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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브라렛 쇼핑몰 컴포트랩, 오프라인 매장 1호점 오픈

    여성 브라렛 쇼핑몰 컴포트랩, 오프라인 매장 1호점 오픈

    편안한 언더웨어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컴포트랩이 압구정에 오프라인 매장 1호점을 19일 정식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컴포트랩은 20년차 경력의 디자이너가 국내 여성의 신체구조에 맞춘 언더웨어를 개발하고 실용신안특허를 취득한 디자이너 브랜드다. 다양한 사이즈와 제품 라인업,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온라인 쇼핑몰로 공식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목전에 두고 있다. 컴포트랩 관계자는 “그동안 컴포트랩의 연관 검색어로 오프라인 매장이 함께 뜰 정도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많았다. 고객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에 누구나 쉽게 인생 속옷을 찾을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을 기획했다”고 말했다.컴포트랩 1호 오프라인 매장은 총 2개 층으로, 기성 언더웨어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매장과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순히 속옷을 입어보고 구입하는 공간을 넘어 컴포트랩의 5년간의 발자취와 기술력, 그리고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팀이 개발한 인생 속옷 쉽게 찾아주는 추천 솔루션 ‘온라인 피팅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온라인 피팅룸 서비스는 컴포트랩이 자사 홈페이지에 제공하고 있는 브라 추천 솔루션 ‘내 브라렛 찾기’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컴포트랩 제품을 구매한 여성고객들의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새로워진 온라인 피팅룸 서비스는 베스트셀러 제품인 브라렛뿐만 아니라 스포츠브라, 팬티와 속바지, 노브라티셔츠 등을 함께 추천받을 수 있는 종합 언더웨어 추천 솔루션이다. 매장에 방문한 모든 고객들은 2층에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온라인 피팅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컴포트랩 오프라인 매장은 6월 정식 오픈을 준비중이며, 1호 매장 오픈을 기념해 만원 균일가 및 피팅이벤트 등 다양한 오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생각, ‘익스트림 에어핏’ 캠페인 영상 조회수 130만 뷰 돌파

    바른생각, ‘익스트림 에어핏’ 캠페인 영상 조회수 130만 뷰 돌파

    “여행사 광고 떠올리는 반전 스토리로 소비자 이목 사로잡아” 건강한 성 인식 형성에 앞장서 온 국내 대표 섹슈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바른생각’이 지난 3월 초 공개한 ‘익스트림 에어핏(Extreme Air Fit)’ 캠페인 영상 조회수가 약 1개월만에 130만 뷰를 돌파했으며, 익스트림 에어핏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56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9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바른생각의 인기 제품인 익스트림 에어핏에 대한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동시에 콘돔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줄여 올바른 피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대자연으로의 얇은 직항’이라는 콘셉트의 캠페인 영상은 ‘얇다’라는 제품의 특징을 세계 유명 자연지형지물을 바라볼 때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에 빗대어 소비자들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해당 영상은 제품의 속성을 참신하게 표현한 창의성과 마치 여행 광고처럼 보이는 스토리가 주는 반전의 재미로 SNS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익스트림 에어핏 제품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캠페인 초기, 대용량 세트 특별 할인가로 준비된 제품 28만 개가 2주 만에 모두 완판 되었으며, 진행 한 달 뒤에는 전체 유통채널에서 총 56만 개가 판매되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판매된 수량이 지난 9월 출시된 이후 7개월 동안 판매된 전체 누적 판매량의 약 35%를 차지할 정도다. 바른생각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지난 2017년과 2019년, 남녀가 함께 궁합을 맞춰보듯 제품을 체험해 보고 서로에게 좋은 피임 방법을 선택하여 건전한 성생활을 영위하자는 취지의 ‘피팅룸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바른생각의 이 같은 활동들은 음지에 머물러 있는 콘돔 및 피임이라는 주제를 양지로 끌어올려 건전한 성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었다. 바른생각 관계자는 “이번 익스트림 에어핏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통해 콘돔 사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바른생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섹슈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건강하고 올바른 성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 ‘청순+섹시’ 웨딩드레스 자태에 ‘헤벌쭉’

    ‘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 ‘청순+섹시’ 웨딩드레스 자태에 ‘헤벌쭉’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의 달콤한 설렘과 화끈한 스킨십이 담겼던 ‘예복 맞추는 날’이 방송 최초 공개된다. 이필모 서수연은 2018년 9월 16일 첫 방송 이후 서로에게 거침없이 가까워지며 2018년 10월 25일 ‘연맛 공식 2호 커플’을 선언했다. 더욱이 사랑에 있어서 솔직하게 표현하고 고백하는 이필모와 진심에 감동하며 다가서는 서수연의 ‘직진 연애’ 끝에 2018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밤 극장에서의 공개 프러포즈를 통해 ‘열애’에서 ‘결혼’으로 골인하면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축하를 받았다. 이와 관련 17일 밤 11시 방송될 TV CHOSUN 예능 ‘연애의 맛’ 18회분에서는 웨딩마치를 한 달 앞둔 ‘필연 커플’의 ‘결혼 예복 맞추는 날’이 펼쳐진다. 이필모♥서수연은 사이좋게 커플패딩을 입은 채 드레스숍을 찾았고, 특히 수연은 드레스를 기다리는 동안 유달리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던 상황. 반면 이필모는 덤덤한 표정을 지으며 “(결혼) 많이 해봤다고 생각했는데…”라는 뜻 모를 말을 내뱉었고, 이에 수연은 “결혼을 해보셨구나…”라고 살벌하게 대응했다. 이필모의 생각지 못했던 충격 고백으로 티격태격한 기류가 형성되면서, 과연 찰떡궁합인 두 사람에게 ‘첫 번째 사랑싸움’이 펼쳐질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이날 현장에서는 그동안 ‘연애의 맛’ 방송을 통해 남다른 옷 스타일로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서수연이 선택할 웨딩드레스에 궁금증이 쏟아졌다. 특히 서수연이 한 벌씩 갈아입고 나올 때마다 우아함, 청순함, 섹시함까지 다 잡은 수연의 드레스 자태에 ‘드레수연’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던 것. 이에 이필모는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않은 열정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는가 하면, 피팅룸에서 수연이 등장할 때마다 거침없이 다가서며 눈을 떼지 못했다. 더욱이 뒤이어 본격적인 웨딩촬영에 임한 ‘필연 커플’은 ‘연애의 맛’ 최초 ‘뽀뽀씬’을 선보이는 등 ‘예비 부부’다운 진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과연 예비신랑 이필모와 예비신부 서수연의 낭만적이고 짜릿한 ‘예복 맞추는 날’은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지, 설렘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웨딩마치까지 약 한 달을 앞둔, 이필모-서수연의 결혼 준비 과정이 ‘연애의 맛’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라며 “더 편하게 장난치고, 더 스스럼없이 애정을 표현하는 ‘예비부부 필연’의 ‘예복 맞추는 날’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애의 맛’ 18회분은 17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찬열의 귀환”...‘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시청률 최고 11% 기록

    “찬열의 귀환”...‘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시청률 최고 11% 기록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마침내 비밀 퀘스트를 완수했고, 찬열은 돌아왔다. 하지만 현빈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또다시 미스터리가 폭발했다. 13일 방송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4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10.0%, 최고 11.1%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평균 8.1%, 최고 8.8%를 기록,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희주(박신혜)가 찾아낸 힌트로 퀘스트를 끝낼 방법을 깨달은 진우(현빈).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가 등장했다. 자신에게 유리한 판을 만들기 위해, 유라(한보름)가 진우에게서 “형석(박훈)을 죽였다”는 자백을 들었다고 거짓 증언을 한 것. 진우는 자신을 체포하러 온 경찰들로부터 간발의 차로 도망쳤지만, 현실에서는 경찰에게, 게임에서는 NPC(Non-player Character, 유저에게 퀘스트나 아이템을 제공하는 가상의 캐릭터)에게 쫓기며 레벨 업을 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도망치다가 휴대폰을 잃어버린 진우와 연락이 닿지 않자 희주는 게임에 접속해 자신 외의 유일한 유저인 진우의 위치를 찾았다. NPC들의 공격을 피해 진우가 숨을 고르고 있었던 곳은 의류상점 안의 피팅룸이었다. 근처까지 찾아온 희주를 피팅룸 안으로 끌어들인 진우는 “말 안 들어요, 진짜? 로그인하지 말라니까”라며 게임에 접속한 희주를 나무랐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진우를 끌어안았다. 그가 무사하다는 것에 안도한 희주의 애틋한 마음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희주가 건네준 휴대폰으로 선호(이승준)에게 전화를 걸어 아직 경찰에게 잡히지 않았노라 말한 진우는 “수갑을 차고 경찰서에 들어가면 끝장”이라고 했다. 손을 못 쓰면 할 수 있는 게 없고, 그렇다면 조사받기도 전에 형석의 칼에 죽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 어떻게든 경찰을 피해 레벨을 올리고 퀘스트를 끝내야 하는 이유였다. 통화를 마친 진우는 양주(조현철)가 챙겨준 특수 아이템 중 잠시나마 NPC들의 공격을 정지시킬 수 있는 아이템 <손목시계>를 사용해 5분의 시간을 벌었다. 애달프고 짧은 키스로 마음을 전하고, 손을 붙잡은 채 정지한 NPC들을 지나 거리로 나온 두 사람. 진우는 자신을 두고 혼자 가지 않겠다는 희주를 “집에 가서 도와줄 일이 있다”는 말로 설득해 택시에 태웠다.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거짓말이었다. 미소를 머금은 얼굴과 “걱정하지 마요. 멀지 않았어요. 이제 끝이 보여요. 빠르면 내일 새벽 끝이 날테니 아침에 집으로 갈거에요”라는 약속으로 희주를 돌려보낸 진우는 다시 게임을 시작했다. 결국 밤새 게임에 매달려 레벨을 100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 진우는 양주에게 엠마를 자신이 있는 곳 근처의 성당으로 옮겨달라고 했다. 엠마에게 <황금 열쇠>를 건네고 퀘스트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였다. 아침 미사가 끝나고,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간 성당으로 들어간 진우는 엠마가 나타나길 기다리며 기도했다. “신을 믿어본 적은 없으나 지금은 신에게 기대고 싶다. 여기서 제발 끝이기를”이라며 십자가를 향해 성호를 긋는 진우의 눈빛은 간절했다. 잠시 후 기타선율과 함께 엠마가 나타났다. 엠마에게 다가가 오랜만이라고 인사한 진우가 “줄 게 있다”며 황금 열쇠를 꺼냈다. “내가 찾고 있던 거에요. 나한테 줄 수 있어요?”라는 엠마에게 “원한다면”이라고 답하며 황금 열쇠를 건넨 진우. 그러자 <천국의 열쇠가 파티마의 손에 전달됐습니다>, <master(마스터)의 비밀=“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라는 게임 메시지가 연이어 떠올랐다. 지난 1년간 진우가 바랐던 게임의 끝이었다. 비슷한 시각, 진우를 목격한 우유 배달원의 제보로 경찰들이 성당에 들이닥쳤지만 진우는 없었다. 진우가 레벨 100을 넘었다는 소식을 듣고 성당으로 찾아온 희주의 눈에도 그는 없었다. 약속했던 아침을 훌쩍 넘어섰는데 연락조차 없는 진우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렌즈를 끼고 게임에 접속한 희주는 진우를 찾아 정처 없이 시내를 돌아다녔다. 진우가 없는 게임 세상에 홀로 접속해 NPC들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로그인과 로그아웃을 반복하는 희주는 어디선가 <유저가 나타났다>는 메시지가 뜨기를 바라는 듯 했다. 그렇게 꼬박 하루가 지나가고, 늦은 밤 누군가 희주의 집을 찾아왔다. 세주였다. 한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니클로에 트랜드 더했다”… 베일벗은 GU, 국내 SPA시장 판도 바꿀까

    “유니클로에 트랜드 더했다”… 베일벗은 GU, 국내 SPA시장 판도 바꿀까

    최근 국내 진출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GU(지유)의 국내 첫 매장이 정식으로 문을 연다. ‘형제’격인 유니클로보다 저렴한 가격에 보다 트랜드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GU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모두 388㎡(420평) 규모의 GU 국내 1호점을 14일 공식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아라 에프알엘코리아 GU 영업총책임자는 정식 개장을 하루 앞둔 이날 “누구나 한 번쯤 입어보고 싶은 옷, 스타일을 바꿔 볼 수 있는 옷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GU는 유니클로와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트랜드를 앞세웠다. 단순히 유행에 민감한 디자인의 상품을 출시하는 것뿐 아니라, 이를 활용한 스타일링까지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1호점 매장에는 모두 9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데, 이 중 절반 가까이인 40명이 고객에게 맞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GU 어드바이저’로 구성됐다. 어드바이저는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으로 스타일을 제안하는 ‘1대 1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수행하는 직무로, 유니클로에는 없는 개념이다. 일본 현지의 GU매장에도 근무자의 절반 정도가 어드바이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모두 5개의 ‘GU 스타일 스탠드’를 갖춰 원하는 제품의 다양한 스타일링과 상세 상품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GU 모바일 앱을 통해 GU 스타일 스탠드에서 확인한 상품을 그 자리에서 모바일로 주문할 수도 있다. 전 세계 GU 진출국 중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고 총책임자는 “스타일링을 중시하는 만큼 매장의 절반 이상을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활용했으며, 시즌별 테마에 맞게 세분화 된 11개 존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상품을 입어보기 위해 피팅룸을 사용하는 고객이 줄을 서지 않도록 번호표를 제공하고,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대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노 웨이트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쇼핑 편의도 높였다. 업계에서는 GU의 진출 두고 엇갈린 반응이다. 매년 30%대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국내 SPA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유니클로의 서브브랜드인만큼 브랜드파워를 무시할 수 없다는 낙관론과, 이미 포화상태인 시장에서 강력한 차별점을 갖추지 않고서는 정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론이 교차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GU는 유니클로의 인지도를 등에 업고있는데다 가까운 일본에서의 인기로 국내에 공식적으로 진출하기 전부터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었던 만큼 마케팅의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 많다”면서도 “그러나 수많은 국내·외 브랜드가 범람하고 있는 SPA시장에서 뚜렷한 정체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진출 2년만에 한국에서 철수한 캐나다 SPA브랜드 ‘조프레시’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x이민기 2차 티저 공개 ‘전현무가 거기서 왜 나와?’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x이민기 2차 티저 공개 ‘전현무가 거기서 왜 나와?’

    ‘뷰티 인사이드’가 유쾌하고 설레는 ‘힐링 로코’의 탄생을 예고하며 시청자 기대를 높이고 있다. 11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뷰티 인사이드’는 배우 서현진과 이민기의 만남에 이어 이다희와 안재현까지 합류해 기대를 더하는 작품으로, 드라마 ‘또 오해영’ 송현욱 PD와 참신한 필력의 임메아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틱 분위기로 ‘설렘주의보’를 발동시킨 ‘뷰티 인사이드’는 유쾌한 두 번째 티저로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 속 서현진과 이민기는 여느 연인들처럼 설레는 표정으로 쇼핑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빨간 원피스를 집어 든 서현진이 피팅룸으로 향하고, 이민기를 향해 윙크를 보낸다. 수줍은 미소와 함께 서현진을 따라 피팅룸 안쪽으로 들어가는 이민기. 행복한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달콤한 로맨스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반전이 폭소를 유발한다. 시간이 흐른 뒤 밖으로 나온 이민기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커튼이 젖히고 그를 따라 나온 사람은 서현진이 아닌 전현무. 서현진과 같은 레드 원피스를 입은 전현무의 깜찍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팔짱을 낀 채 어깨에 얼굴을 기대는 전현무의 소름(?) 돋는 애교에, 이민기의 표정도 체념한 듯 어느새 미소로 바뀐다. 이어지는 “괜찮아, 내가 다 알아볼 테니까”라는 이민기의 달콤한 내레이션은 ‘뷰티 인사이드’가 선보일 차원이 다른 쌩판 초면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드라마에서 서현진은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 한세계로, 이민기는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 서도재로 분해 마법 같은 로맨스를 펼칠 예정. 절대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은 두 남녀의 비밀스러운 세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원작의 결 위에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더해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것”이라며 “서현진과 이민기의 완벽한 케미가 더해져 완성될 취향 저격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쌩판 초면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10월 1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기안84, 한혜진과 패션왕 도전...‘비주얼 쇼크’

    ‘나 혼자 산다’ 기안84, 한혜진과 패션왕 도전...‘비주얼 쇼크’

    ‘나 혼자 산다’ 한혜진이 기안84 스타일 변신에 나섰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델 한혜진과 기안84가 함께 쇼핑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은 “제가 직업이 모델이다 보니 기안84가 늘 같은 옷만 입고 나오는 게 아쉬웠다”며 기안84를 이끌고 한 의류 매장을 찾았다. 모델 김원중이 운영하는 매장에 들른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쇼핑을 시작했다. 평소 무채색 옷을 즐겨 입는 기안84에게 한혜진은 형광색, 핑크색 옷을 권유했고 기안84는 순순히 이를 따랐다. 기안84는 “혜진이 누나가 골라주면 기대는 되더라. 소화는 힘들겠지만. ‘입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다양한 옷을 추천, 실제 패션쇼 무대에 선 모델들이 입은 옷도 입어보길 권했다. 하지만 피팅룸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온 기안84를 보자 “이게 이런 옷이 아닌데”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수술복 느낌의 초록색 옷과 ‘배추벌레’를 연상시키는 듯한 패딩을 입은 기안84 모습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윈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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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 피팅룸… 얼굴인식 결제… 팝업 가게 온·오프라인 결합 + 모바일 + AI 융합 소매 + 오락 ‘리테일테인먼트’ 지난 11일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 신기록은 중국이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 주는 증표였다. 광군제를 만든 알리바바가 2년 전 약 3000억원에 인수한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3일 “알리바바의 250억 달러(약 28조원) 판매 신기록은 세계 소매시장의 미래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소매와 오락을 접목한 ‘리테일테인먼트’란 신조어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매출 신기록… 中 ‘세계의 공장’ 증표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가 된 광군제에 대해 전문가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을 보여 주는 시험대였다고 분석했다. 이번 광군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가상현실 기술이 도입돼 소비자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지운 완벽한 쇼핑 경험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거대한 스크린이 실제로 상점에서 물건을 고르는 듯한 경험을 제공했고 옷을 입어 볼 수 있는 가상의 피팅룸도 있었다. 상품 대금은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으로 지불했다. 홍콩 공항에서는 알리바바 팝업스토어(임시 매장)에서 맘에 드는 상품을 보고 바로 온라인으로 주문 가능했다. 상하이에서는 알리바바의 가상현실 게임에서 얻은 쿠폰을 쇼핑센터에서 쓸 수 있었다. 알리바바는 중국 전역에 오프라인 상점을 팝업스토어로 바꿔 10만개의 매장을 선보였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중국 백화점 인타임과 올해 대형 슈퍼마켓 체인 리엔화의 지분을 인수해 오프라인 시장도 장악했다. 미국 온라인 시장의 제왕 아마존이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 홀푸드를 인수한 것과 비슷한 사례다. 중국이나 미국 소비자 모두 생선, 과일, 고기는 오프라인 시장에서 사는 습관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알리바바가 지난해 선보인 신선식품 매장 ‘허마셴성’(盒馬鮮生)도 인기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완벽한 결합을 보여 주는 ‘허마’에서는 휴대전화로 주문뿐 아니라 결제까지 가능하고 매장에서 매운 민물가재 요리 ‘마라룽샤’(麻辣龍蝦)도 먹을 수 있다. 중국 전체 소매점의 10%에 이르는 60만개의 상점이 알리바바의 ‘링쇼우퉁’(零?通) 서비스에 가입했다. 휴대전화로 매장에서 판매할 상품을 직접 주문할 수 있는데 알리바바는 링쇼우퉁을 통해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판매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소매점들은 어떤 상품이 많이 팔리는지와 같은 알리바바 제공 정보로 재고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컨설팅 회사 PwC 관계자는 “온라인 소매시장이 빠르게 성장할수록 전자상거래 회사는 오프라인 전략도 펼쳐야만 성장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실제로 온라인에서 살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알리바바, 2위 ‘징둥’과 매출 신경전 광군제 이후 중국 2위 전자상거래업체인 징둥과 알리바바가 매출액을 두고 벌이는 신경전도 한창이다. 징둥이 광군제 판매액을 1271억 위안(약 21조원)이라고 밝히자 알리바바는 11일 하루 거래액이 아니라 1일부터 11일까지의 11일치 판매액이라고 반박했다. 중국 소비자들은 “택배가 제대로 오느냐, 물건이 진품이냐에 따라 알리바바와 징둥의 진검승부가 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알리바바는 광군제 첫 주문을 12분 18초 만에 배달했다고 선전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탄핵 정국] 국조특위, 최순실 비공개 대화록 전문

    [탄핵 정국] 국조특위, 최순실 비공개 대화록 전문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회 국정조사 특위는 26일 경기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에서 우여곡절 끝에 수감동에 진입, 약 2시간 30분가량 최순실씨와 비공개 접견을 가졌다. 특위 위원들은 신문 후 언론에 구두로 내용을 공개했다. 다음은 이를 대화록으로 재구성한 전문. ▲김성태 위원장 김-본인이 죽어서라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기각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가. 최순실씨(이하 최)-(무응답)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 황-본적은 정선이던데 고향은 어디인가. 최-서울이 고향이다. 황-건강이 어떤가. 최-몸과 마음, 심신이 너무 어지럽고 심경이 복잡한 상태다. 황-최근 심경이 어떤지 국민들에게 한마디 해 달라. 최-국민들께 여러 가지 혼란스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황-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우 전 수석의 장모 김장자씨를 아는가. 최-모른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 김-기본적인 심경이 어떤가. 최-나라에 혼란을 끼쳐서 죄송하고 나라가 바로섰으면 좋겠다. 죄스럽고 가슴 아프다. 김-어떤 혼란을 끼쳤고 어떤 잘못을 했나. 최-(무응답) 김-대통령과 수십년 인연이고 대통령 당선에도 기여했는데 흘러나오는 얘기로는 국정에 1%도 기여하지 않았고 시녀같이 심부름하던 사람이라는 내용이다. 알고 있나. 최-그런 소릴 했는가? 처음 듣는다. 김-(그 얘길 들은) 심경이 어떤가. 최-(무응답) 김-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 아이디어는 당신이 내고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통한 모금 아이디어는 대통령이 냈나. 최-나는 그런 아이디어를 내지 않았다 김-검찰 공소장에 박 대통령과 여러 가지 사안에 있어서 공모 관계로 기소됐는데 인정했나. 최-인정하지 않았다. 김-텔레비전 등을 통해 청문회 등 소식을 접했나. 최-검찰에 불려다니느라 못 봤는데 저녁 7시 뉴스 정도는 보고 있다. 김-미국 무기회사 록히드마틴을 아나. 최-황당하다. 뭐하는 회사인지도 모른다. 김-딸을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으로 만들기 위해 수영선수 박태환에게 금지 약물을 투여하도록 했다는 보도도 있다. 최-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그런 생각할 정도로 관계 아니다. 김-(이번 게이트에서 함께 거론되는 사람들 중)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사람이 있나. 최-도리어 나를 원망한다. 김-왜 프로포폴을 맞으면서 ‘최보정’이란 가명과 1956년 2월 2일이라는 생일을 썼나. 최-(답 회피하며) 화장실에 좀 가야겠다. (화장실에 다녀옴)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 장-박 대통령과 당신 간 호칭은 어떤가. 최-(처음에는 답변 안 하다가) 내가 유치원 원장을 했기 때문에 대통령은 나를 ‘최 원장’으로 부른다. 나는 박 대통령이 대통령 되기 전까진 ‘의원님’이란 호칭을 썼다. 대통령 당선 후엔 ‘대통령’이라고 했다. 장-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보도에 나왔던 피팅룸을 윤전추·이영선 청와대 행정관과 언제부터 누구 지시로 운영했나. 최-(무응답) 장-김영재 성형외과 의원 갔을 때 160회 7200만원어치 정도의 프로포폴을 매주 맞았나. 최-(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음. 황영철 의원은 “8000만원 결제 내역이 기억 안 난다”고 답했다고 전함.) 장-국조특위 위원 중 아는 사람이 있나. 최-안민석, 박영선, 손혜원, 장제원 의원을 안다. 장-동계스포츠영재센터가 삼성으로부터 16억원을 받은 것에 대해 조카 장시호씨는 “이모가 다 했다”고 했다. 최-그건 검찰에서 확실히 답변했다. 장-그 내용을 말씀해 달라. 최-검찰에 얘기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 박-삼성에 (딸 정유라씨) 지원을 부탁한 적이 있나. 최-없다. 박-그런데 왜 삼성이 돈을 줬나. 최-(검찰) 공소장에 나와 있다. 공소장을 보라. 박-태블릿PC를 쓴 일이 있나. 최-나는 노트북을 썼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하-건강 상태가 어떤가. 최-몸이 굉장히 안 좋고 혈압약도 먹고 있다. 하-차은택 광고감독이 김상률 청와대 교육문화수석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추천, 당신이 대통령에게 소개해 임명된 것 아닌가. 최-전혀 아니다. 하-대통령에 대한 서운한 감정이 있는 것 아닌가. 최-대통령에 관해 말하고 싶지 않다. 마음이 복잡하다. 하-본인이 대통령보다 똑똑하고, 자신이 없으면 대통령이 대통령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고 생각한 것 아닌가. 최-(무응답) 하-태블릿PC 사용 의혹과 관련해 말해 보라. 오늘도 언론 보도에 본인 집 책상 위에 태블릿PC와 메모장이 있었고, 충전기를 쓰레기통에 빠뜨려 화를 냈다는 내용이 실렸다. 최-태블릿PC가 아니라 노트북이었다. 2012년에 태블릿PC를 처음 봤고 사용하지 않았고 사용하지 못했다. 태블릿PC는 워드가 안 쳐지지 않나. 그래서 더더욱 안 쓴다고 검찰에도 진술했다. 검찰에 (태블릿PC)를 보여 달라고 했는데 안 보여주더라. 하-태블릿PC에 ‘셀카’가 있었는데. 최-모르겠다. 하-‘정윤회 문건 사건’ 당시 봐주기를 한 게 아닌가. 최-안 봐줬다. 하-올 6월 매주 일요일 청와대에 방문해 회의를 했다는 증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최-(무응답) 하-청와대에서 김밥을 싸서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최-그런 적 없다. 하-대통령의 ‘연좌제’ 발언을 보면 당신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본인도 가족처럼 생각했나. 최-(무응답) 하-차은택 감독과 고영태씨는 아나. 최-안다. 하-딸 정씨와 신주평씨를 이혼시켰느냐. 최-내가 왜 이혼을 시키나. 하-아버지 최태민씨의 사망 원인은. 최-말하고 싶지 않다. 하-사람을 죽이라고 한 적이 있나. 최-너무 황당한 질문이다. 대답하고 싶지 않다. 하-독일에서 왜 영국으로 갔나. 최-기자들이 너무 많아서. 하-왜 현금만 챙겼나. 최-신용카드도 썼다. 하-세월호 참사 날짜를 아는가. 최-(신경질을 내며) 언제인지 모른다. 연관시키는 질문은 하지 말라. 하-대통령이 당신에게 ‘엄마’란 호칭을 쓰지 않았나. 최-(대답 안 하다가) 유치원 원장 할 때 원장이라고 불렀다. 하-원장님이라고 했나. 최-‘님’자는 안 붙였다. 하-독일에서 전 남편 정윤회씨와 몇 년 살았나.최-잘 모르겠다. 확인해 봐야 한다. ▲민주당 손혜원 의원 손-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아나. 최-모른다. (이에 대해 김한정 의원은 “나중에 번복했는데, 안다 모른다 차원이 아니라 ‘가까운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 같았다”고 설명함) 손-딸이 더 걱정되나, 손자가 더 걱정되나. 최-(눈물 보임) 손-오늘 구치소 현장 청문회가 이뤄졌는데. 최-청문회인지 모르고 나왔다. 잠깐 나와 몇 가지 질문을 받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청문회인지 몰랐다. 손-증인에게 많은 의지를 하고 살았던 딸과 박 대통령 중 당신이 구치소에 와 있는 상태에서 누가 더 상실감이 클 것 같나. 최-(눈물을 마스크로 닦으며) 딸이다. 박영선 의원-그동안 신나게 사셨지 않나. 왜 여기서 특혜를 받고 있나. 최-신나게 살지 못했다. 여긴 여자가 많아서 (나한테) 특혜를 주면 큰일난다. 내가 유명해진 사람이라 시끄러워져서 (구치소에서) 신경을 쓰는 것이지 내가 특혜를 받는 건 없다. 밤에 늦게 들어가고 새벽에 일찍 나와 심신이 피로하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 안-마스크를 벗어라. 최-(벗은 후 마스크를 두 손으로 만지작거림) 안-세월호 참사 당일 뭐했나. 최-모르겠다. 기억 안 난다. 안-대통령과 통화한 적 있나. 최-모르겠다. 기억 안 난다. 어제 일도 기억 안 나는데 2014년 4월 16일이 어떻게 기억나나. 안-딸의 이화여대 입시 비리에 대해 말해 보라. 최-우리 딸은 이대에 정당하게 들어갔다. 안-교수 6명에게 쇼핑백을 줬나. 최-(전면 부인) 안-독일에서 8000억원을 차명으로 세탁했나. 최-황당하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안-독일에 재산이 없나. 최-단 한 푼도 없다. 안-8000억원이 발견됐다면 국가에서 몰수해도 되겠나. 최-있으면 몰수하라. 안-최순실과 정윤회가 1992년 설립한 ‘유베리’란 회사에는 두 사람이 공동대표로 돼 있는데 왜 설립했나. 최-모르는 회사다. 처음 듣는다. 안-딸 정씨에게 검찰에 잡혀 들어오기 전 자진 귀국하도록 설득할 의사가 있나. 최-(무응답) 안-몇 년형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나. 국민은 종신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최-종신형 받을 각오가 돼 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 윤-박 대통령과 함께 차움병원 등에 시술을 다녔는데, 대통령 당선 전에도 왔나. 최-당선 전엔 안 갔다. 윤-미르·K스포츠 재단은 박 대통령 아이디어라고 검찰에 얘기하지 않았나. 최-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의해 공소장에 박 대통령의 아이디어란 부분이 돼 있어 그렇게 진술했다. 윤-김경숙 이대 체육대학장을 아는가. 최-잘 안다.
  • 최순실 ‘감방 청문회’ 주요 대화록 전문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회 국정조사 특위는 26일 경기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에서 우여곡절 끝에 수감동에 진입, 약 2시간 30분 가량 최순실씨와 비공개 접견을 가졌다. 특위 위원들은 신문 후 언론에 구두로 내용을 공개했다. 다음은 이를 대화록으로 재구성한 전문.  ▲김성태 위원장  김= 본인이 죽어서라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기각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가.  최순실씨(이하 최) = (무응답)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  황 = 본적은 정선이던데 고향은 어디인가.  최 = 서울이 고향이다.  황 = 건강이 어떤가.  최 = 몸과 마음, 심신이 너무 어지럽고 심경이 복잡한 상태다.  황 = 최근 심경이 어떤지 국민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  최 = 국민들께 여러가지 혼란스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황 =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우 전 수석의 장모 김장자씨를 아는가.  최 = 모른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  김 = 기본적인 심경이 어떤가.  최 = 나라에 혼란을 끼쳐서 죄송하고 나라가 바로 섰으면 좋겠다. 죄스럽고 가슴 아프다.  김 = 어떤 혼란을 끼쳤고 어떤 잘못을 했나.  최 = (무응답)  김 = 대통령과 수십년 인연이고 대통령 당선에도 기여했는데 흘러나오는 얘기로는 국정에 1%도 기여하지 않았고 시녀같이 심부름 하던 사람이라는 내용이다. 알고 있나.  최 = 그런 소릴 했는가? 처음 듣는다.  김 = (그 얘길 들은) 심경이 어떤가.  최 = (무응답)  김 =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아이디어는 당신이 내고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통한 모금 아이디어는 대통령이 냈나.  최 = 나는 그런 아이디어를 내지 않았다  김 = 검찰 공소장에 박 대통령과 여러가지 사안에 있어서 공모관계로 기소됐는데 인정했나.  최 = 인정하지 않았다.  김 = 텔레비전 등을 통해 청문회 등 소식을 접했나.  최 = 검찰에 불려다니느라 못봤는데 저녁 7시 뉴스 정도는 보고 있다.  김 = 미국 무기회사 록히드마틴을 아나.  최 = 황당하다. 뭐하는 회사인지도 모른다.  김 = 딸을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으로 만들기 위해 수영선수 박태환에게 금지 약물을 투여하도록 했다는 보도도 있다.  최 =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그런 생각할 정도로 관계 아니다.  김 = (이번 게이트에서 함께 거론되는 사람들 중)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사람이 있나.  최 = 도리어 나를 원망한다.  김 = 왜 프로포폴을 맞으면서 ‘최보정’이란 가명과 1956년 2월 2일이라는 생일을 썼나.  최 = (답 회피하며) 화장실에 좀 가야겠다. (화장실에 다녀옴)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  장 = 박 대통령과 당신간 호칭은 어떤가.  최 = (처음에는 답변 안하다가) 내가 유치원 원장을 했기 때문에 대통령은 나를 ‘최 원장’으로 부른다. 나는 박 대통령이 대통령 되기 전까진 ‘의원님’이란 호칭을 썼다. 대통령 당선 후엔 ‘대통령’이라고 했다.  장 =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보도에 나왔던 피팅룸을 윤전추·이영선 청와대 행정관과 언제부터 누구 지시로 운영했나.  최 = (무응답)  장 = 김영재 성형외과 의원 갔을 때 160회 7천200만원어치 정도의 프로포폴을 매주 맞았나.  최 =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음. 황영철 의원은 “8천만원 결재 내역이 기억 안 난다”고 답했다고 전함.)  장 = 국조특위 위원 중 아는 사람이 있나.  최 = 안민석, 박영선, 손혜원, 장제원 의원을 안다.  장 = 동계스포츠영재센터가 삼성으로부터 16억원을 받은 것에 대해 조카 장시호씨는 “이모가 다했다”고 했다.  최 = 그건 검찰에서 확실히 답변했다.  장 = 그 내용을 말씀해달라.  최 = 검찰에 얘기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  박 = 삼성에게 (딸 정유라씨) 지원을 부탁한적이 있나.  최 = 없다.  박 = 그런데 왜 삼성이 돈을 줬나.  최 = (검찰) 공소장에 나와있다. 공소장을 보라.  박 = 태블릿 PC를 쓴 일이 있나.  최 = 나는 노트북을 썼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하 = 건강 상태가 어떤가.  최 = 몸이 굉장히 안 좋고 혈압약도 먹고 있다.  하 = 차은택 광고감독이 김상률 청와대 교육문화수석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추천, 당신이 대통령에게 소개해 임명된 것 아닌가.  최 = 전혀 아니다.  하 = 대통령에 대한 서운한 감정이 있는 것 아닌가.  최 = 대통령에 관해 말하고 싶지 않다. 마음이 복잡하다.  하 = 본인이 대통령보다 똑똑하고, 자신이 없으면 대통령이 대통령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고 생각한 것 아닌가.  최 = (무응답)  하 = 태블릿 PC 사용 의혹과 관련해 말해보라. 오늘도 언론 보도에 본인 집 책상 위에 태블릿 PC와 메모장이 있었고, 충전기를 쓰레기 통에 빠뜨려 화를 냈다는 내용이 실렸다.  최 = 태블릿 PC가 아니라 노트북이었다. 2012년에 태블릿 PC를 처음봤고 사용하지 않았고 사용하지 못했다. 태블릿 PC는 워드가 안 쳐지지 않나. 그래서 더더욱 안쓴다고 검찰에도 진술했다. 검찰에 (태블릿 PC)를 보여달라고 했는데 안 보여주더라.  하 = 태블릿 PC에 ‘셀카’가 있었는데.  최 = 모르겠다.  하 = ‘정윤회 문건 사건’ 당시 봐주기를 한 게 아닌가  최 = 안 봐줬다.  하 = 올 6월 매주 일요일 청와대에 방문해 회의를 했다는 증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다.  최 = (무응답)  하 = 청와대에서 김밥을 싸서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최 = 그런 적 없다.  하 = 대통령의 ‘연좌제’ 발언을 보면 당신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본인도 가족처럼 생각했나.  최 = (무응답)  하 = 차은택 감독과 고영태씨는 아나.  최 = 안다.  하 = 딸 정씨와 신주평씨를 이혼시켰느냐.  최 = 내가 왜 이혼을 시키나.  하 = 아버지 최태민씨의 사망 원인은.  최 = 말하고 싶지 않다.  하 = 사람을 죽이라고 한 적이 있나.  최 = 너무 황당한 질문이다. 대답하고 싶지 않다.  하 = 독일에서 왜 영국으로 갔나.  최 = 기자들이 너무 많아서.  하 = 왜 현금만 챙겼나.  최 = 신용카드도 썼다.  하 = 세월호 참사 날짜를 아는가.  최 = (신경질을 내며) 언제인지 모른다. 연관시키는 질문은 하지 말라.  하 = 대통령이 당신에게 ‘엄마’란 호칭을 쓰지 않았나.  최 = (대답 안하다가) 유치원 원장할 때 원장이라고 불렀다.  하 = 원장님이라고 했나.  최 = ‘님’ 자는 안 붙였다.  하 = 독일에서 전 남편 정윤회씨와 몇 년 살았나.  최 = 잘 모르겠다 확인해봐야 한다.  ▲민주당 손혜원 의원  손 =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아나.  최 = 모른다. (이에 대해 김한정 의원은 “나중에 번복했는데, 안다 모른다 차원이 아니라 ‘가까운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 같았다”고 설명함)  손 = 딸이 더 걱정되나, 손자가 더 걱정되나.  최 = (눈물 보임)  손 = 오늘 구치소 현장 청문회가 이뤄졌는데.  최 = 청문회인지 모르고 나왔다. 잠깐 나와 몇가지 질문을 받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청문회인지 몰랐다.  손 = 증인에게 많은 의지를 하고 살았던 딸과 박 대통령 중 당신이 구치소에 와있는 상태에서 누가 더 상실감이 클 것 같나.  최 = (눈물을 마스크로 닦으며) 딸이다.  박영선 의원 = 그동안 신나게 사셨지 않나. 왜 여기서 특혜를 받고 있나.  최 = 신나게 살지 못했다. 여긴 여자가 많아서 (나한테) 특혜를 주면 큰일난다. 내가 유명해진 사람이라 시끄러워져서 (구치소에서) 신경을 쓰는 것이지 내가 특혜를 받는 건 없다. 밤에 늦게 들어가고 새벽에 일찍 나와 심신이 피로하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  안 = 마스크를 벗어라.  최 = (벗은 후 마스크를 두손으로 만지작거림)  안 = 세월호 참사 당일 뭐했나.  최 = 모르겠다. 기억 안 난다.  안 = 대통령과 통화한 적 있나.  최 = 모르겠다. 기억 안 난다. 어제 일도 기억 안나는데 2014년 4월 16일이 어떻게 기억나나.  안 = 딸의 이화여대 입시 비리에 대해 말해보라.  최 = 우리 딸은 이대에 정당하게 들어갔다.  안 = 교수 6명에게 쇼핑백을 줬나.  최 = (전면 부인)  안 = 독일에서 8천억을 차명으로 세탁했나.  최 = 황당하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안 = 독일에 재산이 없나.  최 = 단 한 푼도 없다.  안 = 8천억원이 발견됐다면 국가에서 몰수해도 되겠나.  최 = 있으면 몰수하라.  안 = 최순실과 정윤회가 1992년 설립한 ‘유베리’란 회사에는 두 사람이 공동대표로 돼있는데 왜 설립했나.  최 = 모르는 회사다. 처음 듣는다.  안 = 딸 정씨에게 검찰에 잡혀 들어오기 전 자진귀국하도록 설득할 의사가 있나.  최 = (무응답)  안 = 몇년형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나. 국민은 종신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최 = 종신형 받을 각오가 돼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  윤 = 박 대통령과 함께 차움병원 등에 시술을 다녔는데, 대통령 당선 전에도 왔나.  최 = 당선 전엔 안갔다.  윤 = 미르·K스포츠재단은 박 대통령 아이디어라고 검찰에 얘기하지 않았나.  최 =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의해 공소장에 박 대통령의 아이디어란 부분이 돼 있어 그렇게 진술했다.  윤 = 김경숙 이대 체육대학장을 아는가.  최 = 잘 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피팅룸서 구린내 진동... 연쇄 대변테러女 출현

    피팅룸서 구린내 진동... 연쇄 대변테러女 출현

    대변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엽기행각의 의도를 둘러싸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역겨운 경험을 한 피해자들은 "멀쩡한 여자가 왜 그런 짓을 하고 다니는지 알 수 없다."며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다. 구린내를 풍기는 테러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곳은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레시스텐시아. 한 쇼핑몰이 대변테러의 집중 표적이 됐다. 마리아나 쇼핑몰에 입점한 한 여성의류매장에 용의자 여성이 들어선 건 지난 22일. 여자는 한참이나 매장을 둘러보다가 바지를 몇벌 고르더니 "입어보고 싶다."고 했다. 종업원의 안내를 받아 피팅룸에 들어간 여자는 커튼을 쳤다. 피팅룸 밖에서 기다리던 종업원이 구린내를 맡은 건 바로 그 직후였다. 대변 냄새가 풍기기 시작했지만 종업원은 밖에서 흘러들어오는 냄새려니 하고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잠시 뒤 피팅룸에선 나온 여자는 "옷이 마음에 든다."며 바지를 1벌 구입하고 매장을 빠져나갔다. 범행(?)이 확인된 건 여자가 사라진 뒤였다. 역겨운 냄새가 사라지지 않자 매장 여기저기를 둘러보던 종업원은 피팅룸 안에서 황당한 사건현장을 발견했다. 피팅룸 바닥엔 누군가 잔뜩 싼 똥이 쌓여(?) 있었다. 휴지 대신 피팅룸 커튼을 사용한 듯 커튼 여기저기에도 대변이 묻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피팅룸을 사용한 건 바지를 사고 사라진 젊은 여성이었다. 대변을 치우고 냄새를 빼느라 한바탕 홍역을 치른 매장 측은 "장사를 하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라면서 황당한 경험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그러자 동일한 피해를 입었다는 매장이 줄지어 나타났다. 피해업체 대부분은 동일한 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의류매장이었다. 수법은 같았다. 여자는 "옷을 입어보겠다."면서 피팅룸에 들어가 대변을 보고는 옷을 구입하고 사라졌다. 매장 관계자는 "멀쩡한 여자가 왜 그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피해업체가 많다보니 도시 의류업계에선 젊은 여자가 들어오면 일단 경계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쇼핑몰 피팅룸에... 연쇄 ‘대변’ 테러女 황당

    쇼핑몰 피팅룸에... 연쇄 ‘대변’ 테러女 황당

    대변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엽기행각의 의도를 둘러싸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역겨운 경험을 한 피해자들은 "멀쩡한 여자가 왜 그런 짓을 하고 다니는지 알 수 없다."며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다. 구린내를 풍기는 테러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곳은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레시스텐시아. 한 쇼핑몰이 대변테러의 집중 표적이 됐다. 마리아나 쇼핑몰에 입점한 한 여성의류매장에 용의자 여성이 들어선 건 지난 22일. 여자는 한참이나 매장을 둘러보다가 바지를 몇벌 고르더니 "입어보고 싶다."고 했다. 종업원의 안내를 받아 피팅룸에 들어간 여자는 커튼을 쳤다. 피팅룸 밖에서 기다리던 종업원이 구린내를 맡은 건 바로 그 직후였다. 대변 냄새가 풍기기 시작했지만 종업원은 밖에서 흘러들어오는 냄새려니 하고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잠시 뒤 피팅룸에선 나온 여자는 "옷이 마음에 든다."며 바지를 1벌 구입하고 매장을 빠져나갔다. 범행(?)이 확인된 건 여자가 사라진 뒤였다. 역겨운 냄새가 사라지지 않자 매장 여기저기를 둘러보던 종업원은 피팅룸 안에서 황당한 사건현장을 발견했다. 피팅룸 바닥엔 누군가 잔뜩 싼 똥이 쌓여(?) 있었다. 휴지 대신 피팅룸 커튼을 사용한 듯 커튼 여기저기에도 대변이 묻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피팅룸을 사용한 건 바지를 사고 사라진 젊은 여성이었다. 대변을 치우고 냄새를 빼느라 한바탕 홍역을 치른 매장 측은 "장사를 하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라면서 황당한 경험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그러자 동일한 피해를 입었다는 매장이 줄지어 나타났다. 피해업체 대부분은 동일한 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의류매장이었다. 수법은 같았다. 여자는 "옷을 입어보겠다."면서 피팅룸에 들어가 대변을 보고는 옷을 구입하고 사라졌다. 매장 관계자는 "멀쩡한 여자가 왜 그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피해업체가 많다보니 도시 의류업계에선 젊은 여자가 들어오면 일단 경계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단독] 황제 쇼핑…한 자리서 10억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富]

    [단독] 황제 쇼핑…한 자리서 10억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富]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사는 조모(31·여)씨는 평균 일주일에 한 번 서울 중구에 있는 L백화점 명품관에 들른다. 새해에는 첫 주말 오후에 어머니와 함께 명품관을 찾았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남성액세서리 업체를 물려받아 ‘청년 갑부’ 반열에 오른 조씨는 이 백화점에서 연간 1억원 이상 구매 시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 고객’(LVVIP)이다. 조씨는 이날 백화점에 가기 1시간 전 전화를 걸어 전용 라운지를 예약해뒀다. VIP고객 전용 주차장이 연결돼 있는 백화점 입구에서 발레파킹을 한 뒤 4층으로 향했다. 명품 매장들을 지나 건물 한쪽 끝 통로에 위치한 철문 센서에 카드를 대자 문이 열렸고, 문 바로 안쪽에서 이미 대기하고 서 있던 여직원이 두 사람을 공손하게 맞이했다. 이곳에는 두 개의 LVVIP룸 공간과 고객에게 간단한 다과를 서비스하기 위한 부엌이 있다. LVVIP룸은 4인용 소파와 탁자가 놓여 있는 거실 분위기다. 소파 위에는 국내 유명 화가의 그림과 이 작가의 필모그래피와 그림을 구입할 수 있는 갤러리 번호가 안내돼 있었다. 소파 맞은편에는 그날 전시 제품인 영국 J사의 향수가 진열돼 있었고 출입문 옆 한쪽에는 옷을 갈아입어 볼 수 있는 ‘피팅룸’이 보였다. 조씨와 그녀의 어머니는 백화점 측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카페라테와 청포도주스, 생크림 케이크를 주문했다. 조씨는 최신 디자인 의상을 입은 모델들의 화보집을 보다가 A브랜드의 무스탕이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곧장 A브랜드의 매장으로 가서 화보집에서 본 1000만원짜리 무스탕을 입어 봤다. 마음에 들었다. 조씨는 즉석에서 검은색과 밤색 계열의 무스탕 2벌과 밍크코트 1벌, 어머니의 무스탕 1벌 등 총 4벌을 4000만원에 구입했다. 조씨는 “솔직히 명품관이 아닌 일반 백화점 매장에 있는 물건들은 관심도 없고 구경하고 싶은 생각 자체가 안 든다”고 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VIP 고객 중 상당수는 조씨처럼 평균 일주일에 한 번 명품관을 찾는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심심하면 영화관에서 가서 영화를 보듯 이들에게는 명품관에서 구경하고 쇼핑하는 것이 여가 시간을 보내는 문화 중 하나”라며 “매일 백화점을 찾는 VIP 고객도 있다”고 했다. 옷이 필요해서이기도 하지만 ‘옷을 사는 행위’ 자체가 하나의 놀이문화라는 얘기다. VIP 중에서도 0.1%의 최상위급은 백화점 매장을 둘러보는 수고를 할 필요 없이 백화점 내 별도의 공간에서 ‘황제 쇼핑’을 즐긴다. 매장에 오기 전 전화로 “겨울 코트가 필요하다”는 말 한마디만 해 놓으면 퍼스널쇼퍼(전담 판매 전문가)가 손님의 평소 취향과 직업, 체형, 용도 등에 맞춰 브랜드별로 코트를 준비해 놓는다. 코트에 어울릴 만한 신발과 가방, 액세서리도 비치한다. 단 한 명만을 위한 단독 매장을 꾸며 놓는 셈이다. 퍼스널 쇼퍼로 15년 이상 근무한 박모씨는 “은행이 돈을 모으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돈을 쓰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이라며 “코트를 사러 왔다가 더불어 구두도 사고 가방도 살 수 있기 때문에 컬렉션을 잘 해 놓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최상류층은) 보통 몇천만원은 평범하게 쓴다”면서 “보석은 고가이다 보니 그 자리에서 10억원 정도를 쓰는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다른 퍼스널 쇼퍼 김모씨는 “주요 고객은 탄탄한 중소기업 사장이나 그의 가족들이 많고 부동산 부자보다는 현금 여력이 큰 사람들”이라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연봉 수십억원의 고수입 전문 직종인 변호사나 의사 등은 여기에 낄 수 없다”고 했다. 최상류층은 혼자 쇼핑을 즐기는 것도 특징이다. 퍼스널 쇼퍼 박씨는 “독립된 공간에서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은 철저하게 혼자서 온다”며 “친구들과의 경쟁 심리나 질투 관계가 있기도 하고 돈 쓰는 것에 대해 안 좋게 보는 시선을 의식해 자기가 얼마를 쓰는지 주변에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강북보다는 강남 명품관 고객들이 이런 성향이 더 강하다”고 덧붙였다. 한 은행 프라이빗뱅커(PB)는 “전통 부자들은 눈에 띄는 걸 안 좋아하다 보니 입는 것으로 표시내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구찌, 페라가모 등 일반적인 명품은 잘 안 입고 크게 티가 안 나면서도 좋은 브랜드의 옷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했다. 매출을 좌우하는 ‘큰손’이다 보니 VIP를 모시기 위한 백화점 측의 서비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파티나 컬렉션은 기본이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지난해 말 상위 1% 고객만 초청해 세계적 보석 브랜드인 ‘반클리프아펠’의 새 보석을 공개하고, 최고급 샴페인을 무료로 제공했다. 소수 정예로 대여섯 명을 초청해 호텔 스위트룸에서 식사를 겸한 행사를 할 때도 있다. 화랑이나 수입차 브랜드, 패션 브랜드들이 공동으로 방 안에 상품을 진열해 놓고 컬렉션을 여는 식이다. 퍼스널 쇼퍼 김씨는 “보석 같은 경우 크게 터지면 한 행사에서 1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때도 있다”면서 “최최상위 고객의 경우 단 한 사람을 위한 컬렉션을 연 적도 있다”고 했다. 백화점이 주도해 같은 취미를 가진 VIP 고객들 간 커뮤니티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와인과 골프 커뮤니티를 만든 뒤 관련 컬렉션을 여는 식이다. 상위 1%는 이런 행사에서도 매매는 함께 온 사람들이 알 수 없도록 1대1로 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심지어 몇몇 명품관에서는 폐장 후 소수만을 위해 문을 여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 업체 대표 이모씨는 “최상위 고객이 원하면 그에 맞는 스타일의 옷들을 이동식 옷걸이에 실어 집으로 직접 갖다 줌으로써 백화점까지 올 필요 없이 아예 집에서 쇼핑을 하게 하는 서비스도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로고가 눈에 잘 띄지 않는 브랜드의 제품을 선호하는 것도 상류 1%의 특징이다. 여전히 샤넬이나 에르메스 등의 브랜드에 대한 인기는 높지만 로고로 도배된 과시용 명품은 기피한다는 것이다. 3초마다 눈에 띌 정도로 많이 팔려 ‘3초 백’이라고 불리는 LV사의 명품백은 기피 대상이다. 대형병원 원장의 부인으로 자산 300억원대의 재력가인 최모씨는 “브랜드가 너무 드러나는 제품이나 너무 화려한 패션은 촌스럽게 여긴다”면서 “청담동 길거리에서 명품 마크가 들어간 옷이나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패션업체 대표인 이모씨는 “남과 비교되는 것을 싫어하고 명품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있는 사람들만 알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옷은 ‘신분’을 나타내는 수단인데 이미 다 아는 브랜드이고 누구나 입을 수 있다면 오히려 가치가 떨어진다고 본다는 것이다. 반면 소재와 실루엣에 대해서는 민감하다.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인 LP가 부유층 사이에서 인기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패션 잡지에 종사하는 김모씨는 “LP는 원래 원단 회사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소재를 아주 고급스러운 것을 쓴다”면서 “음식도 고급일수록 신선한 재료를 따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탈리아 명품 남성복 브랜드인 B와 K 등을 선호하는 이유도 비슷하다. 브랜드의 로고는 드러내지 않되 제2의 피부라고 느낄 만큼 몸에 딱 맞는 편안함을 중시한다. B의 경우 국내에서 사이즈를 재서 이탈리아에 보내면 장인들이 수공예로 한땀 한땀 제작한다고 한다. 한 달 이상의 제작 기간에 한 벌당 1500만~2000만원 정도다. 해외 명품 편집 매장에 대한 선호도도 높다. 백화점과 비교해 국내에는 몇 개 없는 희소성 있는 제품들이 많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명품 편집 매장 B숍 관계자는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은 물건을 사는 게 싫고 자기만의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이 많다”고 했다. 예컨대 모나코의 샤를렌 공주와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즐겨 들어 유명해졌다는 M 브랜드는 이 매장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이 브랜드의 가방 1개를 제작하기까지는 장인 6명의 손길을 거친다”면서 “남들이 다 알아봐 줘야 좋은 가방이 아니라 브랜드의 역사성과 가치를 본다”고 했다. 정기적으로 홍콩이나 유럽, 미국 등으로 해외 쇼핑을 가는 경우도 많다.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자영업자 강모씨는 분기에 한 번씩 쇼핑을 위해 홍콩에 간다. 보통 3박4일 정도 가서 1000만원어치 정도 구입하곤 한다. 강씨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사는 게 가격도 싸고 특이한 물건들도 많다”고 했다. 반면 쇼핑에 수천만원씩 지출하는 상류층만 있는 것은 아니다. A도시가스 회사 회장의 부인 이모씨는 주로 서울 도곡동 집 근처에 있는 할인점이나 아웃렛에서 옷을 구입한다. 이씨는 “철 지난 옷이지만 나한테는 처음 보는 옷이니 상관없다”면서 “집 근처에 있는 수선집에서 유행이 지난 옷들을 많이 고쳐 입다 보니 내가 누군지 알아볼 정도”라고 했다. 자산 100억원대 소유자인 50대 김모씨는 명품에 많은 돈을 쓰는 ‘큰손 쇼핑객’이지만 가급적 아웃렛 매장을 이용하는 편이다. 그는 “아이들이 영국에서 유학하고 있어 명품 아웃렛 매장인 런던 비스토 빌리지를 자주 간다”면서 “1년에 5000만~6000만원 정도 쓰는 것 같다”고 했다. 송수연 이두걸 유대근 기자 songsy@seoul.co.kr
  • 1분 만에 가능한 역대 최고의 운동법은?

    1분 만에 가능한 역대 최고의 운동법은?

    어떻게 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살을 뺄 수 있을까. 최근 미국 건강증진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체지방을 빠르게 분해하는 비밀은 바로 운동 강도다. 연구는 미국 유타대학 연구팀이 18~64세 성인 4511명을 운동 강도와 기간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눠 조사한 것으로, 기간에 상관없이 고강도 운동을 한 두 그룹은 체질량지수(BMI)가 낮게 나와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위험성이 낮았지만, 강도가 낮은 두 그룹은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없었다. 게다가 고강도 신체활동은 시간을 늘리더라도(10분 이상) 여성은 2%, 남성은 5%만이 더 높은 효과를 얻었다. 이는 시간이 짧더라도 정기적으로 운동하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짧은 시간에 최대 열량(칼로리)을 소모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NASM(미국스포츠의학회)과 NSCA(미국체력관리학회)의 공인 퍼스널트레이너인 에릭 살바도르(뉴욕 더피팅룸)는 60초만에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법으로 ‘버피’(크로스핏 동작 중 하나)를 꼽았다고 미국 웨더닷컴은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버피는 공개된 영상과 같이 땅에 엎드려 팔굽혀펴기를 한 뒤 곧바로 높이 뛰기 동작을 하는 운동법으로, 보통 10~15분 정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상·하체의 혈액순환을 활성화해 심혈관을 강화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는 “버피와 같은 짧은 휴식 시간을 가지는 고강도 간격 운동(HIIT)은 순수근육을 만들고 신진대사를 증가시켜 체지방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웨더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분만에 최대 칼로리 소모…역대 최고의 운동법은?

    1분만에 최대 칼로리 소모…역대 최고의 운동법은?

    어떻게 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살을 뺄 수 있을까. 최근 미국 건강증진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체지방을 빠르게 분해하는 비밀은 바로 운동 강도다. 연구는 미국 유타대학 연구팀이 18~64세 성인 4511명을 운동 강도와 기간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눠 조사한 것으로, 기간에 상관없이 고강도 운동을 한 두 그룹은 체질량지수(BMI)가 낮게 나와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위험성이 낮았지만, 강도가 낮은 두 그룹은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없었다. 게다가 고강도 신체활동은 시간을 늘리더라도(10분 이상) 여성은 2%, 남성은 5%만이 더 높은 효과를 얻었다. 이는 시간이 짧더라도 정기적으로 운동하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짧은 시간에 최대 열량(칼로리)을 소모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NASM(미국스포츠의학회)과 NSCA(미국체력관리학회)의 공인 퍼스널트레이너인 에릭 살바도르(뉴욕 더피팅룸)는 60초만에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법으로 ‘버피’(크로스핏 동작 중 하나)를 꼽았다고 미국 웨더닷컴은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버피는 공개된 영상과 같이 땅에 엎드려 팔굽혀펴기를 한 뒤 곧바로 높이 뛰기 동작을 하는 운동법으로, 보통 10~15분 정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상·하체의 혈액순환을 활성화해 심혈관을 강화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는 “버피와 같은 짧은 휴식 시간을 가지는 고강도 간격 운동(HIIT)은 순수근육을 만들고 신진대사를 증가시켜 체지방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웨더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의류매장 피팅룸에서 몰래 ‘사랑’ 나누던 커플 포착

    의류매장 피팅룸에서 몰래 ‘사랑’ 나누던 커플 포착

    옷을 구경하러 의류매장에 들어간 손님이 황당한 광경을 목격했다. 좀처럼 구경하기(?) 힘든 장면을 목격한 손님은 휴대전화를 꺼내 찰칵 사진을 찍었다. 프랑스의 한 의류매장 피팅룸에서 몰래 사랑을 나누던 커플이 카메라에 잡혔다. 진풍경을 잡아낸 익명의 사진사는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사진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삽시간에 퍼졌다. 사진을 보면 주인공 남녀는 커텐을 치게 되어 있는 피팅룸에 들어가 바지를 벗었다. 남자의 팬티는 발목 위에, 여자의 속옷은 종아리에 걸쳐져 있다. 대담한 커플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바지를 벗고 사랑을 나누다 딱 걸려버린 커플’로 외신에 소개됐다. 외신에 따르면 사진은 프랑스 브리앙콘 리조트에 있는 크라카토아라는 의류매장에 촬영된 것이다. 사진=인터넷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로스쿨 출신에 ‘성추문 불똥’…신임검사 특별 점검

    로스쿨 출신에 ‘성추문 불똥’…신임검사 특별 점검

    여성 피의자와 검찰청사 집무실 등에서 성관계를 가진 J(30) 검사의 성추문 사태로 검찰이 공황 상태에 빠졌다. 23일 출근길에 만난 서울중앙지검의 한 검사는 “어디 부끄러워서 검사라고 직업을 밝힐 수 있겠느냐.”며 곤혹스러워했다. 또 다른 검사는 “입이 열 개, 백 개라도 할 말이 있겠느냐.”며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대검은 24일과 25일 잇따라 대책회의를 열기로 하는 등 비상이 걸린 상태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서울동부지검에 검사직무대리 신분으로 파견된 광주지검 목포지청 소속 J 검사를 법무연수원으로 복귀 조치하고 로스쿨 출신 신임 검사 41명에 대한 특별 복무 점검에 착수했다. 특별 복무 점검 대상에는 이들을 지도, 관리하는 지도 검사도 포함됐다. 신임 검사들은 현재 서울의 5개 지검과 인천, 수원, 성남, 안양, 의정부 지검에서 실무 수습 중이다. 검찰은 올해 4월 임용된 신임 검사들이 지난 2일 실무에 배치된 점을 감안할 때 이들에 대한 지도, 감독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지만 특별 복무 점검 배경에는 로스쿨 출신 검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깔려 있다. 당초 검찰 내부에서는 로스쿨 출신 검사들의 직무 능력과 책임감이 사법연수원 출신 검사들보다 낮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로스쿨 출신 신임 검사의 성추문이 일면서 로스쿨 출신 검사에 대한 검찰 내부 기대감과 평가는 더욱 낮아지게 됐다. 이와 관련해 청년변호사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건의 근원적인 원인은 로스쿨을 졸업하자마자 곧바로 검사로 임용될 수 있도록 한 현행 로스쿨 검사 선발 시스템에 있다.”며 제도 폐지를 주장했다. 이들은 또 “2년 동안의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치는 사법연수원 제도에서도 검사의 비리가 여러 차례 문제가 돼 왔다.”며 “로스쿨 3년의 기간만 마치고 곧바로 검사로 임용되는 현행 시스템에서 이번 사건은 이미 예견된 사고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J 검사는 동부지검 자체 조사에서 성관계를 가진 A(43)씨가 합의금으로 5000만원을 요구했다고 진술했지만 A씨 측은 J 검사가 먼저 합의를 제안했다며 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지난 19일 성폭력상담센터를 찾아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검사가 시키는 대로 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A씨는 대형 마트에서 16차례에 걸쳐 의류, 신발, 냉동식품 등 4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지난달 10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입건됐다. 화장실이나 피팅룸 등에서 도난방지태그를 뗀 뒤 가방에 넣어 절취하는 수법을 썼다. 8월 같은 혐의로 입건됐으며 또다시 물건을 훔치다 폐쇄회로(CC)TV에 잡혔다. A씨는 경찰에서 “지난 4월쯤 다섯 살 딸이 유치원에서 또래 아이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딸과 심리치료를 받았는데도 충격이 사라지지 않았다. 그때부터 물건을 훔치는 버릇이 시작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 수사관에게 정신과 치료를 받은 확인서도 제출했다. 경찰은 A씨가 자녀 셋의 양육을 맡고 있는 점과 정신치료 전력 등을 감안해 불구속 수사한 뒤 지난달 30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동부지검에 송치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슈퍼스타K3 TOP3와 실시간 소통하는 ‘슈퍼스타콜’ 개시

    슈퍼스타K3 TOP3와 실시간 소통하는 ‘슈퍼스타콜’ 개시

    슈퍼스타K3(슈스케3)가 오는 11일 마지막 생방송 결승무대를 2주 남겨둔 가운데, TOP3인 울랄라 세션, 버스커 버스커, 투개월과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슈퍼스타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슈퍼스타콜은 휴대전화로 자신이 응원하는 슈퍼스타K 도전자와 영상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스타-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도전자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도전자들 역시 자신들의 근황을 시청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울랄라 세션, 버스커 버스커, 투개월 뿐 아니라 TOP11이 연습실과 피팅룸, 대기실, 숙소 및 화장실까지 방송을 통해서는 볼 수 없었던 리얼한 일상을 시청자들의 휴대전화에 고스란히 보낼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대표번호 ‘*0010’과 영상통화 버튼을 눌러 응원하는 도전자에게 영상메시지 응원을 보내거나, 슈퍼스타K3 공식 홈페이지(www.superstark.co.kr)를 통해 ‘슈퍼스타콜 받기’를 신청하면 된다. 영상통화 1건 당 5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가되며, 서비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아동센터인 도너스캠프 기부 등에 쓰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슈퍼스타K3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주 ‘심사위원 미션’에서 울랄라 세션이 이승철의 ‘서쪽하늘’를, 투개월은 ‘니생각’, 버스커 버스커는 윤종신의 ‘막걸리나’를 불러 TOP3에 진출한 가운데, TOP2를 선발하는 생방송은 오는 4일 밤 11시 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울랄라 세션 ‘서쪽하늘’ 무대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May I try it on? (At clothing store)

    Clerk(점원):Are you looking for anything particular? (아 유 룩킹 포 애니씽 퍼티큘러?) 뭐 특별히 찾으시는 것 있으세요? Customer(손님):Yes,I am looking for a Cashmere sweater and some casual pants.(예스, 아이 엠 룩킹 포 어 캐쉬미어 스웨터 앤드 썸 캐주얼 팬츠.) 네, 캐쉬미어 스웨터랑 바지 좀 사고 싶은데요. Clerk(점원):I have new arrivals in Cashmere sweater.Let me show you some.(아이 해브 뉴 어라이벌스 인 캐쉬미어 스웨터. 렛미 쇼유 썸.) 캐쉬미어 스웨터가 신상품이 들어왔어요. 몇 가지 보여 드릴게요. Clerk(점원):You must wear a size medium for top.What pants size do you wear? (유 머스트 웨어 어 싸이즈 미디엄 포 탑. 왓 팬츠 사이즈 두유 웨어.) 상의는 중간 사이즈 입으실 것 같고. 바지는 어떤 사이즈 입으세요? Customer(손님):I wear a size of waist 30 and 32 in length.(아이 웨어 어 싸이즈 오브 웨이스트 써티 앤드 써티 투 인 렝쓰.) 허리 사이즈 30에 기장 32를 입습니다. Customer(손님):May I try on those ? (메아이 트라이 온 도즈.) 그것들 입어봐도 되죠? Clerk(점원):Of course.The fitting room is at the back.(오브콜스, 더 피팅룸 이즈 엣 더 백.) 그럼요. 탈의실은 뒤쪽에 있습니다. Customer(손님):Thank you for your help.(땡큐 포 유어 헬프.) 도와주어서 고맙습니다. 세종외국어학원 영어 담당:고병진 (02)723-4587
  • [패션+α]

    ●디자이너 진태옥은 패션 인생 40년을 회고하는 작품집 ‘JINTEOK’을 발간하고,24∼26일 서울 압구정 ‘태홈’에서 전시회를 연다. 김중만을 비롯한 중견 사진작가 9명이 참여한 작품집은 ‘작품과 인간성’ ‘작품과 역사성’이라는 주제를 흰색·검은색으로 대비시키고, 패션이 단순히 장식물에 머물지 않고 삶의 패턴을 결정한다는 자신의 패션미학을 제시했다. ●마놀로 블라닉은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에 매장을 오픈했다. 미국 시트콤 ‘섹스 앤드 더 시티(Sex and the City)’에서 주인공 캐리가 흠모해 마지않는 슈즈로 잘 알려진 이 브랜드는 실제 할리우드 스타들이 사랑하는 디자이너 부티크. 커먼웰스사는 전세계 5번째 매장의 오픈을 기념,500만원짜리 악어가죽 신발을 한정 판매한다.(02)2145-0035. ●주얼버튼은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에서 보석 디자이너 홍성민·장현숙 부부의 결혼 보석 전시회를 연다.‘코스모스, 당신과 나’를 주제로 디자이너 홍성민이 직접 다듬고 깎은 작은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루비, 진주, 페리도트 등 다양한 원석으로 만든 결혼 예물 보석 50여점을 선보인다.(02)733-9394. ●프린세스 주얼리는 연인을 위해 하트를 모티브로 한 ‘샤인하트’를 31일까지 할인 판매한다.18캐럿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펜던트와 귀고리를 각각 19만 9000원과 22만 9000원에 판매하며 세트로도 구입할 수 있다.(02)535-9512. ●로레알파리은 더블익스텐션 마스카라의 전세계 1600만개 판매돌파를 기념해 4월15일까지 마스카라 구매고객에게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정품(125㎖ 1만 5000원 상당)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더블익스텐션 마스카라는 하나의 마스카라에 2개의 특허 브러시를 장착해 2단계로 발라주면 특허성분인 세라마이드R의 도움으로 속눈썹이 1.5배 길어지는 제품.7㎖×2,2만 2000원.080-565-5678. ●EXR는 26일 기존 명동 매장을 대폭 확장해 ‘프로그레시브 스토어’로 개장한다.1층은 EXR와 The EXR 상품으로 구성하고,2층은 VIP피팅룸 및 휴식 공간으로 꾸몄다.2층 매장에선 매주 디지털 제품 시연회, 피트니스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로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02)774-6921. ●유닉스전자는 원적외선 헤어드라이어 UN-1330IR 출시를 기념해, 이 제품을 구입하면 전자동 ‘미용면도기’를 지급하는 ‘원+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헤어드라이어(7만 9000원)는 버튼을 누르면 원적외선이 나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두피에 좋다. 미용면도기는 마스카라 크기로 눈썹, 얼굴 잔털 정리가 쉽다.3월말까지 홈페이지(www.unix-elec.co.kr)와 전화주문(02-703-7111)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아식스는 현대백화점 신촌점 7층에 프리미엄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 매장을 열었다. 이 매장에서는 올해 인기제품인 ‘런스파크(Runspark)’ 제품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과 봄·여름 신제품도 만날 수 있다.(02)3145-2707.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미백 기능성 화장품 ‘화이트 리프팅라인’을 새롭게 출시한다.‘매직스팟비타C’(4g×4,6만 8000원)는 비타민C가 거칠어지고 늘어진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는 제품으로 파우더가 용액으로 변하면서 피부에 흡수된다.‘화이트인텐시브 에센스’(35㎖·5만 4000원)는 대표적인 미백성분인 알부틴을 주원료로 색소 침착을 막아 투명한 피부로 개선시킨다. 고운세상 피부과와 인터넷 쇼핑몰(www.dresthe.co.kr),W스토아, 왓슨 등에서 구매 가능.080-085-8245. ●태평양은 진주단백질을 함유한 ‘미쟝센 펄샤이닝 시스템’에 볼륨플러스 라인과 인텐시브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4월20일까지 홈페이지(www.miseenscene.co.kr) ‘비싼 머릿결, 미쟝센으로 작업 걸기’에 참여하면 2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펄팜’ 해외 여행권,mp3플레이어, 펄샤이닝 신제품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볼륨플러스 라인은 20여종 아미노산과 천연 보습인자 유사성분을 함유해 가늘고 힘없는 모발을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인텐시브 라인은 잦은 파마와 염색 등으로 손상된 모발을 치유하고, 보호막을 형성해 건강한 머릿결로 만들어준다. 샴푸 650㎖ 8900원, 린스 550㎖ 7600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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