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피자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그림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해임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긍정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윤리위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313
  • [월드이슈] 늘어나는 슈퍼갑부들

    [월드이슈] 늘어나는 슈퍼갑부들

    |파리 함혜리특파원|갑부를 일컬어 백만장자라고 부르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세계적으로 억만장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탓이다. 대략 3000만달러(약 290억원)의 자산을 갖고 있는 사람을 억만장자로 분류한다. 프랑스 시사 주간 렉스프레스 최근호는 자산평가사들의 전문용어로 HNWI(High Net Worth Individuals)라고 불리는 슈퍼 갑부들은 지난해에 전년보다 10.2% 증가했다며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집중 보도했다. 억만장자들의 국적은 세계화 추세를 타고 다양화되고 있으며, 산업구조의 변천을 반영하듯 이들의 사업 영역도 생명공학에서 연예·오락산업까지 다양화되는 것도 특징이다. ●스위스 은행 개인계좌, 작년 57% 상승세 메릴린치사가 지난해 발간한 세계 부(富)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을 제외한 자산이 10억달러 이상인 슈퍼 갑부들은 지난해 6.5% 증가해 세계적으로 약 870만명에 이른다. 이들의 자산은 지난해 8.5% 증가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미국에서 소득 상위 0.1% 내에 드는 사람들의 재산이 1980∼2002년 사이에 2.5배가량 늘었다고 보도했다. 시사종합월간 애틀랜틱은 포브스 선정 400대 부호의 평균 재산이 이 기간에 3억 9000만달러에서 28억달러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슈퍼 갑부들이 늘었다는 것은 스위스 은행의 개인 계좌에 얼마나 많이 돈이 들어왔는지를 보면 확실히 입증된다. 지난해 스위스은행연합(UBS)의 자산관리 부서를 거쳐 새로 입금된 개인 소유 현금은 760억달러로 2004년에 비해 57%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렉스프레스는 지난 1996년부터 올해까지 세계적으로 슈퍼 갑부들의 수가 곱절로 증가했으며, 이전에 유럽과 미국에 집중됐던 갑부들의 국적이 이제는 러시아·중국·인도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의 경우 3000만달러 이상 소유자가 3000명에 이르며, 아프리카도 예외가 아니다. 프랑스의 경우 36만 7000명이 HNWI에 속하며 럭셔리 브랜드 루이뷔통이 속한 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하이퍼체인 오샹의 게라르 뮐리에즈, 로레알 그룹의 릴리안 베탕쿠르, 항공재벌 세르주 다소가 선두에 있다. ●세계 각지 자유롭게 왕래 신흥 갑부들 중 IT와 관련된 분야에서 재산을 모은 경우 비교적 단기간에 재산을 늘린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인터넷 경매사이트인 이베이의 CEO 멕 와이트먼. 그는 전 직장이었던 베인&Co 창업자 가족이 2대에 걸쳐 모은 재산을 10년 만에 쌓았다고 술회한 바 있다. 요즘의 신흥 슈퍼 갑부들은 이전의 갑부들과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도 특징이다. 자산관리 컨설턴트 욜란타 바크는 “요즘 억만장자들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요즈음 슈퍼 갑부들은 한 곳에 정착해 살기보다 뉴욕 제네바 런던 모나코 등 세계 각지를 자유롭게 왕래하며 진정한 코스모폴리턴으로 살고 있다. 부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는 럭셔리 인스티튜트의 밀턴 페드라자 대표는 “신흥 갑부들은 자신의 재산으로 인해 개인생활이 불편해지거나 복잡한 일이 생기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강하다. 요트, 성(城), 비행기를 소유하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이들은 아주 단순하면서도 귀족적인 삶을 누리기를 원한다.”고 분석했다. ●언론위기·라이프 스타일 관리받아 단순하면서도 호화로운 삶을 희구하는 억만장자들을 위해 각종 서비스 산업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37만달러만 내고 회원권을 사면 언제든지 200만∼500만달러 가치를 지닌 호화 빌라를 이용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도 있다. 연간 2만 5000∼10만달러의 회비를 내면 시카고의 피자를 런던으로 배달시킨다든지 아이의 생일 선물을 이해 한 여름에 흰눈을 찾아다 주는 것까지도 가능하다. 세계 최고 권위의 의사로부터 편리한 시간에 진료를 받고, 최고급 의료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는 서비스도 건강에 극도로 민감한 억만장자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MDVIP라는 회사는 4만명의 회원들이 언제든지 전문의와 휴대전화로 연결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돈을 쓸 수 있는 선택 폭이 무제한인 이들이 만족감을 느끼면서 소비하도록 도와 주는 전문가 집단도 있다. 예술품, 동물 등 특정분야의 전문적인 식견을 갖추고 이들의 기호에 맞는 물건을 대신 구입해 준다. 상파울루의 다슬루(Daslu) 백화점처럼 최고의 대접을 받으며 쇼핑할 수 있는 특설매장도 생겨나고 있다. 헬리콥터장을 갖춘 이 곳에서 쇼핑하려면 물론 초대를 받아야 한다. 가십성 뉴스의 확산을 차단하는 언론 위기 관리 전문가 그룹도 성업 중이다. 언론 전문가들의 일 가운데는 포브스가 매년 집계하는 미국 400대 부호 명단에 포함되지 않도록 로비하는 일도 포함돼 있다. 억만장자 자녀들에게 돈과 경제에 관한 개인 교습을 해주고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다. 억만장자 서비스 산업 분야의 꽃은 라이프 스타일 관리이다. 돈만 가지면 최고급 명품을 구입하고 초호화 생활을 즐길 수 있지만 진정한 억만장자가 되려면 그에 걸맞게 라이프 스타일을 관리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스타일 관리 전문가들은 어디에 기부금을 내야 할지, 어떤 예술 작품을 구입하고, 이번 시즌에는 어떤 오페라를 관람해야 하는지, 어떤 자선모임에 모습을 드러내야 하는지 등을 조언한다. lotus@seoul.co.kr 그래픽 강미란기자 mrkang@seoul.co.kr ■ 세계갑부 지각 변동… 러·中·印↑ 러시아와 중국, 인도 등 신흥 경제대국의 신흥 부자들이 세계 부자 판도를 뒤바꾸고 있다. 급속한 경제성장 속에 혜성처럼 등장한 이들 신흥 부자들이 기존 서구 국가들의 부호들을 밀어내고 갑부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리가르흐(러시아 신흥부호)의 약진은 두드러진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재산 규모 10억달러 이상 세계 갑부명단에 러시아 부자는 27명. 국적별로 미국에 이어 2위다. 모스크바는 10억달러 이상의 재산을 가진 억만장자가 25명이나 거주하고 있어 ‘부자 거주지’의 대명사라는 영국 런던(23명)을 추월했고 세계 부의 중심인 미국 뉴욕(40명)을 뒤쫓고 있다. 러시아 신흥부호 중 가장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사람은 유서깊은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첼시’의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사진 왼쪽).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재산은 182억달러로 세계 11번째 거부. 그는 2004년엔 보잉 767 여객기를 구입,360석의 좌석을 없애고 호화 라운지, 사우나 등 내부 인테리어를 바꾸는 데만 수억달러를 쓰기도 했다. 또 호화요트 ‘엑스터시’ 수리비만 1억 3000만달러를 지출하는 등 호화로운 행각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중국 부호들의 부상도 만만치 않다. 최근 메릴린치 조사에 따르면 금융자산 100만달러가 넘는 중국의 백만장자는 23만 6000명. 재산 규모는 9690억달러에 달한다. 이들의 1인당 자산 보유액은 평균 410만달러(약 40억원). 전년도에 비해 백만장자는 12% 늘어났다. 현재 저평가돼 있는 위안화가 절상되면 중국 부호들은 더욱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인도의 대표적인 부호는 세계 최대 철강회사인 미탈스틸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락시미 미탈(오른쪽). 국적은 영국인이지만 인도의 대표적인 상인계층 출신. 그의 재산은 25조 가량으로 추산돼 그의 재산 총액은 세계 3∼5위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그의 재산은 지난 한해에만 인수·합병건으로 62억달러(6조억원)을 불려 주목을 받았다. 소프트웨어 업체인 위프로의 나짐 프렘지 회장, 릴라이언스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 등도 수조∼수십조원대의 부를 쌓은 큰손들이다. 이들 신흥 부자들은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이머징 마켓의 부상에 따라 더욱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반면 부호들의 탄생만큼 이들 국가의 빈부격차 현상이 더욱 두드러져 사회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 옛 소련 해체 이후 무질서하게 진행된 국영기업의 민영화 과정에 정치적 거래로 부를 쌓은 이들이 적지 않아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러시아 100대 갑부들의 재산은 모두 2480억달러. 지난해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1을 넘어섰다는 계산도 있다. 신화통신은 최근 “중국내 상위 10%의 부유층이 전체 재산의 45%를 소유하고 있지만 하위 빈곤층 10%의 재산은 1.4%에 불과하다.”고 경고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새광고] ‘007’주인공 피어스 브로스넌 모델로

    제일모직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영화 007’의 제임스 본드로 유명한 세계적인 스타 피어스 브로스넌을 모델로 내세운 광고를 시작했다. 동영상과 사진을 가미한 광고는 영상, 자막이 겹치는 형식으로 처리됐다.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나폴리 피자’의 경쾌한 리듬은 젊은 연령대까지 겨냥한 광고 전략으로 풀이된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한국 남성에게 ‘정장을 입는 원칙’을 제안하는 형식의 광고에서 정장은 제대로 갖춰 입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 [지금 경기도에서는] 배고팠던 옛시절 추억여행 ‘대박’

    [지금 경기도에서는] 배고팠던 옛시절 추억여행 ‘대박’

    본격적인 주 5일근무 시대를 맞아 우리의 전통음식을 맛보면서 농촌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슬로푸드(Slow Food) 마을이 각광받고 있다. 슬로푸드란 패스트푸드의 반대말로, 전통적인 방법으로 생육된 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음식을 의미한다.1986년 이탈리아 로마에 맥도널드가 생긴 것을 계기로 전통음식을 소멸시키는 패스트푸드에 대항해 슬로푸드 운동이 시작됐다.1989년 프랑스 파리 슬로푸드 선언이 채택된 이후 국제적인 운동으로 확산돼, 현재 40여개국 7만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경기도 내에는 지난 2004년 양평 보릿고개마을, 이천 부래미 우렁마을, 파주 장단콩 마을 등 10개의 슬로푸드 마을이 지정됐다. 방문객수가 첫해 2만 4000명에서 지난해 24만명으로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농가는 연간 27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보릿고개도 관광상품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 용문산 자락에 자리잡은 ‘보릿고개마을’은 슬로푸드 마을로 지정된 이후 도시인들로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특별한 볼거리나 흥미로운 이벤트가 마련된 것도 아니다. 옛날 부모님들이 겪었던 배고팠던 시절의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게 전부이다. 마을에서는 각종 산나물과 함께 쑥개떡, 보리개떡, 호박밥, 보리밥 등 가난하지만 인정 넘치던 옛 시절을 떠오르 게 하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마을 중심에 자리한 보릿고개 체험관에서는 잘 여문 보리를 직접 빻아 보리개떡도 빚고 호박밥도 지어 시식할 수 있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경험했거나 어른들로부터 들어온 옛추억을 반추하느라 험한 음식과 별반 재미도 없는 체험들에 푹빠지게 된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당도가 높은 복숭아나 배를 따는 과수농장 체험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이어진다. 계절에 따라 펼쳐지는 나물캐기, 고구마나 감자캐기, 옥수수 따기, 풋콩 구워먹기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보리나 밀집을 이용한 여치집 만들기, 새끼꼬기, 새집만들기, 짚신 만들기 등은 도시에서는 맛볼 수 없는 짚공예 체험이다. 경운기를 타고 계곡에 가서 어항이나 족대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생태체험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민박 등 숙박시설 갖춰 화성시 궁평항에 자리잡은 ‘서해일미 마을’은 서해 낙조를 감상하며 드넓은 갯벌에서 채취된 각종 어패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연안 퇴적갯벌에서 잡은 낙지는 세발낙지보다 크면서도 육질이 쫄깃하고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는 최상품들이다. 이곳에서는 낙지를 무와 갈아 주무르면서 씻는 고유의 방법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프라이팬이나 넓적한 철판에 산낙지를 넣고 콩나물·미나리·양파·양배추·당근 등 야채와 고추장을 버무려 익히면 즉석 철판낙지 볶음이 완성된다. 당도가 높은 서신포도를 옹기속에서 그대로 발효시킨 포도주를 양념으로 쓰는 간장게장은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고 맛이 독특하다. 이 곳 주민들이 마치 텃밭에서 상추 뽑듯 캐다 먹는 바지락 역시 다른 곳과 차별화된다. 갯벌체험과 함께 바지락을 얼마든지 채취할 수 있으며 인근에서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다. 인근 궁평리 유원지와 화성 8경(八景)인 궁평낙조도 빼놓을 수 없다. 궁평리 유원지는 50년 이상된 해송들이 해안선을 따라 늘어선 풍경과 길이 2㎞, 폭 50m의 백사장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킨다. 인근에 바닷길이 열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와 남양성지, 공룡알 화석지, 어도 경비행기 체험, 한경김치박물관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적당하다. 한국의 토종 장류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요즘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 ‘서일농원’은 23년째 전통 방식으로 장과 반찬을 만들어내고 있다. 100년 이상된 2000여개의 항아리가 가지런이 놓여 있어 입이 딱 벌어진다. 때를 잘 맞춰 콩을 삶거나 장을 담그는 날 찾는다면 좋은 구경거리를 얻게 된다. 이 곳 된장은 지하 150m에서 끌어 올린 암반수와 기름진 토양에서 자란 안성 햇콩·소금을 사용해 만든다. ●된장은 FDA 승인받아 특히 소금은 1년 중 가장 볕이 좋은 6월에 거둬 들인 천일염을 3년 동안 지하실에 보관해 간수를 다 뺀 다음 사용한다. 된장 맛이 씁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렇게 만든 된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까지 얻어 미주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황토발효숙성실, 저온보관시설, 제품생산동 등을 갖추고 있다. 식당에서는 된장과 청국장찌개, 장아찌 등을 가득 담아낸 한정식을 맛볼 수 있으며 반찬들도 살 수 있다. 연꽃과 잎으로 뒤덮인 농원 연못의 장관도 볼 만하다. 여주군 강천면 가야1리 ‘오감도토리마을’은 남한강과 인접한 청정마을이다. 마을 주변에는 유난히 도토리가 많아 주민들은 10월 중순이면 야산을 오르내리며 지천에 널려 있는 도토리를 줍는다. 도토리는 떡갈나무를 비롯한 졸참·물참·갈참·돌참나무 등의 참나무과 열매다. 칼로리가 낮은 저열량, 알카리성 식품으로 대표적인 슬로푸드이다. ●청정환경, 수려한 경관 자랑 이 마을에서는 부녀회가 중심이 돼 도토리수제비를 비롯, 도토리술·도토리무침·도토리묵밥·도토리송편 등 다양한 음식을 개발해 놓고 도시민들에게 권하고 있다. 마을에 들어선 슬로푸드 체험관에서는 음식체험과 도토리까기, 도토리묵 만들기 등 체험에서부터 누에로 실을 뽑는 물레 잣기, 새총사격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포천시 이동면 도평3리 도리돌한방마을은 ‘다시 돌아오고 싶은 고향’이라는 의미의 이름처럼 오염되지 않은 청정자연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농가 새 소득원… 올 158억 수입 농촌 체험장이 새로운 농가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가소등 증대를 위해 경기도 내에 조성한 각종 농촌 체험장이 도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슬로푸드 마을을 비롯, 녹색농촌체험마을·주말농장 등 도내 농촌체험장 374곳을 운영한 결과 전년도보다 17만명 늘어난 104만명의 도시민이 체험장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농촌체험장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은 모두 158억원으로 전년도 67억원에 비해 배 이상 증가했다. 도시민들에게는 전통음식과 농촌의 문화를, 농민들에게는 높은 소득을 안겨 주는 ‘윈윈게임’인 셈이다. 이 가운데 슬로푸드 마을 10곳은 전년도 4만 6000명에서 지난해 24만명으로 방문객이 5배로, 소득액도 6억원에서 27억원으로 4배로 각각 늘어났다. 올들어서도 방문객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6월말 현재 10만여명이 슬로푸드 마을을 찾았다. 이 밖에 녹색농촌마을 15곳에는 15만명이 방문했으며 주말농원과 주말과수원, 수확체험장, 농촌문화체험장 등 349곳의 주말농장에는 모두 65만명이 다녀갔다. 도는 슬로푸드 마을을 비롯한 농촌체험장에서 150만여명의 도시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농촌관광포털사이트(www.kgtour.co.kr)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눈도 입도 즐거운 농촌 만들터” “우리의 전통음식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재료를 이용해 숙성·발효 등 전통조리 방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완벽한 슬로푸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경기도 김덕영 농정국장은 “인스턴트 식품인 햄버거, 피자 등에 길들여진 입맛을 되돌리고 국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전통음식을 테마로한 슬로푸드 마을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슬로푸드 마을에서는 맛 체험은 물론 조리체험, 농사체험 등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주말을 이용한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적당하다고 소개했다. 도가 선정한 10개 슬로프드 마을은 관광의 기본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마을 중에서도 지역의 풍토와 전통의 맛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서울에서 60㎞ 이내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 주민들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슬로푸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체험장의 시설을 개보수하고, 현대식 화장실을 설치해 주는 등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그는 “우리의 농업이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위기에 처해 있지만 슬로푸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민들은 적지 않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며 “이는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김 국장은 “내년까지 슬로푸드 마을 3곳을 추가 지정하는 등 농촌체험장을 확충해 눈도, 입도 즐거운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이명박의 ‘선제반격’

    이명박의 ‘선제반격’

    한나라당의 차기 대권주자 ‘빅3’ 중 한 명인 이명박(MB) 전 서울시장측이 ‘선제반격(?)’에 나섰다.MB와 관련된 각종 소문을 ‘음모’로 규정, 정면 반박하기 시작한 것이다.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 공격적인 대응도 본격화하고 있다. 앞으로 쏟아질지도 모를 ‘이명박 때리기’의 예봉을 꺾겠다는 전략이 깔려 있다. 이를 반영하듯 이 전 시장의 재임 시절 정무부시장을 지냈고 지금은 측근으로 통하는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13일 ‘이명박에 관한 7가지 거짓말’이라는 칼럼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말 그대로 인터넷에서 유포되는 각종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한 것이다. 정 의원은 MB의 두 아들이 병역 기피자라는 소문이 있다는데 “이는 완벽한 거짓말”이라면서 “MB에게는 아들이 한 명뿐이며, 그 외아들도 멀쩡하게 육군 보병부대에 사병으로 가서 병장으로 제대했다.”고 설명했다.‘숨겨놓은 자식’ 의혹도 정식 거론했다. 정 의원은 “너무 고전적이며 유치한 흑색선전”이라면서 “DNA 검사까지 다 해놨다고 하던데 (그 애를)한번 데려왔으면 좋겠다.”고 비꼬았다. 180억원대 재산 형성과정에 부정적인 편법이 있었다는 의혹도 거론하며 “재산은 현대에서 외국 손님 접대용으로 지어준 논현동 집, 대형 프로젝트 수주 공로로 받은 서초동 부동산, 지하철 공채대금으로 불하받은 양재동 부동산뿐”이라고 밝혔다. 특히 ‘MB가 한나라당 대선 경선에서 낙마해 결국 탈당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대권주자 중 부동의 선두를 달리는 MB를 두려워하는 세력이 퍼뜨리는 정치공작성 흑색선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이 전 시장측은 최근 인터넷상에서 MB를 비방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한 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유사 사례에 대해서는 철저히 시시비비를 가린다는 전략이어서 무더기 법정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英 항공기테러기도 용의자는 ‘평범한’ 영국 청년들

    英 항공기테러기도 용의자는 ‘평범한’ 영국 청년들

    영국 항공기 연쇄테러 기도 사건의 용의자 신원이 속속 확인되면서 영국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대부분의 용의자가 영국에서 태어난 17∼35세의 평범한 청년들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영국 국민들로서는 지난해 런던 7·7테러 이후 또 다시 자국인들이 개입된 ‘자생적(自生的) 테러’의 가능성에 경악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대부분의 용의자가 최근 결혼한 기혼자들로 구체적인 테러 가담 동기가 설명되지 않는다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영국 언론들이 제각각 경찰과 정보기관의 미확인 내용들을 마구잡이로 보도하면서 영국내 이슬람 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은 13일 용의자 23명 대부분이 교외에 살고, 크리켓과 축구를 즐기는 평범한 청년들(ordinary men)이라고 전했다. 일부는 택시기사와 피자 배달원, 중고차 판매원으로 드러났다. 보수당 전 정치인의 아들과 히드로 공항의 전직 보안요원도 끼어 있다. 테러법으로 기소 전 구금할 수 있는 최장 기간인 28일 동안 이들에 대한 의문이 얼마나 풀릴지도 관심거리다.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대학생들이 이번 테러 기도의 핵심 주역이라고 보도했다. 런던 메트로폴리탄대 이슬람회를 이끌고 있는 생화학과 재학생 와히드 자만(22)이 지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영국 브루넬 대학의 정보보안센터장인 앤서니 글리스 교수는 대학가에 수십여개의 이슬람 극단주의 그룹이 활동하고 있다고 있다고 주장, 파문이 커지고 있다. 주요 대학에는 최고 명문인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런던정경대(LSE)도 포함돼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 15년 동안 고급 직업전문학교인 폴리테크닉스와 역사가 오래된 대학에서 20개 이상의 극단주의 이슬람 학생 그룹이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자만의 대학 기도실 등에서 성전(지하드) 홍보물과 공항 보안 접근법이 담긴 안내책자를 찾아냈다.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 무하지룬이 제작한 음성 테이프도 발견됐다. 하지만 이웃들은 다른 증언을 하고 있다. 자만이 영국 프리미어리그팀인 리버풀의 팬으로 축구와 칩스(chips)를 광적으로 즐기던 ‘전형적인 영국 청년’이라고 항변했다. 인디펜던트는 22∼25살 세 아들이 한꺼번에 체포된 가족과 이웃들이 경찰에 항의 집회를 벌이는 사태도 일어났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들 가운데 최소한 3명은 기독교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했다고 전했다. 보수당 전 정치인의 아들인 돈 스튜어트(19)는 6개월 전 이슬람으로 개종했다. 이브라힘 사반트(25)도 이슬람 사원에서 이맘(종교지도자)과 상담한 뒤 8년전 개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 NHK는 이날 용의자들이 ‘액체 폭탄’으로 ‘아세톤 화합물’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8월12일자 서울신문 1면 보도> 영국 언론들은 이번 테러가 미국행 항공기뿐 아니라 영국 본토까지 대상에 포함된 것이라고 정보기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와 함께 현재 수십건의 테러 음모와 용의자 수백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존 리드 영국 내무장관은 “이번 검거를 계기로 테러 위협이 끝났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국내 정보기관인 MI5 관리의 말을 인용, 용의자 23명 중 1명이 사실상 알카에다 조직의 ‘영국 지도자’라고 전했다. 뉴스오브더월드는 이번 사건의 주모자로 알 카에다의 최고위 인물인 마티 우르 라흐만을 지목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간편영어 ‘글로비시’ 인기

    오늘날 영어를 일상어로 쓰는 인구는 5억명 정도, 여기에 제2 언어로 영어를 구사하는 이들을 합치면 10억명 정도다. 앞으로 10년 내 새로 20억명의 영어 사용자가 생겨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때 비영어권 사람들끼리 편한 방식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지구촌 영어 ‘글로비시(Globish·Global+English)’가 인기를 끌고 있어 미국인들도 관심을 가질 때라고 뉴욕 타임스가 7일 소개했다. 프랑스인으로 IBM 부사장을 지낸 장 폴 네리에르가 제안한 글로비시는 ‘미국의 소리(VOA)’ 방송 등에서 사용하는 1500개 단어로 어휘를 제한하고 의미 전달에 초점을 맞춘다.조카(nephew) 대신 형이나 누나의 아들(son of my brother or sister)이라고 표현하고 잡담(chat) 대신 서로 편하게 얘기하는 일(speak casually to each other)이라고 표현하는 식이다.영어 단어를 많이 아는 이들이나 원어민이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되레 번거롭겠지만, 엄청나게 많은 단어를 무작정 외워야 하는 이들에겐 영어 구사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불분명한 발음 때문에 생겨나는 오해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피자, 택시, 경찰(police)처럼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단어는 굳이 풀어 쓰지 않는다. 네리에르는 IBM 근무 때 아시아 출장에서 미국인 직원이 한국이나 일본 직원들과 소통하는 것보다 외국어로 영어를 구사하는 자신이 그들과 훨씬 잘 통하는 것에 착안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미국인들도 영어를 더듬거릴 수밖에 없는 비영어권 이용자들의 의사소통 방식을 배워야만 비즈니스에서 손해보지 않을 날이 올 것이라고 그는 단언했다. 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은 물론 한국에서도 지난 1999년 교재와 워크북이 출간돼 인기를 끈 바 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신상품]

    ●해피랜드는 티슈 한 장으로 아기를 거품 목욕시킬 수 있는 ‘클린 목욕 버블티슈’(1만 2000원)를 내놓았다. 제품은 부직포에 특수 처방된 천연 목욕용 크림을 가공 처리한 것으로, 티슈를 물에 적셔 거품을 낸 다음 아기 몸에 마사지하듯 닦아주면 된다. 참나무 숯에서 나오는 연기를 액화시켜 얻은 천연 목초액이 함유돼 있다.02-3282-5732.●롯데칠성음료는 미용 음료수 ‘하이, 콜라겐’(160㎖ 600원·180㎖ 900원)을 출시했다. 콜라겐 성분과 비타민C를 넣었고 복숭아·사과 과즙이 5%씩 들어 있어 맛이 상큼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베스킨라빈스는 치즈 케이크 티라미스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티라미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내놓았다. 커피맛 치즈 아이스크림에 티라미스 케이크 조각으로 씹는 재미를 더해 티라미스 고유의 감미로운 맛을 살렸다. 가격은 1만 6000원.●한국피자헛은 ‘치즈바이트 퐁듀’를 출시했다. 고구마와 모차렐라 치즈가 가득한 치즈롤을 하나씩 떼어 오븐에 데운 따끈한 치즈에 찍어서 먹는다.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1만 7900∼2만 2900원.●하이안은 에어컨용 방향제인 ‘포레스트 존’을 선보였다.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피톤치드 성분이 차내의 땀냄새와 에어컨 곰팡이 냄새를 없애고 숲 향기를 낸다. 스탠드형 에어컨의 필터에 포레스트 존을 끼워두면 된다. 두 개에 가격은 1만원.●CJ는 디저트 젤리 ‘쁘띠첼 미르모 퐁퐁퐁’을 출시했다. 천연 과즙 상큼한 맛을 낸다. 오렌지·사과·포도 등 3가지 맛으로 60㎖ 3개입 제품이 1000원이다. 마시는 타입의 젤리 ‘마시는 쁘띠첼 미르모 퐁퐁퐁’도 함께 나왔다. 가격은 130㎖ 1개에 800원.
  • [신상품]

    ●오리온은 국내 처음으로 실물 모양을 축소한 미니어처 과자 ‘이구동성’(70g·1000원)을 선보였다. 피자 모양을 4㎝ 과자 위에 그대로 옮겨놓았다. 피자 대신 비스켓을 사용했을 뿐 나머지는 피자의 원료를 사용해 맛이 같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합성 착색료와 착향료 등 인공색소 대신 파슬리·파래·땅콩·아몬드 등 천연소재를 사용했다.●애경은 양·한방 성분이 들어 있는 여드름 화장품인 ‘에이솔루션 매직 클리어 젤’(15㎖·1만 7000원선)을 출시했다. 여드름을 즉각 치료하는 양방 성분과 여드름의 근원을 치료하는 한방 성분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끈적임이 없으며, 화장 전후나 수시로 트러블 부위에 소량씩 가볍게 발라주면 된다.080-024-1357.●휠라코리아는 개성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니커즈인 ‘매직 컬렉션’(7만 9000원)을 선보였다. 신발 옆 문양을 정교한 레이저 커팅 기법으로 처리했으며, 가죽 부분을 떼어내면 은빛의 홀로그램 필름이 나타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남성용인 디아블로는 치우천왕상 문양을, 여성용인 피오레는 국화꽃을 소재로 삼았다. 흰색과 검은색 두 색상이 나와 있다.080-051-2222.●린나이코리아는 원적외선으로 고기의 맛을 살려주면서 냄새와 연기가 나지 않는 ‘린나이 할로겐 전기그릴’(13만 9000원)을 시판하고 있다. 제품은 원적외선이 방출돼 육즙을 가능한 한 살려주는 시스템으로 원재료 고유의 맛을 보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냄새와 연기가 나지 않아 가정에서도 각종 구이를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자랑했다. 와인빛 빨강과 금속 느낌의 은색 두 가지다.02-320-5974.●아데랑스는 두피와 모발에 치명적인 여름철을 맞아 전문 관리제품인 ‘휴그로 아쿠아 샴푸’와 ‘휴그로 아쿠아 컨디셔너’(이상 500㎖·6만원선)를 선보였다. 제품에는 수분 손실을 억제하고 비타민E를 공급해 건성두피에는 보습작용을, 지성두피에는 유화제로 작용하는 ‘호호바(jojoba)’ 기름이 들어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녹차와 오이 추출물 성분도 들어 있어 사용하면 청량감이 느껴진다.080-676-7119.
  • [Leisure+α] 물놀이도 즐기고 케이크도 만들고

    국내 최고의 수(水)치료 기능을 갖춘 바데풀을 비롯,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찜질방, 노천탕, 정원족탕 등이 갖춰진 국내 최대의 가족 휴양 스파 리조트인 퇴촌 스파그린랜드에서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 쿠키를 만드는 재미난 이벤트가 열린다. 스파그린랜드 내에 있는 허브그린랜드에서 낮 12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케이크, 쿠키, 피자 등을 아무런 준비물 없이 만드는 요리 교실이 열린다. 재미난 체험뿐 아니라 허기진 배를 채울 수도 있어 좋다. 또한 허브그린랜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허브 상품전시관으로 허브를 이용한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허브비누 만들기, 유리공예체험, 도자기공예체험 등도 체험이 가능하다.1588-0810, www.spagreenland.co.kr
  • 휴가철 이통사 홈피엔 선물이 가득

    이동통신사들의 ‘휴가 마케팅’이 활발하다. 각사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갖고 클릭해볼 만하다. SK텔레콤은 다음달 10일까지 정보이용료 정액제(무제한 요금제, 라이트요금제)에 가입하는 마이벨, 라이브벨, 컬러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300장을 제공한다. 한 해 통화료가 60만원이 넘는 우량고객은 1000명(동반 가족 포함시 3000명)을 선정해 워커힐 리버파크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행사 응모 기간은 23일까지. KTF는 8월 중순까지 멤버십 마일리지 차감 없이 최대 13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굿타임파티 행사를 펼친다. 모두 2만 4000명에게 캐리비안베이, 설악워터피아, 대구 스파밸리, 광주 금호 패밀리랜드 무료입장권을 증정한다. 또 베니건스, 피자헛 등 외식업체에 대해 최대 40%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7000명을 선정해 준오헤어 무료 파마권을 증정한다. LG텔레콤은 전국 7개 수영장 입장료를 멤버십포인트 차감 없이 40∼50% 깎아준다. 행사 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영장은 서울 타워호텔 수영장, 서울 교육문화회관 수영장, 충남 아산스파비스 수영장, 광주 패밀리랜드 수영장, 경남 부곡하와이 수영장, 강원 설악워터피아 수영장, 홍천 대명오션월드 수영장(40%) 등이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구글 한국등 외국계기업들 이달중 신입·경력사원 모집

    7월들어 외국계 기업들의 신입·경력사원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계 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1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구글 한국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마케팅, 영업분야 신입·경력 사원을 수시로 뽑고 있다. 지원자는 영어와 한국어 모두 능통해야 한다. 일본 닌텐도도 한국에 본격 진출하면서 한국 법인에서 근무할 인재를 20일까지 모집한다. 패커드코리아는 회계, 생산관리, 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 근무할 대졸 신입·경력 사원을 뽑는다. 원서접수 마감은 14일로, 토익점수 650점 이상인 대졸자만 지원할 수 있다. 한국3M은 나주와 화성 제조본부에서 근무할 인력을 수시 채용 중이다. 대졸자로 토익점수가 750점 이상인 구직자만 지원 가능하며 모집 분야는 영업, 공정기술, 품질관리 등이다. 도미노피자코리아도 17일까지 마케팅기획 분야 경력사원을 각각 모집한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여름 휴가때 ‘고객’을 읽으세요”

    “여름 휴가때 ‘고객’을 읽으세요”

    “휴가 때 ‘고객’을 읽으세요.” LG전자 경영진들이 올 여름 휴가철에 읽어볼 만한 책으로 고객 관련 도서들을 일제히 추천해 눈길을 끈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김쌍수 부회장은 여름 휴가기간에 ‘얌! 고객에 미쳐라’(켄 블랜차드 등 지음)와 ‘세계 최강의 도요타 류’(가타야마 오사무)를 읽어볼 것을 임·직원들에게 권했다.‘얌! 고객에 미쳐라’는 펩시콜라의 계열사였던 피자헛과 KFC·타코벨 등 3개 회사가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지 못해 고전하다가 모기업에서 분리된 뒤,‘얌!’이라는 브랜드로 합치면서 철저한 고객 마니아가 돼 위기를 극복한 과정을 담은 책이다. 김 부회장은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책의 내용 중 고객보다 규정, 규율을 더 중시하는 ‘오리형 직원’이 아니라 고객을 위해서라면 폭넓은 재량권과 책임을 갖고 일하는 ‘독수리형 직원’이 돼라는 부분을 소개하며 “임직원 모두가 독수리형 직원이 돼 고객에 대한 신념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 사업본부장인 이영하 사장은 스펜서 존슨의 ‘행복’, 디지털디스플레이(DD) 사업본부장인 윤상한 부사장은 마틴 린드스트롬의 ‘세계 최고 브랜드에게 배우는 오감 브랜딩’, 디지털미디어(DM) 사업본부장인 황운광 부사장은 로저 마틴의 ‘책임감 중독’을 휴가철에 읽을 만한 책으로 각각 추천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음식 남기면 큰일’ 고집말라

    ‘바른 먹을거리’를 골라 먹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일은 요즈음 부모들에게는 하나의 의무사항이다. 다행스럽게도 건강하게 아이들을 기르는 데 영양학 학위가 필요하지는 않다.어린이 건강 전문 사이트 ‘키즈헬스 오르그’(www.kidshealth.org)가 지난 주말 부모들에게 권한 10가지 조언을 소개한다.1부모들은 어떤 식품을 언제 아이들에게 공급할지 정할 수 있다. 어른들은 집안에 어떤 음식을 보관할지 결정할 책임이 있다. 찬장과 냉장고라도 뒤질 것이기에 굶는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낵은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어쩌다 한번 사다놓을 수도 있다.2당신이 선택한 식품 중에서 아이들이 어떤 걸, 얼마만큼 먹고 싶어하는지 결정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앞에 지적한 사항을 따랐다면 아이들은 부모가 사둔 음식 중에서만 먹을 걸 선택하게 된다.3충분히 먹었다고 느꼈을 때 그만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어렸을 때 ‘음식 남기면 큰일’이라고 배운 어른들이지만 그런 원칙을 고집하면 안된다.4아기 때부터 식품 선호는 정해지기 때문에 10∼15가지 음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게 하라. 절대로 특정 음식을 강요하지 말고 몇가지를 권하라.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선택권을 더 주어야 한다.5아이들이 핫도그나 피자, 햄버거, 마카로니와 치즈만 좋아한다고 지레짐작하지 말라. 외식할 때 새로운 메뉴를 선택, 모험을 즐기도록 부추겨라.6칼로리를 계산하며 마시게 하라. 청량음료나 가당(加糖)음료는 영양을 높이려 칼로리를 첨가하기도 한다. 물과 우유가 가장 좋은 마실거리다. 주스는 100% 과즙일 경우만 먹도록 해야하며 미취학 아동이라면 하루 120∼180㏄를 넘지 않도록 한다.7가끔 단 것을 먹는 것은 괜찮지만 이게 음식 먹는 이유가 되게 해선 안된다. 디저트가 식사의 대가가 되면, 아이들은 자연히 브로콜리보다 컵케이크를 우선순위에 놓게 된다. 음식에 관한 한, 부모는 심판 역할을 해선 안된다.8사랑과 혼동하면 안된다. 음식이 보상이나 감정 표현으로 받아들여지면 아이들은 음식을 스트레스나 다른 감정과 헷갈리게 된다.9건강 먹을거리를 권하는 역할모델이기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 영양가 있는 스낵을 골라 식탁에서 얌전히 먹고 식사를 거르지 않는 본보기를 보여라.10TV나 컴퓨터를 보면서 스낵을 연거푸 입안에 털어넣는 모습을 보여선 아이들을 건전한 신체 활동으로 이끌 수 없다.TV 시청시간이 줄면 아이들의 체지방 비율도 줄어든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식음료업계 경품으로 유혹

    휴가철을 앞두고 들뜬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식음료업계도 바캉스 용품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배스킨라빈스는 구매액이 1만 1400원 이상인 경우 1.5ℓ 음료수 2개가 들어가는 크기(지름 20㎝ 높이 30㎝)의 아이스박스를 2000원에 제공한다. 던킨도너츠는 6000원 이상 구매시에는 적절한 양치질 시간인 3분을 알리는 모래시계 칫솔꽂이 ‘쿨라타와 해피 3분’을,1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간편하게 접을 수 있는 1인 비치텐트를 준다. 대상은 이달 말까지 순창 태양초 찰고추장 3㎏ 제품(1만 6400원)을 사면 소용량 순창 태양초 찰고추장(200g) 2개와 초고추장(170g), 쌈장(200g)이 들어있는 나들이 세트를 끼워준다. 피자헛은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주문시 휴대전화로 결제하는 고객 가운데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 해외여행 상품권을,20명에게는 제주도 여행 상품권을,50명에게는 20만원 상당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나눠준다. 미스터피자도 오는 16일까지 OK캐쉬백 25% 할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1명을 뽑아 태국 푸껫 여행권(10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옥수수 하모니카 도미솔도

    옥수수 하모니카 도미솔도

    한여름 밤, 저녁 밥상을 물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았어도 반찬이 부실해서인지 금방 배에서 ‘꼬르륵’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럴 때 마당에 까실까실한 멍석을 깔고 누워 밤하늘에 쏟아질 듯 가득한 별을 보며 먹던 것이 있다. 먹을거리가 풍족하지 않아서였을까.“우리 아기 불고 노는 하모니카는 옥수수를 가지고서 만들었어요. 옥수수알 길게 두줄 남겨 가지고 우리 아기 하모니카 불고 있어요…”라는 노래를 부르며 먹던 옥수수.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또 아버지가 마당 구석에 피워놓은 모깃불에 던져 넣었던 노릇노릇 익은 옥수수를 꺼내 주실 때면 동생과 서로 먹겠다며 다투었던 재미난 기억들이 떠오르는 추억의 옥수수. 올 7월에도 어김없이 강원도 산골에는 옥수수가 익어가고 있다. 파란 옥수숫대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자랐으며 중간에 달린 주머니에는 아이 팔뚝만한 옥수수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추억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옥수수 밭으로 가보실까요. 글 사진 횡성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이미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를 한 옥수수의 출하는 끝났고, 노지에서 나는 옥수수로는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학담리에서 가장 먼저 수확을 한다. # 옥수수 익어 가는 마을 학담리로 들어서자 크고 작은 옥수수 밭이 눈에 들어온다.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초록의 바다. 바람에 노란 머리를 흔들어 대며 족히 2m 넘어 보이는 늘씬한 몸매를 뽐내고 있는 옥수수. 자동차의 창문을 내리자 달콤한 냄새가 코를 간지럽힌다. 근처에 제과점도 없는데 도대체 어디서 나는 냄새인가 알 수가 없다. 참 이상하네? 고개를 갸웃거리며 차에서 내려 옥수수 밭으로 향했다. 그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의 진원지는 바로 여기였다. “뭐 하러 왔드래요.”라며 옥수수 밭에 나오는 김영철(69)할아버지가 말을 건넨다.“냄새가 하도 좋아서 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라고 하자 껄껄 웃으며 “그럼 이맘때면 옥시기(옥수수의 강원도 사투리) 익는 냄새가 정말 좋지, 이거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라고 말한다. 매일매일 밭을 돌아보며 옥수수가 잘 익고 있나, 혹시 쓰러진 녀석은 없나 살피신다는 할아버지. 역시 농사는 자식을 키우는 마음으로 지어야 한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 최고의 웰빙 간식 “할아버지 옥수수 몇 개 좀 따 갈게요.”라며 아이들이 걸어온다.“이 놈덜 맛있는 것은 알아서. 자 옜다.”라며 서너개를 떼어준다.“할아버지 감사합니다.”라며 희석이(12·공근초 6년)는 신이 나서 돌아선다. “옥시기는 다른 곡식과 틀려서 농약을 전혀 치지 않는 최고의 간식이야.”라며 “여기를 봐. 이렇게 알맹이를 몇십 겹이나 싸고 있잖아. 이러니 벌레나 해충이 생길 수 없어.” 그래서 옥수수를 씻어 먹는 사람이 없구나. 참 깨끗하고 건강한 천연 식품이 바로 옥수수다. “아마 낼이면 첫 수확을 할거야. 이렇게 노지에서 자란 옥시기는 영양이 아주 많고 쫄깃쫄깃 달콤한 맛이 일품이야.”라며 장대만한 옥수수사이로 사라진다. “저기 봐. 저기 달린 것이 옥수수야. 신기하지. 수염도 길지. 연하야. 어떤 것이 맘에 들어 한 개만 따갈까.”,“엄마 저거 제일 큰 걸로 따 줘.” 마을로 산책 나온 연하와 연희는 엄마와 함께 옥수수를 들고는 신나서 걸어간다. # 달콤 쫄깃한 맛이 최고 옥수수를 삶아서 바람이 잘 부는 정자에 앉아서 먹었다.“선민 오빠, 말 좀 해라. 벌써 몇개째야.”라는 성진(11),“야 맛있는 것을 어떡해.”하며 정신없이 먹고 있는 선민(12). 도대체 여기 사는 녀석들이 얼마나 맛있기에 저리들 싸우며 먹나. 가지런한 옥수수를 하나 골라 들었다. 생긴 것도 예쁘다. 어찌 이리 이빨 하나 빠진 것 없이 가지런할까. 한 입 베어 물자 달콤함이 입안에 확 퍼진다. 그리고 알알이 톡톡 터지며 옥수수의 육즙과 함께 씹힌다. 참 이상하다. 자주는 아니지만 여름철에 가끔씩은 옥수수를 먹었는데 이렇게 맛있던 기억은 전혀 없다. 옥수수 알갱이들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한개를 게눈 감추듯 후딱 먹었지만 더 먹겠다고 싸우는 아이들 틈바구니에서 입맛만 다시고 돌아섰다. “우리 학담리 옥수수는 미백찰옥수수란 품종으로 옥수수 맛이 전국에서 최고입니다.”라며 “일교차가 심해 광합성 산물을 잘 저장해서 영양도 뛰어나며 농약을 하나도 주지 않은 정말 친환경적인 먹을거리가 바로 옥수수입니다.”라는 이현재(33·옥시기닷컴)씨. 이씨는 또 “아마 주말부터 첫 수확을 시작해서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가 옥수수가 제일 많이 나는 철입니다. 무슨 음식이든 제철에 먹어야 맛있는 법입니다.”라며 “또한 옥수수는 껍질을 까보았을 때 알이 노랗고 마르지 않아야 찌거나 구을 때 제맛을 느낄 수 있지요.”라고 부연한다. 옥시기닷컴(033-344-0850,www.ocsigi.com) 은 인터넷으로 생산자와 직거래를 하는 곳. 주문하면 당일 수확한 옥수수를 포장해 바로 택배로 부치기 때문에 싱싱하고 맛있는 강원도 찰옥수수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 옥수수 간식 만들기 쫀득쫀득하게 잘 쪄진 옥수수. 어릴 적 옥수수로 하모니카 불던 여름날의 추억을 간직한다. 한알씩 톡 터트려 먹는 그 맛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옥수수에는 주성분인 녹말을 비롯, 신경조직에 필요한 레시틴과 피부를 좋게 하는 비타민E가 들어 있어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이다. 최근 옥수수를 찌거나 삶아 먹을 때 항산화성분이 많이 생성되어 심장병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옥수수를 그냥 쪄서 먹는 것도 담백하지만 옥수수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많다. 약간 단 듯하면서도 구수한 옥수수로는 쿠키를 비롯해 머핀, 빵, 케이크 등 맛있는 간식을 만들 수 있다. 곧 여름 방학을 맞아 집에서 나뒹구는 시간이 많아질 개구쟁이들을 위한 옥수수 간식을 한번 만들어 보자. 글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옥수수 피자 바게트 재료:베이컨 30g, 피망 60g, 햄 45g, 맛살 75g, 양파 120g, 완두콩 1/3통, 옥수수캔 1/3통, 양송이 60g, 피자치즈 250g, 피자소스 90g, 마요네즈 90g, 후추약간, 바게트빵 만드는 법:(1)베이컨, 피망, 햄, 맛살, 양파, 양송이를 0.7㎜ 크기로 썬다.(2)(1)과 나머지 재료를 모두 섞는다.(3)바게트를 25∼30㎝로 자르고 가로로 썬다.(4)바게트의 평평한 부분에 피자소스를 얇게 펴바른 뒤 그 위에 (2)재료와 피자치즈를 올린다.(5)예열된 230℃의 오븐에 피자치즈가 녹을 정도로 굽는다. # 옥수수 머핀 재료:박력분 200g, 달걀 4개, 설탕 200g, 버터 220g, 옥수수분말 64g, 베이킹 파우더 1작은술, 소금 2g, 옥수수 통조림 30g 만드는 법:(1)팬에 컵유산지를 한 개씩 깔아 놓는다.(2)밀가루, 옥수수가루, 베이킹 파우더, 소금을 체에 내린다.(3)버터를 부드럽게 한 후 설탕을 넣어서 섞어준다.(4)달걀을 조금씩 넣으며 크림처럼 될 때까지 섞어준다.(5)체질한 (2)의 가루를 넣어 잘 섞어준다. 반죽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가루재료도 함께 반죽기에 넣어 섞어주면 손으로 섞는 것보다 좀더 부드러운 머핀이 된다.(6)반죽에 체에 밭친 옥수수 통조림을 넣고 잘 섞어서 틀의 절반이 조금 넘도록 부어 예열된 180℃에서 25분 정도 굽는다. # 옥수수 빵 재료:박력분 700g, 옥수수가루 500g, 설탕 300g, 버터 350g, 계란 6개, 우유 600g, 베이킹파우더 7g 만드는 법:(1)박력분, 옥수수가루, 베이킹파우더를 체친다.(2)(1)위에 버터를 올려 1㎝크기로 썰어준다.(3)(2)에 설탕을 넣고 섞는다.(4)우유에 계란과 소금을 넣고 (3)에 몇회에 나누어 붓고 나무주걱으로 섞는다.(5)한덩어리로 뭉친 후 1㎝ 두께로 밀어준다.(6)빵 모양을 만든다.(7)계란에 물을 약간 섞어 (6)의 표면에 발라준다.(8)180℃ 오븐에서 20∼25분 굽는다.
  • [e-키친 e-셰프] 소시지꼬치구이

    [e-키친 e-셰프] 소시지꼬치구이

    저는 요리와 봄, 음악과 사진에 열광하는 여자고요. 말하기보다 듣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스물여섯의 소녀(?)랍니다. 앞으로 재기발랄한 음식을 가지고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이른 새벽, 졸린 눈 비벼가며 축구경기 보기 힘드셨죠? 후반에 터졌던 골이 많았기에 마지막까지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는데요. 갱씨는 저녁에 사다놓은 맥주 한캔으로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켜야 했답니다. 물론 아쉬운 스위스전 이후 태극전사들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진정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요즘도 밤잠을 설치신다죠. 맥주 하면 독일. 독일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소시지이죠. 잘 구워진 소시지에 머스타드 소스를 찍어 먹는 것이 보통이지요. 어쩐지 좀 더 특별한 소시지가 먹고 싶을 때, 핫소스와 모차렐라 치즈가 어우러진 소시지 꼬치구이를 만들어 보세요. 사각사각 살얼음이 씹히는 맥주 한 잔에 불나는 소시지 한 입이면 가슴이 뻥 뚫린답니다. # 재료는 수제 소시지(일반 소시지도 좋아요)4개, 미니파프리카 3개, 양송이5개, 피자치즈 한줌, 파슬리 약간, 꼬치 6개. 핫소스는 물1컵, 고추장·케첩·굴소스·다진마늘 1큰술, 청양고추 다진 것 2∼3큰술, 물엿 1큰술, 전분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 만들어볼까요. 1. 소시지는 먹기 좋게 자르고, 파프리카는 4㎝정도 폭으로 썬다. 양송이는 겉껍질을 벗기고 밑둥을 잘라낸다.2. 준비한 (1)을 꼬치에 차례대로 끼운다. 3. 오목한 팬에 전분을 제외한 핫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인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전분을 풀어 걸죽하게 만든다. 4. 그릴팬에 올려 올리브유를 두르고 센불에서 겉면만 익힌다. 5.(4)를 다시 오븐팬에 놓고 핫소스를 바른 뒤, 그 위에 모차렐라 치즈를 솔솔 뿌려 200℃에서 10∼15분간 구워낸다. 팁:오븐이 없다면 팬에 소시지를 놓고, 핫소스 모차렐라를 차례로 올린 뒤, 뚜껑을 닫고 약한 불에서 3∼5분가량 익혀주세요. 그럼 정말 맛난 소시지가 된답니다.
  • ‘힘’ 아닌 ‘가슴’으로 로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4명은 주도(州都) 새크라멘토에서 가장 잘 나가는 로비스트만큼이나 끈덕지며 정교하게 조직된 로비를 펼쳤다. 그러나 이들의 로비 동기는 돈이나 이권, 특혜가 아니라 정신장애나 발달장애가 있는 가족, 나아가 비슷한 처지의 장애인들을 위하는 마음에서였다. 이들의 ‘가슴으로 하는 로비’ 덕분에 장애인에게 직장을 알선해 주는 데 쓰이는 주정부 기금을 증액하는 방안이 14일(현지시간) 표결에서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13일 전했다. 바버라 매튜스 의원에게는 발달장애 때문에 주립 병원에서 수십년을 보내다 현재 피자가게에서 일하는 아들(45)이 있다. 그녀는 아들이 일자리를 구한 것은 주 예산 지원을 받는 시민단체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믿고 있다.그런데 이 단체 활동가에게 건네지는 월급이 너무 적어 이직이 잦고 이에 따라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빚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그녀는 로비스트로 나서게 됐다. 러스 보그 의원 역시 이복동생(30)이 지체장애자 지원센터(ARC)에서 원격조종 자동차에 바퀴를 달아주는 일을 하면서 사회활동에 얼마나 자부심을 갖게 됐는지를 동료들에게 설명하느라 여념이 없다. 베티 카네트 의원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딸(50)이 ARC에서 매일 일거리를 기다리면서 친구를 사귀게 돼 흡족하다는 얘기를 의원들에게 건넨다. 프란 파블리 의원 역시 자폐증을 앓다가 식당 일을 구한 아들(27)이 밤 9시마다 전화를 걸어와 재떨이 비우기와 식탁 정리 등 자신이 했던 하루 일을 자랑할 때마다 가슴이 뿌듯해진다고 의원들을 설득했다. 이들 의원은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를 찾아가 간청한 것은 물론, 파비안 누네즈 주하원 의장으로 하여금 장애인들에게 단추나 제품 라벨 붙이는 일자리를 소개해 주는 시 상공회의소 산하 일자리 배분 센터를 방문하도록 주선했다. 또 동료 의원 73명의 지지 서명을 받아냈다. 처음에는 5900만달러(약 590억원)의 예산 증액을 추진했으나 지난 주말 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4200만달러로 액수를 낮추기로 합의했다. 주상원에도 비슷한 내용의 700만달러 증액안이 상정돼 있어 14일 하원을 통과하면 예산 증액은 실현될 수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역시 자폐증을 앓고 있는 9살짜리 아들을 두고 있어 이들 의원의 연락책을 자임하고 나선 전문 로비스트 칼 런던은 증액안이 통과되면 내년에 1200개의 일자리가 장애인에게 새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매튜스 의원은 “이제야 아들이 뭔가 기여할 수 있는 성인이란 느낌을 갖게 됐다.”며 “일자리의 의미는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월드컵 축제속으로…

    월드컵 축제속으로…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잠 못이루는 6월의 축제가 시작됐다.12번째 태극전사인 ‘붉은 악마’의 대규모 길거리 응원이 4년 만에 다시 펼쳐진다.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890만명이 서울광장과 광화문에 모여 응원을 했던 그 장관과 감동, 각본없는 드라마가 오는 13일 토고전을 시작으로 재현된다. 그러나 이번 길거리·야외 응원에는 승리를 향해 뛰는 태극전사들 못지않게 붉은 악마들도 ‘전략’이 필요하다.4년전과 달리 평일 심야시간대에 예선 3경기가 열려 응원이 끝난 뒤 새벽에 귀가를 하거나 곧바로 출근·등교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13일(화) 오후 10시에 열리는 토고전은 새벽 귀가길을 챙겨야 하고,19일(월) 새벽 4시에 열리는 프랑스전은 곧바로 출근·등교를 고려해야 한다.24일(토) 새벽 4시에 열리는 예선 마지막 경기인 스위스전은 그동안 응원으로 쌓인 피로를 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명과 정열이 넘치는 거리로 나서 보자. 그리고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길거리 응원 명소를 소개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거리 응원의 메카’ 서울광장 일대에는 이번에도 10만명에 이르는 많은 응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심야 시간대에 경기가 열리지만 2002년과 비교해 서울광장이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고, 청계천이 복원되면서 길거리 응원 환경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길거리 응원은 심야 시간대에 열리는 만큼 귀갓길과 출근·등굣길 등을 염두에 둬야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 각 경기를 알차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응원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 토고전(13일 밤 10시),귀가 길을 챙겨라 ●첫 ‘승전보’는 여기에서 한국팀 첫 경기인 데다 예선 3경기 중 유일하게 새벽이 아닌 밤 시간대에 열려 가장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길거리 응원은 경기 시작 5시간전인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오후 5∼9시는 ‘서울, 어게인 콘서트 2002’와 애국가 공연, 개그 프로그램 등 월드컵 특별생방송 등이 진행된다. 오후 9시부터 ‘우리는 대∼한민국’과 함께 태극전사 응원이 시작되며, 경기가 끝난 자정부터 새벽 1시까지 승리기원 뒤풀이가 열린다. 메인 무대인 서울광장에 자리를 잡으려면 늦어도 오후 3∼4시 이전에 나와야 한다. 평가전이 열리는 날에도 경기 시작 3∼4시간전에 이미 서울광장 앞자리는 모두 꽉찼던 만큼 조금 늦으면 메인 무대에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다. 대형 양면 전광판이 설치된 시청 뒤편의 서울신문사(한국프레스센터) 앞 광장도 새로운 응원 명소다. 가족끼리 오붓하게 거리응원을 하려면 서울광장을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들은 자주 자리를 뜨기 쉽고, 화장실 이용이 편리한 서울신문 앞 전광판이 좋다. 흡연자들도 응원석을 쉽게 벗어날 수 있어 다른 눈치를 살피지 않아도 된다. 청계천을 바라보며 시원스레 응원을 즐기려면 청계광장이 좋고, 문화 공연을 즐기려면 세종문화회관 앞도 좋다.13일 오후 5∼7시,9∼10시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 특설무대에서는 B-boy와 힙합 댄스그룹 등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버스·지하철 심야 연장운행 경기가 자정에 끝나는 만큼 지하철과 버스 등 연계 교통편과 귀갓길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토고전 당일 서울시는 지하철·버스 연장운행을 할 계획이다. 지하철 전 노선이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종점기준)하며, 시청앞과 청계광장 앞을 지나는 17개 버스 노선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화장실은 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1·2호선 시청·을지로역 개찰구 밖에 있는 화장실과 시청 후정 화장실, 인근 호텔·빌딩 화장실 등을 이용하면 된다. # 프랑스전(19일 새벽 4시),출근을 고려해야 ●밤샘 응원… 근무에 지장없게 프랑스전은 평일 새벽 4시에 열려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는 가장 고통스러운 응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새벽 6시에 끝나기 때문에 응원 후 곧바로 출근을 해야 한다. 때문에 날밤을 세워야 하는 만큼 일상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출근·등교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랑스전은 새벽시간인 점을 감안해 경기시작 8시간전인 전날 오후 10시부터 행사가 시작된다.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밤새우며 응원하다-레드 아이 콘서트’를 하며, 새벽 1시부터 축구경기 관람이 시작된다. 경기가 끝난 뒤 새벽 6∼7시에는 승리기원 뒤풀이가 진행된다. 토고전에 비해 응원 인파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면 역시 서둘러야 한다. 19일 오후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는 온라인 게임 등 e-게임 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찜질방·사우나에서 잠시 휴식 직장이 광화문 근처라면 경기가 끝나자 마자 사우나나 찜질방으로 향해 출근시간까지 1∼2시간 정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출근하면 피로를 줄일 수 있다. 가급적 회사 근처로 가서 사우나를 하는 것이 좋다. 광화문 근처에는 뉴서울호텔과 뉴국제호텔, 코리아나호텔 등 남성 전용 사우나 시설이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 뒤편 다동사우나와 종합청사 후문 현대목욕탕, 종로통의 종로온천사우나, 경향신문 앞 정동사우나 등이 있다. 아침 식사는 시청 뒤편 24시간 편의점이나 북어국집이 좋다. 무교동 북어국집(777-3891)은 북어국만 37년 팔아온 집으로 24시간 영업을 하는데다 주문 즉시 북어국이 나와 짧은 시간내에 아침식사를 해결 할 수 있다. 가격은 5000원. 지하철 첫차(평일)는 1호선 시청역의 경우 성북행 오전 5시 19분, 인천행 5시 25분, 병점행 5시 45분이다.2호선 시청역은 을지로입구 방향이 오전 5시 39분, 신촌 방향이 오전 5시 32분이다.5호선 광화문역은 방화행 오전 5시 42분, 마천행이 오전 5시 45분이다. # 스위스전(24일 새벽 4시),부담없이 즐겨라 ●맥주를 마시면서 응원을 스위스전은 한국의 16강 진출을 가름하는 중요한 경기가 열리는 날이지만 두차례의 심야경기로 피로가 누적되는 만큼 예선경기의 쌓인 피로를 말끔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 스위스전은 주말에 시작되는 만큼 출근부담이 적어 맥주를 마시며 응원을 해도 부담이 없다. 청계광장 인근 효령빌딩 1층 JS텍사스(774-0804)와 무교동 코오롱빌딩 2층 아사히 오리엔비어 렉스(776-8986), 서울파인낸스 빌딩 지하 2층 벅 멀리건스(3783-0004) 등은 맥주를 마시면서 응원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웨스틴조선 ‘오킴스’는 6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와 토고와 격돌하는 13일 오후에 ‘꼭짓점 응원 댄스 왕 페스티벌’을 연다. ●호텔서 럭셔리하게 관람 서울광장 인근에 있는 프라자 호텔과 조선호텔, 롯데호텔 등은 심야 응원전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 서울광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프라자 호텔(771-2200)은 455실 중 서울광장이 내려다보이는 280실을 월드컵 객실로 운영한다. 가격은 39만∼45만원으로 기념품과 조식, 무료 사우나 등을 제공한다. 웨스틴조선 호텔(317-7091)은 30일까지 ‘어게인 2002’ 패키지를, 롯데호텔(759-7311)은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어게인 2002 사커 패키지’를 운영한다. 한국팀 경기가 오전 4시인 경우엔 체크아웃이 오후 3시로 연장된다. 경기가 끝나는 6시부터는 지하철과 버스가 전노선 운행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현장처럼 생생… 눈·귀·입이 즐겁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광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올해는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길거리 응원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최대 장점은 먹을거리와 잠자리, 응원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 ●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독일에서 한국팀 본선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MBC가 주최하는 응원전이 펼쳐진다.13일 토고전은 오후 6시30분부터,19일 프랑스전은 밤 12시부터,24일 스위스전은 새벽 1시50분부터 시작된다. 당일에 무료 입장권을 배포하는 터라 서둘러야 좋은 좌석을 잡을 수 있다. 좌석은 6만 6000석. 13일 토고전 응원특집 방송 ‘가자, 대한민국’에선 개그맨 김제동, 아나운서 최윤영이 사회를 맡고 가수 세븐, 싸이, 윤도현 밴드 등이 출연한다.MBC는 독특한 응원전을 펼치는 단체를 모집, 지정 좌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월드컵경기장은 가족단위 응원단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실내라 안전하고, 힘들면 의자에 앉아 쉴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경기장 스크린이라 생동감이 철철 넘친다. ●CGV 영화관에서 월드컵경기장내 상암 CGV는 SBS와 손잡고 10개 스크린에서 예선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전국 33개 CGV 영화관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편안한 의자에 앉아 HD영상으로 선수들의 땀방울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입체 음향 시스템이라 즐거움이 배가된다. CGV 홈페이지(www.cgv.co.kr)에서 ‘우리는 독일 대신 CGV로 간다’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4인 관람 쿠폰을 준다. 휴대전화로 티켓을 다운받아 입장하면 된다. 또 한국전 경기가 있는 날 밤 12시 이후에 상영되는 모든 영화 관람료를 4000원으로 할인한다. ●까르푸에서도 월드컵경기장 1·2층에 위치한 대형 할인매장 까르푸는 한국전이 있는 날 연장영업에 돌입한다.13일은 새벽 1시,19일과 24일은 새벽 2시까지 문을 연다. 열정적인 응원을 위해 배를 든든하게 채워보자. 2층 푸드코트에서는 떡볶이, 라면 같은 분식부터 초밥과 돈가스, 비빔밥까지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은 게 장점이다. 연인이나 가족을 위한 패밀리세트는 9900원. 간단한 주전부리는 까르푸 1층 카운터 앞에 있는 군것질 코너에서 구입하자. 과일주스, 꼬치구이, 핫도그, 닭강정 등 맛깔스러운 먹을거리가 푸짐하다. 포장도 가능하다. CGV 2층에는 면 전문점 ‘시젠’, 패스트푸드점 ‘롯데리아’, 피자전문점 ‘피자헛’,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아이스크림 전문점 ‘나뚜르’ 등이 있다.1층에는 카페 ‘뜨레쥬르’가 새벽까지 영업한다. ●교통편과 잠자리 찌뿌드드한 몸을 풀려면 월드컵경기장내 스포랜드(www.sponspa.co.kr)를 찾아가자. 주중에는 2만원에 헬스와 자유수영, 사우나, 불가마를, 주말에는 8000원에 수영과 사우나를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사우나 시설을 정비하는 터라 15일까지 보석불가마를 열지 않는다. 교통편이 편리하다. 월드컵경기장 서쪽에선 버스 7714,7715번이, 남쪽에선 171,271,571,7011,7012,7012,7013번, 마포 08가번, 남쪽에선 6715번이 선다. 서울시는 새벽 2시까지 버스·지하철을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지하철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1·2·3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첫차(평일)는 응암행 오전 5시40분, 봉화산행 5시57분.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구청마다 공원마다 응원 경쟁 화끈 4년 만에 반갑게 또 찾아온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실내에 있는 작은 TV로 기분을 낼 수 없다면 가족, 이웃과 함께 동네 근처에서 신나는 응원전을 펼쳐 보자. 서울광장이 아니어도 야외 응원 명소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13일.16강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토고와 첫 경기를 치르는 날 ‘뚝섬 서울숲 가족마당’에서도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진다. 오후 10시 경기 시작 두 시간 앞서 8시부터 인기 가수가 대거 참여하는 음악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힘껏 끌어 올린다. 이날 SG워너비와 토니안, 박혜경이 출연한다. 행사장인 응봉교 근처에 세계에서 가장 긴 170m짜리 응원 현수막이 내걸렸다. 성동구청은 이날 1만명 이상의 시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길은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 혹은 1호선 응봉역 2번 출구에서 나와 10분 정도 걸으면 된다. 경기를 마치고 새벽 2시까지 지하철 운행이 잡혀 있어 귀갓길도 어렵지 않다. 현재 19일과 24일 새벽 4시에 각각 열리는 프랑스와 스위스 전의 응원전은 잡혀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해 전국에 응원전 열풍이 불면 불가피하게 응원전을 또 열 수밖에 없지 않으냐고 구청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같은 시간 구로구청 앞 광장공원에서도 대규모 응원전이 시작된다. 마찬가지로 경기 전 두 시간 동안 음악이 응원 열기를 북돋운다.SG워너비와 인순이가 나오고 클래식을 전자 현악기로 연주하는 일렉쿠키 연주단과 비보이 댄스단의 공연도 잡혀 있다. 구로구청은 3000∼4000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 그 규모에 맞춰 200인치 대형 스크린도 준비했다. 광장공원으로 오는 길은 1호선 신도림역 2번 출구로 나와 5626,5629,6411번 버스를 타거나 구로역에서 15분쯤 걸으면 된다. 또 2호선 대림역 4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구로10번, 구로11번)를 타거나 도보로 15분거리다. 또한 7호선 남구로역에서는 20분 거리다. 구로역 인근에는 먹을거리가 많아 경기 뒤 뒤풀이에도 안성맞춤이다. 만일 뒤풀이로 집에 돌아가기가 어렵다면 신도림역 근처에 모텔 등 숙박업소도 즐비하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도 같은 날 오후 10시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월드컵 축구 단체관람 및 응원전을 실시한다. 주민의 안전을 위해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오후 7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현재 400인치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무료로 초대권을 나눠주고 있다. 오는 길은 1호선 제기역 3번 출구에서 버스(2112,720,262번)를 타 한신아파트 입구에서 내리거나 5호선 장한평역 3번 출구에서 2112번을 타고 촬영소 고개에서 하차한다. 중랑구는 6월부터 용마산 폭포공원에서 토요문화 한마당을 여는데 첫 무대는 토고전이 열리는 화요일인 13일을 잡았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토요일인 10일이지만 월드컵 응원전을 위해 일정을 바꿨다. 오후 7시부터 비보이 공연과 3D레이저쇼,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경기 시작 직전 현대 유니콘스 응원단의 치어쇼와 불꽃놀이로 열띤 분위기를 조성한다. 대형 스크린을 보며 한마음으로 응원전을 펼칠 수 있다. 오는 길은 7호선 용마산역 1번 출구로 나와 걸어서 5분 거리다. 뒤풀이는 동대문이나 강남으로 가는 버스가 많아 유동인구가 많은 사거정 역으로 가면 호프집과 음식점이 많다. 강서구 우장산 근린공원 축구장에서도 13일 10시부터 함께 대형 스크린을 통해 토고전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선 경기전 행사는 따로 잡혀 있지 않다. 강서구청 앞에 우장산 방향의 푯말을 보고 1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저녁 시간에 축구장과 새로 설치된 트랙에서 운동을 즐기는 주민이 많고 주변에 다수의 아파트가 있어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경기장… 주차장… 휴양림 응원장소가 따로없어요 독일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길거리 응원전이 경기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경기도를 비롯한 각 자치단체와 대학등에서는 축구경기장과 공원, 주차장 등을 응원 장소로 선정해 놓고 주민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도 산하기관인 수원월드컵관리재단은 13일 오후 10시에 열리는 토고전과 프랑스전(19일 오전 4시), 스위스전(24일 오전 4시) 3경기 모두 응원전을 마련했다. 축구경기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되며 각 경기별로 1만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재단측은 축구경기에 앞서 꼭짓점댄스, 슛돌이, 록밴드 공연, 포토존, 스코어 맞히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응원 열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이곳에서 1㎞쯤 떨어진 아주대학교에서도 응원전이 펼쳐진다. 아주대학교 총학생회는 첫 경기 토고전이 열리는 13일 학교 대운동장에서 학생과 지역주민 등 최대 1만명이 모인 가운데 야외응원을 펼친다. 이날 대운동장에는 경기장면을 중계할 300인치 대형화면이 설치되고, 오후 10시에 열릴 경기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힙합동아리, 응원단 등 아주대 학생들이 준비한 사전공연을 선보인다. 수원시는 한국대표팀 3경기 모두 응원전을 펼친다. 장소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영통중앙공원과, 만석공원 등 2곳을 선정했으며 300인치와 200인치 짜리 빔프로젝트와 LCD전광판, 영상차량 등을 준비해 경기장면을 중계한다. 경기에 앞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는데 토고전이 열리는 첫날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만석공원에서 응원단 시범공연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꼭짓점댄스를 준비했다. 이어 지역밴드와 붉은악마 콘테스트, 통기타가수공연,7080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새벽 경기가 열리는 19일과 24일에는 각 공원별로 오전 2시30분부터 온 가족인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70분간 상영해 무료한 시간을 달래준다. 이들 공원외에 성균관대와 인계동 나혜석거리, 수원 역전로 등에서도 자체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진다. 화성시는 13일 병점2동 구봉산체육공원에서 인근 아파트 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명나는 응원전을 벌일 계획이다. 오후 7시부터 풍물패들의 길놀이와 수원대 응원단 적토마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하는 꼭짓점댄스 따라하기를 비롯해 음악동아리공연, 육군 제51사단 군악대 공연, 가족꼭짓점댄스 경연대회, 이색분장맨 찾기 등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화성시 축구협회는 기념 티셔츠 3000벌을 제작, 이날 응원전에 나온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성남시는 분당구청앞 잔디구장(13일)과 성남종합운동장(13일), 탄천종합운동장(13일), 성남문화재단(19·24일) 등에서 대규모 응원전을 계획하고 있다. 프랑스와 스위스전은 새벽에 경기가 열리는 점을 감안해 성남문화재단 광장에서 마련했다. 이곳 아트센터 광장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월드컵 그림전시회를 선보인다. 고양시는 대화동 종합운동장과 덕양 어울누림축구장, 일산문화광장 등에서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응원전을 벌인다. 붉은 악마회원 100명이 나서 시민들의 응원을 리드하는 등 열기를 북돋울 계획이며 2002년 월드컵 영상물 상영과 연예인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한다. 응원전은 휴양림에서도 펼쳐진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가평 유명산 휴양림에 단체로 관람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다. 숲생태계와 주변 문화유산에 대한 숲해설가의 재미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2002 ‘16강 축포’ 쏜 성지 ‘신화재현’ 氣를 모은다 인천지역 독일월드컵 야외응원전은 전광판 중계료 문제로 문학경기장과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만 펼쳐지게 된다. 하지만 2002년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 16강 진출이 확정되었던 한국-포루투갈전이 열렸던 인천시 남구 문학동 문학경기장은 6만명 가까이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간이어서 ‘일당 백’의 단체 응원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장에서는 인천시 주관으로 오는 13일 오후 10시 열리는 한국-토고전을 비롯해 한국-프랑스전(19일 오전 4시), 한국-스위스전(24일 오전 4시) 등 우리나라 조별예선 3경기에 대해 응원전이 벌어진다. 이 행사는 독일월드컵 공식 후원업체인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주관하기 때문에 별도의 중계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경기는 문학경기장 동쪽과 서쪽 스탠드에 설치된 2개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중계되며, 응원전은 ‘붉은 악마’ 인천지부 회원 5000여명이 주도한다. 현대자동차측은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붉은 악마 티셔츠를 나눠줄 예정이다. 시는 관람인원 초과로 5만 5000석 규모의 문학경기장이 응원객을 다 수용하지 못할 경우 바로 옆에 있는 문학야구장(2만 5000석)을 개방키로 했다.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불상사가 일 것에 대비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장을 개방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이보다 이른 시각에 개방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우리나라 경기가 열리는 날은 인천지하철을 1시간 연장해 새벽 1시까지 운행하며, 버스를 증편 운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한국전이 모두 심야에 열리는 점을 감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류 반입 및 위험물 사용을 금지키로 했으며, 전경 3개 중대를 동원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키로 했다. 또 경기장 주변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일 경우 승용차로 경기장에 접근하는 것을 통제키로 했다. 별도로 시 공무원, 시설관리공단 직원, 소방본부 직원 등으로 구성된 100여명도 곳곳에 배치돼 안전관리를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인천 청소년의 거리로 유명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상인연합회의 주관으로 야외응원전이 펼쳐진다. 상인연합회측은 로데오거리 주통로에 대형 멀티비전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응원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곳은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해 가족 단위 응원객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상인연합회측은 한국팀 전 경기와 주말경기 등을 방영하고, 특히 우리나라 경기에 앞서 치어리더, 꼭지점 댄스와 힙합, 대학응원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한편 인하대는 학생들의 요청으로 대운동장에서 전광판 응원전을 계획했다가 중계료를 감당하기가 어려워 포기했다. 월드컵 부가방송권은 민간이 주관할 경우 경기당 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동구도 달동네박물관에서 스크린을 통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단체응원전을 계획했으나 중계료 문제로 취소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Leisure+α]

    서울프라자호텔 중식당 도원에서는 무더위를 날려 주면서 몸의 원기를 보충해 줄 정통 중국식 냉면 정식을 오는 10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선보인다 쫄깃한 면발과 시원하면서도 진한 쇠고기 육수의 중국 냉면은 한국식 냉면과는 다른 매력적인 여름철 별미다. 도원 여름특선에는 중국식냉면 외에 해산물 키위크림소스 냉채, 베이징식 상어지느러미볶음, 장어 매운 중국 콩소스, 항저우식 새우요리, 송이·계절야채·쇠안심, 시미로 등이 곁들여 진다. 가격은 7만원이다.(세금, 봉사료 별도) (02) 310-7345. 세종호텔의 팝 레스토랑 피렌체에서는 다음달 31일까지 ‘생일 고객 우대 행사’를 선보인다. 3인 이상이 이용할 경우 테이블 당 6∼7월 생일을 맞는 1명은 무료다. 꾸오레 케이크 구매시 20% 할인도 된다. 단 시간은 주중 오후 6시∼8시 반까지 진행되는 ‘해피아워’를 이용해야 한다. 훈제연어, 돼지안심, 해물찜을 비롯해 감자크림스프, 호박죽, 해산물 샐러드, 초밥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주방장 특선 안주 뷔페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생맥주에서부터 와인까지 2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02)3705-9146∼7.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돈데이(www.donday.co.kr)는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메밀국수인 ‘돈데이 냉소바’를 출시했다. 일본 마쓰야마시 ‘야마키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메밀소스를 넣어 여름철 기력회복과 다이어트에 좋다는 설명. 가쓰오향이 깊고 진하다.3500원. LG패션 헤지스는 브랜드의 독창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라인과 함께 올 가을·겨울 제품을 미리 선보였다.‘Rustic Romantic(소박한 로맨틱)’을 주제로 승마, 사냥 등 영국 귀족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캐주얼의 믹스 앤드 매치 룩을 소개했다. 헤지스는 올 가을에 프리미엄 라인 출시와 함께 남성복·여성복·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여주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강남권에 열고, 패밀리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엘르스포츠는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에 ‘요트 클럽하우스’를 오픈하고,8월까지 요트캠페인을 펼친다. 국내에서 1년동안 수작업으로 제작한 12인승 호화요트 ‘윌더니스’를 비롯한 요트 3대를 이용해 다양한 요트 프로그램, 요트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 문의 (02)520-6387∼9, 요트 관련 신화마린 (02)424-5258. 키엘은 ‘할리우드 스타 바캉스 세트’를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촉촉한 선로션, 피부 진정효과가 좋은 토너가 든 ‘제니퍼 애니스톤 세트(12만 3000원)’, 민감한 피부용 선크림, 눈가 보습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하는 제품을 넣은 ‘키얼스틴 던스트 세트(8만 5000원)’ 등. 보디클렌저, 보디로션, 샴푸, 컨디셔너 4종 여행용 세트를 함께 구성했다. 갤러리아·신세계 강남점·온라인 신세계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02)323-4979. 모피전문기업에서 종합패션기업으로 성장을 꾀하는 진도F&이 새로운 캐주얼 브랜드 ‘퍼블릭 스페이스 원’을 런칭했다.19∼24세를 겨냥하고 매스티지(대중적 명품)를 지향하는 이 브랜드는 올해 백화점, 직영점, 대리점 등 30개 유통망을 통해 총매출 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EXR과 피자헛은 25일까지 ‘한국축구 GoGo! EXR 레드캡’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EXR 레드세트를 먹으면 피자, 샐러드 팩, 콜라와 함께 EXR가 특별 제작한 빨간 모자를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전국 EXR 매장에서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피자헛 20% 할인쿠폰을 무료로 나누어 준다. www.exrkorea.com 최고급 스위스 브랜드 빈센트앤코가 고가(高價)라인으로 희소성, 소장성을 인정받은 ‘어반 토네이도’를 보다 대중화한 언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18K 로즈골드, 케이스에 4.65캐럿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모델 등 세 가지 타입. 어반 토네이도의 오리지널 무브먼트와 트레이드 마크를 그대로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유지했다.(02)514-3788.
  • 트랜스지방, 경화유 피하면 ‘안심’

    트랜스지방, 경화유 피하면 ‘안심’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어 유해물질로 손꼽히는 트랜스지방은 요즘 소비자들과 식품업계의 최대 고민거리다. 정부가 트랜스지방을 3분의 1수준으로 줄인다는 감축 목표를 세운데다 2008년부터 트랜스지방 함유량 표시가 의무화돼 식품업계에서는 저감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반면 앞으로 2년간은 별 수 없이 트랜스지방에 노출돼야 하는 소비자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한국식품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국내식품의 트랜스지방산 함량 및 위해평가’결과를 보면 피해야 할 음식과 안심하고 먹어도 될 음식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경화유 사용은 자제해야 우선 고체상태의 경화유를 조심해야 한다. 쇼트닝이나 마가린이 대표적이다. 쇼트닝은 100g당 트랜스지방이 최고 6.56g이나 들어 있고, 마가린은 무려 16.94g이나 된다. 단일 식품으로 따지면 마가린의 트랜스지방 함유량이 가장 높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트랜스지방 제한 기준이 하루 2.2g(2000Cal 기준)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양인 셈이다. 액체상태의 식물성 식용유는 안심해도 된다. 참기름, 옥수수기름, 올리브기름, 콩기름 등의 식용유에 들어 있는 트랜스지방은 100g당 0.37g 미만에 불과하다. ●팝콘, 쿠키에 가장 많아 식품별로는 팝콘, 쿠키, 케이크 등에 압도적으로 많다. 팝콘엔 최고 12.22g, 쿠키엔 7.3g, 케이크엔 5.82g의 트랜스지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칩과 초콜릿에도 많을 경우 5.25g과 4.56g의 트랜스지방이 들어 있어 안심할 수 없다. 반면 피자나 햄버거엔 많아야 0.35g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관계자는 “트랜스지방이 많은 경화유를 쓰는 이유는 트랜스지방이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더하는 데다 바삭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튀김이나 비스킷류에 많이 쓰는 것”이라며 “바삭함이 생명인 쿠키는 특히 경화유를 써야 하는데 트랜스지방이 상대적으로 적은 버터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업체에서 선호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물론 같은 식품이라도 제품에 따라 트랜스지방 함유량의 차이가 크다. 팝콘의 경우, 마가린이나 쇼트닝을 쓴 제품의 트랜스지방은 12g이 넘게 나왔지만, 기름을 거의 쓰지 않거나 좋은 기름을 쓴 제품은 1g도 안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쿠키나 튀김류의 식품을 구입할 때 원재료에 관심을 가져야 되는 이유가 여기 있다.”면서 “패스트푸드점에서도 무슨 기름을 썼냐고 직접 물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