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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 유엔 선거요원 무장괴한에 피습/3명 총상

    【프놈펜 AP 로이터 연합】 캄보디아에 파견돼 내년 5월 실시될 선거를 준비하던 유엔요원 3명이 24일 무장괴한들로부터 총격을 받고 다쳤다고 유엔 캄보디아 과도행정기구(UNTAC)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유엔 요원들이 서북부 시엡 립주에서 현지 실태 조사를 마치고 두대의 차량에 나눠 타고 주도로 돌아오다 정체불명의 무장 병력으로부터 기습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공격으로 3명이 다쳤다고 밝히면서 이들이 프놈펜 서북쪽 2백50㎞ 소재 유엔 야전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한명이 중태라고 덧붙였다.
  • 유고연사령부 피습/휴전전날 전투 격화

    【사라예보 로이터 로이터 DPA AFP 연합】 세르비아공화국내 민족분쟁지인 코소보자치주 수도 프리슈티나에 주둔중인 신유고연방군 사령부가 11일 아침 공격을 받아 병사 2명이 부상하고 공격자측 전사 한명이 사망했으며 이에 따라 프리슈티나 전역에 대한 봉쇄조치가 내려졌다고 연방군의 대변인이 밝혔다. 세르비아공화국은 알바니아계가 다수를 차지하는 코소보자치주의 불안상태 방지를 위해 대규모 군과 경찰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다. 한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3개 적대세력들이 무조건 휴전에 들어가기로한 12일 0시1분(현지시간)을 하루 앞두고 전투가 다시 격화돼 국제적십자사가 주선하는 사라예보 시민 수천여명에 대한 소개작전이 일시 중단됐다.
  • 탁명환씨 한밤 피습/휴거반박 회견뒤 귀가길 주차장서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소장인 종교연구가 탁명환씨(55)가 29일 상오 2시15분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 삼호아파트 31동 앞 주차장에서 「10·28휴거」를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귀가하다 30대 괴한 2명으로부터 피습당했다. 탁씨는 왼쪽어깨와 오른쪽 옆구리 등을 흉기로 찔려 중상을 입고 인근 상계백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탁씨는 이날 상오 1시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 다미선교회앞에서 기자들에게 『휴거는 다미선교회의 사기극』이라고 말한 뒤 귀가중 이같은 변을 당했다. 이 아파트 경비원 홍용표씨(55)에 따르면 주차장쪽에서 『악,사람살려』하는 비명이 들려 뛰어가보니 탁씨가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었고 은색점퍼 등을 입은 30대 남자2명이 아파트단지 밖으로 달아나고 있었다는 것이다. 탁씨는 병원에서 『승용차로 아파트주차장에 도착,차에서 내리자 30대로 보이는 1명이 흉기를 들고 다가오는 것이 보여 평소 갖고 다니던 가스총을 겨누고 『사람 살려』라고 소리치자 갑자기 뒤에서 다른 1명이 달려들어 어깨와 등을 찌른뒤 도망갔다고 말했다. 탁씨는 70년 국제종교문제연구소의 전신인 신흥종교연구소를 설립한뒤 20여년동안 사이비이단 종교를 연구해 왔으며 지난 8월 경기도 부천에 본부를 둔 한 시한부종말론 교파에 대한 비판세미나를 연 뒤 여러차례에 걸쳐 『몸조심하라』는 협박전화를 받아온 것으로 알
  • 피고에 불리한 증언/30대 증인 흉기 피습

    【부산=이기철기자】 부산지역 최대 폭력조직인 칠성파 두목 이강환씨(49·구속중)의 재판과정에서 검찰측 증인으로 법정진술을 했던 김태관씨(36·상업·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496)가 지난 8일 밤 자신의 집앞에서 청년 2명으로부터 난자당해 중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김씨에 따르면 8일 하오 10시10분쯤 승용차를 주차시킨뒤 집에 들어가던중 갑자기 마스크를 쓴 청년 2명이 나타나 가스총을 쏘고 흉기로 복부와 옆구리등을 마구 찌른뒤 달아났다는 것이다. 김씨는 전치6주의 중상을 입고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그동안 이씨의 재판과정에서 이씨의 범죄단체조직 혐의에 대해 검찰측 증인으로 2차례 나와 이씨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는 이유로 칠성파조직원들로부터 협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칠성파조직원들에 의한 보복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 무장괴한 총기난사… 1명 총상/이란 대우근로자 4명 피랍

    ◎작업마치고 속소귀환중 피습/몸값노린 산악족 소행 추정/경찰/일당 7∼8명 퇴로 차단… 검색 강화 이란 남동부 반다르아바스시 북방 2백여㎞거리에 있는 주식회사 대우철도공사현장에서 작업중이던 대우 근로자들이 21일 하오 5시20분(한국시간 하오9시20분)총기를 난사하는 무장괴한 7명의 습격을 받아 1명이 부상하고 4명이 납치됐다. 23일 대우테헤란본부에서 본사에 보내온 보고에 따르면 범인들은 공사를 마치고 돌아가던 우리 근로자들의 차량을 습격,변광운씨(33·형틀목공)가 다리에 총상을 입었으며 오건탁(42·시험사),강롱(27·측량기사),김선웅(50·구조물십장),장한규씨(42·중기정비)등 4명이 납치됐다. 주이란 한국대사관은 『이란경찰로부터 납치된 근로자들은 현재까지 모두 무사하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범인들로부터 납치범 석방과 관련된 연락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피랍순간◁ 무장괴한들은 이날 해발 7백m 산중턱에 있는 교량공사공구작업현장에 픽업차를 몰고 나타나 작업을 마치고 캠프로 돌아가던 오건탁씨가 탄 승용차에총기를 난사,오씨와 주변에 있던 우리 근로자들을 납치했으며 이 과정에서 현지인 1명이 사망하고 변씨가 가벼운 총상을 입었다. ▷납치동기◁ 현지 대사관과 대우관계자들은 아프가니스탄 국경을 넘나들며 마약과 무기밀매하는 이란내 소수민족인 발루치족이 거액의 몸값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는 한편 한달전 마약밀매단 「압바스 다르니」단원 70명이 검거돼 두목이 처형되고 나머지 단원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미루어 단원들을 석방시키기 위해 교환인질로 근로자들을 납치했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수습대책◁ 이란 현지 우리나라 대사관은 사건발생보고를 받은 뒤 이상열테헤란주재대사의 주재로 대우측과 대책회의를 열고 사건내용파악에 나서는 한편 22일 상오(현지시간)이란 외무부 및 경찰청과 접촉,납치된 근로자의 조속한 구출과 철도공사 현장의 다른 근로자들의 신변안전대책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이란측은 『부상근로자 및 피랍근로자와 가족들에 대해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달하며 범인의 조속한 색출 및 근로자소재파악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사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색◁ 현지 경찰은 납치 27시간만인 22일 하오7시쯤(현지시간)현장에서 북동쪽으로 1백80㎞ 떨어진 다라가마을에 붉은색 일제 도요타픽업차를 탄 괴한들이 외국인 4명을 태우고 나타났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수색에 나섰으나 행적을 쫓는데 실패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이란 내륙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점을 중시,내륙 산악지역의 예상도주로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이동지점이 산악지대라 멀리 가지는 못하고 일단 안전한 곳에 숨은뒤 인질석방 협상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대책◁ 대우측은 사고발생 1시간뒤인 하오11시쯤 현지로부터 사고소식을 보고받은뒤 23일 상오8시쯤 최동욱전무를 본부장으로 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대책마련에 나섰다. 대우측은 현지 대사관을 통해 이란 경찰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와함께 자체적으로 납치원인및 납치된 근로자들의 소재·신변안전파악에 나섰으나 납치범들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해 범인들과의 접촉에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측은 또 24일 상오 조용준부사장을 단장으로 5명으로 구성된 현지조사단을 테헤란에 급파할 예정이다. 23일 하오 현재 대우측은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1천3백여㎞ 떨어진 사고현장과 직접 연락이 되지 않아 정확한 납치원인등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 청부폭행 2명 영장/수영연 전무 피습사건

    【수원=조덕현기자】 경기도 수원시수영연맹 이경수전무이사(33)폭행사건을 수사중인 수원경찰서는 22일 이씨를 폭행한 최광일(22·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481)차현규씨(22·경기도 화성군 정남면 발산2리 402)등 2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종필씨(30·제일용역대표·수원시 장안구 화서동 614의 3)등 2명을 수배했다. 경찰은 정씨가 수영연맹 간부로부터 부탁을 받고 최씨등에게 폭행을 청부한 것으로 보고 정씨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 서초동 꽃마을대표/한밤 각목 피습/지주대표 만나러 가다

    이달말로 예정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단지앞 「꽃마을」 강제철거를 앞두고 이주를 반대해온 주민대표가 지주대표의 보좌관이라고 신분을 밝힌 괴한으로부터 피습당한 사건이 발생,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7일 하오 9시40분쯤 서초동 1594 양정식당앞 골목길에서 「꽃마을」주민대표 권이철씨(49·무직)가 지주대표를 만나기위해 식당으로 가던 도중 신원미상의 남자로부터 각목으로 얼굴과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고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권씨의 부인 서덕례씨(46)는 경찰에서 『17일 하오8시쯤 법원단지앞 지주대표 보좌관이라고 신분을 밝힌 「김성곤」이라는 사람으로부터 하오 9시30분까지 양정식당으로 혼자 나오면 지주대표를 만나게 해 주겠다』는 전화연락을 받고 남편과 함께 약속장소로 나갔다고 말했다. 서씨는 이어 약속장소부근에서 남편을 기다리고 있던중 10분뒤쯤 사건현장에서 누군가가 승용차를 타고 급히 달아나 식당쪽으로 달려가 보니 남편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 데이트 여중생 각목피습 숨져/정신질환자 소행인듯

    지난 11일 하오8시35분쯤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던 최영미양(15·중학교3년·마포구 아현1동)이 30대 남자가 휘두른 각목에 맞아 주변 중앙대부속 용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14일 하오7시45분쯤 숨졌다. 최양의 남자친구 김모군(16·공고1년)은 『영미와 함께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데 지나던 30대 남자가 갑자기 욕을 하며 각목으로 영미의 머리를 내리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당일 정신이상으로 가출한 김모씨(37·용산구 도원동)가 각목을 들고 공원주변을 종일 배회했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김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찾고 있다.
  • 현중 노사합의안 부결/14일부터 재협상후 2차투표

    ◎노조위원장,조합원들에 피습 【울산=이용호기자】 올해 회사측과의 임금및 단협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12일째 부분파업중인 현대중공업 노조는 8일 회사측의 최종제시안에 합의,이 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7천2백12명(투표자의 40.9%),반대 1만3백91명(58.9%)으로 부결됐다. 노사양측은 이에따라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부터 재협상을 벌인뒤 다시 합의안에 대한 수용여부를 놓고 2차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치기로 했다. 이에앞서 현대중공업 이원건노조위원장(40)이 7일하오 노사합의안을 설명한 조합원 집회를 끝내고 단상에서 내려오다 강성조합원들이 던진 돌멩이에 머리와 목등을 맞아 부상을 입고 현대해성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 전투기 판매는 미국안보에도 도움(해외사설)

    미국정부는 F16전투기의 대대만판매금지를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선거운동차 택사스주에 들른 부시미대통령이 정식 발표했다.이는 냉전이후시대의 국제정세가 이미 변화하고 있음을 반영할 뿐 아니라 이번에 다시 백악관주인이 되기 위해선 조금도 양보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대만은 지난 10년동안 줄곧 이같은 기종의 전투기 구매를 희망해왔었으나 국민당정부와 비교적 우호적이었던 레이건정부마저 전략적 이익을 고려한데다 북경당국의 분노를 촉발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그의 후임자는 중국의 「옛친구」로 자처하고 있어서 이같은 거래를 금지한다는 말을 다시 꺼낼 필요조차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미국선거의 해이며 경제문제가 두 후보 승리의 관건이 되고 있다. 대만은 이 기종 1백여기를 구매할 가능성이 있어서 거래액수는 60억달러에 이를것 같다.이로써 이미 감원된 이 업체노동자 절반이상을 재고용하고 미국내 다른지방에서도 1만여명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부시가 판매금지조치를 해제한 이유는 그렇다해도 대육측은 최근 러시아로부터 선진 전투기를 구입,해협 양안의 군사균형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았다.따라서 F16기 판매는 대만의 방위력증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미국의 국가안전이익등과도 부합한다.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오는 11월의 대통령선거를 겨냥한 것이다.이 선거 때문에 북경은 격렬한 항의를 할 수도 없다.왜냐하면 부시의 연임은 민주당의 클린턴후보당선과 비교할때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선거인단 표수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플로리다등을 놓고 볼때 현재의 경제쇠퇴와 유권자들의 취향에 비추어 텍사스와 플로리다주가 공화당이 이길 가능성이 가장 높다.또 부시가 이들 2개주중 어느 하나라도 잃는다면 연임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그는 이들 2대주 주민들의 지지를 쟁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것이 필연적이다.플로리다주에서 태풍피습을 받은 곳에 부시가 2차례나 나들이하며 연방정부의 구제계획을 발표한 것도 물론 표를 얻기 위한 것이다. 부시는 텍사스주를 그의 고향으로 보고 여기에서 패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서친히 이곳에까지 내려와 전투기판매 금지령해제를 발표했다.그 목적이야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역경 딛고 민주화·개혁기수 40년

    ◎「거산」의 정치역정… 집권당총재가 되기까지/25세에 국회입문… 9선에 야총재 4번 역임/한때 연금 등 핍박… “구국일념” 3당통합 결행/대학땐 학생운동 몰두… 「6·25」 나자 의용대 지원도 「정치 거산」김영삼총재는 이제 명실상부한 집권당의 제1인자이다.신장 1백68㎝,체중 66㎏,아담한 체구,미소띤 동안의 그는 어떤 역정을 거쳐 이 자리에 섰는가.65년동안 살아오면서 40년간을 민주화투쟁과 정치개혁의 일선에서 기수역할을 해온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9선의원에 야당총재를 4차례나 역임하고 다시 집권당총재로 선출된 그의 진기한 기록은 앞으로 찾기어려울 한국 정치사의 기념비로 꼽힌다.그의 연륜과 불굴의 정치역정을 조감해보면 그가 왜 오늘 이자리에 섰으며 또한 설 수밖에 없는가에 대한 해답이 될 것이다. ○유복한 어린시절 ▷출생◁ 김총재는 1927년12월20일(음력)경남 거제도동쪽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에서 태어났다.부친 김홍조씨(82·마산거주)는 당시 어장주로 거제에서는 알아주는 갑부였고 모친 박부연씨(60년작고)는 대가집며느리답게 손도 컸고 자식들 교육에도 열성적이었다고 한다.김령김씨 충정공파 28대손인 김총재는 여동생만 다섯을 둔 외아들로 유복한 어린시절을 보냈다.이러한 성장과정은 김총재가 돈문제에 초연한 점이라든가 숱한 정치역경에 부닥쳐서도 대담하고 낙관적인 태도를 버리지 않는 심성의 바탕이 된것으로 보인다.어머니 박씨는 60년 고정간첩에 의해 살해돼 김총재식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수영·축구에 소질 ▷성장◁ 아호가 거산인 김총재는 거제 장목소학교를 거쳐 통영중학교에 진학하고 45년해방과 함께 부산에 있던 경남중학교(6년제)3학년에 편입했다.43년4월에 입학한 통영중학시절 김총재는 민족의식이 강하고 수영과 씨름을 잘하는 학생으로 동창생들에게 기억되고있다.김총재가 당시 한국인학생들을 차별하는 일본인교장을 골탕먹여 무기정학처분을 받은 일은 아직도 주위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44년 전근하는 교장의 이삿짐을 나르면서 곡물자루에 구멍을 내고 잡동사니를 채워넣은 사건으로 영삼학생은 통영경찰서 고등계에까지 불려가 조사를 받은 것이다.해방이 되던해 11월 영삼군은 경남중으로 전학했다.학업성적은 중상정도였으며 문학과 역사과목에서 재능을 보였다. ○정치학수업 열심 ▷대학시절◁ 김총재는 47년9월 서울대 문리대 철학과에 입학했다.김총재가 철학과를 지망하게 된것은 당시 모교인 경남중 안용백교장의 영향이 컸던것으로 알려져있다.경성제대 철학과 출신인 안교장이 학생들에게 윤리교육을 통해 많은 교훈을 주었으며 김총재의 학과선택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했다.철학과 동기생은 김총재와 이한조씨(서강대 명예교수)등 모두 7명.그들은 김총재가 대학시절 철학과수업보다는 웅변부에 가입하는등 학생활동에 열성적이었다고 기억한다.당시 정치학과에 다녔던 이규원씨(현대문예사대표)는 영삼학생이 정치학과 수업에 열심히 나왔고 웅변은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정치학과에 다니던 손도심씨(작고·전서울신문사장)와 「순학회」라는 우익단체를 만들어 낭산 김준연,창랑 장택상씨등을 초빙해 강연회도 갖는 등 학생운동에도 열심이었다.김총재는 51년5월 서울대를 졸업했는데 졸업논문제목은 「칸트에 관한 소고」였다. ▷군대시절◁ 김총재는 전쟁이 한창이던 50년10월 「대한학도의용대」에 들어감으로써 군생활을 시작했다.「군번은 E135」.그러나 전투병으로 전쟁에 참가한것이 아니라 후방 정훈교육요원으로 임시수도였던 부산에서 대북방송담당으로 일했다.김총재는 이시절을 매일 1시간동안 직접 원고를 써서 군가를 섞어가며 대북방송을 했는데 날마다 다른말을 하려니 무척 힘들었다고 회고하고 있다. 대북방송을 맡은지 8개월쯤 지난후 김총재는 당시 장택상국회부의장의 요청으로 비서관에 발탁되면서 군생활도 마감했다.김총재는 80년봄과 87년 대선에서 군복무기록이 없다는 이유로 정적들의 공격을 받았으나 김총재의 복무사실에 대해서는 당시 김상구씨(유도회총본부회장)등 학도의용대관계자들이 확인해주고 있다. ○거제서 최연소 당선 ▷정치입문◁ 창랑 장택상과의 만남은 일찌감치 정치에의 꿈을 키워오던 김총재에게 현실정치입문의 계기가 됐다.서울대2학년때 정부수립기념 웅변대회에서창랑과 인연을 맺은 김총재는 50년 5월 경북 칠곡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창랑의 지원유세를 하면서 현실정치를 몸에 익혔다.이후 51년 학도의용대 복무중 장택상 국회부의장의 요청으로 비서관이 되면서 본격적인 정치수업을 받았다.장택상씨가 총리가 되면서 인사담당비서관도 지냈다.53년 창랑이 총리직을 사임하자 김총재는 다음해 5월 실시될 3대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거제로 돌아왔다.무소속출마를 준비중이던 김영삼은 선거 열흘전 유력한 무소속후보를 찾던 자유당의 눈에 띄어 정당공천을 받게 됐다. 첫 선거결과 김영삼후보는 총2만7백70표를 얻어 차점자인 1만4천1백10표의 서순영씨(작고)를 누르고 만25년6개월의 나이로 금배지를 달았다. ○사사오입에 반대 ▷야당시절◁ 사사오입개헌에 반대해 자유당을 탈당한 김영삼청년의원은 당시 야당인 민국당을 중심으로 결성된 호헌동지회에 가입함으로써 역경과 고난으로 점철된 30여년 야당인이 된다.55년9월 민주당이 창당되자 김영삼은 중앙당청년부장겸 경남도당부위원장을 맡았다.당내에서는 선이 굵은 조병옥박사의 계보인 구파로 분류됐다.김총재는 이때 56년·60년 2차례 대통령선거 유세에서 조박사를 쫓아 다니며 승부사의 정치감각을 익혔다고 한다.3대의원시절 김영삼의원은 대구매일피습사건·김창용특무대장암살사건 등의 진상규명에 뛰어난 활약을 했다.58년 4대총선에서 민주당후보였던 김영삼은 부산서갑에 출마해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당시 선거는 자유당말기로 선거부정의 공방이 치열했으며 김영삼후보는 선거소송을 제기했고 소송진행도중 4·19를 맞게된다. 4·19이후 5대 7·29총선에서 부산서갑에 다시 출마해 차점자를 무려 3배이상 표차로 제치고 원내에 복귀했다. 이후 김총재는 정치규제에 묶였던 11,12대를 제외하고 내리 9선에 달하는 헌정사상 최고다선을 기록했다. 김영삼의원의 활약은 5·16이후 구성된 6대국회부터 두드러졌다.김영삼의원은 제1야당의 대변인으로서 한일협정서명,공화당창당과 관련한 4대의혹사건,월남파병문제등 굵직굵직한 정치쟁점에 능숙히 대처함으로써 위상이 높아졌다. ○대선 낙선,좌절도 74년과 79년 신민당총재에 두차례 선출됐고 87년 통일민주당 총재와 13대 대통령후보에 이르기까지 줄곧 야당의 정상을 지켜온 그였지만 이기간중 두차례 2년간의 가택연금,23일간의 단식,총재직정지가처분및 의원직제명,정치활동규제등 핍박은 그를 불굴의 정치인으로 거듭나게 했다. 87년 대통령선거에서 야권대통령후보 단일화 실패로 대통령선거에 낙선하고 이후 88년 4월총선에서는 제2야당으로 전락하는 좌절의 시기도 겪었다. ▷3당통합◁ 김총재는 90년 1월 4당구조의 불안정을 극복하기 위해 「구국의 결단」으로 당시 노태우민정당총재·김종필공화당총재와 3당통합을 결행,오늘날에 이르렀다. 89년 당시 민주당총재자격으로 소련을 방문해 미수교국과의 초당외교의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90년 3당합당후 민자당대표로 소련을 다시찾아 고르바초프대통령을 면담하는등 정당외교사의 새지평을 열었다. 민자당출범후 2년반여동안 계파간 갈등속에서도 꾸준히 여권2인자의 자리를 지켜 드디어 대통령후보경선을 치렀고 총재에 선출됐다. ▷가족관계·사생활◁ 김총재는 51년 이화여대 약학과 3학년에 재학중이던 손명순여사와 결혼,슬하에 혜영(39·연대 도서관학과졸)·혜경(37·이대 음대졸)·은철(36·한대 열공학과졸)·현철(33·고대 사학과졸)·혜숙씨(31·이대 음대대학원졸)등 2남3녀를 두고 있다. 25년째 상도동 인근 산에 올라 4㎞씩 조깅으로 건강을 다지고 있으며 술은 마주앙 1∼2잔 정도며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과거 양주2병에 하루 서너갑씩 담배를 피우기도 했으나 유신직후 가택연금을 당하자 과감히 끊어버렸다. 독실한 기독교신자로 현재 충현교회 장로이다. 좌우명은 「대도무문」으로 귀한 손님이 찾아오면 자신의 붓글씨를 써넣어 구운 도자기를 선물하기도 한다.
  • 수원수영연 전무 한밤 괴한에 피습

    【수원=조덕현기자】 지난 23일 하오10시10분쯤 수원시 장안구 화서동 산11의5 벽산아파트 103동 주차장 앞에서 귀가중이던 수원시 수영연맹 전무이사 이경수씨(33·벽산아파트 103동 602호)가 20대 괴한 2명으로부터 쇠파이프로 머리와 얼굴등을 맞아 코뼈가 부러지고 뒷머리가 10㎝가량 찢어지는 중상을 입었다. 이씨는 사건발생 직후 이같은 사실을 숨겨오다 지난 27일 하오3시쯤 『수영연맹 회장을 바꾸고 수영연맹 일에서 손을 떼라』는 내용의 타이프로 친 협박편지를 받고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다.
  • 유학생 대만서 피습/4명이 집단폭행/단교보복 추정

    【대북=최병렬특파원】 한중수교로 인한 한국과의 단교조치와 한국상품불매운동을 벌이는등 대만인들의 한국에 대한 감정이 악화된 상태에서 25일 하오8시30분쯤 대북시 화정통로에서 한국유학생 김진우군(21·한국외국어대학 중국어과3년)이 대만 청년 4명으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해 크게 다쳤다. 이날 김군은 길거리에서 동료연수생들과 한국말로 대화를 나누던중 이를 알아듣고 갑자기 달려든 대만청년들에게 봉변을 당했으며 이 과정에서 눈을 다쳐 실명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군은 오는 9월부터 6개월동안 대만 국립사업대부속 중국어연수센터에서 중국어연수를 받기 위해 이달 중순 입국했다.
  • 유고에 식량보급 포기/유엔 정찰대,구호물자 수송중 피습

    【사라예보 로이터 연합】 유엔평화유지군은 26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동부 고라제시에 대한 세르비아 민병대의 포격이 계속됨에 따라 이 지역내 7만여명의 회교도들에 대한 식량지원 노력을 포기했다. 보스니아지역 유엔평화유지군은 지난주 정찰대가 구호물자를 싣고 사라예보 동쪽 70㎞ 떨어진 고라제시 진입을 시도하던중 세르비아인들의 공격을 받은데 이어 이날 다시 육로를 통한 2차진입 계획을 세웠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같은 식량지원계획을 포기했다. 세르비아 민병대가 3분의2를 장악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고라제는 동부에 위치한 전략 요충지중 유일하게 현재 세르비아측에 대항해 버티고 있으며 주민들은 기아상태에서 항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조윤형의원 보좌관차 새벽피습,유리창 깨져

    25일 상오7시쯤 서울 성북구 정릉2동 252 조윤형의원(59·무소속)의 보좌관 왕희돈씨(53)집앞에 서 있던 왕씨의 서울3두3672호 스텔라승용차 앞유리창이 깨지고 보닛에 매직펜으로 「조윤형 사퇴하라」는 글씨가 씌어있는 것을 왕씨가 발견했다. 이에 앞서 24일 밤에도 서울 성북구 안암동 5가 101 조의원집 담벽에 비슷한 내용의 낙서가 발견됐었다.
  • 창원상의회장 테러/전 사무국장이 사주

    【창원=강원식기자】 창원상공회의소장 박창식씨 피습사건을 수사중인 경남 창원경찰서는 16일 황희목씨(55·무직·창원시 상북동439)등 일당 4명을 검거,이번 사건이 지난해 창원상의 공금유용 비리사건을 폭로한데 대한 보복과 오는 7월초로 예정된 회장선출을 방해하기 위해 저질러진 청부폭행임을 밝혀냈다.
  • 창원 상의회장 직대/한밤 집앞서 피습

    【창원=이정령기자】 12일 하오11시45분쯤 경남 창원시 용호동 롯데아파트 13동 302호앞에서 집으로 들어가던 창원상공회의소 박창식회장직무대행(58)이 20대 청년 2명에게 피습당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박회장에 따르면 열쇠로 아파트문을 여는 순간 갑자기 내려온 청년 1명이 나타나 몽둥이로 머리를 2차례 때렸다는 것이다. 박회장은 머리 뒷부분 2곳이 각각 5㎝가량 찢어져 10바늘씩을 꿰맨 뒤 귀가했다.
  • 제약사관계자 내사/이경웅씨 피습

    한국소비자보호원 기술위원 이경웅씨(51)의 피습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는 3일 이 사건이 메탄올파동과 관련한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징코민」의 제조회사인 동방제약관계자와 경쟁회사인 선경제약관계자들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 회사관계자등 조사/경찰

    한국소비자보호원 기술위원 이경웅씨(51)피습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는 2일 이씨가 메틸알코올이 검출되었다고 판정한 「징코민」의 제조회사인 (주)동방제약(사장 박화목·50)관계자와 이씨의 피습현장등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뚜렷한 실마리를 찾지못하고 있다.
  • 「연구원테러」 철저수사/정 검찰총장 지시

    정구영검찰총장은 2일 동방제약의 징코민에 메틸알코올이 포함됐다는 시험결과를 소비자단체에 통보한 한국소비자보호원 시험검사부책임기술위원 이경웅씨(51·이학박사) 피습사건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서울지검에 지시했다. 정총장은 『이씨에 대한 테러는 감정기관의 공공성과 중립성을 해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지적,『이 사건의 경위와 진상을 철저히 파악하고 범인을 빠른 시일안에 검거해 엄벌하라』고 지시했다. 이에따라 서울지검은 강력부 윤석만검사에게 사건을 맡겨 수사를 지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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