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피트니스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임시국회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신혼부부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재무장관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유관단체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92
  • [부동산플러스] 고양 ‘래미안 휴레스트’ 226가구 일반분양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고양 성사동에 원당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휴레스트(조감도)’를 이달 중 분양한다. 59㎡~151㎡규모 1651가구. 이중 22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계약과 동시에 입주 가능. 20m 수영장과 11타석 골프연습장, 피트니스룸과 남·여 사우나실, 독서실과 다목적실 등도 갖췄다. (031)968-3588.
  • ‘닌자 어쌔신’ 비, 혹독한 트레이닝 영상 공개

    ‘닌자 어쌔신’ 비, 혹독한 트레이닝 영상 공개

    비(본명 정지훈)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의 트레이닝 영상이 공개됐다. ‘닌자 어쌔신’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코리아가 12일 공개한 트레이닝 영상에는 영화를 위해 혹독한 훈련을 받은 정지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영상은 지난 9일 진행된 아시아 정킷 기자회견에서 공개돼 각국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바 있다. 세계 최고의 무술 고수들이 모인 스턴트 팀과 함께 작업해야 했던 정지훈은 어린 시절부터 혹독하게 훈련 받은 주인공을 연기하기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정지훈은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기 전 섭식과 체력증진 등 신체 전반을 다듬기 위해 6개월간 매일 6시간씩 5시간의 무술훈련과 1시간의 전신 피트니스를 했다. 또 체인, 단날검, 양날검, 닌자들의 수리검, 표창 등 광범위한 무기 사용법을 배워 뛰어오르거나 구르면서도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정지훈의 액션 연기에 대해 제작진은 “까다로운 액션이라도 한 번에 거의 완벽하게 기억해내고 거기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더해 재연했다.”며 “할리우드 어떤 액션 팀과도 작업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닌자 어쌔신’은 닌자 조직에 의해 살인병기로 키워진 라이조(정지훈 분)가 친구를 죽인 조직에 거대한 복수를 가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봉은 오는 26일. 사진 = 트레이닝 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속 ‘주먹이 운다’ 인간 샌드백이 실제로?

    영화속 ‘주먹이 운다’ 인간 샌드백이 실제로?

    영화속 ‘주먹이 운다’ 인간샌드백이 실제로? 류승완 감독의 영화 ‘주먹이 운다’에는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인간샌드백’이 등장한다. 최민식이 열연한 이 역할은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갈등을 잘 표현한 캐릭터다. 중국에 이와 유사한 인간샌드백이 등장했다. 여성만을 상대로 한 인간샌드백은 아예 사무실까지 오픈하고 손님을 받는다. 랴오닝성 선양의 한 피트니스클럽에서 코치로 일하는 샤오린은 최근 이 사업을 시작하고 관심을 모았다. 고향의 부모님에게는 차마 말하지 못했지만 그는 이 일을 하면서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샤오린은 “여성들의 펀치백이 되면 돈을 벌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대방의 공격에 방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면서 “매일 스파링 상대가 필요했는데, 이 일을 하면서 동시에 나 자신을 수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샤오린의 인간샌드백은 30분 때리는데 100위안, 한화로 1만 7000원 가량이다. 그가 지금까지 받은 손님은 단 2명에 불과한데, 첫 번째는 25살의 한 여성이었다. 그는 “두 번째 손님도 100위안을 내고 날 때리기 시작했지만, 힘이 빠졌는지 몇 분 만에 그만두더라.”면서 “손님 2명 모두 날 때리며 매우 행복해 했다.”고 말했다. 사진=ananova.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발로 뛸 수 있는 팀 가고 싶다”

    메이저리거 박찬호(36·필라델피아)가 10일 귀국했다. 트레이드마크처럼 된 덥수룩한 수염은 여전했지만 표정은 어느 때보다 편안해 보였다.박찬호는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 ‘피트니스파크 61’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뜻깊은 시즌을 보낸 만큼 귀국길 발걸음이 가벼웠다.”면서 “내년에도 잘 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우선순위를 두자면 팀 분위기가 편안한 곳, 선발로 뛸 수 있는 곳, 월드시리즈에 또 나갈 수 있는 팀이면 좋겠다.”고 밝혔다.●이미 몇몇팀서 러브콜올 초 필라델피아와 1년간 연봉 250만달러, 옵션을 포함해 최대 500만달러의 조건으로 계약한 박찬호는 부상의 악몽을 떨치고 150㎞대의 강속구를 회복했다. 중간계투 요원으로 맹활약, 팀이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팀은 월드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에 2승4패로 패했지만, 개인적으로는 1994년 미국 진출 이후 첫 월드시리즈 등판의 꿈을 이루는 등 2002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뒤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박찬호는 현재 필라델피아와 계약기간이 끝나 재계약 또는 FA 신분으로 이적을 저울질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 미래가 불투명했던 것과는 달리 이미 몇몇 팀에서 ‘러브콜’을 받는 등 훈훈한 겨울을 보낼 전망이다. 올시즌 선발 투수로 출발했지만, 불펜 투수로 보직이 바뀐 박찬호는 “이기는 경기에 자주 등판하면서 나 자신이 강해진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 선발에 대한 꿈을 지니고 있다.”며 선발에 대한 미련을 숨기지 않았다.하지만 박찬호는 “필라델피아에서 1년을 뛰면서 15년 메이저리그 생활 중 가장 좋은 경험을 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팀은 아니었지만 정작 내가 홈 팀이 돼 보니 팬들이 너무 잘 해줬다.”면서 “다시 필라델피아에서 뛰게 된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야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향 공주서 장학금 전달식이어 “선발이면 좋을 것 같지만 계약과 관련해선 에이전트와 얘기 중이다. 몇몇 팀에서 연락이 왔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내년에도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재계약에서 가장 많이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력은 약하지만 선발로 뛸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과, 선발은 불투명하지만 편안하고 월드시리즈 진출 가능성이 높은 필라델피아와의 재계약 사이에서 고심하고 있는 셈이다.박찬호는 고향 공주에 내려가 ‘박찬호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20일 피트니스센터 오픈 행사에 참석한다. 결혼기념일인 오는29일에 맞춰 미국으로 돌아간 뒤 비자 만료일인 12월15일 이전 귀국해 겨울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로또 매번 꽝이었지만 왕창 챙긴 사나이

    로또 매번 꽝이었지만 왕창 챙긴 사나이

     국내 로또에는 없지만 미국 뉴햄프셔주 로또에는 패자부활전이 있다. 휴짓조각이 된 복권을 모아 인터넷에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포인트가 적립되고 짬짬이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선사하는 것. 경품이라야 시식 쿠폰이나 아이스크림콘 등 보잘것없는 것들이다.  그런데 이것도 차곡차곡 쌓이면 어느 로또 당첨자 못지않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뉴햄프셔주 살림에 사는 윌리엄 거드(64)는 창고지기로 일하다 은퇴한 5년 전부터 복권을 사들인 이래 한 번도 당첨된 적이 없지만 경품을 무려 1500회 이상 받아내 어쩌면 가장 많은 행운을 누린 사람일지 모른다고 AP통신이 22일 전했다.  자신이 샀다가 ‘꽝’ 된 복권은 물론 친구와 가족들 것까지 알뜰히 챙겼다.복권 판매점 근처 길바닥에 버려진 복권까지 훑어 인터넷에 계속 정보를 입력했다. 이렇게 해서 지난 2006년 6월부터 지난 6월까지 하나의 경품도 챙기지 못한 주가 9주에 그칠 정도로 많은 경품을 챙길 수 있었다.  가장 잘 나갔던 지난해 4월 한 달에는 챙긴 경품이 109개에 이르렀다.경품으로 받은 것들은 메이플시럽 네 병과 피자 20판,아이스크림콘 33개,시나몬빵 86개,스테이크하우스 시식권 92장,’T.G.I. 프라이데이’ 음료권과 캐노비 레이크 파크 입장권,치킨샌드위치 161개와 커피잔 484세트 등이다.또 피트니스클럽 한달 이용권,스키장 리프트권,박물관 입장권,미용실 쿠폰 등 다채롭기 짝이 없다.  한 주에 보통 20달러를 복권 구입에 썼다고 밝힌 러드는 “내가 한 일은 다른 사람의 복권을 모아 경품을 타낸 것”이라며 “부(富)를 공유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시행한 지 3년 된 이 패자부활전은 1달러 복권에 5포인트를 준다.예를 들어 5달러 복권을 구입했으면 25포인트가 된다.한달에 한 번,또는 분기별로 한 번 추첨한다.월별 추첨에는 100달러 주유권과 극장 티켓 등을 증정하고 분기별 추첨 때는 화이트 마운틴스 인에서 18명이 한꺼번에 2박할 수 있는 경품이 선사된다.  그런데 5~10달러 짜리 경품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나눠준다.이들은 포인트를 계속 적립하거나 포인트에 상응하는 경품을 선택할 수 있다.  지난달 1일 현재 포인트가 적립된 4500만장의 복권 가운데 41만 5000장이 1억 4200만달러어치의 경품으로 이어졌다.이 제도를 고안하고 운영하고 있는 ‘그리핀,요크 앤드 크라우스’에 따르면 18만 766명의 복권 주인이 평균 2.3개의 경품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러드 다음으로 많은 경품을 챙긴 이는 러드가 받은 경품의 4분의 1밖에 되지 않았지만 약 75%의 당첨자가 포인트를 계속 적립시키고 있어 실제로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오늘도 러드는 손주들과 함께 거리를 헤맨다.손주들은 복권을 찾고 주우면 할아버지에게 건넨다고 했다.러드는 자동차 경주나 농구,아이스하키 경기장에 손주들을 데려가 보상한다고 했다.물론 입장권은 경품으로 받은 것들이다.  우리도 이런 제도를 시행해보면 어떨까.나눔로또는 경품까지는 아니지만 비슷한 행사를 벌였었다고 밝혔다.나눔로또 관계자는 “올해 낙첨 복권을 가져가면 공연 티켓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낙첨 복권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암벽타고 헬스 했는데 알고보니 아웃도어 매장!

    암벽타고 헬스 했는데 알고보니 아웃도어 매장!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골드윈코리아는 서울 강북 수유직영점에 12m 높이의 클라이밍짐을 만들어 16일 공개했다. 매장 한 쪽으로는 산악인들이 교육 및 모임 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라운지존을 만들었다. 전날 K2도 서울 성수동에서 실내 인공암장·피트니스·스크린 골프 시설을 갖춘 ‘K2 클라이밍&피트니스 센터’(C&F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매장에 설치한 인공암벽은 높이 12m, 평균 등반각도 110~150도로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모이다. 아웃도어용품 매장들이 단순한 쇼핑 공간에서 벗어나 레포츠를 체험하고 정보를 얻는 공간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올해 전체 시장규모가 2조원으로 추산될 정도로 성장을 이어온 아웃도어 매장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아웃도어 시장이 2001년 5200억원을 기록한 뒤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지난해 1조 8000억원대 시장으로 커졌다고 지난 6월에 추산했다. 수요가 늘어나면서 스포츠 브랜드도 시장에 진입했다. 그래서 한신평은 이 시장을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신소재 개발·새로운 형태의 유통망 확대·브랜드 가치 재정립·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 등을 생존을 위한 키워드로 꼽았다. ●성장 성숙기… 업체별 차별화 전략 코오롱스포츠와 함께 아웃도어 ‘빅3’에 들어가는 노스페이스와 K2가 변신을 꾀한 이유도 시장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노스페이스 김철주 전무는 “원래 직영점을 운영하지 않았는데, 지난달 수유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대형 직영매장을 냈다.”면서 “두 매장이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현실에서 보여주는 쇼케이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2 정용재 마케팅팀장은 “K2 C&F센터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익스트림 스포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클라이밍의 대중화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에 대한 젊은층의 수요가 늘어난 점도 매장의 풍경을 바꾸게 만들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업체별로 젊은층을 겨냥한 라인을 강화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젊은층 수요↑… ‘young라인’ 강화 15~25세를 겨냥해 올해 초에 생긴 노스페이스 영은 지금까지 7개 백화점 매장에 입점했다. 지난 8월까지 7개 매장 평균이 백화점 스포츠 매장 안에서 2~4위권에 들었다. 바람막이 재킷과 면티 등 여행이나 일상 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을 모아 놓은 게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20~40대 고객을 위한 ‘트래블 라인’, 25~35세 여성을 겨냥한 ‘공효진 라인’ 등을 선보였다. 코오롱스포츠도 지난해 9월 ‘네이처시티’ 브랜드를 내놓으며, 20~30대를 주고객층으로 설정했다. 역시 평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가격을 기존 브랜드보다 70~80% 내렸다.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매장에 새로운 공간을 만들고 국내 산악인 지원을 강화하며 문화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면, 외국계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대규모 체험 이벤트나 등산객 지원활동 등을 활발하게 펴고 있다. 몽벨은 다음 달까지 서울 청계산·광주 무등산·원주 치악산 등에서 ‘몽벨 EX프리미엄 다운재킷 체험 생수 이벤트’를 연다. 가을 산행에 필요한 생수를 무료로 나누어주면서 소비자가 생수와 재킷의 무게를 비교할 수 있게 한 행사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에너자이저코리아가 오는 24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주최하는 ‘나이트레이스’를 후원한다. 오후 7시부터 야간 마라톤 레이스를 펼치는 대회로 참가자 6000명에게 나이트레이스 전용 티셔츠를 증정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다이어트’ 한영 “사실 44사이즈·52Kg 아냐” (인터뷰)

    ‘다이어트’ 한영 “사실 44사이즈·52Kg 아냐” (인터뷰)

    가끔 ‘너무 솔직해서’ 당황스러운 인터뷰가 있다. 똑 부러지는 그녀, 한영(본명 한지영)의 가장 큰 매력이 바로 그것. “키가 180cm…?” “아니요, 179인데요.” “5Kg 빠지셨다면서요?” “아니요, 쉬는 동안 5Kg 쪘던게 다시 돌아온 것 뿐입니다.” “프로필에 몸무게가 52Kg 네요.” “아, 실제로는 58Kg 에요.” ◆ 맞춤형 노래 ‘다이어트’로 컴백 ‘연예계 최장신 미녀’라는 꼬리표가 붙는 이기적인 몸매에 시원시원한 마스크, 솔직당당 거침없는 입담까지….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으로 가수 겸 MC까지 꿰찬 만능엔터테이너 한영이 약 1년여 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여성그룹 LPG에서 솔로를 선언하고 발표한 두 번째 앨범. 새 타이틀 곡명은 ‘다이어트’다. 제목을 듣는 순간 ‘늘씬한 한영과 딱!’이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맞아요. 딱 제 노래죠? ‘모델 출신 가수’란 배경과 ‘다이어트’란 소재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듣고 있어요. 원래 가수가 노래를 띄워야 하는데, 제 경우엔 노래가 저를 띄워주고 있으니…. 참 고마운 노래가 아닐 수 없죠! 하하.” ◆ 내 노래, 다이어트 아닌 ‘건강송’ ’다이어트’는 히트 작곡가 윤일상의 작품으로 ‘아침엔 샐러리로, 점심은 마음껏 먹어둬, 저녁엔 과식해선 안돼’ 등 다이어트 과정을 재미있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영이 불러서 설득력이 생긴 걸까. 왠지 ‘다이어트’ 가사대로만 하면, 한영처럼 ‘S라인 미녀’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당연히 ‘Yes!’란 답을 예상하고 물었지만, 고개를 가로젓는 한영. 당혹스러웠다. 신곡 홍보를 위해서라도 “가사처럼만 하면 되요.”라고 얘기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한영은 거짓말을 할 줄 몰랐다. ”가사를 제가 쓴 것도 아니거든요. 매일 아침을 어떻게 샐러리로 먹어요.(웃음) 이건 건강을 위한 지침서일 뿐이지, 다이어트 표본이라고 할 수 없어요. 가장 좋은 다이어트는 자신의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죠.” 그렇다고 해서 ‘다이어트’의 가사가 100% 신빙성 없는 지식은 아니었다. 넓은 의미로 봤을 때, ‘다이어트’ 가사는 ‘건강’을 위한 기초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한영의 설명이다. “아침은 굶지 않고 가볍게, 점심은 에너지를 보충해야 하니 든든하게, 또 저녁을 많이 먹으면 위가 부담스러워지니까 되도록 일찍 소량만. 이게 바로 가장 기본적이면서 훌륭한 건강 수칙이죠.” ◆ 44사이즈 아냐…난 55! 한영은 최근 신곡 ‘다이어트’ 발표 전, 실제로 5kg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그는 자신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영 피트니스 현장 스케치 #1’이라는 제목으로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하고 ‘44사이즈 만들기’에 돌입한 후 더욱 날씬해진 몸매를 뽐내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44사이즈’란 말에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날씬한 여성들의 기성복 사이즈가 ‘55’로 알려져 있거늘, ‘44사이즈’ 도전은 지나치게 과도한 다이어트를 부추기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었다. “아, 저도 55사이즈를 입는걸요? ‘44사이즈 도전기’라고 자극적으로 표현했지만 이는 제가 55를 입기 때문에 택한 상징적인 숫자에 불과할 뿐예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 역시 살을 찌우고 싶어요. 마른 몸매를 싫어하거든요” 그렇다면,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 한영이 꼽은 이상적인 몸매는 누가 있을까. 그는 주저없이 ‘美대표 꿀벅지’ 비욘세를 언급했다. “화면에는 그가 육덕 몸매로 비춰지고 있지만, 실제로 보면 그리 덩치가 크지도 않을 걸요? 비욘세의 건강하게 근육 잡힌 볼륨 몸매가 멋지다고 생각해요. 비욘세가 그렇듯 이상적인 다이어트에는 반드시 운동이 병행돼야 하죠.” ◆ ‘건강 미인’ 한영처럼! 한영은 가수 활동으로 바쁜 요즘에도 이러한 건강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가고 있었다. “블로그에 공개된 ‘한영 피트니스 현장 스케치 #1’는 일부러 찍은 영상이 아니에요. 그저 평소 제가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준 것 뿐이죠.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에도 순서가 있거든요. 오랜기간에 걸쳐 자리잡은 저만의 노하우를 담았으니,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으신 여성분들은 적잖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미인’ 한영의 활기차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말투에서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란 옛 말이 200% 와닿는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관가 포커스] 공무원건강 공적1호 복부비만

    [관가 포커스] 공무원건강 공적1호 복부비만

    “공무원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은 복부비만과 고혈압이에요.”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피트니스센터에는 공무원들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7명의 트레이너가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이곳에 근무하며 센터를 찾는 공무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 도우미’들이다. 이들은 지난 1년간 공무원들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진단한 결과 가장 심각한 증상은 복부비만이라고 입을 모았다. 우리나라 남성의 허리둘레는 90㎝ 정도가 정상이지만, 센터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공무원들은 100㎝를 넘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고 잦은 야근 등으로 몸 관리를 제대로 못 한 탓이다. 임별님(26·여)씨 등 트레이너들은 공무원이 센터를 찾아오면 먼저 체성분 검사기로 현재 몸 상태를 진단한다. 몸 안에 있는 체지방과 근육량을 파악하고,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짜서 권한다. 6개월 전 센터를 찾아온 한 40대 여성공무원은 출산 뒤 체중이 급격하게 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키가 150㎝ 초반인 이 여성은 몸무게가 무려 70㎏에 달했다. 트레이너들은 이 공무원에게 1시간 이상 러닝머신으로 빠른걸음(시속 6~7㎞)을 걷게 하고, 30분간 근력 운동을 시켰다. 이 공무원은 10주 만에 몸무게를 10kg이나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트레이너들이 지적하는 공무원의 또 다른 질병은 고혈압. 조직이 보수적인 만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고혈압으로 이어진 것이다. 한 50대 남성 공무원은 혈압이 90~130㎜Hg(정상 80~120㎜Hg)으로 ‘고혈압 전단계’ 증세를 보였다. 트레이너들은 이 공무원에게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하루에 1시간30분 이상 꾸준히 하기를 권했고, 이 공무원은 6개월 뒤 고혈압 증세를 훌훌 털어버렸다. 고혈압은 약물치료 없이는 회복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운동만으로 극복해 낸 것이다. 트레이너들은 “공무원들은 보수적인 조직에 근무해서인지 종종 우리가 다가가도 무뚝뚝하게 외면하기도 한다.”면서 “‘운동도 과학’인 만큼 조언에 따라 운동을 하면 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대기업연구원 男·女 이중생활

    국내 굴지의 대기업 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여장을 한 채 회사 피트니스센터 여성 탈의실에서 화장을 지우다 여직원에게 적발돼 권고사직 당했다. ●수개월 동안 성도착증세 28일 A전자 연구소 여직원들에 따르면 이 회사 해외사업부 소속 선임연구원 B씨는 이달 중순쯤 서울 가산동의 A전자 연구소 피트니스센터에 몰래 들어와 화장을 지우다 아침운동을 하러 온 여직원에게 적발돼 회사 측에 넘겨졌다. 회사 자체 조사 결과 30대인 이 연구원은 여장(화장 포함)을 하고 여직원들이 운동하러 오기 전에 회사 피트니스센터 여성 탈의실·휴게실에 들어와 쉬거나 잠을 자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회사 정문을 통할 경우 발각될 것을 우려해 이른 아침 회사 주변 낮은 울타리를 넘어 회사 안으로 진입한 뒤 신분증을 찍고 건물 내부로 들어와 여성 탈의실과 휴게실로 직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형적인 성도착증세를 보이는 B씨의 이 같은 행동은 수개월 동안 계속됐으나 회사 담장 주변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지 않아 꼬리가 밟히지 않았다. B씨는 화장을 지우고 옷을 갈아입은 뒤 태연하게 근무했다. ●국내 굴지기업 보안 ‘구멍’ 회사 측은 B씨를 26일 권고사직 처리했지만 회사 내부에서는 허술한 보안과 직원 관리에 소홀한 점이 도마에 올랐다. 세계적인 보안수준을 자랑하는 회사 연구소가 뚫렸다는 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여성 연구원은 “아무런 제지 없이 여성들의 공간에 드나들었다는 데 소름이 끼친다.”면서 “회사의 보안 실태가 이렇게 허술할 수 있느냐.”고 되물었다. 회사 측은 “기술유출 등과는 관련이 없다.”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했고 얼마 동안 이 같은 행동을 했는지는 개인 신상과 관련된 문제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Home&영종 하늘신도시]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A45블록에 전용면적 81~83㎡로 이뤄진 ‘현대 힐스테이트(조감도)’ 1628가구를 공급한다. 중심상업시설이 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사업지 남측으로 영종 브로드웨이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백운산과 석화산을 등지고 서해바다를 바라보는 입지로 산과 바다의 더블 조망권을 자랑한다. 전체 가구의 98%를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13%대의 낮은 건폐율로 동간 개방감이 뛰어나다. 조경면적의 약 40%를 공원화했으며 아파트 및 부대시설 옥상에 하늘정원 개념의 옥상녹화 및 수직정원의 트리플 가든 시스템을 도입했다. 선큰광장, 키즈라운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라운지 등 입주자 편의시설을 마련해 단지 내 ‘원스톱 레저 라이프’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적용한 특화시설도 도입해 에너지 절약형 단지로 계획하고 있다. 빗물을 저장해 조경용수로 사용하는 우수저류소를 비롯해 주민공동시설에 전기 에너지를 공급하는 태양광발전기와 단지 내 전기 소모에 이용하는 소형풍력발전기를 설치했다. 또한 태양광을 이용해 음악재생과 조명을 켜고 끄는 휴게시설물인 태양광 뮤직 파고라도 갖추었다. 인테리어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자연을 닮은 집 컨셉트로 감성현관(매직트랜스폼미러), 생활형 거실, 부부존, 가변형 멀티공간, 다용도·다기능 수납공간 등을 마련했다. 080-860-0800
  • 179cm 미녀 한영, 5Kg 감량모습 공개

    179cm 미녀 한영, 5Kg 감량모습 공개

    신곡 ‘다이어트’로 컴백을 앞둔 가수 한영(본명 한지영)이 실제로 5kg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다. 연예계 최장신 미녀로 알려져 있는 한영은 179cm 훤칠한 키와 112cm 롱다리의 소유자로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 가수다. 자신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한 한영은 최근 ‘한영 피트니스 현장 스케치#1’이라는 제목으로 워킹머신, 복근 운동 등을 다양한 운동으로 한층 더 날씬해진 모습을 공개됐다. 신곡 ‘다이어트’는 히트 작곡가 윤일상의 작품으로 ‘아침엔 샐러리로, 점심은 마음껏 먹어둬, 저녁엔 과식해선 안 돼’ 등 다이어트 과정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한영은 “다이어트를 부추기기보다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신곡 ‘다이어트’의 취지를 뒀다.”고 밝혔다. 한편 한영은 새 디지털 싱글 지난 20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첫 공개했으며, 9월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행가방]

    ●호텔, 추석 선물세트 판매 개시 추석은 역시 대목이다. 호텔들도 다양한 명품 선물을 들고 추석 선물시장에 뛰어들었다. 갈비, 굴비, 전복 등 제철 음식이 주종을 이루는 속에서 전통의 강호 와인 등을 갖췄다. JW메리어트호텔은 58만~63만원짜리 명품 한우세트(3㎏)는 물론, 완도산 전복세트(30만~45만원), 알배기 굴비 세트(30만~95만원) 등을 준비했다. 올드빈티지 와인 두 병이 담긴 세트는 13만 3000원부터 마련됐다. 호텔 리츠칼튼의 간장게장, 간장전복 선물세트도 돋보인다. 국산 게를 3일간 숙성시킨 뒤 고급스러운 항아리에 담은 2㎏들이가 30만원이다. 완도 전복을 사용한 간장전복은 2㎏에 32만원이다. 와인의 짝궁, 노르웨이산 훈제 연어는 오크나무 상자에 스파클링 와인 1병과 함께 담아 30만원에 판매한다.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 서울랜드에서 즐긴다 온라인 최고의 슈팅게임으로 꼽히는 ‘서든어택 얼라이브’ 오프라인 경기장이 19일 서울랜드에 생긴다. 모두 18개의 컨테이너 박스를 설치하는 등 온라인 게임과 똑같이 만든 오프라인 경기장은 맨 먼저 경기장을 만든 인제군과 협약을 통해 갖출 수 있게 됐다. 4~6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15분간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용료는 1인 5000원, 4인 이상 팀당 2만원이다. 26~27일에는 온·오프라인 최강팀 초청행사도 가지며, 다음달 중에는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호텔에서 추석 쇠는 세상 추석 연휴가 고작 사흘이다. 고향을 찾기 버거운 이들은 비교적 한가한 도심 호텔에서 추석의 느낌을 대신해도 좋겠다. 세종호텔은 트리플 객실 1박과 캐나다 출신 비눗방울 아티스트 팬 양의 버블쇼 초대권, 와인 1병, 조식 등을 묶은 패키지 상품(15만원·조식 제외 12만원)을 내놓았다. 문의 (02)3705-9115.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와인·치즈를 룸서비스로 이용하고, 수영장·피트니스센터·VIP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패키지(33만원)와 이 헤택에 조식과 바비큐 뷔페가 포함된 디럭스룸(37만원)을 추석 상품으로 마련했다. 문의 (02)317-3000. 웨스틴조선호텔은 14만 5000원부터 상품이 준비됐다. 특히 추석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건강발효흑초 2종세트, 전문 트레이너의 체성분 분석 상담 등을 제공한다. 문의 (02)317-0404. 제주신라호텔은 국악뮤지컬공연과 송편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준비했으며, 제주의 특성에 맞게 올레 트레킹 등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테디베어를 선물로 준비해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상품이 30~36만원에 마련됐다. 문의 1588-1142.
  • 성북구, 석관실버복지회관 문열어

    성북구, 석관실버복지회관 문열어

    성북구가 다시 한번 전국 최대 규모 행정동 통폐합의 과실을 맛본다. 성북구는 옛 석관2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로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9일 문을 여는 복지센터는 동 통폐합을 통해 탄생하는 세 번째 열매. 개관식에선 풍물·길놀이·하모니카연주·어르신생활댄스 등 식전행사가 열린다. 지난해 옛 석관1동과 석관2동이 석관동으로 합쳐지면서 성북구는 석관1동 주민센터를 통합청사로 사용해 왔다. 대신 남게 된 석관2동 주민센터는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주민복지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복지센터는 노인들에게 필요한 건강·교양 프로그램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마디로 노인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이용 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규모는 지상 2층 478㎡ 크기이다. 1층에는 나눔실·바둑장기실·전산교육실·친목도모실·건강증진실이 자리한다. 2층에는 배움교실과 열린교실 등이 들어섰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이 맡았다. 복지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갖췄다. 건강 프로그램으로 요가·스포츠댄스·발마사지·시니어로빅·어르신태권도 등을 마련했다. 교양·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한글·초급영어·영어노래·영화감상·한자성어·노래교실·수공예·바둑장기 등을 갖췄다. 인터넷 기초와 포토샵 등의 컴퓨터 프로그램 과정도 운영한다. 아울러 ‘어르신의 마음을 나누겠습니다’란 표어를 내걸고 상담사업도 진행한다. 한편 성북구는 지난해 말까지 이뤄진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30개 동을 20개 동으로 통폐합했다. 남은 청사는 주민 편의시설로 리모델링해 지난 7월 옛 월곡4동 주민센터를 영유아플라자인 ‘아이조아’로, 옛 동소문동 주민센터는 해오름 어린이도서관과 피트니스센터로 각각 재개관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여자축구 외국인선수 1호 브라질대표 쁘레치냐

    [스포츠 라운지]여자축구 외국인선수 1호 브라질대표 쁘레치냐

    “점심 때 동네 한 바퀴 돌고 백화점 가서 눈에 띄는 것 있으면 사고 싶어요.” 국내 여자축구 1호이자 유일한 외국인 선수 쁘레치냐(34·대교 캥거루스)가 25일 취재에 응하겠다고 조심스레 연락해 왔다. 경기 이튿날 아침이라 피곤하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그는 전날 전북 군산에서 부산 상무와 WK-리그 한판을 치르고 밤 11시30분에야 출발한 터. 그런데 경기 시흥시 대야동 소래산 치맛자락에 자리한 팀 숙소에서 만난 쁘레치냐는 밝고 활기에 넘쳤다. ●10경기 5골6도움 공격포인트 1위 한국에서 뛰어 달라는 제안을 받고 고국 브라질에서 4만 5000리(1만 8067㎞)를 날아온 그는 “리우데자네이루에 남은 식구들을 향한 그리움으로 날마다 전화나 메일로 소식을 주고받는다.”고 운을 뗐다. 가족 얘기에 잠시 고개를 떨구더니 금세 손뼉을 치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리그 도중 입국해 12라운드를 치른 현재 10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11개(5골 6도움)로 골·도움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다. 어떤 목표를 세웠느냐는 물음에 “진짜 1위 맞냐.”고 반문한 뒤 “물론 우승하려고 불렀을 테니 한몫 단단히 해내는 것”이라고 외쳤다. 쁘레치냐를 앞세운 팀은 1위(승점 29점·9승2무1패)를 질주하고 있다. 쁘레치냐에겐 쓰라린 아픔을 떠안고 굳힌 한국행이었다. 어머니를 여의고 불과 1주일 뒤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흔히 그렇듯 일곱살 때 동네 사내 녀석들과 어울려 공을 차던 그에게 “우리 막내딸은 잘 해낼 것”이라며 다독이던 ‘모정’은 지금 떠올려도 아리다. ●하루 45분 세 차례 웨이트트레이닝 16세 때 이미 국가대표팀에 뽑힌 쁘레치냐는 중학교 3학년 때 중퇴했다. 14세 때 발을 들여놓은 첫 클럽의 훈련장이 학교와 멀었기 때문이다. 아예 축구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결심이었다. 그래서 엄마·아빠를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더 뛰었단다. 역시 선수였던 오빠와 더불어 넉넉잖은 집안 살림에 보탬도 줬다. 자신의 큰 방엔 트로피와 메달이 꽉 들어찼고, 옷장도 입었던 유니폼으로 죄다 채웠다며 또 웃었다. 이제껏 넣은 골이 얼마나 되냐고 묻자 셀 수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라운드에 나서면 욕심 부리지 않고 기회가 오면 스스로 슈팅을 쏘거나 동료에게 넘겨 이길 수 있도록 골을 엮으려고 애쓴다.”고 덧붙였다. 4월 초 비자를 받으러 홍콩으로 갔을 때 일은 구단에 얘깃거리로 남았다. 팀의 한 프런트는 “비행기 시간과 시차 때문인지 자꾸 꾸벅꾸벅 졸기에 숙소로 가서 쉬라고 했는데, 피트니스센터를 찾아가 놀랐다.”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하루 45분씩 세 차례 웨이트트레이닝을 빼먹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철저한 자기관리가 몸에 뱄음을 보여 준다. ●“지쿠·박지성 선수 좋아해요” 좋아하는 축구선수로는 코임브라 지쿠(56·러시아 CSKA모스크바 감독)와 ‘산소 탱크’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손꼽았다. 펠레(69)가 더 유명하지 않으냐고 되물었다. 쁘레치냐는 “뛰는 모습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 없다. 지쿠는 공격과 수비는 물론 인간적으로도 본보기이며 박지성은 맨유에 전술적으로 맞고 빼어난 스피드, 무엇보다 마인드를 갖췄다.”고 분석했다. 한국으로 이적한 데에는 남다른 인연도 얽혔다. 일본 리그와 계약기간이 끝나 브라질에서 쉬던 참이었다. 구단이 한·중·일 교류전 때부터 그를 유심히 지켜보던 터에 재일교포인 고베 구단주가 절친한 대교 임원에게 다리를 놓았다. 요즘 그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한국의 깊은 ‘찜닭’ 맛으로 달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쁘레치냐는 누구 ▲본명 델마 곤칼베스(쁘레치냐는 ‘작은 흑인소녀’라는 뜻) ▲별명 브로콜리(일본에서 구단주가 머리 스타일을 빗대 붙임). 한국에서는 이름을 줄여 치냐라고 부름 ▲출생 1975년 5월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가족 아버지와 4남3녀 중 막내 ▲체격 157㎝, 52㎏(포지션 포워드) ▲경력 브라질 멘다냐FC(1989)-사르겐토(199 0)-바스쿠 다 가마(1992~2000)-미국 워싱턴 프리덤(2001)-새너제이 사이버레이스(2002~2003)-일본 고베 아이낙(2005~2008), 1991~현재 국가대표 ▲특기 스피드(공 몰고 100m 13초)와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돌파력 ▲취미 인터넷(해외축구 중계 보기), 산책 ▲즐기는 음식 찜닭, 샐러드(기름기 있는 것은 사절)
  • [관가 포커스]“신종플루 옮을라” 정부청사 전전긍긍

    신종플루 감염자가 3000명을 넘어서는 등 비상이 걸린 가운데 관공서도 직원들이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전긍긍이다. 특히 중앙부처가 밀집해 있는 정부청사는 민원인 등 외부인 출입이 잦기 때문에 손 소독기 등을 긴급 구입해 비치하고 있다. 정부청사관리소는 27일 1대당 12만~20만원에 달하는 손 소독기 60대를 구매, 서울 세종로와 과천, 대전 등 6대 청사에 비치했다. 사람들 출입이 많은 구내식당과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인근에 주로 설치했다. 청사관리소는 또 방문객 안내실에 체온계를 비치, 감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민원인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체온이 37.8도 이상이면 돌려보내거나 출입에 앞서 청사 내 간이진료소에서 검진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하루 방문객이 1000명이 넘는 세종로 중앙청사의 경우는 ‘신종플루 대응센터’를 개소하고 내과 의사 1명과 간호사 4명을 배치했다. 대전청사는 예방법을 담은 팸플릿을 제작해 사무실에 부착하는 한편 민원인들을 많이 상대하는 부서 직원에게는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긴급회의를 열어 공무원부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며 “인근 보건소 및 병원과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이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부산 화명 롯데캐슬 2336가구 새달 분양… 부동산시장 ‘새바람’

    부산 화명 롯데캐슬 2336가구 새달 분양… 부동산시장 ‘새바람’

    ‘침체한 부산지역 부동산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까.’ 롯데건설이 침체한 부산 지역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인 북구 화명동 롯데캐슬 분양에 나서기로 해 분양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48개동 총5239가구 ‘매머드급’ 롯데건설은 화명주공 재건축아파트인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모델하우스를 28일 오픈하고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일반 분양분 청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화명 롯데캐슬은 대지면적 26만 8000여㎡에 전체면적 104만 6000여㎡, 지상 14~35층의 48개 동 총 5239가구로 83~204㎡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33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산지역 아파트 재건축 사업장으로는 단일단지 중 최대 규모로, 특화된 시설과 서비스 및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롯데마트 화명점, 일신기독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명덕초·화명중·덕천여중 등도 단지와 맞닿아 있어 교육시설도 좋은 편이다.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각각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대규모 단지인 만큼 여가와 문화, 체육 등 모든 생활이 단지 안에서 가능하도록 했다. 6개 레인을 갖춘 25m 규모의 실내 수영장과 대형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사우나, 장난감 도서관, 북카페 등 다양한 공동체 시설이 설치된다. 빛과 숲을 주제로 한 유럽풍 테마정원과 21개의 수경공간, 1.9㎞에 달하는 자전거 전용 트랙 등 다양한 조경 및 체육시설이 들어서 쾌적한 주거시설을 자랑한다. ● 문화·체육시설 단지내 설치 화명지구 낙동강변에 생태·체육공원이 완공되면 한 차원 높은 문화·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주변 여건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입주는 2012년 6월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문 경력 간호사가 상주하며 1년간 응급처치 및 기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산 부산대병원과 협력해 입주민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는 특화된 시설물들과 한 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부산 최대의 대표 주거단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포스코, 비만사원 식단·운동 처방 지원

    포스코가 내주부터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살빼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정준양 회장이 금연에 이어 강력히 추진하는 ‘비만해소(Fat Free)’운동을 위한 실천 프로젝트다. 20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센터 직원 1300여명 가운데 희망자는 다음주부터 건강검진을 해서 ‘비만’으로 판정받을 경우 회사로부터 3개월간 개인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의무실 담당 요원이 최적의 다이어트 식단을 짜준다. 사내 전문 트레이너로부터 나이, 체중, 체지방률을 고려한 에어로빅, 요가 등 운동 처방도 받는다. 정 회장 등 경영진은 최근 “직원들이 건강을 유지하면 자연스레 업무 효율도 높아진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포스코는 현재 2명인 포스코센터 의무실 간호사 이외에 추가로 1명을 신규 채용했다. 회사 피트니스센터를 860㎡에서 1250㎡로 확장하고 직원 전용 사우나실도 신축한다. 운동 기구도 대폭 늘린다. 구내 식당에는 ‘웰빙 코너’를 만들어 채소, 과일 등 체지방 감량을 돕는 음식 위주의 식단으로 꾸민다. 포스코는 3개월간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체중을 줄여 비만에서 벗어났더라도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 사후관리도 지속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걷기·도시락 파티… 도심 여가 바꾼 광장

    걷기·도시락 파티… 도심 여가 바꾼 광장

    서울의 도심 휴식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이른바 광장문화가 급부상했다. 시청광장, 청계광장에 이어 광화문광장으로 이어지는 3대 광장 축이 형성되면서 직장인들이 광장을 복합 휴식공간으로 누리고 있다. 광장에서 점심을 먹거나 동료들과 산책을 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사막 속 오아시스를 보는 듯하다. 커피전문점을 순례하거나 백화점 아이쇼핑, 대형서점 들르기 등 천편일률적인 도심 여가문화가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광장문화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광장에서 이뤄지는 집회, 공연, 휴식을 통틀어 이르는 단어로 자리잡았다. 7일 점심 무렵 광화문광장. 꿀맛같은 휴식을 누리려는 직장인들로 붐볐다. 무교동에 직장을 둔 정세진(30)씨는 “회사원들의 점심 여가가 커피전문점에서 차 한잔 하거나 회사 건물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정도였다.”면서 “광장을 산책하면서 피로를 풀다보면 기분이 상쾌해진다.”고 좋아했다. 간간이 빗방울이 날리는 날씨였지만 광화문역과 이어진 출입로에서 플라워카펫까지 걸었다가 몇번이나 다시 돌아오는 직장인들이 적지않았다. 같은 시각, 근처 청계광장에서 유니폼을 입고 동료 3명과 산책하던 직장인 김민선(34·여)씨는 “평소 운동을 제대로 못하는데 회사 바로 옆에 광장이 있어 짬나는 대로 걷는다.”면서 “여행갔을 때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이 부러웠는데 우리도 광장을 가지게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종로1가에 직장이 있는 김모(27)씨는 이번 달에는 피트니스 센터 회원권을 끊지 않았다. 대신 사무실에 운동화를 갖다 놓고 광화문광장~청계천을 1시간 동안 빠른 걸음으로 걷는 ‘광화문 길거리 운동’을 선택했다. 김씨는 “점심을 일찍 먹고 광장에 나와 운동을 하면 시간도 유용하게 쓸 수 있고 돈도 아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직장인 서모(30)씨는 최근 동료들과 함께 ‘광화문 투어’를 기획했다. 도시락을 싸와서 나눠 먹은 뒤 광화문 이곳 저곳을 걸으며 망중한을 즐기는 모임이다. 서씨는 “덕수궁을 지나 광화문 로터리를 한 바퀴 돌면서 동료들끼리 사진도 찍고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게 돼 인간관계가 더 좋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평일이지만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단위로 광장을 찾은 직장인들도 눈에 띄었다. 직장인 최모(42)씨는 “광화문광장은 정치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의 중심지였다.”면서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를 들려주면서 가족의 정도 두터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광장문화가 꽃을 피우려면 좀더 열린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회사원 김기식(51)씨는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는 안 된다는데 6월 항쟁 등 현대사에 한 획을 그은 집회는 모두 도심 광장에서 열리지 않았느냐.”면서 “민주주의의 톨레랑스(관용)를 위해서라도 광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연 김민희 유대근기자 oscal@seoul.co.kr
  • 피트니스 센터 여자들만 있는 곳을 골라 총격,4명 숨져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브리지빌이란 도시의 피트니스 센터에서 조지 소디니(48)란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5일 전했다.사망자나 부상자 모두 여성들이다.소디는 현장에서 자살했다.  동영상 보러가기     소디니는 4일 밤 8시16분쯤 ‘LA 피트니스 클럽’에서 라틴댄스 수럽 중이던 한 강의실 뒷문을 열고 들어와 모두 52발의 총알을 발사,수업을 받던 여성 다수가 다치고 피가 사방에 튀는 등 아비규환을 이뤘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그는 강의실에 들어선 직후 모든 불을 끄더니 아무런 말 없이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고 목격자들이 털어놓았다. 피트니스 센터에서 몇 마일 떨어지지 않은 카네기란 곳에서 살고 있는 소디니는 웹사이트에 남긴 글에서 여성들에 대한 증오와 함께 그들로부터 번번이 거절당한 데 대해 얼마나 넌더리를 냈는지를 표현한 대목들이 많았다고 통신은 전했다.글은 ‘죽음이 곧 삶(Death Lives!)’이란 문장으로 끝났다.  부상자들은 여러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5명의 여성이 한 발 이상의 총격을 받았으며 병원 입원 직후 5명이 심각한 상태로 진단됐다가 한 시간 뒤 이 가운데 3명이 위중한 상태로 격상된 것으로 알려졌다.임신 중인 한 여성도 총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텔레비전 방송 화면을 보면 피묻은 셔츠를 입은 직원들이 어떻게 총격받은 피해자들을 도왔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두 정 이상의 총기를 수거했다.  몇몇 목격자들은 범인이 피트니스 센터로 들어가기에 앞서 이웃의 레스토랑에 들어갔다고 전했다.한 여자 목격자는 “(범인이) 여자들만 들어가 있는 장소를 찾아 헤맨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장위뉴타운 첫 사업시행 인가

    장위뉴타운 첫 사업시행 인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 총 26곳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장위뉴타운 재개발사업에 첫 사업시행 인가가 내려졌다. 2016년까지 2만 40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장위뉴타운 재개발사업은 향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성북구는 27일 장위동 114의24 일대에 조성되는 장위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행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15개 구역으로 이뤄진 장위뉴타운 지역 중에선 첫 번째, 3차 뉴타운 가운데에는 북아현 1-3구역에 이어 두 번째다. ●2016년까지 2만4000가구 조성 서울시가 난개발 등의 주거환경 문제를 해소하겠다며 2002년 시작한 뉴타운 사업은 전반적으로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일부 지역은 사업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성북구의 장위뉴타운 1구역 사업인가는 3개월여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장위1구역은 2006년 뒤늦게 촉진지구로 지정받은 뒤 지난해 7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이다. 성북구는 사업인가를 내리기 전 면밀한 검토를 거듭했다. 뉴타운개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품격 아파트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 뒤 조합·시공자·설계자·감리자·정비업체 등에 대해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현장견학과 워크숍을 통해 동북권의 친환경 미니신도시 개발을 지향했다. 검토 과정에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했다. 친환경 에너지절감 주택건설을 위해 LED 조명등이 도입됐고, 공간 디자인을 특화해 아파트 1층을 비워두고 2층부터 거주공간을 짓는 필로티(pilotis) 기법이 적용됐다. 이곳에는 가구당 태양열 전기 0.015㎾를 사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도 갖춰진다. 이중창 설치와 엘리베이터 콜버튼 시스템 적용도 이뤄지고, 입주민을 위한 대형 피트니스센터(330㎡)와 실내 골프연습장(344㎡)도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친환경건축물인증,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도입도 주목받고 있다. ●1구역 우이천변 따라 733가구 건립 원래 장위1구역은 장위뉴타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으로,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으로 꼽혔다. 우이천변을 따라 5~6구역 사이에 위치한 이곳에는 733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125가구는 임대주택이다. 김석진 뉴타운사업과장은 “서울시 친환경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하는 동시에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추진과 관련, 생활환경 인증 3등급 이상을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앞으로 시공사 선정과 조합원 분양신청 등을 거쳐 본격적인 철거와 준공에 들어간다. 84개월 이내인 2016년까지 사업을 완료해야 한다. 장위뉴타운은 186만 7851㎡ 규모로 마지막으로 남은 동북권의 대규모 미개발지로 불린다. 2005년 뉴타운으로 지정됐으며, 주변에 녹지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뉴타운 주변으로 136만여㎡의 북서울꿈의숲, 월곡산, 천장산, 영축산 등이 둘러싸고 있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1·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 6호선 들곶이역, 상월곡역 등은 삼각 역세권도 구성하고 있다. 2017년 경전철 동북선이 북측을 지나게 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