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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플러스] 대구 수성 롯데캐슬 잔여가구

    롯데건설은 지난해 공급한 대구 ‘수성 3가 롯데캐슬’의 분양 조건을 바꿔 재분양 중이다. 계약금은 총분양대금의 5%만 내면 된다.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다. 지하철 2호선과 달구벌대로, 지하철 3호선과 앞으로 도입되는 자기부상 열차 노선에 접해 있어 수성구 지역 내에서도 교통여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단지 내 15층 높이의 피트니스 센터 등 각종 부대 시설도 갖추고 있다.74평형의 경우 중도금 무이자 비용 2800만원과 잔금유예 1년 비용 1800만원, 발코니 확장 및 새시 설치 비용 1800만원 등을 더하면 최대 6400만원까지 할인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053)759-6655
  • 대포항 동해안 대표 관광지로 ‘리모델링’

    강원도 동해안의 대표적인 횟집 밀집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는 속초시 대포항이 대규모 관광·레저시설로 변신을 꾀한다. 23일 속초시에 따르면 관·학·주민대표들은 최근 대포항개발지구 관광·레저시설 사업자 선정심의회의를 열고 투자제안서를 제출한 (주)HHI 등 4개사 컨소시엄을 개발사업자로 선정했다. 사업자들은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대포항 개발지구 내 5000여평의 부지에 1820억원을 투입,22층짜리 고층 호텔 2개동과 콘도미니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부대시설로 컨벤션센터를 비롯, 스파시설, 워터파크, 번지점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도 함께 짓기로 했다. 시는 투자제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지역경기 활성화와 인구유입, 고용창출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자들은 새로운 숙박·관광·레저 시설이 건립된 이후에도 건어물, 생선회 판매 등 기존 대포항 내 상인들의 영업활동은 그대로 존속시켜주기로 했다. 채용생 속초시장은 “846억원을 들여 2009년까지 해양수산부와 속초시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대포항 현대화 개발사업과 맞물려 민간인 투자사업이 완료되면 대포항은 명실상부한 동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영화 ‘미녀는… ’ 촬영 헬스장 밤새 증발

    서울 강남의 한 유명 피트니스클럽이 하루 밤새 수십t 규모의 운동기구를 철거하고 폐건물로 변해 최소 1500명 이상의 회원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학원강사 이재윤(33·동작구 신대방동)씨는 4월17일 일과를 마치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건물 5층에 있는 아마존 피트니스클럽을 찾았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5층에 엘리베이터가 서지 않아 4층을 통해 클럽에 올라갔더니 사흘 전만 해도 이씨가 이용했던 러닝머신과 각종 역기들이 감쪽같이 사라진 채 폐허로 변해 있었기 때문이다. 벽에는 ‘사장이 물건을 들고 도망갔으니 피해 사례를 적어달라.’는 공지문이 붙어 있었다. 유명 연예인들도 드나드는 곳이라는 소문을 듣고 2005년 4월부터 이곳에서 운동을 한 이씨는 지난해 10월 59만원을 주고 1년 회원권을 끊어 절반도 채 쓰지 못한 상태였다. 이씨는 “가끔 사장이 와서 운동을 했고 최근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도 등장했던 곳이 이렇게 갑자기 문 닫을 줄 누가 알았겠나.”면서 “억울해 피해자 모임에 가입했지만 돈을 돌려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2월 30만원을 내고 6개월 회원에 가입했던 권수진(32·회사원)씨도 “4월16일 오전까지 별 문제 없이 운동했는데 어이가 없다.”면서 “회사 동호회 회원 20여명이 고스란히 피해를 당했다.”고 푸념했다. 4월1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강남 아마존 피트니스클럽 피해자 모임’이라는 카페가 만들어져 30일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카페에 가입했지만 피해 인원은 최소 1500명 이상에 피해 금액만 수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건물 1층에서 피해자 접수를 받고 있는 이 클럽 직원은 “사장이 17일 오전 수도공사를 한다며 늦게 나오라고 했는데 왔더니 이미 폐허 상태여서 우리도 임금을 받지 못한 피해자”라면서 “회원 사물함이 1500개 이상이고 6개월 이상 회원권을 끊은 사람들이 많아 피해 금액이 크지만 대부분 바쁜 회사원들이라 경찰 고소까지 이르기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피트니스클럽의 공식 소유주는 ㈜제이피닉스.2004년 7월 클럽을 개장한 이 회사 대표 이모(47)씨는 현재 연락이 끊긴 상태다. 건물 공동 분양주인 윤모(56·여)씨는 “보증금 5억원, 월세 2500만원에 임대계약을 했는데 첫 달만 월세를 내고 3년 가까이 내지 않아 4월17일 오전 기구에 대해 명도집행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회원들의 회원권만 하루 밤새 휴지조각이 된 셈이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호텔·외식 정보]

    ●서울프라자호텔은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하고 아이들의 교육 효과도 누릴 수 있는 ‘궁 패키지’를 새달 1일부터 판매한다. 창경궁, 덕수궁, 경복궁을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안내서와 함께 샌드위치, 음료수, 쿠키, 빵이 담긴 피크닉 바구니를 제공, 완벽한 가족 나들이 기회를 마련해 준다. 가격 22만 5000원(3인 기준, 세금·봉사료 별도). 침대를 무료로 추가해 주며 피트니스클럽, 수영장 이용이 포함돼 있다.(02)310-7223.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30일부터 6월 3일까지 객실 숙박과 태양의 서커스로 불리는 퀴담 공연 관람권 2매를 묶은 패키지를 선보인다. 퀴담 패키지는 2인 1실 기준의 객실, 피트니스 클럽과 수영장, 사우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체크아웃 시간을 오후 3시까지 연장해준다. 가격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경우, 주중(월요일∼목요일)에는 31만 9000원이며, 주말은 29만 9000원이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주중 29만 9000원, 주말 27만 9000원이다. 모든 가격은 봉사료·세금 별도 이며, 이용시 최소 7일 전 예약해야 한다.‘퀴담 객실 패키지’를 이용한 고객 중 선착순 110방에 한하여 객실 당 퀴담 공연 예약권 2매씩(1매당 11만원 상당)을 제공한다.(02)559-7777. ●서울신라호텔은 한국적인 미를 보존한 호텔 영빈관의 야외 정원에서 예술 작품들과 더불어 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 도심에서 자연친화형 조경이 독특한 곳으로 이름나 있는 이곳은 가나화랑과 함께 조성한 야외 조각 공원으로, 국내·외 현대 작가들이 구성한 100여 점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유명하다. 딜럭스 룸 1박과 피트니스 클럽 무료 이용의 기본 혜택이 포함된 ‘해피 타입’의 패키지와 조식 및 해피아워 서비스, 와인과 더불어 초콜릿 뷔페 이용권이 증정되는 ‘엔조이 타입’의 패키지,200만원 상당의 스위트룸을 이용하는 ‘특별 패키지’ 등 3가지다. 가격은 각각 19만원,25만원,39만 9000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02)2230-3310.
  • [분양정보] 동일토건-충남 천안 쌍용동 동일하이빌

    [분양정보] 동일토건-충남 천안 쌍용동 동일하이빌

    동일토건이 천안 쌍용동에서 ‘쌍용동 동일하이빌’ 964가구를 4월 초 분양한다.‘쌍용동 동일하이빌’은 지하 2층 지상 18층짜리 21개동(棟) 96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는 오는 2009년 8월로 예정돼 있다. 32평형 52가구,33평형 134가구,38평형 25가구,47평형 16가구,49평형 134가구,59평형 192가구,69A평형 108가구,69B평형 123가구,79평형 108가구,87평형 72가구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천안 쌍용동 215의1 이마트 뒤 갈릴리교회 옆에 있다. 동일토건은 ‘쌍용동 동일하이빌’을 천안의 새로운 도심형 자연친화 단지로 꾸미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단지의 진입부 1개 면을 제외하고 3면이 자연 친화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 북고남저형의 완만한 구릉지에 아파트 구조물을 설치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구릉지 지형을 이용해 아파트 각층을 계단식으로 지은 뒤 아랫집 지붕을 윗집 정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테라스하우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입주가구는 마치 단독주택처럼 넓은 마당을 갖게 된다. 자연림 수준의 공원과 실개천, 단지를 감싸는 산책로, 테마 광장 등 특화된 공원들을 조성하는 한편 웰빙시대에 맞게 친환경 자재도 사용할 방침이다. 주민의 선호 주거 유형을 고려해 단지 안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복합 배치할 방침이다. 또 입주민 소유의 각종 테마별 체험 공간도 갖춰진다. 스파와 자연 채광이 가능한 3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헬스클럽 등의 시설을 갖춘 스포츠 클럽도 설치된다. 고품격의 실버 특화시설인 노블클럽, 화초를 가꿀수 있는 온실카페,DVD 영화감상실, 노래방, 독서실과 문고 등 주민 공동 편의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교통 환경도 좋은 편이다. 대전과 아산을 잇는 간선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양호하다.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이 가까운 데다 수도권 전철개통으로 수도권과 지방 어디로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어 입지 여건도 자랑할 만하다. 동일은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 ▲실개천과 피트니스센터가 있는 아파트 ▲4면 발코니 아파트 등으로 그동안 아파트에 삶의 질이란 가치를 접목시키는 데 적지않은 역할을 해왔다. 해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아파트 공급과 베트남 신도시 건설 사업을 통해 동일하이빌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또 오는 2010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시 경제특구에 아파트 3000가구와 30층 규모의 비즈니스센터도 짓는다. 대우건설ㆍ코오롱건설ㆍ경남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베트남 하노이 시내 64만평 부지에 뉴타운을 조성하는 7억달러 규모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041)577-0014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분양정보] 현대산업개발-화성 봉담 아이파크

    [분양정보] 현대산업개발-화성 봉담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말 경기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12번지에서 ‘봉담 아이파크(조감도)’ 829가구를 분양한다. 봉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6∼28층 8개동(棟)으로 구성된다. 평형별로는 34평형 309가구,39평형 395가구,46평형 41가구,56평형 84가구 등이 배치된다.1층을 들어올린 데크식 설계를 적용하고,2개층 높이의 필로티를 저층부에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단지 안에서 개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피트니스센터·보육시설·독서실·어린이공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단지 내에 설치된다. 봉담 아이파크는 과천∼의왕 도로의 봉담 인터체인지(IC)를 통해 차로 서초·양재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봉담IC∼동탄 민자고속도로, 수원 영통∼화성 국도가 공사 중이다. 국철 천안선 병점역과 수인선 병점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앞으로 광역교통 접근성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봉담택지지구와 가까워 택지지구 내의 편의시설과 교육시설 등을 이용하는 것도 편리한 편이다. 수원·수원여·경희·경기대 등이 인근에 있다. 봉담지역은 경기도의 발전전략상 서해안공업벨트 거점지역에 포함돼 앞으로 태안·동탄 등과 함께 본격적인 연구 및 개발(R&D) 기능을 갖춘 첨단산업벨트 내의 복합유통단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말쯤 경기 수원 인계사거리 현대증권 빌딩 옆에서 공개된다.(02)2008-9836. 현대산업개발은 이와 함께 다음달 중순 경남 마산시 신포동 76번지 일대 1만 3406평에서 ‘마산만 아이파크’ 780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1·36층 아파트 6개동(棟)에 34평형 470가구,50평형 170가구,61평형 136가구,68평형 및 82평형 각각 2가구로 구성된다. 마산 앞바다와 가까운 마산만 아이파크의 바다조망과 일조권을 높이기 위해 최고 36층의 초고층 탑상형 아파트로 설계된다.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된 것도 장점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최고가 아파트의 대명사로 통하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와는 차별화된 외관·색채·야간 경관조명 등을 적용해 마산의 랜드마크 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지상주차를 할 수 없다. 사계절 녹음을 즐길 수 있는 그린파크와 주민운동시설·휴게소·어린이놀이터 등이 갖춰진다. 녹지율 41%의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요가룸·골프연습장·독서실·연회장 등 고품격 부대시설도 설치된다. 단지 인근에 있는 500여평 규모의 어린이 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한 게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27일 “바다조망권 확보를 위해 단지 전체가 지상으로부터 5m가 올려진 데크식으로 설계됐다.“며 “모든 동에 2개층 높이에 이르는 6m 규모의 필로티를 설치해 저층에서도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055)247-7234.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귀족처럼 살고 싶다” 타운하우스 바람

    “귀족처럼 살고 싶다” 타운하우스 바람

    침체된 주택시장의 대안으로 타운하우스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 일대는 물론 교통과 입지가 좋은 서울 강남권에도 타운하우스 개념의 고급 주택이 속속 나오고 있다. 종전의 타운하우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레저 개념까지 더한 타운하우스도 있다. ●타운하우스 시대 열리나 타운하우스란 단독주택처럼 개별 가구의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으면서도 편의시설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식의 집단 주거 형태를 말한다. 원래는 영국 시골에 살던 귀족들이 17세기쯤 도시로 진출하면서 수십 가구의 주택을 모아 커다란 궁전 같은 건물을 이뤄 살면서 비롯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3층짜리 단독주택이 한데 어우러진 형태나 고급빌라식이 많다. 여러 채가 함께 사는 형태여서 방범도 괜찮은 편이다. 피트니스센터, 야외 수영장, 골프 연습장, 어린이놀이터 등 공동 편의시설을 효율적으로 함께 쓴다는 게 매력적이다. 집집마다 개별 정원이 있는 등 가구별 공간이 있고 소음이나 주차 문제가 없어 가구별 사생활도 보장된다. 아파트가 아니어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도 받지 않지만 지나칠 정도로 중대형 평형 위주로 돼 있다.‘보통사람’들은 타운하우스에 접근하는 게 쉽지 않은 셈이다. 관리비가 아파트보다 더 드는 것도 단점이다. 수도권에 주로 많이 지어진다. 월드건설은 14일부터 파주 교하 택지지구에서 143가구(48평형 104가구·53평형 39가구)의 타운하우스 청약을 시작한다. 지상 4층의 연립형. 피트니스센터, 요가룸 등 1000여평의 커뮤니티 광장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가격은 평당 1031만원. 타운하우스는 특히 올해 상반기 용인에서 많이 나온다. 죽전, 동백, 양지 등 6개 지역에서 9개 단지가 예정되어 있다. 이달 말 용인 양지에서 분양하는 한일건설의 ‘루와르밸리’ 52가구(100∼110평형)는 평당 2000만원대나 된다. 회사측은 13일 “프랑스 국가자문 건축가인 로랑 살로몽이 설계했다.”고 강조한다. 서울 강남권에서 나오는 타운하우스는 고급빌라에 가깝다. 논현동에서 분양하는 SK건설의 ‘논현 아펠바움’(134평·지하 2층∼지상 4층 총 4개동·38가구)은 평당 2200만∼2300만원. 반포동의 ‘반포2차 아펠바움’(118∼129평형 19가구)은 평당 1500만∼2000만원이다. ●레저형 타운하우스도 봇물 휴양지 인근에 짓는 별장형 아파트나 골프장에 있는 골프 빌리지 등 레저형 타운하우스도 많다.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용평리조트 내에 단독주택형 콘도 포레스트 2차가 분양중이다.79∼156평형 107가구로 이뤄진다. 이중 79평형을 제외한 나머지 평형의 청약은 끝났다. 분양가는 평당 2000만원선. 용평리조트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강원도 평창의 사계절 종합리조트인 ‘알펜시아’ 내에 골프빌리지 396가구를 분양중이다. 골프장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호텔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얘기다.67∼167평형 중대형으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평당 2000만원선.67평형 분양가는 16억원,167평형 분양가는 43억원. 분양을 받으려면 회원권도 함께 사야 한다. 회원권은 정회원·준회원 2인용은 5억원.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PB팀장은 “일반적으로 아파트의 환금성이나 투자성을 타운하우스에서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면서 “여유있는 사람들의 주거 공간 정도로 이해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웰빙 강박증’ 앓는 사람들

    ‘웰빙 강박증’ 앓는 사람들

    ‘웰빙(참살이)도 지나치면 독(毒)?’웰빙 열풍에 대한 반작용으로 ‘웰빙 강박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유기농 식품과 건강보조식품, 다이어트, 요가 등 사회 전반에 웰빙이 건강의 대명사처럼 자리잡고 있지만 웰빙에 지나치게 집착하면서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운수업체에 다니는 김모(54)씨는 심한 운동 중독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남들보다 유달리 건강을 챙기던 그는 웰빙 열풍이 불면서 퇴근 후 매일 3∼4시간씩 러닝머신을 뛰고 주말에는 암벽 등반을 했다. 심지어 황사가 심한 날에도 야외 운동을 중단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회사 생활과 가정 생활을 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고, 결국 아내와 주위 사람의 권유로 운동을 중단했다. 김씨는 “운동을 그만두자 불면증과 호흡곤란 증세에 시달려 정신과에서 약물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마치 알코올 중독자와 같은 금단 현상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것과 똑같다.”고 말했다. 회사원 홍모(32)씨는 금방 살을 뺄 수 있다는 말에 헬스클럽과 ‘핫요가’를 병행하다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헬스를 끝낸 뒤 섭씨 40도가 넘는 스튜디오 안에서 1시간30분가량 핫요가를 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갔다. 과도한 운동이 건강을 해친 셈이다. ●작년 웰빙 관련 피해 접수 1만건 넘어 주부 최모(45)씨는 웰빙 음식에 빠져 최근 직장을 그만둔 남편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하다. 인터넷과 TV에 나오는 웰빙 프로그램을 빼놓지 않고 보던 남편이 심하게 음식을 가리는 탓에 직장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그만뒀기 때문이다. 최씨는 “남편이 숯불에 익힌 고기가 좋지 않다며 직화구이를 안 먹고, 육류는 기름기가 없는 샤부샤부 종류로, 외식은 채식뷔페만 고집한다.”면서 “이 때문에 직장 회식은 거의 참석 안 하고 사람도 가려서 만나다 결국 회사를 그만뒀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건강보조식품 등을 마구잡이로 섭취해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다. 회사원 박모(34)씨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다는 말에 건강보조식품을 구입해 복용하다 심한 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는 “약을 복용하고 난 뒤부터 손바닥에서 입술까지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고 가려움증이 심해 피부가 많이 손상됐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9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피해 사례는 7716건, 헬스와 요가, 피트니스센터에 대한 피해 사례는 3879건이나 됐다. 웰빙 열풍을 타고 등장한 건강보조식품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은 것만 해도 무려 4500여종, 시장 규모는 3조원에 육박한다. ●진정한 웰빙은 육체·정신건강의 조화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는 “웰빙 강박증은 규범이나 가치에 대한 기준이 불명확한 사회 현상이 투사된 것”이라면서 “사람들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먹거리·운동 등 1차적 통제가 가능한 것에 집착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남들에게 과시하기 위해 몸에만 집착하는 것은 웰빙이 아니며, 진짜 웰빙은 자아에 대한 진지한 탐색을 통해 보다 성숙한 삶의 태도를 갖추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첫 씨름시범공연단 ‘트라스포’ 만든 전 한라장사 이기수

    [스포츠 라운지] 첫 씨름시범공연단 ‘트라스포’ 만든 전 한라장사 이기수

    “프로와 아마추어 사이의 갈등이 길어져 씨름이 대중적으로 멀어졌습니다. 젊은 세대를 파고들어 씨름의 매력을 알리고 싶습니다.” 장수 2명이 무대에 오른다. 검으로 무예를 겨루다 한 장수가 그만 검을 떨어뜨린다. 맨손으로 겨뤄보자는 제의가 즉석에서 이뤄지고, 갑옷을 벗어던진 장수들은 다채로운 씨름 기술로 승부를 이어간다…. 불협화음을 토해내는 모래판에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사상 최초로 씨름시범공연단이 생긴 것.‘트라스포 앤 씨름시범공연단(www.trss.co.kr)’이다. 트라스포는 전통(Traditional)과 스포츠(Sports)를 섞어놓은 말이다. 한라장사 출신으로 최욱진-이승삼-손상주 등 기술씨름 계보를 잇던 이기수(40) 전 한라장사가 앞장섰다. 씨름시범공연단 단장을 맡고 있다.1991년 설날대회에서 자신보다 70㎏이나 더 나가는 김정필(약 160㎏)을 거꾸러뜨리는 등 인기를 끌었던 그다. 현역 시절부터 씨름을 어떻게 널리 알릴 수 있을까 고민이 깊었다고 한다. “태권도가 시범단을 통해 국내·외로 그 우수성을 알리는 게 너무 부러웠고, 경기에서 전부 보여줄 수 없는 씨름의 멋과 맛을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었다.”는 설명이다.2004년 코치로 몸담았던 LG씨름단이 해체되며 시쳇말로 ‘백수’가 됐다. 자신은 MBC ESPN 대학씨름 해설위원을 맡게 됐지만, 마음 한 구석은 개운하지 않았다. 위기가 곧 기회라며 그동안 꿈꿨던 씨름시범공연단에 도전하자는 결심을 굳혔다. 잇단 팀 해체로 설 자리를 잃은 장사들을 불러모았다. 회사에 다니고 피트니스클럽 트레이너를 하고, 화원을 꾸리는 등 모래판을 떠났던 ‘테리우스’ 남동욱을 비롯해 금강장사 출신 최성남 등 9명이 의기투합했다. 새달 말 하동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첫 무대로 올림픽기념사업본부 시범공연, 각종 지역 축제, 한국을 알리는 국제행사까지 나설 계획이다. 단순히 현란한 씨름 기술만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고려시대 왕이 씨름을 즐겼고,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부하들에게 샅바를 잡게 했다는 역사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있는 공연을 하게 된다. 또 젊은 층에게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비보이(B-boy)와 합동 공연도 꾸릴 예정이다. “(최)홍만이가 K-1에,(이)태현이가 프라이드에 갈 때 극구 말렸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후배들에게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죠.” 요즘 씨름판 상황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고 했더니 쓴웃음을 지으며 던진 말이다. 이 단장은 “아직도 씨름계 반목이 끝날 조짐이 보이지 않아요. 설 자리를 잃은 선수들과 씨름판을 위해서라도 서로 한 발씩 양보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 이기수 단장은 누구 ●출생 1967년 7월1일 경남 산청생 ●체격 178㎝,93㎏ ●가족 부인 강선정(38)씨와 주흠(13), 찬흠(11) 2남 ●학력 진주 중안초, 진주 중앙중, 진주상고, 경상대, 명지대 체육대학원 ●경력 LG씨름단 선수(1989∼1999년·한라장사 6회 등극), LG씨름단 코치(1999∼2004년), 세종대 강사(2006), MBC ESPN 해설위원(2006∼현재), 국민생활체육 전국씨름연합회 기획이사(2006∼현재) 글 사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호텔가 밸런타인데이 실속 이벤트

    호텔가 밸런타인데이 실속 이벤트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가 있어 사랑의 분위기가 가득한 2·3월. 호텔가에는 연인이나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실속있는 패키지와 행사가 넘쳐난다. ●멋진 밤 보내고 상하이 여행권 타자 JW 메리어트 호텔은 새달 31일까지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로맨틱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나이트 플라이트(Night Flight)’ 패키지를 내놓았다. 이 상품에는 새롭게 오픈한 바 ‘바 루즈’에서 와인 4잔을 시음할 수 있는 ‘와인 플라이트’ 2인 이용권과 조식 룸서비스가 제공된다. 피트니스 클럽과 수영장 이용도 포함돼 있다. 가격은 23만 9000원. 이용객 중 1명을 추첨해 상하이 2인 왕복 항공권과 상하이 JW메리어트 호텔의 3박 숙박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비 마이 밸런타인(Be My Valentine)’ 패키지는 더욱 눈길을 끈다. 나이트 플라이트 패키지에 해당하는 내용이 모두 제공되며,12만원 상당의 크리스챤 디올 향수 세트(디올 옴므&미스 디올)까지 증정된다. 이 상품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24만 9000원. 세금·봉사료는 별도다.(02)6282-6282. ●연인끼리 각종 포장기술 배워볼까 예쁜 포장은 선물의 품격을 높여 준다. 이에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선물포장 클래스를 마련했다. 꽃을 이용한 박스 포장법, 특색있는 상품권 포장법, 사진을 이용한 박스 포장법 등 세련되고 감각적인 포장 기술을 배울 수 있다.10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되며 커피와 차, 스콘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7만원(재료비 포함, 세금 별도).(032)745-1713∼6. ●로맨틱 ‘이그제큐티브·스위트´ 패키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도 이달 28일까지 두 가지 패키지를 진행한다. 먼저 ‘로맨틱 이그제큐티브’ 패키지는 1박과 2인 조식, 라운지 이용권(해피아워, 저녁 칵테일), 시슬리 스킨케어 5종 세트, 객실 내 과일, 쿠키 5종 세트 및 와인이 제공되며 가격은 29만 6450원이다.‘로맨틱 스위트’는 다른 내역은 로맨틱 이그제큐티브와 동일하나 스위트룸에서의 1박과 제인 패커 로맨틱 꽃다발이 추가된다. 가격은 36만 9050원(모든 가격은 세금·봉사료 포함).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고, 레스토랑 10% 할인, 오후 3시까지 체크아웃 연장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02)317-0404. ●프랑스식당 시즌즈서 멋진 저녁을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은 디럭스 룸 1박과 더불어 수제 초콜릿, 와인 1병 등이 제공되는 로맨스 패키지를 22만 5000원에 내놓았다.16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프랑스 식당 시즌즈에서의 2인 저녁식사와 디럭스 룸 1박을 묶은 밸런타인 다이닝 패키지 탄트라A는 31만 5000원으로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나 14일엔 팔지 않는다. 대신 14일에는 동일 상품에 가격만 좀더 올린 밸런타인 다이닝 패키지 탄트라B를 판매한다. 가격은 38만 1000원.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3층) 무료 이용, 체크 아웃 시간 연장(오후 3시)과 고객 요청시 무료로 침대를 추가해 준다. 모든 요금은 세금·봉사료가 별도다.(02)317-3000 ●여자친구를 위한 남자들의 서빙 이벤트 여자가 남자에게 선물하는 날의 고정관념을 깨고 호텔 리츠칼튼 서울은 남성이 여자 친구를 위해 저녁 식사를 만들고 서빙하는 색다른 자리를 마련한다. 여자 친구가 리츠칼튼 연회장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기다리는 동안 남성은 숙련된 조리사의 도움을 받아 에피타이저, 메인 요리, 디저트를 포함한 5가지 코스의 음식을 만들고 직접 서빙한다. 남자친구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즐기는 동안 4인조 앙상블이 감미로운 음악을 전해준다. 참가한 커플에게는 기념 앞치마와 샴페인 2잔이 선물로 제공된다.14일 오후 6시 하루만 진행.2인 기준 14만원. 세금·봉사료 별도.(02)3451-8271. ●밸런타인데이 하트케이크 만드세요 직접 만드는 기쁨은 빠질 수 있나.서울 프라자호텔은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의 제과를 제작 협찬했던 이수열 파티쎄와 함께 밸런타인데이 하트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준비했다. 밸런타인데이 하루 전인 1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참가비는 4만 5000원(1인기준, 세금 별도).(02)771-2200.
  • “직원이 만족할 때까지”

    “일할 맛 나는 환경에서 주민서비스도 나온다.” 서초구청의 근무환경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서초구는 6일 구청 지하1층에서 직원용 복지시설인 ‘아방세홀’의 개장식을 가졌다.3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의 낡은 구내식당과 자투리 창고 자리에는 ▲카페와 레스토랑 ▲온돌을 깐 임산부휴게실과 수유실 ▲피트니스센터까지 들어섰다. 스페인어로 ‘아방세’는 최고라는 뜻과 함께 재충전이란 의미가 있다. 직원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쉬며 재충전하는 공간이란 의미이다. 서초구는 우선 16년간 사용한 구내식당을 세련되고 품격있는 레스토랑 스타일로 바꾸는 한편 식당의 면적도 105평(228석)에서 130평(276석)으로 늘려 쾌적한 공간에서 직원들이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창고로 쓰던 60여 평 공간에는 러닝머신과 사이클 등 17종의 운동기구들이 갖춰진 피트니스클럽과 남·여 샤워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임산부 전용 휴게실’이 눈길을 끈다. 여성 직원이 전체의 37%에 이르는 상황에서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여성들만을 위한 휴식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다. 바닥에는 임산부 전용 온돌마루를 깔고, 예비엄마들이 안정을 취하며 태교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오디오세트를 설치했다. 또 방문객 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형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주1회 전문가를 초빙해 자녀진학상담부터 커리어관리까지 지원하는 다양한 직원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면서 “또 직원복지의 개념은 직원들의 가족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사고] 제1회 그룹 엑서사이즈 챌린지

    서울신문사는 피트니스 산업의 리더인 강사 교육을 통해 선진 그룹 엑서사이즈(Group Exercise) 문화를 전파하고 피트니스 산업의 이슈를 제공하는 ‘제1회 그룹 엑서사이즈 챌린지’를 개최합니다. 이번 챌린지에는 이미 국내에도 마니아층을 확보한 퓨레시 발라주를 포함한 4명의 강사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과 교육으로 유럽의 다양한 선진 프로그램을 전파할 것입니다. 전국의 피트니스 강사 및 체육관련 학과 대학(원)생 그리고 일반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주최 서울신문·서울스포시스21 ●일시 2007년 1월13∼14일,20∼21일 ●장소 부산광역시 동주대학 학생체육관 ●접수 홈페이지 참조(www.sposys.co.kr) ●문의 (02)576-1580 ●협찬 삼성생명·RbK·rockwear·MUSCLE TAPE
  • [600년만의 황금돼지해] 유아용품 업계 ‘특수’ 기대

    쌍춘년과 황금돼지해의 절묘한 조화가 딱 맞아떨어진 2007년을 맞은 유아용품업계는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다. 쌍춘년 특수로 결혼한 커플이 늘었고, 황금돼지해에 태어난 아이는 다복하다는 속설에 힘입어 새로운 베이비붐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가방의 황은경 홍보부장은 “최근 황금돼지해를 겨냥한 임신계획이 많아지면서 상품 기획에서부터 생산, 영업 등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물량출하를 대폭 늘리는 데에는 다소 조심스러운 분위기다.efe(이에프이)의 매입부 성시복 차장은 “우선 2007년 제품 공급 물량을 최소 5%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면서 “보다 정확한 물량은 곧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신 다자녀 지원사업, 각종 할인행사 등의 구매 유도책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아가방은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해 구매시 의류는 20%, 유아용품은 30% 할인해준다. 올 2월말까지 돼지띠가 2명 이상인 가족에게 출산준비물 20% 할인, 젖병, 로션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efe는 1월1일부터 2월20일까지 3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29명에게 금돼지,20만원 상품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파코라반 베이비’는 올해 태어나는 아기용품 구매 고객 3000여명에게 복돼지 캐릭터 인형을 준다. 돼지 캐릭터를 이용한 제품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귀여운 돼지 그림을 그려넣은 이불세트, 타월, 손수건, 속옷 등은 기본. 보행기, 포대기 등도 돼지 캐릭터를 이용한 디자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efe 마케팅팀 정우철 과장은 “돼지해를 활용한 판매행사 외에 임산부 교육 프로그램, 태교 음악회 개최 등 임산부를 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화점 문화센터도 황금돼지해 기획에 한창이다. 기존에 진행하던 출산을 위한 피트니스 강좌를 중심으로 태교, 산후 몸매관리 등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 장혜진 과장은 “죽전지역은 출산연령대의 주부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면서 “상반기에 시작될 문화센터 강좌에 임산부 강좌를 넣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사고] 제1회 그룹 엑서사이즈 챌린지

    서울신문사는 피트니스 산업의 리더인 강사 교육을 통해 선진 그룹 엑서사이즈(Group Exersice) 문화를 전파하고 피트니스 산업의 이슈를 제공하는 ‘제1회 그룹 엑서사이즈 챌린지’를 개최합니다. 이번 챌린지에는 한국에서 낯이 익은 퓨레시 발라주를 포함한 4명의 강사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과 교육으로 유럽의 다양한 선진 프로그램을 전파할 것입니다. 전국의 피트니스 강사 및 체육관련 학과 대학(원)생 그리고 일반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주최:서울신문사·서울스포시스21 ●일시:2007년 1월13∼14일,20∼21일 ●장소:부산광역시 동주대학 학생체육관 ●접수:홈페이지 참조(www.sposys.co.kr) ●문의:(02)576-1580 ●협찬:삼성생명 리복 rockwear MUSCLE TAPE
  • 주민복지시설 대폭 확충

    주민복지시설 대폭 확충

    국민임대 아파트의 주민 복지시설이 고급 아파트 못지않게 대폭 확충된다. 대한주택공사는 26일 “국민임대 단지 내 주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복지시설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택공사는 이를 위해 국민임대 단지에 노인 및 유아시설을 확대하고, 공동작업장을 설치하는 등 공동시설 면적을 70% 이상 확대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먼저 경기도 화성시 동탄 등 3개 지구에 시범 적용한 뒤 전 지구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새로운 기준은 소규모 단지에도 입주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도록 했다. 주민복지시설이 설치되는 종합주민센터는 아파트 1층을 활용하거나 엘리베이터를 건물 내에 설치해 노약자와 유모차 등의 통행에 불편함을 덜어줄 예정이다. 그동안 300가구 미만의 소규모 국민임대 단지에는 노인정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주민복지시설이 없었다. 특히 주택공사는 맞벌이 부부가 많이 사는 국민임대 단지의 특성을 반영, 각 단지에 아동보육시설을 설치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최근 웰빙생활을 추구하는 주거욕구를 반영, 피트니스센터 등을 설치해 입주자들이 싼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택공사 관계자는 “주민복지시설은 다양한 연령층과 이용 목적을 고려해 각각의 특성에 맞게 설치된다.”며 “설치 시설로는 저소득층 입주민들이 부업을 할 수 있는 공동작업장, 지역 사회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실, 인터넷 정보검색과 도서열람 및 공부방 기능까지 갖춘 주민정보센터, 여성들의 취미교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20&30] 아날로그 삶, 여유를 찾다

    쉽게 떨쳐내지 못했던 ‘악마의 유혹’을 극복했을 때는 그만큼 성취감도 큰 법이다. 유혹을 꿋꿋하게 이겨낸 2030들은 어떤 방법으로 승자의 기쁨을 누렸을까. 회사원 조유진(31·여)씨는 지난해 내내 한 인터넷 사이트 미니홈피 꾸미기에 미쳐 있었다. 매일 찍은 사진을 올리고 사이버머니로 아이템을 사모으며 밤을 꼬박 새우기 일쑤였다. 쉬는 날에도 하루종일 집에서 컴퓨터와 씨름했고 잠이 모자라 회사 일에까지 지장이 생겼다. 결국 조씨는 올해 들어오면서 집에 있는 개인용 컴퓨터를 처분하는 극약처방을 내리고 대신 중고 비디오 플레이어를 구입했다. “인터넷 검색은 회사 컴퓨터를 이용하면 되죠. 지금은 비디오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으며 여가 시간을 활용하는 등 아날로그적인 삶의 기쁨을 누리고 있답니다.” 회사원 김모(28)씨는 올해를 시작하며 마음에 새긴 목표가 ‘사생활 되찾기’였다. 어린 시절부터 거절을 못하고 사람을 워낙 좋아하는 성격이라 주위에는 친구가 들끓었다.‘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이 되다 보니 사생활은 즐길 여유가 없었다. 이 때문에 김씨는 올초 휴대전화를 없애는 극약처방을 내렸다. “처음엔 혼자 고립된 것 같았고 전화기가 없는데도 진동이 느껴지는 듯한 착각에 깜짝깜짝 놀라곤 하는 등 심각한 금단 현상을 느꼈죠. 하지만 석달 정도 지나자 어느덧 익숙해졌고 이제는 내 생활은 내가 결정할 수 있게 됐답니다.” 회사원 이송이(25·여)씨는 지난해까지 열렬한 드라마 마니아였다. 좋아하는 드라마는 몇십부가 됐든 파일 공유사이트를 통해 컴퓨터에 몽땅 다운로드해 놓고 12시간 연속으로 스토리에 심취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씨는 올초 회사에 취직하면서 드라마의 유혹을 떨쳐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 이씨는 이를 위해 일부러 회사 일을 집으로 가져와 자신을 혹사시키고 여동생(23)과 함께 온갖 맛집을 다 찾아다니는 등의 방법으로 새로운 취미를 개발했다. 처음엔 금단현상까지 나타나던 드라마의 유혹은 결국 두달쯤 지나자 서서히 이씨의 몸에서 독성이 빠져나갔다. 보험회사원 고동기(28)씨는 계획적인 행동 실천으로 목표를 달성한 사례다. 고씨는 지난해 초 1년 동안 돈을 모아 2200만원짜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살 돈을 모으기로 결심했다. 이를 위해 한달 월급 가운데 꼬박 100만원을 떼어내 통장에 모았다. 평소 기분을 내면서 술값내기를 좋아하던 ‘지름신’을 속으로 꾹꾹 눌러 삭이고 주말에 약속도 줄이는 금욕생활을 실천했다. 결국 지난해 말 고씨는 할부금 1000만원을 보태 고성능 SUV를 장만할 수 있었다. 건설회사에 다니는 이상규(32)씨는 매년 다이어트 계획을 세웠지만 번번이 실패해 왔다. 집 근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려고 자전거를 구입해 보기도 하고 등산을 해보기도 했지만 이씨는 ‘악마의 유혹’이 간단치 않았다. 이씨는 결국 올 초 6개월에 50만원이나 주는 회사 앞 피트니스센터 회원권을 구입했고 돈이 아까워 지금까지 꼬박 운동을 나가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인천역·동인천역 22만평 재개발

    인천의 대표적인 구도심인 경인전철 인천역과 동인천역 일대 22만평이 2013년까지 재개발된다. 인천시는 인천역 일대 13만 3000평과 동인천역 일대 8만 7000평에 대해 주민설명회와 의회 의견수렴, 도시재정비특별위원회 결정 등을 거쳐 내년 4월쯤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2013년까지 재개발할 방침이다. 개발구상안에 따르면 차이나타운이 위치한 인천역 주변은 관광·숙박시설과 문화·교류복합시설, 고층 업무빌딩, 주거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다. 동인천역 주변은 수도권 방문객을 끌어들여 구시가지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상업, 교육, 산업진흥 기능을 대폭 보강한다. 구체적으로는 피트니스 집적시설, 메디컬 몰, 식문화 테마파크, 패션전문거리, 전통공예체험장, 공예품거리 등이 검토되고 있다. 주민들은 두 곳 모두 사업주체로 시나 지방공기업보다 주택공사와 토지공사 등 정부투자기관을 선호하고 있다. 또 사업시행은 수용과 환지의 혼용 방식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강서구 “특색없는 공원은 싫다”

    ‘비슷비슷한 특색 없는 공원은 가라.’ 강서구(구청장 김도현)가 근교 야산들을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근교 산을 특색 있는 주제공원으로 만들어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자연형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청사진이다. 강서구 관내에 있는 산은 모두 6곳. 구청은 이중 봉제산, 개화산, 수명산, 우장산 등 4곳을 ‘자연친화적 테마형 공원’으로 만든다. 모두 130억원이 들어간다. 공원으로 조성될 4곳은 모두 해발 100m 안팎 정도의 작은 산으로 하루 2500여명의 시민이 아침 운동이나 산책로 등으로 이용하고 있다. 구청측은 우선 봉제산을 ‘자연학습체험을 겸비한 웰빙공원’으로 바꿀 계획이다. 구는 훼손된 등산로를 재정비하는 한편 배드민턴장과 야외 피트니스 센터 등 생활체육시설을 마련한다. 2009년 말까지 약 200∼300평 정도의 소규모 자연학습장도 4곳 정도 조성한다. 우장산에는 원추리와 들국화 등으로 야생초화류로 꾸며진 ‘들꽃공원’을 만든다. 구 관계자는 “산책로 및 등산로 주변에 야생화를 심고 산 주변에 모여 있는 동상들의 시와 조각이 어우러진 공원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명산에는 시민들이 황톳길을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하는 황토산책로가 건설된다. 개화산은 또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 구는 공원조성과 함께 자연복원 등을 병행해 공원이 지나치게 인위적 공간으로 변하는 것을 막을 방침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월드이슈] ‘핵폭발’ 하는 美비만산업

    [월드이슈] ‘핵폭발’ 하는 美비만산업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비만협회(AOA)에 따르면 성인의 64.5%가 체질량지수 25(정상은 20∼24)가 넘는 과체중이며,30.5%는 체질량지수가 30이 넘는 비만으로 조사됐다. 1980년대부터 비만을 사회문제로 다뤄온 미국에서는 이미 거대한 비만산업이 창출돼 있다. 다이어트 식품과 ‘슈퍼 사이즈’ 의류 등은 이미 각각 수백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했다. 뚱뚱한 사람을 위한 우산과 자동차 안전벨트부터 450㎏ 이상을 잴 수 있는 저울, 너무 뚱뚱해 양말을 신을 수 없는 사람의 양말을 신게 해주는 기계까지 나와 있다. 포드자동차 등은 미국인의 늘어난 허리 사이즈를 승용차 디자인에 반영할 정도다. 최근 주목받는 비만 관련 산업은 의학 쪽이다. 의학계에서는 비만이 식생활이나 유전적 요인이 아니라 감기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는 새로운 가설이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위스콘신 대학의 리 위그햄 박사는 올해 초 생리학 저널에 감기를 일으키는 아데노 바이러스의 일종인 Ad-37이 닭에 감염되면 지방세포를 한층 살찌게 해 비만을 유발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이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제약회사들이 비만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산업의 신장세는 놀랄 만하다.AFP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식품을 비롯한 다이어트 산업 규모는 610억달러(약 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식품업체들은 올들어 비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경영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은 내년 4월까지 미국내 5500개 체인점에서 비만을 유도하는 트랜스 지방의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정크푸드의 대명사 격으로 지목되는 맥도널드는 메뉴에 생과일을 추가하고 일부 매장에 어린이용 소형 체력단련 시설을 만드는 등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이려 애쓰고 있다. 슈퍼 사이즈 의류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인 NPD그룹에 따르면 ‘플러스 사이즈’ 의류 산업은 지난 10년간 매년 30%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30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최근 들어서는 비만 아동을 위한 의류 시장이 커지고 있다. 비만과 관련해 주목받는 또 다른 시장은 피트니스 클럽이다. 시장 규모가 135억달러로 추산된다. 특히 비만환자와 노인들의 체력을 관리해 주는 전문 트레이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퍼듀 대학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이들을 양성하기 위한 4년의 학부과정을 설치했다. dawn@seoul.co.kr
  • [월드이슈] 지구촌은 지금 ‘살과의 전쟁’

    [월드이슈] 지구촌은 지금 ‘살과의 전쟁’

    지구촌이 ‘비만과의 전쟁’으로 들끓고 있다. 특히 미국이나 남미 대륙보다 상대적으로 이 문제에서 자유롭다고 여겨온 유럽 각국이 최근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7일 ‘유럽 비만대책 헌장’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유럽, 미국의 실태와 성장 일로의 ‘비만 산업’을 살펴본다. |파리 이종수특파원|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지출하는 의료비 가운데 7%가 비만으로 인한 질병 치료에 쓰이고 있다. 여기에 생산성 저하와 보험금 지급 등을 감안하면 사회적 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최근 실태 조사에 따르면 유럽 남성의 23%, 여성의 36%, 어린이의 3분의1이 과체중으로 나타났다. WHO도 일부 유럽 국가에서 비만 탓에 국내총생산(GDP)의 1%가 낭비되고 보건 비용의 6%가 지출된다고 발표했다. ●비만, 더 이상 ‘미국병’ 아니다 상황이 이쯤 되자 유럽 대륙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인 곳은 영국.2001년부터 그리스를 제치고 유럽 최대의 비만 국가라는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해마다 비만 판정을 받은 성인이 가파르게 늘어 2004년 기준 23%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영국 보건부가 발표한 보고서에는 이같은 위기의식이 짙게 배어 있다. 영국 정부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2010년에는 비만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각각 33%,28%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 비만은 더 심각하다.2∼15세 소녀와 소년 가운데 각각 22%,19%가 만성 비만에 시달릴 것으로 전망했다. 지중해 연안의 그리스는 이미 만연된 비만 관련 질환에 신음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에 따르면 2001년 21.9%를 기록한 비만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S라인의 원조’로 여겨지던 프랑스도 예외가 아니다. 갈수록 비만율이 증가,1990년 5.8%에서 2004년에는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초중고생의 경우 지난해 16%까지 비만율이 증가해 당국에 비상등이 켜졌다. ●비만예방에 아낌없는 재정지원 유럽 국가들은 다양한 비만 예방 정책을 마련하고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비만을 방치했을 때 드는 비용보다 이렇게 미리 대처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영국은 2004년 ‘건강 선택’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구체적으로 학교·병원·직장 등에서의 표준 음식을 규정했다. 또 모든 음식에 설탕·소금·지방 비율을 밝히도록 하는 등 정부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지난해부터는 ‘운동 선택’ 프로젝트도 병행하고 있다.1년 전에 교통부가 실시한 ‘걷고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확대한 것이다. 체육교육·운동, 야외 활동 등을 장려하는 것을 비롯해 정부가 국민들에게 구체적 운동 계획을 제시했다. 토니 블레어 총리의 강력한 의지에 힘입어 8월에는 세계 처음으로 비만 관리를 담당하는 ‘피트니스부’를 신설했다. 또 패스트푸드와 청량음료 회사에 ‘비만세’를 물리고 열량만 높고 영양가는 낮은 패스트푸드나 정크푸드의 방송 광고를 규제했다. 프랑스는 2001년부터 ‘음식물 건강 프로그램’ 5개년 계획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 건강과 음식물 관련 8개 부처가 연계했다. 핵심은 ▲건강 음식 공급과 운동 증진 ▲건강 진단 활성화 등이다. 지난해 9월부터는 아예 비만식품 광고를 전면 금지했다. 또 음식과 청량음료 광고엔 복지부가 제시한 건강관련 문구를 반드시 넣도록 했다. 아울러 광고 수익의 1.5%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기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그리스는 2002년 보건복지부 산하 과학 건강 최고위원회에서 ‘성인을 위한 다이어트 가이드 라인’을 발표했다. 같은 시기에 음식물 정책위원회도 발족, 산하에 5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육류 소비는 줄이고 콩·어류·채소류 소비를 늘리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했다. 여기에는 소비자에게 음식물의 질과 안전을 주지시키는 방침도 포함시켰다. 3월부터는 과체중을 방지하기 위한 다이어트와 신체 활동을 촉진시키는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또 비만 클리닉과 리서치 센터를 중심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비만 환자들에게 다이어트 요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 동부 유럽의 대표적 비만 국가인 헝가리는 2003년 ‘공중 보건 10개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이어트용 음식 가이드라인 등을 담은 책 10만부를 배포했다. vie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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