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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통산 7번째, 비유럽권 선수 최초 기록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통산 7번째, 비유럽권 선수 최초 기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박지성(33)을 엠버서더로 선정했다.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박지성을 엠버서더로 임명키로 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10차례의 행사에 참가하고 연봉 개념으로 1억 5000만원을 받는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맨유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구단 공식 SNS에 “내일 박지성과 관련된 흥미로운 소식을 발표하겠다”는 글을 올려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같은 날 스포츠전문매체 ‘기브미스포트’ 또한 “맨유가 박지성을 구단 엠버서더로 임명했다”고 알렸다. ‘엠버서더’란 맨유 구단이 공식으로 인정하는 레전드 선수로, 임명될 경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하는 등 구단의 홍보 업무를 맡는다. 지금껏 맨유가 지정한 엠버서더는 보비 찰튼(77)을 비롯해 데니스 로(74), 브라이언 롭슨(57), 게리 네빌(39), 앤디 콜(43), 피터 슈마이켈(51) 등 6명이다. 박지성은 역대 7번째며 비유럽 출신으로는 처음이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2005년 네덜란드의 PSV 에인트호번에서 맨유로 이적 후 7시즌간 205경기에서 27골을 기록했다. 맨유 시절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기대에 부응해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컵대회 우승 3회 등을 이뤄냈다.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대단하다”,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비유럽 출신 최초라니”,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역사를 쓰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버지니아주 ‘동해 병기’ 입법 기여 본지 김상연 기자 감사장 받아

    美 버지니아주 ‘동해 병기’ 입법 기여 본지 김상연 기자 감사장 받아

    서울신문 정치부 김상연(왼쪽) 기자가 워싱턴 특파원 재임 중 미국 교과서 동해 병기 의무화 법안 통과에 기여한 공로로 병기운동을 주도한 ‘미주한인의목소리’(회장 피터 김)로부터 30일 감사장을 받았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 등의 초청으로 방한한 피터 김(오른쪽) 회장은 이날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에서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김 기자는 2012년 3월부터 2014년 3월까지 버지니아주 동해 병기 법안 통과 과정에서 매우 능동적이고 희생적인 보도를 통해 법안이 통과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 기자는 2012년 4월 18일자 서울신문을 통해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재미 한인들이 동해 병기를 놓고 일본 네티즌들과 ‘서명 전쟁’을 벌인다는 소식을 국내에 처음으로 알려 한국인들의 대대적인 서명 운동을 촉발한 바 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나 혼자 산다(MBC 밤 11시) 배우 김용건과 가수 육중완이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중완은 패셔니스타 용건의 코디에 맞춰 서울 스타일로 변신해 거리를 활보한다.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 중완과 그런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용건의 모습이 흥미롭다. 한편 방송인 파비앙의 프랑스 마지막 여행기가 펼쳐진다. 파비앙은 삼촌 가족에게 한국에서 산 밥솥 사용법을 전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안전을 약속해(EBS 밤 7시) 울긋불긋 단풍잎이 곱게 물들기 시작하면서 가을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때 등산객들의 안전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아무런 준비 없이 무리한 산행을 하다가는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는 만큼 평소보다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등산’ 편에서는 등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의 대처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크리미널 인텐트 8(AXN 밤 10시) 뉴욕을 배경으로 일어난 사건을 해결하는 수사물. 컨티넨털 뱅크사의 최고경영자 피터 에반스가 총격으로 살해된다. 니컬스와 임스는 사건 당시 에반스가 변호사와의 약속 장소로 향하는 중이었음을 알아내고 그의 변호사를 찾아간다. 약속 장소를 예약한 사람이 누구냐는 니컬스의 질문에 변호사는 그의 비서를 부르지만, 비서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는데….
  • 보수와 진보주의자는 ‘몸 냄새’도 서로 다르다 (美연구)

    보수와 진보주의자는 ‘몸 냄새’도 서로 다르다 (美연구)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가치관에 따라 몸에서 나는 냄새도 상이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 정치학과 연구진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신념에 따라 몸에서 나는 냄새도 달라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각각 보수적, 진보적, 중립적 정치관을 가지고 있는 18세~40세미만 실험참가자 146명을 대상으로 각각 그들이 강하게 지지하는 정치적 신념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연구진은 보수적, 진보적 정치관이 가장 뚜렷한 21명을 선정, 이들에게 붕대 패드를 24시간동안 겨드랑이 사이에 끼고 지낼 것을 주문했다. 단, 이들은 해당 시간동안 씻거나 향수를 사용하거나 잠자리를 공유해서는 안 된다는 주문을 연구진에게 받았다. 24시간이 지난 후 연구진은 붕대 패드를 모두 수거한 뒤, 이를 다시 남아있던 125명에게 제공한 후 냄새를 맡게 한 뒤 느끼는 불쾌감을 조사했다. 참고로 이들은 해당 붕대 패드의 주인이 어떤 정치적 가치관을 지녔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후 나타난 결과는 흥미로웠는데, 진보주의자 대부분은 보수주의자의 체취에서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으며 같은 진보주의자끼리는 긍정적인 성향을 드러냈다. 또한 보수주의자 역시 같은 보수주의의 체취를 긍정적으로 여긴 반면, 진보주의자의 체취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는 사람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몸 냄새에 차이가 나고, 사람들도 자신과 같은 가치관의 냄새에는 호의적이지만 반대일 경우는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는 점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 정치학과 피터 하테미 교수는 “몸 냄새와 정치관 사이에 분명한 연결고리가 있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이 연구결과는 아주 약간의 관련성을 찾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채롭다”며 “특히 민주주의 사회에서 구성원들이 유사한 정치적 환경을 가진 파트너를 선택할 때 외형적 부분뿐 아니라 체내 면역체계, 체취 같은 생물 환경적 요소까지 무의식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정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olitical Science)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묘(猫)한 ‘셜록홈즈’…명탐정 빼닮은 고양이들

    묘(猫)한 ‘셜록홈즈’…명탐정 빼닮은 고양이들

    코넌 도일의 ‘셜록 홈즈’, 아가사 크리스티의 ‘에르큘 포와로’와 ‘미스 마플’ 그리고 지난 1968년부터 시작돼 2000년대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NBC 방송국의 미드 형사 콜롬보의 주인공 ‘콜롬보 형사’는 국내에서 유독 사랑받는 추리소설·영화·드라마 속의 명탐정들이다. 모든 상황을 유심히 살피고 매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조심하고 민첩한 행동방식이 습관화 된 명탐정들. 이들과 가장 유사한 동물을 꼽자면 아마 고양이가 가장 잘 어울릴 것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앞서 언급된 명탐정들과 놀랍도록 유사한 고양이들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번째 사진은 현대 탐정의 모습을 확립한 원조이자 BBC 영국드라마 ‘셜록’ 그리고 미국 CBS드라마 ‘엘리멘트리’의 주인공으로 100여년이 넘도록 한 번도 추락하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불멸의 명탐정 ‘셜록 홈즈’다. 사진은 BBC판 ‘셜록’의 주인공인 배우 배네딕트 컴버배치와 한 고양이를 비교하고 있는데, 검은색 털과 푸른 색 머플러 그리고 날카롭게 찢어진 눈매는 ‘홈즈가 고양이로 환생한 것이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게 한다. 두 번째는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가 창조한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와 그를 빼닮은 한 고양이다. ABC 살인사건, 오리엔트 특급 살인 등의 명작 추리소설에서 활약한 벨기에 출신 명탐정 포와로는 끝부분이 살짝 솟은 카이젤 콧수염이 특징인데 드라마에서 포와로 역할로 맹활약한 영국 배우 데이비드 서쳇과 이 샴 고양이는 콧수염부터 표정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세 번째는 역시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가 창조한 여성 명탐정 ‘미스 마플’과 샴 고양이다. 가만히 거실에 앉아 뜨개질을 하며 생각만으로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해결해내는 그녀는 ‘안락의자 탐정’이라는 새로운 전형을 창조하기도 했던 기념비적 캐릭터다. 이 암컷 샴 고양이는 미스 마플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국 여배우 줄리아 맥킨지와 놀랍도록 흡사한데 알 듯 모를 듯 묘한 미소를 띤 입가가 특히 닮았다. 마지막은 국내에서도 친숙한 콜롬보 형사와 그를 닮은 고양이다. 트레이드마크인 트렌치코트를 입고 사건을 추적하는 콜롬보 형사는 항상 마지막에 극적으로 범인을 찾아내는 반전적 구성으로 유명한데 외모적으로는 약간 중앙으로 몰린 것 같은 눈동자가 특징이다. 특히 이 고양이는 콜롬보 형사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배우 피터 포크와 아주 유사한 눈매를 자랑한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묘(猫)하게 닮았네…명탐정 빼닮은 고양이들

    묘(猫)하게 닮았네…명탐정 빼닮은 고양이들

    코넌 도일의 ‘셜록 홈즈’, 아가사 크리스티의 ‘에르큘 포와로’와 ‘미스 마플’ 그리고 지난 1968년부터 시작돼 2000년대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NBC 방송국의 미드 형사 콜롬보의 주인공 ‘콜롬보 형사’는 국내에서 유독 사랑받는 추리소설·영화·드라마 속의 명탐정들이다. 모든 상황을 유심히 살피고 매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조심하고 민첩한 행동방식이 습관화 된 명탐정들. 이들과 가장 유사한 동물을 꼽자면 아마 고양이가 가장 잘 어울릴 것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앞서 언급된 명탐정들과 놀랍도록 유사한 고양이들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번째 사진은 현대 탐정의 모습을 확립한 원조이자 BBC 영국드라마 ‘셜록’ 그리고 미국 CBS드라마 ‘엘리멘트리’의 주인공으로 100여년이 넘도록 한 번도 추락하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불멸의 명탐정 ‘셜록 홈즈’다. 사진은 BBC판 ‘셜록’의 주인공인 배우 배네딕트 컴버배치와 한 고양이를 비교하고 있는데, 검은색 털과 푸른 색 머플러 그리고 날카롭게 찢어진 눈매는 ‘홈즈가 고양이로 환생한 것이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게 한다. 두 번째는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가 창조한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와 그를 빼닮은 한 고양이다. ABC 살인사건, 오리엔트 특급 살인 등의 명작 추리소설에서 활약한 벨기에 출신 명탐정 포와로는 끝부분이 살짝 솟은 카이젤 콧수염이 특징인데 드라마에서 포와로 역할로 맹활약한 영국 배우 데이비드 서쳇과 이 샴 고양이는 콧수염부터 표정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세 번째는 역시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가 창조한 여성 명탐정 ‘미스 마플’과 샴 고양이다. 가만히 거실에 앉아 뜨개질을 하며 생각만으로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해결해내는 그녀는 ‘안락의자 탐정’이라는 새로운 전형을 창조하기도 했던 기념비적 캐릭터다. 이 암컷 샴 고양이는 미스 마플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국 여배우 줄리아 맥킨지와 놀랍도록 흡사한데 알 듯 모를 듯 묘한 미소를 띤 입가가 특히 닮았다. 마지막은 국내에서도 친숙한 콜롬보 형사와 그를 닮은 고양이다. 트레이드마크인 트렌치코트를 입고 사건을 추적하는 콜롬보 형사는 항상 마지막에 극적으로 범인을 찾아내는 반전적 구성으로 유명한데 외모적으로는 약간 중앙으로 몰린 것 같은 눈동자가 특징이다. 특히 이 고양이는 콜롬보 형사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배우 피터 포크와 아주 유사한 눈매를 자랑한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추성훈 경기일정, UFC 복귀전 상대는 아미르 사돌라…도박사들 예상 승부는?

    추성훈 경기일정, UFC 복귀전 상대는 아미르 사돌라…도박사들 예상 승부는?

    ‘추성훈 경기일정’ 추성훈 경기일정에 관심이 모아지는 한편 도박사들은 추성훈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성훈은 현재 UFC 성적은 1승 4패로 ‘UFC 100’에서 앨런 벨처와 저돌적인 경기로 판정승을 거두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으나 이후 크리스 리벤과 마이클 비스핑, 비토 벨포트, 제이크 쉴즈에게 연패하며 UFC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추성훈의 상대 아미르 사돌라는 UFC 선수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7’(이하 TUF 7)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UFC에 입성한 인기 선수다. 필 바로니, 브래드 블랙번, 피터 소보타 등의 선수들을 타격으로 화끈하게 꺾으며 현재 UFC 전적 6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사돌라는 UFC 코리안 파이터 1호 김동현에게 UFC 4승을 안겨 준 상대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TUF 7’ 초기에는 암바로 상대를 잡는 등 그래플링에서 두각을 보였으나 현재는 무에타이를 기반으로 한 매섭고 강력한 타격이 주무기. 폭발적인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타격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고 있는 선수로, 근접전뿐 아니라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한 원거리 공격에도 능하다. 추성훈 경기에 앞서 코리안 파이터 임현규(29)와 강경호는 각각 사토 타케노리(29, 일본)와 다나카 미치노리(24, 일본)을 맞아 1라운드 TKO승과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메인 경기는 마크 헌트와 로이넬슨의 경기가 준비돼 있다. UFC 추성훈 경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UFC 추성훈 경기, 응원할게요”, “UFC 추성훈 경기, 꼭 봐야지”, “UFC 추성훈 경기, 과연 누가 이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성훈 경기일정, 추성훈 UFC 복귀전 상대는 미국 아미르 사돌라는 누구?

    추성훈 경기일정, 추성훈 UFC 복귀전 상대는 미국 아미르 사돌라는 누구?

    ‘추성훈 경기일정’ 추성훈 경기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39)이 2년 7개월 만에 UFC 복귀전을 치른다. 추성훈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in JAPAN’(UFN 52)에서 웰터급(77kg이하) 강자 아미르 사돌라(34, 미국)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추성훈의 현재 UFC 성적은 1승 4패. ‘UFC 100’에서 앨런 벨처와 저돌적인 경기로 판정승을 거두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으나, 이후 크리스 리벤과 마이클 비스핑, 비토 벨포트, 제이크 쉴즈에게 연패했다. 하지만 언제나 화끈한 타격전을 선호하는 특성 때문에 5경기 중 3경기에서 ‘파이트 오브 나이트’(이날의 경기)에 선정되는 진기록을 세우며 세계 격투계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바 있다. 승리가 매우 절실한 상황에서 재기에 성공,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상대 아미르 사돌라는 UFC 선수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7’(이하 TUF 7)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UFC에 입성한 인기 선수. 필 바로니, 브래드 블랙번, 피터 소보타 등의 선수들을 타격으로 화끈하게 꺾으며 현재 UFC 전적 6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우리에게는 UFC 코리안 파이터 1호 김동현에게 UFC 4승을 안겨 준 상대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TUF 7’ 초기에는 암바로 상대를 잡는 등 그래플링에서 두각을 보였으나 현재는 무에타이를 기반으로 한 매섭고 강력한 타격이 주무기다. 폭발적인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타격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고 있는 선수로, 근접전뿐 아니라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한 원거리 공격에도 능하다. 또 무에타이 특유의 기술을 자신의 스타일로 잘 접목시켰다는 평도 듣고 있다. 한편 추성훈의 복귀전은 20일 오후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로 방송한다. UFC 추성훈 경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UFC 추성훈 경기, 이기세요”, “UFC 추성훈 경기, 파이팅”, “UFC 추성훈 경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통일 땐 美와 교역 200억弗 증가…中 동북 3성 GDP는 1626억弗 늘 것”

    남북통일이 미·중·일·러 등 한반도 주변에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분석이 처음으로 나왔다. 17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남북통일이 주변 4강에 미치는 편익비용 분석’ 국제 세미나에서 마커스 놀랜드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부소장은 “(남한 주도) 흡수통일의 경우 통일 직후 북·미 간 상품 교역이 최소 9억 60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이고 통일 10년 후 상품 교역 증가 폭은 20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징이(金京一) 중국 베이징대 교수도 이날 4대 시나리오를 내놓으며 “동북 3성은 대외 무역과 외국인 투자 부진으로 낙후 지역으로 전락했지만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이 현실화될 경우 급속한 경제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의 국내총생산(GDP)이 최소 1조 위안(약 1626억 달러) 이상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후카오 교지 일본 히토쓰바시대 교수는 남북통일로 일본의 라이벌이 될 ‘슈퍼 코리아’가 출현할 것이라고 경계를 드러냈다. 스베틀라나 수슬리나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한국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도 남북 평화통일이 이뤄지면 유라시아 철도와 천연가스 송유관 연결을 통해 연간 50억 달러의 이익이 창출되고 러시아 극동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스토크 GK 베고비치 91.9m골, 기네스북 신기록 등재

    스토크 GK 베고비치 91.9m골, 기네스북 신기록 등재

    지난 시즌, 스토크 시티 대 사우스햄튼 전에서 터진 스토크 시티 GK 아스미르 베고비치의 골이 기네스북에 최장거리 골로 공식 등재됐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보도했다. 2013년 11월에 열렸던 해당 경기에서 베고비치는 경기시작 13초만에 자기 진영 페널티박스에서 길게 골킥을 시도했는데 이 골은 상대편 페널티에어리어 부근에서 크게 바운스 된 후 그대로 상대팀 골키퍼 보루치의 키를 넘기며 골망을 갈랐다. 공식 측정된 해당 골의 거리는 91.9M다. 자신의 골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베고비치는 스토크 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골키퍼로서 이런 상을 받게 될지 상상해본 적은 없다”면서도 “기쁘게 받고 즐기겠다”고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EPL에서 골키퍼가 골을 기록한 것은 베고비치가 5번째였다. 그 이전에 피터 슈마이켈, 브래드 프리델, 폴 로빈슨 그리고 팀 하워드가 골을 기록한 바 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獨, 50여개 수용소 추모·교육 공간으로… 역사 바로 세우기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獨, 50여개 수용소 추모·교육 공간으로… 역사 바로 세우기

    유대인 대학살이라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독일은 전쟁이 끝나고 나서 다양한 방법으로 2차대전 희생자들에게 사죄의 뜻을 나타냈다. 말에서 그치지 않고 역사를 바로 세우려는 조치들이 이어졌다. 그 한 가지가 남아 있는 수용 시설이나 관련 시설을 추모와 교육의 공간으로 바꿔 피해자인 유대인과 가해자인 독일인의 후손들이 역사를 정확하게 보고 판단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독일 전역에는 50개가 넘는 유대인 수용소 추모관 및 관련 박물관이 건립돼 있다.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홀로코스트 추모공원과 테러의 토포그라피 박물관은 진심으로 속죄하고 미래 세대가 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노력하는 독일인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브란덴부르크 문 남쪽으로 5분 거리에 있는 홀로코스트 추모공원은 6000여평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에 관처럼 생긴 2711개의 콘크리트 추모비가 세워져 있는 장소다. 미국인 건축가 피터 아이젠먼이 설계하고 2004년 완공된 이곳은 과거의 역사를 사실적으로 보여주지는 않지만 평균 무게 8t에 달하는 콘크리트 추모비들이 높낮이를 달리하며 줄지어 서 있어 공동묘지를 마주하는 듯 비장함을 안겨준다. 베를린의 심장부에 이 의미 있는 장소가 생기기까지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는 것 역시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한다. 통일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대규모 추모시설 건설을 주장한 사람은 저널리스트인 레아 로스와 역사학자 에버하르트 예켈이다. 베를린이 포츠다머광장을 중심으로 급속한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던 1990년대 초반이었다. 유대인박물관이 논란을 거듭하며 건설되던 때다. 이미 유사한 시설이 많은 상황에서 대규모의 유대인 추모시설을 세울 바에야 그 돈을 복지에 사용하라는 반대론자들이 많았다. 예켈은 반대하는 이들을 향해 “새 시대를 준비하는 지금이야말로 역사 앞에서 진실하고 겸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격렬한 논쟁을 거친 끝에 정부와 의회는 홀로코스트 추모공원 건설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독일 정부는 성명에서 “600만명의 유대인을 추모하는 시설을 통일독일의 수도에 건립하는 것은 독일은 물론 세계가 이를 되풀이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다. 이것이 우리가 담당해야 할 역사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추모공원이 자리한 곳은 과거 히틀러의 최측근이었던 나치 선동가 괴벨스의 집무실이 있었던 곳이다. 1994년 현상설계가 진행돼 아이젠먼이 선택됐다. ‘테러의 지형학’으로 번역할 수 있는 테러의 토포그라피 박물관(Topographie des Terrors)은 1933~1945년 나치 비밀경찰 게슈타포, 나치 친위대 슈츠슈타펠(SS), 제국 중앙보안국의 헤드쿼터가 있던 자리에 있다. 히틀러 치하의 베를린에서 유대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던 곳이었다. 과거 프린츠 알프레히트 거리로 불리던 니더크리슈너로에 있는 이곳은 2차 대전 중 연합군의 폭격으로 파괴됐고, 일부에 베를린 장벽이 지나가면서 오랜 세월 폐쇄됐었다. 유대인들에게 큰 공포를 안겼던 장소가 조심스럽게 역사의 전면으로 등장한 것은 42년이 지난 1987년. 베를린시 수립 750년을 맞은 행사의 일환으로 당시 고문실로 쓰였던 지하실을 개방했다. 1989년 동서독 학자들의 공동 연구를 토대로 그 일부에 나치의 범죄를 기록한 야외 전시실이 마련됐고 2년 뒤에는 이곳을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재단도 설립됐다. 그 위쪽으로 건축가 페터 춤토르의 설계로 2010년 완공된 박물관에서는 각종 학술행사와 전시회가 열린다. lotus@seoul.co.kr
  • ‘잘 자라고 있어요!’ 엄지 세운 태아 초음파사진 화제

    ‘잘 자라고 있어요!’ 엄지 세운 태아 초음파사진 화제

    마치 “엄마 아빠! 난 잘 자라고 있어요!”라고 말하듯 엄지를 치켜세운 뱃속 아기의 놀라운 모습을 나타낸 초음파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이 사진은 지난달 28일 인기 소셜사이트인 레딧닷컴에 펜실베이니아주(州) 미드빌에 거주하는 ‘예비 아빠’ 브랜든 홉킨스(31)가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사진 속 태아는 확실히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최근 초음파 결과는 좋은 듯하다”는 재치있는 말과 함께 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달 27일 임신 18주째인 아내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받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의료진이 전해준 사진에 쌍둥이 중 한 아이가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던 것. 뜻밖의 신호에 행복한 부모는 아직 아이의 성별을 알 수 없지만, 오는 2015년 1월에 쌍둥이가 태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홉킨스는 이 완벽하고 시기적절한 사진에 “그건 정말 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미 그 느긋한 아기에게 ‘폰지 피터스’(Fonzie fetus)라는 별칭을 붙여줬다. 여기서 폰지는 1970년대 미국의 인기 시트콤 ‘해피 데이즈’에서 언제나 엄지를 치켜세우는 캐릭터에서 따온 것이다. 사진=브랜든 홉킨스/레딧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 ‘노벰버 맨’ 1차 예고편 화제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 ‘노벰버 맨’ 1차 예고편 화제

    할리우드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61)이 출연한 영화 ‘노벰버 맨(The November Man)’의 1차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노벰버 맨’은 작가 빌 그랜저의 인기 소설 ‘데얼 얼 노 스파이즈(There Are No Spies)’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환갑을 넘긴 피어스 브로스넌의 액션 연기가 기대되는 영화다. 영화는 전직 CIA 요원으로 코드네임 ‘노벰버 맨’으로 불리우는 피터(피어스 브로스넌)가 은퇴 후 평범하게 지내던 어느 날 그에게 은밀한 미션이 주어지며 시작된다. 자신의 전 연인이자 러시아 대통령의 비밀을 알고 있는 수행원을 무사히 빼내 오라는 것. 하지만 그녀는 임무 도중 의문의 저격으로 살해당하고, 피터는 그녀를 저격한 사람이 다름 아닌 자신의 제자이자 CIA 특수 요원인 데이빗(루크 브레이시)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전 세계 모든 요원의 타깃이 된 피터는 이 사건의 유일한 실마리를 가진 앨리스(올가 쿠릴렌코)와 함께 목숨을 건 탈출극을 펼친다. 공개된 예고편은 주인공 피터가 전직 최고의 CIA 요원임을 소개한 후 화려한 액션과 자동차 폭파 신 등 쉴 틈 없이 쏟아지는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장르적 쾌감을 예고한다. ‘007 스카이폴’, ‘본 얼티메이텀’,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영화 ‘노벰버 맨’은 오는 10월 국내 개봉된다. 사진·영상=코리아스크린, 롯데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고층건물서 전깃줄 타고 옆 건물로 탈출하던 도둑의 최후

    고층건물서 전깃줄 타고 옆 건물로 탈출하던 도둑의 최후

    범죄현장을 벗어나려던 도둑이 9층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끔찍한 모습이 포착됐다. 외신들은 최근 러시아 세인트피터즈버그 젤레노고르스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절도 용의자 니키타 드라가롭(43)이 범죄 현장을 탈출하려다 9층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절도 후 아파트 옥상에 있는 니키타의 모습이 보인다. 잠시 뒤, 그는 자신의 손목 주위를 흰색 수건으로 감싼 후 9층 옥상에서 다른 5층 단지로 연결된 전깃줄을 잡고 하강하기 시작한다. 충격적인 장면은 그가 몇 미터 이동하지 못한 채 중심을 잃고 30m 아래 땅으로 추락, 즉사하고 만 것이다. 그의 추락 순간은 이웃주민 나텔라 액사코바에 의해 촬영됐다. 나텔라에 의하면 “난 그가 ‘쿵’하는 소리와 함께 떨어지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그는 비록 범죄자이지만 세상에 누구도 그렇게 끔찍한 방법으로 죽을 만한 사람은 없다”고 당시의 참혹함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러시아경찰 측은 니키타 드라가롭의 추락 사망사고 이후 그의 범죄 경력을 설명하는데 나섰다. 경찰은 “경찰은 이미 그를 상대로 추가 형사사건 조사를 준비하고 있었다”면서 “그래서 그가 죽음을 무릅쓰고 도망쳐야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영상= dailymail / DailyViralNew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시리아 억류 美기자 2년 만에 석방

    시리아 억류 美기자 2년 만에 석방

    시리아의 알카에다 연계 반군 알누스라 전선에 붙잡혔던 미국인 기자가 억류 2년여 만에 석방됐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터키를 통해 시리아로 입국하려다 알누스라 전선에 붙잡힌 미국인 기자 피터 테오 커티스(45)가 이날 유엔 관계자에게 인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라이벌 그룹인 시리아 반군 조직 ‘이슬람국가’(IS)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를 참수한 직후 일어난 일”이라며 ‘IS와의 차별화’를 노린 전략임을 시사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폴리의 비극 이후 우리는 커티스가 곧 집으로 돌아오리라는 기쁜 소식을 접하고 안도하게 됐다”면서 “미국 정부는 (테러 단체에 억류 중인) 미국인 인질, 그들의 가족들과 늘 함께한다”고 밝혔다.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출신의 프리랜서 기자인 커티스는 2012년 10월 영어를 가르치려고 시리아로 들어가려다 터키 안타키야에서 납치됐다. 2011년 이슬람교 관련 서적을 저술했으며 시사 잡지에 시리아 관련 글을 기고했다. 지난 6월 머리와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상태로 석방을 호소하는 그의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번 알누스라 전선의 커티스 석방 과정에서 카타르 정부가 중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커티스의 어머니인 낸시 커티스는 “석방 대가로 돈을 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WSJ 등 외신들은 IS를 궤멸시키기 위해 미국이 시리아 공습을 시사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서자 알누스라 전선이 IS와 다르다는 것을 알리고자 커티스를 석방한 것으로 분석했다. 알누스라 전선과 IS는 원래 단일 조직이었으나 IS의 잔혹한 살상 등에 대한 불만과 이념 차이로 올 초 결별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시리아서 피랍 미국인 기자, 억류 2년만에 석방

    시리아서 피랍 미국인 기자, 억류 2년만에 석방

    시리아에 납치된 미국인 기자가 억류 2년 만에 석방됐다고 CNN 방송과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 아메리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자지라는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시리아 지부 격인 알 누스라 전선이 억류하던 미국 기자 피터 테오 커티스의 신병을 이날 유엔 관계자에게 인도했다고 전했다. 커티스의 신병 인도는 카타르가 적극 중재에 나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참수된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의 비극 이후 우리는 커티스가 곧 집으로 돌아오리라는 기쁜 소식을 접하고 안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정부는 (테러 단체에 억류 중인) 미국인 인질, 그들의 가족들과 늘 함께 한다”면서 “그들을 미국으로 데려오고자 모든 외교적 노력, 정보활동, 군사적 행동을 계속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전 라이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커티스가 시리아를 벗어나 안전한 곳에 있다”며 “조만간 가족과 재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CNN 방송은 미국 정부가 이번 협상에 개입하지 않았으나 비밀리에 석방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두 명의 법무부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커티스 가족 일동은 성명을 내고 미국과 카타르 정부를 비롯해 석방 협상에 관계한 모든 이들에게 사의를 표했다. 커티스의 어머니인 낸시 커티스는 “카타르 정부의 협상 관계자로부터 인도적인 차원에서 석방을 중재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석방 대가로 돈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기자로 활동한 커티스는 2012년 10월 영어를 가르치려고 시리아로 들어가려다 터키 안타키야에서 납치됐다. 지난 6월 30일 공개된 영상에서 자신을 미국 기자라고 밝힌 커티스는 당시 머리와 수염을 덥수룩하게 길렀으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는 19일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폴리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IS는 당시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에서 또 다른 미국 기자를 억류하고 있다며 그의 생명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다음 행동에 달렸다고 위협했다. 그러나 미국이 이를 자국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하고 IS를 궤멸시키기 위한 시리아 공습을 시사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서자 알 누스라 전선은 IS와 다르다는 것을 알리고자 ‘커티스 석방’ 카드를 뽑아든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는 알 누스라 전선과 IS는 원래 단일 조직이었으나 이념과 전술 차이로 결별했다고 전했다. 알 누스라 전선은 이후 알카에다의 지시를 따르고 있다. 이 신문은 ‘수긍 가능한 잔인한 행동의 수준’을 놓고 양측의 생각이 크게 갈렸다고 분석했다. 알카에다는 그간 이라크 시아파와 기독교도를 상대로 잔학한 공격을 퍼붓는 IS를 비난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릴레이 선행인가 의도된 선행인가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이어 ‘뒷사람 커피 사주기’ 캠페인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 릴레이 선행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 여성이 뒤에 있는 차량 고객의 커피 값을 미리 내면서 시작된 선행은 378명이 차례로 뒷사람의 커피 값을 대신 지불하며 이어졌다. 무려 11시간 동안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후 6시쯤 한 중년 여성이 “내 것만 계산하겠다”고 말하며 끝이 났다. 일각에서는 이 릴레이 기부를 두고 ‘의도된 선행’이라고 비난한다. 23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정책 컨설턴트이자 블로거로 활동하는 피터 쇼르슈는 라디오에 출연해 “스타벅스의 이런 마케팅 상술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쇼르슈는 “나는 그린치(크리스마스 괴물)가 되려는 것이 아니다. 단지 무언가를 강제로 해야 한다는 분위기에서 벗어나자고 하는 것이다”라면서 “이것은 이상한 사회적 현상이고 거기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객들이 자비심보다 죄책감 때문에 동참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누군가를 도우려 한 것이 아니라 기부 행렬을 끊을 용기가 안 났거나 공짜로 얻은 음료수 값을 냈을 뿐이라는 것이다. 한 바리스타는 “스타벅스는 손님이 끊기지 않기 때문에 이 기부를 더 독려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더욱이 일부 카페들은 수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일부러 이 기부 개념을 차용한다는 지적도 있다. 미국의 체인 베이커리 카페 ‘파레나 브레드’는 아예 뒷사람뿐만 아니라 카페 안 모든 사람에게 ‘한턱’ 쏠 수 있는 옵션까지 만들었다고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가 이날 보도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고아 코끼리 21마리의 ‘인간 아빠’…감동 사연

    고아 코끼리 21마리의 ‘인간 아빠’…감동 사연

    상아 획득을 목적으로 하는 무자비한 밀렵사냥꾼들의 사냥으로 어미를 잃은 고아 코끼리들을 친아빠처럼 보살피는 한 아프리카 남성의 이야기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오랜 시간동안 고아가 된 코끼리들의 친아빠가 되어 헌신적인 삶을 살아가게 된 케냐 나이로비 출신 남성 피터 음블루의 감동적인 사연을 24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매일 아침, 음불루의 일상은 정해져있다. 21마리의 고아 코끼리들에게 순서대로 먹이를 주고 케냐 남부 나이로비 국립공원으로 데리고 나가 산책을 시킨다. 아직 3개월이 채 안된 새끼들은 직접 젖병을 이용해 우유를 먹여주며 혹여 사자와 같은 맹수들에게 습격당하지 않도록 오감은 항상 경계상태로 유지한다. 음불루는 각종 밀렵으로 희생된 고아 코끼리, 코뿔소를 구조하는 데이비드 셸드릭 야생동물 재단(David Sheldrick Wildlife Trust)에서 10년간 일해오고 있다. 음불루에 따르면, 어미가 밀렵꾼에게 사냥당해 상아를 채취당하고 나면 남겨진 새끼들은 맹수의 먹이가 되거나 별 다른 도움을 받지 못해 굶어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는 이런 아프리카 야생 생태계의 비극을 끊고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고아 코끼리들을 돌보고 있다. 단, 음블루에게도 철칙이 있다. 새끼 코끼리들을 친자식처럼 보살피기는 하지만 그들이 야성을 잃어 자연으로 되돌아가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줄 것과 해줄 수 없는 것을 엄격히 구분해야한다는 것이다. 새끼들이 성장할수록 가능하면 스스로 먹이를 구하도록 지도하고 최소한의 보호만 지속해 이들이 언젠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수록 배려하는 것이 음불루의 방식이다. 음불루는 “여기 있는 고아 코끼리들은 대부분 밀렵꾼들에게 어미를 잃었고 이런 무서운 악순환이 아프리카 자연에서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며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최대한 전 세계 많은 이들이 알아야 동물 밀렵의 심각성이 대두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나 자신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텐포드 대학 생물학과 연구진은 최근 “코끼리, 코뿔소 등의 아프리카 대형동물의 멸종이 이미 진행 중”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주요 원인은 코끼리 상아와 코뿔소 뿔을 얻으려는 밀렵꾼들의 무분별한 사냥 때문이다. 통계조사에 따르면, 아프리카 내 상아, 코쁠소 뿔 밀렵시장의 규모는 약 120억 파운드(20조 3,000억원)에 달한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과체중, 자궁암 등 10대 암 위험 증가요인”…BMI 5 증가하면 자궁암 위험 62% 상승

    “과체중, 자궁암 등 10대 암 위험 증가요인”…BMI 5 증가하면 자궁암 위험 62% 상승

    과체중이 자궁암과 담낭암, 신장암 등 10대 암에 걸릴 위험을 크게 상승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은 14일 영국 성인 524만명을 장기간 추적 조사한 연구보고서를 인용, 과체중으로 인해 10대 암에 걸리는 사례가 연간 1만2000건에 달하며 현 추세가 계속되면 연간 3500건이 더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체질량지수(BMI)가 5 늘어나면 암에 걸릴 위험이 자궁암은 62%, 담낭암 31%, 신장암 25%, 자궁경부암 10%, 갑상선암 10%, 백혈병 9% 증가한다고 밝혔다. 또 간암, 결장암, 난소암, 유방암도 다른 요인의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BMI 5 증가하면 발암 위험이 각각 19%, 10%, 9%, 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BMI는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25∼29.9이면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간주된다. 연구팀은 키와 몸무게 비율이 정상 범위 내에 있더라도 BMI가 높으면 암에 걸릴 위험이 더 많다고 밝혔다. 이들은 16세 이상인 조사 대상자에 대해 평균 7년 6개월간 건강 상태를 추적 조사했으며, 이 기간에 약 16만7000명이 각종 암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 작성자인 런던 보건대학원 크리슈산 바스카란 박사는 “BMI가 미치는 영향은 암 종류에 따라 편차가 컸다”며 “자궁암은 BMI가 높아지면 발병 위험이 급증한 반면 위험성이 적거나 아예 없는 암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폐경 전 젊은 여성이 걸리는 유방암과 같은 일부 암은 BMI가 증가해도 발암 위험이 낮았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영국인 암환자 가운데 유방암은 41%, 담낭암, 신장암, 간암, 결장암은 10%가 비만이나 과체중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애틀랜타 소재 미국 암학회의 피터 켐벨 박사는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세계적으로 심각성이 커지는 과체중과 비만을 억제하기 위한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그는 그 방안으로 열량은 높지만 영양소가 적은 설탕 함유 드링크류에 대한 세금 부과와 건강에 좋은 대체 식품에 대한 보조금 지급, 걷기를 비롯한 운동을 권장하는 도시 정책 수립 등을 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 구하기, 카페에서 스마트폰 어플로 ‘변화하는 방구하기 방식’

    방 구하기, 카페에서 스마트폰 어플로 ‘변화하는 방구하기 방식’

    방을 구할때 일반적인 방법은 원하는 지역에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방문하여 발품을 팔아 맘에드는 방을 계약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때는 맘에 드는 방을 확인하고 방문하는것이 아니기에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 되며, 중개수수료가 발생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피터팬의 좋은방구하기 카페가 지난 몇년간 유저간의 직거래 활성화로 사진을 등록해서 보여주며, 중개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이 발전함에 따라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이 등장했는데 대표적인 어플로는 다방과 직방이 있다. 기존 카페글이 컴퓨터로 작성해야하며, 보기에 불편하다는 단점을 보완하여, 스마트폰으로 직접 해당 장소에서 매물을 찍어서 올릴수 있어 전국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유저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각 어플들은 50만 다운로드,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방을 구하는 방식도 변화되는것을 알수있다. 방을 내놓거나 구하는 임대인, 임차인들에게 원룸, 오피스텔, 전세/월세 구하기 어플리케이션 ‘다방’ ‘직방’을 추천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해당 키워드에서 다방이 1위, 직방이 2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두 어플은 유사한 방식과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있다. 물론 사고 없는 안전한 계약을 위해서는 공인중개사 대필 계약 또는 공인중개사 직접 중개를 더 추천한다. 위 서비스들은 공인중개사들의 매물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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