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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이틀째 정중동하며 ‘尹 출석’ 압박… 오동운 “체포 막으면 공무방해” 경고

    공수처, 이틀째 정중동하며 ‘尹 출석’ 압박… 오동운 “체포 막으면 공무방해” 경고

    윤석열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는 새해 첫날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윤석열을 지키자”고 외치는 보수단체 집회와 “내란 수괴를 체포하라”며 강제수사를 촉구하는 집회가 1일 동시에 열렸다. 이날 보수단체 집회 참가자들은 ‘탄핵 반대 이재명 구속’이라고 적힌 피켓과 성조기, 태극기를 들고 ‘윤석열’을 연호했다. 반면 길 건너편에서는 진보 단체들이 “윤석열 체포” 등 구호를 외치며 대치했다. 이날 양측 간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집회 중간중간 욕설과 고성이 오갔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 이틀째인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체포영장을 집행하지 않았다. 공수처가 영장 집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대치나 충돌을 막기 위해 대통령경호처와 ‘물밑 협의’를 벌이며 윤 대통령이 자진해서 체포영장에 응하도록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유효 기한인 오는 6일까지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호처가 대통령 관저에서 철문을 잠그고 막아선다면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수처는 경호처가 끝까지 집행에 협조하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 기동대 등 경찰 인력을 동원하는 방안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협의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공수처나 경찰이 경호처 직원 등을 공무집행방해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수처가 전날 경호처에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하라는 공문을 보낸 것도 이런 차원이다. 오 처장은 영장 집행 시점에 대해선 “공조수사본부(공수처·경찰·국방부 조사본부) 차원에서 협의하고 있다”고만 밝히며 말을 아꼈다. 일각에서는 함께 발부된 수색영장에 일출 전·일몰 후 야간 집행이 가능하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심야에 기습적으로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오 처장은 “예의는 지킬 것”이라고 밝혀 야간 집행은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점쳐진다. 이날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은 오 처장이 자진해서 이뤄졌다. 윤 대통령 측에 공개적으로 마지막 경고를 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만일 윤 대통령 측이 끝까지 저항해 기간 내 체포하지 못하면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 조사 없이 불구속 기소를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하면 경호 차원에서 경호처 차를 이용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을 정부과천청사 5동 공수처 조사실에 인치한 뒤 당일 곧바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체포한 순간부터 48시간 이내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 구속영장을 청구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으면 한 차례 연장을 통해 20일 동안 신병 확보가 가능하다. 
  • 尹관저 앞 긴장감…공수처장 “체포영장 기한내 집행”

    尹관저 앞 긴장감…공수처장 “체포영장 기한내 집행”

    윤석열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는 새해 첫날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윤석열을 지키자”고 외치는 보수단체 집회와 “내란 수괴를 체포하라”며 강제수사를 촉구하는 집회가 1일 동시에 열렸다. 이날 보수단체 집회 참여자들은 ‘탄핵 반대 이재명 구속’이라고 적힌 피켓과 성조기, 태극기를 들고 ‘윤석열’을 연호했다. 반면 길 건너편에서는 진보 단체들이 “윤석열 체포” 등 구호를 외치며 대치했다. 이날 양측 간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집회 중간 중간 욕설과 고성이 서로 오갔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 이틀째인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체포영장을 집행하지 않았다. 공수처가 영장 집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대치나 충돌을 막기 위해 대통령경호처와 ‘물밑 협의’를 벌이며 윤 대통령이 자진해서 체포영장에 응하도록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유효 기한인 오는 6일까지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호처가 대통령 관저에서 철문을 잠그고, 막아선다면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수처는 경호처가 끝까지 집행에 협조하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 기동대 등 경찰 인력을 동원하는 방안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협의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공수처나 경찰이 경호처 직원 등을 공무집행방해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수처가 전날 경호처에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하라는 공문을 보낸 것도 이런 차원이다. 오 처장은 영장 집행 시점에 대해선 “공조수사본부(공수처·경찰·국방부 조사본부) 차원에서 협의하고 있다”고만 밝히며 말을 아꼈다. 일각에서는 함께 발부된 수색영장에 일출 전·일몰 후 야간 집행이 가능하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심야에 기습적으로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오 처장은 “예의는 지킬 것”이라고 밝혀 야간 집행은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점쳐진다. 이날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은 오 처장이 자진해서 이뤄졌다. 윤 대통령 측에 공개적으로 마지막 경고를 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만일 윤 대통령 측이 끝까지 저항해 기간 내 체포하지 못하면,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 조사없이 불구속 기소를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하면 경호 차원에서 경호처 차를 이용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을 정부과천청사 5동 공수처 조사실에 인치한 뒤 당일 곧바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체포한 순간부터 48시간 이내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 구속영장을 청구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으면 한 차례 연장을 통해 20일동안 신병 확보가 가능하다. 다만 공수처는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가능하지만 기소권은 없어 20일 내에 모든 수사를 마치고 검찰에 사건을 보내 기소를 요구해야 한다.
  • ‘尹탄핵 반대’ 박지헌 충북도의원 탓 시끌… 주민소환 거론

    ‘尹탄핵 반대’ 박지헌 충북도의원 탓 시끌… 주민소환 거론

    충북도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인 박지헌 도의원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헌법재판소 앞과 충북도청 서문 등 청주지역 곳곳에서 ‘탄핵 반대, 더불어민주당 해체, 이재명 구속’ 문구가 써진 피켓 등을 들고 1인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박 의원은 “계엄선포는 잘못된 판단이지만 국민의힘이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해 당원의 한사람으로서 1인시위를 하는 것”이라며 “방탄 국회, 탄핵소추안 남발, 입법 독주를 일삼은 민주당이 원인을 제공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대한 비난도 쇄도하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박 의원은 누구를 대변하는 것인가”라며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이 내란수괴를 비호하는 것은 본분을 망각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염치없고 뻔뻔한 행동이자 시선을 끌어보려는 수준 낮은 쇼맨십 정치”라며 “내란수괴를 보호하고 싶다면 도민의 대표라는 이름표부터 떼라”고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주민소환도 언급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을 추진했던 배상철 마을N청소년 대표는 “자진사퇴, 충북도의회 제명 의결, 주민소환에 의한 탄핵 등 3가지 중 하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된 비판 여론에도 박 의원은 당분간 1인시위를 계속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충북도의회는 개인의 정치적 판단을 문제 삼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 미국 보험 CEO 살해범, 첫 재판서 여유만만 미소

    미국 보험 CEO 살해범, 첫 재판서 여유만만 미소

    미국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CEO)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루이지 만조니(26)가 미소 띤 얼굴의 여유로운 모습으로 재판에 출석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만조니가 이날 뉴욕주 맨해튼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해 무죄를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피고인 변호를 맡은 캐런 프리드먼 애그니필로는 살인 및 테러 혐의에 대해 “의뢰인은 모두 죄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사건이 정치화되면서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는 점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뉴욕주로 이송되는 만지오네를 취재진 포토라인 앞에 세운 뒤 “뉴욕 시민이 사랑하는 이 도시에서 그가 테러 행위를 저질렀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대해 애그니필로 변호사는 “이는(포토라인에 세운 일) 해서는 안될 일로 완전히 정치적”이라면서 “애덤스 시장은 누구보다 무죄 추정의 원칙을 잘 알고있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애덤스 시장 역시 뇌물 혐의 등으로 현직 뉴욕시장으로는 처음으로 재판을 받는 피고인 신분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법원 안과 밖에서는 피고인 만조니를 응원하는 지지자들이 모여들어 눈길을 끌었다. 법정에는 최소 20여 명의 여성들이 만조니를 보기위해 모여들었고, 밖에서도 수십 여명의 지지자들이 피켓을 들고 무죄라며 구호를 외쳤다. 만조니 역시 매우 여유로운 모습으로 재판에 나섰는데, 호송 과정과 법정 안에서 자주 웃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앞서 톰슨 CEO는 4일 오전 6시 46분쯤 맨해튼 미드타운의 힐튼 호텔 부근에서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만조니의 총격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특히 범행동기가 보험금 지급 거부와 관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그를 ‘영웅’으로 추앙받기 시작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보험금 거부가 관행처럼 자리 잡아 건강보험 제도에 불만을 가진 이들이 상당히 많다. 이번 사건은 미국 연방 검찰과 뉴욕주 검찰에 의해 별도 기소돼 병행 심리될 예정으로, 유죄일 경우 각각 최고 사형과 최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 “서약서 필요없으니 공연 좀” ‘콘서트 취소’ 이승환 행복한 비명

    “서약서 필요없으니 공연 좀” ‘콘서트 취소’ 이승환 행복한 비명

    “정치 선동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북 구미시에서 열 예정이었던 콘서트를 일방적으로 취소당한 가수 이승환이 “구미 공연이 취소된 후 여러 곳에서 공연 유치 문의가 오고 있다”고 전했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승환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3월 말로 투어를 끝내려는 계획을 수정해 7월까지 투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그러면서 “구미 관객분들께 미안한 마음을 다시 전해드리며 인근의 공연장에서 꼭 뵐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승환은 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아 ‘#HEAVEN’ 투어 콘서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1월 고양시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돌며 내년 3월 서울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성탄절 당일인 25일에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구미시 측이 공연을 이틀 앞둔 전날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이유로 대관을 취소해 공연은 무산됐다. ‘정치 선동 금지’ 서약서에 문화예술계 반발구미시 측이 대관 취소 사유로 이승환 측의 ‘서약 거부’를 들며 공연 취소 사태는 ‘표현의 자유’ 논란으로 옮겨붙었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이승환 측에 “공연 허가 규정에 따라 정치적 선동 및 정치적 오해 등 언행을 하지 않겠음”이라는 서약서에 날인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승환은 “대관규정에 존재하지 않는 서약서”라며 날인을 거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씨 측에 정치적 선동 자제를 요청했는데도 수원 공연에서 ‘탄핵이 되니 좋다’라며 정치적 언급을 했다”면서 “문화예술회관의 설립 취지, 서약서 날인을 거절한 점, 예측할 수 없는 물리적 충돌 등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볼 수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대관을 취소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승환은 “표현의 자유를 최우선의 가치로 하는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선 안 될 일”이라면서 구미시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승환의 공연 취소 사태에 문화예술계는 반발했다. 문화연대, 서울민예총, 한국작가회의 등이 참여한 윤석열퇴진예술행동은 전날 서명을 내고 “구미시와 김장호 시장의 반문화적 결정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재단하여 이승환의 정당한 공연권리를 훼손한 명백한 예술검열 사건”이라며 “이승환의 서명 거부는 표현의 자유를 지키려는 정당한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무엇보다 이번 구미시의 위법적 결정으로 극장 전석을 매진시킨 관객들이 고스란히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며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승환과 관객들에게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승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같은 성명을 공유하며 “우리는 자유와 저항을 가슴에 품고 세상의 아픔과 함께해야 한다”면서 “오늘의 부조리함과 불의함을 기억하고 아로새겨 훗날 세상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노래하자”고 강조했다. “취소 환영” vs “북한이냐” 두쪽 난 여론 한편 공연 취소를 강행한 구미시청은 이에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의 잇따른 민원과 시위 등으로 사면초가에 처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구미시청 앞에서는 경기 수원에서 온 이승환의 팬이 “교통비, 숙박비, 취소 수수료를 포함한 비용을 구미시가 배상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그런가 하면 대관 취소를 환영한다는 문구가 적힌 화환 10여개가 구미시청에 도착했다. 구미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극좌 가수 공연 취소 감사합니다”, “시장님 응원합니다” 등 대관 취소를 환영하는 글과 “박정희 관련 행사는 되고 이승환 콘서트는 안 되냐”, “내란 동조 도시”, “북한 구미시로 편입 부탁한다” 등 구미시의 결정을 비판하는 글이 1000여건 쏟아졌다.
  • [포착] “나는 무죄다”…‘씩’ 미소짓는 美 보험 CEO 살인 용의자

    [포착] “나는 무죄다”…‘씩’ 미소짓는 美 보험 CEO 살인 용의자

    미국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CEO)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루이지 만조니(26)가 미소 띤 얼굴의 여유로운 모습으로 재판에 출석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만조니가 이날 뉴욕주 맨해튼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해 무죄를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피고인 변호를 맡은 캐런 프리드먼 애그니필로는 살인 및 테러 혐의에 대해 “의뢰인은 모두 죄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사건이 정치화되면서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는 점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뉴욕주로 이송되는 만지오네를 취재진 포토라인 앞에 세운 뒤 “뉴욕 시민이 사랑하는 이 도시에서 그가 테러 행위를 저질렀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대해 애그니필로 변호사는 “이는(포토라인에 세운 일) 해서는 안될 일로 완전히 정치적”이라면서 “애덤스 시장은 누구보다 무죄 추정의 원칙을 잘 알고있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애덤스 시장 역시 뇌물 혐의 등으로 현직 뉴욕시장으로는 처음으로 재판을 받는 피고인 신분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법원 안과 밖에서는 피고인 만조니를 응원하는 지지자들이 모여들어 눈길을 끌었다. 법정에는 최소 20여 명의 여성들이 만조니를 보기위해 모여들었고, 밖에서도 수십 여명의 지지자들이 피켓을 들고 무죄라며 구호를 외쳤다. 만조니 역시 매우 여유로운 모습으로 재판에 나섰는데, 호송 과정과 법정 안에서 자주 웃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앞서 톰슨 CEO는 4일 오전 6시 46분쯤 맨해튼 미드타운의 힐튼 호텔 부근에서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만조니의 총격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특히 범행동기가 보험금 지급 거부와 관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그를 ‘영웅’으로 추앙받기 시작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보험금 거부가 관행처럼 자리 잡아 건강보험 제도에 불만을 가진 이들이 상당히 많다. 이번 사건은 미국 연방 검찰과 뉴욕주 검찰에 의해 별도 기소돼 병행 심리될 예정으로, 유죄일 경우 각각 최고 사형과 최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 “尹 대통령 제정신 아니에요” 초3 학생이 산타에게 쓴 편지…공포 담겨

    “尹 대통령 제정신 아니에요” 초3 학생이 산타에게 쓴 편지…공포 담겨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이 본격화한 가운데 한 초등학교 3학년생이 성탄절을 앞두고 산타에게 작성했다는 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비상계엄 상황 이후 둘째딸이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와이프가 책상 정리하다가 구석에 숨겨놓은 걸 찾았다. 며칠에 적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아직 산타를 믿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쓴 편지에는 “산타할아버지. 제발 부탁이에요. 제가 크리스마스까지 살 수 있을까요? 우리 대통령 제정신이 아니에요. 제발 윤석열을 대통령에서 끌어내리게 해주세요. 진심입니다. 사람들 난리났어요”라는 글이 오자가 섞인 채 삐뚤빼뚤한 글씨로 담겨있다. 하단에는 ‘물러가’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사람도 그려넣었다.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 시민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 아이는 진심으로 걱정과 공포가 있었던 것 같다”, “크게 될 아이다”, “아직 우리나라 미래는 희망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부모가 10살짜리한테 공포심을 심어줬나”,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주변 어른들이 아이 앞에서 맨날 극단적인 정치 얘기 했을 것 같다”며 우려하는 시선도 있었다. 또 “초등학생 글씨가 아니다”, “초등학교 3학년생이 산타를 믿는다고?”라며 조작을 의심하는 반응도 있었다. 해당 원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 尹, 탄핵정국 속 맞은 생일…‘죄수복·수갑’ 생일선물 VS 축하 화환

    尹, 탄핵정국 속 맞은 생일…‘죄수복·수갑’ 생일선물 VS 축하 화환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64번째 생일을 맞은 가운데,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이날도 이어졌다.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입구에서 ‘윤석열 파면·국힘당 해산 촛불 문화제’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각양각색의 응원봉과 ‘내란수괴 윤석열, 헌재는 즉각 파면하라’, ‘내란범 윤석열 체포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헌재는 윤석열 파면을 확정하라”, “내란범들을 철저히 단죄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촛불행동은 이날 윤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생일선물 경연대회’ 순서를 진행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수갑이나 죄수복, 고무호스 등을 들고 나왔다. 앞서 윤 대통령은 2021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공부 안 하고, 술 마시고 밤늦게 들어오다가 아버지께 고무호스로 맞기도 했다”는 일화를 전한 바 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4천여명, 경찰 비공식 추산 500명이 참가했다. 그런가 하면 윤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화환과 편지도 쏟아졌다.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는 윤 대통령 지지 화환이 길게 늘어섰다. 화환 리본에는 ‘대통령님 힘내세요’, ‘계엄은 정당했다’, ‘애국 시민들이 함께 합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하여 탄핵 기각’ 등의 응원 메시지가 담겼으며, 생일을 축하하는 문구도 여럿 눈에 띄었다. 이날 대통령실에는 윤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편지가 수천통 왔으나, 직무정지 상태여서 대통령실은 이 편지를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한남동 관저에 머물며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내란혐의 수사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어묵 1개에 5000원이요?” 여의도 집회 현장 노점상 ‘폭리’에 충격받은 유튜버

    “어묵 1개에 5000원이요?” 여의도 집회 현장 노점상 ‘폭리’에 충격받은 유튜버

    근처엔 무료로 어묵 나눠주는 푸드트럭도선결제 매장 즐비…‘아이유 팬’ 유튜버 동참 12·3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린 여의도에서 어묵을 1개에 5000원에 파는 노점상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갈비두잇’에는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전날 여의도 집회 현장 곳곳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 갈비는 이날 1시쯤 여의도광장에 도착했다. ‘반란수괴 윤설열 체포’ 등을 적은 손피켓을 나눠주는 부스, 전국에서 올라온 수많은 단체 등으로 여의도는 이미 북적이고 있었다. 아이유 팬이라는 갈비는 아이유가 집회가 참가하는 유애나(팬덤명)들을 위해 선결제해놓은 빵집으로 향했다. 빵집엔 ‘유애나 선결제 소진됐다’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다. 갈비는 ‘아이유 픽’ 빵 등을 자비로 구매했다. 개인이 소규모로 기부해놓은 빵이 있다는 점원의 말에 A씨는 자신도 선결제를 하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갈비는 여의도 한 가게 앞에 100명은 족히 되는 사람들이 긴 줄을 늘어선 모습을 목격했다. 알고 보니 익명의 기부자가 김밥 500줄(200만원)을 선결제해놓은 분식집이었다. 갈비는 “지금 이런 곳들이 엄청 많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한 노점상에서 갈비의 감동은 잠시 무너졌다. 노점상 앞에서 발길을 멈춘 갈비는 어묵 가격을 물어봤고 “5000원”이라는 대답에 놀라 “1개에?”라며 2번이나 다시 물었다. 갈비는 “파는 건 좋은데 너무 폭리다”라며 발걸음을 돌렸다. 갈비는 근처 푸드트럭에서 큼직한 닭꼬치를 3000원에 사먹었으며 흡족해했다. 걸음을 옮기던 갈비는 또 다른 긴 줄을 발견했다. 이번에는 한 모임에서 보내온 푸드트럭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어묵을 받으러 선 줄이었다. 집회 참가자들에게 커피, 귤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사람들도 곳곳에 많았다. 세계여행 콘텐츠를 주로 올리는 여행 유튜버 갈비는 “저는 정치적 색깔과 의견이 없다. 어머니 고향은 전라도고, 군대는 직업군인으로 작전장교 하다가 전역했고, 할아버지는 참전유공자고, 정치에 대해서 진짜 하나도 관심 없다”면서도 “하지만 12·3 비상계엄령 사태와 12·7 탄핵 부결은 그런 저도 무척 화가 나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처음으로 집회 시위라는 현장을 가봤다. 뉴스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가서 보고 느끼기 위해서 여의도로 갔다”고 영상을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어묵 1개를 5000원에 파는 노점상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의도 지하철역에서 파는 어묵도 1500원이다”, “무료로 주던데 5000원에 파는 사람이 있다고?”, “1개 1000원이겠거니 하고 가격 물어보지도 않고 집어 먹는 사람들 있을 듯” 등 반응을 보였다.
  • “대금 못 받았다” 허위 내용 시위 협력업체 대표 벌금형 집행유예

    “대금 못 받았다” 허위 내용 시위 협력업체 대표 벌금형 집행유예

    1차 협력업체에게 갑질을 당하는 것처럼 시위를 한 2차 협력업체 대표가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노서영 부장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색 공사 중소기업 대표인 A씨는 2022년 1월 울산 남구 한 석유화학기업 앞에서 이 석유화학기업 협력사인 B업체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A씨는 ‘영세업체 피 말려 죽이는 B업체는 노무비와 장비 대금을 즉각 처리하라’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이나 현수막을 걸고 출근하는 노동자들 앞에서 시위했다. A씨는 해당 석유화학기업으로부터 설비 도색 공사를 도급받은 B업체가 다시 A씨 업체에 공사를 재하도급해 놓고 노무비 등을 제때 지급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가 허위 사실을 진실인 것처럼 사람들에게 알려 B업체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B업체는 계약에 따라 공정률에 맞춰 노무비와 장비 대금을 A씨에게 지급해왔고, 현장소장이 갑자기 퇴사해 일부 공사비 지급이 지연되자 A씨 업체에 공사비 일부를 선지급해주려고 노력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A씨 업체 측 보증 관련 문제로 공사비 선지급이 무산됐는데도 A씨는 마치 B업체가 영세업체를 상대로 약정을 지키지 않는 것처럼 공연히 알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A씨가 장마 기간 해당 공사가 중단돼 손해를 본 상황을 참작해 선고했다”고 밝혔다.
  • 탄핵 가결에 제주도민 “광장이 이겼다”… 오 지사 “관광 등 제주경제 살려야”

    탄핵 가결에 제주도민 “광장이 이겼다”… 오 지사 “관광 등 제주경제 살려야”

    # 오 지사 “송년회 재개하고 국내여행 활성화… 경제활력 회복해야”“도민의 일상을 지켜내도록 모든 행정적·법률적 권한을 활용하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가결되자 이날 오후 6시 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탄핵안 가결은 헌법적 가치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지사는행정․정무부지사, 실국본부장, 양 행정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 간부회의에서 “제주도정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어떠한 위기에도 도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 지사는 “이제 우리 함께 국민경제를 다시 살려내야 할 때”라며 “송년회를 재개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는 등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소비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경제가 더욱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제주도민들의 적극적인 소비 진작 활동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탄핵 절차를 지켜보면서 기초자치단체 설치 등 주요 현안사업은 중앙부처와 조율해 나가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오 지사는 이날 ‘도지사 특별요청사항’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정치적 중립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지역사회 안정에 힘써주길 바란다”면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모든 공직자가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며 도정 현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는 것이 현 시기 제주도민에 대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탄핵 정국에 여행심리 위축 우려… 관광정책 행정력 집중도는 특별요청사항에 따라 공직선거법 위반 예방을 위한 특별감찰을 강화한다. 소극행정과 청렴의무 위반, 음주운전 등 공직비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도민의 삶과 직결된 각 분야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실국별 현안 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관광 수요창출 등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역량을 집중한다. 도는 행정부지사를 대책반장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계획된 지역 축제·행사 등은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기로 했다. 더욱이 장기간 경기 불황과 탄핵 등 불안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여행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 수요 창출과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말 예산 집행 및 내년도 예산 조기 집행, 국제회의, 기업 투자 유치 확대 등도 적극 추진한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윤 대통령 탄핵안이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재석 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자 민주당과 진보당 제주도당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민주당 “윤석열이 파탄 낸 경제 회복시키고, 일상 안정 최선 다해야”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논평을 통해 “오늘의 승리는 오직 국민과 제주도민이 만들어낸 위대한 역사”라고 평가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윤석열 정권은 민주주의와 헌법을 위협하며 국민의 삶을 불안과 혼란으로 몰아넣었다. 하지만 국민은 흔들림 없이 민주주의를 외치며 나라를 지켰다”면서 “이제 우리는 윤석열이 파탄 낸 경제를 회복시키고, 국민의 일상을 안정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시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심판할 때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끝까지 싸워야 한다”며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투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고 덧붙였다. 진보당 제주도당도 성명을 내고 “우리가 피땀으로 일궈 온 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내는 중대한 전환점을 만들어 냈다”며 “위대한 주권자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시 체포하고, 탄핵을 반대한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사퇴해야 한다”며 “멈춰 섰던 사회개혁의 열차를 다시 출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 1만여 도민들 얼싸안고 눈시울 붉히며 환호한편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퇴진 요구 제주도민대회’에 참가한 도민들이 탄핵안이 가결되자 저마다 들고 있던 피켓과 색색의 불빛이 나는 응원봉 등을 힘차게 흔들며 환호했다. 주변 지인과 얼싸안거나 눈시울을 붉히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바로 풍물패가 등장해 축하 공연을 펼치자 함성은 더 커졌고, 참가자들은 “광장이 이겼다 윤석열은 퇴진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기쁨을 나눴다. 탄핵안 가결 후 집회 참석자들은 풍물패 공연과 함께 제주시 광양로터리에서 구 세무서사거리를 오가는 행진하며 ‘윤석열 퇴진하라’,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지난 4일을 시작으로 10번째 열린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만여명이 참가했다.
  • 뉴진스, 새 SNS 첫 게시물로 탄핵 집회 ‘선결제’ 응원…“함께 힘내요”

    뉴진스, 새 SNS 첫 게시물로 탄핵 집회 ‘선결제’ 응원…“함께 힘내요”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그룹 뉴진스가 새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공개한 가운데, 첫 게시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한 ‘선결제’ 응원에 나섰다. 뉴진스는 14일 오후 신설한 인스타그램 계정(@jeanzforfree) 스토리를 통해 “많은 아이돌 선배들님과 아이돌 팬들께서 노력하고 함께 뭉쳐서 하고 계신 것 응원하고 있다”며 “어떻게든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이런 걸 준비했으니 몸조심해서 함께 힘냅시다”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직접 ‘계엄’이나 ‘탄핵’ 등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별도의 게시물을 통해 여의도 내 식당과 카페의 위치와 메뉴를 공지했다. 멤버들은 “버니즈와 케이팝 팬 여러분을 위한 작은 선물”이라며 “아티스트 상관없이 응원봉만 있으면 ‘버니즈’ 이름으로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뉴진스는 김밥 110인분과 음료 100잔, 삼계탕 100그릇, 온반 50그릇, 만둣국 50그릇 등을 제공한다. 연예인이 팬들에게 식사나, 간식, 기념품 등을 제공하는 이른바 ‘역조공’은 케이팝신에서 보편화된 문화다. 과거에도 뉴진스는 여러 차례 음악방송 사전 녹화를 찾은 팬들을 위해 음식과 기념품을 제공해 왔다. 이번 공지가 기존 뉴진스 공식 계정이 아닌, 신설한 계정을 통해서 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미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여러 차례 공지한 만큼, 독자적인 활동을 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멤버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데 저희는 강하다”고 말했다. 가수 아이유와 그룹 소녀시대 유리 등 다른 연예인들 또한 이날 집회에 참석하는 팬들을 위해 음식과 커피를 선결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표결 1시간을 앞둔 이날 오후 3시 국회 인근에서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집회를 주최하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이날 100만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경찰에 신고된 집회 인원은 20만명이다. 경찰은 오후 4시 기준으로 비공식 추산 19만 8000명이 모였다고 봤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상 20만명이 모였다고 본다”고 전했다. 10~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참가자들은 국회 앞 도로를 빼곡하게 메우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한 ‘즉각 탄핵·즉각 체포’ 등이 적힌 피켓과 응원봉을 흔들거나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등의 대중가요를 따라 부르며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 한동훈 “오늘은 국민만 생각해야”…尹 탄핵 표결 디데이

    한동훈 “오늘은 국민만 생각해야”…尹 탄핵 표결 디데이

    오늘 尹대통령 2차 탄핵안 표결한동훈 “제 뜻은 이미 말씀드려”탄핵 찬성 1인 시위 김상욱 격려목도리 건네주고 울먹이며 응원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인 14일 “오늘은 우리 모두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만 생각해야 한다”며 “저도 그러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 당론 채택을 요구하고 전날 침묵을 지켰던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 기자들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 한 대표는 또 “제 뜻은 우리 국민들과 의원들에게 이미 분명하게 말씀드렸다”고 했다. 한 대표는 국회 본관에 들어서며 전날부터 ‘윤석열 탄핵 동참’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김상욱 의원을 만나 격려했다. 한 대표는 자신의 목도리를 풀어 김 의원의 목에 걸어줬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 대표가 울먹이며 힘을 내라고 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대표님이 출근하시면서 저를 보시고 올라오셨다”며 “손잡아주시면서 눈에 눈물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또 “눈에 눈물이 가득해 ‘네 마음 안다’ 하시며 눈물을 참으며 들어가셨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의 공개 탄핵 찬성 7인 중 한 명인 김 의원은 전날부터 본관 앞에서 “보수의 배신자는 윤석열”이라는 피켓을 들고 동료 의원들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오전 10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탄핵 표결 방식과 찬반 당론 결정 여부를 논의한다. 윤 대통령의 2차 탄핵안을 표결하는 본회의는 오후 4시다.
  • 與 탄핵 찬성 7표 ‘+α’에 쏠린 눈… 김상욱 “보수 배신자는 尹”

    與 탄핵 찬성 7표 ‘+α’에 쏠린 눈… 김상욱 “보수 배신자는 尹”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까지 국민의힘은 기존의 ‘탄핵 반대’ 당론 변경 여부 등을 결정하지 못했다. 본회의 출석과 자율 투표로 분위기가 기우는 가운데 당내에서는 찬성 의사를 공개한 의원 등을 향해 ‘배신자’, ‘제명’ 등 격한 표현을 동원한 비판도 나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14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2차 탄핵안 표결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정하겠다고 예고했다. 윤 대통령과의 소통 여부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특별히 소통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2차 표결 시 본회의 출석 쪽으로 기울고 있다. 표결도 ‘양심과 소신에 따른’ 자율 투표 방식이 힘을 받고 있다.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을 예고한 의원은 7명이지만 의원들 사이에서는 ‘플러스알파’ 규모가 상당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내가 딱 중간 지대인데 나조차 탄핵 찬성이라면 (찬반이) 50대50인 것”이라며 “탄핵 저지선은 이미 처음부터 무너져 있었다”고 전했다. 이미 찬성 의사를 공개한 의원들이 나온 만큼 당론 결정이 의미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권 원내대표는 “당론이 결정되면 의원들을 상대로 호소하는 수밖에 없고 제가 강제할 방법은 없다”고 했다. 초선 김상욱 의원은 이날 ‘보수의 배신자는 윤석열’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동료 의원들의 탄핵 찬성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김 의원은 “용기를 내주셨으면 한다”며 “이번 탄핵은 최대한 많은 여당 의원이 동참해야 하는 일”이라고 호소했다. 윤상현 의원은 김 의원에게 다가가 탄핵 반대를 주장했고, 이에 김 의원은 “선배님, 진영 논리보다 중요한 게 헌정 질서”라고 맞서 언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윤 의원은 “야당 선동에 쫓기듯 탄핵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서 “한동훈과 레밍(집단자살 습성이 있는 쥐)들의 배신으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지도부를 총사퇴시키고 배신자들은 비례대표 빼고 모두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날 한 대표가 윤리위원회 심야 회의 소집을 지시한 ‘1호 당원’ 윤 대통령 징계를 두고는 당내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윤리위는 전날 결론을 내지 못했고 논의를 이어 가기로 했다. 5선의 권영세 의원은 페이스북에 “밤 10시 일방적 윤리위는 대단히 부적절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내란죄 중요 임무 수행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해선 권 원내대표가 유감을 표했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공범으로 몰아가기 위한 악랄한 보복에 유감”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계엄 사태 전 국민의힘이 요구했던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도 재차 촉구했다. ‘거부권 행사 등 대통령 권한이 유효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이 사임하거나 탄핵 소추 결정이 나기 전에는 엄연히 법률적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 살을 에는 듯한 추위도, 눈비도 막지 못한다…시민들은 거리로, 단체장은 1인 시위

    살을 에는 듯한 추위도, 눈비도 막지 못한다…시민들은 거리로, 단체장은 1인 시위

    영하의 맹추위와 눈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수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는 14일 오후 4시 전북 전주 풍패지관(객사)에서 ‘윤석열 탄핵! 국민의힘 해체! 1만 전북도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단체는 “1만명 이상의 도민이 이곳에서 국회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함께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우려됨에 따라 전북경찰청은 ‘전북도민대회’ 주변 교통을 통제하기로 했다. 집회 장소에 무대 설치가 시작되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충경로 4가∼다가교 약 700m 구간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경찰 관계자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집회가 끝날 때까지 일부 구간을 통제할 방침”이라며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므로 운전자들도 사전에 경로를 살펴 정체 구간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천주교 전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정의구현사제단은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전주 중앙성당에서 ‘윤석열 탄핵과 구속 및 공범자 처벌을 위한 시국기도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시국기도회는 국회의 탄핵안 의결 결과와 상관없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제대로 된 수사가 시작되고, 완전한 퇴진(헌재 탄핵 심판)이 확정될 때까지 같은 장소(전주 중앙성당)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계속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주, 익산, 군산, 부안, 김제, 진안, 정읍, 고창 등 전북지역 시군 단체장들 대부분이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도 시작했다. 12일 오전 정헌율 익산시장이 가장 먼저 1인 시위에 참여했다. 정 시장은 오전 익산상공회의소 사거리에서 ‘불법 계엄·내란 사태 윤석열 탄핵하라! 탄핵 반대는 내란 공범!’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위를 벌였다. 이후 시청 집무실 벽면에 걸려있던 정부 국정운영 목표 액자를 철거했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정성주 김제시장도 이날 탄핵 집회에 참여한뒤 1인 시위에 나섰다. 13일 오전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춘성 진안군수 등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은 시장 집무실에 있던 윤석열 정부의 6대 국정 철학이 담겨 있는 국정지표 액자를 제거했다. 이 시장은 “현 정부는 국정 운영 목표 중 어느 것 하나 실천하려 노력한 흔적도, 지켜진 것도 없는 무능한 정부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는 명백한 위법행위다“고 비판했다.
  •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 ‘윤석열 탄핵’ 1인 시위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 ‘윤석열 탄핵’ 1인 시위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의 불법성을 규탄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정 시장은 지난 12일 시장실에 걸려 있던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 액자를 철거한 데 이어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윤석열을 탄핵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홈플러스 사거리와 전통시장 입구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13일에는 시청 앞에서 출근 시간에 맞춰 시위를 이어갔다. 정 시장은 윤 대통령 탄핵 시까지 출근 및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민이 모이는 곳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계엄 선포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무자비한 행위”라며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통해 내란죄를 스스로 밝히며 반성하지 않고 변명만 일삼아 이제 더 이상 탄핵은 지체할 수 없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를 본 시민들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김제시민의 의견을 대변해서 목소리를 내는 정 시장의 용기 있는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하루빨리 탄핵이 이루어져 시국이 안정되기를 희망한다”고 응원했다.
  • 광주 5개 구청, 내년 초 지역화폐 발행한다

    광주 5개 구청, 내년 초 지역화폐 발행한다

    광주 5개구청이 내년초 지역화폐를 발행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는 12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시위에 이어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내년부터 5개구가 각각 지역화폐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날 오전 각 구청 앞에서 ‘윤석열! 탄핵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국회에서 윤석열 탄핵안이 통과될 때까지 매일 출퇴근 시 1인 피켓시위를 펼칠 예정이다. 구청장들은 이날 시위를 마치고 광주 동구청에 모여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하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는 국가의 운명을 절대로 내란수괴에게 맡길 수 없다”면서 “윤석열이 탄핵 되는 순간까지 국민과 함께, 광주시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의 비상계엄으로 서민경제가 무너지고 소상공인이 죽어가고 민생은 신음하고 있다”면서 “우리 구청장들은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조속히 수립·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민생안정 지원대책으로는 7% 할인율의 광주상생카드에 구청의 지원으로 3% 추가 할인을 더해 총 10%의 혜택을 주는 ‘지역화폐 발행’을 제시했다. 지역화폐 발행은 내년 설 명절 전에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5개 구는 각 자치구의 실정에 맞는 중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집회 현장의 선결제 캠페인을 지역상권 살리는 문화캠페인으로 승화시키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5개 구청장들은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는 지역사회의 혼란과 어려움을 안정시키고, 주민들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꼼꼼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 현직 경찰, 1인 피켓시위 “정치적 중립 보장하라”

    전남 현직 경찰, 1인 피켓시위 “정치적 중립 보장하라”

    전남 지역 현직 경찰이 1인 시위를 열고 경찰의 정치적 독립성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오전 10시 매서운 찬 바람이 부는 가운데 전남경찰청 앞에서 서강오 전 전남경찰직장협의회 대표는 경찰청장을 비난하는 피켓을 들고 “경찰 역사상 내란 혐의로 경찰청장, 서울청장이 긴급체포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며 “내란 혐의자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성토했다. 무안경찰서 직협 회장인 서강오 경위는 “경찰은 윤희근 전 경찰청장의 경찰국 수용으로 인해 1991년 내부무 산하 치안본부에서 외청으로 독립해 지난 30여년 이상을 권력의 개가 아닌 시민의 경찰로 나아가고자 했던 꿈이 일그러졌다”며 “뒤이어 조치호 경찰청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 저지 표결을 막기 위해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통제한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1980년 5월 25일 광주를 방문한 당시 최규하 대통령과 이희성 계엄사령관 앞에서 ‘시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다’며 발포명령을 거부했던 경찰청 1호 민주경찰 안병하 치안감을 떠오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엄사령관 시민을 향한 발포와 강경 진압하라는 부당한 명령에 대해 단호하게 거부했던 안병하 치안감의 민주·인권·위민 정신을 기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서 전 대표는 “과거의 역사로부터 경찰권력이 관료와 정치집단의 하수인이 돼 반민주적으로 사용되어졌을 때 경찰권력이 어떻게 작동했고, 국가폭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고 있으며, 또 다시 지금 경찰권력이 내란 사태에 어떻게 이용되는지 목격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경찰의 정치적 독립성, 중립성 보장을 위해 “경찰 중립성을 심각히 훼손하는 행안부의 경찰국을 즉각 폐지하고, 경찰청은 경찰부 승격에 적극 나서라”고 주장했다. 또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국가경찰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수사심의위원회, 경찰인권위원회 등 시민의 통제를 실질화해 시민에 의한 민주적인 경찰권력 통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 경위는 전남경찰직장협의회 대표와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준비위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박승원 광명시장 철산역서 1인 시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박승원 광명시장 철산역서 1인 시위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광명 지하철 7호선 철산역 2번 출구에서 ‘불법계엄·내란사태’ ‘윤석열! 탄핵하라!’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날 박 시장은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내란이자 국민에게 총을 겨눈 쿠데타”라며 “질서 있는 퇴진은 어불성설이며, 현 시국을 정상화하는 것은 탄핵만이 답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외면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것은 내란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즉각 탄핵 표결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박 시장은 국회 앞에서 연일 열리는 탄핵 촛불 집회에 참여하고, 지난 1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 지자체장들과 국회 앞 농성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또 11일 자신의 SNS에 “반드시 탄핵 되어야 하며 더 중요한 것은 확실한 처벌”이라면서 “탄핵으로 끝나지 않고 국민이 동의하는 완벽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12일 광명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이 철산 광장에 모여 집회하고 여의도로 향한다”고 밝혔다.
  • 커피·김밥·붕어빵 등 선결제 릴레이… 탄핵 집회에 이어지는 따뜻한 손길

    커피·김밥·붕어빵 등 선결제 릴레이… 탄핵 집회에 이어지는 따뜻한 손길

    “오늘 제주시청 시위 가시는 분들 일일커피 시청점 커피 100잔 선결제 해뒀습니다. 가셔서 편하게 “동동이 커피 주세요” 하고 드심됩니다요.”(제주시민 A씨) “전주 객사 O다방 1호점에 핫아메리카노 70잔을 선결제해뒀습니다. 다들 추운데 약간이라도 몸을 녹이셨으면 좋겠어요.”(전주시민 B씨) #추운날 탄핵집회에 나선 시민들을 위해 동참 못해 미안하다며 커피 선결제 릴레이 나눔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탄핵집회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집회 참석자들을 위한 커피, 김밥 등 선결제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X(옛 트위터)에는 ‘윤석열 즉각퇴진 제주도민대회’가 열리는 제주시청 인근 카페에 커피 100잔을 선결제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시민 C씨는 “오늘 제주에서 시위 참여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주시청 맞은편 ‘**약국’에 ‘제주대졸업생’으로 쌍화탕 50병, 비타500 50병을 선결제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힘께 약국 사진, 지도를 첨부했다.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따뜻한 붕어빵(400개) 만들어 지원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외에서도 집회를 주관하는 윤석열정권퇴진 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에 지난 7일과 9일 두차례 커피 총 100잔씩을 쏜다며 선결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카페 주인도 제주행동에 별도로 100잔을 쐈다고 전했다. 커피 ‘선결제’는 앞서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이뤄진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먼저 나타나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광주선 오월주먹밥 연상시키듯 김밥 100줄 선결제… 제주집회 동백꽃 피켓·LED응원봉 등장 광주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위대에 참가하는 시민과 학생을 위해 양동시장, 대인시장 아주머니들이 모여 주먹밥을 만들어 나눠줬던 대동 정신을 연상케 하는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한 커피 브랜드매장을 운영하는 이경열 씨는 “지난주 6일부터 커피 수십 잔을 선결제 한 뒤 집회 참석자들에게 나눠달라는 시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까지 시민 9명이 커피 총 600잔을 선결제했으며 대부분 10·20대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집회가 열렸던 주말 사이 비나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집회에 참석했던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음식을 내놓은 이도 있었다. 지난 7일 한 시민은 광주시 동구 충장로의 김밥 가게에 김밥 100줄을 선결제 한 뒤, ‘X(옛 트위터)’에 “김밥집에서 ‘민주주의’라고 말하고 무료로 김밥을 드시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광장 건너편에서 만두집을 운영하는 유상미 씨도 “토요일에 갑자기 한 시민이 선결제를 해도 되겠냐는 문의가 왔다”면서 “만두 100판 주문이 들어왔다는 직원 연락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오월어머니집도 지난 5일부터 집회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주며 광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9일 제주시청앞 집회에서는 추미애 국회의원이 공개한 비상계엄 사전 준비 의혹 관련 문서에 4·3이 제주폭동으로 기재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4·3 망언 철회 요구 피켓이나 동백꽃 피켓 등도 눈에 띄었다. 1020세대 참여가 늘면서 촛불 대신 형형색색 LED응원봉도 등장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오는 13일까지 매주 오후 7시 제주시청 민원실 앞에서 도민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오는 14일 도민대회는 국회의 탄핵 투표 시간과 맞춰 개최 시간 등에 대한 변동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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