우 강력해 작은 귀걸이부터 대형 금속통까지 강하게 끌어당긴다. 과거에도 이런 사고는 반복됐다. 2001년 뉴욕주 병원에서는 산소통이 MRI에 끌려들어 가 6살 소년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숨졌고 2018년에는 인도에서 한 남성이 산소탱크를 들고 MRI 검사실에 들어갔다가 기계에 빨려들어 질식사했다. 2022년에는 브라질에서 경찰이 MRI실에 권총을 들고 들어갔다가 자력에 의해 방아쇠가 당겨져 실탄이 발사되는 사고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MRI는 인체에는 해가 없지만 금속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며 “기본 수칙만 지켰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라고 지적했다.
  • 아버지 믿음에도…20년 혼수상태 ‘잠자는 사우디 왕자’의 죽음 [월드피플+]

    아버지 믿음에도…20년 혼수상태 ‘잠자는 사우디 왕자’의 죽음 [월드피플+]

    무려 20년간 혼수상태에 빠져 일명 ‘잠자는 왕자’로 불렸던 사우디아라비아 왕자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사우디 매체 알아라비야 등 현지 언론은 알왈리드 빈 칼리드 빈 탈랄 왕자가 이날 한 의료시설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36세. 사우디 왕족이자 알왈리드 왕자의 아버지인 칼리드 빈 탈랄 알사우드(63) 왕자는 엑스(X·옛 트위터)에 “신의 뜻과 운명을 믿는 마음으로, 큰 슬픔과 비통함으로 사랑하는 아들 알왈리드 왕자를 애도한다”며 아랍어로 사망 소식을 전했다. 또한 그는 병원 침대에 누워 눈을 감은 아들의 흑백 사진을 함께 올리며 죽음을 애도했다. 숨진 알왈리드 왕자는 1990년생으로 2005년 영국 런던에서 유학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그의 나이 불과 15세 때로 이후 여러 차례 심각한 뇌출혈을 겪다 결국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지금까지 인공호흡기를 달고 연명치료를 받아왔다. 특히 병원에 누워있던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아버지는 아들의 회복을 굳게 믿으며 기도하는 모습을 종종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이 중에는 알왈리드 왕자가 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것과 같은 작은 신체적 반응을 보이는 영상도 올렸는데, 수백 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언젠가는 아들이 깨어날 것이라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생명유지장치 제거도 끝까지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강아지판 “아임 유어 파더”…DNA로 밝혀진 유기견 정체

    강아지판 “아임 유어 파더”…DNA로 밝혀진 유기견 정체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한 가족이 최근 입양한 유기견 DNA를 분석한 결과, 얼마 전 사망한 반려견의 ‘친아빠’라는 사실이 드러나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는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한 가족이 보호소에서 입양한 강아지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충격과 감동에 빠진 사연을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리프 질리언은 지난 4월 반려견 루퍼스를 갑작스럽게 떠나보낸 후 가족 전부가 삶의 활력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2016년 샌프란시스코의 한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한 루퍼스는 렛 테리어와 치와와의 믹스견으로, 가족 사진에도 등장할 만큼 특별한 존재였다. 특히 네 살, 여섯 살 된 아이들도 태어날 때부터 함께 자라 그 상실감이 매우 컸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노견 보호소를 통해 루퍼스와 똑 닮았다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아직 새로운 가족을 들일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했지만, 사진을 보자마자 입양을 결심했다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보호소를 직접 찾아간 리프 가족은 새로운 반려견 ‘지기’를 만나자마자 마음이 열렸다. 지기가 집으로 온 이후 가족들은 마치 루퍼스가 살아 돌아온 듯한 착각에 빠졌다. 지기는 루퍼스와 쏙 빼닮았을 뿐만 아니라 아침마다 아이들을 깨우는 습관, 이불 속에 얼굴을 파묻고 잠든 모습, 늑대처럼 우는 소리 등 사소한 행동이 똑같았던 것. 이게 우연이 아닐 것이라 생각한 리프는 DNA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두 강아지의 DNA 결과가 일치했으며 지기는 루퍼스의 생물학적 아버지였다. 지기를 소개한 노견 보호소 측은 “이건 기적이다”라며 “이런 일은 살면서 처음 겪었고, 말도 안 될 정도로 놀라운 이야기”라고 말했다. 지기는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유기견으로 떠돌다가 구조됐다고 설명했다. 리프는 “루퍼스는 다시 돌아올 수 없지만, 지기가 있어 우리 가족이 다시 웃을 수 있게 됐다”며 “이건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 “죽은 반려견이 살아 돌아온 줄”…새로 입양한 유기견의 놀라운 비밀

    “죽은 반려견이 살아 돌아온 줄”…새로 입양한 유기견의 놀라운 비밀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한 가족이 최근 입양한 유기견 DNA를 분석한 결과, 얼마 전 사망한 반려견의 ‘친아빠’라는 사실이 드러나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는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한 가족이 보호소에서 입양한 강아지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충격과 감동에 빠진 사연을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리프 질리언은 지난 4월 반려견 루퍼스를 갑작스럽게 떠나보낸 후 가족 전부가 삶의 활력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2016년 샌프란시스코의 한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한 루퍼스는 렛 테리어와 치와와의 믹스견으로, 가족 사진에도 등장할 만큼 특별한 존재였다. 특히 네 살, 여섯 살 된 아이들도 태어날 때부터 함께 자라 그 상실감이 매우 컸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노견 보호소를 통해 루퍼스와 똑 닮았다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아직 새로운 가족을 들일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했지만, 사진을 보자마자 입양을 결심했다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보호소를 직접 찾아간 리프 가족은 새로운 반려견 ‘지기’를 만나자마자 마음이 열렸다. 지기가 집으로 온 이후 가족들은 마치 루퍼스가 살아 돌아온 듯한 착각에 빠졌다. 지기는 루퍼스와 쏙 빼닮았을 뿐만 아니라 아침마다 아이들을 깨우는 습관, 이불 속에 얼굴을 파묻고 잠든 모습, 늑대처럼 우는 소리 등 사소한 행동이 똑같았던 것. 이게 우연이 아닐 것이라 생각한 리프는 DNA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두 강아지의 DNA 결과가 일치했으며 지기는 루퍼스의 생물학적 아버지였다. 지기를 소개한 노견 보호소 측은 “이건 기적이다”라며 “이런 일은 살면서 처음 겪었고, 말도 안 될 정도로 놀라운 이야기”라고 말했다. 지기는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유기견으로 떠돌다가 구조됐다고 설명했다. 리프는 “루퍼스는 다시 돌아올 수 없지만, 지기가 있어 우리 가족이 다시 웃을 수 있게 됐다”며 “이건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 “너무 무서웠다”…공연 중 ‘이 바지’ 입었다가 탈장 겪은 여가수

    “너무 무서웠다”…공연 중 ‘이 바지’ 입었다가 탈장 겪은 여가수

    영국 배우 겸 모델, 가수인 수키 워터하우스(33)가 최근 꽉 끼는 바지를 입었다가 탈장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워터하우스는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6개월 전 꽉 끼는 바지를 입었다가 탈장이 생겼는데 말하기가 무서웠다”며 한동안 SNS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워터하우스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는데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자기 모습과 몸에 달라붙는 가죽 바지를 입은 채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울대학교병원 N의학정보에 따르면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 빠져나오거나 돌출되는 증상을 탈장이라고 한다. 가장 흔한 형태가 사타구니 부위에 생기는 서혜부 탈장이다. 대부분 특정 장기가 있는 부위의 복강 내 압력이 올라가면서 그 부위의 복벽이 점차 약해져 탈장이 발생한다. 미 건강 정보 매체 프리벤션에 따르면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장기간 서서 일하거나, 비만한 경우 탈장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만성 기침이나 재채기, 만성 변비, 반복적인 임신 등도 탈장의 원인이다. 또한 꽉 끼는 바지를 입거나 벗을 때 힘을 너무 많이 주면 탈장이 생길 수 있다. 한편 워터하우스는 지난해 3월 영국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얻었다.
  • “30분 잠수 가능합니다”…5톤 잠수함 직접 만든 중국 농부의 사연 [월드피플+]

    “30분 잠수 가능합니다”…5톤 잠수함 직접 만든 중국 농부의 사연 [월드피플+]

    중국 시골 마을의 한 농부가 오랜 시간 자신의 힘만으로 잠수함을 제작하는 데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안후이성의 한 마을에 사는 장셩우(60) 씨가 홈메이드 잠수함을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길이 7m, 무게 5톤으로 제작된 이 잠수함은 다소 어설퍼 보이는 외양이지만 시속 6㎞ 속도에 8m 깊이까지 잠수가 가능하다. 특히 2인이 탑승할 수 있으며 최대 30분까지 잠수할 수 있어 모양만 흉내 낸 것은 아니다. 고도의 기술력이 있어야 하는 잠수함을 마치 DIY 가구처럼 만들어 낸 그의 이력은 그러나 특별한 것은 없다. 과거 해운업계에서 목수로 일한 바 있는 그는 2014년 TV에서 잠수함 건조 영상을 우연히 본 후 직접 자신이 만들기로 결심했다. 장 씨는 “과거 철제배와 나무배를 보았지만 잠수함 같은 것을 본 적은 없었다”면서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그는 본격적으로 잠수함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아무런 제작 경험과 기술이 없는 것은 물론 가족 반대와 비용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꿈을 포기하지 않은 그는 2016년 총 5000위안(약 100만원)의 제작비로 길이 6m, 무게 2톤에 달하는 1세대 잠수함을 만들어냈다. 그의 첫 번째 작품은 실제로 잠수할 수 있었지만 물이 새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장 씨는 “처음 잠수함을 만들었을 때 마치 꿈만 같았다”면서 “물이 새는 것이 두려웠지만 더 깊이 물속으로 들어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총 4만 위안(약 780만원)을 투자해 강철 구조물에 작은 배터리와 전기 모터, 밸러스트 탱크를 탑재해 지금의 잠수함을 만들어냈다. 장 씨는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잠수함 바닥에 2톤의 콘크리트를 붓고 양쪽 끝에 밸러스트 탱크를 추가했다”면서 “모든 용접 부위를 보강하고 실리콘과 접착제를 사용해 방수 밀봉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큰 잠수함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성층권 자유낙하’ 스카이다이버의 황망한 죽음…패러글라이딩 중 추락사 [월드피플+]

    ‘성층권 자유낙하’ 스카이다이버의 황망한 죽음…패러글라이딩 중 추락사 [월드피플+]

    세계 최초로 지상 39㎞ 높이 성층권에서 초음속으로 자유낙하를 해 명성을 얻은 오스트리아의 스카이다이버 펠릭스 바움가트너(56)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사망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바움가트너가 이날 이탈리아 해안 도시 포르토 산트 엘피디오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호텔 수영장에 추락해 숨졌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해당 호텔 직원은 바움가트너가 목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진술했다. 특히 사고가 일어나기 2시간 전 그는 “바람이 너무 세다”라는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그의 유언 아닌 유언이 됐다. 자신을 ‘하늘의 신’이라고 부르던 바움가트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익스트림 스카이다이버로 꼽힌다. 그는 1999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452m 페트로나스 타워를 비롯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에서 낙하산 점프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특히 그는 2012년 10월 39㎞ 높이 성층권에서 초음속으로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바움가트너는 특수 제작된 슈트를 입고 헬륨 풍선에서 뛰어내려 낙하산을 펼치기 전까지 4분 19초 동안 자유낙하로 성층권에서 내려왔다. 최고속도는 시속 1100㎞로 기체를 타지 않고 음속 장벽을 돌파한 최초의 사람이 됐다. 이에 대해 바움가트너는 “세상 꼭대기 성층권에 서 있었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온통 깜깜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한 바 있다. 바움가트너의 기록 경신을 후원해온 레드불은 성명을 통해 “오랜 친구의 비보를 듣고 충격과 슬픔에 휩싸였다”고 애도했다.
  • 쌍둥이도 아닌데…자녀 4명 생일이 모두 ‘7월 7일’인 美여성

    쌍둥이도 아닌데…자녀 4명 생일이 모두 ‘7월 7일’인 美여성

    미국의 한 여성이 서로 다른 해 7월 7일에 네 명의 자녀를 낳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6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피플지 등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애플밸리에 거주하는 나우제이 드레이크(26)는 지난 7일 네 번째 아이 카일로와를 출산했다. 놀라운 사실은 나머지 세 자녀의 생일도 7월 7일이라는 점이다. 드레이크는 2019년에 케완, 2021년에 나자일라, 2022년에 칼란을 낳았다. 드레이크에 따르면 네 아이 모두 자연분만으로 태어났다. 또한 네 아이 모두 오른쪽 다리에 모반이 있다고 한다. 드레이크는 “같은 날에 네 명의 아이가 태어났다는 사실에 나도 정말 놀랐다”며 “마치 일 년에 두 번 크리스마스를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넷째가 태어나기 전까지 드레이크는 사람들에게 늘 비슷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사람들이 항상 ‘세쌍둥이예요?’라고 물어본다. 내가 아니라고 하면 ‘그럼 쌍둥이예요?’라고 묻는다”고 했다. 올해 7월 7일 넷째 아이가 탄생하자 사람들은 드레이크에게 복권을 사보라고 권했다고 한다. 드레이크는 “정말 축복받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며 “아이들이 있어서 정말 행운”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의학적 개입 없이 네 아이가 같은 생일을 맞이할 확률은 수백만분의 1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 “임신 오늘 알았는데”…17시간 만에 출산한 여성, 38주차였다

    “임신 오늘 알았는데”…17시간 만에 출산한 여성, 38주차였다

    호주 출신의 한 20대 여성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지 불과 17시간 만에 아이를 출산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샬럿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20세 여성은 지난 1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의 특별한 출산기를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샬럿은 자신이 임신했다는 출산 직전까지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신비한 임신’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2년 반 동안 연애를 이어온 샬럿은 청바지 사이즈가 두 치수 커지는 등 살이 쪘지만 “행복한 연애로 인한 체중 증가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전했다. 샬롯은 생리도 했고 피임약도 복용했다. 그러던 지난달 6일 샬럿은 글루텐 민감증이 있는지를 진단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의사로부터 임신 테스트를 해볼 것을 권유 받았다. 몇분 후 샬럿은 임신 사실을 통보 받았고 의사는 “임신 초기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같은날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결과 샬럿의 아기는 만삭에 가까운 ‘38주 4일’이었다. 병원 측은 태아 주변에 양수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유도 분만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샬럿은 즉시 입원해 출산에 돌입했다. 샬럿은 당시 상황에 대해 “거의 정신을 잃을 뻔했다”면서 “무릎을 꿇고 토하면서 ‘이게 지금 진짜 일어나는 일인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2시간여의 진통을 겪은 끝에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임신 진단 후 17시간 만이었다. 샬럿은 믿기 힘든 자신의 출산기를 증명하기 위해 병원에서 받아온 서류를 공개하기도 했다. 샬럿은 현재 “아들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지만 남편과 저는 부모가 된 삶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샬럿의 사례에서 보통 태반이 자궁 전벽(anterior placenta)에 위치할 경우 태아의 움직임을 느끼기 어려워 임신을 알아차리기 힘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기록상 샬럿은 ‘은폐형 임신(cryptic pregnancy)’으로 진단됐다. 일반적으로 임신 20주 이후까지 본인 또는 의료진이 임신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를 의미하며, 5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그중 일부는 출산 직전까지 임신 사실을 모르는 ‘완전 은폐형(fully cryptic pregnancy)’에 해당한다. 은폐형 임신의 원인으로는 ▲착상혈 등의 출혈을 생리로 오인하는 경우 ▲자궁 전벽 태반으로 인한 태동 인식 저하 ▲복부 비만으로 인한 신체 변화 인지 지연 ▲정신적 부인 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같은 심리적 요인 등이 있다. 특히 피임 중인 여성, 폐경 전기 여성,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을 앓고 있는 여성, 최근에 출산한 여성 등이 은폐형 임신의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 “공주도 이름뿐 되려 편견 불러”…독일 왕가 출신 의대생의 고백 [월드피플+]

    “공주도 이름뿐 되려 편견 불러”…독일 왕가 출신 의대생의 고백 [월드피플+]

    독일 하노버 왕가 출신이자 의대생이면서 모델로도 활동 중인 ‘유제니아 공주’(Princess Eugenia of Hanover·23)가 “공주라는 호칭이 오히려 편견과 거리감을 불러왔다”고 털어놨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제니아 공주가 최근 유력잡지 태틀러(Tatler)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겪은 심리적 부담과 현재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고 보도했다. 유제니아 공주는 “학교에서 선생님도 ‘공주님이니까 뭐든 되겠네’라고 말했고 친구들과도 어색한 벽이 생겼다”며 “호칭은 있지만 정작 그 안에 내가 없었다”고 말했다. 독일 왕실 후손의 현재 유제니아 공주는 하노버 왕가 수장인 에른스트 왕자의 조카로, 아버지는 하인리히 왕자, 어머니는 티라 폰 베스턴하겐 공주다. 영국 조지 1세 이후 1901년까지 영국을 통치했던 하노버 왕조의 직계 후손으로, 오늘날까지도 유럽 사교계와 패션계에서 왕가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독일은 1918년 제1차 세계대전 직후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국이 됐으며, 현재는 왕도 없고 귀족 작위도 법적 효력이 없다. 그러나 하노버, 작센, 바이에른 등 과거 왕실의 후손들은 여전히 작위를 사적 호칭으로 사용하며, 상징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유제니아 공주 역시 법적 특권은 없지만 역사적으로 이어져 내려온 공주 호칭을 그대로 쓰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공주로 불린다. 이는 조선처럼 왕자의 딸은 별도 호칭이 없었던 것과 달리, 유럽 왕실 문화에서는 왕자의 딸도 공주로 호칭하는 전통에 따른 것이다. “패션보다 사람을 살리고 싶다”…의대생의 꿈 현재 유제니아 공주는 오스트리아 빈의 명문 ‘빈 의과대’(Medical University of Vienna)에 재학 중이다. 그는 “이제 2년만 더 다니면 일반의 면허를 받을 수 있다”며 “패션도 좋지만 의학은 나를 현실에 붙잡아두는 진짜 공부”라고 했다. 조부가 이비인후과 교수였던 가정환경도 진로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전해졌다. 모델로서는 지난 1월 파리 꾸뛰르 위크에서 지암바티스타 발리 드레스를 입고 데뷔했고 이후 런던 패션위크의 리처드 퀸 쇼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패션계는 빠져들면 위험할 수 있다”며, “공주나 모델보다 전문성 있는 의사로 기억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별하지 않은 삶을 꿈꾼다”공주는 이번 여름, 친구들과 이탈리아·스코틀랜드·아이슬란드 등을 자전거와 장거리 자동차여행으로 여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진짜 공주는 궁전이 아니라 자기가 선택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 장성군, 향토기업 보해양조에 복분자 10톤 납품···‘상생 협업’ 성과 평가

    장성군, 향토기업 보해양조에 복분자 10톤 납품···‘상생 협업’ 성과 평가

    전남 장성군과 지역 향토기업인 보해양조㈜가 ‘상생 협업’의 첫 성과를 이뤄냈다. 장성군은 보해양조와 계약재배한 복분자 10톤 물량을 농가들의 성실한 작물재배로 납품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복분자 납품에는 지역농가 5곳이 참여했는데, 1헥타르(ha) 규모 농지에서 수확한 복분자를 보해양조㈜에 공급해 ‘상생협업’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자평했다. 장성산 복분자는 보해양조㈜의 대표 상품인 ‘복분자주’ 등에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복분자주’는 2019년 미국 몬테레이 국제 와인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최고 품질을 인정받는 술이고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앞서 장성군과 보해양조㈜는 올해 3월 복분자 수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 계약재배의 성실한 이행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계약재배는 장성지역 복분자 재배농가가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웰니스피플㈜가 맡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郡)‧기업‧농업법인 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농가소득 기반을 구축해 가겠다”면서 “이번 성과가 계약재배 확대, 고부가가치 작물 발굴 등 상승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공포영화인 줄”…해변 걷다가 발견한 상자 열었다가 ‘소름’, 무슨 일

    “공포영화인 줄”…해변 걷다가 발견한 상자 열었다가 ‘소름’, 무슨 일

    미국에서 한 남성이 해변을 산책하던 중 발견한 상자 안에서 사람의 절단된 발가락을 발견하는 일이 벌어졌다. 12일(현지시간) 미 피플지,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케빈 유잉은 지난달 15일 아내, 두 아이와 함께 대시 포인트 주립공원의 해변을 걷던 중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보이는 상자를 발견했다. 당시 유잉이 발견한 상자는 작고 네모난 형태에 녹색 천으로 싸여 있고, 노란색 끈으로 묶여 있었다. 유잉은 이 상자에 메시지가 담겨 있을지도 모른다는 호기심에 조심스럽게 상자를 열었다. 상자 안에서 그가 발견한 것은 흰색 헝겊에 싸여 있는 변색한 엄지발가락과 깃털, 풀, 담배 등이었다. 유잉은 한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몇 초 동안 충격에 빠져 앉아 있었다”며 “정말 소름 돋았다. 공포 영화에서 볼 법한 광경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발견 당시 ‘시신의 나머지 부분은 어디 있지’, ‘물에 떠내려온 걸까’, ‘누군가 일부러 남겨둔 걸까’ 등 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고 덧붙였다. 유잉은 발견한 발가락의 사진을 찍고 공원 관리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후 워싱턴주 순찰대가 조사에 나섰다. DNA 검사 등을 한 결과 발가락은 성인 남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1일 시애틀·킹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해당 발가락이 의료상의 이유로 절단된 것이라고 밝혔다.
  • 부모·동생 구하고 숨진 17세 장녀…텍사스 홍수의 비극 [월드피플+]

    부모·동생 구하고 숨진 17세 장녀…텍사스 홍수의 비극 [월드피플+]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기록적인 홍수 속에서 가족을 구하고 숨진 10대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현지시간) 새벽 텍사스 힐컨트리 지역의 코우 크릭 다리(Cow Creek Bridge, Rt. 1431)에서 발생했다. 해먼드 가족은 기독교 여름 캠프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집중호우로 불어난 급류에 차량이 휩쓸리며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 칠흑 같은 어둠과 거센 급류 속에서 17세 장녀 말라야 해먼드는 침착하게 차량 문을 열어 부모와 두 동생을 차례로 밖으로 탈출시켰다. 가족 모두가 가까스로 물 위로 올라왔지만, 정작 해먼드는 강한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후 가족과 구조대가 이틀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색에 나섰으나 7일 아침 해먼드는 한 나무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먼드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소셜미디어(SNS)를 타고 널리 알려졌다. 가족의 지인 미키 윌리스는 엑스(X)를 통해 “해먼드는 어둠 속에서 가족을 구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며 “그녀가 아니었다면 가족 모두가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8일 올라온 이 게시물은 4일 만에 50만에 달하는 조회수와 1만이 넘는 ‘좋아요’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해먼드 가족을 위한 모금 운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9일 개설된 ‘기브샌드고’(GiveSendGo) 모금 사이트에는 3일 만에 14만 7620달러(약 2억원)가 모였고, ‘고펀드미’(GoFundMe)에도 현재까지 15만 2000달러(약 2억 970만 원)가 모금됐다. 사고가 발생한 다리는 집중호우로 인해 37분 만에 약 6m 이상 물이 불어나면서 참사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홍수는 텍사스주 중부 내륙 과달루페 강 일대에 쏟아진 폭우로 발생했으며, 최소 121명이 사망하고 17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언론은 “100년에 한 번 있을 법한 재난”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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