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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찬재탕·중국집위생 달라졌을까

    KBS 2TV 시사프로그램 ‘소비자고발’(연출 최석순)이 10일 오후 11시5분에 100회특집 방송을 내보낸다.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던 석면 베이비파우더 등, 2007년 5월 첫 방송 이후 ‘소비자고발’이 2년간 고발한 소비관련 문제들은 총 259건. 100회를 맞아 제작진은 우선 시청자를 대상으로 이중 가장 영향력이 컸던 고발건를 조사했다. 그 결과 6147명 중 1048명(17%)이 지난해 8월 방송한 ‘반찬재탕’을 1위로, 또 ‘중국집 위생실태’(15.7%)를 2위로 꼽아 대부분 식소비 관련 고발이 영향력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제작진은 식소비 관련 고발 현장을 다시 찾아가 본다. 반찬재탕, 비위생적 중국집을 비롯해 고독성 농약검출 녹차 등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던 고발건들이 방송 이후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확인해 전한다. 또 ‘고발됐으나 문제가 없었던 제품’들도 소개한다. 소비자고발은 소비자들의 제보로 제작되는 프로그램. 제보 게시판에는 자신들이 사용하고 있는 물품들이 문제가 없는지 취재해달라는 요청이 줄을 잇는다. 하지만 그 중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아 방송할 수 없었던 것들도 많은데 이번에 그 제품들과 취재과정을 공개한다. 생생한 현장 공개를 위해 애쓰는 제작 피디들의 에피소드도 들어본다. 프로그램의 특성상 피디들은 고발대상이 뭐든 직접 체험을 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피디들이 비밀취재를 할 때도 있는데 그 과정에서 업주의 욕설을 듣는 것은 기본이고, 협박과 폭력에 노출되기도 한다. 그 외 식품첨가물 고발 등으로 현명한 소비를 이끌었던 고발건들을 정리해 보고, 그 이후 생긴 소비 패턴과 생산자 및 시장의 긍정적 변화도 함께 추적해 본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EBS 월·화 드라마 ‘공룡’

    EBS는 8일부터 매주 월·화 오후 7시50분에 어린이청소년 드라마 ‘공룡캠프의 비밀’(원제·Dinosapien)을 25분간 방송한다. 영국 BBC에서 2007년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공룡이 아직 멸종되지 않았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것으로 총15편이다. 배경은 공룡화석이 많이 발견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의 공룡캠프. 15살의 여주인공 로렌은 공룡화석을 발굴하다 실종된 아버지가 어딘가 살아 있다고 믿으며 그 흔적을 찾아 나선다.
  • 김중만 “학교에 있는 여자들 다 벗겼다”

    김중만 “학교에 있는 여자들 다 벗겼다”

    사진작가 김중만이 유학시절 촬영했던 자신의 첫 작품을 공개했다. 김중만은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처음 사진을 찍기 시작했던 시절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처음에 어떤 사진을 찍었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그는 “여자 친구들 사진을 찍었다.”고 운을 뗐다. 김중만은 “여자친구들과 길을 걷다가 배경이 좋은 곳에 서게 한 후 “벗어” 라고 말하고 사진을 찍었다.” 며 “인화해서 사진을 보여주면 친구들은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그게 사진의 힘이다. 멋스러운 단어를 나열하지 않고 딱 보여주는 것”이라며 사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그는 “그렇게 학교에 있는 모든 여자들을 벗겼다.”고 덧붙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중만은 그 사진들로 프랑스에서 젊은 작가상과 오늘의 작가 80인에 최연소로 뽑혔다. “처음엔 왜 사진을 하느냐며 교수님들이 많이 말렸다.”고 말을 이은 그는 “그 교수들이 20년 뒤에 너 그때 잘했다. 동기들 중에 밥 먹고 사는 애가 너밖에 없다고 하더라.”고 말해 한 번 더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전자, 하우젠 2세대 버블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 하우젠 2세대 버블 신제품 출시

     출시 8개월만에 10만대가 팔리며 ‘버블 세탁’ 돌풍을 일으킨 ‘하우젠 버블’ 세탁기 2세대 8종이 3일 출시됐다.  ’하우젠 2세대 버블’은 더 깨끗한 세탁은 물론 장시간 옷감을 부드럽게 유지시키는 기능을 추가했다. 하우젠 2세대 버블의 ‘스킨케어’ 기능은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을 세탁할 때 피부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옷감을 부드럽게 유지해준다.세탁시 많은 버블을 발생시키고 헹굼 물의 양을 늘려 속옷이나 아기 옷들을 손상없이 세탁하는데 효과적이다.  하우젠 2세대 버블의 ‘살균 통세척’ 기능은 전용세제 없이 70도 고온의 물로 세탁조를 고속 회전시켜 세탁조에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1/300만 수준으로 줄여 주고, 곰팡이와 물때까지 제거한다.  살균 통세척 1회 사용시 180원 비용으로(전기료와 물 사용료 포함) 부담없이 통 세척을 할 수 있으며, 세탁 30회마다 통세척 시기를 알려줘 세탁조를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2~3켤레의 실내화나 운동화를 47분 안에 세탁하는 ‘버블 슈즈’ 기능이 있어 실내화 빨래를 손쉽게 할 수 있다.  하우젠 2세대 버블은 한 번에 4~5ℓ의 헹굼물을 더 받는 물 추가 기능과 7회까지 헹굼 횟수를 늘리는 헹굼 추가 기능, 4단계로 진행되는 ‘청정 헹굼’을 적용해 헹굼력을 극대화했다.이에 따라 탁월한 헹굼 능력과 함께 잔류 세제량을 줄여 세탁 후 더욱 깨끗하게 옷감을 유지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형상으로 설계된 드럼 내벽은 세탁물과의 접촉 면적을 늘려 세탁 효율을 높이면서도 세탁물의 섬유 손상은 최소화하고, 물이 잘 빠지도록 유도해 헹굼이 더 잘 되게 했다.  하우젠 2세대 버블의 ‘이지 세제함’은 가로*세로 4칸으로, 각 칸을 넓혀 세제가 옆 칸으로 넘치는 것을 방지했다.  또 이 제품은 26cm 수납함을 세탁기와 일체형으로 제작해 수납함을 별도로 구입할 필요 없이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세탁물을 꺼낼 수 있다.  디자인면에서도 터치형 디스플레이와 제품의 색상에 맞춘 컬러 포인트 도어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권혁국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하우젠 2세대 버블은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신기능을 제품에 반영했다”며 “세탁력은 물론 사용자의 시간, 편의성, 사용성까지 고려하는 기술과 디자인으로 드럼세탁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하우젠 2세대 버블은 12kg, 13kg 용량별로 4종씩 총 8종이며 판매가는 105만~159만원선이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 기념으로 신제품의 성능을 이색적으로 알리는 ‘버블 1분 스피치’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제품 구입후 ‘달라진 나의 세탁생활 에피소드’를 온라인 커뮤니티 (cafe.naver.com/hauzenbubble2008)에 1분 스피치 형식으로 작성한 고객들에게 10만~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이준기 中팬미팅, 중국 국가대표 축구보다 인기

    이준기 中팬미팅, 중국 국가대표 축구보다 인기

    이준기가 지난 팬콘서트 ‘에피소드2’에 비자 문제로 함께하지 못한 중국 팬들과 만나기 위해 상해와 항주을 방문해 팬미팅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상해, 항주 팬미팅 공연에 참가한 팬은 1만 명을 웃돌았다. 이번 팬미팅은 중국 내 현지 팬뿐 아니라 일본,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의 팬들이 중국으로 집결한 양상을 보였다. 팬미팅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의 규모만 해도 400명 이상 되는 프레스가 취재에 참석해 했다. 특히 중국 시나닷컴은 “같은 날 바로 근처에 8만 명 규모의 스타디움에서 중국 국가대표 축구팀 경기가 있었으나 그 열기가 이준기 상해 팬미팅에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언론 매체인 한류괘신은 “이번 팬미팅 행사의 열기와 인기는 과년화(중국 설전 축제)를 연상시킬 정도다. 각 나라의 젊은 팬뿐 아니라 스타일이 독특한 남자 팬과 부모와 같이 콘서트를 보러 온 어린 팬도 보였다.”며 이준기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팬미팅이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지지와 환호를 받았던 이유는 평소 팬과의 직접 소통을 즐기던 이준기가 팬미팅 공연 시 중국어로 외워 팬들에게 선물한 노래 ‘첨밀밀’의 감동 때문이기도 하다. 이준기는 현재 하반기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사진제공 = 멘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홍철 “가장 고마운 사람, 유재석 형님”

    노홍철 “가장 고마운 사람, 유재석 형님”

    방송인 노홍철이 국민MC 유재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노홍철은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윤형빈의 조금은 불편한 인터뷰’에 출연해 “나에게 가장 고마운 사람은 유재석 형님이다.”며 방송활동을 막 시작했을 무렵 유재석과 함께 했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노홍철은 “난 당시 신인이었다. 하지만 유재석은 너무 바쁘고 힘들었다. 그런데 목욕탕에서 날 씻겨주며 애정어린 격려를 해줬다. 지금의 방송인 노홍철은 전적으로 유재석 덕분이다.”며 유재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방송일은 내게 마술이다.”라고 운을 뗀 노홍철은 “내가 원래 말하는 걸 좋아한다. 떠들다 집에 가면 돈을 주고 말을 많이 하면 고맙다고 돈을 더 준다.”면서 “이건 내게 매직(magic)이다. 난 일 할 때 놀고 있다는 생각으로 한다.”고 말했다. 또 노홍철은 피습사건을 계기로 ‘대인배’라는 이미지를 얻게 된 것과 관련해 “사실은 대인배다운 모습은 아니었다. (가해자의 어깨를 감싼 건)더 맞을까 봐 그랬던 거다. 달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팔을 잡은 것”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사실 난 싸움을 정말 못한다. 예전에 여자친구와 축제에 놀러 갔다가 불량배들이 나타나서 여자친구를 두고 전력질주로 도망갔다.”면서 “(달리기)속도가 떨어질까 봐 뒤를 돌아볼 수도 없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키높이 구두를 애용하고 있는 노홍철은 “촬영이 많거나 새우잠 자는 날은 179cm다. 무거운 짐을 많이 들면 척추가 아파서 178cm도 나오기도 한다.”면서 “하지만 12시간 숙면을 취한 날은 181.2cm까지 나온다.”고 고무줄 키(?)를 당당히 공개했다. 이날 노홍철은 토익시험에서 990점을 맞았던 일화를 공개하면서 “컨닝해서 받은 점수다. 예전부터 밝혔던 일이다. 예전에 인터뷰를 통해 말했었다.”며 “부정행위를 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애X파일 공개’ 이정현 “조성모와 사귈까 고민했었다”

    ‘연애X파일 공개’ 이정현 “조성모와 사귈까 고민했었다”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한때 스캔들에 휘말렸던 가수 조성모와의 교제를 진지하게 고민했었다고 깜짝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30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CF에 동반출연하며 열애설에 휩싸였던 조성모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정현은 “당시 조성모와 스캔들이 돌았던 것을 알고 있다.”며 “새벽 2시 나에게 전화해 달콤한 노래를 불러주는 조성모와의 교제를 고민했다.”하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정현은 “어느 날 새벽 2시에 조성모가 괌에서 전화해 ‘아이 러브 유’라는 가사가 들어간 달콤한 팝송을 불러줬다.”면서 “그 전화를 받고 진심으로 나를 좋아하는 걸까 고민했다. 사귀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조성모는 “전화로 노래해주는 것을 즐겼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말을 버벅거리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정현은 이날 “예전에 나에게 사귀자고 고백한 남자 연예인이 무려 34명이었다.”며 당시 남자연예인들로부터 고백 받은 스토리를 고스란히 적어둔 일기장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한편 이정현은 “남자친구를 남자 선배에게 뺏긴 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히며 “아직 커밍아웃하지 않은 분이라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 당시에 두 사람이 포옹하고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너무 놀라 한동안 사람처럼 지내지 못했다.”고 말해 사연의 내막에 대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그러자 MC 신동엽은 “그 소식은 예전에 들은 적이 있다.”고 말해 이정현의 고백에 신빙성을 더했다. 상대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자 이정현은 “그 분이 커밍아웃을 아직 안했기 때문에 계속 묻어둘 것”이라며 “이제는 모두 추억이다.”고 말을 아꼈다. (사진출처=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남’ 이민호ㆍ김준, ‘옴므파탈’ 매력발산

    ‘꽃남’ 이민호ㆍ김준, ‘옴므파탈’ 매력발산

    ‘꽃남’ 이민호와 김준이 나쁜남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민호와 김준은 최근 월간지 ‘더블유(W Korea)’ 6월호에 수록될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촬영은 삼성전자 애니콜 ‘햅틱 미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애니콜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이민호와 김준이 패션 화보를 촬영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포토그래퍼 조선희가 작업한 이번 촬영에서 이민호와 김준은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더블유(W Korea)’ 관계자는 “둘 다 배우라서 그런지 순간순간 감정에 몰입하면서 연기를 잘 해줘 좋은 화보가 나올 수 있었다.”고 진행소감을 밝혔다. 이민호와 김준의 화보는 ‘더블유(W Korea)’ 6월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의 자연스러운 촬영 모습이 담긴 에피소드는 M.net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더블유)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판 수퍼맨’ 강동원…“와이어액션 금메달감”

    ‘한국판 수퍼맨’ 강동원…“와이어액션 금메달감”

    배우 강동원이 한국형 수퍼히어로 영화 ‘전우치’의 와이어 액션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전우치’는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에 맞서 싸우는 활약을 그린다. 100억 원대의 제작비로 제작되는 ‘전우치’는 ‘타짜’ ‘범죄의 재구성’의 최동훈 감독이 연출하고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유해진, 백윤식, 염정아 등 스크린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최근 ‘전우치’ 제작사인 영화사 집 측은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유해진 등 주연배우들이 모두 와이어 촬영을 진행했을 만큼 액션의 비중이 높은 영화여서 배우들의 육체적 고생이 많았다.”며 “특히 주인공 전우치 역의 강동원은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에서 와이어, 검술, 격투 훈련 등 손에 굳은살이 가득할 정도로 고된 훈련을 받았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제작사 측은 이어 “강동원은 촬영 분량의 절반 이상이 와이어 액션이라 체중이 5kg 넘게 빠지고 온몸에 멍이 가실 날이 없었지만 고난도 액션까지 대부분의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정두홍 무술감독 역시 “강동원은 더 이상 가르칠 게 없을 정도로 액션에 재능이 있다.”면서 “강동원은 와이어 액션에서 금메달감”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전우치’는 지난 18일 필리핀 보라카이 해외 촬영을 마지막으로 크랭크업했다. ‘전우치’는 지난해 9월 촬영을 시작해 8개월 동안 서울, 부산, 대구, 철원, 전주, 익산 등 전국을 누비고 필리핀 해외 촬영까지 대규모 로케이션을 소화했다. 도심 빌딩숲 와이어 액션과 차량 추격 등 영화 속 주요 장면들을 청계천, 강남대로, 명동, 인사동 등 교통 통제와 인파 운집 문제로 촬영 허가가 어려운 서울 도심 번화가에서 촬영을 감행했다. ‘대한민국 수퍼히어로 영화’를 표방하는 ‘전우치’는 액션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방대한 스케일의 판타지를 구현하기 위해 약 6개월의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12월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프로덕션 M)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현우 “일본에서 배용준 때문에 굴욕당해”

    이현우 “일본에서 배용준 때문에 굴욕당해”

    가수 겸 배우 이현우가 일본 진출 당시 ‘욘사마’ 배용준 때문에 굴욕 당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현우는 29일 방송되는 MBC ‘오늘 밤만 재워줘’ 녹화에 참여해 13살 연하의 어린신부와 함께 살고 있는 신혼집을 소개하며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냈다. 이현우는 “일본 진출 당시 일본기획사에서 팬미팅 제안을 받았다. 부푼 기대를 안고 일본에 도착했는데 하필 배용준의 공연과 공교롭게도 일정이 겹쳤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배용준 공연에 비해 모인 팬들의 수가 적었던 이현우는 “찾아준 소중한 팬들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하면서도 “앞으로는 저와 일정이 겹치지 않게 잡아달라.”며 배용준에게 눈물의(?) 영상편지를 남겨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이현우는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미모의 신부사진을 공개했으며 알콩달콩한 신혼이야기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습격 ②] 카라 “오늘은 마이크 대신 칼 들었어요”

    [현장습격 ②] 카라 “오늘은 마이크 대신 칼 들었어요”

    [현장습격 ①]에 이어 해물탕과 김치치즈볶음밥을 만든 한승연·홍성준 팀 -평소 요리는 잘 해먹어요? 한승연 “제 입맛에 맞게 자주 요리해먹는 편이에요.” -해물탕이 만들기 어려울 텐데. 한승연 “성준오빠랑 마트에서 재료를 고르다가 제가 해물탕 처럼 세트로 만들어진 걸 발견했어요. 아무래도 제가 숙소생활을 하다 보니 이걸 쉽게 고른 것 같아요.” -대회 참가한 소감과 1등은 누가 할까요? 한승연 “전쟁한 기분이에요. 폐허된 식탁을 보시면 알 수 있잖아요. 시간 안에 요리 두 개를 완성하지 못할까봐 정리도 못하고 빠르게 만들었어요. 1등은 당연히 우리죠.” 궁중떡볶이와 해물떡볶이를 만든 박규리·최다진 조 -원래 요리는 잘 만들어요? 박규리 “제가 만든 요리를 남들이 먹으면 다들 맛있다고 해요.” -떡볶이를 만든 이유? 박규리 “떡볶이는 남들이 좋아해서 만들기로 했어요. 제가 원래 배려 빼면 시체거든요.(웃음)” -1등은 누가 할까요? 박규리 “1등은 지영·경현 팀이 할 것 같아요. 저희는 생각만큼 요리가 잘 안됐어요. 가스버너가 말을 안 들어서 주방에 있는 가스레인지까지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요리를 했어요. 너무 아쉬워요.” 닭볶음탕을 만든 강지영·조경현 조 -오늘 1등은 누가 할까요? 강지영 “당연히 우리예요. 저는 경현 오빠랑 호흡이 척척 잘 맞거든요.” -위생장갑 안 껴요? 강지영 “네. 음식은 원래 그냥 해야 돼요. 음식은 손맛이잖아요.” -왜 닭볶음탕을 만들게 됐어요? 강지영 “솔직히 말하면 아까 마트에서 하라·수진 팀이 닭볶음탕을 만든다고 했는데 저희가 하기로 했어요. 특별히 입가심 하시라고 바나나도 준비했어요.” 구하라(옆에서 듣고 있다가) “제가 쿨하게 허락해줬어요.(웃음)” 제육볶음 소시지볶음 어묵볶음 유부초밥을 만든 구하라·김수진 조 -원래 요리는 자주 만들어요? 구하라 “요리는 많이 해보려고 해요. 지금 제 휴대폰에 요리 레시피도 저장해서 넣어 다녀요. 물론 자주 만들지는 않지만 먹는 건 정말 좋아해요.” -요리를 네 종류나 만드네요. 구하라 “이것저것 맛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물론 제일 자신 있는 건 제육볶음이에요. 유부초밥은 제육볶음이랑 잘 어울려요.” -데코레이션이 아주 좋은데요? 구하라 “원래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은 거잖아요.” 김치찌개 과일화채를 만든 정니콜ㆍ이슬기 조 -오늘 누가 1등 할 것 같아요? 정니콜 “당연히 우리가 1등이죠. 일단 맛 좀 보고요. (김치찌개 맛 보더니)우와 대박 뜨겁다.” -완성된 요리가 많은데요? 정니콜 “우선 김치찌개랑 같이 먹을 수 있는 밥 계란프라이 스팸구이를 준비했어요. 제가 평소에 즐겨먹는 식단이에요.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화채를 만들었어요. 한국식과 미국식을 섞었어요.” -과일은 시원하게 넣어뒀어요? 정니콜 “냉동실에 넣으면 되죠? 냉동실이 냉장고 아래 맞죠?” 카라와 친구들이 함께 한 요리 경연대회는 MTV 카라’s 메타 프렌즈(KARA’s Meta Friendsㆍ연출 이한형)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카라는 자신들과 친구가 되고 싶다고 지원한 후보자들 중 공개오디션과 매회 특별한 미션을 통과한 최종 우승자 5명과 함께 1박2일 MT를 다녀왔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돼 매주 화요일 방영되는 ‘카라 메타 프렌즈’는 오늘 (26일) 오후 4시 MTV 카라’s 메타 프렌즈(KARA’s Meta Friends)의 1회 ‘친구를 만나다’편이 방송된다. 서울신문NTN(경기 청평)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5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계절에 상관없이 차고 저린 손발. 특히 중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손발 저림은 말초신경장애에서부터 중풍, 디스크, 당뇨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손발 저림에 대해 한의학적으로 접근하여 증상 별 원인을 짚어보고, 그에 따른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성형외과 의사에서 대학총장으로 변신한 함기선. 스타 성형의에서 교육자로 전업한 이유, 평생 모은 재산을 학교설립에 쏟았을 때 보였던 아내의 반응 등 대학을 설립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들어본다. 언청이 수술에 대한 남다른 노력, 의사시절 ‘페이스 오프’ 수술을 집도했던 특별한 경험도 들어본다. ●선덕여왕(MBC 오후 9시55분) 진흥대제가 북한산에 올라 신라를 한눈에 바라본다. 미실은 백제의 자객들이 진흥왕을 공격하는 것을 막아낸다. 하지만 진흥은 피를 토하며 명운이 다함을 깨닫고 미실에게 유훈을 남긴다. 진흥왕은 따로 근위 화랑 설원랑에게도 미실을 죽이라 밀지를 내리지만 미실은 진흥의 죽음을 감지하고 반격을 가하는데…. ●자명고(SBS 오후 9시55분) 송매설수는 모진 진통끝에 왕자를 낳고 탯줄을 손수 끊겠다며 검을 가져 오라고 명한다. 대무신왕은 암담한 표정을 짓고 화가 난 송수지련은 화병을 던져 박살낸다. 갓 태어난 왕자를 데리고 대무신왕에게 간 송매설수는 검을 건네며 고구려의 왕자로 인정할 수 없다면 폐하의 손으로 아이를 죽여달라고 말한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전교 부회장을 맡고 있는 5학년 헌준이. ‘엄친아’로 불릴 만해 엄마는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나름대로 걱정이 있다고 한다. 성적은 잘 나오는 편이지만 도무지 공부는 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과 무뚝뚝하고 말 없는 성격. 헌준이의 하루를 살펴보고, 헌준이에게 맞는 올바른 학습법을 알아본다. ●세계 세계인<관광 천국 남아공 ‘에코 투어’>(YTN 오전 10시30분) 아프리카에서 가장 편리한 교통환경, 숙박시설, 그리고 원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유명한 야생공원과 멋진 해변까지 관광객을 위한 모든 것을 갖춘 나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환경 친화적인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노력하는 남아프리카 속으로 들어가 본다.
  • 돌아온 심슨가족의 좌충우돌 일상

    돌아온 심슨가족의 좌충우돌 일상

    못 말리는 가족의 좌충우돌 일상, 매력적인 노란 피부 ‘심슨 가족’들의 열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는 25일부터 매주 월~목 오후 11시30분에 ‘심슨네 가족 시즌10’(원제·The Si mpsons)을 방송한다. ‘심슨네 가족’ 시리즈는 미국 스프링필드에 사는 심슨 가족의 일상을 재치 있는 유머로 그려내면서 미국사회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한 인기 장수프로그램이다. 엉뚱하고 낙천적인 가장 호머 심슨과 높은 파마머리의 아내 마지, 악동 바트와 똑순이 리사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들. 이들은 ‘맷 그로닝’(Matt Groening)의 원작 만화를 미국 FOX TV가 1989년 처음 ‘크리스마스 스페셜’로 방송한 이래 20년 가까이 사랑받고 있다. 심슨 시리즈는 현재까지 미국에서 총 20개 시즌, 440개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2010년쯤에는 시즌21도 제작·방송될 예정. 이번 시즌은 미국 FOX TV에서 1999~2000년 제작·방송한 것으로 미국에서는 시즌11로 전파를 탔으나, 투니버스에서는 국내 소개된 순서에 따라 시즌10으로 제목을 붙였다. 국내에는 한 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시즌이다. 투니버스 관계자에 따르면 심슨 시리즈 에피소드 중 일부는 국내 정서와 맞지 않거나 ‘15세 이상’이란 등급에 맞지 않아 방영에 제한을 두다보니 한·미 간 시즌 방송 순서가 틀어진 것이다. 25일 방송하는 1화 ‘최악의 영화’편은 할리우드에 초청된 호머 심슨의 이야기다. 호머는 멜깁슨의 새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아내 마지가 그를 칭찬하자 질투심에 영화를 혹평한다. 이를 들은 멜깁슨은 영화 개선에 도움을 달라며 할리우드 영화제작 현장으로 호머를 초청한다. 26일 2화 ‘개과천선한 바트’편은 착해지는 약을 먹은 바트 이야기. 매일 말썽만 피우는 악동 바트를 보다못한 교장은 호머와 마지를 호출해 바트에게 새로 나온 약을 먹여보라고 권한다. 제약회사까지 직접 달려가 약효를 본 부부는 이를 당장 실행에 옮긴다. 27일 3화는 ‘핼러윈 특집’편. 안개가 자욱한 밤 운전을 하던 마지가 옆집에 사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 네드 플랜더스를 친다. 심슨 가족은 이 사고를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아무도 자기들을 의심하지 않자 기뻐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츠마부키 사토시 “2005년 한국방문 당시, 파워에 압도돼”

    츠마부키 사토시 “2005년 한국방문 당시, 파워에 압도돼”

    일본의 인기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한국 영화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보트’(감독 김영남)의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2005년 부산영화제에 왔을 때 한국의 파워에 압도됐다. 언젠가 한국과 영화작업 하고 싶었는데 신선한 자극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일본에서는 좀처럼 가질 수 없는 만남이었다.”며 촬영소감을 밝혔다. 촬영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사토시는 “하루 1분 1초가 너무 좋았다. 영화 촬영을 다 끝내고 울었다. 나에게는 정말 농후한 시간들이었다. 어떤 에피소드가 있냐고 묻는다면 다 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힘들었던 일이라면 타이트한 일정을 꼽을 수 있다.”고 해맑게 웃었다. 츠마부키 사토시 옆자리에 앉은 하정우는 “한국에서 영화를 촬영할 때 날씨에 변수가 있으면 촬영을 쉰다. 하지만 일본은 그대로 진행했다. 정해진 기간 동안 무조건 끝내야하는 아주 팍팍한 일정이 조금은 부담스러웠다.”고 엄살을 부렸다. 이에 사토시는 “일본에서는 많은 영화가 한 달 정도의 기간동안 영화를 다 찍는다.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경우에는 3주 안에 다 찍었다. 일본 영화는 강행군으로 가혹하게 촬영을 진행해간다.”면서 “하지만 이번 타이트한 스케줄 속에서도 제가 좋았던 건 참여했던 배우와 스텝들이 좀 더 좋은 걸 만들어내자는 에너지가 있어서 좋았다.”고 설명했다. 한국배우 하정우, 일본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주연을 맡은 영화 ‘보트’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마약을 운반하는 두 남자의 고독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봉은 28일.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4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30분) 지리산을 원형으로 아우르는 지리산 둘레길. 총 300여km, 국내 최초의 장거리 도보길로 2011년에 완성을 앞두고 있다. 지리산 둘레의 3개도(전남, 전북, 경남), 5개시·군(구례, 남원, 하동, 산청, 함양), 16개 읍·면, 80여개 마을을 둘러 이어주는 길이다. 건축가 이일훈, 여행작가 노동효와 함께 둘레길 여행을 떠나본다. ●체험, 삶의 현장(KBS1 오전 9시) 가수 권선국, 정정아가 부산 기장바다로 12시간 동안 계속되는 멸치잡이 체험에 나선다. 개그맨 황기순, 최형만, 탤런트 권혁호, 가수 다비치가 구슬땀 뚝뚝 흘리며 강원도 철원땅 모내기 일꾼으로 부름받고 출동한다. 또 개그맨 심현섭은 아름다운 섬 제주도 말 목장 일꾼으로 변신한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녹음이 짙은 자연 속에서 순박하게 지내고 계신 전남 곡성군 오산면 연화마을 어르신들을 만나본다. 3년 전, 악보도 볼 줄 몰랐던 아마추어 10명의 어르신들로 결성된 ‘한마음 실버밴드’. 지금까지 20~30회의 공연을 치르면서 베테랑 연주자가 되셨다는 의정부 ‘한마음 실버밴드’를 ‘찾아라, 시니어스타!’에서 만나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미국 ABC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로스트’. 이 드라마에서 배와 섬이 사라지는 에피소드가 소개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야기의 모티브가 된 장소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악마의 바다’로 불리는 그곳. 과연, 그곳의 정체는 무엇인지 이야기를 통해 알아본다. ●희망풍경(EBS 오전 6시) 오직 팔의 힘만으로 몸의 균형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하반신 마비의 열한 살 인어공주 윤미영.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미영이가 제29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한다. 드디어 ‘수영선수’라는 이름을 걸고 첫걸음을 뗀 미영은 힘차게 희망의 물살을 가르기 시작한다. ●SBS스페셜(SBS 오후 11시20분) 카메라를 들었으되 눈이 아닌 마음으로 찍는 청년이 있다. ‘다발성 신경경화증’이라는 병으로 스물 셋에 시력을 잃어 ‘시각장애인’이란 낙인을 얻은 노동주. 그가 카메라를 들고 아일랜드의 밸리토빈 캠프힐을 찾았다. 캠프힐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어떻게 서로를 보듬고 역할을 나누며 살아가는지를 카메라에 담는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2004년 12월에 있었던 아시아의 쓰나미는 인도양 연안에 커다란 타격을 입혔다. 쓰나미가 지나간 직후 숲이나 모래 언덕, 산호초가 있는 연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타격을 적게 입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런 자연 환경들이 쓰나미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자연 보호막의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 공무원들이 꼽은 명강의 책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이 한 해에 전국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강의는 2000건에 달한다. 이 중 공무원들로부터 ‘명강의’로 칭송받는 강의들의 비법은 뭘까. 교육원은 21일 공무원 90% 이상이 만족했다고 꼽은 강의 6편을 선정했다. ‘명강의’의 공통점은 자칫 딱딱하고 지루해지기 쉬운 주제를 일상생활과 연계해 쉽게 설명하거나, 구체적인 증거를 들어 강연의 재미와 신빙성을 높인 것. 하일성 전 KBO 사무총장은 지난해 5월7일 교육원에서 ‘21세기는 프로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 94%의 만족도를 받았다. 하씨는 프로야구 선수와 구단, 미국과 일본 등에서 있었던 갖가지 에피소드를 ‘프로의식’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재구성해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모 고려문화재연구원 원장은 우리나라에 유입된 북아시아인의 기원과 토착민과의 융합 과정 등을 고고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인기를 얻었다. 김 원장은 또 이 같은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우리나라가 단일민족국가가 아니라고 역설하고, 국제화 시대에서의 대처방안 등을 제시했다. 박상은 안양 샘병원 원장은 건강학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세포와의 대화’라는 이색적인 건강유지비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 일정 시간 동안 팔다리를 주무르고, 심장 등 내장기관을 가만히 만지면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박 원장의 강의를 들은 공무원들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습관과 태도, 가치관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과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김정운 명지대 여가경영학과 교수도 각각 강의를 들은 공무원들로부터 95~100점의 점수를 받았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에 ‘명강의’로 선정된 강사들의 강연을 모아 22일 책으로 펴낼 것”이라면서 “전국 300개 기관에 배포해 우수사례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김혜자 “국민엄마? 내 아들한텐 부족한 엄마” (인터뷰)

    김혜자 “국민엄마? 내 아들한텐 부족한 엄마” (인터뷰)

    “대한민국 대표 엄마요? 실제 제 아들, 딸한테는 폐가 되는 엄마예요.” 몇 십 년 동안 ‘국민 엄마’라는 애칭을 들으며 살아온 배우 김혜자가 “실제로는 좋은 엄마가 아니다”고 고백했다. 김혜자는 21일 서울 용산 한 카페에서 가진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다들 나 보고 ‘국민 엄마’ ‘대한민국 대표 엄마’라고 하는데 내 자식에겐 폐가 되는, 부족한 엄마”라며 “작품 속에서 엄마 역할만 잘했을 뿐이지 실생활에선 좋은 엄마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혜자는 이어 “가만히 앉아 있고 엉뚱한 말을 자주 하고 자식들이 밥 먹으라고 계속 불러도 대답도 안 해 속 썩이는 엄마”라면서 “그리고 ‘예쁘게 나온 사진을 볼 때마다 영정사진으로 쓰자’는 말을 해 자식들이 싫어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혜자는 또 “꽃을 좋아해 정원에 심어 키우는데 아들이 키우는 큰 개가 왔다 갔다 하다가 밟아 운 적이 있다.”며 “당시 ‘아들이 꽃보다 중요하지!’라고 생각하고 참았다. 그 때 울었더니 아들이 다시 심어준다고 하더라.”고 아들과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혜자는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며 현재 며느리가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다. 23년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 방영 당시부터 ‘국민 엄마’ ‘대한민국 대표 엄마’란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붙여진 김혜자는 영화 ‘마더’에서 어수룩한 20대 아들(원빈)의 엄마 혜자 역을 맡아 광기 어린 모정을 표현했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는 살인범으로 몰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혈혈단신 범인을 찾아나서는 엄마의 사투를 그린다. ‘마더’는 오는 28일 개봉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군, 물세례에 드러난 ‘역삼각형 몸매’ 눈길

    태군, 물세례에 드러난 ‘역삼각형 몸매’ 눈길

    최근 컴백한 태군(본명 김태군·23)의 역삼각형 몸매가 공개돼 화제다. 태군은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슈퍼스타(Super Star)’의 뮤직비디오에서 10여년 간 무용을 전공하며 다져온 매끈한 몸매를 드러냈다. 태군이 뮤직비디오 말미 물세례를 받으며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는 이 장면은 약 7초간의 짧은 재생 시간에도 불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네티즌들은 “명품 역삼각형 몸매”라며 “태군의 넓은 어깨와 잘록한 허리가 돋보인다.”는 평을 게재하고 있다. 태군은 최근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물세례 댄스’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물세례 댄스가 있다는 말씀에 ‘당연히 따뜻한 물이겠지’하고 안심하고 촬영에 돌입했다.”며 “하지만 막상 큐 사인을 받고 춤을 추는데 차가운 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 이어 태군은 “하지만 단 한번에 오케이를 받아야 하는 장면인 만큼 도중에 멈출 수가 없었다.”며 “그래서 그런지 더욱 격렬한 춤이 나왔다.”고 웃어 보였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소녀의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한 배우 박신혜 역시 색다른 이미지로 주목받고 있다. 박신혜는 태군의 데뷔곡 ‘콜미(Call Me)’에서 태군의 절친한 친구인 영웅재중과 열연을 펼친 데 이어 이번 ‘슈퍼스타’에서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한편 파워풀한 댄스와 한층 세련된 스타일로 돌아온 태군은 휘성이 작사로 참여한 새 타이틀곡 ‘슈퍼스타’를 발표한지 2주도 안돼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의 상위권에 올라 ‘슈퍼루키’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 = ‘슈퍼스타’ 뮤직 비디오 캡쳐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TV돋보기] 돌아온 아저씨 아줌마 예능인을 위한 충고

    [TV돋보기] 돌아온 아저씨 아줌마 예능인을 위한 충고

    돌아온 아저씨 아줌마들이여, 보따리를 좀 천천히 풀어 놓으시라! - 사담(私談) 방송의 막장에 등장한 중견 연예인들을 위한 충고 - 언제부터인가 예능 프로그램은 연예인 사담(私談) 방송이라고 불린다. 연예인들이 자신의 경험담이나 신변잡기를 잔뜩 늘어놓는 것이 내용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돌아온 고수 최양락이 예능을 두고, ‘술만 없는 술자리’라고 한 것은 괜한 얘기가 아니다. 그렇다고 사담 방송이 누워서 떡 먹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얼마나 재미있는 사담이냐를 두고 서로 경쟁을 해서 그렇다. 출연한 연예인은 연예인끼리, 예능 프로그램은 프로그램끼리 서로 다툰다. 연예인들이 느끼는 부담은 상상을 초월한다.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민 중견 탤런트 김예분이 자신이 들은 얘기를 경험담으로 둔갑시키는 자충수를 뒀던 것이 좋은 예다. 지난달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현영도 비슷한 예를 남긴 바 있다. 연예인간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몇몇은 은근히 언론의 특종 경쟁을 부추기기도 했다. 사담을 하기 전에, ‘이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 겁니다만’과 같은 말을 덧붙이는 것이다. 그러면 어김없이 이튿날 인터넷 언론과 스포츠지가 그 말을 대서특필하곤 한다. 관련 검색어가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다. 연예인과 예능 프로그램은 관심을 끌어 좋다. 언론이나 포털 사이트 역시 장사가 잘 돼 나쁠 것이 없다. 사담 방송은 이렇게 관련 당사자들의 이해에 맞아떨어졌다. 그래서 예능 프로그램의 대세가 돼 버렸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점차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시청자들이다. 이들은 각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이 비슷비슷한 경험담과 신변잡기만을 반복해서 내보낸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영화배우들이 영화 홍보 차 지상파 3사의 예능 프로그램을 순회할 무렵 그 폐해는 극에 달한다. ◆ 오빠와 언니가 돌아왔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예능 프로그램 주역의 세대교체는 이런 흐름과 맞물려 있었다. 현재 인기 있는 개그맨들은 입담이 약하고, 아나운서들은 지나치게 엄숙하다. 간간히 얼굴을 내미는 영화배우들은 영화 홍보에만 열을 올린다. 이 때 등장한 부류들이 텔레비전 황금 시간대에서 좀처럼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중견 연예인들이었다. 전성기를 지난 개그맨도 있었고, 연기자들도 있었다. 이들의 미덕은 솔직하고 엉뚱하다는 것이었다. 무엇보다 이들은 새로운 이야기와 신선한 태도 덕에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사실상 신인이나 다를 바 없었다. 그러나 실제 신인보다는 훨씬 더 노련했고, 얼굴도 어느 정도는 익숙했다. 캐릭터가 분명한 이승신과 임예진, 독특한 입담의 이한위와 이계인 등이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감초로 떠올랐다. 올드 보이의 뉴 페이스(new face) 효과는 최양락과 이봉원에서 극적인 순간을 맞았다. 이봉원의 예능 프로그램 복귀는 어느 정도 예상돼 왔다. 각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의 안방 마님으로 등극한 박미선이 어느 정도 길을 닦아 놨기 때문이다. 그는 사업만 했다 하면 들어 먹는 남편을 시시때때로 유머의 소재로 구사해왔다. 이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은 당사자로부터 직접 얘기를 듣고 싶어 했다. 이봉원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여느 개그맨에게서도 찾을 수 없는 대담한 자기 비하와 예상외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이다. 반면 최양락의 예능 접수는 예기치 않은 것이었다. 처음에는 이봉원의 단짝 친구로 얼굴을 내밀었다가 갑작스럽게 올해 최고의 예능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아마도 그 핵심에는 최양락의 허를 찌르는 유머 코드와 밀고 당기기식 화법이 있을 것이다. 이봉원과 함께 최양락의 사담은 대부분 실제 일어난 일에 바탕을 두고 있다. 남한테 맞은 얘기거나 술에 취해 한 실수 얘기를 하면서 둘 다 거침이 없다. 보통 사람의 일상 그대로다. 최양락은 바로 그런 익숙한 소재를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구사한다. 게다가 오랜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으로 시청자의 호흡을 쥐락펴락 하는 법까지 안다. 이 부분에서 그는 이봉원보다 낫다. 그가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자 자리까지 꿰어 차게 된 것은 아마 그 때문이었을 것이다. ◆ 올드 보이의 뉴페이스 효과는 과연 얼마나 지속될까 최양락으로 대표되는 중견 코미디언과 연기자들의 복귀에 대해 언론은 긍정적 분석 일색이다. 당연하다. 천편일률적인 예능 프로그램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연예계 소수 독점 현상을 완화시킬 계기가 돼 줄 수도 있다. 반기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러나 걱정거리가 없는 것도 아니다. 언론의 환호와 과장과 달리, 이들의 뉴 페이스 효과가 삼일천하로 끝나버릴 수도 있어서다. 물론 이들은 풍부한 경험과 자신만의 캐릭터를 갖고 있다. 신인 연예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내공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흥미진진한 사담이 바닥나, 시청자들이 몇 번이고 같은 얘기를 들어야 한다면? 그들이 워낙 빈번하게 얼굴을 내민 탓에 시청자들이 염증을 내기 시작한다면? 몇몇 중견 연예인들의 경우는 이미 그런 비운을 맞았다. 전원주·최란이 그랬고, 이영하·노주현도 마찬가지였다. 결혼 생활의 환상을 깨면서 인기를 얻었던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인기도 최근 들어서는 좀 시들해졌다. 물론 이것은 늘 새로움을 추구해야 하는 연예계의 생리다. 누구도 이 법칙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그러나 오랜 인고의 세월 끝에 예능 프로그램의 주역으로 다시 떠오른 중견 연예인들만은 좀 달랐으면 한다. 한 순간 활짝 피었다 지는 장미보다, 덜 화려하더라도 오래 가는 들꽃이 돼 주었으면 한다. 조형기가 좋은 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디 이야기 보따리를 좀 천천히 풀어놓으시라. 벌써부터 걱정이 돼서 드리는 충고다. 오해를 피하기 위해, 한 말씀 하자면 나는 최양락이 이번 제 3의 전성기를 맞기 전부터 그의 유머 코드와 화법을 사랑해왔다. 그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재미있는 라디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2가지 가운데 하나다. (사진출처=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더’ 봉준호 감독 “김혜자는 ‘접신’의 경지”

    ”엄마와 모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봉준호 감독은 20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마더’의 언론시사회에서 “시나리오에는 내가 지켜봤던 엄마의 모습,이 영화의 출발이 됐던 김혜자 선생님의 모습,중학교 1학년인 아이를 키우며 들었던 생각 등이 섞여 있다.”고 설명했다.  제6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들은 ‘마더’가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 이날 봉 감독을 비롯,김혜자·원빈·진구 등 배우들도 전날 오후 귀국,자리를 함께했다.  봉 감독은 ‘마더’의 칸 시사회와 관련,”불어 자막,영어 자막에 증발되는 대사들이 아까웠다.”며 “한국에서 보니 그런 면에서 좋기는 한데 막상 영화가 끝나니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칸 경쟁부문에 진출하기에 손색 없었다.”는 외신들의 호평에 대해 “1등부터 10등까지 성적 발표하면 나머지 50명은 다 11등인 척하지 않느냐.”며 “위로해 주기 위한 말일 것”이라고 답했다.  영화의 중심인물로 출연한 김혜자에 대해 “이미 ‘접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며 극찬한 봉 감독은 “나도 어머니가 있는 아들로서 모성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해봤다.김혜자 선생님의 모습에서 도움을 받은 것도 많다.”고 평가했다.  봉 감독은 원빈에 대해 “시골 청년 도준과 실제 모습이 많이 닮았다.”면서 “원빈은 도준이나 진태처럼 할 일 없이 다니는 시골 청년들의 정서를 너무 잘 알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봉 감독은 “원빈이 시골 논 촬영현장에 가니 제 세상을 만난 듯 좋아하더라.”는 에피소드를 소개한 뒤 “극 중 도준이 시골 길에서 가방을 휙 던지고 자기가 줍는 모습은 원빈의 애드리브였는데,그 모습은 그의 어릴 적 실제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봉 감독이 보는 진구는 영화 속 모습과 상반된 이미지였다.봉 감독은 “사랑받고 싶어하는 진구는 영화 속 모습과는 정반대”라고 말한 뒤 “촬영 중간에도 애교를 부려 거침없이 NG를 내기도 했다.”고 밝혔다.하지만 봉 감독은 “진구의 이런 성격은 로맨틱 영화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가능성을 높이 샀다.  김혜자는 “이번 영화는 구석구석에 숨은 그림이 많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딘가 그리스 비극을 닮은 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봉 감독이 나의 죽어 있던, 자고 있던 세포들을 톡톡톡 노크하며 깨워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혜자는 영화에서 자신이 연기한 혜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에 대해 “엄마의 본질은 똑같다.”며 “다만 상황이 이런 걸 만드는 것 같다.”고 평했다.칸 영화제에 다녀온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다행히 칸에서도 많은 분들이 좋은 평가를 내려주셔서 행복했다.”며 “누군지 모를 모든 것에 감사했다.”고 답했다.  원빈은 도준 역에 대해 “시나리오를 보고 도준이란 배역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영화 속에서 어찌보면 바보스러운 인물로 나오는데,관객들이 바로 그런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마더’는 지능이 모자란 도준(원빈 분)이 어느 날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자 어머니 혜자(김혜자 분)가 아들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리고 있다.18세 이상 관람가.28일 개봉.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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