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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호텔 대표이사에 최홍성씨

    신세계는 3일 조선호텔 대표이사에 최홍성 전 에스원 전무를 영입하고 최재용 신세계드림익스프레스 영업담당 상무를 대표로 승진시키는 내용이 포함된 임원 정기인사를 했다. 이석구 조선호텔 대표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로, 장성규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조선호텔베이커리 대표로 각각 옮긴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관련인사 27면
  • 한국, 2020년 달탐사위성 쏜다

    한국, 2020년 달탐사위성 쏜다

    2020년 달 탐사 궤도위성 발사,2025년 탐사선 달 착륙. 우주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부의 로드맵이 완성됐다. 그러나 이같은 계획이 미국은 물론 일본·중국 등 주변국들에 비해 단계별로 10년 이상 늦어 연구 및 관련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틈새시장 공략 등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과학기술부는 19일 제4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열어 ‘우주 개발사업 세부실천 로드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로드맵은 인공위성과 발사체, 우주탐사, 위성활용 등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 인공위성의 경우 저궤도 실용위성은 다목적 실용위성 3호 등을 통해 2012년까지 시스템 기술,2016년까지 본체 기술을 자립화한다. 소형위성은 2010년 과학기술위성 3호를 발사한 뒤 3∼4년 주기로 100㎏급 마이크로위성을 발사하고, 매년 2기 내외의 1∼10㎏급 나노 및 피코 위성을 개발하게 된다. 기술 자립도가 가장 낮은 발사체는 내년에 170t급 소형위성발사체(KSLV-Ⅰ)를 발사하고 2017년까지 300t급 한국형 발사체를 자력으로 개발하며 2026년까지 우주탐사용 위성발사가 가능한 우주운송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우주탐사는 2017년 달 주위를 도는 달탐사위성1호(궤도선) 개발사업에 착수해 2020년 발사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로드맵의 수립을 반기면서도 세계적 추세에 비해 지나치게 늦어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항공우주연구원의 고위 관계자는 “우주산업은 기술 축적이 중요한데 과기부가 러시아에 막대한 돈을 지불하며 맺은 각종 기술이전 협약은 ‘핵심 기술 이전’으로 보기 힘들다.”며 “1회성 우주인사업에 많은 돈을 지출하기보다 실질적인 기술 개발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자동차 ‘안전띠로 만든 가방’ 美서 인기

    자동차 ‘안전띠로 만든 가방’ 美서 인기

    자동차의 안전띠로 만든 가방이 미국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하비스 오리지널 시트벨트 백(Harveys Original Seatbelt Bag)’이란 이름으로 연예계 톱스타들이 애용하면서 일반인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LA 인근 오렌지 카운티에 사는 디자이너 다나 하비는 10년 전만해도 아내와 함께 하루하루 근근이 먹고 사는 가난한 젊은 부부였다. 그랬던 다나는 샌타애나의 임대주택에서 버려진 모피코트, 청바지 등으로 핸드백을 만들다 우연히 1950년산 뷰익 승용차의 빨간색 안전띠를 발견했다. 독특한 재질과 색감이 맘에 들어 이 안전띠로 가방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런 단순한 발상이 대박을 터뜨려 다나의 안전띠 가방은 현재 북미 36개주의 700여개의 백화점에 입점, 30만개가 넘게 팔려 나갔다. 그의 샌타애나 집은 거대 가방회사의 본사로 탈바꿈했다. 이 안전띠 가방은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개성 있는 감각을 뽐내기에 충분해 패션을 선도하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추세. 가격대는 보통 90-130달러 정도이며 20-50달러 대의 작은 가방들도 나와 있다.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  
  • [별난 일 별난 사람들] (7) ‘임프레션’ 상품기획팀장 김홍배씨

    [별난 일 별난 사람들] (7) ‘임프레션’ 상품기획팀장 김홍배씨

    “예전엔 속옷은 보정(補正) 기능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최근 몇년 사이 능력 있는 골드미스들이 많아지면서 강한 색상이나 과감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렸해졌어요.” 패션 속옷 브랜드인 ‘임프레션’의 김홍배(38) 상품기획팀장은 여성 속옷의 최근 달라진 모습을 이렇게 소개했다. 김 팀장은 임프레션의 개발·생산·재고·폐기 등 모든 과정을 총괄하는 일을 한다. 지난 1992년 10월 여성 속옷 브랜드 ‘비비안’으로 유명한 남영L&F에 입사한 뒤 1998년 별도 법인으로 설립된 임프레션(아이엠피코리아)을 맡게 됐다. ●커플팬티 등 3000여개 속옷 개발 그는 1990년대 후반 ‘커플 팬티’를 유행시킨 아이디어의 달인으로 통한다. 임프레션에서 몸담은 9년동안만 무려 3000여개의 속옷을 개발했다. 히트 제품만도 300여개나 된다. 패션 속옷은 전체 속옷 시장의 12% 수준인 연 1200억원 규모다. 그는 “젊은 층을 상대로 하는 패션 속옷은 아이디어가 생명”이라며 “그 경쟁이 우리나라만큼 치열한 곳도 드물다.”고 말했다. 이어 “시류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그 아이디어가 패션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하는 일이 상품개발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동대문, 백화점 등 수시로 시장 조사를 하면서 젊은 감각을 익히고 있다. 그 결과 목걸이 등 액세서리와 유사한 여성 속옷 ‘끈’이 일반화되고, 커플링이 달린 속옷도 히트를 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체격도 달라지듯 속옷도 그 시대의 문화를 담고 있다. 그는 “일본에 비하면 아직까지 우리나라 속옷은 ‘얌전한’ 편이지만 그래도 불과 2∼3년 사이 과거에는 외면 당했을 법한 짙은 색상이나 노출이 많은 속옷이 요즘은 인기를 끈다.”면서 “달라지는 가치관과 날로 신장되는 여성의 경제력 등이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커플 속옷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요즘은 여성의 상하 속옷은 물론 같은 계열로 남성용 속옷에서 잠옷까지 한 가지 주제의 원단이나 문양을 전체 세트로 하는 제품이 잘 팔리는 추세란다. ●애프터서비스로 고객신뢰 확보 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애프터서비스를 꼽는다. 그는 “손님들의 애프터서비스 문제를 처리하는 것은 잘해야 본전일 만큼 골치아픈 일”이라며 “그러나 그 과정에는 상품의 문제점과 새로운 아이디어,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신뢰까지 처리할 수 있는 열쇠가 있다.”고 말했다.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그는 “신체조건과 가치관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지만 동양인의 체구는 서구인을 좇아가기 어렵다.”면서 “보정기능을 잘 갖추면서도 좋은 아이디어가 묻은 패션 속옷을 만드는 게 평생 숙제”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사고] 살기좋은 고향 만드는 재테크 ‘Happy Korea 예금´

    서울신문사는 행정자치부, 농협중앙회와 함께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의 적극적 지원과 지역의 자발적인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Happy Korea 예금´ 상품을 개발하였습니다. 해피코리아 예금의 0.1%는 기금으로 적립되어(가입자는 약정이율 전액 수령) 우리들의 고향을 위해서 소중하게 사용됩니다. 그동안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었던 우리의 고향땅이 이제는 모두가 찾아가고 싶은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판매은행 농협 ●가입대상 및 금액 -개 인:100만원이상 제한없음 -법 인:1000만원이상 제한없음 ●계약기간 3개월이상 3년이내 (월단위, 월·일단위) ●판매기간 2007년 7월6일 ~ 연중
  • 김준성 이수그룹 명예회장 별세… 사회장으로

    김준성 이수그룹 명예회장 별세… 사회장으로

    대구·경북(TK) 대부(代父)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준성 이수그룹 명예회장이 24일 별세했다.87세. 이수그룹은 이날 “김 명예회장이 삼성의료원에서 폐암 치료를 받던 중 오전 10시50분쯤 별세했다.”고 밝혔다. 김 명예회장의 일생은 화려했다. 경제인, 은행가, 공직자로서의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소설집을 내는 등 삶의 폭도 넓혔다. 최근까지 전국경제인연합회 고문 겸 원로자문단 자문위원으로 왕성하게 활약해 재계 원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1920년 대구에서 출생한 김 명예회장은 대구고보(현재 경북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했다. 광복 직후부터 대구에서 섬유사업을 벌였다. 그러다 지방은행의 필요성을 느끼고 1967년 대구지역 상공인들과 함께 국내 첫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을 설립, 초대 행장을 맡았다. 이후 제일은행장과 외환은행장, 산업은행 총재, 한국은행 총재를 역임했다. 전국은행연합회 회장도 지냈다. 김 명예회장은 5공 때인 1982년 11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에 올랐다. 그는 당시 가장 큰 경제 현안이었던 20%대의 물가상승률을 한 자릿수로 잡아 경제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도 들었다 . 공직에서 물러난 뒤 기업으로 돌아와 1987년 삼성전자 회장,1988년 ㈜대우 회장을 지냈다.1995년에는 이수화학 회장에 취임했다.1999년 물러날 때까지 이수그룹을 화학, 건설, 정보기술(IT)부품, 바이오·의료분야의 중견기업으로 키워냈다. 김 명예회장은 특히 전경련에 애착을 보였다. 지난 2월 전경련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 의장을 맡은 그는 회장단 이견으로 합의추대에 실패하자 “전경련이 이렇게 된 것은 대기업이 안 나오는 데 있다.”고 일갈하기도 했다. 김 명예회장은 ‘비둘기 역설’(2001년),‘청자 깨어지는 소리’(2002년) 등 소설집과 ‘한국경제 무엇이 문제인가’(2006년)라는 경제관련 서적을 냈다. 지난 6월에는 미수연(米壽宴)과 전집출판기념회를 갖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김상철 디엔피코퍼레이션 회장과 김상우 페타시스아메리카 회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김은희, 김명민씨 등 3남 2녀와 사위 박인종 흥아상사 사장 등이 있다. 김 명예회장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는 사돈 관계다.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장의위원장은 경북고 후배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맡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 발인은 28일 오전 6시30분. 장지는 충북 음성 대지공원이다. 연락처는 장례식장 (02)3010-2000, 장지 (043)878-3854.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사고] HAPPY KOREA 예금

    서울신문사는 행정자치부, 농협중앙회와 함께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의 적극적 지원과 지역의 자발적인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Happy Korea 예금´ 상품을 개발하였습니다. 해피코리아 예금의 0.1%는 기금으로 적립되어(가입자는 약정이율 전액 수령) 우리들의 고향을 위해서 소중하게 사용됩니다. 그동안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었던 우리의 고향땅이 이제는 모두가 찾아가고 싶은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판매은행 농협 ●가입대상 및 금액 -개 인:100만원이상 제한없음 -법 인:1000만원이상 제한없음 ●계약기간 3개월이상 3년이내 (월단위, 월·일단위) ●판매기간 2007년 7월6일 ~ 연중
  • [정윤수의 오버헤드킥] 맨유 내한경기가 남긴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아시아투어가 끝났다. 그리고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그들의 일차적인 목표는 완성된 듯하다. 지난 20일 FC서울과의 경기 때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편의점이 2억 5000만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런 열풍이라면 아시아팬을 향한 맨유의 마케팅은 더욱 거세질 게 뻔하다. 일부에서는 잉글랜드 축구에 대한 환상의 대가치고는 지출이 너무 크다고 말한다. 더욱이 그같은 열기가 K-리그와는 별 상관없기 때문에 그리 반가운 노릇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온다. 사실 슈퍼스타들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자리는 일견 허전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이는 사물의 한 측면만 본 단견일 뿐이다. 무엇보다 맨유는 우리 선수들에게 ‘프로’가 무엇인지를 냉정하게 보여줬다. 장기 여행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열심히 그라운드를 질주했고,FC서울의 젊은 선수들은 안방이었지만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비슷한 시기에 피스컵축구대회가 열려 볼턴 원더러스(잉글랜드)와 올랭피코 리옹(프랑스), 라싱 산탄데르(스페인) 등 각국의 빅클럽이 찾아왔고, 브라질의 명문 SC인터나시오날도 방한해 국내 클럽팀과 평가전을 치렀다. 저마다 계기와 목표는 달랐지만 그들은 한가롭게 걷지 않았다. 그들은 ‘프로’답게 심판의 휘슬이 울리면 모든 것을 잊고 경기에 몰입했다. 맨유의 경기에서 인상적이었던 건 하프타임과 경기 종료 직후의 장면이다. 하프타임 때 호날두는 소매 없는 붉은 셔츠 차림으로 몸을 풀었다. 후반전에 뛰지는 않았지만 완전하게 몸을 푼 다음에야 다른 옷으로 갈아입었다. 후반전이 끝난 뒤 스콜스와 긱스도 똑같이 몸을 풀었다. 트레이너의 지시에 따라 시간까지 재가면서 달리기와 스트레칭도 반복했다.90분을 모두 소화한 실베스트르는 맨발로 그라운드를 두 세 바퀴가량을 돌았다. 거창하게 ‘프로정신’을 달리 찾을 것도 없다. 국내 젊은 팬들의 열풍도 다른 해석이 필요하다. 맨유 서포터스가 되어 정열적으로 응원했던 세대는 대체로 10∼20대 후반들이다. 이들은 대중문화가 사회적 현상으로 인정받은 뒤 성장한 세대들이다. 이전 세대가 막연하게 갖고 있던 대중문화에 대한 혐오를 이들은 거부한다. 새롭게 떠오르는 문화가 자신이 정열적으로 즐길 만한 것인지, 그리고 그 속에 몰입할 만큼 짜릿한 요소가 있는지가 관심사다. 축구 역시 문화적 욕망의 대상이다. 한·일월드컵과 박지성, 이영표의 유럽 빅리그 진출로 인해 젊은 세대에게 축구는 매력적인 문화로 다가왔다. 문화는 정서적 혈관을 따라 사람의 내면에 스며들기 때문에 한번 관심을 갖게 되면 정열을 쏟게 마련이다. 지금 당장은 이들이 잉글랜드리그에 빠져든 것 같지만 ‘쾌속의 축구’를 갈망하는 열정은 결국 대표팀과 K-리그에 대한 보상심리일 수도 있다.축구평론가 prague@naver.com
  • ‘해피코리아 예금’ 발매 스타트

    ‘해피코리아 예금’ 발매 스타트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금융상품이 처음으로 출시됐다. 가입 금액의 일정 비율은 공익기금으로 적립돼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에 활용된다. 행정자치부와 농협중앙회, 서울신문사는 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농협지점에서 ‘해피 코리아(Happy Korea) 예금 발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발매식 직후 박명재 행자부 장관, 정용근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은행장), 노진환 서울신문 사장은 나란히 1∼3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관심있는 개인이나 법인이 예금에 가입하면 연말 예금 평균잔액 기준 0.1%가 ‘살기좋은지역재단’의 공익기금으로 조성된다. 올 연말 가입 목표액은 1조원(기금 10억원)이다. 예금은 큰만족실세예금과 일반정기예금 등 2종류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개인 100만원, 법인 1000만원이다. 기준금리는 이날 현재 연리 5%이며, 우대금리도 적용받을 수 있다. 계약기간은 최소 3개월에서 최대 3년이다. 박 장관은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는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21세기 커뮤니티 운동으로, 국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해피 코리아 예금이 호응을 얻어 국민들이 직접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어 간다는 소중한 의미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동참을 당부했다. 정 은행장은 “해피 코리아 예금은 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발매되는 대표적인 공익상품”이라면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 사장은 “해피 코리아 예금이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어가는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Local] 단거리 무선기술 상용화 나서

    강원대 정보통신연구소는 21일 (주)카서와 협약을 맺고 다자간 쌍방향 통신이 가능한 단거리무선기술 상용화에 나섰다. 카서가 개발한 관련 기술은 국내·외 특허를 갖고 있는 단거리 다채널통신(Binary-CDMA)이다. 강원대 정보통신연구소가 ‘피코셀 융합기술센터’(센터장 최윤 교수)를 설립해 상용화한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수십∼수백m의 근거리에 있는 PMP,MP3플레이어, 휴대전화,DMB, 노트북 등 임의의 휴대형 정보기기 사이에 멀티채널, 양방향 통신, 보안, 방송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 올 첫반입 美쇠고기 뼛조각 발견안돼

    지난 23일 반입된 미국산 쇠고기에서 뼛조각이 한 개도 발견되지 않아 전량이 시중에 유통되게 됐다. 지난해 말 다이옥신 검출로 ‘퇴짜’를 맞았던 미국 가공업체가 수출한 쇠고기 2.4t이 추가로 국내에 도착했다. 26일 농림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미국 크릭스톤 팜스’사가 수출한 미국산 쇠고기 6.4t에 대해 ‘식육이물검출기(X-레이)’ 검사를 한 결과 뼛조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검역원 관계자는 “거의 전 직원이 매달려 하루 남짓 X-레이 전수검사를 벌였는데, 현지에서 미리 투시검사를 하고 온 것처럼 뼛 조각이 한 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6.4t 물량에 대한 검역 조사가 완료돼 이르면 27일 ‘검역증’이 발급되고 통관 절차를 거쳐 주말쯤 시중에 풀릴 전망이다. 한편 이날 오후 미국산 쇠고기 2.4t이 항공기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추가로 도착했다. 농림부 등에 따르면 이 미국산 쇠고기는 지난해 12월 반입됐다가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검출되면서 전량 반송 조치를 당한 미국 가공업체 A사가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당시 이 업체가 수출한 쇠고기 10.2t은 검역원의 잔류물질 검사 결과 국내 허용기준인 5pg(피코그램:1조분의1g)을 넘는 6.1pg의 다이옥신이 검출돼 통관이 금지됐다. 당시 농림부는 미국 네브래스카 지역의 해당 도축장에 대해 수출 중단 조치를 내렸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한·미 FTA 시대] 美쇠고기 이번엔 다이옥신 논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의 ‘돌출변수’인 미국산 쇠고기를 둘러싼 논란이 ‘뼈’에서 ‘다이옥신’으로 재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는 쇠고기 문제 해결 없이는 FTA 서명을 않겠다고 압박하지만, 정작 발암 물질인 다이옥신 검출에 대한 해명은 회피하고 있다. 다이옥신은 가공이 아닌 ‘소’ 자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발생 농장에 대한 안전성 조사가 이뤄진 뒤 수입이 재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5일 농림부에 따르면 검역당국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5∼6차례에 걸쳐 미국측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물량에서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검출된 사실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그러나 지금껏 단 한 차례의 답변도 받지 못한 상태다. 미국산 쇠고기는 지난해 12월22일 3차 수입 물량에서 국내 허용기준인 5pg(피코그램:1조분의1g)을 넘는 6.1pg의 다이옥신이 검출돼 통관이 금지됐다. 유럽연합(EU)은 3pg으로 제한한다. 농림부는 이후 지난해 1월 한·미간에 맺은 수입위생조건을 근거로 미국 네브래스카 지역의 해당 도축장에 대해 수출 중단 조치를 내리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그러나 농림부 안팎에서는 부적절한 판단에 따른 제도상 허점을 노출했다는 지적이 나온다.‘뼛조각’ 발견은 도축장에서 가공 과정상 부주의나 관리 소홀로 생겨나지만, 다이옥신 검출은 ‘소 개체’에서 발생하는 문제라는 것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다이옥신 검출은 해당 도축장 폐쇄 조치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 “‘다이옥신 소’를 사육한 농장이 다른 도축장을 이용하면 얼마든지 수출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다이옥신 소’가 발생한 농장을 찾아 조사를 하고,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일정기간 수출을 금지하는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만일 사료를 통해 오염됐다면 같은 사료를 먹이는 다른 농장들에 대해서도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한·미 FTA협상에서 이 문제를 따지지 않은 것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협상단 관계자는 “미국이 정식 의제가 아님에도 쇠고기 검역 문제를 협상테이블에서 물고 늘어질 때 다이옥신 검출의 원인과 그 해결책을 따져 물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검역 당국은 다이옥신 문제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 재개와 큰 관련이 없다는 눈치다. 검역당국 관계자는 “다이옥신 위험 문제는 5월 국제수역사무국(OIE)의 광우병 위험 등급 판정이 나온 뒤 미국산 쇠고기가 국내로 반입되는 과정에서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올봄 브래지어 트렌드

    올봄 브래지어 트렌드

    올 봄 여성 속옷 트렌드는 무엇일까? 편안한 착용감, 자국이 나지 않는 실루엣, 볼륨업 기능, 봄 분위기를 강조한 디자인 등 자연스러움과 화사함에 중점을 둔 스타일이 많다. 비비안은 티 안 나는 ‘날개’를 강조한 ‘비비안 스킨핏브라’를 봄 주력 상품으로 내놓았다. 날개란 컵에서 등까지 연결되는 띠다. 보통 원단 위·아래에 고무 밴드를 붙여 실로 봉제하지만 이 상품은 고무줄 없이 얇은 원단 한 장으로 가슴에서 등까지 연결시켰다. 기존 고무 밴드는 조여주는 기능 때문에 상대적으로 옆구리 살이 삐져나와 실루엣을 방해했으나 이런 단점을 해결했다. 몸에 붙는 얇은 겉옷을 입었을 때에도 속옷 자국이 드러나지 않는 게 장점이라고 한다. 상·하 세트가 있고 7만 9000∼8만 5000원. 트라이엄프는 가슴 사이의 볼륨감을 살려주는 ‘딥브이브라’를 선보였다. 가슴을 안쪽으로 모아주는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상·하 세트 7만 6000∼8만 4000원. 비너스는 사이드 볼륨 패드로 곡선을 강조한 ‘V캐치브라’를 내놓았다. 입체적으로 설계된 몰드컵과 무봉제 날개로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 뗄 수 있는 꽃 모양의 장식을 달아 로맨틱한 봄 분위기도 연출했다. 상·하 세트 7만 9000∼8만 7000원. 보디가드도 물결 무늬 날개로 티가 나지 않는 실루엣을 강조했다. 블랙&화이트의 색상 연출과 꽃무늬, 나비 등 장식의 화사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상·하 세트 4만원. 아이엠피코리아의 패션 내의 브랜드 ‘임프레션’은 꽃무늬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디자인으로, 경쾌하고 활동적인 여성미를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화사하면서도 캐주얼함이 느껴져 젊은 층에게 잘 어울린다. 한 세트에 4만 8000원.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인사]

    ■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裵鏞元 李準植 韓奭履△법무과 宋 岡△송무과 具滋賢△검찰과 沈雨廷△형사법제과 李定炫△보호과 申英植△관찰과 羅贊基△국제법무과 내정 李潤濟△특수법령과 〃 沈載哲(대검찰청)△검찰연구관 李炫哲 朴璨浩 李正洙 全承秀 金錫佑 李龍一(서울중앙지검)△부부장 朴根範△검사 裵在德 宋奎鍾 鄭承冕 姜智植 裵龍贊 黃鉉德 柳在榮 都鎭浩 林潤洙 韓大燮 崔誠桓 金玉煥 崔昌鎬 姜鍾憲 鄭淵憲 金洋洙 盧萬錫 尹相皓 李泰官 朴榮彬 崔盛國 李政峯 申炯湜 吳政姬 李知玧 鄭熙道 金英逸 河澹美(서울동부지검)△부부장 崔鉦云△검사 權純範 張鳳文 金弘泰 金賢洙 金志容 姜亨旻 吳宗根 崔龍圭 申昇熙 潘宗郁 李義秀 金炯錫 金香連(서울남부지검)△부부장 李源揆 李慶洙 金載勳 金石載△검사 李魯公 金英翼 崔憲滿 高殷錫 金大龍 權珖鉉 都尙範 朴倫錫 張相貴 鄭惟美 朴勝大 孔太究 朴祥振 金賢德 신지선 崔榮娥(서울북부지검)△부부장 金在龜△검사 徐奉揆 明点植 朴鍾一 閔庚天 潘成寬 鄭聖鎬 李炳錫 李映林 姜成龍 鄭鍾善 禹基烈 金載根 趙相元 李東奎 姜善兒(서울서부지검)△부부장 文燦晳 金瑩鎭 權政勳△검사 尹章碩 朴聖根 金準培 崔浩永 朴炳奎 金仙花 朴賢濬 金垂貞 曺廣煥 具兌姸 金昌煥(의정부지검)△부부장 朴成東 高 興 崔容碩△검사 柳政元 朴官洙 林昌國 李南京 崔仁相 金賢晶 朴志容 李秀炫 黃賢娥(고양지청)△부부장 金 薰△검사 鄭太榮 鄭鍾和 尹成賢 全倫慶 朴慧永 曺喜英(인천지검)△부부장 李相虎 金榮文△검사 李宗煥 金官正 白尙烈 鄭在旭 李丞浩 朴起東 尹中鉉 姜承熙 朴光炫 劉錫哲 鄭聖燁 송지용 金柱仁 安晟熙 陳惠媛 李正培(부천지청)△부부장 金忠宇 朴贊日 金日龍△검사 李種根 李明信 金鳳鉉 金尙佑 金容子 朴明姬 鄭仁景(수원지검)△부부장 朴順哲 金國一 金勇男△검사 金炳炫 楊軫皓 曺聖奎 李太日 柳千烈 裵在洙 崔恩禎 李侑眞 陳元斗 李相旼 李一揆 張惠榮 (성남지청)△부부장 金鴻昌 姜信哲△검사 田禹政 申交任 金昌雨 金祐奭 李晟範(여주지청)△검사 박영진 許仁碩 丁光洙(평택지청)△검사 李炫定 金昌珍 具承模 許 準 文芝善(안산지청)△부부장 崔才鎬 尹榮晙 車孟麒 朴章佑△검사 李亮昊 金澤均 金志姸 李東洙 崔海日 林鍾弼 陳賢一 卞秀良 鄭永洙 趙杞濟 許修眞 丁炫升(춘천지검)△부부장 朴斗淳△검사 黃銀永 孫佑昌(강릉지청)△검사 金潤燮 李峻東(원주지청)△검사 張允瑛 崔在雅(속초지청)△검사 高泌亨(영월지청)△검사 李壽載(대전지검)△부부장 金贊中 金伶奎 金炯吉 徐洪紀 張瑛洙△검사 李喆熙 洪起采 金賢玉 吳世榮 吳昌燮 金熏榮 이효진(홍성지청)△검사 金周弼(공주지청)△검사 李大煥(논산지청)△검사 海德珍(서산지청)△검사 朴夏英 李勝亨 李侑宣(천안지청)△검사 羅炳勳 南相寬 全俊喆 徐政湜 李燦揆(청주지검)△부부장 韓相鎭 崔仁鎬△검사 崔溶賢 曺娥羅(충주지청)△검사 黃鍾根 朴建昱 李完熙(제천지청)△검사 李德珍 金龍植(영동지청)△검사 曺碩奎(대구지검)△부부장 鄭智泳 呂煥燮 李相奎△검사 李炯官 金鍾根 禹南準 李仁杰 辛昇祐 皇甫炫希(안동지청)△검사 曺旻佑 金珠華(경주지청)△검사 朴奭祐 金海敬(포항지청)△검사 徐楨旼(김천지청)△검사 崔埈豪 馬秀烈 白承周(상주지청)△검사 鄭漢根(의성지청)△검사 洪完喜(영덕지청)△검사 李容均(대구서부지청)△지청장 郭尙道△차장 白種琇△부장 朴東辰 金成日 李興洛△부부장 朴成鎭 金漢洙 全錫洙△검사 柳鉉植 安孝禎 元姬貞 金敬祐 李鎭鎬 金甫炫 李相炯 閔柄煥 金台運 申大炅 崔任烈 權性熙 朴美英 姜旼廷(부산지검)△부부장 劉一錫 李泰炯 金潤相 金翰秀 金 哲△검사 鄭中根 韓東勳 南哉豪 李泰曄 金度均 許丁穗 姜東根 이창온 趙忠泳 金兌垠 朴俊炫 朴柱鉉 安炳洙 朴赫洙 金善規 안동완 洪容浚 金敏娥 趙映贊 金姸實(부산동부지청)△부부장 李宗哲△검사 朴哲完 金東柱 崔雄善 崔斗泉 趙南喆 金善文 趙萬來(울산지검)△부부장 金明熙△검사 田炳珠 千寬英 徐範俊 魯坰華 任大赫 段成翰 △부부장 崔聖男 安晟秀△검사 白龍夏 柳志悅 李桂漢 崔智錫 李昌原 成祥旭 金楨珍 梁盛弼 姜浩庭 裵盛訓 趙祉殷 金炳文 具美玉(진주지청)△검사 徐正植 金琪勳 朴炫奎 林有慶(통영지청)△검사 洪性元 韓楨逸(밀양지청)△검사 鄭源斗(거창지청)△검사 朴成俊(광주지검)△부부장 金泰喆 李勇周 李炯澤 金忠瀚△검사 金寧珉 沈載賢 林恩貞 權寧彬 崔珉鎬 金漢祚 金皓三 金平浩 蔡洙亮 張贊洙 金一權 金桐熙(목포지청)△검사 李廷鎬 金永男 羅懿燁(장흥지청)△검사 尹棟煥(순천지청)△부부장 朴殷載△검사 李炫姃 申太勳 姜百信 정지은(해남지청)△검사 朴起煥(전주지검)△부부장 沈在桂△검사 徐愛蓮 金潤泳 千奇弘 兪禎澔(군산지청)△검사 金載淏 陳哲珉 金泳吾 鞠相佑(정읍지청)△검사 崔大健(남원지청)△검사 丁榮震(제주지검)△부부장 權重榮△검사 崔兌源 金溟雲 朴石一 權善英◇타기관 파견△재경부 금융정보분석원 李頑植△금융감독위원회 曺宰涓△형사사법통합정보체계추진단 全亨根△금융감독위원회 파견복귀 李庚勳△형사사법통합정보체계추진단 〃 崔成眞 ◇검사 신규임용△서울중앙지검 崔鍾必 원종우 李始佺 김주현 崔芝賢△서울동부지검 朴允姬 姜兌勳 李豪錫 羅夏那△서울남부지검 李秀雄 金志映 黃榮珠△서울북부지검 金昌熙 李 民 고은별△서울서부지검 黃正妊 金志彦△의정부지검 李承學 文智碩 李壽珍 李珠熙△고양지청 金慶煥 孫恩英 李貞和△인천지검 金賢洙 정희선 崔在萬 鄭丞惠 金恩美 尹素賢△부천지청 尹琇楨 千大元 金正玉△수원지검 鄭迦珍 李京植 丁維宣 金尙俊 정현주△성남지청 金慶燦 任晃淳 金明玉 △여주지청 李允姬△평택지청 曺永成△안산지청 조은수 林演珍 張眞英△춘천지검 姜男錫△강릉지청 金泫我△원주지청 崔熙貞 △대전지검 孔壹規 丁英珠△홍성지청 趙允鐵△서산지청 윤나라△천안지청 李治炫 呂京珍△청주지검 朴鍾善 張仁鎬 李在涓△대구지검 金基大 申順玉 蘇昶範 成秉奎△포항지청 李林杓 許成奎△김천지청 金鎭晧△부산지검 金銀慶 張永一 金正勳 朴建永 朴順愛 張恩希 南修娟△부산동부지청 鞠 元 金知泳 韓宗武△울산지검 奇老星 朴相守△창원지검 李相睦 朴鍾宣 裵昌元△진주지청 金振湳△광주지검 朴相洙 李在晩 李裕賢△목포지청 金奉俊△순천지청 金皓駿 禹錫煥 金炫佑△전주지검 李鮮和 李相赫△군산지청 呂璟銀△제주지검 宋濬求 ◇고위공무원(일반직) 전보△광주지방교정청장 姜保遠△서울구치소장 金泰熙◇고위공무원(개방형 직위) 임용△천안개방교도소장 南光才■ 조달청 ◇서기관승진△전자조달본부 정보기획팀 이종걸△〃 정재은△정책홍보본부 재정기획팀 이종두△구매사업본부 정보기술용역팀 조창환■ 한국산업인력공단 ◇승진 (1급)△광주지역본부 사업지원팀장 문기표(2급)△경영전략본부 최상건◇전보 (1급)△기능진흥국장 조영일△해외취업지원센터장 임경식(팀장)△자격관리본부 정연우△인사교육팀장 이연복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장 李相天■ 중앙일보 △광고본부장 상무이사 홍찬식■ 이데일리 △U미디어국 스포츠팀장 金三友 ■ 연세대 △국제처 부처장 金晙基△언더우드국제대학 부학장 李斗遠■ 기은SG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부장 申東杰■ 현대·기아차그룹 ◇현대자동차△부사장 박준철 임흥수 정홍식△전무 김인서 김종은 김충호 김해진 서영준 송창인 송현섭 오승국 오창환 우영섭 정연국 정태환△상무 김원일 박대식 배인성 성백무 여승동 오병수 이병호 장석산 최상철 현형주 황용서△이사 권영국 권오웅 김도호 김정훈 민왕식 박종찬 송대곤 안영송 양인석 오승재 왕수복 윤금중 윤호원 이용배 이재길 이종우 임명섭 정승균 정영훈 정준용 조정호 천영길 최인 최환철 한태식 함명창 현면주 홍지수△이사대우 강한수 구영기 권혁동 김무상 김재산 김종도 김헌수 김호성 남명현 노태호 두병만 문정훈 박동욱 박종태 서인열 손일근 송영한 신장호 심원섭 양봉규 우문만 유재영 이경수 이동현 이병호 이영복 이인구 이종우 임종헌 장영욱 장영탁 전영문 정용표 정우남 정창원 정하영 차창호 최동우 최문성 한용빈 황인수 ◇기아자동차 △전무 배기만 차길재△상무 김광수 박영목 오영 인치왕△이사 강현종 고영근 김견 김상기 김영만 김종웅 김종환 김창식 김형규 박옥근 백경기 유원홍 윤준모 이경수 이재준 이주록 정청열 한성권△이사대우 김걸 김인기 김재훈 김제복 김종한 김훈호 신희섭 심현석윤기봉 이병윤 정상기 정재용 정재후 진의환 홍근선 홍왕기 ◇현대모비스 △전무 김정수 김태동△상무 김철수 오강근 유희만 조원장△이사 장윤경 곽정용 김경배 조원봉 황한호△이사대우 김순복 김태곤 양원기 윤정현 이병영 이영진 이종옥 이충열 ◇현대제철 △부사장 송윤순△전무 김종기 이경석 이성윤 최성혁 최호현△상무 김영환 민병일△이사 문기영 이무섭△이사대우 명형식 문영종 이상익 임종현 정휘배 최돈창 한기찬 ◇로템△부사장 이상길 한영철△상무 김종철△이사 김현호 박형순 이승훈 정종렬 조상휘△이사대우 김동수 장현교 최긍수 최종호 ◇위아△전무 김규완△상무 김진완△이사 김승환 김종환 송창현 조광식△이사대우 김도철 이영민 ◇현대하이스코△전무 안희봉△상무 김대성 오현운 허주행△이사 김현재 박봉진 박충열△이사대우 최권 ◇현대카드△상무 김병두△이사대우 문규일 정상호 ◇현대캐피탈△상무 정근배△이사 김상우 정순원△이사대우 김기헌 이해익 ◇엠코△이사 명로언 이명호 장기웅△이사대우 권일창 윤용국 이찬희 이창익 이창주 ◇현대오토넷△부사장 이인철△전무 노용규△상무 홍진기△이사 제량현△이사대우 노양춘 배기업 ◇글로비스△상무 장봉춘△이사 김종진△이사대우 송남정 한명섭 ◇현대파워텍△상무 하기룡△이사 김민호 정일수△이사대우 김진성 ◇오토에버시스템즈△상무 김선태△이사대우 이건수 최문용 황선채 ◇다이모스△상무 박용재△이사 윤세열△이사대우 박병헌 ◇비앤지스틸△전무 민충기△이사대우 조수연 ◇케피코△상무 추연정△이사 김희점△이사대우 김도태 ◇이노션△상무 노갑일 강규철 ◇아이에치엘△이사대우 김승한 서상곤 ◇아이아△전무 윤경수 ◇파텍스△이사 이남재 ◇만도맵앤소프트△이사대우 전영만
  • [사설]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전폭 지원을

    행정자치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이른바 해피코리아 프로젝트의 막이 올랐다. 정부가 국가지정 시범지역 30곳과 도지정 시범지역 17곳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제시한 47개 우수 기초단체를 선정, 범정부 차원의 지원에 나선 것이다. 국가지정 시범지역으로 뽑힌 30개 지자체는 앞으로 3년간 행자부 및 교육부, 해양수산부 등 8개 부처의 특성화 사업 예산을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다.20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포함하면 지자체별로 180억원 정도의 적지 않은 민·관 자금이 투입되는 셈이다. 강원도 철원의 ‘남대천 쉬리마을’과 전남 곡성의 ‘섬진강 기차마을’, 경남 밀양의 ‘공연예술 메카 밀양’ 등 이번에 선정된 47개 사업들은 한결같이 자기 고장의 특성에 맞는 발전방안을 지자체와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1970년대 새마을 운동이 주거여건 개선에 역점을 두고 정부 주도로 추진된 것과 달리 지역과 주민이 주도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되는 것이다. 바람직한 지방자치의 모델이자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마을 운동이라 하겠다. 핀란드 국가경제의 핵심거점으로 자리한 울로 테크노파크나, 자동차에 빼앗긴 마을을 보행자에게 돌려준 네덜란드의 델프트, 주민들이 앞장서 쾌적한 환경도시를 일궈낸 일본의 세타가야구 같은 마을을 이제 우리도 주민 스스로 가꾸고 일굴 때가 된 것이다. 참여정부 균형발전정책의 목표도 결국 내 고장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라 하겠다.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는 따라서 균형발전의 시작이자 끝인 셈이다.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주민과 지방정부, 국가가 함께 만드는 지역발전을 기대한다.
  • [씨줄날줄] 피에르 신부/함혜리 논설위원

    1954년 2월1일 정오. 낯선 목소리가 라디오뤽상부르 방송의 전파를 타고 흘러나왔다.“형제, 자매 여러분. 방금 한 여인이 얼어 숨졌습니다. 담요 3000장과 대형텐트 300개, 난로 200개가 당장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도와준다면 오늘 밤 아스팔트 위나 강 둑에서 잠을 자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노숙자 보호를 촉구하는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엠마우스 공동체를 세운 아베 피에르(피에르 신부)였다. 나치 독일에서 해방된 지 10년이 가까워 오면서 프랑스가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고 있었지만 절대 빈곤층의 주거난과 생활고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을 때였다. 피에르 신부의 호소는 전 프랑스를 움직이게 만들었다. 엠마우스 본부가 있는 로체스터관의 홀은 순식간에 전국에서 온 구호품으로 넘쳐났다. 보석, 모피코트, 가재 도구, 초콜릿, 통조림 등 가릴 것 없이 쏟아져 들어왔다. 정치인, 사업가, 연예인, 예술가, 노동자 등 각계 각층에서 성금이 몰려들어 은행에서는 로체스터관에 창구를 개설했을 정도였다. 하루는 자그마한 체구의 남자가 와서 200만프랑을 현금으로 기부하고 갔다.“이 돈은 드리는 게 아니라 돌려주는 겁니다. 내가 속해 있던 거리의 사람들 것입니다.”찰리 채플린이었다. 이렇게 모아진 구호품은 300t이나 됐고 성금은 5000만 프랑이나 됐다. 전국 각지에서 보내진 성원의 편지도 30만통이나 됐다. 아베 피에르 재단이 만들어졌으며 노숙자 수용시설들이 세워졌다. 정부는 이 일을 계기로 월세를 내지 않는 세입자라도 한겨울에는 집에서 내쫓지 못하게 하는 법을 만들었다. 이 일은 ‘54년 겨울’이라는 영화의 소재로 다뤄지기도 했다. 베레모에 검은 수도사 망토를 걸치고 ‘선의의 반란’을 일으키며 평생을 살아온 피에르 신부가 22일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프랑스인의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그의 장례식은 26일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국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새삼 그가 남긴 말이 가슴 깊이 와닿는다.“산다는 것, 그것은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오늘밤에도 지하도에서 새우잠을 청해야 하는 우리의 노숙자들에게는 누가 사랑을 나눠줄까.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깔깔깔]

    ●결혼 기념일 선물 10년차 결혼 기념일이었다. 남자는 아내에게 “여보, 뭐 갖고 싶지? 새차, 다이아몬드반지 아님 모피코트?” 아내는 냉정한 눈빛으로 “나는 이혼을 원해요.” 그러자 남편은 아내에게 “뭐라고, 그렇게 비싼 건 안돼.”●술의 해악 아버지가 아들에게 술의 해악을 가르쳐주려고 위스키를 담은 잔에 벌레 한 마리를 넣었다. 벌레는 몸을 비틀다가 마침내 죽어버렸다. 아버지는 “얘야,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겠니?”라고 물었다. 아들은 “술을 마시면 뱃 속의 벌레가 다 없어지겠네요.”
  • [부고]

    ●장성규(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봉규(우성목재 상무)태규(사업)대규(제이원테크 사장)덕규(만화가)명규(회사원)씨 모친상 3일 인천 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32)472-0873●한경일(육군 중령)씨 별세 철(수목건축 대표)준(대한주택관리공단)진(일진탑 대표)씨 부친상 백승기(전 공정거래위원회 국장)백운석(전 LG증권 부장)씨 빙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18●손동헌(중앙대 명예교수)씨 모친상 수영(미국 거주)수정(식약청 연구관)씨 조모상 김상원(광운대 교수)송준호(한림대 의대 〃)씨 빙모상 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2650-2746●송기찬(송영일·전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씨 별세 정진(디지털포토 대표)씨 부친상 고세훈(고려대 교수)서명범(충북교육청 부교육감)구학관(미국 올랜도 반석교회 목사)씨 빙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16●고두식(전 대우자동차 전무)광범(전 한국베랄 〃)씨 모친상 임숙제(전 신한은행 감사)김연수(전 알루코 사장)조철하(신오개발 〃)씨 빙모상 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590-2538●김경철(한전 KPS 대리)경무(한국자원 대표)씨 부친상 조정기(한국마사회 처장)유재연(우진석재 대표)씨 빙부상 2일 원당 명지대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31)810-5477●김창국(LSL 대표)효정(의사)영현씨 부친상 마재준(현대내과 원장)씨 빙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30분 (02)3410-6920●김재영(이지건축 부사장)재관(SK건설 부장)씨 부친상 조병권(이지건축)씨 빙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23●채진석(유어넷 대표)씨 부친상 2일 경희의료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2)958-9546●박재영(삼성증권 차장)씨 빙부상 3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31)219-4110●이경인(전 광주 언론인 동우회장)씨 별세 강세(광주MBC 부장)성학(미래에셋 생명)씨 부친상 홍인국(삼성전자 헝가리 판매법인)씨 빙부상 3일 광주 유동 성요한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62)510-3173●김판동(한국은행 경제교육센터 국장)씨 별세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2)3410-6909●장창호(한국서부발전 기업홍보팀장)씨 부친상 3일 부천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32)654-7188●조현철(롯데알루미늄 기획실장)현만(전경련 경제조사팀 차장)현식(사업)씨 부친상 김창규(사업)김병근(〃)이삼로(〃)씨 빙부상 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650-2753
  • 오초아 “내가 올해의 女帝”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5년 아성을 무너뜨린 ‘새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여자선수’에 뽑혔다. AP통신은 26일 세계 언론매체 스포츠기자들의 투표 결과 오초아가 220표를 받아 테니스 메이저대회에서 2승을 올린 아멜리에 모레스모(프랑스)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2위의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와 미여자프로농구 올시즌 최우수선수에 오른 리사 레슬리(미국), 그리고 프랑스오픈테니스 챔피언 쥐스틴 에냉(벨기에) 등이 함께 경합을 벌였지만 LPGA 상금왕과 다승왕, 최저타수상을 모조리 휩쓸며 이미 ‘LPGA 올해의 선수’에 오른 오초아에 모두 나가떨어졌다. 전날 ‘올해의 남자선수’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선정된 데 이어 오초아까지 뽑혀 이 상은 모두 골프선수에게 돌아갔다. 같은 종목 선수가 나란히 ‘AP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건 1993년 미국 남녀 프로농구의 스타 마이클 조던과 셰릴 스웁스 이후 13년만. 특히 남녀 골퍼가 이 상을 휩쓴 건 1945년 바이런 넬슨과 베이브 자하리아스의 동반 수상 이후 무려 61년 만의 경사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태어나 자란 오초아는 세계적 스타 플레이어로 떠오르며 ‘국민 여동생’ 대접을 받고 있으며 불모지나 다름없던 멕시코에 골프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 곱상한 외모와 가냘픈 몸매와는 딴판으로 장타력을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오초아는 12세 때 멕시코 최고봉인 피코 데 오리사바(5610m)의 눈덮인 정상에 오르는 등 극한 스포츠를 즐기기로 유명하다. 오빠가 에베레스트를 오른 산악인이기도 한 오초아는 5살 때 4m가 넘는 나무에 올라갔다가 떨어져 양쪽 손목이 모두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뒤 잠시 모험심을 접었다. 대신 오초아는 아버지를 졸라 따라나선 골프장을 처음 본 뒤 골프에 푹 빠지기 시작했다. 오초아는 “당시 부러진 손목을 치료한 의사가 내게 마술 손목을 선사한 것 같다.”고 종종 말하고 있다. 오초아는 또 “코스에서 내가 멕시코인이라는 사실에 늘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이번 수상은 멕시코의 자랑”이라며 남다른 조국애를 과시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다이옥신 감소 ‘부처간 유기적 협조’ 절실

    다이옥신 감소 ‘부처간 유기적 협조’ 절실

    일상 생활에 침투한 다이옥신의 실상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인류가 만든 최악의 독극물’이란 악명이 붙을 정도로 독성이 강하지만 그동안 어디에서, 어떤 경로로, 얼마나 사람들이 먹고 마시는지 등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는 제대로 공표된 게 없었다. 이때문에 최근 들어 국내·외에서 발간되거나 발표된 정부기관·지자체 등의 관련 연구보고서나 논문은 적잖은 충격파를 던질 전망이다. ●생활속 다이옥신, 실체 드러나 식품의 다이옥신 오염실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달 펴낸 ‘식품 중 다이옥신·PCBs(폴리염화비페닐) 안전성 평가’ 연구보고서에 담겼다. 이는 지난 8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국제다이옥신학회(DIOXIN 2006)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발표됐다. 지난 한해 동안 서울·부산·광주·대전·강릉 등 5개 도시에서 육류·어패류 등 16종,60개 시료를 채취해 다이옥신 함량을 분석한 결과다. 우선 수산물에서 상대적으로 월등히 높은 다이옥신이 검출됐다.16종 가운데 오염농도 상위 5위에 갈치·삼치·고등어·굴·장어가 포함됐다. 채소류(쌀·마늘·콩·배추)의 검출농도는 미미했다. 갈치 1g에 든 다이옥신은 평균 2.23pg(피코그램·1조분의 1g)으로 쇠고기나 닭고기·돼지고기(0.07∼0.22pg)의 10∼37배나 됐다. 삼치·고등어도 1pg 안팎으로 닭고기의 15배 수준이었다. 식품오염물질팀 서정혁 박사는 “수산물의 검출 농도가 높은 것은 해저에 오염물질이 축적된 탓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그러나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인체에 당장 해를 끼칠 정도는 아니다.”는 분석도 내놨다. 식품별 오염도와 국민건강 영양조사를 통해 파악한 식품별 1일 섭취량 등을 두루 감안해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다이옥신 하루 노출량의 11.5%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하루 안전노출량은 다이옥신 220pg(55㎏ 성인기준)인데 반해 국민의 식품섭취량은 25.3pg에 그쳤기 때문이다. ●식이습관 따라 위해성 달라져 하지만 조사내용을 뜯어보면 문제는 그리 간단치 않다. 국민건강 영양조사에서 파악한 국민 1일 섭취량 통계를 보면 갈치는 하루에 2.5g, 고등어는 5.6g에 불과한 것으로 돼 있다. 생선을 좋아하든, 일절 먹지 않든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평균 섭취량을 조사했기 때문이다. 생선을 즐겨 먹는 사람이나, 성인이 아닌 어린아이·노약자일 경우 사정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식약청 측정치를 토대로 몸무게 30㎏인 아이의 위해도를 산출해 보니 맹점이 확연히 드러났다. 하루에 갈치 한 토막(80g)만 먹어도 180pg의 다이옥신을 섭취하게 돼 하루 안전노출량(30㎏일 경우 120pg)의 1.5배에 이르렀다. 고등어 역시 하루 두 토막(160g)을 먹으면 152pg의 다이옥신을 섭취하게 돼 안전치를 웃돌았다. 물론 매일 이 정도 분량의 생선을 먹는다는 가정을 전제로 하는 것이지만, 적어도 식약청 발표처럼 ‘안전지대’가 아닌 것은 틀림없는 셈이다. 대기중의 다이옥신 실상도 잇따라 공개됐다.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의 검출농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집계에 따르면 대기중 다이옥신 전국 평균 농도는 1999년 ㎥당 0.43pg에서 2004년 0.17pg으로 갈수록 감소 추세다. 하지만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이 2002∼2005년 서울 17개 지역에서 측정한 평균치는 0.26pg으로 이보다 더 높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8월 국제다이옥신학회에 보고한 측정결과(2004년 1∼11월)에선 안산·시흥시의 경우 일본환경기준(0.6pg)을 웃돌았고, 부천·수원·안양 등도 2004년 전국평균(0.17pg)보다 높았다. ●“다이옥신 실태 정확히 공개해야” 정부나 지자체가 그동안 다이옥신 실태를 조사하고도 공개를 꺼려온 데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인하대 임종한 교수는 “국민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물질이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실상을 제대로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신윤용 교수는 “다이옥신은 워낙 잔류성이 강해 감소대책을 마련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반면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면 당장 사회·경제적 파장이 염려되는 측면이 있기는 하다.”면서도 “다이옥신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선 정보공유를 통한 환경교육적 차원의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우선 정부부처간 ‘정보 칸막이’를 허물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 학계 인사는 “예컨대 식약청과 농림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이 식품과 농산물, 수산물, 환경매체에 대한 다이옥신 실태조사를 각기 진행해 왔음에도 그동안 부처간 정보공유는 사실상 없었던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정부 안에서조차 정보 흐름이 막혀 왔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식약청 내부에서도 비판적인 성찰이 일고 있다. 한 관계자는 “다이옥신을 비롯한 식품오염물질에 대해 차원높은 관리를 하려면 무엇보다 언론과 일반국민과의 정보공유가 필수적”이라면서 “이런 의사소통(Risk Communication)에 정부기관 스스로 적극 나서야 한다는 생각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람들이 다이옥신에 노출되는 경로는 대부분 식품섭취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신동천 소장(예방의학과 교수)이 최근 환경부에 제출한 연구결과(‘다이옥신의 환경관리기준 설정연구’)에 따르면 다이옥신 전체 노출량 가운데 식품 기여율은 91%가량, 대기중의 다이옥신은 8% 남짓인 것으로 분석됐다. 다이옥신 오염을 줄이려면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다. 정부가 현재 대기·물·토양의 다이옥신 환경기준치를 설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식품의 다이옥신 오염을 근원부터 차단하려면 이들 환경매체에 대한 단속이 우선적으로 요구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환경부가 연세대 연구결과 등을 토대로 매체별 환경기준 시안을 마련했으며 농림부·식약청 등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 환경부 정진현 사무관은 “7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다이옥신 특별법 제정안’이 올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2008년 초부터 매체별 환경기준이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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