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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α]

    ●백옥생은 봉교(프로폴리스), 해조 등의 복합 한방성분이 농축된 ‘허브 아이크림’을 출시했다. 표피가 얇고 피지선이 적어 건조해지기 쉬운 눈 주위 피부에 피부구성성분인 특수 단백질과 복합 한방성분, 복합 활성비타민 등을 제공해 피부 잔주름을 잡고, 탄력 있는 눈매를 유지시킨다.25㎖,7만원.(02)2285-0345. ●프로스펙스는 신학기 시즌에 맞춰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스니커즈와 가방을 선보였다. 복고풍의 개념을 강조한 ‘샤갈’,‘큐브’ 시리즈는 바닥이 푹신하고 공기구멍을 만들어 쾌적하다.‘바이탈’,‘줌’시리즈는 바닥이 얇아 가볍고 발을 잘 감싸는 형태.(4만 9500∼6만 9000원) 가방은 등판에 고급 에어메시를 적용해 통풍성과 쿠션기능을 극대화하고, 노트북을 보호할 수 있는 충격 방지패드 포켓을 비롯해 MP3플레이어, 디지탈카메라 등 수납기능을 강화했다.(3만 9000∼6만 5000원) ●데상쥬코리아는 3월 한달간 ‘여자여, 봄엔 변신하자’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쟈끄데상쥬, 까미유알반 헤어 살롱을 방문해 헤어메니큐어를 받으면 1만 2000원 상당의 메이블린 립글로스를 증정한다.18∼31일 홈페이지(www.jdjd.co.kr 또는 www.cahair.co.kr)에 ‘비포·에프터’ 사진을 올린 고객을 추첨해 랄프로렌 ‘폴로블루’ 향수, 랑콤 클렌저나 토너 등을 경품으로 줄 계획. ●마루이너웨어는 ‘우리끼리 파자마 파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응모권을 주고, 추첨을 통해 친구 5명과 함께 할 수 있는 펜션 1박2일 무료이용권과 교통비, 식비를 지원한다. 당첨자 모두에게 마루이너 파자마와 이너웨어를 선물로 증정한다.27일까지.(02)2117-7652,www.marucasual.co.kr ●유니레버코리아는 땀 분비를 줄여 주는 데오드란트 ‘레세나 맨’(남성용)을 출시했다. 외출 전이나 샤워 후에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뿌려 주면 24시간 동안 뽀송뽀송하게 유지시켜 준다는 설명. 아이스 쿨, 익스트림 후레쉬 등 두 가지 향.90·135g 각 1만 2000원,1만 4000원)
  • [혼다클래식] 나상욱 “마스터스 기다려”

    ‘기다려라, 마스터스.’ 미국프로골프(PGA)의 막내둥이 나상욱(21·코오롱엘로드)이 올해 첫 메이저 무대인 마스터스를 정조준했다. “올해는 마스터스에 서는 게 소원”이라는 나상욱이 꿈의 무대를 밟기 위해서는 오는 28일 열리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까지 상금 랭킹을 10위 안에 끌어올려야 한다. 물론 그때까지 세계 랭킹 50위에 드는 방법도 있지만 현재 81위로 가능성이 적다. 시즌 초반만 해도 마스터스 출전이 불가능한 일로 여겨졌지만 그동안 7개 대회에서 준우승 2차례의 ‘돌풍 샷’으로 상금 80만 4105달러를 모았고, 상금 랭킹도 12위에 올랐다. 지난해 32개 대회를 통해 거머쥔 상금 90만 달러에 근접한 수치.40만 달러 정도를 보태면 10위 진입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이미 3주 연속 대회에 나섰던 나상욱은 오는 11일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미라솔골프장(파72·7158야드)에서 열리는 혼다클래식(총상금 550만달러)과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등 남은 3개 대회에서 쉼없는 강행군으로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다. 특히 혼다클래식에는 비제이 싱(피지)을 제외하곤 ‘골프 사천왕’ 가운데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이상 미국), 어니 엘스(남아공) 등이 나오지 않아 상위권 입상 전망이 밝다. 나상욱이 별들의 격전장이 될 마스터스에 당당히 첫발을 내디딜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황제 살린 ‘블루몬스터’

    황제 살린 ‘블루몬스터’

    타이거 우즈의 세계랭킹 1위 탈환은 각본없는 드라마였다. 26주간 랭킹 1위를 지켜온 비제이 싱(피지)이 3위권을 유지하며 분전, 우즈로서는 준우승을 차지해도 랭킹 1위 복귀는 물건너갈 처지였다. 더구나 이날 유럽프로골프 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서 어니 엘스(남아공)가 우승해 자칫 3위로 떨어질 수도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필 미켈슨과 동반한 우즈는 1번홀부터 마지막 18번홀까지 골프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명승부를 벌였다. 특히 가장 힘든 홀 가운데 하나로 ‘블루몬스터’라 불리는 12번홀(파5) 이글은 ‘백미’였다. 티박스부터 핀까지의 거리는 603야드. 가볍게 휘두른 우즈의 드라이버샷은 300야드를 훌쩍 넘어 페어웨이에 안착했다. 남은 거리 역시 300야드 남짓. 우즈는 3번 우드를 뽑아들었다. 마음먹고 휘두른 샷은 무려 293야드나 날아가 그린에 떨어졌다. 이번 대회 이 홀에서 처음 나온 2온이었다. 홀컵까지는 내리막 7.5m. 퍼터를 떠난 공은 똑바로 구르다 빨려 들어갔다. 우즈는 특유의 오른주먹 어퍼컷 액션을 보이며 포효했고, 미켈슨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 이글로 3개 대회 10라운드에 걸쳐 리더보드 맨 윗자리만을 차지하던 미켈슨은 2타차 2위로 내려앉았다. 미켈슨도 13번(파3)·14번(파4)홀 연속 버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우즈는 17번홀(파4)에서 9m짜리 버디를 낚으며 승기를 잡았고, 연장전을 노리던 미켈슨의 18번홀(파4) 버디 칩샷은 컵 언저리를 돌아 나왔다. 번번이 우즈의 카리스마에 짓눌려온 미켈슨은 2001년 마스터스와 2003년 뷰익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생애 3번째 우즈와 최종라운드 대결을 펼쳤지만 다시 ‘붉은 셔츠의 공포’에 몸서리쳐야 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포드챔피언십] 우즈 정상복귀 “6개월만이야”

    [포드챔피언십] 우즈 정상복귀 “6개월만이야”

    ‘우즈 천하’가 다시 열렸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7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리조트골프장 블루몬스터코스(파72·7266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포드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정상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2타차 선두를 지킨 필 미켈슨(미국)과 접전 끝에 1타차 역전승을 거둔 우즈는 이로써 시즌 2번째 우승과 함께 지난해 9월7일 비제이 싱(피지)에게 빼앗긴 세계랭킹 1위를 6개월 만에 되찾았다. 우승 상금 99만달러를 받은 우즈는 시즌 상금을 236만 6333달러로 늘리며 상금 1위 미켈슨(272만 3056달러)을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우즈는 또 1993년 그레그 노먼(호주)과 2000년 짐 퓨릭(미국)이 세웠던 대회 최소타 기록도 1타 경신했다. 지난해 ‘종이 호랑이’라는 오명을 들으면서 스윙을 완전히 뜯어고친 우즈는 폭발적인 드라이버샷, 날카로운 아이언샷, 정교한 퍼팅 등 ‘3박자’가 완벽한 조화를 보이며 또다시 ‘장기 집권’을 예고했다. 이날 드라이버샷의 평균 비거리는 무려 334야드에 이르렀고, 아이언샷의 그린적중률도 83%나 됐다. 홀당 퍼팅수도 1.582개에 불과했다. 나상욱(21·엘로드)은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16위에 올라 상금랭킹 10위 이내에 들어야만 나갈 수 있는 마스터스 출전 전망을 밝혔다. 나상욱은 상금 순위를 12위(80만 4105달러)로 끌어 올렸다. 최경주(35·나이키골프)는 5오버파를 치는 부진 끝에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64위까지 내려갔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우즈, 선두 미켈슨 맹추격 새내기 손세희 ‘무명의 힘’

    시즌 상금 1위 필 미켈슨과 ‘황제’ 탈환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가 ‘블루 몬스터’에서 피할 수 없는 대혈투를 벌이게 됐다.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올린 미켈슨은 6일 플로리다주 도랄리조트 블루코스(파72)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포드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20언더파 196타로 사흘째 선두를 달렸다. 우즈도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쓸어담아 9언더파 63타를 때려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단독2위에 올랐다. 3승을 노리는 미켈슨과 7개월전 비제이 싱(피지)에게 빼앗겼던 세계랭킹 1위 복귀를 꿈꾸는 우즈는 7일 최종라운드에서 매치플레이를 방불케 하는 결투를 벌인다. 특히 초반홀부터 우즈가 미켈슨을 따라잡는다면 지난해 평균 스코어가 4.48타일 만큼 어려운 ‘블루 몬스터’ 18번(파4)홀에서 우승자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두 선수가 챔피언조에서 맞붙는 것은 2년만.2003년 2월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서 우즈는 미켈슨을 6타차로 대파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미켈슨은 “우즈가 올라오기만을 기다렸다.”며 투지를 불살랐고, 우즈 역시 “오랜만에 재미있는 승부를 벌이게 됐다.”고 응수했다. 한편 이날 2라운드가 끝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스터카드클래식에서는 ‘루키’ 손세희(20·한양대 1학년 휴학)가 무명의 돌풍을 일으켰다. 손세희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틀 연속 2타를 줄이며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선두 크리스티 커(미국)에 2타 뒤진 공동2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한 손세희는 지난해 퀄리파잉(Q)스쿨을 공동7위로 통과, 한국 프로 무대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LPGA 진출 자격을 얻었다. 첫 날 6언더파 단독 선두에 나섰던 한희원(27·휠라코리아)은 4타를 까먹으며 합계 2언더파 142타 공동5위로 내려 앉았다. 이창구 홍지민기자 window2@seoul.co.kr
  • [포드챔피언십] 우즈, 제위탈환 파란불

    시즌 2승으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필 미켈슨(35·미국)이 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랄리조트 블루코스(파72·72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포드챔피언십(총상금 5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와 보기 2개를 묶으며 8언더파 64타를 쳐 ‘루키’ 브라이언 데이비스(31·잉글랜드),‘무명’ 마르코 도슨(42·미국) 등과 공동선두로 나섰다. 평균 비거리 311야드에 이르는 장타에다 그린 적중률 78%의 아이언샷, 홀 당 1.357개의 퍼팅 등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 미켈슨은 지난해 평균 스코어가 4.48타일 만큼 어려운 홀이었던 ‘블루 몬스터’ 18번(파4)홀에서 버디를 낚는 등 막판 4연속 버디를 솎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7개월 만에 세계 1위를 되찾을 수 있는 타이거 우즈(30·미국)도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뿜어내며 선두에 1타차 공동 5위에 오르는 만만치 않은 샷 감각을 뽐냈다. 우즈의 맹추격을 받고 있는 세계 1위 비제이 싱(42·피지)은 4언더파 68타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한편 ‘탱크’ 최경주(35·나이키골프)와 마스터스 출전을 위해 4개 대회 연속 ‘톱 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나상욱(21·코오롱엘로드)은 나란히 2언더파 70타(공동 52위)를 쳐 상위권 입상의 발판을 마련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我~좋아라] 분홍빛에 눈을 떠요

    [我~좋아라] 분홍빛에 눈을 떠요

    ■ 새봄엔 분홍빛 새단장 봄이 핑크에 물든다. 첫사랑의 떨림, 새로운 시작의 설렘, 희망을 향한 기대, 싱그러운 표정을 담고 싶다면 핑크에게 문의하라. 아직 쌀쌀한 바람에 두꺼운 겉옷을 벗지 못하지만 얼굴을 꽃 향기가 뿜어져 나올 듯한 핑크로 물들이자. 그러면, 나도 당당한 봄의 주역이 될 수 있다. 자연스럽게 빛이 나는 얼굴, 눈가와 입가에 펼쳐진 다채로운 핑크의 향연이 올봄 메이크업의 포인트다. 올봄에는 다채로운 분홍빛 매력에 빠져보자. 생동하는 봄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담아 올 봄 메이크업은 어느때 보다 밝고 화사한 색상을 전파하고 있다. ●분홍꽃이 피었네 태평양 라네즈는 봄 메이크업으로 코랄 핑크에서 퍼플 핑크까지 다양한 분홍을 혼합해 표현하는 ‘핑크 익스프레션’을 제안했다. 우아, 상큼, 신비, 섹시의 이미지를 그때마다 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섀도와 립컬러를 선보였다. LG생활건강 오휘의 봄은 핑크의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린 편안하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랩소디 인 러브’다.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분홍, 보라색 눈매에 반짝이는 분홍빛 입술을 강조하는 화사하고 은은한 메이크업을 표현했다. 한국화장품 칼리의 ‘스프링 마니아’는 피부의 투명함을 살리고 상큼하고 경쾌한 눈매와 발랄한 느낌의 입술을 강조한다. 순수함과 자연스러움을 살려주는 분홍빛인 ‘크리미 핑크’로 입술은 달콤하게, 블루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로 시원하고 강한 눈매를 완성한다. 코리아나의 ‘스위트 센세이션’은 지난해에 이은 복고 물결에 소녀의 이미지를 가미해 발랄하게 표현했다. ●표현은 자연스럽게 메이크업의 기본은 피부 표현이다. 특히 핑크 무드에서는 피부를 얼마나 투명하게 표현했느냐에 따라 세련됨과 촌스러움을 넘나든다. 자신의 피부에 꼭 맞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고르는 게 가장 중요하다. 노란 피부에는 퍼플을, 붉은 피부는 그린을 선택하는 식으로 자신의 피부색과 반대되는 컬러를 선택해 피부톤을 유지한다. T존 부위는 피지 분비가 많기 때문에 얇게 펴바르고, 눈꺼풀과 눈가·입가와 같은 섬세한 부분을 꼼꼼하게 발라준다. 파운데이션은 피부색과 가장 유사한 것을 선택해 고르게 바른다. 컨실러로 잡티 부위를 깨끗하게 가리고 파우더로 화사하고 투명하게 마무리한다. 광대뼈 부근에 분홍빛 블러셔를 손끝으로 가볍게 문질러 혈색과 함께 사랑스러운 느낌을 살린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드라마 속 ★처럼 변해볼까 “연애하고 싶으냐, 눈 밑을 밝혀라.” 한방화장품 ‘다나한’의 광고 카피다. 관상으로 운이 달라지 듯 화장으로도 운을 부르거나 떨치는 것이 가능하다. 천연미용연구가 박선영 갭플러스 원장은 “좋은 인상을 주는 색상은 파스텔톤의 분홍, 골드, 그린펄 등으로 이런 색상이 가미된 컬러로 바꾸면 한결 활기 넘치는 생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원장과 함께 브라운관을 빛내고 있는 드라마퀸 3인방의 메이크업을 따라 금전운과 애정운, 건강운을 불러보자. ●금전운 불러오는 골드 ‘부’의 컬러는 황금을 연상시키는 노란색이다.SBS드라마 ‘봄날’의 시사회장에서 고현정이 보여준 골드 메이크업은 고급스러운느낌을 잘 살린 대표적인 예. 보라색 메이크업베이스로 우윳빛 피부를 더욱 빛나게 한 뒤 밝은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핑크빛이 도는 파우더로 파운데이션의 유분기만 제거한다. 갈색 펜슬로 모를 심듯 눈썹을 그리고 눈두덩은 상아색 섀도로 펴 바른다. 눈 밑에는 골드펄 섀도로 음영을 넣어주고, 입술에 골드펄 립글로스를 바르면 화려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있다. 꼼꼼히 메이크업을 지운 뒤 이중세안을 하고 쌀뜨물을 자주 이용하는 것은 고현정 같은 우윳빛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애정운을 올리는 분홍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MBC드라마 ‘슬픈연가’의 김희선은 봄을 닮은 사랑스럽고 발랄한 분홍으로 밝고 활기찬 기운을 상승시킨다. 투명한 바탕에 베이지계열 파운데이션으로 살짝 어두운 피부톤을 연출한다. 눈 밑과 T존 부위는 밝은 계열의 컨실러를 발라준 뒤 베이지 계열의 파우더로 터치해준다. 눈썹은 회색과 갈색 아이섀도로 브러시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그린다. 눈두덩은 흰색과 연한 분홍빛으로 터치하고 속눈썹 바로 위 라인은 보라펄로 자연스럽게 포인트를 살려준다. 립라이너는 생략하고 내추럴 베이지나 분홍, 오렌지 립글로스를 발라주면 순수한 세련미를 잘 표현할 수 있다. ●건강운을 주는 베이지 피부의 탄력과 투명함은 건강미인의 기본이다.SBS드라마 ‘세잎클로버’의 이효리는 씩씩한 여인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맨 얼굴인 듯한 투명메이크업으로 건강미를 드러낸다. 베이지계열의 파운데이션에 분홍계열 파운데이션을 약간 섞어 얼굴 안쪽부터 밖으로 펴 바른 뒤 파우더로 유분기를 없애주면 자연스러운 건강미가 살아난다. 눈썹은 회색, 갈색 섀도로 자연스럽게 그려준 뒤 눈두덩은 상아, 베이지 계열로 그린다. 속눈썹 바로 위는 오렌지와 브라운으로 포인트를 준다. 입술은 옅은 베이지 계열의 립스틱을 바른 뒤 펄감이 있는 오렌지나 보라, 분홍 등의 립글로스로 생기있게 연출한다. ■ CF 속 ★처럼 변신할까 미(美)의 지존이란 인증, 화장품 광고. 그 속에 담겨진 스타는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 크고 또렷한 눈매, 탱탱하고 촉촉한 입술까지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완벽한 얼굴이다. 화장품 광고 속에 나타는 그들처럼, 봄 메이크업 트렌드를 따라 멋스러우면서 진하지 않은 메이크업으로 아름다워지자. ●투명메이크업의 지존, 이영애 이영애식 메이크업의 처음이자 끝은 깨끗한 피부표현이다. 두껍지 않으면서도 잡티를 말끔히 가린 화장의 비결은 메이크업베이스, 파운데이션, 파우더 3박자의 완벽한 조화다. 자신의 피부색을 보정할 수 있는 메이크업베이스를 선택하고, 피부색에 가장 가깝거나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한다. 커버력과 지속력이 우수한 액체 타입이 얇고 깨끗하게 발라진다. 압축된 것보다는 가루형태의 루스 파우더가 피부가 보송보송해 보인다. 아이오페 광고 속에서 이영애는 입술에 포인트를 주었다. 수분펄로 투명한 색감이 연출되는 트루 스타일 립 매직 글로스로 촉촉한 느낌을 살렸다. 브러시에 컨실러를 약간 발라 입술 가장자리만 살짝 커버해 립글로스를 바르면 립라이너를 하지 않아도 번지지 않고 립글로스 색을 그대로 낼 수 있다. ●이지적인 그녀, 김태희 오휘의 모델 김태희는 꾸미지 않은 젊은 피부를 표현했다. 그린컬러 메이크업베이스를 얼굴에 펴바른 뒤 핑크펄이 들어간 펄 파우더를 큰 브러시에 묻혀 얼굴 전체에 발라준다. 펄감의 파우더가 피부를 윤기있고, 번들거림 없이 밝게 유지해준다. 중간톤의 투웨이케이크로 가볍게 눌러준 후 핑크나 오렌지의 볼터치로 광대뼈 부위를 둥글게 굴려주어 생기를 불어넣는다. 김태희처럼 빛나는 눈을 연출하려면 펄화이트 섀도를 눈 전체에 발라 밝고 환하게 연출한다. 아이라이너는 가능한 한 눈점막까지 얇게 그리고 브라운 아이섀도를 주변에 살짝 발라 또렷하게 표현한다. 컬링 마스카라를 이용하면 눈매가 풍성해보인다. 붉고 촉촉한 질감의 글로스 타입 레드 립스틱을 이용한 입술은 강렬하고 이지적이다. ●사랑스러운 그녀, 전지현 수많은 광고 속에서 다양하게 변신한 전지현은 이번 라네즈 광고에서 다양한 톤의 핑크를 사용해 더욱 사랑스럽고 매력이 넘친다. 펄감이 느껴지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이용해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를 만든다. 자신의 피부 톤보다 약간 밝은 파운데이션을 약간만 펴바른 뒤 광대뼈 부위에 핑크 컬러 블러셔로 사랑스러운 혈색을 준다. 오렌지핑크를 눈동자 위와 눈 밑 라인에 자연스럽게 바른다. 눈매를 조금 더 또렷하게 연출하려면 아이라이너를 속눈썹 윗부분에만 그려 포인트를 준 뒤 블랙 마스카라로 풍성한 눈썹을 연출한다. 입술은 아이디얼 젤리 글로스 트루 핑크로 사랑스럽고 생기있는 룩으로 완성한다. ■ 한듯 안한듯 새내기답게 대학 신입생이나 신입사원이라고 메이크업까지 처음 해보는 티를 낼 필요는 없다.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고난도의 기술을 발휘해 원래 피부가 맑은 새내기처럼 앙큼함을 떨어보자. 메이크업베이스와 파운데이션, 파우더를 이용한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은 새내기 메이크업의 첫 단계. 유분기가 너무 많다 싶으면 티슈로 눌러주고, 가볍게 누르듯 얇고 꼼꼼히 발라 보송보송하게 연출한다. 화장한 티가 많이 날 수 있는 단계가 색조 화장이다. 너무 강한 느낌의 색상을 유행이라고 사용하거나 너무 소녀같은 느낌을 주는 것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너무 진한 아이섀도와 입술은 새내기의 풋풋함보다 노숙함을 전달하기 쉽다. 아이섀도 색상은 그날 전체적인 의상 분위기에 따라 선택한다. 차분한 베이지나 분홍, 오렌지 컬러를 배합해 생기있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 눈 앞머리, 눈매, 눈두덩 등 부위별로 여러 색상을 쓰는 것보다는 한두가지 색상으로 심플하게 발라준다. 아이라인은 가능한 한 얇게 그리고, 생략할 경우 마스카라만으로 선명한 눈매를 만든다. 입술선을 그리고 립스틱으로 입술면을 채우는 것은 탁한 느낌을 주기 쉽다. 촉촉한 립글로스를 사용해 신선한 분위기를 더하는 것이 좋다. ■ 새봄엔 이 제품을 주목하라 봄을 맞아 다양한 신제품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올 봄에는 어떤 제품에 주목해볼까. 기온이 갑자기 변화하는 봄이 오면 피부도 적응하기 쉽지 않다. 가장 먼저 피로를 느끼고 칙칙해지는 곳이 눈가. 파운데이션을 잔뜩 발라 가리려고 하면 주름만 늘어보인다. 일본 통신판매 화장품 오르비스의 아이존 브라이트 베일은 다크서클 전용 컨실러. 오렌지색 보색 효과로 눈가의 거무스름한 칙칙함을 감쪽같이 감추고 표정을 환하게 바꿔준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자외선 흡수제가 들어있지 않고, 보습성분인 아몬드 원액이 첨가돼 있어 눈가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오는 31일까지 출시를 기념해 정상가보다 1000원이 저렴한 1만 6000원에 판매한다. 유기농 발아현미로 만든 애경 포인트의 라이스 발아현미 시리즈는 경남 산청의 국내산 유기농 현미를 이용한 제품. 특히 스킨 밸런싱 트리트먼트는 10년만에 복귀한 배우 고현정의 피부 관리 비법으로 다시 주목받은 쌀뜨물 세안 효과를 내는 제품이다. 낱개 포장돼 한번에 하나씩 사용하는 1회용 앰풀 타입으로 적당량의 물에 섞어 얼굴에 세안하듯 바르고 3분정도 흡수시킨다. 보습과 미백 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건강하게 가꾼다. 입술을 팽팽하게 관리해 주는 제품들도 주목할만하다. 자외선 차단, 주름 개선 등을 통해 피부보다 6배나 빠르게 노화되는 입술에 탄력을 준다. 샤넬의 수앵 탕드르 레브르 립 트리트먼트는 보습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비타민E 추출물이 들어 있어 입술에 수분을 공급해 준다. 자외선 차단 기능도 있어 아침에 립스틱을 바르기 전이나 자기 전에 발라주면 좋다. 에스티로더의 프라임X 립 앰프리파잉 베이스는 메이크업 베이스처럼 립스틱을 칠하기 전에 바르는 입술 전용 베이스. 입술 주름 사이사이에 부풀림 성분이 있는 액체가 채워져 입술을 도톰하고 팽팽하게 해준다.
  • 나상욱·최경주 4일 포드챔피언십 동반출격

    한국 골프의 ‘대명사’ 최경주(35·나이키골프)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연소 멤버 나상욱(21·엘로드)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올 시즌 스윙을 완전히 바꾸고 새 출발했지만 아직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고 있는 최경주와 최근 준우승 두차례로 가파른 상승세를 탄 나상욱이 4일부터 시작되는 PGA 투어 포드챔피언십에 동반 출격하는 것. 지난주 둘의 명암은 극명하게 갈렸다. 최경주는 ‘별들의 잔치’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 나섰지만 3년 연속 1회전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그러나 나상욱은 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연장 접전까지 벌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FBR오픈에 이어 3주 만에 다시 준우승을 차지, 생애 첫 우승의 ‘대박’ 예감에 한껏 들떠 있다. 그렇다고 최경주가 슬럼프에 빠진 것은 아니다. 이변이 속출했던 매치플레이챔피언십을 제외하면 최경주는 매 대회 안정된 샷을 보였다. 올해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비록 ‘톱10’에 들지는 못했지만 컷오프가 없었고, 페어웨이 안착률이 70.3%, 그린 적중률도 70.2%로 퍼팅만 뒷받침되면 언제나 우승이 가능하다. 나상욱은 시즌 첫 대회였던 소니오픈과 닛산오픈에서 컷오프돼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두 차례의 준우승으로 단박에 상금랭킹 15위(73만 4255달러)에 올랐다.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300야드를 웃돌 정도로 증가했고, 홀당 퍼팅수도 1.741개로 지난해보다 안정됐다. 최경주는 종종 ‘용돈’을 쥐어 줄 정도로 나상욱을 아끼고, 나상욱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큰 산”이라며 최경주를 따른다. 서로를 의지하며 성장하는 두 선수 중 누가 한국의 ‘간판 골퍼’로 자리매김할지 두고 볼 일이다. 한편 비제이 싱(피지)과 타이거 우즈(미국)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이번 대회에서 격돌한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 디마르코·톰스 “우승 손대지마”

    크리스 디마르코와 데이비드 톰스(이상 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시리즈(WGC)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750만달러) 결승에서 만났다. 세계 18위 디마르코는 27일 캘리포니아주 라코스타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세계 5위 레티프 구센(남아공)에 1홀을 남기고 2홀차 역전승을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16위 톰스도 이언 폴터(잉글랜드)에 2홀을 남기고 3홀차 승리를 따내 2003년 이 대회 결승에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패한 뒤 다시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세계 1위 비제이 싱(피지)과 2위 우즈가 지난 26일 2회전에서 일찌감치 탈락해 이번 대회 4개조의 1번시드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던 구센은 1번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으며 3타차로 앞서 나갔으나 맹추격을 벌인 디마르코에 13번홀에서 역전을 허용,‘강호들의 무덤’에서 마지막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월드골프챔피언십] ‘탱크’ 최경주 또 스톱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별들의 잔치’에서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세계랭킹 26위 최경주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골프장(파71·6942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액센츄어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750만달러) 1회전에서 37위 톰 레먼(미국)에게 2홀을 남기고 4홀을 뒤져 32강 진출에 실패했다.3년 연속 대회에 초대된 최경주는 한 번도 2회전에 오르지 못했다. 올 들어 소니오픈 9위에 이어 뷰익인비테이셔널 준우승 등 재기의 조짐이 뚜렷한 레먼을 상대한 최경주는 5홀차로 뒤지던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고, 레먼의 14번홀(파4) 보기로 마지막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듯했지만 16번홀(파3) 티샷을 물에 빠트리면서 무너졌다. 2번 시드 타이거 우즈는 노장 닉 프라이스(짐바브웨)를 맞아 15번홀에서 4홀차로 앞서는 압승을 거두며 2회전에 진출해 대회 3연패와 세계랭킹 1위 탈환의 첫 걸음을 가볍게 내디뎠다. 매치플레이 13연승을 달린 우즈는 이 대회 24차례 경기에서 21승을 올려 ‘매치플레이의 귀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세계 1위 비제이 싱(피지)은 가타야마 신고(일본)를 3홀을 남기고 4홀차로 눌렀고, 필 미켈슨도 로렌 로버츠(이상 미국)에게 3홀차 승리를 따내 이 대회 ‘빅3’의 출발이 모두 상쾌했다. 세계랭킹 10걸 가운데는 대회 출전권을 겨우 딴 68위 커크 트리플릿(미국)에게 덜미를 잡힌 마이크 위어(캐나다·9위)만이 탈락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화훼단지로 떠나는 봄나들이

    화훼단지로 떠나는 봄나들이

    저만치 봄처녀가 치맛자락을 살랑살랑 흔들며 다가온다. 봄구경 나서자. 어디로 가야 하나, 망설이지 말고 화훼단지를 찾아보자. 빨강, 노랑, 파랑 등 온갖 색의 꽃들이 봄을 맞았다. 아이들과 함께 꽃이름도 배우며 봄꽃향기에 젖다 보면 멀리 남도를 향한 봄맞이 여행이 부럽지 않다. 오랜만에 꽃을 한아름 안고 집으로 돌아오면 그보다 더 좋은 봄맞이는 없다. ●우리나라 최대의 꽃시장을 찾아서 봄처녀를 느끼고 싶어서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꽃시장이라는 양재동 꽃시장으로 향했다. 3호선 양재역에서 버스로 세 정거장,5분 만에 도착했다. 분화온실의 문을 열고 들어섰다.“와.” 탄성이 절로 나온다. 봄에 들뜬 아가씨의 “저렇게 예쁜 줄리안이 2000원이래. 진짜 싸다.”목소리가 노래하듯 높다.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줄리안은 노랑, 빨강, 파랑은 기본. 아름다운 무늬가 있는 꽃까지 다양하다. 수줍은 철쭉, 여러 색깔의 카랑코에 등 40여개의 매장에 빼곡하게 들어찬 꽃들의 환한 미소에 누구든 봄에 빠져든다.‘정말 봄이네.’혼잣말이 나온다. 요즘 산소를 뿜어내고 실내공기 정화식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산세베리아가 1만원에서 2만원 사이. 꽃의 형태와 색깔이 다양한 호접란이 보통 대당 1만원 안팎. 여기저기를 기웃기웃거리다 선인장 등이 속해 있는 다육식물들이 예쁘게 전시된 매장으로 들어갔다. 작은 화분에 담긴 선인장 등이 2000원부터 1만원. 이곳 분화온실에서는 주로 화분에 심어 기르는 식물들을 파는 곳이다. 실컷 꽃을 봤다면 생화시장으로 가보자.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눈길을 끈다. 빨강은 기본, 분홍 노랑 자주색 장미가 10송이 한 단에 5000원부터란다.오랜만에 아내를 위해 장미 한 단을 샀다. 단돈 5000원이라면 ‘또순이’아내도 반갑게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보랏빛의 아이리스, 각양각색의 거베라, 카네이션 등이 한 단에 4000∼5000원선으로 소매점보다 30% 이상 싸다. 생화시장은 오후 3시에 문을 닫는다. 그래서 2시가 지나면 좀더 싸게 꽃을 살 수도 있다. 양재동 꽃시장에는 꽃바구니와 화환을 만들어 파는 화환상가, 화분, 비료 등을 파는 자재점포 등이 있다. 생화시장은 일요일은 휴무, 오전 3시에 문을 열고 오후 3시에 문을 닫는다. 나머지는 연중무휴,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 주차비는 처음 30분간은 500원, 이후 15분마다 500원.(02)579-8100 ●봄을 원스톱으로 느낄 수 있는 플라워마트 플라워마트는 꽃뿐 아니라 화분, 거름, 영양제, 리본 등 화훼관련 제품을 모두 구매할 수 있는 꽃전용 백화점이다. 당일 출하된 싱싱한 꽃을 정찰제 판매한다.3일 이내라면 교환도 가능하다. 요즘에는 퓨리뮬러, 히야신스, 수선화 등이 인기, 보통 2500원선. 봄의 전령 프리지어는 한 단에 2000원선.3월부터는 이벤트를 실시해 가격을 30% 이상 싸게 팔 계획이다. 대화역 농협하나로마트 옆에 있으며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 주차.(031)910-8056, ●한적하고 공기 좋은 하우스시장 한적하고 공기가 맑아서 가족 나들이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농장을 겸한 250여개의 점포가 통일로와 창릉천을 따라 형성되어 있는 강북 최대의 꽃시장. 문산 파주 등에서 직송해온 꽃과 난, 나무 등을 비롯해서 수입품종까지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다. 다른 꽃시장과 달리 도매상들이 없어 가족들끼리 구경하기에 좋다. 난전문, 분재전문 등 특화된 매장들도 있다. 단 가게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므로 부지런히 발품을 파는 편이 좋다. 구파발꽃시장은 3호선 구파발역에서 통일로 쪽으로 자동차로 5분 거리. 연중무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도권 주민들의 인기있는 꽃밭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 곳에 위치한 서서울 화훼유통단지는 근접성이 좋아 수도권 주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 이곳의 170여개 매장은 생화, 조화, 선인장, 허브, 인테리어 소품, 비료 등 각 점포마다 한 가지씩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소매상들이 오전에 장을 보는 곳으로, 오후에 가면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를 이용하거나 지하철 광명역에서 버스로 30분 거리.(02)2614-9004 이밖에도 하남시 초이동 도로변에 있는 상일동 화훼단지, 의왕시 청계동에 의왕화훼단지, 인천 서구 공촌과 연희동 일대에 있는 인천 서구 화훼단지 등도 들러볼 만하다. 글· 사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좋은 꽃 고르는 요령 좋은 꽃은 송이가 크고 선명하다. 꽃잎 끝이 상하지 않고, 색이 제 빛을 뚜렷하게 내는 꽃으로 한눈에 봐도 싱싱하고 파릇파릇한 꽃이 좋다. 대는 굵고 긴 것이 좋다. 잎이 달렸다면 푸르고 싱싱한 것을 선택하는 것은 꽃 고르기의 기본이다. 대부분 꽃을 오래 두고 보기 위해서 피지 않은 봉오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일상 생활의 온도와 습도로는 꽃을 피우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므로 화병에 꽂아놓고 오랫동안 보려면 꽃이 약간 피기 시작한 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꽃을 오랫동안 두고 보고 싶다면 서늘한 곳에 놓아두고 꽃이 피는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더 낫다. 대부분의 꽃은 품질이 좋은 상태로 출하되므로 사는 시기의 품질은 화원에서 꽃을 얼마나 잘 관리하고 보관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온도 차이를 심하게 해둔 냉동꽃은 냉장고에서 꺼냈을 때 탈색되거나 습진이 걸리는 등 꽃의 상태가 좋지 않고, 봉오리 상태에서 꽃이 피지 않을 수 있다. 줄기부분이 물러졌다는 것은 꽃을 물에 오래 담가두었다는 의미이다. 줄기부분도 유심히 살펴 깨끗한 꽃을 고르는 것도 요령이다. 싱싱하고 좋은 꽃은 가격이 비싸게 마련. 값을 깎으면 그만큼 꽃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좋은 꽃을 얻으려면 그만큼의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다. 플로리스트 인명희씨는 “꽃잎에 얼룩이 진 듯한 습진이 있으면 주변에 있는 꽃까지 전염이 될 수 있으므로 꽃잎이 깨끗한 것을 골라야 한다.”며 “줄기는 만져봤을 때 물기를 가득 머금어 탱탱한 것이 싱싱한 꽃이다.”고 조언했다. 또 “하루이틀 사이에 쓰고 말 꽃이라면 싸게 나온 것을 사는 것도 무방하지만, 대부분 며칠 묵은 꽃이므로 오래 두고 볼 목적이라면 너무 싼 것만 찾지 않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 [참여정부 2년, 권력지도가 바뀐다] 영광은 짧고 권세도 덧없더라

    [참여정부 2년, 권력지도가 바뀐다] 영광은 짧고 권세도 덧없더라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했다. 권력의 부침은 꽃의 생사보다 부질없음이 극적이다. 참여정부 초기 권부는 ‘어지럽게’ 화려했다. 대통령의 전례없는 파격인사는 많은 별종(別種)의 꽃들을 만개시켰다. 강금실 법무, 김두관 행정자치, 이창동 문화관광부장관 등은 야생(野生)에서 일약 권력의 핵심으로 진입했다. 당시 이들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화려함을 발산했지만, 현직에서 물러난 지금은 강금실 전 장관을 빼곤 대중의 관심권에서 멀어졌다. 본업인 변호사로 복귀한 강 전 장관은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릴 정도로 절정의 화려함을 잃지 않고 있다. 이들보다 권력의 실체에 더 확실히 접근했으나, 그만큼 몰락이 무참했던 꽃들도 있다. 대통령의 측근인 최도술·양길승·여택수씨 등은 청와대에서 각각 총무비서관·제1부속실장·제1부속실 행정관 등의 요직을 꿰찼으나, 각종 비리에 연루돼 옥고를 치르고 불명예스럽게 퇴진했다. 그런가 하면 아예 피지도 못한 채 서리를 맞은 꽃들도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서 당선에 1등공신 역할을 한 안희정씨는 대선자금 수수사건으로 정권 출범 직후 1년간 옥살이를 하고 나온 뒤 칩거 중이다.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원으로 취직을 타진 중이라는 얘기도 있고,10월 재보선 출마를 검토 중이라는 관측도 있다. 대선 때 선대위 총무본부장으로서 노 대통령의 선거자금을 총괄했던 이상수 전 의원도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 칼날을 맞고 투옥되는 바람에 17대 총선 출마의 꿈을 접어야 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해 말 출소한 뒤 열린우리당의 고문을 맡는 등 재기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대선 때 선대위원장으로 활약했던 정대철 전 의원은 각종 불법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된 뒤 아직까지 구치소 문을 나서지 못하고 있다. 노 대통령의 ‘영원한 후원회장’으로 불리는 이기명씨는 정권 초기 ‘대통령 고문’과 같은 요직 물망에 올랐으나, 나이와 전문성 등 여러가지 사정이 작용한 듯 좀처럼 등용되지 못하고 외곽을 떠돌다가 얼마전 혈혈단신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이처럼 ‘창업공신’들이 정권 초기부터 줄줄이 날개가 꺾이는 현상은 과거에는 보기 힘들었던 현상이다. 그만큼 정치권에 던지는 충격파는 간단치 않다. 앞으로는 자신을 다쳐가면서까지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설 정치인은 거의 없을 것이란 자조마저 나오고 있다. 대권주자들이 ‘공수신퇴’(功遂身退·공을 세운 뒤 물러남)의 미덕을 갖춘 인재를 찾느라 애를 먹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나온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월드골프챔피언십] 우즈 “싱 넘는다”

    ‘그린의 스타워스’,‘강심장들의 맞대결’,‘골프 최대의 돈잔치’…. 대회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만큼이나 화려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이 24일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라코스타리조트골프장(파72)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랭킹 64위 이내의 선수들이 출전해 ‘진검승부’를 겨루는 이 대회는 WGC시리즈 4개 대회 중 첫번째로 총상금이 무려 750만달러에 이르는 메가톤급 이벤트. 세계 3위 어니 엘스(남아공)가 빠져 65위 가타야마 신고(일본)가 출전 행운을 얻은 올해는 4일 동안 토너먼트로 결승전 진출자를 결정한 뒤 마지막날 36홀 매치플레이로 승자를 가린다. 가장 큰 관심은 역시 타이거 우즈(미국)의 대회 3연패 여부. 미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이 ‘반토막 대회’로 끝나는 바람에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미룬 우즈는 이번에 ‘황제’로서의 위용을 되찾겠다는 각오.6개월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1번 시드 비제이 싱(피지)과 2번 시드 우즈의 맞대결은 두 선수가 결승에 진출할 경우에 성사된다. 싱이 한 번도 3회전(8강)에 진출한 적이 없는 반면 우즈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우즈는 이 대회를 비롯해 NEC인비테이셔널,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EMG월드컵 등 WGC시리즈에 15차례 출전해 무려 9승을 거뒀다. 슬럼프에 빠졌던 지난해에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우즈의 3연패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선수는 필 미켈슨(미국). 최근 2주 연속 우승으로 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미켈슨과 우즈가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세계 26위 ‘탱크’ 최경주(35·나이키골프)도 3년 연속 출전한다.2003년은 우즈, 지난해에는 스튜어트 싱크(미국)와 1회전에서 맞붙어 모두 패한 최경주는 41위 톰 레이먼(미국)과 2회전 진출을 다툰다. 한편 잇따른 폭우로 36홀짜리 대회로 축소되는 파행을 겪으며 22일 겨우 끝난 닛산오픈에서는 애덤 스콧(호주)이 연장전 끝에 채드 캠벨(미국)을 따돌리고 우승상금 86만달러를 손에 쥐었다. 우즈는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3위, 최경주는 3언더파 139타로 공동 29위를 차지했다.36홀로 우승자를 가린 것은 1996년 뷰익챌린지 이후 9년 만이며, 규정상 우승 등 각종 기록은 공인되지 않는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PGA 투어 닛산오픈] 수염기른 우즈 ‘터프 샷’

    타이거 우즈(미국)의 ‘황제’ 등극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우즈는 18일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골프장(파71·725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 첫날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5위에 올랐다. 6언더파 65타로 선두에 오르며 생애 첫승의 기대를 부풀린 브라이언 데이비스(잉글랜드)에 2타 뒤진 우즈는 세계랭킹 1위 탈환의 교두보를 마련한 셈. 비제이 싱(피지·11.97점)에 랭킹 평균포인트에서 0.12점 뒤져 있는 우즈는 이 대회에서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6개월 전에 내준 1위 자리를 되찾는다. 턱수염과 콧수염을 터프하게 기른 채 필드에 나선 우즈는 지난달 뷰익인비테이셔널 우승 당시 보여준 완벽한 스윙을 또다시 뽐냈다. 평균 316야드에 이르는 폭발적인 드라이버샷을 때리면서도 페어웨이 안착률이 71%에 이르렀고, 무려 15개 홀에서 버디 찬스를 만들 만큼 아이언샷도 정확했다. 그러나 퍼팅이 문제였다.2m 내의 짧은 퍼팅을 수차례 놓치는 등 홀당 퍼팅수가 1.8개나 됐다. 특히 전반 9개홀에서는 보기 1개에 버디는 5개나 뽑았지만 후반에 연속 보기를 범하며 흔들린 게 아쉬웠다. 최경주(35. 나이키골프)는 아이언샷과 퍼트가 모두 난조를 보여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오버파 72타를 기록,77위에 그쳤다. 샷이 줄곧 불안했던 나상욱(21·엘로드)은 보기 7개를 쏟아내며 4오버파를 쳐 공동123위로 처졌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홈스파는 노폐물 걸러내고 芳香으로 마무리

    홈스파는 노폐물 걸러내고 芳香으로 마무리

    ‘스파’는 고대 로마시대 유명한 온천 휴양지 ‘스파우(SPAU)’에서 유래된 것으로,‘온천욕을 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요즘에는 단순히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것을 넘어서 각종 장비를 이용해 의료적 처치의 병행요법, 스트레스 해소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송혜령 갤러리아백화점 뷰틱2팀 바이어는 “요즘은 다양한 목욕용품의 발전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스파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스크럽제부터 입욕제, 보디 오일, 보디 밤 등의 제품을 이용해 간단한 목욕법을 알면 짧은 시간 안에 하루의 피로를 푸는 것은 물론 지친 몸과 마음까지도 편안하게 이완시키는 스파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파를 즐길 때 물의 온도는 섭씨 38∼40도가 적당하다. 물이 너무 뜨거우면 피지(皮脂)까지 씻어내려 피부가 건조해지고 물이 차가우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물에 미네랄이나 보습 성분이 있는 소금을 적당량 첨가하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본격적인 스파를 시작하기 전에는 샤워기를 이용해 천천히 몸을 마사지하듯 물을 뿌려 몸을 덥힌 뒤 반신욕부터 시작해서 약 20분간 땀을 빼 노폐물이 빠져 나가도록 한다. 이어 보디 스크럽제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고 보디 클렌저로 몸을 부드럽게 닦아내면 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PGA 닛산오픈] “황제자리 비워 둬”

    [PGA 닛산오픈] “황제자리 비워 둬”

    “연속 우승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첫승을 신고한 타이거 우즈가 한 달 만에 ‘포효’한다. 무대는 오는 18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골프장(파71·7250야드)에서 열리는 닛산오픈(총상금 480만달러). 우즈의 각오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지난 6개월 동안 비제이 싱(피지)에게 내줬던 세계랭킹 1위를 되찾을 절호의 기회다. 세계랭킹 평균 포인트에서 싱(11.97점)에게 0.12점 뒤진 우즈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곧바로 제위를 탈환하게 된다. 더구나 최근 2주 연속 우승으로 시즌 상금 1위에 오른 필 미켈슨(미국)의 행보를 보면 우즈의 마음은 더욱 급해진다. 연속 우승은 원래 우즈의 ‘전매 특허’.1996년 프로에 데뷔한 우즈는 이제까지 모두 7차례나 연속 우승을 일궜다.1999년에는 NEC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출전한 5개 대회를 내리 우승한 전력이 있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2003년 이후 끊겼던 연속 우승의 맥을 잇고 시즌 상금랭킹에서도 미켈슨을 제칠 작정이다. 나아가 다음주에 열리는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도 거머쥐어 2주 연속 우승까지 노린다. 가능성은 높다. 싱, 미켈슨, 어니 엘스(남아공) 등 ‘황제’를 다투는 경쟁자들이 모두 닛산오픈에 참가하지 않는다.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역시 슬럼프에 빠졌던 지난해에 유일하게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대회이고, 매치플레이에 관한 한 우즈는 여전히 단연 세계최고를 자랑한다. 자동차경주 사고를 당했던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가 완쾌돼 심리적 안정감도 찾았다. 문제는 닛산오픈과의 악연. 우즈는 16세 때인 1992년 초청선수로 이 대회를 통해 처음 PGA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컷오프됐고, 이듬해에도 예선 탈락했다. 집에서 1시간 거리도 안되는 ‘홈코스’나 다름없는 리비에라골프장에서 수많은 연습라운딩을 했지만 우승컵을 안지는 못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도 우즈로서는 부담이다. ‘코리안 듀오‘ 최경주(35·나이키골프)와 나상욱(21·엘로드)도 시즌 첫승을 노린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 미켈슨 “싱·우즈 따라와”

    필 미켈슨은 아마도 25번째 우승을 잊지 못할 것이다. 그 많은 우승컵을 안으면서도 한 번도 이루지 못했던 2주 연속 우승(백투백윈)과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완승(와이어투와이어윈)의 기록을 일궜기 때문이다. 미켈슨이 14일 샌프란시스코의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FBR오픈에 이어 또다시 우승한 미켈슨은 상금 95만 4000달러를 받아 시즌상금 200만 4056달러로 비제이 싱(피지)과 타이거 우즈(미국)를 제치고 상금랭킹 1위에 나섰다. 올시즌 상금 200만달러를 돌파와 2승 달성은 미켈슨이 처음이다. 미켈슨으로서는 이 대회 18홀,36홀,54홀 최소타 기록을 차례로 세우고, 마지막날 부진해 72홀 최소타 기록(268타)을 깨지 못한 게 아쉬웠다.7타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미켈슨은 한때 같은 왼손잡이 마이크 위어(캐나다)에게 4타차까지 쫓겼으나 11번홀 버디로 쐐기를 박았다. 최경주(35·나이키골프)는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16위에 올랐고, 위창수(33·테일러메이드)는 5오버파로 부진, 공동58위(합계 1언더파 287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영국문화원의 영어맞춤학습

    영국문화원의 영어맞춤학습

    1934년 발족한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은‘영국의 창(窓)’이다. 영국문화원은 이제 세계 110개 나라에서 영국문화를 알리고 있다. 한국의 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이후 영어학습, 유학주선, 문화교류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구 육지면적의 4분의1, 세계 인구의 6분의 1을 지배하던 18세기 대영제국은 사라졌지만, 훨씬 더 많은 나라에서 영국 문화의 해를 밝히고 있는 영국문화원을 찾았다. 설치조각 ‘망치질하는 사람’이 눈길을 끄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 1가의 흥국생명 빌딩 4층에는 한국 속 작은 영국이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영국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원스톱 서비스센터’를 보는 듯하다. ●어린이·대학생·직장인 위한 강좌 다양 영국문화원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어학센터. 세계 공통어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영어의 모국(母國)이라는 자부심으로 영어를 가르친다.‘어떻게 하면 빠른 시간 안에 영어를 습득하는가.’보다는 ‘어떻게 하면 언어의 이론과 실생활이 접목되도록 가르치는가.’에 중점을 둔다. 따라서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내실있게 가르치려 노력한다. 어학센터의 영어강좌는 ‘정기코스’,‘특별코스’,‘시험준비반’,‘비즈니스코스’로 크게 4가지 형태다. 정기코스 성인반은 영어 구사 능력에 따라 15개반으로 나누어 ‘말하기’,‘듣기’,‘읽기’,‘쓰기’를 가르친다. 일주일에 4차례, 한 강의에 90분씩 7주 동안 진행한다. 한 반의 정원은 16명. 현재 성인반에 등록한 사람은 1200여명이다. 어린이 영어교실에서는 1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영어를 배우고 있다. 일반학원과는 달리 책임감을 갖고 지도하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 어린이 영어교실의 전 과정을 마치려면 4년이 걸린다.90%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시작해 4∼5학년 때까지 다닌다. 일주일에 2차례, 한 강의에 90분씩 7주 동안 수업한다. 전 세계 영국문화원에서 영어를 배우는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예술 경연대회’도 수업과정의 하나이다. 해마다 6∼7월에 수업시간에 그린 그림을 영국에 보내 각국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겨룬다. 입상한 그림은 영국문화원이 전 세계에서 발행하는 달력에 실린다. 한국 어린이들은 최근 3∼4년 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별코스에는 논문을 영어로 쓰려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위한 ‘학위과정 준비 영작문반(Academic Writing)’과 영국 유학이 결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국의 대학생활과 문화를 가르치는 ‘유학준비반’이 있다.BBC뉴스나 영국의 신문·잡지를 보고 영국 사회·문화 현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사토론반(Current Affairs)’은 수강생의 재등록률이 100%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아나운서, 작가 등 방송계 종사자들이 즐겨 찾는 강좌이다. ‘시험준비반’은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영연방국가의 대학, 대학원에 진학할 때 필요한 IELTS(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시험 대비반도 운영한다. 영연방국가에서 TOEIC처럼 통용되는 영어능력평가인 FCE(First Certificate Exam)준비반도 있다. ‘비즈니스코스’는 직장인과 취업준비생들에게 인기다. 프리젠테이션, 보고서, 이메일, 이력서 등 공식문서를 영어로 작성하는 방법을 공부한다. 토요일 하루 6시간,2주 동안 강의하는 집중코스도 있어 공식적인 자리에서 당장 영어로 발표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영국문화원은 ‘초·중·고 영어교사 무료연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교사경력 15년 이상의 중·고 영어교사 6명을 선발해 영국 네스포트-텔보트(Neath Port-Talbot)지방교육청 산하 6개 학교를 방문하는 연수기회를 주었다. 참여 교사들은 3주 동안 영국의 교육을 직접 보고 한국문화에 대해 영어로 강의하는 기회도 가졌다. 올해는 인천시 교육청과 함께 교사를 선발해 연수를 진행한다.5월에는 과학고와 외국어고 유학담당 교사를 영국 주요대학에 초청하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실험성 강한 현대문화 흐름 전파 영국문화원은 현대 영국문화를 전파하는 창구 역할도 맡는다. 비틀스나 스팅처럼 대중적인 스타나 예술인보다는 특정단체나 개인이 소개하기에는 부담이 큰 실험적인 영국 문화를 알리는 데 비중을 둔다. 지난해 4월에는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조너선 반브룩의 작품을 소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반브룩은 김일성과 김정일을 신랄하게 비판하거나 미제국주의를 맹렬히 비난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현대무용과 인도 전통춤을 결합한 영국 아크람칸 무용단의 공연을 서울 세계무용축제 개막공연으로 올리기도 했다. 오는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는 인체의 움직임으로 삶을 표현하는 영국 DV8의 피지컬 시어터 공연을 LG아트센터에서 소개한다. 179년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왕립연구소의 ‘크리스마스 과학강연’도 2001년부터 한국에 소개해 과학분야 교류협력에도 일정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국 노벨상 수상자와 유명 과학자들이 공연적 요소를 가미한 실험으로 과학 원리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지난해 8월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출발! 우주로 떠나는 시공여행’에는 5000여명의 청중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오는 8월에도 ‘남극의 생물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포나파 원장 추천 영어학습법 “지금까지는 현대 영국 문화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과학 분야에서도 영국과 한국이 파트너라는 인식을 심어나가겠습니다.” 쇼바 포나파(56) 주한영국문화원장은 “한국은 생명공학(BT)과 정보기술(IT) 분야의 강국인 만큼 영국문화원은 두 나라 과학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나파 원장은 붐바이대학 사학과 출신인 인도계 영국인.1977년 영국문화원에 들어간 뒤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 전문가로 활동했다. 영어 교육과 관련, 포나파 원장은 “한국은 눈부시게 빠른 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루었다.”면서 “모든 일을 ‘빨리빨리’ 이루어낸 탓인지 영어도 단시간에 습득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인은 영어의 중요성을 잘 알고 열심히 공부하지만 너무 빠른 시간 안에 완성하겠다는 생각은 문제”라면서 “언어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체험을 통해 배워야 한다.”고 충고했다. 포나파 원장은 특히 “영국의 부모는 아이들이 요리나 운동을 잘하면 칭찬하고 즐거워하지만 한국의 부모는 오로지 공부만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한국의 부모는 자식에 대한 기대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런 점에서 경기도와 서울의 영어마을은 영어를 배우면서 균형감각을 살릴 수 있는 바람직한 교육기관이라는 것이다. 포나파 원장은 “한국인들의 영어에 대한 열망이 큰 만큼 영국문화원은 영어의 모국이라는 자부심으로 책임감 있게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미국과 영국의 영어가 다르기 때문에 영국식 영어를 배우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일부 한국인의 생각에는 다른 견해를 나타냈다. 그는 “영어는 이미 전세계인의 언어인 만큼 호주, 캐나다, 필리핀 등에서 사용하는 영어의 발음, 억양, 문법에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의사소통”이라면서 “미국은 이민자를 자국에 동화시키기 위해 영어를 가르치지만 영국은 영어를 세계에 전파시키기 위해 가르친다.”고 강조했다. 포나파 원장은 한류(韓流)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영화, 가요, 드라마 등 한국의 대중문화 콘텐츠는 아시아 어느 국가보다 우수하다.”면서 “한류를 지속시킬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류를 한국의 브랜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방법을 체계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세계 각국에 한국의 이미지를 심으려면 정부 또는 특정 기업만 나서서는 되지 않는다.”면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분야에서 함께 움직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美대사관 지원 프로그램 영국문화원 말고도 외국 정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또 있다. 주한미국대사관에서 후원하는 yes(young English speakers)프로그램이 그것이다.yes는 한국 젊은이들에게 미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9월에 시작됐다. 한국인 변호사와 Tesol(Teachers of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자격증을 가진 한국인 영어강사 등 4명이 주축이 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업 참여자들이 미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를 놓고 자유토론하는 형식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와 같이 시의성있는 주제나 재즈의 역사와 같이 사회·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가 선정된다. 미국대사관에서는 각 주제를 강의할 수 있는 전문강사나 대사관 직원을 주선한다. 보통 50∼6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매달 셋째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기모임을 갖는다. 참여자는 대학생, 대학원생, 젊은 직장인이 대부분이다. 태평양시대위원회 김동길 위원장의 도움으로 서대문구 대신동 태평양회관을 모임 장소로 사용한다. 회원 가운데 10여명은 ‘yes+’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 달에 한 차례 모이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회원들이 일주일에 한 차례 모여 심층적인 영어토론을 벌인다. 이들의 정기모임은 용산구 남영동 미국대사관 자료정보센터에서 열린다. 자료정보센터에서는 미국정부의 국제관계, 안보, 인권 등 각종 현안과 관련된 최신 보고서, 연설문, 기자회견문 등을 제공한다. yes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미국 연수기회도 주어진다. 참여한 대학생 8명을 선정, 이달말에 9박10일의 무료 미국 연수를 실시한다. 국무성과 같은 미국 정부 기관과 유명 대학 등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yes프로그램의 1기 활동은 지난달로 막을 내렸고 오는 3월부터는 인터넷 독립신문(www.independent.co.kr)을 통해 2기 회원을 모집한다.(02)397-4666.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부고]

    ●정동채(문화관광부 장관)씨 모친상 이정호(변호사)윤성근(전남보성경찰서장)한철희(한국로이드 한국지사장)이종범(이종범정형외과병원장)박창섭(금융감독원 여전감독실장)씨 빙모상 14일 광주 조선대부속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62)231-8901,220-3352 ●이용부(전 서울시의회 의장)씨 부친상 13일 서울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4시30분 (02)3430-0397 ●조태원·태호(자영업)씨 부친상 노철호(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 기획과장)박연도(대원엔지니어링 이사)씨 빙부상 14일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410-6903 ●유필우(열린우리당 국회의원)조태형(유니젠 대표)씨 빙모상 13일 인천 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32)471-6361 ●박상태(중국 상하이뉴스 부사장)상식(해원통상 대표)상환(캐나다 거주)상봉(남주기획 대표)씨 부친상 최호임(원전교역 대표)씨 빙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2)3410-6917 ●이강우(피지건축 감리사장)시우(곰약국 대표)창우(우리은행 본점 기업영업본부장)명우(명장이엔지 이사)씨 부친상 최정옥(전 상원중 교장)김성수(사업)박노현(경성적산 대표)씨 빙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2)3410-6912 ●한익환(전 농협지점장)장환(충암고 교사)씨 부친상 재윤(월드코리아 직원)재홍(한국전자파연구원 〃)재현(조선일보 기자)재영(인천 서부경찰서 경감)씨 조부상 윤규섭(전 천안시청)씨 빙부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1 ●조성경(전 CJ 홍보실장)씨 조모상 13일 제천 보궁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043)653-4444 ●김재완(반디스텍스 대표)씨 모친상 김병윤(삼흥건설 상임고문)송종구(영화이엔씨 대표)오석만(삼흥건설 이사)이창환(동서식품 대표)씨 빙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1 ●이성수(리코 프린팅시스템즈 한국지사 연구소장)씨 별세 김이주(메디팜석촌약국 약사)씨 상부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92
  •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 미켈슨 2주연속 우승 ‘GO’

    ‘왼손잡이의 지존’ 필 미켈슨(미국)과 ‘새 황제’ 비제이 싱(피지)의 명암이 페블비치 해변에서 극명하게 갈렸다. 미켈슨은 13일 샌프란시스코 페블비치링크스(파72·684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20언더파 196타로 사흘째 선두를 고수했다.2위 그렉 오웬(잉글랜드)을 무려 7타차로 앞선 미켈슨은 이로써 지난주 FBR오픈에 이어 생애 첫 2주 연속 우승과 생애 첫 1∼4라운드 선두 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반면 디펜딩챔피언 싱은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 버디 3개로 1타를 잃어 합계 3오버파 291타로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컷오프 기준타수인 3언더파와는 무려 6타차. 싱이 컷오프의 수모를 당한 것은 29경기 만이다. 54홀을 치르면서 버디 22개를 잡고 보기는 2개에 그친 미켈슨은 지난 97년 데이비드 듀발(미국)이 세운 대회 54홀 최소타 기록을 2타 줄였다. 미켈슨은 4라운드에서 1언더파만 쳐도 97년 마크 오메라(미국)가 작성한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을 깨게 된다. 앞서 미켈슨은 첫날 가장 어려운 스파이글래스힐코스에서 10언더파로 코스레코드를 세웠고,2라운드 합계 129타로 대회 36홀 최소타 기록(131타)도 2타 경신했다. 최경주(35·나이키골프)와 위창수(33·테일러메이드)는 나란히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공동30위로 컷을 통과했다. 최경주는 전반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에 버디 5개를 솎아냈다. 위창수는 1번홀(파4) 버디로 출발했다가 5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으나 6번홀(파5)과 8번홀(파4) 버디로 만회하고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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