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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남아공월드컵 D-8] 각국 최종엔트리 발표 잇따라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각 나라에서 최종엔트리 23명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1966년 이후 44년 만에 월드컵축구대회 정상을 노리는 잉글랜드는 2일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이탈리아 출신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21세의 젊은 공격수 시오 월콧(아스널)을 제외하고 부상 중이던 개러스 배리(29·맨체스터시티)를 포함했다. 월콧은 2006년 17세에 당시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이끌던 대표팀에 발탁돼 화제가 됐었다. 반면 지난달 초 발목을 다쳐 컨디션이 좋지 못했던 배리는 카펠로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빗장수비’로 유명한 2006년 우승팀 이탈리아는 신예의 패기보다 노장의 경험을 중시했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백전노장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 파비오 칸나바로를 비롯해 마우로 카모라네시, 빈첸조 이아퀸타(이상 유벤투스), 잔루카 참브로타, 안드레아 피를로, 마우로 카모라네시(이상 AC밀란), 알베르토 질라르디노(피오렌티나), 다니엘레 데로시(AS로마) 등 4년 전 월드컵 정상에 섰던 스타급 선수들을 재호출했다. ‘깜짝 발탁’은 파비오 콸리아렐라(나폴리)가 쟁쟁한 공격수인 마르코 보리엘로(AC밀란), 주세페 로시(비야레알)와 펼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은 것. 부상으로 훈련에서 제외된 미드필더 카모라네시(34)도 최종명단에 포함됐다. ‘젊은피’는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23·바리)와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4·유벤투스) 등 소수만 선택하는 데 그쳤다. 반면 ‘전차군단’ 독일은 20대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요아힘 뢰브 감독은 마누엘 노이어(24·샬케04)를 주전 골키퍼로 정했고, 수비진에서 데니스 아오고(23)와 제롬 보아텡(22·이상 함부르크)을 포함해 발라크의 공백을 메울 사미 케디라(23·슈투트가르트)와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21·베르멘) 등을 선택했다. 또 공격수를 6명으로 해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짰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아르헨,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 확정

    아르헨,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 확정

    남아공 월드컵 B조 최강으로 꼽히는 아르헨티나가 옥석 가리기를 끝내고 마지막 담금질을 시작한다.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 최종엔트리가 19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발표됐다. 예비 엔트리 30명 중 후안 마누엘 인사우랄데, 파브리시오 콜로치니, 세바스티안 블랑코, 후안 메르시에르, 헤수스 다톨로, 호세 소사, 에세키엘 라베시 등 7명이 탈락하고 23명 엔트리가 확정됐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한때 탈락 가능성이 점쳐졌던 아리엘 가르세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걸 제외하면 대체로 예상됐던 리스트”라면서 “30명으로 압축된 리스트 안에서 큰 이변 없이 무난한 진용이 꾸려졌다.”고 평가했다. 아르헨티나 월드컵 대표팀은 20일부터 부에노스 아이레스 근교 에세이사 대표팀 전용연습센터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디에고 밀리토, 왈테르 사무엘 등 일부 해외파는 24일까지 대표팀에 합류한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누멘탈 축구장에서 24일 캐나다와 친선경기를 겸한 출정식을 갖고 28일 남아공으로 출발한다. 다음은 19일 발표된 23명 최종 엔트리.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AZ 알크마르), 마리아노 안두하르(카타니아), 디에고 포소(콜론). 수비수: 마르틴 데미첼리스(바이에른 뮌헨), 왈테르 사무엘(인테르), 니콜라스 부르디소(로마), 아리엘 가르세(콜론), 니콜라스 오타멘디(벨레스), 가브리엘 에인세(마르세유), 클레멘테 로드리게스(에스투디안테스).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막시 로드리게스(이상 리버풀), 마리오 볼라티(피오렌티나), 호나스 구티에레스(뉴캐슬),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에스투디안테스), 앙헬 디 마리아(벤피카), 하비에르 파스토레(팔레르모). 공격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아구에로(AT 마드리드), 디에고 밀리토(인테르), 마르틴 팔레르모(보카 주니어스). 사진=인포바에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방선거 후보 마감] 기초단체장 후보 명단

    ■ 서울시 ●종로구청장 정창희(63·한·정인출판사 대표) 김영종(56·민·건축사) 이태희(51·기·정당인) 김성은(44·무·종로구의원) 유미영(43·무·자영업) ●중구청장 황현탁(56·한·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부회장) 박형상(50·민·변호사) 김길원(68·기·의사) 정동일(55·무·중구청장) 이학봉(62·무·무직) ●용산구청장 지용훈(49·한·정당인) 성장현(55·민·정당인) 서정호(63·선·정당인) 정재진(61·기·정당인) 김복남(62·기·정당인) ●성동구청장 이호조(65·한·성동구청장) 고재득(64·민·정당인) 최창준(55·노·정당인) ●광진구청장 구혜영(46·한·대학교수) 김기동(63·민·정당인) 조상훈(47·참·정당인) 정송학(56·무·광진구청장) ●동대문구청장 방태원(51·한·건국대 겸임교수) 유덕열(55·민·정당인) 김영환(72·기·대학교수) 김재전(66·무·지방자치발전연구소 운영) ●중랑구청장 문병권(60·한·중랑구청장) 김준명(56·민·정당인) 정진택(68·기·정당인) ●성북구청장 서찬교(67·한·성북구청장) 김영배(43·민·정당인) 엄윤상(43·참·변호사) ●강북구청장 김기성(62·한·고려대 겸임교수) 박겸수(50·민·정당인) ●도봉구청장 김영천(53·한·정당인) 이동진(49·민·정당인) 이백만(54·참·정당인) 권중길(58·기·정당인) 손동호(53·무·사업자) 최선길(70·무·도봉구청장) ●노원구청장 이노근(56·한·노원구청장) 김성환(44·민·정당인) ●은평구청장 김도백(60·한·태광식품 대표) 김우영(40·민·정당인) 황홍연(51·창·정당인) 박수천(61·기·한국정경문화연구소 대표) 노양학(68·무·정당인) ●서대문구청장 이해돈(55·한·전 부구청장) 문석진(54·민·공인회계사) ●마포구청장 권종수(60·한·정당인) 박홍섭(67·민·정당인) 김철(45·참·정당인) ●양천구청장 권택상(52·한·정당인) 이제학(46·민·경기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김유성(73·무·참전전우 환경연합회 부회장) 추재엽(54·무·양천구청장)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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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형(47·민·정당인) 이학의(53·기·길송건설 대표) 한영식(58·무·승원공업 부회장) 허구욱(43·무·자영업) 박석규(56·무·무직) 장현수(64·무·정치인) ●김포시장 강경구(63·한·김포시장) 유영록(47·민·정당인) 정왕룡(46·참·김포시의원) 김동식(49·무·미기재) ●광주시장 조억동(53·한·광주시장) 최석민(61·민·정당인) 손동원(52·기·농업인) 김찬구(46·무·광주시의원) ●포천시장 서장원(52·한·포천시장) 박낙영(54·민·영중동물병원장) 이상만(53·기·정당인) ●연천군수 김규선(57·한·현대볼링센타 대표) 장기현(64·민·정치인) 심진택(60·선·한북화약 대표) 박영철(51·무·정치인) 최의순(39·무·무직) 이석권(61·무·정치인) ●양평군수 김선교(49·한·양평군수) 송만기(51·무·방송인) 윤칠선(55·무·양평군의원) ●가평군수 정진구(54·한·정당인) 이수환(65·무·무직) 이진용(52·무·정치인) ■ 강원도 ●춘천시장 이광준(54·한·춘천시장) 변지량(51·민·정당인) 류종수(67·선·정당인) 유현규(39·참·글로벌케이티 대표) 심재학(47·기·정당인) 최동용(59·무·무직) ●원주시장 원경묵(51·한·원주시의장) 원창묵(49·민·건축사) 김은수(46·노·노동자) 김기열(67·무·원주시장) ●강릉시장 최명희(55·한·강릉시장) 박종덕(61·기·무직) ●동해시장 김학기(62·한·동해시장) 한기선(62·무·정치인) 전억찬(60·무·교육사업) ●삼척시장 안호성(54·한·정당인) 김대수(68·무·삼척시장) ●태백시장 김연식(42·한·정치인) 박종기(62·무·태백시장) 김영규(64·무·무직) 김정식(55·무·태백시의원) ●정선군수 유창식(56·한·정선군수) 최승준(53·민·정선군의원) ●속초시장 채용생(56·한·속초시장) 김병욱(41·민·속초시의원) 이병선(47·무·정치인) ●고성군수 윤승근(55·한·정당인) 신준수(54·기·인성교육강사) 황종국(72·무·고성군수) ●양양군수 이진호(63·한·양양군수) 김남웅(63·민·농업) 김관호(61·무·아산약국 대표) 정상철(64·무·농업) ●인제군수 박삼래(59·한·인제군수) 김관용(54·민·정당인) 이기순(56·무·무직) ●홍천군수 홍병천(51·한·정당인) 최근우(54·민·정당인) 용석춘(48·참·정당인) 허필홍(46·무·홍천군의회 의장) ●횡성군수 한규호(59·한·횡성군수) 고석용(62·민·정당인) ●영월군수 박선규(53·한·영월군수) ●평창군수 권순철(60·한·정당인) 이석래(53·민·축협 조합장) 우강호(50·무·평창군 사회복지협의회장) 백용덕(61·무·무) ●화천군수 정갑철(65·한·화천군수) 송임수(65·무·농업) ●양구군수 전창범(57·한·양구군수) ●철원군수 정호조(62·한·철원군수) 홍광문(54·민·정당인) 이수환(63·무·무직) ■ 충청북도 ●청주시장 남상우(65·한·청주시장) 한범덕(57·민·미래과학연구원 원장) ●충주시장 김호복(62·한·충주시장) 우건도(60·민·정당인) 최영일(41·창·변호사) 신동환(48·무·자영업) ●제천시장 최명현(59·한·정당인) 서재관(64·민·정당인) 윤성종(45·선·비젼정보통신 대표) ●단양군수 김동성(61·한·단양군수) 이건표(64·민·동양대 초빙교수) 조창배(54·선·자영업) 김광직(48·참·정당인) 이완영(57·무·상업) ●청원군수 김병국(57·한·충북택시 대표) 이종윤(58·민·무직) 차주영(67·선·정당인) ●영동군수 정진규(41·한·회사원) 박동규(43·민·정당인) 정구복(53·선·정당인) 윤주헌(59·기·정당인) ●보은군수 김수백(61·한·정당인) 정상혁(68·선·농업) 구연흥(69·기·정당인) ●옥천군수 김정수(60·한·정당인) 김영만(58·선·정당인) 주재록(65·기·정당인) ●음성군수 이필용(48·한·정당인) 박덕영(59·민·정당인) 김전호(59·무·행정사) 이기동(50·무·정치인) ●진천군수 정광섭(60·한·진천군의원) 유영훈(55·민·진천군수) 원용균(46·진·축산업) 김경회(57·기·정당인) ●괴산군수 오용식(63·한·정당인) 노광열(60·민·정당인) 임각수(62·무·괴산군수) ●증평군수 김두환(69·한·정당인) 홍성열(55·민·증평군의원) 유명호(68·무·증평군수) ■ 충청남도 ●공주시장 김학헌(63·한·정당인) 김선환(58·민· 서민보호 365 원장) 오시덕(62·선·정당인) 이준원(45·기·공주시장) ●보령시장 신준희(72·한·보령시장) 김기호(48·민·정치인) 이시우(61·선·정당인) 김동일(61·무·무) 임세빈(45·무·보령시의원) 양창용(42·무·농업) ●아산시장 임좌순(61·한·건국대 초빙 교수) 복기왕(42·민·정당인) 강태봉(64·선·정당인) 한창대(50·기·정당인) 이건영(48·무·아산교육문화진흥원 이사장) 이교식(56·무·정치인) ●서산시장 유상곤(59·한·공무원) 신준범(45·민·서산시의원) 차성남(60·선·정당인) 임덕재(55·무·서산시의원) ●태안군수 가세로(54·한·정당인) 진태구(64·선·태안군수) 김세호(60·무·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 ●금산군수 박병남(43·민·정당인) 박동철(58·선·금산군수) 김행기(72·무·무) 안재호(45·무·재호의료재단 이사장) ●연기군수 이규진(60·한·정당인) 홍영섭(61·민·정당인) 유한식(60·선·연기군수) 권문용(67·기·아세아페이퍼텍 고문) 김준회(68·기·진산대 사무처장) 이성원(72·무·연기새마을금고 이사장) ●논산시장 송영철(50·한·유일약품 대표) 황명선(43·민·건양대 겸임교수) 백성현(50·선·정당인) ●계룡시장 이기원(57·한·정당인) 조광국(44·민·정당인) 윤차원(56·선·계룡시의원) 최홍묵(61·기·공무원(계룡시장)) ●부여군수 김대환(58·한·무직) 윤경여(60·민·기업인) 이용우(49·선·정당인) 김봉수(45·기·자영업) 강건종(67·무·무직) ●서천군수 노박래(60·한·노박래행정사무실 대표) 나소열(51·민·서천군수) 오세옥(60·선·정당인) ●홍성군수 이규용(69·한·홍성군의회 의장) 김용일(46·민·자영업) 김석환(65·선·정당인) 조성미(51·무·자영업) 한기권(56·무·자영업) ●청양군수 이석화(63·한·정당인) 한상돈(59·민·자영업) 김시환(67·선·공무원) 한덕희(47·기·학원장) ●예산군수 박기청(58·한·정당인) 최승우(68·선·예산군수) 황선봉(60·무·예산발전연구소장) ●당진군수 손창원(47·한·치과의사) 김건(45·민·우석대 정치행정학 겸임 교수) 이철환(64·선·정당인) 최동섭(60·무·당진군의회 의장) 최기택(50·무·서룡 대표) ●천안시장 성무용(66·한·천안시장) 이규희(48·민·정당인) 구본영(57·선·정당인) ■ 전라북도 ●전주시장 박용갑(64·한·정당인) 송하진(58·민·전주시장) 김민아(40·노·정당인) 김희수(57·무·전북대 초빙교수) ●군산시장 문동신(72·민·군산시장) 최재석(40·진·정당인) 서동석(50·무·호원대 행정학과 교수) ●익산시장 이한수(49·민·익산시장) 김재홍(60·무·경기대 정치전문 대학원장) 노경환(63·무·호원대 법경찰학부 강사) 박경철(54·무·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 ●정읍시장 김생기(65·민·정당인) 강광(73·무·정읍시장) 송완용(60·무·정치인) 허준호(52·무·삼동 대표) ●남원시장 윤승호(56·민·대방무역 대표) 이용호(50·무·정치인) 김영권(63·무·무) ●김제시장 이길동(70·민·약사) 이홍규(49·참·정당인) 이건식(65·무·김제시장) ●완주군수 임정엽(51·민·완주군수) 김배옥(53·무·농업인) 이길용(64·무·무직) 이동진(45·무·완주발전혁신연구소장) ●진안군수 송영선(59·민·진안군수) 김중기(71·무·김약국 약사) 박관삼(64·무·무직) ●무주군수 홍낙표(55·민·무주군수) 황정수(55·무·정치인) 김홍기(66·무·개인사업) 강호규(58·무·무주군의원) ●장수군수 장재영(65·민·장수군수) 김상두(76·무·정치인) ●임실군수 강완묵(50·민·정당인) 김학관(54·무·임실군의원) 정인옥(67·무·태광전자 대표)) 이강욱(68·무·자영업) 이종태(57·무·무직) 김혁(46·무·우석대 법학과 겸임교수) 박영은(57·무·북성산업대표) 오현모(57·무·농업) ●순창군수 강인형(63·민·순창군수) 이홍기(64·무·SKY72 고문) ●고창군수 이강수(58·민·고창군수) 박세근(61·기·한국폴리텍Ⅴ대학 평생교육연수원장) 정원환(53·무·양돈업) ●부안군수 장학웅(62·한·농업) 김호수(66·민·부안군수) 김종규(58·무·초빙교수) ■ 전라남도 ●목포시장 정종득(69·민·목포시장) 박기철(45·노·정당인) 박홍률(56·무·정치인) 오원옥(41·무·목포크리스찬아카데미 총무) 이인호(46·무·대학교수) ●여수시장 심정우(50·한·호남대 겸임교수) 오현섭(59·민·공무원) 강용주(48·참·여수시의원) 김재철(58·무·여수시재향군인회 회장) 김충석(69·무·회사원) ●순천시장 조보훈(63·민·정당인) 이수근(42·노·정당인) 윤병철(48·참·순천시의원) 노관규(49·무·순천시장) ●나주시장 임성훈(50·민·위텍인스트루먼트 대표) 이광형(55·무·무직) 주향득(48·무·농업) 최동원(43·무·에이비에스 농어민방송 대표) 김대동(64·무·정치인 ) ●광양시장 서종식(51·민·변호사) 박형배(43·참·정당인) 이성웅(68·무·광양시장) ●담양군수 최형식(54·민·정당인) 김용주(53·무·농업) ●장성군수 김양수(59·민·정당인) 이청(53·무·장성군수) ●곡성군수 조형래(60·민·공무원) 허남석(54·무·정치인) ●구례군수 서기동(60·민·정당인) 이의달(75·무·한약업) 전경태(62·무·무) ●고흥군수 박병종(56·민·고흥군수) 김학영(57·무·무직) 진종근(61·무·무직) 신금식(52·무·정치인) 송재원(63·무·농업) ●보성군수 정종해(63·민·공무원) 박철현(64·무·회사원) 이탁우(53·무·정치인) ●화순군수 구충곤(51·민·정당인) 임호경(58·무·정치인) 전완준(51·무·화순군수) ●장흥군수 이명흠(61·민·정당인) 박형기(55·노·정당인) ●강진군수 강진원(50·민·정당인) 황주홍(58·무·공무원) ●완도군수 김종식(59·민·완도군수) 이경구(63·참·정당인) 김신(47·무·완도군의원) ●해남군수 박철환(51·민·군의원) 이석재(64·무·정치인) ●진도군수 곽봉근(65·한·정당인) 이동진(64·민·정당인) 김희수(54·무·정치인) 김병동(68·무·무직) 김경부(71·무·농업) ●영암군수 김일태(65·민·영암군수) ●무안군수 서삼석(50·민·무안군수) 정해균(60·무·동신대학교 사외이사) 양승일(66·무·목포미래병원 이사장) 임재택(59·무·무직) 나상길(65·무·농업) ●영광군수 정기호(55·민·영광군수) 김기열(44·무·농업) ●함평군수 안병호(62·민·문화농장대표) 이상선(63·무·우리쌀소비촉진범국민협의회장) ●신안군수 강성종(62·민·정당인) 박세준(43·무· 가궁 한옥 센터 이사장) 박우량(54·무·신안군수) ■ 경상북도 ●포항시장 박승호(52·한·공무원) 허대만(41·민·포스칼슘 상무) 정기일(45·참·정당인) ●울릉군수 정윤열(67·한·울릉군수) 신봉석(61·무·울릉군의원) 최수일(58·무·정치인) ●경주시장 최양식(58·한·정당인) 이광춘(40·노·정당인) 최병두(39·참·나눔캐터링서비스 대표) 김경술(61·기·무) 황진홍(53·무·정당인) 김백기(66·무·무직) 김태하(52·무·변호사) 백상승(74·무·경주시장) ●김천시장 박보생(59·한·김천시장) 김응규(54·무·정치인) ●안동시장 권영세(57·한·정당인) 이동수(59·무·안동축제관광조직위 이사장) ●구미시장 남유진(57·한·구미시장) 김석호(51·기·정당인) 구민회(54·무·자영업) ●영주시장 장욱현(53·한·정당인) 김주영(61·무·영주시장) ●영천시장 김영석(58·한·영천시장) 이성희(56·무·인천도시관광 대표) ●상주시장 이정백(59·한·상주시장) 성백영(59·기·정당인) 김광수(61·무·교수) 정송(55·무·영남대 외래강사) ●문경시장 김현호(55·한·대구과학대 겸임교수) 신현국(58·무·문경시장) 고재만(55·무·유한약국 대표) 임병하(58·무·무) ●예천군수 이현준(55·한·예천시외버스터미널 대표) 윤영식(51·무·대한전기 이사) 김학동(47·무·타임교육경영고문) ●경산시장 이우경(60·한·정당인) 최병국(54·무·경산시장) ●청도군수 이중근(68·한·청도군수) 안성규(58·기·정당인) 박순동(50·무·한중개발 이사) ●고령군수 곽용환(51·한·정당인) 박홍배(59·기·자영업) 정재수(61·무·무) ●성주군수 김항곤(58·한·정당인) 오근화(56·무·농업) 최성곤(49·무·계명대 교수) ●칠곡군수 김경포(59·한·정당인) 김시환(47·무·농업) 배상도(71·무·공무원) 장세호(53·무·사조대림수산 사외이사) ●군위군수 장욱(55·한·정당인) 권오준(51·기·정당인) 오규원(62·무·무) 김영만(57·무·정치인) ●의성군수 김복규(70·한·의성군수) ●청송군수 한동수(61·한·청송군수) ●영양군수 이희지(61·무·무) 권영택(47·무·영양군수) 권재욱(48·무·영양군의원) ●영덕군수 김병목(58·한·영덕군수) 이상도(69·기·재경영덕군향우회 회장) 정라곤(60·기·친박연합 사무부총장) 유학래(55·무·상업) ●봉화군수 박노욱(49·한·농업) 엄태항(61·무·전 도의원) ●울진군수 김용수(70·한·공무원) 임광원(59·무·울진자치발전연구소 소장) ■ 경상남도 ●창원시장 박완수(54·한·창원시장) 문성현(58·노·정당인) 김영성(59·기·정당인) 주정우(69·무·무직) 허상탁(57·무·종교인) 김규문(58·무·무직) 전수식(53·무·무직) ●진주시장 이창희(58·한·정당인) 하정우(41·노·정당인) 김권수(49·무·정당인) 정영석(63·무·공무원(진주시장)) 김재천(63·무·정치인) ●통영시장 안휘준(50·한·치과의사) 박청정(67·선·정치인) 이국민(51·참·극작가) 정동영(54·무·통영시의원) 김동진(59·무·관세사) ●고성군수 이학렬(58·한·고성군수) 박종부(56·기·정당인) 이재희(59·무·정치인) 하태호(50·무·무직) ●사천시장 정만규(69·한·만구수산 회장) 송도근(62·무·도시재생연구소장) 박용한(47·무·항공우주박물관장) 박상길(46·무·봉화대 신문 대표) ●김해시장 박정수(64·한·정당인) 김맹곤(64·민·정당인) 김종간(59·무·김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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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얼굴 부상… 許心 철렁

    허정무 감독이 공인한 대표팀의 주포 박주영(25·AS모나코)이 또 다쳤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박주영은 28일 프랑스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축구 르 샹피오나 34라운드 르망과 홈경기에서 전반 37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최전방 원톱으로 출전한 박주영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32분 상대팀 페레데릭 토마스와 공중볼을 다투다 쓰러졌다. 센터서클 부근에서 날아오는 볼을 헤딩하려고 뛰어올랐던 박주영이 착지하려는 순간 한 템포 늦게 뛰어오른 토마스의 뒤통수에 눈 주위가 부딪힌 것. 박주영은 왼쪽 눈언저리에 출혈이 있어, 규정에 따라 그라운드 밖으로 걸어나가 지혈 치료를 받았다. 머리에 붕대를 감는 긴급조치를 받고 다시 경기에 들어오려 했지만 피가 멈추지 않아 전반 37분 무사 마조와 교체됐다. 추가 치료 없이 벤치에 앉아 상처 부위를 스스로 지혈한 박주영은 골절 등 내상 없이 왼쪽 눈언저리의 피부만 1~2㎝ 찢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일본프로야구]임창용 시즌 4세이브…김태균 4경기째 안타

    ‘야쿠르트 수호신’ 임창용(34)이 시즌 4세이브째를 수확했다. 임창용은 15일 일본 히로시마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앞선 9회말 마무리로 등판,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1점차 승리를 지켰다. 최고 구속은 152㎞가 나왔다. 4월2일 요코하마전 세이브를 기록한 이후 13일 만. 5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현재까지 평균 자책점은 0이다. 9회초 1점 추가로 팀이 역전에 성공하자 임창용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스에나가를 상대로 4구만에 2루 땅볼로 막아냈다. 4번타자 구리하라도 우익수 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했다. 마지막 외국인타자 피오 역시 시속 151㎞짜리 뱀직구를 던져 2루 땅볼로 처리했다. 팀은 2-1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태균(28·지바 롯데)은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1일 세이부전 이후 네 경기 연속 안타행진이다. 그러나 시즌 타율은 .286에서 .284로 떨어졌다. 팀은 6-3으로 이겼다. 한편 요미우리 이승엽(34·요미우리)은 9회초 1루 대수비로 나왔으나 타석에는 서지 못했고, 이범호(29·소프트뱅크)는 결장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청용 “지성이형 미안해”

    ‘블루 드래건’ 이청용이 선발 출장한 볼턴 원더러스가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오른 첼시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구원자’로 나서지 못했다. 볼턴은 14일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치러진 2009~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43분 니콜라 아넬카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리그 4연승을 거둔 첼시는 승점 77점으로 맨유(승점 73)와 승점 차를 벌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볼턴은 이번 시즌 첼시와의 3경기에 모두 패했고, 리그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청용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후반 38분 이반 클라스니치와 교체될 때까지 첼시의 왼쪽 풀백 유리 지르코프와 맞대결을 펼쳤다. 크로스는 위협적이었지만 동료 선수들이 제대로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이청용은 날카로운 돌파와 크로스를 앞세워 볼턴의 초반 공세를 이끌었다. 전반 15분 이청용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려 반대쪽에서 쇄도하던 매튜 테일러에게 정확하게 볼을 이어줬지만 첼시 체흐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18분에도 테일러가 미드필드 지역 왼쪽에서 내준 볼을 잡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슈팅을 날리려 했지만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공세에 나선 첼시는 전반 43분 디디에 드로그바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아넬카가 골대 정면에서 헤딩으로 결승골을 넣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볼턴은 심판 판정에도 불운이 덮쳤다. 후반 17분 이청용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첼시의 주장 존 테리의 왼손 부근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될 뻔했지만 부심이 테리의 왼쪽 가슴에 맞았다고 판정,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볼턴은 후반 38분 이청용을 빼고 클라스니치를 투입하는 등 막판 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프랑스 프로축구리그 르 상피오나에서 활약하는 ‘모나코의 별’ 박주영은 홈구장인 루이2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RC 랑스와의 프랑스컵 준결승에 선발 출전해 연장전까지 12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AS 모나코는 연장 후반 5분 무사 마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노르웨이 보물상자 ‘피오르’

    노르웨이 보물상자 ‘피오르’

    │오슬로·플롬 손원천특파원│‘노르웨이 인 어 넛셀’(Norway in a nutshell)이라 부릅니다. 깊고 장엄한 피오르와 아름다운 산간 마을, 그리고 고색창연한 도시 등 노르웨이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알짜배기 여행 코스를 일컫는 말입니다. 101년 된 471㎞ 길이의 철도, 베르겐 레일웨이를 타고 수도 오슬로에서 뮈르달과 플롬, 구드방엔, 보스를 거쳐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까지 가는 여정입니다. 가는 길에 피오르 선상 유람을 즐기거나, 산악열차를 타고 트롤(요정)이 살고 있는 험준한 산자락도 둘러 봅니다. 장소를 달리할 때마다 빼어난 풍경을 쏟아내는 보물상자 같습니다. 그러나 풍경은 달라도 노르웨이 인 어 넛셀을 관통하고 있는 정신은 하나입니다. 자연에 대한 경외지요. 그 중심에 빙하가 만든 거대한 협만(峽灣), 피오르가 있습니다. ●장엄하고도 동화 같은 풍경과의 조우 오슬로에서 베르겐 레일웨이를 따라 5시간 남짓 달려온 기차가 뮈르달에서 가쁜 숨을 내쉬며 승객들을 쏟아낸다. 노르웨이 인 어 넛셀의 실질적인 하이라이트가 시작되는 곳.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플롬바나라는 산악열차로 갈아탄다. 뮈르달에서 플롬까지 6㎞ 구간을 오간다. 소요시간은 50분가량. 거대한 바위산을 따라 철길을 낸 터라 터널만도 20개에 달한다. 플롬바나를 탄 승객들은 누가 일러주지 않아도 왼쪽과 오른쪽 창문을 분주히 오간다. 열차가 터널에서 빠져 나올 때마다 번갈아 가며 창문에 절경을 매달아 놓기 때문이다. 느린 속도로 아슬아슬하게 내려가던 열차는 키요스포젠 폭포 앞에서 5분 남짓 멈춰 선다. 폭포는 아직 얼어 있는 상태. 하지만 눈짐작만으로도 거대한 폭포의 위용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20개의 터널 중 최장인 날리터널(1342m)에 들어서기 전 차창은 또 다른 풍경화를 내건다. 철로 위쪽 뮈르달산을 향해 21번이나 지그재그를 그리며 오르는 ‘랄라르베겐’ 도로가 그것. 거친 자연과 맞서는 노르웨이인의 의지가 오롯이 전해온다. 카르달과 베르트얌 등 그림 같은 산간마을을 줄줄이 지나면 산악열차의 종착지 플롬이다. 송네 피오르 유람선이 출발하는 곳 중 하나. 인구 400명 남짓한 작고 아름다운 마을이다 ●피오르라 쓰고 풍경의 보물상자라 읽는다 피오르는 빙하가 만든 걸작이다. 빙하시대 노르웨이 서부 해안지역을 가득 메웠던 얼음덩어리가 내려앉으면서 깊은 골짜기를 남겼고, 그 사이로 바닷물이 들어차 만들어졌다. 캐나다와 뉴질랜드, 칠레 등에도 피오르는 있지만, 거대한 산을 덩어리째 뭉텅 썰어낸 것 같은 경이로운 풍경은 노르웨이 서부 해안에서만 볼 수 있다. 송네 피오르는 그중 제일 깊고(1309m), 가장 긴(204㎞) 피오르다. 장대한 송네 피오르를 보기 위해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선택하는 방법은 크루즈다. 플롬을 출발해 송네 피오르의 수많은 지류 중 하나인 아우랜드 피요르와 네뢰위 피요르를 감상한 뒤 구드방엔까지 간다. 두 피오르 모두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돼 있다. 송네 피오르를 돌아보는 여정은 경이로움의 연속이다. 짙은 코발트빛 바닷물과 양 옆의 거대한 산, 그리고 산정의 눈녹은 물이 폭포가 되어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이 계절에 볼 수 있는 비경이다. 백야(白夜)가 가까워지면서 요즘은 14시간가량 낮이 계속된다. 오랜 시간 이런 풍경과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가. 경사가 심한 산자락에도 주민들은 유실수를 심고 양과 염소를 기른다. 오래 전 이곳에 살던 주민들은 세리(稅吏)들이 세금을 걷기 위해 방문할 때 절벽을 오르는 사다리를 몰래 치워버리며 버텼다고 한다. 어렵고 곤궁한 시기를 보낸 것은 그들도 우리와 그리 다르지 않은 듯하다. ●피오르의 여왕, 하당에르 현지 관광안내 책자는 ‘송네 피오르는 왕, 하당에르 피오르는 여왕’이라 적고 있다. ‘왕의 비’가 아닌 당당한 ‘여왕’이다. 송네 피오르가 거대하고 험준하다면, 하당에르 피오르는 부드럽고 목가적이다. ‘솔베이지의 노래’를 작곡한 에드바르 그리그가 음악적 영감을 얻곤 했다는 울렌스방, ‘이곳을 방문하지 않고 일생을 마칠 순 없다.’는 상찬을 받는 노르헤임순 등이 유명한 지역들. 그러나 단언컨대 울빅을 빼고 하당에르 피오르를 말할 수는 없다. 마을 초입의 산자락에서 울빅을 바라보면 어디선가 본 듯한 데자뷔(기시감)를 경험한다. 책이나 풍경화, 혹은 달력 등에서 한번쯤 마주쳤을 풍경이다. 갈길 잃은 바닷물이 둥근 호수를 이루고, 만년설을 이고 있는 거대산 산이 교회 종탑 너머 마을을 든든하게 에워싸고 있다. 완벽한 구도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예술가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산간마을인데도 아이들 웃음소리가 호수 같은 바다 위를 흐른다. 아이들 보기 어려운 우리 농촌과는 확연히 다르다. 재잘대는 아이들 소리는 주변의 그 어떤 새소리보다 감미롭다. 산자락 대부분은 사과나무들이 차지하고 있다. 이곳 사람들이 ‘사이다’(sider)라고 부르는 감미로운 와인이 탄생한 것도 그와 무관하지 않다. 풍경의 절반은 거울처럼 맑고 잔잔한 바다의 몫. 주변 풍광들을 고스란히 수면 위에 담아 낸다. 바람이 잦아드는 아침과 늦은 오후라면 십중팔구 마주할 수 있다. 이 장면을 놓친다면 미완성의 풍경화를 보고 온 것과 다를 바 없을 터. 5월이면 울빅은 하얀 사과꽃으로 분단장을 한다.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진다. 글·사진 angler@seoul.co.kr 취재협조 스칸디나비아관광청 # 여행수첩 →화폐는 크로네(NOK)를 쓴다. 1NOK는 약 200원. 유로를 받는 곳도 없진 않으나, EU 회원국이 아닌 탓에 불편할 때가 많다. →한국에서 노르웨이로 연결되는 직항편은 없다. 핀에어를 타고 핀란드 헬싱키를 거쳐 오슬로까지 간 뒤 ‘노르웨이 인 어 넛셀’을 체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플롬바나 열차와 플롬~구드방엔 간 크루즈 등을 포함해 어른 2135 NOK, 어린이(4~15세) 1080 NOK다. 이 밖에 다양한 코스가 준비돼 있다. www.fjordtours.com 참조. →물가는 말 그대로 ‘살인적’이다. 생수 한 통에 5000원, 햄버거는 2만원을 훌쩍 넘는다. 팁은 요구하지도, 주지도 않는다. →전기는 220V다. 국내 가전제품을 그대로 쓸 수 있다. →오슬로 시내 관광을 할 경우 ‘오슬로 패스’를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트램 등 시내 교통과 33개 박물관, 식당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는다. 1~3일짜리 세 종류. 230~430 NOK. 5월1일~9월31일 시티투어도 운영된다. 어른 225, 어린이 110 NOK.
  • 美 온라인 언론 첫 퓰리처상

    美 온라인 언론 첫 퓰리처상

    지난 1917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93회를 맞은 퓰리처상 역사상 처음으로 순수 온라인 매체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컬럼비아대학 퓰리처상 위원회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0년 퓰리처상 수상자 내역에 따르면 프로퍼블리카의 셰리 핀크 기자가 ‘메모리얼 병원의 죽음의 선택’이라는 기사로 탐사보도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프로퍼블리카는 뉴욕 맨해튼에 기반을 둔 온라인 비영리 탐사보도매체로 2008년부터 공익 탐사보도를 해 왔다. 핀크 기자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덮쳤던 뉴올리언스의 한 병원에서 의사들이 누구를 먼저 살리고 치료해야 하는지 순간순간 고민했던 현장을 140명이 넘는 의사와 간호사·환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려냈다. 뉴욕타임스 매거진도 이 기사를 게재해 수상 명단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웹사이트인 ‘SFgate.com‘에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연재하는 마크 피오르는 시사만평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퓰리처상위원회는 2008년 일정 요건을 갖춘 온라인 매체에 대해 저널리즘 전 부문에 출품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세계서 가장 빠른 페라리 ‘599 GTO’ 공개

    세계서 가장 빠른 페라리 ‘599 GTO’ 공개

    세계에서 가장 빠른 ‘페라리’가 등장했다. 페라리는 8일 경주용차 ‘599XX’의 양산형 모델인 ‘599 GTO’를 공개했다. 이 차는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한 페라리 중 가장 빠른 모델이다. 페라리 측은 ‘599 GTO’를 피오라노 트랙 랩 타임을 측정한 결과 ‘엔초 페라리’보다 0.9초 빠른 1분 24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99 GTO는 페라리가 포뮬러원(F1)에서 축척한 기술력이 접목된 차량이다. 프론트-미드(Front-Mid)에 장착된 12기통 6.0ℓ 엔진은 기존 ‘599 GTB 피오라노’보다 60마력 향상된 680마력의 최고출력과 63.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경량화를 추구한 599 GTO의 공차중량은 1495kg에 불과해 1마력당 2.23kg의 우수한 무게비를 자랑한다. 가벼운 차체 덕분에 제로백(0-100km/h)은 3.35초, 최고속도는 335km/h 이상이다. 차체 하단의 립 스포일러와 후면의 리어 스포일러, 디퓨저 등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200km/h에서 144kg의 다운포스를 발생시킨다. 599대만 한정 생산되는 페라리 599 GTO의 가격은 31만 9495유로(약 4억 8000만원)이며, 4월 말 개최되는 베이징모터쇼에 출품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콘텐츠 보강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콘텐츠 보강

    넥슨의 신작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 4월을 맞아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보강한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유저들이 기다려 온 PvP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고, 경험치 2배의 이벤트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우선 영웅전만의 PvP 시스템인 ‘P매치’가 선보인다. P매치는 레드와 블루 두 팀으로 나뉘어 승부를 가르는 방식으로 기존 레벨과 스킬, 능력치에 구애 없이 공평하게 즐길 수 있다. 경기 방식은 각팀의 시작 위치에 놓인 항아리를 지키면서 동시에 상대팀 항아리를 우리팀의 시작 위치로 먼저 가져오면 승리한다.또한, 2차 무기 전용 신규 액션 스킬이 추가돼 ‘피오나’ 캐릭터의 해머 공격의 경우 ‘버터플라이 스윙’과 ‘4타 스매시 공격’, ‘스티그마 해머’ 스킬이 추가되고, ‘리시타’가 ‘듀얼 스피어’로 공격할 시 기존에 회피 기능만 하던 ‘리버레이트’ 스킬이 강화돼 공격까지 가능해진다.이 밖에도, 25레벨 이상 유저들은 새로운 스토리 ‘왕국 기사의 길’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스토리에서는 ‘바람이 부는 막다른 동굴’, ‘되살아난 공포’ 등 새로운 던전은 물론, 신규 레이드 보스인 ‘블랙밸리’가 등장한다. 6인 레이드 보스인 블랙밸리는 기존 예티 종족 보스들의 기술 외에도 강력한 추가 공격 기술을 가지며, 이를 처치하면 신규 방어구인 ‘로얄카뎃’ 세트를 제작할 수 있다.한편, 영웅전에서는 이 밖에도 영웅전에서는 유저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재미 요소를 강화한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주말인 4월 3일과 4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경험치 2배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사진=넥슨@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괴력의 슬로우 스타터, AS로마의 무서운 질주

    괴력의 슬로우 스타터, AS로마의 무서운 질주

    설마 했던 일이 현실이 되는 분위기다. ‘늑대군단’ AS로마가 홈에서 선두 인터밀란(이하 인테르)을 격파하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시즌 초반 불안한 출발을 했던 로마는 괴력의 뒷심을 발휘하며 세리에A의 우승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로마는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09/2010 이탈리아 세리에A’ 31라운드에서 ‘임대생’ 루카 토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다니엘 데 로시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로마는 후반 상대 공격수 디에고 밀리토에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토니의 극적인 한방이 터지며 승자가 됐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로마는 18승 8무 5패(승점 62점)로 선두 인테르(승점 63점)와의 격차를 승점 1점차로 줄이며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리는데 성공했다. 라치오와 1-1로 비긴 AC밀란(승점 60점)은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향후 일정상 가장 유리한 팀은 로마다. 로마는 라치오와의 더비매치와 삼프도리아 원정을 제외하곤 대부분 중하위권 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반면 인테르는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병행해야하며 밀란은 팔레르모, 피오렌티나, 제노아, 유벤투스 등 만만치 않는 팀들을 상대로 남은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 스팔레티 OUT, 라니에리 IN 지난 해 9월 로마는 그동안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루치아노 스팔레티와 이별을 선택했다. 성적 부진이 이유였다.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며 8위까지 순위가 밀렸고 경기력도 팬들에게 만족감을 주지 못했다. 결국 로마는 스팔레티를 경질했고 첼시와 발렌시아 그리고 유벤투스를 거친 명장 클라우디오 라니에리를 새 사령탑에 앉혔다. 시즌 중 감독 교체라는 긴급처방을 내렸지만 로마의 성적은 좋아지지 않았다. 라니에리는 부임 후 가진 3경기를 모두 패하며 위기에 빠졌다. 순위는 14위까지 떨어졌고 실망한 팬들은 장례식까지 치르며 구단과 선수들을 향해 불만을 토로했다. 팬들의 비난이 자극이 됐던 것일까. 로마는 11월 볼로냐전 2-1 승리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내심 기대를 모았던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하며 주춤하는 듯 했으나 리그에서는 패배를 모르는 무패행진(21경기 무패/16승 5무)을 계속했다. 인테르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의 우위를 점했고 유벤투스(2-1승), 밀란(0-0무)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전반기 패배를 설욕했다. ▲ 2인자 로마, 반전을 꿈꾸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로마가 세리에A 우승경쟁을 펼치리라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인테르의 선두 질주가 계속됐고 밀란과 유벤투스 모두 로마 보다 안정적인 전력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길고 짧은 건 역시 대봐야 알 수 있다고 했던가. 위기 속에서 로마는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앞서 언급했듯이 현재의 분위기와 향후 일정을 고려할 때 로마의 우승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이미 리그에선 패하는 법을 잊은 로마다. 불안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테르는 3월 들어 단 1승에 그치고 있으며, 밀란은 중요한 고비 때마다 발목을 붙잡히며 선두권 경쟁에서 좀처럼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 로마에게는 2000/2001시즌 이후 9년 만에 찾아온 우승의 기회다. 지난 5년간 무려 3차례나 리그 2위에 머물렀다. 2007/2008시즌에는 승점 3점 차이로 인테르에게 1위 자리를 내주기는 등 매 시즌 2인자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과연 로마의 역전 드라마는 최종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2인자 로마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뮌헨 로번 “맨유는 루니의 ‘원맨팀’”

    뮌헨 로번 “맨유는 루니의 ‘원맨팀’”

    네덜란드 축구스타 아르연 로번(26·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웨인 루니의 원맨팀’이라고 평가했다. 오는 31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맨유를 만나는 뮌헨의 로번은 영국 ‘뉴스오브더월드’와 한 인터뷰에서 “현재 맨유는 무적이 아니다. 그들은 예전만큼 강력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지성의 과거 팀동료이기도 한 로번은 “루니는 이번 시즌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팀의 유일한 자원으로 보인다.”면서 “만약 그가 자기 역할을 못하면 어떻겠는가?”라고 맨유의 전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맨유는 (루니의) ‘원맨팀’(a one-man team)이나 다름없다.”고 표현하면서 “우리 수비수들은 그를 180분 동안 쉼 없이 괴롭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번은 맨유전에서 골을 넣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그는 “지난 피오렌티나전과 같이 올드 트래포트에서 골을 기록하고 싶다. 잉글랜드 팬들에게 내가 아직 스타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또 “맨유에게 우리 팀은 밀란보다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가 (맨유에 져서) 4강에 가지 못한다는 건 상상할 수 없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한편 뮌헨의 공격을 이끄는 로번은 박지성이 PSV에인트호벤에 진출했을 당시 동료였다. 박지성은 로번이 첼시로 떠난 뒤 그의 측면 공격수 자리를 채우며 유럽에서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사진=newsoftheworld.co.uk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치로, 묘기에 가까운 수비 화제

    이치로, 묘기에 가까운 수비 화제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의 일본인 선수 이치로가 선보인 환상적인 수비가 화제다. 24일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벌어진 시애틀과 LA 에인절스와의 시범 경기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치로는 2회 자신의 머리 위를 넘어가는 타구를 뒤로 돌아 달리며 따라가서 점프해 잡아내는 묘기를 선보였다. 전설이 된 윌리 메이스의 ‘더 캐치’를 연상시키는 이치로의 수비에 대해 상대팀의 마이크 소시아 감독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애틀 지역 신문 ‘뉴스트리뷴’은 이 수비를 올해 시애틀 시범 경기에서 나온 최고의 플레이라고 평가했다. 이 수비 장면은 시애틀 매리너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9초 분량의 이치로 수비 동영상에는 ‘Ichiro’s amazing catch’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사진=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드니 하늘에 나타난 주황빛 UFO 정체는?

    시드니 하늘에 나타난 주황빛 UFO 정체는?

    시드니 상공에 또 한번 UFO(미확인 비행물체)가 포착돼 그 정체를 두고 논란이 한창이다. 호주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21일 저녁(현지시간) 시드니의 한 외곽도로 상공에 주황빛을 발하는 UFO 3대가 등장했다. 당시 일몰을 촬영하다가 UFO를 포착했다는 주부 피오나 하티건은 “구름 사이에서 원반 형태의 비행물체가 강렬한 빛을 내면서 움직였다.”고 전했다. 그녀의 주장에 따르면 가장 큰 비행물체가 약 800m 밖에서 400m까지 근접했으며 이어 작은 원형 비행물체 두 대가 뒤따라 왔다. 두 아이의 어머니인 하티건은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나조차 믿을 수 없다.”면서 “어떤 소음도 없었으며 세 대는 빠르게 하늘을 날더니 각기 다른 방향으로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사진에서 다소 흐릿하게 나온 물체가 우주의 비행물체가 맞느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일부는 카메라 렌즈에 묻은 먼지나 공기 중 떠다니는 작은 물체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호주 UFO 연구회의 대변인 더우 모페트는 “사진이 흐릿하게 나와 그 정체를 확인하기 쉽지 않다.”고 판단을 미뤘다. 한편 호주 UFO 목격담은 매년 1000~1500건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시드니 하버 브리지 상공에 떠 있던 UFO가 구글 스트리트뷰에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데일리 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야구 전력분석⑦] ‘만년 하위팀’ 히로시마

    [日야구 전력분석⑦] ‘만년 하위팀’ 히로시마

    일본프로야구가 지난달 20일 야쿠르트와 주니치의 시범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올해 시범경기는 3월 22일까지 총 90경기, 정규시즌은 퍼시픽리그가 3월 20일, 센트럴리그는 26일에 각각 개막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센트럴리그에서 활약했던 한국선수(이승엽, 임창용, 이혜천)들 외에 퍼시픽리그의 김태균(치바 롯데)과 이범호(소프트뱅크)의 가세로 어느 때보다 팬들의 관심이 일본야구에 쏠려있는 상황이다. 때를 같이해 한국선수들의 활약만큼이나 각팀 전력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그래서 양리그 12개팀들에 대한 전력분석을 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일곱번째 시간은 작년 센트럴리그 5위를 비롯, 최근 12년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의 만년 하위팀인 히로시마 토요 카프다. ▲ 투수력: 젊은 선발진과 돌아온 타카하시, 그리고 떠난 루이스 히로시마는 정말로 돈을 안쓰는 구단 중 하나다. 팀 핵심 선수가 FA를 선언하며 타팀으로 떠나도 관심이 없다는 느낌이 들정도다. ’전설’ 카네모토 토모아키(한신, 김박성)와 아라이 타카히로(한신, 박귀호)등이 팀을 떠날 때도 마찬가지였고 최근 메이저리그 텍사스로 이적한 외국인 투수 콜비 루이스도 잡지 않았다. 주력선수들의 이적은 팀 전력약화를 가져왔고 올해 역시 투타에 걸쳐 안정감이 떨어지는 히로시마는 리그 꼴찌 후보팀 중에 하나다. 우선 선발은 오타케 칸- 지안카를로 알바라도- 마에다 켄타- 사이토 유우키--하세가와 마사유키(시노다 준페이)-타카하시 켄으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이 예상된다. 오타케는 우완정통파 투수로 작년 히로시마 투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10승(5완투 3완봉, 8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다. 자신의 꿈을 위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타카하시가 돌아온 지금, 그를 제외하고 경험 있는 투수 중 가장 믿음직스러운 선발투수다. 히로시마의 전력이 불안한 점은 선발투수들의 경험과 최근 들어 들쑥날쑥한 성적을 연이어 보여주고 젊은 투수들에게 있다. 마에다와 사이토는 마티 브라운 전 감독(현 라쿠텐 감독)이 키운 투수들이다. 워낙 팀 전력자체가 약했던 팀이었기에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고 지금 선수들은 브라운 전감독이 남긴 유품쯤으로 이해하면 될듯 싶다. 마에다는 작년에 8승(14패 평균자책점 3.36), 사이토는 9승(11패 평균자책점 3.99)을 거뒀는데 이제 겨우 22살과 23살의 나이에 불과한 선수들이다. 이중 마에다는 입단때부터 ‘거물신인’으로 불렸던 선수로 2008년 9승의 성적을 이어가며 완벽히 선발투수로서의 입지를 갖췄다. 언제 성장할것인지 기대조차 하지 않았던 사이토는 작년시즌 일취월장한 성적을 남기며 이젠 없어서는 안될 투수로 성장을 끝마쳤다. 선수영입에 따른 전력보강이 거의 없었던 지난 몇년동안의 현실을 감안하면 대단한 일이다. 시노다는 브라운 감독이 애지중지했던 투수로 비록 작년엔 땜빵 선발과 불펜을 오고갔지만 올해는 선발진에서 제몫을 해줘야 한다. 또한 베테랑 투수 하세가와 역시 그 임무가 막중해졌다. 그는 작년에 단 32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는데 그가 선발진에 합류해야 전체적인 팀 투수력이 안정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작년 리그 탈삼진왕(186개)을 차지했던 콜비 루이스(11승 9패, 평균자책점 2.96)의 빈자리가 가장 커보인다. 그를 대신해 외국인 투수 알바라도(작년 LA 다저스 산하 AAA)를 영입했지만 미국과는 또다른 일본야구에서의 적응문제가 남아 있기에 그동안 팀에 봉사했던 루이스의 안정감보다는 떨어진다고 볼수 있다. 알바라도는 작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에 선발된 적이 있는 투수다. 타카하시가 돌아오긴 했지만 그의 나이가 41살이란 점을 감안할 때 믿고 맡길만한 선발감이 아니란 점도 불안요소중 하나다. 선발투수로 예상하지만 아마도 불펜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불펜에는 다양한 선수들이 있다. 작년 불펜 투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73)에 출전한 ‘필승계투’ 외국인 투수 마크 슐츠(75이닝, 평균자책점 2.28)와 요코야마 류지가 건재하다. 워낙 팀 타력이 안좋기 때문에 팀이 리드하는 경기에서 이들의 역할은 올시즌 역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밖에 아오키 하야토, 우메츠 토모히로, 코마츠 타케시, 아오키 타카히로, 하야시 마사키 등이 히로시마의 주축 1군 불펜요원으로 대기한다. 마무리는 작년에 이와세 히토키(주니치)에 이어 리그 세이브 2위를 기록한 베테랑 나가카와 카즈히로의 몫이다. 그는 36세이브(3승 6패,평균자책점 2.73)를 거두며 히로시마가 거둔 65승 가운데 절반 이상의 경기를 승리로 책임졌다. 전체적으로 보면 불펜 역시 젊은 투수들이 많은 편이며 그중 누가 먼저 치고 나가서 선발진에 합류할지 그리고 누가 선발진에서 탈락해 불펜으로 강등될지 가늠하기가 힘든 팀이다. 한편 히로시마 육성 선수로 작년 시코쿠·큐슈 아일랜드 리그에서 평균자책점 1위(1.69)를 차지한 윌피레이셜 게레로의 성장이 빨라지고 있어 어쩌면 올시즌 1군에서 그 모습을 보게될지도 모른다. 히로시마는 이번 겨울에도 디오니 소리아노를 육성군으로 영입했다. ▲ 공격력+수비력: 전체적으로 빈약한 타선, 외국인 타자에게 기대 히로시마는 작년시즌 한신과 더불어 3할 타자를 단 한명도 배출하지 못한 팀이다. 투수와 마찬가지로 타선 역시 젊은 선수들이 많다. 올해도 역시 리드오프 역할을 수행할 2루수 히가시데 아키히로는 매우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선수지만 장타력은 기대할만한 수준이 못된다. 작년에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들중 팀내 최고타율(.294)을 기록했던 그가 쏘아올린 홈런은 없다. 스캇 시볼은 시즌도중 쫓겨났고 대체선수로 영입했던 스캇 맥클레인 역시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으로 팀을 떠났다. 이렇게 되면 마땅한 3루수 요원이 없는데 아마도 작년 유격수 주전자리를 놓고 싸웠던 코쿠보 테츠야(타율 .295)와 이시이 타쿠로중 한명이 포지션을 이동할듯 싶다. 히로시마의 유격수엔 2006년 리그 신인왕에 빛나는 소요기 에이신이란 선수가 있다. 입단 첫해 개막전에 선발로 출전(히로시마 역사상 신인이 개막선발로 출전한건 37년만에 일)하며 브라운 감독의 신임을 받았지만 갈수록 기량이 후퇴한다는 느낌이 들만큼 부진한데 작년엔 겨우 76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22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의 부활여부가 유격수와 3루수의 포지션 경쟁구도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4번타자 쿠리하라 켄타의 부진도 보통 일이 아니다. 작년 WBC 대회도중 무라타의 대체선수로 국가대표에 합류한 바 있는 그는 작년에 프로 데뷔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홈런은 23개를 쳐냈지만 타율은 답답한 스윙속에 .257에 불과했다. 쿠리하라는 아라이가 떠난 4번타자 자리를 그대로 물려받았지만 기대만큼의 실력향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올시즌 그의 분발이 요구된다. 히로시마가 오프시즌동안 영입한 3명의 외국인 선수중 2명은 야수들이다. 그중 호주출신의 저스틴 휴버(전 미네소타)의 가세는 팀 포지션 경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거리다. 주포지션이 외야(1루 수비도 가능)지만 히로시마 구단은 내야수로 선수등록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포지션 연쇄이동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또한명의 외국인 타자인 제프 피오렌티노(전 볼티모어) 역시 외야수다. 이들의 가세로 작년시즌 주로 2번타순과 가끔씩 1번타자로도 경기에 나섰던 외야수 아카마츠 마사토(타율 .232)의 긴장감이 커졌다. 또한 대학야구 최고 슬러거로써 작년에 1순위로 히로시마에 입단한 이와모토 타카히로의 성장도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히로시마의 외야수들의 장타력은 처참한 수준이라 만약 올시즌 이와모토가 기대대로만 성장한다면 작년에 아카마츠와 함께 번갈아 외야에서 뛰었던 아마야 소이치로, 마에다 토모히로, 스에나가 마사후미 등이 설자리를 잃게된다. 팀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와모토의 잠재력 폭발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포수는 변함없이 베테랑 이시하라 요시유키 몫이다. 타격은 떨어지지만 수비만큼은 대단한 이시하라는 작년 WBC에 죠지마,아베와 함께 포수 엔트리에 포함돼 대회에 참가했었다. 백업은 시라하마 유우타와 쿠라 요시카즈가 될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선수들 모두 1할대 후반과 2할대에 머무는 타격이 문제다. 현대야구는 팀 자체적으로 키운 선수를 중용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중심선수들을 잃지 않는것과 공백이 생기면 대체할만한 선수를 영입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요소중 하나다. 하지만 근래의 히로시마는 이러한 야구흐름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팀이다. 히로시마는 올해로 팀 창단 60주년을 맞이했다. 명 유격수 출신으로 현역시절 오직 히로시마 한팀에서만 뛰다 은퇴한 신임 노무라 켄지로 감독은 올시즌 팀을 어떻게 변모시킬까. 냉정히 평가한 올해 히로시마의 전력은 작년 리그 꼴찌였던 요코하마의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반환점 돈 ‘챔스16강’ 누가 더 유리한가

    반환점 돈 ‘챔스16강’ 누가 더 유리한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모두 끝났다. 8경기 중 2경기를 제외한 6경기의 승패가 갈렸다. 그러나 모두 한 골차 박빙의 승부였다. 3월로 예정된 2차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의 가장 큰 변수는 원정 다득점이다. 홈 보다는 원정에서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유리하다는 얘기다. 물론 점수 차가 크다면 크게 걱정할 변수는 아니다. 하지만 이번 16강 1차전처럼 동점 내지는 한 골차 승부가 많다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승패가 갈릴 공산이 크다. 절반이 지난 챔피언스리그 16강, 과연 누가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을까? ▲ AC밀란(2)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AC밀란에 3-2 승리를 거뒀다. 결과적으로 한 골 차 밖에 나지 않지만, 경기가 열린 곳이 밀란의 홈구장인 산 시로인 점을 감안한다면 맨유가 상당히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맨유는 이제 2차전이 열리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0-1로 혹은 2-1로 패하더라도 8강에 오르게 된다. ▲ 올림피크 리옹(1) vs 레알 마드리드(0) 예상 밖의 결과가 연출됐다. 올림피크 리옹은 ‘갈락티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효율적인 경기를 선보이며 1-0 신승을 이끌어냈다. 한 골 차 승리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불안한 리드이긴 하지만, 실점을 하지 않았다는 부분은 매우 긍정적이다. 하지만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다. 뒤집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못해 넘친다. ▲ 포르투(2) vs 아스날(1) ‘포르투갈 챔피언’ 포르투가 홈에서 대어를 잡는데 성공했다. 아스날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결장과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수가 이어지며 1차전 패배를 당했다. 비록 패배를 당했지만 아스날은 ‘노장’ 숄 캠벨의 귀중한 원정 골 덕분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홈에서 1-0 이상의 승리를 거둔다면 8강 진출의 아스날의 몫이 된다. ▲ 바이에른 뮌헨(2) vs 피오렌티나(1) ‘오심의 전설’ 톰 오브레오 주심이 승패를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완벽한 오프사이드를 범한 클로제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에 2-1 승리를 안겼다. 피오렌티나로선 매우 억울한 결과임에 틀림없다. 후반 1명이 퇴장 당하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대등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희망은 남아있다. 2차전은 조별예선에서 리버풀을 격파한 홈에서 열린다. ▲ 올림피아코스(0) vs 보르도(1) ‘프랑스 챔피언’ 보르도가 그리스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올림피아코스는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에 임했으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패하고 말았다. 2차전을 홈에서 맞이하는 보르도가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한 골 차이다. 올림피아코스에게도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슈투트가르트(1) vs 바르셀로나(1) 슈투트가르트가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매우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간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즐라탄의 골을 어시스트한 피케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의심돼 아쉬움은 더 컸다. 2차전은 누 캄프다. 이변이 없는 한 바르셀로나가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 CSKA 모스크바(1) vs 세비야(1) 세비야가 머나먼 러시아 원정에서 귀중한 원정골을 기록하며 CSKA모스크바와 1-1로 비겼다. 양 팀 모두에게 아쉬운 결과였다. 세비야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으나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고, 모스크바는 홈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2차전에 부담감을 가지게 됐다. 올 시즌 세비야는 홈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네그레도의 원정골은 그래서 더욱 값지다. ▲ 인터밀란(2) vs 첼시(1) 인터밀란이 홈에서 첼시를 2-1로 격파했다. 살로몬 칼루에게 내준 한 골이 조금은 아쉽지만, 무승부 보다는 좋은 결과다. 일단 승리를 했다는 점에서 인터밀란의 부담감은 상당히 줄어들었다. 문제는 2차전이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다는 점이다. 첼시는 홈에서 사실상 무적에 가깝다. 비록 인터밀란이 승리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이유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라니에리 효과’ 떠오르는 로마, 추락하는 유벤투스

    ‘라니에리 효과’ 떠오르는 로마, 추락하는 유벤투스

    이탈리아 세리에A에 무서운 ‘슬로우 스타터’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바로 ‘늑대군단’ AS로마다. 로마는 최근 무패행진을 거듭하며 최하위에 처져있던 순위를 리그 2위까지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실로 엄청난 상승곡선이다. 반면, 전통의 명가 유벤투스는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 때 인터밀란과 우승 경쟁을 다투던 유벤투스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스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 탈락 이후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순위도 7위까지 내려앉았다. 사상 최악의 위기다. 이처럼 로마와 유벤투스는 올 시즌 정반대의 행보를 걷고 있다. 엇갈리는 순위그래프는 물론 감독 교체 타이밍도 그렇다. 로마는 시즌 초반 루치아노 스팔레티를 경질했고, 유벤투스는 최근 치로 페라라 대신 알베르토 자케로니를 새 사령탑에 앉혔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유벤투스에서 경질돼 로마의 지휘봉을 잡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가 있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는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한 라니에리 감독을 경질하고 팀의 레전드 출신인 치로 페라라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또한 브라질 듀오 디에구와 펠리페 멜루를 영입하며 올 시즌 우승을 위한 스쿼드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인터밀란과 우승경쟁을 펼쳤고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이 유력시됐다. 그러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몇 차례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보르도와 바이에른 뮌헨에 모두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그 여파는 리그에서도 이어졌다. 바리, AC밀란, 키에보, 인터밀란 등에 잇따라 무너지며 추락을 계속했다. 유벤투스가 정점에서 추락을 시작했다면, 로마는 바닥부터 비상을 시작했다. 물론 라니에리 감독의 부임이 곧바로 성적 향상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 출발은 더뎠다. 유로파리그에서 바젤에 일격을 당했고 리그에서는 리보르노와 우디네세에 패하는 등 좀처럼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라니에리 효과’가 본격적인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시점은 11월 볼로냐전 2-1 승리 이후부터다. 로마는 이때부터 180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선두 인터밀란과 비기더니 라치오, 파르마, 제노아, 유벤투스, 피오렌티나 등 중상위권 팀들을 격파하며 컵 대회 포함 1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유벤투스 원정 2-1 승리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자신을 내친 클럽을 상대로 완벽한 복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최근 유벤투스의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는 “라니에리가 로마를 잘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뛰어난 전술가이며 팀을 정비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한 때 스승이었던 라니에리의 성공에 박수를 보냈기도 했다. 어쩌면 유벤투스는 라니에리 경질을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자신들이 버린 감독이 라이벌 클럽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반면, 정작 새로운 감독과 선수 보강을 통해 더 큰 도약을 노렸던 자신들은 퇴보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올 시즌 세리에A를 강타하고 있는 ‘라니에리 효과’는 계속될까. 로마와 유벤투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6개 계란이 모두 ‘쌍란’…100경 분의 1 확률

    6개들이 계란상자에서 모두 쌍란이 나올 확률은 얼마나 될까? 지난달 31일 영국 모리슨에 살고 있는 피오나 엑슨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일요일 아침식사을 위해 계란을 준비했다. 피오나는 지역 상점에서 사온 6개들이 계란박스를 냉장고에서 꺼내 그 중 한개를 깼다. 놀랍게도 계란은 두개의 노른자가 들어있는 쌍란. 어렸을 적 쌍란을 한번 본 이후 처음이라 나름 신기해 했다. 이어 두번째 계란을 깨니 다시 쌍란. 이번에도 혹시나 하며 세번째 계란을 집어들어 깼다. 역시나 쌍란. 그리고 네번째, 다섯번째, 여섯번째 계란 모두 쌍란이었다. 피오나는 “처음 두개의 쌍란이 나올때는 신기하다 정도였는데, 세번째 네번째는 겁이 날정도였고, 다섯번째 여섯번째 쌍란이 나올 때는 할말을 잃었다.”고 말했다. 피오나가 찍은 사진은 영국 언론에 공개돼 화제가 됐고, 영국 계란 정보 서비스의 발표가 이어졌다. ’영국 계란 정보 서비스’ 대변인 케빈 콜스는 “6개 들이 계란박스에서 쌍란이 나올 확률은 1000분의 1이다. 여기에 6제곱을 해보면 6개들이 계란박스에서 모두 쌍란이 나올 확률은 0이 18개로 100경(京)분의 1이 된다.” 며 “이는 매우 희귀한 경우”라고 발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은빛음성’ 바버라 보니 내한공연

    ‘은빛음성’ 바버라 보니 내한공연

    6년 만이다. 투명하게 빛나는 은빛 음성, 따뜻한 감성으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리릭 소프라노’ 바버라 보니(54)가 한국을 찾는다. 새달 19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다. 가곡의 ‘퍼스트 레이디’로 불리는 보니는 모차르트와 슈트라우스 오페라 전문으로 꼽힌다. 특히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서 수잔나 역이 주특기다. 하지만 그는 오페라 일선에서 물러났다. “수잔나는 이제 젊은 성악가의 몫”이라며 가곡에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물론 가곡에서도 역량은 오페라 그 이상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오페라 ‘코지 판 투테’의 아리아를 비롯해 그리그와 슈트라우스의 가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주 출신의 메조 소프라노 피오나 캠벨도 함께한다. 들리브의 오페라 ‘라크메’ 가운데 ‘꽃의 이중창’ 등을 부른다. 피아노 반주는 보니의 친구 앨리스데어 호가드가 맡았다. 레퍼토리는 바로크 음악에서 20세기 음악까지 방대하다. 멘델스존, 클라라 슈만, 벤저민 브리튼 등의 잘 알려지지 않은 성악곡에서 슈베르트까지 한계가 없다. 보니는 영어는 물론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어 등에 능통하다. 성악가의 가장 중요한 자질인 딕션(발음)이 완벽한 것도 탁월한 언어 능력 덕분이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1997년 첫 공연 이래 1998년, 2000년, 2004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내한공연이다. 첫 공연에서는 한국 팬들을 위해 ‘임이 오시는지’, ‘물망초’ 같은 한국 가곡을 앙코르로 선물했다. 벌써부터 한국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3만~10만원. 1577-776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쓰레기통서 또 플레이보이 모델 살해된 채 발견돼

    쓰레기통서 또 플레이보이 모델 살해된 채 발견돼

    미국의 플레이보이 모델이 지난 해에 이어 또 쓰레기통에서 죽은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행인에 의해 발견된 유해는 지난 3일 발견 당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쓰레기통에 버려져 불타고 있었다.  영국의 더 선지는 8일 이 모델이 26세의 브루네트 폴라 슬라데위스키(Brunette Paula Sladewski)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시체가 매우 심하게 타 치과기록으로 신원을 확인했고, 마이애미에서 그녀와 함께 휴가를 보낸 남자 친구 케빈 클림(34)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살해된 후 그녀의 신분을 은폐하기 위해 누군가가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망한 폴라는 지난 주 클림과 마이애미에서 휴가를 보냈고, 나이트 클럽에서 남자 친구와 말다툼을 한 것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휴가여행이 끔찍한 비극으로 막을 내린 것이다. 이 둘은 지난달 31일 레이디 가가의 공연을 보러 갔었고 그 후 플로리다의 술집과 클럽을 돌아다니며 며칠을 보냈다.  클림은 나이트 클럽에서 만취한 폴라와 심한 언쟁을 한 뒤 혼자 호텔로 돌아왔고 다음 날 아침 폴라가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클림은 폴라와 불안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폴라의 가족은 클림이 최근 집안문제로 논쟁을 벌이던 중 폴라의 코를 부러뜨린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LA 근교에 있는 그들의 이웃 사람들은 이들의 빈번한 싸움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또 가족들은 경찰에서 폴라는 평소 클림이 자기를 죽일까봐 두려워했다고 진술했다. 양아버지 리처드 왓킨스는 “딸이 도와줘. 어려움에 처해 있어. 그가 나를 죽이려고 해라는 문자를 전 남친에게 보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클린의 변호사는 클림이 그녀의 죽음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폴라는 지난 2003년 ‘플레이보이: 최고의 플레이메이트 찾기’ 비디오에 출연했었다.  폴라 피살사건은 동료 플레이보이 모델인 자스민 피오( Jasmine Fiore ·28) 살해사건을 떠올린다. 피오는 지난해 잔인하게 살해된 채 쓰레기통에 버려졌었다.그녀를 죽인 남편은 이후 자살했다. (사진=더 선 캡쳐) 장상옥기자 007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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