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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개념 공포 스릴러 ‘베러 와치 아웃’ 예고편 공개

    신개념 공포 스릴러 ‘베러 와치 아웃’ 예고편 공개

    ‘익살스러운 공포’라는 평을 받은 영화 ‘베러 와치 아웃’ 예고편이 공개됐다. ‘베러 와치 아웃’은 베이비시터와 소년만 남겨진 한적한 교외 저택에서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일어나는 예측불허 소동을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베이비시터 ‘애슐리’와의 오붓한 시간을 기대하는 ‘루크’의 바람과 달리, “이번 겨울방학 혼자인 집에 손님이 찾아왔다!”라는 카피가 방문객이 만들어낼 사건을 궁금케 한다. 반복적으로 걸려오는 의문의 전화와 수상한 인기척, 그리고 창문 깨는 소리가 한밤중에 집 안에서 벌어질 소동을 암시한다. 이후 집안에 들어온 수상한 인물에 맞서는 애슐리와 루크, 친구 개럿의 좌충우돌기가 눈길을 끈다. 다양하고 기발한 공격 장치들은 맥컬리 컬킨을 90년대 대표 아역 스타로 만든 영화 ‘나 홀로 집에’를 연상케 한다. ‘베러 와치 아웃’은 제35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제5회 이타카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심사위원상과 관객상 수상을 비롯해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유럽-아메리카 영화 금상 등 각종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캐릭터가 공포 스릴러의 장르 비틀기를 완벽히 해냈다는 평을 받으면서 연출을 맡은 크리스 페코버 감독에게 영화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팬’(2015년)에서 피터팬 역으로 기대를 모은 리바이 밀러가 극과 극을 오가는 루크 역을, ‘더 비지트’(2015년)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에게 발탁된 신예 올리비아 데종이 애슐리 역을 맡았다. 영화 ‘베러 와치 아웃’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89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안산시 초지역 일대에 테마타운 ‘아트시티’ 조성

    안산시 초지역 일대에 테마타운 ‘아트시티’ 조성

    경기 안산시 지하철 4호선 초지역 주변에 주거, 교육, 쇼핑, 문화예술이 집약된 테마타운 아트시티(art city)가 조성된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8일 런던대 피터 비숍(Peter Bishop) 석좌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결과를 발표하고 ‘아트시티 조성’을 올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초지역은 지하철 4호선, 수인선, 소사∼원시선 등이 지나는 초역세권이다. 시는 이 일대 빈터 13만 3700여㎡와 와스타디움 주차장 부지 등 82만 5000㎡에 문화시설, 시민광장, 서울예술대학 캠퍼스, 쇼핑센터, 스포츠시설 등을 갖춘 아트시티를 건설한다. 제 시장은 “도심 속 신도시 개념인 ‘아트 시티’는 기존 상권과 연결될 수 있는 도심 상가의 한 축으로서 안산시의 랜드 마크(landmark, 상징물)가 될 수 있는 고층 타워를 포함해 문화시설, 시민광장, 예술대학 캠퍼스, 쇼핑센터, 스포츠시설, 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아트 시티 내부는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보행자 거리로 조성되며, 고잔역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을 직접 연결하는 구조물도 만든다. 일부 거리는 ‘스타 스트리트(star street)’로 조성해 서울예술대학 출신 스타들의 핸드 프린팅 전시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들은 뒤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제 시장은 “평면적이고 건축미가 없는 안산을 활기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거, 문화, 쇼핑시설 등을 고루 갖춘 테마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재생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영국에서 ‘런던 디자인정책(Design for London)’ 등을 기획한 런던대 피터 비숍 석좌교수팀이 참여해 완성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도마와 쿠션 이용한 환상적인 ‘골프 트릭 샷’

    도마와 쿠션 이용한 환상적인 ‘골프 트릭 샷’

    ‘골프 트릭 샷’으로 온라인상에서 수천 명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는 골퍼가 화제다. 미국 플로리다 주피터에 사는 라이언 얀(23)이 그 주인공. 얀은 세 살 때부터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고 20년 넘게 골프를 연마해 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은 골프대회를 위한 연습보단 ‘트릭 샷’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케이터스 클립스(Caters clips)에는 침대 소파와 체조용 도마를 이용한 환상적인 샷이 소개됐다. 이 장면을 연출한 얀은 “이 고난도의 트릭 샷 설정을 위해 1시간가량이 소요됐으며 이후 각도가 정확한지 점검하기 위해 추가로 30분 정도가 걸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철저한 점검을 거친 뒤, 40회 정도의 시도 끝에 30분 만에 귀하고 놀라운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며 “나는 풍부한 창의력을 가지고 있다. 매일 멋진 트릭 샷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있고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멋진 트릭샷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할 자신이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와우! 과학] 나이들어 생기는 인지장애에는 운동이 최고 (美신경학회)

    [와우! 과학] 나이들어 생기는 인지장애에는 운동이 최고 (美신경학회)

    나이가 듦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신체의 많은 기능이 이전보다 떨어지게 된다. 기억력이나 인지 능력 저하 역시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다만, 인지 기능 저하가 심하게 진행되면 결국 치매로 진행되어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고 가족과 사회 모두의 부담이 된다. 노인에서 발생하는 인지 기능 저하를 막기 위해 여러 가지 치료법과 약물이 개발되었지만, 현재까지는 만족할 만한 치료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미 신경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의 공식 저널인 신경학(Neurology)에는 경미한 인지 장애에 대한 업데이트 된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새 가이드라인에서는 현재까지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공인된 경미한 인지 장애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 및 식이 요법이 없지만,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가이드라인 제정을 주도한 메이요 클리닉의 알츠하이머 질병 연구 센터 소장 로널드 피터슨 박사는 규칙적인 운동이 심장에 좋은 것은 물론이고 뇌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기전은 모르지만, 적당한 수준의 규칙적인 운동은 노인에서 신체 기능 유지에 유리한 것은 물론이고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주당 150분(하루 30분씩 주 5회, 혹은 하루 50분씩 주 3회)의 가벼운 운동을 권장했다. 노인에서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며 산책이나 조깅 등 가볍게 땀이 날 수 있는 운동이 유리하다. 물론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도 노화는 막을 수가 없다. 하지만 늦출 수 있다는 점은 희망적이다. 피터슨 박사는 72세에 발생할 수 있는 인지 장애가 75세나 78세에 시작될 수 있다면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점차 수명이 길어지면서 단지 오래 사는 것만이 아니라 건강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는 건강 수명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이 평생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현대차 비어만 두 번째 외국인 사장

    현대차 비어만 두 번째 외국인 사장

    현대자동차그룹도 사장단 ‘세대 교체’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고성능차 개발을 주도한 알베르트 비어만(60)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5일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50대의 전진 배치가 눈에 띈다.비어만 사장은 BMW에서 고성능차 개발 총괄 책임자로 일하다 2015년 현대차그룹에 영입됐다. ‘제네시스’ 주행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고,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모델 ‘i30N’을 탄생시켰다. 피터 슈라이어(65) 디자인총괄 사장에 이어 그룹 내 두 번째 외국인 사장이다. 현대·기아차 구매본부장 김정훈(57) 부사장은 현대글로비스 사장으로, 현대·기아차 파워트레인 담당 문대흥(57) 부사장은 현대파워텍 사장으로, 현대건설 재경본부장 박동욱(55) 부사장은 현대건설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2011년 현대차에 인수된 현대건설은 이번 인사로 재무, 기획 등에 이어 주요 보직이 모두 현대차 출신으로 채워졌다. 현대글로비스 김경배(53) 사장은 현대위아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0년부터 기아차를 이끌어 온 이형근(66) 부회장은 고문으로 물러났다. 현대파워텍 김해진(62) 부회장, 현대건설 정수현(66) 사장, 현대위아 윤준모(64) 사장, 현대차 김태윤(66) 사장도 모두 고문직을 맡아 사실상 현업에서 손을 뗐다. 앞서 삼성그룹도 60대 사장단을 대거 물갈이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계열사 간 유기적 협력 강화에 (인사) 초점을 뒀다”면서 “외부 환경 변화에 더욱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프로농구] 17점 차 뒤집은 인삼공사

    [프로농구] 17점 차 뒤집은 인삼공사

    큐제이 피터슨(왼쪽·KGC인삼공사)이 한때 17점이나 뒤졌던 경기를 뒤집었다.피터슨은 3일 경기 안양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꼴찌 kt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3쿼터에 3점슛 세 방 등 17점을 올리고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29득점 5리바운드로 95-82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3쿼터 38-17로 승부를 뒤집은 피터슨의 활약을 앞세운 인삼공사는 홈 6연승을 거두며 kt를 지난 시즌 11연패에 이어 역대 팀 두 번째인 10연패 악몽으로 몰아넣었다. 오는 14일 올스타전을 앞두고 팬투표에 응한 7만 9674표 가운데 3만 4790표를 얻어 2014~15시즌에 이어 개인 두 번째 1위를 차지한 오세근(오른쪽)은 전반까지 5득점 2리바운드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지만 후반 만회해 20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이전 경기까지의 평균 18.85득점 9.69리바운드를 되레 넘어섰다. kt는 루키 양홍석이 23득점 7리바운드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3쿼터 파울 트러블에 걸린 것이 뼈아팠다. 선두 DB는 울산 원정에서 나란히 18점을 올린 로드 벤슨과 디온테 버튼, 17점을 더한 두경민의 활약을 엮어 악착같이 따라붙은 현대모비스를 81-78로 뿌리쳤다. 모비스는 레이션 테리가 31득점으로 변함없이 활약했지만 10연승과 홈 5연승에서 멈춰섰다. 한편 오세근은 이날 공개된 팬투표 결과, 시즌을 앞두고 KCC로 이적한 옛 동료 이정현(KCC·2만 9946표)과 디온테 버튼(DB·2만 9483표)을 따돌렸다. 4위와 5위는 각각 양동근(현대모비스·2만 7735표)과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2만 7181표)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하는 김주성(DB)은 자신이 뛴 16시즌 모두 올스타로 이름을 올렸고, 허훈(kt)이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뽑혔다. 팬투표로 선정된 선수 24명이 이상범 DB 감독이 지휘하는 ‘오세근 매직팀’과 문경은 SK 감독이 지휘하는 ‘이정현 드림팀’이 나뉘어 대결한다. 올스타전 최초로 ‘드래프트’를 통해 오세근과 이정현이 직접 선수를 뽑는데 드래프트 과정을 녹화해 10일쯤 공개할 계획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 명단 오세근 양희종 데이비드 사이먼(이상 KGC인삼공사), 이정현 송교창 전태풍 안드레 에밋(이상 KCC), 디온테 버튼 두경민 김주성(이상 DB), 양동근 이종현 전준범(이상 현대모비스), 리카르도 라틀리프 김태술(이상 삼성), 김종규 김시래 제임스 켈리 조성민(이상 LG), 허훈 김기윤(이상 kt), 최준용(SK), 박찬희(전자랜드), 최진수(오리온)
  • 트럼프 “김정은보다 큰 핵 단추”…알고보니 콜라 주문용?

    트럼프 “김정은보다 큰 핵 단추”…알고보니 콜라 주문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새해부터 ‘핵 단추’ 발언을 주고받았다. ‘내 책상에 핵 단추 있다’고 위협하는 김정은의 말에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 ‘나도 있다. 내 것이 더 크다’고 맞받아친 것이다.이를 두고 풍자 섞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영국 가디언 칼럼니스트 조너선 프리드랜드는 트럼프 대통령 트윗을 인용하며 “대통령 수사가 ‘내 것이 네 것보다 크다’ 수준으로 내려갈 때”라고 비꼬았다. 미 CBS 방송의 마크 놀러 기자는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 집무실 책상 사진을 올리며 “우리가 아는 대통령 책상 위 버튼은 다이어트 콜라를 호출하지만, 핵미사일을 발사하지는 않는다”라고 썼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 책상에는 콜라를 마시고 싶을 때 누르는 빨간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집사가 다이어트 콜라를 들고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즈는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매일 12캔의 다이어트 콜라를 마신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난히 ‘크기’ 대결에 집착하는 것을 지적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3월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경쟁자인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자신의 손이 작다고 공격하자 발끈하며 반박했다. 그러나 트럼프의 발언에 ‘핵’이 있는 만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노동장관을 지낸 로버트 라이시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교수는 “이 미친 사람(madman)은 4분 만에 세계를 파괴하도록 지시할 능력이 있는 여전히 지구 상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가였던 피터 웨너도 “트럼프의 최근 트위터 폭풍과 인터뷰는 우리가 심리·정서·인지적으로 부패한 미국 대통령을 보고 있다는 증거. 보기가 두렵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새해 첫날 지구촌 38만 6000명 아기 탄생...대다수 조기 사망

    새해 첫날 지구촌 38만 6000명 아기 탄생...대다수 조기 사망

    2018년 새해 첫 날 전 세계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38만 6000여명인 것으로 추정됐다.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는 2일(현지시간) 2018년 탄생한 아이 숫자 추정치와 함께 이들 중 90% 이상이 저개발국가에서 태어났다고 밝혔다. 또 매년 태어난지 1주일이 못돼 죽는 아이들이 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월 1일에 태어난 아태어난 아기들 절반 이상은 인도를 비롯한 9개국에 집중됐다. 인도가 6만 9070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 4만 4760명, 나이지리아 2만 210명, 파키스탄 1만 4910명, 인도네시아 1만 3370명, 미국 1만 1280명, 콩고민주공화국 9400명, 에티오피아 9020명, 방글라데시 8370명 순이다. 이렇게 매년 많은 아이들이 태어나지만 하루도 살지 못한 채 숨지는 아이가 매일 2600여명에 이른다. 또 2016년 기준 태어난지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난 아기들은 전 세계적으로 200만 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숨진 아기들의 80% 이상은 조산, 출산 합병증, 패혈증, 폐렴과 같이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숨졌다. 이는 선진국과 후진국간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복지 천국으로 알려진 스웨덴에서 이달 태어난 아기들은 대부분 2100년까지는 살겠지만 아프리카 빈국 소말리아의 아기들의 경우에는 2075년을 넘기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년 동안 세계 각국에서는 어린이 생존에 관한 한 상당한 진전이 이뤄져 2016년의 경우 5세 이전에 사망한 어린이들의 수가 종전보다 절반 정도 낮아져 560만 명으로 감소했다. 유니세프는 아이들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는 산모와 아기에게 양질의 보건 관리를 제공하자는 ‘에브리 차일드 얼라이브’ 캠페인에 나선다. 캠페인은 깨끗한 물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숙련된 보건 전문가가 출산 시 꼭 자리를 지키도록 하는 한편 탯줄을 깨끗하게 소독하고 출생 후 1시간 동안 모유 수유를 하며 엄마와 아기가 살을 맞대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유니세프 보건 책임자 스테판 피터슨은 “올해 유니세프는 모든 아기가 한 시간 이상 하루 이상, 한 달 이상 생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각국 정부와 유니세프 파트너들에게 저비용의 입증된 해결책으로 아기들을 살리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우병우·이재용 새해 첫날 구치소 떡국·닭백숙 반마리

    박근혜·우병우·이재용 새해 첫날 구치소 떡국·닭백숙 반마리

    박근혜 전 대통령,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인물들은 1일 구치소에서 떡국을 먹으며 새해 첫날을 맞이했다.이들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는 새해 첫날 아침으로 떡국, 특식으로 닭백숙 반마리를 제공했다. 특선영화로는 피터 시걸 감독, 아담 샌들러·드류 베리모어 주연의 ‘첫키스만 50번째’를 상영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3월31일 첫 구속영장 발부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후 10월13일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 올해 4월까지 기간이 연장됐다.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들은 총사임했다. 박 전 대통령은 구속된 후 현재까지 외부인 접견을 거부하고 국선 변호사도 만나지 않고 있다. 지난달 26일엔 검찰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사건 관련 구치소 방문조사에도 불응하며 궐석재판을 이어오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다른 재소자들처럼 설거지, 방 청소 등을 직접하고 있으며 가끔 날이 좋을 땐 1시간 정도 산책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허리와 발가락 통증으로 구치소 내 의료과를 자주 찾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일반 재소자들과 마주치지 않도록 ‘특별 대우’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숙면을 잘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박 전 대통령은 평소 뉴스, 신문 등은 보지 않으며 최근 김주영 대하소설 ‘객주’와 만화책 ‘바람의 파이터’ 등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책 모두 주인공이 갖은 역경을 딛고 일어선다는 ‘인간 승리’의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우병우 전 수석은 이번 주 불법사찰 등 혐의로 추가 기소돼 또 재판을 받게 된다. 지난달 15일 구속된 우 전 수석의 구속 만기는 오는 4일로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우 전 수석을 구속기소 할 방침이다. 우 전 수석은 건강상의 이유로 장시간 진술은 피하고 있다. 측근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구속적부심 기각 후 크게 낙담했다는 후문이다. 연휴 전까지 변호인들과 접견해 추후 재판·수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해진다. 뇌물공여 혐의로 지난해 2월17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는 2월5일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이 부회장에게 검찰은 2심에서도 1심과 같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이 부회장은 어머니인 홍라희 여사, 남매인 이부진·이서현 사장 외 삼성전자 경영진 등과 접견을 해왔다. 평소 구치소에서 운동을 하거나 독서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월5일 항고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새해 솔로 탈출?…심리학이 밝힌 ‘나와 맞는 사람’ 찾는 법

    새해 솔로 탈출?…심리학이 밝힌 ‘나와 맞는 사람’ 찾는 법

    청춘 싱글 남녀들이 빼놓지 않는 새해 소원 중 하나는 ‘솔로 탈출’이다. 마음처럼 쉽지 않은 일이기에 더욱 그렇다. 돈 걱정, 외모 걱정 등은 잠시 제쳐두고라도 내 마음에 쏙 드는 이성은 나에게 관심이 없고-정말 존재가 드물긴 하지만-나를 좋아하는 이성은 내가 별로다. 솔로 탈출의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무술년 오랜 염원이 이뤄지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 과연 어떤 이성을 만나야 서로 좋은 인연이 될지 미리 알아볼 수는 없을까?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나와 좋은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찾아내는 심리학적 방법 하나를 소개했다. 먼저, ‘정반대’인 사람들끼리 서로 끌릴 확률이 높다는 흔한 속설은 수십 년 간의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사실이 아니라고 이들은 말한다. 단적인 예로 미국 거대 중매사이트 ‘이하모니’(eHarnmony)를 통해 인연을 맺은 부부들을 분석한 학자 지안 곤가자는 “성격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상호 비슷한 사람들일수록 일상 속에서 동일한 감정을 느낄 확률이 높았다”며 “이들은 서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바 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유사점을 지닌 사람들끼리 서로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일까? ‘교류분석이론’을 주창한 정신의학자 에릭 번에 따르면 개별 인간은 ‘아이 자아’, ‘어른 자아’, ‘부모 자아’라는 세 단계의 ‘자아 상태’중 하나의 상태에 입각해 다른 사람과 교류한다. 따라서 이 세 가지 자아가 모두 서로 비슷한 사람들이라면 상호 좋은 관계를 형성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세 가지 자아 상태를 각각 간단히 설명하면 우선 ‘부모 자아’ 상태는 부모(또는 부모로 여겼던 사람)가 보여줬던 행동, 감정, 사고방식을 모방하는 상태며, ‘아이 자아’ 상태는 부모에게 길러지던 시절의 행동 및 생각으로 돌아가는 상태다. 마지막으로 ‘어른 자아’는 지금까지 배우고 익혀온 것들을 온전히 활용해 한 사람의 성인으로서 현실의 문제에 대응하는 상태를 말한다. 미국의 부부 상담 치료사 피터 피어슨은 다음의 질문들을 통해 상대방과 자신의 자아 상태가 각각 얼마나 유사한지 알아볼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먼저, 부모 자아의 유사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세상에 대한 신념’이 상대방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돌아보면 된다. 다음으로 아이 자아의 유사성을 알고 싶다면 ▲함께 지낼 때 재미를 느끼는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지 ▲상대가 성적 매력을 지녔다고 느끼는지 ▲동반 여행을 즐길 수 있는지 등을 질문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어른 자아가 서로 어울리는지 여부는 ▲서로 명석한 사람이라고 여기고 있는지 ▲특정 문제를 힘을 합쳐 잘 해결할 수 있는지 등을 질문해 봄으로써 알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진=ⓒ포토리아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2018년 북한과 전쟁 가능성 작다”

    “2018년 북한과 전쟁 가능성 작다”

    2017년 정유년 한 해는 북한의 잇따른 핵과 미사일 실험도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간 ‘말폭탄 주고받기’로 전쟁 가능성이 높아져 한반도 긴장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됐었다.2018년 새해에도 북한과 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미국 전략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는 30일(현지시간) 24년간 미국 국무부에서 근무한 이라크전 참전군인이자 작가 피터 밴뷰런의 기고문을 통해 “만약 북한이 순전히 전쟁 억제력을 위해, 즉 이라크와 리비아의 비핵화 후 미국이 공격한 것처럼 자신들을 공격할 것에 대비해 핵무기를 유지한다고 보면 미국으로서는 전쟁을 치를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밴뷰런은 “북한의 국정 철학인 주체사상에 구현된 북한 역사는 생존, 체제 유지가 핵심”이라며 “북한 사람들은 우리가 먼저 사용하지 않으면 그들의 것(핵무기)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압도적 힘의 우위를 가진미국에 무의미하게 선제공격을 해 자신을 파멸에 이르게 할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미국 유엔대표부 대변인을 역임한 조너선 와첼도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전쟁이 발발하면 자신이 첫 희생자가 될 것을 알고 있다”며 무모한 행동을 감행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와첼은 “북한 정권은 통치와 생명 유지를 위해 핵무기에 매달리는 것으로 러시아와 중국도 바로 옆 나라에 핵무기가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전면전을 원하지도 않는다”고 진단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선임연구원인 아이작 스톤 피시 역시 일간신문 USA투데이에 “(2018년에도) 전쟁이 없을 것”이라며 “모든 측면을 따져볼 때 북한은 전쟁을 치를 때 잃을 것이 더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냉정한 두뇌가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스텔세상, 롯데하이마트와 손잡고 피터젠슨 캐릭터 사업 활성화 나서

    파스텔세상, 롯데하이마트와 손잡고 피터젠슨 캐릭터 사업 활성화 나서

    파스텔세상이 롯데하이마트와 손잡고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터젠슨의 캐릭터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 사는 지난 12월 28일 오후 2시 역삼동 파스텔세상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MOU를 체결했다. ‘피터젠슨’(Peter Jensen)은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지난 10월 파스텔세상이 국내 상표권과 아시아 주요 국가의 상표권을 인수하였다. 아티스트의 감성이 담긴 동물 캐릭터와 장난스럽고 즐거운 그래픽 패턴 디자인이 인상적인 액세서리, 여행, 리빙, 문구, 패션 등 다양한 제품들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출시된 카카오톡 프로모션 이모티콘은 선보인지 약 3일만에 12만여 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파스텔세상과 롯데하이마트는 피터젠슨 캐릭터의 시장 확대와 캐릭터 상품의 유통시장 보급 및 가전 부문의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사업개발 등 피터젠슨 캐릭터 사업 전 분야에 걸친 상호 협력을 함께 하게 됐다. 파스텔세상 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피터젠슨 캐릭터의 홍보와 사업 확대로 파스텔세상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며 “양사간의 성공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피터젠슨 캐릭터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것”라며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프로농구] 양희종 3점포 7방… SK 잔칫상 엎었다

    [프로농구] 양희종 3점포 7방… SK 잔칫상 엎었다

    ‘마스크맨’ 양희종(KGC인삼공사)이 3점포 일곱 방으로 SK 잔칫상을 엎어버렸다.코뼈를 다쳐 마스크를 쓴 채 연일 투혼을 불사르고 있는 양희종은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아 벌인 SK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대결에서 24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활약으로 99-83 완승에 앞장섰다. 한국농구연맹(KBL) 사상 최초로 홈 250만 관중을 돌파한 홈 팀의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양희종은 경기 뒤 “김승기 감독도 자신 있게 쏘라고 계속 주문해 따랐다. 안 들어갈까 초조해 하기보다 몇 개나 들어갈까 궁금해하는 마음으로 임한다”고 털어놓았다. 1쿼터부터 그의 독무대였다. 3점슛 4개를 연거푸 집어넣는 믿기지 않는 집중력을 뽐냈다. 5개째는 실패했다. 2쿼터에도 양희종은 채 3분이 되기도 전에 3점슛 두 방을 더 꽂았다. 이때 벌써 2015년 2월 5일 오리온전 5개를 넘어 개인 한 경기 최다 3점슛을 경신했다. 하지만 SK는 정재홍의 3점슛 세 방을 앞세워 전반을 35-43으로 따라붙었다. 3쿼터 1분 만에 양희종이 3점슛을 실패한 뒤 1분 뒤 9개째 던진 3점슛이 림에 꽂혀 시즌 개인 최다 득점도 고쳐 썼다. 데이비드 사이먼, 강병현, 큐제이 피터슨도 차례로 3점을 꽂아 인삼공사는 쿼터 종료 5분을 남기고 61-46으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CC와의 성탄 매치를 연장 끝에 분패하며 3라운드 전승을 놓쳤던 인삼공사는 SK에 대신 분풀이를 하며 현대모비스를 밀어내고 단독 4위가 됐다. 최부경이 빠져 골밑이 허술해진 SK는 전자랜드에 81-77로 역전승을 거둔 KCC에 2위를 내주고 한 계단 내려앉았다. KCC는 안드레 에밋이 34득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찰스 로드가 3쿼터 초반 박찬희를 거칠게 밀어내며 U(언스포츠맨)파울을, 정효근과 언쟁을 벌이다 더블 테크니컬 파울을 연거푸 받아 퇴장당해 위기에 몰렸지만 오히려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됐다. 종료 16초를 남기고 에밋이 브랜든 브라운의 슛을 블록해낸 것도 결정적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9일 만에 600만 흥행 비결은… 디지털 기술+아날로그 감성

    9일 만에 600만 흥행 비결은… 디지털 기술+아날로그 감성

    한국형 판타지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신과 함께:죄와 벌’의 기세가 ‘1987’도 삼키며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600만명을 달성했다. 연말 가족 관객층 공략에 성공한 점과 할리우드 못지않은 시각적 특수효과(VFX)를 구현해 낸 점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28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이날 오후 6시 50분 누적 관객 600만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경쟁작 ‘1987’이 개봉한 전날에도 49만명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987’은 33만명으로 2위였다. 1, 2편을 동시에 찍느라 촬영에만 11개월이 걸렸던 ‘신과 함께’는 당초 ‘군함도’, ‘택시 운전사’와 함께 여름 개봉이 유력했다. 그러나 개봉이 미뤄지며 퀄리티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러닝타임의 90% 이상을 컴퓨터그래픽(CG)으로 작업해야 하는 탓이 컸다. CG에 들어간 비용만 75억원. 이렇게 구현된 7개 지옥 등 저승 세계는 조지 루커스의 ILM, 피터 잭슨의 웨타 디지털, 제임스 캐머런의 디지털 도메인이 만든 비주얼에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파적 요소가 강해 시사 후 평단의 점수가 높진 않았다. 웹툰 팬 사이에서는 원작의 주요 캐릭터 중 하나인 진기한 변호사가 없어진 점도 불만이었다. 하지만 잘 만져진 CG에 효심·모성애 등 교훈과 감동을 주는 이야기가 어우러져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객을 끌어당기는 데 성공했다. 원작자인 주호민 작가도 “한순간도 지루함이 없었고, 진기한 변호사의 부재는 잘 느껴지지 않았다. 멋진 영화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지원 사격을 하기도 했다. 그 결과 1년 중 일일 관객 규모가 가장 큰 성탄절을 장악했다. 지난 24, 25일 전체 관객 숫자가 각각 200만명을 넘겼고, 그중 62%(246만명)가 ‘신과 함께’의 몫이었다. 그 덕에 ‘1987’의 맞불 개봉에도 스크린 규모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현재 흥행 속도는 ‘택시 운전사’와 같다. ‘택시 운전사’가 19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선 점을 감안하면 ‘신과 함께’도 내년 1월 7일을 전후해 천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성은 평론가는 “연말연시를 겨냥한 가족 영화라는 콘셉트에 한국적 정서를 담은 판타지, 즉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이 조화를 이뤘다는 점에서 세대에 관계없이 호기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며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원작 파괴의 불만을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신과 함께’의 바람이 해외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지난 22일 대만에서 약 80개 스크린으로 개봉한 ‘신과 함께’는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위대한 쇼맨’ 등 할리우드 대작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태국, 29일 베트남에 이어 내년 1월 라오스,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차례차례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8일 아시아 정킷 때 동남아 7개국 50여개 매체가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동양적 감성과 사후 세계 등에 대한 공감대가 높았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이정현의 악몽 깨운 ‘산타 로드’

    [프로농구] 이정현의 악몽 깨운 ‘산타 로드’

    이정현(KCC)이 ‘크리스마스 악몽’의 주인공이 될 뻔했다.이정현은 25일 시즌 처음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22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친정 팀을 상대로 95-94 재역전승에 단단한 주춧돌을 놓았다. 그러나 78-79로 뒤진 4쿼터 종료 8초 전 자유투 하나를 놓쳐 팀이 연장 승부로 끌려가게 만들었다. 인삼공사는 버저와 동시에 던진 큐제이 피터슨의 3점슛이 림에 못 미쳐 3라운드 전승(9연승)을 이어 갈 기회를 놓쳤다. 이정현에게 다행히 찰스 로드가 93-94로 뒤진 연장 종료 3.5초를 남기고 자유투 둘을 다 넣어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인삼공사는 마지막 공격에 나선 오세근이 골밑의 데이비드 사이먼에게 연결하려던 패스가 끝줄 바깥으로 나가 허망한 패배를 곱씹었다. 오세근은 자책감에 벌렁 뒤로 드러눕고 말았다.KCC는 18승9패가 되며 삼성에 74-82로 무릎꿇은 SK와 공동 2위가 됐다. 그 바람에 DB는 가만 앉아 18승8패의 단독 선두가 됐다.현대모비스는 경남 창원체육관을 찾아 LG를 91-81로 누르고 파죽의 7연승을 내달리며 행복하게 성탄을 갈무리했다. 16승11패의 모비스는 인삼공사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G리그에서 복귀한 이대성이 13분52초만 뛰고도 3점슛 세 방 등 15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반면 LG는 입석까지 판매해 5725명의 홈 팬들 응원을 헛되이 만들며 2연패로 멈칫거렸다. 전자랜드는 꼴찌 kt를 87-73으로 물리치고 5연패 뒤 2연승으로 반등했다. 브랜든 브라운이 24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조쉬 셀비(19점), 정효근(14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이 kt 상대 6연승에 앞장섰다. 허훈이 18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한 kt는 7연패로 가장 우울한 성탄을 보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도움의 손길 내민 일가족 살해한 20대 노숙인

    도움의 손길 내민 일가족 살해한 20대 노숙인

    자신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가족을 잔인하게 칼로 찌른 20대 노숙인에게 대한 재판 결과가 공개됐다. 영국 메트로 등 현지 언론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미들랜드에 살던 트레이시 피터(47)와 트레이시 윌킨슨(50), 그리고 이들의 아들 피어스(12)는 2016년 봄 한 슈퍼마켓 앞에서 쓰러져 자고 있는 노숙인 애런 베어리(24)와 처음 만났다. 베어리를 안타깝게 여긴 윌킨슨 가족은 자주 그를 찾아가 도움을 줬다. 먹을 것과 담요 등을 챙겨주거나 집과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노력했고, 그 해 크리스마스에는 그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파티를 즐기기도 했다. 이들은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친밀하게 지냈는데, 문제는 지난 3월 발생했다. 노숙자로 지내면서 악명높은 조직원들과 손을 잡은 베어리가 윌킨슨 일가의 집을 찾아가 아내 트레이시를 17차례, 그녀의 아들 피어스는 8번 찔러 살해하는 끔찍한 일을 벌이고 도주한 것. 끔찍한 사건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아내와 아들은 결국 세상을 떠났다. 현장에 있던 남편은 칼에 찔렸지만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고, 큰딸 리디아는 학교에 가 있는 상태여서 화를 면할 수 있었다. 베어리가 자신을 가족으로 대해 준 윌킨스 일가를 잔인하게 살해한 동기 중 하나는 스마트폰 요금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윌킨스 가족이 베어리의 스마트폰 요금을 지불해주고 있었는데, 올 초부터 이 지원이 끊기자 분노를 이기지 못했다는 것. 평소 약물 중독 상태였다는 사실도 살해 동기 중 하나로 꼽힌다. 베어리는 지난 10월 체포됐으며, 현지시간으로 21일 열린 재판에서 재판부는 그에게 징역 34년 178일 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유가족 측은 형이 지나치게 너그럽다며 항소의 뜻을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피터 잭슨이 선사하는 SF의 새로운 세계…모털 엔진’ 1차 예고편

    피터 잭슨이 선사하는 SF의 새로운 세계…모털 엔진’ 1차 예고편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피터 잭슨 제작,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모털 엔진’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모털 엔진’은 지구 종말로 황폐해진 미래, 생존한 인류가 바퀴 달린 도시로 세계를 떠돌며 서로의 도시를 집어삼키는 전대미문의 대결을 그린 SF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놀라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땅을 울리며 등장한 전차의 모습을 시작으로 엔진과 바퀴로 움직이는 거대 도시가 화면을 가득 채워 눈길을 끈다. 이어 거대 도시가 소도시를 집어삼키는 모습은 강렬한 시각적 쾌감은 물론 예측불허 전개와 모험을 기대케 한다. 이렇게 움직이는 도시는 필립 리브의 동명 소설 원작에서 처음 등장한 콘셉트다. “전 세계와 세대를 초월한 압도적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작품답게 소설의 세계관이 과연 영화 ‘모털 엔진’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필립 리브의 4부작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을 기반으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잇는 장대한 세계관을 기대케 한다. 또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 시리즈의 휴고 위빙을 비롯해 ‘맨 인 더 다크’의 스티븐 랭과 할리우드의 차세대 기대주 로버트 시한과 헤라 힐마가 출연한다. 영화 ‘모털 엔진’은 2018년 1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겨울궁전’에서 온 프랑스 걸작 한눈에

    ‘겨울궁전’에서 온 프랑스 걸작 한눈에

    네바강을 앞에 두고 에메랄드빛을 발산하는 ‘겨울궁전’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압축하는 건축물이다. 겨울궁전의 첫 주인이었던 예카테리나 2세는 당대 유명인사들과 교류하며 4000여점의 유럽 회화를 사들였다. 특히 프랑스 미술에 대한 여제의 남다른 사랑은 러시아 귀족, 기업가 등으로도 이어졌다. 겨울궁전, 오늘날 예르미타시박물관의 컬렉션 300만점 가운데 프랑스 미술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다.러시아인들이 매혹됐던 17~20세기 초 프랑스 미술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한국에서 열린다. ‘프랑스 밖에서 가장 많은 프랑스 미술을 보유하고 있는’ 예르미타시박물관의 프랑스 회화, 조각, 소묘 89점이 사조별로 펼쳐진다. 내년 4월 1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예르미타시박물관展, 겨울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에서다. 러시아 작곡가 무로스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 흐르는 전시장 복도를 찬찬히 걷다 보면 공간은 어느새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시 풍광으로 옮겨진다. 겨울궁전의 화려한 내부와 네바강에서 바라본 피터폴 요새 등이 동영상으로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전주의의 대표 화가인 니콜라 푸생, 클로드 로랭부터 클로드 모네, 폴 세잔, 앙리 마티스, 앙리 루소 등 인상주의·후기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니콜라 푸생의 ‘십자가에서 내림’에서는 고전주의 특유의 절제되고 안정적인 구도에서 배어나는 비애감을, 클로드 로랭의 ‘이탈리아 풍경’에서는 이상향과 같은 목가적 풍경에서 배어나는 평온한 저녁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다.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 ‘지베르니의 건초 더미’는 모네의 건초더미 연작 30여점 가운데 초기작으로 건초의 색감에서 축축한 습기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여인의 얼굴, 폴 세잔의 ‘마른 강 기슭’, 독학으로 그림을 익혀 독창적인 화법과 위트를 화폭에 옮겼던 앙리 루소의 절제된 풍경화도 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는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열린다. 관람료는 3500~6000원. 1688-0361.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인삼공사 3점슛 13개로 SK 격파 6연승, 어느새 승차 3경기

    인삼공사 3점슛 13개로 SK 격파 6연승, 어느새 승차 3경기

    KGC인삼공사가 3점슛 13개로 선두 SK를 격파하고 6연승 콧노래를 불렀다. 인삼공사는 19일 경기 안양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SK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고비마다 터진 3점포를 앞세워 86-74 완승을 거뒀다. 6연승을 내달린 인삼공사는 14승10패로 4위를 지켰고, SK(17승7패)와의 승차도 3경기로 좁혔다. 인삼공사는 3점슛 31개를 던져 13개를 집어넣었다. 큐제이 피터슨이 5개, 양희종과 전성현이 3개씩을 터뜨렸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20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두 팀은 2쿼터까지 38-38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3쿼터 초반 5분 인삼공사가 16-6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전성현과 양희종, 피터슨이 잇따라 쏘아올린 3점슛이 기폭제가 돼 3쿼터 종료 5분21초를 남기고 54-44로 달아났다. SK가 김민수의 3점과 애런 헤인즈의 덩크슛으로 추격했지만 인삼공사가 61-56으로 앞선 채 쿼터를 끝낸 뒤 4쿼터 초반 오세근의 연속 득점과 사이먼의 득점, 전성현의 3점까지 더해져 5분35초를 남기고 73-6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헤인즈는 역대 다섯 번째로 한국농구연맹(KBL) 통산 8900득점을 넘었다. 경기를 마치며 통산 득점은 8910점으로 서장훈(1만 3231득점), 김주성(1만 124득점), 추승균(1만 19득점), 문경은(9347득점)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은 인천 삼산체육관을 찾아 전자랜드를 98-91로 물리쳐 전자랜드를 4연패로 몰아넣으며 인천 원정 6연승을 기록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부상으로 빠진 뒤 4연패 뒤 연승을 달리며 팀 분위기를 추스르고 전자랜드와 공동 6위로 올라섰다. 경기를 앞두고 이상민 삼성 감독은 라틀리프의 부상이 생각보다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며 얼굴이 어두웠지만 팀은 라틀리프 없는 데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2쿼터 막판 연속 속공에 성공하며 48-43으로 앞서나갔다. 3쿼터에서 문태영의 득점으로 77-68로 달아난 삼성은 4쿼터에서는 김태술의 3점슛과 마키스 커밍스의 득점으로 7분 20초를 남기고 84-69로 달아났다. 상대 브랜던 브라운이 3쿼터 초반 파울 트러블에 걸려 코트에 나서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삼성은 브라운의 연속 득점을 앞세운 전자랜드에 경기 종료 4분8초를 남기고 88-82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칼 홀의 2점에 이어 김동욱이 3점슛을 꽂아넣은 뒤 전자랜드의 막판 추격을 뿌리쳤다. 커밍스가 27점, 홀이 23점을 넣은 것을 비롯해 문태영(15점), 김태술(13점), 김동욱(10점), 이관희(10점) 등 코트에 나온 10명 가운데 득점에 성공한 6명 모두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한 것이 승인이었다. 전자랜드는 19개의 턴오버로 자멸했고, 삼성은 14개의 스틸로 상대의 혼을 빼놓았다. 김태술이 4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로 매서운 손맛을 보여준 것도 빼놓을 수 없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염력’ 심은경 “류승룡, 한국의 짐 캐리..얼굴 근육이 자유자재”

    ‘염력’ 심은경 “류승룡, 한국의 짐 캐리..얼굴 근육이 자유자재”

    배우 심은경이 영화 ‘염력’에서 호흡을 맞춘 류승룡에 대해 “한국의 짐 캐리”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판타지 코미디 영화 ‘염력’(영화사 레드피터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상호 감독 및 배우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가 참석했다. ‘염력’은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평범한 아빠 석헌(류승룡 분)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딸 루미(심은경 분)를 구하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부산행’으로 1156만 관객을 동원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류승룡이 갑자기 초능력을 얻게 된 신석헌 역을,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신석헌의 딸 신루미 역을 맡았다. 또 박정민이 루미를 물심양면 돕는 변호사 김정현 역, 김민재가 루미의 생계를 위협하는 민사장 역, 정유미가 회사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대기업 상무 홍상무 역을 맡았다. 심은경은 부녀(父女) 호흡을 맞춘 류승룡에 대해 “한 신에 무긍무진한 표정이 담겨있다. 옆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는데 정말 표정이 다양하다”고 감탄했다. 이어 “얼굴 근육이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코미디면 코미디, 감성 연기면 감성 연기를 펼쳐낸다. 한국의 짐 캐리처럼 독보적이다”고 덧붙였다. 류승룡과 심은경은 2009년 ‘불신지옥’에서 함께 연기를 했던 사이다. 류승룡은 심은경에 대해 “10년 전에 ‘불신지옥’에서 심은경이 15살이었다. 그때부터 작품을 많이 했더라. 그때 느낌도 어리다는 느낌보다 지금 갖고 있는 배우의 느낌이 많았다”며 “항상 질문하고, 탐구하고 고민하는 모습들이 배울 점이 굉장히 많다.무엇보다 아빠와 딸인데 그런 작품을 했던 시간들이 있어 편안하게 작품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심은경 역시 류승룡에 대해 “나도 정말 오랜만에 선배님과 작품을 해서 재밌었던 시간이었다. 이렇게 부녀 관계가 끈끈한 관계로 나오는 영화는 ‘염력’이 처음이다. 영화에 함께 출연했지만 관계가 직접적으로 있던 역은 아니고 항상 상대편의 역, 한 번도 안 만난다거나 이런 경우는 있었지만 이런 적은 없다.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배님이었다”고 말해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염력’은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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