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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화협 창립 17주년 행사… 홍사덕 의장 “리퍼트, 피습으로 중단했던 강연 다시 하겠다고 요청”

    민화협 창립 17주년 행사… 홍사덕 의장 “리퍼트, 피습으로 중단했던 강연 다시 하겠다고 요청”

    16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창립 17주년 기념 후원의 날 행사에 참석한 여야 대표가 나란히 앉아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민화협 홍사덕 대표상임의장, 민화협 박성택 후원회장, 통일부 홍용표 장관. 홍사덕 의장은 기념사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3월 피습으로 중단했던 강연을 다시 하겠다고 밝혔다”며 “지금 날짜를 잡아 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총격사망 경찰 안타까워”...7살 소년 경찰서 50여곳 감사 방문

    “총격사망 경찰 안타까워”...7살 소년 경찰서 50여곳 감사 방문

    미국 뉴욕 브루클린 지역에 사는 7살 소년이 매주 토요일마다 뉴욕에 있는 모든 경찰서를 차례로 돌며 감사 편지를 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초등학교 2학년생인 재커리 베세라(7). 베세라는 자신의 꿈이 경찰관이 되는 것이고 더 나아가 뉴욕경찰 국장이 되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만큼 경찰관들을 좋아했다. 하지만 지난해 2명의 경찰관이 순찰차 안에서 불의의 총격 피습을 받아 사망했다는 소식이 뉴스에 크게 보도되자, 베세라는 충격과 함께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고 베세라의 어머니인 로사 오티즈(43)는 밝혔다. 당시 베세라는 "왜 좋은 일은 하는 경찰관이 저런 불행한 일을 당해야 하느냐"고 어머니에게 물었고 오티즈는 "세상에는 나쁜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고 좋은 사람도 많다"며 가끔 저러한 불행한 사건도 발생한다고 힘겹게 설명해야 했다. 경찰관의 힘든 고생과 고통을 알게된 베세라는 오히려 자신이 경찰관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 모든 경찰관에게 감사 편지를 써서 보내기 시작했다. 이에 더해 지난해 말부터는 어머니가 쉬는 날인 토요일마다 한 두 곳 이상의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감사 편지를 전달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경찰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베세라의 어머니인 오티즈는 밝혔다. 오티즈는 해당 경찰서 방문 사진을 매주 일일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지난해부터 아들의 생일인 토요일만 빼고 벌써 50개 이상의 경찰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티즈는 "아들이 세 살 때부터 경찰관이 되고 싶어 했다"며 "경찰관이 매우 힘든 일이고 나중에 커서 혹 희망이 바뀔지는 모르나, 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7살 베세라가 한 뉴욕경찰서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오티즈 트위터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美 7살 소년 모든 뉴욕 경찰서 감사 방문하는 사연

    美 7살 소년 모든 뉴욕 경찰서 감사 방문하는 사연

    미국 뉴욕 브루클린 지역에 사는 7살 소년이 매주 토요일마다 뉴욕에 있는 모든 경찰서를 차례로 돌며 감사 편지를 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초등학교 2학년생인 재커리 베세라(7). 베세라는 자신의 꿈이 경찰관이 되는 것이고 더 나아가 뉴욕경찰 국장이 되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만큼 경찰관들을 좋아했다. 하지만 지난해 2명의 경찰관이 순찰차 안에서 불의의 총격 피습을 받아 사망했다는 소식이 뉴스에 크게 보도되자, 베세라는 충격과 함께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고 베세라의 어머니인 로사 오티즈(43)는 밝혔다. 당시 베세라는 "왜 좋은 일은 하는 경찰관이 저런 불행한 일을 당해야 하느냐"고 어머니에게 물었고 오티즈는 "세상에는 나쁜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고 좋은 사람도 많다"며 가끔 저러한 불행한 사건도 발생한다고 힘겹게 설명해야 했다. 경찰관의 힘든 고생과 고통을 알게된 베세라는 오히려 자신이 경찰관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 모든 경찰관에게 감사 편지를 써서 보내기 시작했다. 이에 더해 지난해 말부터는 어머니가 쉬는 날인 토요일마다 한 두 곳 이상의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감사 편지를 전달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경찰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베세라의 어머니인 오티즈는 밝혔다. 오티즈는 해당 경찰서 방문 사진을 매주 일일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지난해부터 아들의 생일인 토요일만 빼고 벌써 50개 이상의 경찰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티즈는 "아들이 세 살 때부터 경찰관이 되고 싶어 했다"며 "경찰관이 매우 힘든 일이고 나중에 커서 혹 희망이 바뀔지는 모르나, 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7살 베세라가 한 뉴욕경찰서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오티즈 트위터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흔들리는 여권 권력 지형] 靑 ‘큰일 하실 분’ 취지 언급… 보폭 빨라진 오세훈

    [흔들리는 여권 권력 지형] 靑 ‘큰일 하실 분’ 취지 언급… 보폭 빨라진 오세훈

    ‘큰일 하실 분에게는 이 자리(국무총리)가 맞지 않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월 이완구 전 총리가 사퇴한 이후 후임자를 추천하는 과정에서 일부 청와대 참모진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1순위’에 올리자 이런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리가 행정부 내 2인자인 점을 감안할 때 ‘큰일’이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오 전 시장이 내년 4월 총선 출마 의지를 드러내는 상황에서 ‘정치 재개’ 이상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특히 오 전 시장은 르완다에서 6개월의 체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월 귀국한 뒤 사석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부채감’을 자주 거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2006년 5월 서울 신촌에서 당시 오세훈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 연설을 위해 단상에 오르다 ‘커터칼 피습’을 당했다. 이에 앞서 오 전 시장은 서울시장 후보 등록이 늦어 경선에 나설 수 없었지만 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 경선 상대였던 맹형규, 홍준표 두 후보를 설득한 바 있다. 오 전 시장의 한 지인은 “(오 전 시장) 스스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만든 작품’이라는 얘기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 친박(친박근혜) 인사는 “맞는 얘기고, 청와대 입장에서도 나쁠 게 없는 얘기”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오 전 시장에 대한 박 대통령의 인식, 오 전 시장이 갖는 박 대통령과의 정치적 유대감 등은 ‘포스트 총선’ 국면에서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총선 출마 선언에 앞선 ‘사전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오 전 시장은 높은 ‘대중적 인기’가 강점으로 꼽히지만 취약한 ‘지지 세력’은 약점으로 평가된다. 같은 맥락에서 오 전 시장은 2011년 8월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당으로부터 “독단적 결정”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4·29 재·보궐선거 당시 서울 관악을에서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승리를 이끌어내는 등 “당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고 있다. 오 전 시장은 시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페루와 르완다 등 주로 해외에 머물렀다. 올 초 국내로 돌아온 뒤 지난 4월부터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다. ‘매력 있는 나라, 존경받는 나라’를 주제로 전국 대학을 돌며 순회 콘서트도 열고 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오일만 기자의 이슈분석] 군국주의 본색 드러낸 일본의 안보법안

    [오일만 기자의 이슈분석] 군국주의 본색 드러낸 일본의 안보법안

    일본 자민.공명 연립 여당이 9월 19일 새벽 이른바 ´안보법안´을 국회 참의원 본회의에서 전격 통과시켰다. 안보 법안이 일본 국회를 최종 통과해 법제화가 완성됨에 따라 2차대전 패전 이후 평화헌법 체제 하에서 자위 차원의 무력만 행사할 수 있게 했던 일본이 해외 무력행사의 길을 열어 놓았다.  일본이 집단 자위권 행사를 가능케 한 안보 법안을 다수의 일본 시민들의 반대와 야당의 저지 속에서 통과시킨 것은 미일 군사 동맹 강화라는 큰 그림 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일본과 미국의 군사적 동맹이 왜 강화되고 있고 앞으로 동북아 외교안보 정세에 어떤 파고로 다가올 것인지 심층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 미군과 함께 지구방위대 길 터... 센카쿠 분쟁 적극개입 가능 이번에 통과된 11개 안보법안은 지난 4월 개정된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 라인)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미일 동맹은 지난 4월 자위대가 일본과 주변지역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으로 미군과 함께 진출하여 지구방위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길을 새롭게 열어 놓았다. 미·일 방위협력지침은 미군과 자위대의 협력과 역할분담을 규정한 정부간 문서이다. 1978년에 만들어졌고 1997년 한 차례 개정 됐다. 지난 4월 18년 만에 재개정된 것이다. 가이드라인은 정부간 문서이므로 그 차제로서는 법적 효력이 없다. 일본은 가이드라인에 따른 자위대의 역할을 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 이번에 법제화했다는 의미가 있다.  미일 방위협력지침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주변사태’를 ‘일본에 영향을 미치는 위기 시’로 확대한 것이다. 위기의 범위도 일본 유사시, 제3국 피습시, 일본 재난 발생시라는 3개 상황으로 세부화했다. 그리고 각 시기별로 정보, 감시정찰, MD, 해상안보, 군사훈련, 재난구호 등 미일 공동 대비책을 마련했다.   주변사태를 삭제하고 이를 일본에 영향을 주는 위기시로 대체한 것은 센카쿠열도(댜오위다이 섬)에서의 중국과의 분쟁을 상정함과 동시에서 궁극적으로 자위대의 역할을 세계로 확장하는 것이다. 미군 가는 곳에 자위대가 간다는 말이 나오는 것은 이처럼 주변사태를 일본에 영향을 주는 사태로 변화시켰기 때문이다.  미일 방위협력 지침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 이번에 일본이 안보관련 11개 법안의 제.개정을 밀어부친 것이다. 이미 이 법은 지난 5월 14일 일본 각의에서 통과됐다. 자위대법, 무력 공격사태 법, 주변사태 법,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 등 10개 법안의 개정을 일괄한 ‘평화안전법 제정비 법안’과 국제 분쟁에 대처하는 타국군의 후방 지원을 수시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법안인 ‘국제평화지원법안’ 등 2개다. ●한국 전시작전권 미국에... 자위대, 미군과 한반도 개입 길 열려 한반도 유사시에 자위대가 한국의 영역에 진입하는 것에 대해 ‘영역국가 동의’ 규정을 포함하고 있지만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다. 유사시에 한국군의 전시작전통제권은 미군이 가지고 있고, 미군은 일본과 공동작전을 수행하기 때문에 한국의 의지와 무관하게 움직일 개연성이 크다. 윤병세 외교장관은 “이번 지침은 무엇보다 북핵 위협을 넘어 중국의 부상 등 근본적인 안보환경 변화에 맞춰 미일간 중장기적 협력 방향을 규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아태 재균형 정책의 틀 속에서 미국의 동맹국에 대한 역할 증대 요청에 일본이 적극 부응한 것으로 평가”했다.  미일 가이드라인 개정은 주변사태를 일본에 영향을 주는 위기로 확장해서 한반도에 일본이 미군 지원 명목으로 개입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한미일 3국 군사협력을 강화해서 글로벌 동맹으로 확대하여 한국이 제3국의 분쟁에 의지와 상관없이 비자발적으로 연루될 소지가 커졌다는 의미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적인 갈등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현실을 감안하면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개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과 한국이 동맹에 연루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미일 방위협력지침은 일본의 대외팽창주의 노선과 뗄 수 없는 관계다. 1978년 소련의 팽창 저지란 공동의 목적을 위해 처음으로 체결된 미일 방위협력지침은 1997년 개정되면서 대외팽창 노선을 노골화했다는 평가다. 일본에게는 미일협력의 구도를 활용하면 일본이 독자적인 대외팽창이라는 주변국가들의 의혹과 불만을 해소하는 데 유리하다. 반면에 미국은 일본과 책임분담을 통해서 안보비용을 절감하고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양국의 이해관계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것이다. ● 미일 신안보공동선언 법률적 토대 마련... 미국 세계전략 조연으로  근본적은 미일 군사 동맹 강화는 조셉 나이가 1995년에 작성한 ‘나이 이니셔티브’ (Nye Initiave)에 기초하고 있다. 조셉 나이는 미일동맹의 역할을 ‘대소봉쇄’에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 유지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고 재정적자를 겪고 있는 미국으로서는 탈냉전 이후 세계전략을 추구하는데 든든한 조연이 필요했던 것이다.  조셉 나이의 구상은 일본 정부에 의해 받아들여져서 미일 신안보공동선언과 1997년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이어졌고 2015년에는 일본의 보통국가화를 꿈꾸는 아베의 적극적 평화주의와 접목된 것이다. 신안보공동선언에서는 미일 안전보장의 범위를 아시아 태평양지역으로 확대하고 이를 위한 두 나라의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탈냉전기에 미국의 세계전략 수립에 있어서 일본의 역할이 강화된 것이다.  결국 2015년 4월 오바마-아베의 미일정상회담은 ‘나이 구상’의 부활이자 강화인 것이다. 나이 구상으로 미일 가이드라인이 개정(97년 가이드라인)되었다면, 나이 구상의 부활은 가이드라인 2차 개정(2015년 가이드라인)으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 오일만 논설위원 oilman@seoul.co.kr
  • “그 아픔 잘 알기에…” 범죄 피해자 보듬는 또 다른 피해자들

    “그 아픔 잘 알기에…” 범죄 피해자 보듬는 또 다른 피해자들

    “5년 전 그날 이후 집안이 완전히 결딴났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망가졌는데, 범인은 두 팔 흔들며 거리를 활보하고 다닐 걸 생각하면 정말 참을 수가 없어요.” 반백의 노모는 무표정한 얼굴로 환자복을 입고 휠체어에 앉은 딸 조모(51·지적장애 1급)씨 옆에서 하소연을 토해냈다. 이혼 후 세 자녀를 혼자 키우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던 조씨가 나락으로 떨어진 것은 2010년 9월의 어느 날 밤이었다. 여느 날처럼 식당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밤길에 괴한의 습격을 받고 머리를 크게 다쳤다. 피습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가 고장 나 있던 바람에 범인 검거에 끝내 실패했다. 조씨는 지난 5년을 가족들의 헌신으로 버텨 왔다. 언니(58)는 “식물인간에서 깨어나 이제는 간단한 의사 표현도 하고 휠체어에도 앉을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변변찮은 살림살이에 간병비로만 매월 100만원 이상이 들었다. 지금 살고 있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반지하 집도 법무부의 주거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이런 조씨의 가족이 추석을 앞두고 작은 선물을 받았다. 서울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16일 김치냉장고와 쌀, 과일 등을 들고 범죄 피해자 가족들을 찾았다. 50여 가구에 3000만원어치의 지원품을 전달했다. 이지호 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대부분 경제 사정도 좋지 않은데, 김치냉장고를 갖고 싶다는 요청이 많았다”고 전했다. 함께 방문한 박민표 서울동부지검장은 “가족들과 힘을 모아서 잘 지내는 게 중요하다. 저희도 다시 한 번 사건을 수사하겠다”며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지원은 피해자지원센터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스마일화원’의 수익금이 종잣돈이 됐다. 스마일화원의 종업원들은 모두 범죄 피해자 가족들이다.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2011년 출범했다. 사업 초기에는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2013년부터 수익을 내면서 매년 240만원을 범죄 피해자 지원에 쓰고 있다. 정재훈(31)씨는 아버지가 전 직장 동료에게 살해당한 아픔을 딛고 4년째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정씨는 “나와 비슷한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서울시립미술관 ‘리퍼트 대사 피습’ 그림 논란에 전시 철회

    서울시립미술관 ‘리퍼트 대사 피습’ 그림 논란에 전시 철회

    서울시립미술관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상황을 묘사한 그림을 전시했다가 논란이 일자 자진 철회했다. 문제가 된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이 대안적 아트페어를 표방하며 지난 4일 남서울생활미술관에서 개막한 ‘예술가 길드 아트페어’에 출품된 홍성담 작가의 ‘김기종의 칼질’(그림)이다. 이 작품은 테이블을 가운데에 두고 황색 옷을 입은 남성이 양복을 입은 남성의 넥타이를 당기고 한쪽 손으로는 칼을 겨누는 모습을 묘사했다. 테이블 위에는 “김기종이는 2015년 3월 모월 모시에 민화협 주최 조찬강연회에서 주한미국대사 리퍼트에게 칼질을 했다”는 말로 시작해 “얼굴과 팔에 칼질을 당한 리퍼트는 붉은 피를 질질 흘리며 병원으로 실려가고 김기종은 ‘한·미연합 전쟁 훈련을 중단하라’ 고래고래 외치면서 경찰서로 끌려갔다”고 적혀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계 안팎에서 범죄를 옹호했다는 논란이 번지며, 항의전화가 이어지자 8일 해당 작품을 전시장에서 내렸다.홍경한 총감독은 “다른 작가의 작품마저도 정치적 프레임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다양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호해야 하기에 작품을 내리게 됐다”고 자진 철회 배경을 밝혔다. 1980년대 대표적 민중미술작가로 꼽히는 홍성담 작가는 지난해 광주비엔날레에서 대통령을 풍자한 그림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수원 실종 여대생 “시신에 전신 타박상” 화장실에서 대체 무슨 일이?

    수원 실종 여대생 “시신에 전신 타박상” 화장실에서 대체 무슨 일이?

    수원 실종 여대생 수원 실종 여대생 “시신에 전신 타박상” 화장실에서 대체 무슨 일이? 경기 수원에서 납치된 20대 여성이 15일 오전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9시 45분쯤 평택 진위천 일대를 수색 중이던 경찰은 진위배수지에 유기된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A씨가 사라진 지 33시간, 납치·살해 용의자 윤모(46)씨가 강원도 원주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지 16시간여 만이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용의자 윤씨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실종 당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은 상태로 배수지 주변 배수로에 유기돼 있었다. 경찰은 윤씨가 지난 14일 오전 0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A(22·여·대학생)씨와 남자친구 B(22)씨에게 접근, B씨를 다른 곳으로 유인한 뒤 A씨를 납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윤씨는 B씨에게 “여자가 토했으니 물티슈를 사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사라지고 난 뒤 1시간여 지난 오전 1시 18분 경찰에 신고했다. 윤씨는 술에 취한 A씨를 부축한 채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건설회사 건물로 끌고가 3층 남자 화장실에서 A씨를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건 현장인 3층 화장실 내부는 바닥 타일이 다수 깨져있고, 좌변기가 움직일 정도로 바닥과 접착 부분이 분리돼 있었다. A씨의 왼쪽 신발 한짝도 화장실서 발견됐다. 경찰이 이곳에서 윤씨와 A씨가 격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는 근거다. 화장실에서 발견된 한방울 가량의 혈흔은 A씨와 관련 있는지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씨는 오전 1시쯤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A씨 시신을 싣고 건물을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윤씨는 곧장 평택 방면으로 향하다가 오전 1시 35분 오산 갈곶삼거리 평택방면 CC(폐쇄회로)TV에 차량이 찍혔다. 이후 오전 3시쯤 용인 자신의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은 뒤 옷가지를 챙겨나온 윤씨는 다시 시신 유기장소인 평택으로 향하다가 같은 지점에서 오전 4시 30분 CCTV에 찍혔다. 윤씨가 집에다 벗어놓고 나간 옷에서도 몸싸움의 흔적이 역력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시신 유기장소를 둘러본 윤씨는 강원도 원주를 거쳐 충북 충주댐을 경유한 뒤 다시 원주 귀래면의 한 저수지로 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당일 오전 0시쯤 A씨를 납치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과 1시간 뒤 A씨를 들쳐업고 나오는 장면이 건물 외부 방범용 CCTV에 찍혔다”며 “용의자가 사망해 공소권이 없는 사건이어서 유족 동의를 거쳐 A씨 시신 부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고 접수 직후 인근지역을 수색해 유류품을 윤씨 회사 앞에서 발견, 다음날 출근하지 않고 종적을 감춘 윤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왔다”고 덧붙였다. 경찰이 윤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윤씨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한 뒤 종적을 감췄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5일 피해여성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검안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나 외견상 사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피습 흔적 등 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전날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살인 용의자 윤모(46)씨를 부검한 결과 “전형적인 목맴 사망으로, 얼굴, 가슴, 팔 등에 손톱에 긁힌 상처가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실종 여대생 “화장실에서 발견된 혈흔 한방울 감식작업”

    수원 실종 여대생 “화장실에서 발견된 혈흔 한방울 감식작업”

    수원 실종 여대생 수원 실종 여대생 “화장실에서 발견된 혈흔 한방울 감식작업” 경기 수원 실종 여대생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6일 피해자 A(22·여·대학생)의 시신을 부검,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일부가 부패돼 성폭행 여부나 명확한 사인 등은 정밀 감정 후 파악이 가능할 것 같다”며 “다만 부검 직후 부검의 구두소견은 언론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A씨 시신을 검시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며, 큰 외상이 없어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납치된 여대생은 지난 15일 오전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9시 45분쯤 평택 진위천 일대를 수색 중이던 경찰은 진위배수지에 유기된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A씨가 사라진 지 33시간, 납치·살해 용의자 윤모(46)씨가 강원도 원주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지 16시간여 만이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용의자 윤씨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실종 당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은 상태로 배수지 주변 배수로에 유기돼 있었다. 경찰은 윤씨가 지난 14일 오전 0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A(22·여·대학생)씨와 남자친구 B(22)씨에게 접근, B씨를 다른 곳으로 유인한 뒤 A씨를 납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윤씨는 B씨에게 “여자가 토했으니 물티슈를 사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사라지고 난 뒤 1시간여 지난 오전 1시 18분 경찰에 신고했다. 윤씨는 술에 취한 A씨를 부축한 채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건설회사 건물로 끌고가 3층 남자 화장실에서 A씨를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건 현장인 3층 화장실 내부는 바닥 타일이 다수 깨져있고, 좌변기가 움직일 정도로 바닥과 접착 부분이 분리돼 있었다. A씨의 왼쪽 신발 한짝도 화장실서 발견됐다. 경찰이 이곳에서 윤씨와 A씨가 격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는 근거다. 화장실에서 발견된 한방울 가량의 혈흔은 A씨와 관련 있는지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씨는 오전 1시쯤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A씨 시신을 싣고 건물을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윤씨는 곧장 평택 방면으로 향하다가 오전 1시 35분 오산 갈곶삼거리 평택방면 CC(폐쇄회로)TV에 차량이 찍혔다. 이후 오전 3시쯤 용인 자신의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은 뒤 옷가지를 챙겨나온 윤씨는 다시 시신 유기장소인 평택으로 향하다가 같은 지점에서 오전 4시 30분 CCTV에 찍혔다. 윤씨가 집에다 벗어놓고 나간 옷에서도 몸싸움의 흔적이 역력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시신 유기장소를 둘러본 윤씨는 강원도 원주를 거쳐 충북 충주댐을 경유한 뒤 다시 원주 귀래면의 한 저수지로 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당일 오전 0시쯤 A씨를 납치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과 1시간 뒤 A씨를 들쳐업고 나오는 장면이 건물 외부 방범용 CCTV에 찍혔다”면서 “용의자가 사망해 공소권이 없는 사건이어서 유족 동의를 거쳐 A씨 시신 부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고 접수 직후 인근지역을 수색해 유류품을 윤씨 회사 앞에서 발견, 다음날 출근하지 않고 종적을 감춘 윤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왔다”고 덧붙였다. 경찰이 윤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윤씨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한 뒤 종적을 감췄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5일 피해여성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검안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나 외견상 사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피습 흔적 등 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전날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살인 용의자 윤모(46)씨를 부검한 결과 “전형적인 목맴 사망으로, 얼굴, 가슴, 팔 등에 손톱에 긁힌 상처가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실종 여대생 오늘 부검 결과 나온다 “화장실 몸싸움 대체 왜?”

    수원 실종 여대생 오늘 부검 결과 나온다 “화장실 몸싸움 대체 왜?”

    수원 실종 여대생 수원 실종 여대생 오늘 부검 결과 나온다 “화장실 몸싸움 대체 왜?” 경기 수원 실종 여대생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6일 피해자 A(22·여·대학생)의 시신을 부검,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일부가 부패돼 성폭행 여부나 명확한 사인 등은 정밀 감정 후 파악이 가능할 것 같다”며 “다만 부검 직후 부검의 구두소견은 언론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A씨 시신을 검시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며, 큰 외상이 없어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납치된 여대생은 지난 15일 오전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9시 45분쯤 평택 진위천 일대를 수색 중이던 경찰은 진위배수지에 유기된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A씨가 사라진 지 33시간, 납치·살해 용의자 윤모(46)씨가 강원도 원주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지 16시간여 만이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용의자 윤씨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실종 당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은 상태로 배수지 주변 배수로에 유기돼 있었다. 경찰은 윤씨가 지난 14일 오전 0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A(22·여·대학생)씨와 남자친구 B(22)씨에게 접근, B씨를 다른 곳으로 유인한 뒤 A씨를 납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윤씨는 B씨에게 “여자가 토했으니 물티슈를 사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사라지고 난 뒤 1시간여 지난 오전 1시 18분 경찰에 신고했다. 윤씨는 술에 취한 A씨를 부축한 채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건설회사 건물로 끌고가 3층 남자 화장실에서 A씨를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건 현장인 3층 화장실 내부는 바닥 타일이 다수 깨져있고, 좌변기가 움직일 정도로 바닥과 접착 부분이 분리돼 있었다. A씨의 왼쪽 신발 한짝도 화장실서 발견됐다. 경찰이 이곳에서 윤씨와 A씨가 격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는 근거다. 화장실에서 발견된 한방울 가량의 혈흔은 A씨와 관련 있는지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씨는 오전 1시쯤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A씨 시신을 싣고 건물을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윤씨는 곧장 평택 방면으로 향하다가 오전 1시 35분 오산 갈곶삼거리 평택방면 CC(폐쇄회로)TV에 차량이 찍혔다. 이후 오전 3시쯤 용인 자신의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은 뒤 옷가지를 챙겨나온 윤씨는 다시 시신 유기장소인 평택으로 향하다가 같은 지점에서 오전 4시 30분 CCTV에 찍혔다. 윤씨가 집에다 벗어놓고 나간 옷에서도 몸싸움의 흔적이 역력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시신 유기장소를 둘러본 윤씨는 강원도 원주를 거쳐 충북 충주댐을 경유한 뒤 다시 원주 귀래면의 한 저수지로 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당일 오전 0시쯤 A씨를 납치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과 1시간 뒤 A씨를 들쳐업고 나오는 장면이 건물 외부 방범용 CCTV에 찍혔다”면서 “용의자가 사망해 공소권이 없는 사건이어서 유족 동의를 거쳐 A씨 시신 부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고 접수 직후 인근지역을 수색해 유류품을 윤씨 회사 앞에서 발견, 다음날 출근하지 않고 종적을 감춘 윤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왔다”고 덧붙였다. 경찰이 윤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윤씨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한 뒤 종적을 감췄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5일 피해여성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검안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나 외견상 사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피습 흔적 등 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전날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살인 용의자 윤모(46)씨를 부검한 결과 “전형적인 목맴 사망으로, 얼굴, 가슴, 팔 등에 손톱에 긁힌 상처가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실종 여대생 “전신 타박상, 화장실서 몸싸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수원 실종 여대생 “전신 타박상, 화장실서 몸싸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수원 실종 여대생 수원 실종 여대생 “전신 타박상, 화장실서 몸싸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경기 수원 실종 여대생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6일 피해자 A(22·여·대학생)의 시신을 부검,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일부가 부패돼 성폭행 여부나 명확한 사인 등은 정밀 감정 후 파악이 가능할 것 같다”며 “다만 부검 직후 부검의 구두소견은 언론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A씨 시신을 검시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며, 큰 외상이 없어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납치된 여대생은 지난 15일 오전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9시 45분쯤 평택 진위천 일대를 수색 중이던 경찰은 진위배수지에 유기된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A씨가 사라진 지 33시간, 납치·살해 용의자 윤모(46)씨가 강원도 원주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지 16시간여 만이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용의자 윤씨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실종 당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은 상태로 배수지 주변 배수로에 유기돼 있었다. 경찰은 윤씨가 지난 14일 오전 0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A(22·여·대학생)씨와 남자친구 B(22)씨에게 접근, B씨를 다른 곳으로 유인한 뒤 A씨를 납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윤씨는 B씨에게 “여자가 토했으니 물티슈를 사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사라지고 난 뒤 1시간여 지난 오전 1시 18분 경찰에 신고했다. 윤씨는 술에 취한 A씨를 부축한 채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건설회사 건물로 끌고가 3층 남자 화장실에서 A씨를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건 현장인 3층 화장실 내부는 바닥 타일이 다수 깨져있고, 좌변기가 움직일 정도로 바닥과 접착 부분이 분리돼 있었다. A씨의 왼쪽 신발 한짝도 화장실서 발견됐다. 경찰이 이곳에서 윤씨와 A씨가 격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는 근거다. 화장실에서 발견된 한방울 가량의 혈흔은 A씨와 관련 있는지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씨는 오전 1시쯤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A씨 시신을 싣고 건물을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윤씨는 곧장 평택 방면으로 향하다가 오전 1시 35분 오산 갈곶삼거리 평택방면 CC(폐쇄회로)TV에 차량이 찍혔다. 이후 오전 3시쯤 용인 자신의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은 뒤 옷가지를 챙겨나온 윤씨는 다시 시신 유기장소인 평택으로 향하다가 같은 지점에서 오전 4시 30분 CCTV에 찍혔다. 윤씨가 집에다 벗어놓고 나간 옷에서도 몸싸움의 흔적이 역력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시신 유기장소를 둘러본 윤씨는 강원도 원주를 거쳐 충북 충주댐을 경유한 뒤 다시 원주 귀래면의 한 저수지로 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당일 오전 0시쯤 A씨를 납치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과 1시간 뒤 A씨를 들쳐업고 나오는 장면이 건물 외부 방범용 CCTV에 찍혔다”며 “용의자가 사망해 공소권이 없는 사건이어서 유족 동의를 거쳐 A씨 시신 부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고 접수 직후 인근지역을 수색해 유류품을 윤씨 회사 앞에서 발견, 다음날 출근하지 않고 종적을 감춘 윤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왔다”고 덧붙였다. 경찰이 윤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윤씨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한 뒤 종적을 감췄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5일 피해여성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검안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나 외견상 사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피습 흔적 등 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전날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살인 용의자 윤모(46)씨를 부검한 결과 “전형적인 목맴 사망으로, 얼굴, 가슴, 팔 등에 손톱에 긁힌 상처가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온몸 타박상” CCTV 내용 분석해보니 결과는?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온몸 타박상” CCTV 내용 분석해보니 결과는?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온몸 타박상” CCTV 내용 분석해보니 결과는? 경기 수원에서 납치된 20대 여성이 15일 오전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9시 45분쯤 평택 진위천 일대를 수색 중이던 경찰은 진위배수지에 유기된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A씨가 사라진 지 33시간, 납치·살해 용의자 윤모(46)씨가 강원도 원주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지 16시간여 만이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용의자 윤씨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실종 당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은 상태로 배수지 주변 배수로에 유기돼 있었다. 경찰은 윤씨가 지난 14일 오전 0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A(22·여·대학생)씨와 남자친구 B(22)씨에게 접근, B씨를 다른 곳으로 유인한 뒤 A씨를 납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윤씨는 B씨에게 “여자가 토했으니 물티슈를 사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사라지고 난 뒤 1시간여 지난 오전 1시 18분 경찰에 신고했다. 윤씨는 술에 취한 A씨를 부축한 채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건설회사 건물로 끌고가 3층 남자 화장실에서 A씨를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건 현장인 3층 화장실 내부는 바닥 타일이 다수 깨져있고, 좌변기가 움직일 정도로 바닥과 접착 부분이 분리돼 있었다. A씨의 왼쪽 신발 한짝도 화장실서 발견됐다. 경찰이 이곳에서 윤씨와 A씨가 격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는 근거다. 화장실에서 발견된 한방울 가량의 혈흔은 A씨와 관련 있는지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씨는 오전 1시쯤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A씨 시신을 싣고 건물을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윤씨는 곧장 평택 방면으로 향하다가 오전 1시 35분 오산 갈곶삼거리 평택방면 CC(폐쇄회로)TV에 차량이 찍혔다. 이후 오전 3시쯤 용인 자신의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은 뒤 옷가지를 챙겨나온 윤씨는 다시 시신 유기장소인 평택으로 향하다가 같은 지점에서 오전 4시 30분 CCTV에 찍혔다. 윤씨가 집에다 벗어놓고 나간 옷에서도 몸싸움의 흔적이 역력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시신 유기장소를 둘러본 윤씨는 강원도 원주를 거쳐 충북 충주댐을 경유한 뒤 다시 원주 귀래면의 한 저수지로 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당일 오전 0시쯤 A씨를 납치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과 1시간 뒤 A씨를 들쳐업고 나오는 장면이 건물 외부 방범용 CCTV에 찍혔다”며 “용의자가 사망해 공소권이 없는 사건이어서 유족 동의를 거쳐 A씨 시신 부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고 접수 직후 인근지역을 수색해 유류품을 윤씨 회사 앞에서 발견, 다음날 출근하지 않고 종적을 감춘 윤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왔다”고 덧붙였다. 경찰이 윤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윤씨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한 뒤 종적을 감췄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5일 피해여성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검안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나 외견상 사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피습 흔적 등 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전날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살인 용의자 윤모(46)씨를 부검한 결과 “전형적인 목맴 사망으로, 얼굴, 가슴, 팔 등에 손톱에 긁힌 상처가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CCTV에 어떤 모습 담겼나?”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CCTV에 어떤 모습 담겼나?”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CCTV에 어떤 모습 담겼나?” 경기 수원에서 납치된 20대 여성이 15일 오전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9시 45분쯤 평택 진위천 일대를 수색 중이던 경찰은 진위배수지에 유기된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A씨가 사라진 지 33시간, 납치·살해 용의자 윤모(46)씨가 강원도 원주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지 16시간여 만이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용의자 윤씨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실종 당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은 상태로 배수지 주변 배수로에 유기돼 있었다. 경찰은 윤씨가 지난 14일 오전 0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A(22·여·대학생)씨와 남자친구 B(22)씨에게 접근, B씨를 다른 곳으로 유인한 뒤 A씨를 납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윤씨는 B씨에게 “여자가 토했으니 물티슈를 사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사라지고 난 뒤 1시간여 지난 오전 1시 18분 경찰에 신고했다. 윤씨는 술에 취한 A씨를 부축한 채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건설회사 건물로 끌고가 3층 남자 화장실에서 A씨를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건 현장인 3층 화장실 내부는 바닥 타일이 다수 깨져있고, 좌변기가 움직일 정도로 바닥과 접착 부분이 분리돼 있었다. A씨의 왼쪽 신발 한짝도 화장실서 발견됐다. 경찰이 이곳에서 윤씨와 A씨가 격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는 근거다. 화장실에서 발견된 한방울 가량의 혈흔은 A씨와 관련 있는지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씨는 오전 1시쯤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A씨 시신을 싣고 건물을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윤씨는 곧장 평택 방면으로 향하다가 오전 1시 35분 오산 갈곶삼거리 평택방면 CC(폐쇄회로)TV에 차량이 찍혔다. 이후 오전 3시쯤 용인 자신의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은 뒤 옷가지를 챙겨나온 윤씨는 다시 시신 유기장소인 평택으로 향하다가 같은 지점에서 오전 4시 30분 CCTV에 찍혔다. 윤씨가 집에다 벗어놓고 나간 옷에서도 몸싸움의 흔적이 역력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시신 유기장소를 둘러본 윤씨는 강원도 원주를 거쳐 충북 충주댐을 경유한 뒤 다시 원주 귀래면의 한 저수지로 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당일 오전 0시쯤 A씨를 납치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과 1시간 뒤 A씨를 들쳐업고 나오는 장면이 건물 외부 방범용 CCTV에 찍혔다”며 “용의자가 사망해 공소권이 없는 사건이어서 유족 동의를 거쳐 A씨 시신 부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고 접수 직후 인근지역을 수색해 유류품을 윤씨 회사 앞에서 발견, 다음날 출근하지 않고 종적을 감춘 윤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왔다”고 덧붙였다. 경찰이 윤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윤씨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한 뒤 종적을 감췄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5일 피해여성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검안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나 외견상 사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피습 흔적 등 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전날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살인 용의자 윤모(46)씨를 부검한 결과 “전형적인 목맴 사망으로, 얼굴, 가슴, 팔 등에 손톱에 긁힌 상처가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실종 여대생 “전신 타박상, 화장실서 몸싸움” 부검 결과 언제 공개?

    수원 실종 여대생 “전신 타박상, 화장실서 몸싸움” 부검 결과 언제 공개?

    수원 실종 여대생 수원 실종 여대생 “전신 타박상, 화장실서 몸싸움” 부검 결과 언제 공개? 경기 수원 실종 여대생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6일 피해자 A(22·여·대학생)의 시신을 부검,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일부가 부패돼 성폭행 여부나 명확한 사인 등은 정밀 감정 후 파악이 가능할 것 같다”며 “다만 부검 직후 부검의 구두소견은 언론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A씨 시신을 검시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며, 큰 외상이 없어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납치된 여대생은 지난 15일 오전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9시 45분쯤 평택 진위천 일대를 수색 중이던 경찰은 진위배수지에 유기된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A씨가 사라진 지 33시간, 납치·살해 용의자 윤모(46)씨가 강원도 원주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지 16시간여 만이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용의자 윤씨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실종 당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은 상태로 배수지 주변 배수로에 유기돼 있었다. 경찰은 윤씨가 지난 14일 오전 0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A(22·여·대학생)씨와 남자친구 B(22)씨에게 접근, B씨를 다른 곳으로 유인한 뒤 A씨를 납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윤씨는 B씨에게 “여자가 토했으니 물티슈를 사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사라지고 난 뒤 1시간여 지난 오전 1시 18분 경찰에 신고했다. 윤씨는 술에 취한 A씨를 부축한 채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건설회사 건물로 끌고가 3층 남자 화장실에서 A씨를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건 현장인 3층 화장실 내부는 바닥 타일이 다수 깨져있고, 좌변기가 움직일 정도로 바닥과 접착 부분이 분리돼 있었다. A씨의 왼쪽 신발 한짝도 화장실서 발견됐다. 경찰이 이곳에서 윤씨와 A씨가 격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는 근거다. 화장실에서 발견된 한방울 가량의 혈흔은 A씨와 관련 있는지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씨는 오전 1시쯤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A씨 시신을 싣고 건물을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윤씨는 곧장 평택 방면으로 향하다가 오전 1시 35분 오산 갈곶삼거리 평택방면 CC(폐쇄회로)TV에 차량이 찍혔다. 이후 오전 3시쯤 용인 자신의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은 뒤 옷가지를 챙겨나온 윤씨는 다시 시신 유기장소인 평택으로 향하다가 같은 지점에서 오전 4시 30분 CCTV에 찍혔다. 윤씨가 집에다 벗어놓고 나간 옷에서도 몸싸움의 흔적이 역력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시신 유기장소를 둘러본 윤씨는 강원도 원주를 거쳐 충북 충주댐을 경유한 뒤 다시 원주 귀래면의 한 저수지로 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당일 오전 0시쯤 A씨를 납치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과 1시간 뒤 A씨를 들쳐업고 나오는 장면이 건물 외부 방범용 CCTV에 찍혔다”며 “용의자가 사망해 공소권이 없는 사건이어서 유족 동의를 거쳐 A씨 시신 부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고 접수 직후 인근지역을 수색해 유류품을 윤씨 회사 앞에서 발견, 다음날 출근하지 않고 종적을 감춘 윤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왔다”고 덧붙였다. 경찰이 윤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윤씨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한 뒤 종적을 감췄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5일 피해여성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검안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나 외견상 사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피습 흔적 등 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전날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살인 용의자 윤모(46)씨를 부검한 결과 “전형적인 목맴 사망으로, 얼굴, 가슴, 팔 등에 손톱에 긁힌 상처가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실종 여대생 “전신 타박상” 화장실에서 몸싸움 일어난 이유는 무엇?

    수원 실종 여대생 “전신 타박상” 화장실에서 몸싸움 일어난 이유는 무엇?

    수원 실종 여대생 수원 실종 여대생 “전신 타박상” 화장실에서 몸싸움 일어난 이유는 무엇? 경기 수원 실종 여대생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6일 피해자 A(22·여·대학생)의 시신을 부검,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일부가 부패돼 성폭행 여부나 명확한 사인 등은 정밀 감정 후 파악이 가능할 것 같다”며 “다만 부검 직후 부검의 구두소견은 언론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A씨 시신을 검시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며, 큰 외상이 없어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납치된 여대생은 지난 15일 오전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9시 45분쯤 평택 진위천 일대를 수색 중이던 경찰은 진위배수지에 유기된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A씨가 사라진 지 33시간, 납치·살해 용의자 윤모(46)씨가 강원도 원주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지 16시간여 만이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용의자 윤씨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실종 당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은 상태로 배수지 주변 배수로에 유기돼 있었다. 경찰은 윤씨가 지난 14일 오전 0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A(22·여·대학생)씨와 남자친구 B(22)씨에게 접근, B씨를 다른 곳으로 유인한 뒤 A씨를 납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윤씨는 B씨에게 “여자가 토했으니 물티슈를 사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사라지고 난 뒤 1시간여 지난 오전 1시 18분 경찰에 신고했다. 윤씨는 술에 취한 A씨를 부축한 채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건설회사 건물로 끌고가 3층 남자 화장실에서 A씨를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건 현장인 3층 화장실 내부는 바닥 타일이 다수 깨져있고, 좌변기가 움직일 정도로 바닥과 접착 부분이 분리돼 있었다. A씨의 왼쪽 신발 한짝도 화장실서 발견됐다. 경찰이 이곳에서 윤씨와 A씨가 격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는 근거다. 화장실에서 발견된 한방울 가량의 혈흔은 A씨와 관련 있는지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씨는 오전 1시쯤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A씨 시신을 싣고 건물을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윤씨는 곧장 평택 방면으로 향하다가 오전 1시 35분 오산 갈곶삼거리 평택방면 CC(폐쇄회로)TV에 차량이 찍혔다. 이후 오전 3시쯤 용인 자신의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은 뒤 옷가지를 챙겨나온 윤씨는 다시 시신 유기장소인 평택으로 향하다가 같은 지점에서 오전 4시 30분 CCTV에 찍혔다. 윤씨가 집에다 벗어놓고 나간 옷에서도 몸싸움의 흔적이 역력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시신 유기장소를 둘러본 윤씨는 강원도 원주를 거쳐 충북 충주댐을 경유한 뒤 다시 원주 귀래면의 한 저수지로 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당일 오전 0시쯤 A씨를 납치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과 1시간 뒤 A씨를 들쳐업고 나오는 장면이 건물 외부 방범용 CCTV에 찍혔다”며 “용의자가 사망해 공소권이 없는 사건이어서 유족 동의를 거쳐 A씨 시신 부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고 접수 직후 인근지역을 수색해 유류품을 윤씨 회사 앞에서 발견, 다음날 출근하지 않고 종적을 감춘 윤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왔다”고 덧붙였다. 경찰이 윤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윤씨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한 뒤 종적을 감췄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5일 피해여성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검안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나 외견상 사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피습 흔적 등 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전날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살인 용의자 윤모(46)씨를 부검한 결과 “전형적인 목맴 사망으로, 얼굴, 가슴, 팔 등에 손톱에 긁힌 상처가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실종 여대생 “부검 직후 구두소견 언론에 발표할 것”

    수원 실종 여대생 “부검 직후 구두소견 언론에 발표할 것”

    수원 실종 여대생 수원 실종 여대생 “부검 직후 구두소견 언론에 발표할 것” 경기 수원 실종 여대생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6일 피해자 A(22·여·대학생)의 시신을 부검,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일부가 부패돼 성폭행 여부나 명확한 사인 등은 정밀 감정 후 파악이 가능할 것 같다”며 “다만 부검 직후 부검의 구두소견은 언론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A씨 시신을 검시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며, 큰 외상이 없어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납치된 여대생은 지난 15일 오전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9시 45분쯤 평택 진위천 일대를 수색 중이던 경찰은 진위배수지에 유기된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A씨가 사라진 지 33시간, 납치·살해 용의자 윤모(46)씨가 강원도 원주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지 16시간여 만이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용의자 윤씨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실종 당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은 상태로 배수지 주변 배수로에 유기돼 있었다. 경찰은 윤씨가 지난 14일 오전 0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A(22·여·대학생)씨와 남자친구 B(22)씨에게 접근, B씨를 다른 곳으로 유인한 뒤 A씨를 납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윤씨는 B씨에게 “여자가 토했으니 물티슈를 사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사라지고 난 뒤 1시간여 지난 오전 1시 18분 경찰에 신고했다. 윤씨는 술에 취한 A씨를 부축한 채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건설회사 건물로 끌고가 3층 남자 화장실에서 A씨를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건 현장인 3층 화장실 내부는 바닥 타일이 다수 깨져있고, 좌변기가 움직일 정도로 바닥과 접착 부분이 분리돼 있었다. A씨의 왼쪽 신발 한짝도 화장실서 발견됐다. 경찰이 이곳에서 윤씨와 A씨가 격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는 근거다. 화장실에서 발견된 한방울 가량의 혈흔은 A씨와 관련 있는지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씨는 오전 1시쯤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A씨 시신을 싣고 건물을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윤씨는 곧장 평택 방면으로 향하다가 오전 1시 35분 오산 갈곶삼거리 평택방면 CC(폐쇄회로)TV에 차량이 찍혔다. 이후 오전 3시쯤 용인 자신의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은 뒤 옷가지를 챙겨나온 윤씨는 다시 시신 유기장소인 평택으로 향하다가 같은 지점에서 오전 4시 30분 CCTV에 찍혔다. 윤씨가 집에다 벗어놓고 나간 옷에서도 몸싸움의 흔적이 역력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시신 유기장소를 둘러본 윤씨는 강원도 원주를 거쳐 충북 충주댐을 경유한 뒤 다시 원주 귀래면의 한 저수지로 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당일 오전 0시쯤 A씨를 납치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과 1시간 뒤 A씨를 들쳐업고 나오는 장면이 건물 외부 방범용 CCTV에 찍혔다”며 “용의자가 사망해 공소권이 없는 사건이어서 유족 동의를 거쳐 A씨 시신 부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고 접수 직후 인근지역을 수색해 유류품을 윤씨 회사 앞에서 발견, 다음날 출근하지 않고 종적을 감춘 윤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왔다”고 덧붙였다. 경찰이 윤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윤씨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한 뒤 종적을 감췄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5일 피해여성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검안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나 외견상 사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피습 흔적 등 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전날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살인 용의자 윤모(46)씨를 부검한 결과 “전형적인 목맴 사망으로, 얼굴, 가슴, 팔 등에 손톱에 긁힌 상처가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용의자와 화장실서 격한 몸싸움? ‘전신에 타박상’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용의자와 화장실서 격한 몸싸움? ‘전신에 타박상’

    수원 실종 여대생, 결국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용의자와 몸싸움 벌였다? ‘전신에 타박상’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경기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20대 여대생이 15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용의자와 여대생은 강원 원주의 한 저수지와 평택 진위면에서 각각 시신으로 발견됐다. 여대생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납치 용의자 C(46)씨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용의자 C(46)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A(22·여·대학생)씨의 것으로 보이는 머리카락과 혈흔 추정 얼룩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감정 결과는 이르면 16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경찰은 14일 오전 1시 18분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A(22·여·대학생)씨가 사라졌다는 남자친구 B(22)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B씨는 경찰에 “여자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수원역 인근 길거리에서 잠이 들었는데, 자정이 좀 지나서 어떤 남성이 ‘여자가 토했다. 물티슈를 사오라’며 깨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둘 다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시간여 뒤인 오전 2시 25분쯤 기동대원 20여명을 투입, 주변을 수색했으며 오전 4시쯤 A씨가 없어진 곳에서 500m 떨어진 상가 앞 거리에서 A씨의 지갑을 발견했다. 이어 그로부터 1시간여 뒤 또다른 상가 주변에서 A씨의 휴대전화도 발견했다.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A씨 지갑이 발견된 건물에 입주한 한 업체에 다니는 C씨가 A씨를 데리고 가는 듯한 장면을 포착했다. 또 C씨가 해당 건물 화장실에서 A씨와 몸싸움을 벌인 흔적도 찾아내 정밀 감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혈흔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강원 원주 한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C(46)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기청 공조 요청을 받은 수색 중이던 강원청 소속 경찰관이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원주 한 저수지 인근에서 용의자 C씨의 소나타 승용차량을 발견했으며,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C씨로 추정되는 목맨 시신을 발견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이 C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C씨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한 뒤 종적을 감췄다. C씨의 차량은 이날 오전부터 강원도 원주를 들러 충북 충주댐 근처에 잠시 머물렀다가 다시 강원도 원주로 이동했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5일 피해여성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검안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나 외견상 사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피습 흔적 등 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전날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살인 용의자 C(46)씨를 부검한 결과 “전형적인 목맴 사망으로, 얼굴, 가슴, 팔 등에 손톱에 긁힌 상처가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채널 A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수원 실종 여대생 용의자 마지막 문자메시지 “미안하다” 대체 왜?

    수원 실종 여대생 용의자 마지막 문자메시지 “미안하다” 대체 왜?

    수원 실종 여대생 수원 실종 여대생 용의자 마지막 문자메시지 “미안하다” 대체 왜? 경기 수원에서 납치된 20대 여성이 15일 오전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9시 45분쯤 평택 진위천 일대를 수색 중이던 경찰은 진위배수지에 유기된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A씨가 사라진 지 33시간, 납치·살해 용의자 윤모(46)씨가 강원도 원주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지 16시간여 만이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용의자 윤씨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실종 당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은 상태로 배수지 주변 배수로에 유기돼 있었다. 경찰은 윤씨가 지난 14일 오전 0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A(22·여·대학생)씨와 남자친구 B(22)씨에게 접근, B씨를 다른 곳으로 유인한 뒤 A씨를 납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윤씨는 B씨에게 “여자가 토했으니 물티슈를 사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사라지고 난 뒤 1시간여 지난 오전 1시 18분 경찰에 신고했다. 윤씨는 술에 취한 A씨를 부축한 채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건설회사 건물로 끌고가 3층 남자 화장실에서 A씨를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건 현장인 3층 화장실 내부는 바닥 타일이 다수 깨져있고, 좌변기가 움직일 정도로 바닥과 접착 부분이 분리돼 있었다. A씨의 왼쪽 신발 한짝도 화장실서 발견됐다. 경찰이 이곳에서 윤씨와 A씨가 격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는 근거다. 화장실에서 발견된 한방울 가량의 혈흔은 A씨와 관련 있는지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씨는 오전 1시쯤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A씨 시신을 싣고 건물을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윤씨는 곧장 평택 방면으로 향하다가 오전 1시 35분 오산 갈곶삼거리 평택방면 CC(폐쇄회로)TV에 차량이 찍혔다. 이후 오전 3시쯤 용인 자신의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은 뒤 옷가지를 챙겨나온 윤씨는 다시 시신 유기장소인 평택으로 향하다가 같은 지점에서 오전 4시 30분 CCTV에 찍혔다. 윤씨가 집에다 벗어놓고 나간 옷에서도 몸싸움의 흔적이 역력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시신 유기장소를 둘러본 윤씨는 강원도 원주를 거쳐 충북 충주댐을 경유한 뒤 다시 원주 귀래면의 한 저수지로 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당일 오전 0시쯤 A씨를 납치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과 1시간 뒤 A씨를 들쳐업고 나오는 장면이 건물 외부 방범용 CCTV에 찍혔다”며 “용의자가 사망해 공소권이 없는 사건이어서 유족 동의를 거쳐 A씨 시신 부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고 접수 직후 인근지역을 수색해 유류품을 윤씨 회사 앞에서 발견, 다음날 출근하지 않고 종적을 감춘 윤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왔다”고 덧붙였다. 경찰이 윤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윤씨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한 뒤 종적을 감췄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5일 피해여성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검안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나 외견상 사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피습 흔적 등 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전날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살인 용의자 윤모(46)씨를 부검한 결과 “전형적인 목맴 사망으로, 얼굴, 가슴, 팔 등에 손톱에 긁힌 상처가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실종 여대생, 끝내 숨진 채 발견.. ‘전신에 타박상’

    수원 실종 여대생, 끝내 숨진 채 발견.. ‘전신에 타박상’

    경기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20대 여대생이 15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용의자와 여대생은 강원 원주의 한 저수지와 평택 진위면에서 각각 시신으로 발견됐다. 여대생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납치 용의자 C(46)씨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용의자 C(46)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A(22·여·대학생)씨의 것으로 보이는 머리카락과 혈흔 추정 얼룩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감정 결과는 이르면 16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5일 피해여성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검안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나 외견상 사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피습 흔적 등 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전날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살인 용의자 C(46)씨를 부검한 결과 “전형적인 목맴 사망으로, 얼굴, 가슴, 팔 등에 손톱에 긁힌 상처가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채널 A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화장실에서 대체 무슨 일이?”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화장실에서 대체 무슨 일이?”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화장실에서 대체 무슨 일이?” 경기 수원에서 납치된 20대 여성이 15일 오전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9시 45분쯤 평택 진위천 일대를 수색 중이던 경찰은 진위배수지에 유기된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A씨가 사라진 지 33시간, 납치·살해 용의자 윤모(46)씨가 강원도 원주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지 16시간여 만이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용의자 윤씨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실종 당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은 상태로 배수지 주변 배수로에 유기돼 있었다. 경찰은 윤씨가 지난 14일 오전 0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A(22·여·대학생)씨와 남자친구 B(22)씨에게 접근, B씨를 다른 곳으로 유인한 뒤 A씨를 납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윤씨는 B씨에게 “여자가 토했으니 물티슈를 사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사라지고 난 뒤 1시간여 지난 오전 1시 18분 경찰에 신고했다. 윤씨는 술에 취한 A씨를 부축한 채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건설회사 건물로 끌고가 3층 남자 화장실에서 A씨를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건 현장인 3층 화장실 내부는 바닥 타일이 다수 깨져있고, 좌변기가 움직일 정도로 바닥과 접착 부분이 분리돼 있었다. A씨의 왼쪽 신발 한짝도 화장실서 발견됐다. 경찰이 이곳에서 윤씨와 A씨가 격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는 근거다. 화장실에서 발견된 한방울 가량의 혈흔은 A씨와 관련 있는지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씨는 오전 1시쯤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A씨 시신을 싣고 건물을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윤씨는 곧장 평택 방면으로 향하다가 오전 1시 35분 오산 갈곶삼거리 평택방면 CC(폐쇄회로)TV에 차량이 찍혔다. 이후 오전 3시쯤 용인 자신의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은 뒤 옷가지를 챙겨나온 윤씨는 다시 시신 유기장소인 평택으로 향하다가 같은 지점에서 오전 4시 30분 CCTV에 찍혔다. 윤씨가 집에다 벗어놓고 나간 옷에서도 몸싸움의 흔적이 역력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시신 유기장소를 둘러본 윤씨는 강원도 원주를 거쳐 충북 충주댐을 경유한 뒤 다시 원주 귀래면의 한 저수지로 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당일 오전 0시쯤 A씨를 납치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과 1시간 뒤 A씨를 들쳐업고 나오는 장면이 건물 외부 방범용 CCTV에 찍혔다”며 “용의자가 사망해 공소권이 없는 사건이어서 유족 동의를 거쳐 A씨 시신 부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고 접수 직후 인근지역을 수색해 유류품을 윤씨 회사 앞에서 발견, 다음날 출근하지 않고 종적을 감춘 윤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왔다”고 덧붙였다. 경찰이 윤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윤씨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한 뒤 종적을 감췄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5일 피해여성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검안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나 외견상 사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피습 흔적 등 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전날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살인 용의자 윤모(46)씨를 부검한 결과 “전형적인 목맴 사망으로, 얼굴, 가슴, 팔 등에 손톱에 긁힌 상처가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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