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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배지현 응원 출동에 “예쁘게 하고 왔네” 함박웃음

    류현진, 배지현 응원 출동에 “예쁘게 하고 왔네” 함박웃음

    배지현(32) 전 아나운서가 남편 류현진의 첫 라이브 피칭 현장을 찾아 응원했다. LA 다저스 류현진(32)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의 스프링캠프에 맥스 먼시와 데이비드 프리스를 상대로 첫 라이브 피칭을 선보였다. 이날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현장을 찾아 남편의 훈련을 응원했다. 아내를 발견한 류현진은 “예쁘게 하고 왔네”라며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류현진은 2013년 LA 다저스에 입단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으며, 2018년 1월 배지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 크게… 1g 무겁게… 디테일의 악마 보았다

    1㎜ 크게… 1g 무겁게… 디테일의 악마 보았다

    실밥 높이 낮아지고 폭은 넓어져 반발계수 0.01↓… 튀는 정도 낮아 투수 “공 커진 느낌… 변화구에 유리” 타자 “변화 체감 미미… 연습 더 필요” KBO, 타구 비거리 약 3m 감소 예측 타고투저 완화·국제 규격 통일성 기대“공이 커졌다. 커브를 던지는 마지막 순간 잘 감길 수 있게 적응하고 있다.”(한승혁 KIA 타이거즈 투수)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들처럼 손이 크거나 변화구를 잘 던지는 선수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본다.”(이강철 KT 위즈 감독) 올 시즌 KBO리그의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공인구 채택이다. 옛 공인구와 비교하면 평균값들이 모두 달라졌다. 둘레는 최대 1㎜ 커졌고 중량은 최대 1g 무거워졌으며 실밥(솔기) 높이는 낮아진 대신 폭이 최대 1㎜까지 넓어졌다. 공이 튀는 정도를 의미하는 반발계수도 ‘타고투저’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보다 0.01 정도 하향했다. KBO는 새 공인구의 제조 기준이 평균값에서 좀더 높은 수치에 가깝도록 조정됐다고 밝혔다. 둘레만 놓고 보면 미 메이저리그 공인구에 가깝고, 실밥 폭을 따지면 일본 프로야구 리그 공과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프로야구 각 구단 스프링캠프도 새 공인구에 대한 투타 적응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13일 각 구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투수들은 대체로 공이 커진 느낌이 분명하고 쥘 때의 손맛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 투수 구승민은 “새로운 공으로 불펜피칭을 해 보니 공을 쥘 때 큰 느낌이 강해 그립을 좀더 신경쓰게 된다”고 말했다. 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상수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공을 손으로 감싸 쥐는 그립감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실밥 폭이 커진 건 변화구를 잘 구사하는 투수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은 “실밥이 두꺼워져 변화구를 던질 때 손끝에 잘 걸려 제구력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미 메이저리그 경력자인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는 “공이 조금 커지긴 했지만 피칭 느낌도 좋았고 적응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이 커지고 실밥 폭이 넓어지면서 속구 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현재 타자들은 공인구가 제한적으로 제공돼 경험치가 투수들보다는 현저히 낮다. 오는 19일부터 평가전을 시작하는 KIA 타이거즈 관계자는 “지난 1일 홍백전에 이어 7일 첫 라이브 배팅만으로 타자들이 새 공을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키움 박병호도 “반발계수가 낮아졌다고 하지만 변화를 체감하지 못했다. 연습 경기를 치르면서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오는 21일부터 KT, NC 등과 연습 경기를 치르는 장정석 키움 감독은 “모든 팀에 동일한 조건 아니냐”고 말했다. 하지만 반발계수의 하향 조정은 타고투저 현상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있다. KBO는 새 공인구의 타구 비거리가 3m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다. 지난해 리그의 평균 타율은 2할8푼6리였고, 규정타석 3할 타자가 34명이나 쏟아졌다. 총 720경기에서 역대 최다 기록인 1756개의 홈런이 터져 투수들에게는 악몽의 리그였다. KBO 관계자는 “미국, 일본 등 국제 규격과 통일성을 갖게 돼 앞으로 국제대회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류 “20승 하고 싶다”…발톱 세운 ‘괴물 본능’

    류 “20승 하고 싶다”…발톱 세운 ‘괴물 본능’

    1년 더 뛰면 다시 FA 풀려…부상 경계 “11월 프리미어12, 참가하게 되면 영광” 올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두 명의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같은 날 미국으로 향했지만 분위기는 살짝 대조적이었다. 부인과 함께 등장한 류현진(32·LA다저스)은 부상 없는 몸으로 2점대 평균자책점과 20승을 달성하겠다며 ‘FA 대박’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10월 국내 무대로 돌아오고 싶단 의견을 밝혔던 오승환(37·콜로라도)은 “지금 머릿속에는 FA에 대한 생각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류현진은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매 경기 퀄리티스타트를 노리겠다”며 “20승 달성은 무척 어렵지만 최대한 20승에 접근할 정도로 한 시즌을 완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20승은 메이저리그(MLB)에서도 매년 한두 명의 선수만 달성한다”며 “‘내가 하겠다’는 게 아니라 ‘하고 싶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2018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구단의 퀄리파잉오퍼를 받아들였다. 1년 더 LA다저스에서 뛴 뒤 다시 FA로 풀리게 된다. 올시즌에 내구성을 증명해야 FA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잡을 수 있다. 류현진은 2015년 어깨 수술과 2016년 팔꿈치 수술을 받아 긴 공백기를 보냈고, 지난해에도 왼 허벅지 내전근(사타구니) 부상으로 3개월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류현진은 “부상만 안 당하면 충분히 경쟁력 있게 시즌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겨울 동안 준비를 잘해서 기분 좋게 떠난다”고 말했다. 그는 “(겨울 훈련 동안) 불펜 피칭도 세 번 했는데 투구수와 느낌이 전반적으로 좋았다”며 “미국 가서도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기 전에 몇 번 더 하면 충분할 것 같다”며 “로스앤젤레스에 갔다가 2~3일 후에 바로 애리조나로 넘어가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1월 열리는 야구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12 출전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참가하게 되면 굉장히 영광스러울 것 같다. 불러 주시면 언제든지 갈 것”이라면서도 “사실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출전 금지 규정이 바뀐다면 충분히 뛸 수 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MLB에서는 40인 로스터에 들지 않는 선수들에게만 프리미어12와 올림픽 출전을 허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류현진이 실제 합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또 다른 ‘코리안 메이저리거’ 오승환도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다. 오승환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인 훈련을 했다. 미국에 가서도 개인 훈련을 하다가 다음달 14일 애리조나에서 시작하는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오승환은 “바로 불펜피칭을 할 수 있을 만큼 몸 상태가 좋다. 공을 만져 보니 작년보다 나은 것 같다”며 “체력 걱정도 없다. (지난 4시즌 동안 등판이 많았지만) 불펜 투수라면 매년 그 정도 던져야 한다”고 말했다. FA에 대해서는 “내년 소속은 시즌이 끝나고 나서 생각해도 될 것 같다. 아직 말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서울영상위원회 주관 ‘제1회 서울 시나리오 서포트’ 성황리에 개최!

    서울영상위원회 주관 ‘제1회 서울 시나리오 서포트’ 성황리에 개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서울 시나리오 서포트(Seoul Scenario Support)’가 지난달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시나리오 서포트’는 영화화 가능한 우수 시나리오를 선정하여 심층 개발을 위한 교육과 평가, 발표를 함께 진행하는 시나리오 코칭 워크숍이다. 워크숍 일정의 최종 관문인 피칭에서 ‘작품상’과 ‘발전상’ 선정된 작가에게는 각각 1000만원과 7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공모 접수가 이뤄졌으며, 총 70여 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됐다. 이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10편의 작가들은 4개월 코스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전문가 멘토링과 시나리오 컨설팅, 일반관객 모니터링 등을 거쳐 지난달 29일 영화산업 관계자들 앞에서 작품 발표 기회를 가졌다. 최종 심사결과, 작품상과 발전상에는 각각 박선주 작가의 ‘잠만 잘 분’과 임경동 작가의 ‘신용인들’이 선정되었다. 작품상을 수상한 ‘잠만 잘 분’은 로맨틱코미디의 달달한 분위기에 독특한 상황 설정으로 일찌감치 심사위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서울영상위원회는 “신인작가들의 재기 발랄한 아이템이 전문 작가, 일반인 모니터링단, 투자기획자의 손을 거치며 작품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영화기획자, 제작자, 작가, 일반관객에 이르는 심사위원단이 함께 선정한 결과인 만큼, 평단과 관객을 모두 만족시키는 수작으로 탄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시나리오 서포트’ 교육 프로그램은 시나리오의 작품성을 재고하기 위한 전문 강의는 물론, 쇼박스, 메가박스 플러스, 트리플픽쳐스, 트릭스터 등 대한민국 영화산업을 이끌고 있는 투자기획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작가 지망생들에게 상업영화로서의 개발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오타니 “투타겸업 계속”…기자회견에 취재진 300명 북적

    오타니 “투타겸업 계속”…기자회견에 취재진 300명 북적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4·LA에인절스)가 금의환향했다. 오타니는 22일 일본 도쿄 프레스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년이라는 시간을 정말 충실히 보냈다. 즐거웠던 나날이었던 것 같다”며“여러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었지만 좋은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수로 첫 등판해 마운드에 섰을 때 긴장됐다. 경기 결과보다는 그 게임 자체가 인상에 남았다”며 “홈 데뷔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던 것도 굉장히 인상깊다”고 덧붙였다. 올해 미국프로야구에 데뷔한 오타니는 투수로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지난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뒤에는 타자로만 나서 104경기에서 타율 0.285, 22홈런, 61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활약을 인정받아 올시즌 아메리칸리그(AL)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일본인 선수 중에는 1995년 노모 히데오(LA다저스), 2000년 사사키 가즈히로(시애틀), 2001년 스즈키 이치로(시애틀)에 이어 오타니가 역대 4번째 MLB 신인왕을 탔다.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타니의 기자회견장에는 300명 이상의 취재진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21일 입국해 이튿날 곧바로 기자회견이 진행돼 피곤할 수도 있었지만 오타니는 취재진의 질문에 하나하나 성실히 응했다. 오타니는 시즌이 끝난 지난 10월 받은 토미존 수술과 관련해 “지금까지의 경과는 순조롭다. 일상 생활에도 특별히 불편하지 않다”며 “지금은 수술을 해서 잘 됐다고 생각한다. 한 달 정도 오른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어 고생했지만 괜찮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수술의 여파로 다음 시즌은 타자로만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투수로서 피칭은 2020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는 “(시즌 도중에 부상으로 이탈을 한 부분은) 만족스럽지 않다”며 “앞으로도 투수와 타자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투타 겸엽 때문에 미국의 전설적인 야구 선수 베이브 루스와 비견되는 것에 대해서는 약간 곤란하다는 표정을 짓더니 “자주 비교되고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베이브 루스는) 신화에나 나오는 인물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현실과 동떨어졌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동대문 내년 예산 52% 복지에 쏟아붓는다

    동대문 내년 예산 52% 복지에 쏟아붓는다

    서울 동대문구는 내년 예산으로 5723억원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초·중·고 교육경비보조금 증액, 아동수당, 무상급식 확대 실시, 기초연금 지원 강화 등 교육·복지 분야와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전통시장 현대화, 도시재생 등 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복지다. 기초연금, 아동수당 지급 등 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351억원가량 증액한 3026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전체 예산의 52.8%를 차지하는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기초연금 983억원, 어르신 일자리 사업 78억원, 영유아보육료 375억원, 양육수당 79억원 등이다. 구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예산은 지난해보다 3억 6000만원 증액한 5억 1000만원을 편성했다. 구는 ‘자녀 키우기 좋은 동대문’ 구현을 위해 지난해보다 17억원 증액한 교육 예산 109억원을 편성했다. 초·중·고교 무상급식 37억원, 초·중·고교 학력신장 사업 및 시설개선 60억원,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추진 5억원, 평생학습도시 조성 4억 8000만원 등이다. 일자리사업, 시장 활성화,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투자한다. 이를 위해 공공 근로 운영 24억원, 청년외식인큐베이팅 사업 3억 9000만원,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2억원, 피칭 전문강사 양성 2억원 등 예산을 편성했다. 중소기업 육성 및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에 12억원, 제기동 일대 도시재생사업 등에 52억원을 투자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 입장에서 꼭 필요한 사업 예산만 꼼꼼히 편성했다”면서 “이번 예산 편성을 통해 중점 공약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도시 동대문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스포츠 이슈] 감동·환희·아쉬움… ‘5인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내년이 더 기대된다

    [스포츠 이슈] 감동·환희·아쉬움… ‘5인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내년이 더 기대된다

    2018년 시즌 메이저리그가 모두 끝났다. 7개월간 감동과 환희, 절망과 슬픔이 교차하는 치열한 승부의 현장이자 감동의 물결 속에 놓인 30개팀, 1000여명 선수 중에는 5명의 한국 선수도 있었다. 5명의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겪은 2018년 시즌의 변화를 정리해 본다.류현진 2013년 시즌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했던 20대 팔팔한 청년 류현진은 LA 다저스와 6년 계약의 마지막 해인 2018년, 부상이 염려되는 30대 베테랑 투수가 되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한 가지. 경기에 나올 수만 있다면 류현진은 언제나 ‘좋은 투수’다. 5월초 사타구니 부상으로 시즌의 절반이 넘는 3개월 이상을 치료와 재활의 터널 속에서 보냈지만, 경기에 나선 류현진은 부상, 구속 저하, 나이 같은 걱정거리는 훨훨 날려버릴 투수였다. 특히 LA 다저스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던 정규시즌 마지막 3경기에서 3승 무패, 19이닝 1실점, 방어율 0.48의 엄청난 위력투로 LA 다저스의 6년 연속 NL 서부지구 1위 사수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18년 시즌 LA 다저스 포스트 시즌 첫 경기인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의 막중한 임무는 클레이튼 커쇼가 아닌 류현진에게 돌아갔다. 천지개벽에 가까운 뉴스였다. 1년 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으며 팀의 월드시리즈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처지였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변화였다. 디비전 시리즈 호투를 이어가지 못해 챔피언십월드시리즈에서 결과가 썩 좋지 못했으나, 류현진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기엔 무리가 있었다. 막판 활약과 대담한 피칭으로 팀의 신뢰를 받은 류현진 투수에게 LA 다저스는 2019년 시즌 1년 1790만 달러의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했다. 지난 6년간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인 사례는 총 73건 중 고작 5건이었다. 2019년 시즌 역시 부상만 없다면 어떤 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든지 ‘좋은 투수’ 류현진일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추신수 추신수 선수는 시즌 초반 썩 좋지 못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빅리그 13년차 선수의 경험은 거저 얻은 게 아니었다. 지난 5월 13일(미국 시간) 시작한 추신수의 연속 출루는 올스타전이 끝난 7월 20일까지 무려 두 달, 52경기에 걸쳐 이어졌다. 메이저리그 기록인 테드 윌리암스의 84경기 연속 출루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현역 선수 중에서는 최고인 대단한 기록, ‘52경기 연속 출루’였다. 타율, 홈런, OPS 등 다른 기록들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그리고 추신수는 2018년 마침내 꿈에서 그리던, 올스타전에 참가할 기회를 얻었다. 전성기가 지났다는 일부의 평가를 비웃듯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한국인 야수 중에서는 최초, 전체로서는 박찬호, 김병현에 이어 세 번째로 올스타에 뽑힌 한국 선수가 되었다. 정규시즌 후반기는 페이스가 뚝 떨어졌다. 후반기 212타석에서 고작 홈런 3개를 추가하는 데 그치며 시즌 21개 홈런으로 개인 최고 기록인 22홈런의 벽도 넘지 못했다. 이제 추신수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남은 계약은 2년이다. 본인은 손사래를 칠 단어이겠지만, 슬슬 ‘마무리’라는 단어를 떠올려도 좋을 시간이 되었다. 추신수 선수의 선수로서 황혼기가 어떻게 잘 이어질지 흥미롭다. 최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은 슈퍼스타 출신이다. 오승환, 류현진, 강정호 선수처럼 KBO 리그에선 더 오를 곳이 없을 업적을 달성한 슈퍼스타였거나 봉중근, 추신수의 경우와 같이 고등학교 시절에 이미 야구 천재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사이에 소문이 자자한 예비 스타는 되어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최지만은 그 정도 스타는 아니었다. 2009년 만 18세 나이로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야구 시장에 진출했다. 부상과 수술, 출장정지와 같은 악재들까지 최지만을 덮치며 그의 외롭고 긴 싸움을 더욱 어렵게 만들기도 했다. 미국 진출 후 무려 7시즌이 지난 2016년 시즌이 되어서야 룰5 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고, 이듬해 뉴욕 양키스에서 짧은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을 하긴 했지만, 여전히 최지만은 마이너리거에 가까운 선수였다. 2018년 시즌을 앞두고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하고 개막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도 오른 뒤에도 마이너리그-복귀-트레이드를 거쳐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최지만은 이후 상승 모드를 탔고, 2018년 9월 월간 타율 .270. 5홈런. 15타점. OPS .977을 기록하는 데까지 이어졌다. 미국에 건너온 지 10년, 마침내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10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2019년 시즌에는 맹활약을 기대해도 좋아 보인다. 2019년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코리안 메이저리거로 첫손에 꼽아도 좋을 선수가 최지만이다. 오승환 지난 2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생활을 정리하고 FA가 된 오승환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새로운 계약을 맺고 2018년 시즌을 맞았다. 문제는 오승환이 아니라 소속 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였다. 시즌 내내 하위권을 전전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오승환은 NL 서부지구 순위 다툼이 한참인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되었다. 투수들의 무덤이라는 콜로라도 로키스 쿠어스 필드로 옮겼지만 여전히 오승환이었다. 산전수전, 공중전, 지상전은 물론 돔구장 격전까지 다 겪은 베테랑 오승환의 품격은 해발 1600m 쿠어스필드라고 결코 희박해지지 않았다. 2점대 방어율과 1.00에 가까운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을 꾸준히 유지했고, 승부의 고비처마다 감독이 만지작거리는 불펜카드로 오승환만한 카드는 세상 어디에도 드물다. 추신수와 동갑으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출장 경기 수와 홀드에서 메이저리그 톱 20에 드는 성적까지 남겼다. 돌부처는 변함없이 든든한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호 2016년 시즌 강정호는 103경기에서 21개 홈런을 기록한 ‘소중한’ 거포 내야수였다. KBO 리그의 낯선 내야수에게 했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투자는 대성공인 것만 같았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음주운전 사태로 강정호는 기약 없는 공백기에 접어들었다. 강정호는 2018년 정규시즌 마지막 시리즈에 다시 빅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신시내티와 3연전 6타수 2안타의 기록을, 2018년 메이저리그 기록지에 남겼다. 구단과 팬들의 신뢰를 저버린 그에게 시련은 끝나지 않은 듯 보인다.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에게 구단 옵션을 실행하지 않았고, 아무것도 약속하기 힘든 불안한 FA가 되었다. 강정호는 일단 새로 뛸 팀을 찾는 게 급선무가 되었다. 과연 강정호는 무사히 야구로 돌아올 수 있을까? 피닉스·덴버·로스앤젤레스■이강원 스포츠 작가 전직 스포츠 마케터. 스포츠 마케팅사 스포티즌, 브리온 등서 임원 역임. ‘하룻밤에 읽는 메이저리그 시리즈’ 2014, 2015, 2016, 2017 저술. 매년 메이저리그 및 NBA, EPL, NBA 등 스포츠 현장 취재, 저술.
  • SBA, 11월 한 달간 콘텐츠 기업들의 투자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

    SBA, 11월 한 달간 콘텐츠 기업들의 투자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11월 한 달간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을 통해 콘텐츠 기업들의 투자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은 제작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콘텐츠 제작사들이 투자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제작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모든 과정에 콘텐츠 투자전문 VC가 함께해 VC와의 네트워크 확보가 쉽지 않은 콘텐츠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투자제안서 ▶투자역량 강화 ▶투자 연계 ▶IP 사업화의 총 4단계로 이뤄진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은 투자유치 경험이 없는 기업이라 하더라도 쉽게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SBA는 우수한 프로젝트 및 기업이 투자유치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투자역량을 강화는 물론 다양한 VC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기회 확대를 전폭 지원한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에 참가한 기업은 총 217개사(중복포함)로, 20개 투자사 소속 22명의 VC를 비롯해 6명의 회계사, 변호사, 액셀러레이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콘텐츠 기업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를 지원했다. 콘텐츠 투자전문 VC를 한 자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콘텐츠 기업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편이다.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을 통해 투자유치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성과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기본 과정에 참여했던 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는 대형 게임개발사로부터 200억 원이 넘는 투자를 이끌어 냈으며, 6월 프리미엄 과정에 참여했던 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중국 완구사로부터 6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SBA 콘텐츠산업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콘텐츠 기업들은 영세한 기업들이 많아 제작비 자체 조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SBA는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을 통해 콘텐츠 기업들이 체계적인 투자유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SBA가 출자한 문화콘텐츠 펀드를 통해 좋은 기업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여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데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BA는 11월 한 달 동안 콘텐츠 기업들의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IR 발표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이라면 ▲IR 발표자료 작성법 ▲Valuation & Pricing/성공적인 콘텐츠 투자유치 전략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전략/해외 투자계약 실무 등 3개의 공개 세미나를 주목하면 된다. 성공적인 IR 피칭을 비롯하여 해외 시장 진출까지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여 투자 성공률 제고를 위한 팁을 공유한다. SBA 제작지원 및 콘텐츠 IR 지원사업 신청기업들을 대상으로는 기업별 맞춤형 VC 컨설팅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투자제안서 서면컨설팅 ▶IR 피칭 대면컨설팅 ▶1:1 VC 멘토링 등을 통해 각 기업별 투자유치 준비상황을 진단하고, 기업 특징에 맞는 솔루션 제공을 통해 맞춤형 투자성공 전략을 제공한다. SBA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및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SBA 홈페이지 및 콘텐츠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대통령도 로버츠 감독 비판 “압도적인 힐 왜 내려…감독 실수다”

    트럼프 대통령도 로버츠 감독 비판 “압도적인 힐 왜 내려…감독 실수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의 이해 못할 용병술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다저스와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4차전) 마지막 이닝을 보고 있다. 거의 7이닝을 압도적으로 막은 선발투수를 내리고 불안한 구원 투수를 올렸다. 4점의 리드가 날라가 버렸다. 감독이 저지른 큰 실수다”는 글을 올렸다.다저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4차전 6회까지 4-0으로 리드하고 있었으나 7회 1사 후 불펜을 투입하면서 분위기를 내줬다. 교체되기 전까지 다저스의 선발 투수 리치 힐은 6.1이닝 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구원 투수로 올라온 라이언 매드슨(다저스)이 미치 모어랜드(보스턴)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았다. 매드슨은 WS 1차전과 2차전에도 선발 투수 바로 뒤에 불펜으로 올라왔으나 잇따라 승계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인 데 이어 4차전에서도 아쉬운 피칭을 보인 것이다. 8회에는 ‘마무리’ 캔리 잰슨(다저스)이 동점 홈런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9회초 3명의 투수(딜런 플로로, 알렉스 우드, 마에다 겐타)를 내보냈지만 보스턴 타선을 이겨내지 못하고 5점을 더 빼앗겼다. 결국 다저스는 6-9로 패해 WS 시리즈 전적은 1승3패가 됐다. 1승만 더 거두면 보스턴이 우승을 차지한다. 1988년 이후 30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렸던 다저스는 벼랑 끝에 섰다. 다저스는 29일 5차전에서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반전을 노린다. 보스턴에서는 크리스 세일이 선발로 나선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로버츠 감독 “NLCS 2차전 선발 류현진-뷸러 중에 아직 못 정했다”

    로버츠 감독 “NLCS 2차전 선발 류현진-뷸러 중에 아직 못 정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를 앞둔 류현진(31·LA다저스)의 등판 일정이 쉽사리 정해지지 않고 있다. 미국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아직도 2차전과 3차전의 선발 투수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로버츠 감독은 일찌감치 1차전 선발투수를 클레이튼 커쇼로 낙점했지만 나머지 경기의 선발 투수는 아직도 오리무중인 상태다. 다저스 선수들은 현지 시간으로 1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한 뒤 11일 NLCS 상대인 밀워키의 홈인 위스콘신주의 밀러파크로 이동했다. 류현진도 다저스타디움에서의 훈련 때 불펜 피칭으로 몸을 풀었다. 로버츠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는 것은 2~3차전 선발 투수 후보인 류현진과 워커 뷸러가 모두 원정보다 홈에서 강했기 때문이다. 2차전은 원정인 밀러파크에서 열리지만 3차전은 다저스의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류현진은 올해 정규시즌 홈 9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1.15을 기록했으며, 원정에서는 6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3.58을 남겼다. 뷸러는 홈 12경기에서 4승3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으며 원정 11경기에서는 4승2패 평균자책점 3.45에 달했다. 올해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이 승부의 분기점인 3차전에 나서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더 지배적이기는 하다. 뷸러도 홈에서 강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도 계속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류현진이 중요한 경기를 맡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원정 경기인 2차전을 류현진에게 넘기고, 신인인 뷸러가 홈경기(3차전)를 담당하는 게 낫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로버츠 감독도 쉽사리 결정을 못 내리고 있다. 다저스와 밀워키가 맞붙는 NLCS 1차전은 13일 오전 9시 9분에 밀러파크에서 열린다. 2차전은 14일 밀러파크에서 오전 5시 9분에 개시하며, 3차전은 16일 오전 8시 39분에 시작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류현진 6이닝 무실점에다 안타 셋까지 6승째 한가위 선물 ‘눈앞’

    류현진 6이닝 무실점에다 안타 셋까지 6승째 한가위 선물 ‘눈앞’

    한가위날 아침 류현진(31·LA 다저스)이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기분 좋은 6승째를 고국 팬들에게 선물하는 것을 눈앞에 뒀다. 타석에서는 안타 셋까지 날렸다. 류현진은 다저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에릭 로버츠 감독이 칭찬한 대로 빅게임 피칭을 선보이며 6회까지 10-0으로 앞서 시즌 6승째를 눈앞에 뒀다. 평균자책점은 2.18에서 2.00까지 내려갔다. 그는 1회 초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했다. 상대 선발 조이 루케시 역시 1회 말 세 타자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다저스 타선은 2회말 루케시를 괴롭혔다. 선두 타자 매니 마차도와 멧 캠프의 34회 생일 자축 1점 홈런을 엮어 2-0으로 달아난 뒤 류현진마저 안타를 날려 만든 2사 만루 기회에서 저스틴 터너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2회 초 안타 하나를 허용한 류현진은 3회와 4회를 모두 삼자범퇴시켰고, 왼쪽 담장까지 굴러가는 2루타로 출루한 켐프를 반스가 홈으로 불러 들이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해 4-0으로 달아나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류현진은 중전 안타로 출루해 후속 타자의 볼넷으로 2루를 밟은 뒤 데이비드 프리즈의 적시타에 직접 홈플레이트까지 밟아 팀의 5점째를 올렸다. 마차도는 이어진 2사 1, 3루 기회에서 상대 구원 윙겐터로부터 안타를 뽑아 3루 주자 크리스 테일러를 불러 들여 더 달아났다. 이어진 2사 만루 기회에서 켐프가 또다시 적시타와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주자 둘을 불러 들여 다저스는 이 이닝에서만 6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류현진은 5회 초 프란시스코 메지아에게 3루 강습 안타, 갤비스에게 안타를 내줘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마곳을 인필드 플라이로 잡아내고 스팬젠버그를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린 뒤 한때 다저스 포수로 자신의 공을 잡아줬던 AJ 엘리스를 삼진으로 잡아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5회 말 상대 구원 P 마톤으로부터도 왼쪽 담장을 맞히는 안타를 날려 3안타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터너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 맥스 먼시의 적시타에 터너와 함께 홈인해 이날 자신의 두 번째 득점을 신고했다. 팀은 10-0까지 달아났다. 류현진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마이어스에게 왼쪽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맞았지만 레이예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헌터 렌프로를 1루수 앞 땅볼로 잡은 데 이어 피렐라를 2루수 앞 땅볼로 잡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다저스는 오는 30일 샌프란시스코와의 리그 막바지 경기에 로테이션 상 등판할 가능성이 있어 무리할 이유가 없어 7회 초 시작과 함께 류현진 대신 조시 필즈를 등판시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친환경 교통주간 야구장 캠페인 ‘푸른 하늘을 지키는 비룡이 떴다’ 진행

    친환경 교통주간 야구장 캠페인 ‘푸른 하늘을 지키는 비룡이 떴다’ 진행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은 21일 인천광역시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친환경 교통주간! 푸른 하늘을 지키는 비룡이 떴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교통주간은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 등 친환경 교통 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행사는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기에 앞서 야외 홍보부스에서는 친환경 교통주간을 소개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친환경 교통수단이 소개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친환경 교통주간 퀴즈 참여, 푸른 하늘을 만들기 위한 다짐 등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고 친환경 교통주간 실천방안과 연계한 야구피칭게임에 참여하면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경기장 안에서도 야구 경기 관람과 함께 친환경 교통주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닝 타임 이벤트로는 '푸른 하늘을 지키는 비룡이 떴다! 친환경 교통주간 퀴즈'가 진행된다. 전광판을 통해 제시된 친환경 교통주간과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문자로 보낸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날 시구는 수도권대기환경청 김동구 청장이 수도권대기환경청 마스코트인 ‘푸르미’, ‘맑음이’와 함께 입장해 진행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에 앞서 친환경 교통주간 동안 친환경 교통수단의 효과를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9월 3일부터 21일까지 SBS라디오 이숙영의 러브 FM에서 퀴즈를 통해 친환경 교통주간 및 대기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공기청정기를 잡아라' 퀴즈 코너를 운영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친환경 교통주간 이미지를 다운받아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하거나,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한 인증 사진을 올리면 경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9월 22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지난 9월 17일에는 경기도 안산시 지하철 4호선 중앙역과 한양대사거리에서 안산시 공공자전거인 ‘페달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깜짝 선물을 제공하고, 친환경 교통주간 참여를 독려하는 현장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은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실천 방안이다. 친환경 교통주간을 시작으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푸른 하늘을 만드는 실천 캠페인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애니버라이어티 선정작 ‘보토스 패밀리’ 첫 방영

    애니버라이어티 선정작 ‘보토스 패밀리’ 첫 방영

    KBS 2TV와 SK브로드밴드 Btv 통해 방송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의 애니버라이어티 선정작 ‘보토스 패밀리’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9월 20일(금)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15분에 KBS 2TV와 SK브로드밴드 Btv(KBS 방영 종료 30분 후 VOD 다시보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연애편지 쓰는 낭만 고양이 ‘보리’, 매사 시크한 고양이 ‘토토’, 말썽이 있는 곳에 언제나 존재하는 아기 고양이 ‘모찌’가 마음 착한 ‘A’씨의 커피하우스에서 펼치는 기상천외한 일상을 그리는 보토스 패밀리는 반려동물들 사이의 사랑, 우정, 경쟁 등을 코믹하고 판타지적으로 그린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특히, 스톱모션 기법으로 만들어져 정교한 동작과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자연광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 및 소품의 질감 등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한편 보토스 패밀리를 제작한 ㈜콤마스튜디오는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애니버라이어티 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최대 지원금인 총 15억을 통해 재원조달을 해결할 수 있었고, 지상파 방송 및 유통 배급 채널을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제작 안정성과 비즈니스 전개를 용이하게 할 수 있었다.지난 2017년 카툰어워드에 선정되어 유럽카툰포럼 공식피칭을 통해 해외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고, SBA 국제콘텐츠마켓 2018 SPP(Seoul Promotion Plan)에서 대대적인 제작발표회를 개최하여 해외 빅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현재 보토스 패밀리는 일본과 유럽 배급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머천다이징, 반려동물 사업, 공간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박보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의 성공 사례 창출을 위하여 투자자, 미디어 플랫폼과의 파트너쉽을 확대하고 사업화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 몸이 기억하는 묵직한 타감 ‘V300’

    몸이 기억하는 묵직한 타감 ‘V300’

    브리지스톤골프가 새로 출시한 V300 시리즈는 ‘국민 아이언’ 6세대다. V300은 브리지스톤골프의 핵심 브랜드인 TOUR B 로고를 처음 새겨 넣어 젊고 강한 이미지의 콘셉트로 제작됐다. V300은 정통 캐비티백 형상의 연철 단조 아이언을 대표하는 아이언으로 시리즈를 이어 왔다. 캐비티백 형상은 헤드의 무게를 솔에 배분한 것을 말하는데, 저중심, 심중심 설계로 뛰어난 관용성과 쉽게 볼을 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른바 ‘손맛’도 뛰어나다. V300 시리즈가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이유 중에는 손맛, 즉 타감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연철 단조라는 브리지스톤 특유의 공법 덕분이다. 타감을 경험한 골퍼들은 다른 아이언을 잡지 못할 정도로 여운이 오래 남아 계속 V300 시리즈를 찾게 된다고 한다. 설문조사 결과 ‘타감’과 ‘편안함’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6세대 모델은 설문조사의 결과를 반영해 V300 시리즈의 장점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역대 시리즈 중 임팩트 에어리어를 가장 두텁게 하여 묵직하게 묻어나는 타감을 한층 업그레이드했으며, 토와 힐의 밸런스로 관용성 역시 월등히 좋아졌다. 이 밖에도 빠짐이 좋은 3면 라운드 솔, 구즈 넥의 강력한 볼 포착력과 슬라이스 방지 등 V300 시리즈는 초·중급자 골퍼가 최상의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성능만큼 중요한 것이 디자인이다. 표면 재질과 로고 디자인을 통해 고전적인 정통 캐비티백 헤드 디자인을 젊고 강한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4번부터 PW(44도·피칭웨지), PS(50도·피칭샌드), SW(56도·센드웨지)까지 총 9개 아이언으로 구성된 이번 모델은 전국 시타회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02) 558-2235.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한-아세안 교류 위한 ‘스타트업 위크’ 성료

    12일과 13일 양일간 한국-아세안 국가 스타트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가 개최됐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외 스타트업에 다양한 정보 및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공동 성장 토대를 취지로 진행됐다.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 투자진흥기관 관계자, 스타트업 32개사가 50여 명이 참여해 상호 기술발전, 신성장동력 확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 교류의 장을 펼쳤다. 특히 ‘한-아세안 ICT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주제로 참가국 별 스타트업 지원제도, 투자관련정책, 비즈니스 창출 기회 등 다양한 정보가 교환됐다. 12일에 투자활성화 세미나에서는 아세안 8개국 투자진흥기관 관계자가 참가하여 아세안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외 스타트업에 시장진출 정보를 제공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이상인베스트먼트, 스팍스자산운용, 포스코기술투자 등 국내 유명 벤처캐피털(VC)과 아세안 스타트업 32개사의 일대일 투자 미팅에서는 국내 진출 희망 글로벌 스타트업에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했다. 13일 아세안 ‘ICT 스타트업 16개사 데모데이 피칭’에서는 아세안 8개국 스타트업들이 참가하여 아이템 경쟁력, 시장 가능성 등을 발표했으며, ‘인공지능&미래 기술’을 주제로 이용덕 NVIDIA 대표의 강연과 난타 초청 공연, 한-아세안 스타트업 및 정부관계자와 네트워킹 파티 등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국가 간 스타트업 교류를 확대해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스타트업 교류 인프라 구축에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경기혁신센터와 한-아세안센터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허브 센터’ 역할을 확충하여, 아세안국가 스타트업이 한국에 수시 방문해 국내 기업, 투자자, 정부기관과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아세안 스타트업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사무공간 등을 제공해 한-아세안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준 센터장은 “아세안은 그랩, 고젝, 토코피디아 등 유니콘 기업이 탄생한 글로벌 스타트업 유망지”라며 “한-아세안 지역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발굴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시아 최대 ‘국제콘텐츠마켓 SPP 2O18’, 21~23일 개최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애니메이션ㆍ웹툰 전문 B2B 마켓인 국제콘텐츠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제18회를 맞이하는 국제콘텐츠마켓 SPP는 국내외 웹툰⋅애니메이션 및 관련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에게 콘텐츠 판매 및 구매, 공동제작, 투자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작년의 경우 국내외 32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총 2억8,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상담이 이뤄졌으며, 올해는 국내외 400여개 기업이 참가를 확정지었다. 올해 행사에는 넷플릭스, 터너, 텐센트, CJ ENM, 디즈니, 유쿠 등 영향력 있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 비즈매칭과 컨퍼런스 등에 직접 참여할 예정으로, 국내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국제적인 트렌드를 읽어낼 수 있는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PP에서는 비즈매칭, 컨퍼런스, 경쟁부문 피칭(애니메이션 컴피티션, 웹툰 어워드) 그리고 사업설명회 ‘이그나이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비즈매칭 행사는 초청바이어와 SPP 참가사의 1:1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디즈니, 카툰네트워크, 터너 같은 거대 미디어사, 넷플릭스, 유쿠와 같은 세계 최고의 뉴미디어 플랫폼과 여러 신흥 바이어가 고루 참가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콰이칸, 네오바자르 등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주름잡는 굴지의 웹툰 플랫폼 또한 ‘웹툰 종주국’ 한국의 우수한 원작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SPP를 다시 찾는다. 신규 유망 콘텐츠를 발굴하는 경쟁부문, 애니메이션 컴피티션과 웹툰 어워드 또한 본선 진출작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22일 양일간 DDP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본선은 공개 피칭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애니메이션 컴피티션에 신설된 ‘카툰’s 모스트 아티스트’ 상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어드벤처타임’, ‘파워퍼프걸’ 등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신설된 이 상의 수상작에는 카툰 네트워크의 글로벌 디렉터가 직접 진행하는 단계별 멘토링 특전이 제공되어, 해외시장 진출을 꿈꾸는 스튜디오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경쟁부문은 대상, 최고기획상, 최고창의상의 세 부문의 수상작을 뽑으며, 선발된 작품에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애니메이션 컴피티션은 기획 중이거나 제작 중인 신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중 우수한 작품 20편을 선정해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피칭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며, 웹툰 어워드는 연재중이거나 연재가 완료된 작품 중 우수한 작품 10편을 선정해 웹툰 IP활용에 관심 있는 제작사. 바이어 및 투자자에게 프로모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쟁피칭 프로그램인 애니메이션 컴피티션과 웹툰어워드를 통해 엄선된 30편은 각각 21일 결선심사를 통해 대상, 최고기획상, 최고창의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우수 콘텐츠 홍보와 각 참가사 별 사업방향 및 신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이그나이트도 진행된다. 투자사만이 참여가능하며 국내 최대 미디어 기업인 CJ E&M, 중국 플랫폼사 텐센트, IIE STAR, 제작사인 콤마스튜디오, 스튜디오게일 등이 연사자로 나선다. 올해의 세션에는 넷플릭스, 터너, 니켈로디언, 저스툰 등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유수 콘텐츠 기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콘텐츠 산업 별 트렌디한 주제를 다룬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및 키즈&패밀리 콘텐츠 부문 디렉터 아람 야쿠비안이 진행하는 ‘넷플릭스, 한국의 이야기를 전 세계로’세션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콘텐츠 중심도시 서울이 되기 위한 서울애니메이션 센터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콘텐츠 환경 변화에 따른 최신이슈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스포트라이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디즈니 채널 부사장, 레인메이커 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을 역임한 폰다 스나이더와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잡지사 AWN의 편집장인 단 사토 그리고 KT미래사업개발단장인 고윤전과 서울의 콘텐츠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의 세션과 스포트라이트는 콘텐츠 사업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SPP홈페이지 내 온오프믹스 바로가기 링크 또는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SPP 2018은 위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한 웹툰과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저명한 연사 라인업과 트렌디한 주제의 컨퍼런스 통해 실질적인 정보와 통찰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경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올해 SPP에서는 한층 강화된 바이어 라인업과 다양한 컨퍼런스, 그리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이그나이트 행사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진정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SPP는 국내 애니메이션과 웹툰 콘텐츠를 위한 최고의 해외 진출지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메이저리그 선수도 놀란 수녀님의 커브볼 시구 (영상)

    메이저리그 선수도 놀란 수녀님의 커브볼 시구 (영상)

    메이저리그 시구자로 나선 한 수녀의 야구 실력에 미국 전역의 야구팬들이 열광했다. 18일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홈구장인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 캔자스 시티 로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시구자는 마리아 가톨릭 여학교에 다니는 매리 조 소빅 수녀였다. 그는 백색의 수녀복 위에 야구 유니폼을 입고 머리에는 코이프를 쓴 채 당당하게 마운드에 올랐다. 마운드에 선 수녀의 표정에는 여유가 넘쳤고, 심지어 그는 팔꿈치 안쪽으로 공을 튕기는 묘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윽고 와인드업 자세를 취한 수녀는 포수 자리에 위치한 투수 루카스 지올리토에게 완벽한 스트라이크를 꽂았다. 심지어 그가 던진 공은 커브볼이었다. 수녀의 완벽한 투구에 루카스는 “피칭은 완벽했고 멋졌다”며 놀라워했고, 화이트 삭스의 감독 릭 레테리아도 “매우 훌륭했다”고 말했다. MLB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수녀님의 시구 영상은 10만여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매리 조 소빅 수녀의 멋진 시구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는 화이트 삭스가 캔자스 시티 로열스에게 3-1로 패했다. 사진·영상=MLB/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부천 만화&필름 피칭쇼 국내외 100개사 참여 ‘한국만화 글로벌 진출 물꼬’

    부천 만화&필름 피칭쇼 국내외 100개사 참여 ‘한국만화 글로벌 진출 물꼬’

    19일 폐막하는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한국국제만화마켓을 비롯해 만화&필름 피칭쇼, 만화발전 도모 콘퍼런스 등 굵직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쳐 ‘대한민국 대표 만화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18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한국국제만화마켓&해외저작권 합법유통 교류회에는 국내 60개사와 해외 7개국 40개사 콘텐츠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해보다 해외에서 참가한 기업이 2.7배 증가한 역대 최대규모다. 또 불법만화가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자 영상진흥원에서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우리 콘텐츠의 해외 저작권 합법유통을 지원하고 나섰다. 국내 콘텐츠기업의 해외 수익을 늘리고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올해 두 번째인 만화&필름 피칭쇼에서는 만화 IP를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 설명회가 진행됐다. 모두 11개 작품 피칭쇼가 이어진 뒤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가져 해외 진출을 위한 물꼬를 텄다. 이어 마련된 ‘한국웹툰 장르! 다양성을 위한 출구전략’ 주제의 콘퍼런스에서는 한국웹툰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장르의 다양성 부족을 꼬집었다. 또 한국웹툰의 독특한 시스템이 만들어낸 웹툰장르 유형화에 대한 학문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 ‘Content-Platfoem’ 구조가 초래한 장르 편중성을 극복해 웹툰이 대형 콘텐츠 원천IP가 되는 만큼 장르 다양성을 강구해 새 웹툰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열린 뒤 막을 내린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 중 한국국제만화마켓&해외저작권 합법유통 교류회에서 국내외 기업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 넷플릭스·텐센트 등 400여 기업 서울 집결…아시아 최대 애니·웹툰마켓 개최

    넷플릭스·텐센트 등 400여 기업 서울 집결…아시아 최대 애니·웹툰마켓 개최

    디즈니, 넷플릭스, 카툰 네트워크, 텐센트, 유쿠를 비롯해 전 세계 콘텐츠 산업을 주도하는 전 세계 400여 개 기업이 서울에 집결한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1일~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웹툰 B2B 마켓 ‘국제콘텐츠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SPP는 1:1 비즈니스 매칭을 비롯해 콘텐츠 분야 주요 연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 신규 유망 콘텐츠 발굴을 위한 경쟁부문 등으로 진행된다. 작년의 경우 국내외 32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총 2억 8,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디즈니, 카툰네트워크, 터너 같은 전통의 빅바이어 외에도 넷플릭스, 아이치이, 텐센트 등 굴지의 뉴미디어 플랫폼과 중국의 UCC 플랫폼인 비리비리(BiliBili) 같은 신흥 바이어 다수가 일찌감치 참가를 확정지으며 국내 콘텐츠 업계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또한 콰이칸, 네오바자르 등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주름잡는 굴지의 웹툰 플랫폼 또한 ‘웹툰 종주국’ 한국의 우수한 원작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SPP를 다시 찾는다. 1:1 비즈니스 매칭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SPP 공식 홈페이지 비즈매칭 시스템 등록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올해 SPP에서는 콘텐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통찰을 제공하는 컨퍼런스가 다수 진행된다. 이 중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가 진행하는 ‘넷플릭스, 한국의 이야기를 전 세계로’ 세션이다. 넷플릭스의 가족 & 어린이 콘텐츠 담당자가 직접 연사로 참여하여 넷플릭스가 바라보는 콘텐츠 전략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2018년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TV 비디오 시청 플랫폼으로, 국제 가입자수 1억 3천만명을 보유한 넷플릭스는 최근 한국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수급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릭앤모티’와 ‘로봇치킨’ 등의 프로듀서이기도 한 터너사의 부사장 올리 그린(Ollie Green)이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애니메이션 작품 기획 전략’을, 국제적인 애니메이션 전문지 AWN(Animation World Network)의 편집장 댄 사토(Dan Sarto)가 ‘글로벌 장편 애니메이션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하며 TV 시리즈와 어린이용 콘텐츠에 집중되어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웹툰 플랫폼 저스툰의 박동훈 분사장이 연사로 참여해 ‘저스툰의 비전과 전략’을 나눈다. 저스툰이 최근 NHN엔터테인먼트 산하 웹툰 플랫폼 코미코의 한국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해당 세션에서는 급물살을 타는 웹툰 시장 재편에 대한 통찰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유망 콘텐츠를 발굴하는 경쟁부문, 애니메이션 컴피티션과 웹툰 어워드 또한 본선 진출작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22일 양일간 DDP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본선은 공개 피칭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의 애니메이션 컴피티션은 ‘어드벤처타임’ 등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카툰’s 모스트 아티스트’ 상을 신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부문의 수상작에는 카툰 네트워크의 글로벌 디렉터가 직접 진행하는 단계별 멘토링 특전이 제공돼 해외시장 진출을 꿈꾸는 스튜디오들에게 문을 열어줄 예정이다. 각 경쟁부문은 대상, 최고기획상, 최고창의상의 세 부문의 수상작을 뽑으며, 선발된 작품에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15회 EBS국제다큐영화제 20일 개막… 키워드는 패기와 성숙

    제15회 EBS국제다큐영화제 20일 개막… 키워드는 패기와 성숙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18)가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이달 열린다. EBS는 6일 서울 마포구 메리골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EIDF2018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TV와 극장 등을 통해 동시에 진행되는 EIDF 기간에는 33개국 72편의 다큐멘터리가 시청자와 관객을 만난다. 경기 고양시 일산 EBS 사옥,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티,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등 오프라인 극장과 EBS 1TV, 다큐멘터리 전용 VOD 서비스인 온라인 플랫폼 D-BOX 등을 통해 상영된다. 올해는 15주년 기념행사로 ‘쿨 서머 나이트’와 고양시 호수공원 야외상영, 감독과의 대화, 특별 포럼 등 시민 참여형 행사도 강화했다. 이은정 EIDF 집행위원장은 “EIDF가 어느덧 열다섯 살 청년기가 됐다”며 “개인과 세상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다큐멘터리 정신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의 키워드는 패기와 성숙”이라며 “인물과 아이템을 통한 대중적인 흥미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2017년 이후 제작된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한 국제경쟁부문에는 우크라이나 분쟁 지역 소년 이야기를 담은 ‘멀리 개 짖는 소리가 들리고’, 중국 시골 마을의 샤먼을 다룬 ‘불멸의 샤먼‘, 은퇴를 앞둔 한국 무용가 이야기인 ‘구르는 돌처럼’ 등 11편이 경쟁한다. 김혜민 EIDF 프로그래머는 “경쟁부문에는 인물을 통해 시대를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개막작으로는 ‘유리천장’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된 비비안 웨스트우드를 조명한 ‘비비안 웨스트우드 : 펑크, 아이콘, 액티비스트‘가 선정됐다. EIDF는 다큐멘터리 인재 육성과 제작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를 올해 처음 신설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EIDF,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프로젝트로, 신진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지원자 중 12팀 18명을 선발해 한달간 멘토링, 프로젝트 개발, 피칭 훈련 등을 지원한다. 이은정 집행위원장은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가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지속 발전해서 많은 창작자가 해외에 진출할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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