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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묻고 답하는 ‘발문·각인 학습법’ 익혀라

    묻고 답하는 ‘발문·각인 학습법’ 익혀라

    올해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교 학생들이 치르는 시험의 주관식 문항이 점차 서술·논술형으로 바뀌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서술·논술형 문제 단계적 확대 방안에 따른 변화다. 서울의 경우 서술형 문항 반영 비율은 올해 30%에서 2011년 40%, 2012년 50%로 늘어난다. 이렇게 전환하려면 수업과 평가 방식 등이 먼저 전반적으로 변해야 하지만, 현장에서는 시험 문항부터 변화시키는 방법을 택했다. 이 때문에 몇 차례 서술형 문항을 출제한 시험이 반복됐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여전히 생소하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두산동아는 ‘발문·각인 학습법’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동아백점수학교실 최상열 팀장은 21일 “발문·각인 학습법은 대화를 하면서 다양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방식”이라면서 “서술형 문제처럼 학생들의 생각을 반영하는 답안을 요구하는 문제를 접했을 때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에 스스로 묻는 ‘발문 학습법’과 알고 있는 것을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각인 학습법’을 익히는 게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평소에 서술형 대비 생각 많이 해야 물론 과목에 따라 이 학습법을 적용하는 방식은 달라진다. 국어와 사회 과목을 공부할 때 스스로 발문 학습법을 적용하려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이 배포한 서술·논술형 문항 자료집에서는 제시된 지문이나 개념을 응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생각의 논리적 흐름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묻는 경우가 많다. 국어의 경우 지문 속 지은이의 심정을 묻거나 인물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묻는 문항이 많이 출제된다. ‘시에 나오는 나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쓰시오.’, ‘등장 인물이 밑줄 친 내용처럼 말하고 행동한 까닭을 쓰시오.’ 등의 유형이 대표적이다. 사회에서는 그림·표·지문 형태의 자료를 주고 이에 대한 학생 의견과 생각을 답안에 함께 작성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예컨대 지리적 입지에 대한 지문을 보여준 뒤 ‘자연 환경의 특징과 관련해 제시된 지역에서 열릴 수 있는 행사와 이유를 쓰시오.’라고 묻는다. 평소에 “내가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살면 지금과 어떻게 다를까.”처럼 상상력을 발휘해 ‘능동적인 읽기’를 해 두면 답안을 쓸 때 당혹감을 덜 수 있다. 수학과 과학 역시 서술형 문항으로 출제양식이 바뀌면서 수학·과학적인 개념과 일상생활을 연결짓는 문항이 출제되는 빈도가 늘어났다. 직각(90도)의 개념을 묻는 문제가 예전에는 ‘직각은 숫자로 몇 도를 말하나요.’라고 출제됐다면, 이제 ‘직각이 있는 물건을 한 가지만 써 보시오.’라고 나온다는 것이다. 응용할 수 있는 범위는 거의 무한정하다. 피자를 먹을 때 조각의 개수를 보고 ‘분수’를 떠올릴 수 있고, 사과를 칼로 쪼개면서 ‘등비수열’을 익힐 수도 있다. 과학에서도 ‘우리 주위에서 철과 플라스틱으로 이뤄진 가위처럼 두 가지 이상의 물질로 이루어진 물체를 3가지 찾고 물체를 이룬 물질을 쓰시오.’라거나 ‘갓 태어난 강아지의 특징을 눈·이빨과 관련지어 원인과 결과로 구분하여 쓰시오.’ 등의 문제가 발굴되고 있다. 과학의 경우 여름·겨울철 실내온도 유지처럼 사회나 규범적인 문제들과 연결되는 ‘사회적인 문항’도 출제될 여지가 크다. ●기말 시험 전날까지 수업 집중 서술·논술형 주관식 문항은 결국 창의적인 사고를 측정하는 쪽으로 흐르게 된다. 정해진 답이 한 개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답을 낼 수 있는 ‘열린 문항’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문항들의 비중은 적은 편이다. 한 달 남짓 남은 기말고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출제된 문항에 대비한 학습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비상에듀의 온라인교육사이트 수박씨닷컴에서는 ▲주요 과목에 대해 간략한 핵심 노트를 만들 것 ▲기타 과목은 성격에 따라 학습법을 달리할 것 ▲시험 전날까지 학교 수업 집중력을 높일 것 등을 주문했다. 이 가운데 과목 성격에 따라 학습법을 달리할 때에는 과목별로 지필고사와 실기시험 비율에 따라 적절하게 공부할 양을 배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필평가 점수 비중이 60~70점인 도덕의 경우 음악·미술·체육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얘기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롯데호텔, 이탈리안 ‘페닌슐라’ 새롭게 오픈

    롯데호텔, 이탈리안 ‘페닌슐라’ 새롭게 오픈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롯데호텔서울 레스토랑 ‘페닌슐라’가 와인 레스토랑&바 ‘바인(Vine)’ 자리로 이전해 다른 컨셉의 이탈리안 다이닝 & 와인 전문 레스토랑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전 오픈하는 ‘페닌슐라’는 총 145평의 규모에 118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부 홀과 최대 18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4개의 별실 및 외부 오픈 바와 연결 된 이탈리안 스타일의 노천카페 등으로 이뤄진다. ‘페닌슐라’는 기존 페닌슐라의 대표 메뉴인 안티파스토와 파스타, 피자 등 정통 이탈리안 메뉴를 유지하며 와인과 어울리는 이탈리안 메뉴를 더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롯데호텔서울 측은 와인 전문 레스토랑&바 ‘바인(Vine)’의 이미지를 살려 최다 소믈리에(10명)를 보유, 새로운 컨셉의 이탈리안 다이닝 & 와인 전문레스토랑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페닌슐라에서는 이전 오픈을 기념하고 새롭게 바뀐 메뉴와 서비스 등을 선보이기 위해 7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0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롱 라인 파스타 테이블(Long Line Pasta Table)’ 행사를 외부에 마련된 노천카페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 테이블에 앉아 안티파스토와 피자, 파스타, 와인 그리고 별도로 마련된 디저트 뷔페를 함께 즐기는 만찬테이블이며 참가비는 1인 기준 50,000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이 밖에도 페닌슐라에서는 이전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5~6코스로 구성된 스페셜 런치·디너세트메뉴를 50,000~80,000원에 선보인다.스페셜 런치세트 주문 시 화이트 와인 1잔과 스페셜 디너세트 주문 시 화이트와인 1잔 및 레드와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30종 스페셜 와인을 지정, 주문하는 고객에 한해 30% 할인 혜택과 와인안주 메뉴를 서비스로 제공한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타임스퀘어, 도심속 원스탑 해결 ‘썸머 인 스타일’

    타임스퀘어, 도심속 원스탑 해결 ‘썸머 인 스타일’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영등포 타임스퀘어 쇼핑몰에 위치해 있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Courtyard by Marriott Seoul Times Square)는 여름 패키지 ‘Summer in Style’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여름 패키지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의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모든 일정을 원스탑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패키지 혜택으로는 디럭스 객실 1박과 아늑한 공간에서 룸서비스로 즐기는 모모카페 마르게리따 화덕 피자 1 판, 맥주 2 병과 안주용 과자를 선보이며 타임스퀘어 내 CGV 영화 티켓 2장과 팝콘이 제공된다. 숙박 다음날 사전 요청 시 체크아웃 시간을 오후 2시까지로 연장 가능하다. 이번 패키지는 18만 9천원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및 예약 (02) 2638-3000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컵 치킨 대란… ‘온라인 몰’에서 해결~

    월드컵 치킨 대란… ‘온라인 몰’에서 해결~

    월드컵 열풍이 고조되면서 안주와 야식거리의 대명사 치킨이 배달 지연 사태까지 벌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월드컵은 장마가 겹치면서 실내에서 가족단위 시청을 즐기려는 시청자들이 늘어나 배달지연으로 인한 치킨을 대체용 훈제치킨 및 순대 등 간편한 DIY 식품이 반짝 히트를 누리고 있다. G마켓에 의하면 17일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 최근 3일간(6/13~15) 훈제치킨 판매가 전주 동기대비 130% 급증했다. 훈제치킨은 간단한 조리만으로 집에서 배달치킨 못지않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월드의 ‘참숯훈제치킨’(750g)은 술안주나 아이들 간식으로 손색없으며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우기만 하면 저칼로리 영양 간식을 즐길 수 있다. 롯데닷컴은 동일 기간 훈제치킨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가정에서 오븐이나 그릴 후라이팬을 이용해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훈제치킨구이2마리+미니족발1.3kg’와 녹차잎 강황가루로 닭가슴살을 숙성시킨 ‘온정성 녹차숙성 훈제닭가슴살 1kg’ 등이 인기다. 인터파크에서 DIY 응원 간식이 인기를 끌면서 끓는 물에 가열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하림 훈제통닭 550g’은 지난주 대비 매출 25% 증가했다. ‘메밀소바 6~7인분 세트’ 등 면 간식류도 전주 대비 30%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첫 번째 경기 이후 야식 주문이 폭주하면서 아예 간식이나 안주거리를 미리 준비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 대체 간식이 덩달아 인기다. G마켓이 대한민국 대 그리스전부터 4일간 치킨e쿠폰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전달 대비 1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DIY 제품으로 순대와 골뱅이 판매가 베스트상품으로 떠오르면서 전달대비 각각 200%, 80%씩 늘었다. 떡볶이와 피자 등 간편 조리식 역시 판매량이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에서는 집에서 간단하게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편식품의 최근 3일간 판매량이 전주 대비 35% 가량 증가했다. ’비벼먹는 쌀떡피자’(10팩)는 전자레인지에 3분가량 데워 비벼 먹는 간편한 도시락 피자다. 전자레인지에 3~4분이면 감자칩이 완성되는 ‘리빙앤홈 감자칩메이커’도 인기다. 구운 계란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디앤샵에서도 월드컵 기간 집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즉석 식품류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11번가는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 떡볶이, 순대류가 큰 인기를 끌면서 최근 3일간 관련 제품 판매량이 15% 증가했다. G마켓 식품팀 이진영팀장은 “올해 월드컵은 과거에 비해 장마 등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응원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배달지연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였다.”며 “다양한 먹거리를 미리 준비하는 경향으로 인해 훈제치킨 및 순대 등 간편한 DIY 야식식품이 반짝 히트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대차 광고 美서 큰 파문…무슨 사연?

    현대차 광고 美서 큰 파문…무슨 사연?

    축구열기를 종교와 결부시킨 현대의 미국 내 월드컵 광고가 카톨릭 신자들의 뭇매를 맞고 결국 방송과 모든 동영상 사이트에서 내려지며 논란이 일고있다. 월드컵 시작과 함께 미국 방송에 공개된 현대의 월드컵 광고는 미국의 월드컵 첫 경기인 잉글랜드와의 경기가 중계되는 동안에 정점을 이뤘다. ’웨딩’(Wedding)이란 이 현대의 이미지 광고는 라틴음악이 나오고 남미의 한 성당을 배경으로 한다. 성당에는 예수대신에 축구공이 면류관을 쓰며, 신자들은 성체를 받는 대신 무릎을 꿇고 피자를 받아든다. 흰색 유니폼을 입은 축구 신도들은 축구공이 그려진 스테인 글라스를 향해 성스러운 의식을 진행한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내레이션 “팬들은 모든 방식으로 그들의 충성도를 보여준다, 우리들은 단지 현대차를 사는 것이다”(Fans show their loyalty in all kinds of ways; ours just buy another Hyundai) 남미의 축구열기를 종교와 결부시킨 이 광고가 방송된 후 카톨릭 신자들을 중심으로 신성모독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각종 카톨릭관련 포럼에는 ‘안티카톨릭 현대 광고’란 이름으로 동영상과 관련 글이 삽시간에 퍼져 나갔다. 로드아일랜드 교구 사제는 “현대의 광고는 예수의 신성을 모독하고 우리들의 종교적 믿음을 조롱하는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카톨릭 신자들은 미국 현대에 광고를 중단할 것을 종용하는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했다. 14일 오후(현지시간) 부터 현대 모터스 아메리카로부터 일제히 정중한 사과 이메일이 발송됐다. 이메일에는 “ 현대 광고에 대한 피드백을 보내 주어 고맙다. 축구의 열기를 종교의 열정과 연결시킨 잘못을 인정하며 광고로 인한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적었다. 또한 메일에는 “모든 방송에서의 광고와 현대 커뮤니티에서의 노출을 중단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해당 광고는 미국 현대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사라진 상태이며, 동영상 공유사이트에서도 저작권을 이유로 내려진 상태다. 카톨릭 관련 포럼에는 “현대의 신속한 대응이 인상적이다” 란 반응이 올라오고 있지만 비카톨릭 시청자들에서는 “카톨릭의 지나친 반응”이라는 의견도 올라오고 있다. 사진=해당 광고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아공월드컵 업계 신풍속도

    남아공월드컵 업계 신풍속도

    그리스전 승리로 월드컵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산업계에 ‘월드컵 신풍속도’가 그려지고 있다. 대박을 맞이한 유통업계가 ‘비밀주의’로 전환했고, 인터넷이 ‘제2의 TV’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붉은 악마’ 패션은 애완견도 피할 수 없을 정도다. 유통업계가 입을 굳게 닫고 표정 관리에 들어갔다. 최근 매출액과 판매량 등이 회사 기밀사항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대박의 기쁨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던 2006년 독일 월드컵 때와는 사뭇 다르다. 업계 관계자는 “2006년 월드컵 때 구체적인 매출액 숫자를 적시했다가 세무조사와 고객 항의로 곤욕을 치렀다.”면서 “이번 월드컵에서는 근거가 될 만한 수치를 밝히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전년 대비 증가율은 공개할 수 있지만 TV의 경우 판매 대수가 두 배 가까이 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스포츠 중계 문화도 탄생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4일 개막전 이후 110만명(누적)이 웹과 모바일, 디지털뷰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를 시청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인터넷 생중계는 개막전 등 5경기에서 총 접속자 92만명, 최고 순간 동시접속자 15만명(그리스전)을 기록했다. 처음 시도된 모바일(아이폰) 생중계에서는 총 15만명(총 4경기)이 시청했으며, 최고 순간 동시접속 5만명(그리스전)을 나타냈다. 하이라이트 서비스 가운데 박지성의 골 장면은 120만명이 시청했고, 총 460만의 방문 횟수를 기록했다. 디지털뷰도 3만명을 돌파했다. 인터넷 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월드컵을 앞둔 지난 4∼10일 티셔츠와 스카프, 목줄 등 애견용품 판매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150% 늘었다. G마켓 측은 “보통 날씨가 더워지면 애견 의류 판매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월드컵 열풍에 힘입어 오히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옥션에서도 지난 한 주 동안 애견용 월드컵 티셔츠 판매량이 전주 대비 40% 늘었고, 인터파크에서도 월드컵과 관련한 애견용품이 25% 더 팔렸다. 국내 증시에서 ‘월드컵 수혜주’가 뜨고 있다. 그리스 경기에서만 300만마리의 닭이 소비된 것으로 알려지자 닭고기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14일 증시에서는 마니커가 전 거래일보다 4.12%(55원) 오른 것을 비롯해 하림도 2.37% 상승했다. 미스터피자도 월드컵 수혜주로 주목받으면서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김경두·류지영기자 golders@seoul.co.kr
  • GS샵 기업블로그, ‘남아공, 한국승氏’ 실제 인물

    GS샵 기업블로그, ‘남아공, 한국승氏’ 실제 인물

    GS샵이 운영하는 기업블로그 ‘리얼쇼핑스토리’에서 월드컵을 앞두고 진행한 ‘남아공, 심육강, 한국승 氏를 찾습니다’ 이벤트에 ‘남아공’씨 ‘한국승’씨가 응모했으며 실명인증을 거쳐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확인됐다.지난 9일 한국승씨가 이번 이벤트에 응모했으며 13일에는 창원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남아공(한자: 南亞公)’학생이 댓글을 남겼다.이 외에 월드컵을 응원하는 이름으로는 그리스전의 스코어인 ‘이대영’氏, 아르헨티나전 2연승을 기대하게 만든 ‘이연승’氏와 ‘공인구’氏 등이 있었다.또한 현재 태릉선수촌에서 수영선수로 훈련 중인 ‘이겨라’氏와 ‘김수비’氏는 ‘김공격’씨를 찾는다는 재치있는 댓글도 올라왔다.이번 이벤트에 당첨자는 응모한 이름이 새겨진 ‘응원티셔츠’와 16강을 기원하는 ‘찰떡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특히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인 ‘남아공’군에게는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와 함께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를 선물했으며 같은 학교에 다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전체가 먹을 수 있는 피자 100판을 보낼 예정이다. GS샵 신진호 팀장은 “국민적 관심사인 월드컵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벤트의 당첨자 이름처럼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승’이 계속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테네·워싱턴·베이징·도쿄서 “대~한민국”

    한국의 승전보는 지구촌 곳곳의 교민사회도 춤추게 했다. 지구 반대편 고국에서 날아온 태극전사들이 완벽한 경기로 그리스를 제압하는 모습을 생생히 지켜본 남아공 4000여명의 교민들은 기쁨과 환호로 들썩였다. 교민 300여명과 함께 밤새 버스로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까지 원정 응원온 이기면 한인회장은 “경기도 이겼고, 응원전도 우리가 이겼다. 우리 대표팀이 교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줬다.”며 감격스러워했다. 경기를 지켜본 교민 한태철씨는 “이제 아르헨티나도 겁나지 않는다. 16강은 물론 8강 진출도 확신한다.”며 기뻐했다. ●LA스테이플스센터 1만5천명 응원 그리스의 한인들도 승리의 기쁨에 흠뻑 취했다. 12일(현지시간) 오후 아테네 도심의 한 피자집에서는 현지 교민의 3분의1가량 되는 120여명이 한데 모여 ‘대~한민국’을 외치다 한국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자 그리스 손님들에게 맥주를 돌리기도 했다. 미국에서도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붉은 물결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의 그리스와의 경기가 열린 새벽 4시30분(서부 기준 시간, 오전 7시30분 동부 시간) 교포들은 새벽 잠을 설쳐가며 공동 응원 장소로 삼삼오오 모였다. 대형 응원무대가 마련된 LA 시내 스테이플스센터, 한인타운 거리와 식당, 대형 한인교회 등은 붉은색 물결로 넘쳐났다. 스테이플스센터에는 1만 5000여명의 한인들이 모여 ‘대~한민국’을 외쳤다. 워싱턴에서도 한인회와 주미한국대사관, 지역방송 등이 공동으로 버지니아주 애널데일의 북버지니아커뮤니티칼리지(NOVA) 강당에 마련한 응원장소에서 터져나오는 붉은 함성이 새벽을 깨웠다. 베이징 등 중국 곳곳도 ‘대~한민국’을 외치는 교민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베이징의 대표적 한인촌인 왕징(望京)과 유학생들이 모여 있는 우다커우(五道口) 대학가 등의 한국음식점들은 경기시작 3시간여 전부터 가족 및 직장동료들끼리 응원을 펼치기 위해 모여든 교민들로 넘쳐났다. ●日교민 “남·북한·일본 모두 16강 기원” 일본 도쿄에서도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전이 열띠게 펼쳐졌다. 이날 오후 도쿄 미나토구 아자부에 있는 민단 중앙본부 10층 홀에서는 재일본대한민국청년회와 재일한국유학생연합회 소속 대학생 등 300여명이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모여 대형 스크린으로 한국 대 그리스전을 지켜보며 ‘대∼한민국’을 목청껏 외쳤다. 워싱턴 김균미·도쿄 이종락·베이징 박홍환 특파원·연합뉴스 stinger@seoul.co.kr
  • “월드컵은 대목”… 먹거리·이벤트 봇물

    “월드컵은 대목”… 먹거리·이벤트 봇물

    유통업계의 월드컵 프로모션에 불이 붙었다. 대형마트, 편의점, 식품업체들은 월드컵을 매출 증대와 브랜드 알리기의 ‘적기’로 보고 고객 모으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대형마트들은 가정에서 TV로 월드컵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 이마트는 대한축구협회 공인 응원티셔츠를 1만 9800원에 판매하고, 구매자에게 4000원 상당의 응원 두건을 덤으로 증정한다. 여기에 월드컵 기간에 TV 판매량이 급증하는 점을 감안, 삼성 3차원 액정표시장치(3D LCD) TV(46인치)를 251만원에, 같은 상품에 블루레이 DVD와 3D 안경 4개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303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갖는다. 홈플러스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 월드컵 경기 관람 때 가장 마시고 싶은 주류로 선정된 맥주 24종(아사히, 하이네켄, 코로나 등)을 종류에 상관없이 5병을 묶어 1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16일까지 월드컵 응원 때 가장 인기 있는 먹거리인 치킨류와 훈제오리 등으로 구성된 4인 가족 기준 ‘월드컵 모듬간식세트’(9800원)를 내놓았다. 거리응원에 따른 매출 상승이 높은 편의점 업계도 남아공 월드컵을 ‘대목’으로 삼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이달 말까지 단독 판매 중인 ‘붉은악마’ 공식 티셔츠 구매 고객에게 ‘프링글스’를 준다. 집에 있는 붉은색 티셔츠를 가져오면 ‘붉은악마 티셔츠’를 3000원 할인해 주는 보상판매 행사도 갖는다. GS25는 추첨을 통해 승리를 기원하는 콘서트 초대권 5000장을 증정하며, 붉은악마 응원앨범과 응원티셔츠, ‘승리의 가면’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는 자체 기획상품인 ‘태극전사팩’(과자 3종+음료3종·5900원)과 맥주 기획 세트(피쳐 1.6ℓ 2개·1만 500원) 중 하나 이상을 구매하면 도깨비뿔·응원막대·손가락레이저 등으로 구성된 응원용품 3종을 제공한다. 식품업계는 자사 제품을 길거리 응원에 제공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으로 붉은악마들을 유혹한다. 코카콜라는 한국전 거리응원을 위해 콜라 22만 캔을 무료로 제공한다. 12일 그리스전을 시작으로 경기 시간대 전후로 서울시청, 광화문, 대학로, 동대문, 올림픽공원, 잠실경기장 등 주요 길거리 응원장소에서 경기당 미니코크 6만~9만개씩을 나눠 준다. 한국야쿠르트는 뚝섬 한강시민공원 수변무대(7호선 뚝섬유원지역)에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3대와 스피커 40대를 설치하고 한국전 경기별로 2010명씩 모아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는 단체 응원 현장에서 피자를 맛볼 수 있도록 ‘도미노 파티카 출동! 게릴라 피자파티’를 진행한다. SPC그룹도 해피포인트카드 고객 중 4000명을 초대해 장충체육관에서 그리스전 응원을 펼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새달 개방 평창 백룡동굴

    새달 개방 평창 백룡동굴

    참 사연 많은 동굴입니다. 강원 평창의 백룡동굴 말입니다. 발견 당시 과정도 그렇지만, 발견 이후 종유석 등 동굴 생성물을 노린 사람들에게 당한 ‘침탈’의 과정, 그리고 연이은 수몰 위기 등이 여간 드라마틱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살아온 5억년의 역사보다 인간의 눈에 띈 이후, 불과 30년 남짓한 세월 동안 더 기구하고 신산한 삶을 살았던 셈입니다. 그 백룡동굴이 7월 초쯤 일반에 개방됩니다. 여느 동굴과 달리 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일체의 조명을 배제했습니다. 방문객 또한 탐험 복장을 갖춘 소수의 인원으로 제한할 예정입니다. 관광보다는 교육과 탐사에 주안점을 둔, 체험형 동굴로 만들겠다는 뜻입니다. 사람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오염을 최소화하겠다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평굴이라 하나 다소 품은 듭니다. 유격 훈련을 하듯 낮은 포복으로 가거나, 잔뜩 웅크린 채 ‘게걸음’으로 걸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식되지 않은 동굴의 원형을 엿보는 과정이 제법 쏠쏠한 재미를 안겨줍니다. ●뭍에선 가장 긴 석회동굴… 1875m중 785m 공개 이무열(28) 평창군 동강생태체험운영팀장에 따르면 강원도 정선과 영월 사이 동강 주변에는 현재 확인된 것만 256개에 달하는 동굴이 있다. 평창 지역에는 딱 절반인 128개가 분포돼 있다. 백룡동굴은 그중 하나다. 백룡동굴의 발견 과정은 극적이다. 미탄면 마하리에 살던 20세 청년 정무룡은 1976년 5월12일 평소 자주 드나들던 동굴에서 뭔가 이전과 다른 점을 느낀다. “동굴의 끝이라고 생각했던 곳에 주먹만 한 구멍이 뚫려 있고, 거기에서 시원한 바람이 끊임없이 흘러 나오는 거예요. 게다가 천장에 한 가마니 매달려 있던 관박쥐들이 나를 보고 놀라 달아나는데, 전부 그 조그만 구멍으로 들어가더라고요.” 그는 즉시 인근 마을에 살던 사촌 동생 4명을 끌어들여 탐사 작전을 세웠다. 겁 없는 청소년 5명은 1960년대 영화 ‘대탈주’의 포로들처럼 교대로 두께 1m가 넘는 암벽에 구멍을 팠다. 꼬박 사흘이 지난 뒤 마침내 사람 한 명이 간신히 통과할 만한 구멍이 뚫렸다. 오늘날 ‘개구멍’이라 불리는 곳. 여기까지는 인근 마을 주민들도 흔하게 드나들었던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백룡동굴의 발견이었던 셈이다. 동굴 중심부에 발을 디딘 ‘탐험대’의 눈에 경이로운 세상이 펼쳐졌다. 피자에 토핑된 치즈를 떼낸 듯한, 여러 갈래 찢어진 종유석과 석순 등 동굴 생성물들은 동굴 초입에서 보았던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훗날 천연기념물 260호로 지정된 백룡동굴이 처음으로 사람에게 속살을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백룡동굴은 동굴을 품고 있는 백운산의 ‘백’자와 정무룡의 ‘룡’자가 합쳐진 이름이다. 전체 길이는 1875m다. 제주도의 동굴을 제외하면 뭍에서는 가장 길다. 동굴 초입은 평창, 가운데는 영월, 현지인들이 ‘뒤굴’이라 부르는 끝부분은 정선 땅에 속한다. 동굴 내부는 주굴인 A지역, 가지굴인 B~D지역으로 구분돼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곳은 A지역. 길이는 785m다. 동굴이 언제 생성됐는지 정확히 밝히기는 어렵지만, 종유석 등 동굴 생성물들의 나이는 대략 5억년을 넘나든다. ●1800년대 조선시대 사람 산 흔적도 동굴 진입로는 높낮이를 달리하며 백운산 절벽을 에둘러 돌아간다. 철제 지지대 위로 목재 데크를 깔아 조성했다. 길이는 300m쯤. 그 덕에 예전이라면 동강 건너편에서나 보았을 절경들이 코앞에서 펼쳐진다. 20분 남짓 걷다 보면 동굴 입구에 닿는다. 동굴에서 맨 처음 만나는 것은 오래 전 이곳에 살았던 사람의 흔적이다. 박종일 동굴가이드에 따르면 온돌 시설과 함께 숯덩이가 발견됐는데, 탄소 측정을 해보니 1800년대 조선시대 것으로 판명됐다고 한다. 온돌 유구에서 한 굽이 돌면 햇빛은 한 줌도 남지 않는다. 손전등과 헬멧에 붙은 헤드랜턴의 조그만 불빛을 제외하면 완벽한 어둠의 세상이다. 50대 농부가 된 정무룡이 요즘 청소년이었다면 영화 ‘반지의 제왕’ 속 모리아 광산에 들어선 것 같은 느낌이었을 게다. 어둠 속 저편에는 늘 영화 속 괴수 ‘발로그’가 튀어나올 것 같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그러나 랜턴의 불빛이 닿을 때면 동굴은 어김없이 빼어난 형상의 동굴 생성물들을 보여준다. 일부 지역 바닥에는 물이 고여 있다. ‘백룡동굴 종합학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물에 서식하는 ‘화석동물’ 옛새우 등 모두 56종의 생명체가 동굴에 기대 살아가고 있다. 물은 동강의 수위 변동과 높낮이를 함께한다. 따라서 장마철 등 동강 수위가 상승하는 시기엔 동굴 출입이 제한된다. 1991년 논란이 거셌던 동강댐이 예정대로 건설됐다면 필경 백룡동굴도 세상에 알려지지 못한 채 수몰되고 말았을 터다. ‘개구멍’을 낮은 포복 자세로 지나고 나면 기이한 풍경이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내 나라 안에서 가장 크다는 동굴 커튼과 방패형 석순, 베이컨 시트, 유석(流石) 등 15종에 달하는 다양하고 거대한 동굴 생성물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여느 동굴과 달리 이들은 아직 이름이 없다. 여태 공개되지 않았던 탓이다. 저마다 이들에게 이름 하나씩 지어주는 건 어떨까. 백룡동굴은 197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종유석을 떼가는 등 사람들의 훼손 행위가 이어졌다. 대표적인 것이 이른바 ‘남근석’(男根石)이라 불리는 원통 모양의 종유석 도난사건이다. 1997년 11월, 남근석이 현지 경찰 관계자 등에 의해 잘려져 외부로 반출된 사건이 언론에 공개됐고, 이는 백룡동굴 보호 여론이 들끓게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남근석은 ‘치과적 봉합수술’을 거쳐 2002년 완벽에 가깝게 복원됐다. 하지만 지금도 동굴 곳곳에는 잘려진 종유석의 흔적과 반출하려다 내팽개친 석순 등이 그대로 남아 있다. ●녹색, 흑색오염에도 주의해야 백룡동굴에 조명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까닭은 이른바 ‘녹색오염’을 경계해서다. 이무열 팀장은 “빛이 들기 시작하면 이끼류 등이 자라게 되고, 이 때문에 동굴 원형이 변질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사람의 맨손이 닿으면 손에 있던 유기물들이 암석에 옮겨져 흑색으로 변질될 수도 있다.”며 ‘흑색오염’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쉽게 말해 눈으로만 보고, 이동할 때도 머리 바로 위의 종유석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는 뜻이다. 탐사객이 딛고 선 바로 그 자리가 천연기념물이기 때문이다. 동굴 끝은 너른 광장이다. 가장 완전한 형태를 갖췄다는 에그 프라이형 석순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들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여기쯤 오면 힘든 탐사 과정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땀을 흘리지 않았다는 것을 문득 깨닫는다. 박종일 가이드는 “동굴 기온이 평창 지역의 연평균 기온인 14도를 늘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탐사객들은 광장에서 ‘완전한 어둠’을 체험한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일제히 랜턴을 끄는데, 털끝만큼의 빛도 없는 암흑과 절대 고요의 세계가 펼쳐진다. 몇 분이 지난 뒤 하나 둘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동굴도 꼭 그만큼의 절경들을 내보이기 시작한다. 글 사진 평창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3) →가는 길 중앙고속도로 주천 나들목을 나와 평창방면 88번 지방도→82번 지방도→42번 국도→미탄, 혹은 영동고속도로 장평 나들목→31번 국도→평창→42번 국도→미탄 순으로 간다. →준비물 백룡동굴 체험은 1회 15~20명, 하루 9회 운영될 예정이다. 예약은 홈페이지(www.maha.or.kr)를 통해 받는다. 10% 정도는 현장 판매한다. 체험료는 어른 1만 5000원, 청소년 1만원. 체험복과 장화, 헬멧 등 장비는 백룡동굴관리사무소에 마련돼 있다. 샤워시설도 갖춰져 있다. 다만 식수와 무릎·팔꿈치 보호대 등은 준비해 가는 게 좋겠다. 기관지가 약한 사람의 경우 석회 먼지를 막을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자. 관리사무소 334-7200. →잘 곳 백룡동굴 초입 문희마을, 어름치마을(www.mahari.kr) 등에 민박집이 몰려 있다. 인근에 기화천 등 빼어난 계곡이 많아 피서지로도 인기가 높다. 동강레포츠(333-6600)는 래프팅 등 레포츠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맛집 마하생태체험관광지로 지정된 까닭에 민박집 외엔 음식점이 없다. 미탄면 소재지에서 먹고 가야 한다. 미탄면 창리 대림장(332-3844)은 막국수와 게장백반(9000원) 등으로 입소문 난 집이다.
  • 워커힐, 그리스·아르헨티나전 대형 스크린 설치

    워커힐, 그리스·아르헨티나전 대형 스크린 설치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남아공월드컵한국 대표팀의 경기 일정에 맞춰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남아공월드컵 프로모션은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이 있는 오는 12일과 17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명월관 야외 펍가든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 관람과 함께 버드와이저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만원이다. (세금, 봉사료 포함)가라오케 & 바 시로코에서는 독일식 족발 요리 슈바인학세와 생맥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슈바인학세 메뉴를 주문한 고객이 버드와이저 생맥주 한잔을 주문할 경우 추가 한잔을 무료 제공한다.특히 피자힐에서는 라지 사이즈 피자와 샐러드, 아사히 생맥주 2잔이 포함된 ‘레드 세트(Reds Set)’를 할인된 가격 5만 9천원에 선보인다.’코리아 세트(Korea Set)’는 라지 사이즈 피자와 오븐 스파게티, 샐러드, 아사히 생맥주 2잔이 포함된 가격 7만9천원에 각각 판매한다.(해산물 피자 제외 세금, 봉사료별도)문의 02.455.5000사진=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싱글 라이프] 쇼핑고수 싱글들의 노하우 엿보기

    [싱글 라이프] 쇼핑고수 싱글들의 노하우 엿보기

    싱글들은 자신을 위한 쇼핑에 투자를 가장 많이 하는 부류다. 패션 용품부터 각종 생활 용품까지 자신만의 쇼핑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쇼핑 자체를 즐긴다. ‘아껴야 잘 산다.’는 짠돌이부터 온라인 장터를 누비는 싱글까지…. 싱글들의 쇼핑 노하우를 엿본다. g당 가격계산·중고애용 … 아끼고 보자형 직장인 5년차 성주현(30)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절약의 달인’이다. 출퇴근길 사이에 단골주유소를 정해 할인카드로만 결제하는 것은 물론 ‘차계부’도 잊지 않고 작성한다. 더 싸다고 먼 곳까지 찾아가는 것은 오히려 기름값을 낭비할 수 있다는 게 성씨의 지론이다. 대형마트에 갈 때에도 펜과 메모지, 장바구니는 필수 준비사항이다. 미리 사야 할 물건을 적어 놓고 충동구매를 자제한다. 대형마트의 자체브랜드(PB) 상품도 싸다고 무작정 구매하려 하기보다는 g당 가격을 계산해 보고 보너스 상품까지 꼼꼼하게 살핀다. 성씨는 “장바구니만 잊지 않고 챙겨 가도 100~150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떨이 상품이나 파격세일 상품이 주로 판매되는 심야시간대를 노려 마트의 마감 시간에 임박해서야 장을 보러 나선다. 친구들은 ‘남자가 쩨쩨하게 아끼려 든다.’고 핀잔하지만 성씨는 이렇게 해서 모으는 돈도 만만찮다고 오히려 목소리를 높인다. 중고만 이용하는 알뜰족도 있다. 보험업계에서 근무하는 홍신영(31)씨는 아예 집안을 중고로 꽉채웠다. 자취생활을 시작하면서 구입한 TV며 옷장, 냉장고, 세탁기 등을 모두 근처 재활용마트에서 구입한 것. 홍씨는 “잘만 고르면 몇만 원 안 들이고도 새것 같은 중고 가전제품을 살 수 있다.”면서 “집 근처라 고장이 나도 수리가 쉬워 더 편하다.”고 말했다. 홍씨는 옷도 철 지난 브랜드를 고집한다. 기본 정장은 디자인 차이가 크지 않은데도 이월상품이라 대폭 할인된다. 아웃렛이나 백화점 이월 상품 코너 등을 잘 이용하면 오히려 질 좋은 상품을 싸게 살 수 있다. 홍씨는 “재고처분을 위해 의류업체가 한시적으로 벌이는 염가 처분 기획행사도 잘 활용하면 평소 사 입고 싶었던 옷을 70~80% 싼 가격으로 살 수 있다.”면서 “비싼 브랜드 제품도 약간 스크래치가 있거나 매장 진열상품으로 나왔던 것을 살 경우 20~30%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발품 필요없이 비교구매…e마켓 예찬형 직장인 이민정(26·여)씨는 최근 1년 동안 백화점에 가 본 적이 없다. 길게는 3~4년간 백화점에서 무언가를 사 본 적도 없다. 그렇다고 쇼핑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매주 티셔츠 하나라도 사야 직성이 풀리는 이씨는 자칭타칭 ‘인터넷 쇼핑의 여왕’이다. 지마켓, 옥션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블라우스, 가방 등 패션용품과 드라이기, 제습제 등 각종 생활 용품을 구입한다. 그런 이씨를 ‘여왕’이라고 일컫는 이유는 하나를 사더라도 남들보다 저렴한 상품을 더 잘 찾아내기 때문. 얼마 전에도 최신 유행 바지를 9900원에 구입했다. 이씨가 처음부터 인터넷 쇼핑에 중독된 것은 아니었다. 대학을 마치고 일찍 취업한 이씨는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는 생활이 지루해 인터넷 쇼핑몰을 서핑하기 시작했다. 이씨가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잘 찾는 데는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 무수한 ‘클릭질’이 그것이다. 이씨는 “백화점이나 시장에서 쇼핑할 때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 하는 것처럼, 온라인 쇼핑에서는 열심히 ‘손품’을 팔아야 한다.”면서 “가만히 앉아서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으니 최고의 쇼핑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경기 수원 인근의 작은 중소기업에서 재무팀 직원으로 일하는 이희영(31·여)씨는 물건을 살 때 가능하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다. 저렴하기도 하고 물건을 배달해 주기 때문이다. 먹을거리나 생활용품을 사더라도 대형마트 쇼핑몰에서 구입하면 배달이 무료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살 때마다 집 컴퓨터에 있는 가계부에 제품 종류와 가격을 반드시 기록한다. 또 한 달에 하루 정도 날을 잡아 어떤 물건을 샀는지, 지출이 예전과 비교해 너무 많이 늘지는 않았는지 평가한다. 일종의 ‘온라인 가계부’인 셈이다. 결혼해서 살림 잘한다는 친구들도 그의 꼼꼼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다. 이씨는 “마트나 백화점에 가서 직접 구매하게 되면 충동구매를 하게 된다.”면서 “텔레비전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온라인 마켓을 이용하는 게 힘·돈·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입시학원 강사로 일하는 최성은(29)씨도 온라인 쇼핑을 즐긴다. 운이 좋으면 시중 판매가격의 반 값에 상품을 건질 수도 있다. 최씨는 “심야 시간대나 평일 특정시간을 노리면 더 할인받는 경우도 있다. 옷이나 생활필수품도 인터넷에서 ‘게릴라 세일’ 등 깜짝 할인을 할 때를 놓치지 않는다.”면서 “적립금이나 포인트가 쌓이는 데다 보너스로 오는 상품도 제법 쓸만하다.”고 말했다. 또 친구들 생일선물도 주로 인터넷을 이용해 구매한다. 화장품이나 책, 향수 등을 고르면 예쁘게 포장까지 돼 도착하기 때문에 편하다는 게 장점. 최씨는 “매달 특정일 날 과감하게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정보도 잘 활용하면 돈을 아낄 수 있다. 발품을 팔 필요없이 편하게 원하는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며 예찬론을 펼쳤다. 취미·관심사 따라 구매…스타일 심취형 중학교 교사 채정희(29·여)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짠순이’로 유명했다. 떡볶이 하나를 사 먹더라도 더 싼 곳을 찾았고, 친구들이 비싼 커피숍이라도 갈라치면 그보다 저렴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음료를 마시자고 권했다. 대학 때도 마찬가지였다. 패밀리레스토랑보다는 피자체인점을, 스타벅스보다는 저렴한 커피전문점을 찾았다. 남들 다 갖고 있는 명품가방은커녕 브랜드 지갑도 사지 않았다. 그런 채씨가 최근 몇개월 새 확 변했다. 큰맘 먹고 명품 가방을 구입한 것. 친구들도 모두 의아해하기 시작했다. 변신의 이유는 간단했다. 남자친구가 생긴 것. 유지비가 ‘제로(0)’에 가까웠던 긴 생머리에서 파마 머리로 변신하는 등 스타일에도 변화를 줬다. 신경써야 할 것은 한둘이 아니라 액세서리, 옷, 구두도 본격적으로 구매하기 시작했다. 채씨는 “그동안 아끼면서 모아둔 돈이 많아서 막상 쓰는 돈이 아깝지 않다.”면서 “여태까지 돈 쓰는 즐거움을 몰랐는데 앞으로는 저축도 하면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원생 김영록(31)씨는 카메라광이다. 김씨가 ‘사진’광이 아닌, ‘카메라’광인 이유는 카메라 장비 구입에 목을 매기 때문이다. 대학원생 신분이라 용돈이 넉넉하지 않은 김씨는 평소에 생활비를 아껴 3~4개월마다 카메라 장비를 마련한다. 렌즈, 필터 등 각종 장비가 새로 나올 때마다 바로 사야 직성이 풀린다. 사진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얻은 정보를 장비를 구입할 때마다 사용한다. 김씨가 최근 빠져 있는 것은 아이폰이다. 돈을 들여 구매하는 것이라고는 카메라뿐이었던 김씨에게 변화가 찾아온 것. 처음에는 아이폰에 관심도 없었지만 사진 동호회 회원들이 너나할 것 없이 카메라를 제쳐 두고 아이폰에 심혈을 기울이자 김씨도 관심을 갖게 됐다. 아이폰을 구입한 후로는 각종 아이폰 액세서리와 앱을 구매하는 데 심취한 김씨. “이런 신세상이 있는 줄 몰랐어요. 제가 한번 뭔가에 빠지면 혹 하는데…, 한동안은 아이폰에 목 맬 것 같네요.” 쇼핑전엔 반드시 식사…욕구억제형 직장인 오영신(30·여)씨는 가능하면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즐긴다. 친구들의 조언을 들으면 물건을 사기 전에 한두 번 더 냉정하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혼자 갈 때보다 친구들의 예리한 평가가 곁들여지면 쇼핑하는 즐거움이 한층 배가된다는 생각이다. 또 쇼핑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식사를 하고 들어간다. 누군가 ‘모든 욕구는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식사를 하는 것이 충동구매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 된다.’고 얘기해 준 뒤로는 반드시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발걸음을 옮긴다. 오씨는 “나만의 쇼핑 노하우라는 것이 특별한 것이 없는 것 같다.”면서 “좋은 물건을 충동구매하지 않고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원생 최인호(31)씨는 주말만 되면 ‘쿠폰족’으로 변신한다. 아직 취업 전이라 쓸 돈이 넉넉지 않지만 쿠폰만 잘 이용하면 부담없이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 최씨는 “홍대 근처나 신촌 등 대학가 주변에 가면 한번 다녀가도 이메일로 식사권 할인 쿠폰을 보내주는 곳이 꽤 있다.”면서 “온라인 맛집 사이트 중에서 미리 예약하면 10~20% 할인해 주는 곳을 찾아 방문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민영 정현용 백민경기자 min@seoul.co.kr
  • 온라인 몰, 실시간 응원 배달 ‘야식 월드컵’ 가동

    온라인 몰, 실시간 응원 배달 ‘야식 월드컵’ 가동

    남아공 월드컵이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온라인몰에서는 열띤 응원전을 뒷받침해줄 ‘야식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축구 응원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응원 먹을거리이기 때문이다.온라인몰에서는 피자, 치킨 등 배달e쿠폰이나 족발, 순대와 같은 간편 조리식 등 다양한 응원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G마켓은 멕시카나와 제휴해 치킨 패키지 ‘월드컵세트’를 7월 10일까지 선보인다.‘월드컵세트’ e쿠폰 발급 후 1577-0008로 전화해 e쿠폰 번호만 불러주면 편리하게 배달해주는 단독 치킨 배달 상품이다.약 700여 개의 멕시카나 전 매장과 연계해 빠른 배송이 가능하며 ‘멕시카나 월드컵세트1’은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 각각 1마리와 1.25L콜라 세트로 1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후라이드치킨 1마리와 순살강정, 1.25L 콜라 세트인 ‘멕시카나 월드컵세트2’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또한 G마켓은 ‘월드컵 준비! 배달음식이 대세!’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응원 먹을거리를 최대 31% 할인 판매한다.치킨 외에도 ‘피자헛 치즈바이트퐁듀 슈퍼슈프림M+펩시 1.5L’와 ‘미스터피자 베셀로L’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피자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응원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옥션은 야식과 음료 등을 모아 ‘찬란한 특가’ 기획전을 6월 15일까지 진행한다.’본고장 데우찌 정통일본식 메밀소바 5인분’과 ‘한일식품 본고장 콩국수 5인분’ 등이 대표 상품이다. 탄산음료, 스포츠이온음료, 아이스커피 등도 할인 판매한다.이 밖에도 대표적 야식거리인 ‘마장동닷컴 국내산 왕족발 1.3kg’와 ‘맥반석 구운계란 60알’, ‘치킨팝콘 2kg’, ‘왕쥐포 1kg’ 등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1번가는 ‘16강 기원 복불복 응원 야식을 책임질게!’ 이벤트를 6월 23일까지 진행한다.응원 용품과 힘찬 응원을 도울 치킨, 피자, 콜라 등 풍성한 야식을 제공하며 매일 최대 5번 참여 가능한 당첨 확률과 재미를 높였다.’다시 한 번 대한민국 레드’ 응원 티셔츠와 패션 16% 할인쿠폰, 무료 배송쿠폰, 11만원 쿠폰팩 등도 제공돼 알뜰한 응원용품 구입을 위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디앤샵은 밤참이나 야식으로 즐기기 간편한 ‘CJ 인기상품 할인전’을 진행 중이다.레토르트 식사류와 누룽지탕, 국밥류,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호떡믹스, 쿠키믹스, 팝콘, 맥스봉 등 아이들 간식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터파크는 ‘축구 승리기원 대~한민국 대표 간식전’을 진행 중이다.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숯불구이 양념닭꼬치 40개’와 ‘코주두 육포 10봉’ 등을 판매한다.▲ 롯데닷컴은 6월 30일까지 ‘별미야식 大격돌’을 진행한다.‘한방 무뼈족발’(500gX2팩), ‘껍질 없는 철판순대볶음’(280gX3), ‘온정성 전철우의 훈제보쌈’(150gX4팩) 등 야식으로 먹기 좋은 순대, 족발, 오리훈제를 5~37% 할인 판매한다.G마켓 사업개발실 나영호실장은 “대한민국 경기 및 다른 경기들도 대체로 저녁 시간대에 편성돼있어 축구 관람을 위한 다양한 야식 먹을거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온라인몰이 응원용 야식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관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사진=G마켓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품절男’ 사이먼디-노유민, 방송 퇴출 위기?

    ‘품절男’ 사이먼디-노유민, 방송 퇴출 위기?

    ‘품절남’으로 밝혀진 사이먼디와 노유민이 네티즌들의 귀여운 질투를 받고 있다. 힙합그룹 슈프림팀 멤버 사이먼디와 NRG 출신 노유민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새 코너 ‘뜨거운 형제들-아바타 소개팅’에서 “여자 친구가 있으니 품절남은 빠져라!”는 이유로 제외 당할 위기(?)에 처했다. ‘뜨거운 형제들-아바타 소개팅’은 네 유부남(탁재훈, 박명수, 김구라, 한상진)의 조종을 받아 네 미혼남 (박휘순, 노유민, 사이먼디, 이기광)이 소개팅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이 실제 소개팅 내용을 다루고 있는 만큼, 여자친구의 존재가 확인된 사이먼디와 노유민을 향한 네티즌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는 것. 사이먼디는 지난 해 12월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2년 된 여자 친구가 있다.”고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사이먼디의 여자친구는 ‘홍대여신’으로 유명한 레이디 제인으로 두 사람은 이미 2년 넘게 열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노유민 역시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마이파트너’에서 “노서방 사랑해요”라는 여자친구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고 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여자 친구의 존재를 인정했왔다.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여자 친구까지 있는 사람들이 그라믄 안돼. 휘순이형 생각해서라도 그라믄 안돼.”, “소개팅녀들은 아무것도 모르던 눈치던데 보기 좀 그랬다.”, “아무튼 어디를 가나 있는 것들이 더한 법”, “여자 친구도 있으면서, 박휘순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등으로 상당수의 의견이 ‘박휘순’을 지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아이디 ‘슈프림피자라지에콜라1’을 쓰는 사이먼디의 팬은 “안 된다. 이제야 겨우 이름 알리기 시작했는데 안 된다. 1년 6개월만 사람하나 살리는 셈 치고 봐주세요. 그 안에 자리 잡겠지요.”라고 눈물의 소감을 남겼다. 한편 23일 방송분에서 사이먼디에게 에프터 신청을 했던 주보비는 2005년 종영한 KBS 드라마 ‘반올림1’에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 = 레이디 제인 미니홈피, 노유민 미니홈피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감독 글로벌시장에 소개할 것”

    “한국감독 글로벌시장에 소개할 것”

    “10년 동안 본 영화 가운데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괴물’도 ‘죠스’에 버금가는 수준이었다.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도 탁월했다. 우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렇게 창의적이고 인상적인 한국 감독들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수 있을 것이다.”(크리스 콜럼버스) 국내 영화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대표 김정아)가 2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할리우드 제작사 1492픽처스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지난해 11월 1492픽처스와 3년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CJ엔터는 이날 공동 개발 및 제작이 진행 중인 세 작품을 발표했다. ‘구니스’와 ‘그렘린’을 연상케 하는 액션 호러 코미디 ‘킬러 피자’, 콜럼버스 감독이 차기작으로 고려하고 있는 코믹 액션 어드벤처 ‘카르페 데몬’, 오스카상에 빛나는 닐 조던 감독이 연출자로 내정된 판타지 ‘더 그레이브야드 북’이다. 세 작품은 이르면 내년 말 늦어도 2012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492픽처스는 ‘나 홀로 집에’, ‘해리 포터’ 시리즈를 연출했던 콜럼버스 감독과 제작 파트너 마이클 바네이단 등이 이끄는 할리우드 유력 제작사로 ‘해리포터’ 1~2편과 ‘박물관이 살아있다’, ‘판타스틱4’,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 등을 만들었다. 김정아 CJ엔터 대표는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기획 개발 등 공동 프로듀싱이 CJ엔터의 역할”이라면서 “국내 영화계와 할리우드 영화계가 활발하게 교류하는 계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CJ 단독으로 할리우드에 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분야와 함께 동반 진출하려는 계획”이라면서 “감독과 배우, 스태프, 시각효과 등 후반 작업 업체가 할리우드로 진출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1492픽처스 측은 할리우드의 제작비가 너무 높아 시각 효과 등에 손이 묶이는 경우가 많다며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한국의 컴퓨터 그래픽 및 시각 효과 분야에 관심을 드러냈다. 콜럼버스 감독은 “윤제균 감독의 ‘해운대’를 할리우드에서 만들었다면 제작비가 10배나 더 들었을 것”이라면서 “한국에서는 굉장한 마법처럼 저비용으로 큰 효과를 낸다.”고 감탄했다. 바네이단은 “CJ엔터의 주선으로 우리 쪽 시각효과 슈퍼바이저와 함께 한국 CG 업체 세 곳을 가봤는데 수준이 높고 잠재력이 있었다.”면서 “어떤 작업을 같이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깔깔깔]

    ●선생님의 유머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배가 고프다며 피자를 먹고 싶다고 선생님을 졸라댔다. 선생님:“좋아, 피자 사 줄게. 자 모두 책 피자.” ●골퍼가 좋아하는 캐디 -매번 폼 좋다고 칭찬하는 캐디 -동반자 몰래 스코어 줄여서 기록해 주는 캐디 -휴대전화 빌려 쓰고 연락처 남겼다는 캐디 ●밍크코트 미모의 아내는 여자친구와 휴가를 간다고 남편에게 거짓말하고는 갑부 애인과 어울려 지내다가 500만원짜리 화려한 밍크코트를 선물받았다. 그런데 그걸 집으로 갖고 올 수 없어서 전당포에 맡겼다. 집에 돌아온 여자는 전당표를 주웠다면서 남편에게 건네주고는 무슨 물건의 전당표인지 알아봐 달라고 했다. 전당포에서 돌아온 남편은 싸구려 시계 전당표더라고 말했다. 이튿날 남편의 여비서는 그 500만원짜리 밍크코트를 입고 있었다.
  • 울엄마 | 엄마 아빠, 사랑해요!

    울엄마 | 엄마 아빠, 사랑해요!

    글_ 수원칠보산자유학교 6학년 아이들·도움_ 홍경희 선생님 >>> 허미루 칭찬, 고마워요 우리 엄마는 특이하다. 학교를 갔다 오면 거의 잠을 잔다. 엄마가 좀 힘들어 보인다. 그러다가 잘하면 아예 내일까지 잠을 자 버릴 때도 있다. 하지만 아빠와 네(내)가 집을 나가면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 같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리고 엄마는 과자를 무척 좋아한다. 과자 냄새는 엄청 잘 맏는다(맡는다). 그래서 과자 살 때 엄마 것도 꼭 산다. 그래도 사온 과자의 2/3는 엄마가 먹는다. 그리고 피자도 좋아하고. 그렇다고 자주 사오진 않는다. 그리고 엄마는 자주 날 칭찬해 주어서 좋다. 별명 재미있어요 아빠는 이상하다. 거의 항상 친절하게 대하고 공부에 대해선 버럭버럭하고 소리를 지르신다. 그리고 가끔 중학교에 대해 예기(얘기)하신다. 아빠는 그리고 우리가 잘 때 TV를 본다. 그리고 아빠는 빨래를 한다. 그리고 공부에 대해서는 꽤 철저하시고 애들한테 별명을 붙혀서(붙여서) 예기(얘기)한다. 예) 콩덕이:홍식, 한민관:한민 등 >>> 김홍식 팔이 나아야 하는데 우리 엄마는 집에서 홍지를 돌보면서 빨래도 하고 설거지도 하신다. 그래서 팔에 힘이 많이 들어서 힘줄이 신경줄을 눌러서 팔이 많이 아프다. 그래서 저번에 병원에 입원했다(성 빈센트 병원에). 그래서 목요일에 가서 토요일에 왔다. 팔을 많이 가르지는 않았지만 아직 팔이 아파서 나와 아빠, 형이 대신 우리가 집안일을 많이 한다. 설거지는 내가 좀 한다. 그리고 내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7시에 학교도 갈 준비를 해서 버스를 타서, 우리 엄마가 우리집 개(앨리스)의 밥을 많이 준다(물도 많이 준다). 그래서 우리 엄마 팔이 아프다. 내 생각에는 엄마가 우릴 위해 일하는 것 같다. 엄마는 편히 쉬고 싶어도 일을 해야 해서 힘이 많을 들꺼(들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엄마는 나와 형, 홍지까지 세 사람을 낳는데 힘들었을 텐데 일 안하고 편히 쉬지를 못하니까 쉬게 하고 싶다. 그리고 엄마에게 정말 고맙다. >>> 조양근 참 안쓰러워요 우리 엄마는 주부이고 아빠는 회사원이다. 우리 아빠는 아침 일찍 출근하셨다 저녁에 돌아온다. 돌아오신 아빠는 피곤해 보인다. 엄마는 아침, 점심, 저녁을 차려주시고 이틀에 한 번은 사진 찍으러 나가셨다 오신다. 그런 엄마와 아빠를 보면 좀 안쓰럽다. 우리 아빠는 돈을 버시려고 한다. 더 많이 버시려고 아침 일찍 출근하시는 게 아닐까? 아빠는 많이 피곤해 보인다. 그래서 주말엔 늦게 일어나시고 낮잠을 많이 자신다. 어쩔 땐 점심때까지 주무시기도 한다. 이렇게 일을 많이 하시는 아빠가 너무 고맙다. 엄만 지겨워 보이는 것 같다(날마다 밥 차리는 일이). 하루에 많은 시간을 요리를 하니까 좀 시간을 많이 못 쓰시는 것 같다. 엄마가 안쓰러운 이유는 너무 힘들게 일하시는 것 같아서이다. 하루는 내가 저녁을 한 번 차려드려야겠다. >>> 최한민 특별할 것 같아요 우리 엄마 아빠는 항상 늦게 온다. 그럼 나는 집에서 좀 심심하다. 그리고 좀 왠지 무섭다. 귀신은 안 믿지만 우리 집에 이상한 사람이 있는 느낌이다. 우리 엄마 아빠는 요즘 스트레스 받거나 너무 힘 빠지는 것 같다. 그걸 보면 나는 한숨과 힘이 다 빠지고 약간 우울해진다. 우리 엄마 아빠가 이 글을 보면 분명히 ‘내가 이랬구나’ 하고 생각하고 고칠 거다. (내 생각ㅋㅋ) 참 우리 부모님은 잘 만난 것 같다. 사교육도 내 의견을 들어주고 다른 부모처럼 때리고(모든 부모는 말고) 그러지 않고 내 의견을 많이 들어준다. 그리고 어쩔 땐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난 참 안 좋은 모습을 이렇게까지 보여줘야 하나… 하고 무시한다. 그래도 난 우리 엄마 아빠를 보면 특히 자랑스럽다. 의지가 쌔다(세다). 우리 아빠는 나에게 좋은 감탄사를 할 만한 말을 많이 해준다. 그럼 나는 우리 아빠가 천재, 머리가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 엄마 아빠는 정말 자랑스럽고 좋다. 우리 엄마랑은 뭔가 어색함이 있다. 그래도 내 고민도 들어주고 한다. 우리 엄마 아빠는 아무래도 특별함이 있는 것 같다. 엄청 많이. >>> 최미루 도와줘서 좋아요 나를 도와준다. 숙제도 도와준다. 나에게 신경도 많이 써주신다. 학교에서 뭘 했냐고 물어보시기도 하신다. 엄마는 주말 때 많이 자신다. 아빠도 자는 것을 좋아하신다. 엄마의 좋은 점 나를 많이 도와주신다. 내 부탁을 들어주신다. 준비물을 챙겨주신다. 밥도 챙겨주신다. 나를 배려해 주신다. 아빠의 좋은 점 나를 많이 도와주신다. 나를 말로도 도와주신다. 내 부탁을 들어주신다. 밥도 저번에 챙겨주신다. 나랑 많이 놀아주셨다. >>> 손예은 항상 힘을 주는 우리 엄마는 이상하다. 나보다 강아지가 더 예쁘댄다. 강아지는 상도 안 차리고 빨래도 안 널고 돈도 안 벌어다 준다. 나도 강아지가 예쁘다. 하지만 나를 더 예뻐해줬으면 좋겠다. 하지만 엄마는 나를 정말 많이 생각해 주신다. 우리 엄마는 나에게 항상 힘을 준다. 내가 힘들 때면 힘이 되는 말을 해주신다. 내가 요즘 너무 힘들 때 엄마는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라고 해주셨다. 나는 그 말을 듣고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었다. 그게 사실이었다! 나는 엄마가 너무너무 좋다. 나도 엄마의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 엄마는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다 해주신다. 집안일도 많이 하신다. 가끔씩 엄마가 힘들다고 하면 나도 힘들어진다. 나는 엄마가 힘들지 않게 많이 도와드릴 거다.!! 아빠는 내가 다치거나 아프면 속상해 하신다. 가끔 다치면 화도 낸다. 나도 다쳐서 속상한데 화내면 정말 너무 속상하다. 아빠는 항상 언니와 나에게 잘해주신다. 하지만 우리는 아빠께 짜증을 많이 낸다. 그럴 때마다 아빠는 항상 잘 웃으시고 우리가 화날 때마다 풀어주시려고 애쓰신다. 우리 아빠는 나를 진짜 많이 사랑하신다. 나도 아빠한테 잘해 드려야지!! 아빠! 사랑해요~!!
  • [도시와 길] “시범가로 반대상인 일일이 설득… 제2 전성기 곧 올겁니다”

    [도시와 길] “시범가로 반대상인 일일이 설득… 제2 전성기 곧 올겁니다”

    “광복로가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할 날도 머지않았습니다.” 광복로를 가꾸는 모임인 광복문화포럼 김익태(52·이재모 피자 대표)회장은 광복로를 탈바꿈시킨 주역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2007년 광복로 시범 가로 조성 때 추진위원으로 참여하면서 광복 문화포럼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사업추진에 반대하는 상인들을 만나 일일이 설득하고 관료들과 머리를 맞대며 밤새우기 일쑤였다. “당시 ‘광복로 붐붐붐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반대가 심한 일부 상인들을 설득하느라 무척 애를 먹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보람이 컸다.”고 회상했다. 이처럼 광복로의 변화와 발전 주체를 이끄는 중심에 김 회장을 비롯한 광복문화 포럼 150여명 회원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름에서 묻어나듯 광복문화 포럼은 상인들의 친목도모뿐 아니라 생활의 터전인 광복로에다 문화와 예술을 함께 심어 시민들과 공유하는 공간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2007년 만들어졌다. 당시 광복로 상가번영회와 시범 가로 조성사업에 참여한 주민과 상인들이 주축이 됐다. 광복로에 온종일 음악이 흐르고 매주 일요일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진 것도 모두 이들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특히 작년에는 자신들의 주머니를 털어 예산을 마련, 첫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를 개최해 성공리에 치렀다. 김 회장은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광복로가 쇼핑과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씨 롤리타 컨셉룸’ 오픈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씨 롤리타 컨셉룸’ 오픈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2011년 1월 31일까지 ‘씨 롤리타 컨셉룸’에서 파리지앵의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는 ‘씨 롤리타 레이디스 패키지’를 선보인다.’씨 롤리타 컨셉룸’은 글로벌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롤리타 렘피카(Lolita Lempicka)의 향수 ‘씨 롤리타(Si Lolita)’의 이미지를 구현한 컨셉룸이다.이 룸은 로맨틱한 화이트 침구와 화려한 거울로 꾸며진 침실, 빈티지한 가구로 채워진 거실과 화사한 프랑스풍 플라워 벽지로 장식된 욕실로 구성돼 있다.또한 ‘씨 롤리타 레이디스 패키지’는 씨 롤리타 컨셉룸 1박과 VIP 클럽 라운지 조식, 해피아워 외 룸 서비스로 모스카토 다스티 와인 1병 및 피자가 제공된다.특히 호텔 내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네일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씨 롤리타 미니어처 바디 세트도 선물 받는다. 가격은 38만원부터다. (성인 2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별도)문의: 02-2022-0000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시와 길] (15) 경북 포항시 중앙로

    [도시와 길] (15) 경북 포항시 중앙로

    경북 포항시 중앙로에는 도시의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다. 도시의 탄생에서 성장, 침체까지의 영욕을 그대로 보여 준다. 신도시 개발 등으로 도시의 덩치가 커지면서 중앙로는 상대적으로 왜소해졌지만 여전히 포항의 중심 도로이다. 화려한 명성도 간직하고 있다. 중앙로는 포항이 우리나라의 근대화를 주도하고 경북 제1의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됐다. 어린 시절의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로에서 풀빵장사를 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 후 금의환향한 곳이다. 중앙로는 오거리에서 육거리 포은도서관(옛 포항시청)까지 1.2㎞에 걸쳐 뻗어 있다. ●오거리~육거리 포은도서관 1.2㎞ 이 길은 일제 강점기 때부터 생성됐다. 배용일 포항대학 교양학부 초빙교수는 “1914년 일본이 자국민이 많이 거주하는 흥해군 및 영일현 일부 지역을 일본식 지명인 ‘중정’(仲町·중심지)으로 개발하면서 지금의 중앙로를 뚫기 시작했다.”면서 “조선 말까지만 해도 사람이 살 수 없었던 불모지였던 중앙로가 포항 도시 형성의 시발점이 된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후 중앙로는 빠른 속도로 확장됐다. 일본이 1916년 중앙로 인근의 형산강 제방 축조공사를 한 뒤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덩달아 포항의 고도(古都)인 영일과 흥해에 있던 군청, 경찰서, 세무서, 등기소, 우체국 등 10여개의 각종 관공서도 중앙로로 옮겨 왔다. 중앙로를 따라 포항역과 시외버스터미널도 포진됐다. 중앙로와 여천동이 만나는 지역엔 상설시장이 들어서 중심 상권으로 자리잡았다. 이때부터 중앙로가 포항의 중심지이자 관문으로 자리잡으면서 도시의 형성과 발전을 견인한 동력으로 작용해 왔다. ●일제 항거 포항지역 3·1운동의 진원지 중앙로는 일제에 항거한 포항지역 3·1 운동의 진원지로 유명하다. 이 운동은 일제의 탄압으로 결국 실패했지만 1000여명의 군중이 거리 장터에 모여 독립 만세를 부르고 시가지 행진을 벌였다.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중앙로는 60년대 들어 육거리까지 확장돼 완전히 뚫렸다. 이전에는 중앙동 불종거리~신한은행 사거리까지가 중앙로였다. 불종거리는 지금의 고려산부인과 옆에 작은 철탑을 세우고 그 위에 종을 매달아 화재 시 종을 쳤다 해서 이름 붙여졌다. 중앙로는 죽도시장과 중앙상가가 조성된 포항 지역 핵심 상권 거리다. 이들 상권에는 점포 4100여개, 종사자가 8200여명에 이른다. 하루 유동 인구도 4만 5000명에 달한다. 특히 일용잡화와 각종 상품의 도소매, 어판장 기능을 갖춘 죽도시장은 1954년 7월 경북도로부터 상설 남부시장으로 정식 인가를 취득, 근대적 상설시장으로 급성장했다. 이어 1969년 10월 죽도시장번영회 설립과 동해안 최대 재래시장으로 자리잡으면서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할인마트 들어서면서 점포들 속속 문닫아 중앙로는 포항지역 최대 상권, 최대 번화가인 만큼 만남의 장소로도 단연 인기다. 포항우체국 앞과 감미로운 맛의 정통 양과자와 빵을 선보였던 시민제과, 문화공간이었던 경북서림은 약 반세기 동안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약속 장소로 각광받았다. 시민제과와 경북서림은 무섭도록 빨리 변하는 삶의 속도가 집어삼켰다. 이제는 피자점 등으로 바뀐 채 추억의 건물로만 남아 있다. 하지만 포항우체국은 꿋꿋이 남아 터줏대감 노릇을 하고 있다. 박준상(51) 중앙동장은 “포항 사람 중 중앙로를 약속 장소로 잡아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중앙로는 젊은이들에게는 열정의 장소, 중·장년층에겐 추억이 숨쉬는 곳”이라고 말했다. ●젊은이에겐 열정… 장년층엔 추억의 장소 중앙로는 2006년 말 육거리의 포항시청사가 남구 대잠동으로 이전해 갈 때까지 시의 중심지로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후 침체의 늪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유동인구가 줄면서 문을 닫는 점포가 늘고 있다. 포항시내에 백화점과 대형 할인마트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가속화되는 추세다. 특히 우체국을 중심으로 옛 포항시청사가 있던 북쪽(우체국~육거리) 일대가 심각하다. 상인들은 “중앙상가의 침체 원인은 백화점과 대형 할인매장 때문이다. 울산과 마산 등의 기존 도심시장은 백화점 개점 등으로 이미 다 죽었다.”며 “시청은 중·장기적인, 상인들은 단기적인 대책 방안을 마련해 함께 손잡고 중앙상가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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