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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6495-6900’ 이 번호 뭔가요…다시 전화 걸어보니

    ‘02-6495-6900’ 이 번호 뭔가요…다시 전화 걸어보니

    주말 사이 스팸전화로 추정되는 번호가 광범위하게 걸려와 네티즌들이 혼란에 빠졌다. 23일 오후 6시 2분쯤 저녁식사를 준비하던 A(41)씨의 휴대전화에 ‘02-6495-6902’라는 번호로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A씨가 휴대전화를 들어 전화를 받으려던 순간 전화벨은 1초 정도 울리고 끊어졌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A씨는 그날 밤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다가 자신이 받은 번호와 같거나 비슷한 번호로 이날 전화를 받았다는 사람이 꽤 많다는 걸 알게 됐다. 이날 오전부터 스팸 전화번호 검색 사이트 ‘후스넘버’와 ‘더콜’ 등에는 ‘02-6495-6900’과 6901, 6902 등으로 전화를 받거나 ‘매너콜’ 문자 알림을 받았다는 후기글이 대량 올라왔다. 매너콜은 통화 중 다른 번호로 걸려온 전화가 있으면 오는 알림 서비스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도 이들 번호로 전화가 왔다가 곧바로 끊겼다는 인증글이 여러 건 올라왔다. 모두들 “전화벨이 울리자마자 끊겼다”라는 반응이었다. 24일 오전 기자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자 “전화가 꺼져 있거나 회선 장애로 통화가 어렵다”는 자동응답 메시지가 흘러나왔다. 전날 곧바로 회신을 한 네티즌 중에는 해당 번호가 “통화 중”이었다는 경험담도 있었다.대부분의 네티즌들은 해당 번호들이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전화사기 범죄와 관련돼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 네티즌은 “전화를 해서 신호 연결음이 들이면 ‘이 번호는 사용 중인 번호구나. 앞으로 여기에 자주 전화해야겠다’고 저장하는 것이다. 절대 회신하면 안 된다. 모르는 번호는 인터넷에 검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견해를 내놨다. 해당 번호로 전화를 받았다는 네티즌들은 향후 스미싱이나 보이스피싱 전화가 많이 오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드러냈다. 불법 스팸으로 의심되는 번호는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https://spam.kisa.or.kr) 또는 118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KISA는 불법스팸 대응 방법으로 이동통신사의 스팸차단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단말기 스팸차단 기능을 활용하고 불필요한 광고 수신에 동의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또 스팸으로 의심되는 경우 응답하지 않고, 스팸을 통해서 제품 구매나 서비스를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 ‘010 번호도 조심’…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대응나선 경찰

    ‘010 번호도 조심’…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대응나선 경찰

    인터넷 전화번호인 ‘070’을 휴대전화 번호인 ‘010’으로 바꿔주는 변작 중계기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반적인 휴대전화 번호로 착각하게 만들어 원격제어 앱 설치 등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엄마, 나 휴대전화 액정 깨졌어”로 시작되는 문자메시지가 대표적인 사례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이러한 문자메시지나 전화에 반응하는 사람에게 신분증 사진이나 신용카드 사진을 요구하고, 원격제어 앱 설치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와 신용정보를 획득한 이후에는 구글 선물용카드나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원격제어 앱으로 직접 계좌 이체를 하는 방법으로 금품을 가로챈다. 경찰은 전국에서 동시 집중 단속을 벌여 지난 4~6월 모두 9679대의 변작 중계기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8월부터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2차 단속에서도 비슷한 규모로 적발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속해서 단속하고 있지만,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에서 변작 중계기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이 단속을 강화하자 보이스피싱 조직들은 산속이나 폐건물 옥상에 변작 중계기를 설치하거나 배터리를 연결해 아예 땅속에 파묻는 방식으로 중계기를 숨기고 있다. 또 건설 현장의 배전 설비함, 건축 중인 아파트의 환기구 내부, 소화전, 도로 충돌 방지벽 옆 수출 속에서도 중계기가 발견되고 있다. 차량이나 오토바이에 중계기와 배터리를 싣고 다니기도 하고, 가방 안에 휴대전화 여러개를 넣고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이른바 ‘인간 중계기’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전화번호 변작, 악성 앱 설치 등 최첨단 통신기술이 동원되기 때문에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작위로 발송된 ‘대출·정부지원금’ 문자메시지, 카카오톡으로 ‘대출신청서’, ‘보안 프로그램’ 등 링크를 보내는 경우를 사례로 들면서 “링크를 누르지도, 전화를 걸지도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카카오 먹통’ 악용한 사이버 공격 ‘주의보’

    ‘카카오 먹통’ 악용한 사이버 공격 ‘주의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카카오 ‘먹통’을 악용한 해킹 메일과 스미싱 문자 유포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이날 카카오에서 배포하는 카카오톡 설치 파일로 위장해 악성 프로그램 설치를 유도하는 해킹 메일을 확인해 해당 유포 사이트를 긴급 차단했다. 또 장애 관련 문자메시지(SMS)로 피싱 사이트에 로그인을 유도하여 사용자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사이버 공격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앞서 지난 15일 SK C&C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 네이버 등에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고, 이날까지 일부 서비스는 복구가 진행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카카오 서비스 사용자가 기본적으로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하고 해킹 메일을 열람하거나, 스미싱 문자를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악성코드 감염 등 피해가 발생했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홈페이지로 즉시 신고하고 ‘내PC돌보미’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고와 관련하여 카카오를 사칭한 해킹 메일, 스미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악성 프로그램 유포 사이트를 신속하게 탐지해 차단 중”이라며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유사시 사고 대응을 위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일진인데 조폭될 수 있나요?”…조폭 유튜버, 범죄 ‘썰’ 풀며 수억 챙겼다

    “일진인데 조폭될 수 있나요?”…조폭 유튜버, 범죄 ‘썰’ 풀며 수억 챙겼다

    온라인에서 본인을 조직 폭력단 출신임을 공개하며 폭력성 콘텐츠를 생상하는 이른바 ‘조폭 유튜버’들이 성행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됐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무분별한 콘텐츠에 청소년들이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앞서 지난 7일 경찰청 국감에서 이 문제를 지적했던 조 의원은 지난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폭 유튜브’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조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0명이던 조폭 유튜버는 올해 9명으로 늘어났다. 조 의원은 “경찰청 자료에서는 조폭 유튜브 채널을 9개로 파악하고 있는데, 언론 보도 등을 보면 30개가 넘는다고 한다”고 밝혔다. 채널의 운영자는 대부분 전직 조폭이다. 이들은 ‘자기들이 감옥 갔다 와서 개과천선했다, 자기처럼 이렇게 나쁜 조폭이 되지 말라’ 등의 명분을 내세워 방송을 시작했지만, 실제 목적은 돈이다.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조폭 두목들끼리 짜고 패싸움을 하는 콘텐츠를 만들기도 한다. 조 의원은 “담당형사들 말에 의하면 (이들이 유튜브를 운영하는 것은) 다 돈이 되기 때문”이라면서 “범죄 사냥꾼이라고 동남경찰서 이대우 수사과장이 조폭 유튜버들에 대해 처음으로 수사를 기획 수사했던 분이다. 이분 얘기를 들어보니 조폭들끼리 ‘우리 패싸움하자’는 등 조회 수를 높이기 위해서 미리 사전에 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폭들끼리 패싸움을 한 후) 서로 고소·고발하고, 경찰이 수사하는 내용까지 다 유튜브로 방송한다”면서 “나중에는 처벌을 회피하기 위해 처벌받기 직전에 합의를 해버린다. 합의를 하면 처벌을 못 하는 점을 이용해 공권력을 조롱하고, 심지어는 수사하는 형사들을 고소·고발도 한다더라”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조폭 유튜브가 급증한 배경은 ‘금전적 수입’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전 세계 유튜브 채널의 순위와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는 플레이보드 사이트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7년동안 조폭 유튜브 관련 A채널은 5억3000만원, B채널은 3억5000만원, C채널은 1억8000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조 의원은 “전직 조폭들은 징역 생활을 하고 나와서 나이가 많고 수입이 점차 감소하니까 범죄 수법이 지능형으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도박 사이트 운영, 보이스피싱과 함께 조폭 유튜브도 하나의 수입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인터넷 방송의 주된 시청자 중 하나인 청소년들이 범죄 행위를 단순한 이야깃거리로 소비하며 가볍게 여기거나 모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조 의원은 “(지역구 주민이 문자를 통해) 아이들이 조폭 유튜브를 보고 이래서 너무 걱정스럽다기에 제가 조사하기 시작한 것”이라며 “청소년이 ‘제가 일진인데 제가 조폭을 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댓글에 물으면 (조폭 유튜버가) 답을 해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현재는 조폭 유튜버의 행위 자체에 대해서 검열하는 근거 규정이 없고, 실제 범죄를 했을 때 사후적으로 처벌할 수 있을 뿐”이라면서 “방송통신위원회와 구글 등의 협조를 얻어서 (시청 가능한) 연령에 제한을 둔다든가 아주 심한 폭력성과 선정성이 있는 방송을 못 하게 하고 삼진아웃제를 도입하는 등의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재판서 유무죄 엇갈린 보이스피싱 ‘현금 인출책’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의 돈을 빼돌리는 데 가담한 현금 인출책에 대해 같은 법원에서도 유무죄 판단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8단독 김범준 판사는 지난 8월 컴퓨터 등 사용 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보이스 피싱 조직은 여러 피해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자녀라고 속여 휴대전화 원격제어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한 뒤 대포통장에 돈을 이체하도록 했다. A씨는 지난해 3∼6월 이 조직의 일원에게 건네받은 체크카드로 총 2억 7000만원가량 찾아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공범들이 개별적·조직적으로 연결돼 전체 범죄를 완성하는 구조로 어느 한 역할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으면 범행의 성공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A씨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A씨가 동종 범죄 전력이 있으며 조직원들과 나눈 메시지 대화 내용 등을 통해 미필적으로나마 범행을 인식했다고 재판부는 판단했다. 반면 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 이종광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B(61)씨에게 최근 무죄를 선고했다. B씨는 지난해 9월 보이스피싱 조직원들과 회수금의 1%와 교통비를 받는 조건으로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계약했다. B씨는 피해자들에게 은행 직원으로 속여 900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내가 한 일이 보이스피싱인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싱 사기 범죄에서 엄격한 증명의 원칙과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원칙이 고수돼야 하는 이유”라며 “행동책은 아르바이트 시장에서 무한대로 조달될 수 있는 일회용 도구”라고 봤다. 그러면서 “과도한 처벌로 피해자 보호를 다하고 있다는 생각은 실태에 무지한 자아도취이며, 보이스피싱 사건이 전혀 줄지 않는 현 상황을 오히려 고착화한다”고 덧붙였다. B씨는 범행이 1회에 그쳤고, 외국 생활을 오래한 점도 무죄 선고에 참작됐다.
  • 보이스피싱 속아 6000만원 빌려 택시타고 90㎞ 이동...택시기사 신고로 피해 막아

    보이스피싱 속아 6000만원 빌려 택시타고 90㎞ 이동...택시기사 신고로 피해 막아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속은 50대 여성이 친구에게 6000만원을 빌려 현금전달책에게 건네려는 것을 택시기사가 보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경남 창녕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현금 전달책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사기 혐의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5일 오후 5시 11분쯤 창녕군 창녕읍 새마을금고 인근 길에서 전화금융사기에 속은 50대 여성 B씨로부터 현금 6000만원을 건네받으려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천시에 거주하는 B씨는 전화금융사기에 속아 급히 친구에게 현금 6000만원을 빌린 뒤 전달책 A씨에게 전달하기 위해 사천에서 택시를 타고 창녕군 지역까지 1시간 넘게 90㎞를 이동해 전달장소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전화금융사기범이 보낸 ‘정부 생계지원 정책자금대출’ 문자에 속아 신한은행 관계자를 사칭한 사기범으로 부터 “6000만원을 입금하면 2000만원을 더해 8000만원을 준다. 창녕으로 가서 관계자를 만나 돈을 전달하면 된다”는 말을 듣고 가까운 친구에게 돈을 빌렸다. B씨가 사천에서 택시를 타고 창녕으로 이동하는 동안 전화금융사기범과 전화통화를 하는 것을 들은 택시기사 C(50대)씨는 보이스피싱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어 B씨가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112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 C씨는 현장 주변을 지키며 전달책의 인상착의 등을 계속 경찰에 알렸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B씨로 부터 현금을 건네받으려던 A씨를 붙잡아 다행히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경찰은 전달책 A씨가 “식품회사에 물품 대금을 입금하는 아르바이트로 알고 일을 했다”며 “전화금융사기 현금을 전달하는 것인줄은 몰랐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창녕경찰서는 발빠른 신고로 거액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게 한 택시기사 C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 ‘그놈 목소리’ 잡는다… 개인 통신 회선 150→3개 제한

    ‘그놈 목소리’ 잡는다… 개인 통신 회선 150→3개 제한

    무통장 입금 한도 100만→50만원금융·公기관 문자 ‘안심마크’ 도입직접 현금 줄 때도 계좌 정지 가능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되는 대포폰의 대량 개통을 막기 위해 다음달부터 개인이 모든 통신사에서 개설할 수 있는 회선이 한 달에 3개로 제한된다.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카드나 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계좌번호만으로 입금할 수 있는 한도는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축소하고, 출금도 1일 300만원으로 제한된다. 국무조정실은 29일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한 통신·금융 분야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범정부 TF에는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보이스피싱 정부합동수사단, 국가정보원 등이 참여한다. 정부가 대대적인 보이스피싱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은 지난해 관련 범죄가 3만 900여건, 피해액은 7744억원에 달할 정도로 보이스피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됐다는 판단에서다. 먼저 통신 분야에서는 한 사람이 개통할 수 있는 회선 수를 다음달부터 월 3회선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현재는 1개 통신사당 3회선씩 총 150개 회선(알뜰폰 포함)의 개통이 가능해 명의자와 실사용자가 다른 대포폰 개통에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공공기관 등이 보낸 정상적인 문자를 수신자가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안심마크 표시’ 서비스도 다음달부터 시범 도입된다. 또 국제전화를 통한 사칭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국제전화가 걸려 오면 단말기 화면에 ‘국제전화’ 안내가 표시되고, 통화 연결 시 수신자에게 ‘국제전화입니다’라는 음성 안내멘트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금융 분야 대책으로 금융위는 피해자가 범인을 만나 직접 현금을 주는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에도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을 적용해 수취 계좌의 지급정지를 요청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현재 범인에게 직접 현금을 줄 경우 송금·이체 행위에 해당하지 않아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적용을 할 수 없어 현장에서 조직원을 검거하더라도 지급정지가 불가능했다. 위조된 신분증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이 되지 않도록 모든 금융회사가 신분증 진위 확인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절차를 강화한다. 하나의 금융회사 애플리케이션으로 다른 금융사 계좌의 조회·이체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오픈뱅킹 도 비대면 계좌 개설로 가입한 경우 3일간 자금 이체가 차단된다.
  • “전 다행히 아이폰이라…” 현영, 큰 사기 당할 뻔

    “전 다행히 아이폰이라…” 현영, 큰 사기 당할 뻔

    방송인 현영이 스미싱 사기를 당할 뻔했다. 지난 26일 방송인 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오늘 오전에 보이스피싱 당할 뻔했어요. 말로만 듣던 보이스피싱 후들후들 진짜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 현영은 “요즘 수법이래요. 이렇게 구매대행으로 문자 보내고 통화하면 알집 파일 보내고 알집이 안 열린다고 하면 앱을 깔으라고 하는데 그 앱을 다운로드하면 당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전 다행히 아이폰 유저라 자동 차단이 돼서 안 당한 거라고 하더라고요”라면서 “경기도 안 좋은데 이런 사기들까지 씁쓸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영에게 보낸 스미싱 문자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 현영, 큰 사기 피해 막았다 “대참사 발생할뻔”

    현영, 큰 사기 피해 막았다 “대참사 발생할뻔”

    현영이 스미싱 사기를 당할 뻔했다. 26일 방송인 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친님들 저 오늘 오전에 보이스피싱 당할 뻔했어요. 말로만 듣던 보이스피싱 후들후들 진짜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현영은 ”요즘 수법이래요. 이렇게 구매대행으로 문자 보내고 통화하면 알집 파일 보내고 알집이 안 열린다고 하면 앱을 깔으라고 하는데 그 앱을 다운로드하면 당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라며 ”전 다행히 아이폰 유저라 자동 차단이 돼서 안 당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안드로이드폰은 당하기 쉽다고 하니까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검색해 보니까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많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경기도 안 좋은데 이런 사기들까지 씁쓸합니다. 인친님들 주변에 많이 알려서 피해보는분 없길 바래요. 오늘도 파이팅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영에게 보낸 스미싱 문자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또 그녀는 현재 연 매출 80억 원에 달하는 의류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총리 “스토킹, 범정부 대책 논의할 것”

    한총리 “스토킹, 범정부 대책 논의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 스토킹 등 집착형 잔혹 범죄 등에 대한 범정부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5일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고위 당정에서 최근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스토킹 등 집착형 잔혹 범죄와 서민 피해가 집중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범정부 대책을 논의한다”고 말했다. 전주환, 불법촬영·스토킹 이번주 1심 선고…검찰 9년 구형 이날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안동범)은 오는 29일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가해자인 전주환(31)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전씨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피해자 A씨에게 불법촬영물을 보내고 350여차례에 걸쳐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으로 연락하는 등 스토킹을 한 혐의를 받는다. 전씨는 올해 2월과 7월에 각각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해 심리를 진행했고 검찰은 지난달 18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9년을 구형했다.그러나 전씨는 1심 선고를 하루 앞둔 지난 14일 신당역에서 순찰 근무 중이던 피해자를 찾아가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했다. 당초 법원은 지난 15일 전씨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릴 예정이었으나 선고 전날 전씨가 피해자를 살해해 선고는 이달 29일로 연기됐다. 경찰은 지난 15일 전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다음날 법원은 전주환에게 증거 인멸 및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서울교통공사 사장 “스토킹 낌새 못 알아채”…사과의 뜻 전해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직원들에 대한 스토킹 정황을 일찍 발견할 수 있는 사내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2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 마련된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이같이 밝혔다. 그는 ‘스토킹 피해 정황이 많았고 압수수색도 했는데 동향 보고라도 받은 게 없나’라는 질문에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그런 낌새를 알아채지 못했다”며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표했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 20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신당역 사건 재발을 막고자 여성 직원의 당직근무를 줄이고 현장 순찰이 아닌 폐쇄회로(CC)TV를 이용한 가상순찰개념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6대4 표심’이 드러낸 윤핵관 분화… 與 차기 당권전쟁 불씨 피우나

    ‘6대4 표심’이 드러낸 윤핵관 분화… 與 차기 당권전쟁 불씨 피우나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와 이용호 의원이 6대4로 표를 배분한 것을 두고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분화가 표면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친윤(친윤석열) 그룹이 분파되면서 차기 전당대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 의원총회에서 주 원내대표는 106표 중 61표를 받았고, 이 의원은 42표를 받았다. 이 의원이 19표 차로 선전한 것을 두고 ‘주호영 추대론’과 무리한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등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지만, 권성동·장제원 의원 등 윤핵관의 이견이 그대로 노출됐다는 해석도 적지 않다. 권 의원은 일부 중진 의원에게 출마를 만류하며 주 의원 추대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이 지난 4월 원내대표 선거에서 102표 중 81표를 받고, 조해진 의원이 21표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권 의원에 대한 비토표가 20표가량 늘어났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지난번에 권 의원을 지지하지 않은 의원, 출마하려 했던 중진 의원, 장 의원과 가까운 의원들이 이 의원을 뽑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장 의원은 별다른 의견을 표명하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주호영 추대론’에는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를 맡아 장 의원과 인수위에서 함께 일했다. 이 의원이 장 의원이 계획했던 당정 모임 ‘민들레’의 간사인 점도 주목받았다. 장 의원 측은 권 의원 측이 ‘윤심(尹心·윤 대통령의 의중)팔이’를 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 다른 의원은 “이번 선거에는 ‘윤심’은 아예 없었다. 의원들도 확신이 없으니까 표가 나뉜 것”이라고 했다. ‘윤핵관’의 분화는 이전부터 조짐이 보였다. 장 의원이 ‘민들레’를 구상했지만 권 원내대표의 제동으로 무산됐고, 권 원내대표의 ‘체리따봉‘ 문자 유출 후 비대위 전환 과정에서 갈등을 겪었다. 이를 두고 윤한홍 의원은 지난달 27일 의원총회에서 “연판장을 주도했던 의원들도 나와서 한 말씀 하라”며 책망했다. 앞서 배현진 의원의 최고위원 사퇴, 박수영 의원의 연판장 주도 등을 겨냥한 것이다. 윤 의원은 권 원내대표, 배 의원과 박 의원은 장 의원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윤핵관’의 분화는 정기국회 이후로 예정된 전당대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권 의원과 장 의원이 각각 출마하거나, 또 다른 ‘윤핵관’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 친윤계로 분류되는 김기현, 안철수 의원도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중진 의원은 “친윤계 의원들 사이에 자중지란이 벌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이날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당정 간 소통채널로 ‘실무당정협의체’를 만들기로 했다. 이 수석은 또 오는 25일 열리는 고위 당정협의회 의제에 대해선 “양곡(관리법 개정) 문제와 ‘노란봉투법’, 보이스피싱 근절 대책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6대4 표심’이 드러낸 윤핵관 분화… 與 차기 당권전쟁 불씨 피우나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와 이용호 의원이 6대4로 표를 배분한 것을 두고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분화가 표면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친윤(친윤석열) 그룹이 분파되면서 차기 전당대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 의원총회에서 주 원내대표는 106표 중 61표를 받았고, 이 의원은 42표를 받았다. 이 의원이 19표 차로 선전한 것을 두고 ‘주호영 추대론’과 무리한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등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지만, 권성동·장제원 의원 등 윤핵관의 이견이 그대로 노출됐다는 해석도 적지 않다.  권 의원은 일부 중진 의원에게 출마를 만류하며 주 의원 추대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이 지난 4월 원내대표 선거에서 102표 중 81표를 받고, 조해진 의원이 21표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권 의원에 대한 비토표가 20표가량 늘어났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지난번에 권 의원을 지지하지 않은 의원, 출마하려 했던 중진 의원, 장 의원과 가까운 의원들이 이 의원을 뽑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장 의원은 별다른 의견을 표명하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주호영 추대론’에는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를 맡아 장 의원과 인수위에서 함께 일했다. 이 의원이 장 의원이 계획했던 당정 모임 ‘민들레’의 간사인 점도 주목받았다. 장 의원 측은 권 의원 측이 ‘윤심(尹心·윤 대통령의 의중)팔이’를 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 다른 의원은 “이번 선거에는 ‘윤심’은 아예 없었다. 의원들도 확신이 없으니까 표가 나뉜 것”이라고 했다.  ‘윤핵관’의 분화는 이전부터 조짐이 보였다. 장 의원이 ‘민들레’를 구상했지만 권 원내대표의 제동으로 무산됐고, 권 원내대표의 ‘체리따봉‘ 문자 유출 후 비대위 전환 과정에서 갈등을 겪었다. 이를 두고 윤한홍 의원은 지난달 27일 의원총회에서 “연판장을 주도했던 의원들도 나와서 한 말씀 하라”며 책망했다. 앞서 배현진 의원의 최고위원 사퇴, 박수영 의원의 연판장 주도 등을 겨냥한 것이다. 윤 의원은 권 원내대표, 배 의원과 박 의원은 장 의원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윤핵관’의 분화는 정기국회 이후로 예정된 전당대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권 의원과 장 의원이 각각 출마하거나, 또 다른 ‘윤핵관’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 친윤계로 분류되는 김기현, 안철수 의원도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중진 의원은 “친윤계 의원들 사이에 자중지란이 벌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이날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당정 간 소통채널로 ‘실무당정협의체’를 만들기로 했다. 이 수석은 또 오는 25일 열리는 고위 당정협의회 의제에 대해선 “양곡(관리법 개정) 문제와 ‘노란봉투법’, 보이스피싱 근절 대책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윤핵관 분화’ 표면화된 원내대표 선거…차기 전당대회 영향 미칠까

    ‘윤핵관 분화’ 표면화된 원내대표 선거…차기 전당대회 영향 미칠까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와 이용호 의원이 6대 4로 표를 배분한 것을 두고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분화가 표면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친윤(친윤석열) 그룹이 분파되면서 차기 전당대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 의원총회에서 주 원내대표는 106표 중 61표를 받았고, 이 의원은 42표를 받았다. 이 의원이 19표차로 선전한 것을 두고 ‘주호영 추대론’과 무리한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등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지만, 권성동·장제원 의원 등 윤핵관의 이견이 그대로 노출됐다는 해석도 적지 않다. 권 의원은 일부 중진 의원에게 출마를 만류하며 주 의원 추대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이 지난 4월 원내대표 선거에서 102표 중 81표를 받고, 조해진 의원이 21표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권 의원에 대한 비토표가 20표 가량 늘어났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지난번에 권 의원을 지지하지 않은 의원, 출마하려 했던 중진 의원, 장 의원과 가까운 의원들이 이 의원을 뽑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장 의원은 별다른 의견을 표명하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주호영 추대론’에는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를 맡아 장 의원과 인수위에서 함께 일했다. 이 의원이 장 의원이 계획했던 당정 모임 ‘민들레’의 간사인 점도 주목받았다. 장 의원 측은 권 의원 측이 ‘윤심(尹心·윤 대통령의 의중) 팔이’를 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다른 의원은 “이번 선거에는 ‘윤심’은 아예 없었다. 의원들도 확신이 없으니까 표가 나뉜 것”이라고 했다. ‘윤핵관’의 분화는 이전부터 조짐이 보였다. 장 의원이 ‘민들레’를 구상했지만 권 원내대표의 제동으로 무산됐고, 권 원내대표의 ‘체리따봉‘ 문자 유출 후 비대위 전환 과정에서 갈등을 겪었다. 이를 두고 윤한홍 의원은 지난달 27일 의원총회에서 “연판장을 주도했던 의원들도 나와서 한 말씀 하라”며 책망했다. 앞서 배현진 의원의 최고위원 사퇴, 박수영 의원의 연판장 주도 등을 겨냥한 것이다. 윤 의원은 권 원내대표, 배 의원과 박 의원은 장 의원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윤핵관’의 분화는 정기국회 이후로 예정된 전당대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권 의원과 장 의원이 각각 출마하거나, 또다른 ‘윤핵관’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 친윤계로 분류되는 김기현, 안철수 의원도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중진 의원은 “친윤계 의원들 사이에 자중지란이 벌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이날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당정간 소통채널로 ‘실무당정협의체’를 만들기로 했다. 이 수석은 또 오는 25일 열리는 고위 당정협의회 의제에 대해선 “양곡(관리법 개정) 문제와 ‘노란봉투법’, 보이스피싱 근절 대책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직접 만나 돈 가로채기 8배 급증…금감원·은행 ‘보이스피싱 주의보’

    직접 만나 돈 가로채기 8배 급증…금감원·은행 ‘보이스피싱 주의보’

    최근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가로채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 급증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금융권과 공동으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금감원은 19일부터 이달 말까지를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피해 사례와 피해 예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금융회사 영업점에 배포하고, 온라인 홈페이지에도 ‘정부기관 또는 금융회사 직원이 현금 전달을 요구한다면 100% 보이스피싱입니다’ 등의 주의 문구를 팝업창 형태로 띄우기로 했다. 은행권에서는 이미 지난 1일부터 고액의 현금을 인출할 때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이에 따르면 1000만원 이상 현금 인출 시 영업점 책임자가 현금 인출 용도와 피해예방 사항을 최종 확인하도록 했다. 60대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는 영업점 직원이 현금 인출 목적 등을 직접 문의해야 한다. 고객의 피해가 의심되면 영업점 직원 등이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할 수 있도록 경찰 신고 지침도 마련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 비중은 2019년 8.6%(3244건)에서 지난해 73.4%(2만 2752건)로 8.5배 이상 급격히 늘었다. 계좌이체의 경우 대포통장 등 흔적이 남는 데 비해 대면편취형은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사람을 구하기 쉽고, 계좌이체보다 흔적이 덜 남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속아 약 40억원의 피해를 본 40대 의사도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찾은 현금을 직접 사기범들에게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정부 기관이나 금융회사는 어떤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 등으로 현금 전달 또는 현금 보관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대담해진 보이스피싱...‘직접 만나 현금 가로채기’ 급증

    대담해진 보이스피싱...‘직접 만나 현금 가로채기’ 급증

    최근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가로채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 급증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금융권과 공동으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금감원은 19일부터 이달 말까지를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피해 사례와 피해 예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금융회사 영업점에 배포하고, 온라인 홈페이지에도 ‘정부기관 또는 금융회사 직원이 현금 전달을 요구한다면 100% 보이스피싱입니다’ 등의 주의 문구를 팝업창 형태로 띄우기로 했다. 은행권에서는 이미 지난 1일부터 고액의 현금을 인출할 때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이에 따르면 1000만원 이상 현금 인출 시 영업점 책임자가 현금 인출 용도와 피해예방 사항을 최종 확인하도록 했다. 60대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는 영업점 직원이 현금 인출 목적 등을 직접 문의해야 한다. 고객의 피해가 의심되면 영업점 직원 등이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할 수 있도록 경찰 신고 지침도 마련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 비중은 2019년 8.6%(3244건)에서 지난해 73.4%(2만 2752건)로 8.5배 이상 급격히 늘었다. 계좌이체의 경우 대포통장 등 흔적이 남는 데 비해 대면편취형은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사람을 구하기 쉽고, 계좌이체보다 흔적이 덜 남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속아 약 40억원의 피해를 본 40대 의사도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찾은 현금을 직접 사기범들에게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정부 기관이나 금융회사는 어떤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 등으로 현금 전달 또는 현금 보관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엄마, 나 내려가는 중인데 급하게 돈 좀”…추석 연휴 스팸·스미싱 주의

    “엄마, 나 내려가는 중인데 급하게 돈 좀”…추석 연휴 스팸·스미싱 주의

    지인사칭·허위결제 등 메신저피싱↑백신 앱 설치 등 선제적 조치도 필요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선물 구매가 빈번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을 사칭하거나, 허위 결제를 가장한 사기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정부와 이동통신사는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스미싱 범죄는 일 년 중 추석, 설 등 명절 기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실제로 지난해 스미싱 신고 건수 20만 2276건 가운데 10만 2097건(50.4%)이 명절 기간에 발생했다. 스미싱이란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주소가 포함된 스마트폰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이용자가 이를 설치하거나 전화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을 뜻한다. 카카오톡 등 문자 메시지로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해 긴급한 상황이라며 정보나 송금을 요구하는 경우, 교통 범칙금 및 택배 주소지 정정 등을 이유로 앱을 설치하거나 인터넷주소(URL) 누름을 유도하는 경우, 금융회사를 사칭해 저리 대출 및 소상공인 특별대출 등을 안내하는 경우 등을 조심해야 한다. 앱 설치를 했다면 모바일 백신을 활용해 즉시 삭제해야 한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추석 연휴 기간 스미싱 유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금융 피해 등이 의심되는 일이 발생하면 즉시 해당 금융사 고객센터,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에 문의해 본인 계좌를 통한 지급 정지 등을 신청해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도 스팸 등에 대해 신고할 수 있다. 의심 문자를 받았거나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118센터(☎118)로 신고하면 된다. 또한, 직접적인 금융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의심 문자나 전화를 받았다면 경찰에 신고해 사기 조직의 범죄 행위를 조기에 차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통신 3사 이용자별 스미싱 등 대처를 위한 서비스 확인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주의 문자를 발송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 별 스미싱 피해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필요 서비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SK텔레콤 이용자는 수신 번호 정보와 스팸 유형을 알려주는 통화 앱 ‘T 전화’ 서비스를 활용해 스팸 등에 의한 사기 피해에 대응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가 많은 번호로 걸려 오는 전화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안심 차단’ 기능과 스팸·스미싱 번호를 차단하는 문자 스팸 필터링 서비스 등도 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고객이 스팸 등 의심 문자를 #8239로 전달하면 SK텔레콤에서 해당 문자를 분석해 시스템에서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KT는 ‘KT 스미싱 대응 시스템’을 운영해 고객이 스미싱 문자 내 악성 URL을 클릭한 경우에도 ‘KT 스미싱 예방 안내 알림창’으로 우회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이용자는 스팸 차단 앱 ‘후후’와 함께 보이스 피싱 전화 및 문자를 차단하는 서비스를 활용하면 좋다. 이외에도 피싱이 의심되는 번호를 알려주는 ‘스마트피싱보호 서비스’와 ‘보이스피싱 방지 서비스’가 있다.
  • 검사 사칭한 일당에 41억원 뜯긴 의사…보이스피싱 다시 기승

    검사 사칭한 일당에 41억원 뜯긴 의사…보이스피싱 다시 기승

    검찰, 금융감독원 직원이라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돈을 챙긴 ‘기관사칭형’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1~7월 사이 전체 전화금융사기 중 기관사칭 유형이 37%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21%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지난달에만 기관사칭을 통한 피해액은 270억원(49.5%)으로 생활이 어려운 서민에게 대출을 해주겠다고 접근하는 ‘대출사기형’ 275억원(50.5%)과 큰 차이가 없다. 경찰은 기관사칭형 피해가 늘어난 이유로 일반인이 수사기관의 조사 등을 거의 경험하지 못한 점, 악성 앱을 설치해 피해자가 걸고 받는 모든 전화·문자를 전화금융사기 조직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강수강발’(강제수신·강제발신) 수법을 쓴 점 등을 들었다. 올해 연령대별 기관사칭형 피해자 수를 보면 비교적 사회경험이 적은 20대 이하가 353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458명, 50대 360명, 60대 297명, 40대 292명 순이다. 의사, 연구원, 보험회사 직원도 속아 넘어가 큰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에는 40대 의사가 서울중앙지검 검사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일당에게 속아 41억원을 빼앗긴 역대 최대 규모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자신의 계좌가 자금세탁에 사용됐다는 말에 속아 예·적금을 해지해 현금을 수거책에게 직접 전달하고 대포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 대부분이 전화금융사기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10년 전과 완전히 다르다”면서 “특정 사투리를 쓰는 경우는 아예 없고 전화번호 변작, 악성 앱 등 최첨단 통신기술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기관은 영장이나 공문서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문자로 보내지 않는다”면서 “현금·가상자산·문화상품권을 요구하면 100% 사기인 만큼 전화를 끊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다시 증가세...주의 필요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다시 증가세...주의 필요

    경찰 “공문서, 문자·SNS로 절대 안 보내” 검찰, 금융감독원 직원이라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돈을 챙긴 ‘기관사칭형’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1~7월 사이 전체 전화금융사기 중 기관사칭 유형이 37%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21%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지난달에만 기관사칭을 통한 피해액은 270억원(49.5%)으로 생활이 어려운 서민에게 대출을 해주겠다고 접근하는 ‘대출사기형’ 275억원(50.5%)과 큰 차이가 없다. 경찰은 기관사칭형 피해가 늘어난 이유로 일반인이 수사기관의 조사 등을 거의 경험하지 못한 점, 악성 앱을 설치해 피해자가 걸고 받는 모든 전화·문자를 전화금융사기 조직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강수강발’(강제수신·강제발신) 수법을 쓴 점 등을 들었다. 올해 연령대별 기관사칭형 피해자 수를 보면 비교적 사회경험이 적은 20대 이하가 353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458명, 50대 360명, 60대 297명, 40대 292명 순이다. 의사, 연구원, 보험회사 직원도 속아 넘어가면서 큰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 대부분이 전화금융사기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10년 전과 완전히 다르다”면서 “특정 사투리를 쓰는 경우는 아예 없고 전화번호 변작, 악성 앱 등 최첨단 통신기술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기관은 영장이나 공문서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문자로 보내지 않는다”면서 “현금·가상자산·문화상품권을 요구하면 100% 사기인 만큼 전화를 끊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휴대폰 액정 깨졌어”…‘가족 사칭’ 메신저피싱 일당 4명 구속

    “휴대폰 액정 깨졌어”…‘가족 사칭’ 메신저피싱 일당 4명 구속

    가족을 사칭하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내 돈을 가로챈 메신저 피싱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21일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법 위반 혐의로 A씨(21)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메신저 피싱에 속은 피해자 25명이 입금한 3억여 원을 인출해 중국 총책에게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대포폰과 대포통장 등을 모아 총책에게 넘긴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휴대폰 액정이 깨졌어” 등 자녀를 사칭한 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보낸 뒤 신분증과 신용카드 비밀번호 등을 알아내 돈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제공한 27명에 대한 수사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은 100% 사기이니 112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경찰청은 지난 3월 1일 전기통신금융사기 관련 범죄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
  • 장동민 문자에 “마약 좀 사와” 포착

    장동민 문자에 “마약 좀 사와” 포착

    개그맨 장동민이 자신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인을 혼쭐 낸 사연을 들려준다. 14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의 코너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에서는 최근 다각도로 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대해 이야기한다. 장동민은 “과거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했다”며 “어머니와 제가 같은 주에 연달아 당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머니에게 톡으로 ‘엄마, 이 링크 보낼 테니까 클릭을 해봐’라고 연락을 했더라”며 “엄마가 저한테 전화를 했길래 ‘그거 보이스피싱이야. 응대만 해줘’라고 한 뒤 제가 집으로 빨리 갔다”고 했다. 이어 “제가 혼쭐을 내줘야겠다 싶어 (톡으로) ‘아들 집에 언제 올거야’, ‘집에 와서 이것 좀 치워, 네가 저번에 갖다 놓은 시체 좀 치워’라고 했다”며 “알겠다고 치우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또 ‘아들, 집에 들어올 때 그것 좀 사와, 마약 좀 사와’라고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는 “계속 알았다면서 링크를 누르라고 하길래 좀 데리고 놀다가 성실하게 살라고 하고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에서는 보이스피싱의 원조로 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이른바 ‘김미영 팀장’의 놀라운 실체와 신종 보이스피싱의 범행 수법이 공개돼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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