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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노래 야해” 새벽에 뭘그리 아파하는지.. 19금 재해석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노래 야해” 새벽에 뭘그리 아파하는지.. 19금 재해석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가수 박원이 고(故)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의 가사가 야하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황금어장’은 ‘유재하이기 때문에’ 특집으로 가수 장기호, 조규찬, 박원,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은 11월하면 생각나는 곡으로 고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뽑았다. 박원은 “대학시절 들었던 ‘그대 내 품에’의 노래 가사가 참 야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원은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 가사중 ‘별 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이라는 부분이 다른 노래들보다는 은유적인 표현을 하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이 장난섞인 야유를 보내자 박원은 “내가 옥탑 방에서 혼자 살고 있는데 빌라들이 좀 붙어있다. 새벽에 바람을 쐬러 잠깐 나가면 바로 옆 빌라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밝혔다. 이어 박원은 “처음에는 아픈 사람인 줄 알았다. 음성들이 뭘 그렇게 아프다고 하는지 모르겠고 오빠를 너무 찾는다”며 “그런 의미에서 (‘그대 내 품에’가) 은유적으로 표현한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언급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노래를 저렇게 해석할 수도 있구나”,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노래 좋지”, “라디오스타 박원, 나도 가을에 유재하 노래가 생각난다”,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노래 오랜만에 들어야지”,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둘 다 좋아하는 가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계적 테너 3인방 ‘韓무대’ 선다

    세계적 테너 3인방 ‘韓무대’ 선다

    전설의 3대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의 뒤를 잇는 세계적 테너 마르첼로 조르다니와 파비오 사르토리, 주세페 필리아노티가 첫 내한공연을 한다. 민간오페라단인 ‘수지오페라단’이 창단 5주년을 맞아 기획했다. 마르첼로 조르다니는 1995년 세계 최고의 오페라 극장 중 하나인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 데뷔한 이후 2008년까지 그곳에서만 170편이 넘는 공연을 했다. 이 시대 최정상 테너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비오 사르토리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테너다. 주세페 필리아노티도 라 스칼라 극장의 주역 배우로, 메트로폴리탄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테너다. 영국의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인 줄리안 레이놀즈가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다음달 28∼2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 무대에 오른다. (02)542-0355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노래 너무 야해” 이유 알고보니 ‘빌라 옆 음성’ 무슨 뜻?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노래 너무 야해” 이유 알고보니 ‘빌라 옆 음성’ 무슨 뜻?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노래 너무 야해” 이유 알고보니 ‘빌라 옆 음성’ 무슨 뜻?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박원이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새롭게 해석했다. 2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유재하이기 때문에’ 특집으로 피아니스트 김광민, 가수 장기호, 조규찬, 박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은 11월하면 생각나는 곡으로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꼽으며 “대학시절 ‘그대 내 품에’를 들으면서 노래 가사가 참 야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원은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 가사 중 “‘별 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이라는 부분이 다른 노래들보다 은유적 표현으로 쓰인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옥탑 방에서 혼자 살았는데 빌라들이 좀 붙어있었다”면서 “새벽에 바람을 쐬러 잠깐 나가면 바로 옆 빌라에서 음성이 들린다. 아픈 사람인 줄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음성들이 뭘 그렇게 아프다고 하는지 모르겠고 오빠를 너무 찾는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그대 내 품에’에) 선정적인 느낌이 가미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박원, 너무 웃겨”, “라디오스타 박원, 장난 아니네”, “라디오스타 박원, 완전히 19금 방송 만들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시) 모든 생명체에게 꼭 필요한 햇빛은 현대에 들어 피부노화 유발 등을 이유로 어느새 공공의 적이 돼 버렸다. 그러나 산모와 태아의 건강,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고 대사성 질환과 암 예방까지 우리에게 주는 이점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평소 햇볕을 쬐지 않는 40, 5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2주 동안 햇볕쬐기 실험을 통해 이들에게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를 관찰한다.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MBC 밤 11시 15분) 싱어송라이터 고(故) 유재하 27주기를 맞아 ‘유재하이기 때문에’ 특집으로 꾸며진다. 1987년 11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싱어송라이터 유재하와 생전 친분이 두터웠던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함께한다. 또한 ‘빛과 소금’의 멤버인 장기호,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의 수상자 조규찬, ‘원모어찬스’ 박원이 출연해 유재하와 얽힌 다양한 일화들을 공개한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SBS 밤 10시) 재영(김진우)은 프리랜서로 지내는 세나(크리스탈)에게 정식 계약을 제안한다. 하지만 세나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그녀의 친언니 소은(이시아)과 친했던 사이라며 예전에 소은이 일했던 곳으로 세나를 부른다. 한편 재영과 세나의 만남이 잦아지자 불안해진 현욱(정지훈)은 세나를 데리고 유학을 가기로 결심하는데….
  • 배우지 않고도 능숙하게 피아노 연주하는 노숙자 화제

    배우지 않고도 능숙하게 피아노 연주하는 노숙자 화제

    피아노를 연주하는 노숙자 영상이 화제다. 지난 23일 유튜브에 올라온 ‘길거리의 아름다운 연주’(Man on the street plays beautifully)란 제목의 2분 가량의 영상에는 피아노를 연주하는 노숙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주인공은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교회 처칠 광장의 리안(Ryan). 30년 동안 노숙 생활을 한 그는 피아니스트처럼 피아노를 멋지게 연주한다. 한편 리안은 피아노를 배운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피아노 연주 동영상은 현재 26만 44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VVRoz P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음악가 집안서 태어난 추상 회화의 시조 “예술이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음악가 집안서 태어난 추상 회화의 시조 “예술이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

    스위스를 대표하는 화가 파울 클레(1879~1940)는 “예술이란 눈에 보이는 것의 재현이 아니며,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추상회화의 초석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표현주의, 큐비즘, 초현실주의 등 20세기 초반의 다양한 예술 사조를 받아들이며 선과 형태, 색채의 탐구에 몰두한 그는 신비로운 색채와 음악적인 운율을 지닌 독특한 화풍을 구축했다. 파울 클레는 1879년 스위스 베른 교외의 뮌헨부흐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독일에서 이주한 베른사범학교의 음악교사, 어머니는 슈투트가르트 출신으로 음악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음악가 집안이었다. 예술적 분위기 속에서 파울 자신도 7세부터 바이올린을 배워 프로급 연주실력을 갖췄고, 훗날 뮌헨에서 만난 부인 릴리도 피아니스트였다. 하지만 정작 그를 더욱 매료시킨 것은 미술이었다. 그는 1900년 뮌헨미술아카데미에서 상징주의의 대가 프란츠 폰 슈투쿠의 지도를 받았다. 이곳에서 함께 수학한 바실리 칸딘스키 등과 1911년 뮌헨에서 ‘청기사’파로 활동하기도 했다. 흑백의 판화, 단색조의 템페라 등에 한정됐던 그는 1914년 봄부터 여름까지 아우구스트 마케와 함께한 튀니지 여행에서 선명한 색채를 자각한다. 인간이 색채를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색채가 인간을 뒤흔드는 느낌을 받은 그는 색채와 자신이 혼연일체가 되는 강한 느낌을 체험한다. 1차 대전 이후의 작품들에서 그의 색채에 대한 자각은 추상에 대한 사고로 다채롭게 전개되며 평단의 인정을 받기 시작하고 상업적 성공을 거두기 시작했다. 미술사, 예술이론 등 미술 관련 인문학 외에 식물학, 천문학, 심리학, 과학 등에도 박식했던 그는 1921년 바이마르의 바우하우스에 초대를 받아 그곳에서 추상회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벽화 워크숍, 스테인드글라스, 디자인을 가르치며 그는 모던아트, 추상미술, 색채론 등을 담아 ‘형태와 디자인 이론에 대한 논고’라는 강의노트를 남겼다. 바우하우스에서 재회한 칸딘스키와 활발하게 추상회화 작품활동을 하는 한편 ‘자연연구의 길’,‘교육적 스케치북’ 등 이론적 저술작업을 완성했다. 또한 음악과 회화의 상응관계를 연구하며 색채의 구조를 파악하고, 대위법의 응용 등 조형적 요소들이 음악적 운율을 갖게 하는 회화를 시도했다. 또한 바우하우스 시절의 이집트여행은 원시·고대문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언어와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그의 추상회화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1931년 뒤셀도르프 예술대학으로 자리를 옮기지만 나치는 그가 갈리시아계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1933년 교수직을 박탈했다. 탄압이 심해지자 그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독일은 곳곳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는 말을 남기고 독일을 떠났다. 스위스 베른으로 돌아와 더욱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이어 나간 그는 자연과 종교를 깊이 탐구했고 특히 ‘천사’를 주제로 28점의 작품을 남겼다. 그는 만년에 손이 잘 움직이지 않는 난치병에 걸려 로카르노의 병원에서 60세의 생을 마감했다. 아버지처럼 평생 독일 국적을 지니고 있던 그는 독일을 떠난 직후 스위스로 귀화를 신청했지만 사망하고 며칠 뒤에야 스위스 국적을 취득했다. 베른시 외곽에 위치한 쇼스할덴 공동묘지에 있는 파울 클레의 묘비명은 형상의 근원을 기호적 언어로 환원할 줄 알았던 예술가의 진정한 가치와 끝없는 열정을 다소나마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그의 일기에서 발췌한 글이다. ‘나는 이 세상의 언어만으로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죽은 자와도,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와도 행복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도 창조의 핵심에 가까워지기는 했으나 아직 충분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lotus@seoul.co.kr
  • 3살 맹인 신동 피아니스트, 슬로바키아에 나타나다

    3살 맹인 신동 피아니스트, 슬로바키아에 나타나다

    선천적으로 앞을 볼 수는 없지만 남다른 절대 음감으로 또래보다 훨씬 뛰어나게 피아노를 연주하는 세 살배기 신동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동유럽 국가인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가까운 이반카프리두나이(Ivanka pri Dunaji)라는 지역에 사는 브란코 드보레츠키(3)는 선천적으로 맹인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있다. 하지만 집안에 있던 오래된 신시사이저를 치고 놀던 이 아기가 어느날 평소에 들어왔던 바그너와 차이콥스키를 비롯한 클래식 음악을 고스란히 재현하게 된 것.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지 1년쯤 지난 지금은 ‘맹인 신동’으로 불릴 정도로 그 실력이 크게 향상했다고 한다. 브란코의 부친 마틴(37)은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아들의 이름으로 계정을 만들었다. 그는 단 한 번도 아들에게 음악을 가르치지 않았지만 그가 신통방통하게 신시사이저를 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공개했다. 이를 계기로 티비노비니(Tv Noviny)라는 현지 방송 등에 소개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 30일에 ‘Trochu klasiky’(약간의 클래식)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두 번째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일부 네티즌은 브란코를 두고 “절대 음감의 소유자”라고 평가하고 있다. 모친 엘레나(35)는 “(우리는) 오랫동안 브란코가 맹인인 것을 안타까워했지만 지금은 이 아이가 신이 준 최고의 선물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웃 주민인 라디 슬라는 “새어 나오는 피아노 소리가 마틴이 연주하는 것인 줄 알았다. 나중에 브란코가 친 것임을 알았을 때는 정말 놀랐다”면서 “바로 현대판 모차르트”라고 말하며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티비노비니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주말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천재 피아니스트 노다메와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약 중인 치아키는 파리와 프라하를 오가며 음악에 대한 꿈과 사랑을 키우고 있다. 낯선 도시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노다메와 치아키의 사랑은 더욱 무르익어간다. 치아키와 협연을 하는 것이 목표인 노다메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을 듣고 함께 연주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치아키는 그의 오랜 친구이자 노다메의 연적 루이와 먼저 공연을 하게 된다. 한편 좌절에 빠진 노다메에게 세계 최고의 지휘자 슈트레제만이 협연을 제안하고, 노다메는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데뷔무대를 갖는다. 대성공을 이룬 공연 직후 전 세계는 노다메에게 찬사를 보내지만 노다메는 피아노 연주도, 치아키와의 사랑도 그만두겠다며 폭탄선언을 하는데…. ■달콤한 신부들(EBS 일요일 밤 11시) 강우석 감독 데뷔작으로 농촌 총각의 신부 구하기 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농촌에서 농사를 지으며 소박하게 사는 김고생과 박재수는 결혼 적령기가 지나도록 결혼을 못 한 노총각이다. 어느 날 서울에서 ‘농촌 총각 장가보내기’라는 행사가 열리고, 고생과 재수에게도 서울 여성들과 맞선 볼 기회가 생긴다. 그러나 맞선에 대한 기대를 가득 품고 서울로 올라온 두 사람의 기대와는 달리, 농촌 총각을 무시하는 서울 여성들의 태도에 상처받고 실망한다. 충격을 받은 고생과 재수는 고민 끝에 결혼을 위해 서울에서 일자리 찾기에 돌입한다.
  • 클래식 선율 타고 흐르는 젊은이들의 사랑과 열정

    클래식 선율 타고 흐르는 젊은이들의 사랑과 열정

    클래식을 전면에 내세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가 13일 밤 10시 첫선을 보인다. 2008년 강마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 6년 만에 클래식 선율이 올가을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신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 거장의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젊은이들의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음대를 배경으로 지휘, 피아노, 바이올린, 팀파니, 오보에 등 각자 분야에 인생을 건 학생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주원, 심은경, 도희, 고경표, 백윤식, 이병준, 예지원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주원은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피아노과 3학년 차유진을 연기한다. 완벽한 남자이지만 비행 공포증이 있어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에는 갈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얼핏 보기엔 도도하고 까칠하지만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하다. 뜻밖에 귀도 얇다. 심은경은 엉뚱하고 발랄한 천재피아니스트 설내일을 열연한다. 정규 수업을 받지 않아 악보를 읽는 것은 서툴지만 절대 음감을 가져 한 번 들은 멜로디는 절대 잊지 않는다. 백윤식, 예지원, 이병준, 남궁연 등은 음대를 이끌어가는 교수들로 나온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내일도 칸타빌레’는 각각의 악기들이 모여 최고의 하모니를 만드는 오케스트라처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서로 화합하며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한 작품”이라고 전했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니노미야 도모코의 만화인 ‘노다메 칸타빌레’가 원작이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2006년부터 일본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각각 제작돼 높은 인기를 끌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금천구 11일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공연

    금천구는 11일 오후 7시 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러시아 출신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인 알렉산드르 브루시로브스키(61)를 초청해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금천교향악단 주관이다. 브루시로브스키는 1969년 체코 프라하 콩쿠르 그랑프리, 1975년 마거릿 롱 자크티보 콩쿠르 특별상을 받으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프랑스의 트럼페터 모리스 앙드레, 클라리네티스트 폴 마이어, 러시아 첼리스트 나탈리아 구트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와도 무대를 가졌다. 미국 뉴욕 카네기홀,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도 연주했다. 현재 프랑스 베르샤유 국립음악원과 스콜라 칸토룸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브루시로브스키에겐 첫 내한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선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멜로디로 시작해 다양하고 감미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사한다. 금천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된다. 만 7세 이상만 관람할 수 있다.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현장에서 금천구민이라는 증명서를 제출하면 50% 할인해 준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길섶에서] 유쾌한 사기극/서동철 논설위원

    요즘 버스를 타면 매일이다시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다. 다른 가수보다 바리톤 김동규의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런데 이 노래가 원래는 ‘봄의 찬가’라는 사실을 얼마 전에 알았다. 친구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더니 “그걸 이제야 알았느냐”고 핀잔이다. 열심히 들었다. 1995년 시크릿가든이 ‘serenade to spring’(봄의 세레나데)으로 내놓으면서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시크릿가든은 노르웨이 피아니스트 롤프 뢰블란과 아일랜드 바이올리니스트 피오뉼라 셰리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그런데 뢰블란이 만든 이 연주곡은 1992년 노르웨이 가수 엘리자베스 안드레아센이 ‘Danse mot var’(봄에게 바치는 춤)라는 노래로 먼저 발표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안드레아센의 목소리는 매력 있다. 봄의 기운을 상징하듯 통통 튀는 가사의 라임도 인상깊다. 인간과 대지가 혼돈에서 벗어나 생명력을 되찾도록 하는 봄을 찬양하는 내용이다. 이런 노래를 김동규가 부르면 영락없는 가을 정서로 탈바꿈하는 것이 신기하다. 물론 우리말 가사는 다시 쓴 것이다. 이런 ‘사기’는 당해도 기분 좋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정명훈 “손주에 주는 편지 같은 음악의 깊이 전하고파”

    정명훈 “손주에 주는 편지 같은 음악의 깊이 전하고파”

    다섯살 소년 정명훈은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두 가지”라고 말하곤 했다. 피아노와 초콜릿. 피아노를 막 치기 시작해 설레던 소년다운 대답이었다. 이제 예순하나. 그간 마에스트로로 살아온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대군단의 오케스트라를 진두지휘하는 대신 오롯이 피아노 한 대를 무대에 놓고 관객들과 만난다. 다음달 5일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7일 서울 예술의전당, 내년 1월 12일 대전 예술의전당등 전국 5개 도시를 돌며 생애 첫 독주회를 연다. 1974년 차이콥스키국제피아노콩쿠르 입상(2위) 후 40년 만이다. 40년 만에 무대에서 피아노와 독대하는 심정은 어떨까. 25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마리아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아노 앞에 선 거장은 조그만 실수에도 전전긍긍하던 젊은 시절과 달리 한결 여유로워진 표정이었다. “저는 일평생 피아니스트로서는 한번도 좋은 연주를 해 본 적이 없어요. 이번에도 보나 마나 그럴 거예요. 그러니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웃음). 옛날에는 음표 하나만 실수해도 기분이 확 나빠졌는데 이제 그런 시기는 지났어요. 대신 음악에서 깊이 느껴지는 감정을 들려주고 싶어요. 제가 첫 아들 결혼식에서 앞으로 아름다운 삶을 살고 희망을 가꾸라는 뜻에서 슈베르트 곡을 쳐 준 것처럼요.” 이번 연주회의 재료(프로그램)는 독일 음반 레이블 ECM 프로듀서인 차남의 권유로 지난해 발매한 ‘정명훈, 피아노’ 속 곡들이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이 앨범은 1만장이 넘게 팔린 ‘플래티넘 디스크’가 됐다. “지난해에도 아들이 ‘손자, 손녀들을 위한 앨범을 만들면 어떻겠냐’ 했을 때 피아니스트로 연주한 지가 너무 오래돼 망설였죠. 그러다 이건 ‘피아니스트의 앨범’이 아니라 순전히 한 인간, 아버지로서 우리 꼬마들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어요. 아이들에게 음악적이고 아름다운 편지를 건네준다는 뜻에서 한 거예요. 그런데 이번에는 그걸로 독주회를 하면 어떻겠냐고 하길래 처음엔 ‘그건 정말 못 하겠다’고 했죠.” 피아니스트는 운동선수처럼 늘 훈련을 해야 가능하다는 지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들의 고집은 아버지를 변화시켰다. “막상 해 보니 피아노가 너무 좋았던 옛날 생각도 점점 나고 습관도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했어요. 손가락도 말을 잘 안 듣고 귀신같이 잘 치는 요즘 젊은 연주자들과는 비교할 수도 없지만 아이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나섰어요. 11월에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라페니체홀에 가서 두 번째 앨범을 녹음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피아니스트로 나설 생각은 전혀 없다. “피아노 치는 게 좋아도 피아노만으로는 하지 못하는 훌륭한 작품들이 많아서 지휘를 하는 것”이라는 그는 “악기 하는 사람은 가족생활이 불가능한 불쌍한 사람들”이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그는 개인 소장용 피아노도 특별히 무대에 올린다. 연주용으로 대부분 쓰는 스타인웨이 피아노와 달리 뵈젠도르퍼 피아노를 선택한 그는 “프랑스 와인으로 치면 스타인웨이는 명성 높은 보르도 와인이고 뵈젠도르퍼는 마실수록 더 좋아지는 버건디(부르고뉴) 와인, 그중에서도 최상급 품종으로 만든 것”이라며 독주회에 대한 각별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일본 원작과 비교해보니 ‘싱크로율 99%’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일본 원작과 비교해보니 ‘싱크로율 99%’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이 캐릭터 이미지컷과 일본 배우 타마키 히로시와의 비교컷이 화제다. 15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측은 남자주인공 차유진 역을 맡은 주원의 캐릭터 이미지컷을 공개했다. 차유진은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피아노과 3학년으로, 눈부신 외모와 탁월한 음악적 재능,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아버지의 후광과 재력까지 그야말로 안 갖춘 게 없는 완벽한 남자다. 타협 없이 자신만의 음악을 고집하다 자유롭고 천진난만한 ‘설내일’(심은경 분)을 만나 음악적 파트너로서 소통하며 내면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성장해 가는 인물이다. 차유진은 원작 만화와 2006년 방영된 일본 드라마를 통해 수많은 여심을 사로잡은 마성의 캐릭터 치아키의 한국 버전이다.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은 정갈하게 차려입은 흰색 셔츠와 검은 팬츠만으로도 완벽한 비율과 우월 비주얼을 한껏 뽐내고 있다. 관계자는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은 지금까지의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착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눈 뗄 수 없는 남성미와 사랑스러운 코믹 연기를 오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의 이미지컷에 원작의 타마키 히로시와의 비교 사진이 화제다.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은 타마키 히로시보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발산했다.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일본 원작과 싱크로율 99%”,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정말 잘 어울린다”,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잘 생겼다”,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누구집 아들이야?”,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드라마 기대된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하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요 티켓이면 ‘樂’… 자기야, 고생했어

    요 티켓이면 ‘樂’… 자기야, 고생했어

    추석 연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공연 한 편쯤은 봐야 아쉽지 않을 것 같다. 뮤지컬과 연극, 국악, 클래식 등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즐길 만한 공연이 풍성한데다 할인 혜택도 적잖다. 지난해 11월부터 장기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서울 샤롯데시어터)는 ‘오즈의 마법사’ 속 초록마녀가 편견과 싸우는 정의로운 마녀였다는 상상에서 출발한 블록버스터 뮤지컬이다. 동화 같은 이야기에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 제격이다. 7일과 9, 10일 공연은 전 석 30% 할인된다. 6만~14만원. 1577-3363. 창작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서울 예그린시어터)는 10년째 공연되고 있는 창작뮤지컬계의 스테디셀러로, 한 병원에서 벌어진 추리극으로 시작해 인간관계에 대해 돌아보는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6일부터 10일까지 전 석 50% 할인, 가족 관람 시 1인당 2만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4만 5000원. (02)744-7090.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서울 동숭아트센터 소극장)는 아버지와 아들, 아들의 여자친구, 아버지의 재혼 상대가 서로 만나고 헤어지는 모습을 통해 ‘우리’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7~10일 공연은 4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3만 5000원. (02)744-4331. ‘슬픈연극’(서울 대학로 아트원시어터 3관)은 죽음을 앞둔 남편과 이를 애써 외면하는 아내 각각의 독백에서 잔잔한 슬픔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오는 8~11일 공연은 4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3만 5000원. (02)761-0010. 6~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우리 음악의 정서를 대중, 세계에 알리는 음악인들을 만나는 ‘블루문 페스티벌’이 열린다. 6일에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양방언이 잠비나이, 최고은, 한승석, 정재일 등 재능 있는 음악인들과 이색적인 협연 무대를 펼친다. 7일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젊은 소리꾼 이자람이 브레히트 ‘사천의 선인’을 원작으로 한 판소리 ‘사천가’와 정통 판소리 5대목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뒤이어 국악 소녀 송소희의 단독 콘서트도 열린다. 2만 2000원~12만원. 1661-7738. 한가위 당일인 오는 8일 서울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는 ‘너도나도 아리랑 부르기’ 대회의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3대 가족,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으로 이뤄진 8개 팀은 뇌출혈로 투병 중인 할머니를 위한 응원가, 초등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등 각자 삶의 이야기를 ‘아리랑’으로 옮겨 부른다. 무료. (02)580-3300. 서울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오는 9~10일 야외 문화광장에서 다채로운 놀이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세시풍속전을 연다. 9일에는 판소리공장 바닥소리팀이 아카펠라로 노래하는 민요를, 10일에는 국악밴드 소울이 록, 재즈, 일렉트로닉 등으로 버무린 ‘젊은 국악’을 선사한다. 2만원. (02)2261-0501~2. 연해주 한인 이주 150주년을 기념해 블라디보스토크팝스오케스트라가 내한 공연을 펼친다. 6일 서울 KBS홀에서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초대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뮤지컬,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선곡으로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러시아 팝페라 가수 바바라 코마롭스카야와 몽골 성악가 밧드 오치르가 협연한다. 1만~10만원. (070)8817-6285.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가을 밤 수놓는 조덕배의 아련한 목소리와 재즈 선율

    가을 밤 수놓는 조덕배의 아련한 목소리와 재즈 선율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은 한국 대중음악계에 족적을 남긴 거장들을 되돌아보는 기획시리즈 ‘다시, 공감’을 이어오고 있다. 4일 밤 12시 10분에는 ‘꿈에’ ‘나의 옛날이야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 등 명곡들로 사랑받은 싱어송라이터 조덕배를 만난다. 세련된 멜로디와 쓸쓸한 목소리로 가슴 언저리를 아련하게 만드는 그는 몇 년 전부터 뇌졸중으로 힘든 시간을 버텨오고 있다. 아직도 발음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다며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했지만, 그의 노래는 변함없이 객석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곧이어 밤 1시에는 완숙한 연주와 최고의 호흡으로 재즈 트리오의 미학을 보여주는 ‘트리오 클로저’와 클래식을 접목한 유럽 스타일의 재즈 피아니스트 ‘이발차’ 편이 방송된다. 트리오 클로저는 피아니스트 비안과 베이시스트 이원술, 드러머 한웅원 등 국내 재즈계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공연에서 이들은 지난 5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공존’(Coexistence)의 수록곡들을 들려준다. 이어 재즈 피아니스트 이발차(34)의 무대가 이어진다. 그가 4년 만에 발표한 앨범 ‘원 페일 애프터눈(One Pale Afternoon)은 올 상반기에 등장한 재즈 음반 중에서도 꽤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국내 재즈계를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인 아버지 이정식의 영향을 흡수하면서도 비로소 홀로 서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은 아버지 이정식과 색소포니스트인 남동생 용문(31)까지 총출동해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여행수첩]

    [여행수첩]

    GKL 경단녀 교육생 모집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오는 15일까지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한 ‘GKL 아름다운 리턴십’ 3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카지노 경력이 없는 일반 여성도 참가할 수 있다. 교육생은 12주 동안 게임실무 등 5개 분야 교육을 무료로 받는다. 홈페이지(www.grandkorea.com) 참조. (02)3466-6312~3. 19~21일 바라캇 패키지 여행 롯데호텔제주는 오는 19~21일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의 콘서트 티켓(2매, 양식 코스 메뉴 포함)과 슈페리어레이크뷰 객실 2박, 스티브 바라캇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이용권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판매한다. 90만원. 패키지 이용 고객은 온수풀 ‘해온’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연만 즐길 수도 있다. 20일 롯데호텔제주 크리스탈볼룸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어른 15만원, 어린이 10만원. 스티브 바라캇은 롯데호텔의 문화홍보대사이자 유니세프 친선대사다. 1577-0360. 매거진 ‘호텔아비아’ 호텔, 항공, 패스 마켓 전문 매거진 ‘호텔아비아’가 9월 창간했다. 여행시장의 핵심 요소인 ‘호텔’과 ‘항공’ 콘텐츠를 중심으로 여행산업과 소비자 트렌드를 접목한 매거진이다. 국배판(210㎜×275㎜)에 매월 128페이지 분량으로 발간된다. 권당 가격은 4900원, 정기구독은 연간 4만 9000원이다. 홈페이지(www.hotelavia.net) 참조. 美서부처럼 ‘역마차 캠프’ 미국 웨스턴풍의 캠핑장 ‘역마차 캠프 자유’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서부영화에 나오는 역마차처럼 목재로 만든 마차 위에 천막을 씌운 캐빈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재미가 쏠쏠하다. 승마 체험(2만원)과 한탄강 래프팅(1인 3만원), 작가 이외수가 거주하는 감성마을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갖췄다. 강원 화천 광덕계곡 인근에 있다. 홈페이지(www.campfree.co.kr) 참조.
  • 가을 밤 수놓는 조덕배의 아련한 목소리와 재즈 선율

    가을 밤 수놓는 조덕배의 아련한 목소리와 재즈 선율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은 한국 대중음악계에 족적을 남긴 거장들을 되돌아보는 기획시리즈 ‘다시, 공감’을 이어오고 있다. 4일 밤 12시 10분에는 ‘꿈에’ ‘나의 옛날이야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 등 명곡들로 사랑받은 싱어송라이터 조덕배를 만난다. 세련된 멜로디와 쓸쓸한 목소리로 가슴 언저리를 아련하게 만드는 그는 몇 년 전부터 뇌졸중으로 힘든 시간을 버텨오고 있다. 아직도 발음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다며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했지만, 그의 노래는 변함없이 객석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곧이어 밤 1시에는 완숙한 연주와 최고의 호흡으로 재즈 트리오의 미학을 보여주는 ‘트리오 클로저’와 클래식을 접목한 유럽 스타일의 재즈 피아니스트 ‘이발차’ 편이 방송된다. 트리오 클로저는 피아니스트 비안과 베이시스트 이원술, 드러머 한웅원 등 국내 재즈계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공연에서 이들은 지난 5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공존’(Coexistence)의 수록곡들을 들려준다. 이어 재즈 피아니스트 이발차(34)의 무대가 이어진다. 그가 4년 만에 발표한 앨범 ‘원 페일 애프터눈(One Pale Afternoon)은 올 상반기에 등장한 재즈 음반 중에서도 꽤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국내 재즈계를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인 아버지 이정식의 영향을 흡수하면서도 비로소 홀로 서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은 아버지 이정식과 색소포니스트인 남동생 용문(31)까지 총출동해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예술원상에 김숙진·정진우씨

    예술원상에 김숙진·정진우씨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유종호)이 수여하는 제59회 예술원상 수상자로 화가 김숙진(83)씨, 피아니스트 정진우(86)씨가 선정됐다고 예술원 측이 3일 밝혔다. 시상식은 5일 오후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 금요 클래식, 천원이면 OK

    금요 클래식, 천원이면 OK

    금요일 밤 10시. 단돈 1000원으로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파격적인 공연 시간에 관람료 거품은 쏙 뺐다. 강동구는 다음달 19일 강동아트센터에서 ‘한밤의 클래식 산책’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르헨티나 국립탱고아카데미를 졸업한 한국 최초의 반도네오니스트(아르헨티나 탱고의 대표 악기인 반도네온 연주자) ‘레오정’과 탱고 피아니스트 ‘이네스 도희길’을 중심으로 구성된 탱고 앙상블이 공연을 펼친다.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천사의 서주’ ‘천사의 죽음’ ‘오블리비언’ 등 9곡을 연주한다. 탱고의 관능적, 낭만적 감성과 클래식의 전통적, 미학적 감성이 어우러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가족이 각자 바쁜 일과로 저녁 시간 한자리에 모이기 어렵다는 데 착안해 공연을 기획했다. 가족끼리 공연 문화를 즐기며 한 주를 마무리하자는 취지다. 올 하반기는 8월, 9월, 12월에 진행된다. 지난 15일엔 비엔나 리히텐탈 콰르텟 실내악단이 무대를 꾸몄다. 전 석 매진으로 성황을 이뤘다. 예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강동아트센터 고객센터(02-440-0500) 또는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관객들의 호응에 따라 내년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문화 소외 지대를 없애고 높은 수준의 공연을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향유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60년 연극 인생은 행운이었다”

    “60년 연극 인생은 행운이었다”

    한국 연극계의 거장 임영웅(80)이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았다. 서라벌예술대학에 다니던 1955년 ‘사육신’(유치진 작)으로 데뷔한 그는 지금까지 100여편의 연극과 뮤지컬을 연출해 온 한국 연극의 산증인이다. 1985년 산울림소극장을 설립하고 지금껏 이끌어 와 ‘한국 소극장 운동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최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내가 좋아하는 연극을 60년 동안 계속할 수 있었던 건 참 행운이었다”고 돌이켰다. 그는 또 “여러 작품을 하면서 나 역시 ‘아, 이런 삶도 있구나’ 하며 배우고 있다”면서 “삶의 지혜와 방법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사람다운 삶을 살고자 하는 분들에게 연극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효시로 꼽히는 ‘살짜기 옵서예’와 한국 여성 연극의 대표작인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위기의 여자’ 등 기념비적인 작품들을 내놓았다. 특히 1969년부터 거의 매해 무대에 올리고 있는 사뮈엘 베케트 원작의 ‘고도를 기다리며’는 세계무대에서도 인정받으며 ‘임영웅=고도’라는 공식을 만들어 냈다. 그는 “복잡한 현대사회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잘 그린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나이를 잊은 채 연극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그는 지난 22일 개막한 ‘가을 소나타’를 자신의 연극 인생 60주년 기념작으로 택했다. 스웨덴의 거장 감독인 잉마르 베리만의 동명 영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유명 피아니스트 어머니 샬롯과 그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상처받은 딸 에바가 빚는 갈등을 쉴 틈 없이 쏟아지는 대사로 치열하게 그려 낸다.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 배우 손숙 등 ‘임영웅 사단’이 연극을 위해 다시 뭉쳤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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