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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선보여

    GS건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선보여

    견본주택 27일 오픈…1238가구 분양“차별화된 상품∙설계” GS건설은 27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7-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2층~지상35층, 9개 동에 1238가구다. 전용면적은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이다. 단지는 천안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 잡았다. 아산탕정2지구는 약 4만6000명을 수용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와 탕정·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췄다. GS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일부 세대에 4베이, 3면 발코니 평면구조 등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골프연습장·GX룸·사우나·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상층 ‘클럽 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도서관과 전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마련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검증된 주변 생활 인프라에 브랜드 가치가 결합했고, 탕정2지구가 들어서면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아산, 천안 지역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0일 발표 예정이며, 21~23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금(10%) 완납 후 전매도 가능하다. 입주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 ‘이란핵 제한적 파괴’ 쓴 기자 콕 집어… 트럼프 “개처럼 쫓겨나야”

    ‘이란핵 제한적 파괴’ 쓴 기자 콕 집어… 트럼프 “개처럼 쫓겨나야”

    “거짓말로 조종사 명예 실추” 비난최초 보도한 CNN 기자 실명 공개CNN·NYT “의문 제기할 만” 반박헤그세스 “이란 핵시설 완전 파괴”하메네이 “美·이스라엘에 이겼다” 이란 핵 시설 파괴 여부를 놓고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핵 시설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정보당국 보고서를 바탕으로 의문을 제기한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를 겨냥해 거센 비난을 퍼부었다. 연방수사국(FBI)을 동원해 기밀 유출자 색출에도 나섰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지난 24일 이스라엘과의 휴전을 받아들인 뒤 이날 처음 영상 연설을 하며 승리를 주장했다. 하메네이는 “미국은 국제재판소에서 형사소추를 당할 수 있는 핵 시설 공격을 저질렀지만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며 “미국 대통령은 특이한 방식으로 일을 과장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국방부 국방정보국(DIA)의 이란 공습 초기 평가보고서를 최초 보도한 CNN 기자 너태샤 버트런드의 실명을 공개하며 저격했다. 그러면서 기자를 두고 “CNN에서 ‘개처럼’(Like Dog) 쫓겨나야 한다. 이란 핵 시설에 대해 거짓말을 했으며 우리 조종사들을 형편없이 보이도록 했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NYT에 대해서도 “정말 나쁘고, 병든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CNN과 NYT는 미국의 공습에도 농축우라늄 등 이란 핵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가 완전히 파괴되지 않았으며 6개월 미만으로 퇴보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AP통신 역시 이날 같은 내용의 DIA 보고서 내용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에 CNN은 간판 앵커 제이크 태퍼가 나서 재반박했다. 그는 이란 핵 시설을 촬영한 위성사진과 DIA 보고서 등을 보면 ‘완전한 파괴’ 주장에 충분히 의문을 제기할 만하다고 지적했다. 이란 핵 시설 공습을 둘러싼 논란에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DIA 보고서는 초기 평가 내용으로 신뢰도가 낮은 수준”이라며 “큰 삽을 들고 직접 파 보면 이란 핵 시설이 완전히 파괴됐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3t의 벙커버스터 폭탄 12발이 정확히 이란의 포르도 지하 핵 시설을 타격했다고 강조했다. 미 국방부는 이란 공습에 사용된 벙커버스터 폭탄의 위력을 보여 주는 시연 영상도 공개했는데, 폭발이 지하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지표면에서는 파악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급 기밀인 DIA 보고서 유출자를 색출하기 위해 FBI가 수사에 나섰다며 “유출자들은 감옥에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하메네이 “항복? 트럼프 헛소리, 핵 건재…되려 모욕당해” 승리 주장

    하메네이 “항복? 트럼프 헛소리, 핵 건재…되려 모욕당해” 승리 주장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26일(현지시간) 자국이 이스라엘과 미국에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로 24일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을 수용한 이후 첫 메시지다. 이란 국영 IRNA, 파르스 통신 등에 따르면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날 영상연설에 “위대한 국가 이란이 시온주의자의 가짜 정권(이스라엘)에 승리를 거둔 것을 축하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온갖 과장과 주장에도 시온주의자 정권은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공격에 거의 붕괴됐다”며 “우리 군은 그들의 다층 방공망을 뚫고 미사일과 첨단무기에 맞서 도시와 군사지역 상당 부분을 파괴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란이 미국 정권에 승리한 것도 축하한다”며 “미국은 자신들이 개입지 않으면 시온주의자 정권이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는 생각에 직접 전쟁에 돌입했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했고 이란은 미국에 엄청난 모욕을 안겼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하메네이는 “미국은 우리 핵시설을 타격하는, 국제재판소에서 형사소추를 당할 행위를 저질렀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며 “미국 대통령은 특이한 방식으로 일을 과장했다”라고 비난했다. 미국의 공습 전 고농축 우라늄을 다른 데로 옮겼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포르도 핵시설 공습 이전에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다수의 차량과 트럭이 보였던 점을 내세워 공습 전에 이란이 농축 우라늄을 다른 곳으로 이전했을 가능성을 제기해왔다. 하메네이는 그러면서 “이란은 이 지역에 있는 미군의 알우데이드 기지를 공격해 피해를 줬는데 그들은 이 사건을 축소하려고 했다”며 “이란은 역내 주요한 미국의 거점에 필요할 때마다 행동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트럼프는 ‘이란이 항복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지적하며 “이란의 문화적, 문명적 풍요로움은 미국과 그 일당보다 수백 배는 크며 이란이 다른 나라에 항복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허황한 헛소리”라고 일축했다. 그는 지난 22일 미국이 이란 우라늄 농축 활동의 핵심인 포르도 핵시설에 벙커버스터 폭탄을 투하하자 이튿날 “시온주의자 적이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고 엄청난 범죄를 자행했다”면서 “응징당해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스라엘과 충돌하는 동안 공개 활동을 자제했다. 외신은 그가 암살 가능성을 우려해 지하 벙커에 은신한 것으로 추측했다. 헤그세스 “이란 핵능력 파괴돼” 반박트럼프 “아무것도 옮겨지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벙커버스터 14발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30발이 파르도, 나탄즈 및 이스파한 등 이란 핵시설 3곳에 투하된 지 1시간 못 돼 목표 시설들이 완전히 파괴되었다고 세계에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언론은 미 국방부 정보기관(DIA)의 초기 평가를 인용, 이란의 핵능력을 단 몇 개월 뒤로 후퇴시키는 데 그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부 기자회견에서 이란 주요 핵시설 폭격이 ‘성공해’ 이란 능력이 ‘파괴되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론이 마치 미군이 이란 핵시설 파괴에 실패한 것처럼 보도해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장병들을 깎아내린다고 지적했다. 다만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이 미국의 공습 전에 고농축 우라늄을 다른 데로 옮겼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실히 답하지 않았다. 그는 취재진의 확인 요청에 “내가 검토한 정보 중에 물건들(표적들)이 옮겨졌다거나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 없었다는 내용은 보지 못했다”라며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시설에서 아무것도 밖으로 옮겨지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현장에 있던 차와 소형트럭은 콘크리트 작업자들이 (지하 공간으로의) 통로의 윗부분을 덮기 위해 사용한 것이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시설’은 이란 ‘핵 심장부’로 여겨지던 포르도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주장의 이유로 “너무 오래 걸리고, 위험하며, 매우 무겁고 이동이 힘들다”고 적었다.
  • 美 육군 ‘핵심 난제’, 자주포 현대화의 마지막 카드는?

    美 육군 ‘핵심 난제’, 자주포 현대화의 마지막 카드는?

    지난 18일 영국에 본사를 둔 BAE시스템즈는 미국 육군과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M109A7 팔라딘 자주포의 포신을 52구경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BAE는 미 육군 전투능력 개발 사령부 무장센터(DEVCOM-AC)와 협력연구개발협정(CRADA)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의 155㎜ 52구경 포를 포함하는 M109-52 시제품 구성을 M109A7 팔라딘에 통합해 장거리 정밀 사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발과 테스트는 미 육군 시설과 앨라배마·오클라호마·미네소타·미시간 등에 있는 BAE 시설에서 진행된다. 현재 M109A7에 장착된 39구경 M284 포와 비교할 때 라인메탈의 155㎜ 52구경 포는 포신의 길이와 내부 용적을 늘릴 수 있게 해 포구 속도를 더 빠르게 해준다. 덕분에 무기 유효 사거리가 크게 확장돼 L52 포신은 표준 고폭탄 사용시 최대 40㎞, 첨단 로켓보조 또는 베이스 블리드(BB) 탄약 발사시 70㎞ 이상 사거리를 달성할 수 있다. 새로운 포는 M109A7의 기계·전자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재구성된 포탑에 장착돼 차량의 기존 전력, 화력 통제, 자동 장전 시스템과 완전한 통합을 보장한다. 이러한 모듈식 설계는 플랫폼의 미 육군 물류 호환성을 유지해 완전한 재설계 필요성을 줄이고 현장 배치 속도를 높인다. 앞서 미 육군은 M109A7 자주포에 58구경 포를 단 사거리 연장 포병(ERCA) 사업을 진행했다가 예상치 못한 포신 마모 등 문제로 지난해 사업을 취소했다. 대신 같은 해 10월 자주포 현대화(SPH-M)라는 새로운 구상을 통해 우리나라의 K-9 자주포를 포함해 5개 업체와 시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올해 5월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육군 구조 변화와 무기 체계 구매 변화를 담은 포괄적 개혁안을 발표하면서 SPH-M 사업을 중단시켰다. 이번에 발표된 M109-52 개량은 기존 플랫폼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전장에 필수적인 사거리 연장을 달성하기 위한 미 육군의 마지막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BAE 시스템즈와 라인메탈은 2023년 10월 미 육군협회(AUSA) 전시회에서 M109-52 버전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 美 육군 ‘핵심 난제’, 자주포 현대화의 마지막 카드는?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美 육군 ‘핵심 난제’, 자주포 현대화의 마지막 카드는?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지난 18일 영국에 본사를 둔 BAE시스템즈는 미국 육군과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M109A7 팔라딘 자주포의 포신을 52구경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BAE는 미 육군 전투능력 개발 사령부 무장센터(DEVCOM-AC)와 협력연구개발협정(CRADA)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의 155㎜ 52구경 포를 포함하는 M109-52 시제품 구성을 M109A7 팔라딘에 통합해 장거리 정밀 사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발과 테스트는 미 육군 시설과 앨라배마·오클라호마·미네소타·미시간 등에 있는 BAE 시설에서 진행된다. 현재 M109A7에 장착된 39구경 M284 포와 비교할 때 라인메탈의 155㎜ 52구경 포는 포신의 길이와 내부 용적을 늘릴 수 있게 해 포구 속도를 더 빠르게 해준다. 덕분에 무기 유효 사거리가 크게 확장돼 L52 포신은 표준 고폭탄 사용시 최대 40㎞, 첨단 로켓보조 또는 베이스 블리드(BB) 탄약 발사시 70㎞ 이상 사거리를 달성할 수 있다. 새로운 포는 M109A7의 기계·전자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재구성된 포탑에 장착돼 차량의 기존 전력, 화력 통제, 자동 장전 시스템과 완전한 통합을 보장한다. 이러한 모듈식 설계는 플랫폼의 미 육군 물류 호환성을 유지해 완전한 재설계 필요성을 줄이고 현장 배치 속도를 높인다. 앞서 미 육군은 M109A7 자주포에 58구경 포를 단 사거리 연장 포병(ERCA) 사업을 진행했다가 예상치 못한 포신 마모 등 문제로 지난해 사업을 취소했다. 대신 같은 해 10월 자주포 현대화(SPH-M)라는 새로운 구상을 통해 우리나라의 K-9 자주포를 포함해 5개 업체와 시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올해 5월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육군 구조 변화와 무기 체계 구매 변화를 담은 포괄적 개혁안을 발표하면서 SPH-M 사업을 중단시켰다. 이번에 발표된 M109-52 개량은 기존 플랫폼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전장에 필수적인 사거리 연장을 달성하기 위한 미 육군의 마지막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BAE 시스템즈와 라인메탈은 2023년 10월 미 육군협회(AUSA) 전시회에서 M109-52 버전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 트럼프 “그녀는 개처럼 쫓겨나야”…CNN 기자 공격한 이유는

    트럼프 “그녀는 개처럼 쫓겨나야”…CNN 기자 공격한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개처럼 쫓겨나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이란 핵시설 공습의 성과를 과장했다는 CNN과 뉴욕타임스(NYT)의 보도에 반발하며, 언론사보다 기자 개인을 정조준해 공격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란 핵시설은 완전히 파괴됐다”며 “CNN과 NYT 보도는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귀국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CNN 기자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며 “그녀는 CNN에서 해고돼야 한다. 즉각 비난받고 개처럼 쫓겨나야 한다”고 적었다. NYT 보도에 대해서는 기자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나쁘고 병든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전날 CNN과 NYT는 미국 국방정보국(DIA) 보고서를 인용해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공습에도 이란 핵시설은 완전히 파괴되지 않았으며,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수개월 정도 퇴보하는 데 그쳤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고서를 작성한 DIA가 아니라, 이를 보도한 언론을 공격했다. 백악관, 정보당국, 주요 각료까지 총동원해 반박에 나섰다.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시설 완전 파괴’ 발언은 새로운 정보에 근거한 것”이라며 “언론이 DIA의 비밀 보고서를 불법 유출해 선택적으로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백악관도 “이란 핵시설은 괴멸됐다. 그렇지 않다는 주장은 가짜뉴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이스라엘 원자력에너지위원회 등의 분석을 인용해 “공습으로 우라늄 농축시설이 가동 불능 상태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JD 밴스 부통령,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트럼프 핵심 라인도 언론을 향한 비판에 동참했다. 백악관은 이란 핵무기 개발 역량이 “수년(many years) 후퇴했다”는 전문가 평가도 덧붙였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기밀 보고서를 언론에 유출한 당사자를 연방수사국(FBI)이 수사 중”이라며 “이들은 감옥에 가야 한다”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CNN과 NYT 보도는 DIA의 초기 평가를 기반으로 한 것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는 언론을 정면으로 공격하며 이란 핵시설 파괴 수준을 둘러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 한국석유공사, 베트남 15-1 광권 2050년까지 확보

    한국석유공사, 베트남 15-1 광권 2050년까지 확보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SK어스온 등의 공동 참여사들과 베트남 국영석유사 간의 15-1 광구에 대한 신규광권 계약 서명식을 개최하고 신규광권 지분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15-1 광구는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유전이다. 석유공사는 1998년 사업에 참여해 2000년 탐사에 성공했다. 2003년 흑사자 유전 생산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원유 4억 3000만 배럴을 생산했다. 현재도 하루 평균 약 3만 4000 배럴의 안정적인 생산을 유지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15-1 광구 투자로 현재까지 14억 달러의 수입을 거뒀다. 오는 9월 광권 종료를 앞두고 새 계약을 체결해 2050년 9월까지 광권을 연장했다. 석유공사와 공동 참여사들은 15-1 광구 내 백사자가스전에 13억 달러 규모의 자본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가스전 개발이 완료되면 베트남 시장에 하루 1.25억입방피트의 천연가스를 베트남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신규 광권 계약은 양국의 경제, 외교, 산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의 결과”라며 “향후 동남아 시장 내 입지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이란 핵시설 파괴 실패” 극비 보고서 유출에 백악관 발끈…“CNN이 틀렸다”

    “이란 핵시설 파괴 실패” 극비 보고서 유출에 백악관 발끈…“CNN이 틀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거짓말’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CNN은 24일(현지시간) “미 국방정보국(DIA)이 작성한 극비 보고서를 입수했다”면서 “ DIA는 미국의 21일 대(對) 이란 폭격 결과 이란 핵 프로그램을 전면 파괴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보고서는 DIA가 미군 중부사령부의 ‘이란의 전투피해평가’를 근거로 작성한 초기 평가”라며 “향후 변경될 가능성은 있지만, 이란의 우라늄 농축시설을 전면 파괴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장과는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CNN이 입수한 DIA의 초기 평가 보고서는 이란 핵시설 3곳(포르도, 나탄즈, 아스파한)의 피해가 대체로 지상 구조물에 국한돼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력 인프라, 우라늄을 폭탄 제조에 쓰이는 금속 형태 물질로 변환하는 시설 등 지상 시설들은 심하게 파손된 것이 사실이나, 원심분리기 등 핵심 시설은 대체로 보존됐다는 게 DIA의 판단이다. DIA는 보고서에서 “미군의 공격과 그 전후 이뤄진 이스라엘의 공격은 이란 핵 프로그램을 수개월 퇴보시켰다”고 적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처럼 이란 핵 프로그램 핵심 요소가 완전히 제거됐다고 평가하지는 않았다. DIA의 초기 평가 보고서에 정통한 소식통 2명 역시 CNN에 “이란이 생산해 보유하고 있던 농축우라늄이 파괴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농축우라늄은 농축 수준을 높여 핵무기의 원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5월 말 회원국들에 회람한 비밀 보고서에서 이란이 5월 17일 기준으로 60% 농축우라늄을 총 408.6㎏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핵탄두 9~10개를 제조할 수 있는 양으로 평가됐다. CNN의 보도는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B-2 폭격기와 벙커버스터 초대형 폭탄 등을 동원한 ‘미드나잇 해머’ 작전을 수행하기 직전, 이란이 주요 핵시설에서 트럭을 동원해 핵시설을 미리 대피시킨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과도 상통한다. 백악관 “일급 기밀 유출됐다”백악관은 CNN 보도를 정면 반박하며 미국의 ‘미드나잇 해머’ 작전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완전히 제거됐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고수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DIA의 초기 평가 보고서가) 일급 기밀임에도 정보 당국 내 익명의 하급 ‘실패자’에 의해 CNN에 유출됐다”고 말해 사실상 CNN이 보도한 내용의 초기 평가 보고서가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이어 “이 보도에 나온 초기 평가 내용은 전적으로 틀렸다”고 강조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나는 모든 과정을 지켜봤다”며 “우리가 본 모든 것을 근거로 우리의 폭격은 핵무기를 생산하는 이란의 역량을 괴멸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스라엘과 이란은 미국과 카타르의 중재를 통해 휴전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이스라엘과 이란 간 유전은 효과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이 24일 0시(미 동부 시간 기준)부터 먼저 군사 행위를 12시간 동안 중단하고 이스라엘이 12시간 휴전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휴전 절차가 진행돼 총 24시간 후에 전쟁이 공식적으로 끝난다”면서 종전을 예고했다.
  • 트럼프의 ‘새빨간 거짓말’?…“이란 핵시설 파괴 실패” 극비 보고서 유출 논란 [핫이슈]

    트럼프의 ‘새빨간 거짓말’?…“이란 핵시설 파괴 실패” 극비 보고서 유출 논란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거짓말’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CNN은 24일(현지시간) “미 국방정보국(DIA)이 작성한 극비 보고서를 입수했다”면서 “ DIA는 미국의 21일 대(對) 이란 폭격 결과 이란 핵 프로그램을 전면 파괴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보고서는 DIA가 미군 중부사령부의 ‘이란의 전투피해평가’를 근거로 작성한 초기 평가”라며 “향후 변경될 가능성은 있지만, 이란의 우라늄 농축시설을 전면 파괴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장과는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CNN이 입수한 DIA의 초기 평가 보고서는 이란 핵시설 3곳(포르도, 나탄즈, 아스파한)의 피해가 대체로 지상 구조물에 국한돼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력 인프라, 우라늄을 폭탄 제조에 쓰이는 금속 형태 물질로 변환하는 시설 등 지상 시설들은 심하게 파손된 것이 사실이나, 원심분리기 등 핵심 시설은 대체로 보존됐다는 게 DIA의 판단이다. DIA는 보고서에서 “미군의 공격과 그 전후 이뤄진 이스라엘의 공격은 이란 핵 프로그램을 수개월 퇴보시켰다”고 적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처럼 이란 핵 프로그램 핵심 요소가 완전히 제거됐다고 평가하지는 않았다. DIA의 초기 평가 보고서에 정통한 소식통 2명 역시 CNN에 “이란이 생산해 보유하고 있던 농축우라늄이 파괴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농축우라늄은 농축 수준을 높여 핵무기의 원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5월 말 회원국들에 회람한 비밀 보고서에서 이란이 5월 17일 기준으로 60% 농축우라늄을 총 408.6㎏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핵탄두 9~10개를 제조할 수 있는 양으로 평가됐다. CNN의 보도는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B-2 폭격기와 벙커버스터 초대형 폭탄 등을 동원한 ‘미드나잇 해머’ 작전을 수행하기 직전, 이란이 주요 핵시설에서 트럭을 동원해 핵시설을 미리 대피시킨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과도 상통한다. 백악관 “일급 기밀 유출됐다”백악관은 CNN 보도를 정면 반박하며 미국의 ‘미드나잇 해머’ 작전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완전히 제거됐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고수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DIA의 초기 평가 보고서가) 일급 기밀임에도 정보 당국 내 익명의 하급 ‘실패자’에 의해 CNN에 유출됐다”고 말해 사실상 CNN이 보도한 내용의 초기 평가 보고서가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이어 “이 보도에 나온 초기 평가 내용은 전적으로 틀렸다”고 강조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나는 모든 과정을 지켜봤다”며 “우리가 본 모든 것을 근거로 우리의 폭격은 핵무기를 생산하는 이란의 역량을 괴멸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스라엘과 이란은 미국과 카타르의 중재를 통해 휴전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이스라엘과 이란 간 유전은 효과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이 24일 0시(미 동부 시간 기준)부터 먼저 군사 행위를 12시간 동안 중단하고 이스라엘이 12시간 휴전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휴전 절차가 진행돼 총 24시간 후에 전쟁이 공식적으로 끝난다”면서 종전을 예고했다.
  • 브래드 피트·톰 크루즈, 런던서 24년 만에 ‘재회’

    브래드 피트·톰 크루즈, 런던서 24년 만에 ‘재회’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레스터 광장에서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톰 크루즈(오른쪽)의 깜짝 등장에 놀란 피트가 손가락을 하늘로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할리우드 대표 미남 배우인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서 만난 건 2001년 ‘영웅들에 대한 헌정’ 자선 콘서트 이후 24년 만이다. 런던 AFP 연합뉴스
  • ‘득점 1위’ 오타니·‘타율 0.367’ 저지, MLB 올스타 팬투표 중간 집계 양대 리그 1위

    ‘득점 1위’ 오타니·‘타율 0.367’ 저지, MLB 올스타 팬투표 중간 집계 양대 리그 1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득점 1위’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타율 1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올스타전 팬투표 중간 집계에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MLB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주 남은 2025 MLB 올스타전 투표에서 저지와 오타니가 각각 아메리칸리그(AL), 내셔널리그(NL) 1위를 달렸다”며 “선두를 유지하면 다음달 16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의 선발 자리를 확보한다”고 밝혔다. MLB에 따르면 AL 외야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저지는 전체 선수 중 가장 많은 269만 9483표를 얻었다. 이는 AL 전체 2위인 포수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190만 1389표)보다 약 80만표 앞선 수치다. 이날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한 저지는 팀이 1-6으로 패하는 가운데 시즌 28호 홈런으로 양키스의 유일한 점수를 올리기도 했다. 저지가 리그 전체 홈런 2위(28개), 득점 2위(68개), 최다 안타 1위(106개), 타율 1위(0.367), 출루율 1위(0.468), 장타율 1위(0.734) 등 타격 지표 대부분에서 상위권을 휩쓸면서 홈런 1위(32개) 롤리를 따돌렸다. 저지가 지금 기세를 유지하면 알렉스 로드리게스(2007~2008시즌) 이후 17년 만에 2년 연속 올스타전 최다득표자에 등극하게 된다. 오타니는 252만 1718표로 NL 1위에 올랐다. 지명타자 부문에서 2위 라파엘 데버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10만 3085표)를 크게 제쳤다. 리그 득점 1위(76개)의 오타니는 홈런 3위(26개), OPS(출루율+장타율) 3위(1.014) 등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지난 17일엔 663일 만에 투수로 MLB 마운드에 복귀하며 ‘이도류’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오타니를 포함해 1루수 부문 프레디 프리먼(209만 5672표), 포수 부문 윌 스미스(209만 9944표) 등 NL에서 200만표 이상 받은 4명 중 3명이 NL 승률 1위 다저스(48승31패) 소속이었다. 나머지 1명은 외야수 부문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시카고 컵스·200만 5630표)이다. 각 리그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는 올스타전으로 직행한다. 내야수는 각 부문 최다득표자 2명, 외야수는 상위 6명이 2라운드에 진출해 주전을 가린다. 만약 저지가 1위를 차지하면 AL 외야수 부문엔 4명이 다음 단계에서 2개 자리를 두고 다투게 된다.
  • 평택역 코앞, 커뮤니티 시설 짱짱

    평택역 코앞, 커뮤니티 시설 짱짱

    현대건설이 경기 평택시 합정동 835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45~178㎡로 모두 12개 타입으로 이뤄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5~112㎡, 599가구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손꼽히는 규모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자랑한다. AK플라자, CGV, 롯데마트 등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 지역인 평택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합정초등학교가 있으며 평택여중, 한광중·고, 한광여중·고, 신한중·고, 평택고, 평택마이스터고 등이 가깝다. 합정동 학원가도 인접해 학부모들의 관심도 쏠린다. 평택역에서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 수서고속철도(SRT)가 다니는 평택지제역이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 여건이 우수하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입구까지 차량으로 20분대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동탄까지 계획됐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이 평택지제역을 종점으로 연장될 예정이다.
  • 부울경 중심 양산 평산동 최초의 자이

    부울경 중심 양산 평산동 최초의 자이

    GS건설은 이달 경남 양산시 평산동에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분양한다. 이 지역에 들어서는 첫 자이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842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68㎡의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입주는 2028년이다. 평산동은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양산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시청 웅상출장소, 평산동 상권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도서관이 있으며 웅상센트럴파크,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이 추진 중이다. GS건설은 이 단지의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건폐율은 약 14%로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하다. 주차 대수는 가구당 1.39대다. 게스트하우스,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GDR 골프 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돌봄센터,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GS건설 관계자는 “양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란 방공망 부수고, 폭격기 길 터주고… 美 ‘한밤의 망치’ 뒤엔 네타냐후 있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 작전인 ‘미드나이트 해머’(한밤의 망치) 작전 막후에서 방공망 제거 등 적극적인 조력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어떤 도움을 줄지 구체적으로 물은 뒤 미국의 공습 작전 48시간 전부터 이란 방공망을 파괴하며 B-2 스텔스 폭격기의 진로를 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가 이끄는 이스라엘군은 이란 핵시설 심장부인 ‘포르도’ 재건을 막기 위해 미군 폭격 이튿날 이 지역을 다시 폭격하기도 했다. 미 매체 액시오스는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주부터 이란 핵시설 타격 작전을 앞두고 긴밀히 협의했다고 양국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작전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진 시점은 지난 17일이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중단하고 급거 귀국해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때부터 이란이 끝까지 항전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네타냐후 총리와 공습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을 위해) 무엇을 도우면 되겠느냐”는 네타냐후 총리의 질문에 이란 남부의 방공 시스템을 제거해 달라고 요청했다. 폭격기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어 공습 이틀 전인 지난 19일 미국 JD 밴스 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사전에 타격할 이란 방공망 목록을 점검했다. 이스라엘 당국자는 “미국의 작전 시각 48시간 전부터 수차례 공습을 통해 이란 대공 방어망을 약화시켰다”고 전했다. 장애물이 제거되자 B-2 폭격기 등이 이란 남부 영공으로 진입했고, 벙커버스터 ‘GBU-57’ 14발 등 75발의 정밀유도탄을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에 투하했다. 이란의 전투기와 지대공 미사일 반격은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격기들이 공습을 마치고 미국으로 복귀하는 동안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작전이 성공했음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후 대국민 연설에서 “네타냐후 총리에게 감사하다. 우리는 ‘원팀’으로 일했다”고 말한 건 이런 배경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23일 이란의 포르도 핵시설을 다시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포르도 우라늄 농축시설 접근을 막기 위해 주변 도로를 공습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사르알라 사령부, 정치범을 수용한 에빈교도소, 이스라엘 파괴 카운트다운 시계 등 테헤란 주요 시설 100곳도 함께 공격했다.
  • 할리우드 리부트 vs 한국 웹 원작

    할리우드 리부트 vs 한국 웹 원작

    여름 성수기가 온다. 국내 극장가에 반전의 시간이 될지 주목된다. ●상반기 팬데믹 못지않은 암흑기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작 중 관객 300만명을 돌파한 작품은 3편에 불과하다. 예상을 깨고 상반기 최고 흥행작을 꿰찬 ‘야당’이 337만명(22일 기준)에 그친다. 톰 크루즈가 특별 영상으로 극장 관람을 호소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330만명을 기록 중이고, 올해 최대 화제작이던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은 300만명을 간신히 웃돌았다. 엔데믹 이후 2022년부터 3년 연속 상반기에 1000만 작품이 1~2개 나왔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여름 반전이 없다면 올해 극장가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못지않은 암흑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체로 프랜차이즈를 새로 단장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웹 콘텐츠 원작의 한국형 대작이 여름을 공략하는 모양새다. 25일 ‘F1 더 무비’가 먼저 시동을 건다. 브래드 피트와 하비에르 바르뎀이 세계 최고 모터스포츠 포뮬러 원(F1)의 승부 세계에 뛰어든다. 박진감에 일가견이 있는 ‘탑건: 매버릭’의 조지프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하고 막스 페르스타펀과 루이스 해밀턴 등 실제 F1 서킷을 누비는 드라이버가 실명으로 대거 출연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 ‘쥬라기 월드’·‘슈퍼맨’ 새 매력 어필 새달 2일에는 ‘여전사’ 스칼릿 조핸슨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찾아온다. 오리지널 3부작과 크리스 프랫 주연의 후속 3부작에 이은 일곱 번째 작품이다. 전작으로부터 5년 후가 배경으로 엄밀하게 따지면 리부트는 아니다. 신약 개발을 위한 공룡 DNA 확보 작전에 나선 조핸슨이 역대급으로 흉포한 공룡들과 사투를 벌인다. 일주일 뒤에는 ‘슈퍼맨’이 리부트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명성을 쌓은 제임스 건 감독이 슈퍼도그 캐릭터까지 동원해 DC 유니버스의 간판 영웅을 어떻게 빚어낼지, 장편영화 기준으로 커크 엘린, 조지 리브스, 크리스토퍼 리브, 브랜던 라우스, 헨리 캐빌에 이어 6대 슈퍼맨이 된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어떤 매력을 보여 줄지 관심을 끈다.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이 뒤를 잇는다. 마블 스튜디오가 판권을 되찾아 내놓는 판타스틱4의 리부트이자 MCU 페이즈6의 문을 여는 작품이다. 프랜차이즈 실사 영화로는 다섯 번째. 전작들과는 달리 1960년대를 배경으로 레트로 감성을 입힌 점이 특징이다. 북미와 비슷하다면 개봉 시기는 7월 말이다. ●2억뷰 웹소설 원작 ‘전지적…’ 등 맞짱 한국 영화 중에서는 순제작비 300억원이 투입된 대작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강력한 흥행 기대작이다. 7월 23일 개봉을 확정했다. 전 세계 조회수 2억뷰를 자랑하는 싱숑 작가의 동명 판타지 웹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웹툰으로도 큰 인기를 끈 작품이다. 평균 조회수 1.9에 불과한 웹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을 10년 동안 읽어 온 20대 회사원이 현실이 돼 버린 ‘멸살법’ 세계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결말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방대한 세계관의 원작을 어떻게 압축해 낼지, 안효섭과 이민호가 각각 연기한 이야기의 주인공 김독자와 ‘멸살법’의 주인공 유중혁을 얼마나 균형감 있게 그려 낼지 주목된다. 블랙핑크 지수의 장편 극영화 데뷔작이라는 점도 눈길을 모은다. 2019년 여름 942만명을 동원한 ‘엑시트 커플’이 코믹 연기로 여름을 따로 책임진다. 웃겨야 (흥행이) 터지는 조정석이 주연한 휴먼 코미디 ‘좀비딸’이 7월 개봉한다. 이윤창 작가의 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이 원작이다.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을 지키기 위해 시골 어머니 집으로 피신한 ‘딸 바보’ 아빠의 소동극을 그린다.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등 조연진이 탄탄하다. 임윤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악마가 이사왔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낮에는 한없이 사랑스러운 여인이었다가 밤이 되면 돌변하는 캐릭터를 맡은 임윤아가 ‘엑시트’에 이어 코믹 연기로 이상근 감독과 다시 손을 잡았다. 안보현이 조정석 대신 호흡을 맞춘다. 촬영을 끝낸 지 약 3년이 지나 스크린에 걸린다는 점이 우려스러운 대목이긴 하다.
  • (영상) “심야의 망치” 날린 B-2 귀환…이란은 전투기도 못 띄웠다 [포착]

    (영상) “심야의 망치” 날린 B-2 귀환…이란은 전투기도 못 띄웠다 [포착]

    이란 핵시설 무력화 작전을 전개한 미 공군 B-2 스텔스 폭격기가 귀환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전략사령부(STRATCOM)는 B-2 폭격기가 중부사령부(CENTCOM) 관할 지역에서 36시간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미주리주 와이트먼 공군기지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B-2 폭격기 4대는 북쪽 활주로에 접근하기 전 기지 주변을 한 바퀴 돌았고, 약 10분 뒤 3대가 추가로 도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위대한 B-2 조종사들이 미주리에 무사히 착륙했다”라고 남겼다. 미국은 이란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 3개 핵 시설을 무력화하기 위한 작전에 B-2 폭격기 7대와 4·5세대 전투기, 공중급유기 수십대, 정보·감시·정찰용 항공기 등 125대가 넘는 항공기 및 약 75발의 정밀유도탄을 투입했다. 특히 B-2 폭격기들은 포르도에 12발, 나탄즈에 2발 등 총 14발의 13.6t짜리 초대형 벙커버스터 GBU-57을 투하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은 이날 펜타곤 브리핑에서 B-2 폭격기가 지난 20일 자정쯤부터 21일 오전까지 18시간 동안 비행해 20년 만에 가장 긴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역사상 B-2 폭격기가 참여한 최대 규모의 공습 작전이며 2001년 9·11 테러 직후 수행한 B-2 폭격기 작전 이후 최장 거리다. 케인 합참의장은 “이 작전은 미군의 필적할 수 없는 역량과 전 세계적인 활동 범위를 분명하게 보여주며 대통령이 어젯밤에 확실하게 말했듯이 세계 그 어느 다른 군도 이걸 할 수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벙커버스터 14발 첫 실전 사용…수개월 극비리 준비 작전항공기 125대·잠수함 동원 25분내 핵시설 3곳 동시 타격 ‘미드나이트 해머’(Midnight Hammer·심야의 망치)로 명명된 미국의 이번 공습은 수개월 전부터 극비리에 준비됐다. 미국은 이란이 미군의 정확한 움직임을 포착하지 못하도록 일부 폭격기를 ‘미끼’로 사용했으며 이란은 새벽에 이뤄진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대응 사격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 작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명령하면 바로 개시할 수 있도록 “수개월 그리고 수주의 (군 자산) 배치와 준비”를 거쳤다고 헤그세스 장관은 밝혔다. 케인 합참의장은 “보안등급이 매우 높은 임무였고 워싱턴의 극소수만 이 계획의 시기나 성격을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브리핑 내용을 종합하면 스텔스 기능을 갖춘 B-2 전략폭격기를 포함한 대규모 공습 편대는 지난 21일 0시(미 동부시간) 미국 미주리주의 공군기지에서 출발했다. 이 편대의 일부는 미군의 움직임과 관련해 적을 기만하기 위해 태평양을 향해 서쪽으로 비행했다. 전날 미국 언론은 B-2 폭격기 여러 대가 태평양을 가로질러 괌의 미군 기지로 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사실 군의 기만 작전이었다. 동시에 공습 임무를 맡은 주력 편대는 최소한의 통신을 유지하며 목표 지역을 향해 동쪽으로 18시간 조용히 비행했다. 눈속임용 폭격기를 이란의 동쪽(미국의 서쪽)으로 보내서 주의를 끌고, 실제 폭탄을 떨어뜨릴 폭격기는 이란의 서쪽에서 날아오는 ‘성동격서’ 작전이었던 셈이다. 주력 편대를 구성한 7대의 B-2 폭격기는 여러 차례 공중 급유를 했으며 내륙에서 호위를 맡은 전투기 및 지원 항공기와 조우했다. 기만용 폭격기 태평양으로…실제 공습 편대는 이란 서쪽서‘성동격서’ 당한 이란, 전투기도 못 띄워…속수무책 피해 첫 공격은 이스파한을 상대로 이뤄졌다. 폭격기 편대가 이란 영공에 진입하기 직전인 21일 오후 5시쯤(미 동부시간) 중동 지역에 배치된 잠수함이 24발 이상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이스파한에 있는 주요 지상 시설을 향해 발사했다. 이후 미군의 4세대, 5세대 항공기들이 적 전투기와 지대공 미사일 위협을 유인하고 제압할 목적으로 폭격기보다 앞서 나갔다. 폭격기가 포르도와 나탄즈의 핵시설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미군 전투기들이 이란의 방공 체계를 제압할 수 있는 무기를 선제적으로 발사했다. 이후 미국 동부시간 오후 6시 40분쯤, 이란 현지시간으로 22일 오전 2시 10분쯤 선두 폭격기가 GBU-57 벙커버스터 폭탄 2발을 포르도에 있는 여러 타격 지점 중 한 곳에 투하했다. GBU-57의 첫 실전 사용이었다. 나머지 폭격기도 목표를 타격했으며 포르도와 나탄즈의 핵시설에 총 14발의 GBU-57이 떨어졌다. 이스파한을 포함한 핵시설 3곳에 대한 공격은 전부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6시 40분부터 7시5분 사이에 이뤄졌다. 적이 공격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이스파한을 향해 발사한 토마호크 미사일이 가장 나중에 목표를 타격하도록 했다. 초기 전투 평가로는 이란의 핵시설 3곳 모두 매우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고 케인 합참의장은 밝혔다. 이후 공습을 마친 폭격기 편대는 이란 영공을 빠져나가 귀향 비행을 시작했다. 폭격기가 이란 영공에 진입하고 이탈하는 과정에서 이란 측의 대응 사격은 없었고, 이란 전투기는 출격하지 않았으며,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 체계가 미군 항공기를 감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 기습이 성공했다고 케인 합참의장은 설명했다.
  • “이란을 위대하게!” 트럼프 돌발 발언에 내부 ‘술렁’…美심리전 진짜 노림수는?

    “이란을 위대하게!” 트럼프 돌발 발언에 내부 ‘술렁’…美심리전 진짜 노림수는?

    “‘정권 교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지만, 현재 이란 정권이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없다면, 왜 정권 교체가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같은 글을 올렸다. 글 말미에는 ‘MIGA’라는 표현을 덧붙였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 슬로건인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에서 미국 대신 이란을 넣어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Make Iran Great Again)라는 뜻으로 바꾼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이란 정권 교체를 부인해온 미 행정부의 공식 입장과 정면 충돌하면서 내부 혼선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언이 미국 내 정치적 계산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하며, 가장 큰 압박을 받는 것은 암살 위협에 떨고 있는 이란 최고지도자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미국이 지난 21일 이란의 핵심 핵시설 3곳을 폭격한 직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을 포함한 이란의 3개 핵시설에 대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란 핵 프로그램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포르도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미국의 B-2 스텔스 폭격기 6대와 초대형 관통 폭탄 ‘벙커버스터’(GBU-57)가 동원됐다. 물론 이란 정권 교체는 이달 초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 정부의 암묵적인 목표가 되어 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것이 전쟁의 결과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정권 교체 언급은 미 행정부가 여러 차례 강조해 왔던 공식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미국은 그간 확전을 피하기 위해 이란의 핵무기 확보를 막는 것만이 목표이며, 정권 교체를 추진하지 않는다고 거듭 밝혀왔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펜타곤 브리핑에서 “이 임무는 정권 교체에 관한 것이 아니었고, 그런 적도 없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JD 밴스 부통령도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입장은 정권 교체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매우 분명하다”며 “우리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종료시키고, 그 다음에 장기적 해결책에 대해 이란과 대화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이란 정권 교체를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실제로는 미국 내부 정치를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화당 내 강경파를 달래는 동시에 향후 정책 실패 시 책임을 분산시킬 여지를 확보했다는 것이다. 이미 이란 공격 가능성만으로 공화당 내 갈등은 표면화한 상황이다. 강경파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저지할 역사적 기회를 잡았다”며 미국이 이란의 정권 교체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반대 세력은 이란과의 전면전이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철학을 정면으로 배신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미 행정부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 대한 미국의 군사 개입을 반대했던 내부 세력들의 불만을 달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시에 행정부 내부에는 여전히 이번 사태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익명을 요구한 미 행정부 관료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는 정권 교체 없이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만약 누군가가 그런 일을 해낼 수 있다면 그 사람은 바로 자신이라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공화당의 대럴 이사 하원의원도 폭스뉴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정권 교체를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정권의 행동 방식을 바꾸려고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가장 큰 압박을 받는 이는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 역시 지난 17일 하메네이 암살을 공개적으로 거론한 바 있다. 이후 하메네이는 자신이 암살될 경우에 대비해 후계자 후보 3명을 지명했다고 한다. 폴리티코는 공화당 내 국가안보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확전은 백악관보다 테헤란이 훨씬 더 우려해야 할 상황이며, 이는 하메네이를 공포에 떨게 할 것이다. 만약 이란이 보복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더 나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 37시간 논스톱 작전 끝…의기양양하게 귀환하는 美 B-2 스텔스 폭격기

    37시간 논스톱 작전 끝…의기양양하게 귀환하는 美 B-2 스텔스 폭격기

    이란의 주요 핵시설을 공습하고 미군 기지로 복귀하는 B-2 스텔스 폭격기의 모습이 포착됐다. AP통신 등 외신은 B-2 폭격기가 22일(현지시간)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 무사히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B-2 폭격기가 기지로 귀환하는 모습은 현지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는데, 먼저 4대가 북쪽 활주로에 접근하기 전 기지 주변을 한 바퀴 돌며 착륙했고 10분 뒤 나머지 3대가 도착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위대한 B-2 조종사들이 미주리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도 펜타곤 브리핑을 통해 B-2 폭격기가 지난 20일 자정께부터 21일 오전까지 18시간 동안 비행해 20년 만에 가장 긴 임무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앞서 B-2 폭격기는 ‘미드나이트 해머’(Midnight Hammer·한밤중의 망치)로 명명된 이란 핵시설 공습을 위해 21일 화이트먼 공군기지를 날아올랐으며, 기밀 유지를 위해 최소한의 통신을 유지하며 동쪽으로 은밀히 비행했다. B-2 폭격기는 한 번에 약 1만 1000㎞를 날 수 있는데, 공중급유를 받으며 18시간 비행해 이란 작전 상공에 도착했다. 이후 B-2 폭격기는 포르도, 나탄즈 등 이란의 핵 시설을 무력화하기 위해 총 14발의 벙커버스터 GBU-57을 떨어뜨리고 휘트먼 공군기지로 돌아왔다. 총 37시간에 달하는 장거리 논스톱 작전의 끝이었다. 벙커버스터는 지표면 아래로 파고들어, 지하에 숨겨진 벙커와 터널 등을 폭발하도록 설계된 공중 투하용 대형 관통 폭탄으로, 이중 GBU-57은 미군이 보유한 가장 강력한 벙커버스터로 꼽힌다. 특히 GBU-57은 길이 약 6.2m, 무게 약 13.6t 달해 B-2 폭격기로만 운반, 투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NN은 “전례 없는 이번 작전에 B-2 폭격기 7대가 투입됐으며, 이외에 전투기, 정찰기, 공중급유기를 포함 총 125대의 항공기가 동원됐다”면서 “B-2 폭격기는 1만 3000㎏에 달하는 벙커버스터를 2발씩 탑재할 수 있다”고 짚었다.
  • [포착] 37시간 논스톱 작전 끝…의기양양하게 귀환하는 美 B-2 스텔스 폭격기 (영상)

    [포착] 37시간 논스톱 작전 끝…의기양양하게 귀환하는 美 B-2 스텔스 폭격기 (영상)

    이란의 주요 핵시설을 공습하고 미군 기지로 복귀하는 B-2 스텔스 폭격기의 모습이 포착됐다. AP통신 등 외신은 B-2 폭격기가 22일(현지시간)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 무사히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B-2 폭격기가 기지로 귀환하는 모습은 현지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는데, 먼저 4대가 북쪽 활주로에 접근하기 전 기지 주변을 한 바퀴 돌며 착륙했고 10분 뒤 나머지 3대가 도착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위대한 B-2 조종사들이 미주리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도 펜타곤 브리핑을 통해 B-2 폭격기가 지난 20일 자정께부터 21일 오전까지 18시간 동안 비행해 20년 만에 가장 긴 임무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앞서 B-2 폭격기는 ‘미드나이트 해머’(Midnight Hammer·한밤중의 망치)로 명명된 이란 핵시설 공습을 위해 21일 화이트먼 공군기지를 날아올랐으며, 기밀 유지를 위해 최소한의 통신을 유지하며 동쪽으로 은밀히 비행했다. B-2 폭격기는 한 번에 약 1만 1000㎞를 날 수 있는데, 공중급유를 받으며 18시간 비행해 이란 작전 상공에 도착했다. 이후 B-2 폭격기는 포르도, 나탄즈 등 이란의 핵 시설을 무력화하기 위해 총 14발의 벙커버스터 GBU-57을 떨어뜨리고 휘트먼 공군기지로 돌아왔다. 총 37시간에 달하는 장거리 논스톱 작전의 끝이었다. 벙커버스터는 지표면 아래로 파고들어, 지하에 숨겨진 벙커와 터널 등을 폭발하도록 설계된 공중 투하용 대형 관통 폭탄으로, 이중 GBU-57은 미군이 보유한 가장 강력한 벙커버스터로 꼽힌다. 특히 GBU-57은 길이 약 6.2m, 무게 약 13.6t 달해 B-2 폭격기로만 운반, 투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NN은 “전례 없는 이번 작전에 B-2 폭격기 7대가 투입됐으며, 이외에 전투기, 정찰기, 공중급유기를 포함 총 125대의 항공기가 동원됐다”면서 “B-2 폭격기는 1만 3000㎏에 달하는 벙커버스터를 2발씩 탑재할 수 있다”고 짚었다.
  • 美 작전명 ‘미드나잇 해머’… 37시간 날아 ‘악마의 심장’ 때렸다

    美 작전명 ‘미드나잇 해머’… 37시간 날아 ‘악마의 심장’ 때렸다

    벙커버스터 14발 탑재한 폭격기 7대이란 방공망 뚫고 ‘핵 심장부’ 폭격다른 2곳엔 토마호크 30발 퍼부어헤그세스 “공습 수개월간 준비했다”빈라덴 사살 때 골프 친 오바마처럼‘협상 시한’ 연막작전 뒤 기습 분석 1979년 이란혁명 이후 46년 만에 벌어진 미국의 이란 본토 직접 타격은 20일(현지시간) 오후 스텔스 전략폭격기 B-2 스피릿이 미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를 이륙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7대의 B-2 폭격기는 초대형 관통 폭탄인 벙커버스터 ‘GBU-57’ 14발을 나눠 탑재한 채 이란으로 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 순간 ‘워 룸’(War Room)으로 불리는 워싱턴DC 백악관 내 상황실에서 JD 밴스 부통령,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댄 케인 합참의장 등 외교안보 수뇌가 총출동한 가운데 작전 상황을 직접 챙겼다. 헤그세스 장관은 22일 브리핑에서 “수개월간 공습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들 폭격기는 이란 포르도까지 37시간을 쉬지 않고 몇 차례 공중급유를 받으며 비행했다. 일부 외신은 폭격기들이 태평양 괌 공군기지로 이동 중이라고 속보로 타전했지만 실제론 중간 기착 없이 이란 공습에 투입된 것이다. 폭스뉴스는 “괌을 향해 서쪽으로 향하고 있던 폭격기들은 제시간에 이란에 도착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화이트먼 공군기지에서 다른 폭격기들이 동쪽(대서양 방면)으로 비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이란 영공에 진입한 폭격기 6대는 스텔스 기능으로 방공망을 회피하며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약 160㎞ 떨어진 포르도에 접근했다. 이스라엘이 ‘악마의 심장’으로 일컫는 포르도는 이란 핵개발의 핵심 시설이 모여 있는 곳이다. 폭격기들은 지하 60m까지 파고들어 가 시설을 파괴하는 최신 벙커버스터 GBU-57 12발을 투하한 뒤 이란 영공 밖으로 빠져나오는 데 성공했다. 같은 시간 미 해군 잠수함은 우라늄 농축시설인 나탄즈와 이란 최대 핵 연구시설이 있는 이스파한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30발을 퍼부었다. 나탄즈에는 벙커버스터 2발도 투하됐다. 작전이 성공했다는 보고를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7시 50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이란 핵시설 3곳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란에 최대 2주간의 협상 시한을 부여하는 듯한 발언을 했던 터라 연막작전을 펼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2011년 9·11 테러 주동자 오사마 빈라덴 제거 작전이 진행 중이었을 때 골프를 치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행동으로 주변의 눈을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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