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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홀로 게임? 온 가족이 함께 즐긴다!

    가족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기기와 타이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게임사들 역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360용 ‘키넥트’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4개월 만에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빨리 팔린 가전제품’으로 등재됐다.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도 자신의 몸을 움직이면 기기가 동작을 인식하는 새로운 개념의 게임기로, 아이들의 입맛을 맞추는 동시에 온 가족이 여러 동작을 통해 운동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게임기다. 게임 타이틀도 스포츠와 댄스, 동물 기르기, 놀이동산, 수학, 기억력 테스트 등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 다이어트용 게임인 ‘키넥트 스포츠:칼로리 태우기’가 출시되기도 했다. 사람들이 흔히 찾는 간식들이 게임 참가자의 칼로리 라이벌로 등장해 손쉽게 자신의 운동 목표를 파악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어린이날을 맞아 ‘키넥트 가족게임대회’를 열어 가족게임의 달인을 뽑기도 했다. 닌텐도는 다음 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세계 최대 게임전시회인 ‘E3’에서 가족게임기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위’의 후속 모델을 공개한다. 2006년 처음 출시된 위는 버튼을 눌러 게임을 진행하는 기존 게임기와 달리 동작 감지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에 맞춰 게임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도록 해 큰 인기를 얻었다. ‘슈퍼마리오’, ‘젤다의 전설’ 등 다양한 타이틀이 인기를 얻어 지금까지 1억대 넘게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시장에서도 가격이 인하된 만큼 조만간 국내에서도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게임기가 없어도 PC만 있으면 자녀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포츠 분야의 경우 엔트리브 소프트의 ‘프로야구 매니저’(야구), ‘팡야’(골프)를 비롯해 NHN의 ‘야구9단’(야구), JCE의 ‘프리스타일 풋볼’(축구)과 ‘프리스타일’(농구), 네오위즈의 ‘피파온라인2’(축구) 등이 인기가 높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로열웨딩’ 신부보다 빛난 여성은 누구?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끈 영국 왕실 결혼식은 주인공 윌리엄 왕자와 캐이트 미들턴 외에도 또 다른 스타를 만들어 냈다. 2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가장 빛난 이는 단연 윌리엄과 케이트 두 사람이었다. 하지만 주인공 외에 여왕 부부 등 양가 가족과 각계각층의 하객들도 전 세계 20억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받은 이는 신부 들러리로 나선 피파 미들턴(27). 케이트의 여동생인 그녀는 주요 외신들의 보도를 비롯한 관심으로 순식간에 스타로 떠올랐다. 피파는 이날 하얀 색상의 몸매가 드러나는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언니 케이트에 앞서 식장에 등장했다. 이 드레스 역시 알렉산더 맥퀸의 수제자인 세라 버튼이 케이트의 웨딩드레스와 함께 디자인한 것으로 과하지 않으면서도 우아함이 묻어 났다. 또 피파는 신부 들러리로서 부케를 건네주거나 웨딩드레스 자락을 잡고 뒤따르는 모습이 화면에 여러 차례 잡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 외신은 “언니의 웨딩 드레스 자락을 잡고 뒤따르는 피파의 뒤태가 화면에 여러 차례 잡히자 네티즌들은 찬사를 쏟아냈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소셜네트워킹서비스 등에는 피파가 이날의 주인공 신부보다 더 빛났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한편 이번 결혼식은 올해 최대의 미디어 이벤트가 될 것이라는 예측대로 전 세계인의 눈길을 TV 앞으로 이끌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FIFA “월드컵서 성별논란 없게 하겠다”

    FIFA “월드컵서 성별논란 없게 하겠다”

    ”저 선수 여자 맞아?. 외모는 꼭 남자 같은데?” 올 여름 독일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대회에선 이런 논란이 없을지 모른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수의 성(sex)에 대한 시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엄격한 성 확인 지침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가 개막하기 전에 명확한 규정을 만들어 논란의 소지가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피파 관계자는 최근 dp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여자대회) 출전자격이 있는지를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규범을 마련해 발표하려 한다.”고 말했다. ”법률과 의료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인권침해나 말썽 없이) 성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2011 여자월드컵이 열리는 독일에선 최근 일부 언론이 성 확인 문제를 제기했다.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대회에서 성별논란을 불러일으킨 남아공의 캐스터 세메냐, 남자 같은 외모의 선수가 다수 포진해 있는 적도 기니 축구대표팀 등의 사례를 들며 여자월드컵이 비슷한 논란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선 성별논란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대작실종 춘추전국 극장통일 누가 할까?

    대작실종 춘추전국 극장통일 누가 할까?

    1980~90년대 설과 추석엔 무조건 청룽(成龍)이었다. 웬만한 미국 할리우드 대작들도 명함을 못 내밀었다. 1978년 ‘취권’을 시작으로 20여년을 장기집권했던 청룽은 이제 케이블 TV에서나 만나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서운해할 필요는 없다. 연휴를 앞두고 배급사들은 ‘극장전’(劇場戰)을 준비해 놓은 터. 화끈한 블록버스터부터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영화, 혼자라도 괜찮을 예술영화까지 골라 보는 재미가 있다. 올 ‘극장전’의 승자는 예측불허다. 2000년대 이후 설 대목에는 전년도 12월에 개봉한 영화가 파죽지세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실미도’(2003)와 ‘왕의 남자’(2005), ‘미녀는 괴로워’(2006), ‘과속 스캔들’, ‘쌍화점’(2008)이 그랬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이후 극장가에는 뚜렷한 승자가 없는 상태다. 전쟁은 이제 시작인 셈이다. 휴먼·코미디… 온가족 나들이 어느 때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영화가 많다. 조너선 스위프트의 소설을 영화화한 ‘걸리버 여행기’(전체 관람가·87분)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만한 작품. 짝사랑하는 여행칼럼니스트에게 허풍을 떨다가 버뮤다 삼각지대 여행기를 떠맡게 된 걸리버(잭 블랙)가 소용돌이에 휘말려 소인국에 표류하게 된다. 뉴욕의 ‘찌질남’에서 소인국 릴리풋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걸리버 역은 국내에도 골수팬이 있는 할리우드 코미디 연기의 달인 블랙이 맡았다. ‘스타워즈’ ‘타이타닉’ ‘아바타’ 등을 패러디한 대목은 큰 웃음을 안겨 준다. ‘1000만 감독’의 훈훈한 가족영화 대결도 볼 만하다.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전체 관람가·144분)는 청각장애 야구부의 도전기를 소재로 한 작품. ‘충무로의 승부사’ 강 감독은 전작 ‘이끼’에서 잔뜩 들어갔던 힘을 빼고 적시에 터지는 코미디와 가슴 한편이 찡해지는 감동을 잘 버무려냈다. 명절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리는 코미디를 찾는다면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12세 관람가·117분)이 제격이다. 2003년 ‘황산벌’의 속편으로 지나치게 사연 있는 캐릭터가 많다 보니 산만해진 측면은 아쉽다. 하지만 감독 특유의 풍자와 해학은 물이 올랐고, 투석기와 고구려 신무기를 등장시킨 전투장면 등 볼거리도 풍성해졌다 애니메이션 ‘가필드 펫포스 3D’(전체 관람가·73분)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먹는 게 취미이고 잠자는 게 특기’인 게으른 고양이가 아니라 슈퍼 악당으로부터 우주를 지키는 영웅으로 거듭난 가필드의 모험극을 그린다. 예술영화… 도심속 우아한 연휴 황금연휴를 여유롭고 우아하게 보내고 싶다면 예술영화를 조용히 음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 엠 러브’(18세 관람가·120분)는 모처럼 만나는 이탈리아 수작이다. 부유한 중년 여성(틸다 스윈튼)이 아들의 친구와 사랑에 빠지는 멜로드라마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이면에는 자본주의의 병폐와 남녀 간의 불평등 문제 등을 밀도 있게 다뤘다. 각본, 연출, 연기, 음악 등 흠잡을 데가 없다. ‘윈터스 본’(18세 관람가·100분)은 지난해 선댄스영화제에서 드라마 부문 심사위원상과 각본상 등 각종 영화제의 상을 휩쓸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 아빠의 실종을 둘러싼 진실을 찾기 위해 냉혹한 세상에 맞서는 소녀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물로 여성 감독 데브라 그래닉의 탄탄한 연출과 할리우드의 신성 제니퍼 로렌스의 열연이 돋보인다. 사랑과 인생에 대해 조용히 반추해 보고 싶다면 우디 앨런 감독의 유쾌한 코미디 ‘환상의 그대’(18세 관람가·98분)를 추천한다. 언제나 더 나은 삶과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인간 군상에 대한 감독의 통찰력이 빛을 발한다. 앤서니 홉킨스, 나오미 와츠, 젬마 존스, 조시 브롤린 등 명배우들의 연기 열전도 볼 만하다.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18세 관람가·93분)는 인생에 닥쳐온 변화를 거치면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중년 여성의 심리를 차분하고 세밀하게 다룬 영화다. 로빈 라이트는 복잡한 캐릭터의 주인공을 맡아 다져진 연기 관록을 보여준다. 키애누 리브스, 위노나 라이더, 모니카 벨루치, 블레이크 라이블리 등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들도 영화의 놓칠 수 없는 보너스다. 충무로·할리우드 명배우 연기열전 액션 대작들이 실종된 올 설 극장가에서 단연 돋보이는 영화는 ‘타운’(18세 관람가·124분)이다.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미국 개봉 당시 평단의 호평 속에 제작비(3700만 달러, 약 420억원)의 2.5배(9200만 달러, 약 1100억원)를 벌어들였다. 어린 시절 친구인 맷 데이먼과 달리 재능을 낭비하던 벤 애플렉이 감독과 공동각본, 주연을 맡아 모처럼 ‘한 건’을 했다. 보스턴의 은행강도단을 소재로 한 영화의 곳곳에 마이클 만 감독의 걸작 ‘히트’의 흔적이 엿보인다. 물론 ‘히트’를 보지 않았어도 영화에 몰입하는 데 지장은 없다. 갱 영화의 관습을 전복시킨 엔딩은 호불호가 엇갈릴 듯하다. 영화적 재미만 놓고 보면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12세 관람가·115분)도 빠지지 않는다. 탐정 사극의 외피를 썼지만, 관객들이 단서를 쫓으려고 머리를 쓸 필요는 없다. 김석윤 감독은 탄탄한 코미디와 속도감 있는 액션에 방점을 찍으려는 듯하다. 셜록 홈스·왓슨 콤비에 견줄 만한 김명민(명탐정)과 오달수(개장수)의 연기는 ‘명불허전’(名不虛傳). 진주만 폭격을 앞둔 1941년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스릴러 ‘상하이’(15세 관람가·103분)는 배우들의 이름만 생각한다면 설 차림 상의 메인요리로 손색이 없다. 저우룬파와 궁리, 존 쿠삭, 와타나베 겐 등 미·중·일 톱스타가 출동했다. 다만 재료에 대한 기대치를 고려하면 음식은 다소 심심하다. 슈퍼히어로물 ‘그린호넷’(15세 관람가·118분)은 세스 로건의 머저리 연기에 대한 선호에 따라 미친 듯이 좋아하거나 내내 따분할 수도 있다. 임일영·이은주기자 argus@seoul.co.kr
  • [부고]

    ●김동섭(SK이노베이션 기술원장)동후(울산 호계유어스치과 원장)씨 모친상 진수현(중앙감정원)씨 장모상 27일 포항 시민전문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8시 010-5214-7106 ●홍기윤(다조아농원 대표)기용(두컨설팅 〃)혜숙(미국 거주)씨 모친상 김영수(전 대우자동차 체코법인장)유연채(경기도 정무부지사)씨 장모상 27일 건국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50분 (02)2030-7901 ●안병혁(송천창고 대표)병한(전 사회보험노조 위원장)병주(기획재정부 경영혁신과장)씨 부친상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2258-5953 ●강영주(프로미넌트코리아)씨 부친상 도형(이레컨설팅 대표)인형(중앙일보 문화사업 총괄·전 일간스포츠 기획취재팀장)씨 형님상 27일 인천 길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32)472-9261 ●신현우(국제종합기계 대표이사 사장)씨 별세 신혜경(서강대 일본학과 교수)씨 남편상 태식(비엔피파리바은행 상무)두식(맥커리투자은행 매니저)씨 부친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6916 ●김기인(아날로그사운드 대표이사)기형(LG증권 부장)기일(그린화재해상보험 과장)씨 부친상 김대도(현대제철 부장)정만기(신한투자증권 상무)씨 장인상 2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77 ●최의박(전 충북축구협회 부회장)씨 부인상 27일 청주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43)224-2893 ●최계훈(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코치)씨 장인상 2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2227-7566 ●정현주(사업)씨 부친상 조재삼(한국수출입은행 부장)씨 장인상 27일 전남 법성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11시 (061)356-4444 ●김배겸(개인사업)창겸(인컴브로더 전무이사)옥경씨 모친상 손용석(인컴브로더·플레시먼힐러드 대표이사)씨 장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1
  • [영화리뷰]‘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

    [영화리뷰]‘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

    키아누 리브스, 줄리언 무어, 모니카 벨루치, 위노나 라이더. 전성기를 조금 지나 티켓 파워는 떨어졌지만, 연기력만큼은 주연으로 손색없는 배우들이 한 영화에 조연으로 무더기 출연했다. 미국 드라마 ‘가십 걸’에서 뉴욕 맨해튼의 고등학생 패셔니스타 역을 맡아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블레이크 라이블리까지 합세했다. 감독이나 제작자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일 터.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The private lives of Pippa lee) 얘기다. 감독은 ‘세일즈맨의 죽음’을 쓴 극작가 아서 밀러의 딸이자 명배우 대니얼 데이 루이스의 아내인 레베카 밀러다. 배우로 출발해 각본가와 감독으로 영역을 넓혀 간 밀러 감독은 미국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퍼스널 벨로시티’(2002)와 ‘안젤라’(199 5)를 통해 여성의 삶과 독특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 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에 선 중년 여성의 심리를 다룬 이 영화로선 딱 맞는 ‘셰프’를 만난 셈. ‘시간여행자의 아내’와 ‘킥 애스: 영웅의 탄생’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로 제작 재미에 푹 빠진 브래드 피트가 제작을 맡은 점도 흥미롭다. 삼촌뻘쯤 되는 나이와 심장마비 병력이 다소 걸리지만, 피파 리(로빈 라이트 펜·왼쪽)의 남편 허브(앨런 아킨)는 유능한 출판업자다. 변호사와 종군 사진작가로 성장한 두 아이까지 피파에게는 남부러울 것이 없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부엌이 난장판 되는 일이 잦아지면서 건조한 삶에 균열이 생긴다. 처음에는 남편이 치매에 걸린 것이 아닌지 의심도 해 보지만, 폐쇄회로(CC) TV에서 확인한 모습은 몽유병에 걸려 밤마다 부엌을 뒤집어엎는 자신이었다. 하지만 웬걸. 몽유병 덕에 윤기도 생긴다. 한밤중에 잠옷 차림으로 넋 놓고 찾아간 슈퍼마켓에서 매력적인 점원 크리스(키아누 리브스·오른쪽)를 만난 것. 중반 이후 영화는 피파의 젊은 시절과 현재를 부지런히 오간다. 지극히 평범한 중산층 가정주부인 피파는 누구보다 파란만장한 젊은 시절을 보냈다. 항상 약 기운에 취해 사는 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집을 나온 뒤 자신도 마약에 빠져 긴 방황을 했다.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피파의 젊은 시절은 라이블리가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연기했다. 자유롭던 젊은 시절과 건조한 현재의 삶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이 조금씩 곪아갈 무렵 ‘절친’ 산드라(위노나 라이더)와 남편의 외도를 목격하면서 피파의 삶은 요동치기 시작한다. 원작인 동명의 베스트셀러 역시 밀러 감독의 작품이다. 우연히 참석한 동창회에서 만난 친구에게 힌트를 얻었다. 과거 무책임한 행동을 했던 여자가 훌륭한 엄마이자 아내가 된 것을 보고 그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생각하다가 탄생했다고 한다. 밀러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너무나도 편안하게 배역을 소화해낸 주·조연 배우들의 연기 호흡에 93분이 훌쩍 지나간다. 새달 1일 개봉. 18세 관람가.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주말화제] 특수교육정보화대회 가보니

    [주말화제] 특수교육정보화대회 가보니

    제주 영지학교의 양훈석군은 지난 두 달 동안 하루에 두어 시간씩 닌텐도의 WII-스포츠 볼링을 연습했다. 또래 중학교 3학년보다 키가 작은 장애를 갖고 있지만, 게임을 연습하는 데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양군은 “시합 준비를 위해 연습을 계속하다 보니 어깨가 아파 나중에는 대회에 못 나가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됐다. 그러나 여러 번 자세를 바꿔 시도한 끝에 스스로 어깨 통증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았다.”면서 “이번 시합을 준비하면서 어떤 일이건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양군은 본선 1·2차전을 무난하게 통과하더니 행사장 한 켠에서 그려주는 자신의 캐리커쳐를 들어보이며 여유롭게 웃어보이기도 했다. ●장애·비장애인 1700명 참가 CJ인터넷의 마구마구 게임에 참가한 광주 은혜학교 서종석·최준수·조면기군은 “게임을 할 때마다 승부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면서 “승부욕이야말로 목표를 이루는 가장 강한 동기인 것 같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원래부터 친했던 중학교 2학년 친구들이 게임을 통해 더욱 친해지고, 격의없이 의기투합할 수 있다는 점도 컴퓨터게임에 몰입하게 된 계기가 됐다.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인 정혜인양은 3일 파워포인트 실력을 겨루는 대회에 참가했다. 파워포인트에 재미를 붙인 정양은 컴퓨터를 활용한 디자인을 전공하기로 진로까지 결정해 놓았다. “처음엔 전공까지 생각하지 않았으나 파워포인트에 몰두하다보니 재미도 있고, 영역도 넓어 결국 전공 분야로 마음을 굳혔다.”고 결정의 배경을 소개했다. 3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짧게는 2달, 길게는 1년 이상 훈련을 거듭해 기량을 향상시킨,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었다. 비록 장애라는 심신의 제약은 있지만 이들에게 장애는 불편한 문제일 뿐 뭔가를 이루는 데 넘지 못할 벽은 결코 아니었다. ●e-스포츠에 몰두 승부욕 키워 국립특수교육원·한국콘텐츠진흥원·CJ인터넷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학생 등 17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점자정보단말기 타자검정·워드프로세서·데이터 처리·파워포인트 등의 솜씨를 겨루는 정보경진대회와 WII-스포츠 볼링·오델로·피파온라인·마구마구 등 e스포츠대회가 함께 열려 기량을 겨뤘다. 대회에는 정신지체·시각장애·청각장애·지체장애 등의 장애를 가진 학생만 참여하는 특수학교 부문과 장애학생·비장애학생·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통합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이효자 특수교육원장은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 게임을 하면서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특정 현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더불어 행사장에 마련한 카페에서는 장애학생이 바리스타로 일하는데, 이런 상황이 장애인의 직업활동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대회준비하며 진로 결정 도음” 참가자들은 대회 준비를 하면서 장애학생들이 진로에 도움을 받는가 하면 사회성을 기르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고성임 제주사대부고 교사는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빠르게 배우는 학생도 있고, 진척이 느린 학생도 있지만, 그런 것에 상관없이 모두가 자신이 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목표에 다다르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대회를 통해 다른 학생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잘해서 칭찬받는 경험을 쌓는 것도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북한 김정훈 감독, 강제노동 하루 14시간 처벌 ‘충격’

    북한 김정훈 감독, 강제노동 하루 14시간 처벌 ‘충격’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조별예선 3게임을 전패한 북한 대표팀 김정훈(53) 감독이 혹독한 처벌을 받고 있다고 알려져 충격을 준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1일(한국시간) “3패로 짐을 싼 김정훈 감독이 건설 현장에 끌려가 하루 14시간의 사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 6월 16일 열린 브라질과의 예선전 첫 경기에서 북한 축구대표팀이 1대 2로 선전하자 두 번째 경기인 포르투갈 전을 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 경기가 0대 7이라는 굴욕적인 패배로 끝나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크게 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정훈 감독과 선수들은 귀국하자마자 평양의 문화인민궁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400명의 노동당원으로부터 6시간 동안 크게 혼난 끝에 이런 처벌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은 모든 선수들이 패배 책임을 김 감독에게 돌렸고, 김 감독은 노동당원 자격까지 박탈당했다고 보도했다. 더선은 한국 전문가의 말을 빌려 “과거에는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인 선수들과 코치가 감옥에 끌려가기도 했다. 월드컵에 대한 북한의 높은 기대를 고려한다면 그 정도 처벌은 그다지 가혹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사진 = 피파(FIFA)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축구 마니아’ 천정명 “박주영 선수 팬이예요~”

    ‘축구 마니아’ 천정명 “박주영 선수 팬이예요~”

    배우 천정명이 방송에서 축구마니아로 인정받았다. 천정명은 2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리포터가 질문하는 축구관련 질문을 모두 다 맞춰 눈길을 끌었다. 리포터는 “축구 지식이 상당하다고 들었다”며 돌발 질문을 했다. 첫번째 질문으로 “2010 5월 기준 대한민국 피파랭킹?”을 묻자 즉시 “47위!”라고 답했다. 이어 두 번째 질문으로 “환상의 프리킥으로 만회골을 선사한 박주영 선수 등번호?”를 묻자 이번에도 주저함 없이 “10번!”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리포터가 평소 박주영 선수 팬으로 알려진 천정명에게 영상편지를 부탁하자 “박주영 선수 반갑다”고 인사하며 “앞으로도 부상당하지 말고 열심히 해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팬이다”고 응원을 전했다. 이외에도 천정명은 군대관련 질문에 대해 “군대에 정말 다시 가고 싶다”며 “연예계 활동보다 안정된 생활이고 특히 삼시세끼를 다 먹을 수 있어 좋다”고 이유를 설명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앞서 천정명은 지난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Mnet WIDE-WIDE VIP’ 인터뷰에서 “군대에 다시 가고 싶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스페인 우승, 문어 ‘예언’ 적중-‘펠레의 저주’ 풀렸다

    스페인 우승, 문어 ‘예언’ 적중-‘펠레의 저주’ 풀렸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우승을 차지해 점쟁이 문어 파울의 예견이 이번에도 정확히 들어맞아 신통력을 과시했고 펠레의 저주 또한 풀렸다.점쟁이 문어와 축구신 펠레가 스페인을 월드컵 우승국으로 점친 가운데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커시티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무적함대 스페인과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는 피파컵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스페인과 네덜란드는 후반전까지 0대0으로 팽팽한 접전을 치루며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결국 스페인의 안드레아스 이니에스타가 연장 후반 11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8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다. 이로써 독일의 점쟁이 문어 파울의 신통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파울은 결승전에 앞서 지난 9일 스페인과 네덜란드 국기가 그려진 상자 안에 담겨있던 홍합 중 스페인 쪽 상자의 홍합을 먹어 스페인 국민들은 축제분위기였다.하지만 펠레도 결승전을 앞두고 스페인이 우승할 거라고 말해 축구팬들은 걱정 반 기대 반 속에 경기를 지켜봐야했다. 월드컵 초반 스페인을 우승팀으로 꼽았던 펠레가 말을 바꿔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 중에 우승팀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지만 세팀이 모두 탈락해 ‘펠레의 저주’를 현실화해 했기 때문이다.다행히 스페인이 피파컵을 손에 쥐면서 그동안 축구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던 펠레는 명예를 회복했고 문어 파울 또한 신통함을 보여줬다.이에 축구팬들은 “문느님 정말 대단하다.”, “펠레의 저주가 깨짐. 하하”, “문어가 펠레를 구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 슈피겔사이트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오렌지군단’ 네덜란드, 우루과이 격파 ‘결승진출’

    ‘오렌지군단’ 네덜란드, 우루과이 격파 ‘결승진출’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원년 챔피언’ 우루과이를 격파하고 32년 만에 월드컵 결승에 올라 사상 첫 우승까지 노리게 됐다.7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그린 포인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준결승전 네덜란드와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네덜란드가 3대2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네덜란드와 우루과이 두 팀 모두 월드컵 우승과는 인연이 멀었던지라 시작부터 거친 몸싸움을 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네덜란드의 히오바니 판 브롱크호르스트가 전반 18분 왼발 중거리슛을 성공을 시키며 먼저 우루과이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전반 41분 우루과이의 디에 포를란도 왼발 중거리슛으로 맞대응했다.지난 2일 브라질전에서 결정적인 헤딩슛을 기록했던 베슬러이 스네이더가 후반 25분 네덜란드의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28분 카이트가 왼편에서 올린 크로스를 아르연 로번이 헤딩골로 연결시키면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하지만 우루과이는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빅토리오 막시 페레이라가 후반 추가시간에 만회골을 뽑아내며 추격했지만 결국 결승 티켓을 거머쥐지 못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이날 경기에서 3골을 뽑아내며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네덜란드는 오는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각)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독일 대 스페인 4강전 승자와 월드컵 피파컵을 놓고 다투게 된다.사진 = ‘2010 남아공월드컵’ 네덜란드 대 우루과이전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獨 극우파 “잡탕 대표팀 빨리 떨어져라”

    “잡탕 독일팀이 월드컵에서 삼색기(국기)를 남용하고 있다.”, “독일이 가능하면 빨리 떨어지길 희망한다.” 세대교체에 성공한 독일 대표팀이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됐던 아르헨티나를 잇달아 대파하며 피파컵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팀의 탈락을 바라는 목소리가 독일 현지에서 터져 나와 시빗거리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독일 시사주간 슈피겔은 “대다수 독일인이 축구 열병에 빠져 있지만 극우파만은 다문화 대표팀이 ‘비독일적’이라는 이유로 대표팀을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독일 대표팀에 등록된 23명의 선수 가운데 외국계는 역대 가장 많은 11명에 이른다. 월드컵 최다골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젊은 피’ 루카스 포돌스키는 폴란드 태생, 월드컵 골든볼(최우수 선수) 후보로 급부상한 메주트 외칠은 터키계다. 제롬 보아텡은 가나계, 자미 케디라는 튀니지계, 제로니모 카카우는 브라질계다. 게르만 순혈주의를 고집하는 극우파들이 이 같은 선수 구성을 달가워할리 없다. 블라우에 나르치세라는 필명의 한 네티즌은 “대표팀에 동질성을 느낄 수 없다.”면서 자국 대표팀을 ‘잡탕 팀’이라고 깎아내린 데다 또 다른 네티즌은 “4강전에서 독일이 스페인에 패하기를 원한다.”면서 “적어도 외국인 50%로 짜여진 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스로 극우 정당인 국가민주당(NPD) 당원이라고 밝힌 사람은 노골적으로 “국가대표라는 이름을 붙인 다문화 팀에는 관심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극우파문제 전문가인 요나스 가블러는 “독일 국민은 혈통이 아닌 헌법에 근거한다.”면서 “다문화 대표팀은 국가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바탕으로 한 것이지만 극우파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브라질 4강 문턱 좌절, ‘펠레의 저주’ 입증

    브라질 4강 문턱 좌절, ‘펠레의 저주’ 입증

    삼바 축구 브라질이 4강 문턱에서 좌절, ‘펠레의 저주’가 입증됐다. 지난 2일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브라질의 8강 경기에서 네덜란드는 강호 브라질을 맞아 2대 1역전승을 거뒀다. 브라질팀 호비뉴는 전반 10분 선제골을 득점해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후반전 브라질팀 멜루가 자책골을 허용하면서 무너지기 시작 한 것. 이를 필두로 네덜란드 스네이더르가 후반 23분 역전골을 터트렸으며 브라질 멜루는 후반 28분에 퇴장당하는 사태까지 겪고 말았다. 펠레(70, 브라질)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독일 중에 한 나라가 우승을 다툴 것”이라고 예언해 우승 후보 팀은 반대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다는 ‘펠레의 저주’가 정확하다는 것을 이번 경기를 통해 또 한번 입증시켰다.사진=피파 공식사이트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FIFA, 월드컵 대회 ‘심판 시스템’ 변경 검토

    FIFA, 월드컵 대회 ‘심판 시스템’ 변경 검토

    국제축구연맹 피파(FIFA)가 월드컵 대회 심판 시스템이 변경될 가능성을 시사 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 등 외신에 의하면 27일(한국시간)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은 27일 심판 시스템의 변경을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외신은 제롬 발케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해 “이번 남아공 대회 경기들을 비디오로 분석한 결과 부정확한 판정이 눈에 들어왔다.”며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대비해 심판 시스템 변경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또한 사무총장은 “판정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논의 중이다.”고 덧붙였다. 제롬 발케 사무총장은 “공인구에 대해 비판에 대해 FIFA도 충분히 알고 있으며 이번 대회가 끝나는 대로 자세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사진=서울신문NH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자쿠미 통신]

    ●카이타 “살해위협 무서워”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이 주전 미드필더 사니 카이타(알라니야 블라디캅카스)에 대한 살해 위협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21일 보도했다. 카이타는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그리스전 도중 퇴장당해 1-2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1-0으로 앞선 전반 33분 카이타는 이미 공이 밖으로 나간 상황에서 그리스 선수를 밀며 발길질을 했다가 퇴장당해 주도권을 빼앗겼다. 나이지리아 대표팀 이다흐 피터사이드 대변인은 “카이타의 신변 보호를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가 가볍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카이타는 살해 위협 이메일을 1000개 이상 받았다.피터사이드 대변인은 “살해 위협을 한 사람들이 어떤 행동이든 취할 것”이라며 “카이타가 월드컵이 끝난 뒤 나이지리아로 가지 않고 바로 유럽으로 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아이 이름이 ‘피파’예요 아기 이름이 ‘FIFA’. “안녕 피파” 미국 CNN방송은 20일 국제축구연맹(FIFA)을 본떠 ‘피파 응트신가’란 이름을 가진 신생아를 소개했다. 피파는 지난 11일 열린 남아공월드컵 개막전 남아공-멕시코 경기 전반 10분쯤 요하네스버그의 한 병원에서 태어났다. 피파의 어머니는 “아이가 나중에 피파라는 이름을 자랑스럽게 여길 것 같다. 이 월드컵은 남아공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첫 월드컵을 개최하게 된 남아공 사람들의 월드컵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 온라인몰, 월드컵 열풍에 ‘축구용품’ 특수 급증

    온라인몰, 월드컵 열풍에 ‘축구용품’ 특수 급증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한국 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에 대한 기대감 속에 국민들의 축구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 같이 축구에 대한 관심은 곧, 관련 제품으로 이어지면서 유통업계에서도 축구 특수로 관련 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22일 G마켓 등 온라인몰에 따르면 월드컵 개막 이후 축구의류나 축구화 등 축구관련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마켓에서는 월드컵 개막 이후 6월 1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축구 유니폼 등 축구의류 판매량이 전월 동기대비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축구 유니폼세트’ 구매 시 원하는 팀의 구단마크, 이니셜, 백 넘버 등을 무료로 새겨주는 ‘풀마킹’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인기인 것. 공식 지정구 ‘자블라니’는 인기를 끌면서 축구공 판매가 전월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눈에 잘 띄는 원색 축구화가 인기로 동일 기간 축구화 판매도 70% 급증했다. 나이키의 인기 축구화인 ‘머큐리얼 베이퍼’는 오렌지와 퍼플의 화려한 색상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나이키의 ‘골키퍼장갑’과 아디다스의 ‘정강이보호대’ 등 축구경기 시 갖추어야 할 관련 용품 판매도 같은 기간 3.5배 증가했다. 옥션에서는 지난 6월 11일부터 20일 기간 동안 축구화, 축구공 등 축구용품 판매량이 전월 대비 2배가량 급증했다. 특히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인 자블라니는 지난 21일 판매인기 상품을 모은 베스트100 코너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축구화 판매량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매끈한 디자인의 ‘아디다스 F30i TRX HG’, ‘나이키 티엠포 리게라 HGE-100’ 등 10만 원 대 안팎의 축구화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디앤샵은 11일 이후 22일까지 전월 동기간보다 축구 관련 용품이 6배 이상 신장했으며 축구의류는 4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인기상품은 ‘나이키 국가대표 유니폼’, 노란 컬러가 돋보이는 축구화 ‘나이키 JR 탈라리아 5 FG’ 등이다. 아이스타일24는 지난 열흘간 축구용품 관련 제품판매가 전월 동기대비 2배가량 신장했고 검색건수 또한 30배 이상 급증했다. ‘아디다스 2010 피파 월드컵 공인구’와 ‘아디다스 프레데터 축구 트레이닝 반팔 집업 재킷’은 호응이 높다. 롯데닷컴에서는 축구화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2배 이상 상승했고 11번가에서도 월드컵 기간 동안 축구공과 대표팀 유니폼 등이 인기검색어로 오르면서 축구용품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G마켓 스포츠레저팀 심명근팀장은 “축구 열풍이 이어지면서 응원에 그치지 않고 직접 축구를 즐기려는 이들이 증가해 축구용품이나 축구게임 등 관련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북한, 포르투갈에 0:7…전반선전 후반침몰

    북한, 포르투갈에 0:7…전반선전 후반침몰

    북한 축구 대표팀이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두 번째 경기인 포르투갈전에서 5대 0으로 밀리며 실력차를 확인했다.북한은 21일 오후 8시 30분부터 남아공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전을 0대 1로 마무리 했으나 후반 잇달아 수비실책을 범하며 7골을 내줘 패색이 짙어졌다.현재 월드컵 단독 중계사인 SBS는 북한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생중계 중이다.사진 = 피파(FIFA) 홈페이지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붉은악마, 오늘(21일) 밤 봉은사서 ‘북한대표팀’ 응원

    붉은악마, 오늘(21일) 밤 봉은사서 ‘북한대표팀’ 응원

    북한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선전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거리 응원전이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열린다. 20일 봉은사와 시민단체 진실을알리는시민들 측은 “21일 저녁 8시 30분 북한과 포르투갈의 월드컵 경기에 맞춰 봉은사 사찰 내 주차장 마당에 대형 멀티비전을 설치해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응원가로는 ‘오~피스 코리아!’(Oh, Peace Korea!)를, 응원 도구로는 한반도 그림이 그려진 단일기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은사에서의 응원전은 영화배우 문성근 씨와 대학시절 세계청년학생축전 참석차 방북했던 임수경 씨 등이 운영하는 인터넷방송 ‘라디오21’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라디오 21’ 측은 “월드컵을 진정한 평화의 축제로 만들자.”며 행사를 추진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이에 종로 보신각에서 북한-포르투갈전 거리응원전을 준비하던 시민단체 진실을알리는시민들 측은 장소를 바꿔 봉은사에서 함께 응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합의로 장소를 바꿔 봉은사 응원전에 참여하기로 했다. 단지 축구응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인 북한 축구팀을 응원하면서 평화의 메시지를 세상에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와같은 북한팀의 월드컵 거리응원을 두고 네티즌들은 “정대세가 한 골 넣었으면 좋겠다.”, “요즘 북한과 분위기가 안 좋은데 이번 일을 계기로 동족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으면 한다.”고 호응했다. 한편 이번 응원전을 위해 봉은사와 진실을알리는시민들 측은 30대의 텔레비전과 빔프로젝트 등의 장비를 동원할 예정이다. 사진 = 피파(FIFA)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북한, 포르투갈에 0:7 완패…16강행 ‘좌절’

    북한, 포르투갈에 0:7 완패…16강행 ‘좌절’

    북한 축구 대표팀이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인 포르투갈전에서 후반 집중력 저하를 절감하며 0대 7로 대패했다.북한은 21일 오후 8시 30분부터 남아공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전을 0대 1로 마무리하며 선전을 펼쳤으나 후반 들어 잇달아 수비실책을 범하며 7골을 내줘 자멸했다.북한의 상대였던 포르투갈은 전반 29분 하울 메이렐레스의 선제골로 골문을 연 뒤 후반전을 맞아 후반 8분 시망의 추가골을 시작으로 11분과 15분 알메이다와 티아고가 골문을 갈랐다.이후 포르투갈은 급격히 저하된 북한 수비 집중력을 이용해 후반 36분과 42분, 44분 각각 리에드손과 호날두, 티아구의 골을 보태며 7점차 완승을 거뒀다.한편 북한은 무려 44년 만에 밟은 월드컵 무대에서 브라질에 1대 2, 포르투갈에 0대 7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해 남은 코트디부아르전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16강에 진출할 수 없게 됐다.사진 = 피파(FIFA) 홈페이지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북한 대표선수 4명, 돌연 남아공 ‘잠적’…왜?

    북한 대표선수 4명, 돌연 남아공 ‘잠적’…왜?

    북한 축구대표팀 선수 4명이 남아공월드컵 브라질과의 조별 예선 1차전 당시 경기장에조차 나오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16일(한국시각)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 브라질전에 북한팀 엔트리 23명 가운데 4명이 나오지 않아 이들의 행방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피파(FIFA) 홈페이지에는 안철혁 김명원 김경일 박성혁이 빠진 것으로 표시돼 있다. 이들은 비주전 선수이긴 하지만 월드컵에서는 엔트리 23명이 모두 경기장에 나와 벤치에 앉아있는 것이라 이들이 왜 경기장에 나오지 않았는가에 대한 의문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남아공 한국대사관도 뒤늦게 이 사실을 접하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이들이 경기장에 나오지 않은 것이 단순히 건강상의 이유라면 큰 문제가 없지만 팀을 무단이탈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일각에서는 이들이 단체로 팀을 빠져나와 망명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조심스레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FIFA 미디어채널에 따르면 북한 대표팀은 18일 자정 요하네스버그 마쿨롱 스타디움에서 예정됐던 훈련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21일 포르투갈과 조별예선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 = 다음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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