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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사스와 협상 결렬 오승환측 “단순 염증... 던지는 데 문제 없다”

    텍사스와 협상 결렬 오승환측 “단순 염증... 던지는 데 문제 없다”

    텍사스와 협상 끝… MLB 타 구단 협상+국내 복귀 가능성도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협상이 결렬된 오승환(36)이 ‘오른팔 부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오승환의 에이전시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김동욱 대표는 19일 “오승환이 메디컬테스트에서 오른 팔꿈치에 염증이 발견됐다. 하지만 이는 한국, 일본, 미국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검진할 때도 발견한 것이다”라며 “미국에서 훈련하며 무난하게 불펜피칭을 소화할 정도로 몸 상태가 좋다. 절대 던지는 데 이상이 있는 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MLB닷컴, 댈러스 모닝 뉴스 등 현지 언론은 지난 7일 “오승환이 1+1년 최대 925만 달러에 텍사스와 입단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이 텍사스 마무리 경쟁을 이끈다” 등의 분석 기사도 이어졌다. 하지만 지난 17일 현지 언론은 “오승환과 텍사스의 협상이 결렬됐다”며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추가 보도를 했다. 김 대표는 “오승환의 팔에 큰 이상이 있는 것처럼 보도한 곳도 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텍사스와 협상 결렬 과정도 “메디컬테스트 결과에 대한 해석은 구단마다 다를 수 있다. 텍사스 기준이 그렇다면, 오승환과 계약을 하지 않는 건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그런데 텍사스는 계약을 철회하지 않았다. 계속 수정한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텍사스가 메디컬테스트 결과를 근거로 처음 합의했던 것보다 낮은 금액으로 계약을 맺으려 했다는 의미다. 오승환 측은 “처음 제시한 조건이 아니면 계약하지 않겠다”고 맞섰고, 결국 협상은 결렬됐다. 이 과정에서 김 대표는 텍사스에 “오승환의 부상이 심각하다는 오해를 사고 있다. 구단 차원에서 해명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구단이 오승환과 계약 추진 등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이 없다”고 이를 거절했다. 결국 김 대표가 적극적으로 해명하기로 했다. 이제 오승환은 미국 내 타 구단과 협상과 국내 복귀를 두고 고민한다. 오승환은 현재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오승환의 불펜피칭 등을 보고 싶다고 찾아오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텍사스와 협상 결렬은 오승환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도 알고 있다. 오승환은 텍사스와 협상하기 전,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다. 2년 1300만 달러를 제시한 구단도 있다. 그러나 텍사스가 메디컬테스트를 한 후 태도를 바꾼 탓에 오승환의 몸값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김 대표와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구단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조건을 제시하면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뜻을 모았다. 국내 복귀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린드블럼, 두산과 총액 145만달러 계약

    린드블럼, 두산과 총액 145만달러 계약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1일 우완 조쉬 린드블럼(30)과 총액 145만 달러(한화 16억원)에 계약했다.미국 출신의 린드블럼은 2015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그 해 32경기(210이닝)에서 13승11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고, 이듬해에는 30경기(177⅓이닝)에서 10승13패 5.28의 평균자책점을 찍었다. 린드블럼은 지난 7월 KBO리그로 돌아왔다. 이후 페넌트레이스 12경기(72⅔이닝)에서 5승3패 3.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구위를 뽐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2경기에 등판해 위력적인 피칭을 했다. 두산 관계자는 “키 195cm, 체중 105kg의 건장한 체격에다 젊은 나이, 위력적인 구위 등 린드블럼이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와 재계약 협상이 최종 무산된 린드블럼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롯데 구단의 불합리한 처사를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나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그간 언론에 게재됐지만 그중 진실한 내용은 거의 없었다. 롯데 구단에 ‘FA 조항’을 요구한 것은 내 딸의 건강문제나 돈 문제와는 무관하다. 오랜 기간 정직하지 못하고 전문적이지 못한 구단에 대응하기 위해서였다. 우리 가족은 그동안 구단의 처사를 견뎌야 했지만 더는 간과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 구단은 진정으로 협상의 의지를 보이지 않았고, 계속해서 언론에 내 딸 먼로의 건강에 의구심을 제기하며 이 때문에 내가 롯데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는 핑계를 여러 번 암시했다. 이것은 정도를 지나쳤다. 이번 협상 과정에서 롯데 구단은 단 한 번도 내게 먼로의 건강상태를 물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일은 안타깝게 됐지만, 그동안 부산에서의 즐거운 추억들을 대신하진 못할 것이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 기억은 제 마음의 특별한 자리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며 롯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두산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함께한 더스틴 니퍼트와는 결별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지원프로그램 ‘C-LAB 7기’ 모집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지원프로그램 ‘C-LAB 7기’ 모집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1월20일까지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초기기업·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구체화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역량 있는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C-LAB 7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C-LAB(Creative Laboratory)’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창업지원 사업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유망 초기창업(예비창업자포함)자를 발굴하여 지역경제를 이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투자부터 멘토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광역시와 전담기업인 삼성의 경험과 창업지원기관인 센터의 역량을 결집하여 성공기업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진행되어 지금까지 6기에 걸쳐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7기를 모집하고 있다. C-LAB 7기의 선발규모는 20개 팀 내외로,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창업기업으로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다. 모집분야는 IT솔루션, 패션·뷰티, 빅데이터·핀테크, 스마트카, 바이오·헬스케어 등이며, 대구광역시가 본사 또는 지점, 연구소인 기업, 대구광역시 지역주력(특화)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분야의 사업, 여성기업,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 참가팀 또는 기업은 우대한다. 심사를 걸쳐 선발된 ‘C-LAB 7기’는 C-Fund를 통해 초기 2천만원의 투자를 받은 후, 기업의 단계에 따라 추가투자를 받을 수 있다. C-Fund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한 창업초기기업(C-LAB)지원을 위해 삼성과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로, 모든 투자는 법인 설립 후 지분 투자의 형태로 진행된다. 외부 투자 유치 및 사업 연계도 지원한다. 쇼케이스, 센터연계 IR 피칭, 경진대회 등을 통한 투자 유치의 기회 제공을 비롯해 VC·AC·엔젤클럽 파트너 및 심사역을 기반으로 한 투자자 연계, 센터 연계 정부 지원사업 및 R&D 과제 추천도 지원한다. 센터 자체 직접 사업 및 글로벌 진출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제품제작지원사업, IP권리화지원사업, 스타트업교류지원사업, 전시회 참가 부스·항공비 지원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적 지원을 돕는다. 업무를 위한 무상 사무공간 역시 지원한다. 대구 삼성 창조 캠퍼스 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건물 3·4층, 4인 기준 사무공간 (10~18㎡, 상주인원에 따라 확대 가능)을 C-LAB 입주기간 6개월에서 졸업 후 기업 상주와 성과를 고려하여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전문 멘토링을 진행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애로 사항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삼성전자 부장급 전문인력이 센터에 상주하여 입주기업 상시 멘토링을 시행하고, 입주기업의 필요·애로기술 관련 삼성 사내 전문인력을 1:1로 매칭하여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C-LAB 7기 스타트업 지원 접수기간은 오는 11월20일 18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 또는 오프라인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를 거쳐 11월28일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발표를 하며, 12월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발표 심사 후 12월28일 최종 발표한다. 한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C-LAB 7기 스타트업과 관련해 10월27일과 11월9일 양일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커쇼, 첫 WS서 11K… 다저스 기선 제압

    LA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서 승리를 따내기까지 무려 1만 597일이 걸렸다. 다저스의 WS 마지막 승리는 1988년 10월 21일 오클랜드를 5-2로 꺾었을 때였다. 당시 4승1패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29년 동안 WS 무대를 밟지도 못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2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WS 1차전을 3-1로 이기며 오랫동안 목말랐던 우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뗐다. 다저스의 에이스인 클레이턴 커쇼(29)는 선발투수로 나와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그는 7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1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생애 첫 WS 등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1965년 샌디 쿠팩스(15탈삼진) 이후 다저스 투수가 WS에서 두 자릿수 삼진을 잡아낸 것도 커쇼가 처음이다. 패스트볼로 4개, 슬라이더로 5개, 커브로 2개의 삼진을 잡았다. 4회 실투로 앨릭스 브레그먼(23)에게 홈런을 내줬지만 이후 흔들림이 없었다. 포스트시즌(PS) 통산 2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하며 가을만 되면 아쉬운 모습이던 커쇼가 본래의 위용을 되찾았다. 커쇼는 역대 사이영상을 세 차례 수상한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WS 우승 경험이 없다. 타석에서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공동 최우수선수(MVP)였던 크리스 테일러(27)와 저스틴 터너(33)가 나란히 홈런을 날렸다. 테일러는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투수 댈러스 카이클(29)을 상대로 솔로포를 때려냈다. MLB 역사에 두 번째로 나온 WS 선두타자 초구 리드오프 홈런이다. 터너는 1-1로 맞선 6회말 2사 1루 상황에 카이클에게 결승 투런포를 뽑아냈다. 터너는 올해 PS 14타점째를 기록했는데 역대 다저스 선수의 한 시즌 PS 최다 타점 신기록이다. 카이클은 6과3분의2이닝 동안 6피안타(2홈런) 3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하지 못했다. 11개의 땅볼을 유도하며 장기를 십분 발휘했지만 홈런 두 방에 무너졌다. 휴스턴 타선도 커쇼에게 속수무책이었다. 커쇼는 “휴스턴은 홈런이 많고 삼진은 적은 팀이다. 여러 구종으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한데 오늘은 이것이 가능했다”며 “(WS 첫 등판의) 느낌이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WS 2차전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다저스는 리치 힐(37), 휴스턴은 저스틴 벌랜더(34)를 선발로 예고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류현진, WS출전 무산

    류현진(30·LA 다저스)이 끝내 월드시리즈(WS)출전 로스터 25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24일 오후 8시(이하 미국 동부시간) 다저스타디움으로 휴스턴을 불러들이는 WS 1차전을 이틀 앞둔 22일 팀 훈련 도중 마운드에 올라 다저스 타자들을 향해 실전처럼 공을 던졌다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 등이 전했다.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을 7승1패로 통과하는 동안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류현진은 팀과 함께 계속 이동하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부상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차원인데 일종의 예비 엔트리에 들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는 지금도 40인 로스터에 포함돼 있지만 ‘액티브 로스터’는 아니다. 류현진은 휴스턴과의 1차전 경기 시간에 맞춰 진행된 야간 훈련에서 다저스 타자들을 상대로 실전 피칭에 해당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에 참가했다. 그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불펜 피칭 개념이기도 하지만 휴스턴의 1차전 선발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하기 위한 맞춤 훈련이기도 하다. 한편 WS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은 류현진이 다저스가 29년 만에 우승할 경우 우승 반지를 낄 수 있느냐가 우리 팬들의 눈길을 끈다. 결론부터 말하면 40인 로스터에 들면 낄 수 있다. 우승 반지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구단에서 만들기 때문에 심지어 가족까지 끼는 일도 적지 않다. 더욱이 우승을 위해 시뮬레이션 투구 등을 하는 그의 헌신은 활약도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SBA 스타트업스쿨’ 6기 참가자 26일까지 신청 접수

    ‘SBA 스타트업스쿨’ 6기 참가자 26일까지 신청 접수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는 의지와 열정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17 SBA 스타트업스쿨 6기’ 참가 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BA는 2004년 ‘하이서울 창업스쿨’을 시작으로 지난 13년간 국내 창업교육의 선도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금년부터는 ‘4차 산업혁명’ 및 ‘혁신주도 신직업’을 중심으로 서울의 미래를 이끌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SBA를 대표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SBA 스타트업스쿨’은 ‘실전교육-전문가 밀착 멘토링-네트워킹’으로 구성된 신직업 스타트업 실전 창업과정으로, 올해 역시 이전 기수 교육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이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되거나 각종 대외 수상에 성공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수료생중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로 창업에 성공한 여성 CEO는 수료 후 창업선도대학 및 SBA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기업의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아 20배수 투자도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수료 후에도 SBA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좋은 기회들이 연결되는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수료후 ‘빅데이터 기반 중고차 가격산정 솔루션’ 서비스로 창업하여 이미 직원 2명과 함께 사업을 진행중인 수료생은 성균관대 추최 창업경진대회 우수상을 거머쥐고 미래창조부의 ICT 유망기술 R&D 지원과제로도 선정되는 등 여러 성과를 쌓아가며 “예비창업자들이 기초를 다지는데 꼭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예비창업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라는 과정 참가 후기를 전했다. 그 밖에 외주업무 마켓 ‘캐스팅엔’ 서비스를 개발한 최준혁 대표가 SBA 스타트업스쿨 네트워킹&피칭데이 참가를 통해 프라이머와 텐바이텐으로부터 약 2.7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사례 및 반려동물 미아방지 서비스 ‘차자쥬’로 창업한 최상호 대표의 수료 이후 각종 수상경력 및 활발한 해외진출 활동 등은 수료생들 사이에 우수사례로서 지속 회자되고 있으며 SBA 스타트업스쿨 공식 밴드 활동을 통해 선후배 기수간 다양한 정보 공유 및 상호 노하우 전수 등이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SBA 스타트업스쿨 6기’ 참가자에게는 △실전 이론교육 △전문가 밀착멘토링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수료생들에게는 SBA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네트워킹&피칭데이’ 개최 시 피칭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서울창업허브에서 시행되는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가점적용 등의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실전 이론교육은 30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실전사례 중심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전문가 1:1 집중코칭 및 멘토링 등을 최대 10회까지 지원하여 실전감각을 익히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타트업 전문가 집중코칭 및 경영 멘토링으로 구성되는 1:1 밀착 멘토링은 창업준비현황, 창업 아이템 타당성 및 시장성 점검, 사업계획서 작성, 정부지원사업 선정 및 투자유치를 위한 노하우 전수 등 성공 창업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엑셀러레이터 등 13개 기관 파트너 그룹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구축된 투자·보육·정책 네트워크를 통해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동 프로그램은 미래를 선도할 신직업형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기술과 혁신(ICT융합, 4차 산업혁명 등)’, ‘인간과 행복(공유경제 등)’, ‘창의와 비즈니스(데이타 마케팅 등)’ 등 유망 신직업형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집중 대상으로 하며, 스타트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교육생 모집규모는 100명 내외로서 야간반, 주간반, 주말반으로 나눠 11월초부터 12월초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오는 10월 26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SB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정익수 본부장은 “현재 모집을 진행 중인 SBA 스타트업스쿨 6기는 올해 마지막 과정으로, 스타트업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시 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서 교육 수료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SBA 스타트업스쿨 6기 과정 참여관련 자세한 사항은 SBA 신직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병살타 1득점’ 끝까지 지킨 갈매기

    [프로야구] ‘병살타 1득점’ 끝까지 지킨 갈매기

    양 팀 합쳐 1실점 ‘명품 투수전’ 레일리, 배트 맞고 부상 뒤 강판 롯데 불펜 역투… NC 추격 차단 롯데가 피말리는 투수전에서 승리하며 ‘멍군’을 외쳤다.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2차전에서 NC를 1-0으로 눌렀다. 전날 1차전에서 2-9로 패한 롯데는 이로써 1승1패로 ‘낙동강 더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경기는 준PO 최초이자 포스트시즌 네 번째 투수 무자책 경기로 펼쳐졌다.롯데가 경기 초반 타점 없이 병살타로 얻은 1점을 끝까지 지켜내자 1400석의 예매를 취소하며 1차전 패배에 실망감을 드러낸 부산 팬들은 미소를 되찾으며 붉은 봉다리를 연신 흔들었다. 2차전 최우수 선수상(MVP)은 롯데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에게 돌아갔다. 양 팀 선발의 눈부신 호투로 승부의 행방은 끝까지 오리무중이었다. 레일리는 5와3분의1이닝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NC 장현식은 7이닝 3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올 시즌 NC전 1승3패, 평균자책점 4.82로 부진했던 레일리와 롯데전 2패에 평균자책점 5.71을 기록한 장현식 모두 기대 이상으로 잘 던졌다.2회 말 롯데 문규현의 아쉬운 병살타 때 3루 주자 앤디 번즈가 홈을 밟은 것이 이날 유일한 득점이었고 결국 결승점이 됐다. 무타점 승리는 준PO 사상 처음이며 포스트시즌 역대 두 번째다. 롯데의 최대 위기는 6회였다. 호투하던 레일리가 NC 나성범의 타격 때 부러진 배트 파편에 맞았다. 레일리는 왼쪽 발목에 피를 흘리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불의의 사고로 롯데 분위기는 잠시 가라앉았다. 1차전 때 불펜진이 11회에만 7점을 헌납했던 ‘악몽’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롯데 불펜진은 레일리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웠다. 급작스럽게 마운드에 오른 박진형이 1이닝 무실점, 다음 조정훈도 1과3분의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전날 9~10회 등판해 올 시즌 개인 최다인 35구를 던졌던 ‘구원왕’ 손승락은 이날도 9회 14구를 뿌리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NC는 안타 수 7-3으로 롯데에 앞섰지만 잔루 10개를 기록하는 등 적시타 불발로 주저앉았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좋은 투수가 많이 나오면 빅이닝을 가져가기 쉽지 않다”며 “레일리가 선발에서 잘 이끌었고 필승조가 좋은 피칭을 해 줬다. 1-0 경기가 힘든데 그래도 고비를 잘 넘겼다”고 말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이 정도로 점수가 안 날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 이래서 야구가 어렵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3차전은 하루를 쉰 뒤 11일 NC 홈인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한편 롯데는 “레일리의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세 바늘을 꿰맸고 몸 상태를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단독] 우리말 있는데 ‘잡 매칭’ ‘피칭’…국적불명 합성어도 수두룩

    [단독] 우리말 있는데 ‘잡 매칭’ ‘피칭’…국적불명 합성어도 수두룩

    R&D·ICT 해석 없이 로마자 사용 리모델링(새단장), 프로젝트(과제) 영어 앞세우고 한글은 괄호에 넣어 한글문화연대 “사회적 약자 차별” 올해 정부부처에서 낸 보도자료에서는 전문가가 아니면 이해하기 쉽지 않은 외국어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5월에 낸 보도자료에는 ‘해외취업 상담지식과 케이스별 잡 매칭 실습을 할 예정’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국어순화용어자료집에 따르면 ‘케이스’는 ‘예’나 ‘경우’로 순화한 용어만 쓰도록 규정돼 있으며 ‘잡 매칭’은 고용부가 지난 2015년 7월 전문용어 개선안 검토회의를 통해 ‘일자리 알선’으로 순화해 쓰기로 결정한 용어다. 하지만 고용부는 자신의 결정을 스스로 뒤집고 외국어를 남용한 것이다.8일 한글문화연대가 17개 부처가 지난 4~6월 낸 보도자료 2728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보도자료에서 가장 많이 쓴 외국어는 ‘ICT’(434회), ‘AI’(373회), ‘R&D’(238회), ‘SW’(187회), ‘A-’(184회) 등이었다. ICT는 정보통신기술, AI는 인공지능, R&D는 연구개발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지만 정부 부처는 아무런 해석도 없이 로마자를 그대로 옮겼다. 보도자료에서 가장 많이 남용한 외국어 낱말은 ‘센터’(1212회)였으며 ‘프로그램’(1134회), ‘시스템’(772회), ‘콘텐츠’(657회), ‘홈페이지’(466회), ‘포럼’(421회), ‘인프라’(413회)가 뒤를 이었다. 정인환 운영위원은 “외래어라고 볼 만한 ‘게임, 네트워크, 디지털, 벤처, 서비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온라인, 오프라인’ 등과 같은 낱말을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음에도 지난해보다 외국어 남용 횟수가 훨씬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부처별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보도자료 1건당 국어기본법 위반 9.7회, 외국어 남용 18.2회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어기본법 위반은 기획재정부(9.1회)·외교부(3.8회)·국방부(3.2회)·고용부(2.7회), 외국어 남용은 문화체육관광부(11.7회)·고용부(8.6회)·농림축산식품부(8.3회)·교육부(8.2회)·여성가족부(7.6회) 순이었다. 외국어 낱말을 빼도 문장이 성립되는데 억지로 남용한 사례도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4월 10일 보도자료에 나온 “‘다양한 문화정보 콘텐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는 문장에서 ‘콘텐츠’가 이미 ‘문화정보’를 의미하므로 이를 굳이 쓸 필요가 없다. 여성가족부는 보도자료에서 ‘리모델링’(새 단장), ‘홈스테이’(가정체험), ‘모니터링’(점검) 등과 같이 영어 낱말을 앞세우고 괄호 안에 해당 한국어 낱말을 넣어 마치 한국어를 영어의 부속품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지난 몇 년간 케이팝(K-pop)이 세계적 인기를 끌면서 ‘K-Food’, ‘K-Move’ 등 K를 앞세운 로마자 낱말이 보도자료에 유행처럼 대거 등장했다. 또 ‘세미나존’, ‘이벤트존’, ‘컨설팅존’ 등과 같이 ‘-존’(Zone)을 합성한 낱말이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외국어를 남용하는 것은 저학력층,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언어적으로 차별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정부의 보도자료에는 보건, 복지, 고용 정책 등 사회적 약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있는데 이들이 이해할 수 없는 글자와 언어를 쓴다는 것은 이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단독] 공문서 외국어 범벅…한글 홀대하는 정부

    [단독] 공문서 외국어 범벅…한글 홀대하는 정부

    1건당 3.1회 국어기본법 위반 ‘논슬립’ ‘단차’ ‘Emergency’ 재난대피 안내문 이해 어려워 정부 활동을 국내외 언론과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정부 보도자료 등에서 한글이 여전히 홀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국민 안전과 직결된 재난 대피 안내문 등에서도 외래어가 여전히 난무하고 있어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8일 한글문화연대가 17개 정부부처가 지난 4~6월 낸 보도자료 2728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보도자료 1건당 평균 3.1회 국어기본법 규정을 위반했고 외국어 남용 사례도 보도자료 1건당 평균 7.1회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어기본법 제14조 1항에는 ‘공공기관 등은 공문서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하여야 한다. 하지만 조사 결과 ‘ICT’, ‘AI’, ‘對’ 등과 같이 로마자나 한자를 괄호 안에 넣지 않고 보도자료에 그냥 쓴 국어기본법 위반 사례가 8331건 발견됐다. 이는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대(對)로 표기해야 한다. 또 한글로 대체 가능한데도 외국어를 남용한 사례도 1만 9312건이었다.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낸 보도자료에는 ‘피칭 경진대회는 Boost, Scale, Impact 등 3개 부문별로 총 200개 스타트업이 1~3분 피칭을 겨루는 자리로…”라고 적어 전문가들 아니면 쉽게 이해할 수 없었다. 피칭은 ‘투자유치’로 순화하고 성장단계(Boost), 후기단계(Scale), 주목단계(Impact) 등은 한글을 먼저 쓴 뒤 괄호 안에 영어를 넣었어야 했다. 안전 용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외국어·외래어가 적지 않았다. 한글문화연대는 지난 6월부터 국민재난안전포털에 올라 있는 국민행동요령, 재난상식, 안내문 등을 조사해 ‘핸드레일’(손잡이), ‘논슬립’(미끄럼 방지), ‘단차’(높낮이차) 등 어려운 안전용어 50개를 뽑아 발표했다. 비상사태를 뜻하는 ‘Emergency’는 영어로만 표기했다. 정인환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은 “안전과 관련된 문구는 쉽고 정확해야 하는데 낯선 외국어나 한자어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경기벤처기업협회 ‘2017 G-벤처 크라우드펀딩-투자연계 지원사업’ 접수

    경기벤처기업협회 ‘2017 G-벤처 크라우드펀딩-투자연계 지원사업’ 접수

    경기벤처기업협회가 경기도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제품을 선발하여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 후 투자자 대상 IR까지 실시하는 ‘2017년 G-벤처 크라우드펀딩-투자연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크라우드펀딩이란 군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재원 마련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합한 단어로 자금이 없는 벤처사업가나 예술가, 사회활동가 등이 자신의 아이디어 등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대중으로부터 투자받을 때 사용한다. 경기벤처기업협회가 시작한 크라우드펀딩-투자연계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제품을 선정하여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 등록을 위한 각종 컨텐츠 제작과 투자자 모집 홍보를 지원하고, 성공적인 크라우드펀딩과 투자유치 발표를 위해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지정된 기간 내에 크라우드펀딩 등록이 진행가능하며, IR 멘토링 참여, 피칭데이 참가 가능한 기업에 한한다. 사업신청서 제출한 기업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걸쳐 최종 기업을 선정한다. 기업이 선정된 다음에는 기업의 성공적인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크라우드펀딩 기업홍보 영상촬영, 크라우드펀딩 제품소개 페이지를 제작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작성하여 제반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기한은 오는 10월 20일까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골프 특집] 시원한 샷… 골프가 더 즐거워요

    [골프 특집] 시원한 샷… 골프가 더 즐거워요

    ‘레이 알파 골드 아이언’은 로마로가 만든 최상급 아이언이다. 임팩트 순간에 전해지는 반발력과 우월한 탄도선, 비거리에 도움을 주는 티탄 페이스 등이 장점이다. 솔 폭의 두께와 넓은 유효 타구 면적으로 누구나 쉽게 안정된 방향성과 고탄도를 만들어 준다. 페이스 소재는 티탄을 채용해 두께를 1.9㎜로 설정, 높은 반발 성능과 스피드 증가로 비거리 향상에 도움을 준다. 상쾌한 타구감은 덤이다. 아이언 번호별 목적에 맞춘 페이스 두께를 실현했다. 히팅 지역과 그 주변 두께에 변화를 주는 ‘페이스 가변 두께 설계’ 공법도 채용했다. 4번 아이언부터 6번 아이언까지는 중앙 1.9㎜, 주변 2.2㎜로, 7번 아이언부터 피칭웨지는 중앙 2.1㎜, 주변 2.2㎜로 맞춰졌다. 문의 (031)726-0085.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골프 특집] 실력 따라 스타일 따라… 3色 단조 아이언

    [골프 특집] 실력 따라 스타일 따라… 3色 단조 아이언

    한국미즈노가 다음주 신모델 ‘미즈노 MP-18’ 단조 아이언의 세 가지 모델을 출시한다.미즈노 프로 라인의 MP 시리즈는 단조 아이언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과 정확성을 겸비했다. 골프 상급자를 위한 아이언이다. 미즈노만의 새로운 단조 공법인 ‘그레인 플로 포지드 HD’가 적용됐다. 솔 부위의 단류선 수를 늘려 타구부의 밀집도를 끌어올려 최상의 타구감을 완성시킨 게 주요 특징이다. 또 쇼트 아이언일수록 헤드의 길이를 짧게 제작해 스윙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에지를 라운드 방식으로 처리해 어떤 잔디에서도 헤드의 빠짐이 자연스럽다. 잔디 마찰을 줄이고 다운 블로로 샷을 할 때도 지면을 부드럽게 빠져나가 골퍼가 원하는 이미지 샷을 구현할 수 있다. 타구면의 뒷부분을 두껍게 설계해 임팩트 때 느끼는 타구감을 손실 없이 그대로 전달한다. 특히 머슬백 아이언만의 샤프하고 세련된 정통 단조 아이언의 형상을 그대로 살리고 미즈노의 상징인 ‘런버드 마크’를 헤드에 각인해 장인의 감성과 기술을 녹여 냈다. 최상의 타구감과 함께 미즈노의 독자적인 ‘하모닉 임팩트 테크놀로지’(Harmonic Impact Technology)로 상급자 골퍼가 원하는 깊은 울림의 맑은 타구감을 실현한 것도 MP-18 아이언의 특징이다. MP-18 아이언은 상급자와 투어 프로를 위한 ‘머슬백 MP-18’(왼쪽)과 중·상급자를 위한 ‘하프 머슬백 MP-18 SC’(가운데), 티타늄 머슬 구조로 관용성을 높인 피팅 전용 ‘MP-18 MMC’(오른쪽)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다음주 전국 미즈노 대리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MP-18 및 MP-18 SC 아이언 7개 세트(4~9번·피칭웨지) 125만원. 문의 (02)3143-3358.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도미니카로 떠나는 강정호 “지금 가장 그리운 것은…”

    도미니카로 떠나는 강정호 “지금 가장 그리운 것은…”

    음주뺑소니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비자를 받지 못해 올 시즌 소속 구단에 합류하지 못한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그는 한때 KBO리그 출신 한국인 야수 중 가장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연착륙한 선수였다. 하지만 한순간에 추락했다. 2015년 9월 18일 주자의 거친 태클(크리스 코글란)에 한 번 쓰러졌던 강정호는 길고 지루한 재활을 마치고 팬들의 환호 속에 2016년 5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 경기에서 복귀했다. 복귀전에서 시원한 홈런포로 작렬했다. 그러나 이후 일으킨 음주 사고는 강정호를 돌이킬 수 없는 시간으로 몰아넣었다. 강정호는 2016년 12월 일으킨 음주 사고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미국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2017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2018시즌 그의 행보도 불투명하다. 부상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비자 문제와 싸늘한 여론은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강정호는 무릎 수술을 받았던 때보다 더 오래 그라운드를 떠나 있다. 1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강정호는 “모두 내 잘못이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1년 동안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고 고개를 숙이며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가장 화려했던 기억도 떠올린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때 ‘출근 시간에 강정호 선수의 기록을 확인한다’는 한국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때가 그립다”고 했다. 강정호는 여전히 미안하고 불안한 마음속에 다시 배트와 글러브를 잡는다. 강정호는 곧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떠나 도미니칸리그에서 뛴다. “강정호가 꼭 필요하다”는 피츠버그 구단이 주선한 자리다. 다음은 강정호와 일문일답이다. -어떻게 지내고 있나. →매일 오전 8시 30분∼9시 사이에 일어나서 함평으로 이동해 훈련한다. 오후 3시쯤 광주로 돌아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오후 5시쯤 훈련이 끝난다. 틈틈이 리틀야구단과 독립리그팀(저니맨 야구단)에 가 함께 훈련했다. 나름 바쁘게 지냈다. -야구를 시작하고서 가장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기분이 이상했다. 다들 열심히 경기하고 있는데, 나는 훈련만 하고 있으니 답답한 마음이 있었다. 내가 큰 잘못을 했으니…. 많은 경험을 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경기를 많이 봤다. 경기가 새벽에 열려도 아침에 피츠버그 경기 결과를 확인하게 되더라. KBO리그 경기도 자주 봤다. -피츠버그가 ‘강정호는 꼭 필요한 선수’라고 꾸준히 밝힌다. 올해 팀 성적도 좋지 않다. →구단에서 계속 도와주고 있다. 만약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올해 뛰었다고 해도 성적이 얼마나 좋아졌겠나. 하지만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동료와 함께 있는 게 차라리 낫다. 구단과 동료, 팬들께 모두 죄송하다. -피츠버그 동료, 감독과 연락은 자주 하나. →앤드루 매커천은 한국말로 ‘빨리 오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프란시스코 세르벨리, 스털링 마르테 등도 자주 연락을 준다. 클린트 허들 감독님과는 가끔 통화도 한다. ‘힘내라’고 위로해주신다. 허들 감독님께서 도미니카공화국에 방문하신다고 들었다. 만나면 정말 반가울 것 같다. 구단에서 보내 준 피칭 머신을 잘 활용했다. 이제 도미니칸리그에서 뛰게 되니, 이 피칭 머신을 사들여 모교에 기증할 생각이다. -도미니칸리그에서 뛰게 된 것도 선수 자신에게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생각도 못 했다. 그런데 구단에서 주선해주셨다. 내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2016년 10월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1년 가까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실전 경기를 치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시즌 초반에는 긴장감도 생길 것이다. 하지만 경기를 치르는 두려움은 없다. 야구장에선 정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구단에서 많이 신경 써 주셨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있다. 1년을 쉰 것에 대한 부담도 있다. 훈련은 열심히 했다. 정말 잘하고 싶다. -비자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당장 내년 시즌에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은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 하면서 기다려야 한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야구만 할 생각이다. 내가 이런 상황에 놓인 건, 모두 내 책임이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지난해 일으킨 음주 사고로 팬들의 실망감이 컸다. 앞서 두 차례 더 음주 단속에 걸린 것도 팬들에게는 충격이었을 것이다. →다신 그런 잘못을 하지 않겠다. 많은 생각을 하며 깊이 반성했다. ‘야구로 보답하겠다’는 내 말이 비판받는 것도 이해한다. 야구를 떠나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그 말을 했을 때는 당연히 미국에 갈 줄 알았다. 생각이 깊지 못했다. 반성하고 있다. -고맙고, 미안한 사람이 많을 것 같다. →한국에 계신 팬들, 피츠버그 팬들, 구단, 동료, 가족, 친구들 모두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거리에 돌아다니는 것도 두려웠다. 그래도 거리에서 만난 분들이 ‘힘내라’고 격려해주셨다. ‘젊은 사람이니까, 다시 잘하면 된다’고 말씀해주신 분도 계신다. 그런 응원을 받으니 더 반성하게 된다. -리틀야구, 독립리그 팀에 재능기부도 했다. →처음에는 두려웠다. 내 상황이 이러니, 창피하기도 했다. 그런데 막상 가니까 학생들이 반겨줬다.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는데 내가 무슨 일을 했나’라는 생각도 했다. ‘이제부터라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가장 그리운 게 무언인가. →팬들의 응원이다. 또 동료와 함께 뛰며 승리를 일구는 기분. 메이저리그에서 뛸 때 ‘출근 시간에 강정호의 경기 결과를 확인한다’는 한국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미국에서 홀로 생활하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재밌게 생활했다. 그 시절이 그립다. -KBO리그 출신 한국인 야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2015년 처음 미국에 갔을 때는 ‘마이너리그에서라도 뛰겠다’는 각오도 했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고, 단장님과 감독님이 믿어주셔서 내 생각보다도 빠르게 자리 잡았다. ‘메이저리그가 수준이 높긴 하지만, 메이저리거도 나와 같은 사람이다. 내가 못할 게 없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실제로 내가 최고는 아니었지만 ‘내가 최고’라고 주문을 외우며 그라운드에 섰다. 외국인 선수지만 주눅 들지 않으려고 했다. 이런 자신감이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다시 기회가 온다면 2015·2016년처럼 할 수 있을까. →몸은 정말 좋아졌다. 작년까지만 해도 무릎 통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수비 훈련도 강도 높게 했다. 훈련 영상을 피츠버그 구단으로 보내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다면 1년 공백의 부담은 있겠지만, 첫해보다는 나을 것 같다. 그때보다는 미국 생활이 어떤 건지 아니까, 조금 편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뛰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끝판왕’ 오승환, 팀 떠나나

    ‘파이널 보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올 시즌 뒤 이적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전망이 나와 국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에서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소식을 전하는 칼럼니스트 릭 험멜은 19일 독자와의 문답 형식을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험멜은 “오승환이 올해 이후 세인트루이스의 (마운드 운영) 계획에 들어 있지 않은 것 같다”면서 “미국 내 다른 팀의 계획안에 있는지 여부도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2015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명문 세인트루이스와 2년(1+1년)간 최대 1100만 달러(약 124억원)에 계약했다. 올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 첫 시즌인 지난해 옵션을 모두 채웠고 올 시즌도 옵션을 충족할 것으로 보여 2년간 계약 최대치를 모두 받을 가능성이 높다. 오승환은 지난해 76경기에 나서 79와 3분의2이닝 동안 19세이브 14홀드(6승3패), 평균자책점 1.92의 눈부신 성적을 보였다. 중간 계투로 출발했지만 ‘돌직구’를 앞세워 ‘마무리’로 승격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기대치를 밑돌았다. 마무리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현재 중간 계투로 나서고 있다. 지난 8일 샌디에이고전까지 59경기에 등판해 20세이브 7홀드(1승5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특히 피홈런이 늘어나는 등 불안한 모습을 자주 드러냈다. 현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마운드에 서지 못하고 있다. 험멜은 “오승환은 2년간 약 40세이브를 올렸지만 슬라이더가 말을 안 들을 때는 고전했다”면서 “올해 세인트루이스의 불펜 가운데 상당수는 내년에 보지 못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최근 불펜 피칭을 마친 오승환은 조만간 실전에 나선다. 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종전의 기량을 과시하기가 쉽지 않아 향후 거취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세인트루이스 잔류나 다른 빅리그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지만 국내 복귀도 배제할 수 없다. 이미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던 황재균이 국내 복귀를 선언했고, 필라델피아로 옮긴 김현수도 복귀 가능성이 있다. 오승환마저 돌아오면 올겨울 ‘FA 시장’은 역대 최고 열기에 휩싸일 전망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타이거 우즈 근황 [영상] ...칩샷 연습 재개

    타이거 우즈 근황 [영상] ...칩샷 연습 재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가 페어웨이의 화려한 복귀를 위해 칩샷 연습을 시작하는 영상을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개했다.우즈는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그린 주위에서 칩샷을 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의사가 피칭 샷은 시작해도 좋다고 했다’는 글을 함께 올렸다. 그는 올해 4월 허리 수술을 받은 뒤 공식 대회에 나오지 않고 있다. 2월 유럽프로골프 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1라운드 77타를 치고 기권한 것이 마지막 대회 출전이었다.우즈는 지난 5월 약물에 취한 듯한 모습으로 자신의 차 안에서 잠들어 있다가 입건됐고 지난달에는 스타일리스트와 열애설, 헤어진 애인과 함께 찍은 누드 사진 유출 등으로 화제가 됐다. 우즈는 오는 28일 미국 뉴저지에서 개막하는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부단장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세계연합(유럽 제외)의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의 부단장은 직접 경기에는 참가하지 않으며 감독 격인 단장을 보좌하는 역할이다. 우즈의 대회 출전 계획은 아직 확정된 일정이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윤석민 시즌 아웃

    [프로야구] 윤석민 시즌 아웃

    KIA에 또 악재가 터졌다. 막바지 선두 싸움과 ‘가을야구’에 천군만마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윤석민(31)이 어깨 통증 재발로 결국 시즌을 접게 됐다.KIA 관계자는 30일 “윤석민이 지난달 불펜 피칭을 하다가 통증을 다시 호소해 훈련을 중단했다. 통증이 사라져도 재활 훈련을 다시 받고 실전에 복귀하는 데 2개월쯤 걸리는 만큼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은 윤석민은 당초 전반기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힘썼다. 하지만 후반기마저 불가능해지면서 KIA의 통산 11번째 우승 도전에 전혀 도움을 줄 수 없게 됐다.2015년 4년간 총액 90억원에 계약하며 KIA에 복귀한 윤석민은 51경기에서 2승6패 30세이브 평균자책점 2.96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해엔 어깨 부상 여파로 16경기 2승2패 1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9에 그쳤다. KIA 관계자는 “어설프게 복귀해 다시 ‘부상·재활·복귀’의 악순환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 1~2년이 아니라 야구를 오래 함께 해야 할 선수”라고 말했다. ‘윤석민 카드’가 사라지면서 KIA의 고민은 한층 깊어졌다. 2위 두산에 2.5경기 차로 쫓기는 데다 믿었던 투수진도 균열을 일으켜서다. ‘원투 펀치’인 양현종(29)과 헥터 노에시(30)를 빼고는 미덥지 않다. 3선발 팻 딘(28)은 기복이 심하고 임기영(24)과 정용운(27)이 빠진 4·5선발은 돌려막는 실정이다. 불펜은 냉온탕을 오간다. KIA는 지난 29일 삼성전에서 6회까지 10-2로 앞섰지만 불펜진의 난조로 10-9, 1점 차 진땀승을 거뒀다. 반면 이날 삼성전에서는 6회부터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 1929일 만에 선발 등판한 심동섭의 첫 선발승을 지켜줬다. 살아나던 임창용(41)도 지난 28일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잠실에서는 롯데가 강민호(32)와 이대호(35)의 홈런에 힘입어 두산의 7연승을 저지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대전에서는 LG가 한화에 6-5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프로야구] ‘에이스 맞대결’ 롯데 완승

    [프로야구] ‘에이스 맞대결’ 롯데 완승

    에이스 맞대결에서 롯데가 웃었다.롯데는 22일 광주에서 열린 KBO리그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돌아온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의 호투를 앞세워 7-3으로 승리를 챙겼다. 가을야구 티켓을 놓고 4~7위권의 LG·넥센·SK와 피 말리는 싸움을 벌이는 롯데는 이날 승리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 후반기 30경기에서 19승1무10패, 승률 .655의 완연한 상승세다. 전반기에 비해 기세가 약해진 선두 KIA는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4연패를 기록하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다승 1위(17승)를 달리는 KIA의 양현종과 롯데의 ‘에이스’ 린드블럼이 맞붙어 치열한 투수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승부는 싱겁게 끝났다. 린드블럼은 8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KIA 타선을 침묵시켰다. 6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일 정도로 물오른 피칭을 보여 줬다. 지난달 22일 복귀전에서 62구(4이닝)를 시작으로 69구(4이닝)-87구(4이닝)-96구(7이닝)-104구(7이닝), 그리고 이날 또다시 104구(8이닝)로 점점 오랜 시간 마운드에서 버텨 주고 있다. 올 시즌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뛰며 경기 경험이 많지 않았던 린드블럼은 KBO리그 복귀 첫 세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25로 부진했다. 그럼에도 조원우 롯데 감독은 “구위가 돌아오는 게 보인다”며 믿음을 보여 줬고 결국 린드블럼은 연속된 호투로 이에 보답했다. 반면 양현종은 본인답지 않은 아쉬운 투구를 보여 줬다. 그는 5.1이닝 동안 101구를 던져 9피안타(2홈런) 2볼넷 1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 4회 초 이대호·강민호에게 각각 솔로포를 내줬고, 6회 초에는 앤디 번즈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KIA는 1-7로 뒤지던 9회 말에 2점을 추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린드블럼은 “KIA가 매우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떤 팀이든 내 공을 던지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수원에서는 한화가 진땀 승부 끝에 kt를 3-2로 물리쳤다. kt의 라이언 피어밴드는 12번째 8승 도전에서도 결국 고개를 숙였다. 잠실에서는 NC가 연장 10회 접전 끝에 갈 길 바쁜 LG를 4-3으로 눌렀다. 문학에서는 두산이 SK를 10-6으로 제압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오승환 1이닝 퍼펙트, 추신수 1볼넷 1타점…메이저리거 종합

    오승환 1이닝 퍼펙트, 추신수 1볼넷 1타점…메이저리거 종합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이닝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안타는 없었지만 1볼넷 1타점을 올렸다.오승환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4-2로 앞선 7회말 선발투수 랜스 린에 이어 등판해 1이닝을 피안타 없이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2구째 시속 148㎞(91.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에두아르도 누네스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시속 149㎞(92.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오승환은 무키 베츠를 3구째 시속 144㎞(89.2마일) 슬라이더로 2루수 뜬공으로 요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오승환은 8회말 타일러 라이언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오승환의 투구 수는 10개로,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2㎞(94.2마일)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53에서 3.46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보스턴에 역전패했다. 오승환한테서 마무리투수 자리를 빼앗은 트레버 로즌솔은 9회말 등판했지만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로즌솔은 선두타자 산더르 보하르츠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았고, 후속타자 미츠 모어랜드에게 볼넷을 내줬다. 세인트루이스는 4-3으로 추격당한 9회말 무사 1루에서 로즌솔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잭 듀크를 올렸다. 듀크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올렸지만 볼넷을 허용해 1사 1, 2루에서 마운드를 존 브레비아에게 넘겼다. 경기가 심상치 않게 흐르자 예민해진 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를 대신해 구심에게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당하기도 했다. 브레비아는 2사 1, 2루에서 베츠에게 끝내기 2루타 얻어맞았다. 누상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면서 세인트루이스는 4-5로 패했다. 추신수는 이날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50(396타수 99안타)으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뜬공,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역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말 1사 1, 2루에서는 병살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6회말 무사 만루에서는 1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3루 주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홈을 밟아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7회말 1사 1, 2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그는 8회말 2사 1, 3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해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자 엘비스 안두르스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텍사스는 12-6으로 승리, 디트로이트와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소속 황재균은 같은 날 미국 네바다주 레노의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에서 레노 에이시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 벌인 방문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91에서 0.288로 떨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괴물은 2루를 내주지 않았다

    류현진(30·LA 다저스)이 마침내 ‘코리안 몬스터’로 돌아왔다. 류현진은 7일 시티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삼진 8개를 솎아내며 단 1안타 무사사구의 ‘무결점’ 투구였다. 이로써 류현진은 팀의 8-0 완승을 이끌며 지난달 18일 신시내티전 이후 5경기, 50일 만에 시즌 4승째를 챙겼다. 15이닝 무실점 역투로 평균자책점도 3.83에서 3.53으로 좋아졌다. 류현진은 지난달 31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수술 복귀 후 최고 피칭을 뽐냈다. 하지만 이번에는 피안타를 줄이고 삼진 수를 늘리면서 타선 지원에 승리까지 따냈다. 그동안 류현진을 애태웠던 팀 타선은 모처럼 7점을 지원했다. 게다가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1안타 경기를 펼쳐 자신의 역사도 새로 썼다. 메츠 타선은 류현진을 상대로 누구도 2루를 밟지 못했고 3회 유일한 안타를 때린 트래비스 다노만이 1루를 밟았다. 그동안 류현진이 선발로 나서 허용한 최소 안타는 2개(7차례)였다. 볼넷, 몸에 맞는 공 등을 포함해 출루를 단 1명으로 묶은 것도 처음이다. 류현진이 2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을 일군 것은 2014년 4월 12일 애리조나전, 18일 샌프란시스코전(이상 승리) 이후 무려 1207일 만이다. 류현진은 이날도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컷 패스트볼(커터) 등 장착한 5개 구종을 고루 뿌렸고 스크라이크존 구석에 걸치는 제구가 일품이었다. 96개 공을 던진 그는 빠른 공(34개)을 가장 많이 구사했고 다음으로 커터(22개)를 많이 택했다. 류현진은 “구속보다 제구의 중요성을 오늘 경기에서도 깨달았다. 두 경기에서 제구가 잘되다 보니 정타가 없었다”고 말했다. “1회 3점을 선취해 편하게 던졌다”는 그는 “‘완벽한 부활’이라는 표현은 아직 아닌 거 같다. 경기 후반 구속이 떨어지는 부분을 보완해야겠지만 지금 몸 상태는 좋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테이션을 지키는 것과 아프지 않는 것이 남은 목표”라고 강조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건강을 되찾았고 자신감도 넘친다. 확신을 갖고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했다”고 호평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다저스의 3연전 스위프 뒤에는 류현진의 완벽투가 있었다”면서 “류현진은 7회까지 오직 한 명에게만 출루를 허용했다. 그사이 삼진을 8개나 잡았다”고 칭찬했다. 지역지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이탈한 상황에서 류현진이 바통을 이어받아 또 다른 스위프를 완성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다저스는 메츠와의 3연전 싹쓸이 등 4연승으로 빅리그 전체 최고 승률(.712)을 이어 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다르빗슈, 7이닝 10K 무실점…다저스 데뷔전서 승리투수

    다르빗슈, 7이닝 10K 무실점…다저스 데뷔전서 승리투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다저스 데뷔전에서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됐다.선발투수가 넘쳐나는 다저스에 다르빗슈까지 성공적으로 데뷔하면서 류현진의 선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르빗슈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다저스의 6-0 승리와 함께 다르빗슈는 시즌 7승(9패)째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4.01에서 3.81로 낮췄다. 다저스는 지난 1일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 직전, 유망주 3명을 텍사스 레인저스에 내주고 다르빗슈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염원을 풀기 위한 승부수였으나 우려도 적지 않았다. 다르빗슈가 7월 5경기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7.20으로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저스는 다르빗슈의 7월 부진이 일시적일 것으로 믿었고, 다르빗슈는 이날 다저스 데뷔전에서 완벽한 피칭을 펼치며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과 파르한 자이디 단장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텍사스에서 달았던 11번 대신 21번을 달고 마운드에 오른 다르빗슈는 불안하게 출발했다. 1회 말 선두타자 마이클 콘포토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안타를 맞았고, 이후 2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커티스 그랜더스의 잘 맞은 타구를 본인이 팔을 쭉 뻗어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 말에는 메츠 선발 제이콥 디그롬에게 좌전 안타 이후 도루까지 내줬다. 디그롬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도루였다. 디그롬은 적극적인 주루로 다르빗슈를 흔들려고 했으나 다르빗슈는 침착했다. 다르빗슈는 3회 말을 무실점으로 넘긴 뒤 6회 말까지 순항을 이어갔다. 7회 말이 압권이었다. 다르빗슈는 그랜더슨과 닐 워커, 아메드 로사리오 세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잠재우고 두 자릿수 탈삼진을 완성했다. 다르빗슈는 투구 수 99개(스트라이크 68개, 볼 31개)를 기록한 뒤 8회 말 조시 필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저스도 착실하게 점수를 뽑아 다르빗슈의 데뷔전 승리를 지원했다. 1회 초 크리스 테일러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다저스는 2회 초 야시엘 푸이그가 시즌 20호 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5회 초 테일러와 코리 시거의 연속 안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고, 6회 초 체이스 어틀리의 우월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77승 32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 승률(0.706)을 질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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