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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차가운 음료수를 먹다가, 혹은 찬바람을 맞고 찌릿한 고통을 느끼게 되는 시린 이 등 잇몸질환으로 아파하는 사람이 많다. 흔하다 보니 그냥 지나치게 되고, 방치했다가는 심장병 등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잇몸병은 왜 생기고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잇몸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추적60분(KBS2 오후 11시5분) 지난 13일,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불과 16㎞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한 지진은 순식간에 아이티를 초토화시켰다. 부패한 시신들로 인해 온 도시가 악취로 진동하고, 무너진 건물 틈으로 나오는 신음소리. 그리고 부상당한 환자들의 비명이 한데 엉켜 생지옥이 된 아이티 현장을 찾아가 본다. ●지붕뚫고 하이킥(MBC 오후 7시45분) 현경과 부부모임에 참석한 보석은 친구들 앞에서 현경이 자기를 무시했다며 삐치고, 그 일로 두 사람은 다투게 된다. 서로에게 감정이 상한 두 사람은 점점 까칠하게 굴고 결국 보석과 현경의 싸움은 엉뚱한 방향으로 번진다. 한편 순재의 심부름으로 혼자 낯선 동네를 찾아 간 세경은 우연히 지훈과 마주치게 된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5분) 25년 만에 찾아온 강추위와 폭설 속에 얼어 죽는 노숙자들이 잇따라 생겨나고 있다. 최근 불어 닥친 경제 한파 속에 거리로 내몰린 노숙자들이 다시 하나, 둘 늘어가고 있지만, 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 2010년, 노숙자들은 이 겨울을 어떻게 나고 있을까.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세계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로 꼽힌 남태평양의 진주 ‘보라보라’.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 빛과 ‘신의 산’으로 일컬어지는 오테마누 산, 화산활동이 만들어낸 보라보라 섬의 황홀한 자태를 만나본다. 초보자도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보라보라의 바다에서는 열대어와 산호초가 정원을 이룬 장관이 펼쳐진다. ●명불허전(OBS 오후 10시) 국가브랜드위원회의 어윤대 위원장을 만나본다. 대한민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2009년 대통령직속기관으로 출범한 국가브랜드위원회란 무엇인지 시민들의 생생한 질문을 통해 알아보고 어윤대 위원장의 고려대 총장시절 에피소드와 20대 청년시절에 만난 운명 같은 사랑, 가족이야기를 들어본다.
  • ‘法·檢갈등 제2 도화선’ PD수첩 20일 선고

    사건 담당 부장검사 사표, 수사결과 발표 뒤 수사팀 피소… 갖은 진통끝에 법원으로 갔던 PD수첩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20일 내려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문성관 판사는 오전 11시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의 명예를 훼손하고 쇠고기 수입업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조능희 PD 등 MBC PD수첩 제작진 5명에 대한 선고공판을 연다. 검찰은 제작진이 광우병 위험성을 부풀린 가운데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 과정을 사실과 달리 보도함으로써 정 전 장관과 민동석 전 농식품부 농업통상정책관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기소했다. 광우병 위험성이 부풀려짐으로써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적용했다. 반면 제작진은 자신들에 대한 수사 자체가 ‘언론 탄압’임을 내세운다. 정책을 비판한 것이 장관이나 실무자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면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 언론은 어떤 비판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PD수첩에 대한 수사는 정부 비판적인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SBS ‘산부인과 여의사’ 배우-스태프 전원 살균복

    SBS ‘산부인과 여의사’ 배우-스태프 전원 살균복

    SBS 새수목 ‘산부인과 여의사’(최희라 극본, 이현직, 최영훈 연출)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단체 살균복 차림으로 촬영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후속으로 오는 2월3일부터 방송되는 메디컬 인생드라마 ‘산부인과 여의사’는 임신한 산부인과 여의사 서혜영(장서희)과 그 주변 인물들의 에피소드들이 담긴다. 현재 이 드라마는 파주에 마련된 특설세트와 건국대학교 병원, 미즈메디병원 등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건국대학병원과 미즈메디병원의 수술실과 신생아실 촬영에서는 이현직PD와 최영훈PD를 포함한 40여명의 제작진과 장서희 등 출연진 전원이 소독된 살균복을 입었다. 뿐만 아니라 촬영 도중에는 드라마에 꼭 필요한 인원 이외에는 접근을 막는 등 외부와의 접촉도 단단히 차단했다. 조연출 이광영PD는 “살균복을 입고 촬영하는 이유는 갓 태어난 신생아들의 건강을 최대한으로 고려한 조치”라며 “현재 제작진과 연기자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신비함에 배우고 감탄하면서 촬영 중이다. 시청자분들도 드라마를 보시면서 많이 공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산부인과 여의사’는 장서희와 고주원, 서지석, 이영은, 정호빈 등이 출연해 산부인과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선택, 그리고 성장을 그려가며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된다. 첫 방송 시간은 2월 3일 밤 9시 55분.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루시, 웨딩드레스 의상비만 5천만원

    루시, 웨딩드레스 의상비만 5천만원

    섹시 발라드 가수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루시(lucy)가 고가의 무대의상으로 화제다. 173cm의 훤칠한 키에 매혹적인 발라드 음색을 소유한 여가수 루시는 현재 공중파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발라드곡 ‘1년 365일’ 공연을 펼치고 있다. 루시의 소속사 찬이엔터테인머트에 따르면 루시가 그간 입고 나온 웨딩드레스의 총 가격은 5000만 원이 넘는다. 특히 루시가 지난 16일 MBC ‘음악중심’에서 선보인 웨딩드레스는 영국 탑 디자이너이자 명품 웨딩드레스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제니 패컴(Jenny Packham)의 제품으로 무려 1000만 원 대다. 이에 앞서 15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착용한 웨딩드레스 역시 500만 원대의 본느 마리에(Bonne Mariee) 제품이었다. 워낙 고가의 웨딩드레스인 만큼 에피소드도 속출했다. 제니 패컴 드레스의 경우 혹시 모를 오염을 방지하고자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여러 명이 드레스 끝자락을 들고 방송사를 오가는 진풍경이 연출된 것. 또 대기실은 웨딩드레스를 보고자 찾아온 여가수들과 여성 스태프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루시는 “여가수분들이 너무 부러워해서 마치 신부가 된 것처럼 기분이 묘했다.”며 “향후 모든 무대에서 원 없이 웨딩드레스를 입을 예정이며 결과적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한편의 멋진 웨딩드레스 패션쇼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웨딩드레스를 입고 ‘1년 365일’을 부르는 까닭은 노래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기 위한 의도에서 출발했다. 결혼까지 생각할 만큼 사랑했던 이와의 이별을 가장 아프게 드러낼 수 있는 소품으로 웨딩드레스가 활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찬이프로덕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심슨 가족’만으로 6일간 TV시청 신기록

    TV에 푹 빠져있다면, 앉은 자리에서 얼마나 오래 볼 수 있을까? 웨일스 남성이 6일 동안 잠 한 숨 자지 않고 내리 TV를 시청해 ‘최장시간 연속 시청’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오직 ‘심슨 가족’ 한 가지 프로그램만으로 세운 기록이다. 웨일스 남부 머서티드빌에 사는 글렌 스토트는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451개 에피소드를 6일 동안 내리 시청해 TV 연속 시청 시간 기록을 세웠다고 현지 뉴스사이트 ‘아나노바’가 보도했다. 기네스협회 규칙에 따라 글렌은 심사관들이 눈을 바라보며 졸거나 다른 곳을 보지 않는지 감시하는 상황에서 매일 20분 간만 휴식시간을 가지며 계속해서 ‘심슨 가족’이 나오는 TV를 바라봤다. 음식을 먹을 때도 눈은 TV를 응시해야 했으며 혈액 순환을 위한 제자리 자전거 타기가 허락되지만 역시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수는 없었다. 글렌은 “나는 심슨 가족의 열성팬이고, 모든 에피소드를 재밌게 봤다. 그러나 그것들을 약 1주일동안 다시 보는 일은 무척 힘들었다.”고 밝혔다. 또 “20년간 변화해 온 TV쇼 트렌드를 6일만에 봤다.”며 “어떻게 변해왔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전 기록은 시트콤 ‘프렌즈’의 열성팬이 가지고 있었다. 당시 그는 84시간 동안 잠을 안자고 TV를 시청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기인형’ 배두나 日 다카사키영화제 여우주연상

    ‘공기인형’ 배두나 日 다카사키영화제 여우주연상

    배우 배두나(31)가 영화 ‘공기 인형’으로 일본 다카사키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소속사인 바른손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일본 최고 권위의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은 두번째 낭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이 영화는 공기를 주입해 넣는 실물 크기의 섹스 인형 노조미(배두나)가 우연히 인간의 마음을 갖게 되면서 생겨난 에피소드를 그려냈다. 지난해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과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공기인형’은 최우수 여우주연상 외에도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남녀 조연상 등을 휩쓸었다. 다카사키 영화제는 일본 지역 영화제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일본 남부 군마현에서 개최, 올해 23회째를 맞았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지붕킥’ 정음-지훈, ‘상상’ 웨딩마치

    ‘지붕킥’ 정음-지훈, ‘상상’ 웨딩마치

    MBC 인기시트콤 ‘지붕뚫고하이킥’(이하 ‘지붕킥’)에서 정음(황정음 분)과 지훈(최다니엘 분)이 상상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3일 고양시 덕양구 원당성당에서 지훈과 정음이 각각 말쑥하게 턱시도를 차려입고 순백의 신부가 된 것. 실제 결혼식인 듯 긴장된 모습이었지만 엄숙한 분위기가 어색했던지 두 사람은 계속 웃음이 터져 NG를 냈다. 보다 못한 김영기 PD는 “키스를 진짜 하라는 게 아니다.” 라면서 “하는 척만 하면서 예쁘게 연기하라.” 는 연기 주문을 하기도. 그동안 세경, 준혁, 정음(황정음 분), 지훈(최다니엘 분)의 ‘4각 러브라인’ 으로 인기몰이를 해 온 ‘지붕킥’ 은 최근 이들의 엇갈리는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워왔다. 이 때문에 정음과 지훈의 결혼식에도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식은 아쉽게도 극중 세호(이기광 분)의 인터넷 소설 속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일 뿐이다. 단짝 친구 준혁(윤시윤 분)의 세경을 향한 가슴앓이를 보다 못해 인터넷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순수청년 세호의 소설 속 상상결혼식은 오는 18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연식 감독의 영화 ‘페어 러브’

    신연식 감독의 영화 ‘페어 러브’

    명품 카메라 수리에 있어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50대 초반 노총각 형만(안성기). 작업실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철옹성이자 소우주나 다름없다. 어느 날 전 재산 8000만원을 떼먹고 도망갔던 친구가 8년 만에 나타난다. 작업실에서 숙식을 해결하게 하고, 이따금 형수에게 눈칫밥을 얻어먹게 한 장본인이다. 간암을 앓던 친구는 “시간날 때 잠깐씩 딸에게 들러 달라.”고 부탁하고는 세상을 뜬다. “이 자식은 항상 이런 식이야.”라고 부르짖는 형만. 마지못해 25살 여대생인 남은(이하나)을 찾아가는데, 친구의 딸은 당차게 작업을 걸어온다. “난 니 아빠 친구야!”라고 외치며 한껏 저항해 보지만, 끌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도대체 이 감정은 뭐지? ●30년을 뛰어넘은 경쾌한 사랑 14일 개봉한 영화 ‘페어 러브’는 친구의 딸, 아빠의 친구 사이에서 일어난 예기치 않은 서툰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30살에 가까운 나이 차다. 대번에 원조교제나 불륜 같은 칙칙한 단어들이 떠오른다. 그러나 영화는 10대 시절 로맨스처럼 풋풋하고 상큼하게 전개되며 박수를 끌어낸다. 멜로 연기에 가장 자신이 없다는 국민배우 안성기가 “오빠야~” 등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를 날리는 모습을 보는 것도 큰 즐거움. 너무나 사랑스러운 이 영화는 그런데,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모호한 상황으로 매듭지어지며 로맨스 이상의 여운을 남긴다. 지난 12일 서울 삼청동에서 만난 신연식(35) 감독은 형이상학적이고 판타지 같은 엔딩과 관련해 “두 사람이 동등한 입장에서 사랑하는 과정을 그리는 게 아니라, 사랑이라는 게 한 사람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재가 멜로이긴 하나, 사랑이 필요없는 상태에서만 머물려고 했던 한 남자의 성장기라는 것. 그래서 당초 형만에게 초점이 맞춰져 남은의 비중은 작았다고 한다. 처음과 달리 남은의 비중이 늘어난 것은 상업 영화로 성공하려면 남자 주인공 혼자 많은 것을 감당해서는 안 된다는 안성기의 조언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남은이가 형만을 좋아하게 된 배경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 것도 의도된 생략이라고. ●“세상과 소통하는 한 남자의 성장기” “50년 넘게 쌓아온 자기 논리에 대한 부조리를 인식하는 순간을 그리고 싶었죠. 그래서 사건적인 흐름은 중요하지 않았어요. 제작사에서 엔딩을 좀 쉽게 가자고 했지만, 엔딩 자체가 이 영화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라 양보할 수 없었습니다. 관객에 따라서는 영화 전반부와 후반부를 즐기는 데 편차가 있을 것 같네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람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랑에 빠져 자신이 갇혀 살던 단단한 껍질 밖으로 나와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한 남자를 만들어 가기 위해 세심하게 앵글을 잡고 상징적인 이미지 컷을 넣고 사운드를 싣는 등 공을 들인 기색이 역력하다.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보이지 않는다. “소설가가 단어 하나하나를 선택해서 글을 쓰는 것처럼 장면 하나 하나, 사운드 하나 하나가 중요합니다. 이 모든 것이 내러티브에 포함되는 동시에 전체적인 리듬이 되죠.” 형만과 남은만큼은 아니지만, 신 감독도 7살 아래의 권한빛(28)씨와 첫 사랑 끝에 결혼했다. 몇 가지 에피소드는 실제 경험에서 따왔다. “연애를 많이 해 보지는 않았지만 형만보다는 잘했던 것 같아요.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기는 하는데 선물을 그냥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주는 등 완성도는 낮은 편이었죠. 하하하.” 신 감독은 정식 영화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한때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가 운영하는 영상작가전문교육원에 다닌 게 전부다. 중퇴했지만 대학에서는 스페인어를 전공했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무작정 연출부 생활에 뛰어들었다. ●첫 상업영화… 다양한 방식 시도 계기로 “몇몇 프로젝트에 참여했지만 중간에 모두 중단되는 바람에 프리프로덕션 작업만 열심히 한 셈”이라고 웃는 신 감독은 2003년 30만원을 들여 독립 단편 ‘피아노 레슨’을 만들었고, 2005년에는 달랑 300만원을 들여 러닝타임이 무려 3시간에 이르는 장편 데뷔작 ‘좋은 배우’를 찍었다. 그래서인지 그는 독하게 영화를 찍는 사람으로 소문이 났다. 때문에 처음으로 스타 캐스팅에다 제작비도 억대를 넘긴 작품인 ‘페어 러브’에 대한 감정이 남다를 듯싶다. “준비가 돼서 한다기보다 일단 일부터 벌이고 보는 편입니다. 이번 작품이 본의 아니게 상업적으로 배급하는 첫 영화가 됐네요. 상업 영화 틀 안에서도 (독립 영화 등) 다양한 제작 방식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요.” 분명하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실제 삶에 많은 영향을 주는 요소를 다뤄 보려고 한다는 그의 차기작이 벌써부터 궁금해졌다. 또 다른 중년 멜로를 다룬 시나리오를 써 놓은 상태라는 답이 돌아온다. 그러더니 좋은 배우는 영감을 준다는 말을 덧붙였다. 안성기, 이하나와 작업을 하다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는 것이다. 1920년대를 배경으로 누아르를 찍고 싶다고 했다. 안성기는 적인지, 아군인지 구별이 애매한 악당 두목이고, 이하나는 총독부 고위관료의 딸이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류스타’ 송승헌의 진짜 이상형은 누구?

    ‘한류스타’ 송승헌의 진짜 이상형은 누구?

    KBS 2TV ‘달콤한 밤’의 화제 코너 ‘32강 이상형 월드컵’에 한류스타 송승헌이 출연해 이상형을 공개했다. 평소 ‘이상형 월드컵’을 관심있게 지켜봤다는 송승헌은 솔직한 태도로 이상형 월드컵에 임했다. 송승헌은 자신과 작품을 함께했던 대한민국 미녀 여배우들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시대, f(x) 등 유명 걸그룹 멤버들을 대상으로 이상형을 최종 선택했다. 예상치 못했던 후보를 이상형으로 선택한 송승헌은 “예전부터 팬이었고 그분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혀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특히 녹화분에서 송승헌은 함께 촬영을 했던 한예슬, 김희선 등의 여배우들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해 남자MC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송승헌의 ‘절친’인 권상우는 전화통화를 통해 MC신동엽의“여동생이 있다면 송승헌에게 소개를 시켜줄 수 있냐.”라는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말아라. 솔직히 여동생이 없기 때문에 송승헌과 친해질 수 있었다.”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원조 꽃미남 배우 송승헌의 진짜 이상형은 오는 17일 일요일 밤 11시 15분에 ‘달콤한 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SI 마이애미 시즌8 국내 상륙

    CSI 마이애미 시즌8 국내 상륙

    인기 미국 드라마 ‘CSI’ 시리즈 가운데 ‘CSI-마이애미’의 최신 시즌이 국내에 정식으로 상륙한다. 온미디어 계열 OCN은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CSI-마이애미’ 시즌8을 연속 2편씩 방영한다. ‘CS I-마이애미’는 지난 2000년 첫선을 보인 범죄수사물 ‘CSI-라스베이거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2002년부터 등장한 ‘CSI-라스베이거스’의 자매(스핀오프) 시리즈다. 2004년부터는 ‘CS I-뉴욕’이 탄생했다. 지난해 9월 말 시작한 ‘CSI-마이애미’ 시즌8은 미국 현지에서는 현재 12번째 에피소드까지 공개됐다. 동시즌 편성인 셈이다. 원조인 ‘CSI-라스베이거스’는 현재 시즌10이, 막내격인 ‘CS I-뉴욕’은 시즌6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말 ‘CSI-마이애미’를 비롯해 ‘CSI-라스베이거스’, ‘CSI-뉴욕’의 최신 에피소드를 맛보기로 4개씩 방송했던 OCN은 3월쯤 ‘라스베이거스’를, 8월쯤 ‘뉴욕’을 정식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백점 만점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호라시오 케인 반장(데이빗 카루소)이 이끄는 마이애미 과학수사팀은 시즌8에서 큰 변화를 겪게 된다. 시즌3 초반 팀 스피들(로리 코크레인)이 하차한 이후 가장 큰 변화다. 수사팀 주요 멤버 가운데 켈리 듀케인(에밀리 프록터)과 러브 라인을 형성했던 에릭 델코(아담 로드리게스)가 10개 에피소드에 등장한 뒤 하차하게 되는 것. 델코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캐릭터가 세 사람이나 투입된다. 제시 카르도자 요원(에디 시브리언), 연구원 월터(오마르 밀러), 부검의 로만 박사(크리스티안 클레멘슨) 등이다. 다소 코믹한 모습을 연출하는 이들 캐릭터는 그러나, 델코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힘이 부족한 편이다. 마이애미와 뉴욕, 라스베이거스 수사팀이 합동수사를 벌이는 크로스오버(각기 다른 시리즈 및 장르 속의 캐릭터와 내용, 요소들이 합쳐져 또 하나의 스토리와 에피소드를 이루는 것) 에피소드가 준비돼 눈길을 끈다. 라스베이거스 수사팀의 랭스턴 박사(로렌스 피시번)가 마이애미와 뉴욕에 등장하는 것. 세 수사팀이 함께 엮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라스베이거스’ 시즌 4와 ‘마이애미’ 시즌 2에서, 또 ‘마이애미’ 시즌 4와 ‘뉴욕’ 시즌2에서 각각 라스베이거스팀과 마이애미팀, 마이애미 팀과 뉴욕팀이 공조 수사하는 크로스오버 에피소드가 한 차례씩 등장한 바 있다. ‘마이애미’ 시즌8 초반은 마이애미 과학수사대가 결성되기 이전의 모습을 다루고 있어 흥미롭다. 호라시오 케인 반장과 듀케인, 프랭크 트립 형사(렉스 린) 등의 앳된 모습과 견인 트럭 운전사였던 델코가 수사 요원으로 변신하게 된 배경 등이 다뤄진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신세경 베드신…‘오감도’ 다시보기 열풍

    신세경 베드신…‘오감도’ 다시보기 열풍

    ’신세경 베드신 다시 보기’ 열풍이 불고 있다. 배우 신세경이 ‘선덕여왕’과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주목을 받자 신인시절 찍은 영화 ‘오감도’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세경은 ‘오감도’에서 ‘과거남’ 정의철과 하루 밀회를 즐기는 발칙한 여고생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베드신을 촬영했었다. 지난해 7월 개봉된 ‘오감도’는 에로스를 주제로 다섯가지 에피소드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로, 평단의 호의적인 평가와 달리 흥행성적은 좋지 않았다. 당시 신세경은 출연자 장혁 김수로 배종옥 김민선 김강우 황정민 엄정화 김효진 등 대선배들에 밀려 제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젠 상황이 뒤집어진 것. ’지붕 뚫고 하이킥’의 시청률 고공행진 덕분에 신세경을 보기 위해 ‘오감도’를 다시 찾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당시 신세경은 미성년자 베드신 논란에 대해 “올해 대학에 입학한 엄연한 성인”이라며 “내 직업은 배우이고 베드신은 일의 일부분 일 뿐”이라고 말했다. 신세경은 9살 때 서태지의 첫 솔로 앨범 ‘테이크 파이브’ 의 포스터 촬영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영화 ‘어린신부’ ‘신데렐라’와 드라마 ‘토지’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돌 ‘샤이니’, 최연소 아빠된다

    아이돌 ‘샤이니’, 최연소 아빠된다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최연소 아빠가 돼 육아 체험에 도전한다.샤이니는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둔 KBS JOY ’샤이니의 헬로베이비’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C에 처음으로 발탁됐다.’샤이니의 헬로 베이비’는 지난해 종영한 ‘소녀시대의 헬로 베이비’ 후속편으로 소녀시대 엄마의 바통을 이어 받은 샤이니가 이번에는 아빠로써 육아체험에 도전하게 됐다.’샤이니의 헬로베이비’는 초보 아빠 샤이니가 정유근(4세) 남자 아이를 돌보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평균 나이 20.2세의 어린 남성 아이돌 그룹 샤이니는 “아빠가 되어 아이를 키우게 될 프로그램에 대해 걱정 반, 기대 반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잘 적응했다는 후문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세경 베드신 ‘오감도’ 다시보기 열풍

    신세경 베드신 ‘오감도’ 다시보기 열풍

    ’신세경 베드신 다시 보기’ 열풍이 불고 있다. 배우 신세경이 ‘선덕여왕’과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주목을 받자 신인시절 찍은 영화 ‘오감도’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세경은 ‘오감도’에서 ‘과거남’ 정의철과 하루 밀회를 즐기는 발칙한 여고생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베드신을 촬영했었다. 지난해 7월 개봉된 ‘오감도’는 에로스를 주제로 다섯가지 에피소드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로, 평단의 호의적인 평가와 달리 흥행성적은 좋지 않았다. 당시 신세경은 출연자 장혁 김수로 배종옥 김민선 김강우 황정민 엄정화 김효진 등 대선배들에 밀려 제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젠 상황이 뒤집어진 것. ’지붕 뚫고 하이킥’의 시청률 고공행진 덕분에 신세경을 보기 위해 ‘오감도’를 다시 찾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당시 신세경은 미성년자 베드신 논란에 대해 “올해 대학에 입학한 엄연한 성인”이라며 “내 직업은 배우이고 베드신은 일의 일부분 일 뿐”이라고 말했다. 신세경은 9살 때 서태지의 첫 솔로 앨범 ‘테이크 파이브’ 의 포스터 촬영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영화 ‘어린신부’ ‘신데렐라’와 드라마 ‘토지’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기 미드 ‘CSI 마이애미 시즌 8’ 국내 상륙

    인기 미드 ‘CSI 마이애미 시즌 8’ 국내 상륙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미국 드라마(이하 미드) CSI시리즈 중 하나인 ‘CSI 마이애미 시즌8’이 국내 안방극장에 상륙한다.CJ그룹은 최근 전미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스핀 오프(spin off) 드라마 자매 시리즈인 ‘CSI 마이애미 시즌 8’을 론칭했다고 밝혔다.’CSI 마이애미 시즌 8’은 미국 현지에서 지난해 9월 론칭한 최신 시리즈로 시즌 1화 CSI 마이애미 팀이 결정되기 이전인 1997년으로 돌아가는 독특한 설정을 갖고 있다.카리스마 넘치는 호라시오 반장(데이비드 카루소)이 젊고 앳된 모습으로 등장해 더욱 강력해진 액션 신을 선보일 예정. 특히 평범한 강력반 형사였던 호라시오가 트럭기사였던 에릭(아담 로드리게즈)와의 첫 만남, 그리고 이후 어떻게 CSI 마이애미 팀을 이끌게 됐는지 등도 보여진다. ‘CSI 마이애미 시즌 8’은 케이블TV OCN을 통해 오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회씩 연속 방영된다.사진 = 美 CBS 방송 ‘CSI 마이애미 시즌8’ 에피소드6 장면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수 브라이언 영어토크쇼

    가수 브라이언 영어토크쇼

    “제가 하는 음악을 스스로 느끼지 못하면 보는 사람들이 먼저 알아채기 마련이죠.” 최근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 중인 가수 브라이언이 한국말이 아닌 영어로 자신의 가수 생활을 돌이켜 본다. EBSe의 영어토크쇼 ‘스타잉글리시’에서 자신의 음악에 대한 생각들을 솔직 담백하게 털어놓는 것. 미국에서 태어나 18세에 오디션을 보고 한국에서 가수 데뷔를 한 브라이언은 방송에서 흥미로운 입담과 댄스를 선보이며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재간꾼. 지난해 11월 데뷔 10주년을 맞았지만 그의 인기는 아직도 여전하다. 그는 방송에서 정작 음악에 대해 길게 말할 기회가 적었다고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0년 동안의 가수 생활을 통해 그가 깨달은 것 가운데 하나는 음악을 듣는 사람들 하나하나가 비평가이고 훌륭한 판단력을 가졌다는 사실. 이 때문에 자신은 늘 음악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고민한다고 고백했다. “대중들을 모두 만족시키기는 어렵죠. 하지만 만일 자신이 음악을 제대로 받아들이지도 못한 채 무대에 서게 되면 사람들이 그 표정이나 동작에서 금방 알아채기 마련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먼저 제가 원하는 것을 분명히 알려고 노력하죠.”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시절부터 두 번째 솔로 앨범 ‘매니폴드’(Manifold)를 발표하기까지, 대중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음악과 자신이 원하는 음악 사이에서 고민해 온 그는 이번 앨범을 손수 제작했다고 전했다. “작업의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신경 쓰다 보니 주변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죠. 그러한 작업 과정들이 제가 원하는 음악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이날 브라이언은 최근 부쩍 늘어난 아이돌 그룹의 해외파 멤버들이 가끔 영어로 말을 걸어와 빚어지는 깜짝 에피소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14일, 21일 낮 12시부터 40분간 방송.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장서희, ‘산부인과 의사’로 독한 이미지 벗나

    장서희, ‘산부인과 의사’로 독한 이미지 벗나

    배우 장서희가 올 2월 3일 방송예정인 SBS수목 미니시리즈 ‘산부인과 여의사’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로 변신한다. 이를 위해 장서희는 연일 계속되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 산부인과 전문의들에게 산부인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직접 신생아를 받는 등 수술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전문의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 드라마에서 장서희는 실력있는 산부인과 전문의 서혜영 역을 맡았으며 산부인과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케이앤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킥’ 3월19일 종영…후속도 가족시트콤

    ‘지붕킥’ 3월19일 종영…후속도 가족시트콤

    MBC 인기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이 오는 3월 1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당초 ‘지붕킥’ 은 120회를 끝으로 3월 2일 종영할 예정이었지만 약 2주 정도 연장해 3월 19일 종영하기로 했다. 황정음-최다니엘-윤시윤-신세경 등의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면서 에피소드를 늘리기로 결정한 때문이다. ‘지붕킥’의 후속으로는 새 가족시트콤이 3월 22일 첫 선을 보인다. 사화경 PD의 연출로 예지원, 최여진이 자매로 캐스팅 됐으며 막내 동생 역에는 소녀시대 유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새 시트콤은 3월 초 첫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캐스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야구 해설가 하일성 ‘1대100’ 퀴즈쇼 도전

    야구 해설가 하일성 ‘1대100’ 퀴즈쇼 도전

    야구 해설계의 살아있는 전설, 국민 해설가 하일성이 오는 12일 방영하는 KBS 퀴즈쇼 ‘1대 100’에 도전했다. 방송에서 하일성은 야구 해설 외에도 각종 미디어를 통해 시청자들과 이미 친숙한 방송인이지만 정작 고득점으로 예심을 통과하고 올라온 ‘퀴즈계의 프로선수’ 100인들 앞에 선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평정심을 찾고 신중하고도 진지한 표정으로 1단계 퀴즈부터 풀어가기 시작했다. 하일성은 퀴즈를 푸는 중간중간 수없이 많은 야구경기의 해설을 하며 생겼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한-일 프로야구를 중계했을 당시 한국선수를 일본선수라 하고, 일본선수를 한국선수라고 말해 혼란스럽게 했던 일 등 지금으로선 상상할 수도 없는 기막힌 사연들을 공개했다. 하일성의 퀴즈 도전기는 12일 밤 8시 50분부터 KBS 2TV ‘1대 100’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K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리 없는 흥행… 소규모 영화들

    소리 없는 흥행… 소규모 영화들

    연말부터 올 초까지 영화계에는 ‘아바타’와 ‘전우치’ 등 블록버스터들의 공세가 계속됐다. 하지만 이런 ‘대작의 습격’ 속에서도 조용히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소규모 영화들이 있다. 이들 영화는 작품성 하나로 승부수를 띄운다. 그래서 영화계는 말한다. 이런 작품들 덕분에 소규모 영화들의 2010년 기상도는 ‘맑음’이라고. 상영관의 수적 열세에도 불구, 선전하고 있는 소규모 영화 몇 편을 소개한다. ●중·노년층의 반란(?):‘위대한 침묵’ 돌풍의 주역은 독일 영화 ‘위대한 침묵’. 수도사들의 조용한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위대한 침묵’은 지난달 3일 개봉한 이래 4만명명의 관객을 넘어서며 소규모 영화 가운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애초에 ‘씨네코드 선재’에서 단관 개봉, 그것도 교차 상영(한 스크린에 여러 영화를 교대로 내거는 방식)으로 하루 두 차례밖에 상영할 수 없었던 상황을 고려하면 보기 드문 성적이다. 이런 열풍에 힘입어 영화는 지난달 24일부터 부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로 상영관을 늘렸다. 이어 31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 CGV 압구정, CGV 구로 등으로, 지난주에는 CGV 대구까지 상영관을 넓혀 갔다. 단관 개봉으로 시작한 소규모 영화들이 채 한 달도 못 돼 막을 내리는 게 다반사지만 개봉 7주차가 지난 지금까지도 상영관이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은 무척 이례적이다. 입소문을 타면서 아직도 상영관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영화의 인기 때문에 생겨난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다. 문의전화가 쇄도하다 보니 배급사와 예매 사이트의 업무가 거의 마비될 지경이라고. 이 영화의 주요 관객층이 인터넷에 능숙지 못한 중·노년층이다 보니 전화 예매가 대거 몰렸던 탓이다. 이 영화를 배급한 ‘영화사 진진’ 관계자는 “화려한 시각적 효과에 물린 중·노년층 관람객들이 잔잔한 여운을 느끼기 위해 자주 찾고 있다.”면서 “5만명 이상의 관객 기록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니아층의 열광:‘친구 사이?’ 김조광수 감독이 연출한 ‘친구 사이?’도 작지만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영화 가운데 하나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뒤 4200명이 넘는 관객들이 이 영화를 봤다. 20대 게이의 사랑에 관해 유쾌하게 접근하고 있는 이 영화는 서울 동숭동 하이퍼텍나다와 서울 저동 중앙시네마(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아담하게 시작했다. 100여석이 넘는 작은 상영관인 데다 교차상영으로 하루 1~2차례 상영하는 게 전부였다. 상영 시간이 50분에 불과한 단편영화라는 한계도 있었고,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아 악재가 겹쳤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이 서서히 모이기 시작했고 인천 주안동 영화공간주안을 비롯해 대전 아트시네마, 부산 대연동 국도&가람 예술관,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 등으로 상영관을 확대, 3일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7일에는 CGV 강변에서도 특별 상영회를 개최, 전석이 매진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영화의 인기 비결은 퀴어영화(동성애를 다루는 영화) 마니아 계층과 젊은 여성 관객들이 대거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영화의 두 주인공인 이제훈과 서지후가 서울은 물론 지방까지 내려가 상영관을 찾아다니며 관객과 함께 대화를 나누려는 노력도 주효했다. 영화를 배급한 청년필름 관계자는 “배우가 상영관을 직접 찾아다니는 날엔 전석 매진을 기록하곤 한다.”면서 “멀티플렉스(복합상영관)에서도 조금씩 접촉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상영관이 멀티플렉스로도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잔잔한 여운의 향연:‘천국의 속삭임’과 ‘웰컴’ 불의의 사고로 시각 장애인이 된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이탈리아 영화 ‘천국의 속삭임’은 높은 감동 지수로 영화계에 회자됐던 작품. 지난달 17일 개봉한 뒤 영화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아바타’에 이어 관객 평점 2위에 올랐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화 수입가가 비교적 비싼 편인 데다 교차상영으로 인해 아직 손익분기점을 돌파하진 못했지만 지금까지 7100명 관객을 동원하는 등 나름 선전했다는 평가다. 곧 막을 내릴 예정이지만 프랑스 영화 ‘웰컴’도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달 10일 개봉된 뒤 서울에서 지방으로 서서히 개봉관이 늘어났고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쿠르드인 청년이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기 위해 수영을 배운다는 내용으로 7900명이 이 영화를 봤다. 영화를 배급한 실버스푼 관계자는 “예술 영화 안에서도 관객들이 선호하는 감독과 배우가 나온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의 흥행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면서 “영화의 감독과 배우 모두 예술 영화계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이 정도 관객이 모인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중·소규모 영화 배급사인 ‘인디스토리’의 조게영 마케팅팀장은 “예술영화나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고 특히 시사회 참석률이나 관객 성과도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면서 “이런 분위기는 마케팅 여건이 열악한 중·소 규모 영화에 큰 용기를 줄 수 있다. 제2의 ‘워낭소리’가 탄생하지 말란 법은 없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美 시청률 1위 NCIS 한국서 통할까

    美 시청률 1위 NCIS 한국서 통할까

    미국 드라마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을 논할라 치면 의견이 분분하다. 범죄수사물의 태산북두 ‘CSI’라는 의견도 있고, ‘크리미널 마인드’라는 주장도 있다. 두 번째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멘탈리스트’에 대한 목소리도 높다. 시청률이라는 잣대를 들이밀게 되면 미국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는 미 해군 범죄수사대(NAVAL CRIMINAL INVESTIGATION SERVICE)의 활약을 그린 ‘NCIS’다. 전미 시청률에 있어서 드라마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횟수가 가장 잦다. 최신 시즌인 7시즌에서 지금까지 방영된 11개 에피소드 가운데 무려 8개가 1위에 올랐다. 물론 미국에서 인기가 높다고 국내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장르인 컨트리가 국내에서 그다지 빛을 보지 못하는 것처럼, ‘NCIS’도 한국에선 여타 범죄 수사물에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는 분위기. CJ미디어 계열 채널CGV가 오는 1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NCIS’ 시즌 7을 방송한다. 미국 현지와 동(同)시즌 편성이다. 여자 요원 지바 다비드가 테러리스트 집단에 사로잡힌 이후 이야기로 시작하는 7시즌은 미국에선 지난해 9월 말부터 전파를 탄다. 워싱턴DC의 해군 기지에 본부를 둔 NCIS는 해군 및 해병대 연관 범죄는 물론 각종 테러 사건 수사 및 정보 수집 등을 담당한다. 숱한 범죄수사물 시리즈 중 유머와 위트가 가장 돋보인다는 평가다. 진지한 나머지 자칫 심각해질 수 있는 범죄 수사물에 유머 코드가 결합되며 시청자의 시선을 놓치지 않는다는 것. 엄격하지만 가슴은 따뜻한 리더와, 강력계 형사 출신 바람둥이 요원, 아름다운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고문에 능한 여자 요원, 고지식하고 순진한 컴퓨터 천재 요원, 짙은 화장과 문신을 즐기는 고스족 연구원 등 캐릭터도 분명하고 짜임새 있어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수사팀 리더인 리로이 제스로 깁스 역할은 백발이 매력적인 마크 하몬이 맡고 있다. 바람둥이 수사관으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인 앤서니 디노조 역할은 마이클 웨덜리가 연기한다. 웨덜리는 제임스 캐머런이 만들고, 제시카 알바가 주연을 맡았던 TV시리즈 ‘다크 엔젤’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시즌 3에 여자 요원이, 시즌 5에 국장이 교체된 것을 제외하곤 수사팀 멤버들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NCIS’는 인기를 감안하면 때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해부터 스핀 오프 시리즈를 꺼내놨다. 스핀 오프(spin off)란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의 등장인물이나 스토리에 근거해 만들어내는 일종의 번외 작품을 말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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