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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아내 한수민, 나 때문에 꿈 포기…양가 반대로 프러포즈 못해”

    박명수 “아내 한수민, 나 때문에 꿈 포기…양가 반대로 프러포즈 못해”

    방송인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 결혼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청취자는 전화 연결을 통해 박명수에게 조언을 부탁했다.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자신 때문에 예비신부가 꿈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청취자는 “여자친구가 호주에서 공부를 하다가 코로나19로 졸업을 못 하고 귀국했다. 여자친구가 사귈 때 다시 호주를 가야 하니까 연애를 길게 하거나 결혼을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제가 계속 설득해서 사귀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명수가 처가의 반대는 없었냐고 묻자 청취자는 “심했다. 처가 가서 싹싹하게 잘했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랑 똑같다. 제 와이프가 저 때문에 꿈을 잠깐 포기하게 됐다. 그래도 결혼하고 나서 다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제수씨 되실 분도 지금은 잠시 꿈을 접게 됐지만, 결혼하고 안정되면 다시 공부하면 된다. 순서가 바뀌었을 뿐이지 어차피 할 거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박명수는 청취자에게 프러포즈를 제안하며 “저는 이 프러포즈를 못 해서 지금도 욕먹고 있다. 저는 양가의 반대가 심해서 프러포즈할 겨를이 없었다. 그걸 잘 이겨내서 여기까지 와서 잘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당장 앞에 있는 일 때문에 결혼을 미루는 경우가 있다. 결혼을 먼저 하고 자리를 잡고 다시 그 일을 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고 조언했다. 박명수는 2008년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양을 두고 있다.
  • “폭우는 ‘금강’을 강타했다”…강 주변 “무너지고 잠기고”

    “폭우는 ‘금강’을 강타했다”…강 주변 “무너지고 잠기고”

    나흘간 쏟아진 전례 없는 폭우로 충청도 젖줄인 금강에 물이 가득 차면서 주변 지천이 무너지고 범람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남 논산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 43분쯤 성동면 원봉리 인근 논산천 일부 제방이 무너져 논으로 물이 유입되는 것을 보고 마을 주민이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시는 즉각 주민 대피 마을 방송을 하고 안전 안내 문자 등을 발송해 성동면 주민 206명을 인근 원봉초와 성동초로 대피시킨 뒤 군부대 등을 동원해 굴착기, 덤프트럭 등으로 제방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근 청양군도 이날 0시 2분쯤 ‘청남면 대흥 배수장 인근 제방이 붕괴 위기에 있다’며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지난 13일 0시부터 500㎜가 넘는 비가 쏟아진 공주시 피해도 크다. 금강 옆 공산성 만하루 등 문화재가 물에 잠기고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지난 15일 옥룡동에서 남성 1명이 침수된 전봇대 인근에서 숨졌다. 옥룡동 등은 성인 허리까지 흙탕물이 들어찼고, 주민들은 공주대 옥룡캠퍼스 임시 대피소로 대피했다. 공주시는 한때 금강교와 공주대교 등의 통행을 통제했다. 금강교 지점 금강의 수위는 경보 발령기준인 11m를 훨씬 넘는 12.07m에 달했다.이날 오전 7시까지 공주 622명, 논산 361명, 부여 298명, 청양 272명, 서천 41명이 비 피해를 입고 대피 중이다. 사망자도 논산 2명, 공주 1명 등 주로 금강 주변에서 나왔고, 문화재 침수·훼손 또한 공주시 공산성·석장리유적, 부여군 부소산성·왕릉원, 서천군 서천읍성 등 금강 주변 지역에서 대부분 발생했다. 금강은 충청도 주민 젖줄인 대청댐 방류 물과 대전·세종시의 각 하천에서 흘러온 물이 합쳐져 공주시와 논산시, 부여군, 청양군, 서천군 등을 잇따라 거치면서 금강하구둑을 통해 서해로 빠져나간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6일 오전 6시까지 내린 강우량은 청양 정산 569㎜, 공주 510㎜, 세종 484.9㎜, 부여 440.1㎜, 논산 연무 405.5㎜ 등을 기록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금강 물이 너무 불어나 강변에 있는 문화재 등이 물에 잠기기도 했지만 금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지천 물이 금강으로 빠지지 못해 지천 일대 피해가 잇따르고 눈덩이처럼 커졌다”고 했다.
  • 아랍문화 왜곡 ‘킹더랜드’…결국 고개 숙였다

    아랍문화 왜곡 ‘킹더랜드’…결국 고개 숙였다

    아랍 문화 왜곡으로 논란이 된 드라마 ‘킹더랜드’ 측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제작사는 12일 “특정 국가나 문화를 희화하 하거나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면서도 “타 문화권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고 시청자들께 불편함을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방송된 킹더랜드 7~8회에서는 킹호텔에 아랍 왕자 사미르가 투숙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에피소드로 다뤘다. 사미르는 세계 부자 랭킹 13위로, 호텔에 하루만 묵어도 한달 매출이 나올 정도의 부호로 설정됐다. 이중 아랍 왕자인 사미르가 나이트 클럽에서 여성들에 둘러싸인 채 전화를 받고, 킹호텔 직원인 천사랑(임윤아)에게 대놓고 추파를 보내는 바람둥이로 묘사된 점 등이 문제가 됐다. 아랍권 시청자들은 “한국 드라마가 아랍인과 무슬림을 비하했다” “아랍 문화를 무시하고 있다” “아랍인은 나이트클럽에 가지 않는다”는 등의 혹평을 내놨다. 국내 시청자들 역시 “인도 배우 데려다가 아랍왕자 시키는 게 제 정신이냐”, “시대착오적이고 눈살 찌푸려지는 설정들”, “수출할 생각 없으니까 이렇게 만들었겠지?”라는 의견을 보였다. 이에 킹더랜드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지역, 지명 등은 가상의 설정”이라면서 “특정 국가의 왕자로 묘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사과 없는 해명에 비난은 이어졌고 결국 논란 사흘 만에 제작사가 공식 사과문을 게재한 것이다. 제작사는 “영상의 문제가 된 부분은 신속히, 최선의 수정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제작진은 앞으로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타 문화 이해와 경험, 배려가 많이 부족했음을 통감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권 시청자들이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킹더랜드’ 제작사 입장 전문 ‘킹더랜드’ 관련 제작사 입장 특정 국가나 문화를 희화화하거나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으나 타 문화권에 대한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험, 배려가 많이 부족했음을 통감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권의 시청자들이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콘텐트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영상의 문제가 되는 부분은 신속히 최선의 수정을 진행할 계획이며 제작진은 앞으로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습니다. 저희 콘텐트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수해 위험에 대한 인식과 대응 능력 강화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필요”

    김경 서울시의원 “수해 위험에 대한 인식과 대응 능력 강화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필요”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수해 위험에 대한 반지하 주민의 인식 제고와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호우는 여름철 인명 사고를 유발하는 재해 1위로, 반지하, 지하, 저지대와 같은 상습 침수지역은 매년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김 의원은 “지난해 8월 8일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내리기 전날인 8월 7일에도 기상청은 예보에 이어 호우예비특보를, 당일에는 호우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했음에도, 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반지하 주택에서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실험 결과 지상에서 지하로 유입되는 물살이 정강이 높이만 되어도 성인남녀 모두 대피가 쉽지 않으며 물이 무릎까지 차오르면 대피가 불가능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실내·외 수압 차 때문에 바깥으로 나가는 현관문을 열기조차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한 실험 결과 남성은 문 앞 수심이 50cm일 때, 여성은 40cm일 때부터 문을 열지 못하는 것이 확인됐다.이 때문에 법으로 지하공간에 차수판(물막이판)을 설치하도록 했으나, 서울시 치수안전과장 최연호는 “개인 사유지이기 때문에 집주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물막이판 설치를 강제로 할 의무가 없다”고 설명하며 “동의를 반대하는 가구에는 이동식 휴대용 물막이를 구매해 구청에 보급했으며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막이판의 수요 증가로 제품 공급에 차질이 있어 설치에 어려움이 많지만, 구청을 독려하고 주민들을 설득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다른 문제는 물막이판이 설치되어 있음에도 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거나, 물막이판 설치법을 모르는 주민이 많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반지하 가구의 수해 위험에 대한 인식과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물막이판 설치 방법, 가까운 대피소, 침수 시 대피 방법, 비상 연락처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디지털 언어와 Z세대 일상/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디지털 언어와 Z세대 일상/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요즘 ‘굳이데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굳이데이’는 고집을 부려 구태여 한다는 의미의 우리말 ‘굳이’와 하루나 날을 뜻하는 영어 ‘데이’(day)가 합쳐진 단어다. 굳이데이는 아이돌그룹으로도 활동했던 가수 우즈(WOODZ)가 유튜브에서 조개구이가 먹고 싶으면 ‘굳이’ 인천에 가서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던 것에서 시작됐다. ‘굳이 해야 해?’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일상에서 낭만을 찾기 위해서라면 귀찮은 일을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이 에피소드를 소개한 트윗이 Z세대로부터 널리 공감을 얻어 빠르게 공유되면서 SNS에는 신박한 굳이데이 활동을 추천해 달라거나 기말시험 후 시도했던 자신만의 굳이데이 후기를 공유하는 글이 게시되고 있다. 굳이데이가 어느새 Z세대가 일상을 즐기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이다.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또 다른 유행어로 ‘갓생’이라는 단어가 있다. ‘갓생’은 갓(Godㆍ신)과 인생(人生)을 합친 말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서 타인의 모범이 되는 삶을 일컫는다. 지난 학기 수업에서 학생들과 갓생에 대해 정의하고 챌린지를 기획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학생들은 저마다 갓생에 대해 생각하는 바가 달랐다. 독서나 운동 같은 전형적인 활동도 있었지만, 한 줄 일기 쓰기나 오늘 감정 기록하기 혹은 책상 정리 인증하기 같은 소소한 갓생 살기도 있었다. 이들의 ‘갓생’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한 자기 개발보다는 일상의 작은 성취를 보여 주는 사소한 실천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 가는 자기 돌봄적 활동으로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직장인의 내일 또 출근의 줄임말인 ‘내또출’이나 내 삶에 일이 완전히 스며들어 인생이 곧 일이 된다는 ‘일며들다’ 같은 단어는 직장인의 반복되고 피곤한 일상을 드러낸다. 재직 중에 이직을 알아보고 퇴사 후 바로 새로운 직장으로 출근한다는 ‘환승이직’이나 20대에 스스로 퇴직한 백수 ‘이퇴백’은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요즘 직장인의 태도를 보여 준다. ‘굳이데이’나 ‘갓생’ 같은 Z세대의 언어는 곧 이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인생 철학을 반영한다. 이러한 신조어는 유튜브, 트위터, 틱톡, 인스타에 올리는 밈이나 짤 혹은 해시태그를 통해 만들어지고 공유되는 디지털 언어로서 문법적 질서나 규칙에서 벗어나 위트 있는 표현과 기발한 의미로 대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신조어에 대해서는 우리말 훼손이 심하다거나 특정 세대만 사용해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다른 세대와의 갈등을 심화시킨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굳이데이’나 ‘갓생’ 같은 단어에 대한 공감이 확산되는 맥락을 고려한다면 단지 단어가 주는 생경함만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가볍다고 비난할 필요도 없고 모른다고 주눅 들 필요도 없다. 빠르게 변해 가는 디지털 세상에서 끊임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언어들은 배우고 익혀야 하는 대상이 아니다. 그 맥락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대상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언어는 변해 가는 우리의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을 보여 주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 “돌고래도 휩쓸린 역대급 홍수”…푸틴 별장있는 소치, 물바다 됐다[포착]

    “돌고래도 휩쓸린 역대급 홍수”…푸틴 별장있는 소치, 물바다 됐다[포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별장이 있는 남부 도시 소치가 갑작스럽게 쏟아진 집중호우로 홍수 피해를 입었다.  모스크바타임스 등 현지 언론의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남부 지역을 강타한 집중 오후로 일대 지역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러시아 최대 휴양지이자 푸틴 대통령의 별장이 있는 소치에 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자동차들은 빠른 유속을 견디지 못한 채 마치 장난감처럼 뒤엉키며 엎어졌고, 해변을 찾은 일부 사람들은 강한 바람과 파도에 휩쓸려가는 돌고래를 목격했다는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소치에는 평균 2개월 치의 강수량이 단 하루 동안 쏟아져 내리면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번 홍수로 사망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약 150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또 수십 명이 임시 대피소로 대피했으며, 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생겼다.  푸틴 대통령의 별장도 홍수 피해를 입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현지 기상청은 남부 지역 일대에 또 다시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며 대비할 것으로 권고했다.  한편 소치의 평균 강수량은 1650㎜로, 러시아 내에서도 다우지역에 속한다. 러시아에서는 온난한 휴양지로 인기가 많으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의 개최지이기도 하다.
  • 기후변화에 지리산 산사태 ‘확산’…등산로까지 ‘위협’

    기후변화에 지리산 산사태 ‘확산’…등산로까지 ‘위협’

    기후변화로 지리산에 산사태가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산사태 발생지역이 등산로와 인접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0일 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 6~7월 지리산 천왕봉과 중봉, 장터목대피소 등에 대한 현장 조사결과 2010년 이후 대형 산사태가 발생한 곳이 7곳에 달했다.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은 계곡이 형성된 것처럼 암석과 토사가 드러났다. 특히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산사태 발생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은 “산사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침엽수 집단 고사가 원인”이라며 “쓰러진 고사목으로 인한 2차 훼손뿐 아니라 천왕봉·중봉·반야봉 일대는 피해지가 등산로와 인접해 위험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지리산 등산로 산사태 우려지역은 천왕봉 통천문~구조쉼터, 천왕봉 안전쉼터~구조쉼터, 중봉 정상~써리봉 일부, 장터목대피소~유암폭포, 노루목~반야봉, 노루목~삼도봉 등 6개 구간이다. 대부분 구상나무와 가문비나무 등의 집단 고사지역이자 경사도가 25도 이상으로 급경사지다. 고사한 침엽수는 뿌리의 토양 응집력이 사라져 토양이 들뜨면서 많은 비가 유입되면 무너져 내린다. 녹색연합은 지리산 아고산 지대로 이어지는 등산로에 대한 각별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일일 강우량이 50㎜ 이상이거나 누적 강우가 3일 이상 일일 20㎜ 이상 예보시 등산로 폐쇄 등 통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 위원은 “능선과 사면부, 고사목 지대는 폭우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다”면서 “산사태 감지장비와 산사태 예측 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등산객에게 위험 구간에 대한 구체적이고 상세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신임 통계청장 이형일 “통계는 서비스···널리 활용돼야 가치있어”

    신임 통계청장 이형일 “통계는 서비스···널리 활용돼야 가치있어”

    이형일 신임 통계청장이 7일 “통계는 여러 사람들에 의해 널리 활용될 때 통계로서 가치를 갖게 된다”며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통계를 활용하도록 ‘서비스’해야 한다”고 밝혔다. 20대 신임 통계청장으로 취임한 이 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한 대신 취임사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수요자가 원하는 통계를 적기에 생산해 제공하는 ‘통계서비스’에 대해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항상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며 “급속하게 변하는 경제·사회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할 통계가 없는지 고민하고 성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국민들이 원하는 형태의 통계를 제공한 사례로 ‘자연재해 통계지리정보(SGIS)’를 예로 들며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통계데이터센터(SDC)를 확충해 민간과 공공 데이터를 연계하라고 주문했다. 자연재해 SGIS는 대다수의 재난정보가 자연재해가 발생한 시간대와 물리적적 장소를 예측하는 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재난대응매뉴얼에 통계가 활용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다. 통계지리 정보에 태풍 등 자연재해의 정보까지 더해 재해 영향범위를 산출하고 이동경로별로 대피소 등 재난대응기관을 즉각 안내할 수 있다. 또 이 청장은 “통계로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고 주요 정책 과정이 통계에 기반하도록 필요한 통계를 발굴하고 개선해나가야 한다”며 “포괄적 연금통계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통계등록부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국가통계정책을 이끄는 중앙행정기관으로서 국가통계의 중립성과 신뢰성, 정확성 등을 높일 수 있도록 통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품질 진단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장실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듣겠다”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공정하게 보상을 받도록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등 거시 정책 총괄 보직을 모두 역임한 경제정책 통으로 평가 받는다. 2013년 기재부 경제분석과장 시절엔 통계 관리체계를 엄격히 하는 통계법 개정을 주도한 바 있다.
  • [속보] ‘보좌관 성추행’ 박완주 의원 불구속 기소

    [속보] ‘보좌관 성추행’ 박완주 의원 불구속 기소

    보좌관 성추행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57) 무소속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부장 이응철)은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를 받는 박 의원을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송치된 지 7개월 만이다. 박 의원은 보좌관이었던 A씨를 2021년 12월쯤 강제추행하고 이로 인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상해를 입게 한 혐의(강제추행치상)를 받는다. 이에 더해 성추행을 신고한 A씨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준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지역구 관계자 앞에서 성추행 사건과 A씨에 관해 알린 혐의(명예훼손)도 받는다. 박 의원은 보좌관 A씨를 강제로 추행하고 A씨를 면직시키려고 제3자를 동원해 위조된 사직서를 국회사무처에 제출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5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았다. A씨는 지난해 5월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과 직권남용,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박 의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박 의원은 피소 사실이 알려진 지난해 5월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박 의원을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당시 경찰이 사문서위조 및 행사 교사, 직권남용,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려 A씨가 이의를 신청했다. 지난 2월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남부지검은 보완 수사를 벌여 강제추행치상 외에도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다만 사문서위조·행사 교사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판단해 불기소 처분했다. 앞서 박 의원은 제명 후 “수사기관에 신고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 추행’,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그리고 국회 윤리위에 제출된 징계안에 기재된 ‘강제 추행과 성희롱’, ‘1월 병가요청 묵살과 부당 면직’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 남의연애2, ‘남’다른 연애 리얼리티 공개

    남의연애2, ‘남’다른 연애 리얼리티 공개

    더욱 솔직하고 과감하게 돌아온 ‘남의연애 시즌2’가 공개됐다. ‘남의연애 시즌2’는 국내 최초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로 모든 출연자들이 남자로 구성돼 있다. ‘남의연애 시즌2’는 웨이브 독점 공개됐으며 글로벌 팬들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시즌1의 인기 덕분에 국내는 물론 해외 팬덤까지 탄탄하게 형성된 덕분이다. 아이치이(미주, 동남아 10개국, 대만), 라쿠텐(일본) 등 해외에서도 동시 공개돼 더욱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첫날 공개된 1화에서는 출연진들의 자기 소개와 첫 소개팅, 룸메이트 고르기가 펼쳐졌다. 출연진들은 서로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고 3인으로 구성해 진행된 첫 소개팅을 통해 서로를 탐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2화는 ‘빼앗긴 데이트’라는 에피소드 제목과 같이 갑자기 등장한 메기에게 데이트를 빼앗기는 출연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남의연애 시즌2’(이하 ‘남의 연애2’) 3·4·5화에서는 ‘남의 집’에 입성한 8인의 남자들의 나이와 직업이 밝혀졌다. 버클리음대 싱어송라이터, 태권도선수, 명품관 매니저, 젤라또 가게 사장, 헤어디자이너, 성형외과 상담실장 등의 직업이 공개되면서 흥미진진함을 배가시켰다. 더불어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끌었던 선우와 성호, 준성의 삼각 로맨스가 더욱 긴장감을 조성하면서 본격적인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또한 33세로 밝힌 출연자 ‘정욱’이 21세 출연자 ‘융희’에게 호감을 가졌다는 사실에 ‘멘붕’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들의 ‘남’다른 로맨스는 7일 6·7화를 공개하는 웨이브 ‘남의 연애2’에서 계속되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된다.
  • 주변 대피소, 네이버·카카오·티맵서 한눈에

    30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민방위 대피소 위치를 찾아볼 수 있게 된다고 행정안전부가 29일 밝혔다. 이달 초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당시 서울 전역에서 민방위 사이렌이 울렸지만, 시민들이 대피소 위치를 알지 못해 우왕좌왕했던 사태가 빚어진 이후 나온 개선책이다. 그동안 민방위 대피소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이나 안전디딤돌 앱에서만 검색할 수 있었다. 이제부터는 이용자가 많은 민간 포털과 지도 앱에서 주변 대피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행안부 측은 “민방위 대피소의 명칭과 주소 정보를 우선 제공하고, 추후 대피소의 층수나 대피 가능 인원 같은 시설의 세부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는 1만 7000여곳의 민방위 대피소가 지정돼 있다.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이 대부분이다. 북한의 포격 도발 등으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민간 포털이나 지도 앱에서 주변 대피소를 검색, 가장 가까운 대피소를 찾아서 대피해야 한다고 행안부는 안내했다. 아울러 행안부는 민방위 대피소 데이터를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공공데이터포털에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 소영철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부실 재난문자 개선 조례’ 본회의 통과

    소영철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부실 재난문자 개선 조례’ 본회의 통과

    소영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실 재난문자 개선 조례안’이 애초 예정보다 3개월 일찍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2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 재난 예보·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심의를 거쳐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소영철 의원(국민의힘·마포2)이 지난달 31일 발생한 서울시 경계경보 발령 사태 당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조례는 재난 발생 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예·경보를 신속히 전파하도록 하고 있을 뿐, 어떤 내용을 포함해야 하는지 달리 정하지 않고 있었다. 개정안은 ▲재난 예·경보 발령 사유 ▲재난 발생 및 시간 ▲대피가 필요한 경우 대피 방법 ▲대피소 위치 등을 재난문자에 포함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개별 맞춤형 발송이 불가하고 글자 수가 90자로 제한되는 재난문자 구조 등 현실성을 고려해 애초 ‘포함해야 한다’는 강행규정을 ‘포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노력의무로 수정·의결했다. 조례안은 서울시로 이송돼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된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달 30일을 넘어 발의돼 다음 9월 임시회에서나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김현기 의장직권으로 이번 회기 심사 안건에 포함했으며, 김 의장은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의회는 재난 관련 조례를 심의할 예정이다. 육하원칙 경계경보를 위해 시스템 및 매뉴얼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난문자 재정비를 제안한 바 있다. 소 의원은 “새로운 조례를 근거로 서울시 매뉴얼이 정비되면 시민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8인조 보이그룹 에이티즈 美 ‘빌보드 200’ 2위

    8인조 보이그룹 에이티즈 美 ‘빌보드 200’ 2위

    8인조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에 올랐다. 25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에이티즈가 지난 16일 발매한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투: 아웃로우(THE WORLD EP. 2: OUTLAW)’가 자체 최고 순위인 2위로 흥행하고 있다. 에이티즈는 앞서 미니 8집(3위)에 이은 국내 첫 싱글 ‘스핀 오프: 프롬 더 위트니스’까지 ‘빌보드 200’에서 7위를 기록해 3연속 ‘톱10’에 드는 기록도 썼다. 에이티즈의 이번 음반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10만 5500장이 판매돼 전작인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 원: 무브먼트’ 대비 두 배 넘는 북미시장 판매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는 ‘아웃로우’가 올 들어 한주간 실물 음반으로선 10만장 이상 팔린 열 번째 음반이며, 이 가운데 7개 음반이 케이팝 타이틀이라고 전했다. 에이티즈는 최근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6월 23~29일)에서도 처음 10위로 진입했다. 케이팝 보이그룹 중 해당 차트 톱10에 들어온 건 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에이티즈뿐이다. 2018년 데뷔한 에이티즈는 뛰어난 퍼포먼스와 강렬한 음악으로 글로벌 팬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룹이다.
  • 카자흐의 힘 vs 벼랑끝 남자 vs 악몽 깬 소녀

    카자흐의 힘 vs 벼랑끝 남자 vs 악몽 깬 소녀

    영화제를 찾는 이들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떤 영화를 볼까’일 터다. 29일 막을 올리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는 51개국 262편 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서울신문이 5명의 프로그래머에게 이번 영화제에서 놓치면 안 될 영화를 1편씩 추천받았다. 김영덕 프로그래머가 추천한 ‘사나이들’은 국내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카자흐스탄 영화다. 티나, 루스, 카이르가 국경 너머로 밀수품을 운반하는 일을 맡아 일확천금을 꿈꾸며 새로운 삶을 위한 모험을 감행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일은 이들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고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김 프로그래머는 “장르적 유쾌함과 카자흐스탄이 주는 독특한 지역적 매력, 아는 맛과 모르는 맛이 신선하게 어우러진 코믹 범죄물”이라고 소개했다.●로맨스·욕망 가득한 ‘영혼의 안식처’ 날스 바클리, 예예예스 등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알려진 바너비 클레이 감독의 장편 데뷔작 ‘더 씨딩’은 사막에서 차를 잃어버린 한 남자가 오두막에서 혼자 사는 여자를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그녀가 왜 사막에 살고 있는지 호기심이 생기고, 이를 알아내고자 함께 지낸다. 그러다 점차 기이한 상황을 겪으며 자신이 이곳에 오게 된 이유를 알게 된다. 영화를 추천한 남종석 프로그래머는 “한 남성이 절망과 생존을 위한 싸움을 마주했을 때 변모하는 과정을 보여 주는 영화”라면서 “쇼킹한 결말이 기다린다”고 말했다.모은영 프로그래머는 한승원 감독의 단편 ‘악몽’을 꼽았다. 아홉 살 소녀 유진은 매일 밤 19세기 서커스단 단원이 돼 학대당하는 꿈에 시달린다. 유진의 오빠인 유호는 연약한 생각만 가득한 유진에게 전사가 돼 악몽 속 적들을 처리하라고 조언한다. 모 프로그래머는 “악몽과 싸워 이기는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독특한 액션으로 빚었다. 꿈속 서커스단을 재현한 미술 등 뛰어난 완성도가 돋보인다”고 했다. BIFAN 괴담 단편 제작 지원작에 선정됐다.남미에서 주목받는 여성 감독 타마에 가라테구이의 ‘영혼의 안식처’는 관객을 1931년의 수도원으로 안내한다. 젊고 에너지로 가득한 에밀리아는 아버지에 의해 수녀원으로 보내진다. 정신질환자들과 성직자들이 한데 뒤엉키는 상황에서 에밀리아는 초자연적 힘을 목격하고, 수녀원 깊은 곳에 자리한 비밀에 다가간다. 박진형 프로그래머는 “비밀과 로맨스, 욕망이 도사리는 수녀원의 비밀이 드러나는 절정에서 핏빛 향연이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BIFAN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한다.●유명 건축가 르코르뷔지에의 ‘영감’ 김종민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고든 감독의 ‘르코르뷔지에 사부아 저택 VR’은 우리에게도 유명한 건축가의 영감과 스토리텔링 방식, 공간과 이야기가 공존하는 순간에 관해 탐구한 실험적인 영화다. 르코르뷔지에로 알려진 스위스 건축가 샤를에두아르 잔네레그리와의 만남으로부터 지난 2년간을 회상하는 형식이다. 르코르뷔지에의 대표 작품 ‘사부아 저택’을 가상공간에서 만나 보고,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간다. 김 프로그래머는 “시리즈로 기획된 작품의 첫 에피소드인 만큼 보고 나면 다음 에피소드도 기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중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성동구 관내 지하철 역사 E/S 공사장 관리현황 등 현장 점검 실시

    박중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성동구 관내 지하철 역사 E/S 공사장 관리현황 등 현장 점검 실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박중화 위원장(국민의힘·성동1)은 지난 19일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5개 지하철 역사에 대한 수방시설, 역사 대피소 관리현황과 역사 공기질 개선시설인 양방향 전기집진기 및 대용량 공기청정기 운영실태 그리고 금호역 스마트스테이션 시연과 승강편의시설(E/S)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호우대비 현황과 공사진행 상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서울교통공사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양방향집진기는 지하철 본선(터널)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본선 환기 집진효율 개선장치이고, 스마트 스테이션은 다양한 역사 설비(CCTV) 등에서 수집된 자료를 실시간 분석하는 등 3D 기반의 지능형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당일 점검한 5개 역사의 우기대비 수방자재는 차수판 39개, 모래주머니 2265포, 모래함 15개, 천막지 12매, 비닐 9롤, 삽 32자루가 관리되고 있으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시민 대피소로 지정된 지하철 역사 대피소에는 지상 역사인 옥수역을 제외하고 4개 역사에 총대피 가능 면적만 571㎡, 총수용 능력 3만 7056명의 대피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서울교통공사는 금호역 이용 시민의 편의 향상을 위해 2018년 10월 승강편의시설(E/S) 설치 기본설계를 실시하고 총사업비 19억 2000만원을 투입해 2021년 7월 착공, 2023년 7월 개통 예정이다. 공사는 노후화된 통합 모니터링(CCTV) 시스템을 3D 기반의 지능형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스마트 스테이션)으로 개량해 역 시설물 통합 관리로 업무효율 증대와 대시민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1~8호선 전체 노선에 총 117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지하철 본선(터널)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본선환기 집진효율 개선장치와 지하역사 승강장에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이용시민 및 근무직원에 대한 건강 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5개 역사별 수방시설 및 대피소 현황, 공기질 개선 시설물, E/S 공사장 관리현황 등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를 받고 현장 점검을 실시한 후 교통공사 현장 관계자로부터 요청사항도 듣는 시간을 가졌다.교통공사는 3호선 금호역의 경우 1985년 건설 이후 역사 시설개선이 없어 노후화로 인해 이용 시민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하여 노후 천장재 교체가 필요했던 사항으로 이번 현장 점검에서 박중화 교통위원장 등에게 노후역사 개선을 위한 예산 마련을 부탁했다. 박 위원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자주 발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방시설 설치운영에 최선을 기대 달라”고 말하며 “특히 금호역 E/S 신설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지하철역사가 비상상황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피소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평소 안내표지판 관리와 방독면 등 대피 용품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며 “노후역사 등 양호한 근무환경이 아님에도 시민편의와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는 교통공사 관계자들에게 교통위원회 의원님들을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격려했다.
  • “판정 똑바로 해!…중국 女보디빌더, 무대서 하이힐 던진 사연 [여기는 중국]

    “판정 똑바로 해!…중국 女보디빌더, 무대서 하이힐 던진 사연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열린 보디빌딩 대회에 참여한 여성 참가자가 심사 결과에 불복해 심사위원들을 향해 신고 있던 하이힐을 던지는 등 강하게 항의한 장면이 목격돼 화제다. 22일 환구망 등 중국 매체들은 지난 18일 장쑤성에서 개최된 ‘2023장쑤 보디빌딩 선수권대회’에서 여성 참가자 샤오양(가명)이 심사위원들이 앉아 있는 심판석을 향해 하이힐을 던지며 항의해 논란을 키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양은 대회 당일 심사 결과, 상위 6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결국 결선 진출에 실패했는데, 이에 흥분한 상태에서 강하게 항의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대에 서 있던 샤오양은 무대 앞에 마련된 심사위원석을 향해 자신이 신고 있던 하이힐을 투척하며 “심판들이 오심을 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샤오양은 또 현장에 있던 경호원들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들은 자신들의 심사가 정당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고, 다른 선수들의 점수와 자신의 결과를 비교하며 “나는 왜 6위 안에 들지 못한 것이냐. 누구든 대답해보라. 일관된 심사 기준을 공개하라”며 심사위원들을 저격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19일 장쑤성 롄윈강시에서 진행됐던 것으로 장쑤성 롄윈강시 체육국과 이 지역 보디빌딩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규모 대회였다. 매년 이 시기 개최되는 이 대회에서는 남녀 보디빌더 등 총 7개 종목의 심사 프로그램을 진행, 장쑤성 총 27곳의 도시 출신의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오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관할 체육국은 “여성 참가자의 신발 투척 등 공개적 항의는 심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경기 중 벌어진 하나의 에피소드로 이해했다”면서 “이미 문제의 여성 참가자와 대화로 소통해 현장에서 사건 논란을 해결했다”고 논란에 선을 그었다. 다만, 경기 중 심판을 향해 물리적인 항의를 가한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경고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체육국 측은 “신발을 투척한 것은 대회 규정을 어긴 행위로 선수가 심판의 심사에 이의가 있을 시 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대회 중재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해야 하는 것이 옳다”면서 “항의 참가자의 경우 결선 진출의 실패는 그의 실력이 수준 미달이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를 주관했던 장쑤성 사회체육관리센터 관계자는 “대회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이 있는데 그가 신발을 던지며 항의한 것은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행태였다”면서 “다만 심판들은 여성 참가자를 고려해 중재위원회에 이를 공개적으로 제소하지는 않겠다는 배려의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경기에서 우승하고 심정은 이해하지만 문제의 선수인 샤오양이 우승을 차지할 정도의 실력은 아니었다. 대회 결과에 만족 못하는 것은 자기 자신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일 뿐”이라고 질타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위급재난문자 통보체계 개선 해야”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위급재난문자 통보체계 개선 해야”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20일 제319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안전총괄실의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의 위급재난문자 통보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전 6시 29분쯤 북한에서 남쪽으로 발사된 우주발사체와 관련해 ‘서울시의 위급재난문자 통보 시스템’의 허점을 지적하며,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 사건 당시 서울시가 발송한 위급재난문자에는 구체적인 내용과 대피소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시민들에게 큰 혼란을 일으켰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일본의 위급재난문자와 비교해 볼 때, “서울시의 위급재난문자가 늦게 발송됐다”라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북한의 우주발사체는 지난달 31일 오전 6시 29분에 발사했으며, 서울시의 위급재난문자는 6시 41분에 발송됐지만, 일본은 6시 30분에 이미 문자를 발송해 11분이나 더 빠른 속도로 대응했다는 사실을 거론했다.이어 김 의원은 시민들이 위급한 재난 상황에서 대피할 곳도 모르고 불안감을 표출한 점을 언급하며 재난대피소와 관련한 문제점에 대해 언급하며 향후 위급한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이 문자를 받았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피소 안내가 포함된 문자 통보체계의 개선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을 거울삼아 서울시에서는 민방공대피소 및 지진 등으로 인한 지진옥외대피소의 장소와 안내판 점검 및 설치와 대피장소 내 일정한 구급용품, 식량 등을 상시 갖출 수 있도록 당부했다.이에 안전총괄실장은 “위급재난문자에 대해서는 행안부하고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개선하고, 민방공대피소 및 지진옥외대피소 등에 대한 사항들도 점검을 철저히 해서 미비점은 보완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를 바라보는 시민들은 위급재난 발생 시에는 그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안전총괄실, 소방재난본부, 비상기획관인지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서울시는 이번과 같은 위급재난 상황이 또다시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안전총괄실이나 소방재난본부, 비상기획관실 중에서 어느 한 부서를 재난컨트롤타워로 조속히 구축하여 향후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천만 서울시민이 두 번 다시 혼란과 불안감이 없도록 조치해 주길 요청한다”고 강력히 당부했다.
  • 구글, 美언론 200곳에 피소

    ‘광고 서버’ 지배력 90%에 달해“편집국 투자 저해… 뉴스 줄여” 구글이 미국 최대 뉴스 발행사인 가넷과 200여개 언론사로부터 디지털 광고시장 독점 때문에 소송을 당했다. 20일(현지시간) 가넷의 자회사인 USA투데이는 미 전역의 신문·잡지사들이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에 구글을 반독점법 위반 등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가넷은 성명에서 “구글은 반경쟁적이며 기만적인 광고 관행을 10여년간 유지하며 반독점법과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해 왔다”고 비판했다. 구글의 광범위한 독점이 디지털 광고 매출에 의존하는 언론사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에 따르면 디지털 광고 시장은 2000억 달러(약 258조 7000억원) 규모로, 2009년 이후 8배나 성장했다. 그러나 온라인 광고 공간을 파는 ‘광고 서버’ 시장의 90%를 구글이 지배한 탓에 언론사의 광고 수익은 급감했다. 마이크 리드 가넷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최신 보도와 양질의 콘텐츠를 지역 사회에 제공하는 뉴스 공급자들은 디지털 광고 매출에 크게 의지한다”며 “디지털 광고는 온라인 경제의 생명줄인데 구글의 독점 관행이 언론사의 매출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뉴스 생산 자체를 줄이고 있다”고 쏴붙였다. 또 “디지털 광고 공간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지 않으면 언론사들은 편집국에 투자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구글이 지난해 언론사 웹사이트 내 광고 판매로 거둔 매출은 300억 달러(38조 8050억원)로, 미국 전체 언론사의 총매출보다 6배나 많다. 앞서 2020년 17개 주에 이어 올해 1월 연방 법무부도 비슷한 내용의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유럽연합(EU)도 구글에 같은 문제를 들어 광고영업 분할을 압박하고 있다.
  • 미남배우 고수, 성인용품점 사장됐다

    미남배우 고수, 성인용품점 사장됐다

    배우 이순재, 고수, 엄지원, 박지환, 최원영, 이연희, 아린 등이 출연하는 tvN 단편 드라마 특집 ‘O’PENing 2023’ 예고편이 공개됐다.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은 지난 17일 ‘오프닝 2023’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프닝 2023’은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된 단편 특집으로 다음 달 13일 티빙 어플에서 전편 공개된다. 7개의 에피소드 중 첫 번째는 고수, 아린, 윤종빈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다.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는 성인용품 쇼핑몰 사장 이수(고수)와 재수생 여드림(아린)의 과외-알바 교환을 다루는 이야기다. 2번째 에피소드는 이순재, 이연희가 출연하는 ‘산책’이다. ‘산책’은 독거노인 순재가 죽은 아내가 돌보던 강아지 순둥이를 산책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3번째 에피소드는 ‘여름감기’로 절망 속에서 살던 한 여자가 한 남자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이야기로 배우 엄지원, 박지환이 출연한다.4번째 에피소드는 유이, 강상준이 출연하는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다.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는 30대 중반 두 이혼남녀의 연애담을 다룬다. 5번째 에피소드는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로 정이서, 최원영, 신현수가 출현한다.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는 엄마의 낡은 슈퍼를 지키는 딸 장하구와 옛사랑을 그리워하는 김강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6번째 에피소드는 ‘2시 15분’으로 집 안에 갇혀 있는 여섯 살 아이(기소유)를 열 살 아이(박소이)가 집 밖으로 꺼내주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나를 쏘다’로 승부 조작을 했던 고등학생 사격 선수가 7년 만에 복귀를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배강희, 한수아 등이 출연한다.
  • K예능 정상 넘보는 더 과감해진 ‘버티기’

    K예능 정상 넘보는 더 과감해진 ‘버티기’

    디즈니+의 예능 프로그램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가 아시아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더 존 2’에서는 시즌1의 주역인 유재석과 이광수, 그룹 소녀시대의 권유리가 힘을 합쳐 위기를 헤쳐 나가며 한층 끈끈해진 ‘수유리 남매’의 케미를 보여 준다. 팬데믹 재난 상황을 다룬 생존 어드벤처로 화제를 모은 시즌1에 이어 9개월 만에 돌아온 ‘더 존 2’는 엔데믹 시대의 극한 상황을 인내하는 ‘강력한 버티기’ 콘셉트가 눈길을 끈다. 사람이 하루에 집중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인 4시간 동안 ‘존’에서 버티는 메인 스토리와 한국적인 설정으로 기존 예능에서 보기 어려웠던 긴장감과 스펙터클을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더 존 2’는 지난 16~17일 국내 디즈니+ TV쇼 부문 1위에 안착했다. 무엇보다 공개 직후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3개국에서 2위에 올라 K예능의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주요 아시아국에서 톱3를 이룬 시즌1의 성적도 깰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이번 시즌에서는 대한민국 곳곳으로 무대가 확장됐다. 조효진 PD는 “시청자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 버티기’가 주된 테마”라며 “더 생동감 있고 과감해진 멤버들의 버티기를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더 존 2’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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